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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최대어 낚았다 대반전 노린다

    [프로농구]최대어 낚았다 대반전 노린다

    “귀화 혼혈 드래프트 1순위 전자랜드!” 이 한마디에 프로농구 각 구단이 울고 웃었다. 올해 드래프트 최대어 문태종(35·미국명 제러드 스티븐슨)이 다음 시즌부터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전자랜드는 3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 국내선수 혼혈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를 받아 문태종을 지명했다. ●문태종 “스몰포워드지만 슈팅가드 더 자신” 경쟁률은 5대 1이었다. 혼혈선수 지명권을 가진 전자랜드, 모비스, 오리온스, 동부, SK는 모두 문태종만을 겨냥하고 있었다. 그만큼 문태종은 뛰어났다. 지난 2일 트라이아웃을 지켜본 동부 강동희 감독은 “다른 선수들보다 다섯 수 위다. 상대가 안 된다.”고 평가했다. 결국 전자랜드 빼고는 모두 혼혈선수 지명을 포기했다. 전자랜드는 문태종의 합류로 당장 내년 시즌 상위권 도약을 예약했다. 문태종은 2006년 유럽리그 올스타에 뽑힐 정도로 수준급이다. 정확한 외곽슛과 뛰어난 탄력을 가졌다. 유럽에선 스몰포워드로 뛰었지만 파워포워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서장훈-용병센터와 밸런스가 잘 이뤄지면 리그 최강 높이를 구축할 수 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너무 기뻐 소리 치려다 겨우 참았다. 내외곽이 모두 좋은 선수라 두루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희비는 작은 공 하나로 갈렸다. 먼저 5개 팀이 순서 결정 추첨볼을 뽑았다. 그 뒤 결정된 순번대로 다시 지명권 추첨볼을 뽑았다. 순서 1번을 뽑은 팀은 모비스. 그러나 정작 지명권 추첨볼은 5순위를 집었다. 두번째 추첨에 나선 게 전자랜드였고 바로 대어를 낚았다. ●박찬희 최고 포인트가드·이정현 폭발적 득점력 KT&G는 국내선수 드래프트 1·2순위 지명권을 모두 얻어 가드 박찬희와 포워드 이정현을 확보했다. 행운이 겹쳤다. KT&G는 먼저 순위 추첨에서 1번을 뽑아 환호했다. 전신 SBS시절을 통틀어 국내선수 드래프트 1순위를 잡기는 처음이다. 이어 KT가 2번 지명권을 뽑자 다시 환호했다. KT&G는 나이젤 딕슨을 KT에 내주면서 1~4순위 지명권 한장을 받아왔다. 박찬희는 190㎝ 장신가드다. 이정현은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한다. 리빌딩 중인 KT&G는 가드진과 포워드진을 한꺼번에 보강해 팀 체질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총 21명이 1군 드래프트를 통과했다. 박창규 조은지기자 nada@seoul.co.kr
  • 흑산도 일주도로 27년만에 완공

    전남 신안군 흑산면 일주 도로가 27년 만에 마무리되면서 다도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2일 신안군에 따르면 1984년 착공해 540억원이 투입된 흑산도 일주도로(군도 28호선)가 다음달 말쯤 개통된다. 이 도로는 흑산면 진리~예리 구간으로 총길이 25.4㎞, 너비 7m이다. 일주도로는 현재 가드레일 설치 등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도로는 국내 도로공사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을 거쳐 완공된 것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하루 2.6m, 1년 940m씩 도로를 뚫은 것으로 절벽 등 난공사 구간이 많은 데다 예산 확보가 지연됐기 때문이다. 신안군은 일주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인근에 포토존, 전망대, 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설치해 방문객을 맞기로 했다. 흑산 일주도로는 차량으로 한 바퀴 도는 데 40분이 걸린다. 흑산 일주도로 인근에는 최익현 유허비, 자산 정약전 유적지, 고인돌 유적지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자리 잡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프로농구] 문태종을 잡아라

    [프로농구] 문태종을 잡아라

    40분 농구 경기 하나에 인생이 걸렸다. 경기 한 시간 전부터 모여든 선수들은 말이 없었다. 조용히 몸만 풀었다. 괜히 운동화 끈을 풀었다 조였다 하기도 했다. 눈 감고 중얼중얼 뭔가를 외우는 선수도 있었다. 침묵… 휑한 농구장 안은 묘한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그럴 만했다. 선수들 앞에 놓인 40분은 잔인하다. 이 경기 하나로 20년 넘어 운동했던 결과가 매겨진다. 지켜보는 프로구단 관계자 눈에 들어야만 한다. 자신을 각인시키면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눈에 띄는 활약을 못 보이면 이제 다른 꿈을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 이날 모인 선수들은 모두 16명. 40분을 나눠 뛰는 경기에 각자에게 10여분이 돌아온다. 자신을 다 보이기엔 너무 짧다. 긴장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2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서울 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2010 프로농구 트라이아웃을 실시했다. 귀화 혼혈선수-2부대학 선수-일반인 참가 선수가 대상이다. 올해부터 1부 대학 출신은 트라이아웃을 따로 실시하지 않는다. 그래서 예년보다 더 절실했다. 프로 선수들은 대부분 1부 대학 출신이다. 2부 대학 졸업자 가운데 프로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는 역대 통틀어 2명뿐. 일반인 출신은 특례 규정이 있던 2004년을 제외하면 1명에 불과하다. 말 그대로 ‘바늘구멍 통과하기’다. 혼혈 선수들도 사정이 좋진 않다. 여기서 뽑히지 못하면 다시 각 리그를 돌아다니며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눈에 불을 켜고 플레이했다. 스파링 상대는 지난해 농구대잔치 우승팀 상무. 최고 경기력을 보인 참가자는 역시 제로드 스티븐슨(한국명 문태종)이었다. LG 문태영의 형이다. 현재 세르비아 1부리그에서 뛰고 있다. 유럽에서도 수준급 선수다. 이날 경기에선 뛰어난 탄력과 부드러운 기술을 선보였다. 그러나 체력에는 약간 의문부호가 찍혔다. 204㎝ 조지프 폰테노(한국명 차요셉)도 좋았다. 장신이지만 움직임이 빨랐다. 21세로 아직 나이가 어리다는 점도 장점이었다. 올해 혼혈선수를 지명할 수 있는 구단은 모비스, 동부, 전자랜드, SK, 오리온스. 큰 이변이 없는 한 이 두 선수는 1~2순위 지명이 확실하고 차요셉도 지명가능성이 있다. 2부 대학 출신으로는 단신 가드 원지승이 활발했다. 키 165㎝라 더 눈에 띄었다. 빠른 패싱력과 적극적인 돌파가 돋보였다. 일반인 참가자 가운데는 김영규, 손장훈의 수준이 높았다. 둘 다 충실한 기본기에 깔끔한 슈팅력을 가졌다. 그러나 결국 살아남을 선수는 소수일 수밖에 없다. KBL 관계자는 “이 가운데 많아야 2~3명만 프로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터지지 않은 자동차 에어백의 진실

    터지지 않은 자동차 에어백의 진실

    2년 전 경북 경주시의 한 도로. 한 여성이 승용차를 몰고 퇴근하다 가드레일에 부딪혀 사망했다. 여성의 남편은 사고 당시 에어백이 터지지 않아 아내가 숨진 것이라며 자동차 제조사에 진실 규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제조사의 답은 달랐다. 에어백은 정상적으로 터졌지만 운전자의 자세에 문제가 있어 숨졌다는 것. 이 남성은 어린 세 딸의 어머니이자 사랑하는 아내가 죽음에 이르게 된 이유를 밝히기 위해 생업도 포기한 채 외로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SBS ‘뉴스추적’은 3일 에어백과 관련한 진실 공방을 추적한다. 사고에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피해자와 제조사 사이의 분쟁 사례를 통해 문제의 본질과 해결책을 알아본다. 충돌 사고뿐만이 아니다. 뉴스추적은 추락 사고에서도 에어백이 터지지 않은 사례를 제시, 에어백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지난해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이 150m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진 대형 사고가 났지만 풀옵션 에어백 6개가 단 한 개도 터지지 않은 적도 있었다. 최고급 SUV가 휴지조각처럼 구겨지고 운전자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지만, 자동차 제조사는 ‘사고 충격이 에어백이 터질 정도의 충분한 충격’은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에어백이 터지는 ‘충분한 충격’이란 대체 얼마나 큰 충격일까. 에어백은 언제 터지고 언제 터지지 않는 것일까. 안전을 중시하는 추세에 맞춰 에어백 장착 차량이 크게 늘었고 일부 소비자들은 추가 비용까지 내고 풀옵션 에어백을 장착한다. 하지만 사고가 나기 전까지 에어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알기란 쉽지 않다. 정작 사고가 나서 에어백이 터지지 않더라도 어디 한 곳 하소연할 곳도 없다. 뉴스추적은 한국의 에어백 관련 법규 등을 살펴보며 제도적 개선책도 알아본다. 오후 11시5분부터 55분간 방송.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프로농구] 동부 삼각 협력수비…전자랜드 높이 저지

    프로농구 동부는 수비조직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더욱 좋아지고 있다. 김주성이 그 중심이다. 김주성은 높이와 속도를 모두 갖췄다. 골밑과 외곽을 오가며 폭넓게 공간을 커버한다. 동료들 스타일도 비슷하다. 윤호영-마퀸 챈들러도 장신에 빠르다. 장점이 분명하다. 높이가 확연히 좋은 팀을 만나면 속도로 승부한다. KCC나 전자랜드 같은 팀들이다. 상대팀 느린 센터를 끌어내 미들라인에서 매치업한다. 높이에서 뒤져도 만회가 가능하다. 다른 팀들과 매치업에선 대부분 높이가 앞선다. 센터 외에 다른 자리에서 꼭 미스매치가 발생하게 돼 있다. 동부의 독특한 팀컬러다. 28일 원주에서 열린 동부-전자랜드전. 전자랜드에는 서장훈과 아말 맥카스킬이 있다. 골밑 높이로는 리그 최상급이다. 동부는 김주성이 서장훈을 맡는다. 서장훈은 내외곽이 모두 좋다. 그러나 느리다. 맥카스킬은 위협적이지만 챈들러-김주성-윤호영이 협력수비를 펼친다. 동부는 이전 전자랜드와 4번 만나 3번 이겼다. 6강 진입을 노리는 전자랜드로선 상대가 안 좋았다. 전자랜드는 사력을 다해 동부 지역방어를 뚫어야 했다. 그러나 1쿼터부터 동부 수비가 빛을 발했다. 쿼터 내내 단 4점만 허용했다. 공격도 좋았다. 같은 시간 20점을 성공시켰다. 20-4. 압도적인 스코어였다. 전자랜드는 과감한 컷인 플레이와 반박자 빠른 볼배급이 필요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선수들 발이 느렸다. 자연히 열린 공간 어디에나 동부 수비수가 먼저 자리잡고 있었다. 동부는 이후 단 한 번도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자랜드로선 초반 벌어진 점수차를 따라잡기 버거웠다. 동부 가드 박지현(13점·3점슛 3개)이 모처럼 대활약했다. 김주성(17점·6리바운드), 챈들러(14점·5리바운드)도 여전히 좋았다. 경기 종료시점 70-58, 동부의 완벽한 승리였다. 서울에선 SK가 오리온스를 89-71로 눌렀다. SK 김민수가 22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안양에선 모비스가 KT&G에 85-68로 이겼다. 모비스 양동근이 21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SK는 KT&G와 공동 8위가 됐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런던 ‘아바월드’개장

    런던 ‘아바월드’개장

    1970년대 전세계를 열광시켰던 스웨덴의 남녀 혼성 4인조 팝 그룹 ‘아바(ABBA)’를 기념하는 박물관 겸 테마파크 ‘아바월드’가 영국 런던에서 27일 개장했다. 아바월드는 전체 면적 2800㎡에 아바의 이야기를 담은 25개 방으로 구성돼 있다. 아바의 무대의상을 전시한 것을 비롯해, 음반을 녹음했던 스튜디오와 작곡에 몰두하던 스웨덴 스톡홀름 근처 바닷가 오두막도 재현했다. 관람객들은 ‘홀로그래픽 비디오’ 기술을 이용해 아바의 홀로그램 옆에서 노래하고 춤도 출 수 있다. 영화 ‘맘마미아’에 출연한 스웨덴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의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가이드가 10대 아마추어 밴드로부터 출발해 스타덤에 오르기까지 아바의 역사를 들려준다. 전시품들은 3월까지 런던에서 전시한 후 호주와 뉴욕에서 순회 전시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농구] 승패 가른 골밑싸움…삼성, KT&G 제압

    농구는 결국 확률싸움이다. 간단하다. 골네트와 가까울수록 슛 성공 가능성은 높아진다. 개인과 상황에 따라 편차는 있다. 그래도 대체로 그렇다. 가까우면 넣기 쉽고 멀면 어렵다. 당연한 진리다. 농구에서 골밑 싸움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26일 안양에서 열린 KT&G-삼성전. 초반부터 삼성이 크게 앞서 나갔다. 1·2쿼터 전반 종료시점 49-25. 24점 차이였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KT&G는 좀처럼 골밑으로 공을 투입하지 못했다. 골밑으로 공이 못 들어가니 의미 없는 외곽슛이 쏟아졌다. 골밑과 외곽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패턴플레이도 나올 수 없었다. 자연히 팀 밸런스는 무너졌다. KT&G는 아군이 보이면 주고, 막히면 슛하는 ‘어거지 농구’를 선보였다. 그 결과는 프로농구 전반 최대 점수차 타이 기록이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복합적이다. 우선 매치업이 안 좋았다. 삼성에는 이승준과 마이카 브랜드가 있다. KT&G의 약점은 파워포워드 자리. 용병 크리스 다니엘스가 브랜드를 막고 나면 이승준을 막을 카드가 없다. 김종학-정휘량이 번갈아 나오지만 운동능력 차이가 크다. 기본적으로 골밑 열세를 감수해야 한다. 모자란 높이를 지역방어로 막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삼성의 노련한 가드진이 무섭다. 이상민-강혁-이정석은 창의적인 플레이에 능하다. 기계적인 지역방어를 깨는 능력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더구나 KT&G 가드진은 아직 경험이 모자란다. 이날 KT&G 박상률-옥범준은 삼성 가드진에 밀려 좀처럼 패스 루트를 찾지 못했다. 골밑 다니엘스는 고립된 채 여러 차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3·4쿼터, 전반을 크게 앞선 삼성은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였다. 식스맨들을 내보낸 여유 있는 경기운영이었다. 그래서 그나마 점수차는 줄었다. 최종 점수 77-63. KT&G 이상범 감독은 “할 말이 없다.”며 고개 숙였다. 삼성은 이승준(13점), 브랜드(13점), 김동욱(12점), 빅터 토마스(11점)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했다. 인천에선 전자랜드가 오리온스를 67-66으로 눌렀다. 서장훈이 17득점으로 활약했다. 6위 삼성과 7위 전자랜드의 승차는 여전히 3게임이다. 아직 전자랜드는 6강 진입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슈, 벌써 ‘임신 10주’…결혼 앞두고 속도위반

    슈, 벌써 ‘임신 10주’…결혼 앞두고 속도위반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SES 출신 가수 슈가 ‘속도위반’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슈의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슈가 임신한 것이 맞다. 당초 10주라고 알려졌지만 그 이상”이라고 밝혔다. 현재 슈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슈와 연인 임효성 선수는 현재 결혼 날짜를 두고 조율 중에 있다. 이 관계자는 “임효성 선수 소속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여부에 따라 날짜가 변경될 수 있지만 4월 중에는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와 교제를 하고 있는 임효성 선수는 인천 전자랜드의 가드로 활약하고 있으며 슈는 8년 만에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자기밖에’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08년 S.E.S의 다른 멤버 유진의 소개로 처음 만난 슈와 임효성은 주로 농구장에서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슈는 직접 농구장을 찾아 임효성을 응원하거나 경기 후 따로 만나 여느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시금치뮤직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지운 ‘장화,홍련’, 美리메이크 12편에 선정

    김지운 ‘장화,홍련’, 美리메이크 12편에 선정

    김지운 감독의 2003년작 ‘장화,홍련’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 세계 영화 12편에 꼽혔다. 영국 영화전문지 토털필름은 최근 ‘장화,홍련’을 비롯, 12편의 영화를 ‘미국에서 재탄생한 세계 영화’(The Foreignn Hits Reborn in the USA)로 선정했다. 임수정과 문근영이 자매로 열연한 공포영화 ‘장화,홍련’은 지난해 미국의 찰스 가드와 토마스 가드 감독에 의해 ‘안나와 알렉스: 두 자매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재탄생했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에밀리 브라우닝이 극중 임수정의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토털필름은 ‘장화,홍련’과 ‘안나와 알렉스: 두 자매 이야기’에 대해 “지난 10년 동안 ‘링’, ‘그루지’ 등 일본의 호러영화로 작품을 만들어온 할리우드가 ‘장화,홍련’으로 ‘K-호러’ 리메이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또 양조위가 출연한 2002년작 ‘무간도’를 리메이크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디파티드’가 12편에 이름을 올랐다. 이외에도 톰 크루즈 주연 ‘바닐라 스카이’의 원작 ’오픈 유어 아이즈’(1997)와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한 ‘시티 오브 엔젤’의 원작 ’베를린 천사의 시’(1987) 등이 12편에 포함됐다. 사진 = ‘안나와 알렉스: 두 자매 이야기’, ‘장화,홍련’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은빛음성’ 바버라 보니 내한공연

    ‘은빛음성’ 바버라 보니 내한공연

    6년 만이다. 투명하게 빛나는 은빛 음성, 따뜻한 감성으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리릭 소프라노’ 바버라 보니(54)가 한국을 찾는다. 새달 19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다. 가곡의 ‘퍼스트 레이디’로 불리는 보니는 모차르트와 슈트라우스 오페라 전문으로 꼽힌다. 특히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수잔나 역이 주특기다. 하지만 그는 오페라 일선에서 물러났다. “수잔나는 이제 젊은 성악가의 몫”이라며 가곡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물론 가곡에서도 역량은 오페라 그 이상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오페라 ‘코지 판 투테’의 아리아를 비롯해 그리그와 슈트라우스의 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주 출신의 메조 소프라노 피오나 캠벨도 함께한다. 들리브의 오페라 ‘라크메’ 가운데 ‘꽃의 이중창’ 등을 부른다. 피아노 반주는 보니의 친구 앨리스데어 호가드가 맡았다. 레퍼토리는 바로크 음악에서 20세기 음악까지 방대하다. 멘델스존, 클라라 슈만, 벤저민 브리튼 등의 잘 알려지지 않은 성악곡에서 슈베르트까지 한계가 없다. 보니는 영어는 물론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어 등에 능통하다. 성악가의 가장 중요한 자질인 딕션(발음)이 완벽한 것도 탁월한 언어 능력 덕분이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1997년 첫 공연 이래 1998년, 2000년, 2004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내한공연이다. 첫 공연에서는 한국 팬들을 위해 ‘임이 오시는지’, ‘물망초’ 같은 한국 가곡을 앙코르로 선물했다. 벌써부터 한국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3만~10만원. 1577-776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새음반]

    ●블루 노트-더 콜렉터스 에디션 25CDs 재즈 명가 블루 노트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박스 세트를 발매했다. 한국에서만 한정 발매된다. 캐논볼 애덜리의 ’섬싱 엘스’를 비롯해 루 도널드슨의 ‘블루스 워크’까지 블루 노트를 대표하는 인기 명반 타이틀 24개가 CD 25장에 수록됐다. 존 콜트레인의 ‘블루 트레인’과 셀로니어스 몽크의 ‘지니어스 오브 모던 뮤직’, 소니 롤린스의 ‘어 나이트 앳 더 빌리지 뱅가드’ 등 재즈 황금기였던 1950~60년대 작품이 주를 이룬다. 워너뮤직. ●뷰티풀 시드 팝 음악계에서 최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꼽히는 캐럴 킹이 “상상 이상의 표현력과 아름다운 멜로디”라고 격찬했던 싱가포르 출신 코린 메이의 국내 첫 라이선스 앨범이 나왔다. 2007년 발표된 4집이다. 그동안은 수입품으로만 만날 수 있었다. 잔잔한 피아노와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러브 송 포 #1’, 국내 가전회사 캠페인 배경음악으로 쓰였던 ‘뷰티풀 시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느꼈던 감상을 담은 ‘시티 오브 엔젤’ 등 14곡이 담겼다. 작사 작곡은 물론, 연주와 보컬까지 메이 자신이 모든 곡을 직접 소화했다. 스톰프뮤직. ●포 유어 엔터테인먼트 지난해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8의 강력한 우승후보였으나 아쉽게 2인자에 머물렀던 아담 램버트의 데뷔 앨범이 국내에서 발매됐다. 영화 ‘2012’의 주제가로 사용된 ‘타임 포 미러클스’, 인기 록밴드 뮤즈의 매튜 벨라미가 만든 ‘소크트’, 핑크와 맥스 마틴이 합작한 ‘왓 두 유 원트 프롬 미’ 등 14곡이 담겼다. 짙은 스모키 화장에 록 창법을 섞은 노래 솜씨를 자랑하는 램버트는 아메리칸 아이돌 준우승 이후 동성연애자라는 사실을 공개해 전 세계 여성팬들을 아쉬움에 빠뜨렸다. 소니뮤직.
  • 코트는 30대천하

    코트는 30대천하

    세월이 흘러도 그들은 건재했다. 2009~10 여자프로농구. 30대 노장들이 코트를 호령하고 있다. 공·수 전부문에 걸쳐 공통된 현상이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선두는 모두 30대다. 팀 공헌도 부문에선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상위 10걸 안에 20대 선수는 김정은(신세계) 단 한명이다. ●상위 10걸中 20대는 한명뿐 올시즌은 8라운드까지 치러진다. 6라운드를 통과하고 있는 20일 현재 득점 선두는 우리은행 센터 김계령. 올해 32세다. 추락하는 팀을 혼자 떠받치고 있다. 현재 우리은행은 5승 21패, 리그 꼴찌다. 김계령은 올시즌 치러진 26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경기당 평균 21.65점을 기록하고 있다. 리바운드는 경기당 8.81개로 2위, 볼록슛은 1.27개로 4위다. 한 농구전문가는 “김계령의 비중이 워낙 커서 팀내 다른 선수들이 김계령만 바라볼 정도다.”고 평가했다. 김계령의 팀 공헌도 지수는 926.95다. 리그 전체 선수 가운데 4위다. 득점 부문 2위도 올해 37세 정선민(신한은행)이다. 정선민은 리바운드 부문에서도 경기당 평균 8.46개로 3위다. 리바운드 1위는 금호생명 신정자다. 상대적으로 젊다. 올해 한국나이로 31세. 올시즌 경기당 평균 10.3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 리바운드 1-2-3위는 모두 30대다. ●39세 ‘아줌마 가드’ 전주원 위력 여전 어시스트는 신한은행 전주원과 삼성생명 이미선이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주원은 여자프로농구 최고령 선수다. 올해 39세다. 내년이면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그래도 ‘아줌마 가드’의 위력은 여전하다. 올시즌 7시즌 연속 어시스트 1위를 노리고 있다. 올 시즌엔 이미선의 선전이 돋보였다. 올해 32세다. 초반부터 줄곧 어시스트 1위를 달렸다. 전주원과의 격차도 컸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부터 조금씩 차이가 줄었다. 지난 17일 전주원은 금호생명전에서 어시스트 11개를 기록했다. 이미선은 다음날 우리은행전에서 어시스트 4개에 그쳤다. 이날 둘은 경기당 어시스트 평균 7.23개로 동률 1위가 됐다. 3위 국민은행 변연하(경기당 평균 6.48개)도 올해 31세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30대가 위력을 떨치고 있다. 수비의 꽃은 블록슛. 정확한 타이밍 측정과 상대를 압도하는 탄력이 필요하다. 현재 블록슛 1위는 삼성생명 이종애다. 올해 36세다. 그래도 운동능력은 여전하다. 경기당 평균 3.04개를 기록하고 있다. 2위는 리바운드 1위를 기록중인 금호생명 신정자다. ●팀 공헌도 1위~7위 모두 30대 개인 성적이 좋으니 자연히 팀공헌도 부문도 ‘노장천하’다. 현재 팀 공헌도 1위는 신한은행 정선민이다. 공헌도 지수 1015.15를 기록하고 있다. 공헌도 1위부터 7위까지 모두 30대다. 공헌도 10걸 안에 20대는 8위에 오른 신세계 김정은밖에 없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을까. 이유는 복합적이다. 일단 여자농구 선수층이 너무 얇다. 선수가 모자라니 세대교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또 신정자처럼 기량이 늦게 만개한 선수들도 있다. 노장은 죽지 않는다. 맹활약할 뿐이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미셸 리 美 교육감 9월 결혼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워싱턴 DC의 공교육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계 미셸 리 교육감이 오는 9월4일 미 프로농구(NBA) 선수 출신인 케빈 존슨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시장과 결혼한다. 16일 워싱턴포스트는 오랜 연인 사이로 지난해 약혼한 미셸 리 교육감과 존슨 시장이 미국의 노동절 주간인 9월 첫째 주에 결혼하기로 결정했으며, 아직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리 교육감은 워싱턴포스트에 보낸 이메일에서 “(동·서부를 오가는) 결혼 생활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 결혼 후에도 교육감 직을 계속해 나갈 뜻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워싱턴 시티 페이퍼’는 리 교육감의 결혼 날짜와 관련, “워싱턴 DC의 공립학교가 8월23일 개학을 하는데 공교육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리 교육감이 9월 초 결혼을 한다는 것은 현직에서 한 발 빼겠다는 뜻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리 교육감은 이혼한 전 남편과의 사이에 두 딸을 두고 있고, 존슨 시장은 올해 가을 결혼하면 초혼이 된다. 존슨 시장은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프로농구팀 ‘피닉스 선스’의 포인트 가드로 활약했다. kmkim@seoul.co.kr
  • [줌인 아시아] 필리핀 총기소지 금지법

    필리핀을 찾은 외국인들은 조금 당황스러워할 것 같다. 필리핀 전역에 물샐틈없이 검문소가 들어서 검문을 강화하는 바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기 때문이다. 필리핀 정부는 ‘총기소지 금지법’이 발효됨에 따라 오는 5월10일로 예정된 대통령선거·총선·지방선거 등 3대 선거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3500여개(마닐라 90개 포함)의 검문소를 설치, 10만명의 군경을 동원해 철통 같은 검문검색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경찰 당국은 이날 하루 동안 비번이면서도 총기를 소지한 군경을 포함해 불법 총기 소지자 18명을 긴급 체포했다. 레오나르도 에스피나 경찰 대변인은 “총기 소지자들의 대부분이 ‘총기소지 금지법’ 발효 사실을 몰랐다고 선처를 호소하고 있지만, 결코 이 같은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필리핀의 이 같은 방침은 무엇보다 이번 3대 선거를 앞두고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 선거테러를 뿌리뽑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지난 2004년 3대 선거에서는 선거테러로 200명 가까이 사망했고, 2007년 총선과 지방선거 때에는 100명 이상 숨졌다. 더욱이 올들어서도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사무실 4곳이 공격을 받아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선거테러가 만연해 있다. 필리핀 정부는 특히 선거기간 정치인들의 총기소지 금지뿐 아니라 보디가드 채용도 규제하고 있는 이번 ‘총기소지 금지법’이 전국 132개에 이르는 지방 토착 정치세력의 사병집단 해산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거테러의 대부분이 불법무기를 소지한 이들 세력 간의 다툼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필리핀 정부가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마긴다나오 주에서 발생한 최악의 정치테러사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지역 유력 정치인 안달 암파투안 주니어가 자신의 사병 수백명을 동원해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려는 상대편 후보 측을 습격해 57명이 목숨을 잃는 최악의 사건이 발생해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물론 사병집단 해산에 대한 이면에는 현재 여당의 인기가 낮아 이번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 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오자, 여당이 이를 통해 야당의 힘을 약화시키려 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프로농구] SK 13연패 수렁속으로…

    [프로농구] SK 13연패 수렁속으로…

    SK가 또 졌다. 8일 잠실학생체육관은 SK를 응원하는 팬들로 가득찼지만 결국 KCC에 73-63으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달 4일 오리온스전 승리 후 13연패. 6일 LG전에서 팀 최다연패 기록과 동률을 이루더니, 이날 올 시즌 전자랜드가 세웠던 최다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감독을 바꿨지만 아직 효과를 못 봤다. 신선우 감독은 “중간에 전술이 바뀌어 힘들 것이다. 이제 응용할 시기인데 아직 못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SK는 투가드 시스템을 들고 나왔다. 주희정과 박성운이 스타팅으로 나섰다. 미스매치가 많았지만 공수 전환은 빨랐다. 기동력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 초반 팽팽하더니 2쿼터부터 점수가 벌어졌다. 디펜딩챔피언 KCC는 역시 위력적이었다. 골밑엔 하승진(14점 8리바운드), 외곽에선 강병현(13점·3점슛 3개)이 빛났다. SK에도 기회는 있었다. 3쿼터 종료 3분30여초를 남기고 방성윤(11점 5스틸)과 김민수(26점 8리바운드 3블록)가 연속 6점을 몰아넣었다. 쿼터 종료 1분30여초 전 45-46,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잠시였다. 쿼터를 마칠 땐 다시 47-52로 벌어졌다. KCC는 4쿼터 중반 전태풍(14점)의 자유투와 아이반 존슨(17점 8리바운드)의 골밑슛 두 개를 묶어 격차를 벌렸다. 종료 3분50여초를 남기고 16점차(65-49). 승부는 급격히 기울었다. 울산에서는 LG가 모비스를 76-75로 눌렀다. 문태영(22점 11리바운드)과 기승호(20점)가 돋보였다. 6연승을 노리던 모비스는 KT에 0.5경기 차로 쫓기는 불안한 선두를 유지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 국내 첫 내한 공연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 국내 첫 내한 공연

    ’전설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이 국내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휘트니 휴스턴은 오는 2월 6일과 7일 오후 7시 이틀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Ⅷ-휘트니 휴스턴 첫 내한공연’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갖는다.휘트니 휴스턴은 1985년 데뷔 이래, 그래미상 6회 수상과 33회의 노미네이트, 누적 음반판매량 1억 7천만 장에 빛나는 전설적인 팝의 디바다. ‘세이빙 올 마이 러브 포 유(Saving All My Love For You)’와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Greatest Love of All)’ 등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켰다. 특히 국내에서는 직접 주연까지 맡은 영화 ‘보디가드’ OST로 120만 장이라는 국내 팝 음반 역사상 최고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슈퍼콘서트(SUPER Concert)는 그동안 비욘세와 빌리 조엘을 비롯한 팝 스타와 플라시도 도밍고, 빈 필하모닉, 조수미와 같은 클래식 음악가 등 전 세계 최정상의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 왔다. 휘트니 휴스턴은 8번째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이 된다.휘트니 휴스턴은 자신의 10년만의 정규 월드투어인 ‘낫싱 벗 러브 월드 투어(Nothing but Love World Tour)’의 첫 무대를 이번 슈퍼콘서트로 결정하고, 일본, 호주, 유럽으로 이어지는 전체 투어 일정을 진행한다.이번 슈퍼콘서트에서 휘트니 휴스턴은 발라드부터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까지 다양한 히트곡을 국내 팬들을 위해 새롭게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프타임] 볼턴 이청용 번리전 평점 7점

    영국 프리미어리그 볼턴 소속 이청용이 27일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공격포인트를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후반 6분 매튜 테일러가 시도한 슛의 시발점이 되는 패스를 내주는 등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맹활약했지만 1-1동점 상황이던 후반 27분 리카르도 가드너와 교체됐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에게 골을 터트린 테일러(평점 8)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점을 줬다.
  • [프로농구]혼혈귀화선수 중간 성적표는

    [프로농구]혼혈귀화선수 중간 성적표는

    시즌 전 ‘태풍의 눈’으로 불렸다. 5명의 혼혈 귀화 프로농구 선수들. 이승준(삼성), 전태풍(KCC), 문태영(LG), 박태양(KT), 원하준(KT&G) 등이다. 사실상 용병과 같은 수준이다. 올시즌부터 용병 1명만 경기에 나선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들의 가치는 헤아리기 힘들었다. KCC와 삼성이 우승후보로 불렸던 이유도 간단했다. KCC는 리그 최고 테크니션 전태풍을 데려왔다. 가드진의 약점이 오히려 강점으로 변했다. 삼성은 이승준이 합류했다. 고질적인 골밑 약점이 단번에 해결됐다. 관심은 먼저 이승준과 전태풍에게 쏠렸다. “국내 레벨을 벗어났다.”는 평가도 심심찮게 나왔다. 그러나 뚜껑을 열자 각광받은 건 문태영이었다. 시즌 전 다크호스 정도로 여겨졌지만 득점력이 엄청났다. 팔이 길고 중거리슛이 정확했다. 국내 최고 파워포인트 김주성을 압도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LG는 1라운드를 7승 2패, 단독 1위로 마쳤다. 그러나 2라운드 이후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득점루트가 지나치게 문태영에게 집중됐다. 상대팀은 극단적인 도움수비로 문태영을 틀어막았다. 문태영은 고립됐고 고립될수록 개인플레이에 집착했다. 자연히 팀 전체 밸런스가 무너졌다. 이승준과 전태풍은 초반 고전했다. 전태풍은 개인기량이 뛰어나지만 팀 동료들을 활용하지 못했다. 이승준은 외국인 선수 테렌스 레더와 동선이 엉켰다. 둘 사이 보이지 않는 경쟁의식도 작용했다. 레더 태업설까지 나왔고 부작용은 심각했다. 그러나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둘의 진가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전태풍은 무리한 공격을 자제하고 있다. 득점은 줄었지만 어시스트가 늘어났다. 빈 공간을 찾아 팀 동료에게 찔러주는 패스가 많아졌다. 이승준도 매경기 골밑에서 위력이 향상되고 있다. 약점으로 지적되던 몸싸움과 궂은일에도 적극 매달리는 모습이다. 박태양, 원하준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KT 전창진 감독과 KT&G 이상범 감독은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했다. 그러나 “당장 코트에 나서기에는 실력이나 정신무장이 아직 모자란다.”고 덧붙였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농구] ‘12연승’ 모비스 양동근 맹활약

    [프로농구] ‘12연승’ 모비스 양동근 맹활약

    자타칭 ‘짐승가드’ 양동근이 모비스의 원정 12연승을 이끌었다. 모비스는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09~10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19점(5어시스트 2스틸)을 퍼부은 양동근을 앞세워 동부를 72-69로 누르고 3연승, 올 시즌 첫 20승(7패) 고지에 올랐다. 2위 KT와의 승차를 한 경기로 벌리고 선두를 지킨 것은 물론 원정 최다연승 신기록을 ‘12’로 하나 더 늘렸다. 전반엔 동부가 33-26으로 앞섰다. 마퀸 챈들러(20점 10리바운드)가 14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주성(14점 5리바운드)은 끈끈한 수비로 상대 주포 함지훈을 6점으로 묶었다. 3쿼터 들어 경기는 요동쳤다. 빠른 패스로 동부를 흔들었다. 애런 헤인즈(14점 10리바운드)가 물꼬를 텄고, 함지훈(16점 9리바운드)과 박종천(10점 4리바운드)도 위용을 되찾았다. 쿼터를 마칠 땐 2점차(52-50)까지 따라왔다. 마지막 쿼터에 결국 ‘역전쇼’가 펼쳐졌다. 경기 종료 8분여를 남기고 박종천의 3점포로 57-57 동점. 종료 4분20여초를 남기고는 양동근의 3점포로 64-59로 달아났다. 동부는 종료를 15초 남기고 챈들러의 3점포로 턱밑(69-70)까지 쫓아왔지만, 박종천에게 파울 자유투 2개를 헌납하며 무너졌다.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양동근은 “공격도 좋았지만 존 디펜스로 적극적으로 수비해 동부가 흔들렸던 것 같다. 막판 역전승으로 선두를 지켜 팀 분위기는 최고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아들 진서가 태어나고, 팀도 잘되고 요즘 정말 행복하다. 내일은 아들 ‘50일’ 사진을 찍으러 갈 예정”이라고 초보 아빠의 행복함을 전했다. 잠실에서는 LG가 크리스 알렉산더(21점 13리바운드)·기승호(21점)·문태영(20점 14리바운드)을 앞세워 삼성을 90-83으로 꺾고 5위(16승12패)를 굳건히 지켰다. 삼성은 3연패. 대구에서는 오리온스가 KT&G를 72-66으로 누르고 5연패에서 탈출, 공동 7위(8승18패)에 올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구겨진 버스… 구조작업 어려워

    “한마디로 아비규환이었다. 버스 안의 의자 등이 뜯겨 나올 정도로 상황이 엉망이었다.”면서 “낭떠러지의 경사가 급해 구급차나 장비 접근이 어려워 초기 구조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현장에 처음 도착한 한 구조대원은 당시 상황을 이렇게 전했다. ●운전자 “브레이크 듣지 않아” 16일 오후 5시40분쯤 한 마을에서 몇십년 동안을 이웃사촌처럼 지내던 노인들이 온천관광을 마치고 경북 영천시 고경면과 경주시 현곡면 남사리를 연결하는 남사재를 지나던 중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가 난 지점은 왕복 2차로의 좁은 내리막길로 산속을 지나기 때문에 굴곡이 매운 심한 곳으로, 경찰은 관광버스가 추락 직전 도로 옆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미끄러지면서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사고의 원인으로 운전자 부주의나 차량 결함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 권모씨는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따라서 경찰은 기어 변속을 하는 과정이나 브레이크 파열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지점 주변에 남아 있는 버스의 타이어자국(스키드마크) 등을 참고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온천을 즐긴 노인들이 대부분 술을 마신 뒤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잠들었기 때문에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결함보다는 운전자의 과실로 보고 조사 중”이라면서 “안전벨트를 매는 것이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부상자들 노령에 상처 심해 사고 발생 직후 경찰과 119구조대는 현장에 240여명의 인력과 구급차 25대, 펌프차 등 30여대의 장비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부상자들은 경주 동국대병원과 굿모닝병원, 경주 동산병원, 현대병원 등 경주시내 의료기관으로 분산해 이송됐다. 119구조대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버스 창문이 모두 깨진 상태에서 서너 명의 탑승객이 밖으로 튕겨 나와 신음하고 있었다. 버스는 구겨진 휴지 조각처럼 납작해졌다. 구조대는 버스가 완전히 찌그러진 탓에 버스 안으로 들어가 구조작업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 추락한 버스가 멈춘 지점이 도로에서 30m 아래여서 탑승객 1명을 버스 밖으로 구조해 낭떠러지를 올라 병원으로 이송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숨진 승객은 동국대 병원과 동산병원에 나눠 안치됐다. 나머지 부상자는 인근 동국대병원과 굿모닝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상처가 심하고 다친 승객 대부분 노령이라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숨진 이들은 사고 버스가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공제조합의 종합보험 형식 보험에 정상적으로 가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이들은 절차에 따라 모두 무한배상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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