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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료품 사범 엄벌에 처하라(사설)

    부정 불량식품 유통과 식품 허위 과대광고가 여전한데 모두들 분노 한다.더구나 이름난 대기업이 광고내용과는 달리 유통기간 지난 건강보조 식품을 날짜 고쳐 팔고 함량미달 저질 장유식품 육가공식품을 완벽한 상등품같이 표시 선전해온 것에 용서하기 어려운 배신감을 느낀다. 감사원이 발표한 저질식품 제조및 과대광고 업소 77개사 적발,조치 내용은 그 단속 시기가 6월15일부터 한달간이고 지역이 서울시와 경기도 일부라 해도 항상 계속되고 있는 식품제조 유통의 전국적 현상을 드러낸 것이기 때문에 식품행정 전반과 단속에 대한 불만또한 높지 않을 수 없다. 단속에서 노출된 실태는 시장 판매업소에서 유통기간 지난 식품을 진열 판매하는 것에서부터 식품에 제조업소명·성분함량·기간을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표시한 것,품질검사 없이 「자체검사필」증을 마구 붙인것 등 천태만상이다.제조업체와 백화점등에서 수거한 식품에서도 대장균과 세균이 기준초과 검출되고,저질원료와 부적합원료 및 허가되지 않은 첨가물 사용등 사례도 많았다.그동안 기본적인 식품 제조 유통 관리와 단속이 얼마나 소홀했나를 입증하는 것이다. 특히 서울 경기지역 식육·어육·면류 제조업체들 42%가 허가받은 성분 원료는 적게 넣고 값싼 저질 원료를 다량 사용 하면서도 허가된 원료를 규정대로 넣은 것같이 표시 판매해 왔다는 것은 당국이 제조업소에 대해 정기 점검도 하지 않고 방치한 것이 아닌가 의심케 한다.소시지제조 업체가 허가된 닭고기 대신 값이싼 칠면조 고기를 많이 넣고도 닭고기 함량을 규정대로 넣은 것처럼 표시한 것도 있을수 없는 일인데 유통기간 지나 수거 폐기 처분해야 할 미국산 치킨후랑크 소시지를 원료로 하거나 버려야할 쌀떡을 넣어 만든 부대고기라는 육가공품 적발에 이르러서는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소시지 같은 육가공품은 신선하지 않으면 부패 변질도 빠르고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세균과 독성이 엄청나서 허약한 사람이 먹게되면 치명적이 되는 사고도 생기며 요행히 식중독 사고 없이 넘어갔다 해도 그 독성이 인체에 쌓여 여러 장해,질환 유발등 해를 입히는 것이다.변질을 막기위한방부제,첨가물은 또 얼마를 넣었겠는가. 식품은 생명과 직결된다.유해식품 제조 유통은 간접살인 행위와 다를것 없다는 인식을 가져온지도 오래된다.60년대 후반부터 부정불량식품 근절이 정부의 연례 시정 목표의 하나였고 중앙과 시도의 특별단속도 정기적으로 실시되어 왔는데 아직도 잠깐의 시범단속에서 이런 사례가 노출된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좀더 사명감 가진 요원을 투입하고 벌칙도 높여 엄히 다스려야 한다.
  • 추석성수품 31품목/가격동향 매일 점검

    정부는 추석(20일)을 전후한 9월의 물가안정을 위해 쌀과 쇠고기 등 추석 성수품과 이·미용료,목욕료 등 서비스요금을 중심으로 31개 품목의 가격동향을 추석물가 안정대책기간(3∼19일)중 매일 점검하는 한편 공급물량을 평시의 2배수준으로 늘려 수급 및 가격안정을 꾀하기로 했다.또 지방자치단체·국세청·경찰청 합동으로 지역별 점검반을 편성,부당·편승인상을 억제하기로 했다. 정부는 2일 과천청사에서 한리헌경제기획원차관주재로 내무·재무·농림수산부차관과 공정거래위원장,전국 15개 시·도부지사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 합동 물가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대책에 따르면 쌀·쇠고기·돼지고기·마늘·양파 등 정부비축 품목의 방출량을 평소보다 20∼1백80% 늘리고 농·수·축협의 계통출하를 확대하도록 유도한다.소주·맥주·청주 등 주류와 참기름·두부 등 가공식품은 민간제조업체의 공급물량출하를 평시보다 20∼1백60%까지 늘린다. 31개 특별관리대상품목은 ▲농축수산물(15개)=쌀,찹쌀,콩,사과,배,밤,고추,배추,마늘,양파,쇠고기,돼지고기,조기,명태,김 ▲공산품(11개)=신사복,숙녀복,구두,학생운동화,아동화,소주,맥주,청주,두부,참기름,식용유 ▲개인서비스(5개)=이·미용료,목욕료,설렁탕,자장면 등이다.
  • 서방식품업계,아주진출 바람

    ◎중산층 식생활 서구화… “미래 황금시장” 간주/호주 등 제빵·가공식품업체 투자확대 서둘러 「아시아의 방대한 식품시장을 잡아라」.아시아,특히 동남아에서 중산층이 점점 늘어나고 보다 부유해지면서 서구식 음식문화에 대한 취향이 널리 퍼짐에 따라 호주정부가 자국 식품업체들에게 내린 주문이다. 호주 대외관계·무역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동남아식품시장이 지난 82년부터 92년 사이에 규모가 배로 늘어났으며 2010년에는 총 6백억달러규모의 방대한 시장으로 급신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이 보고서는 호주식품업체들에게 이같이 확대되는 동남아 식품·농업시장에서 한몫을 차지하기 위해 이 시장에 적극 진출하라고 촉구했다.보고서는 호주가 동남아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7.5%에서 9.5%로 늘릴 경우 식품수출 수입이 현재의 12억달러에서 오는 2010년에는 5배나 증가한 6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최대의 효모·식용식물및 양념류 제조업체중 하나인 호주의 번즈 필립사와 호주 국내최대 식품가공업체인 굿맨 필더사는 이미 아시아의 식생활습관이 서구화할 것이라는 예상하에 아시아시장에 대한 공세를 보다 가속화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번즈사의 아이언 클라크전무는 아시아 중산층이 가처분소득은 늘어나지만 전통적 음식요리를 위한 시간적 여유는 줄어듦에 따라 서구식 제조방식에 따른가공식품에 보다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식생활에서 편리를 추구하는 경향의 증대로 아시아에서 서구식 식품산업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할 뿐아니라 이 지역에 진출한 비아시아계 식품회사들의 수적 증가가 아시아 식품산업에 다른 서구식 변화를 받아들이도록 강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굿맨 필더사도 지난 3월 빵굽기·제분·닭고기·유명상표식품 등 아시아에서의 핵심식품사업 확장을 위해 2억호주달러(1억4천7백만달러)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호주 식품업계는 아시아 식품산업이 현재 제조에서 소매에 이르기까지 일대 구조적 변화를 치르고 있으며,그 결과 앞으로 수년내로 보다 서구적 미각의 시장으로 변모할 것이라는데 대체로 의견일치를 보이고 있다.한편 맥도널드 간이음식점이 20년전 처음으로 홍콩에 진출했을 때 『중국인들은 서방음식을,그중에서도 특히 햄버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전문가들의 진단과는 정반대로 고속성장을 거듭,현재는 약 80개의 연쇄점으로 늘어났다.또한 중국본토에서도 5년전만 해도 맥도널드 레스토랑이 하나도 없었으나 지금은 약 20개에 달하고 있다.맥도널드 홍콩사의 전무인 대니얼 능씨는 이처럼 홍콩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아시아의 다른 곳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면서 일본에는 맥도널드 레스토랑이 1천여개에 달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시드니소재 제빵업체인 조지 웨스턴 푸드사의 중역 존 파스코씨는 많은 아시아국가들에서 점증하는 중산층들이 전통음식과 서구음식을 뒤섞어 찾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하면서 『싱가포르에서는 아침식사로 전통적 쌀밥 대신 토스트를 먹는 것은 아주 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들 아시아 중산층이 완전히 서양식 식단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전통적 음식과 병행하여 먹는 서양식 음식의 양이 보다 증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조지 웨스턴사제 식품의 세계시장 판매고중 아시아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앞으로 10∼15년내로 현재의 3%에서 20%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일본 농산물시장(월드마켓)

    ◎엔고로 주변국 값싼 농산물 “밀물”/가공식품업체 해외이전 확산… 농민들 “울상” 까다롭기만 하던 일본인의 미각이 외국산에 길들여지고 있다. 폐쇄적이기로 유명한 일본시장도 혹서와 엔고앞에는 속수무책이다.일본산 농산물의 작황이 나빠 품귀현상을 빚자 신선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명분을 내세운 슈퍼체인이나 수입업체들이 외국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의 수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반면 일본내의 농수산물을 원료로하는 식품,제과업체들은 엔고로 인한 비용부담을 이겨내지 못해 특히 제과업체들이 앞다퉈 중국이나 동남아로 생산거점을 이전하고 있다. 농산물의 경우 슈퍼체인이 수입을 선도하고 있다.다이에이는 지난 4일부터 미국산 수박을 일본산의 반값에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산 오이를 수입해오던 이토요카도는 올해 한국및 중국산 대파,호주산 강낭콩,한국산 토마토를 전량 계약재배해 일본산보다 30%싼 값에 출하하고 있다.또 지난해 호주의 목장을 완전 자회사 산하에 끌어들인 자스코는 소의 육질을 일본인 구미에 맞도록 사육해 정육이나 자사기상품(PB)인 레토르트 카레에 사용하고 있는등 각종 농산물이 호주 대만 미국 한국 북한 중국 인도네시아등지에서 대거 밀려들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올해 1∼6월까지 신선야채의 수입은 모두 28만7천2백70t으로 전년도에 비해 무려 71%나 폭증한 것으로 조사돼 관련 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냉동식품·과자등 식품메이커들은 국내생산을 아예중단하거나 생산거점을 해외이전하는 추세다.주로 태국에서 참치통조림등을 수입하고 있는「일본수산」은 참치통조림과 레토르트제품의 수입비중을 현재 20%에서 3년안에 50%로 끌어올릴 예정이며 중국천진식품진출구공사로부터는 중화만두를 연간 1백50t을 수입,10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과자회사인 일청제과는 연유제품을 제외한 과자제품의 국내제조를 중단,상해의 합작사로부터 전량 수입키로 했으며 콘펙셔너리 코토부키도 상해에 쿠키공장을 건설중인데 95년봄부터 생산을 이전한다는 방침이다.이회사는 쿠키등 장기보존이 불가능한 과자만 일본에서 전담하는 국제분업체제를 구축키로 한 것이다.이미 명치제과는 미국 싱가포르의 자회사에 쿠키·캔디류의 생산의 절반을 이전키로 결정했다.최대 제빵업체인 산기제빵은 지난해 북해도산 팥값이 급등한이후 팥빵용 중국산 팥의 비율을 90%,나머지는 일본산을 사용하고 있다.
  • 농수산물 가공식품 매출 55% 증가

    김치와 사과주스 등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20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산지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매출실적은 1천5백42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9백93억원)보다 55%가 증가했다.매출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김치류,떡류,사과주스 등 산지별 가공사업(6백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1% 증가했다. 상반기의 수출실적은 5천9백45만3천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1천6백20만1천달러)보다 3.7배 가량 늘었다.
  • 식품위생법 허술/“유통기한 표시조항 강화해야”

    ◎소보원­시민의 모임/“식품 가공일자 변조 많아/상품포장과 기한표시는 다른 색깔쓰게/중소판매업소·자연식품까지 단속토록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은 무엇보다 신선도가 중요하다.그러나 소비자가 식품의 신선도를 파악하는데 거의 유일한 정보가 되는 유통기한이 법규정의 미비로 제대로 표시되고 있지 않아 관련법을 개선,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등 소비자단체들은 최근 현대 미도파 등 서울시내 일부백화점이 냉장·냉동식품의 가공일자를 변조해 판매해오다 적발돼 처벌문제가 논란이 된것을 계기로 현재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식품위생법 등에 강화된 유통기한 관련조항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 식품위생법은 유통기한 표시방법에 대해 규정하고 있으나 필요사항의 누락과 애매한 표현 등으로 실효를 떨어뜨리고 있다.예를 들어 유통기한 표시내용이 상품포장의 바탕색과 거의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규제하는 조항이 없는 현실이다.이와 관련,소비자시민모임에서는 상품포장과 인쇄글씨의 색깔이 다르도록 식품위생법에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현행 식품위생법에 매장면적 3천㎡ 이상의 대형 식품판매업소만을 행정처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것도 큰 문제이다.이에 따라 식품관리가 오히려 허술한 중소규모 판매업소의 경우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판매해도 규제할 근거가 없다.따라서 일정규모 이상을 갖춘 사업자만을 규제할 수 있도록 하는 현행 기준을 철폐해 모든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규제가 가능토록 개정해야 한다는 것이 소비자단체의 의견이다. 식품위생법의 문제점으로 또 가공식품만을 규제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이로 인해 채소 해산물 등 자연식품의 유통기한에 대해서는 전혀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소비자들의 보건이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 한글이나 한문·영문 어느 문자로 표시해도 상관없도록 되어 있는 대외무역법상의 수입식품 원산지규정에 한글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소비자단체들은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조건이 충실히 보완된다 해도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소보원 거래개선국의 손성락씨는 『소보원 조사결과 정상적으로 보관·보존중인 제품이라도 운송과정에서 부패·변질된 제품이 많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냉장·냉동식품에 대해서는 유통단계 전과정에 걸쳐 적정온도유지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방안이 다각도로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 식품안전,근본부터 살펴야(사설)

    식품 안전성 확보 대책이 연달아 발표됐다.농수산 식품 중금속및 농약오염 방지 대책서부터 가공식품 세균오염 방지 대책,식육 잔류농약 규제까지 식품 전반에 대한 안전 대책이 공표됐다.그대로만 시행되면 유통식품에 대한 위해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보사부가 농림수산부등 관련 부처와 협의하여 마무리지은 대책이라 한다. 그런데 나온 대책들이 거의 유통 판매 단계에서의 단속에 대한 것들이어서 어떤 것은 사후약방문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농·수·축산물의 오염물질 기준을 설정하고 그에 어긋난 것을 단속한다는 경우만 해도 이미 중금속이나 잔류농약에 오염된 것이 유통도중이거나 일부는 먹고난 것을 뒤 늦게 적발하여 단속하는 일이 되고 말 가능성이 있다. 농산물의 경우 중금속 또는 잔류독성이 오래도록 남을 성분에 대해서는 재배 때부터 그런 성분 함유 농약과 살충·살균제를 쓰지 못하게 하거나 사용량을 규정대로 엄격히 지키도록 하는 지도 단속이 앞서야 한다. 수산물도 오염해역에서 나오는 것은 사전에 채취 유통 판매되지 않도록 하는 사전 감시 체제가 있어야 한다.중금속 폐수나 오염물질 투기 해역에서 자란 해초나 어패류들이 식용되어 중금속 질환이나 공해병을 집단 발생시킨 예는 산업화가 앞선 일본의 사회문제로 모두 알고 있는 일이다. 식육제품의 경우도 사육과정에서 부터 오염위험이 제거되지 않으면 안된다.국내 가축사육에 이용되는 사료에 과다한 농약이 오염되는 것,가축질병 예방과 치료에 항균·항생제를 남용하는 행위 등이 사전에 지도 단속돼야 한다.특히 앞으로 시장 개방과 함께 더 많이 밀려들 수입식육에 대해서는 과다한 성장촉진제나 항균제가 사용되었나 하는 것과 농약오염 사료로 키워진 것이 아닌가 하는 사육지 정보도 미리 파악해서 대처해야 한다.수입 식육에서 농약 잔류량이나 항균·항생제를 검출해 낸다는 것은 어렵기도 하고 어떤 때는 제대로 검출되지 않을 때도 있다. 식품오염 위해는 그것이 단순한 세균성으로 급성 식중독을 일으킨 경우는 쉽게 그 원인이 가려지고 치료대책도 세울수 있지만 중금속이나 잔류농약 항균·항생제 같은 것은 모르는 사이 인체에 축적되어 치유 불능의 악성 질환을 일으키고 소리없이 죽게 한다.과다한 성장촉진제와 항생제로 사육된 고기와 우유로 인해 어린아이 가슴이 부풀고 질병이 치료되지 않으며 농약 잔류량이 많은 쇠고기를 먹은 사람들이 악성 암에 걸린 사례는 미국과 일본 학계에서도 연구 발표된 지 오래다.미량이지만 장기간에 걸쳐 체내에 쌓이면 모두 치명적인 독물이 되는 것이다. 보사부는 모든 식품의 생산 수입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사전에 오염위험을 규제 제거하는 대책도 병행하기 바란다.
  • 물류기지 설립요건 완화/제조업체도 가능

    ◎상공부,「공산품 유통 법률안」 마련 앞으로 제조업체도 금융·세제상 혜택을 받아 물류단지를 조성할 수 있다.이제까지는 판매업체만 가능했다.물류정보화 촉진을 위해 품질인증 획득업체나 대형 백화점에는 바코드(공통 상품코드)와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의 도입이 사실상 의무화된다. 상공자원부는 26일 「도·산매업 진흥법」을 폐지하는 대신 이같은 내용의 「공산품 유통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올 정기국회에 내기로 했다. 새 법률안은 시장이나 대형 점포,대규모 소매점,도매센터 등 영업장을 개설할 때 받아야 하는 내인가 절차를 없애고 영업장의 사업권을 사고 팔 때 받아야 하는 시·도지사의 사전 승인도 사후신고로 완화했다. KS(한국공업표준규격)마크 등 품질인증 획득업체나 가공식품 회사에는 바코드와 POS시스템 설치를 권고할 수 있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시정조치를 내리고,지키지 않으면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린다. 또 제조업자에게도 공산품의 수송과 보관,하역,포장,가공을 할 수 있는 물류단지 조성을 허용하며,물류단지의 부지로 국가나 지방공단 내의 지원시설 구역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물류설비 투자에는 설비투자 자금이나 세액공제 등의 혜택도 준다.
  • 미 농산물 수출 연4백억불 증가/USTR분석/UR협정 혜택

    우루과이라운드(UR)협정 덕분에 미국은 쌀과 쇠고기 등 농산물수출이 연간 4백억달러나 늘어난다.우리나라에 시장개방압력을 넣었던 통신장비와 담배 및 제약 등도 많은 혜택을 본다. 미무역대표부(USTR)는 미국의 48개 산업에 대한 UR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농산물 등 35개 산업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며 제약,화학,농업,통신장비,담배,비즈니스 서비스,전자제품 등 7개 산업은 연평균 5∼15%의 수출증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농산물의 경우 한국과 일본 및 동남아시아의 시장개방에 힘입어 쌀,옥수수,쇠고기,과일 및 가공식품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 연평균 15%가 넘는 수출증대가 예상된다. 제약산업은 UR협정이 의약품에 대한 특허보호기간을 20년으로 정함으로써 지금까지 극심했던 개도국들의 특허도용이 크게 줄어들어 이들 국가에 대한 수출이 상당히 늘어난다.
  • 쌀 등 생필품값 급등에 물가 압박/56개품목 평균 18.9% 올라

    쌀·채소·생선·과일·공산품등 생필품값이 크게 오르고 있어 여름철 서민들의 가계를 압박하고 있다. 특히 배는 지난해보다 3배이상,상추·배추는 2배 가까이 오르는등 농산물가격이 물가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YMCA 시민중계실 물가모니터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내 가락·대신·화곡시장등 6개 주요시장에서 22개 농산물,14개 가공식품을 포함한 56개 기초생필품의 가격(10일 기준)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18.9% 올라 폭등세를 보이던 지난 2월 설 물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1천78원이던 신고 배(5백g)가 3천2백50원으로 2백2% 올라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고 상추·배추·오이·마늘도 각각 81∼91%정도 올랐다.
  • 중기고유업종 단계 해제

    ◎올9월 58개·내년1월 42개·97년1월49개 그동안 대기업의 진출이 금지됐던 김치 장류 국산다 싱크대 쌀통 등 58개 중소기업 고유업종이 오는 9월 1일부터 고유업종에서 해제된다.성냥과 악기 등 42개 업종은 내년 1월부터,종이컵과 이불 등 49개 업종은 97년 1월부터 풀린다. 상공자원부는 13일 『중소기업들이 장기간 보호속에 안주함으로써 자생력이 떨어지고 외국 상품의 수입 증대로 고유업종의 실효성이 약화돼 2백37개 고유업종 중 63%인 1백49개를 단계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유업종 제도는 재벌의 무분별한 기업확장으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79년부터 시행돼 왔다. 이번에 해제가 예시된 고유업종은 ▲이미 경쟁력을 확보했거나 일정 기간 더 보호하면 경쟁력이 확보되는 업종 ▲수요변화와 대체품 개발로 사양화됐거나 사양화하는 업종 ▲소수 대기업의 시장점유율이 높고,해당 업종의 중소기업이 적은 업종 ▲외국 상품의 수입증가율이 높아 고유업종의 실효성이 없어졌거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제가 필요한 업종이다.그러나 대기업 진출로 독과점이 우려되는 국수 당면 두부 조미가공식품 양곡도정업 골판지 고무장갑 접착제 우산 앨범 봉제완구 탁상시계 안경렌즈 등은 중소기업 고유업종으로 그대로 두기로 했다.
  • 생필품 수급 정상 회복/북핵 충격 진정… 「사재기」 사라져

    ◎라면 등 매출 격감… 쌀값하락/기획원 동향조사 일부 지역에서 사재기 조짐까지 일던 생활 필수품의 수급이 대부분 평시 수준으로 되돌아 왔다.쌀 등 몇몇 품목은 값이 떨어졌고,폭락했던 주가도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북핵 여파가 가시고 있다.18일 경제기획원이 서울 개포동과 신촌,상계동 등의 슈퍼점의 동향을 조사한 「주요 생필품의 수급 및 가격동향」에 따르면 16일까지 평소의 3배 가까이 팔리던 쌀의 판매량이 17일 평시 수준으로 돌아왔다. 라면은 평소의 7.8배에서 1.9배로 뚝 떨어졌고 햄과 참치캔 등 가공식품의 매출도 줄어드는 추세이다. 기획원의 정지택 생활물가과장은 『부탄가스와 양초는 여전히 평소의 6.6배와 2.3배가 팔리는 등 아직 눈에 띄게 줄지 않았으나 이 역시 곧 수요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 백화점은 16일 이전 2∼3일간 라면 등 비상용 생필품 구매자들로 장사진을 이루자 특별 코너까지 마련했으나 정작 코너를 만든 뒤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지는 바람에 수백 상자씩 들여놓은 라면 등의 처리에 골치를 앓고 있다.국내 라면시장의 60%를 점유하는 농심의 경우 각 영업소의 재고가 소진되자 지난 16일에는 가동률을 70%로 높이고 55만 상자를 출고했으나 17일부터 42만 상자로 줄였으며 가동률을 더 낮출 계획이다.농심의 평소 출고량은 하루 25만 상자,가동률은 60% 정도였다. 쌀값도 하락세로 돌아서 80㎏들이 상품 한 가마의 산매시세가 지난 15일 12만8천4백10원에서 17일에는 12만8천원으로 내렸다.공매하는 정부미의 낙찰가격도 지난 3일 11만5백90원에서 17일에는 10만7천8백50원으로 떨어지며 낙찰률이 85%에서 65%로 낮아져 수요가 점차 줄고 있음을 반영했다.이밖에 설탕·밀가루·분유의 판매동향도 안정적이다.
  • “생필품수급 이상없다”/정부/쌀 전국민 7개월먹을 분량 비축

    ◎정부미 1백27만섬 방출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탈퇴 발표 이후 쌀을 비롯한 농산물과 라면,통조림,분유 등 일부 가공식품의 구매가 늘어나고 있으나 국내 공급능력이 수요를 훨씬 넘어 우려할 만한 상황은 빚어지지 않을 전망이다.정부는 공급이 달리는 품목은 생산을 늘리고 일부 상인의 매점매석 행위가 적발될 경우 물가안정법을 적용,엄중 처벌키로 했다. 16일 경제기획원과 농림수산부,상공부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지난 주부터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난 쌀,라면,통조림,분유,부탄가스,양초 등의 구매 증가세가 이번 주 들어 일부 수도권 이외 지역까지 확산됐으나 대부분 가정단위의 비상시 대비용이고 대규모 사재기 현상은 거의 없다. 당국이 서울시내 일부 슈퍼를 표본조사한 결과,최근 이들 품목의 매출이 평시의 3∼5배로 증가했고 거의 수요가 없던 양초의 경우는 25배 이상으로 늘어났다.그러나 대부분 국내 공급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가정 단위의 비상시 대비용 정도로는 웬만큼 수요가 늘어나도 수급 차질을 빚는 일이 없을 것으로 보았다. 라면의 경우 국내 라면업계의 월 생산능력 4억8천9백만개에 비해 지난달의 생산량은 겨우 2억9천8백만개로 가동률이 60·9%에 그치고 있어 제조업체들의 생산량 조절이나 상인들의 매점 매석 행위만 없다면 수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쌀도 올해 공급규모가 4천5백58만섬에 달하는 반면 수요는 3천7백56만섬 정도로 8백4만섬이 남아도는 형편이다.쌀 재고량은 16일 현재 정부보유분 1천78만섬,농가보유분 7백22만섬,민간 유통재고량 2백50만섬 등 2천50만섬이다.농림수산부는 우리나라의 한달 소비량이 2백90만섬 정도이므로 이는 7개월 이상 먹을 수 있는 분량이며,가공용인 통일미 4백60만섬을 빼도 5개월 정도는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채소,과일 등 농산물은 값은 오히려 떨어졌으며 햄,소시지 등 가공식품도 공급여력이 충분해 최근의 수요 급증에도 불구,정상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전경련은 최근의 생필품 사재기 현상에 대해 『우리 기업의 생필품 생산능력은 충분한 만큼 동요하지 말고 냉정하게 대처해 달라』고 밝혔다.전경련은 『사재기 현상은 물가안정에 자극을 줄 우려가 있다』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의 핵문제가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가격안정을 위해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쌀 1백27만섬을 방출한다.17일 97만섬,24일 20만섬,28일 10만섬이다. 쌀의 소비자 가격은 80㎏ 한 가마에 지난 5일 12만6천8백10원,15일 12만8천4백10원으로 소폭이지만 계속 오르고 있다.
  • 독일에선:2(녹색환경 가꾸자:56)

    ◎“쓰레기도 자원”… 폐지 50% 재활용/제지산업의 중요한 원자재 차지/색깔별로통 분류… 분리수거 철저/오염 줄이는 환경마크제품 선호… 장바구니문화도 정착 독일에선 거의 모든 사무처리가 편지를 통해 이뤄진다.따라서 편지를 받게 되는 일도 많을 수 밖에 없다.그런데 관공서나 은행 등지에서 보내는 편지지 또는 편지봉투를 보면 한귀퉁이에 「이 종이는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졌다」는 글귀가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이같은 글귀는 꼭 편지지나 편지봉투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신문에 끼워져 들어오는 각종 선전지,공책과 같은 아이들의 학용품에서도 이같은 구절을 찾을 수 있다.재활용된 종이제품은 독일 전체 종이소비량의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가정에서 나오는 종이 쓰레기는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독일 종이산업의 가장 중요한 원자재라고 할 수 있다. ○재활용 방안에 골몰 우리와 마찬가지로 독일 역시 천연자원이 풍부한 나라는 아니다.따라서 독일정부는 오래전부터 재활용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강조해 왔다.종이나 유리의 경우 전체 쓰레기 가운데 수거를 통해 재활용되는 비율은 50% 선에 육박하고 있다.음료수를 담는 플라스틱 용기 같은 일부 품목의 경우 재수거율은 무려 72%에 이르고 있다.그런데도 독일은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갖가지 방안들을 개발해내는 등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방안들중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중의 하나가 「그뤼네 풍크트」「블라우엔 엥겔」로 불리는 환경마크들이다.두개의 화살표가 원형을 이루며 맛물려 있는 「그뤼네 풍크트」는 이 마크가 붙어 있는 제품은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고 「블라우엔 엥겔」은 이 마크가 붙어 있는 제품은 재활용품이라든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임을 알려주는 것이다.많은 독일사람들이 이 「블라우엔 엥겔」 마크가 붙은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그뤼네 풍크트」는 과자상자에서부터 알루미늄 캔,가공식품 등을 포장한 비닐 등 거의 모든 독일상품들에 붙어 있다.따라서 독일 일반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게 바로 이것이다. ○수거봉투 무료 배부 독일의 주택가를 가보면 어느 집앞이든 여러가지 색깔의 쓰레기통들이 3∼4개씩은 놓여 있다.쓰레기통별로 내용물이 다르다.종이를 담는 쓰레기통은 초록색이고 음식찌거기를 담는 쓰레기통은 갈색이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것들은 검은색 쓰레기통에 담게 돼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들은 노란색통에 담는다.이 노란색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쓰레기(「그뤼네 풍크트」가 붙어 있는 것들)의 양이 가장 많아 쓰레기통 하나만으로는 모두 담을 수 없는게 보통이다.많은 가정들이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들은 노란 비닐봉투에 따로 담아두었다가 수거일에 집앞에 내놓는다.이 쓰레기봉투는 아무 때나 필요하면 라트하우스(우리의 구청 등에 해당하는 행정기관)에서 그냥 가져올 수 있다. ○2주일에 한번 거둬 독일민족의 특성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물건을 잘 모아두는 것도 한국에서도 그중 하나일 것이다.그들은 몇십년전의 편지에서부터 전기·수도 등 공과금납부 영수증,보험관계서류에까지 온갖 시시콜콜한 것들도 모아놓는 습성이있다.쓰레기도 자원이라고 여기기 때문일까.이같은 습성은 쓰레기로까지 이어진다.독일에서는 쓰레기 치워가는 기간이 매우 긴데도(휴지류나 음식찌꺼기의 경우 보통 2주일에 한번씩) 독일사람들은 아무 불평없이 쓰레기를 모아두는 것이다.쓰레기가 많이 쌓일 수 밖에 없는 재활용 쓰레기의 경우 1주일에 한번씩 청소차가 와서 쓰레기통을 비워가는데 1주일이면 노란 비닐봉투가 적어도 5∼6개 이상 쌓이는게 보통이다. 매일매일 쌓이는 쓰레기들을 모아두는 것도 꽤나 귀챦을듯 한데 독일사람들은 전혀 귀챦은 내색을 보이지 않고 이들을 모아둔다.이같은 독일사람들의 태도가 독일의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한국에서도 백화점 등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등을 쓰지 말자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이제는 과거의 일로 되버린 장바구니를 다시 쓰자는 바람도 불고 있다.독일여자들의 경우 장바구니는 그야말로 생활에 있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필수품목이다.장바구니 없이 물건을 사러갔다가는 크기에 따라 10페니히(약 50원)에서 30페니히를 주고 비닐봉투를 사야 한다.이는 비닐봉투로 인해 생길지 모른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그 비용을 사용자에게 물리는 것이다. ○산업폐기물이 골치 독일이 쓰레기 문제에 있어서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느냐는게 아니라 쓰레기발생량을 어떻게 하면 줄이느냐는 것이다.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87년 3천1백만t)의 경우 아직 감소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적극적인 재활용 등을 통해 증가율은 크게 감소,거의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산업쓰레기의 경우 아직도 쓰레기가 높은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안전하게 처리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정도이다.독일은 이제 산업쓰레기 감소 방안을 모색하는데 골몰하고 있다.
  • 전통식품 수출급증/계약액 21%늘어

    김치 등의 전통 가공식품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9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 가공업체가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한 액수는 4천7백46만3천4백달러로 지난 해의 계약액 3천8백98만5천달러보다 21%(8백47만8천4백달러)가 늘었다.김치·농주·인삼주·삼계탕·호박죽·식혜·사과주스·쌀누룽지 등 16개이다.
  • 채소·육류 저공해 요리법

    ◎닭고기/지방부위 잘라내 화학물질 제거/햄제품/80도 물에 1분간 담가두면 안전/쇠고기/얇게 저민후 끓는물에 살짝 데쳐 채소·과일등에 잔류해 있는 농약,육류·가공식품에 남아 있을지 모르는 화학약품등은 주부들의 근심거리이다.대한 영양학회의 도움말로 식품오염 줄이는 저공해 조리법을 소개한다. ▲닭고기…닭고기의 안전성은 그 부위에 따라 다르다.지방질이 적은 연한 가슴살이 지방이 많은 넓적다리살 보다 더 안전하다.대개의 화학물질이 지방부분에 잔류하기 때문. 넓적다리살 등에 붙어 있는 지방은 칼로 잘라내고 한입 크기로 자를 때는 반드시 비스듬하게 자른다.그러면 자른 면이 넓어 간도 잘 스미고 잔류해 있는 화학물질도 빠지기 쉽다. 양념즙에 재울 때는 처음에는 묽게 희석시킨 것에 5분쯤 재워두었다가 꺼내어 즙을 뺀 다음 원래의 진한 양념에 재운다. 닭고기를 삶아 쓸 경우 국물 표면에 뜨는 기름이나 거품은 조심스레 걷어내어 버린다.닭을 찌는 방법도 안전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찌는 동안 여분의지방이 녹아 떨어지므로 그 속의화학물질도 제거된다. ▲딸기…딸기는 소쿠리에 담아 바가지에 받친뒤 수돗물을 틀어놓고 여러차례 흔들어 씻는다.잔류농약의 70%정도는 없앨 수 있다.이때 반드시 물만으로 씻도록 한다.소금이나 세제를 이용해 씻으면 표면의 농약을 속으로 침투시키는 결과가 되기 때문. ▲햄제품…뜨거운 물을 이용한다.먼저 섭씨 80도의 물에 1분간 담가두면 첨가물이 40% 가량 물에 녹아 나온다.기름에 볶았을 때도 첨가물이 빠져 나오므로 기름기를 빼고 먹도록 한다. ▲쇠고기…쇠고기는 고기를 연하게 하기 위해 첨가한 여성호르몬제나 사료에 함유돼있던 항생제등 각종 약품으로 오염돼 있을 수 있다.안전한 조리법의 하나가「징기스칸」요리로 잘 알려진 샤부샤부.이는 아주 얇게 칼질한 고기를 끓는 물에 살짝 넣었다 건져 먹는 것으로 고기에 함유된 약제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이밖에 안전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양념장에 두번 재어 볶아먹고 구울때도 약 5분간 양념장에 재웠다가 한번 꺼내어 가볍게 짠뒤 남은 양념장을 뿌리고 굽는다.삶을 때는 살짝 삶아낸 고기를 다시 삶아 쓴다.
  • 한국볶음밥,일에 대량수출/월 350t… 우리나라서 가공·냉동

    ◎가토키치사 이달부터 수입/“감칠맛에 가격저렴… 수지맞다” 판단 일본의 대표적인 냉동식품업체인 가토키치사가 이달부터 우리나라 쌀만 사용한 냉동볶음밥을 국내에서 만들어 일본으로 수입한다. 일본에서는 식량관리법상 쌀자체의 수입은 불가능하지만 쌀에 육류와 생선을 20%이상 포함한 가공품은 수입이 허용돼 있다.일본에서는 2년전 캘리포니아산 쌀을 사용한 냉동초밥수입이 시도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본격적으로 사업화하기는 처음이다. 한국산 쌀볶음밥을 제조·수입키로 한가토키치의 자회사 천일식품의 생산능력은 최대 월 7백t이다.이중 절반이 한국에서 생산가능하다.따라서 가토기치가 일본으로 수입할 수 있는 한국산 볶음밥은 월 3백50t에 이른다. 가토키치는 한국에서 쌀가공품을 수입하기로 결정하기전 태국에서 제품을 생산·수입하는 방안을 생각했다.하지만 이 경우 기타재료의 관세가 높고 쌀에 돌 등 이물질이 많아 실익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태국산 쌀이 일본인의 입맛에 맞지 않다는 것도 고려됐다.한국쌀은 일본쌀의 절반값인데다 이물질이 전혀 없어 수지타산이 맞다는게 가토키치의 판단이다. 가토키치는 한국에서의 제품생산 및 수입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중국으로부터 본격적인 수입에 나설 생각이다.이미 중국에는 산동성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냉동식품업체들이 냉동시를 건설하고 있어 이를 가공식품 조달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부에서는 이같은 국제조달방안이 자체조달방식 못지 않은 위험을 안고 있다고 말한다.올해는 한국쌀이 남는 상황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언제든지 쌀부족사태가 오면 달라질 수 있다는게 위험론자들의 주장이다.어쨌거나 가토키치의 결정은 나름대로 숙고끝에 나온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 금융·공공건설 등 9분야 55항목/미,일에 규제완화 목록 제시

    ◎개방확대 목적/행정절차 명문화도 요구/일정부 작성 기본안에 영향미칠듯 【도쿄 연합】 미국 정부는 일본 시장의 개방을 촉구하기 위해 공적연금의 개방등 9개 분야 55개 개별항목의 규제완화책을 일본에 비공식으로 요구해 왔다고 니혼 게이자이 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같은 55개 항목의 규제완화책과 함께 기한을 정해 규제완화를 추진할 것등의 3원칙도 제시했다. 미국 정부가 이번에 제시한 55개 개별 항목은 공적연금의 운용규제를 완화,투자고문 회사에도 이를 개방하는 것을 비롯 투자신탁과 투자고문 업무의 면허를 통합,상호참여가 가능토록 요구하는등 금융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돼 있다. 미국 정부는 주택·건설분야에서 내진·내화기준의 완화를 통한 건축비의 감축등도 요구하고 있다. 55개 항목의 규제 완화책은 최근 재개한 미·일 포괄 경제협의에서 미국이 추가로 제시하고 있는 금융 서비스 교섭을 비롯,일본 정부가 내달말까지 종합,작성토록 돼있는 구체적인 규제완화책등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일본이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데 있어 ①대상분야를 분명히 해 미리 정해진 기간안에 가격의 저하 및 수입확대등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할 것 ②새로운 규제를 검토할 때는 그 영향을 검토,관계자를 위한 공청회를 열것 ③모든 행정지도·절차·규칙을 명문화,조속히 공표할 것등의 3원칙을 제시한 다음 ▲금융 ▲통신 ▲토지 이용 ▲주택·건설 ▲운수 ▲가공식품·위생·화장품 ▲사료용 곡물 ▲의약품·의료기기 ▲다분야에 걸친 문제등 9개 분야를 구체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12개 항목을 거론한 금융분야에서 미국은 생명보험 회사와 신탁회사에 한하도록 돼있는 공적연금의 운용에 투자 고문회사를 참여시키도록 하는 것을 포함,연금운용에 관한 자산 배분비율의 규제철폐등 공적연금의 규제완화를 강조하고 있다. 또 금융 이외의 분야에서는 방재상의 관점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까다로운 건축기준의 완화를 제시,가격이 싼 건축자재의 사용을 비롯 3∼4층짜리 목조 건물의 건축을 용이하게 할 것 등을 요구했다.
  • 국산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65개품목 내년부터 의무화

    ◎경쟁력 높이고 외산과 차별화 쌀·콩·마늘·참깨·고사리·고등어·마른 오징어 등 국산 농수산물 65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가 내년 1월부터 의무화된다.지금은 외국산 농산물 1백89개 품목에만 시행하고 있다. 농림수산부는 21일 우리 농산물을 외국산과 차별화함으로써 생산자 및 소비자를 함께 보호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을 지정·고시했다.농산물 26개,임산물 9개,축산물 7개,수산물 23개이다.외국산과 구별하기 어렵거나 국산의 품질이 좋아 시장을 차별화할 필요가 있는 품목들이다. 따라서 내년 1월1일부터 이 품목을 생산하는 농어민이나 유통업자는 생산한 시·군의 지역명을 상품에 의무적으로 표시해야한다.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고 판매하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허위로 표시하면 3년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얼굴있는 농수산물」의 유통이 가능해져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유명 생산지를 도용한 국산 농수산물의 가짜 판매도 없앨 수 있어 소비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농림수산부는 철저한 시행을 위해 농산물검사소·가축위생연구소·임목육종연구소·국립수산물검사소 등을 검정기관으로 지정,육안으로 산지를 식별하기 어려워 분쟁이 생길 경우 시료를 채취해 가려내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참기름 등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연내 원산지 표시를 도입키로 하고,대상 품목 및 표시방법 등을 검토중이다.
  • 선진국형 유통방식/「회원제 창고형 도산매업」 도입

    ◎신세계백화점,영등포 양평동에 9월 개점 우리나라에도 선진국의 첨단유통업태인 회원제 창고형 도산매업이 도입된다. 신세계 백화점이 세계 최초로 이 유통방법을 채택한 미국의 프라이스/코스트코사에서 노하우를 습득,경인고속도로 입구 영등포구 양평동에 마련중인 프라이스 클럽 1호점이 그곳으로 오는 9월말 개점한다.규모는 대지면적 3천34평에 건축면적 8천1백70여평의 지하3층·지상2층 규모로 회원 가입시 일정액의 회비를 내야한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디스카운트 스토어인 E마트와는 다른 업태 이다. 신세계는 이곳에서 가공식품 잡화 가정용품 자동차용품 전기전자제품 서적 스포츠용품 가구 완구 1차식품 등 3천여 품목을 취급하며 소규모 자영업자 및 중간상과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인지도가 높은 톱 브랜드중 저가격,고회전이 가능한 품목을 중점 취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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