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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 추가제재에 중·러 ‘모르쇠’…예상된 부결

    대북 추가제재에 중·러 ‘모르쇠’…예상된 부결

    미국이 주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대북 추가 제재 방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예상된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안보리의 표결로 대북 제재 결의안이 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중요 우방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거듭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추후 북한의 7차 핵실험도 용인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안보리 의장국인 미국은 26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유류 수입 상한선을 줄이는 내용 등을 담은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부결됐다. 15개 이사국 중 13개국이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며 거부권을 행사했다. 채택이 불발된 이 결의안은 북한의 원유 수입량 상한선을 기존 400만 배럴에서 300만 배럴로, 정제유 수입량 상한선을 기존 50만 배럴에서 37만 5000배럴로 각각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두 나라의 반대가 이미 예견된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러시아가 앞서 열린 안보리 회의 때도 “안보에 대한 합리적 우려”라는 이유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두둔하는 듯한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안보리의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에 반대하느냐’는 질문에 “제재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며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목표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미국이 이 사실을 알면서도 추가 제재 결의를 표결에 부친 것은 ‘가결’보다는 ‘명분쌓기’ 의도가 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ICBM 도발마저 외면함에 따라 국제사회의 리더로서 역할에 의구심이 커진 상황에서 두 나라도 북한의 도발을 끝까지 방관하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중국과 러시아가 안보리 차원의 대북제재 결의에 명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2006년 1차 핵실험에 대응한 제1718호 결의 채택 때부터 2017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발사에 따른 2397호 결의 채택 때까지 중국, 러시아는 미국과의 사전조율을 거친 탓에 반대표를 던지지 않았다. 당시와 비교하면 북한의 핵·미사일 수준이 크게 고도화돼 국제사회에 더 큰 위협이 된다는 점에서 현재 방관으로 일관하는 중국, 러시아의 태도는 이중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우리 정부는 즉각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내고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정부는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것”이라며 “안보리 이사국들은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응하고 비핵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총회는 지난달 26일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거부권을 발동할 경우 10일 이내에 총회를 열어 그에 대한 토론을 벌이도록 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지만 이 결의안에 구속력이 없어 사실상 실현 가능성은 낮다. 한편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내달 3일 서울에서 만나 북한의 7차 핵실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2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대면 협의를 한 지 약 넉 달 만이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잇단 도발에 따른 국제 사회의 대응 조치, 한미일간 공조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 현대중공업그룹 3사 2021년 임단협 타결… 31일 조인식

    현대중공업그룹 3사 2021년 임단협 타결… 31일 조인식

    현대중공업·현대일렉트릭·현대건설기계 등 현대중공업그룹 3사의 2021년 단체교섭이 마무리됐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 3차 잠정합의안이 27일 조합원(전체 652명) 찬반투표에서 575명(88.2%) 투표, 394명(68.5%)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의 지난해 임단협 3차 잠정합의안도 조합원(전체 468명) 중 437명(93.4%)이 투표해 266명(60.9%) 찬성으로 가결됐다. 두 사업장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서 현대중공업 노사의 2021년 임금협상이 완전히 타결됐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12일 당시 2차 잠정합의안을 가결했으나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기계의 부결로 타결 효력이 정지된 상태였다. 이날 가결로 3사 모두 타결 효력이 발생하며 노사는 오는 31일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노사는 지난해 단체교섭을 완전 타결한 만큼 조만간 올해 단체교섭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 대북 추가제재 불발 美 “실망스러운 날”, 中 “제재는 긴장만 고조”

    대북 추가제재 불발 美 “실망스러운 날”, 中 “제재는 긴장만 고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침묵을 북한은 아무런 벌을 받지 않고 한반도 긴장을 고조해도 된다는 ‘그린 라이트’로 받아들이고 있다.”(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 “추가 제재는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더 부정적인 효과와 긴장 고조로 이어질 것이다.”(장쥔 주유엔 중국대사) 유엔 안보리의 대북 추가제재 결의안 채택 불발을 놓고 26일(현지시간) 결의안에 찬동한 미국과 유럽, 한국, 일본이 거부권을 행사한 중국, 러시아에 화살을 돌렸다. 거부권을 행사한 두 나라는 추가 제재가 북한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며 미국에 책임을 돌렸다. 이달의 안보리 의장국인 미국의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새 대북 제재 결의안 표결에 앞서 북한이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23회 발사했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만 여섯 차례 발사했다는 사실을 부각하며 찬성표를 독려했다. 그러나 15개 이사국 가운데 13개국의 몰표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에 결의안 채택이 막히자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오늘은 실망스러운 날”이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세계는 북한의 분명하고 현존하는 위험에 직면해 있다”면서 “안보리의 자제와 침묵은 그런 위협을 없애거나 줄여주기는커녕 오히려 북한을 대담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안보리 회의에 초청된 조현 주유엔 한국대사는 “한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다시 한번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면서 결의안 채택 불발에 대해 “심히 유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추가 제재 결의 무산이 “북한에 벌 받지 않고 무엇이든 해도 된다는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을까 걱정된다”며 북한의 핵실험 재개 가능성도 거론했다. 조 대사는 북한의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면서 “북한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억제에 전념하는 대신 핵과 미사일 역량에만 골몰하면서 얼마 없는 자원을 헛되이 공중에서 폭파하는 데 전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에 전념하고 북한에 계속 대화를 제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장쥔 대사는 “안보리의 조치는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면서 “당사국들은 제재 이행만 일방적으로 강조해서는 안 된다. 정치적 해결을 촉진하기 위해 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추가 제재는 특히 코로나19 사태에 커다란 인도주의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바실리 네벤쟈 주유엔 러시아 대사도 “평양에 대한 제재 강화는 소용이 없을 뿐 아니라 인도주의적 영향이라는 관점에서 극히 위험하다”며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가 평범한 북한 주민들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거부권 행사의 이유를 밝혔다. 네벤쟈 대사는 “북한에 대한 신규 제재는 막다른 길로 향하는 경로일 뿐”이라면서 “제재 추가 강화는 비효율적이고 비인간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까지 15개국이 표결에 들어가 찬성 13표 몰표를 얻어 가결 상한(찬성 9표)을 훌쩍 넘겼지만 반대표를 던진 중국과 러시아가 상임이사국이어서 상임이사국 가운데 한 나라도 반대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항에 걸려 부결됐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면 대북 유류공급 제재 강화를 자동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안보리 대북 결의 2397호의 ‘유류 트리거’ 조항이 추가 대북 제재 추진의 근거가 됐다. 미국은 지난 3월 결의안 초안을 마련해 안보리 이사국들과 논의를 해왔고, 지난 25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순방 막판에 북한이 ICBM을 비롯해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하자 곧바로 결의안 표결을 강행했다. 미국은 5월 안보리 의장국이다. 이번 결의안은 북한의 원유 수입량 상한선을 기존 400만 배럴에서 300만 배럴로, 정제유 수입량 상한선을 기존 50만 배럴에서 37만 5000 배럴로 각각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당초 미국은 북한의 원유와 정제유 수입 상한선을 반토막 내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찬성표를 늘리기 위해 감축량을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북한이 광물연료, 광유(석유에서 얻는 탄화수소 혼합액), 이들을 증류한 제품, 시계 제품과 부품을 수출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내용이 결의안에 담겼다. 또 애연가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겨냥한 듯 국제사회가 북한에 담뱃잎과 담배 제품을 수출하지 못하게 막는 방안도 추진했다. 아울러 북한 정찰총국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해킹단체 라자루스,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을 담당하는 조선남강 무역회사, 북한의 군사기술 수출을 지원하는 해금강 무역회사, 탄도미사일 개발을 주도하는 군수공업부의 베트남 대표 김수일을 자산 동결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도 추가 제재안에 포함됐다. 북한으로부터 정보통신 기술이나 관련 서비스를 획득하거나 획득을 용이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 [속보] 유엔 안보리, 대북 추가제재 불발…중·러 거부권 행사

    [속보] 유엔 안보리, 대북 추가제재 불발…중·러 거부권 행사

    북한의 유류 수입 상한선을 줄이는 내용 등을 담은 대북 추가제재 결의안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안보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다. 표결 결과는 찬성 13개국, 반대 2개국으로 가결 마지노선(찬성 9표)을 훌쩍 넘겼다. 그러나 반대표를 던진 2개국이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라는 게 문제였다. 안보리 결의안은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이 찬성하고, 동시에 5개 상임이사국 중 한 국가도 반대하지 않아야 통과된다. 이번 결의안은 북한이 올해 들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탄도미사일을 여러 차례 시험발사한 데 대응해 미국 주도로 추진됐다. 북한이 ICBM을 발사할 경우 대북 유류공급 제재 강화를 자동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안보리 대북 결의 2397호의 ‘유류 트리거’ 조항이 추가 대북 제재 추진의 근거가 됐다. 미국은 지난 3월 결의안 초안을 마련해 안보리 이사국들과 논의를 해왔고, 지난 25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순방 막판에 북한이 ICBM을 비롯해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하자 곧바로 결의안 표결을 강행했다. 미국은 5월 안보리 의장국이다.채택이 불발된 이 결의안은 북한의 원유 수입량 상한선을 기존 400만 배럴에서 300만 배럴로, 정제유 수입량 상한선을 기존 50만 배럴에서 37만 5000 배럴로 각각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당초 미국은 북한의 원유와 정제유 수입 상한선을 반토막 내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찬성표를 늘리기 위해 감축량을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북한이 광물연료, 광유(석유에서 얻는 탄화수소 혼합액), 이들을 증류한 제품, 시계 제품과 부품을 수출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내용이 결의안에 담겼다. 또 애연가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겨냥한 듯 국제사회가 북한에 담뱃잎과 담배 제품을 수출하지 못하게 막는 방안도 추진했다. 아울러 북한 정찰총국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해킹단체 라자루스,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을 담당하는 조선남강 무역회사, 북한의 군사기술 수출을 지원하는 해금강 무역회사, 탄도미사일 개발을 주도하는 군수공업부의 베트남 대표 김수일을 자산 동결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도 추가 제재안에 포함됐다. 해금강 무역회사는 모잠비크의 한 회사와 지대공 미사일, 방공 레이다, 휴대용 방공 시스템 등을 공급하는 6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협력한 것으로 적시됐다. 북한으로부터 정보통신 기술이나 관련 서비스를 획득하거나 획득을 용이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도 이번 결의안에 포함됐다. 이날 안보리 회의는 2017년 12월22일 안보리가 대북 결의 2397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이후 첫 대북 제재안 표결이었다. 중국과 러시아는 대북 추가제재 결의를 저지하기는 했지만, 조만간 유엔 총회에서 거부권 행사 이유를 해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유엔 총회가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총회에서 해당 문제를 토론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데 따른 조치다. 그러나 이 결의는 구속력이 없어 해당 상임이사국이 유엔 총회 토론에 출석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방배동 사당역 인근 실외골프연습장→300세대 주상복합 개발

    방배동 사당역 인근 실외골프연습장→300세대 주상복합 개발

    서초구 방배동 사당역 인근 실외골프연습장이 300세대의 공동주택으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방배동 452-1번지 일원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준공 35년이 넘은 해당 골프연습장은 지하7층~지상22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30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개발된다. 이 중 100세대는 공공주택이다. 지상 1~2층에는 다양한 점포가 입점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실내스포츠시설도 설치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역세권 주택 건립으로 사당역 주변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복리를 증하고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지난해 행사 및 축제성 사업, 무더기 미흡판정으로 예산삭감 및 재검토

    광주 지난해 행사 및 축제성 사업, 무더기 미흡판정으로 예산삭감 및 재검토

    문화재생파일럿 프로그램 등 7개 사업, 올해 10%예산 삭감 대상 자전거타기 행사 등 3개 사업, 중복성과 낭비성 등 이유로 통폐합 권고 전통문화교류 등 4개 사업은 효율성 등을 위해 재검토 등 제도개선 권고 광주전남연구원 26일 성과평가 결과 발표 지난해 광주시에서 총 156억원을 투입한 61개 행사 및 축제성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문화재생파일럿프로그램 등 7개 사업이 미흡 판정을 받아 올해 예산 삭감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또 자전거타기 행사 등 3개 사업이 중복성과 낭비성 등을 이유로 통폐합 권고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전통문화교류 등 4개 사업은 사업의 효율성 등을 위해 ‘사업내용 재검토’ 등 제도제선 권고를 받았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전남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2021년 광주시 행사·축제성 사업 성과평가 연구’ 결과 문화재생파일럿프로그램 운영(사업비 5억원)과 문화예술상시상(2400만원), 무등산무돌길랠리(2000만원), 그린자전거축제(2000만원), 자전거타기행사(1000만원) 등이 ‘미흡’판정을 받았다. 또, 자치경찰위원회 출범행사(500만원)와 자치경찰시민대토론회(500만원)도 ‘미흡’ 평가 리스트에 포함됐다. 광주·전남연구원은 특히 이번 평가에서 자전거타기행사와 그린자전거축제, 무등산무돌길랠리 등 3개 행사에 대해서는 ‘동일한 자전거라이딩 사업으로써, 사업의 중복성과 낭비성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하나의 사업으로 통폐합할 것’을 권고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또 전통문화교류사업(5700만원)의 경우 ‘사업목적과 내용의 일관성이 부족하며 장기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그리고 문화예술상시상은 ‘민간단체 주관에서 광주시 직접사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문화주간행사(3000만원)는 ‘사업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내용과 추진방식 재검토’를, 청년위원회 정책교류(1000만원)의 경우 ‘실질적인 정책교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내용 재검토’를 각각 권고했다. 이번 평가결과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개최 및 광주국제인권교육센터운영(5억원)이 가점을 포함해 최종 100.8점을 받아 61개 사업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광역시미술대전(6400만원·98.7점)과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최(30억원·98.5점),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5억원·98.1점), 광주매디헬스산업전 지원(2억원·97.1점), 광주프린지페스티벌(8억원·96.6점) 등도 ‘매우 우수’평가를 받았다. 광주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세계김치축제(10억원)는 91.7점으로 ‘보통’평가를 받는데 그쳤으며, 1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 빛고을성탄문화축제(1억5000만원)와 광주시민의날행사(1억4400만원),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정책포럼(1억원) 등도 ‘보통’평가그룹에 포함됐다. 광주·전남연구원의 이번 성과평가는 지난해 추진한 61개 사업(총 156억100만원)에 대해 사업계획 및 관리의 적정성, 사업목표 달성 및 결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 및 고용효과 등을 평가지표로 삼아 진행됐다.
  • ‘신통’하게… 서울 천호동 노후주택가, 28층 아파트로

    ‘신통’하게… 서울 천호동 노후주택가, 28층 아파트로

    서울 강동구 천호동 노후주택가에 최고 28층 높이의 420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가 재건축이나 재개발 심의 기간을 단축해 사업 속도를 빠르게 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이 지정된 첫 사례다. 시는 지난 24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특별분과 소위원회’를 열고 천호동 397-419(천호 3-2구역) 일대 1만 9292㎡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안을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후된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노후불량건축물 비율이 90%가 넘는다. 2018년 주민들이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해 2019, 2020년 두 차례 도시계획위에 상정됐지만 2종 7층을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조정하는 방안 등이 발목을 잡았다. 이번 도시계획위에서는 천호 3-2구역의 2종 7층 규제를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완화하고, 용적률도 215.4%로 높여 최고 23층까지 건물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천호 3-2구역은 기존 307가구 단독·다세대 지역에서 총 420가구 아파트 단지로 개발된다. 공공주택 77가구도 포함된다. 이번 신통기획 지정 심의 통과는 앞서 지난해 5월 발표된 재개발 6대 규제완화 방안에 따른 것이다. 6대 규제완화 방안은 주민동의율 민주적 절차 강화 및 확인 단계 간소화, ‘2종 7층’ 규제완화 등의 내용이 골자다. 시는 “천호 3-2구역 재개발은 기존 절차대로 진행하면 사전타당성조사와 기초생활권 수립 등 5년 내외의 시간이 걸리지만 규제완화 사항을 적용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적극 동의하면서 1년으로 기간이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2종 7층 규제를 완화하면서 지역 공영주차장 77면도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천호 3-2구역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 3-3 구역과는 스카이라인과 보행통로, 단지 내 마당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등을 함께 계획해 주변 지역과의 조화를 꾀할 계획이다.
  • 여야 ‘법사위원장’ 충돌 격화…대치 전선 장기화되나

    여야 ‘법사위원장’ 충돌 격화…대치 전선 장기화되나

    한덕수 국무총리 인준을 처리하면서 협치 발걸음을 뗀 여야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놓고 다시 갈등하며 전운이 감돌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기로 여야가 합의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번복하고 나오면서 대치 전선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중앙선대위에서 “민주당이 작년 7월 여야 합의사항을 전면으로 위반했다”며 “민주당이 국회의장·법사위원장을 독식한다는 건 결국 협치를 거부하겠다는 의사 표시이고, 또다시 입법 폭주를 자행하겠다는 선전포고”라고 직격했다.  권 원내대표는 특히 “민주당이 법사위를 장악해 수많은 악법을 밀어붙인 결과 국민의 고통이 가중됐다”며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법사위원장이던 2020년 8월 민주당이 ‘임대차3법’을 강행 처리한 것을 예로 들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법사위원장을 서로 다른 당이 맡아야만 견제와 협치가 가능하다”며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맡기겠다고 선언하라. 이것이 국민과 여당에 대한 최소한의 염치”라고 강조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에서 국회 후반기 원 구성 문제와 관련해 “향후 2년의 원 구성 협상에 대한 법적 주체는 현재 원내대표”라며 “원점에서 논의하는 것이 맞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그동안 정부를 입법부가 견제하는 차원에서 법사위는 야당이 맡아야 한다는 논리를 펴오지 않았느냐”며 “그런 논리라면 민주당이 맡을 것”이라고도 했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내줘선 안 된다는 강경론이 우세한 가운데 기존 협상안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가결 당론에 실망한 강성 지지층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강경하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 반면 국민의힘은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 법사위원장을 절대 뺏겨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민주당이 기어이 법사위원장을 줄 수 없다고 하면, 21대 국회 상반기 원 구성 협상때처럼 나머지 상임위원장도 다 가져가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김승훈 기자
  • 尹대통령, 트위터에 바이든과 악수 사진 공개 “우정·신뢰 쌓아 기쁘다”

    尹대통령, 트위터에 바이든과 악수 사진 공개 “우정·신뢰 쌓아 기쁘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번 방한에 대해 “친밀한 우정과 신뢰를 쌓을 기회를 쌓을 기회를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3일 오후 자신의 공식 영문 트위터에 “서울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주의라는 필수불가결한 가치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에 대한 상호 간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해당 글과 함께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작별 인사를 하며 서로 악수하는 사진도 공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일 방한해 2박 3일 일정을 소화했다. 첫날에는 경기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을 방문했으며, 둘째 날에는 정상회담과 만찬 일정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경기 오산 공군기지에 있는 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방문했다.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떠난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작별의 악수를 나누며 “당신을 신뢰한다”고 말했고, 참모들에게 “진정한 유대가 형성된 것을 느꼈다. 행복한 방문이었다”고 전했다.
  • 대통령실 “한덕수 인준 매우 다행”…정호영, 자진사퇴할 듯

    대통령실 “한덕수 인준 매우 다행”…정호영, 자진사퇴할 듯

    대통령실이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인선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정 수행의 동반자인 야당과 더 긴밀히 대화하고 협력해 국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덕수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250명 가운데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한 후보자를 지명한 지 47일 만이다. 윤 대통령이 취임 당일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시점으로부터는 열흘 만이다. 이로써 한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8대 총리로서 취임하게 됐다. 이제 시선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로 쏠리고 있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가까스로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정 후보자 임명까지 강행할 가능성은 더 작아졌다. 그간 민주당은 한 후보자 인준안 처리의 조건으로 정 후보자 낙마를 거론해왔다. 더욱이 국민의힘은 전날 “한 후보자를 인준해주면 정 후보자도 자진 사퇴할 것”이라며 민주당을 설득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정 후보자는 결국 낙마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부터 2박 3일 방문 일정에 들어간 만큼 주말이나 다음 주 초 사의를 밝힐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 내부 관측이다. 현재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은 18개 부처 중 교육부와 복지부를 제외한 16개 부처 장관이 임명된 상태다.
  • 尹 지명 47일만, ‘한덕수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尹 지명 47일만, ‘한덕수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 후보자는 지명 47일 만이자, 윤석열 정부 출범 열흘만에 초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250명 중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한 총리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167석 의석을 가진 ‘거대 야당’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 전 의원총회에서 임명동의안 찬성 표결을 당론을 결정했다. 한 후보자의 인준안 찬반 여부를 놓고 3시간여 동안 격론을 벌이는 과정에서 본회의는 예정됐던 오후 4시에서 6시로 한 차례 연기되기도 했다.  “저희들이 총리 임명 동의안에 찬성하기로 한 것은 한 후보자가 그에 걸맞은 자격을 갖췄기 때문이 아니다”라며 “총리 자리를 오랜 기간 비워둘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야당이 막무가내로 새 정부를 발목 잡기 하거나 방해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이 한 후보자 인준안 가결로 당론을 결정한 배경에는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 대한 ‘발목잡기’로 비쳐 민심 역풍이 불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해서 합리적인 결정을 한 점에 대해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협치 정신을 앞으로 국회 운영에서 계속 발휘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처음부터 협치를 염두에 두고 지명한 총리”라면서 “잘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 후보자 역시 오전 서울 종로구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위치한 한국생산성본부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준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구두 뒤축이 닳도록 뛰어다니면서 설득하고, 대화하고, 소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저로서는 최선을 다해 설명했고, 저는 거의 모든 쟁점이 일단 설명은 다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소속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성일종·김미애·전주혜·최형두 의원은 동료 의원에게 친전을 보내 “윤석열 정부가 정상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본회의에서 양심에 따라 표결에 임해달라”고 호소했다.
  • [속보] 한덕수 총리 인준안 통과…윤 대통령 지명 47일만

    [속보] 한덕수 총리 인준안 통과…윤 대통령 지명 47일만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무기명 투표에 부쳐졌다. 재석 의원 250명 가운데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앞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격론 끝에 찬성하기로 정했다. 3시간 넘게 이어진 의총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리자 민주당은 내부 투표까지 거쳐 임명동의안 가결 투표로 당론을 정했다.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한 후보자를 지명한 지 47일 만이자, 윤 대통령이 취임 당일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열흘 만이다. 이로써 한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8대 총리로 취임할 수 있게 됐다.
  • ‘김기현 30일 국회 출석 정지’ 징계안 가결…국힘 “헌법소원”

    ‘김기현 30일 국회 출석 정지’ 징계안 가결…국힘 “헌법소원”

    권성동 “헌법소원 통해 끝까지 다툴 것”반찬대 “불법 자행, 윤 대통령도 책임 있어”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대치 과정에 법사위원장 위원장석을 점거하는 등 입법 절차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30일 국회 출석정지’ 징계처분을 받았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김 의원 징계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268명 중 찬성 150명, 반대 109명, 기권 9명으로 가결했다. 출석정지안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이 필요하다. 국회법 제155조는 의장석 또는 위원장석을 점거할 경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치지 않고도 본회의 의결을 통해 징계할 수 있게 돼 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한 달간 국회 출석을 할 수 없으며, 이 기간 수당 및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를 절반만 받게 된다. 징계안 심의는 국회법상 비공개가 원칙이지만, 국민의힘 측에서 공개 심의를 요구해 표결 끝에 찬반 투표를 제외한 전 과정이 공개됐다.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징계 요건도 성립되지 않는, 사실관계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오직 힘의 논리에 의한 폭거”라며 “헌법소원을 통해 끝까지 다퉈 나가겠다”며 당 차원의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는 “징계안을 비공개 원칙으로 하는 것은 당사자의 인권·프라이버시권·명예훼손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만 김 의원은 본인이 떳떳하고 당당해 공개를 요구한다”며 “거대 의석수를 무기로 국회법을 제멋대로 해석하면서까지 소수정당을 흠집 내고 탄압하겠다는 옹졸한 작태를 멈춰주시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박찬대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원장석 점거 당시에 대해 “인의 장벽을 쌓고 접근하지 못 하게 하고 의사봉까지 탈취하는 상황이 어떻게 절차를 위배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겠나”라고 반박했다.박 의원은 “이런 불법이 자행되는 데는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도 있다”며 2019년 자유한국당 패스트트랙 사건 당시 윤 대통령 측근 의원들이 연루돼 검찰 수사가 미온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의석에서 고성이 쏟아졌다. 김기현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이번에도 민주당의 폭압적 징계에 당당히 맞서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 오로지 정의와 국민 편에 서서 이 나라의 의회민주주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그는 또 “저는 지금도, 대화와 타협이 전제된 협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될 때 국회가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다 믿는다”며 회의장을 떠났다.
  • [속보] ‘김기현 30일 국회 출석정지’ 징계안 가결

    [속보] ‘김기현 30일 국회 출석정지’ 징계안 가결

    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 과정에 법제사법위원장석을 점거해 법사위 회의 진행을 방해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김기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안을 가결했다. 총 투표수 268표 가운데 찬성 150표, 반대 109표, 기권 9표였다. 이에 따라 김 전 원내대표는 30일간 국회 출입을 할 수 없게 된다.
  • [속보] 민주, 진통 끝에 ‘한덕수 총리 인준안 찬성’ 당론 채택

    [속보] 민주, 진통 끝에 ‘한덕수 총리 인준안 찬성’ 당론 채택

    더불어민주당이 내부 투표까지 진행한 끝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찬성하기로 당론을 정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한 후보자를 지명한지 47일 만에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3시간이 넘게 이어진 의총에서 논쟁이 이어졌고, 결국 내부 투표까지 거쳐 ‘임명동의안 가결’ 투표로 당론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여야는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이날 오후 4시에 열기로 합의했으나 민주당 의원총회가 길어지면서 오후 6시로 미뤄졌다. 이에 따라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될 전망이다.
  • 美 상원 51조 규모 우크라이나 지원법안 가결 … 바이든 한국서 서명

    美 상원 51조 규모 우크라이나 지원법안 가결 … 바이든 한국서 서명

    미 하원에 이어 상원이 400억달러(51조 120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법안을 가결했다.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19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인도적 지원 법안을 상정해 찬성 86대 반대 11로 통과시켰다. 법안은 201억달러(25조 6878억원) 규모의 군사적 지원과 80억달러(10조 2240억원) 규모의 경제 지원, 50억달러(6조 3900억원) 규모의 식량 지원 예산을 담고 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의회에 330억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을 요청했으며 미 하원은 여기에 인도주의적 지원 약 70억달러를 추가해 지난 10일 통과시켰다. 상원에서 공화당 일부 의원이 신속 심의에 반대했으나 이날 상원의 문턱을 넘었다. 표결에 앞서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상원은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 서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면서 “이번 예산 지원은 (규모가) 큰 것으로, 우크라이나인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데에 필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안이 통과되면서 러시아의 침공 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 액수는 총 500억달러(63조 9000억원)를 넘게 된다. 바이든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면 효력이 발생한다. 미 CNN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기간 동안 법안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이날 우크라이나에 대한 1억 달러(1200억원) 규모의 안전 보장 방안을 발표했다. 155㎜ 곡사포 18문과 견인 차량 18대, 대포병 레이더 3대 등의 추가 지원이 담겼다.
  • 남영·동자·신길 재개발, 서울시 도계위 심의 통과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 사이에 있는 남영동 업무지구의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 일대에는 최고 34층 높이의 공동주택과 25층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용산구 남영동·동자동, 영등포구 신길동 등의 정비사업 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가결된 남영동 정비계획안에 따라 이 지역에는 25층짜리 업무시설과 연면적 2만 4000㎡ 규모의 판매시설,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 동 565가구(공공임대 109가구 포함), 오피스텔 80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적률은 860.2% 이하, 높이는 100m 이하(우수디자인 인정 시 120m 이하)로 결정됐다. 동자동 제2구역에도 지상 27층 규모의 업무, 판매, 문화·집회시설 2개 동이 들어선다. 용적률 1100% 이하, 높이 135m 이하의 규모다. 지상 2층 약 3400㎡ 규모의 국제회의시설도 조성된다. 시는 국제회의시설이 서울역 일대 도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등포구 신길2구역도 이번 심의에 따라 최고 35층, 18개 동, 2786가구의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주민을 위한 개방형 복리시설과 공영주차장도 만들어진다. 특히 존폐 위기에 몰렸던 이 지역 내 비정규직 노동자 쉼터 ‘꿀잠’은 공공성을 고려해 대체 부지를 계획하기로 했다.
  • 용산 남영동·동자동 재개발 심의 통과…신길도 최고 35층 2700여세대 들어선다

    용산 남영동·동자동 재개발 심의 통과…신길도 최고 35층 2700여세대 들어선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 사이에 있는 남영동 업무지구의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 일대에 최고 34층 높이의 공동주택과 25층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용산구 남영동·동자동, 영등포구 신길동 등의 정비사업 계획안을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정 가결된 남영동 정비계획안에 따라 이 지역에는 25층짜리 업무시설과 연면적 2만 4000㎡ 규모의 판매시설,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 565세대(공공임대 109세대 포함), 오피스텔 80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적률은 860.2% 이하, 높이 100m 이하(우수디자인 인정 시 120m이하)로 결정됐다.동자동 제2구역에도 지상 27층 규모의 업무, 판매, 문화·집회시설 2개 동이 들어선다. 용적률 1100% 이하, 높이는 135m 이하 규모다. 지상 2층 약 3400㎡ 규모 국제회의시설을 도입해 서울역 일대 도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구 신길2구역도 이번 심의에 따라 최고 35층, 18개동, 2786세대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주민을 위한 개방형 복리시설과 공영주차장도 만들어진다. 특히 존폐 위기에 몰려 화제를 모았던 이 구역에 위치한 비정규직 노동자 쉼터 ‘꿀잠’은 공공성을 고려해 대체 부지를 계획하기로 했다. 또한 ‘2025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구역 내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2019년 10월부터 3년 한시로 운영해 오던 주거용적률 확대의 유효기간을 2025년 3월까지 연장하는 내용이 골자다.
  • 둔촌주공 결국… 건설사 타워크레인 철거

    둔촌주공 결국… 건설사 타워크레인 철거

    조합과 건설사 간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철거가 시작됐다. 업계에서는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초강수를 뒀다는 해석이 나온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일부 건설사가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에 돌입했다. 시공단 관계자는 “타워크레인 대여가 이달 말 만료되는 만큼 6월부터 타워크레인을 철수하기로 건설사 간에 잠정 합의했다”면서 “일부 구역에서 해체 작업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타워크레인 철수가 사실상 시공단의 초강수라고 보고 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타워크레인 해체에 들어갔다는 것은 공사 중단 기간이 수개월 넘게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시공단이 사태 장기화를 기정사실화했다는 뜻이다. 둔촌주공 재건축은 기존 5930가구를 1만 2032가구 규모의 ‘올림픽파크 포레온’으로 올리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52%에 이른다. 조합과 시공단은 5600억원가량의 공사비 증액 계약의 유효성을 놓고 갈등 중이다. 조합은 계약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며 법원에 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냈고, 총회를 열어 ‘공사비 증액 의결’ 취소 안건도 가결했다. 시공단은 “조합이 기존 계약을 인정하지 않으면 공사를 재개할 근거가 없다”면서 지난달 15일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유치권을 행사 중이다.
  • 교육부 재정지원 뒤집기… 고무줄 잣대 논란

    교육부 재정지원 뒤집기… 고무줄 잣대 논란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탈락했던 성신여대와 인하대 등 13개 대학·전문대학이 기사회생했다. 탈락한 대학과 정치권의 반발에 교육부가 예정에 없던 평가를 진행하면서 애초 목표인 대학 구조조정 취지도 퇴색한 모양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 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 추가 선정’ 가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일반 대학 6곳(군산대, 동양대, 성신여대, 인하대, 중원대, 추계예술대)과 전문대학 7곳(계원예술대, 기독간호대, 동아방송예술대, 성운대, 세경대, 송곡대, 호산대)이 이름을 다시 올렸다. 추가 선정된 대학들은 지난해 선정된 대학과 마찬가지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지원을 받는다. 매년 일반대 각 30억원, 전문대 각 20억원씩이다. 이로써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 대학은 276곳으로 늘었다. 교육부는 지난해 시행한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대 136곳, 전문대 97곳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52곳을 탈락시켰다. 평가에서 탈락한 52개 대학이 교육부 앞에서 집단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이 적지 않았다. 인하대 동문이자 인천이 지역구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 교육위원회가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 대학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22년도 교육부 예산안을 통과시켜 논란을 불렀다. 이에 따라 예산 1210억원도 추가 편성했다. 추가로 대학을 선정하면서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 구조조정도 힘이 빠지게 됐다. 탈락한 대학에 이른바 ‘부실대학’ 딱지를 붙여 대학입시에서 수험생들이 기피하도록 했지만, 잡음만 나고 제 성과를 못 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감사원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당시 대학 구조조정 인원은 박근혜 정부의 43%에 불과하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교육부가 사회적 합의도 이루지 못한 채 평가라는 칼을 휘둘러 무리하게 구조조정에 나섰다가 실패한 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오는 7월 국가교육위원회가 출범하면 대학 구조조정 방식을 다시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경원 정의당 정책위원은 이번 추가 선정을 두고 “탈락하더라도 떼를 쓰면 구제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주면서 평가의 공정성이 심하게 흔들렸다. 교육부가 정치에 무릎을 꿇은 것을 보여 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연말까지 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대학평가 방식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새 정부의 자율과 혁신 정책 기조에 따라 지속적인 규제 완화와 재정지원 확대를 통해 대학이 주도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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