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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맥주전문점 통파이브 가맹1호점 자부심 ”한 번도 후회한적 없어요”

    세계맥주전문점 통파이브 가맹1호점 자부심 ”한 번도 후회한적 없어요”

    “가맹점 0개, 직영점 1개인 통파이브를 오픈했을 때 주변에서 다 말렸어요” 수입맥주전문점 통파이브(Tong5) 청주산남점을 만 2년째 운영하고 있는 박상규 사장은 통파이브 가맹1호점의 주인공이다. 지난 2012년 봄, 6년 넘게 운영했던 핸드폰 매장을 정리하고 외식창업으로 눈길을 돌린 그는, 창업아이템을 선정하던 중 한 블로그 시식후기를 보고 통파이브에 관심을 갖게 됐다. 당시 통파이브는 이제 막 브랜드를 런칭하고 직영점 한 곳을 운영 중이었다.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생각하듯 위험요소가 있는 신생브랜드보다 검증 받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했던 박 사장이었지만 통파이브 직영점을 방문하고 그 생각이 바뀌었다. 박 사장은 “직영점을 통해 통파이브의 세련되고 빈티지한 컨테이너 인테리어, 이태리 전통 레스토랑 수준의 메뉴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이 정도의 브랜드 경쟁력에 제1브랜드인 ‘땡큐맘치킨’을 성공시킨 탄탄한 본사 시스템까지 더한다면 곧 메이저 브랜드로 성장할 거라 확신했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매장을 오픈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대로 창업까지 속전속결로 진행하려 했던 박 사장은 생각도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통파이브 본사에서 가맹점 개설을 보류한 것. 당시 통파이브 본사 ㈜이루에프씨에서 “지금은 직영점을 직접 운영하며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브랜드 경쟁력을 견고히 다지는 기간이기 때문에 가맹점 개설은 시기상조”라며 박 사장을 돌려보냈다. 그 동안 가맹점 개설을 위해 예비창업자를 적극적으로 이끄는 가맹본부만 보아왔던 박 사장에게 이는 생소한 경험이었지만 오히려 이때 본사에 대한 신뢰를 가졌다고 한다. 박 사장은 “약 3개월을 기다려 통파이브 청주산남점을 오픈했다”며 “1호점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본사에서 더 각별히 신경을 써줬다. 매장 인테리어부터 오픈까지 본사의 지원을 받으며 순탄하게 진행되는 걸 보며 통파이브를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박 사장이 꼽은 세계맥주할인점 통파이브의 가장 큰 장점은 인건비 절감이다. 박 사장은 “보통 하루에 150만원을 판매하려면 적어도 4명은 필요하지만 통파이브는 2명이서도 수월하다”며 “고정 인건비가 일반 음식점대비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같은 매출이라면 순수익이 훨씬 높다”고 밝혔다. 통파이브 청주산남점은 지난 2년간 꾸준히 월 매출 3,000만원 이상을 올리는 안정적인 매장이다. 지난 4월엔 모든 비용과 인력을 본사에서 지원 받아 전속모델 개그맨 박성광이 매장을 방문해 고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전속모델 1일 알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 사장은 “우리매장이 개설 초기 매장이지만 본사는 여전히 전속모델 이벤트 지원, 격월 주류 프로모션, 담당 SC(store consultant)를 통한 1:1 맞춤 컨설팅 등 매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다”며 “신규 가맹점 개설에만 급급해 오픈 이후 나 몰라라 하는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지난 2년간 통파이브를 선택한 것을 한 번도 후회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 한편 통파이브 본사인 이루에프씨(대표이사 이문기)는 지난 2009년 웰빙 오븐치킨전문점 ‘땡큐맘치킨’을 런칭, 만 6년째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외식전문 프랜차이즈기업이다. 세계맥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통파이브 창업 시 다음과 같은 총 7,000만원 상당의 특별한 창업지원 이벤트를 제공 중이다.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30년 전통 독일 엘로마 오븐기(1,000만원 상당) 지원 ▲그랜드오픈 시 전속모델(개그맨 정태호, 박성광, 송병철, 김대성) 1일 알바 겸 팬사인회 이벤트 ▲100만원 상당의 식자재 지원 ▲상권분석 전문가로 구성된 본사 창업지원 본부의 무료 점포 개발 ▲원활한 오픈 진행을 도와주는 본사 오픈바이져 파견(5일) ▲창업자금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개인신용도에 따라 1,000만원~5,000만원 무이자창업대출지원 등이 그 것이다. 통파이브 창업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ong5.co.kr)나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제 블로그] 금융당국부터 ‘보신주의’ 벗어나야

    금융위원회가 난데없이 ‘범인 색출’을 외치고 있습니다. 유병언 일가 검거작전을 펼치고 있는 검경도 아닌 데 말입니다. 실상은 이렇습니다. 카드사의 가맹점 매출정보를 저축은행중앙회와 공유하는 것을 금융위가 검토한다는 본지 보도<서울신문 8월 6일자 11면>이후 금융위는 해당 정보를 외부로 발설한 카드사 색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저축은행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카드사 영세 가맹점들에 맞춤형 대출서비스를 가능토록 하겠다는 것이 금융위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카드사는 고객 정보인 가맹점 매출정보를 저축은행에 제공해야 합니다. 영업기밀을 타업권에 넘겨줘야 하는 것은 물론 고객 정보 유출 우려도 있어 카드사들 반발이 적지 않습니다. 금융위는 이런 와중에 범인을 색출해 ‘괘씸죄’를 덧씌울 예정입니다. 애꿎은 카드사만 추궁하다 보니 이를 보는 금융권 시각이 고울 리가 없습니다. 그동안 금융당국의 밀어붙이기식 정책 추진에 금융권의 불만이 쌓이고 쌓이다 외부로 표출됐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드사 가맹점의 매출정보를 공유하는 문제는 여러 업권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민감한 사안입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지난달 초 카드업계와 일절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대책을 먼저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천송이코트’ 결제 방식으로 불리는 온라인간편결제 도입도 다르지 않습니다. 금융위는 지난달 27일 온라인간편결제 시스템대책을 내놨습니다. 지난 3월 규제개혁 끝장토론에 이어 지난달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온라인 결제 시스템의 문제를 다시 지적하자 금융위는 부랴부랴 사흘 만에 대책을 내놓은 겁니다. 이 과정에서 카드사 사장단과 한 차례 회의를 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일방적인 통보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최근 신제윤 위원장은 금융권에 ‘보신주의 타파’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업계와 소통은 소홀히 한 채 성과주의와 권위주의에 매몰돼 있는 금융당국부터 보신주의에서 벗어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카드사 가맹점 매출정보 저축銀중앙회에 제공 검토…“고객정보 노출” 카드사 반발

    금융당국이 카드사들의 가맹점 매출 정보를 저축은행중앙회에 집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결제승인 대행사(VAN) 대리점들이 영세 가맹점을 상대로 실시하고 있는 ‘즉시결제 서비스’를 저축은행이 취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 문제가 불거졌다. 급전이 필요한 영세 가맹점들이 고금리 대부업에 노출되는 폐해를 막겠다는 취지이지만,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강조하는 금융당국 방침과는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초 ‘저축은행 구조조정 성과 및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저축은행의 신규 먹거리로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상품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카드 가맹점들은 고객이 카드 결제를 한 이후 통상 3~5일 뒤에 카드사로부터 수수료(결제금액의 1.5~2%)를 뺀 대금을 받는다. 이 사이 급전이 필요한 영세 가맹점들은 일부 밴 대리점을 통해 대부업체의 ‘즉시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카드 결제대금을 1시간 내에 받는 대신, 가맹점 수수료는 물론 정산수수료(0.7%)와 결제수수료(0.5%)를 내야 한다. 추가 수수료(1.2%)를 1년으로 계산하면 법정 최고금리(연 34.9%)를 훌쩍 뛰어넘는다. 이런 폐해를 막고 저축은행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대출을 허용하겠다는 것이 금융당국 입장이다. 문제는 저축은행이 가맹점 여신심사를 위해 카드사들의 가맹점 매출통합조회시스템을 공유해야 한다는 점이다. 카드사들은 “고객 정보는 영업기밀”이라며 “저축은행과 가맹점 정보 공유 시 정보유출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카드사 반발에 금융당국은 ‘카드대금 지급 기일을 기존 3~5일에서 1일로 줄이라’는 대안을 내놨다. 하지만 이 경우 카드사의 조달비용이 상승한다. 업계 전체로는 연간 10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축은행에 대한 특혜 시비도 불거지고 있다. 은행계 카드사들은 은행과 연계해 소상공인 맞춤형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 시중은행들도 2~3년 전부터 자영업자 대출이나 가맹점 대출 유치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은행계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사는 영업 자산을, 계열 은행은 가맹점주 고객을 뺏기게 됐다”며 “저축은행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당국이 형평성에 어긋나는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국내 1위 카페베네 甲질, 과징금 19억

    국내 1위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업체인 카페베네가 본사가 물어야 할 판촉행사비를 가맹점에 부담시키는 등 ‘갑(甲)의 횡포’를 일삼은 사실이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카페베네에 시정명령과 함께 19억 4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4일 밝혔다. 가맹사업법을 어긴 프랜차이즈 업체에 부과된 과징금 중 역대 최고액이다. 카페베네는 2010년 11월 이동통신사 KT의 올레 멤버십 회원들에게 모든 상품의 가격을 10% 깎아 주는 할인 행사를 실시했고, 비용은 KT와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하지만 카페베네는 본사가 내야 할 할인 비용 부담을 모두 가맹점에 떠넘겼다. 또 카페베네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2008년 11월부터 2012년 4월 3일까지 총 735개 가맹점에 대해 가게를 여는 데 필요한 인테리어 시공, 장비·기기 공급을 본사 또는 자신들이 지정한 업체하고만 거래하도록 강제했다. 이 기간에 카페베네가 인테리어, 장비 등을 팔아 가맹점으로부터 챙긴 돈만 1813억원으로 같은 기간 전체 매출액의 55.7%에 달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소고기 창업 브랜드 그램그램, ‘청담동 스캔들’로 제작지원

    소고기 창업 브랜드 그램그램, ‘청담동 스캔들’로 제작지원

    SBS의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청담동 스캔들’은 시청률 10%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 속 의상부터 배우들의 소품, 그리고 PPL 및 제작지원사들도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청담동 스캔들’의 제작지원을 하고 있는 소고기전문점 그램그램(www.gramgogi.co.kr )이다. 드라마 속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그램그램’은 여성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으며 전국 가맹점 매출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그램그램’은 이전에도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의 제작지원으로 높은 인지도를 얻은 바 있다. ‘나만의 당신’에서는 극중 오광달 역을 맡은 배우 문천식이 그램그램의 사장으로 등장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어 모았으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인해 가맹점의 매출도 크게 올랐다. 실제로 ‘그램그램’은 이러한 제작지원과 강력한 마케팅 전략으로 지난 6월 가맹점 100호를 돌파한데 이어 7월 31일 기준으로 전국에 131개의 가맹점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8월 중으로 60여개의 매장이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며 인지도 상승과 매출상승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가맹점 개설 상담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관계자는 “드라마제작지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메뉴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인테리어도 경쟁력을 강화해 가맹점의 수익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램그램’은 소고기 4+4인 등심주물럭+소갈비살+부채살 총 1.2㎏ 8인분을 4만원에 판매하는 ‘원투쓰리’메뉴로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해 여심을 사로잡는 매장, 여성들이 선호하는 고깃집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 결과 ‘그램그램’의 매장은 순수익 3,900만원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월매출 1억 이상을 올리는 매장도 급격하게 증가했다. 프랜차이즈 창업 분야에서도 유망창업아이템으로 분류되며 숙성 소고기창업과 등심전문점 창업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그램그램’은 소고기 창업자를 위해 8월 11일 광진구 구의로에 위치한 그램그램 창업아카데미에서 창업강좌를 실시한다.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창업자금 대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문의는 전화(1544-2272)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남돼지집, 2014 하반기 우수가맹점 시상 및 간담회

    하남돼지집, 2014 하반기 우수가맹점 시상 및 간담회

    명품 삼겹살 프랜차이즈 브랜드 ‘하남돼지집’은 지난 21일 대치동 세텍(SETEC) SBA 컨벤션홀에서 ‘2014 하반기 우수매장 시상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통과 성공’을 주제로 한 장보환 대표이사의 강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연 매출 50억원 달성을 앞둔 심성보 지사장의 성공스토리 발표 및 우수가맹점 시상, 상반기 결산 및 투표 등을 통해 2014년 상반기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시간을 통해 가맹점과 본사의 신뢰와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하게 다졌고, 상호간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모색했으며, 외식업계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음식 맛과 서비스 질의 향상을 위한 열띤 토론도 벌어졌다. 특히 총 상금 1,500만 원 규모로 진행된 우수가맹점 시상은 이 날 모인 사람들의 시선을 가장 뜨겁게 받았다. 이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가맹점 외 총 16개 부문에 걸친 시상이 이루어 졌으며, 상금과 더불어 동남아 여행상품권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하남돼지집 본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하남돼지집을 운영하는 가맹점주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충전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 각 매장과 본사가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지원 등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돼지집은 현재 전국 60개의 가맹점을 확보, 연간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명품 삼겹살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와 한돈 판매인증 MOA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국내산 돼지고기를 취급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제 블로그] 하정우 시중 드는 ‘KB카드 사장님’

    최근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 영화배우 하정우씨가 등장하는 CF를 보신 적이 있나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썰고, 워터파크에서 일광욕을 즐기며 “뭘 해도 됩니다”라고 외치는 바로 그 CF 말입니다. 이달 들어 출시된 KB국민카드의 신상품 가온·누리카드의 CF인데요.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과 할인이 가능한 통합형 카드의 특징을 나타내기 위해 영화관, 워터파크, 비행기, 버스, 백화점 등 다양한 배경으로 자리를 옮기는 하정우씨의 모습을 보는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CF에는 관전 포인트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CF 도입부 하정우씨가 스테이크를 먹는 레스토랑에서 턱시도를 갖춰 입고 검정 나비 넥타이까지 맨 중년의 웨이터 말입니다. 왼쪽 팔에 흰 냅킨까지 걸고 허리를 숙여 서빙하는 능숙한 모습의 주인공은 바로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입니다. 국민카드 고객이라한들 카드사 사장의 얼굴까지 알 수는 없는데다 그가 화면에 내비친 시간도 단 2~3초에 불과해 김 사장의 깜짝 출연을 알아챈 고객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하물며 국민카드 직원들도 김 사장의 깜짝 출연을 거의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음 장면 영화관에 앉아 팝콘을 먹으며 즐거워하는 하정우씨의 뒷줄에서도 김 사장의 모습을 찾을 수 있습니다. TV를 보다가 국민카드의 CF가 나오면 ‘월리를 찾아라’를 보는 심경으로 숨은 김 사장을 찾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카드사 사장이 직접 자사 CF에 출연한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국민카드 측은 가장 큰 이유를 고객 신뢰회복으로 꼽았습니다. 회사의 대표가 직접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면으로 고객과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뜻일 겁니다.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건으로 3개월간의 영업정지처분을 받았던 국민카드는 지난 5월 영업재개 이후 가장 먼저 ‘마음을 씁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CF를 내보냈는데 이번에는 대표의 깜짝 출연이라는 카드를 쓴 겁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카드업계 脫 비자·마스터 바람

    국내 카드사들이 중소 해외 브랜드 카드사와 손잡고 국내외 사용금액에 수수료를 붙이지 않는 카드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직구)와 해외 현지결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부담도 조금이나마 줄어들고 있다. 해외 브랜드 카드사들의 수수료 인하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해마다 국부유출 논란을 일으켰던 비자와 마스터도 인하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하나SK카드 등은 최근 미국의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 일본의 JCB 등과 제휴를 맺고 국내외 이용 수수료를 없애거나 줄인 카드를 내놓았다. 하나SK카드는 아멕스와 제휴해 미국 달러로 결제할 수 있는 모든 해외 가맹점(온라인 포함)에서 쓴 금액에 대해 수수료를 없앤 ‘글로벌 페이 체크카드’를 지난 17일 출시했다. 임성식 하나SK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막대한 수수료를 국내 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도 이달 초 아멕스와 제휴해 국내 결제금액에 대한 수수료를 없앤 ‘에스앤(S&)’ 카드를 출시했다. 연회비도 국내 전용 카드와 같은 1만원이다. KB국민카드가 JCB와 손잡고 출시한 ‘케이월드’(K-World)카드는 해외 결제분에 대한 수수료를 절반(0.5%)으로 낮췄다. 국내 카드사들의 탈(脫) 비자·마스터 현상은 두 카드사에 지불해 온 과도한 수수료 때문이다. 비자·마스터카드 등은 해외 결제망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국내 카드사로부터 해외 결제분의 1%를 수수료로 받는 것에 더해 해외 결제망을 전혀 쓰지 않는 국내 결제분에 대해서도 분담금 명목으로 0.04%가량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해외 겸용 카드 가운데 비자와 마스터의 비중이 80% 이상으로 여전히 크지만 국내 카드사들의 제휴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두 카드사의 양강 구도가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신세계 편의점 ‘위드미’ 출점 경쟁 선언

    신세계 편의점 ‘위드미’ 출점 경쟁 선언

    국내 편의점은 CU, GS25, 세븐일레븐 등 ‘빅3’가 점유율 91%를 차지하는 대표적 과점 시장이다. 지난해 연말 ‘위드미’를 품에 안은 신세계그룹이 17일 본격적으로 출점 경쟁을 선언해 견고한 3강 구도에 균열이 생길지 주목된다. 특히 이번 편의점 쟁탈전이 범(凡)삼성가에 의해 주도되는 형국이라 업계의 관심도 비상하다. 편의점 1위인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신세계의 뿌리는 삼성이다. 신세계 이명희 회장은 삼성 이건희 회장의 여동생이며, BGF리테일의 홍석조 대표는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리움 미술관 관장의 동생이다. 신세계그룹의 편의점 자회사 위드미에프엑스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137개인 점포 수를 연말까지 1000개로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올 상반기 기준 전국 편의점 수는 2500여개. 빅3 업체당 점포수는 8000개를 웃돈다. 골목마다 들어선 편의점으로 포화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불과 5개월 만에 800개 이상 늘리겠다는 것은 경쟁사의 점포를 빼앗아 오겠다는 의미가 더 크다. 조일두 위드미에프엑스 대표는 “기존 대기업 편의점 300개, 개인 편의점 300개 등을 전환시키고, 신규로 200개 점포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후발주자의 자신감은 로열티·중도 위약금·24시간 의무영업이 없는 ‘3무(無) 가맹조건’에서 나온다. 위드미에 따르면 경쟁사는 월 매출의 최고 35%를 본사가 가져가 점주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수익이 늘지 않는다. 이를 없애 점주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사회 문제로까지 비화한 장기계약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 중도 위약금(로열티의 2~6개월분)도 받지 않으며, 매출이 적거나 24시간 운영할 필요가 없는 점포는 협의해 영업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위드미는 로열티 대신 월 정액 회비제를 내세웠다. 인테리어와 영업장비·집기 등에 대한 초기 투자비용과 계약 기간에 따라 점주는 월 60만원, 110만원, 150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회사가 제시한 시뮬레이션을 보면 월 매출 4000만원에 매출 이익률 27%를 적용하면 기존 경쟁사 로열티는 위드미 최고 월 회비보다 2배 더 많은 약 378만원이다. 같은 조건에서 월 순이익을 비교하면 타사 가맹점은 198만 5000원에 불과하지만 위드미는 367만원에 달한다. 월 회비와 더불어 가맹점에 공급하는 상품 마진이 본사의 주요 수익원이다. 조 대표는 “가맹점주의 수익을 최대한 올려 주는 상생형 모델”이라며 “향후 2~3년 2500개 점포에 도달해야 손익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의 차별화 강조에 경쟁사는 불편한 기색이다. 로열티를 받더라도 15~35% 구간을 정해 매출에 따라 차등 적용하고, 중도 위약금의 경우 경쟁사도 점주의 사정에 따라 감면 또는 면제하기도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24시간 자율영업도 이미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다시 뛰는 한국경제] KB국민카드, 국내외서 다 할인되는 통합형 카드

    [다시 뛰는 한국경제] KB국민카드, 국내외서 다 할인되는 통합형 카드

    KB국민카드가 지난 7일 통합형 할인카드 ‘KB국민 누리카드’를 선보이며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를 모두 완성했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세분화된 카드인 ‘KB국민 훈·민·정·음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통합형 카드인 ‘KB국민 가온·누리카드’까지 라인업을 갖추면서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가 국민카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누리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어디서나 할인되는 상품의 특징이 잘 나타나도록 상품명에도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 ‘누리’를 적용했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인 경우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한도 제한 없이 1%가 할인된다. 해외 직구 등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월 최대 1만원까지 1% 할인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대중교통 이용 시 0.3%가 추가 할인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여기에 0.3%가 더 할인되는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할인 혜택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국민카드는 이번달 중순 ‘훈 체크카드’와 ‘음 체크카드’를 출시해 훈민정음 체크카드 시리즈를 완성하고 통합형 체크카드 ‘가온·누리 체크카드’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성공을 부르는 프랜차이즈 창업 노하우?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성공을 부르는 프랜차이즈 창업 노하우?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창업 아이템은 소자본 창업이나 체인점 창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창업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오로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이미지나 인지도만 보고 시작한 창업은 실패할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다양한 창업 아이템 중에서도 음식점 창업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수요가 많을 뿐만 아니라 특별한 기술이나 경험 없이도 창업이 가능한 분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치열한 단점이 있으므로 체계적인 경영 노하우와 정확한 콘셉트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 ‘이비가짬뽕’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음식점 창업시장에서 성공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러 사업을 전전한 끝에 이비가짬뽕을 선택한 서대전점 이문숙 점주는 “이비가푸드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2년 9월, 전업을 생각할 때 이비가짬뽕 월평점에서 짬뽕을 먹어보고 그 맛에 매료됐다”며 “처음으로 외식업에 뛰어들었지만 10년 동안 쌓아왔던 사업경험과 이비가푸드의 맛을 살린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문숙 점주는 “이비가짬뽕의 맛에 승부를 걸고 조리사 출신의 20년 요리경력의 형부를 사업에 동참시키면서 매장 운영에 팔을 걷고 나섰다”며 “이비가짬뽕의 인지도와 함께 주방과 홀 관리 등 정확한 업무분장을 하면서 손님들 사이에서 믿을 수 있는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고 창업과 관련된 생생한 스토리를 전했다. 이처럼 빛을 발하게된 서대전점만의 성공 노하우는 ‘평범한 진리’에 있다. 이문숙 점주가 30대 초반부터 사업을 하면서 터득했던 노하우들이 장사에 큰 도움이 된 것이다. 다양한 사업을 하면서 외식업은 항상 고객 제일주의를 원칙으로 둬야 한다며 정성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른 가맹점과의 차별화된 전략을 꾀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문숙 점주는 “전 가맹점이 똑같은 재료를 사용하지만 이곳 해물은 당일 판매분만 가져온다”며 “매일 공수한 신선한 재료에 감칠맛까지 더해져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물론 재료가 일찍 떨어지면 그날 영업을 종료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또한 20년 경력의 요리사가 손님의 주문 후에 모든 조리를 하기 때문에 신선도와 미세한 맛의 차이를 기대할 수 있다. 이문숙 점주는 서대전점의 또 다른 성공 요인으로 이비가짬뽕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꼽는다. 그는 “이비가짬뽕 본사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원칙 하에 가맹점과 상생의 길을 도모한다. 광고, 홍보비와 같은 부담을 전혀 주지 않으며 헌신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며 “이비가짬뽕은 나의 미래를 밝혀주는 희망”이라고 만족감을 했다. 이비가짬뽕 프랜차이즈 창업/청년 창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ebig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피·빙수 재료 옆에 쥐똥부터 대걸레까지

    위생상태가 엉망인 커피와 빙수 재료를 유명 커피가맹점에 공급한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9일부터 대형 커피가맹점 등에 원재료를 공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123곳을 감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3곳을 적발해 담당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 가운데는 표시기준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위반한 업소가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취급기준을 위반(5곳)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 사용한 곳(3곳)이 뒤를 이었다. 대구의 한 업체는 제조일자가 표시돼 있지 않은 커피 생두로 원두커피 1416㎏을 제조해 커피가맹점에 납품했고 경기도의 한 업체는 유통기한이 5개월 정도 지난 냉동키위퓨레 140㎏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경기도의 또 다른 업체는 2년간 제조일자와 제조원조차 표시돼 있지 않은 볶음커피 7200㎏을 들여와 자신들이 제조한 것처럼 허위로 꾸며 커피가맹점에 납품하기도 했다. 또 콩가루 찜통 등 식품조리기구 바로 앞에 대걸레를 널어 놓거나 쥐의 분변이 널려 있는 곳에서 음료 재료를 생산한 업체들도 적발됐다. 대형 커피가맹점의 품질 관리가 엉망인 것도 모르는 소비자들이 그동안 탈이 날 수도 있는 음료와 빙수를 3000원이 넘는 돈을 내고 사먹은 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적발된 제조업체 33곳은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대형 커피가맹점에 커피 등 음료 재료를 공급해 왔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신한 ‘에스앤 카드’ 출시

    신한 ‘에스앤 카드’ 출시

    신한카드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와 제휴해 국내 사용분에 대한 브랜드 수수료가 없는 ‘에스앤’(S&)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에스앤은 세계 3대 카드인 아멕스가 외국 제휴 카드사로부터 국제 브랜드 수수료(0.04%)를 받지 않는 세계 최초의 카드다. 에스앤카드는 국내외 아멕스카드 가맹점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에스앤카드는 신한카드가 최근 출시한 ‘23.5’카드에 처음 적용된다. 국내 이용분 브랜드 수수료가 없는 만큼 연회비도 국내 카드와 같은 1만원이다. 신한카드는 앞서 2010년 1월 일본 JCB사와 제휴해 국내 카드와 동일한 연회비로 외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어스(URS)카드를 출시했고 지난달에는 중국 은련카드(UPI)와 제휴해 국내 사용액에 대한 수수료가 없는 ‘은련 프리미엄카드’를 내놨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카드 로열티를 내지 않아도 돼 연간 40억원에 달하는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경제 블로그] 카드업계, 여신금융협회 불신 왜

    최근 여신금융협회를 바라보는 카드업계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각 카드사가 회원사인 여신금융협회의 기능과 역할을 고려할 때 카드사와 협회의 관계는 밀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견고할 것만 같던 이 ‘공생 관계’에 균열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비영리단체인 협회가 부대사업에 관심을 보이면서 갈등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금융 당국이 추진 중인 집적회로(IC)카드 단말기 교체사업과 관련해 밴(VAN) 사업자 선정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한창입니다. 협회는 카드사들이 함께 출자해 공동 밴사를 설립하거나 기존 밴사를 인수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협회 산하기관으로 두고 운영 역시 협회가 맡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되면 통제가 어려운 기존 밴사들 대신 공동 밴사를 통해 밴 수수료를 합리화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카드사는 “협회가 카드사들의 권익보다는 부대수익을 위해 공동 밴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공동 밴사가 ‘관피아’(관료+마피아)나 협회 퇴직 임원을 위한 또 다른 낙하산 창구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협회는 “여러 사안 중 하나로 검토 중이며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 “공동 밴사를 세워도 모든 수익은 카드사들에 돌아간다”고 강조했습니다. 협회에 대한 불신은 이두형 전 여신금융협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협회는 3대부터 8대 회장까지는 회원사 대표가 돌아가며 맡는 비상근이었습니다. 그러다 2010년 상근 체제로 바뀌면서 이 전 회장과 김근수 회장이 차례로 회장이 됐습니다. 카드사들은 관(官) 출신 회장들이 업계 입장을 당국에 제대로 전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IC카드 단말기 시범사업을 위한 기금 1000억원 조성도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가맹점과 밴사의 공동 부담을 강조했던 카드사들의 입장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금융 당국의 압박과 시간에 쫓겨 8개 전업계 카드사만 분담금 조성에 참여합니다. 최근 카드사와 캐피털사가 복잡하게 얽힌 복합할부금융 폐지 논란에서도 협회의 조정 역할이 미흡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협회가 수익사업에 눈을 돌리니 업계가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협회가 공동 밴사 설립의 타당성을 떠나 회원사들의 불신을 풀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베르사체 의상만 보세요.” 2014/15 오트쿠튀르 컬렉션

    “베르사체 의상만 보세요.” 2014/15 오트쿠튀르 컬렉션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4/2015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유명 프랑스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Donatella Versace)가 디자인한 의상을 입은 모델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 오트쿠튀르는 파리 쿠튀르 조합 가맹점에서 봉제하는 맞춤 고급 의류를 일컫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문 미술교육 ‘아이지미술’ 창업 성공사례 늘어나…가맹점 추가모집

    방문 미술교육 ‘아이지미술’ 창업 성공사례 늘어나…가맹점 추가모집

    불황의 긴 터널을 건너고 있는 지금, 너도나도 창업 열풍에 가세하면서 하루에도 많은 사업자들이 신설되고 또 문을 닫고 있다. 하지만 본사의 든든한 지원과 홍보가 뒷받침되는 ‘가맹점’의 경우, 최소한의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어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음식점이나 커피숍뿐 아니라 교육분야에서도 가맹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창의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의 전인적인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방문 미술교육 브랜드가 인기다. 1:1 방문 미술교육 브랜드인 ‘아이지미술’은 최근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가고 수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추가로 가맹점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지미술 가맹회원이 되면 매달 국내 최고 수준의 14단계 맞춤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또 고급 포토북으로 제작된 작품집을 연 1회 제공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및 마케팅을 제공해 창업자가 성공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창업자금에 따른 개인별 맞춤 창업도 제공해 소자본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다양한 창업방법을 제시해 준다. 또한 우수가맹점에 대해서는 추가로 영업지원금을 꾸준히 제공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신규가맹점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하여 7월부터 가맹점 규모에 따라 최소 10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이 넘는 지역 광고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1 방문 미술교육 브랜드인 ‘아이지미술’은 획일화된 미술교육을 벗어나 같은 재료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면서 미술과 예술의 넓은 범위에서 창의력과 인성개발을 도와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커리큘럼도 미술에 국한되지 않고 동화나 동시, 과학현상, 동식물 생태관찰 등 미술을 통해 다양한 잠재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도와줘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특히 학습에 앞서 한국임상심리연구소가 개발한 교육심리검사인 ‘다슬아이’를 통해 아이의 재능과 수준을 파악하고 개인에게 알맞은 미술교육을 시행한다. 이 같은 눈높이 교육은 획일화된 교육에 지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신임을 받고 있다. 아이지미술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가맹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지미술 홈페이지 (http://m.ijiclub.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원 지역화폐 성공할까

    강원도가 자립경제 구축을 위한 지역화폐를 2016년부터 발행할 방침인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역화폐 유통을 통해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겠다는 취지에서 2016년부터 강원화폐가 발행돼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연내에 조사·연구용역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부 군 단위 지역에서 사용하는 지역화폐를 도 전체에 유통하기 위한 시스템 설계·구축 방안과 최적의 유통구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가맹점 확보와 소비자 유인방안, 전산시스템 구축 규모, 지역화폐 발행방안, 협력 금융기관과의 역할과 환전·유효기간 설정 등 지역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포함된다. 특히 영국 브리스틀시, 독일 킴카우지역, 대전 한밭레츠 등 지역화폐 우수 지역을 방문해 주민 선호도와 운영방법, 사회적 경제 참여도 등을 벤치마킹해 접목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금융기관·조폐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유통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 지자체들과 협의해 한두 곳의 시범지역을 선정해 2016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선 상품권, 바우처 등의 개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위폐와 해킹 등의 위험도 해결해야 한다. 가맹점 확보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화폐 이용 쏠림현상’도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지역통화를 유통하기 위해 필요한 법률규제, 안전성, 화폐 매개수단 및 지속 가능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오구쌀피자, ‘2014 소비자 품질만족대상’ 수상

    오구쌀피자, ‘2014 소비자 품질만족대상’ 수상

    웰빙도우피자 브랜드 오구쌀피자(59쌀피자)가 ‘2014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에서 피자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4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은 품질경영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고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총 197개 부분의 93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만 437명의 소비의 투표와 전문가의 최종 심사 및 검토를 거쳐 31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피자 부문을 대상을 받은 오구쌀피자는 품질만족도, 인지도, 구매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구쌀피자는 오곡으로 만들어 맛과 영양을 한 번에 잡은 웰빙도우피자 브랜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과감히 가격 거품을 파괴하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신메뉴를 선보이며 높은 고객 충성도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창업 문의가 쇄도하며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브랜드 로열티가 없어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 가능한 오구쌀피자는 인테리어 변경 등 가맹점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지우지 않을 뿐 아니라 자체 물류 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원활한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오구쌀피자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 품질만족대상 피자 부문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자동차 복합할부금융 “폐지를” vs “유지를”

    자동차를 살 때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복합할부금융의 존폐를 두고 관련 업계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불필요한 카드사 수수료가 나간다는 입장과 15만명의 소비자가 이용한 만큼 선택권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할부금융은 자동차를 살 때 소비자들의 목돈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캐피탈사가 내놓은 상품이다. 캐피탈사가 먼저 차값을 내고 소비자가 24~60개월에 걸쳐 원금과 할부 이자를 캐피탈사에 갚는다. 2009년에는 캐피탈사와 카드사가 제휴해 복합할부금융을 내놨다. 고객이 신용카드로 차값을 내면 카드사와 제휴한 캐피탈사가 대신 금액을 갚아주고 고객은 캐피탈사에 그 돈을 갚는 방식이다. 17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복합할부금융 상품의 존폐에 대한 간담회에서 현대·기아차 등 자동차 업계와 현대차를 전속시장으로 두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폐지를 주장했다. 이들은 카드사의 개입으로 불필요한 수수료가 나간다고 지적했다. 소비자가 카드로 차값을 결제하면 자동차 회사는 카드사에 가맹점 수수료(1.9%)를 내야 한다. 지난해 현대차가 지급한 수수료는 874억원이다. 황유노 현대캐피탈 부사장은 “복합할부는 가맹점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편법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카드 등 복합할부금융을 하고 있는 다른 카드사와 캐피탈사들은 “소비자에게 가장 유리한 결제 수단”이라며 맞서고 있다. 복합할부는 일반할부보다 1% 포인트가량 금리가 낮다. 자동차 회사에서 수수료를 받아 남는 이윤으로 금리를 낮추기 때문이다. 복합할부시장에서 비중이 작은 카드·캐피탈사들은 금액이 큰 자동차 결제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산도 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전월 실적 관계없이 포인트 적립 KB국민카드 ‘가온카드’ 출시

    전월 실적 관계없이 포인트 적립 KB국민카드 ‘가온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카드 한 장으로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KB국민 가온카드’를 출시했다.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돌려준다는 의미로 포인트 적립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가온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일시불 및 할부 이용 금액의 0.5%가 기본 포인트로 적립된다.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대중교통, 택시, 이동통신요금 납부 시 이용 금액의 0.3%가 추가로 쌓이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0.3%의 포인트를 더 얹어 준다.(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해외 이용금액은 제외) 포인트는 국민은행 자동화기기에서 1만원 단위로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체크카드 고객들은 18일까지 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에서 행사에 응모한 뒤 결제 건당 5만원 이상 이용하면 1%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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