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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덕배 대마초 혐의로 구속기소…이번이 몇번째?

    조덕배 대마초 혐의로 구속기소…이번이 몇번째?

    조덕배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가수 조덕배(55)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0시 30분쯤 경기 용인시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자신의 링컨 승용차를 세워놓고 대마 2g을 종이에 말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조씨를 구속한 뒤 모발정밀 검사를 거쳐 대마 흡연 사실을 확인했다. 조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종로의 포장마차와 신사동 가로수길 등지에서 세 차례에 걸쳐 최모(42)씨로부터 필로폰(메스암페타민) 0.56g과 대마 2g을 건네받은 혐의도 있다. 필로폰은 20차례 가까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조씨는 검찰 조사에서 “작년에 최씨에게 받은 대마를 보관하다가 지난달에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1990년대에만 네 차례 마약 혐의로 적발됐다. 2000년에는 대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가 검사결과 음성반응이 나와 석방되기도 했다. 2003년에도 필로폰 투약, 판매 혐의로 구속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설록 바틀티 출시

    오설록 바틀티 출시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새롭게 문을 연 오설록 티하우스 14호점에서 여성 모델들이 가로수길점 오픈을 기념해 한정 출시한 ‘오설록 바틀티’를 선보이고 있다. 바틀티는 고급 녹차인 세작을 저온추출한 가든파티와 와인오크 숙성차인 선셋파티 등 두 가지 종류가 판매된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新 국토기행] ‘만추’의 그 길 걸으며…

    [新 국토기행] ‘만추’의 그 길 걸으며…

    청주는 천혜의 자연풍광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지자체와 시민들의 노력이 더해져 전국적으로 이름난 명소가 적지 않다. [가로수길] 경부고속도로 청주IC에서 복대동 산업단지(5.89㎞)까지 조성된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진입로로 찬사를 받고 있다. 1952년 당시 홍재봉 강서면장이 국토녹화계획에 따라 공급된 묘목 1600그루를 가로수로 식재하면서 탄생한 가로수길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서로 다른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 외지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주고 있다. 봄이면 파릇파릇해져가는 가로수들이 봄기운을 느끼게 하고 여름이면 울창한 녹음이 자연만이 줄 수 있는 시원함을 선사한다. 가을이면 빨갛게 물든 단풍이 행인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겨울이면 눈맞은 가로수들이 장관을 연출한다. 한때 가로수길은 하복대 지구 택지개발공사로 인해 1㎞ 구간의 가로수가 베어질 위기에 처했지만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의 거센 항의로 위기를 모면했다. 가로수길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모래시계’와 영화 ‘만추’의 촬영장으로도 유명하다. [청남대] 상당구 문의면에 자리 잡고 있는 청남대는 20년간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사용됐던 곳이다. 대청호반의 아름다운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그 속에 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 등 이곳을 사용했던 역대 대통령의 숨은 이야기가 남아 있다. 청남대는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이다.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지시로 1986년 184만 4843㎡ 부지에 지어진 청남대는 민간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에 따라 2003년 민간에 개방됐다. 청남대 관리권을 넘겨받은 충북도는 대통령이 머물렀던 본관과 골프장, 잉어장, 테니스장 등 기존 시설에다 역대 대통령의 이름을 딴 산책로와 대통령 광장, 전망대 등을 추가로 조성했다. 2009년 건립된 ‘청남대 전망대’에 오르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청남대와 이를 둘러싼 대청호반의 조화로운 경관에 찬사가 절로 나온다. [수암골] 상당구 수동에 위치한 수암골은 피란민이 정착했던 청주의 대표적인 달동네였지만 드라마 촬영장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전국적인 명소가 됐다. 2009년 드라마 ‘카인과 아벨’을 시작으로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등 인기드라마들이 촬영되면서 관광객들과 함께 예술가들의 빈집 입주가 시작됐다. 또한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북민예총 회원 작가와 청주지역 대학생들이 ‘추억의 골목여행’이라는 주제로 서민들의 애틋한 삶이 묻어나는 좁은 골목에 아기자기한 벽화를 그려나갔다. 여기에다 수암골 곳곳에 그림 같은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요즘은 젊은이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좋다. 벽화 골목으로 소문나면서 카메라를 멘 외지인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수암골에 오면 벽화골목이 끝나는 오르막길 바로 위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청주시내 야경도 즐길 수 있다. [초정약수]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 위치한 초정약수는 라듐 성분이 다량 함유된 천연탄산수로 600여년 전에 발견됐다. 세계 광천계는 미국의 샤스터광천, 영국의 나포리나스광천과 함께 세계 3대 광천으로 꼽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초수고을 동쪽 39리에 있는데 그 맛이 후추 같으면서 차고 그 물에 목욕을 하면 병이 낫는다’는 내용이 나온다. ‘초정’이라는 지명은 ‘후추처럼 톡 쏘는 물이 나오는 우물’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초정약수는 세종대왕이 오래 머문 것으로도 유명하다. 세종대왕은 책을 가까이 한 탓에 눈병이 생긴 데다 소갈증까지 겹치자 1444년 2월 초정리에 행궁을 지은 뒤 3월과 9월에 두 차례 이곳을 다녀갔다. 총 123일 머무르면서 병 치료를 위해 약수를 마시고 몸을 씻었다. 세조도 초정리에 머물며 피부병을 고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4개의 온천탕이 영업하고 있다. 해마다 6월이면 이곳에서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열린다. 시는 행궁터를 복원하고 책마을과 한글테마파크, 세종대왕 힐링 100리길 등을 조성해 관광지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 흥덕구 운천동의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규모가 작은 시립박물관이지만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곳이다. 현존하는 금속활자로 찍은 책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직지를 배경으로 한 시설이어서다. 시는 1984년 당시 토지개발공사가 청주 운천동지구 택지개발사업을 하면서 발견한 쇠북 파편을 통해 1377년 직지를 인쇄한 흥덕사라는 절이 운천동에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시는 1992년 그 자리에 지금의 박물관을 짓고 금속활자 주조과정과 인쇄과정을 재현했다. 4868㎡ 규모로 건립된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5개의 상설전시관, 수장고, 도서관, 세미나실 등으로 꾸며졌다. 시는 2007년 이 일대가 직지특구로 지정되자 전체면적 1591㎡ 규모의 ‘금속활자주조전수관’과 전체면적 1518㎡ 규모의 ‘근현대인쇄전시관’을 지었다. 글 사진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현장 행정] 은행 터는 동대문, 냄새도 잡고 이웃도 돕고

    [현장 행정] 은행 터는 동대문, 냄새도 잡고 이웃도 돕고

    “하늘만 쳐다보고 작업을 하느라 목과 어깨가 아프지만 고소한 은행을 먹고 좋아할 이웃을 생각하니 힘이 절로 솟습니다. 오늘도 벌써 20㎏ 넘게 모았지 뭐예요.” 2일 오후 2시 동대문구 전농동 사거리 가로수에선 여럿이 어른 키 3~4배 됨직한 장대와 씨름하며 은행 열매를 따느라 바빴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로 제법 쌀쌀해진 날씨 속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이웃을 돕기 위해 ‘은행 털기’에 나선 사람들이다. 길을 지나던 박찬규(56·답십리동)씨는 “은행 열매에서 풍기는 악취로 늘 눈살을 찌푸리는데 이런 작업 덕분에 불편함을 날려 보내 아주 좋다”며 웃었다. 동대문구가 지역 취약계층에 맛있는 은행을 나눠 주기로 해 눈길을 끈다. 구는 오는 20일까지 사다리 등 각종 장비를 투입해 거리의 열매를 채취한다. 은행나무는 공해에 강한 저항력을 지닌 데다 여름철 시원한 그늘과 함께 가을철 샛노란 단풍으로 큰 볼거리를 선사한다. 그러나 해마다 가을철이면 거리에 떨어지는 열매 특유의 냄새가 불쾌감을 주고 자연 낙과 때문에 보도 미관까지 해친다는 지적을 줄곧 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밥반찬이나 술안주를 노린 주민들의 불법 채취로 가로수를 훼손하거나 교통사고 발생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구가 선제적으로 은행 열매가 떨어지기 전 미리 채취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것이다. 동대문구에는 은행나무가 왕산로 등 26곳에 3700여 그루나 심어져 있다. 그 가운데 특히 극심한 악취를 풍기는 열매를 맺는 암나무는 2500여 그루다. 구는 기간제 근로자 등 인력과 2.5t 차량, 사다리 및 장대 등 장비를 총동원해 일괄 채취하고 있다. 채취한 열매는 중금속 함유 등 식용 가능 여부를 깐깐하게 검사한 뒤 정선 작업을 거쳐 다음달쯤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20㎏ 정도를 채취했지만 올해엔 날씨가 좋은 덕택에 더 많은 130㎏ 남짓 채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로변 은행나무 열매를 함부로 먹다간 자칫 큰코다치게 된다”며 “예컨대 자동차 매연으로 납, 카드뮴 등 중금속에 노출될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개인이 무단 채취로 가로수를 훼손할 땐 부담금을 물어야 한다”고 자제를 당부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에비뉴엘동에 215개 수입브랜드 입점

    에비뉴엘동에 215개 수입브랜드 입점

    4개월 만에 제2롯데월드의 저층부(롯데월드몰) 개장에 대한 승인이 떨어지면서 롯데가 분주해졌다. 해외 명품이나 SPA 브랜드 등이 물건을 발주하고 진열하는 데 2~3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여 개장 시기는 16일 전후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2일 “계열사별 상황을 점검한 뒤 날짜를 조율해 다음 주 초 신동빈 회장의 재가를 얻어 (개장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월드몰은 에비뉴엘동, 쇼핑몰동, 엔터테인먼트동 등 3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연면적은 총 33만 9749㎡로 축구장 47개 규모다. 롯데가 이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겠다”고 장담한 것처럼 롯데월드몰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핑, 오락, 문화·관광 시설로 꾸며진다. 에비뉴엘동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명품관이 들어선다. 에르메스, 샤넬, 루이뷔통, 카르티에, 보테가 베네타 등 215개 해외 고가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특히 에르메스의 경우 롯데백화점에 처음 입점하면서 대접을 톡톡히 받았다. 7~8층에 들어서는 면세점에도 매장을 확보, 한 건물에 2개의 매장을 동시에 내는 기록을 세웠다. 영업면적만 1만 5000㎡으로 400여개 업체가 입점한 면세점은 2016년 월드타워동 7~8층에 들어서는 면세점과 합치면 세계 최대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쇼핑몰동에는 유니클로, 자라, H&M, 에잇세컨즈 등 국내외 유명 SPA브랜드를 비롯한 270여개 패션 브랜드와 80여개의 식음료 브랜드가 들어선다. 5∼6층에는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이태원, 홍대 등 길거리 유명 맛집과 멋집을 들여놓은 ‘29 STREET’가 조성되고, 1930~80년대 서울을 재현한 먹거리 테마공간인 ‘서울서울 3080’도 꾸며진다. 엔터동 5∼11층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가 문을 연다. 총 21개 상영관에 4600개 좌석 규모다. 특히 가로 34m, 세로 13.8m 세계 최대 스크린이 설치된 ’수퍼플렉스G’ 상영관은 일찌감치 입소문을 탔다. 지하 1∼2층에는 국내 최대 수족관(1만 6000㎡)이 들어섰다. 85m 길이에 달하는 국내 최장 수중 터널을 자랑하며 약 5만 5000만 마리의 수중 생물을 선보인다.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교통이다. 개장 이후 하루 2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부에서 “그랜드 오픈처럼 대대적인 행사 없이 조용하게 개장하자”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교통 혼잡으로 이 일대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하면 자칫 임시사용 승인이 취소될 수도 있어서다. 롯데는 시간당 700여대 주차를 허용하는 주차 예약제와 주차요금 완전 유료화 등을 시행하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지만 개장 초기 혼잡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흠뻑 젖은 가을… 아침 기온 ‘뚝’

    흠뻑 젖은 가을… 아침 기온 ‘뚝’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린 29일 가로수 낙엽이 떨어진 서울 서초구의 한 거리를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걷고 있다. 가을비의 영향으로 30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주부터 가을이 깊어질 전망이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세계로 뻗어나가는 치킨 ‘SBS스페셜’서 집중 조명

    세계로 뻗어나가는 치킨 ‘SBS스페셜’서 집중 조명

    ‘치느님’, ‘치맥’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사랑받고 있는 치킨을 21일, SBS스페셜이 집중 조명했다. ‘치킨으로 본 대한민국 - 치킨 반 인생반’ 편에서는 치킨이라는 음식으로 본 2014년 대한민국의 모습을 소개했다.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여주인공 천송이의 “눈 오는 날엔 치맥인데…”라는 대사의 파장은 실로 대단했다. 중국 대륙을 강타한 치맥의 인기에 중국 상해의 한국 치킨집 앞에는 중국인들이 연일 긴 줄을 서 있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으며, 중국 닝보에서 열린 치맥 페스티벌에는 4일간 약 46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국내를 찾은 외국인들의 치킨에 대한 사랑은 계속됐다. 한국을 찾은 홍콩인 관광객들은 관광 코스로 자리잡은 ‘치킨캠프’를 견학해 색다른 방식으로 치킨을 접하기도 했다. ‘치느님’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치킨이 중국 대륙에서까지 큰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렌디한 젊은이들을 겨냥한 치킨의 다채로운 변신도 소개됐다. 홍대와 가로수길에 자리한 이른바 ‘치킨대박집’에서는 통문어를 곁들인 시푸드 치킨, 크림소스를 덮은 치킨, 쌈싸먹는 치킨 등을 선보이며 까다로운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었다. 이러한 남녀노소를 불문하는 치킨 사랑에 ‘1인 1닭’이라는 말은 이미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으며 ‘오늘 먹을 치킨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와 같은 재기 발랄한 치킨 명언까지 등장했을 정도. 그렇다면 이렇게 치킨이 대한민국에서 큰 사랑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치킨에 이토록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방송에서는 서구의 치킨이 패스트푸드라면 우리의 치킨은 그 한 마리를 여럿이 둘러앉아 나눠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우는, 혼자가 아닌 여럿이 나눠먹는 ‘공동체의 음식’이라고 말했다. 치킨은 명퇴자와 자영업자가 가장 많이 도전하고 망하는 창업 분야이기도 하다. 반면 ‘치킨성공시대’를 꿈꾸며 도전하는 젊은 청장년층들도 있다. 패기와 아이디어를 가지고 다양한 치킨 메뉴로 새로운 인생을 펼쳐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색다른 시각에서 치킨을 바라본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누군가와 함께하는 치킨을 다룬 방송 내용에 크게 공감했다”, “치킨이 자꾸 티비에 나오니 치킨이 먹고 싶어진다”, “방송보고 치킨 주문 전화 엄청 늘겠다”, “오늘 배달 물량 평타 이상은 쳤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곡지구 최초 호텔식 서비스 ‘마곡 럭스나인’ 견본주택 성황리 오픈

    마곡지구 최초 호텔식 서비스 ‘마곡 럭스나인’ 견본주택 성황리 오픈

    치열한 가을 분양대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최초,최고급 호텔식 서비스로 관심을 모았던 ‘마곡 럭스나인’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오픈 현장에는 30~40대 젊은 층의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며 최근 분양시장에서 보기 드문 진풍경을 연출했다. 안강건설과 우리도시개발이 분양하는 마곡 럭스나인은 기존의 오피스텔에서 볼 수 없던 장점으로 관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두드러지는 특징은 9가지 호텔식 특급 서비스를 적극 도입한 것이다. 1인가구 및 거주자의 다양한 특성에 맞춘 폭넓은 평형 설계, 매일 아침 뷔페식 호텔 조식서비스 지원, 실내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 클린서비스, 세탁물 수거 및 배달 서비스, 체력관리를 위한 휘트니스센터 운영, 대리주차 및 세차 서비스, 원활한 업무활용을 위한 비즈니스 센터 구축, 고객 니즈가 반영된 일괄 맞춤 서비스, 마곡지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단독테라스 설계, 조명광장과 시계탑이 있는 가로수공원 조성이 바로 그것이다. 일반 오피스텔 분양과의 차별화는 상기 명시된 항목중 몇가지 만으로도 충분하겠지만 마곡 럭스나인은 이 같은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욕심 많은’ 오피스텔 이다. 제공되는 서비스의 품질이나 만족도에 대한 평가는 차후에 이뤄지겠지만 컨셉에 대한 명확한 메세지는 충분히 전달되고 있다. 아침식사, 건강관리, 세탁 청소 등 집안일, 쾌적한 주거환경, 다양한 취향 존중 등의 요소는 독신 또는 맞벌이 직장인 부부들이 꼽을 수 있는 최대한의 ‘니즈’로 분석된다. 바쁜 직장인들에게 최적의 환경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함으로 그 가치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럭스나인이 들어서는 마곡지구 내에는 이처럼 ‘바쁜 직장인’의 이주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LG, 대우조선해양, 롯데, 이마트 등 30여개의 대기업과 24개의 중소기업의 입주계약이 완료돼 이에 따른 입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처럼 풍부한 직장인 수요 뿐 아니라 기존 오피스텔 임대수요를 흡수 할 수 있다는 점은 더욱 고무적이라 하겠다. 앞서 밝힌 특급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인근 시세대비 평당 700만원선으로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저렴한 분양가에 호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은 실 거주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함과 동시에 투자자에게는 높은 임대수요로 임대 걱정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더욱이 500실 이상 700실 이하의 정정규모의 단지로 조성돼 생활편의시설 효율성이 높으며, 관리비를 최적화 할 수 있어 저렴한 유지가 가능한 것도 특징 이다. 뿐만아니라 럭스나인은 ‘워킹 프리미엄’이라는 실제적인 거주이점 또한 톡톡히 챙길 수 있다. 단지 250m거리에 9호선 마곡나루역이 위치한 초근접 역세권이라는 장점이 그 첫번째다. 도보이동 가능, 공항철도 환승, 여의도 및 강남 등 주요지역 30분대 진입등이 가능해 시간활용도가 높고, 편리한 장점이 있다. 여의도공원의 2배 크기에 달하는 보타닉파크가 단지 300m 거리에 위치하는 점도 빼놓을 수 없겠다. 2016년 완공예정인 보타닉파크는 서울 및 도심에서 볼 수 있는 최대, 최고의 녹지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곡단지 내 산업지구로는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대중교통 및 자가용을 이용한 출퇴근이 아닌 도보 출퇴근의 메리트로 산업지구 내 직장인들에게는 더 없는 최적의 보금자리가 될것이다. 또한, 기존 오피스텔이 가지는 도심속 밀집된 모습의 오피스텔이 아닌 쾌적하고 친환경 적인 거주환경으로 그간 도심생활의 소음, 매연, 열대야 등의 고질점에서 탈피, 거주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럭스나인의 분양관계자는 “직주근접, 생활인프라, 쾌적함에 호텔식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갖춘 오피스텔은 더이상 도심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것” 이라며 “그럼에도 인근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임대선호도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어 적수가 없는 오피스텔 투자처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22일 당첨자 발표, 23일부터 사흘간 정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0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강서구청 입구교차로 인근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곡 럭스나인 오피스텔 “알짜배기 조건 다 갖췄네”… 맞춤서비스로 수요자 ‘공략’

    마곡 럭스나인 오피스텔 “알짜배기 조건 다 갖췄네”… 맞춤서비스로 수요자 ‘공략’

    뉴욕의 맨하튼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예전부터 무역의 발달로 뉴욕의 부흥을 이끌어 온 맨하튼 중심부는 월가를 비롯한 금융, 무역의 중심지로 그 역사는 곧 미국의 역사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세계경제의 중심이 되는 이 곳에는 까마득한 고층 빌딩 사이로 엄청난 규모의 공원 ‘센트럴 파크’가 위치해 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센트럴 파크는 이미 그 자체로 관광명소로 이름을 떨친지 오래다. 영국 런던의 하이드 파크 역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버킹엄궁전과 런던의 부촌인 메이페어 인근에 위치한 하이드 파크는 말그대로 ‘도심속의 자연’이라는 관용구를 실감케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고가 지역의 공통점은 이처럼 대규모의 공원이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국내에서는 마곡지구의 ‘보타닉 파크’가 이 같은 선진도시의 특징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공원의 2배, 일산 호수공원의 3배 크기의 보타닉 파크는 2016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보타닉 파크에서 300m거리에는 마곡지구 최초로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한 최고급 오피스텔 ‘마곡 럭스나인’이 들어선다. (주)안강건설과 (주)우리도시개발이 분양하는 럭스나인은 9가지의 입주자, 수요자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입주자 입맛에 맞는 평형선택 서비스는 그 첫번째 서비스로 다양성을 부여하고 있다. 호텔식 뷔페 서비스는 아침시간 바쁜 직장인들의 시간을 절약시켜 준다. 실내청소 및 세탁물 수거 배달 서비스로 항상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발렛파킹 및 세차서비스를 지원해 운전에 미숙한 여성 운전자를 배려했으며,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로 편리함을 더했다. 업무처리를 위한 비즈니스 센터를 구성해 비상시 업무처리도 문제가 없다. 마곡지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단독 테라스는 기존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조망권을 확보했다. 건물 내 운영되는 휘트니스 센터는 입주민의 건강유지 및 체력관리를 돕는다. 가로수 공원에는 조명을 이용한 아름다운 조명광장과 시계탑이 조성돼 쾌적하고 미려한 단지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이상의 9가지 서비스는 편의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세심함이 느껴진다. 마곡 럭스나인은 또한 9호선 마곡나루역 250m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의 장점은 물론 여의도 및 강남을 20~30분대로 진입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마곡 산업단지에는 LG, 대우조선해양, 롯데, 이마트 등 50여개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입주계약을 완료했다. 이들 산업단지가 이전 및 이주가 진행 되면 약 17만명의 임대수요가 발생될 예정이다. 럭스나인은 산업단지와 기존의 주거지역 사이에 위치해 신규 수요와 기존수요를 모두 포용하는 장점이 있다. 마곡 럭스나인은 도보로 지하철 이용, 직장 출퇴근, 보타닉 파크 산책 등 걸어서 인근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워킹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서두에 밝혔던 뉴욕의 맨하튼, 런던의 메이페어도 자연과 직장, 이동수단을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는 워킹프리미엄을 제공하는 도시다. 업무, 자연, 교통이라는 섞이기 힘든 주제를 모두 아우르는 도시는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성장성을 내재한다. 럭스나인의 분양관계자는 “교통 인프라가 좋고, 직주근접의 이점이 있는데다 보타닉공원의 쾌적함 까지 누릴 수 있는 럭스나인은 입지적으로 최적의 컨디션을 갖추고 있다. 호텔급 프리미엄 서비스를 적극도입해 거주민들의 편리함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투자자입장에서 높은 임대선호도를 보일 것이다. 평당 분양가도 인근지역 시세보다 저렴한 700만원대로 책정돼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곡 럭스나인은 532실의 대단지로 최적의 관리효율성을 자랑한다. 낮은 관리비와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은 입주자,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마곡 럭스나인의 견본주택이 1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656-17번지(강서구청 사거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원이 다른 오피스텔의 품격 ‘마곡 럭스나인’ 최고급 시설과 편의성으로 주목

    차원이 다른 오피스텔의 품격 ‘마곡 럭스나인’ 최고급 시설과 편의성으로 주목

    (주)안강건설과 (주)우리도시개발은 마곡지구에 최초로 호텔급 서비스를 적용한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소비자 니즈에 발맞춘 진화는 오피스텔 등 주택시장의 변화바람에도 고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피스텔에 호텔식 서비스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조건의 서비스는 업계의 관례상 상당히 파격적이고 이례적인 일이라 하겠다. 마곡지구 내 최초로 호텔식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곡 럭스나인은 9가지 특급서비스를 입주자들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오피스텔 네이밍에 채용해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매일 아침 뷔페식 호텔 조식서비스 지원, 입주자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버전의 설계, 마곡지구의 야경을 집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단독테라스, 실 내부 청소 및 토털 세탁물 서비스 시행, 입주민의 요구에 맞는 일괄적인 맞춤서비스, 컨디셜 조절 및 체력관리를 위한 휘트니스센터 운영,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한 비즈니스센터, 바쁜 직장인을 위한 발렛파킹 및 세차 서비스, 쾌적한 주변환경을 위한 가로수공원의 조명광장과 시계탑 조성 이상 9가지가 마곡 럭스나인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편의성과 편리함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마곡지구 최초의 호텔급 서비스로 최고의 오피스텔로 우뚝 설 마곡 럭스나인의 특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마곡 럭스나인은 대중교통, 녹지공원과 직장 등 업무지구를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워킹 프리미엄을 구현해 거주자의 실제적인 편의성을 극대화 하고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밝은 전망까지 함께 기대해 볼 수 있도록 했다. 9호선 마곡나루역이 250m 거리에 위치한 초근접 역세권으로 중앙광장을 통해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한 것은 물론 여의도 20분대, 강남 30분대 진입이 가능해 타지역 접근성이 높다. 단지 300m이내의 거리에 도보이동이 가능한 보타닉 파크가 위치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여의도 공원의 2배 크기를 자랑하는 서울화목원 즉, 보타닉 파크는 2016년 완공 예정으로 도심속에서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쾌적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동북아시아의 전초기지 역할을 도모할 마곡산업단지는 현재 LG, 대우조선해양, 롯데, 이마트 등 30여개의 대기업과 24개의 중소기업의 입주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이에 산업단지의 입주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마곡 럭스나인은 풍부한 임대수요를 가지고 있으며 기업의 점차적인 입주 및 이전에 따라 임대수요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개발예정의 산업지구와 기존 주거단지의 사이에 위치하는 사업지의 특성으로 현재의 임대수요 또한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럭스나인의 총 실 수는 532실로 대단지다. 500실의 대단지가 주는 이점은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는 점과 더불어 단지 운영 효율성이 높아 관리비가 저렴한 특징이 있다. 단지가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적절한 규모의 경제를 살린 묘수라고 볼 수 있겠다. 마곡 럭스나인의 분양관계자는 “9가지 호텔급 프리미엄 서비스와 더불어 주요 생활인프라를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워킹프리미엄의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어 마곡지구의 특급 오피스텔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곡 럭스나인의 분양가는 700만원대로 형성돼 인근 지역 오피스텔의 평당분양가 보다 저렴하다. 이에 실거주자는 물론, 임대선호도가 높게 형성돼 투자자들에게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마곡 럭스나인은 오는 1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기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656-17번지(강서구청 사거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가치 높이는 ‘공원효과’ … 공원 인근 ‘마곡럭스나인’ 후광효과 톡톡

    부동산 가치 높이는 ‘공원효과’ … 공원 인근 ‘마곡럭스나인’ 후광효과 톡톡

    뉴욕의 맨하튼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예전부터 무역의 발달로 뉴욕의 부흥을 이끌어 온 맨하튼 중심부는 월가를 비롯한 금융, 무역의 중심지로 그 역사는 곧 미국의 역사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세계경제의 중심이 되는 이 곳에는 까마득한 고층 빌딩 사이로 엄청난 규모의 공원 ‘센트럴 파크’가 위치해 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센트럴 파크는 이미 그 자체로 관광명소로 이름을 떨친지 오래다. 영국 런던의 하이드 파크 역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버킹엄궁전과 런던의 부촌인 메이페어 인근에 위치한 하이드 파크는 말그대로 ‘도심속의 자연’이라는 관용구를 실감케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고가 지역의 공통점은 이처럼 대규모의 공원이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국내에서는 마곡지구의 ‘보타닉 파크’가 이 같은 선진도시의 특징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공원의 2배, 일산 호수공원의 3배 크기의 보타닉 파크는 2016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보타닉 파크에서 300m거리에는 마곡지구 최초로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한 최고급 오피스텔 ‘마곡 럭스나인’이 들어선다. (주)안강건설과 (주)우리도시개발이 분양하는 럭스나인은 9가지의 입주자, 수요자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입주자 입맛에 맞는 평형선택 서비스는 그 첫번째 서비스로 다양성을 부여하고 있다. 호텔식 뷔페 서비스는 아침시간 바쁜 직장인들의 시간을 절약시켜 준다. 실내청소 및 세탁물 수거 배달 서비스로 항상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발렛파킹 및 세차서비스를 지원해 운전에 미숙한 여성 운전자를 배려했으며,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로 편리함을 더했다. 업무처리를 위한 비즈니스 센터를 구성해 비상시 업무처리도 문제가 없다. 마곡지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단독 테라스는 기존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조망권을 확보했다. 건물 내 운영되는 휘트니스 센터는 입주민의 건강유지 및 체력관리를 돕는다. 가로수 공원에는 조명을 이용한 아름다운 조명광장과 시계탑이 조성돼 쾌적하고 미려한 단지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이상의 9가지 서비스는 편의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세심함이 느껴진다. 마곡 럭스나인은 또한 9호선 마곡나루역 250m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의 장점은 물론 여의도 및 강남을 20~30분대로 진입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마곡 산업단지에는 LG, 대우조선해양, 롯데, 이마트 등 50여개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입주계약을 완료했다. 이들 산업단지가 이전 및 이주가 진행 되면 약 17만명의 임대수요가 발생될 예정이다. 럭스나인은 산업단지와 기존의 주거지역 사이에 위치해 신규 수요와 기존수요를 모두 포용하는 장점이 있다. 마곡 럭스나인은 도보로 지하철 이용, 직장 출퇴근, 보타닉 파크 산책 등 걸어서 인근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워킹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서두에 밝혔던 뉴욕의 맨하튼, 런던의 메이페어도 자연과 직장, 이동수단을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는 워킹프리미엄을 제공하는 도시다. 업무, 자연, 교통이라는 섞이기 힘든 주제를 모두 아우르는 도시는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성장성을 내재한다. 럭스나인의 분양관계자는 “교통 인프라가 좋고, 직주근접의 이점이 있는데다 보타닉공원의 쾌적함 까지 누릴 수 있는 럭스나인은 입지적으로 최적의 컨디션을 갖추고 있다. 호텔급 프리미엄 서비스를 적극도입해 거주민들의 편리함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투자자입장에서 높은 임대선호도를 보일 것이다. 평당 분양가도 인근지역 시세보다 저렴한 700만원대로 책정돼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곡 럭스나인은 532실의 대단지로 최적의 관리효율성을 자랑한다. 낮은 관리비와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은 입주자,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9월 18일(목)에 개관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텔급 서비스에 쾌적함까지 최종진화형 오피스텔 ‘마곡 럭스나인’

    호텔급 서비스에 쾌적함까지 최종진화형 오피스텔 ‘마곡 럭스나인’

    뉴욕의 맨하튼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예전부터 무역의 발달로 뉴욕의 부흥을 이끌어 온 맨하튼 중심부는 월가를 비롯한 금융, 무역의 중심지로 그 역사는 곧 미국의 역사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세계경제의 중심이 되는 이 곳에는 까마득한 고층 빌딩 사이로 엄청난 규모의 공원 ‘센트럴 파크’가 위치해 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센트럴 파크는 이미 그 자체로 관광명소로 이름을 떨친지 오래다. 영국 런던의 하이드 파크 역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버킹엄궁전과 런던의 부촌인 메이페어 인근에 위치한 하이드 파크는 말그대로 ‘도심속의 자연’이라는 관용구를 실감케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고가 지역의 공통점은 이처럼 대규모의 공원이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국내에서는 마곡지구의 ‘보타닉 파크’가 이 같은 선진도시의 특징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공원의 2배, 일산 호수공원의 3배 크기의 보타닉 파크는 2016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보타닉 파크에서 300m거리에는 마곡지구 최초로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한 최고급 오피스텔 ‘마곡 럭스나인’이 들어선다. (주)안강건설과 (주)우리도시개발이 분양하는 럭스나인은 9가지의 입주자, 수요자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입주자 입맛에 맞는 평형선택 서비스는 그 첫번째 서비스로 다양성을 부여하고 있다. 호텔식 뷔페 서비스는 아침시간 바쁜 직장인들의 시간을 절약시켜 준다. 실내청소 및 세탁물 수거 배달 서비스로 항상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발렛파킹 및 세차서비스를 지원해 운전에 미숙한 여성 운전자를 배려했으며,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로 편리함을 더했다. 업무처리를 위한 비즈니스 센터를 구성해 비상시 업무처리도 문제가 없다. 마곡지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단독 테라스는 기존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조망권을 확보했다. 건물 내 운영되는 휘트니스 센터는 입주민의 건강유지 및 체력관리를 돕는다. 가로수 공원에는 조명을 이용한 아름다운 조명광장과 시계탑이 조성돼 쾌적하고 미려한 단지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이상의 9가지 서비스는 편의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세심함이 느껴진다. 마곡 럭스나인은 또한 9호선 마곡나루역 250m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의 장점은 물론 여의도 및 강남을 20~30분대로 진입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마곡 산업단지에는 LG, 대우조선해양, 롯데, 이마트 등 50여개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입주계약을 완료했다. 이들 산업단지가 이전 및 이주가 진행 되면 약 17만명의 임대수요가 발생될 예정이다. 럭스나인은 산업단지와 기존의 주거지역 사이에 위치해 신규 수요와 기존수요를 모두 포용하는 장점이 있다. 마곡 럭스나인은 도보로 지하철 이용, 직장 출퇴근, 보타닉 파크 산책 등 걸어서 인근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워킹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서두에 밝혔던 뉴욕의 맨하튼, 런던의 메이페어도 자연과 직장, 이동수단을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는 워킹프리미엄을 제공하는 도시다. 업무, 자연, 교통이라는 섞이기 힘든 주제를 모두 아우르는 도시는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성장성을 내재한다. 럭스나인의 분양관계자는 “교통 인프라가 좋고, 직주근접의 이점이 있는데다 보타닉공원의 쾌적함 까지 누릴 수 있는 럭스나인은 입지적으로 최적의 컨디션을 갖추고 있다. 호텔급 프리미엄 서비스를 적극도입해 거주민들의 편리함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투자자입장에서 높은 임대선호도를 보일 것이다. 평당 분양가도 인근지역 시세보다 저렴한 700만원대로 책정돼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곡 럭스나인은 532실의 대단지로 최적의 관리효율성을 자랑한다. 낮은 관리비와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은 입주자,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9월 18일(목)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토매틱 시계의 대중화, 스와치 ‘시스템 51’ 한정 판매

    오토매틱 시계의 대중화, 스와치 ‘시스템 51’ 한정 판매

    스와치의 기술력이 집대성된 합리적인 가격의 오토매틱 시계 ‘시스템51’이 한정판매 된다. 스와치(SWATCH)는 오토매틱 시계 ‘시스템51’(SISTEM51)을 8월 22일부터 가로수길 스와치 팝업 스토어에서 500개 우선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스템51은 51개의 부품을 단 하나의 나사로 조립한 오토매틱 손목시계로, 지난해 스위스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스와치의 진보된 기술력이 집대성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크게 주목 받은 바 있다. 시스템51이 주목 받는 것은 부와 권위의 상징이던 오토매틱 시계의 대중화를 이루어낸 데 있다. 전통적인 오토매틱 시계는 장인들이 최대 500개 넘는 부품을 수제작 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많게는 수천만 원대를 호가한다. 하지만 스와치는 혁신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품을 51개로 줄이고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20만 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격을 낮추는 데 성공하며 오토매틱 대중화의 첫 발을 내딛는 데 성공했다. 무브먼트에는 자성에 강한 구리, 니켈, 아연 합금을 사용했으며, 습기와 먼지에 강한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단단히 밀봉되어 있어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90시간의 우수한 파워리저브 기능 또한 갖췄다. 디자인은 우주의 아름다움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네 가지 컬러 중 대표 상품인 시스템 블루는 별자리를 모티브로 디자인 된 제품으로, 다이얼에 새겨진 6개의 붉은 점은 무브먼트 내 핵심적 역할을 하는 6개의 루비 위치를 가리키며, 점들을 연결하는 흰색의 가는 선은 별자리를 연상케 한다. 더욱 매력적인 것은 시계 뒷면인데, 모듈과 360° 진동추를 투명하게 처리해 중앙의 스크류(screw)를 중심으로 회전하는 무브먼트의 매혹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총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블루 컬러의 케이스가 상쾌한 느낌을 자아내는 ‘시스템 블루’, 레드 컬러의 방사형 진동추가 매력적인 ‘시스템 레드’, 화이트 컬러의 바디와 비비드한 컬러의 진동추가 팝아트를 연상시키는 ‘시스템 화이트’, 블랙 컬러의 레더 스트랩이 미니멀한 느낌을 주는 ‘시스템 블랙’으로 각각의 개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100% 스위스 메이드의 오토매틱 시계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19만 3천 원으로 책정되어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와치의 ‘시스템51’은 8월 22일부터 가로수길 스와치 팝업 스토어에서 500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스와치 코리아 홈페이지 (www.swatch.com/kr)및 스와치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watch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흉물 취급받던 고사목의 변신

    여름철 주택가 주변의 나무들이나 도로 위 기울어진 가로수 등은 태풍이나 강풍으로 넘어져 인명과 재산 피해를 빚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베어진 나무들은 인도 한쪽에 쌓여 공간을 불필요하게 점령하며 도심 속 흉물로 취급받았다. 서울 강서구는 고사목을 말끔히 정리해 아이들의 목공 체험 도구로 활용하는 사업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먼저 여기저기 무분별하게 쌓아 놓은 위험 수목과 고사목 등을 모두 모았다. 공원녹지과에서 전기톱 등으로 나무를 잘라 방화근린공원의 목공 체험용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매주(8월 14일~11월 20일) 둘째, 넷째 목요일 공원 민속놀이마당에서 숲 해설가의 지도로 목공 체험을 하게 된다.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등 단계에 따라 나무 목걸이 그림 그리기와 글씨 조각하기, 나무 필통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무료다. 조각도, 가위, 토시, 장갑 등 필요한 준비물도 구청에서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귀중한 산림자원이 탄생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목공체험교실은 버려진 자원을 활용하고 미래의 꿈나무들이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해외여행 | 핀란드 Finland- 마리메꼬 이야기

    해외여행 | 핀란드 Finland- 마리메꼬 이야기

    핀란드의 국민 브랜드인 마리메꼬로 제작된 핀에어를 타고 헬싱키로 날아갔다. 북유럽의 날씨라고는 믿을 수 없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마리메꼬의 우니꼬 플라워 라인 50주년을 축하하는 날들을 보내고 왔다. 뉴욕, 홍콩 그리고… 2005년도에 뉴욕에 처음 갔을 때 어느 거리에선가 신나게 쇼핑을 하다 한 가방집에 들어갔다. 여러 브랜드를 한꺼번에 파는 편집숍이었던 것 같은데 거기서 터키블루색 바탕에 갈색 동그라미(와 비슷한 무늬)가 그려진 천가방을 하나 샀다. 가격이 10만원 정도였는데, 무슨 천 가방이 10만원이나 하나? 그러면서도 마음에 쏙 들어 놓을 수가 없었다. 그 후 그 천가방은 출장 때마다 나의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우선 가벼워서 좋았고, 어느 옷에 들어도 의외로 잘 어울렸다. 가방이 예쁘다는 말도 외국에서 참 여러 번 들었다. 나는 그 가방이 핀란드의 국민 브랜드 마리메꼬Marimekko라는 것을 2년 뒤에나 알았다. 지금까지 있었다면 거의 다 해졌을지도 모를 그 가방은 런던에서 잃어버렸다. 더 비싼 것들, 이를테면 선글라스 같은 것들도 같이 잃어버렸는데, 유독 그 가방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그래서 출장을 다닐 때마다 눈에 보이면(매장 찾기가 의외로 쉽지 않았다) 한번씩 매장에 들러 보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홍콩에서 마리메꼬 가방(역시 천가방)을 봤을 때는 30만원이 넘었다. 그러다 시애틀에서 똑같은 가방이 150달러인 걸 보고 바로 샀다. 커다란 검은 꽃 무늬가 흰색 바탕에 그려진 가방이었다. 그때서야 나는 오래전 잃어버린 가방에 대한 미련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었다. 마리메꼬를 찾아 떠난 여행 지금은 서울 가로수길에도 마리메꼬 매장이 생겼다. 한국에 오픈한 지는 3년쯤 되었을 것이다. 마리메꼬 제품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뭐랄까, 오래 끼고 다닌 반지처럼 내게는 특별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브랜드로 각인되어 있다. 마리메꼬는 가방뿐 아니라 옷, 테이블 웨어, 그릇, 침구류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처음에는 실용적인 천에 독특한 패턴을 더한 원단으로 시작해 점차 영역을 넓혀 왔다. 디자인 강국인 핀란드에 간다면 마리메꼬 숍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번 헬싱키 여행은 마리메꼬가 왜 핀란드의 국민 브랜드가 되었는지, 왜 그토록 사랑받는지 알게 된 시간이었다. 마리메꼬에 대해 느끼는 나의 감정의 근원이 어디인지도 찾을 수 있었다. 헬싱키에서의 날씨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만큼 화창하고 뜨거웠다. 북유럽의 추운 봄 날씨를 익히 알기에 싸 가지고 간 긴팔과 검은 레깅스가 무색한 날들이었다. 마리메꼬 공장을 견학하고 공장 안에서 디자이너들과 근사한 점심을 먹었으며 에스플러네이드 공원 한가운데에서 열린 공개 패션쇼도 구경했다. 심지어 마리메꼬의 패턴으로 디자인한 식기와 쿠션, 담요를 구비한 핀에어를 타고 갔다. 이번 여행은 한마디로 마리메꼬를 찾아 떠난 여정이었다. 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핀에어는 2012년부터 3년 동안 마리메꼬 브랜드와 디자인 협력을 체결했다. 우니꼬 플라워 패턴을 래핑한 A340 항공기는 원래 인천-헬싱키 구간에는 운항하지 않는 항공기였지만 한국 승객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한 대를 특별 운항하고 있다. 핀에어 전 노선 기내에서는 우니꼬 플라워 패턴과 키벳(손으로 직접 그린 듯한 동그라미 패턴으로 돌을 상징한다) 패턴으로 제작한 헤드커버, 쿠션, 담요, 주전자, 접시, 컵 등의 식기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승무원들의 유니폼과 앞치마 역시 우니꼬의 독특한 디자인과 패턴이 반영됐다. 우니꼬의 탄생 마리메꼬란 이름은 ‘마리’라는 핀란드에서 가장 친근한 여자 이름과 옷이라는 의미의 ‘메꼬’를 합친 말이다. 1951년 핀란드에 살던 라티아 부부가 그들이 가지고 있던 오일지 공장을 패브릭 공장으로 바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면서 마리메꼬가 탄생했다. 마리메꼬는 지금까지 3,000여 가지가 넘는 패턴을 제작해 왔다. 그중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 라인도 많은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우니꼬Unikko 플라워 패턴이다. 우니꼬는 ‘양귀비’를 뜻하는 핀란드 말로 몇년 전 시애틀에서 산 커다란 꽃무늬 가방도 바로 이 우니꼬 제품이었다. 검정과 흰색의 대조, 짙은 파란색과 노란색, 빨간색과 오렌지색 등 밝은 색상의 조화가 매우 단순하면서도 강하고 동시에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패턴이다. 올해는 이 우니꼬 패턴이 생겨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헬싱키로 가게 된 것도 이 우니꼬의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그곳에서 우니꼬가 처음 생겨나게 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우니꼬 패턴은 1964년, 마이야 이솔라Maija Isola라는 디자이너가 만들었습니다. 마리메꼬 창시자인 아르미 라티아Armi Ratia씨는 당시 핀란드의 실용적인 집과 가구에 어울리는 매우 단순하고 모던한 그래픽 패턴 제작을 디자이너들에게 주문했습니다. 꽃을 형상화한 무늬 같은 것은 절대 만들지 못하게 했지요. 왜냐하면 자연 상태의 꽃보다 더 아름다운 패턴은 절대 나올 수 없다고 믿었고 모던하지도 않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마이야 이솔라는 대표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작가의 고집대로 자신이 원하는 꽃의 패턴을 만들게 되죠. 그것이 우니꼬였습니다. 우니꼬는 작가가 가진 고집과 신념으로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리메꼬를 대표하는 가장 사랑받는 패턴으로 자리잡았죠.” 마리메꼬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마리(!)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는 본사 안에 있는 공장을 둘러볼 수 있었다. 마리메꼬의 디자인이 흥미로운 이유 중의 하나는 아날로그 감성의 손작업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마이야 이솔라는 우니꼬 외에도 키벳Kivet, 멜루니Melooni와 같은 대담하고 추상적인 패턴을 개발했는데 이 패턴들은 세련되어 보이지만 결코 매끄럽지 않고 원시적인 면이 있었다. 이는 손으로 그린 불완전함을 표현한 것으로 마리메꼬 패턴의 디자인에는 칼로 자른 듯한 정확함 대신 따뜻하고 인간적인 감성이 담겨 있다. 또 마리메꼬 원단을 잘라 만드는 제품들은 비슷해 보이기는 하지만 무엇 하나 같은 패턴의 디자인이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우니꼬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가방들도 자세히 보면 그 꽃의 크기와 위치가 모두 조금씩 다르게 배치되어 있다.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은 충분히 유혹적인 것이었다. 백야에 피는 꽃 마리메꼬의 경쾌하고 대담한 색상은 디자인을 더욱 생동감 있고 화려하면서도 세련되게 한다. 이 밝은 색상의 사용은 핀란드의 길고 어두운 겨울과 무관하지 않다. 1년의 반 이상을 춥고 어두운 날씨 속에서 견뎌야 하고, 반대로 짧은 여름에 찾아오는 백야의 상태는 이 나라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늘 적응해야 하는 낯선 것. 하지만 핀란드 사람들은 화려하고 밝은 색상을 통해 본능적으로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겨울이 되면 핀란드의 도시는 흑백이 됩니다. 사람들은 표정이 없고 세상에서 제일 우울한 얼굴을 하고 있죠. 그러다 여름이 되면 사람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표정이 달라져요. 도대체 이 사람들은 어디서 다 튀어나온 거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활기찬 사람들이 거리를 쏘다닙니다.” 마리메꼬의 패션 디자이너인 데모가 공장에서 함께 점심을 먹으며 건넨 말이었다. 사실 헬싱키는 5월 말인데도 이미 백야가 시작되었다. 해는 밤 11시가 넘어야 지기 시작했고 새벽 4시가 되면 다시 낮처럼 밝았다. 핀란드의 많은 디자인 브랜드가 그렇지만 마리메꼬도 이 나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핀란드의 자연주의적 감성에 따라 꽃, 나뭇잎, 동물, 숲과 호수 등이 실제 패턴의 주요 소재로 다양하게 쓰였다. 삶의 방식을 파는 마리메꼬 헬싱키에 머무는 동안 마리메꼬를 입은 사람들을 정말 많이 보았다. 도시의 광장에서 시민을 위해 우니꼬 50주년을 기념하는 공개 패션쇼가 열렸을 때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서 돗자리를 깔고 샴페인을 마시면서 이 브랜드의 장수를 축하해 주었다. 무엇보다 마리메꼬의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경쾌하고 밝아 보였다. 그때 마리메꼬의 제품 디자이너인 사미Sami와 나눴던 말이 다시 생각났다. 마리메꼬의 디자이너들은 언제나 즐겁게 웃으며 작업을 하고 소통하고 영감을 교류한다는 것. 그 작업의 과정이 고스란히 옷에 담겨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있는 것이리라 느껴졌다. 옷을 파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식을 파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하는 마리메꼬. 단순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실용적이지만 차갑지 않으며 순수하고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생동감 있게 담겨 있기에 마리메꼬는 핀란드의 국민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이동미 취재협조 핀에어 www.finnair.co.kr, 마리메꼬 www.marimekko.kr ▶travel info Helsinki 헬싱키의 디자인 디스트릭트 탐방 핀란드 디자인 브랜드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에스플러네이드 거리와 그 주변 거리에서 60여 개의 디자인과 인테리어 숍 그리고 갤러리와 뮤지엄들을 만날 수 있다. 디자인 디스트릭트Design District로 지정된 지역은 생각보다 넓은데 이 지역 안에 핀란드를 대표하는 디자인 숍과 앤티크 숍, 패션 숍, 주얼리 숍, 레스토랑, 쇼룸, 디자인 에이전시 등이 자리해 있다. 다 합하면 190여 개에 달한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디자인 숍으로는 아르텍Artek, 마리메꼬, 이딸라Iittala, 펜틱Pentik, 아에로Aero 디자인 퍼니처 등을 꼽을 수 있다. 북유럽의 앤티크 제품과 수만 점에 이르는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는 디자인 뮤지엄과 헬싱키 디자인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 포럼도 필수 코스다. 디자인 포럼에서 무료 제작해 배포하는 지도를 들고 디자인 포럼이 지정한 숍들을 둘러보는 재미를 놓치지 말자. 디자인 디스트릭트로 지정된 숍은 문에 둥근 스티커가 붙어 있다. 건축가의 가구 아르텍 Artek 모더니즘의 아버지라 불리는 알바 알토Alvar Aalto가 창립한 핀란드 브랜드다. 건축가로도 유명했던 그는 50여 년 동안 핀란드 각지에 시청사, 도서관, 공장, 아파트 교회 등을 건축하기도 했다. 1935년에는 같은 건축가이자 부인인 아이노 마르시아와 마이레 굴릭센과 함께 가구 회사 아르텍을 설립했다. 금속소재의 가구를 주로 만들던 알바 알토는 아르텍을 만든 이후 나무를 주재료로 사용하고 자유로운 곡선 형태의 가구를 주로 선보였다. ‘스툴 60’은 아르텍의 대표 디자인이며 물결처럼 아름다운 곡선의 사보이 꽃병도 유명하다. 알바 알토의 디자인 역시 단순하고 기능적이면서도 자연에서 주요 모티프를 얻는 것이 큰 특징이다. Etelaesplanadi 18 www.artek.fi 핀란드 국민 브랜드 마리메꼬 Marimekko 디자인 디스트릭트에는 두 군데의 마리메꼬 매장이 있다. 단순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이 밝고 아름다워질 수 있는 창조적인 방법을 패턴과 디자인으로 보여 주는 곳이다. 원단을 직접 끊어서 베개 커버나 식탁보, 이불 커버 등을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아름다운 컬러와 패턴의 다양한 제품들이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곳. Pohjoiseslanadi 33 www.marimekko.com 생활의 아름다움 이딸라 Iittala 단순하지만 완벽한 비례, 아름다운 곡선, 오래 가는 디자인의 역사가 현재의 이딸라를 만들었다. 1881년 유리공장으로 시작한 이딸라는 카이 프랑크Kaj Franck와 알바 알토의 정신을 기리며 다양한 생활 디자인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딸라의 특징은 세트가 아니어도 어떤 것이든 함께 놓으면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것. 그리고 쉽게 깨지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아라비아 지구의 이딸라 아웃렛에서 기존보다 30~50% 싸게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Pohjoisesplanadi 25 www.littala.com 트렌드가 읽히는 디자인포럼 Design Forum 헬싱키의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젊은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자인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 3개의 전시 공간이 있어 디자인 포럼이 자체적으로 1년에 3~4회의 전시를 기획해 열고 있으며 디자인 회사나 단체가 공간을 임대해 전시를 열기도 한다.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는 여름에 열리는 테마전이다. Erottajankatu 7 www.designforum.fi 맛있는 핀란드식 맛집 아틀리에 피네 Atelje Finne 디자인 디스트릭트에 포함된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헬싱키에서 손꼽히는 맛집이다. 이곳은 원래 1920년대 조각가 군나르 피네Gunnar Finne의 작업실이었던 것을 1960년부터 레스토랑으로 개조했다. 레스토랑 안에는 아직도 그의 작품들이 남아 있다. 핀란드에서 나는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핀란드 전통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Arkadiankatu 14 www.ateljefinne.fi 유럽으로 가는 지름길, 핀에어 핀에어는 유럽을 가장 빨리 가는 노선으로 유명하다. 보통 유럽의 주요 도시들까지 12시간 정도가 걸리는 데 비해 핀에어를 이용하면 헬싱키까지 9시간이면 도착한다. 헬싱키에서 인천으로 돌아올 때는 8시간 정도로 더 빠르다. 또 올해로 창립 91주년을 맞는 핀에어는 단 한 번의 안전사고도 난 적이 없는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도 유명하다. 또한 서울에서 출발하는 모든 비행기에는 최대 4명의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해 승객을 돕고 있으며 기내식으로 찜닭, 비빔밥, 떡갈비 등의 한식이 제공된다. 또 자동출입국심사를 등록한 승객들은 헬싱키 공항에서도 이를 이용해 간편하게 출국할 수 있다. EU 가입국과 일본, 한국만 가능하다. 인천에서 헬싱키로 가는 출발편은 주 5회(월, 화, 목, 토, 일) 운항한다. 출발시간 10:20 www.finnair.co.kr
  • [의정 포커스] 박경준 성동구의회 의장

    [의정 포커스] 박경준 성동구의회 의장

    “매일 아침 동네 한 바퀴를 돌아요. 이른 새벽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삶의 현장에서 맡은 역할을 열심히들 합디다. 이런 분들을 보면 주민 행복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의욕이 솟구칩니다.” 서울 성동구의회 박경준(67·새정치민주연합·재선) 의장은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새로운 꿈에 들떴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새로운 꿈이란 성동구를 서울의 명소로 만드는 것이다. 성수동 수제화거리를 비롯해 특이한 카페와 화랑 등이 자생적으로 생겨나는 움직임에 주목했다. 또한 아파트형 공장이나 벤처기업 등에서 일하는 젊은이들과 서울숲을 방문하는 가족이나 연인들이 뚝섬역에서 성수역까지 상권도 변화시키고 있는 흐름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얼마 전 한 경제지에서 성수역 부근이 우리나라 10대 상권에 들어간다는 내용을 봤다”며 “삼청동길, 가로수길같이 성동구를 대표할 만한 문화와 상권을 갖춘 서울의 명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구와 함께 문화, 경제가 꿈틀대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지방선거에서 두 번 모두 당선권 밖이라는 말을 듣는 나번으로 공천을 받고도 당선될 정도로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덕분에 6대 의회 운영위원장을 거쳐 의장에도 무난하게 선출될 수 있었다. 구의회는 최근 제7대 전반기를 맡은 의장단을 선출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부의장에는 윤종욱(71·새정치연합·3선) 의원이 선출돼 앞으로 2년 동안 구의회를 이끌게 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종곤(49·새정치연합·재선) 의원, 행정재무위원장에는 이상철(65·새누리당)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에는 이성수(58·새정치연합)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튼실한 아기 낳으려면 녹지 가까운 곳 살아라 (4만건 분석 결과)

    튼실한 아기 낳으려면 녹지 가까운 곳 살아라 (4만건 분석 결과)

    숲이나 공원 등 녹지공간과 멀리 사는 임신부일수록 저체중 아기를 출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과 스페인 공동 연구진이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 출생 기록 3만 9132건을 분석한 결과, 임신 도중 녹지공간과 가까이 살수록 출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과학전문 사이언스월드리포트 등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를 이끈 마이클 프리저 이스라엘 벤-구리온대학(BGU) 교수는 “녹지공간이 많은 장소에 사는 임신부일수록 출산 시 아기 체중이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장소에서 시행한 최초의 연구”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분석에서는 경제적으로 빈곤한 지역에 사는 임신부일수록 출산한 아이의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것으로도 확인됐는 데 이들 여성은 공원이나 정원 등 잘 조성된 녹지공간에 접근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녹지공간을 공원이나 커뮤니티가든은 물론 규모가 작은 가로수나 정원, 심지어 묘지까지도 그 범위에 포함시켰다. 프리저 교수는 조산으로 인한 미숙아나 심각한 저체중이 자연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 그 관계를 탐구하기 위한 조사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직업 및 환경의학’(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남부 덮친 나크리 1470㎜ ‘물 폭탄’

    남부 덮친 나크리 1470㎜ ‘물 폭탄’

    태풍 ‘나크리’가 주말 남부지방을 강타한 가운데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1673m)과 지리산 중턱(865m) 부근에 이틀간 각각 최대 1470㎜, 482㎜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특히 윗세오름에는 2일 하루에만 1182㎜의 비가 쏟아져 관측 사상 국내 일일 강수량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북 청도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차량이 휩쓸려 운전자 한모(38)씨 일가족 등 7명이 목숨을 잃는 등 나크리로 전국에서 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나크리는 이날 오후 수온이 낮은 서해로 들어오면서 군산 서남서쪽 약 180㎞ 부근 해상에서 에너지를 잃고 이동속도도 시속 5~9㎞로 느려져 소멸됐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해 북진하고 있는 중심기압 915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54㎧인 대형 태풍 ‘할롱’이 8일부터 주말까지 국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나크리의 영향으로 2~3일 전남·경남 지역에는 400㎜가 넘는 폭우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몰아쳤다. 경남 산청(409㎜), 남해(314㎜)와 전남 고흥(338㎜), 보성(336㎜), 순천(319㎜) 등지에 내린 비로 계곡의 피서객들이 고립되고,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100~200㎜의 비가 내린 제주 시내는 20㎧ 안팎의 강풍으로 주택 유리창이 깨지고,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기도 했다. 특히 2일과 3일 이틀간 윗세오름에만 1470㎜의 폭우가 내렸고 진달래밭 1055㎜(2일 840.5㎜), 어리목 786㎜(2일 620㎜), 성판악 565㎜(2일 430.5㎜) 등 제주 산간 곳곳에 ‘물폭탄’이 쏟아졌다. 지금까지 국내 일일 최다 강수량은 2002년 태풍 ‘루사’가 내습했을 때 강릉 지역에 내린 870㎜다. 전준모 기상청 대변인은 “고도가 높은 한라산 윗세오름은 구름과 맞닿아 있어 기록적인 강우가 내렸다”며 “나크리는 소멸됐지만, 할롱은 바람 세기와 반경 등 나크리의 두 배 규모이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크리는 3일 오후 레이더 영상에서 태풍의 눈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약화됐다. 기상청은 “나크리가 서해로 오기 전까지 2011년 큰 피해를 냈던 태풍 ‘메아리’와 이동경로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서해 수온이 섭씨 24~25도로 낮아 태풍의 동력이 되는 에너지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할롱은 8일 서귀포 남남동쪽 460㎞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할롱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국내에 ‘하롱베이’로 알려진 베트남 관광도시의 이름을 땄다. 할롱은 최대풍속 25㎧, 강풍반경 150㎞였던 나크리보다 두 배 가까이 강한 위력을 떨칠 것으로 보인다. 할롱은 8일 제주를 시작으로 9~10일에는 남부 지방과 강원 영동에 비를 뿌릴 전망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계곡에 갇혀… 나무에 깔려… 악몽 된 휴가

    계곡에 갇혀… 나무에 깔려… 악몽 된 휴가

    제12호 태풍 ‘나크리’로 전국에서 9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하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3일 오전 2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한 오토캠핑장 입구 쪽 다리에서 한모(46·여·김해시)씨 일가족 등 7명이 타고 있던 아반떼 승용차가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2㎞쯤 떠내려갔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한씨와 딸(21), 딸 친구(21), 한씨의 남동생(38) 부부와 5살과 2살 된 아들 등 7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펜션에 투숙한 후 새벽에 빠져나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청도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시간당 10㎜의 강한 비가 4시간여 동안 쏟아졌고 전날부터 80㎜가 넘는 비가 내렸다. 또 이날 오전 8시 48분쯤 경북 영덕군 지품면 야영장에서 강풍에 부러진 둘레 70㎝, 높이 8m 크기의 소나무 가지가 텐트를 덮쳐 텐트 안에 있던 A(7)군이 숨지고 A군의 누나(10)와 아버지(39)가 다쳤다.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쯤에는 경남 거창군 북상면 병곡리의 한 산장 앞 하천에서 정모(52)씨가 하천 풍경을 보러 나갔다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계곡 등에 피서객들이 고립됐다가 급히 구조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5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삼동면 출강리 펜션 입구 도로가 침수돼 케이블 TV 방송 촬영팀과 연예인 등 50여명이 발이 묶였다가 구조됐다.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배내골 오토캠핑장에서도 이날 오전 3시 28분쯤 피서객 100여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대피하는 등 울산 지역에서만 모두 230여명이 구조됐다. 지리산 탐방로 51곳과 대피소 8곳도 통제되는 등 산간계곡 야영객과 행락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주택 침수 등 재산피해도 잇따라 이날 오전 3시쯤 거제시 수양동 수월천이 범람해 주택 2채가 침수되고 50여 가구 150여명이 대피했다. 전남 지역에는 최고 400㎜가 넘는 폭우가 내린 가운데 지난 2일 보성군 겸백면 석호리에서 주택 11동이 침수돼 주민 21명이 마을회관에 이틀째 대피했다. 해남에서는 농경지 9곳 31.3㏊가 침수됐으며 비닐하우스 2개동 5700㎡가 파손됐다. 바람에 의한 피해도 속출했다. 대부분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유리창이 파손된 곳도 곳곳에서 발생했다. 광주무등산은 한때 순간풍속이 초속 35m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진도군 조도면 초속 34.7m, 고흥군 도화면 초속 33.3m 등을 기록했다. 2일 오후 1시쯤에는 광주 북구 KIA챔피언스필드의 지붕 패널 15장이 강풍에 떨어져 긴급 복구되기도 했다. 2~3일 이틀 동안 목포, 여수, 완도 주변 섬 지역을 오가는 62개 항로 92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고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 지역 7개 해수욕장 등 남해안 일대 66개 해수욕장의 입욕이 전면 통제됐다. 휴가철 각종 축제 프로그램도 대거 취소됐다. 지난 1일 개막한 목포해양문화축제 주최 측은 2일과 3일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폐막일을 6일로 하루 늦췄다. 장흥 물축제도 이날 하루 프로그램이 취소됐으며 3일 한강에서 열릴 예정이던 ‘몽땅 배 퍼레이드’도 취소됐다. 진도군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부터 바지 2척과 함정들이 피항하고 수색 작업이 중단됐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청도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제주 태풍피해 속출…강풍 폭우 몰아쳐

    제주 태풍피해 속출…강풍 폭우 몰아쳐

    제주 태풍피해 속출…강풍 폭우 몰아쳐 2일 북상하는 태풍 나크리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 지역은 강풍이 몰아치고 폭우가 쏟아져 하늘길과 뱃길이 모두 막혔다. 정전이나 유리창 파손 등 크고 작은 피해도 잇따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 태풍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난 1일부터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한라산 윗세오름 919.5㎜, 진달래밭 522㎜, 어리목 511㎜ 등의 강수량을 보였다. 산간 외 지역도 제주 113.9㎜, 서귀포 147㎜, 성산 64㎜, 고산 35.7㎜의 비가 내렸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서귀포시 지귀도 41.9m, 윗세오름 33.3m, 가파도 32.2m, 선흘 31.1m 등을 기록했다. 비바람이 강하게 몰아치고 해상에는 파도가 높게 일어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6개 항로의 여객선과 마라도 등 부속도서를 연결하는 도항선 운항이 모두 통제됐다. 제주공항에도 윈드시어와 태풍경보가 잇따라 내려져 이날 오전 8시 40분 제주에서 김포로 출발한 대한항공 KE1202편을 마지막으로 하늘길이 막혔다. 한라산 입산과 해수욕장 입욕, 올레길 탐방은 지난 1일부터 전면 통제됐다. 태풍의 위력이 점차 거세지며 피해도 속속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 51분 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주택의 유리창이 강풍에 파손되면서 유모(55)씨가 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9시 28분에는 제주시 오라2동 한 캠프장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된 1명이 119에 구조되기도 했다. 강풍이 계속되며 정전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6시 35분 쯤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신흥리 일대 127가구가 정전됐다가 1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8시 6분 쯤 복구됐다. 오전 7시 10분에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일대 653가구가 정전됐다가 오전 8시 34분 쯤 복구됐으며, 제주시 우도 일대 869가구도 오전 9시께 정전됐다가 오전 9시 25분 쯤 복구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오전 7시 28분에는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펜션 지붕이 파손됐다. 이밖에 유리창 파손, 신호등 파손, 가로수 전도 등 강한 비바람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일과 이날 태풍특보 발효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태풍 대비책을 마련하고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현재 공무원 5분의 1을 비상근무에 투입, 재해위험지구 공사장과 소하천 정비사업 공사장을 점검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많은 비로 한천과 병문천 수위가 상승해 저류지 수문을 개방했다. 해경은 도내 100여군데 항·포구를 돌며 태풍을 피해 정박중인 2천여 척의 어선을 결박하고 화재 위험물질을 제거하는 등 안전점검을 벌였다. 태풍 나크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서귀포 남서쪽 약 200㎞ 해상에서 시속 20㎞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5m며 강도는 중, 크기는 중형급이다. 기상청은 제주에 앞으로 4일까지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내리고 해상에는 파도가 4∼8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내다봤다. 나크리는 2일 저녁 제주에 가장 근접하겠으며 3일 새벽 쯤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서해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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