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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가락119안전센터 재건축 사업 지연 지적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가락119안전센터 재건축 사업 지연 지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송파2)은 지난 19일 제319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소방재난본부 추경예산안 예비 심사에서 가락119안전센터 이전 공사 중 농수산식품공사와 협의 지연으로 감액하는 부분을 지적했다. 소방재난본부는 가락119안전센터 합동청사 공사를 관리하는 도시기반시설본부와 토지 소유자 농수산식품공사, 건축물을 사용하는 소방재난본부의 사전 협의 미비로 지장물 이설과 가설 펜스 설치가 지연되면서 2023년 편성한 예산 8억 4000만원 중 5억 6000만원을 감액하는 추경안을 제출했다. 남 부의장은 세 기관 모두 서울시 기관으로 서울시민을 위해 존재하는데 상호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그 피해는 시민이 받게 된다며, 기관 간 입장으로 협의가 어려우면 해당 지역 의원을 동원해서라도 시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남 부의장은 가락119안전센터에 대한 질의를 마치고 거여·마천·장지·위례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거여119안전센터 신설 이전에 대해서도 SH공사와 긴밀하게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가락119안전센터는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과 연관돼 현재의 북동쪽 위치에서 북서쪽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고 농수산물검사소와 함께 합동청사(총사업비 139억 7000만원)로 건립되며 202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스마트팜’에선 싱싱함 팡팡…뿌리째 키워도 되냐 물어요

    ‘스마트팜’에선 싱싱함 팡팡…뿌리째 키워도 되냐 물어요

    IoT 활용해 작물 특성별로 제어뿌리째로 유통해 최대 2주 보관태풍·장마 영향 없어 가격도 안정노지 재배보다 생산량 최대 30배“마트 진열대 확장해 매출 3배로” 롯데마트도 채소 45종 매출 40%↑ 지난 20일 오전 경기 이천에 있는 애그테크(농업기술) 기업 ‘엔씽’의 스마트팜을 찾아가는 길, 차창 밖으로 ‘이마트’ 로고가 붙은 커다란 연두색 물류센터가 먼저 보였다. 전국으로 배송할 신선 채소류를 가공하는 이마트의 후레쉬센터다. 이마트는 엔씽과 함께 이 후레쉬센터 바로 옆에 스마트팜을 세웠다. 수확한 채소를 가장 신선하게 배송하기 위한 초근접 콜드체인인 셈이다.스마트팜은 겉보기에는 평범한 컨테이너 사무실 같은 모습이었다. 외부 환경과 완전히 단절된 34동짜리 컨테이너 설비 안에서 양상추와 허브류의 작물을 재배하는 ‘큐브 농장’이기 때문이다. 재배와 포장 작업이 이뤄지는 내부로 들어가는 길은 실험실에 들어가는 과정을 방불케 했다. 미로처럼 방을 옮겨 다니면서 신발을 갈아 신고, 손을 씻고, 위생복과 장갑·장화·마스크를 착용하고, 다시 손 세정 후 에어샤워를 마친 후에야 작업장 내부에 발을 들일 수 있었다. 이 스마트팜 관리자인 박성훈 엔씽 농장운영부 부장은 “감염이나 벌레 유입 등을 막기 위해 외부 노출을 최소화한 구조”라면서 “구획별로 공간을 나눠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반 농장에 비해 소독이나 폐기 조치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내부는 가운데 작업장이 있고 양쪽으로 28개 재배동 문이 늘어서 있었다. 양상추류를 키우고 있는 한 재배동 문을 열었다. 관리자가 스마트폰 앱을 조작해 조명을 켜자 6단짜리 수경재배 선반이 양쪽으로 늘어선 ‘수직 농장’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대체토양에 심긴 양상추들이 마치 복사·붙여넣기한 것처럼 균일한 크기로 잎을 내고 있었다. 이 스마트팜은 흙이나 농약을 쓰지 않는다. 약 6주면 컨테이너 한 동마다 총 300㎏의 양상추 또는 허브를 키워 낼 수 있다. 연간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노지 재배에 비해 최대 30~40배에 달한다.박 부장은 “스마트팜에서 기르는 양상추류는 비교적 균일한 성장 속도를 내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농장 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작물별 특성과 생애주기에 맞춰서 적당한 온도, 습도, 일조량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업장에선 위생복을 입은 12명의 직원이 그날 수확한 양상추와 허브를 한창 포장 중이었다. 이곳에서 수확한 상품은 이마트에서 뿌리째로 포장해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들기 쉬운 양상추류는 냉장보관 시 신선함이 4~5일가량 유지되는 데 비해 뿌리째 상품을 판매하면 최대 2주 내외로 보관 기간이 길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온라인 장보기가 늘어나는 등 최근 변화한 소비자들의 채소 소비 패턴에도 적합하다. 유대환 이마트 채소팀 바이어는 “뿌리가 있다 보니 고객들이 가져가서 키워도 되는지를 많이 궁금해한다”면서 “그만큼 신선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졌고,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대형마트엔 미래지향적인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공산품처럼 항상 일정한 품질과 가격으로 공급된다는 점도 스마트팜 채소의 특징이다. 특히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는 덕에 지난해 여름처럼 연이은 태풍, 장맛비로 농작물 작황이 부진하거나 겨울철 한파 피해가 발생해도 상품 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냉해로 양상추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가락시장의 도매가격이 2.5배가량 뛰었는데, 스마트팜 양상추류는 가격 변동이 없어 오히려 상대적으로 저렴해졌다. 실제로 1월 이마트에서 로메인, 바타비아 등 스마트팜 양상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8% 급성장한 반면 한파 영향으로 가격이 뛴 일반 양상추 매출은 10%가량 감소했다.이마트는 2021년부터 8개 점포에서 ‘뿌리가 살아 있는 채소’ 3종을 판매했는데, 첫해 연간 8만개가 팔리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올해 스마트팜 채소 매출을 전년 대비 3배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리뉴얼한 이마트 인천 연수점에는 아예 매장 내에서 소비자가 직접 작물을 수확해 구매할 수 있도록 소규모 엔씽 스마트팜을 조성했다.지난 17일부터 고수, 바질 등 ‘뿌리가 살아 있는 허브류’ 6종을 판매하기 시작한 데 이어 추가로 운영 품목도 늘릴 계획이다. 유 바이어는 “앞으로 마트 내 채소 진열대에 아예 스마트존을 따로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다. 국내 스마트팜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시설원예 면적 중 스마트팜 보급률은 12.8%(면적 7076㏊)에 달한다. 올해는 13.7%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2020년 5조 4000억원을 기록한 후 지난해 약 6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 이후 시장 성장률은 연평균 8.4%에 달하는데, 그중 식물공장 산업의 성장세가 14.7%로 가장 가파르다. 롯데마트도 적극적으로 스마트팜 채소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양상추, 파프리카, 오이 등 약 45종을 운용 중이다. 서울 송파구 제타플렉스점에서는 업계 최초로 ‘아쿠아포닉스’(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 혼합) 방식으로 재배한 버터그린, 이자벨 등의 유러피언 채소를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팜 채소의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0% 늘었다.
  • 인플루언서 딱!… 송파, 외국인 초청 ‘팸투어’

    서울 송파구가 코로나19 이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송파를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글로벌서울메이트’라는 이름으로 오는 22일까지 이어진다. 미국, 말레이시아, 독일, 우크라이나, 브라질, 콜롬비아, 나이지리아 등 총 46개국에서 135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으며, 20대부터 4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참여자들은 송파의 매력적인 장소 10곳으로 선정된 ‘송매텐’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을 이어 간다. 송매텐은 ▲송리단길 ▲석촌호수 카페거리 ▲성내천 벚꽃·단풍길 ▲몽촌토성길 ▲석촌호수 ▲서울스카이전망대 ▲올림픽공원 ▲롯데월드 ▲송파책박물관 ▲가락시장이다. 참여자들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진, 영상 등을 게시해 송파의 매력을 알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다양한 축제와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송파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가락시장 무·배추 등 6개 품목에 전자송품장 시범 도입

    가락시장 무·배추 등 6개 품목에 전자송품장 시범 도입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가락시장)에 전자송품장이 시범 도입돼 전국 도매시장별·품목별 출하 예정 물량을 확인하고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도매시장의 물류 효율화 등을 위해 가락시장에 전자송품장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엔 가락시장에 무·배추·깐마늘·양파·배·팽이버섯 등 청과부류 6개 품목을 대상으로 먼저 도입하고, 내년부터 전국 공영도매시장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자송품장이 도입되면 출하자는 전국 도매시장별·품목별 출하 예정 물량을 확인하고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출하 선택권이 확대되고 안정적인 적정 수취가격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도매시장은 출하 스케줄링, 공동물류, 반입·배송·주차 관제 등 물류 효율화를 구현하고,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사회적 편익을 높일 수 있다. 농식품부는 전자송품장 활성화 유도를 위해 전국 도매시장 표준 사용자 입력 화면(UI)·입력 방법·전자시스템 프로세스를 마련해 출하자 전산 입력 편의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강서시장 ‘먹거리 안전성 검사’ 확대·강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강서시장 ‘먹거리 안전성 검사’ 확대·강화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은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중 최대 거래물량이 거래되는 국내 대표적 도매시장이다. 특히 가락시장은 연간 230여만 톤이 거래되는 등 서울 시민들의 먹거리 절반가량을 책임지고 있다. 가락·강서시장을 관리 운영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성 검사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공사는 2013년에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처음 지정받았으며 2020년에는 무기성분·유해물질 검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 특히 영국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운영하는 농·식품 화학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모든 부문 ‘우수’ 등급을 획득해 국제적으로도 안전성 검사 능력을 검증받았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현재 27명의 안전성 전문 인력이 총 41대의 안전성 정밀검사 기기로 연간 5만여 건이 넘는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부적합 판정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유통을 중지하고,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재검사해 최종 부적합 판정이 되면 전량 폐기와 함께 출하를 제한한다. 또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 통보해 재검사를 통해 조치하는 등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를 두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올해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미생물과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고 510종의 식품공전 검사법을 정착시키는 한편, 그동안 축적한 안전성 검사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잔류농약 위험도가 높은 중점 품목을 도출해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 방사능 검사 분야도 강화한다. 그동안 농수산물의 표면만 간이검사를 했던 방사능 계측기와 함께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알파·베타 핵종 성분 측정 검사 장비를 병행한다.
  • 가락1차 현대·합정7구역 건축심의 통과…1052세대 공급

    가락1차 현대·합정7구역 건축심의 통과…1052세대 공급

    서울 송파구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마포구 합정7구역 재개발 사업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약 105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이 계획안으로 공급되는 1052세대의 공동주택 가운데 공공주택 168세대가 포함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두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가락1차 현대아파트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3·8호선 가락시장역 사이에 있다. 재개발로 조성되는 주거 유형은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평형을 비롯해 5가지 다양한 평형(전용 44, 59, 84, 110, 168)을 도입했다. 공공 125세대를 포함해 842세대가 들어선다. 공공주택과 분양주택을 동일하게 계획해 소셜 믹스도 도모했다. 보행통로를 통해 주변 지역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근린생활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공유 커뮤니티시설을 단지 주변 가로변에 계획함으로 열린 주거공동체를 유도할 계획이다. 합정역 100m 이내에 위치한 합정7구역은 이번 심의 통과로 3만 7270㎡, 지하 7층~지상 38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과 연면적 5083㎡,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이 조성된다. 주상복합 건물의 지상 4층~지상 25층에는 공공주택 43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210세대가 들어선다. 사회복지시설은 지상 8층 규모의 별도 건축물로 건립된다. 지하 2~3층 일부를 기계, 전기실과 주차장으로 사용한다. 시설 주출입구 인근에는 합정역 교차로 보행쉼터와 연계한 휴게마당을 계획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로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는 동시에 양화진길변의 가로 환경이 개선되도록 계획했다.
  • 송파구, 삼일절에 서울 최고 높이 게양대에 대형 태극기 게양

    송파구, 삼일절에 서울 최고 높이 게양대에 대형 태극기 게양

    서울 송파구는 제104주년 삼일절인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송파대로 가락시장사거리(가락동 600) 잔디공원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잔디공원에 55m 높이의 게양대와 머릿돌을 설치했다. 머릿돌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쓴 시 ‘태극기’의 문구를 새겨넣었다. 태극기 크기는 가로 12m, 세로 8m 크기로, 일반적으로 길거리에 설치되는 태극기의 10배 정도다. 게양대 높이는 서울에서 가장 높다고 구는 설명했다. 태극기 양 옆으로는 송파구 브랜드와 슬로건 등을 담은 기 4개가 함께 걸린다. 게양 장소는 10차선 송파대로의 중간 지점으로, 일대에 태극기 60개가 24시간 걸려있는 ‘태극기 사거리’다. 인근 가락시장 정수탑은 국제 공모를 통해 공공미술작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향후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이 가시화하면 롯데월드타워와 함께 일대가 새로운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서 구청장은 “대형 태극기는 독립·자유·인권·번영의 역사를 써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표상한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명품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 구리·하남 출퇴근 시간 서울행 버스 늘린다… 인천, 수소버스 200대 전환

    출퇴근 혼잡을 줄이기 위해 경기 구리시와 하남시에서 서울로 오가는 버스 대수를 늘린다. 서울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은 새로 만든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서울시는 구리시·하남시에서 요청한 9개 시내·마을버스에 대한 노선 신설 및 증차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증차 대상은 출퇴근 시 혼잡도가 높은 노선이다. 구리 갈매지구에서 강변역까지 가는 시내버스 78번은 2대 늘린다. 하남 강일지구에서 복정역으로 가는 시내버스 38번은 2대, 33·35번은 각 1대 증차한다. 하남 미사지구에서 오금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 87·89번은 각 2대씩 확대한다. 대광위는 이번 증차를 통해 해당 노선의 배차간격을 평균 13~24분에서 11~18분으로 줄이고, 버스 운행 대수를 하루 평균 10.5대에서 최대 12대까지 늘려 이용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지하철역으로 가는 버스 노선은 신설한다. 구리 갈매지구 시내버스 680번은 군자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새롭게 만든다. 하남 위례지구 시내버스 A번은 가락시장역까지, 마을버스 B번은 복정역까지 가는 노선을 신설한다. 이번에 합의한 9개 노선은 지구별로 마련 중인 단기 교통보완 대책에 반영해 다음달 확정된다. 대광위는 조속한 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즉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환경부 등과 협약을 체결해 올해 200대 이상의 시내버스를 수소 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내년까지는 총 700대를 수소 버스로 바꿀 계획이다.
  • 설 맞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설 맞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설 연휴를 앞두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들이 11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내 수산물 코너에서 수산물 원산지 특별 단속을 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오는 20일 전후까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식품위생 점검을 이어 갈 계획이다. 뉴시스
  • 농산물 유통 디지털화… 가격 거품 없앤다

    농산물 유통 디지털화… 가격 거품 없앤다

    정부가 복잡한 유통 과정을 확 줄인 농산물 유통 디지털화를 도입해 식품가격의 유통비 거품을 걷어낸다. 농산물 주요 산지에 고객 맞춤형 상품을 생산하는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APC) 100곳을 구축하고 연내에 농산물 온라인거래소를 연다. 온라인 농산물 전문 마케터도 2027년까지 3만명 육성한다. 정부는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으로 2027년에는 농산물 유통비가 2020년보다 6%(2조 6000억원)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산지 유통 거점화와 규모화 ▲농산물 거래 디지털화 전환 ▲창의·경쟁의 유통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과 10대 세부 추진 방안이 담겼다. 농산물 유통비는 2020년 기준 소비자가격의 47.5%로 지속 상승 추세다. 2027년까지 100곳에 두기로 한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에선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해 최소 시간·비용으로 고객 맞춤형 생산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또 상반기에 사과, 배, 감귤, 토마토, 감자, 양파, 마늘, 수박, 참외, 파프리카 등 10대 품목별로 센터 표준모델을 만들고 연내 센터 광역화 계획을 수립해 권역별 스마트 물류 거점을 구축한다. 최대 농산물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엔 전자송품장을 시범 도입해 출하·구매예측 시스템을 갖추고 지방도매시장도 지역 농산물 공급 기지로 기능을 전환하거나 통폐합할 예정이다.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직통 판매를 지원하는 온라인 직거래 지원센터도 2027년까지 100곳 만드는 등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온라인 거래 확대에 따른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 단속과 분쟁 지원체계 마련도 추진된다.
  • 농산물 유통 디지털화… 가격 거품 없앤다

    정부가 복잡한 유통 과정을 확 줄인 농산물 유통 디지털화를 도입해 식품가격의 유통비 거품을 걷어낸다. 농산물 주요 산지에 고객 맞춤형 상품을 생산하는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APC) 100곳을 구축하고 연내에 농산물 온라인거래소를 연다. 온라인 농산물 전문 마케터도 2027년까지 3만명 육성한다. 정부는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2027년에는 농산물 유통비가 2020년보다 6%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산지 유통 거점화와 규모화 ▲농산물 거래 디지털화 전환 ▲창의·경쟁의 유통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과 10대 세부 추진 방안이 담겼다. 2027년까지 100곳에 두기로 한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에선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해 최소 시간·비용으로 고객 맞춤형 생산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또 상반기에 사과, 배, 감귤, 토마토, 감자, 양파, 마늘, 수박, 참외, 파프리카 등 10대 품목별로 센터 표준모델을 만들고 연내 센터 광역화 계획을 수립해 권역별 스마트 물류 거점을 구축한다. 최대 농산물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엔 전자송품장을 시범 도입해 출하·구매예측 시스템을 갖추고 지방도매시장도 지역 농산물 공급 기지로 기능을 전환하거나 통폐합할 예정이다.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직통 판매를 지원하는 온라인 직거래 지원센터도 2027년까지 100곳 만드는 등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온라인 거래 확대에 따른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 단속과 분쟁 지원체계 마련도 추진된다.
  • 유통과정 확 줄인 농산물 유통 디지털로 식품가격 거품 없앤다

    유통과정 확 줄인 농산물 유통 디지털로 식품가격 거품 없앤다

    소비자가격서 유통비 47.5% 차지소포장·당일배송 등 서비스확대에 상승세연내 농산물 온라인거래소…도매시장 개편온라인 직거래 지원센터도 100곳 조성온라인 전문마케터 3만명 육성“도매시장 20%만 온라인 전환해도 효과”정부가 복잡한 유통과정을 확 줄인 농산물 유통 디지털화를 도입해 식품가격의 유통비 거품을 걷어낸다. 농산물 주요 산지에 고객 맞춤형 상품을 생산하는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APC) 100곳을 구축하고 연내에 농산물 온라인거래소를 연다. 온라인 농산물 전문 마케터도 2027년까지 3만명 육성한다. 정부는 이런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2027년에는 농산물 유통비가 2020년보다 6%(2조 6000억원)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산물 유통 구조 디지털 전환시 2027년 유통비 6% 줄어들 듯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산지 유통 거점화와 규모화, 농산물 거래 디지털화 전환, 창의·경쟁의 유통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과 10대 세부 추진 방안이 담겼다. 농산물 유통비는 2020년 기준 소비자가격의 47.5%를 차지한다. 출하단계에서 8.5%, 도매 단계에서 10.8%, 소매 단계에서 28.2%의 유통비가 발생했다. 물류비와 인건비, 점포 운영비 등이 포함되는 유통비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새로운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소포장, 저온유통, 당일·새벽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 확대로 20년간 연평균 0.44%씩 상승 추세에 있다. 농가는 유통비를 뺀 나머지 부분을 수익으로 가져가는데 유통비가 효과적으로 줄어들면 식품가격 상승이 억제돼 소비자의 식료품비 부담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진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등 끊임없이 유통 환경과 소비 구조가 변화하는데 농산물 유통 주체들의 대응 역량은 미흡하다”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안정적으로 대량 공급하기 위한 산지 유통·물류체계 기반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우선 다양한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를 2027년까지 100곳 두기로 했다.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해 최소 시간·비용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농식품부는 상반기에 사과, 배, 감귤, 토마토, 감자, 양파, 마늘, 수박, 참외, 파프리카 등 10대 품목별로 센터 표준모델을 만들고 연내 센터 광역화 계획을 수립해 권역별 스마트 물류 거점을 구축한다.시공 제약 없이 전국서 거래 가능한 농산물 온라인거래소 오픈 수기 작성과 경매 후 지방 재배송 등 물류 비효율이 발생하는 도매시장 구조도 바꾼다. 시·공간 제약없이 전국 단위로 거래가 가능한 농산물 온라인거래소를 올해 열고 채소·과일류 거래를 시작으로 2025년 축산, 2027년 식품·양곡으로 거래 품목을 늘린다. 예약거래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고 온라인거래소법을 제정해 개별 도매시장 내 거래만 인정하는 규제도 없애기로 했다. 최대 농산물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엔 전자송품장을 시범 도입해 출하·구매예측 시스템을 갖추고 지방도매시장도 지역 농산물 공급기지로 기능을 전환하거나 통폐합할 예정이다.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직통 판매를 지원하는 온라인 직거래 지원센터도 2027년까지 100곳 만든다. 온라인 거래 확대로 인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원산지 단속과 분쟁 지원체계도 마련한다.“유통비 연 2조 6000억 절감” 농식품부는 농산물 유통 디지털화가 정상적으로 이행될 경우 2027년에는 연간 2조 6000억원의 유통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지와 소비지 직공급이 현행 26%에서 2027년 35%로 늘어나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가 농산액의 50%를 취급하게 되면 출하 단계 유통비용이 5.3%, 연간 400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봤다. 또 도매 시장에서 주요품목의 20%를 온라인 도매 거래로 전환되면 도매 단계 유통비용의 7.1%, 연간 7000억원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3.3% 수준인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가 2027년 생산액의 10%까지 확대되면 도·소매 유통비용의 4.1%인 연간 1조 5000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정책과장은 “소포장과 새벽 배송 등 서비스 확대로 소매 단계에서 유통비가 많이 늘고 있는데 온라인을 통한 산지 농산물 직거래를 늘리고 출하 단계에서 유통 비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금 도매시장의 60%가 물건을 직접 가락시장 등으로 가져와 경매를 해서 다시 수집·분산하는 구조인데 이 도매시장을 20%만 온라인으로 전환해도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유통비용을 줄이는게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송파대로 고밀 개발, 재건축은 빠르게… 명품도시 깃발 올린다[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송파대로 고밀 개발, 재건축은 빠르게… 명품도시 깃발 올린다[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문화 번영의 중심에 있는 서울 송파구가 다시 한번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를 민선 8기 비전으로 내걸고 추진한 세부 사업들이 본격화되면서다.9일 구에 따르면 ‘송파의 얼굴’인 송파대로는 명품거리로의 재탄생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아울러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가 강화되는 한편 서울시 최초로 ‘원어민 영어교실’이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명품도시의 근간에는 서 구청장의 ‘섬김 행정’이 자리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도시 가치를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송파의 변화들을 살펴본다.서울 동남권의 관문인 송파대로는 잠실대교 남단부터 성남 초입까지 이어지는 10차선 도로다. 도로를 따라 잠실 롯데월드, 석촌호수 등 관광명소를 비롯해 가락시장, 문정법조단지, 동남권 물류단지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있다. 그러나 지난 30년간 발전 혜택에서 소외돼 환경 개선 및 고밀도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구는 송파대로 6.2㎞를 4개 구간으로 나눠 구간별 특성을 살린 명품거리로 탈바꿈시킨다. 4개 구간은 ▲잠실대교 남단~석촌호수로 ▲석촌호수로~가락시장사거리 ▲가락시장사거리~장지역 ▲장지역~복정역이다. 지난해 말 용역을 시작했으며 ▲쾌적한 보행·녹지거리 ▲활력 넘치는 일자리거리 ▲품격 있는 디자인거리를 목표로 한다. 우선 보행·녹지 공간을 확보하는 등 도로 재구조화가 추진된다. 권역별로는 미래신성장 거점이 마련된다. 구체적으로 잠실역 일대에는 관광활성화거리 및 명품 보행·녹지대를 구축한다. 석촌역 일대는 용도지역 상향 후 비즈니스센터를 조성하는 등 고밀복합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가락시장 일대에는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과 연계해 미래혁신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 역세권 주변의 송파대로를 끼고 있는 건축물에는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건축디자인이 입혀진다. 송파구의 주택 정비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재건축 31곳, 재개발 8곳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면서 사업의 물꼬를 텄다. 서 구청장이 서울시 주택기획과장으로 재직할 당시 잠실 저층아파트를 성공적으로 재건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 결과다.구는 앞서 국토교통부에 규제 완화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안전진단 평가항목 중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추고,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도 지자체가 요청할 때만 시행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방안’에는 구가 건의한 2건이 모두 반영됐다. 아울러 지난 5일부터 개정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시행돼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정부의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에 발맞춰 정비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공정과 투명 ▲신속 추진 ▲사업성과 공공성의 조화 등 3대 원칙과 9개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구가 실시한 구민 여론조사에서 97.1%가 송파구에 대해 ‘살기 좋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49.4%가 ‘문화·여가생활’을 꼽았다. 한성백제의 역사를 잇는 송파에는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 등 다양한 현대 문화가 공존하고 있지만 정작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구는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한다. 대학 시절 연극반 활동을 했던 서 구청장이 직접 이끈 ‘한성백제문화제’는 올해도 명맥을 이어 간다. 또 구립극단을 창단해 지역 연극 인재를 발굴한다. 한국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전국 탈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가오는 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벚꽃축제가 재개된다. 구는 민선 8기 조직 개편을 통해 문화체육과를 ‘문화예술과’와 ‘생활체육과’로 분리했다. 건강한 도시를 위해 구는 오금공원 체육시설 및 송파구배드민턴체육관 등의 시설을 개선하고 송파구만의 특색을 살린 황톳길을 조성한다. 오는 3월부터는 구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서울시 최초로 ‘원어민 영어교실’이 운영된다. 현재 송파구의 학생 수는 6만 7000여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그러나 취학 전 7세 아동의 영어교육은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에 구는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국공립·민간어린이집 중 7세 32개 반 및 유치원 20개교 7세 반(각 1개 반씩)이다. 원어민 영어교육 전문기관 계약 후 각 기관에 파견하는 방식이다. 교육포털 ‘송파런’을 통해서도 6~7세 유아 대상 어린이 영어교실이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밀 대신 가루쌀 쓰고… ‘온라인 가락시장’서 장 본다

    밀 대신 가루쌀 쓰고… ‘온라인 가락시장’서 장 본다

    정부가 새해에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가루쌀 생산을 크게 확대한다. 이를 통해 2027년 식량자급률을 55.5%까지 끌어올린다. 밥쌀 대신 가루쌀 품종과 밀·콩 등 대체 작물을 재배하는 농민에게는 ㏊당 50만원에서 최대 430만원을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새로 도입한다. 농산물 유통 단계를 확 줄이는 ‘온라인 가락시장’을 출범시켜 식품 물가 안정화에도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이 담긴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농식품부는 40%대로 추락한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밥쌀 재배면적을 줄이는 대신 가루쌀 품종 전문생산단지 39곳을 새로 지정하고, 재배면적도 2000㏊로 확대한다. 면류와 빵·과자 등의 원료로 쓰이는 밀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현재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정부는 밀과 콩 전문생산단지를 각각 73곳, 170곳으로 전년보다 40% 이상 늘리고 밀 등의 주요 곡물 비축도 확대한다. 또 기업의 가루쌀 신제품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해 2027년까지 밀가루 수요의 10%를 가루쌀로 대체할 계획이다. 안정적 식량 공급을 위해 해외 곡물 공급망도 확충한다. 현재 전체 곡물 수입 물량의 3.5%(61만t)에 불과한 국내 기업을 통한 곡물 수입을 2027년 18%(300만t)까지 늘린다. 정부는 또 최대 농산물도매시장인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의 온라인판인 전국 농산물 온라인거래소를 12월 출범시켜 복잡한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인다. 올해는 온라인거래소를 통한 채소·과일 등 주요 품목 유통을 8만t(2%)으로 시작해 2027년에는 20% 수준인 80만t까지 늘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쌀을 무조건 정부가 매입해 주는 식의 양곡관리법은 농민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농축산·해양수산 산업의 효율성을 올리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尹 “쌀 무조건 정부 매입 농민에 도움 안돼”…가루쌀 시대 원년·식량자급률 55%로

    尹 “쌀 무조건 정부 매입 농민에 도움 안돼”…가루쌀 시대 원년·식량자급률 55%로

    가루쌀·밀·콩 재배시 최대 430만원 지원가루쌀·밀·콩 전문재배단지·비축 대폭 확대식량안보 강화·구조적 쌀 과잉공급 완화안정적 식량 확보 위해 해외 곡물 공급망 확충유통단계·비용 확 줄인 ‘온라인 가락시장’ 출범尹 “농축수산업, 효율성·생산성 높여야”정부가 새해를 가루쌀 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식량난 속에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가루쌀 생산을 본격 확대해 2027년 식량자급률을 55.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밥쌀 대신 가루쌀·밀·콩 등 대체 작물을 재배하면 ㏊당 50만원에서 최대 430만원을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신규 도입한다. 농민과 소비자들을 위해 유통 단계를 확 줄여 유통비를 낮추는 전국 농산물 온라인거래소인 ‘온라인 가락시장’을 출범시켜 식품 물가 안정화에도 나선다. 남아도는 밥쌀 재배면적 줄이고밀·콩 재배면적 40% 이상 늘리고산지서 소비자까지 전 과정 디지털화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이 담긴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농식품부는 40%대로 추락한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식량 안보 강화와 쌀 과잉 공급을 완화하기 위해 밥쌀 재배면적을 줄이고 가루쌀 전문생산단지를 39개소를 신규 지정해 재배면적을 2000㏊로 늘리기로 했다. 면류와 빵·과자 등의 원료로 쓰이는 밀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현재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정부는 밀과 콩 전문생산단지를 각각 73개소, 170개소로 전년보다 40% 이상 늘리고 밀 등의 주요 곡물 비축도 확대하는 등 생산구조를 획기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 기업의 가루쌀 신제품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해 2027년까지 밀가루 수요의 10%를 가루쌀로 대체할 계획이다.안정적 식량 공급을 위해 해외 곡물 공급망도 확충한다. 현재 전체 곡물 수입 물량의 3.5%(61만t)에 불과한 국내 기업을 통한 곡물 수입을 2027년 300만t(18%)까지 늘린다. 정부는 또 최대 농산물도매시장인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의 온라인판인 전국 농산물 온라인거래소를 12월 출범시켜 채소·과일 등을 시작으로 품목 거래를 확대해 복잡한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올해는 주요 품목 도매 거래량의 2%인 8만t을 2027년에는 20% 수준인 80만t까지 늘린다. 산지부터 소비자까지 유통단계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도 올해 15개를 도입, 소비자에 맞춤형 상품 제공과 농민들의 대형마트에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길을 터준다.尹 “양곡관리법 농민에게 도움 안돼”“디지털화·고도화로 수출 강력 추진” 윤 대통령은 이날 농식품부·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쌀은 시장에서 어느 정도 소화하느냐와 관계없이 무조건 정부가 매입해 주는 식의 양곡관리법은 농민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야당이 추진하는 양곡관리법에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어느 정도 시장 기능에 의한 자율적 수급 조절이 이뤄지고, 가격의 안정과 우리 농민들의 생산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주기 위해서 정부가 일정 부분 관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제일 중요한 것은 농축산·해양수산 산업의 효율성을 올리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면서 “그렇게 해야만 농업과 수산 분야에도 청년들이 혁신에 뛰어들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의 고도화와 혁신을 통한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수출과 관련해서는 우리 스마트 항만과 물류 시스템의 디지털화·고도화를 아주 강력하게 추진해야 된다”면서 “정말 살 만한 마을과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농어촌을 재구조화하고, 특징이 되는 관광과 먹거리, 또 각종 문화 콘텐츠들과 결합을 해서 새로운 제2차, 3차의 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 송파 ‘가락시장 정수탑’ 2023년 공공미술로 재탄생

    송파 ‘가락시장 정수탑’ 2023년 공공미술로 재탄생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정수탑’이 2023년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 대상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서울은 미술관 사업은 ‘서울의 도시 전체가 미술관이 된다’는 취지로 서울시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공모를 통해 발굴한 장소를 새롭게 바꿔 사라져가는 장소의 역사와 기억을 보존하고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 녹사평역 지하예술정원, 노들섬 달빛노들, 용마폭포공원 타원본부, 유진상가 하부 홍제유연, 서울역 주차램프 도킹서울 등이 대표 사례다. 22일 구에 따르면 가락시장 정수탑은 1986년 지하수 저장 용도로 세워졌으나 2004년 정수공급방식의 변화로 약 20여년 동안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장기간 방치돼 시설물 외관 노후화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미술관’ 대상지 공모는 구에게 특별한 기회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가락시장 정수탑’은 서울시 동남권 생활권역 중 최초의 ‘서울은 미술관’ 사업 대상지가 됐다. 2023년 1년 간 시비 14억원을 투입해 공공미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며, 2024년부터는 공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가락시장 정수탑’의 위치가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사업’ 제3권역에 자리하고 있어, 조성 구간 중 세부 사업의 첫 시작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현재 구는 민선8기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 계약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협력해 가락사거리 가로녹지대 재조성 사업까지 추진하며, 가락시장 정수탑 일대가 예술작품을 통한 감성적 휴식의 순간을 제공하고 바깥세상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공공미술 대상지로 선정된 가락시장 정수탑이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할지 아주 기대된다”면서 “공모 사업을 시작으로 송파의 얼굴인 송파대로를 구간별 특성을 살린 명품거리로 탈바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원형 의원 “종사자를 위한 서울농수산공사가 되어달라” 당부

    이원형 의원 “종사자를 위한 서울농수산공사가 되어달라” 당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원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8일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과 시설 개선에 대해 질의했다. 서울농수산공사가 제출한 ‘하역노조 현황자료’에 따르면 가락시장내 하역노조는 총 1,234명이 있지만 군대 내무실 같은 공간에서 수십명이 공동생활하며, 장시간 육체노동을 하는 등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 이탈 인원도 점차 늘어, 실제 일하는 인력은 700~800명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물류 시스템 선진화로 다수의 하역노조가 하던 일을 지게차 등 장비를 동원해 소수 인력 작업으로 대체되면서 점차 노조원의 존립과 수익성 확보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은 “도매시장내 물류 작업을 일임하는 하역노조는 열악한 환경 속에 각 종 묵은 문제가 상존하고있다”며 “이런 문제에 공사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의원은 가락시장 수산물 냉동창고 확충지원사업을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600톤 가량 보관 용량이 부족해지는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도 주문했다. 가락시장 수산물 냉동창고의 보관 용량이 12,000톤은 되어야 하지만 현재 최대 보관용량은 냉동창고와 각 종 보조 냉동시설을 포함해 4,965톤에 불과해 냉동창고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수산시장 냉동창고 중 가장 큰 냉동창고(3,046톤)가 노후화 등으로 2023년 말, 폐쇄가 예정됨에 따라 공사는 냉동창고 신축을 계획중이지만 신축 냉동창고 보관 용량이 2,400톤에 불과해 오히려 용량 부족이 심해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의원은 “용량 부족이 심해질텐데 냉동창고를 이용하는 중도매인들에게 경기도권 냉동창고 이용을 권하고, 상황에 따라 보조 냉동시설을 가동하는 것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대비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도매시장 내 종사자들을 위한 공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문영표 서울농수산공사 사장은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부지확보가 여의치 못해 신축 냉동창고 규모가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냉동컨테이너 등 보조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서 상인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 김지향 서울시의원,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간 경쟁 촉진 방안 요구

    김지향 서울시의원,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간 경쟁 촉진 방안 요구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구4)은 지난 8일 제315회 정례회 서울농수산식품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출하자 보호와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매시장법인 간 실질적인 경쟁 관계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발굴하고 조속히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가락시장의 4개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에 대해 위탁수수료 등의 담합을 이유로 총 16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고, 법인들은 재제에 불복해 제소한 소송이 2022년 1월 대법원에서 담합행위를 인정하고 원심을 파기환송한 바가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파기환송에 따른 고등법원에 판결에 도매시장이 법인이 불복해 상고 중이긴 하나 향후 담합의 논란을 해소하고 도매시장법인 간에 실질적인 경쟁이 발생할 수 있도록 위탁수수료와 하역비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그간 공사에서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통주체 간 경쟁 촉진에 대한 많은 연구용역 등을 실시해 이미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된 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탁수수료와 하역비 체계 개편 시 이런 방안들도 종합적으로 검토·반영해 도매시장법인 간 실질적인 경쟁으로 출하자의 이익을 확대하고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장 앞두고 드디어 ‘금값’ 배추 꺾였다…포기당 1만원→8100원

    김장 앞두고 드디어 ‘금값’ 배추 꺾였다…포기당 1만원→8100원

    “김장배추 생산, 전년보다 12% 증가농식품부 “구매 어려움 없을 듯”도매가격 포기당 9천원대→5천원대 하락 “11월 도매 기준 2000원선 회복가능”집중호우를 동반한 잇단 태풍의 기습으로 가격이 폭등했던 배춧값이 드디어 꺾였다. 배추 도매가격은 포기당 9월 중순 9000원대에서 이달 초 5000원대로 소비자가격은 1만원대에서 8000원대로 한결 부담이 줄었다. 정부는 다가오는 김장철에 쓰일 가을배추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10% 이상 증가해 저렴하게 구매하는데 어려움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추 도매가격 2천원대 갈 수도가을배추 생산량 129만t 껑충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가락시장 상품기준 도매가격이 9월 둘째주 포기당 평균 9125원에서 지난 1일 5543원으로 내렸다고 전했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 기준 소비자가격도 포기당 1만원대로 올랐다가 지난달 30일 8155원으로 내렸다. 특히 김장철 김치는 생산량이 증가해 가격이 안정돼 구매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내다봤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에는 평년가격을 회복해 도매가격 기준 2000원선으로 내려올 것”이라고 말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에 따르면 김장배추로 사용되는 가을배추의 경우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129만t으로 조사됐다.가을배추 다음달부터 본격 공급“100㏊서 8천t 배추 공급 대기중” 가을배추는 이달 중순부터 수확이 시작돼 김장철인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농식품부는 잦은 강우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해발 600m 이상의 강원도 고랭지 배추 수확이 마무리되고 10월 상순부터 수확하는 준고랭지 배추가 재배면적도 증가에 따라 생산량이 늘면서 배춧값이 안정화됐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배춧값 안정을 위해 비축 물량 등 9000t 이상을 공급한 농식품부는 10월에도 가격 안정을 위해 사전 수매한 배추밭 100㏊에서 평년 기준 8000t의 배추 물량을 공급할 수 있어 가격 안정화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농식품부는 이달 하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한다. 수급안정 대책에는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재료별 수급 전망을 토대로 부족한 물량에 대해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이 담긴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배추 공급량은 앞으로 점차 확대돼 김장철에는 충분한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본다”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부담완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이수근 아내’ 박지연, 코수술 부작용 호소 “재건 어렵다더라”

    ‘이수근 아내’ 박지연, 코수술 부작용 호소 “재건 어렵다더라”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코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우울한 마음을 털어놨다. 26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니 진짜 요즘 인스타에 올릴 일상도 없고 사진 찍는 건 쑥스럽고 용기내 찍어도 못생겼고 얼태기, 인태기 다 왔나봐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뭐가 이리 욕심이 많아 일은 이리 벌려놨는지… 구축 코 상담 걸어놨는데 매번 안 될 거란 이야기에 상담 가기전부터 겁나고 우울하구”라며 코 부작용으로 인한 재수술 상담을 앞두고 가라앉은 심경을 전했다. 이어 “매번 제품 오픈 피드만 올라오니 공간은 소통도 없는 재미없는 공간에 내적인거부터 강해지자 지금에 감사하자 버텨왔는데 마음이 조급해질수록 더 불안하고 불행해지는 건 나 때문일까요? 크하”라고 고민하며 “#오늘하루도수고하셨어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특히 박지연은 복잡한 상황에서도 “지난번 가락시장에서 사온 얼려둔 꽃게 꺼내서 #칠리크랩 만들고 삼겹살 구워 #삼겹살김밥 만들어 한끼 해결요. 남편은 이렇게 먹는 저녁이 제일 행복한 시간이래요. 요리 더 열심히 배워서 더더 맛있는거 해드릴게요”라고 남편을 위해 준비한 진수성찬을 자랑하며 남다른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박지연은 12세 연상의 개그맨 이수근과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사업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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