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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만장자 남편과 사는 삶”…돈 자랑으로 돈 버는 SNS 스타

    “백만장자 남편과 사는 삶”…돈 자랑으로 돈 버는 SNS 스타

    두바이 백만장자 남편으로부터 개인 섬을 선물받았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태생의 인플루언서 수디 알 나닥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이 선물한 섬을 공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인디펜던트와 힌두스탄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두바이에 거주하는 수디(26)는 남편 자말 알 나닥(33)으로부터 약 5000만 달러(한화 약 718억원) 상당의 섬을 선물 받았다. 수디는 2021년 자말과 결혼한 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약 4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로 거듭났다. 그는 호화로운 생활을 과시하는 게시물로 주목받고 있다. 수디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고급 항공기를 타고 남편이 구매한 섬으로 향하는 모습과 평화로운 섬의 전경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영상의 캡션에 “비키니를 입고 싶다고 말했더니, 백만장자 남편이 섬을 사줬다”고 적으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힌두스탄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섬 구입이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도 계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라이버시를 위해 섬의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겠지만, 아시아에 있고 가격은 약 5000만 달러”라고 덧붙였다. 수디의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이들이 “남편 잘 만났다” “진정한 사랑이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이미 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럭셔리한 삶에 감탄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두바이도 안전한 나라인데 굳이 섬이 필요한가?” “지나친 과시” “섬을 샀다는 증거가 말뿐이다”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수디는 결국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수디는 여전히 SNS에서 “이번 주 남편이 나를 위해 쓴 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정기적으로 게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남편이 아내를 위해 소비하는 금액은 주당 최소 5만 달러(약 7000만원)에서 최대 100만 달러(약 14억원)에 달한다.
  • [재테크+] 파월 “비트코인 비축 안 돼” 한마디에…“으악” 비명 내지른 가상화폐

    [재테크+] 파월 “비트코인 비축 안 돼” 한마디에…“으악” 비명 내지른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급락 중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9일 한국시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31% 떨어진 10만 641.8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만 하더라도 10만 83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날 새벽 연준의 내년 기준금리 전망 공개 이후 큰 폭 하락세를 나타내는 중입니다. 한때는 10만300달러대까지 떨어지며 10만 달러선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시장의 예상대로 4.25~4.50%로 0.25%포인트 인하했는데요. 시장이 충격을 받은 건 내년도 추가 금리인하와 관련한 연준 인사들의 ‘속도 조절’ 시그널입니다. 연준 인사들은 향후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를 통해 내년 금리 인하 폭이 0.50% 포인트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씩 내리면 ‘2회 인하’할 것이란 의미인데요. 직전 9월 점도표에서 예상됐던 ‘4회 인하’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습니다.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기존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연준 목표치(2%)보다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탓이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비트코인 관련 발언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가운데,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비축을 위한 법적 제도 마련에 대해서도 “그것은 의회가 고려해야 할 사안으로, 연준은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죠. 파월 의장의 발언에 다른 주요 가상화폐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6.09% 내린 3634달러, 리플은 9.32% 급락한 2.36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7.13%와 8.65% 하락한 206달러와 0.3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가상화폐 중개업체 팔콘엑스의 리서치 책임자인 데이비드 라완트는 “내년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위험 자산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새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향후 몇 달간은 업계 자체의 요인들이 시장을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 [속보] 한덕수 권한대행, 국회에 양곡법 등 6개 쟁점 법안 재의요구

    [속보] 한덕수 권한대행, 국회에 양곡법 등 6개 쟁점 법안 재의요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19일 임시국무회의에서 야당이 추진 중인 6개 쟁점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를 결정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어느 때보다 정부와 여야 간 협치가 절실한 상황에서 국회에 6개 법안 재의를 요구하게 돼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과연 어떠한 선택이 책임 있는 정부의 자세인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고민과 숙고를 거듭했다”며 “이 법안들에 영향을 받는 많은 국민들과 기업, 관계부처의 의견도 어떠한 편견 없이 경청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부는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의된 법안은 국회법, 국회증언감정법,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 6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법안들을 단독 처리했고, 정부와 여당은 이에 반대 입장을 고수해왔다.
  • 권성동 “한덕수 권한대행에 ‘양곡법 등 6법’ 재의요구 행사 요청”

    권성동 “한덕수 권한대행에 ‘양곡법 등 6법’ 재의요구 행사 요청”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겸 권한대행은 1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이재명 국정파탄 6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법, 국회증언감정법, 양곡관리법, 농산물가격안정법, 농업재해대책법, 농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 ‘이재명 국정파탄 6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임 추경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했고, 이 법안들은 모두 민주당이 거대 야당의 위력을 악용해 충분한 검토와 여야 합의 없이 일방 처리한 법안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의 자동부의를 폐지하는 국회법 개정안은 예산안 의결 기한을 12월 2일로 정해놓은 헌법에 정면으로 반한다”며 “나머지 5개 법안 모두 위헌 소지가 크고, 법질서 전반에 혼란을 가져오며 막대한 국가 재정 부담을 초래하는 법안들”이라고 설명했다. 권 권한대행은 “여기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는 것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당연한 책무”라며 “민주당은 ‘국정파탄 6법’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계속 반대해 왔다. 민주당이 ‘청소 대행’을 운운하며 권한대행의 권한을 따지는 것은 어떻게든 재의요구권 행사를 막기 위한 얄팍한 핑계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탄핵으로 으름장을 놓는 폭력적인 협박 정치를 당장 중단하길 바란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 행사를 야당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는 오만한 발상을 버리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해 양곡관리법 등 야당 주도로 통과한 6개 쟁점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 [재테크+] 트럼프 ‘관세 폭탄’에 美 금리인하 급브레이크…월가 ‘패닉’

    [재테크+] 트럼프 ‘관세 폭탄’에 美 금리인하 급브레이크…월가 ‘패닉’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18일(현지시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의 영향을 고려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할 방침을 시사하자 미국 증시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한껏 달아올랐던 주식시장은 단숨에 움츠러들었습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58% 하락한 4만 2326.8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95% 내린 5872.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56% 낮은 1만 9392.69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다우지수는 지난 4일 사상 처음으로 4만 5000선을 돌파했으나, 이후 10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4만 2000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지난 1974년 이후 최악의 연속 하락세입니다. S&P500과 나스닥의 낙폭도 올해 최대 수준에 달하며 각각 새 이정표로 세웠던 6000선과 2만선 아래로 순식간에 무너져내렸습니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기준금리 인하 폭에 대한 기대가 줄면서 미국 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연준의 통화정책 의결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증시 마감을 2시간여 앞두고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추가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 이후 이번까지 세 차례 연속 금리 인하로 기준금리는 현재 4.25~4.50%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이미 시장이 예측한 바와 같았죠. 시장이 놀란 건 연준 인사들의 추가 금리인하 관련 ‘속도 조절’ 시그널입니다. 연준 인사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는 내년 금리 인하 폭이 0.50% 포인트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25% 포인트씩 내릴 경우 ‘2회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로, 지난 9월 점도표에서 예상됐던 ‘4회 인하’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축소된 것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전망이 다시 높아짐에 따라 금리 전망 중간값도 다소 높아졌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더 강해지면 금리 인하 속도를 더 늦출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가열될 거라고 예상한 연준 인사들이 전과 같은 비둘기파적(완화적 통화정책 선호) 기조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평가한 것입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지속적인 도전 과제가 될 것이며 내년 핵심개인소비지출(PCE) 지수로 측정된 인플레이션이 2.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전에 예상했던 2.2%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경제 성장률은 내년에 이전 예측과 대체로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실업률은 이전 예측인 4.4%에서 4.3%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의 주요 우려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와 이민 정책이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승리 이후 전 세계를 상대로 새로운 무역 전쟁을 선포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죠. 차기 행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관세 정책이 수입품 가격을 상승시키면 소비자에게 전가돼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 역시 관세를 높인 결과 미국 물가가 급등할 가능성에 대해 “무엇이 됐든 단언하는 것은 어렵다”며 배제하지 않았죠. 파월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정책이 연준의 금리 경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을 인정하며 “우리는 중요한 정책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들이 무엇인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봐야 하며, 그런 일이 발생하면 우리는 훨씬 더 명확한 그림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준은 현재 차기 행정부의 정책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로레타 메스터 전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이후에야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내년 ‘K콘텐츠’ 기상도?… 음악·패션 ‘맑음’ 방송·애니 ‘흐림’

    K팝 인기가 이어지면서 내년 음악 콘텐츠 수출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대표 한류 콘텐츠인 방송 분야는 제작비의 급상승 탓에 다소 어두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8일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콘텐츠 수출 전망’에 따르면 9개 분야 콘텐츠 가운데 음악과 신기술융합 콘텐츠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콘텐츠산업 현장 전문가와 콘진원 해외비즈니스센터장 등 167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7점 만점 설문을 집계한 결과다. ●K팝 승승장구… “아이돌 쏠림” 지적도 음악, 신기술융합 콘텐츠는 가장 높은 5.5점이었고 패션이 5.2점으로 뒤를 이었다. 스토리 4.9점, 게임과 만화·웹툰이 4.7점, 캐릭터가 4.6점이었다. 애니메이션은 3.4점, 방송은 2.9점에 그쳤다. 콘진원은 음악 분야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로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아파트’를 비롯해 방탄소년단(BTS), 뉴진스, 르세라핌, 에스파 등 K팝 아티스트들의 디지털 음원 판매가 증가하고 해외 투어 등 공연이 늘어나는 점을 꼽았다. 다만 “아이돌 일변도의 K팝에 대한 피로도가 일부 국가에서 관찰된다”고 덧붙였다. ●방송, 제작비 상승·OTT 의존 탓 부진 방송 분야 부진과 관련해서는 “제작비 급상승으로 수출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졌고,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전통적 한류 콘텐츠 수출 시장인 일본, 동남아, 중화권 지역에서 자국 드라마가 대체재로 부상하는 것도 위험신호로 관측됐다. 국산 콘텐츠 수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은 올해 수준을 유지하거나 조금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외자판호(게임 출시 인허가권) 발급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 ‘인조이’ 등 국내 게임사의 신작 출시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中선 캐릭터, 북미는 만화·웹툰 청신호 중국 쪽은 한한령으로 방송, 음악을 비롯한 K콘텐츠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적 구분이 크지 않은 캐릭터 분야에서는 내년 수출 전망이 밝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잔망루피’, ‘몰티즈’ 같은 한국 캐릭터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는 만화·웹툰과 음악 수출이 늘고 현지에서 K팝 스트리밍과 투어 공연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 20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등 양국 간 민간 교류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 점유율 반토막 빗썸, 신규 코인은 최다… 5대 거래소 ‘상장 러시’에 투자 주의보

    점유율 반토막 빗썸, 신규 코인은 최다… 5대 거래소 ‘상장 러시’에 투자 주의보

    7월 가상자산법 이후 94개 상장빗썸 38개로 신규 코인 가장 많아빼앗긴 점유율 회복 차원인 듯“급등락 주의… 제도적 보완해야”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의 대선 승리를 기점으로 코인 가격이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는 흐름에 따라 국내 5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앞다퉈 신규 코인을 상장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 이달 상장한 코인 중 절반은 시장점유율 2위 거래소 빗썸이 내놓은 것이다. 연말까지 ‘상장 러시’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부실 상장에 투자자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8일 서울신문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 올해 7월 19일부터 이날까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한 신규 코인 수를 분석한 결과, 총 94개의 코인이 상장된 가운데 이달에만 25개가 상장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가장 많은 코인을 상장한 거래소는 빗썸으로 총 38개를 상장했다. 이어 업비트(23개), 코인원(22개), 코빗(6개), 고팍스(5개) 순이었다. 통상 연말에는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거래소들의 코인 상장이 몰리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는 트럼프 당선으로 코인 랠리가 펼쳐지면서 더 많아졌다. 5대 거래소에서 상장한 신규 코인의 전체 평균 상장 수는 7~9월 5.2개에서 10~12월 10.8개로 2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빗썸의 경우 지난해 11~12월에 코인 18개를 상장한 데 반해, 올해는 같은 기간 26개를 상장했다. 빗썸의 상장 러시가 업비트에 빼앗긴 시장점유율을 되찾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암호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5대 거래소 가운데 빗썸의 원화 시장점유율은 미국 대선 직전인 지난달 5일 41.2%에서 17일 23.3%로 17.9% 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업비트의 점유율은 56.5%에서 73.8%로 17.3% 상승했다.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의 점유율은 0~1%대로 유지됐다. 문제는 거래소들의 경쟁적인 상장 러시가 부실 상장으로 이어질 때 발생한다. 유동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해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투자자의 몫이다. 상장 직후 가격 급등락 사태가 발생했던 무브먼트 코인 사태가 대표적이다. 앞서 무브먼트는 지난 9일 오후 8시 기준가 215.3원에서 4만 6000배 급등한 99만 8500원까지 치솟았지만, 16분 만에 5300원대로 급락했다. 현재 금융감독원에서 이 코인을 상장시킨 코인원 관계자를 소환해 상장 과정에서의 불공정 거래 및 이상 거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전문가들은 코인 부실 상장을 막기 위한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에서 상장 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지만, 각각의 거래소에서 어떤 기준으로 코인을 상장하고 폐지하는지는 공개하지 않는다”면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입법을 통해 상장 규정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 편의점에 뜬 ‘3000원 화장품’… 10·20대 지갑 공략

    편의점에 뜬 ‘3000원 화장품’… 10·20대 지갑 공략

    편의점에서 가성비 화장품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편의점 업계가 3000원짜리 소용량 화장품의 가짓수를 경쟁적으로 늘리고 있다. 편의점을 주로 이용하는 10·20대의 관심사가 뷰티 제품인 만큼 다이소보다 더 싼 전략으로 이들을 끌어들이겠다는 계산이다. 18일 편의점 GS25는 지난 11일 내놓은 ‘싸이닉 수분 톤업 선크림’ 등 화장품 3종에 이어 오는 25일 ‘이즈앤트리 어니언 프레쉬 겔크림’ 등 3종을 추가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된 화장품 6종은 한 번 바를 수 있는 용량인 2㎖씩 개별 포장돼 있다. 6개입 1세트의 가격은 3000원으로 저렴하다. GS25는 올해 들어 700원짜리 마스크팩, 1000원짜리 보습패드 같은 가성비 화장품을 계속 출시 중이다. GS25 관계자는 “지난해 판매하던 스킨케어 상품은 약 10종이었으나 올해는 20종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CU는 지난 9월 화장품 브랜드 엔젤루카와 손잡고 물광팩, 세럼 등 3000원짜리 기초 화장품 3종을 출시했다. 약 3개월간 3만개가 팔렸다. 용량은 3분의1로 줄이고 가격을 80% 이상 낮춘 게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CU는 지난달 미세 바늘 형태의 ‘스피큘’이 피부에 스며들면서 효과를 내는 화장품 ‘시카 스피큘 앰플’ 3종을 비롯해 핸드크림 3종까지 모두 3000원에 내놓으며 제품군도 늘렸다. 세븐일레븐도 40g짜리 클렌징폼(3700원), 수딩 패드(1500원) 등 가성비 저용량 상품을 팔고 있다. 이는 편의점을 주요 쇼핑 채널로 이용하는 10·20대를 잡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GS25의 화장품군 전년 대비 매출은 지난해 37.9%, 올해(1~11월)는 43.8%로 증가세다. 특히 화장품은 구매 연령대가 낮은데, 화장품 매출 중 10·20대 비중은 2022년 49.3%에서 올해 1~11월 59.4%로 늘었다. CU의 경우에도 화장품 매출 가운데 10·20대 비중이 74.6%로 압도적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화장품은 단발성으로 구매하는 제품이 아니라 지속적, 장기적인 수요로 이어질 수 있기에 매출에도 긍정적”이라며 “색조화장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단독주택 공시가 1.96%·토지 2.93% 오른다… 이명희 한남동 집·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땅값 1위

    단독주택 공시가 1.96%·토지 2.93% 오른다… 이명희 한남동 집·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땅값 1위

    전국 단독주택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내년에 1.96% 오른다. 보유세 부담은 역대 최저 변동 폭을 찍은 지난해보다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은 10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 타이틀을 지켰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60만 필지와 표준주택 25만 가구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1.96% 올랐다. 역대 최저 상승률을 기록한 올해(0.57%)보다는 변동 폭이 커졌지만 여전히 낮은 편이다.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서울(2.86%)이며 이어 경기(2.44%), 인천(1.7%) 순이었다. 서울에선 용산구(3.70%)와 강남구(3.53%), 성동구(3.41%)가 많이 올랐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2.93% 상승했다.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은 것은 정부가 내년 현실화율을 문재인 정부가 로드맵을 수립하기 전인 2020년 수준으로 3년 연속 고정했기 때문이다. 이 회장 자택(2861.8㎡·약 865평)의 내년 공시가격은 297억 2000만원이다. 올해보다 11억 5000만원 올랐다. 2016년 표준단독주택 편입 이후 10년째 1위다. 상위 단독주택 10곳은 순위 변동이 없었다. 10곳 중 7곳이 용산구에 있고 나머지는 삼성동 2곳, 서울 서초구 방배동 1곳이다. 전국 땅값 1위는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22년 연속 차지했다. 해당 부지(169.3㎡·51평)의 ㎡당 공시가격은 1억 8050만원이다. 올해(1억 7540만원)보다 2.91% 올랐다. 전체 면적 기준으로는 305억 5865만원이다.
  • 中 창신메모리, 美 반도체 제재 뚫었나? “국산 DDR5 출시”

    中 창신메모리, 美 반도체 제재 뚫었나? “국산 DDR5 출시”

    중국의 저장장치 제조사들이 잇달아 첨단 D램인 ‘DDR5’ 제품을 출시했다. 중국 최대 메모리 제조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DDR5 양산에 성공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18일 중국 정보통신매체 IT즈자 등에 따르면 중국 저장장치 업체 킹뱅크와 글로웨이는 각각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32G 용량 DDR5 D램을 내놨다. 16G 용량 2개가 한 세트인 이 제품의 예약 구매 가격은 499위안(약 9만 8000원)이다. 두 제조사 모두 공급업체와 제작 공정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상품 설명에 ‘국산DDR5칩’이라고 기재했다. 이에 따라 중국 최초로 고성능 모바일 D램인 LPDDR5 생산을 시작한 CXMT의 DDR5 양산 성공 가능성이 점쳐진다. IT즈자 등은 중국에서 DDR5 메모리가 출시된 것은 미국의 반도체 압박에 대한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한 것을 넘어서 중국 기술의 핵심 경쟁력이 향상됐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아직 중국산 제품들이 강력한 성능을 보이지는 못해도 첨단 D램이 등장했다는 것만으로도 중국의 메모리칩 제조 기술이 역사적 전진을 이뤘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첨단 D램 양산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되면 최근 중국을 대상으로 반도체 제재를 가해온 미국의 대응도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선두 업체인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코리아 패싱’ 현실화… “韓 때리면 美 손해” 설득의 논리 펼쳐라 [탄핵정국, 한국경제 돌파구를 찾아라]

    ‘코리아 패싱’ 현실화… “韓 때리면 美 손해” 설득의 논리 펼쳐라 [탄핵정국, 한국경제 돌파구를 찾아라]

    ‘고관세 정책’ 트럼프 충격파韓제품 가격 급등, 매출 하락 우려10% 관세 땐 수출 연 21조원 감소내년 경제성장률 1%대 추락 위기국내외 ‘협상 네트워크’ 총동원연방정부 대신 주정부와 협의 확대정부·대기업 사절단 파견 방안 검토일자리 확대 등 명확한 로드맵 필요 “죽은 권력은 상대하지 않는다. 다음 정부와 대화하겠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한국 정부를 향해 던진 메시지다. 8년 만에 되풀이된 탄핵 정국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코리아 패싱’은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당선 후 첫 공식 회견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일본·중국·북한만 언급했다. 향후 협상을 염두에 둔 의도적 무시 전략이란 분석도 있다. 이처럼 ‘트럼피즘’은 탄핵 정국과 맞물려 ‘토네이도’급으로 커지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이 초래한 리더십 공백으로 한국은 트럼프 2기를 준비 없이 맞닥뜨릴 위기에 놓였다. 경제학자들은 “정부와 정치권, 민간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원팀으로 맞서야 한다”고 제언한다. 트럼프 충격파의 핵심은 고관세 정책이다. 미국이 수입하는 한국 제품에 고율 관세가 매겨지면 판매 가격이 급등해 매출이 떨어지게 된다. 18일(한국시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미국이 한국에 10% 관세를 부과하면 한국의 대미 수출액은 연 152억 달러(약 21조 8000억원), 20%를 부과하면 304억 달러(43조 6000억원)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평균 두세 달 치 대미 수출액이 ‘증발’한다는 의미다. 고관세 정책은 현실화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26일 “취임과 동시에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들여오는 모든 제품에 25%를 부과하고, 중국에 대해선 10%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은 중국·멕시코·베트남·독일·아일랜드·대만에 이어 일곱 번째로 많은 적자를 미국에 안기는 나라다.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올해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한국도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폭탄’ 사정권을 오롯이 벗어나기는 어렵다고 본다. 강인수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는 “트럼프가 한국보다 개방도가 높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한 터라 한국도 10~20%를 피해 가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내년 경제성장률이 1%대로 추락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도 트럼프 리스크가 주된 원인이다. 수출에 타격을 입으면 국내총생산(GDP) 성장은 더뎌질 수밖에 없다. 탄핵 정국은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탄핵이란 변수가 없어도 쉽지 않은 경기인데 ‘감독’마저 퇴장당한 격”이라며 “경제·외교·통상 분야를 미지수로 한 고차방정식을 풀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정부도 트럼프 당선인 측과 접촉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이렇다 할 채널을 뚫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 고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를 투입하고,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1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경제학자·통상 전문가들은 채널을 뚫는 것만큼이나 ‘설득 논리’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조 원장은 “트럼프가 아메리칸 퍼스트를 외치는 첫 번째 이유인 중국 견제를 달성하려면 한국·일본·대만과의 동맹을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국을 때리면 미국 국익에 도움이 안 된다는 점을 파고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미 무역 흑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건 일시적 현상이란 점을 적극 밝혀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구기보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교수는 “미국 수출이 늘어난 건 현지 투자를 늘리는 과정에서 중간재를 많이 가져갔기 때문”이라며 “투자가 종료되면 해소될 부분”이라고 말했다. 연방정부가 아닌 주정부와의 협의를 늘리는 것도 돌파구가 될 수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폐지를 주장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 주정부는 제도 유지를 바란다.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은 “주정부는 한국 기업 투자가 늘어 일자리가 확충되길 원하기 때문에 그들과 긴밀하게 협의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와 재계가 원팀으로 사절단을 파견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주요 기업들이 미국에 적극적으로 아웃리치(접촉)를 하고 있고, 미국도 한국 정치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내 대기업들이 미국 투자를 늘려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더십 부재를 의식하는 것이 협상 심리전에서 패착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구 교수는 “리더십이 있다고 마땅히 대응할 수 있는 것도 아니므로 권한대행 체제라고 꼭 불리할 것은 없다”며 “본격화할 통상 협상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도 “고관세 정책은 미국에서 물가 상승이란 부작용을 부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트럼프 취임 초기부터 한국이 메인 타깃이 되진 않을 것 같다”면서 “협상의 묘를 발휘하면 우려하는 만큼 부정적인 효과는 없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 정부, 내일 오전 10시 임시국무회의…6개 쟁점법안 거부권 여부 결정

    정부, 내일 오전 10시 임시국무회의…6개 쟁점법안 거부권 여부 결정

    정부는 19일 오전 10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야당이 단독 처리한 6개 쟁점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18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농업 4법을 비롯한 6개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법안은 농업 4법(▲양곡관리법 ▲농수산물 가격안정법 ▲농업재해 대책법 ▲농업재해 보험법)과 ▲국회증언 감정법 ▲국회법 개정안 등 6개 법안이다.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해 지난 6일 정부로 이송됐다. 거부권 행사 시한은 오는 21일까지다. 정부는 이들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는 쪽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 편의점에 뜬 ‘3000원 화장품’…10·20세대 지갑 공략

    편의점에 뜬 ‘3000원 화장품’…10·20세대 지갑 공략

    편의점에서 가성비 화장품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편의점 업계가 3000원짜리 소용량 화장품의 가짓수를 경쟁적으로 늘리고 있다. 편의점을 주로 이용하는 10·20대의 관심사가 뷰티 제품인 만큼 다이소보다 더 싼 전략으로 이들을 끌어들이겠다는 계산이다. 18일 편의점 GS25는 지난 11일 내놓은 ‘싸이닉 수분 톤업 선크림’ 등 화장품 3종에 이어 오는 25일 ‘이즈앤트리 어니언 프레쉬 겔크림’ 등 3종을 추가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된 화장품 6종은 한 번 바를 수 있는 용량인 2㎖씩 개별 포장돼 있다. 6개입 1세트의 가격은 3000원으로 저렴하다. GS25는 올해 들어 700원짜리 마스크팩, 1000원짜리 보습패드 같은 가성비 화장품을 계속 출시 중이다. GS25 관계자는 “지난해 판매하던 스킨케어 상품은 약 10종이었으나 올해는 20종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CU는 지난 9월 화장품 브랜드 엔젤루카와 손잡고 물광팩, 세럼 등 3000원짜리 기초 화장품 3종을 출시했다. 약 3개월간 3만개가 팔렸다. 용량은 3분의1로 줄이고 가격을 80% 이상 낮춘 게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CU는 지난달 미세 바늘 형태의 ‘스피큘’이 피부에 스며들면서 효과를 내는 화장품 ‘시카 스피큘 앰플’ 3종을 비롯해 핸드크림 3종까지 모두 3000원에 내놓으며 제품군도 늘렸다. 세븐일레븐도 40g짜리 클렌징폼(3700원), 수딩 패드(1500원) 등 가성비 저용량 상품을 팔고 있다. 이는 편의점을 주요 쇼핑 채널로 이용하는 10·20대를 잡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GS25의 화장품군 전년 대비 매출은 지난해 37.9%, 올해(1~11월)는 43.8%로 증가세다. 특히 화장품은 구매 연령대가 낮은데, 화장품 매출 중 10·20대 비중은 2022년 49.3%에서 올해 1~11월 59.4%로 늘었다. CU의 경우에도 화장품 매출 가운데 10·20대 비중이 74.6%로 압도적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화장품은 단발성으로 구매하는 제품이 아니라 지속적, 장기적인 수요로 이어질 수 있기에 매출에도 긍정적”이라며 “색조화장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여주 대왕님표 프리미엄 쌀 신세계백화점 10개지점 입점

    여주 대왕님표 프리미엄 쌀 신세계백화점 10개지점 입점

    여주 대왕님표 프리미엄쌀이 신세계백화점 10개 지점에 입점돼 전국 대도시 주민들 밥상에 오른다. 경기 여주시는 통합RPC에서 출시한 대왕님표 프리미엄쌀이 신세계백화점 10개 지점에 입점돼 판매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여주 대왕님표 프리미엄쌀은 국내 육성 품종이자 여주 대표 품종인 ‘진상미’ 중에서도 단백질, 아밀로스, 지질, 수분함량 등을 까다로운 조건으로 선별한 프리미엄 쌀로써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대구점 등 전국 10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여주 대왕님표 프리미엄 쌀은 쫀득하고 구수한 맛이 나고 단백질 및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으며, 기존 쌀에 비해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19일까지 신세계 푸드마켓 도곡점에서는 소비자들은 여주쌀을 10Kg 포대 당 5만 59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고, 사은품으로 여주쌀로 만든 구수한 누룽지를 받아볼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해 여주 진상미를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덕수 대행, ‘6개 법안’ 거부권 고심…정부 ‘주2회 F4회의’ 열기로

    한덕수 대행, ‘6개 법안’ 거부권 고심…정부 ‘주2회 F4회의’ 열기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야당이 단독 처리한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국회법·국회증언감정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고, 공석인 헌법재판관 3명을 임명할지 막판까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는 ‘민생 안정’과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주 2회 F4(경제부총리·한국은행 총재·금융위원장·금융감독원장 회의체) 회의를 열기로 했다. 총리실 고위관계자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6개 법안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가의 미래, 국민 시각에서 봤을 때 어느 것이 타당한지 최종 순간까지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법을 거부하면 (한 대행을)탄핵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압박에 대해선 “정부는 헌법과 법리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한 대행은 이르면 19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6개 법안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행이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3명을 임명할 것인지도 주목된다. 이 관계자는 “여러 해석도 있고 논란이 있어 다양하게 의견을 듣고 검토가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즉답하진 않았다. ‘내란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정부로 이송된 상황이라 한 대행 앞에는 여야 모두와 갈등을 빚을 수 있는 지점들이 쌓인 모양새다. 거부권 행사 여부는 내년 1월 1일까지 결정해야 하는데 한 대행은 올해 마지막 날까지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이날 처음 열린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에 주목하며 “여야 합의로 오늘이라도 당장 불러주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국정안정협의체를 통해 여야와 소통하는 창구를 이어가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비상계엄 사태 여파에 따른 수습 일환으로 당분간 민생 치안 등에 초점을 두고 국정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고위관계자는 “한 대행께서 전 부처가 경제·사회·민생·치안·국방 등 부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며 “민생 안정과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주 2회 F4 회의를 진행하며 외환시장과 금융시장에 문제가 없는지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행은 최근 국무총리실 직원들에게 ‘대통령 권한대행’ 직함이 적힌 집무실 명패나 시계 같은 기념품도 일절 제작하지 말라는 지시도 내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권한대행을 맡았던 황교안 전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직함이 들어간 손목시계를 제작해 논란이 불거졌던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저출생대응수석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크리스마스 씰 모금행사에 참석했다.
  • “5000원에 뺨 때려드려요”···일본 선술집 ‘따귀 서비스’ 결국

    “5000원에 뺨 때려드려요”···일본 선술집 ‘따귀 서비스’ 결국

    손님으로부터 돈을 받고 술을 깨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알본의 유명 이자카야(선술집) 체인점이 결국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1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의 선술집 체인점이 술 취한 사람을 때려주는 서비스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결국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각지에 체인점을 보유한 이 이자카야는 신선한 해산물을 주메뉴로 하는 인기 술집으로, 술안주 등 메뉴의 가격이 저렴해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이 이자카야의 특징은 손님이 집으로 돌아가기 전 술에서 깨기 위해 일명 ‘빈타’를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빈타’(ビンタ)는 얼굴(뺨)을 때리는 행위를 의미한다. ‘빈타’는 술자리가 끝날 즈음 500엔(한화 약 4700원)을 제공하면, 직원이 직접 손님에게 다가와 세게 뺨을 때려주는 서비스다. 손님의 빰을 때리는 사람은 음식을 서빙하는 직원이고, 100엔(한화 약 940원)을 추가로 지불하면 자신의 뺨을 때려 줄 직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틱톡 등 SNS에는 ‘뺨 맞기 서비스’를 신청한 한 남성이 여성 직원으로부터 세게 뺨을 맞고 놀라는 모습의 영상을 다수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손님이 뺨을 맞은 후에도 기분 나쁜 기색을 보이지 않을 경우 주변에 있던 다른 손님들이 박수를 보내기도 한다. 그러나 이 서비스를 신청한 손님이 서비스를 받는 도중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 선술집 체인점 관계자는 SCMP에 “두 달 전 손님 한 명이 직접 서비스를 신청하고 뺨을 맞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는 불만사항을 제기했다”면서 “이후 우리는 문제의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체인 규모도 커지는 상황이라 이미지를 바꾸고 싶어하는 운영진의 의사도 있었다”면서 “고객들도 이 서비스를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SCMP는 “일본에서 ‘뺨 때리기’ 서비스를 제공한 이자카야는 이곳 하나만은 아니었다. 다른 이자카야 체인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중단했고 더는 이후 아예 서비스 제공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나랑드사이다 100원씩 가격 올린다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나랑드사이다 100원씩 가격 올린다

    동아오츠카는 지속적인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내년 1월 1일부터 제품 가격을 평균 6.3%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250㎖ 캔은 편의점 기준 1600원에서 1700원으로 6.3% 인상하며, 1.5ℓ 페트는 3800원에서 3900원으로 2.6% 오른다. 250㎖ 캔 상품 기준 나랑드사이다와 오란씨, 오로나민C는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1%가, 데미소다 4종(애플, 복숭아, 레몬, 청포도)은 1600원에서 1700원으로 6.3% 가격이 오른다. 반면 데자와 캔 제품은 현 가격을 유지하며 커피 브랜드 ‘이카리아’는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최근 새 단장을 한 이카리아는 2400원에서 2100원으로 12.5% 내린다. 사용하는 원두는 같지만 추출 방식을 콜드 브루 방식에서 핫 브루로 바꾸고, 사용 페트를 변경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올해 가격 인상을 검토했으나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한시적으로 가격 인상을 보류한 바 있다”면서도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용 증가 등 외부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내년에는 부득이하게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했다.
  • 서울 대형 아파트 가격 상승률 중소형 앞질러…희소성 부각

    서울 대형 아파트 가격 상승률 중소형 앞질러…희소성 부각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아파트 가격이 다른 면적대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사업이 많은 서울에서는 조합원이 대형 면적대를 선점하고 일반엔 중소형 면적대가 공급되는 경우가 많아서인데,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주택규모별 매매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전용면적 135㎡(약 50평)를 초과하는 아파트 가격은 전월보다 0.42% 상승했다. 같은 기간 40㎡ 이하는 0.09%, 60㎡ 이하 0.17%, 60㎡ 초과∼85㎡ 이하 0.30%, 85㎡ 초과∼102㎡ 이하 0.36%, 102㎡ 초과∼135㎡ 이하 0.26% 등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대형으로 분류되는 135㎡ 초과 아파트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런 흐름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135㎡ 초과 아파트는 지난 9월과 10월에도 각각 1.11%와 0.78% 오르며 여러 면적대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중형의 지난 9월과 10월 상승률은 각각 0.97%와 0.59%를 기록했다. 소위 ‘국민평형’으로 불리며 수요가 높은 중형(85㎡ 초과∼102㎡ 이하) 아파트의 상승률을 추월했다. 대형 아파트 가격이 뛰는 것은 공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2020년 1월부터 지난 11월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2만 5583가구(일반공급 기준)를 면적별로 분석한 결과 135㎡ 이상 공급 물량은 단 183가구(0.72%)에 불과했다. 희소성이 부각되며 최근 강남의 대형 평형은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11차 전용면적 183㎡는 지난달 86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전용 145㎡는 지난 10월 말 역대 최고가인 49억 9000만원에 팔렸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서울지역은 정비사업 위주로 공급되다 보니 대형 평형은 조합원이 가져가 일반 분양으로 나오는 물량은 더 적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 국토장관 “잘못된 비상계엄 송구… 1기 신도시 재건축 차질없이 추진”

    국토장관 “잘못된 비상계엄 송구… 1기 신도시 재건축 차질없이 추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잘못된 비상계엄이 발령된 것에 대해 송구하다”고 계엄 사태에 대한 입장을 처음으로 표명했다. 탄핵 정국으로 인한 부동산 침체 우려에 대해선 “최근 가격·거래·심리 등 여러 지표가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금번 사태의 시장 파급효과를 예의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국무위원으로서 현 시국 상황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을 드린다”면서 “국민께서 걱정하지 않도록 추진하는 정책이나 예정된 행사를 계획대로 일관되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계엄 사태 후 가진 첫 간담회인 만큼 계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계엄 사태 전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계엄 후 국무회의만 참석했다. 계엄 사태 당일 대통령실의 소집령에 본가인 경기 산본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려 했으나 두 차례 승차거부를 당했고, 겨우 탄 택시를 타고 가는 중에 이미 상황이 종료돼 의사결정을 할 수 없었다는 게 박 장관 설명이다. 이후 정동 사무실에서 비상간부회의를 화상으로 열어 “정위치에서 통신망을 유지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4일 오전 4시 15분 열린 비상계엄 해제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귀가했다고 한다. 4일 오전 11시 총리 주재 간담회에서는 모든 국무위원이 사의를 표명했는데, 박 장관은 “사임 의사가 모인 건 국무위원으로서 회의에 갔든 안 갔든 책임 의식을 면할 수 없다는 판단이 주류였기 때문”이라며 “지금도 자리에 연연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계엄 사태 여파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공급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수요자들은 관망세로 돌아서며 침체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7월 9518건을 기록한 후 정부의 대출 규제 여파로 9월 4951건까지 떨어졌는데, 정치 변수까지 더해지며 거래와 가격 모두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흐름에 대해 박 장관은 “시장 상황은 그야말로 ‘아주 조용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이라면서 “서울은 여름 전에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있었는데 최근 멈췄고, 지방은 하락세가 있지만 큰 폭의 하락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주택시장 상황은 안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선도지구가 발표된 1기 신도시 재건축은 차질 없이 진행될 거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주단지를 별도로 조성하지 않아도 이주를 수용할 수 있는 주택공급 총량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는 중대형 단지가 많은데 이주단지를 만들어 15평 규모의 집으로 이사하라고 하면 수요가 맞지 않는다”면서 “생활권 내에서 흡수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1기 신도시 중에 일산과 중동은 주변 개발사업 등을 통해 충분히 흡수 가능한데, 분당·평촌·산본은 추가 공급이 필요해 생활권 내 성남 중앙도서관 인근 보건소 부지(1500가구)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이주주택 77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모 분양형으로 지어 이주주택으로 쓰고 활용이 끝나면 분양하는 식이다. 박 장관은 “1기 신도시 특별법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여야 후보 모두 똑같이 내건 공약으로 국회 통과도 여야 합의를 통해 이뤄졌다”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특별히 만들어낸 게 아니라서 현 상황과 관계없이 원래 스텝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이주지원 방안 및 광역교통개선방안은 오는 19일 발표 예정이다.
  • ‘6·1 지방선거 앞두고 금품 제공’ 강용석 항소심,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유지’

    ‘6·1 지방선거 앞두고 금품 제공’ 강용석 항소심,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유지’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대가로 업체대표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3-3부(고법판사 김종기 원익선 김동규)는 1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강 변호사의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기록 등에 비춰보면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볼 수 있다”며 “원심은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다고 볼 수 없고, 선고 후 원심 선고형을 변경할 만한 사정 변경이 없다”고 판시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 2022년 경기지사 선거를 앞두고 처남이 운영하는 업체에 이체한 6억6000만원 중 불상액을 선거운동 관련 비용으로 지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 선거운동을 도운 한 업체에 수천만원의 용역 대금을 부풀려 지급하는 등 부당한 금품을 제공하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직원에게 SNS 관리와 보도자료 작성 등 선거운동 관련 업무를 한 대가로 300만원을 지급한 혐의도 있다. 항소심 재판부는 강 변호사가 선거사무원들에게 허용 가격 범위가 넘는 음식을 제공한 혐의와 선거관리위원회에 식사 명단 등을 허위로 제공한 혐의에 대해선 원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강 변호사의 선거운동 대가로 유튜브 출연자 등에게 수백만원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가세연 출연진 김세의 전 MBC 기자는 1심에 이어 이날 항소심에서도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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