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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5월 21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5월 21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21일 오후 1시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비트코인이 1억 1736만 원 선에서 1위를 유지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2351조 407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41조 2881억 원으로 집계됐다. 1시간 등락률은 0.12%, 24시간 등락률은 1.73%였지만 최근 1주일 기준으로는 1.24% 하락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322만 5565원, 시가총액 389조 2793억 원을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은 18조 3934억 원이었고, 24시간 기준 1.59% 올랐지만 1주일 기준으로는 4.30% 내렸다. 3위 테더는 가격이 1503원으로 사실상 달러 페그를 유지했고, 시가총액은 285조 3822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98조 1443억 원으로 상위권 가운데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뒤를 이어 비앤비는 98만 4163원으로 24시간 2.31% 상승했고, 리플은 2079원으로 1.98% 올랐다. 유에스디코인은 1504원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고, 솔라나는 13만 508원으로 24시간 3.23% 상승하며 주요 알트코인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트론은 540원으로 24시간 1.08% 올랐고, 도지코인은 158원으로 2.69% 상승했다.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하이퍼리퀴드의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하이퍼리퀴드는 8만 5241원으로 24시간 19.17% 급등했고, 최근 1주일 상승률도 47.83%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21조 6741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조 81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1%대 상승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뚜렷한 차이다. 11위권 이하에서는 지캐시가 101만 3570원으로 24시간 14.78%, 1주일 기준 28.88%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모네로도 61만 3244원으로 24시간 3.83%, 1주일 3.22% 상승했다. 톤코인은 3105원으로 24시간 6.80% 올랐고, 캔톤 네트워크도 233원으로 4.52% 상승했다. 반면 최근 1주일 기준으로는 약세 종목도 적지 않았다. 도지코인은 1주일 새 6.18% 하락했고, 스텔라루멘은 7.25% 내렸다. 비트코인 캐시는 24시간 2.87% 상승했지만 1주일 기준으로는 12.02%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에이다도 1주일 기준 4.15% 밀렸고, 체인링크와 솔라나 역시 각각 3.52%, 3.55% 하락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시장 중심축을 유지하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인 테더와 유에스디코인이 대규모 거래량을 뒷받침했고 일부 중위권 알트코인이 단기 급등세를 보이는 흐름이 나타났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젤렌스키 뒤통수 친 영국…러시아 원유 빗장 풀자 우크라이나 분통 [핫이슈]

    젤렌스키 뒤통수 친 영국…러시아 원유 빗장 풀자 우크라이나 분통 [핫이슈]

    영국이 제3국에서 정제한 러시아산 원유의 수입을 허용하면서 국내외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정부는 러시아산 원유를 이용해 제3국에서 생산한 경유와 항공유 수입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전쟁 이후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가계와 항공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이에 대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로 인한 생활비 부담을 이유로 들었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영국의 지원은 변함없이 확고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지원과 대(對)러시아 제재에 앞장섰던 영국이 국제 유가가 올랐다는 이유로 제재를 완화했다는 비판은 내부에서 먼저 제기됐다. 제1야당 보수당의 케미 베이드녹 대표는 이날 하원에서 “어떻게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죽이는 데 쓰일 돈이 될 더러운 러시아 석유를 사기로 할 수 있느냐”며 맹비난했다. 여기에 노동당 소속인 에밀리 손베리 하원 외교위원장도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어젯밤 대화해보니 우크라이나 측에서 크게 실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대러시아 제재 완화 비판실제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보좌관인 드미트로 리트빈은 “런던과 적극적인 소통이 시작됐다”면서 대러시아 제재 전선이 무력화된 경위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슬라프 블라시우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재 담당 고문도 “영국의 국내 경제적 사정은 이해하지만 이 같은 우회 접근법은 동의할 수 없다”면서 “러시아에 대한 압박은 계속 강화되어야 하며 시장 안정은 유가 급등의 근본 원인을 해결함으로써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 서방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 지속적 비판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개전 직후인 2022년 4월부터 지속해 서방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 문제를 제기해왔다. 그는 “러시아산 원유에 지불하는 돈은 결국 전쟁 자금(피 묻은 돈)이 된다”거나 “러시아산 원유를 계속 사는 유럽 국가들은 다른 사람의 피로 돈을 벌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지난 4월에도 “러시아산 원유에 지불하는 모든 달러는 전쟁을 위한 돈”이라면서 “이 돈은 우크라이나를 향한 새로운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직결된다”고 비판했다.
  • 시진핑에 뒤통수 맞은 푸틴…가스관 협정 무산, ‘돈맥경화’ 빠진 러시아 [핫이슈]

    시진핑에 뒤통수 맞은 푸틴…가스관 협정 무산, ‘돈맥경화’ 빠진 러시아 [핫이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중국은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로 꼽히던 에너지 협력 분야에서 끝내 러시아의 손을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은 앞서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에서 러시아 천연가스의 중국 공급 확대를 위한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건설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상회담 후 발표에서 가스관 프로젝트와 관련된 언급은 없었다. 공동성명에는 ‘양측은 에너지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석유·가스, 석탄, 평화적 원자력 이용, 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상호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는 문구가 있었으나 구체적으로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은 언급되지 않았다. 러시아가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에 집착하는 이유시베리아의 힘-2는 북극해 연안의 야말 반도에서 몽골을 거쳐 중국으로 이어지는 총 6700㎞ 길이의 가스관으로, 러시아와 중국이 건설을 협의해 왔다. 지난해 9월 주관사인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과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가 해당 가스관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긴 했지만, 이후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프로젝트는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이에 따른 유럽의 러시아산 가스 제재 탓에 대체 시장 확보가 다급한 상황이다. 반면 중국은 당장 러시아 가스 추가 도입이 급하지 않다. 이미 시베리아에서 중국으로 이어지는 길이 2000㎞ 이상의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을 통해 2019년 12월부터 러시아산 가스를 공급받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천연가스의 대중국 수출 용량을 대폭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건설을 추진 중인 반면, 중국은 해당 가스관을 통해 들여올 가스 규모와 가격, 가스관 건설 비용 분담 등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기 위해 느긋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취약한 경제에 고심하는 러시아러시아가 대중국 천연가스 수출을 늘리려는 배경 중 하나는 장기간 이어진 서방 제재 등으로 러시아 경제가 매우 취약한 상태에 놓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일각에서는 서방 국가가 대러 제재를 강화할 경우 러시아가 패배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마리아 말메르 스테네르가르드 스웨덴 외무장관은 20일 미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나는 스웨덴 외무장관이다. 러시아를 과대평가하지 말라”라는 글에서 푸틴 대통령이 전쟁으로 치를 대가가 커야 전쟁을 멈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 경제가 전쟁 이전보다 약 8% 위축됐으며 인플레이션도 상당히 과소 보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테네르가르드 장관은 “러시아 경제가 예상보다 취약하고 내부에서도 엘리트층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러시아 항구를 출발해 석유, 가스, 석탄을 운반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보험, 항만 이용, 금융 등 서비스 제공을 금지하는 조치가 러시아의 전쟁 자금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우크라이나는 전쟁 이래 가장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전선에서 러시아의 사상자 발생률은 참혹한 수준”이라며 “러시아의 경제적 취약성은 서방 제재가 이미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그리고 왜 추가 압박이 푸틴을 진지한 평화 협상으로 이끄는 최선의 방법인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 치솟는 항공료에 제주 관광도 변화… ‘오래 머무는 여행’ 뜬다

    치솟는 항공료에 제주 관광도 변화… ‘오래 머무는 여행’ 뜬다

    중동발 국제유가 상승으로 항공료 부담이 커지면서 제주 관광산업이 새로운 해법 찾기에 나섰다. 단기 방문객 유치 경쟁 대신 체류 기간을 늘려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체류형 관광’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이례적으로 도청이 아닌 서귀포시 남원읍 동백마을 방문자센터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체류형 관광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항공유 가격 상승으로 제주 노선 항공료 부담이 커지면서 관광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관광객 수보다 체류 시간과 소비 효과에 초점을 맞춘 전략 전환에 나선 것이다. 회의 장소로 선정된 동백마을은 제주 체류형 관광의 대표 사례다. 300년 역사의 농촌마을인 이곳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됐으며, 제주 마을여행 브랜드인 ‘카름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어로 작은 마을을 뜻하는 ‘카름’을 브랜드화한 ‘카름스테이’ 사업에 참여해 마을 체험과 숙박, 로컬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제주에서는 13개 마을이 카름스테이에 참여 중이다. 오동정 동백고장보전연구회 대표는 “동백 관련 체험과 특산품 사업 등을 통해 누적 발전기금 약 1억 6000만원, 원료 수매 누적 16억원의 성과를 거뒀다”며 “최근에는 말기암 환자 가족 대상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도는 항공료 부담이 커질수록 ‘짧고 자주 오는 여행’보다 ‘한 번 와서 오래 머무는 여행’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 관광지 소비를 넘어 숙박·식음·체험·로컬 콘텐츠 소비까지 지역경제로 연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는 머무는 관광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방향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배움여행인 ‘런케이션’, 휴가지 원격근무 형태의 ‘워케이션’, 농촌 체류 프로그램인 ‘농케이션’ 등을 확대하고 있다. 도외 청년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활동비를 지원하는 ‘청춘정거장 in 제주’, 벤처캐피털 투자자들이 제주에 체류하며 현장 실사와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VC 워케이션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청춘정거장 in 제주’는 도외 청년(19~39세) 250명을 대상으로 읍면지역 숙박비 최대 30만원, 제주살이 이해과정 등 활동비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배움여행(런케이션) 사업이다. 도외 벤처캐피탈(VC)과 제주기업을 연결하는 ‘VC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6월 중 현장실사·투자상담 등을 결합한 체류형으로 운영되며, 농촌에서 일하며 머무는 ‘농케이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민간에서도 체류형 관광 실험이 이어지고 있다.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 ‘잇지제주’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에서 ‘워크인선흘’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마을 유휴공간을 업무 공간으로 활용하고 식당·카페·체험업체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잠시 살아보는 제주’를 경험했다. 콘텐츠 기업 ‘픽제주’는 조천리에서 러닝과 마을 해설을 결합한 ‘런투조천’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마을 골목을 달리며 조천리 만세운동 역사와 용천수 문화를 체험했다. 제주관광공사도 체류형 관광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올댓트래블’ 전시회에서는 ‘방문하는 제주’에서 ‘머무는 제주’로의 전환 전략을 집중 홍보했다. 중화권 시장 공략 역시 체류형 콘텐츠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공사측은 대만과 중국에서 미식·웰니스·러닝·자전거 여행 등을 결합한 장기 체류형 관광상품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에서도 해녀문화와 웰니스 프로그램 등 프리미엄 체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관광업계에서는 국제유가와 항공료 변수에 취약한 제주 관광 구조상 체류형 관광이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광객 숫자 확대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한 만큼, 방문객 1인당 체류 시간과 소비 규모를 높이는 방향으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관광 트렌드는 지역의 삶과 문화를 깊이 경험하려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체류형 로컬관광이 제주 관광의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KDI “대형마트 평일 휴업 전환해도 전통시장 타격 없었다”

    KDI “대형마트 평일 휴업 전환해도 전통시장 타격 없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한 지역에서 일관되게 매출이 증가한 반면 전통시장·골목상권에 대한 악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1일 발표한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시사하는 유통정책의 전환 방향’을 통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전후로 대형마트 매출이 대구에서 4.7%, 서울 서초·동대문에서 2.8%, 부산에서는 6.2~7.9%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말 영업 제한이 완화되면서 제약받았던 소비가 일부 회복된 것으로 해석된다.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은 월 2회 주말을 휴업일로 지정하는 의무휴업일 제도를 시행해왔다. 온라인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의무휴업일 제도 실효성 논란이 벌어지면서 지난 정부 시절인 2023~2024년 지방자치단체장이 국민의힘 소속인 지역 위주로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는 곳이 나왔다. 서울 서초·동대문·중·관악구, 대구와 부산, 충북 청주, 경기 의정부 등이 대표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매출 감소를 뒷받침하는 일관된 결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구의 경우 골목상권(생활·식품·잡화)의 매출이 15.39% 증가했고, 서울의 경우 전통시장(농축수산·전통유통)의 매출이 12.79% 증가했다. 이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간 소비의 성격이 상이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공식품과 생필품 수요 상당 부분이 온라인과 대형마트로 이동했으며 전통시장은 신선 식품 중심의 소량, 빈번 구매와 대면 거래, 지역 기반 소비 특성을 갖는다는 분석이다. 이진국 KDI 선임연구위원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높은 대체관계에 있기보다는 일부 영역에서만 경쟁하며, 평일 전환으로 대형마트 매출이 증가하더라도 그 효과가 전통시장 매출 감소로 직접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동일한 규제를 받는 SSM도 매출이 늘었다. 대구에선 약 3.4%, 서울 0.9%, 부산 동래구 4.1%의 매출 증가가 확인됐다. 반면 대형마트보다 접근성이 좋아 상대적으로 수혜를 봤던 편의점은 매출이 감소하는 현상도 있었다. 서울 서초·동대문의 경우 같은 기간 약 4% 수준의 매출 감소가 있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대구, 부산에 비해 서울은 편의점 접근성이 상당히 높다”면서 “대형마트가 일요일에 쉬는 동안 편의점으로 이전된 매출이 평일에 쉬는 걸로 전환되면서 회귀하는 효과가 네거티브로 잡히지 않았나 해석한다”고 설명했다. KDI는 변화된 유통 환경을 반영해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현행법상 지자체장이 결정하면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은 가능하다. 또한 의무휴업일 제도와 같은 유통 규제 운영에 있어 소비자 영향평가 제도 도입 검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접근성, 가격, 선택권, 시간 비용 등을 분석해 정책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는 취지다.
  • 한국 기름값은 어쩔건데…트럼프 “고유가? 아무것도 아니다” 또 최악의 망언 [핫이슈]

    한국 기름값은 어쩔건데…트럼프 “고유가? 아무것도 아니다” 또 최악의 망언 [핫이슈]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유가 우려를 다시 한번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화당 내부에서 고유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것 아니다. 시장에는 엄청난 양의 석유가 있다”면서 “(고유가 상황은) 잠시 인내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또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관련한 협상 타결에 대한 질문에 그는 “서두를 필요 없다. 모두들 중간선거를 이야기하는데, 나는 서두르지 않는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협상 시간을 얼마나 줄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틀이나 사흘일 수도 있고, 일요일이나 다음 주 초까지일 수도 있다”면서 “시간은 제한적이다. 우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둘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전쟁과 치솟는 물가·기름값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여론도 악화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시에나대가 지난 19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등록 유권자의 31%만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 대응을 지지했고 65%는 반대했다. 반대 응답자 다수는 “강하게 반대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여론 약화와 고유가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모두가 (이번 전쟁을) 인기가 없다고 말하지만 핵무기 문제라는 점을 이해하면 매우 지지하게 될 것”이라면서 “인기가 있든 없든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에도 기자들로부터 ‘미국인의 경제적 형편이 이란과의 합의 동기가 되느냐’는 질문을 받고 “조금도 아니다. 이란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단 하나, 그들이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미국인들의 재정 상황을 생각하지 않는다. 누구도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나는 단 한 가지만 생각한다. 우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내버려둘 수 없다”고 답해 서민 고통을 등한시한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장기화하나이란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국제유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와 있다”고 언급하면서 국제 유가가 다소 떨어지는 모양새지만 여전히 100달러 안팎에 머물러 있다. 2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보다 5.66% 급락한 배럴당 98.26달러에 마감하며 100달러선 아래로 내려왔다. 같은 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역시 전 거래일 대비 5.63% 떨어진 배럴당 105.02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다만 시장은 유가 하락 속에서도 여전히 경계심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양국이 극적인 합의에 이르더라도 글로벌 원유 공급 부족 사태가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렵다는 분석 때문이다. 시티그룹 보고서에서는 원유 시장이 장기적인 공급 차질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120달러까지 재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 기름값도 2000원대에서 횡보국제유가가 100달러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함에 따라 국내 주유소 기름값도 2000원대 초반에서 횡보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0일 오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11.37원, 경유는 2005.86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2일 0시부터 2주 동안 적용되는 6차 최고가격을 21일 오후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최고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정부는 지난 3월 27일 2차 최고가격 시행 이후 세 차례 연속 가격을 동결했다.
  • 1만원 할인권 24만장 뿌립니다…22일부터 선착순 발급, 뭐길래?

    1만원 할인권 24만장 뿌립니다…22일부터 선착순 발급, 뭐길래?

    오는 22일부터 공연 관람 1만원 할인권 24만장이 배포된다.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으며, 1인 2매까지 가능하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2일부터 공연 관람 1만원 할인권 24만장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달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공연 관람 1만원 할인권 40만장에 해당하는 예산 41억원을 확보했다. 나머지 16만장은 9월 배포할 계획이다. 할인권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예약, 놀유니버스, 예스이십사, 타임티켓, 티켓링크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예매처별로 1인 2매 선착순 배포된다. 할인권은 공연일이 9월 3일까지인 연극, 뮤지컬, 서양음악(클래식), 한국음악(국악), 무용, 복합 공연에 사용할 수 있으며, 대중음악과 대중무용은 제외된다. 할인권 사용 기한은 1주일 단위로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주 목요일 밤 12시 사이에 사용하지 않으면 기간 만료로 자동 소멸한다. 예를 들어 이달 22일부터 28일 사이에 발급받은 할인권은 28일 자정 전까지 사용해야 한다. 할인권 금액보다 가격이 낮은 공연이라도 관람권 여러 장을 한 번에 구매해 결제 금액이 1만 5000원 이상이면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예매처의 기존 할인과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에만 쓸 수 있는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도 3개 예매처에서 추가 발급한다. 네이버예약과 타임티켓, 티켓링크에서 1인 2매까지 받을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예매가 익숙하지 않은 관객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유선 안내 창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만 55세 이상 고령층과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이 비수도권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기획공연을 관람할 경우에는 온라인 예매를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장할인에 참여하는 비수도권 문예회관과 공연 목록은 공연예술통합전산망 누리집(www.kop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며 공연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한다.
  • 발기부전약 성분 캔디 들여와 “암·당뇨에도 효과”… 불법수입 일당, 10억원어치 팔았다

    발기부전약 성분 캔디 들여와 “암·당뇨에도 효과”… 불법수입 일당, 10억원어치 팔았다

    판매책 3명·공급책 4명 검찰 송치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함유된 캔디 제품을 불법 수입해 3년간 10억원어치 판매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타다라필 함유 캔디를 불법 수입·판매한 총책 60대 여성 A씨 등 판매자 3명과 공급책 40대 남성 B씨 등 4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식약처 남부권식의약위해사범조사TF가 온라인 모니터링 중 일부 사이트에서 남성 건강을 표방하며 해당 제품을 불법 광고·판매하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시작됐다. 수사 결과 A씨 등 판매자 3명은 모녀 관계로, B씨로부터 수입신고가 안 된 문제의 제품을 공급받아 2022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한 상자에 17만원 상당의 가격으로 3564회에 걸쳐 10억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베트남과 한국을 오가며 해당 캔디를 개인 휴대 물품에 숨겨 반입하는 방식으로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일당은 문제의 제품을 인삼, 효소, 맥아 등 천연 성분으로 만든 ‘천연 캔디’라고 홍보했다. 그러면서 발기부전과 조루는 물론 암, 기억상실, 당뇨, 류머티즘 등에 효능이 있다고 광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타다라필 복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발열, 어지러움, 두통 등 부작용에 대해서는 일시적 명현 반응이라고 설명하며 판매했다. 타다라필은 전문의약품 성분으로 허용량 이상으로 복용하면 두통, 소화불량, 심근경색, 심실부정맥, 협심증, 심혈관계 출혈 등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의사 처방 없이는 사용할 수 없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의약품 성분이 들어간 식품에 대한 단속과 수사를 강화해 국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보령시, ‘월 3만원 임대료’…청년 주거 부담 낮추는 충남 지자체들

    보령시, ‘월 3만원 임대료’…청년 주거 부담 낮추는 충남 지자체들

    충남 보령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 3만원 임대료 주택을 선보이는 등 충남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의 다양한 청년 인구 유인책이 잇따르고 있다. 보령시는 하루 천원, 월 3만원의 임대료만 내면 되는 ‘만세보령 청년 천원 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증금은 500만원이다. 거주 기간은 기본 2년이지만 최대 2회 연장이 가능해 최장 6년을 거주할 수 있다. 공급 대상은 근로소득 증빙이 가능한 18~45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다. 주택은 시내권과 성주면에 있는 아파트 17가구다. 주택 정비 일정 등을 고려해 11가구는 8월, 6가구는 11월 입주할 수 있다. 주택 면적은 20~30평형대다. 지난해 첫 입주는 10가구 모집에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산시는 청년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본인이 납입한 대출 이자의 50%를 지원한다. 신혼·육아 청년 가구는 연 최대 200만원, 그 외 청년 가구는 연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의 특징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기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소득 기준도 기존보다 높이고 지원 가능 연령대도 만 19세 이상~45세 이하로 늘렸다. 제외됐던 공공부문 종사자도 새롭게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청양군은 지난달 충남도, 충남개발공사와 ‘청양군 교월·서정지구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 초기 자산 형성이 어려운 계층의 내 집 마련 돕기가 목적이다. 청년 등은 낮은 임대료로 6년간 거주 후 입주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우선 분양받을 수 있다. 주택은 청양읍 교월지구 182가구와 정산면 서정지구 160가구 등 총 342가구다. 보령시 관계자는 “청년들 목소리를 반영한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을 강화해 인구 유입과 함께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영상] 러 전투기, 英 군용기 ‘6m’까지 접근 비행…일촉즉발 상황 발생 [핫이슈]

    [영상] 러 전투기, 英 군용기 ‘6m’까지 접근 비행…일촉즉발 상황 발생 [핫이슈]

    러시아 전투기 2대가 흑해 상공 국제 공역에서 영국 공군 정찰기에 반복적으로 근접 비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러시아 Su(수호이)-35 전투기 1대가 영국 공군 RC-135W ‘리벳 조인트’ 정찰기에 비정상적인 근접 비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시 러시아 전투기는 영국 정찰기의 비상 시스템이 작동하고 자동조종장치도 해제될 만큼 근접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러시아 전투기는 정찰기 기수 앞을 여섯 차례나 가로질러 비행했는데, 가장 가까웠을 때는 양측 간 거리가 6m에 불과했다. 국방부는 “당시 영국 정찰기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부 전선을 지원하기 위한 정례적인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면서 “이번 사건은 국제공역에서 작전 중인 비무장 항공기를 상대로 러시아 조종사들이 벌인 위험하고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의 또 다른 사례”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같은 행동은 심각한 사고와 잠재적 긴장 고조 위험을 초래한다”면서 “이번 사건은 러시아의 침략으로부터 나토와 동맹국, 그리고 우리의 이익을 방어하겠다는 영국의 의지를 꺾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영국 당국은 이번 러시아 전투기 위협뿐 아니라 최근 북해 해저의 영국 핵심 인프라 주변에서 러시아 잠수함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러시아의 군사적 공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러시아군, 영국군 향해 미사일 발사하기도앞서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시작한 이후 유럽 일대 공역이 가장 민감했던 같은 해 9월, 러시아군 전투기 조종사가 흑해 상공에서 리벳 조인트 정찰기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었다. 당시 러시아는 기술적 결함에 따른 오발이라고 주장했고 영국 정부는 이를 수용했다. 그러나 BBC는 이후 서방 국방 소식통들을 인용해 “러시아 조종사가 지상 관제소의 모호한 지시에 따라 (오발이 아닌) 실제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안보와 경제 사이에서 고심하는 영국한편 영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다른 어떤 유럽 국가보다 우크라이나 지원에 힘을 쏟으며 우크라이나 지지 의사를 밝혀왔다. 그러나 최근 이란 전쟁으로 에너지난이 심각해지자 제3국에서 정제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허용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9일 “영국 정부는 러시아산 원유가 사용됐더라도 제3국에서 정제된 경유와 항공유를 수입할 수 있도록 하는 예외 규정을 2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연료 가격이 상승하자 영국 경제가 부담을 받기 시작했고, 더불어 급여 지급 규모와 구인 건수가 감소하는 등 노동시장 둔화 조짐까지 나타나자 영국 정부가 고육지책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영국의 이러한 조치가 러시아 제재 효과를 약화한다는 비판도 함께 쏟아졌다. 영국뿐 아니라 미국도 러시아산 해상 원유 거래를 일부 허용하면서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전쟁 자금을 대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돈바스 등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 일부를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이 양국 사이에서 중재를 맡아왔으나 이란 전쟁 개전 이후 미국의 관심이 러·우 전쟁에서 식으면서 사실상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진 상황이다.
  • 구김 없이 시원하게… 에잇세컨즈, 여름 ‘올데이 크리즈’ 출시

    구김 없이 시원하게… 에잇세컨즈, 여름 ‘올데이 크리즈’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쾌적한 착용감과 트렌디한 스타일을 겸비한 여름 신상품 ‘올데이 크리즈(ALL-DAY CREASE)’를 선보였다. 앞서 지난 3월 출시한 ‘매직 슬림 티셔츠’가 4만 5000장 가까이 팔리며 여름 수요를 선점한 데 이어또 하나의 흥행 전략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이번에 출시한 ‘올데이 크리즈’는 가볍고 시원한 주름 소재를 활용해 구김이 적고 관리가 편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 특유의 자연스러운 주름이 멋스러움을 더해 출근룩부터 주말 나들이룩, 휴양지룩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남녀 의류 모두 여유로운 실루엣을 적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살렸으며, 블라우스, 셔츠 등 단품은 물론 상하의 셋업 코디가 가능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여름철 변덕스러운 날씨나 실내 에어컨 냉방에 맞춰 입기 좋은 경량 점퍼, 카디건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용적인 아이템도 함께 선보인다. 에잇세컨즈의 여름 신상품은 전국 80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잇세컨즈 관계자는 “K패션 대표 브랜드로서 최신 유행을 빠르게 제안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핏과 소재를 기반으로 한 시즌별 대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복잡한 가상자산 차익거래, IT 기술로 풀었다… 이노비전 ‘아비트 (ARBIT)’ 출시 기념 5월 한정 프로모션

    복잡한 가상자산 차익거래, IT 기술로 풀었다… 이노비전 ‘아비트 (ARBIT)’ 출시 기념 5월 한정 프로모션

    새로운 가상자산 데이터 솔루션이 시장에 등장했다. 블록체인 및 데이터 기술 기업 주식회사 이노비전은 직관적인 데이터 플랫폼 ‘아비트(ARBIT)’를 공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5월 한정 대규모 고객 참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외 거래소 간 가격 차이(이른바 김치 프리미엄)를 활용한 차익거래는 매력적인 투자 기회로 주목받았으나, 엄격한 트래블룰 규제와 거래소별 복잡한 제약 조건으로 인해 일반 투자자들의 시장 진입장벽이 매우 높았던 영역이다. 이노비전은 이러한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과 페인포인트(불편함)를 자체 개발한 ‘스마트 스프레드 시트’를 통해 기술적으로 해결했다. 아비트의 스마트 스프레드 시트는 시스템 알고리즘이 불가능한 거래 조건을 자동으로 필터링하여 유효한 데이터만 시각화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사용자는 복잡한 수식이나 경우의 수를 계산할 필요 없이, 직관적이고 깔끔한 지표만 확인하면 된다. 나아가 아비트는 차익거래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해당 대시보드 기능과 양질의 기초 교육 자료를 웹사이트에 전면 무료로 개방했다. 또한, 사용자가 24시간 변동하는 시장에서 감정을 배제하고 안정적인 매매 환경을 직접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기술 지원 서비스 ‘자동매매봇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아비트는 이번 공식 론칭을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플랫폼의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혜택도 누릴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아비트의 IT 솔루션을 경험하고 상세한 리뷰를 남긴 사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아비트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아비트 서비스를 지인에게 추천해 상품 결제가 이루어질 경우, 추천인에게 결제 금액의 3%를 현금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지인 추천 이벤트’도 동시 진행되며 사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주식회사 이노비전 관계자는 “그동안 정보력과 자본을 갖춘 소수만 누리던 차익거래의 기회를 고도화된 IT 기술을 통해 누구나 직관적이고 편안하게 누리게 하는 것이 아비트의 핵심 목표”라며 “5월 한정으로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평소 차익거래에 관심 있던 투자자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 아비트의 무료 솔루션을 경험하고 스마트한 거래 환경을 구축해 보시길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 코스피·코스닥 급반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코스닥 급반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21일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에서 과열된 거래를 잠시 멈추기 위한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 정지 장치인 사이드카가 연달아 발동됐다. ‘팔천피’(코스피 8000) 달성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국내 증시가 다시 급격한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24분쯤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전날 종가보다 5.04% 뛰어오르자 5분간 프로그램 매수 호가의 효력을 정지시켰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선물 가격이 기준가보다 5% 이상 오른 상태를 1분간 유지할 때 과열을 막기 위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다. 불과 3분 뒤인 오전 9시 27분에는 코스닥 선물 및 현물 지수가 일제히 급등해 매수 사이드카가 연이어 터졌다.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6% 이상 오르고 코스닥150 지수가 직전 매매 거래일 최종 수치보다 3% 이상 상승한 조건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면서 발동 요건을 채웠다. 코스피가 8000선을 밟은 뒤 조정을 거치던 두 시장은 이날 오전 현재 5~6%대 안팎의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4%대 급등…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1103.40 마감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4%대 급등…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1103.40 마감

    21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33포인트(4.48%) 오른 1103.40을 기록했다. 지수는 1085.30으로 출발한 뒤 장중 1103.59까지 오르며 강한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저가는 시가와 같은 1085.30이었다. 이날 코스닥은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 뒤 반등에 성공했다. 앞서 코스닥은 15일 1129.82에서 20일 1056.07까지 밀렸지만 이날 하루 만에 낙폭 상당 부분을 만회했다. 거래량은 1억 3424만 4000주, 거래대금은 1조 7779억 7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572억원, 기관이 22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받쳤다. 개인은 722억원 순매도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694억원 순매수로 전체 68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상승 종목은 1471개, 하락 종목은 173개였고 보합은 39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5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개장 초반에는 KBI메탈과 마키나락스가 나란히 30.00% 올라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비엘팜텍 29.95%, 엑셀세라퓨틱스 29.94%, 유니트론텍 29.86% 등 강세 종목이 두드러졌다. 반면 케이피항공산업은 15.64% 내렸고 케이엠제약 14.83%, 아이진 11.28%, 우진비앤지 10.05%, 녹십자엠에스 9.47%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은 3.76% 오른 37만 30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7.24% 오른 18만 9500원, 에코프로(086520)는 5.64% 오른 12만 5400원에 거래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9.56% 급등한 69만 9000원, 코오롱티슈진(950160)은 4.55% 오른 10만 5800원, 삼천당제약(000250)은 5.76% 오른 36만 7000원을 나타냈다. 리노공업(058470)과 HLB(028300), 에이비엘바이오(298380)도 나란히 상승했으며 상위주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036930)만 0.39% 하락했다. 개장 초반부터 반도체 중심의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499.50원으로 하락 출발해 증시 강세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신규 상장사 마키나락스는 상장 첫날 공모가 1만 5000원 대비 300% 오른 6만원으로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상한가인 7만 8000원을 기록하며 강한 매수세를 이어갔다. 마키나락스는 엔터프라이즈 AI OS ‘런웨이’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라이선스 중심 반복 매출 확대와 해외 수주 증가가 부각됐다. 코스닥의 52주 최고치는 1229.42, 최저치는 713.22다. 이날 지수는 최고치와의 격차를 줄이며 투자심리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와 성장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지될지, 단기 급등 이후 종목별 차별화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될지가 다음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음돌봄부터 상생까지… 롯데백화점, 10년 동행 ‘선순환’

    마음돌봄부터 상생까지… 롯데백화점, 10년 동행 ‘선순환’

    롯데백화점이 소외계층의 마음을 돌보는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RE:JOICE)와 중소 협력사 대상의 ‘동행 워크숍’을 각각 10년간 이어오고 있다.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으로 출발한 리조이스 캠페인은 2022년부터 전 사회 구성원을 위한 ‘마음돌봄’으로 대상을 확장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년간 약 100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출연했으며, 현재 4개 거점에서 일반 상담소 절반 가격으로 ‘리조이스 심리 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이곳의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환원된다. 롯데백화점의 상생 철학은 협력사 지원으로도 이어진다. 최근 제주에서 열린 동행 워크숍은 2014년 ‘힐링캠프’로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200여개 중소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백화점 바이어들이 참여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외인 19조 팔아치웠는데…“파업은 선반영” “50만전자 간다” 개미들 ‘고심’

    외인 19조 팔아치웠는데…“파업은 선반영” “50만전자 간다” 개미들 ‘고심’

    삼성전자 노사가 21일 극적 타결하며 총파업 고비를 넘기면서 주가 급락 우려를 한시름 덜게 됐다. 외국인이 ‘투매’에 가깝게 삼성전자를 팔아치운 가운데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을 이끄는 엔비디아가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는 등, 엇갈린 대내외 상황에서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고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총파업 우려가 지지부진한 주가에 ‘선반영’됐다면서 눈높이를 일제히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총파업 가능성이 대두된 이달 들어 신고가를 기록하기까지 31.6%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53.9% 오르면서 삼성전자의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는데, 총파업 위기를 넘기면서 삼성전자의 주가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36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40만원에서 48만원으로 높였다. KB증권도 36만원에서 45만원으로 끌어올렸고,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57만원을 제시하는 등 ‘50만전자’까지 내다보고 있다. SK하이닉스보다 낮은 주가 상승률증권가 “실적 상향·장기 주가 상승 가능”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향후 불확실성 해소는 주가 반등의 강력한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며 “2분기와 3분기 메모리 가격은 기존 시장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실적 추정치 상향 여지는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장기화될 메모리 슈퍼사이클과 이로 인해 나타날 대규모 주주환원, 메모리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한 파운드리 고객사 확대 등이 삼성전자의 장기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외국인의 기록적인 매도세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총 10거래일 동안 총 44조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 순매도 규모는 19조 280억원, SK하이닉스는 18조 4990억원에 달했다. 그간 급등한 반도체주에서의 차익 실현과 더불어 미 국채 금리 급등에 따른 투심 악화 등이 배경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이 팔아치운 물량은 개미들이 떠안았지만 주가를 지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4일 종가 기준 29만 3000원으로 신고가를 찍은 뒤 다시 ‘27만전자’로 내려앉았다. 이런 가운데 AI 반도체 열풍의 ‘가늠자’가 될 엔비디아의 1분기 실적과 2분기 가이던스는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엔비디아는 20일(현지시간) 회계연도 1분기(2~4월) 816억 2000만 달러(122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한 것으로, 증권가 전망치(788억 5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87달러로 월가 예상치(1.76달러)를 상회했다. 시장은 1분기 실적보다 2분기 가이던스에 주목했는데,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의 매출을 제외하고도 2분기 매출이 9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870억 달러)를 웃돈 것이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1.3% 상승 마감한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후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 박스권 가상자산 기관엔 매집 기회…참여 늘릴 핵심은 명확한 규제 여부

    박스권 가상자산 기관엔 매집 기회…참여 늘릴 핵심은 명확한 규제 여부

    기관들, 가격 등락보다 장기 흐름 봐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처럼 보기도제도권 편입되면서 점차 시장 진입전통 금융과 시장의 경계도 흐려져국내 가상자산 거래 시범허용 준비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이 요즘 크게 움직이지 않지만, 기관투자자와 큰손들은 오히려 이 시기를 우량 코인을 싸게 담는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아직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본격 허용되지 않았지만, 해외 시장 분위기는 다르다. 캐서린 첸 바이낸스 VIP(초고액자산가)·기관 부문 총괄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시장 사이클을 잘 아는 기관들은 단기 가격 등락보다 장기 흐름을 보고 움직인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전 세계 기관투자자와 초고액자산가 고객을 상대하며 투자 수요와 전략을 분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기관투자자라고 해서 모두 비슷하게 투자하는 건 아니다. 누구 돈을 굴리느냐에 따라 투자 성향도 달라진다. 첸 총괄은 “고객 돈을 맡아 운용하는 기관은 위험한 투자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며 “반면 자기자본으로 투자하는 곳은 훨씬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아시아는 서구권보다 자기자본 기반 투자사가 많아 상대적으로 위험 감수 성향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기관들의 가상자산 투자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한 번 크게 벌어보자”는 분위기가 강했다면, 최근에는 포트폴리오를 나누는 ‘자산배분’ 차원에서 접근하는 흐름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첸 총괄은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처럼 보는 분위기도 있다”며 “일부는 안전자산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분위기가 바뀐 배경에는 제도권 편입이 있다. 2024년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됐고, 지난해부터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도 본격화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조심스럽던 기관들도 점차 시장에 들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단순히 코인을 사고파는 데서 그치지 않고, 블록체인 인프라나 초기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벤처투자 형태도 늘고 있다고 했다. 다만 기관투자자들이 여전히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안전’이다. 2022년 글로벌 대형 거래소 FTX 파산 사태 이후 보안과 리스크 관리에 대한 경계심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 때문에 기관들은 거래소 밖 별도 수탁기관에 자산을 보관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시장의 경계도 점점 흐려지고 있다. 첸 총괄은 “전통 금융 플랫폼들이 ‘크립토 (가상자산 거래·보관·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반대로 크립토 플랫폼들도 금·원유·미국 주식 기반 상품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기관투자자 시장은 조금씩 열릴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금융사를 제외한 상장사와 전문투자자 약 3500개사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거래를 시범 허용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당초 지난해 하반기 시행 예정이었으나, 1년가량 지연되고 있다. 첸 총괄은 “한국 기관들은 직접 가상자산 투자 길이 막혀 있었던 시기에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같은 비트코인 연계 주식에는 적극 투자해왔다”며 “그만큼 디지털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자산에 우호적인 규제 체계가 기관 참여 확대의 핵심”이라며 “명확한 규제가 없는 시장에서는 기관들이 움직이기 어렵다”고 했다. 첸 총괄은 2012년 JP모건 부사장, 2014년 모건스탠리 전무 등 16년여간 전통 금융권에서 근무하다 지난 2021년 바이낸스에 합류했다.
  • 다주택 매물 효과에… 지난달 서울 ‘생애 첫 집’ 매수 4년 5개월 만에 최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지난달 서울에서 생애 첫 집을 매수한 이들이 4년 5개월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생애 첫 부동산(집합건물 기준)을 매입해 소유권이전 등기를 신청한 매수인은 이날 기준 73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 시장이 호황이던 2021년 11월(7886명)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의 생애 첫 주택 매수인은 지난해 6월 7192명으로 7000명을 넘겼다가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점점 줄어 지난해 11월에는 4515명까지 줄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부터 다시 6000명대 안팎을 이어갔다. 지난달 첫 주택을 가장 많이 매수한 지역은 노원구(623명)였고 이어 강서구(582명), 은평구(451명), 성북구(445명), 송파구(430명), 영등포구(426명), 구로구(38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4231명(57.6%)으로 절반을 넘었고, 40대(17.4%), 19~29세(11.1%), 50대(7.8%) 등의 순이었다. 송파구를 제외하면 대부분 15억원 이하 가격대 매물이 많은 지역들로, 다주택자들이 선호 지역의 소위 ‘똘똘한 한 채’를 남기기 위해 내놓은 중하위 가격대 매물을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사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15억원 이하 주택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이 기존 상한액인 6억원까지 가능하고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규제지역에서도 70%까지 허용된다. 소유권이전 등기는 잔금을 치르고 60일 이내에 하는 것이어서 4월 매수인 숫자는 늘어날 수 있다. 생애 첫 주택 구입이 많았던 지역 중 대부분은 올해 눈에 띄는 집값 상승률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 둘째 주(5월 11일 기준)까지 성북구의 매매가격지수 누적 상승률은 5.37%이었고 강서구(5.10%), 관악구(4.85%), 영등포구(4.6%), 서대문구(4.51%), 구로구(4.44%), 노원구(3.90%) 등도 서울의 평균 누적 변동률(3.10%)을 웃돌았다.
  • 보조금 받고도 밀가루값 담합… 6710억 역대 최대 과징금

    밀가루 가격을 짬짜미한 제분업체 7곳이 담합 사건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7000억원에 육박하는 과징금을 물게 됐다. 이들 업체는 2006년 담합을 벌였다 제재받은 이후 20년 만에 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사조동아원·대한제분·CJ제일제당·삼양사·대선제분·한탑·삼화제분 등 7개 업체에 독자적 가격 재결정 명령 등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710억 4500만원을 부과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사조동아원이 183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한제분 1792억원, CJ제일제당 1317억원, 삼양사 947억원 등 순이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업체는 2019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약 6년간 24차례에 걸쳐 거래처인 농심·팔도 등에 공급하는 밀가루 가격과 물량을 미리 합의했다. 원재료 원맥의 시세가 오를 때는 판매가격을 빠르게 올렸고, 내릴 때는 천천히 내렸다. 이들 업체는 총 55회에 걸쳐 식당 등에서 대표자·실무자급 회합을 열어 합의 내용을 구체화했다. 그 결과 2022년 9월 기준 밀가루 가격은 담합 시작 당시인 2019년 12월과 비교해 업체별로 최소 38%에서 최대 74%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담합 관련 매출액은 약 5조 6900억원에 이른다. 특히 제분사들은 정부가 2022년 국제 원맥 시세 상승을 고려해 지급한 471억원 규모의 가격안정 지원사업 보조금을 받는 기간에도 담합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 위반 사실을 인식한 정황도 확인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2020년 사조동아원 내부 회의에서는 “이건 100% 공정위에 갈 수밖에 없다”, “담합 부분을 어떻게 타파할지 전략을 잘 짜야 한다”는 대화가 오갔다. 제분사들은 가격을 한 번에 올리면 의심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업체별로 인상 시기 등을 조정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무거운 과징금과 함께 사실상 가격을 강제로 내리는 조치인 ‘가격 재결정 명령’도 부과했다. 해당 업체들은 3개월 이내에 가격을 자발적으로 다시 정해야 한다. CJ제일제당은 이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사와의 접촉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제분협회를 탈퇴했다”면서 “앞으로 공정한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다시 쌓아가겠다”고 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1월 업소용 밀가루 가격을 4% 인하한 데 이어, 2월에는 업소·소비자용 전 제품 가격을 최대 6% 인하하며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했다.
  • ‘얼음 재사용 논란’ 서울 광장시장 합동점검

    최근 바가지 요금에 이어 얼음 재사용 논란이 잇따른 광장시장에 대해 서울시가 20일부터 다음 달까지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 ‘광장시장 노점 실명제’ 시행을 앞두고 종로구와 합동으로 광장시장 일대에서 식품 위생 전반과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소방 안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 표시가 의무인 51개 업종에 대해선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시 즉시 계도한다. 특히 식품접객업소 등 159곳과 노점 109곳은 식재료 조리, 보관, 진열 등을 집중 점검한다. 노점 실명제가 시행되면 상인회의 자율 관리 외에도 불법 행위를 한 노점에 대한 행정 처분이 가능해진다. 다음 달부터 바가지 판매나 음식 재사용 등이 적발된 노점에 대해 구는 벌점을 부과한다. 1년간 벌점 120점이 넘거나 4차례 이상 위반한 노점은 도로점용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외국인을 포함한 20명으로 구성된 비밀 평가단(미스터리 쇼퍼)을 운영한다. 바가지요금, 강매 영업, 외국인 대상 부당 영업, 불친절, 비위생 등을 모니터링한다. 이해선 시 민생노동국장은 “광장시장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대표 관광시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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