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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최단시간 골, 미국 가나 경기 32초 만에 “역대 5번째”

    월드컵 최단시간 골, 미국 가나 경기 32초 만에 “역대 5번째” 2014 브라질 월드컵 미국-가나전에서 이번 대회 최단시간 골이 터져 나왔다. 미국의 베테랑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풀럼)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북동부 나타우 시 두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전반 32초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미국 주장 뎀프시는 왼쪽 측면에서 가나 수비수 설리 문타리(AC 밀란), 존 보예(스타드 렌)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강한 왼발 슈팅으로 가나의 골망을 골랐다. 경기 시작 32초 만에 터진 뎀프시의 이날 골은 이번 대회 최단시간 골로 기록됐다. 역대 월드컵에서는 5번째로 빠른 골이다. 이로써 뎀프시는 2006년과 2010년 대회에 이어 월드컵에서 세 대회 연속 골을 터트린 첫 번째 미국 선수가 됐다. 월드컵 역대 최단시간 골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나왔다. 터키의 하칸 슈퀴르는 2002년 6월 29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리나라와의 3-4위전에서 11초 만에 골을 기록했다. 이어 체코슬로바키아의 바클라프 마세크가 1962년 멕시코를 상대로 기록한 16초가 2위이며, 독일의 에른스트 레흐너의 1934년 오스트리아전에서 기록한 25초가 3위다. 4번째 빠른 골은 1982년 잉글랜드-프랑스전에서 나온 잉글랜드의 브라이언 롭슨의 27초다. 네티즌들은 “월드컵 최단시간 골, 미국 가나 경기 재밌네”, “월드컵 최단시간 골, 미국 가나 완전히 압도해버리네”, “월드컵 최단시간 골, 미국 가나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컵 최단시간 골, 알고 보니 한국vs터키전 “골 넣는데 몇초?”

    월드컵 최단시간 골, 알고 보니 한국vs터키전 “골 넣는데 몇초?” 2014 브라질 월드컵 미국-가나전에서 이번 대회 최단시간 골이 터져 나왔다. 미국의 베테랑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풀럼)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북동부 나타우 시 두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전반 32초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미국 주장 뎀프시는 왼쪽 측면에서 가나 수비수 설리 문타리(AC 밀란), 존 보예(스타드 렌)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강한 왼발 슈팅으로 가나의 골망을 골랐다. 경기 시작 32초 만에 터진 뎀프시의 이날 골은 이번 대회 최단시간 골로 기록됐다. 역대 월드컵에서는 5번째로 빠른 골이다. 이로써 뎀프시는 2006년과 2010년 대회에 이어 월드컵에서 세 대회 연속 골을 터트린 첫 번째 미국 선수가 됐다. 월드컵 역대 최단시간 골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나왔다. 터키의 하칸 슈퀴르는 2002년 6월 29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리나라와의 3-4위전에서 11초 만에 골을 기록했다. 이어 체코슬로바키아의 바클라프 마세크가 1962년 멕시코를 상대로 기록한 16초가 2위이며, 독일의 에른스트 레흐너의 1934년 오스트리아전에서 기록한 25초가 3위다. 4번째 빠른 골은 1982년 잉글랜드-프랑스전에서 나온 잉글랜드의 브라이언 롭슨의 27초다. 네티즌들은 “월드컵 최단시간 골, 미국 가나 경기 재밌네”, “월드컵 최단시간 골, 미국 가나 완전히 압도해버리네”, “월드컵 최단시간 골, 미국 가나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언론 “홍명보호, 아시아 큰 깃발 멜 힘 없다”

    中언론 “홍명보호, 아시아 큰 깃발 멜 힘 없다”

    과연 한국이 무너진 아시아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까? 지난 16일 중국 관영 신화망이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한국과 러시아의 조별리그 1차전에 대해 냉정한 전망을 내놨다. 신화망은 ‘한국은 아시아의 큰 깃발을 멜 힘이 없다’라는 기사를 통해 러시아전 승리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매체는 “호주와 일본이 모두 패배한 지금 아시아 깃발을 드는 중책을 이제 한국이 짊어지고 있다” 면서도 “실력과 컨디션 저하로 침체에 빠진 한국이 아시아를 위해 귀중한 첫승을 얻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신화망은 전망과 더불어 지난해 1대 2로 진 러시아와의 평가전과 튀니지전, 가나전을 모두 복기하며 벨기에와 러시아가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앞서 경기를 펼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호주, 일본, 이란 등은 모두 패전 및 졸전을 거듭해 16강 진출 전망이 불투명하다. B조의 호주는 칠레에 1대 3으로, C조의 일본 역시 코트디부아르에 1대 2로 역전패 당했다. F조의 이란은 극단적인 수비전술을 펼치는 졸전 끝에 나이지리아와 0대 0 무승부를 이루는데 만족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뎀프시, 이번 월드컵 최단시간 골 32초만에 넣어…역대 월드컵 최단시간 골은?

    ‘월드컵 최단시간 골’ ‘뎀프시’ 뎀프시가 이번 월드컵 최단시간 골을 넣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미국-가나전에서 이번 대회 최단시간 골이 터져 나왔다. 미국의 베테랑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풀럼)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북동부 나타우 시 두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전반 32초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미국 주장인 뎀프시는 가나 수비수 사이를 뚫고 들어가 강한 왼발 슈팅으로 가나의 골망을 골랐다. 경기 시작 32초 만에 터진 뎀프시의 이날 골은 이번 대회 최단시간 골로 기록됐다. 이로써 뎀프시는 2006년과 2010년 대회에 이어 월드컵에서 세 대회 연속 골을 터트린 첫 번째 미국 선수가 됐다. 월드컵 역대 최단시간 골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나왔다. 터키의 하칸 슈퀴르는 2002년 6월 29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리나라와의 3-4위전에서 11초 만에 골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패배는 마이애미에 두고 왔다

    패배는 마이애미에 두고 왔다

    12일 오전 브라질 포스두이구아수에서 첫 공개 훈련을 소화한 홍명보 감독은 “패배 분위기는 마이애미에 두고 왔다”면서 본선에서 달라진 면모를 보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감독은 공식 훈련장인 페드루 바수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가나전에서) 어떤 경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못했다”면서 “마이애미를 떠나기 전에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패배 분위기는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리는 쿠이아바로의 이동을 고려하면 남은 시간이 빠듯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모든 것을 한 단계 높이고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은 없지만 짧은 시간 집중력을 갖고 좋은 상태로 만드는 데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14일까지 사흘간의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 자체 경기 등을 치르고 공수 조직력을 다듬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지시간 오후 5시쯤 훈련장에 나타난 23명의 태극전사들은 600여명의 응원을 들으며 한 시간 남짓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선수들은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의 지도 아래 ‘코어 트레이닝’을 마치고 나서 삼각 형태로 서서 20여분 패스를 주고받은 뒤 3개 조로 나뉘어 공 빼앗기 훈련을 진행했다. 공을 소유한 조의 선수들은 동료와 짧은 패스를 주고받다가 다른 조원들의 압박이 들어오면 반대편 선수에게 공을 넘겼다. 가나전에서 상대 압박에 속절없이 무너진 점을 염두에 둔 탈압박 훈련으로 보였다. 훈련을 지켜보던 허정무 단장 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마이애미에서 가진 마지막 훈련보다 선수들의 몸놀림이 훨씬 빨라졌고 활기차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앞서 손흥민(레버투젠)은 숙소인 버번 호텔에 도착한 직후 “교민들이 크게 환영해줘서 감동받았다. 이런 기분은 처음”이라며 “진짜 월드컵이 다가왔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며 입술을 깨물었다. 이어 “이번 패배는 좋은 예방접종이었다. 평가전 결과는 빨리 잊겠다. 본선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강조했다. 주장 구자철(마인츠)은 “대표팀이 쉽지 않은 과정을 겪고 있다”면서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말이 필요없게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 그 다음은 결과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 감독은 튀니지와의 평가전 때 다친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의 몸상태에 대해 “통증은 있지만 의학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밝혀 출전할 가능성을 열었다. 홍정호는 “필요하면 진통제를 맞고라도 뛰겠다”고 밝혔다. 포스두이구아수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길섶에서] 곤계란/정기홍 논설위원

    옛 시골 어린 시절에 누구나 그랬듯, 집에서 기르던 토끼와 병아리는 가까운 놀이 친구와 같았다. 책 보따리를 등에 멘 하굣길에 캔 풀을 오물거리며 먹는 토끼를 보며 마냥 신이 났고, 마당을 떼지어 다니는 병아리를 쫓아다니던 재미는 지금도 온기로 와 닿는 추억이다. 차별은 어렵지만 알을 갓 깨고 나온 노란 병아리가 와 닿는다. 귀엽다며 병아리를 뒤쫓다가 어미닭한테 혼이 난 적도 더러 있다. 볏을 꼿꼿이 세우고 달려드는 기세는 말 그대로 기겁을 하게 만든다. 병아리가 되지 못한 채 곯아버린 ‘곤계란’이 논란이다. 소설가 이외수씨가 월드컵대표팀의 가나전 참패를 ‘세월호 침몰’에 비유했다가 논란이 일자 네티즌을 “곤계란들”이라고 지칭해 사과까지 하는 소동이 있었다. 곤계란은 20여일간을 어미 닭의 품속에서 견디지만 탄생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알이다. 그런데 또 다른 의미도 있단다. 트위터의 프로필에 사진이 없는 공간이 계란과 같다고 해서 비꼬는 뜻으로 쓰인다. “아하, 나 같은 루저들.” 그가 귀하게 이어준 ‘노오란 병아리의 추억’이 어느새 저만치 달아나고 있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브라질월드컵 D-1] 위기의 원팀, 먹구름 뒤 희망 쏜다

    [브라질월드컵 D-1] 위기의 원팀, 먹구름 뒤 희망 쏜다

    닷새의 기적을 일궈 낼 수 있을까. 주사위는 던져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11일 전지훈련지였던 미국 마이애미를 출발, 브라질 상파울루를 거쳐 밤 11시 30분 마침내 베이스캠프인 포스두이구아수에 도착했다. 결전의 땅 브라질에 입성한 대표팀은 일단, 대회 조별리그 세 경기가 펼쳐지는 3개 도시를 오가면서 16강 합류를 위한 전술과 더 나아가 사상 첫 원정 8강 진입에 대한 전략까지 구상하게 된다. 그러나 조별리그 첫 상대인 러시아와 격돌하기까지 남은 훈련 시간은 실질적으로 닷새밖에 되지 않는다. 우선 가나전 참패로 떨어진 사기와 자신감을 되찾는 일이 급선무다. 홍 감독은 이날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마무리하면서 “특별히 지금 이 시점에 무슨 준비를 한다기보다 조금 떨어져 있는 선수들의 자신감을 올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황선홍 포항 감독과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 등은 “월드컵은 큰 대회라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모른다”며 현재로선 홍 감독과 대표팀에 힘을 실어 주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4년 전 남아공대회를 앞두고 대표팀은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노출하며 0-1로 졌지만 분위기를 잘 추슬러 사상 첫 원정 16강에 성공했다. 그 중심에 주장 박지성이 있었음을 간과할 수 없다. 위기에 몰릴수록 어린 선수들이 똘똘 뭉치도록 중심을 잡아 줄 선수를 찾아 그를 중심으로 뭉치게 하는 일이야말로 코칭스태프가 최우선으로 할 일이다. 빠른 현지 적응도 관건.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포스두이구아수의 6월 평균 기온은 섭씨 22~24도. 그러나 러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이는 쿠이아바는 25~27도이며 종종 35도까지 치솟는다. 습도도 75%로 훨씬 높아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또 가나전에서 허둥댔던 양쪽 윙백을 빨리 확정해 이들의 책임을 분명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두 차례 평가전에서 슈팅을 하나씩밖에 날리지 못한 ‘원톱 박주영’을 고수할지, 보완한다면 어떻게 할지도 매듭지어야 한다. 그러나 우선은 러시아전에 모든 초점을 맞춰 세트피스와 맞춤 전술을 가다듬어야 한다. 시간은 빠듯한데 할 일은 태산이다. 홍 감독은 가나전 직후 “축구는 긴 시간을 활용해 변화를 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문제점이 있다고 인식하면 짧은 시간에도 변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엿새 뒤면 답이 나온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플레코 통신] 첫 상대 러시아 공개 훈련

    [플레코 통신] 첫 상대 러시아 공개 훈련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르는 러시아가 11일 상파울루 인근 베이스캠프인 이투에서 공개 훈련을 가졌다. 러시아 선수들은 브라질 시민 7000여명이 입장한 가운데 1시간 40분간 펼쳐진 공개 훈련에서 18명이 절반으로 나뉘어 공 뺏기와 공수 전술 훈련으로 한국전에 대비했다. 수비 훈련은 오른쪽 크로스에 이은 대인 방어에 중점을 뒀다. 한국의 크로스가 오른쪽의 이청용 등에서 시작되는 것에 대한 훈련으로 보였다. 공격은 중앙에서 공 배급을 시작해 좌우 측면으로 간 뒤 크로스를 올리는 루트를 반복했다. 크로스가 올라오면 2명이 중앙을 공략하고 한 명은 뒤로 빠져 골문으로 쇄도했다.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 감독은 이 상황에서 슈팅까지 이어지도록 독려했다. 관중들은 카펠로 감독과 알란 자고예프의 이름 등을 줄곧 연호했다. 러시아 주전 공격수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는 훈련 뒤 “한국 평가전을 전반전만 봤다. 그러나 점수와 결과는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짜 실력은 본선에 가야 알 수 있는 것”이라며 한국의 가나전 대패가 한국의 온전한 기량일 것으로 여기지 않는 모습이었다. 수비수 블라디미르 그라나트 역시 “평가전을 봤는데 한국은 빠르고 공 컨트롤 능력이 좋다”고 평가했다. 한편 안드레이 부다예프 브라질 주재 러시아 총영사는 브라질을 방문할 2만여명의 축구팬 가운데 약 500명은 영사관과 치안 당국의 특별한 관심을 요하는 폭력적인 훌리건들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훌리건은 악명이 높은데, 이들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러시아가 일본에 0-1로 지자 격분, 모스크바 시내의 공공기물을 파손하고 차에 불을 질러 2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을 다치게 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최종 평가전 패배는 보약?

    월드컵 개막을 나흘 앞두고 가나에 당한 참패는 홍명보호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평가전은 평가전일 뿐. 역대 대표팀은 최종 평가전에서 패했을 때 월드컵에서 더 좋은 성적을 냈다. 따라서 홍명보호는 가나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하루빨리 보완하는 한편, 흐트러진 몸과 마음을 정비해 브라질에 입성해야 한다. 1986년 멕시코부터 1994년 미국대회까지 세 차례 월드컵에서 대표팀은 최종 평가전을 3전 전승으로 기분 좋게 장식했다. 1986년에는 페루의 알리 안사 클럽을 상대로 2-0,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을 앞두고는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 3-1로 각각 승리했다. 1994년에는 온두라스와 평가전을 치러 3-0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세 대회 모두 본선에선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일찌감치 귀국 짐을 쌌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을 앞두고는 중국과의 정기전을 최종 평가전 형태로 치렀는데 1-1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주전 스트라이커 황선홍이 부상을 당해 큰 전력 손실을 입었고 결국 대표팀은 본선에서 1무2패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표팀은 전 대회 우승팀 프랑스와 최종 평가전을 치르는 강수를 뒀다. 비록 2-3으로 패했지만 매서운 경기력으로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고, 이때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4강 신화를 일궜다. 2006년에는 가나에 1-3으로 진 뒤 독일로 날아가 원정 첫 승을 수확하는 등 1승1무1패로 선전했다. 2010년 남아공대회 역시 본선 직전 ‘무적함대’ 스페인과 맞붙어 0-1로 졌지만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고 보란 듯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물론 이날 참패는 과거의 패배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당시에는 세계 최강 팀을 만나 선전하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지만 이날은 변명의 여지없는 최악의 경기였다. 그러나 대표팀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본선에서는 다른 경기력을 보여 주기를 모든 축구팬과 국민은 바라고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가나전 가짜 등번호, 0-4 완패..혹시 오늘도 전략? ‘전력 노출 최소화’

    가나전 가짜 등번호, 0-4 완패..혹시 오늘도 전략? ‘전력 노출 최소화’

    ’가나전 가짜 등번호’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4로 패했다.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서도 지난 튀니지전과 마찬가지로 실제 등번호와 다른 ‘가짜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입었다. 앞서 9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의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나전에 나서는 선수들의 등번호를 모두 바꾸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표팀이 FIFA에 제출한 등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인 가나전에서 가짜 등번호를 사용하기로 한 것. 이는 가나와의 평가전에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우리와 맞붙을 팀들의 전력분석 요원들이 와서 우리의 전력이 노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선수들의 얼굴이 익숙지 않은 다른 국가 전력분석 요원들은 FIFA에 제출한 등번호를 중심으로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지만, 등번호를 바꿔서 달고 출전할 경우 정확한 선수 이름을 확인하기 어려워 홍 감독이 준비한 전술 운영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나전 가짜 등번호, 한국 가나전을 접한 네티즌은 “가나전 가짜 등번호..한국 가나전 중계 보니 너무 답답해. 가나 피파랭킹은?”, “가나전 가짜 등번호, 한국 가나전..이 전략이 먹힐까?”, “가나전 가짜 등번호, 한국 가나전..너무 답답한 경기였다”, “가나전 가짜 등번호, 한국 가나전..전략도 실력이다”, “가나전 가짜 등번호, 한국 가나전..우리나라 16강전에 제발 올라갔으면 좋겠다”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도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한 등번호와 전혀 다른 등번호를 달고 경기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일정한 규칙에 따라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등 포지션 내에서 등번호를 돌렸다. 일례로 김신욱은 이청용의 17번을, 이근호는 구자철의 13번을 사용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가나전 가짜 등번호, 한국 가나전)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D-2 전원훈련

    D-2 전원훈련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 선수 전원이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세인트 토머스 대학교 축구장에서 회복 훈련을 하고 있다. 전날 가나전에서 45분 이상 뛴 10명의 선수들(뒤쪽)은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나머지 선수들(앞쪽)은 코칭스태프의 지휘 아래 강도 높은 볼뺏기와 체력 훈련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외수 트위터 “축구계의 세월호”…사과에도 비난 봇물 “트통령이 어쩌다”

    이외수 트위터 “축구계의 세월호”…사과에도 비난 봇물 “트통령이 어쩌다”

    ‘이외수 트위터’ ‘곤계란’ 이른바 ‘트통령’(트위터 대통령의 약자)로 불리던 소설가 이외수가 트위터에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을 ‘세월호’에 비유했다가 논란에 휘말렸다. 이외수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축구 4대 0으로 가나에 침몰, 축구계의 세월호를 지켜보는 듯한 경기였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축구와 세월호를 비교하는 것은 타당치 않다며 이외수를 비난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인데 난독증 환자들 참 많군요. 게다가 반 이상이 곤계란들”이라고 반박했다.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으로 쓴 것입니다만 비유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많아 원문 지웁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가나전과 세월호를 비교한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어 소설가 이외수는 “반성합니다” “세월호는 어쨌든 우리들의 폐부를 찌르는 금기어였습니다. 반성합니다”라는 글을 연이어 올렸다. 곤계란은 부화 직전의 오리알을 삶은 것으로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즐겨 먹는다. 원래는 부화하기 전의 오리알을 삶은 것이지만 가격이 비싸다보니 부화하기 전의 닭알을 삶아서 많이 먹는다. 이외수가 말한 ‘곤계란’은 프로필 사진을 올리지 않아 알 모양의 이미지가 프로필 사진으로 되어 있는 트위터 계정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외수 사과, 인터넷 신조어 곤계란 언급 화제 ‘진짜 뜻은?’

    이외수 사과, 인터넷 신조어 곤계란 언급 화제 ‘진짜 뜻은?’

    ’이외수 사과, 곤계란 발언’ 소설가 이외수가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가나전 0-4 참패를 세월호 참사와 빗대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이외수는 가나전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 국 축구 4대0으로 가나에 침몰. 축구계의 세월호를 지켜보는 듯한 경기였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외수는 이 트윗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자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인데 난독증 환자들이 참 많군요. 게다가 반 이상이 곤계란들”이라는 글을 또다시 남겼다. 곤계란은 발룻(Balut)이라고도 불리며 부화 직전의 오리알을 삶은 것이다. 부화 직전의 알을 삶았기 때문에 혐오식품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고단백 식품으로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트위터에서는 이를 프로필 사진이 없는 계정, 알바계정을 비하하는 용어로 쓴다. 하지만 네티즌의 비난이 계속되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으로 쓴 것입니다만 비유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많아 원문 지웁니다. 반성 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뒤 트윗을 자진 삭제했다. 이외수 사과, 곤계란 언급에 네티즌은 “이외수 사과, 곤계란 언급..축구 가나전을 세월호에 빗댄건 무리”, “이외수 사과, 곤계란 언급..세월호와 축구 비교는 좀 그렇다”, “이외수 사과, 곤계란 언급..왜 하필 세월호로 너무 했네”, “이외수 사과, 곤계란 언급..곤계란 뜻이 이런 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미국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조르던 아예우에 해트트릭을 내주며 0-4로 완패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외수 사과, 곤계란 언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외수 사과, “속수무책 침몰했다는 뜻”…트위터 은어 ‘곤계란’ 뜻 알고보니

    이외수 사과, “속수무책 침몰했다는 뜻”…트위터 은어 ‘곤계란’ 뜻 알고보니

    이외수 사과, “속수무책 침몰했다는 뜻”…트위터 은어 ’곤계란’ 뜻 알고보니 이른바 ‘트통령’(트위터 대통령의 약자)로 불리던 소설가 이외수가 트위터에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을 ‘세월호’에 비유했다가 논란에 휘말렸다. 이외수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축구 4대 0으로 가나에 침몰, 축구계의 세월호를 지켜보는 듯한 경기였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축구와 세월호를 비교하는 것은 타당치 않다며 이외수를 비난했다. 논란이지속되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인데 난독증 환자들 참 많군요. 게다가 반 이상이 곤계란들”이라고반박했다.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뜻으로 쓴 것입니다만 비유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많아 원문 지웁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가나전과 세월호를 비교한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어 소설가 이외수는 “반성합니다” “세월호는 어쨌든 우리들의 폐부를 찌르는 금기어였습니다. 반성합니다”라는 글을 연이어 올렸다. 곤계란은 부화 직전의 오리알을 삶은 것으로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즐겨 먹는다. 원래는 부화하기 전의 오리알을 삶은 것이지만 가격이 비싸다보니 부화하기 전의 닭알을 삶아서 많이 먹는다. 이외수가 말한 ‘곤계란’은 프로필 사진을 올리지 않아 알 모양의 이미지가 프로필 사진으로 되어 있는 트위터 계정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가나전 가짜 등번호 “전력 노출 최소화 방편” 중계 채널-시간은?

    한국 가나전 가짜 등번호 “전력 노출 최소화 방편” 중계 채널-시간은?

    ‘가나전 가짜 등번호’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가나전에서 가짜 등번호를 달고 출전한다. 9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의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나전에 나서는 선수들의 등번호를 모두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이 FIFA에 제출한 등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가짜 등번호를 사용하는 이유는 가나와의 평가전에 벨기에 전력분석 요원이 오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다른 국가 전력분석 요원들이 가짜 등번호를 바꿔서 출전할 경우 선수 이름을 확인하기 어려워 전술 운영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 앞서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도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한 등번호와 전혀 다른 가짜 등번호를 달고 경기에 나선 바 있다. 네티즌들은 “한국 가나전 중계 회사에서 봐야겠네”, “한국 가나전 가짜 등번호 다는 구나”, “가나전 가짜 등번호 당연하다”, “가나전 가짜 등번호, 헷갈리겠다”, “한국 가나전 가짜 등번호 달고 꼭 승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 대표팀은 우리시각으로 10일 오전 8시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가나전을 치른다. 한국 가나전은 KBS를 통해 중계된다. 대표팀은 가나전을 마친 뒤 11일 오후 브라질 최종 전지훈련 캠프인 이구아수로 떠나 18일 오전 5시 열리는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 가나전, 가짜 등번호 사용했지만..완패 ‘왜?’

    한국 가나전, 가짜 등번호 사용했지만..완패 ‘왜?’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4로 패했다.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서도 지난 튀니지전과 마찬가지로 실제 등번호와 다른 ‘가짜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입었다. 앞서 9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의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나전에 나서는 선수들의 등번호를 모두 바꾸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가나전 키워드①역습 차단 ②세트피스

    가나전 키워드①역습 차단 ②세트피스

    홍명보호가 가나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역습 차단 능력과 세트피스 완성도를 점검한다. 브라질월드컵 개막 사흘을 앞둔 10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알제리와 같은 아프리카 국가인 가나는 선수들의 신체 조건과 개인 기량 등에서 알제리와 닮았다. 그러나 경기 방식을 보면 조별리그 첫 번째 상대 러시아에 가깝다. 2012년부터 가나를 이끌어 온 크와시 아피아 감독은 개인기보다 조직력을 중시한다. 마이클 에시엔, 설리 문타리(이상 AC밀란) 등 막강한 중원 자원으로 상대를 압박한 뒤 역습으로 점수를 내는 식이다. 그래서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가나를 통해 러시아전에 대비하겠다는 생각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9일 기자회견에서 “첫 상대 러시아전에서 주의할 점도 역습이다. 가나 평가전의 큰 줄기는 역습 차단”이라고 강조했다. 세트피스에서의 공수 완성도 또한 최종 점검한다. 대표팀은 지난 6일과 7일 세트피스 비공개 훈련을 했다. 전략 노출을 막기 위해서였다. 세트피스는 역대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요 득점 루트였다.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까지 7개 대회에서 세트피스로 연속해 골을 넣었다. 지난 대회에서는 6골 중 3골이 세트피스에서 터졌다. 그러나 홍 감독이 지휘한 15경기 가운데 세트피스 득점은 단 2골에 그쳤다. 세트피스 수비도 방심할 수 없다. 러시아는 7일 모로코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세트피스 상황으로 2골을 뽑아 2-0 승리를 이끌었다. 대표팀은 가나와의 평가전을 끝으로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마치고 결전의 땅 브라질에 발을 내딛는다. 상파울루를 경유해 11일 밤(이하 한국시간) 베이스캠프가 있는 포스두이구아수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러시아와 H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알제리(23일 오전 4시), 벨기에(27일 오전 5시)와 차례로 격돌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정성룡, 대표팀 주전 골키퍼 확정?…가나전 4실점 보니 “걱정된다”

    정성룡, 대표팀 주전 골키퍼 확정?…가나전 4실점 보니 “걱정된다”

    정성룡, 대표팀 주전 골키퍼 확정?…가나전 4실점 보니 “걱정된다” 브라질월드컵 16강을 노리는 홍명보호의 수문장으로 낙점된 것으로 보이는 정성룡(수원)이 10일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호시탐탐 주전 골키퍼를 노리는 김승규(울산)과의 경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성룡은 이날 오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전에서 골키퍼로 선발 출전했다. 골키퍼는 포지션 특성상 한번 주전이 정해지면 쉽게 바뀌지 않다. 때문에 월드컵을 앞두고 벌어진 마지막 평가전에서 정성룡이 주전 골키퍼로 나선 것을 놓고 홍명보 감독이 ‘정성룡 체제’로 마음을 굳힌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다. 정성룡은 튀니지 전에 이어 잇따라 선발로 출전했다. 이전의 평가전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김승규와 경쟁을 치렀던 정성룡은 월드컵 직전 2번의 평가전에서 연속 선발 출장하며 홍명보 감독의 머릿속에서 1순위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후반 35분 현재 한국은 가나에게 0-3으로 뒤지고 있다. 특히 정성룡은 실점 상황에서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홍명보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과 가나의 평가전은 현재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에서 해설가로 변신한 이영표 위원과 조우종 캐스터가 중계를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성룡, 축구 대표팀 주전 골키퍼 확정?…가나전 결과 보니 “홍명보 고민되겠네”

    정성룡, 축구 대표팀 주전 골키퍼 확정?…가나전 결과 보니 “홍명보 고민되겠네”

    정성룡, 축구 대표팀 주전 골키퍼 확정?…가나전 결과 보니 “홍명보 고민되겠네” 브라질월드컵 16강을 노리는 홍명보호의 수문장으로 낙점된 것으로 보이는 정성룡(수원)이 10일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호시탐탐 주전 골키퍼를 노리는 김승규(울산)과의 경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성룡은 이날 오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전에서 골키퍼로 선발 출전했다. 골키퍼는 포지션 특성상 한번 주전이 정해지면 쉽게 바뀌지 않다. 때문에 월드컵을 앞두고 벌어진 마지막 평가전에서 정성룡이 주전 골키퍼로 나선 것을 놓고 홍명보 감독이 ‘정성룡 체제’로 마음을 굳힌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다. 정성룡은 튀니지 전에 이어 잇따라 선발로 출전했다. 이전의 평가전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김승규와 경쟁을 치렀던 정성룡은 월드컵 직전 2번의 평가전에서 연속 선발 출장하며 홍명보 감독의 머릿속에서 1순위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후반 35분 현재 한국은 가나에게 0-3으로 뒤지고 있다. 특히 정성룡은 실점 상황에서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홍명보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과 가나의 평가전은 현재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에서 해설가로 변신한 이영표 위원과 조우종 캐스터가 중계를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외수 축구 가나전 보더니 “축구계의 세월호”…비난 쏟아지자 “곤계란들”

    이외수 축구 가나전 보더니 “축구계의 세월호”…비난 쏟아지자 “곤계란들”

    이외수 축구 가나전 보더니 “축구계의 세월호” 망언…비난 쏟아지자 “곤계란들” 소설가 이외수가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력를 세월호 참사에 비교한 글을 올렸다가 네티즌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이외수는 10일 대표팀과 가나의 평가전이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축구 4대 0으로 가나에 침몰, 축구계의 세월호를 지켜보는 듯한 경기였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른바 ‘홍명보호(號)’가 침몰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전국민을 비통하게 만든 세월호에 빗댄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이외수의 트위터를 찾아가 심한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인데 난독증환자들 참 많군요. 게다가 반 이상이 곤계란(부화 직전의 계란을 삶은 것)들”이라고 반박한 뒤 해당 트위터 글을 삭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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