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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능교육 ‘재능교육W!Z’ 사업설명회 성공적으로 마쳐

    재능교육 ‘재능교육W!Z’ 사업설명회 성공적으로 마쳐

    재능교육이 국내 최초 문항단위 실시간 온라인학습인 ‘재능교육W!Z’ 사업설명회를 전국 9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서울을 시작으로 10여차례 대도시 중심으로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지사 및 공부방 창업을 원하는 500여명이 참여해 재능교육W!Z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재능교육W!Z는 온오프라인 학습의 결합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개인별 1:1 맞춤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브랜드다. 기존 세트단위 학습의 단점을 보완해 불필요한 문제풀이를 줄이고 개인능력에 맞는 학습속도를 유지하게 함으로써 개인별 1:1 맞춤 완전학습을 구현하는 것이 강점이다. 재능교육W!Z는 △단계적 학습을 통한 학습오류 최소화(Small Step) △맞춤형 진도에 따른 완전학습(Mastery Study) △문항단위 코스설계(Algorithm Learning) △실시간 오답확인을 통한 실력향상(Reassurance) △디지털 e학습을 통한 자기주도학습(Triangle) 등 5가지로 요약되는 SMART Five System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채점이 실시간으로 이뤄져 학습자의 개인별·능력별 수준에 맞는 다음 단계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온라인으로 충족시킬 수 없는 부가학습에 대해 오프라인 교재를 추가해 복합적인 온오프라인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디지털교육 혁명시대에 재능교육W!Z가 필요한 이유와 특징, 그리고 35년간 교육사업에 투신해온 재능교육에 대한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창업 진행과정 및 본사지원 사항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 이와함께 재능교육W!Z의 스팟영상을 제작해 공개함으로써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사업투자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재능교육W!Z(www.jeiwiz.com) 사업추진실 정재일 이사는 “재능교육W!Z는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문항단위 온라인학습서비스”라며 “프로그램식 학습법에 근거해 구성된 온라인 지능형 디지털 학습프로그램으로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능교육W!Z는 전국 지사장과 공부방 원장 모집에 박차를 가해 내년까지 전국적으로 8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 SPC그룹 가맹점주 대학생 자녀 매년 장학금 10억씩 지급하기로

    SPC그룹은 가맹점주 자녀 가운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1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SPC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사옥에서 ‘SPC 가맹점주 자녀 행복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계열사 가맹점주 자녀 384명을 선발해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 측은 앞으로도 1년 이상 매장을 운영한 가맹점주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학생들을 학기마다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PC 관계자는 “성실하게 점포를 운영해 온 가맹점주와 자녀를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롯데그룹이 담배가게 운영?

    ‘롯데그룹이 담배가게를 운영한다?’ 롯데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편의점 가맹점주가 받아야 할 담배 소매인 지정을 본사나 회장 명의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기업이 이익 극대화를 위해 소규모 자영업자의 주된 기반인 담배 판매업까지 넘본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10일 기획재정부가 국회 정무위원회 김영주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담배 소매인으로 지정된 세븐일레븐 직영·가맹점 4422개 가운데 800개가 가맹점주가 아닌 회사 법인이 소매인으로 돼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29개), 소진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50개) 등 전·현직 회사 대표가 소매인으로 등록된 편의점도 91개나 됐다. 담배사업법 16조에 따르면 담배 소매인은 소비자에게 직접 담배를 팔아야 한다. 따라서 가맹점주가 아닌, 가맹점과 계약을 맺은 법인은 소매인으로 지정될 수 없다. 김 의원은 “담배 판매권을 지정받아 영업 중인 가맹점주의 계약기간이 끝나면 코리아세븐과 신규 가맹점주는 담배 판매권을 새로 받아야 한다.”면서 “그러자면 추첨을 거쳐야 하고 기존 담배 판매점과의 50m 거리 규정을 지켜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다 보니 롯데그룹이 편법으로 법인으로 하여금 담배 소매인이 되도록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롯데그룹이 가맹점주의 폐업이나 계약기간 종료와 관계없이 담배 판매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법인 명의로 담배 소매인 지정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대기업이 대표적인 소매 품목인 담배 판매권까지 빼앗고 있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런 불공정 행위를 전면 조사해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세븐일레븐의 전체 매출액 1조 6862억원 가운데 담배 매출액은 6413억원으로 40%에 육박했다. 세븐일레븐 측은 “관련 법률에 따라 적법한 절차로 담배 소매인 지정을 받았다.”면서 “위탁 가맹점의 경우 점포 임차권과 사업자등록 등이 법인명으로 돼 있어 본사가 담배 소매인으로 지정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동빈 회장 등 전·현직 대표의 실명이 거론된 것은 지자체의 단순한 행정 오류라고 반박했다. 세븐일레븐 측은 “담배 소매인 신청서 항목에는 성명과 법인명, 대표자 이름 등을 입력하게 돼 있는데 지자체가 대표자 개인 명의로 신청서를 발부한 것이지, 대표자가 개인 차원에서 담배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카드 디자인·할인 가맹점 고객이 직접 고르세요~

    카드 디자인·할인 가맹점 고객이 직접 고르세요~

    우리카드의 남성 캐릭터인 울카맨과 여성 캐릭터인 울카걸이 만나 사랑에 빠진다. 둘이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가족을 이룬다. 이런 이야기를 고객이 페이스북에 올리면 그 이야기대로 카드 디자인을 만들어 준다.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킨 우리은행의 ‘우리ⓔ-초이스(choice)’ 카드가 화제다. 가장 큰 특징은 고객과의 소통. 카드 디자인 단계부터 고객을 끌어들였다. 고객이 각자 스토리를 만들어 올리면 그에 어울리는 카드를 디자인해 주는 것이다.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가맹점도 고객이 직접 고르도록 했다. 쇼핑·외식·음료·주유·교통·편의점 등 업종별로 이용빈도가 높은 가맹점을 각자 5개까지 고를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월 7%(최대 7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가맹점을 바꿀 수도 있다. 다음 달 씀씀이를 감안해 인터넷에서 직접 변경하면 된다. 단, 한달에 한번만 가능하다. 여행·레저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겨냥해 부가 서비스도 내놓았다. ‘제주항공 항공권 1만원 청구 할인’, ‘에버랜드 이용권 50% 현장 할인’,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30% 현장 할인’ 가운데 1년에 한번 무료로 선택해 쓸 수 있다. 이달 말까지 3만원 이상 이용한 신규고객과 분기마다 9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장도 휴대전화로 발송해 준다. 고영배 우리은행 카드제휴업무부장은 4일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20~40대 직장인들을 겨냥했다.”면서 “지난달 25일 출시했는데 예상보다 반응이 훨씬 좋아 특허와 상표권 출원 절차도 마쳤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우리ⓔ-초이스’ 카드의 인기 여세를 몰아 숙원사업인 우리카드 분사도 밀어붙일 작정이다. 금융감독당국과 분사 절차를 협의 중이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불황의 역설’…창업 쉬워 몸집 커진 풍속업소

    ‘불황의 역설’…창업 쉬워 몸집 커진 풍속업소

    불황에도 아랑곳없이 전국의 룸살롱과 단란주점 등 이른바 ‘풍속업소’가 증가세를 거듭하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19만곳을 넘어섰다. 경찰청이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현 의원에게 제출한 ‘풍속영업소 영업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전국 풍속업소는 19만 2108개다. 2010년 12월 말의 18만 751개에 비해 1만 1357개(6.3%) 늘어난 수치다. 풍속업소에는 룸살롱, 단란주점 외에 나이트클럽, 카바레, 노래 연습장, 비디오 감상실, PC방, 무도장, 숙박업소 등이 포함된다. 풍속업소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노래 연습장이었다. 2010년 12월 4만 4878개였던 노래 연습장은 지난달 3598개(8.0%) 늘어 전국에 4만 8476개가 영업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룸살롱 등이 포함되는 유흥주점은 같은 기간 3만 1294개에서 3만 2790개로 1496개(4.8%) 늘었고 단란주점은 1만 8022개에서 1만 8789개로 767개(4.3%) 증가했다. 특정 게임업체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해당 게임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임제공업체와 일반 PC방의 신장세도 눈에 띄었다. 게임제공업체는 2010년 12월 1만 5490개에서 올 9월 1만 8003개로 16.2% 늘어 분류항목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불법 영업을 하다 최근 2년간 경찰로부터 단속당한 업소는 6만 7081개에 달했다. 술을 팔거나 도우미 등을 고용할 수 없는 노래 연습장에서 불법행위를 하다 적발된 경우가 3만 1144건으로 가장 많았고, 변태 영업 등 유흥주점의 불법행위는 5647건, 술과 노래만 가능한 단란주점에서 도우미를 고용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르다가 적발된 사례도 3194건에 달했다. 일각에서는 장기 경기침체 속에서 이런 업소들이 늘어나는 것은 불황의 단면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비교적 쉽게 개업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청에 간단히 신고만 하면 얼마간의 투자로 쉽게 개업할 수 있다는 점이 최근 풍속업소들이 늘어나는 이유”라면서 “풍속업소들만 불황의 그늘에 숨어 승승장구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현금결제땐 15% 할인” 유명 치과원장 195억 탈루

    서울 강남의 유명 치과병원장 A씨는 임플란트 등 수술을 받으러 온 환자들에게 수술비 15%를 깎아 주는 조건으로 현금결제를 요구했다. 30만원 이상 현금거래 때는 현금영수증을 반드시 발행해야 하지만 전산자료를 삭제·변조했다. 병원 옆에 비밀 사무실을 마련해 이곳에 매출 자료를 숨기고 별도 전산실에 전산 서버를 보관했다. 그는 3년간 현금영수증을 발행하지 않은 채 304억원을 현금 결제했다. 이 중 195억원은 신고하지 않았다. 첩보를 입수한 국세청 조사공무원이 환자를 가장해 A씨의 탈루수법을 확인하고 비밀 사무실을 찾아냈다. A씨가 세무조사 사실을 확인하고 전산자료를 없앴지만 국세청은 이를 복구, 탈루 사실을 입증했다. A씨에게는 소득세 80억원이 추징되고 현금연수증 미발행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과태료 152억원이 부과됐다. 총 232억원을 토해내게 된 셈이다. 조세범 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까지 당했다. 미국수학능력시험(SAT) 전문 어학원을 운영하는 사업자 B씨는 국내는 물론 미국 현지에서도 입시생들을 상대로 소수 정예 ‘족집게’ 강의를 했다. 과목당 월 150만원이며 미국에서는 10일간의 추수감사절 방학 기간 동안 400만원을 받았다. 하지만 수강료를 직원과 배우자 명의의 차명계좌로 관리해 48억원의 소득을 숨겼다. 국세청은 소득세 15억원을 추징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국세청은 26일 상반기 중 418명을 조사, 탈루 세금 3973억원을 부과하고 현금영수증을 발행하지 않은 148명을 적발해 과태료 287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현금수입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고소득 자영업자와 대부업·학원 사업자 등 민생침해 사업자 173명에 대한 세무조사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올 2월 세법 개정으로 부가가치세가 면제됐는데도 값은 내리지 않고 무료 서비스 제공 조건으로 현금결제를 요구하며 신고를 안한 산후조리원, 가맹점에 인테리어 비용이나 광고비 등을 과다 청구해 수익을 갈취한 뒤 신고를 누락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등이 조사 대상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창업후 평균 유지기간 전남 12년·경기 7년

    전라남도에서 도·소매업을 시작하면 12년 정도는 계속 장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 지역 업체들은 평균 7년도 안 돼 문을 닫았다. 통계청은 23일 이런 내용의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로 본 지역별 사업체 현황과 특성’을 발표했다. 경기도를 제외한 도 단위 지역의 평균 존속기간은 8년 9개월(충북)~11년 7개월(전남)로 전국 평균(8년 6개월)보다 길었다. 반면, 수도권이나 광역시 사업체의 평균 존속기간은 6년 8개월(경기)~9년 3개월(부산)로 평균에 못 미친다. 박수윤 경제총조사과장은 “도 단위에는 시골 구멍가게 등 재래적인 방법으로 운영되는 상점이 많아 존속기간이 길지만, 대도시는 사회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사업을 금방금방 바꿔 존속기간이 짧다.”고 설명했다. 또, 음식점의 존속기간은 프랜차이즈 가입점은 3년 8개월로 가입하지 않은 음식점(5년 10개월)에 비해 1년 2개월 정도 짧았다. 제주의 음식점 중 프랜차이즈에 가입한 비율은 8.7%로 가장 낮았고 전남이 9.9%로 그 다음이다. 반면, 경기 지역 음식점의 프랜차이즈 가입률은 18.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현금·신용카드·체크카드·스마트폰… 어떤 걸로 긁으시겠습니까

    현금·신용카드·체크카드·스마트폰… 어떤 걸로 긁으시겠습니까

    정부 부처의 A국장은 가급적 현금을 쓴다. 신용카드를 썼더니 도통 씀씀이를 가늠하기가 어려워서다. 음식값 등을 낼 때 현금을 내면서 받는 몇 천원의 할인도 반갑다. 금융감독당국의 B국장은 신용카드를 한 장만 갖고 있다. 감독업무를 하다 보니 과도한 신용카드 사용이 얼마나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하는지 깨닫게 됐기 때문이다. B국장은 과감히 지갑을 정리, 한 장만 남겨 놓았다. 직장 3년차인 C씨는 가급적 체크카드를 쓴다. 신용카드에 딸린 서비스를 못 받는 게 서운하기는 하지만 자신의 소득 수준 안에서 소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서다. 지급결제수단이 다양해지고 있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이면 집적회로(IC)가 포함된 현금IC카드로도 물건을 살 수 있게 된다. 11월이면 지급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 받은 스마트폰으로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신용카드 사용을 줄이기 위해 결제수단을 더욱 다양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안착 여부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다. 현금IC카드는 지금도 나와 있기는 하지만 발급 실적이 거의 미미하다. 입출금 기능만 있어서다. 여기에 새로 결제 기능이 얹어지면 체크카드와 겨뤄볼 만 하다는 게 일각의 주장이다. 하지만 발급비 2000원을 내야 한다. 그래서 은행 직원들은 발급비용이 없으면서 입출금 기능이 있는 체크카드를 권하곤 한다. 계좌 잔고 안에서만 쓸 수 있다는 점은 똑같은데 가맹점이 더 많다는 점에서 고객도 현금IC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아직까지는 더 선호한다. 현금IC카드나 체크카드는 현금영수증과 마찬가지로 연소득의 25%를 넘는 사용액에 대해 3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는 20%까지만 가능하다. 이 같은 장점에서 체크카드 발급 수가 꾸준히 늘어 올 6월 말까지 9588만장이 발급됐다. 지난해 말보다 6.9% 늘어난 규모다. 신용카드 증가세는 주춤하는 양상이다. 할부구매 기능과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강점이지만 금융당국의 수수료 인하 압력에 카드사들이 부가서비스를 줄이고 있고 연 회비도 부담으로 작용해서다. 6월 말까지 발급된 신용카드는 1억 1637만장으로 지난해 말(1억 2214만장)보다 줄었다. 11월에 등장할 스마트폰 결제방식에 대해 한국금융연구원은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방식은 앱 개발과 계정관리 등만 필요해 손쉽게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휴대전화와 은행계좌를 모두 가진 사람의 11%가 지난해 모바일 결제를 이용했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조사결과를 그 근거로 들었다. 휴대전화 분실 위험에 따라 사용한도가 하루 30만원으로 제한되고 할부구매가 안 된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직불카드 개념이라 가맹점도 적다. 이상제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네트워크 사업이기 때문에 ‘빅 푸시(Big push·강한 추진력)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돈을 들여 단말기를 깔아야 하는 만큼 가맹점이나 결제사업자가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수준의 ‘수요’가 전제돼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추석선물특집] 정관장-최대 20% 할인… 10만원대 세트 인기

    [추석선물특집] 정관장-최대 20% 할인… 10만원대 세트 인기

    명절 선물로 인삼브랜드 ‘정관장’이 인기다. KGC인삼공사가 지난해 추석 명절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의 하루 평균 매출은 60억원으로 평일 대비 4배 이상 높았다. 올 추석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5% 늘어난 1350억원으로 잡고 특히 매출 비중이 높은 선물세트 개발에 공을 들였다. 인삼공사는 봉밀절편과 활기력으로 구성된 ‘수연세트’(6만 5000원)와 홍삼톤마일드와 홍삼정환으로 구성된 ‘보윤세트’(8만 5000원) 등 10만원대 안팎의 중저가 세트를 대폭 강화했다. 중년 남성과 여성을 위한 제품인 화애락본과 홍천웅을 함께 구성해 부부가 함께 먹을 수 있는 ‘원앙세트’(15만원)를 추천한다.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감안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도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했다. 우선 정관장 제품을 최대 20%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정관장 넝쿨째 굴러온 행운 대잔치’를 오는 29일까지 연다. 이와 함께 직영점 및 가맹점, 농협·백화점·대형마트 매장에서는 구매 금액(15만~20만원)에 따라 1만원 할인은 물론 1만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아이폰5 국내용 서비스 촉각

    아이폰5 국내용 서비스 촉각

    애플의 ‘아이폰5’가 예상보다 빨리 한국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 등은 새 아이폰에 탑재될 혁신 기능들이 국내에서도 서비스될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업체들은 애플의 새 기능에 맞설 대항 기능을 강조해 ‘아이폰 대항마’로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국립전파연구원에 새 아이폰의 8핀 어댑터 등에 대한 전파 인증을 마쳤다. 당초 새 아이폰이 연말쯤에나 국내에 나올 것으로 봤던 업계 관측보다 빠른 행보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이런 속도면) 새 아이폰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면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새 아이폰의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업체들도 잰걸음을 하고 있다. 우선 새 아이폰에서는 음성인식 기능인 ‘한국어 시리’와 3세대(3G) 혹은 롱텀에볼루션(LTE)망을 사용하는 ‘페이스타임’을 쓸 수 있다. 이에 맞서 국내 업체들은 독자적인 음성인식 기능과 ‘구글토크’(화상통화 서비스) 등 다양한 대항마를 준비해둔 상태다. 새 아이폰의 ‘와이드밴드 오디오’ 기능의 한국 서비스 여부도 업체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 이 기능은 음성통화 주파수의 대역폭을 넓혀 음질을 높이는 것으로 ‘HD보이스’로도 불린다. 최근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서비스에 나선 ‘VoLTE’(음성LTE)와 비슷하다. 애플은 이 기능이 들어간 아이폰5를 전 세계 20개 이통사에만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에 출시되는 아이폰에 이 기능이 탑재될지는 애플의 의지에 달려 있다. 아이폰5에 고품질 통화 기능이 탑재되지 않을 경우 국내 스마트폰 업계는 VoLTE 서비스로 차별화 포인트를 삼아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항공권과 영화 티켓, 각종 쿠폰 등을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패스북’ 기능도 당분간 한국에서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는 아직 가맹점이 없기 때문이다. 국내 업체들은 아이폰에 없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으로 패스북과 차별화에 나서겠다는 판단이지만 아직 국내에도 NFC 가맹 업체가 많지 않아 안드로이드 진영 역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밖에 애플이 아이폰5 탑재 기능 가운데 가장 강력한 혁신 기능으로 선보인 ‘지도’ 역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항공촬영을 보는 듯한 느낌의 ‘플라이오버’ 기능이 한국 지도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소득공제 유리 새 결제수단 신용카드 없어도

    소득공제 유리 새 결제수단 신용카드 없어도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신용카드 없이도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물건을 쉽게 살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결제하는 방식이다. 결제 한도는 월 30만원이다. 직불카드와 똑같은 개념이지만 카드를 따로 소지하지 않아도 되고 결제한도가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소득공제는 직불카드 기준이 적용돼 신용카드보다 높다. 다만, 할부 결제가 안 되고 스마트폰 분실 등에 따른 보안 우려 등으로 활성화될지는 미지수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카드 없이 전화번호나 스마트폰 앱만으로 통장 잔고 내에서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는 전자 직불결제서비스를 연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금융위 전자금융팀장은 “오는 11월 6일 관련 법 개정 작업을 끝내면 곧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의 편의성이다. 현행 규정상 직불전자지급수단을 발급받으려면 은행 창구 등에서 대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올 연말까지 전자금융감독규정을 개정, 공인인증서와 같은 본인 확인 수단만으로도 직불전자지급수단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비스 제공방식은 전자결제대행(PG) 업체별로 다양하다. 예컨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앱을 내려받아 자신의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때 바코드가 만들어지는데, 물품을 살 때 이를 바코드 입력기에 갖다 대는 방식으로 결제한다.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의 경우 고객이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하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그러면 결제할 때마다 등록된 번호로 전화가 온다. 이때 휴대전화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통장에서 결제금액이 빠져나가게 된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가맹점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 발급비용을 아낄 수 있고, 할부 기능이 없어 수수료를 많이 받을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연말 소득공제 때도 유리하다. 김 팀장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서비스인 티머니(교통카드) 결제 공제율인 30%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있는 만큼 쓰는’ 직불 결제가 활성화되면 카드빚 문제 해결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업계의 반응은 일단 시큰둥하다. “기존에도 이미 유사한 방법들이 시도됐으나 실패했고, 직불카드 가맹점이 10만곳에 불과해 별 위협이 안 될 것”이라며 평가절하한다. 결제한도도 논란거리다. 금융위는 보안상의 이유로 결제가능금액을 30만원으로 설정했지만, 업체들은 한도액을 올려달라며 이견차를 보이고 있다. 카드를 내밀던 소비자의 오랜 습관과 할부 기능이 없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OK! 새 결제수단 11월이후 나온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OK! 새 결제수단 11월이후 나온다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신용카드 없이도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물건을 쉽게 살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결제하는 방식이다. 결제 한도는 하루 30만원이다. 직불카드와 똑같은 개념이지만 카드를 따로 소지하지 않아도 되고 결제한도가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소득공제는 직불카드 기준이 적용돼 신용카드보다 높다. 다만, 할부 결제가 안 되고 스마트폰 분실 등에 따른 보안 우려 등으로 활성화될지는 미지수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카드 없이 전화번호나 스마트폰 앱만으로 통장 잔고 내에서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는 전자 직불결제서비스를 연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금융위 전자금융팀장은 “오는 11월 6일 관련 법 개정 작업을 끝내면 곧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의 편의성이다. 현행 규정상 직불전자지급수단을 발급받으려면 은행 창구 등에서 대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올 연말까지 전자금융감독규정을 개정, 공인인증서와 같은 본인 확인 수단만으로도 직불전자지급수단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비스 제공방식은 전자결제대행(PG) 업체별로 다양하다. 예컨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앱을 내려받아 자신의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때 바코드가 만들어지는데, 물품을 살 때 이를 바코드 입력기에 갖다 대는 방식으로 결제한다.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의 경우 고객이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하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그러면 결제할 때마다 등록된 번호로 전화가 온다. 이때 휴대전화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통장에서 결제금액이 빠져나가게 된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가맹점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 발급비용을 아낄 수 있고, 할부 기능이 없어 수수료를 많이 받을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연말 소득공제 때도 유리하다. 김 팀장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서비스인 티머니(교통카드) 결제 공제율인 30%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있는 만큼 쓰는’ 직불 결제가 활성화되면 카드빚 문제 해결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업계의 반응은 일단 시큰둥하다. “기존에도 이미 유사한 방법들이 시도됐으나 실패했고, 직불카드 가맹점이 10만곳에 불과해 별 위협이 안 될 것”이라며 평가절하한다. 결제한도도 논란거리다. 금융위는 보안상의 이유로 결제가능금액을 30만원으로 설정했지만, 업체들은 한도액을 올려달라며 이견을 보이고 있다. 카드를 내밀던 소비자의 오랜 습관과 할부 기능이 없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비지팅엔젤스, 시니어 홈케어 창업설명회 열어

    비지팅엔젤스, 시니어 홈케어 창업설명회 열어

    비지팅엔젤스코리아가 메리츠화재와 공동으로 간병인 보험상품을 출시하는 것을 기념해 전국 가맹점모집 사업설명회를 오는 15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비지팅엔젤스는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시니어 홈케어기업으로, 한국에서는 2007년 마스터 프랜차이즈 비지팅엔젤스코리아를 세워 현재 전국 67개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메리츠화재가 창립 90주년 기념상품으로 출시한 메리츠케어프리 보험상품은 고객이 질병이나 상해로 병원에 입원할 경우 비지팅엔젤스의 케어서비스를 받게 되는 보험상품이다. 김한수 대표는 “시니어 케어 서비스는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년을 맞는 베이비붐 세대와 맞물리는 상황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시니어뿐만 아니라 여성창업자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국내 동종업계 선두주자인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최우수기업(방문요양, 방문목욕)으로 선정됐고, 고용노동부장관 우수기업표창 수상과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또한 서울시 인센티브 기업으로 선정, 시니어 홈케어기업 ISO인증획득 등 저력을 꾸준히 과시하고 있다. 고객확보 측면에서는 중풍환자가 재활하는 국립재활원 동호회와 대한노인중앙회와의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환경을 꾀하고 있다.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재가서비스(노인장기요양, 중산층케어), 복지용구, 실버용품 쇼핑몰 및 전국 병원(간병, 가정간병), 요양원시설 등 아이템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중산층 케어서비스, 임종 관리서비스 등 시니어 홈케어 기관의 경쟁력에 대해서도 설명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비지팅엔젤스코리아 홈페이지(www.visitingangels.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터넷뉴스팀
  • 카드사들 연회비 인상·수수료 부활

    일부 신용카드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연회비를 대폭 올렸다. 수익성이 낮은 카드는 없애고, 받지 않던 수수료를 부활시킨 곳도 있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경영 압박을 받자 포인트와 마일리지 등 부가 서비스를 줄여 수익성을 보전하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다양한 수단을 강구한 것이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이날부터 ‘삼성카드 7+’ 가족카드 연회비를 2만원에서 3만원으로 34%가량 올렸다. 신한카드나 KB국민카드 등도 현행 부가 서비스를 유지하되 연회비를 소폭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이 쓰지 않아 유지비만 드는 카드와 서비스를 없애는 회사도 있다. 신한카드는 ‘정상JLS-신한카드’를 내년 2월 5일, ‘온세텔레콤-신한카드’를 오는 12월 29일 각각 없애기로 했다. 삼성카드는 이용이 적다며 구형 휴대전화에 제공해온 모바일 서비스를 내달 5일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롯데카드는 문자서비스(SMS) 수수료 면제 카드와 다른 신용카드를 함께 소지하면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았다. 그러나 내년 3월부터 해당 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월 300원의 SMS 수수료를 물리기로 했다. 우리은행의 우리카드는 녹색경영을 이유로 이달부터 체크카드 이용대금 명세서 발송을 중단했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 삼성카드·코스트코 ‘파격 특약’ 철퇴?

    최근 금융 당국이 신용카드사와 대형 가맹점 간의 계약내용 파악에 착수하면서 삼성카드와 코스트코의 ‘파격 특약’ 시정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카드만 받는 빅마켓의 대응도 주목된다. 9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2월 22일 가맹점 수수료율 체계 개편을 핵심으로 하는 여신금융전문업법(여전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법 시행을 앞두고 금감원은 일부 카드사와 대형 할인점이 맺은 특별약정(특약) 실태 파악에 들어갔다. 삼성카드가 미국계 창고형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와 맺은 특약이 대표적인 사례다. 1998년 국내에 진출한 코스트코는 연간 매출액(2조 863억원)이 2조원을 넘는다. 일반적으로 수수료율을 계약에 명시하지 않지만 삼성카드와 코스트코는 특약에 수수료율을 0.7%,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정해 놓았다. 쇼핑하기 불편하고 과소비를 조장한다는 비판 여론에도 워낙 사람들이 많이 몰리다 보니 삼성카드가 파격적으로 낮은 수수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의 계약 기간은 2~3년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전법 개정안 발효 이후에도 ‘슈퍼 갑’인 코스트코가 사적 계약을 앞세워 기존 수수료율을 고집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 경우 전체 가맹점의 1%에 해당하는 대형 가맹점(연매출 1000억원 이상)의 수수료율을 올려 96%의 영세 가맹점 수수료율을 감면하겠다는 법의 취지가 희석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원가분석을 통해 개별 가맹점 수수료 체계를 정비 중”이라면서 “이를 토대로 (코스트코를 포함해) 대형 가맹점과 수수료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카드와 빅마켓(할인점)의 독점 계약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금융 당국은 대형 가맹점과 영세 가맹점 간의 공존을 위해 35년 만에 일궈낸 법 개정인 만큼 예외 없이 관철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가맹점들이 특약 등을 핑계로 ‘을’의 위치에 있는 카드사들을 압박해 기존 수수료율을 고수하면 당국이 강경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계약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필요하면 법적 자문도 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박상숙·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대출금리 인하” “서민상품 출시”… 몸 낮춘 은행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가산금리 부당이익, 대출서류 조작 등 각종 의혹으로 ‘사면초가’에 휩싸인 은행이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출금리를 내리고 대출(여신) 수수료를 폐지하는 것은 물론, 서민을 위한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산업銀, 서민 전세·중도금 대출 나서 산업은행은 2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민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과 중도금 대출을 하기로 결정했다.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면 대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택사업자에 대한 주택금융공사의 보증부 대출 신상품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서민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회책임경영 신상품 4종 세트’를 출시했다. 모두 1조 2억원 규모로 서민을 위한 ‘새희망드림 대출’과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중소기업 지원대출 ▲챌린저 신설법인 대출 ▲보증서 플러스 연계대출로 구성됐다. 새희망드림 대출은 신한은행의 자체 신용평가시스템 기준으로 15등급 중 11~12등급이거나 연소득 2000만원 이하 고객에게도 최저금리 연 12%로 판매된다. ●신한銀, 서민·中企대상 4종 세트 출시 우리은행은 ‘서민지원 금융 실천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가계·기업 대출 최고금리를 17%에서 14%로 3% 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현행 120%에서 110%로 낮추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초과하는 대출 연장 때 초과분 상환을 요구하거나 추가 가산금리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기업신용조사·담보변경·지급보증서발행·기성고(건설공사 진행률) 확인 등 수수료도 폐지한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하우스푸어(빚을 내 집을 샀다가 원리금 상환에 허덕이는 계층)의 집을 사주고 다시 임대하는 ‘세일 앤드 리스 백’(Sale&lease back)도 추진 중이다. 하우스푸어가 월세 형식으로 대출 원리금을 분할 상환토록 하고 대출을 모두 상환하면 집을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이르면 9월 중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여신금융협회도 영세 신용카드 중소가맹점(연매출 2억원 미만) 우대 수수료율을 다음 달부터 평균 1.8%에서 1.5%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우리銀, 기업 대출 최고금리 3%P↓ 은행들의 ‘고객 눈치보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도 은행에 “비 올 때 우산을 뺏지 말라.”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터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사회 분위기가 ‘은행은 나쁜 놈’으로 몰아가고 있어 착잡하다.”면서도 “당분간 사회공헌 활동을 늘리거나 각종 수수료를 폐지하는 등 서민을 위한 서비스를 내놓는 은행이 많아질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청소년 알바’ 업소 20%가 근로법 위반

    청소년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한 음식점, PC방 등 업체 5곳 가운데 1곳은 법을 위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가족부는 28일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과 부산, 대구 등 6개 광역시에서 청소년을 주로 고용하는 업소 232곳을 점검한 결과 전체의 20%인 48곳이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휴일·야간 규정 안지켜 법률 위반 사례는 144건으로, 근로계약서 미작성이 36건(25%)으로 가장 많았다. 연소자 증명서를 갖추지 않거나 야간·휴일 근로 사전 인가규정을 위반한 사례도 많았다. 오후 10시 이후의 야간 근로를 시킬 때 18세 미만 근로자의 동의와 담당 노동관서의 인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를 위반한 사례도 있었다. ●중소 일반음식점 적발 많아 청소년 근로 법령 위반행위는 대도시 중심가보다 외곽지역이나 청소년이 많이 출입하는 전철역 주변에서 주로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종로, 노원, 강남, 영등포구가 합동점검 대상지역이었다. 또 적발 업소는 대형 패스트푸드 가맹점보다는 닭갈비, 분식집 등 중소 규모 일반음식점이 27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피자집, PC방, 커피전문점, 레스토랑, 제과점 순으로 위반 사례가 많이 적발됐다. ●여가부, 합동점검 年4회로 강화 여가부 관계자는 “청소년은 임금의 구성항목, 계산방법, 지급방법, 소정근로시간, 휴일·연차유급휴가 등이 명시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며 위반 시 업소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여가부는 연 2회 방학에만 시행하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합동점검을 1년에 네 차례 정도로 강화할 계획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경제프리즘] 불황속 금융권 채용 ‘쌍곡선’

    경기 불황의 여파로 올 하반기 금융권의 채용 기상도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은행, 증권, 카드사 등은 신규채용 규모를 줄이는 조짐인 반면, 금융 공기업들은 다소 늘리는 양상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다소 적은 1000여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공채로 600명의 신입행원을 뽑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200명 채용에 그쳤다. 하반기까지 포함해도 지난해보다 채용 인원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 200명을 뽑았던 우리은행은 하반기에 400명을 추가로 더 뽑을 예정이다. 지난해 신규 배치된 인력은 555명이다. 언뜻 보면 올해 채용인원이 더 많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하반기 경기 상황에 따라 채용 인원은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계속되는 불황에 이미 슬림경영에 들어갔다.”면서 “하반기 채용 계획과 실제 채용 규모는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보험사와 카드사도 하반기 신규 채용을 축소할 예정이다. 보험사들은 지난해 수준인 1000명에 다소 못 미치는 채용 인원을 잡고 있다. 경기 악화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카드사들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20~30% 줄어든 400여명만 뽑을 예정이다.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각종 규제로 경영 환경이 어려워진 탓이다. 현대카드와 신한카드는 지난해 하반기에 각각 100여명, 60여명을 선발했지만 올 하반기에는 채용 인원을 줄일 방침이다.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금융권 공기업들은 채용을 더 늘린다. 지난해 51명을 뽑은 한국은행은 올해 60명가량을 채용할 예정이다. 산업은행도 대졸사원을 지난해 97명 뽑았지만 상반기 54명에 이어 하반기에 60명을 더 고용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우리도 불황에 민감하지만 점포 수를 늘리는 등 전략적 차원에서 신규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 네네치킨, 12월에 싱가포르에 첫 해외매장

    네네치킨, 12월에 싱가포르에 첫 해외매장

    BBQ, 페리카나에 이어 네네치킨도‘치킨 한류’대열에 합류했다. 네네치킨은 16일 충북 음성의 치킨 생산본부에서 싱가포르 기업인 ‘로열티 그룹(Royal T Group, CEO 로드니 탕)’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본사가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과 사업 운영권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네네치킨은 올 12월에 싱가포르에 첫 해외 가맹점을 열게 됐고 내년에 20개의 해외가맹점을 개장할 계획이다. 네네치킨의 싱가포르 매장은 배달과 포장뿐만이 아닌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싱가포르 외식문화가 테이크 아웃에서 레스토랑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배달과 홀 복합형 매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치킨 외에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타이식 볶음밥과 오일 떡볶이, 두부 샐러드, 골뱅이 소면 등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로열 티 그룹’은 버블티로 잘 알려진 대만의 유명 티 브랜드 ‘공차’의 싱가포르 사업권자이다. 현재 싱가포르에 50여 개의 매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점차 매장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네네치킨 싱가포르점을 시작으로 음료수 프랜차이즈에서 레스토랑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인터넷 뉴스팀
  • 롯데카드-하나은행 제휴 체크카드

    롯데카드는 하나은행과 제휴해 현금 입출금 기능이 담긴 ‘하나은행 롯데 포인트플러스-그란데 체크카드’를 최근 출시했다. 기존의 전업계 카드사의 체크카드는 현금입출금 기능이 없었지만 이 카드는 하나은행 현금입출금기를 이용해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다. 결제 시 가맹점과 업종 구분에 상관없이 결제금액의 0.5%를 롯데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월 실적제한 없이 혜택이 제공되며, 무제한 적립이 가능하다. 롯데멤버스 제휴사(롯데그룹 39개 통합 포인트 제휴사)에서 포인트 적립률을 대폭 높인 것도 강점이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TGI프라이데이스·피자헛 10% 할인, 롯데리아·나뚜루·엔제리너스 커피 천원 당 50원 할인 등 롯데카드의 기본서비스 역시 그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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