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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인터넷 대출 장터’ 생긴다

    소상공인 ‘인터넷 대출 장터’ 생긴다

    영세 자영업자와 종업원 수 10명 미만의 소기업 사장 등이 유리한 조건으로 손쉽게 돈을 빌릴 수 있는 인터넷 직거래 장터가 생긴다. 여신금융협회는 소상공인단체연합회와 협의를 거쳐 다음 달 말 소상공인을 위한 1대1 맞춤형 대출중개시스템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여신협회 홈페이지(www.crefia.or.kr)에 대출을 신청하면 여러 캐피털사가 신용조회 및 심사를 통해 대출 가능한 금액과 금리 조건을 제시하고, 소상공인이 이 중 가장 좋은 조건을 내놓은 업체를 선택해 대출받는 제도다. 이런 장터 형태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수는 270만명으로 추산된다. 직거래 장터가 활성화되면 대출 중개인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대출 금리가 현재보다 5~7% 포인트가량 낮은 연 21~23% 수준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대출 절차도 크게 간편해진다. 기존에는 대출을 받으려면 직접 여러 금융회사에 개인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 상담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여신협회 장터에서는 사업자 등록번호, 이름, 담보 여부 등 대출신청 정보를 한 번 입력하면 여러 업체들이 대출 가능 여부와 조건 등을 알려준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일부 중개인들의 수수료 불법 편취 행위를 근절하고 저축은행, 대부업 등 서민대출 업계에도 금리 인하 경쟁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직거래 장터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신용카드 불법현금융통 사업자, 위장가맹사업자 등과 은행연합회에 금융질서 문란자로 등록된 사업자는 이용할 수 없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中企 - 영세상공인 사이 불공정 심각하다”

    “中企 - 영세상공인 사이 불공정 심각하다”

    오는 30일부터는 하도급 관련 불공정거래를 당했다고 느끼는 중소기업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무료로 조정을 받을 수 있다.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가 대금 미지급이나 감액 등을 공정거래위 산하기관인 공정거래조정원에서 다루게 된다. 신호현(56) 조정원 원장은 26일 “그동안 사업자단체에서 하던 하도급 관련 조정을 왠지 꺼림칙하게 느꼈던 중소기업들이 공정성과 중립성이 보장된 조정원에서 조정 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그동안 하도급 관련 불공정 조정신청이 접수되면 어떻게 했나. -건설은 건설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제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나머지 업종은 공정경쟁연합회 등 민간 단체를 소개해 줬다. 조정원이 하도급 분쟁을 직접 담당하게 되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사업자 단체의 조정을 꺼렸던 잠재적 수요층에 물꼬를 터 주게 된다. →하도급 불공정이 얼마나 심한가. -현장에서 보면 대기업과 1차 하도급 기업 간 거래관행은 많이 나아졌다. 대기업은 이미지를 고려, 잘못이 인정되면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선다. 중소기업들과 영세 상공인 등 2차·3차 간 문제가 크다. →불공정거래가 가장 심한 업종은. -대형 유통업체다. 그래서 공정위가 대규모 소매업고시를 격상, 대규모소매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 중이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의 불공정은 오래된 이야기다. -납품업체는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한다. 조사를 나가면 대형 유통업체 입장에서 문제가 제기된 관행에 대해 논리적 이유를 댄다. 대형 유통업체의 논리가 맞는 경우도 있지만 대응도 많이 진화했다. 납품업체가 납품 중단을 각오하고 적극 협조하지 않으면 문제를 밝혀내기가 어렵다. 2008년 조정원 출범 직후 유명 홈쇼핑에 납품하던 중소기업이 상품은 소위 ‘대박’이 났는데 판매 수수료를 내면 남는 것이 없다며 조정을 신청해 왔다. 홈쇼핑회사와 만나 보니 자신들도 과다한 수수료임을 인정하지만 수수료를 돌려주는 방식이 아니라 무료로 방송하는 대안을 내놨다. 그런데 다시 방송을 하기 전에 그 중소기업이 부도가 났다. 시간은 약자의 편이 아니다. 조정 신청이 접수되면 최대한 빠르게 하려고 하는데 분쟁조정실 직원이 10명이다 보니 쉽지 않다. 전체 직원은 22명이다. →동반상생이 등장하면서 변화된 점은. -동반상생이 국민적 화두가 되면서 대다수 신청인들인 중소기업들이 기업 간 거래를 상하관계보다는 협력관계로 인식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시정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조정원에서 조정이 안 되면 어떻게 되나. -불성립 사건으로 돼 공정위 지방사무소에 신고사건으로 접수된다. 지방사무소는 제도나 관행 개선에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법 위반 여부만 판단하다. 이를 근거로 개인이 민사소송을 제기해야 하는데 개인으로서는 쉽지 않다. 이런 학습효과들이 생겨 요즈음에는 공정위가 아니고 조정원을 찾아오는 비율이 높아졌다. →조정 신청인들의 특징은. -가맹사업의 경우 50대 은퇴자들이 많다. 2009년 357건이 접수됐는데 2010년 479건이 접수돼 34%가 늘었다. 조정금액은 몇백만원에서 몇천만원으로 공정거래에 비해서는 적지만 은퇴자들에게는 삶의 밑천이다. 3년 동안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영업을 했는데 재계약을 한다고 추가 가맹비를 요구한다거나 사업계획서에 명시된 순수익의 20% 정도만 이익이 남는다며 투자금 반환을 요구하는 조정신청 등이 접수됐다. 추가 가맹비는 받지 않는 것으로, 순이익의 경우 가맹본부가 해당 사업장을 인수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공정거래는 기업규모가 크다 보니 조정신청 금액 자체가 큰 편이다. →조정에서 좋은 결과를 받으려면. -피신청인과 합의에 이르러야하는 만큼 육하원칙이 필요하다. 계약서나 주문서 등 각종 입증서류를 보관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서면이 아닌 구두계약의 경우라도 녹음 등 흔적을 남기는 것이 좋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공정거래조정원은 출범 3년… 2000여건 처리 조정건수 매년 꾸준히 늘어 2008년 2월 출범해 지난 5월말까지 공정거래와 가맹사업 관련 2422건의 조정신청을 접수받아 이 중 2016건을 처리했다. 2008년 520건 접수에서 2009년 591건, 2010년 767건 등으로 조정원이 알려지면서 조정 신청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조정 신청을 받으면 각각의 사례에 대해 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 60일 안에 해결하도록 돼 있다. 행시 22회 출신인 초대 신호현 원장은 2007년 공정위에서 조정원 출범 업무를 맡아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당시 조정원은 경쟁정책과 공정경쟁 등에 대한 연구기능까지 갖춘 기관으로 출범하는 방안으로 시작했으나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의 반대에 부딪혀 규모가 목표의 반으로 줄어들었다.
  • [부고]

    ●김회원(한화건설 기획실장)회선(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모친상 황의태(전 한진해운 전무이사)이건주(변호사)씨 장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5 ●정의석(상계백병원 교수)성희·재희씨 부친상 윤성현(수빅네오코브 대표이사)씨 장인상 홍종현(소설가·필명 정이현)씨 시부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2 ●심연종(CJ헬로비전 영동방송 카메라기자)씨 부친상 26일 강릉연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33)646-9700, 010-6374-0448(직장 직책)씨 ●이소정씨 남편상 박종하(교육사업)씨희정씨 부친상 임채성(건국대 교수)씨 장인상 임재영(서울대 재학)씨 준영군 조부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20분, (02)2227-7556 ●권나현(㈜아발론교육 가맹사업본부장 이사)씨 별세 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02)2258-5940 ●오진석(전 우리은행 지점장)씨태석(현대자동차 수석연구원)준석(㈜경연전람 상무이사)씨 부친상 이명규(국민은행 청량리지점장)씨 장인상 26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921-3299 ●이동욱(사업)동명(전 의정부지방법원장, 변호사)씨 부친상 조규신(사업)씨 조택(이화여대 교수)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410-6912 ●서동일(사업)동호(약사)씨 부친상 이재형(광주불교방송 총괄국장)씨 장인상 26일 광주보훈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62)973-9165 ●허호준(전 서울지방국세청 직세국장)씨 별세 허영진(김앤장법률사무소 변리사) 영석(미국 애보트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이석규(SK건설 부장)씨 장인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4 ●김정호·건한(칼라 앤 카피)경자·명자·영희·정숙(서원대 교수)은숙씨 부친상 정규석(한독미디어대학원 교수)이장(국민대 명예교수)최호진(삼성물산 전무)씨 장인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410-6920 ●김지아(서울경제신문 편집국 문화레저부 기자)씨 외조부상 김재필(사업)장덕환(의사)씨 장인상 26일 광주보훈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62)973-9165 ●김귀연(경주초교 교사)경애·경희·경자·경선·경숙씨 모친상 예영권(유강초교 교사)정운철·조정래(영남일보 편집부국장)씨 장모상 26일 영남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53)620-4241, 019-540-5516
  • 연매출 200억도…개그맨 ‘먹는장사’ 는 대박?

    연매출 200억도…개그맨 ‘먹는장사’ 는 대박?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한 이미지와 높은 인지도로 개그맨들의 ‘먹는장사’가 대박을 치고 있다. 김병만의 ‘달인 돈까스’, 이수근의 ‘맛잡이 도시락’, 허경환의 ‘허닭’ 등은 개그맨들의 부업으로 시작해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먹거리 제품들이다. ‘달인 돈까스’의 경우 최근 한 홈쇼핑에서만 34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주문금액만 2억 5000만원을 넘어선 것. 홈쇼핑 측은 “김병만, 노우진, 류담 등 달인 팀의 친근한 이미지가 상품 판매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수근 도시락’ 역시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친근한 이미지를 얻은 이수근의 캐릭터를 이용한 마케팅으로, 각종 편의점에서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몸짱 개그맨으로 불리는 허경환도 닭가슴살 ‘허닭’으로 전달 대비 매출 4배 상승이란 쾌거를 올리고 있다. 개그맨들이 부업에 뛰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자립’이다. ‘하땅사’, ‘웃찾사’ 등 공개코미디 프로그램이 사라지는 불안한 현실에서 ‘평생 연기자’로 남기 위해서는 부업에 손을 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중에서도 ‘먹는장사’는 가장 인기 있는 부업 아이템. 1990년대부터 개그맨들의 대표적인 부업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비교적 창업이 손쉽고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는 데다 ‘이름값’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먹는장사’로 가장 성공한 개그맨으로는 ‘벌집 삼겹살’로 대박을 친 이승환과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를 운영하는 이경규, 고기집 문을 연 강호동이 꼽힌다. 이승환은 2005년 런칭한 ‘벌집 삼겹살’로 240여개 체인점을 둔 사업가로 변신해 연매출 200억을 달성하는 등 성공가도를 걷고 있고, 10여 년 전 ‘압구정김밥’으로 외식사업을 시작한 이경규는 숱한 시행착오 끝에 ‘돈 치킨 아웃’과 ‘돈 치킨 호프’ 등 2개의 인기 프랜차이즈 점포를 차려서 운영하고 있다.  강호동이 홍보전면에 나선 ‘강호동 육칠팔’은 연내 194개 매장개설을 목표로 가맹사업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 이런 성공에는 강호동의 인기가 한 몫 하긴 했지만 “아침에 삼겹살을 구워 먹는다.”고 잘 알려진 강호동의 식성이 자연스럽게 상품 이미지와 연결되면서 홍보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개그맨들의 ‘먹는장사’ 성공률이 비교적 높긴 하지만 무턱대고 도전하는 건 실패의 지름길이다. 이영자는 야심차게 ‘영자나라 돼지만세’란 고기집을 열었으나 실패했고, 이봉원 역시 삼계탕집, 커피전문점 등 다양하게 손을 댔지만 모두 실패의 쓴잔을 들이켜야 했다. 외식사업 프랜차이즈 업계의 한 관계자는 “특정분야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 없이 돈벌이가 된다는 말에 투자부터 하는 건 실패확률을 높인다.”면서 “대중에게 인기가 높은 만큼 신중하고 까다롭게 알아본 뒤 사업을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SPC그룹, 美 맨해튼 ‘파리바게뜨 14호점’ 개점

    SPC그룹, 美 맨해튼 ‘파리바게뜨 14호점’ 개점

    SPC그룹은 지난 15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美 14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파리바게뜨 뉴욕 맨해튼점은 총 45평 규모의 34개 객석을 갖춘 카페형 콘셉트로 국내 ‘베이커리 카페’ 트렌드를 적용시켰다.매장 레이아웃은 제품 공간과 객석 공간 분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구현했다.이번에 자리 잡은 맨해튼 32번가는 뉴욕 내 최대의 한인거리이자 배후에 오피스와 주택가가 공존한 상권으로 이용객 유치에 최적의 장소라는 설명이다.또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브로드웨이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Raddison, Stanford, Nyma 등의 많은 호텔들이 주변에 상주해 있다.파리바게뜨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대별로 나누어 아침에는 출근하는 직장인 고객들을 위한 제품과 점심에는 식사대용, 저녁 시간에는 쇼트케익, 커피 등의 디저트로 즐길 수 있게 현지 특성과 상권을 철저히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파리바게뜨 USA 담당자는 “파리바게뜨 뉴욕 맨해튼점은 미국의 최중심부에서 파리바게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미국 시장 공략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맨해튼점 오픈을 발판으로 2011년부터 미국 현지 가맹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파리바게뜨, 中 상하이 ‘창더루점’ 개점

    파리바게뜨, 中 상하이 ‘창더루점’ 개점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지난 19일 중국 가맹1호점인 상하이 창더루점을 오픈했다.파리바게뜨 상하이 창더루점은 200㎡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샵으로 고급 주택가를 배후에 두고 복합쇼핑몰과 인접하고 있는 푸퉈취 야신광장 상권에 위치했다.파리바게뜨는 지난 2004년 중국 1호점 상하이 구베이점을 오픈, 중국에 첫 진출한 이후 직영점 위주로 매장을 확대해 상하이, 베이징, 텐진 지역에 걸쳐 총 35개의 직영점을 운영해 왔다.SPC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베이징과 상하이에 법인과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등 가맹사업을 위한 제반 시스템을 갖췄다.”며 “앞으로 가맹사업을 확대해 향후 2014년까지 중국 내 200개 점포를 열 계획이다.”고 전했다.또한 오는 25일 항주에 첫 직영점포를 오픈하고 저장성 지역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이번 중국 가맹 1호점 개점은 파리바게뜨가 본격적인 글로벌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파리바게뜨만의 제품력과 서비스를 앞세워 중국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파리바게뜨 중국 1호점 구베이(古北)점은 2005년 중국 베이커리협회(全國工商聯烘焙業公會)에서 선정한 ‘중국 베이커리 최고급 유명 제과점(中華烘焙業明星屋 명성점)’ 점포로 선정, 2008년에는 베이징올림픽 선수촌에 제품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정위, 백화점 등 50곳 부당거래 직권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백화점과 유명마트, 홈쇼핑, 대형 가맹업체 등 불공정거래 혐의가 포착된 50개사를 적발, 직권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17일 “이번 조사 대상은 지난해 진행된 서면 실태조사 과정에서 부당거래 혐의가 포착된 곳”이라고 말했다. 조사 중인 업체들은 납품업체를 상대로 ▲판매수수료 부당 인상 ▲부당 반품 ▲판촉행사 참여 강요 및 비용 전가 등 불공정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통업체·납품업체, 가맹본부·가맹사업자 간 불공정거래 행위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사업계약서와 정보공개서의 내용과 작성 방식을 개선할 방침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인터파크, ‘디초콜릿 인수’ 커피 사업 진출

    인터파크, ‘디초콜릿 인수’ 커피 사업 진출

    인터파크는 자회사 인터파크HM을 통해 디초콜릿 커피의 직영매장과 가맹사업권, 상표권 인수, 커피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디초콜릿 커피는 디초콜릿이앤티에프가 운영하던 커피전문점으로 수제 초콜릿을 특화한 상품을 판매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인터파크HM은 디초콜릿 커피의 전략적인 사업 운영 계획과 방향에 대해 준비하고 있으며 13개 매장 중 직영매장 3개와 베이커리를 인수한 상태다.이번 인수배경은 커피전문점 사업이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 디초콜릿 커피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어 사업 방향에 맞도록 확장, 발전시키는데 적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인터파크HM 한정훈 대표는 “커피전문점 시장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며 “하지만 고객인지도가 높은 인터파크의 기존 공연, 도서, eBook 사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조해 간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사진=디초콜릿 커피 로고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정거래 유공자 30여명 포상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공정거래문화 정착에 기여한 전문가 등 30여명을 공정거래유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영섭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심 연구위원은 주요 국가의 국제 카르텔 규제 동향을 분석하고 기업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최영홍 고려대 교수는 가맹사업법 제·개정에 참여하는 등 가맹사업 분야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홍미경 한국공정경쟁연합회 이사는 경쟁저널 발간 등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분위기 확산에 일조해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이 밖에도 백남홍 을지전기 대표이사 등 3명이 대통령 표창을, 박우정 대신산업건설 대표이사 등 3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김세태 대한항공 상무 등 20명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한다. 공정위는 1일 오후 2시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홈플러스 SSM 가맹점체제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자사의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가맹점 체제를 도입한다.대기업 프랜차이즈 체제로 중소 상인들을 흡수하겠다는 계산이지만 이른바 ‘줄세우기’ 가능성도 있어 지역 상인들과 갈등이 더 확대될 수도 있다.홈플러스는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데 이어 이달 초 가맹사업에 필요한 정보공개서를 공정위에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가맹사업을 시작하면 기존 영세 슈퍼마켓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가맹점으로 전환하거나, 사업조정 신청이 들어온 분쟁지역을 가맹점으로 우선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SSM 1개 점포를 여는 데 드는 10억원 이상의 비용이 영세 상인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점도 고려해 점포 임차료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통업계는 그러나 홈플러스가 SSM 가맹사업을 시작하더라도 성공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가맹사업을 하려면 가맹점주에게 일정한 수익을 보장해야 하는데 현재 SSM의 수익 구조상 가맹점주에게 수익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초기투자 비용과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부담이 커 가맹점주가 적정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인사]

    ■국회 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 금융외환팀장 임동춘■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환경방재과장 강창원■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카르텔총괄과장 채규하■중소기업진흥공단 △기획이사 홍용술△사업이사 최창호■한국인삼공사 ◇실장 △기획조정 강종원△해외사업 오수영△가맹사업 윤여강△법인사업 김성옥△경영지원 신춘수△고려인삼창 생산관리 채홍기■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강성식■한국고용정보원 ◇센터장 △인력수급전망 이대창△고용서비스평가 신종각△진로교육 정연순△직업연구 박봉수◇팀장△연구운영 김순원△진로교육지원TF 김영훤■한국천문연구원 ◇본부장 △선임연구 박필호△광학적외선천문연구 박병곤△기술개발 한석태△국제천체물리센터 최철성△우주과학연구 박종욱△전파천문연구 김봉규◇부장△정책기획 김경호△행정 윤영재■서울산업통상진흥원 ◇본부장급 △패션센터장 박찬영■하이트맥주·진로그룹 △부사장 강영재◇승진△상무 김영태 박종선△상무보 김진국 ◇승진△상무 김동호 황종규 임창혁△상무보 강현순 이의성 ◇승진△상무 임헌봉■하이원리조트 △기획조정실장 최동열△카지노관리〃 홍성균△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장 황국헌■신세계 ◇부사장보 승진 [백화점부문]△지원본부장 윤수원△고객서비스〃 장재영[이마트부문]△판매본부장 이갑수△해외소싱담당 최성호◇상무 승진 [백화점부문]△제휴영업담당 이민영△마케팅〃 김봉수△마산점장 최중섭△MD3담당 손영식[이마트부문]△중국본부 영업총괄 전현영△비식품개발담당 채현종◇상무보 승진 [경영지원실]△기획관리담당 한채양△개발〃 임영록[백화점부문]△MD2담당 박인재△관리〃 조동연△고객서비스〃 이진수△인사〃 임병선[이마트부문]△마케팅담당 장중호△신선식품〃 이태경△재무〃 이규원△기획〃 김성영△판매3〃 남윤우 ◇부사장보 승진△관리담당 이은걸◇상무 승진△의정부역사현장소장 조원철◇상무보 승진△기술담당 박상호△영업2〃 김대중△CC운영〃 김훈환 ◇부사장보 승진△지원담당 정윤연◇상무 승진△MD담당 이돈형◇상무보 승진△FS담당 이용호△외식〃 황진하 ◇상무 승진△지원담당 양춘만◇상무보 승진△여성복사업부장 이경상 ◇부사장보 승진△지원담당 최용진◇상무 승진△ITO사업부장 공근노◇상무보 승진△IT서비스사업부장 노규석 ◇상무 승진△외식사업부장 박동현△마케팅&시설담당 송병호△업무지원실장 정철욱 ◇상무보 승진△영업담당 배봉한 ◇상무 승진△지원담당 계홍귀 ◇상무 승진△지원담당 강명구◇업무 변경 △재무담당 조경우[백화점부문]△상품본부장 김성환△센텀시티점장 전우만△강남〃 김우열△MD전략담당 권혁구[이마트부문]△중국본부장 정오묵△비식품매입〃 심재일△식품매입〃 하광옥△식품개발담당 안상도△가공식품〃 최성재△패션스포츠〃 박은장△판매1〃 이병길△생활가전〃 최병용△온라인사업〃 이영수△캐주얼사업부장 조병하△해외사업〃 정준호△기획담당 한동염
  • 심야 여성전용·경차택시 이달말부터 운행한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심야 여성전용 택시·경차택시·외국인전용 택시·심부름택시 등이 등장한다.정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가맹사업을 통해 심부름 기능을 하는 택시, 외국인이나 심야 여성만을 위한 전용택시 업체가 생겨나게 된다. 1000cc 이하 경차도 택시사업을 할 수 있게 해 저렴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택시 규모를 1600cc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면허권자(국토부해양부장관)와 요금결정권자(시도지사)가 분리돼 있는 광역급행버스 면허·요금 체계는 국토부장관으로 일원화된다. 또 불량 택시업체 퇴출을 위한 근거를 마련, 택시업체가 받은 과태료나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에 대한 누적 벌점이 일정수준을 넘으면 면허취소 등의 처분을 할 수 있게 했다. 벌점 부과기준은 과태료 10만원당 1점, 운행정지 및 사업정지 등은 1일 1대당 2점으로 하고, 특히 승차거부·중도하차·부당요금·합승행위 등 4대 승객불편사항은 5배를 가중해 벌점을 부과하도록 했다.택시업체가 최근 2년간 처분기준 벌점의 합이 2400점 이상 3000점 미만이면 감차 명령, 3000점 이상이면 면허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모닝 브리핑] 여성·외국인 등 맞춤형 택시 11월 나온다

    이르면 오는 11월에 심야 여성 택시, 외국인 전용택시 등 맞춤형 택시가 선을 보인다. 또 벌점제가 도입돼 불량택시업자는 퇴출된다.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20일 입법예고하고, 11월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택시운송가맹사업은 사업자가 법인·개인택시를 모집해 승객의 특성에 따라 업무지원이나 심부름 등의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형태로 가맹사업이 시작되면 여성 택시, 장애인 택시, 외국인 택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가 나올 전망이다. 또 벌점제가 도입되면 과태료 10만원 당 벌점 1점이 부과되고, 운행정지 처분은 하루 1대당 2점씩 부과돼, 2년간 합산 점수가 3000점이 넘으면 택시사업자 면허가 취소된다. 승차거부·중도하차·부당요금·합승행위 등 4대 승객불편사항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벌점이 5배로 가중 부과되고, 위반 건수가 2년간 대당 6회를 넘으면 면허가 취소된다. 이 규정은 개인택시에도 똑같이 적용된다.이와 함께 오는 11월28일 이후 면허를 받는 개인택시는 양도·상속이 금지된다. 국토부는 현재 개인택시 수가 16만대를 넘어 과잉공급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147개 브랜드 가맹사 모집 금지

    147개 가맹사업 브랜드가 폐업이나 사업중단 등의 이유로 시장에서 퇴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정보공개서의 주요 내용을 변경 등록하지 않은 147개 브랜드(129개사)의 정보공개서를 등록취소했다고 밝혔다. 등록취소 이후에는 신규 가맹점 모집이 금지되며 정상 영업을 위해서는 누락 내용을 보완해 다시 등록해야 한다. 등록취소 브랜드의 명단은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
  • [클릭! New 생활법률] (9) 미성년자 유괴범도 ‘전자발찌’ 채운다

    [클릭! New 생활법률] (9) 미성년자 유괴범도 ‘전자발찌’ 채운다

    성폭력범죄자뿐만 아니라 미성년자를 유괴한 범죄자에게도 출소 후 위치추적장치인 ‘전자 발찌’가 부착된다. ●재범은 부착명령 의무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정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개정법이 지난 5월 공포돼 3개월 후인 오는 9일부터 시행된다. 성폭력범죄와 미성년자 대상 유괴범죄는 모두 결과가 중대하고 반복 가능성이 높다는 취지에서 개정법이 마련됐다. 법이 시행되면 담당 검사는 미성년자 대상 유괴범죄를 저지른 사람 가운데 재범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 대해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다. 재범일 때는 검사가 의무적으로 부착명령을 청구해야 한다. 법무부 공보관 김주현 부장검사는 31일 “성폭력 말고도 미성년자를 유괴한 범죄자에게도 전자장치를 부착하도록 한 데 의미가 있다.”면서 “19세 미만 범죄자가 부착명령을 받으면 만 19세가 된 시점부터 전자장치를 달게 된다.”고 말했다. 미성년자 대상 유괴 범죄에는 미성년자 약취·유인·매매, 결혼을 위한 약취·유인·매매, 약취·유인·매매된 자의 수수 또는 은닉 등이 포함된다. 인질강요, 인질강도 등도 대상이 된다. ●신규 택시면허 양도·상속 불가능 오는 11월 말부터 택시운송 가맹사업 제도가 도입된다. 새로 면허를 받는 택시운송사업은 양도 및 상속이 불가능해진다. 택시 운송사업 면허의 공급 과잉으로 택시 운송사업 및 그 종사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여론을 반영했다. 지난 5월 공포돼 6개월 뒤부터 시행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 개정법에 따른 것이다. 개정법에 따라 국토해양부장관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면허를 받는 경우,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사업정지 또는 감차 명령을 위반하는 경우 등에 대해 운송가맹사업의 면허를 취소하거나 정지할 수 있다. 시·도지사는 택시운송사업의 폐업 또는 감차를 통한 구조조정이 필요한 경우 운수사업자에게 재정지원을 할 수 있다. 또 시·도지사는 5년마다 수송력 공급계획을 수립해 국토해양부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 여객자동차 운송가맹 사업을 경영하려면 사업계획을 만들어 시·도지사에게서 면허를 받아야 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인사]

    ■주택금융공사 ◇본부장 △영업 1 정기춘◇부장△유동화기획 김선광△주택보증 최원창△주택연금 허근원△인사 유상규◇실장△성과평가 서영대△IT기획 정문재△감사 유춘승◇지사장△서울남부 이상섭△대구경북 김병주△인천 박형규△강원 김명현△전북 김성철■한국인삼공사 ◇승진 △마케팅본부 가맹사업실장 김성옥◇전보△감사실장 안중철△경영관리본부 인사부장 박형철△마케팅본부 제품개발1〃 서장호△제품개발2〃 신형수△서울동부지점장 한승주△서울남부〃 유창호△동경기〃 이진산△경영관리본부 원료기획부장 김호규△남부원료사업소장 이병철△고려인삼창 홍삼부장 강윤무△〃 계획부장 김현수△〃 생산지원부장 송인홍■우리은행 ◇지점장 △대방동 전종섭△대치동 이현우△대치중앙 겸 투체어스대치중앙센터 이동연△망원역 배기성△반포서래 김종주△아크로비스타 김태환△광명사거리역 서동선■교보생명 ◇FP지원단장 △남부산 예종로△포항 성기윤△대구중앙 권오훈
  • 공정위 서울사무소 반포동 본청사로 이전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가 여의도에서 서초구 반포동 본부청사로 이전한다.공정위는 서울사무소가 본부와의 유기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오는 20일자로 본부청사로 옮긴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최근 1년 동안 반포동 청사에서 공정위와 ‘동거’했던 금융위원회가 이번 주말 여의도로 다시 옮겨가면서 반포동 청사의 사무실이 확보됐기 때문이다.공정위 서울사무소는 2005년 12월 지역 신고사건 처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발족됐다. 서울사무소는 5개과(총괄과, 경쟁과, 소비자과, 건설하도급과, 제조하도급과) 정원 53명으로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가맹사업법, 표시광고법, 방문판매법,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 관련 신고사건을 전담 처리한다. 다만 이전 뒤에도 서울사무소의 전화와 팩스 번호는 기존과 같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상습 불공정거래업체 가중 처벌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 달부터 반복적으로 공정거래 관련법을 위반하는 업체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들을 가중 처벌키로 했다. 공정위는 21일 공정거래법과 표시광고법, 가맹사업법, 하도급법 등 4개 법률 위반으로 최근 3년간 경고 이상의 조치를 3회 이상 받고 누적 벌점이 일정 수준 이상인 사업자를 상습 법 위반업체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하도급법에서 운용하는 벌점제도를 공정거래법 등 다른 법률로 확대, 같은 법을 어긴 횟수뿐 아니라 위반 정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습 법 위반업체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조치수준별 벌점을 보면 서면경고 0.25점, 경고 0.5점, 시정권고 1.0점, 시정명령 2.0점, 과징금 2.5점, 고발 3.0점 등이다. 최근 3년간 하도급법은 누적 벌점 2점 이상, 공정거래법 등 나머지 법률은 5점 이상일 때 상습 법 위반업체로 지정된다. 상습 법 위반업체로 지정되면 4회 위반시부터 원칙적으로 과징금을 부과받으며 기본 과징금도 최저 20%에서 최고 50%까지 가중된다. 공정위는 가중 조치를 받는 상습 법 위반업체는 명단을 공개하고 5회 위반부터는 고발을 원칙으로 삼기로 했다. 또 하도급법 위반으로 누적벌점이 10점 이상인 경우 관련기관에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요청하고 누적벌점이 15점 이상인 경우 영업정지를 요청키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계약종료뒤 동일장소 영업금지 위헌”

    가맹사업자가 가맹점에 대해 계약 종료 후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영업을 못하도록 한 계약은 무효라는 판정이 나왔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약 종료 가맹점의 영업을 포괄적으로 제한하는 한의원 가맹사업자 ㈜위드코비의 가맹계약 조항이 약관법에 위반된다고 판단하고 수정·삭제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위드코비의 가맹계약서는 계약이 종료되면 가맹점주는 동일한 장소에서 명칭 여하를 불문하고 한의원을 운영해서는 안 되고, 한의원을 운영할 때는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가맹점은 개점 당시 설치한 인테리어와 시설 등을 이용하지 못하면서 장소 이전 비용까지 부담해야 했다고 공정위는 지적했다. 공정위는 가맹 계약이 끝나면 가맹점은 가맹 상표를 이용하거나 가맹사업자의 상품·용역을 판매할 권리가 제한될 뿐 영업 장소와 방법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기로에 선 화물파업] 다단계 운송하청 해소땐 운임 30%인상 효과

    [기로에 선 화물파업] 다단계 운송하청 해소땐 운임 30%인상 효과

    수년 단위로 계속되는 화물연대 파업에 근본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묘수는 없을까. 다양한 해법이 제기되지만 물류 유통단계를 줄여 화물운임의 30%에 달하는 수수료를 줄이는 것이 현실성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화물 운송구조는 화물 위탁부터 최종 전달까지 4∼5단계를 거치도록 돼 있는 전근대적인 구조다. 단계마다 수수료가 지출되는데, 일단 화주와 운송업체를 연결해주는 알선업체와 운송업체가 각각 7∼10%의 수수료를 챙긴다. 운송업체는 보유 차량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물량 일부만 직접 맡고 나머지는 알선업체를 통해 다른 운송업체에 넘긴다. 그러나 이 업체 역시 소화할 수 없는 물량을 또다른 운송업체로 이관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같은 과정을 거칠 때마다 7∼10%가 수수료로 잘려나가 운송료의 30%가량이 수수료로 지출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화물연대 측은 화물차 1대당 평균 3,4차례의 단계를 거친 뒤 물량을 배정받아 화주들이 지급하는 운송료의 70% 정도만 손에 쥐게 된다고 주장한다. 이같은 다단계 알선구조로 인해 2006년 기준으로 운송업체는 5947개이지만 알선업체는 1만 1586개에 달하는 기현상이 빚어진다. 다단계 유통구조의 가장 큰 문제점은 화물 운송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기업이 만든 자회사라는 지적도 있다. 전남의 한 화물업체 관계자는 “화주인 대기업이 설립 인가에 필요한 최소한의 차량만 확보한 채 운송회사를 만든 뒤 자체 소화하지 못한 화물을 수수료만 챙기고 다른 업체나 개별 운송업자에게 넘기는 게 업계의 관행”이라고 말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수출단가를 높여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수료 외에 할인이 성행하는 것도 문제라고 화물연대 측은 주장한다. 컨테이너의 경우 화주가 1차 운송업체에 화물을 위탁할 때 20∼30%의 할인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이 부담은 고스란히 최종 단계인 화물차 소유자에게 안겨진다. 윤정구 화물연대 인천지부장은 “수수료와 할인 2중 착취 구조로 인해 화물차 소유주에게 떨어지는 것은 푼돈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2003년 파업 직후 다단계 유통구조를 없애기 위해 ‘화물운송가맹사업’이라는 제도를 도입했으나 화주들의 비협조로 유명무실해졌다. 화주들은 이 시스템 아래서 화물 운송내역이 낱낱이 밝혀지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은 “화물연대는 단체교섭권이 없으므로 우리의 교섭대상은 알선업체나 운송업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하지만 파업의 원인을 제공하는 물류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화주가 직접 화물연대와 교섭하는 방안 ▲수수료를 줄이기 위한 화주, 알선업체, 화물연대간 3자 협의체 ▲정부에 의한 구속력 있는 규정 신설 등이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광주 최치봉·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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