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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희망화성지역화폐 월 구매 한도 100만 원(50만 원↑)···인센티브 10% 유지

    화성시, 희망화성지역화폐 월 구매 한도 100만 원(50만 원↑)···인센티브 10% 유지

    화성특례시가 9월과 10월 두 달간 ‘희망화성지역화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개인별 구매 한도를 월 최대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로 두 배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구매 금액의 10%를 유지한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가맹점뿐만 아니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비가맹점(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화성시의 지역화폐 확대 발행은 정부의 민생 회복 기조에 발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유도하려는 조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확대 발행은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정책으로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회복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 100억 내놓은 백종원 “‘이것’ 위해 쓸 것” 충격 결단, 이유는?

    100억 내놓은 백종원 “‘이것’ 위해 쓸 것” 충격 결단, 이유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점주와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상생위원회 운영을 위해 개인이 가진 주식을 담보로 120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아 개인 재산을 낸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백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지난 1일 최대 주주 등의 주식보유변동 현황을 공시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 대표가 주식담보 대출 120억원 중 100억원을 지난 6월 30일 발족한 상생위원회 운영과 안건 실행 비용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시에 따르면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92만 337주의 개인 주식을 담보로 NH투자증권에서 20억원, 한국증권금융에서 100억원 한도 대출을 포함해 총 120억원의 주식담보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백 대표는 사재 출연한 100억원을 상생위원회가 지속 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위원 등 3각 구도를 통한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다. 매달 한 차례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상생위원회를 통해 ▲배달 매출 수수료 50% 감면 ▲월세 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 ▲전문화된 마케팅 지원 등의 안건이 결정됐다. 백 대표는 상생위원회 출범 당시 “고객과 점주 신뢰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상생위원회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로 묵묵히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좋은 상생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쇄신과 소통을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원산지 표시 문제에 이어 농지법·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의혹 등 논란에 휩싸인 더본코리아는 영업 손실과 매출 급감 등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백 대표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당시 백 대표는 지난 5월 보도자료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이제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며 방송 활동 중단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더본코리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224억 7542만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1억 8847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54% 감소했다.
  • “치킨 한 마리 2만 6000원” 교촌치킨, 자율가격제 도입…더 비싸지나

    “치킨 한 마리 2만 6000원” 교촌치킨, 자율가격제 도입…더 비싸지나

    교촌치킨이 자율가격제를 도입해 가맹점주가 배달 치킨 가격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bhc에 이어 교촌치킨도 자율가격제를 시행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이같은 움직임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1일 치킨 업계에 따르면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 중 일부 매장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의 배달앱에서 판매되는 치킨의 가격을 수천원 올렸다. 다만 매장이나 교촌치킨 전용앱에서 판매되는 치킨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배달앱을 보면 수도권 일부 교촌치킨 매장은 대표 메뉴인 ‘허니콤보’, ‘허니순살’, ‘반반콤보’를 2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상 권장소비자가격(2만 3000원)보다 2천원 높다. 일부 매장은 2만 6천원에 판매하고 있는 곳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본사는 가맹점주에게 상품의 가격을 강제할 수 없다. 이에 대다수 프랜차이즈는 가맹본사가 정해준 권장 판매가를 따르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현재 일부 가맹점에서 배달 전용 가격을 운영 중”이라며 “교촌 가맹본부는 배달 전용 가격 도입에 대한 상황을 지켜보며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최선의 협의를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bhc치킨은 점주가 배달 치킨 가격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했다. 자담치킨은 치킨 브랜드 중 처음으로 이중가격제(배달가격제)를 도입해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보다 2000원 더 비싸게 받고 있다. 또 맥도날드, 맘스터치, 롯데리아, 버거킹 등은 배달 메뉴 가격을 더 비싸게 책정해 판매하고 있다.
  • “매월 최대 6.5만P 혜택”… 신한카드 ‘쏠 플랜 카드’ 출시

    “매월 최대 6.5만P 혜택”… 신한카드 ‘쏠 플랜 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함께 매월 최대 6만 5000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쏠 플랜(SOL Plan)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포인트는 현금처럼 연결 계좌를 통해 자유롭게 출금 및 이체 가능하다.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최대 1.5%의 기본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주유·온라인 쇼핑·배달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쓰는 돈은 최대 5% 특별 적립된다. 기본 적립과 특별 적립을 합쳐 월 한도는 5만 포인트다. 이와 별도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정기 결제금액에 대해 월 최대 1만 5000포인트가 제공돼, 총 6만 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적립한 포인트를 신한은행 입출금통장 ‘쏠 플랜 포인트박스’로 옮기면, 입금 금액의 10%가 추가 적립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3만원, 해외 겸용 3만 3000원이다.
  • 배달앱 수수료 못 버티고…교촌치킨, 점주가 배달치킨 가격 정한다

    배달앱 수수료 못 버티고…교촌치킨, 점주가 배달치킨 가격 정한다

    교촌치킨이 배달 치킨 가격을 점주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배달앱 비용 부담을 덜게 한다는 취지에서다. 1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교촌치킨 일부 가맹점주는 이날부터 배달의민족이나 쿠팡이츠 등 배달앱에서 판매되는 치킨 가격을 1000~3000원가량 인상했다. 매장이나 교촌치킨 전용 앱에서 판매되는 치킨 가격은 올리지 않았다. 가맹사업법상 가맹본부는 가맹점주에게 상품의 가격을 강제할 수 없다. 대다수 프랜차이즈의 가맹본부가 소비자 권장 판매가를 정하면 점주들이 이를 따르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게 일반적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가맹사업법에 따라 가맹본부는 가맹점의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을 권장할 수 있지만 강제적으로 구속할 수는 없다”며 “가맹본부는 현재 배달 전용 가격 도입에 대한 상황을 지켜보며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최선의 협의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bhc도 지난 6월부터 점주가 배달 치킨 가격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자담치킨은 치킨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4월부터 이중가격제(배달가격제)를 도입해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보다 2000원 비싸게 받고 있으며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버거킹, 맘스터치, KFC 등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가 배달 메뉴 가격을 더 비싸게 책정해 판매하고 있다.
  • 광명사랑화폐 9월 구매한도 100만원…인센티브 10만원

    광명사랑화폐 9월 구매한도 100만원…인센티브 10만원

    경기 광명시는 9월 한달간 광명사랑화폐의 개인별 월 구매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들은 이달 최대 100만원까지 광명사랑화폐를 충전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율(10%)에 따라 1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추석을 앞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시는 이번 한도 상향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영업자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향후 예산 소진 추이를 검토해 할인율·구매 한도 조정 등 추가 인센티브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광명사랑화폐는 관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확인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가능하다.
  • ‘닭 10만 마리 같은 맛’의 비결… 가맹점과의 상생

    ‘닭 10만 마리 같은 맛’의 비결… 가맹점과의 상생

    전국 2300개 BBQ 매장에서 하루에 소비하는 닭고기는 10만 마리에 달한다. 이런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하고 고객에게 동일한 품질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본사와 가맹점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다. ●동일한 품질 위한 윤홍근 회장의 철학 제너시스BBQ는 31일 전국 단위의 공동 물류·공동 구매·공동 마케팅 시스템을 운영해 가맹점이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지역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의 상생 경영 철학에 기반을 둔 것이다. 윤 회장은 지난 1995년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에 뛰어들 당시 외식 프랜차이즈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품질 불균일, 본사의 일방적 수익 구조, 체계 없는 교육 시스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형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 ●분기별 동행위원회서 의견 듣고 반영 아울러 본사 임직원과 전국 패밀리(가맹점주)가 함께 참여하는 ‘동행위원회’를 분기별로 열고 있다. 본사와 패밀리 간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997년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설치한 기구다. 가맹사업 운영 정책이나 신메뉴 출시, 마케팅 계획 등을 패밀리와 함께 논의·협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포장 비닐이나 치킨무 용기 모양까지 세세한 부분도 가맹점주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분쟁조정위원회와 상조회를 운영하며 패밀리의 애사·경사까지 지원하고 있다.
  • 갓 튀긴 바삭함·양념 통했다… 미국인 입맛 사로잡은 BBQ

    갓 튀긴 바삭함·양념 통했다… 미국인 입맛 사로잡은 BBQ

    프라이드 치킨의 고향이자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에서 ‘K치킨’을 앞세운 BBQ가 거침없이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31일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미국에서 운영 중인 BBQ 매장은 250여개에 달한다. 지난 6월 나이키 본사가 있는 오리건주 비버튼시에 매장 문을 열면서 미국 50개 주 가운데 32개 주에 깃발을 꽂게 됐다. BBQ는 2017년 뉴욕 맨해튼 32번가에 직영 1호점을 열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나섰다. 이후 지난해에만 테네시·네브래스카·아칸소·인디애나 등 4개 주, 올해는 유타·오리건주에 추가로 진출하며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韓외식 브랜드 중 첫 200위 내 진입BBQ의 빠른 확장세는 현지 언론의 시선을 끌고 있다. BBQ는 미국 외식 전문 매체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발표한 ‘2025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톱500’에서 180위에 올랐다. 2021년 9월 처음으로 376위로 순위에 진입한 이후 4년 연속 상승해 한국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미국에서 BBQ가 200위 안에 진입한 것은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 지속 가능한 운영 성과가 함께 작용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또 연간 12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리뷰 플랫폼 옐프(Yelp)가 꼽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 톱50’에서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콤달콤 양념치킨·돌솥밥도 인기미국에서 BBQ는 ‘바삭하고 촉촉한’ 치킨으로 통한다. 대량으로 미리 튀겨 둔 치킨을 판매하는 미국 내 다른 프랜차이즈와 달리 주문 후 즉석 조리하는 방식으로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BBQ 관계자는 “프라이드와 버팔로윙 중심이었던 미국 시장에서 K치킨의 고유한 스타일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프라이드 치킨 못지않게 매콤달콤한 양념치킨 메뉴의 인기도 높다. 치킨뿐 아니라 돌솥밥,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을 판매해 미국 내에서 K푸드를 경험할 수 있는 가족 외식 장소로도 꼽힌다. 윤홍근 회장 “맥도날드 뛰어넘겠다”9월 1일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BBQ는 해외 진출을 통해 외형 확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전 세계 5만개 가맹점을 열어 맥도날드를 뛰어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BBQ는 현재 57개국에 7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그룹이 운영 중인 다른 F&B 브랜드까지 합치면 운영·준비 중인 매장은 4700여곳에 이른다. 미국은 지난해 BBQ의 해외 소비자 매출(해외 매장 포스기에 기록된 매출) 4000억원 가운데 75%를 차지하는 가장 큰 시장이다. 이어 캐나다에 매장이 두 번째로 많다. 최근에는 북중미에 이어 남미 시장도 개척하고 있다. 지난 25일 콜롬비아 현지 기업 ‘베베쿠’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또 닭가슴살 간편식(HMR) 제품으로 유럽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10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한다.
  • 기존 7만원→ 9만 1000원으로… 탐나는전 9월 1일부터 포인트 적립률 상향

    기존 7만원→ 9만 1000원으로… 탐나는전 9월 1일부터 포인트 적립률 상향

    다음달 1일부터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쓸 경우 포인트가 더 많이 쌓인다. 제주도는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확대 기조에 맞춰 9월 1일부터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현행 10%에서 13%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탐나는전 이용자는 연 매출액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결제 시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액의 13%를 포인트로 적립받는다. 월 최대 적립 가능액은 기존 7만원에서 9만 1000원으로 늘어난다. 2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적립률 확대는 정부의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에 힘입은 결과다.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지역화폐 국비 지원 기준을 기존 2%에서 8%로 4배 확대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인센티브 확대 여력이 마련됐다. 2020년 11월 30일 탐나는전 첫 발행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 예산이 편성됐다. 올해 탐나는전 발행 목표액도 당초 4000억원에서 68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센티브를 확대해 도민들의 생활비 절감 효과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탐나는전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초록마을·정육각, 새 주인 찾는다…회생계획 인가 전 M&A 허가

    초록마을·정육각, 새 주인 찾는다…회생계획 인가 전 M&A 허가

    유기농 식품 브랜드 초록마을이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초록마을은 지난 18일 서울회생법원에 인가 전 M&A 추진 허가를 신청했으며, 28일 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허가에 따라 초록마을은 법원이 허가한 절차에 따라 매각주간사 선정과 인수자 확정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매각주간사는 스토킹호스 방식 등 다양한 구조화된 인수 방식을 검토하면서 투자자 모집, 실사, 조건 협상 등을 수행해 원칙적으로 6개월 내 절차를 진행하며, 필요시 법원 협의를 통해 연장될 수 있다. 초록마을에 따르면 7월 초 회생 개시 신청 직후부터 유기농 식품 및 친환경 유통 분야에 전략적 관심을 가진 복수의 기업과 투자자들이 인수 검토를 요청했다. 특히 국내 식품·유통 산업 내 사업 역량 확대를 모색하는 일부 전략적 투자자(SI)와 사모펀드(PEF)들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초록마을은 법원의 감독 아래 전국 오프라인 매장, 물류센터, 고객센터 등 주요 소비자 접점을 정상 운영 중이다. 가맹점주·협력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거래 안정화 및 단계적 공급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육각 역시 이날 법원으로부터 인가 전 M&A 추진 허가를 받았다. 정육각은 회생 개시 이후 온라인몰 운영을 일시 중단했으나,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한 안정화 및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매각주간사 선정 절차를 밟아 인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인가 전 M&A 추진은 기업가치 훼손을 최소화하고 채권자 보호와 사업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선택”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회생 이후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불갑산상사화축제 앞두고···‘먹깨비’ 특별이벤트 추진

    영광군, 불갑산상사화축제 앞두고···‘먹깨비’ 특별이벤트 추진

    영광군은 불갑산 상사화 축제를 앞두고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 이벤트를 9월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15,000원 이상 주문 시 선착순 150명에게 1인당 1회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는 ▲2번 주문 시 1만 원 쿠폰 지급 ▲2천 원 쿠폰 무료 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영광군에서‘먹깨비’를 이용할 경우 일반배달가맹점은 배달비 2천 원, 공짜배달가맹점은 무료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9월 26일 개최되는 영광불갑산상사화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연계하여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이벤트도 적극적인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평택시, 9월부터 평택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0%로 상향···3%↑

    평택시, 9월부터 평택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0%로 상향···3%↑

    경기 평택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의 구매 인센티브 및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센티브 상향으로 월 구매 한도인 100만 원 기준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평택시 지역화폐 가맹점은 총 3만 2천여 개다. 인센티브 상향에 따라 지역 내 소비 진작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사랑상품권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용 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매출액 30억 미만 비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이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원 정책과 더불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시 의회와 협력해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서초 반포동 ‘반드레길’ 제3호 골목형상점가 지정

    267개 점포 자리해 서초 최대 규모전통시장처럼 제도적 지원 가능서울 서초구는 지난 26일 반포1동 신논현역 주변 ‘반드레길 상권’을 ‘서초구 제3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반드레길은 반포동 대표 상점가로, 여유와 문화가 반짝이는 골목의 이미지를 브랜딩해 이름을 붙였다. 골목형상점가는 업종과 관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인 곳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한다. 267개 점포가 자리한 반드레길 골목형상점가는 서초구 내 최대 규모다. 이번 지정으로 반드레길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에 준하는 제도적 지원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나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신청해 경영환경 개선이나 공동마케팅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으로 고객 접근성과 상권매출 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앞서 지난 7월 구는 ‘서초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관리 조례’를 전면 개정·공포하며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대폭 완화한 바 있다. 기존에는 2000㎡ 이내에 30개 이상 점포가 밀집해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절반 수준인 15개 점포만 모여있어도 가능하다. 이에따라 반드레길 골목형 상점가 지정도 가능해졌다. 향후 구는 올해 하반기 총 5개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지정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12개 주요 상권 모두를 지정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현재 상인조직이 미구성된 상권, 신규 발굴된 상권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3호 추가 지정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12개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을 통해 서초구 골목상권 전성시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남형 공공배달앱 운영사 ‘땡겨요·먹깨비’ 선정…9월 정식 서비스

    경남형 공공배달앱 운영사 ‘땡겨요·먹깨비’ 선정…9월 정식 서비스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고 도민 편의를 높이고자 추진 중인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운영사로 땡겨요와 먹깨비가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난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운영사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며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해당 2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땡겨요’와 ‘먹깨비’ 배달앱은 전국 다수 광역지자체에서 도입·운영 중이다. 경남만 보더라도 통영(땡겨요), 김해(먹깨비), 밀양(땡겨요)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운영사는 자체 플랫폼 운영 능력과 결제 시스템 안정성, 가맹점·소비자 관리 역량과 지역 상생 의지를 두루 인정받았다. 앞으로 두 운영사는 자체 배달앱 플랫폼 운영,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기능 탑재, 소비자·가맹점 관리 등 경남형 공공배달앱 전반을 운영하게 된다.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은 민간 배달앱 대비 중개수수료가 2% 이하로 낮다. 소비자 대상 할인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자 혜택 확대도 기대된다. 경남도는 세부 협약 조율과 시스템 점검 등을 거쳐 9월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황영아 경상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착한 배달앱’을 자처하며 우후죽순 생겨났다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이용자 감소 등에 침체했던 지자체 공공배달앱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일부 공공배달앱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전국 100여개 지자체에서 서비스하는 ‘먹깨비’의 올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377% 늘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배달특급’ 역시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고, 서울시에서 운영되는 ‘서울배달+땡겨요’도 올 1~5월 누적 거래액이 전년 대비 69% 늘었다. 정부의 소비쿠폰 등 정책 지원과 자치단체의 공격적인 마케팅, 수수료 상한제 도입 기대 등이 반영된 결과다. 업계에서는 공공배달앱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장기적인 정책 개발·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한다. 전국 공통 공공배달앱 개발 또는 국민 생활 플랫폼과 연동하는 방안, 공공배달앱 내 지역화폐 사용처 확대, 카드수수료·배달비·홍보 광고비 등을 아우르는 지원책 등이다.
  • 누구나홀딱반한닭, ‘2025 상반기 QSC 우수매장’ 선정… 춘천거두점 등 전국 8개점 선정

    누구나홀딱반한닭, ‘2025 상반기 QSC 우수매장’ 선정… 춘천거두점 등 전국 8개점 선정

    치킨·맥주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이 2025년 상반기 ‘QSC(Quality·Service·Cleanliness) 우수매장’ 8곳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올해 상반기 동안 총 26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매뉴얼 준수, 서비스 품질, 청결도 등 매장 운영 전반을 점검해 최종적으로 8개 매장을 우수매장으로 뽑았다. 최우수매장에는 춘천거두점이 선정됐으며, 김포라베니체점, 춘천한숲시티점, 양주덕계역점, 화성시청역센트럴파크점, 평택송탄역점, 전주서신점, 밀양삼문점이 각각 우수매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QSC 우수매장 제도는 매장 운영 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매뉴얼을 준수하는 가맹점주의 노고를 치하하는 동시에 사기를 진작하고자 가맹본사에서 올해부터 마련한 가맹점 지원 제도이다. 이를 통해 전국 가맹점의 운영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동시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심사는 조리 및 운영 매뉴얼을 기준으로 마련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매장별 담당수퍼바이저가 직접 전국 매장을 방문해 1차 현장 평가를 한 후 고득점 매장을 중심으로 고객 리뷰와 서비스 만족도 등 정성적 항목을 포함한 2차 방문 심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최종 선정 과정에서는 표준 레시피 이행 여부, 식재료 관리 상태, 주방 및 홀의 위생 상태 등 품질(Q), 서비스(S), 청결(C)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식재료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진 점과, 위생등급제 등으로 음식 품질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강화된 흐름을 반영했다. 제빙기와 각종 필터 등 여름철 사용 빈도가 높은 설비의 위생 상태와 교체 주기까지 면밀히 점검하는 등 한층 강화된 기준이 적용됐다. 우수매장으로 선정된 8곳에는 ‘우수가맹점 명패’가 수여됐으며, 소정의 물류 지원도 함께 제공됐다. 본사는 이를 통해 각 가맹점의 운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브랜드 전반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가맹점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QSC 우수매장 시상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신뢰도 높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맹점의 역량 강화와 매출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지난 6월부터 TV 광고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메뉴 다양성 확대와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해 ‘쌈닭파이팅’, ‘마라크런킹’, ‘쏘핫레드홀릭’ 등 신메뉴를 선보인 바 있어 전국 가맹점에서 새로운 조리 및 운영 매뉴얼의 숙련도를 점검하며 일관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9월부터 월 최대 3만원…강화·옹진은 4만5000원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9월부터 월 최대 3만원…강화·옹진은 4만5000원

    인천시는 9월 1일부터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을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캐시백은 가맹점 연매출 규모에 따라 ▲3억원 이하 10% ▲3억원 초과~30억원 이하 7% ▲강화·옹진군 10%다. 이를 9월부터는 연매출 30억원 이하이면 10%로, 강화·옹진군은 15%로 상향한다. 월 한도 30만원을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강화·옹진군은 4만5000원을, 그 외 지역은 3만원을 각각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연매출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번 캐시백 상향 조치가 내수경기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300만 시민의 87%가 이용하는 인천사랑상품권의 혜택을 넓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겠다”라며 “체감도 높은 민생정책을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삼성카드, ‘삼성 iD SELECT 카드’ 2종 출시… ‘선택이 곧 혜택’

    삼성카드, ‘삼성 iD SELECT 카드’ 2종 출시… ‘선택이 곧 혜택’

    원하는 혜택 직접 선택… 매월 혜택 변경 가능 삼성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삼성 iD SELECT 카드’ 2종(ALL, ON)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 카드는 생활비 영역에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삼성 iD SELECT ALL’, 주 소비처에서 주말 두 배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삼성 iD SELECT ON’으로 구성돼 있다. 2종 모두 카드를 발급할 때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고, 카드를 이용하면서도 매월 혜택을 바꿀 수 있다. 먼저 삼성 iD SELECT ALL 카드는 고정비업종 선택 할인, 생활소비업종 선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정비업종 선택 할인은 아파트 관리비·통신요금 10%, 교육비 10%, 국내 전 가맹점 0.7% 할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한 가지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활소비업종 할인도 선택할 수 있다. 음식점·편의점·할인점·주유 7%, 온라인쇼핑·배달앱·병원·약국 7% 할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 할인 외에 기본 할인도 제공한다. 해외 2%, 다이소·여행·도서·와인 5%, 디지털콘텐츠·온라인멤버십 50%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 iD SELECT ON 카드는 3가지 선택지 중 원하는 혜택을 고를 수 있다. 외식 5%, 온라인패션·쇼핑몰 5% 할인 혜택에 대해 2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소비패턴에 따라 주말에 많이 쓰는 영역을 선택하면, 해당 영역에서 주중에는 5%,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두 배인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소비에 집중하는 이용자는 온라인 간편결제 1% 할인 선택도 가능하다. 기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해외 2%, 배달앱·커피전문점·택시·카셰어링 5%, 구글플레이·앱스토어·디지털콘텐츠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두 카드의 전월 실적 및 한도, 혜택 가맹점 등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앱, 그리고 모니모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iD SELECT 카드는 고객이 자신의 소비패턴에 맞춰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달빛생태·청년기회도시…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 시대

    달빛생태·청년기회도시…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 시대

    월출산~영산강 365㎞ 생태축 연결구림마을 중심 달빛생태도시 추진사회책임 취직제에 청년 보금자리기회 많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계획·스마트영농·협치농정 삼박자농정 확 바꿔 농가소득 증대 견인월출페이 결제·소상공인 거래 유도영암형 순환경제 생태계까지 구축‘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 전남 영암군이 이 같은 비전 아래 혁신을 가치로 ‘불편한 것은 편하게, 낡은 것은 새롭게, 어두운 곳은 밝게’ 만드는 대전환 시대를 열고 있다. 혁신으로 도시의 성장 가능성을 발굴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지방 소멸을 넘어 살고 싶은 도시, 작지만 매력 넘치는 국제도시 영암으로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영암군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해 달빛생태도시 조성과 지역순환경제, 농정혁신, 청년기회도시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달빛생태도시 영암군의 백년대계 달빛생태도시는 월출산에서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365㎞의 생태축을 연결해 자연경관과 문화예술 콘텐츠, 마한유적지를 결합한 도시브랜드다. 달빛생태도시는 2200년 전 삼한시대부터의 역사를 품어 온 구림마을에서 시작된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구림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왕인 박사의 고향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유약을 칠한 시유도기 가마터, 한옥 등 전통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호남 3대 명촌 구림마을을 남도 문화 중심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백제가 낳은 대학자인 왕인 박사는 일본 왕의 초빙을 받아 일본에 건너가 학문을 가르치고 데리고 간 기술자를 통해 기술도 전해 일본에서 고대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성인으로 추앙받는다. 올해부터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마을 정비와 한(韓)문화교육관, 한식 체험관, 구림 르네상스관, 한옥 호텔, 팝업스토어 등을 조성한다. 올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영암읍 교동리 도시개발사업 지구에는 타운하우스 44가구와 커뮤니티광장, 예술회관, 스마트인프라 등이 집약된 명품 복합주거단지 영타운이 조성된다. 또 고대 정치집단 마한의 역사·문화를 복원 연구할 핵심 기관인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주변 7만 3138㎡ 부지에 설립될 월출산생태탐방원도 올해 착공한다. ●청년기회도시 인구소멸지역인 영암군의 또 다른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은 청년기회도시 조성이다. 청년기회도시의 우선 사업은 좋은 일자리 창출이다. ‘영암형 사회책임 취직제’를 도입해 청년 창업과 지역 기업 매칭, 워케이션 유치 등 지역이 함께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60개 기업과 600명의 청년이 연결된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청년 주거를 위해 영암읍에 ‘청년 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하고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임대료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삼호·영암읍권에는 달빛청춘길, 청년문화복합공간, 청년문화거리 등 정주 여건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귀향 청년 정착을 위해 주택 임대 1억원, 농지·상가 임대 1억원, 생활자금 1억원 등 총 3억원 상당의 정착자금 대출제도를 운영하고 지역 적응을 위한 상담, 멘토링 등 ‘청년 정착 지원 구조’도 강화했다. 올해 초 영암 전역을 아우르는 교육발전특구를 유치해 초중고 교육 경쟁력도 끌어올렸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암군은 또 교육 문제로 청년들이 떠나지 않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5개년 종합계획’을 공식 선포했다. 2028년까지 총 29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결혼·출산·보육·교육 전 단계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 가는 전국 유일의 종합 로드맵이다. 핵심은 아이 1인당 최대 2억 6200만원 규모의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이다. 신혼부부에겐 최대 1630만원, 임신·출산 가정엔 725만원, 0~6세 유아기에는 1억 3462만원, 초중고 학령기에는 7873만원, 대학생까지 총 2510만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조례’도 제정해 정책을 명확히 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공공산후조리원 추진, 군 단위 최초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소아청소년과 신설 등 촘촘한 보건 체계까지 갖췄다. ‘결혼·출산·보육·교육’까지 연결된 지원 체계와 지역 전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완결형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농정 대전환 영암군의 혁신은 농정 대전환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도 이어진다. ‘계획농업’, ‘스마트영농’, ‘협치농정’을 혁신 목표로 최고 품질 영암쌀 개발과 한우 고급육 전국 1위 달성,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확대, 청년 농업인 1000명 육성, 농산물 유통 체계 전환 등 농특산물 생산과 품질관리, 유통 전 과정을 연결하는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쌀 산업은 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와 기능성 쌀 계약재배를 확대해 소비자 맞춤형 구조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우는 자체 사료 개발과 한우 개량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후위기와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시설 기반 채소·화훼류 생육환경 조성과 무화과 등 과수 스마트팜, 스마트농업 실증단지 조성 등 디지털 농업혁신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대 360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하며 청년 실습농장, 멘토·멘티 그룹을 운영하고 있고 기숙사 신축과 공공형 인력 중개센터 운영으로 외국인 노동력 안정 기반도 확보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영암농식품유통센터를 출범시켜 생산-유통-소비를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완성할 예정이다. ●순환경제 영암군은 지난해 ‘지역순환경제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영암형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에도 나섰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하는 지역화폐 월출페이가 순환경제의 대표적 사례다. QR결제로 소비자에게 상품·서비스 판매 대금을 받은 가맹점 소상공인이 다른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QR결제로 대금을 지불하면 10%의 캐시백을 받는다. 소비자가 쓰고 끝나는 기존 지역화폐와 달리 소상공인이 다시 소비자가 되는 구조로 소상공인 간 거래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거래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소득이 10% 늘어나는 직접 효과에 소상공인 간 거래를 활성화하는 간접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지역에서 돈이 도는 순환경제 체계가 만들어진 것이다. 월출페이는 전체 상가의 50%인 1500곳의 가맹점 확대와 함께 영암몰 농특산품 구입비와 교통비 결제 기능 등이 더해져 지역 내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도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 광주시 북구, 지역화폐 ‘부끄머니’ 11월 발행

    광주시 북구, 지역화폐 ‘부끄머니’ 11월 발행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화폐 ‘부끄머니’를 오는 11월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발행 규모는 100억 원으로,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높은 18%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는 당초 ‘부끄머니’를 9월 추석 전에 100억 원 규모, 10% 할인율로 발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같은 시기 정부의 소비 쿠폰 지급(7.21~10.31)과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등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정책과 시기가 겹치면서 효과가 분산될 것으로 우려됐다. 북구는 이에 따라 발행 시기를 11월로 조정하고, 할인율을 15% 그리고 발행 규모를 67억 원으로 축소했다. 그러나 이후 정부가 제2회 추경에서 광역시 자치구를 처음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면서 북구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더해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특별지원이 추가 적용됐다. 이 두 가지 요인이 맞물리며 ‘부끄머니’는 최종적으로 발행 규모 100억 원, 할인율 18%라는 전국 최고 수준 혜택이 가능해졌다. ‘부끄머니’는 광주은행과 협약을 통해 선불카드 형태로 발행되며, 현재까지 총 1만 2000여 명의 소상공인이 가맹점 모집에 참여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부끄머니 발행은 정부 추경을 통한 국비지원 확대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특별지원이 더해진 민생안정 대책”이라며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최대 18% 할인 혜택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골목경제 회복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명륜진사갈비 가맹점 월세 지원…코로나 이후 두 번째 파격적 지원

    명륜진사갈비 가맹점 월세 지원…코로나 이후 두 번째 파격적 지원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주)명륜당은 전국 540여 가맹점에 550만 원씩, 총 29억 4천만 원 규모의 월세 지원을 실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던 지난 2020년 2월 전국 가맹점 월세지원 이후 두 번째다. 해당 지원금은 가맹본사에서 실시한 교육에 5회 참여한 가맹점에게 집행되었으며, 대부분의 가맹점이 혜택을 받았다. 이는 가맹점주와의 상생 경영을 실효적으로 펼치기 위한 조치다. 물가 상승과 소비 심리 위축이 지속되며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특히 고정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임대료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점포 유지 자체를 고민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 외식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명륜당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23억 원 규모로 전국 가맹점에 월세를 지원했다. 당시 월세지원 이외에도 마스크 1,700만 장 무상 제공, 마케팅 비용 및 안정자금 등 75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당시 중소 벤처기업부 박영선장관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 1호’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에어컨 무상 설치, 광고비 지원, 배달 수수료 및 모바일 쿠폰 수수료 전액 지원, 무이자 대출 제공 등은 대부분의 프랜차이즈에서는 보기 어려운 명륜당만의 이례적인 상생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월세 지원 역시 여전히 외식업계의 고정비 부담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결정되었으며, 전액 본사 부담으로 집행된다. 이어서 관계자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가맹점에 직접 지원한 금액과 대광고 마케팅 지원까지 총 637억 원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월세 지원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가맹점주들의 역량 강화와 연계된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취했다. 가맹본사에서 진행한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하고 이수한 점주들을 대상으로, 월세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가맹점의 경영 안정화와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일방적인 지원을 넘어 가맹점주들의 자발적 참여와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명륜당 관계자는 “가맹본사는 가맹점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는 동반자라는 인식 아래 상생경영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지원 소식을 접한 한 가맹점주는 “최근 경기 상황이 너무 어려워 임대료나 인건비 걱정이 컸는데, 본사에서 먼저 이렇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니 큰 힘이 된다”며 “본사가 가맹점을 단순히 관리하는 것이 아닌 함께 고민하고 이해하려는 태도가 느껴져 더욱 신뢰감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합리적인 가격의 숯불돼지갈비 전문 브랜드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고객 니즈에 맞춘 꾸준한 신메뉴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모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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