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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표창장 표기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바뀐다

    대통령 표창장 표기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바뀐다

    박근혜 대통령이 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정지됨에 따라 정부표창도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수여하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앞으로 수여하는 대통령 표창은 표창장에 ‘대통령 박근혜’ 대신 ‘대통령 권한대행 황교안’이라고 쓰기로 했다. 또한 국무총리표창 표창장에는 ‘국무총리 황교안’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두 표창장의 직책은 다르지만, 성명은 황교안으로 같다. 행자부 관계자는 “2004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대통령표창은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명의로 국무총리표창은 고건 총리 명의로 수여한 바 있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 표창’, ‘대통령상’ 등 표창의 명칭은 대통령령인 정부표창규정에서 규정했기 때문에 ‘대통령 권한대행 표창’으로 바꾸지는 않는다. 이밖에 훈장과 포장의 경우 실물은 바뀌지 않지만, 증서는 ‘대통령 박근혜’ 대신 ‘대통령 권한대행 황교안’으로 작성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탄핵안 가결…정세균 국회의장 “국정 흔들림 없어야”

    朴대통령 탄핵안 가결…정세균 국회의장 “국정 흔들림 없어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가결을 선포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될지라도 국정은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탄핵안은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기권 2표, 불참 1표로 국회를 통과했다. 정 의장은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후 마무리 발언을 통해 “여야 의원을 비롯해 이 엄중한 상황을 바라보고 있고, 국민의 마음 또한 한없이 무겁고 참담할 것”이라면서 “더 이상 헌정사의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비록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될지라도 국정은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지난 수개월간 국정은 사실상 마비 상태였다. 이제 탄핵안이 가결된 이상 더 이상의 혼란은 없어야 한다”면서 “지금 우리 경제는 백척간두의 위기에 놓여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며 기업은 투자와 고용을 꺼리고 각종 구조조정과 일자리 부족으로 국민은 내일의 희망을 잃어버리고 있다. 얇아진 주머니에 소비는 줄고, 자영업자는 한숨을 내쉬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제 탄핵안은 우리 손을 떠났다.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 국회도 국정의 한 축으로서 나라가 안정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민심에 부응하고 민생을 살리는,국 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정부 공직자들께 당부 드린다. 오늘 탄핵안 가결로 정치적 불확실성은 상당부분 해소됐다”면서 “공직자들은 한치의 흔들림 없이 민생을 돌보는 일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현 장 지진다 발언 재조명…탄핵 가결 후 즉각사퇴 거부

    이정현 장 지진다 발언 재조명…탄핵 가결 후 즉각사퇴 거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찬성 234표로 가결되자 “당 공백없도록 해야한다”면서 즉각사퇴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 대표가 “장을 지지겠다”고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이정현 장 지진다’를 올렸다. 약속대로 장을 지져야 한다는 댓글들이 계속해 올라오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 의원총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야당) 사람들이 그거(탄핵) 실천을 하면 제가 뜨거운 장에다가 손을 집어 넣을게요. 실천도 하지 못할 얘기들을 그렇게 함부로 해요”라며 탄핵 소추안은 추진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지난 5일 이 대표는 이 발언을 번복했다. 이런 말을 한 사실조차 없다고 했지만 해당 발언이 담긴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포토] 탄핵안 가결 뒤 함께 본회의장 나서는 이정현-정진석

    [서울포토] 탄핵안 가결 뒤 함께 본회의장 나서는 이정현-정진석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가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탄핵 가결… 10일에도 도심 촛불집회는 계속

    탄핵 가결… 10일에도 도심 촛불집회는 계속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통과된 가운데 주말인 10일에도 서울 도심에서 촛불집회가 계속된다.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앞서 탄핵안이 가결되든 부결되든 촛불집회는 변함없이 열린다고 공지했다. 탄핵안이 가결됨에 따라 촛불집회는 ‘국민의 승리’를 자축하는 장이자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촛불집회가 가수들의 공연 참여와 깃발·퍼포먼스 등을 통한 풍자의 장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0일 집회는 이런 분위기가 더 집중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관측된다. 부결됐을 때와 견줘 광화문에 나오는 인파가 다소 줄어들 수도 있지만 국민의 승리를 기념하며 더 많은 시민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1987년 6월항쟁 당시에도 노태우 당시 민주정의당 대선후보의 6·29 선언 이후인 7월 초 이한열 열사 장례식 집회에 서울에만 100만명, 전국적으로 16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모였다는 기록이 있다. 퇴진행동 상임운영위원인 안진걸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은 “탄핵안이 가결된 것은 국민의 또 하나의 승리”라면서 “승리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많은 시민이 긍지를 갖고 광화문으로 대거 모여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처장은 “탄핵안이 가결된 만큼 박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결정을 기다리지 말고 곧바로 퇴진해야 할 것”이라며 “본인이 여야 합의하면 곧바로 퇴진한다고 했다. 탄핵이 바로 여야가 합의한 정치적 사망선고”라고 말했다. 퇴진행동은 탄핵이 가결됐다고 촛불집회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평일 저녁과 주말마다 집회를 열고 청와대로 몰려가는 행진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10일 집회에 많은 시민의 참가가 예상되는 만큼 질서 있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한다”며 “경찰도 당일 집회가 평화적이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탄핵안 가결…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 거듭나는 전환점”

    朴대통령 탄핵안 가결…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 거듭나는 전환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탄핵 가결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의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9일 국회 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섰다. 민의의 전당 국회의사당에서도 민심의 촛불이 밝게 타올랐다”면서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를 다시 마음에 뜨겁게 새긴다”고 덧붙였다. 또 윤 수석대변인은 “우리는 어제와는 다른 오늘, 오늘과는 다른 내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비선 실세들의 국정농단, 권력과 재벌 간의 정경유착이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핵안을 심판하게 된 헌법재판소를 향해서도 “탄핵 심판을 신속히 마무리해 하루 빨리 국정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영수 특검 수사팀을 향해서도 “(국정농단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내고, 모든 책임자들의 죗값을 빠짐없이 물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또 “특별히 오늘 방청석에 오신 세월호 가족들 여러분,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국방,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민생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고 하나같이 비상 상황”이라면서 “정치권의 모든 세력에게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에는 어떠한 사심도 없어야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며, 함께 국정 수습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탄핵 표결 지켜본 정청래 국회 앞 “대한국민 만세”

    박근혜 탄핵 표결 지켜본 정청래 국회 앞 “대한국민 만세”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국회 앞에서 “대한민국 만세입니다”라며 말했다. 정 전 의원은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 결과를 발표하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모습이 담긴 휴대전화 화면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국회 정문 앞에서 “이시각 국회정문”이라며 “국회정문 앞 도로가 차량 통제되고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다. 박근혜를 탄핵하라는 외침과 손피켓을 들고 모여들고 있다. 역사의 현장을 지키자”며 박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오후 3시 본회의를 열어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다. 재적의원 300명 중 299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기권 2표로 집계 돼 의결 정족수(200)를 충족시켰다.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유일하게 표결에 불참하면서 “소신이고 양심”이라고 밝혔다. 다른 기권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탄핵 표결 가결…조선일보 ‘오늘의 운세’ 의미심장

    박근혜 탄핵 표결 가결…조선일보 ‘오늘의 운세’ 의미심장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9일 가결된 가운데 이날 조선일보 ‘오늘의 운세’가 화제다. 12월 9일자 조선일보 B6면 ‘오늘의 운세’ 코너에 따르면 1952년생 용띠의 운세는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음’으로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은 1952년 2월 2일생이다. 조선일보는 지난 10월 25일자 B11면 ‘신문으로 배우는 실용한자’ 코너에서 ‘하야(下野)’라는 한자어를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1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최순실의 국정 개입을 일부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 전날 JTBC가 최순실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고친 흔적이 담긴 태블릿PC에 대해 첫 보도를 했기 때문이다. 조선일보는 다음날인 26일에도 ‘입에 착착 붙는 일본어’ 코너를 통해 ‘~이 교체되다’라는 표현을 소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국회의장 서명 담긴 탄핵소추의결서 정본과 등본

    [서울포토] 국회의장 서명 담긴 탄핵소추의결서 정본과 등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가결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가결됐다. 사진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서명한 대통령(박근혜) 탄핵소추의결서 정본(왼쪽)과 등본.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朴대통령 탄핵안 가결···정진석 “엄중한 국민요구에 국회가 응답“

    朴대통령 탄핵안 가결···정진석 “엄중한 국민요구에 국회가 응답“

    9일 최경환 새누리당의 불참 속에 이뤄진 국회의원 299명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기권 2표로 국회에서 가결됐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우리 헌정사에 불행한 일”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탄핵안 가결에 대해 “국민의 엄중한 요구에 국회가 응답한 것”이라면서도 “안타까운 일이고, 우리 헌정사에 불행한 일이지만 이제 국정 혼란은 이쯤에서 일단락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내일을 향해 여야가 다시 협치의 무대로 나와서 대한민국의 전진을 위해 다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이 이런 상태로는 안 되니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달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면서 “1987년 (민주화) 체제 이후 5년 단임제 헌법에서 벌써 두 분의 대통령이 탄핵소추 의결의 대상이 됐다. 매우 불행한 일“이라면서 개헌의 당위성을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탄핵 가결] 황교안 “北, 도발 가능성 높아…軍, 임무수행 만전 기해야”

    [탄핵 가결] 황교안 “北, 도발 가능성 높아…軍, 임무수행 만전 기해야”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되는 황교안 국무총리는 “북한 도발 가능성이 높다”며 “군이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의결서에 서명하는 정세균 국회의장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의결서에 서명하는 정세균 국회의장

    정세균 국회의장이 9일 오후 서울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가결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의결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朴대통령 탄핵안 가결…한동안 정상회담 ‘올스톱’

    朴대통령 탄핵안 가결…한동안 정상회담 ‘올스톱’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9일 국회에서 찬성 234표로 가결됐다. 소추의결서가 전달되는 대로 박 대통령은 직무가 정지된다. 이로써 외교·안보·국방·행정의 수반인 박 대통령의 직무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행하게 된다. 수반의 직무가 정지된 만큼 한국은 당분간 정상외교 공백기를 맞게 됐다. 당장 일본이 순번 의장국으로서 연내 개최를 추진해온 한·일·중 정상회의는 미뤄질 것이 확실해졌다. 지난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황 총리 대리 참석)에 이어 정상외교의 공백이 낳은 또 하나의 손실이 될 전망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 출범 후 미국의 한반도 정책이 결정되기에 앞서 한미 정상 간에 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리더십 공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크다. 정부는 대통령 탄핵 가결에도 서명을 앞둔 외국과의 조약 체결 등 기본적인 외교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다 외교부 중심으로 대북 제재·압박 등 현재의 외교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동력 상실을 막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트럼프 당선자는 내년 1월 20일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다. 대선 기간에 북한의 핵 보유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던 만큼 그가 북핵 위협에 맞서 과감한 대화 또는 외과수술식 선제 타격 등 오바마 행정부가 고려하지 않았던 옵션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그런 터에 한반도 문제의 직접 당사자인 한국의 정상이 공조 가능한 대북정책의 범위를 미국의 새 대통령에게 적시에 제시할 수 없다는 점은 우려를 키우는 대목이다.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노골적 보복을 시작한 시진핑 주석의 중국을 어떻게 상대할지도 한국 외교의 중대 과제라는 점에서 당장 한중 정상 사이의 신뢰회복을 모색할 방법이 없는 점도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정상외교 일정은 탄핵안 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오기까지 ‘180일 이내’의 기간 중 사실상 보류되며 필수불가결한 외교 협의는 윤병세 외교장관을 필두로 한 외교부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정부는 올해 북한의 2차례 핵실험을 계기로 확고해진 대북 압박 기조를 유지하면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이행을 독려하는데 외교력을 쏟아 부을 전망이다. 우리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이날 한중 수석대표 협의와 오는 13일 한미일 수석대표 협의를 잇달아 개최하기로 한 것은 한국 국내 상황에 의한 대북 제재의 동력 저하를 막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다만 서명 절차를 앞둔 조약 체결이나 외국 대사 접수와 같은 일상적인 외교 업무는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 고 노무현 당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을 때 고건 대행 체제에서 정부는 9건의 조약을 체결하고, 외국 대사의 신임장을 제정받았던 전례가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정 의장 탄핵 가결 선포

    [서울포토] 정 의장 탄핵 가결 선포

    정세균 국회의장이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통령(박근혜) 탄핵소추안’을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사진 =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차분한 국회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차분한 국회

    정세균 국회의장이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솔비,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에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때”

    솔비,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에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때”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가 SNS 계정을 통해 시국 발언을 했다. 솔비는 9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리의 삶은 평생 외로움을 동반한다. 외로움이 짙어지면 두려움이 되고, 두려움의 존재는 나로부터 또는 타인으로부터 만들어진다. 두려움은 불행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건 정의를 위해 당당히 맞설 수 있을 때이다. 최고의 권력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 오늘은 정의를 위해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때이다”라고 덧붙였다. 솔비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상황에서 가결을 희망했다. 그는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가 필요하며, 정의를 위해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때라고 강조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99명이 투표, 찬성 234표, 반대 56표, 기권 2표, 무효 7표로 가결했다. 헌법재판소는 180일 이내에 탄핵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헌재가 탄핵 결정을 내리면 박 대통령은 파면되고 60일 이내에 차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 기각 결정이 나오면 박 대통령은 권한을 다시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다음은 솔비의 SNS 전문 우리의 삶은 평생 외로움을 동반한다. 외로움이 짙어지면 두려움이 되고, 두려움의 존재는 나로부터 또는 타인으로부터 만들어진다. 두려움은 불행이다.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건 정의를 위해 당당히 맞설 수 있을 때이다. 최고의 권력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 오늘은 정의를 위해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때 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포토] 정세균 국회의장,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선포

    [서울포토] 정세균 국회의장,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선포

    정세균 국회의장이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통령(박근혜) 탄핵소추안’을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하상욱 시인 “만세”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하상욱 시인 “만세”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가운데 SNS 시인 하상욱의 소감이 눈길을 끈다. 9일 하상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세!!!”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 결과가 나온 JTBC 방송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지난 3일 야 3당이 발의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국회의원 299명이 참여해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표 7표, 기권 2표로 탄핵안은 최종 가결됐다. 하상욱의 글을 본 네티즌들 또한 대부분 ‘만세’를 댓글로 작성하며 동감의 뜻을 표했다. 사진=서울신문DB, JTBC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탄핵 가결’ 朴대통령, 마지막 국무위원 간담회…“소회 밝힌다”

    ‘탄핵 가결’ 朴대통령, 마지막 국무위원 간담회…“소회 밝힌다”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후 5시 청와대에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대통령은 탄핵표결 결과와 관련해 본인 소회와 함께 국정에 관한 당부를 하기 위해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가 청와대에 전달되는 즉시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으로서 모든 권한이 정지되는 만큼 마지막으로 국무위원 간담회를 소집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이 국무위원과 자리를 함께한 것은 지난 10월 11일 국무회의 이후 59일 만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탄핵소추안 가결을 초래한 상황에 대해서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고,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되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들에게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법에 따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에 임하겠다는 각오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탄핵안 찬성 234표로 국회 가결(속보)

    朴대통령 탄핵안 찬성 234표로 국회 가결(속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헌정 사상 두 번째 현직 대통령의 탄핵이 이뤄진 순간이다. 이날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을 제외한 국회의원 299명이 표결에 참여해 234명의 압도적인 가결로 박 대통령은 탄핵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탄핵 찬성 234명, 반대 56명, 무효 7명, 기권 2명”이라고 표결 결과를 선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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