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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 채식하기 힘든 나라?”…인도 유학생 영상에 쏟아진 논쟁

    “한국은 채식하기 힘든 나라?”…인도 유학생 영상에 쏟아진 논쟁

    한국에서 유학 중인 인도 채식주의자가 겪는 어려움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도 유학생 쿠시 야다브(Khushi Yadav)는 최근 한국인과 나눈 대화를 담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오크라(bhindi)가 먹고 싶어서 죽을 것 같다”며 채식주의자로서의 고충을 호소했다. 고기 중심의 외식 문화와 달거나 기름진 빵, 그리고 커피 위주의 카페 문화는 채식주의자인 그에게 모두 장벽으로 다가온다고 했다. 쿠시는 “커피도 싫어해서 카페에도 갈 수 없다”라며 “고깃집에는 아예 가지 않는다”며 한국에서 채식을 고집하며 살아가는 방식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한국인이 화면 밖에서 “먹을 게 하나도 없네”라고 반응하자, 이 장면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영상은 “한국인에게 말하는 ‘한국에서 채식주의자로 사는 것’의 어려움”이라는 설명과 함께 게시됐고, 이 내용은 12일 힌두스탄타임스에도 소개됐다.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은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담아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일부는 “채식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일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일부는 “외국인만이 아니라 국내 채식주의자들도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외식 메뉴 절반 이상이 고기인데 채식 옵션은 왜 이렇게 적을까”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반면 “한국은 원래 고기 문화가 강하다”거나 “개인의 선택을 위해 외식업계가 바뀌어야 하느냐”는 반론도 나왔다. 인도인으로 보이는 네티즌은 “정말 한국에 오크라가 없나”라고 놀랍다는 댓글을 달았다. 쿠시는 “아직까지 본 적이 없다”는 답글을 달았다. 실제로 한국은 전통적으로 육류와 해산물을 많이 사용하는 식문화를 가지고 있어 채식주의자들이 식당에서 메뉴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외식 문화의 변화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 같은 지적은 채식 인프라 확대 필요성으로 이어진다. 최근 들어 비건 레스토랑이나 채식 메뉴를 제공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일부 대도시나 특정 상권에 한정돼 있다. 직장인이나 학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와 위치에서 채식 메뉴를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 목포시, 착한 가격 업소에 전기요금 최대 25만원 지원

    목포시, 착한 가격 업소에 전기요금 최대 25만원 지원

    목포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43개 착한가격업소이며, 2025년 5월부터 7월까지 사용한 전기요금을 업소당 최대 25만 원 한도로 실비 정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상반기에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을 받은 업소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는 동종업계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소 등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지정 업소에는 공공요금 지원 외에도 지정서와 인증 현판, 시청 누리집·SNS 홍보 기회, 운영 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에 업체당 50만 원 상당의 종량제봉투와 물티슈 등의 운영 물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해 신규 지정 업소에는 40만 원 상당의 운영 물품과 공공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요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로봇이 아기도 낳는다고? “세계 최초 ‘대리임신 로봇’ 출시한다”는 中 CEO

    로봇이 아기도 낳는다고? “세계 최초 ‘대리임신 로봇’ 출시한다”는 中 CEO

    중국의 한 로봇 기업이 사람을 대신해 임신과 출산을 하는 로봇을 개발해 1년 내에 선보이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다샹신문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장치펑 카이와 로봇과학기술유한회사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세계 최초의 ‘대리 임신 로봇’을 1년 내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장 CEO는 해당 로봇이 기존의 시험관 시술 및 대리모 출산의 방식과 달리, 임신부터 출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복제해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장 CEO는 “사람의 자궁 환경을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인간을 모방하는 로봇에 장착한 ‘로봇 엄마’”라며 “임신은 원하지 않지만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젊은층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시제품은 1년 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0만 위안(19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장 CEO는 덧붙였다. 다만 현지 언론들은 장 CEO가 언급한 기술이 단순히 인큐베이터를 로봇의 복부에 결합한 것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1983년생인 장치펑은 중국과학기술대를 졸업하고 2015년 광저우 카이와 로봇과학기술유한공사를 설립했다. 그의 회사는 손님 응대와 배달, 주차, 식당 종업원 등 각종 서비스 로봇을 개발해 각국에 수출했다. 전문가 “임신·출산, 로봇이 대체할 수 없어”현지 언론에 따르면 ‘임신 로봇’ 개발 프로젝트는 장 CEO가 홍콩에서 설립한 회사에서 2~3년에 걸쳐 준비해왔으며, 곧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날 중국 바이두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세계 최초 임신 로봇이 1년 내에 출시된다”는 키워드가 인기 검색어로 올랐고, 전문가들과 네티즌, 언론들은 갑론을박을 펼쳤다. 중국 안후이성의 한 산부인과 전문의는 다완신문에 “출산은 로봇이 단순하게 대체할 수 있는 과정이 아니다”라며 “태아가 자궁을 벗어나 인큐베이터에서 자라날 경우 모체로부터 항체를 얻을 수 없고 신경 발달과 면역체계 발달 등에도 결함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아동심리 전문가는 “태아는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엄마와 정서적 상호작용을 한다”면서 “엄마와 아기와의 유대감은 로봇으로 대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로봇이 임신한 태아가 사망할 경우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 불분명하며, 현재 중국에서 불법인 대리모 출산인 탓에 임신 로봇 역시 법적 근거가 없는 등 각종 법적·사회적 문제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 “가격 10배 싼데 똑같아”…다이소 1000원템에 SNS 난리

    “가격 10배 싼데 똑같아”…다이소 1000원템에 SNS 난리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뷰티 툴이 소셜미디어(SNS)상에서 화제다. 지난 9일 한 누리꾼은 엑스(X)에 “다이소 너희 뭐야? 가격은 10배 차이 나는데 생긴 건 똑같아”라며 다이소 제품과 뷰티 툴 브랜드 더툴랩의 제품을 비교하는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은 3일 만에 39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좋아요’ 2만6000개를 받았다. 사진 속 다이소 제품은 ‘퍼피 광채쿠션 워터퍼프’로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물에 적시면 커지는 소재를 사용해 촉촉한 피부화장에 적합하다. 더툴랩의 ‘해피림 아쿠아 퍼프’ 역시 물에 적시면 커지는 소재로 정가 2개 1만5000원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국내 대표 H&B 스토어 올리브영에서 미용 소품 판매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소재부터 쓰임새, 색상까지 유사한 제품에 누리꾼들은 “내가 기댈 곳은 오직 다이소뿐임”, “오늘 다이소 쇼핑해야겠다”, “다이소에서 집도 팔아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제품 기획하고 개발하는데 쏟은 비용이 있을 텐데 이렇게 베끼는 건 별로인 것 같다”, “색깔, 디자인까지 카피한 건 뭐냐”는 비판도 있었다.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이소 퍼프와 더툴랩 퍼프를 비교하는 콘텐츠가 다수 공유됐다. ‘퍼피 광채쿠션 워터퍼프’는 12일 다이소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서 일간 판매 순위 11위에 올랐으며 일시적으로 품절되기도 했다.
  • 충남도·7개 대학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대”

    충남도와 지역 대학들이 손잡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 도는 오는 19일 국립공주대·남서울대·연암대·순천향대·세한대·청운대·혜전대 등 7개 대학과 다회용기 보증금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보증금제 기반 다회용기 사용 체계는 보증금을 음료 가격에 포함해 판매하고 반납하면 1000원을 돌려주는 제도다. 도는 대학에 이어 내년까지 15개 시군으로 보증금제 기반 다회용기 운영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지역 여건에 맞는 회수 기반 시설 구축과 민간 사업장 참여 확대 등도 추진한다. 충남도청사 기준 보증금제 도입 이전인 지난해 다회용기 회수율은 약 39%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달 14일 보증금제 도입 이후 회수율이 97%까지 상승했다. 도 관계자는 “대학과 시군 등의 실정에 맞는 실천 모델로 지속 가능한 탄소제로 실천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 번 충전해 562㎞ 달린다… 대세 친환경차의 화끈한 질주

    한 번 충전해 562㎞ 달린다… 대세 친환경차의 화끈한 질주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이를 둘러싼 하반기 국내 완성차 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주행거리와 고성능을 앞세워 질주를 예고했고 기아는 베스트셀링 모델과 보급형 전기차를 과시한다. 중견 업체들도 가성비와 고급화 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1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는 총 32만 28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6% 늘었다. 하이브리드차가 22만 8478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차도 같은 기간 42.7% 늘어난 9만 3569대로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극복 가능성을 보여 줬다. ●주행거리 확 넓힌 ‘더 뉴 아이오닉6’ 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중형 전기 세단 ‘더 뉴 아이오닉6’는 3년 만에 나온 부분 변경 모델로 배터리 성능과 주행·편의 사양을 개선했다. 특히 아이오닉6 롱레인지 모델은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562㎞)를 뽐낸다. 스탠더드 모델은 기존보다 70㎞ 늘어난 437㎞다. 에너지 밀도가 늘어난 4세대 배터리 탑재와 공기 역학이 고려된 설계 덕분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에 탑승자가 있는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공조 착좌 감지’와 부드러운 가속 및 감속으로 멀미를 줄이는 ‘스무드 모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모델별로 4856만~6132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현대차의 공세는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내놓은 데 이어 최근에는 대표적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카(SUV) ‘싼타페’와 준중형 SUV ‘투싼’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싼타페’와 ‘2026 투싼’을 출시했다. 신형 싼타페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로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이 추가됐다. 싼타페 H-Pick 트림은 디지털 키,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4.0㎞/ℓ이고 판매 가격은 3964만~5127만원이다. 투싼은 기본 트림 ‘모던’에 후측방 충돌 경고,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이 기본적으로 탑재됐고 H-Pick 모델에는 전방 충돌장치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사양이 추가됐다. 투싼 1.6터보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6.2㎞/ℓ이며 가격은 3270만~3925만원이다. ●편리한 주행 ‘쏘렌토 하이브리드’ 기아의 도전도 만만찮다. 기아는 상반기에만 3만 6742대를 팔아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이브리드차로 꼽히는 중형 SUV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6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지난달 출시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신형은 차로 유지 보조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장치를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세련된 디자인의 19인치 신규 휠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비는 1.6터보 기준 13.8㎞/ℓ이며 가격은 3896만~4888만원이다. 기아는 기대작으로 꼽히는 준중형 전기 SUV인 EV5 출시를 앞두고 있다. EV5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 가는 EV3, EV4에 이어 기아의 보급형 전기차 제품군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EV5 롱레인지 2WD는 1회 충전으로 460㎞를 달릴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액티언 하이브리드’ KG모빌리티(KGM)도 가성비를 앞세워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 3월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어 지난달 8일 중형 SUV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현대차·기아의 아성에 도전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첫 달 판매량 1060대를 달성하며 신차 효과를 입증했다.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내세워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전기차와 유사한 정숙성을 보여 주며 연비 효율도 향상시켜 넥센타이어 장착 기준 복합 연비 15.0㎞/ℓ를 나타낸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한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며, 판매 가격은 중형 SUV로는 저렴한 3695만원(세제 혜택 반영 기준)이다. ●고급화로 차별화 나서는 ‘세닉’ 르노코리아는 고급화와 희소성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2024년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을 프랑스에서 수입해 999대 한정 판매한다. 세닉은 최고 출력 160㎾, 최대 토크 300Nm(뉴턴미터)의 전기 모터가 장착돼 경쾌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1회 충전 시 460㎞ 주행이 가능하며 130㎾ 급속 충전으로 약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을 기준으로 테크노 5159만~5290만원, 테크노 플러스 5490만~5790만원, 아이코닉 5950만~6250만원 수준이다.
  • 포스코퓨처엠, 中 배터리 업체와 ‘LFP 양극재’ 사업 추진

    포스코퓨처엠이 중국 배터리 소재사와 손잡고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중국 배터리 소재사 CNGR과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양극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CNGR의 한국 자회사 피노도 참여한다. 세 회사는 ESS용 LFP 양극재 생산시설 구축, 공동 마케팅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 CNGR과 전구체 생산에 협력하는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하고 지난해 씨엔피신소재테크놀로지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 MOU는 기존 합작사에서 전구체 생산을 넘어 LFP 양극재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씨엔피신소재테크놀로지의 지분은 CNGR 51%, 피노 28%, 포스코퓨처엠 20%로 구성돼 있다. LFP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등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이 장점으로 꼽힌다. 전기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수명이 중요한 ESS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포스코퓨처엠도 양극재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3월부터 에너지 밀도가 높은 고밀도 LFP 양극재 사업화를 위해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부도 위기 여천NCC, 급한 불 껐다…DL그룹도 2000억 자금 지원 결정

    DL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석유화학 합작사 여천NCC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천NCC는 일단 부도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여천NCC 경영에 대한 한화그룹과 DL그룹의 견해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DL케미칼은 11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으로, 지분율에 따라 DL그룹 지주회사인 ㈜DL이 DL케미칼 주식 82만 3086주를 1778억원에 추가 취득한다. DL케미칼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중 일부를 여천NCC에 지원할 방침이다. DL그룹은 이날 “여천NCC의 대주주로서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여천NCC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한화와 DL의 입장이 엇갈려 위기 극복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화는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단계적 감산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자고 했다. 이에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1500억원의 자금 지원을 승인했다. 반면 DL은 에틸렌 단가 인상 등 장기 대안이 먼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DL은 “여천NCC 부실 문제에 대한 원인 분석이 가장 시급한데 ‘묻지마식 증자 요청’이 반복되고 있다”며 “여천NCC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가격으로 원료 공급 협상을 제안했지만 한화는 무조건 더 싸게 공급하길 원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화는 “현재 한화가 공급받는 에틸렌 가격은 DL이 거래하는 가격과 시장가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DL케미칼이 유상증자를 결정했지만 실제 여천NCC에 자금을 지원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여천NCC는 1999년 한화그룹과 DL그룹이 공동 설립한 석유화학 합작법인이다.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지분을 50%씩 가지고 있다. 국내 에틸렌(원유·천연가스를 정제해 얻는 석유화학의 기본 원료) 생산 능력 3위지만 중국발 공급 과잉 여파로 2022년부터 3년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 하나은행, 금 맡기면 운용 수익도 준다

    하나은행은 금 실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운용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운용)’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을 하나은행에 맡기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모바일 웹으로 제공하는 감정결과를 확인한 후, 만기에 감정가의 1.5%(이날 기준, 세전·보수 차감 후)에 해당하는 운용수익과 금 실물을 돌려받는 구조다. 운용 수익은 현금으로 지급되고 고객이 원하는 경우 금 실물로도 받을 수 있다. 가입 가능 품목은 24K 순금으로, 최소 가입 중량은 100g이다. 금은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보여왔지만, 최근엔 관세 불확실성에 출렁이며 차익 실현 시점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3534.1달러(약 491만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1㎏ 골드바와 100온스 골드바가 관세 부과 대상으로 분류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인데, 이후 백악관이 1㎏ 골드바를 관세 대상에서 제외할 것임을 시사하는 보도가 나오며 상승분을 반납, 3491.3달러로 마감했다.
  • 중국산 후판 ‘페인트 덧칠’하고 수입… 19개 업체 덤핑방지관세 428억 회피

    관세율 낮은 공급사 명의 도용 비관세 품목으로 허위신고도#. 수입업체 A사 등 5개 업체는 지난 4월 정부가 중국산 후판에 최대 38.02%의 잠정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자 후판을 수입하면서 표면에 페인트를 덧칠했다. 수입한 후판을 덤핑방지관세 대상이 아닌 컬러강판으로 위장해 허위로 신고해 관세를 피했다. 관세청은 이들 5개사에 대해 11억 4000만원을 추징했다. 관세청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00일간 ‘반덤핑 기획심사 전담반’을 편성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9개 업체로부터 428억원 규모의 덤핑방지관세 회피 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덤핑방지관세란 수입품이 정상 가격보다 낮게 들어와 국내 산업에 피해를 줄 때 기본 관세에 더해 부과하는 추가 세금이다.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대미 수출이 어려워진 중국 등 제3국이 한국 시장에 저가 물량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반덤핑 조치를 강화하고 있지만 업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법망을 빠져나가고 있다. 관세청은 H형강이나 합판 등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된 28개 품목을 수입하는 2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덤핑방지관세 부과 전후의 수입량과 수입 가격 변화, 외환거래 내용 등을 분석해 위법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선별했다. 점검 결과 이들은 덤핑방지관세 부과 물품을 수입하면서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품목으로 허위 신고했다. 또 덤핑방지관세율이 낮은 공급사의 명의를 이용해 덤핑방지관세를 회피하기도 했다. 수입업체 B사는 공급자에 따라 덤핑방지관세율이 다른 점을 악용했다. 폴리프로필렌 연신필름을 덤핑방지관세율이 높은 공급자(25.04%)한테 수입하면서 낮은 공급자(7.4%)로부터 수입하는 것처럼 꾸며 덤핑방지관세를 피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불공정 무역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덤핑방지관세 부과 품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산업계 및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72억 집+남편 공개’ 손연재 유튜브 채널, 돌연 삭제

    ‘72억 집+남편 공개’ 손연재 유튜브 채널, 돌연 삭제

    최근 유튜버로 변신한 손연재의 유튜브 채널이 돌연 삭제됐다. 11일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의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YouTube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했기 때문에 채널이 삭제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표시된다. 손연재는 선수생활 은퇴 후 방송 활동과 개인 사업 등을 해오다 지난 5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육아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유튜브를 통해 아들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150만원이 넘는 가격의 유모차를 비롯한 카시트, 아기 의자, 콧물 흡입기 등 육아 아이템을 소개했다. 또 72억원대로 알려진 한남동 단독주택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집을 소개하며 “이 집은 저희 집이 아니라 잠시 머무는 집이고 2, 3년 후에 공사를 해서 이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최초공개. 날 안 좋아했다고? 손연재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남편과의 첫만남은 물론, 남편에 대한 서운함 등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3개월 만에 삭제 처리되면서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채널 삭제 이유에 대해 손연재 본인이나 소속사 측 입장은 아직 전해지지 않은 상태이며, 삭제가 일시적 조치인지 영구 폐쇄인지 여부도 확인된 바 없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해 2월 득남했다.
  • 한 번 충전해 562㎞ 달린다…대세 친환경차의 화끈한 질주

    한 번 충전해 562㎞ 달린다…대세 친환경차의 화끈한 질주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둘러싼 하반기 국내 완성차 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주행거리와 고성능을 앞세워 질주를 예고했고, 기아는 베스트셀링 모델과 보급형 전기차를 과시한다. 이에 맞선 중견 업체들도 가성비와 고급화 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1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는 총 32만 28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6% 늘었다. 하이브리드차가 22만 8478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차도 같은 기간 42.7% 늘어난 9만 3569대로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극복 가능성을 보여줬다. 주행거리 확 넓힌 ‘더 뉴 아이오닉6’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중형 전기 세단 ‘더 뉴 아이오닉6’은 3년 만에 나온 부분변경 모델로 배터리 성능과 주행·편의사양을 개선했다. 특히 아이오닉6 롱레인지 모델은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562㎞)를 뽐낸다. 스탠다드 모델은 기존보다 70㎞ 늘어난 437㎞다. 에너지 밀도가 늘어난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하고 공기 역학이 고려된 설계 덕분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에 탑승자가 있는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공조 착좌 감지’와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으로 멀미를 줄이는 ‘스무스 모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모델별로 4856만~6132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현대차의 공세는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내놓은 데 이어 최근에는 대표적 중형 SUV ‘싼타페’와 준중형 SUV ‘투싼’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6 싼타페’와 ‘2026 투싼’을 출시했다. 신형 싼타페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로 실속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이 추가됐다. 싼타페 H-Pick 트림은 디지털 키,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4.0㎞/ℓ이고, 판매 가격은 3964만~5127만원이다. 투싼은 기본 트림 ‘모던’에 후측방 충돌 경고,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이 기본적으로 탑재됐고 H-Pick 모델에는 전방 충돌장치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사양이 추가됐다. 투싼 1.6터보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6.2㎞/ℓ이며, 가격은 3270만~3925만원이다. 편리한 주행 ‘쏘렌토 하이브리드’기아의 도전도 만만찮다. 기아는 상반기에만 3만 6742대를 팔아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하이브리드차로 꼽히는 중형 SUV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6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지난달 출시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신형은 차로 유지 보조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장치를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세련된 디자인의 19인치 신규 휠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비는 1.6터보 기준 13.8㎞/ℓ이며, 가격은 3896만~4888만원이다. 기아는 올해 기대작으로 꼽히는 준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 출시를 앞두고 있다. EV5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는 EV3, EV4에 이어 기아의 보급형 전기차 제품군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EV5 롱레인지 2WD는 1회 충전으로 460㎞를 달릴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액티언 하이브리드’KG모빌리티(KGM)도 가성비를 앞세워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 3월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어 지난달 8일 중형 SUV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현대차·기아의 아성에 도전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첫달 판매량 1060대를 달성하며 신차 효과를 입증했다.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컨셉으로 내세워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전기차와 유사한 정숙성을 보여주고, 연비 효율도 향상해 넥센타이어 장착 기준 복합연비 15.0㎞/ℓ를 보여준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한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며, 판매 가격은 중형 SUV로는 저렴한 3695만원(세제 혜택 반영 기준)이다. 고급화로 차별화 나서는 ‘세닉’르노코리아는 고급화와 희소성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2024년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을 프랑스에서 수입해 999대 한정 판매한다. 세닉은 최고 출력 160㎾, 최대토크 300Nm의 전기 모터가 장착돼 경쾌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1회 충전 시 460㎞ 주행이 가능하며, 130㎾ 급속 충전으로 약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을 기준으로 테크노 5159~5290만원, 테크노 플러스 5490~5790만원, 아이코닉 5950~6250만원 수준이다.
  • “미국 명문 하버드대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보유 액수 보니 ‘헉’

    “미국 명문 하버드대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보유 액수 보니 ‘헉’

    미국의 명문대인 하버드대학교가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하버드대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버드대의 기금 운용을 담당하는 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가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하버드의 비트코인 ETF 보유 규모는 1억1600만달러(약 1664억원)에 달한다. 교직원 임금과 연구 지원, 장학금 지급 등에 쓰이는 하버드의 대학 기금은 지난해 기준 532억달러(약 74조원)로 미국 대학 기금 중 가장 큰 규모다. 하버드가 투자한 블랙록 비트코인 ETF는 지난해 1월 미국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가 승인된 직후 상장됐다. 블랙록에 따르면 해당 ETF는 보유액이 860억달러(약 119조4970억원)를 넘어선다. 하버드가 비트코인 ETF에 투자한 금액은 하버드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5번째로 큰 비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부킹 홀딩스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특히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에 투자한 금액보다 더 많은 액수를 비트코인에 투자해 눈길을 끌었다. 암호화폐에 투자한 대학은 하버드대뿐만이 아니다. 앞서 2024년 미국 애틀랜타 에모리대는 주요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비트코인 ETF에 1580만달러(약 219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는 2억달러(약 2780억원) 규모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비트코인 전용 펀드를 운용 중이다.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등 국내 대학들은 지난 2022년 글로벌 게임사 위메이드와 협약을 맺고 1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위믹스를 기부받기도 했다. 11일 오후 2시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약 1억6700만원으로 국내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 SK하이닉스 “HBM,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 전망”

    SK하이닉스 “HBM,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 전망”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며 HBM 시장 성장률이 둔화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최준용 SK하이닉스 HBM사업기획 부사장은 10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수요는 매우 확고하고 강력하다”며 AI 인프라 투자 규모가 지속 확대되면서 HBM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구축 규모와 HBM 구매량 간에는 뚜렷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했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 HBM 시장의 성장률이 둔화할 수 있다는 시각과 배치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열린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BM3E(5세대) 제품은 수요 성장 속도를 웃도는 공급 증가로 수급 변화가 예상돼 당분간 시장 가격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 부사장은 향후 커질 맞춤형 HBM 시장 공략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최 부사장은 “고객마다 취향이 달라 일부는 특화된 성능이나 전력 특성을 원할 수 있다”며 “우리는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 (영상) 한정판 모유 맛 아이스크림 출시, 맛은 어떨까?

    (영상) 한정판 모유 맛 아이스크림 출시, 맛은 어떨까?

    지난 5일(현지시간) 유아용품 회사 프리다(Frida)와 오드펠로스 아이스크림 컴퍼니가 협업해 모유 맛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스크림을 출시했습니다. 이 ‘모유 맛 아이스크림’에 실제 모유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우유와 생크림, 계란, 설탕에 꿀 등 일반적으로 아이스크림에 첨가되는 재료들, 그리고 ‘리포솜 소 초유’(liposomal bovine colostrum)를 넣어 모유 특유의 달콤하고 짭짤한 맛을 재현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이 제품은 뉴욕 덤보 지역의 오드펠로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하루 50컵씩 무료로 제공됐으며,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 많은 사람이 리뷰를 남겼죠. 한 틱톡커는 “아이스크림이 샛노란 색이라서 놀랐지만, 맛은 꽤 괜찮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꿀 시럽이 진하게 느껴지며, 전체적으로는 부드러운 크림 맛이 인상적”이라는 평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는 “모유맛이라는 이름 때문에 거부감이 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파인트 단위 제품은 프리다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 전역으로 배송 가능하며, 가격은 12.99달러(약 1만 8000원)로 알려졌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대학생 소비 키워드는 ‘가성비’…밥이랑 커피 ‘이곳’에서 해결했다

    대학생 소비 키워드는 ‘가성비’…밥이랑 커피 ‘이곳’에서 해결했다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 대학생들이 저가형 커피 프랜차이즈, 가성비 중심의 패스트푸드 브랜드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HN페이코는 2025년 상반기 캠퍼스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도출한 대학생들의 소비 패턴을 11일 공개했다. NHN페이코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통학버스 승차권, 기숙사 모바일 식권, 천원의 아침밥 예약 등 캠퍼스 특화 기능과 다양한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 240개 대학에 캠퍼스존을 구축했다. 누적 인증자 수는 48만명에 달한다. 지난 상반기 캠퍼스존 중 결제량 상위 대학에서 발생한 약 300만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대학생의 소비 키워드는 ‘가성비’와 ‘접근성’이었다. 페이코 캠퍼스 인증자들은 메가MGC커피, 매머드커피, 빽다방, 컴포즈커피 등 테이크아웃이 용이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와 맘스터치, KFC 등 가성비 중심의 패스트푸드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소,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코레일유통(스토리웨이) 등 편의점 이용 비중도 높았다. 이는 대학생들이 ‘가격 대비 효용’과 ‘이동 편의성’을 중시하며 합리적 가격의 음료, 간편한 식사, 실용적인 생필품을 중심으로 소비한 결과다. 특히 스토리웨이는 캠퍼스 인근 지하철 역사나 통학 동선상에 있어 높은 접근성을 갖춘 소비처라고 NHN페이코는 분석했다. 시험 기간에만 나타나는 특정 소비 패턴도 관찰됐다. 이 기간 동안 카페 결제량은 평상시보다 17% 이상 증가했다.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시험 기간 캠퍼스존 내 맥도날드의 오전 시간대(오전 4시~10시 30분) 결제량은 평소보다 20% 가까이 늘었다. 밤샘 공부 후 아침 식사로 ‘맥모닝’을 찾는 학생들이 많았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대학 축제 기간에도 소비 패턴 변화가 확인됐다. 축제 기간에는 심야 시간(오후 10시~오전 2시) 결제량이 평상시 대비 약 30% 상승했다. 행사와 공연이 이어지는 캠퍼스 축제 특성상 야간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소비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페이코 캠퍼스 결제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진 학교는 ▲서울대 ▲경희대 ▲연세대 ▲한국외대 ▲성균관대 ▲인하대 ▲한국기술교육대 ▲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순이었다. 특히 서울대학교와 한국기술교육대는 각각 재적 학생수 중 61%, 77%가 페이코를 사용했다. 페이코 캠퍼스를 통해 유입된 Z세대 이용자는 캠퍼스 특화 기능 외에도 여러 브랜드의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페이코 쿠폰’ 등 일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에서 쿠폰 사용이 활발했으며, 쿠폰 사용 상위 10개 대학 기준으로 1건당 평균 5155원의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받았다.
  • 6·27대책 후 서울 아파트 ‘9억 이하’, ‘하락거래’ 비중 늘어

    6·27대책 후 서울 아파트 ‘9억 이하’, ‘하락거래’ 비중 늘어

    6·27 대출 규제 이후 거래 신고된 서울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9억원 이하 아파트였다. 과열했던 시장이 냉각하면서 원래 가격보다 낮춘 가격으로 거래되는 ‘하락거래’ 비중도 늘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6·27대책 이후 지난 10일까지 43일간 신고된 서울 아파트 유효 거래량은 모두 4646건이었다. 이 중 9억원 이하 거래가 49.5%(2052건)에 달했다. 대출 규제 직전 43일간 신고된 1만 4528건 가운데 9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37.7%(5473건)였던 것과 비교해 비중이 11.8%포인트 확대됐다.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커진 것은 6·27 대출 규제로 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이 6억원으로 제한된 영향이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로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대출 규제 전 14.7%에서 대출 규제 후 22.8%로 8.1%가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6억원 초과∼9억원 이하는 대출 규제 전 23.0%에서 규제 후 26.8%로 3.8%포인트 커졌다. 반면 9억원 초과∼15억원 이하 비중은 대출 규제 전 43일간 34.7%에서 대출 규제 후 28.6%로 6%포인트 가량 비중이 축소됐다. 6·27대책 이후 전국적으로 아파트 하락 거래 비중은 커졌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은 44.4%로 전월(46.5%) 대비 2.1%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하락 거래 비중은 38.4%에서 41.8%로 3.4%포인트 증가하면서 상승 거래는 줄고 하락 거래가 늘어나는 이른바 ‘하락 전환’ 흐름이 확인됐다. 특히 서울은 상승 거래 비중이 53.2%에서 51.1%로 감소한 반면, 하락 거래 비중은 30.4%에서 34.0%로 증가했다. 경기도는 상승 거래가 46.0%에서 43.2%로 줄었고, 하락 거래는 37.1%에서 40.6%로 늘었다. 특히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이전 등 정치 이슈 영향으로 한때 가격 상승세가 가팔랐던 세종시는 7월 상승 거래 비중이 전월 대비 7.2%포인트 낮아진 41.7%, 하락 거래 비중이 무려 9.9%포인트 증가한 45.2%를 각각 기록해 하락 전환 폭이 컸다. 직방 관계자는 “행정수도 이전 관련 후속 추진이나 구체적 실행이 가시화되지 않으며 매수세가 다소 진정된 결과”라고 했다.
  • “과일 ‘금값’ 시대에 구세주”…가격 80% 하락한 ‘이 과일’

    “과일 ‘금값’ 시대에 구세주”…가격 80% 하락한 ‘이 과일’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과일값이 전반적으로 급등한 가운데 배 가격은 오히려 내려가 눈길을 끈다. 1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농업관측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배의 도매가격은 15kg에 3만16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1.4% 하락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배 10개당 소매가격은 3만6026원으로, 7만6077원이었던 지난해보다 52.6% 낮았다. 올해 배 생산량이 작년보다 증가해 배 가격은 한동안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진흥원은 올해 배 생산량을 전년 대비 16.2% 증가한 20만7000톤으로 예측했다. 특히 9월 이후 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7.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병해충이 적게 발생해 배 생육 상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충남·전남 지역의 배 주산지가 일부 침수되었으나 배수가 원활해 피해는 미미했다. 반면 사과와 복숭아, 캠벨포도는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오리 사과로 알려진 일본 품종 쓰가루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홍로 사과의 출하 시기가 지연돼 8월 사과 출하량은 전년 대비 5.7%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8월 쓰가루 사과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25%가량 상승했다. 지난달 복숭아의 도매가격은 품종을 가리지 않고 크게 올랐다. 천도계 품종인 선프레는 지난해보다 71.9% 상승한 3만6100원(10kg)이었으며, 백도는 44.6% 상승한 2만3600원(4kg)이었다. 이는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간헐적인 강우로 열과 발생이 증가하고 생육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올해 복숭아 생산량은 전년 대비 7.2% 감소한 17만6000톤이었다.
  • “비행기값 120만원 절약했다”…챗GPT로 ‘항공권’ 저렴하게 구하는 방법

    “비행기값 120만원 절약했다”…챗GPT로 ‘항공권’ 저렴하게 구하는 방법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해 항공권을 절약하는 방법이 화제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는 개인 금융 콘텐츠 제작자 캐스퍼 오팔라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챗GPT로 항공권 비용을 710파운드(약 130만원) 아꼈다”고 밝혔다. 오팔라는 자신이 개발한 ‘챗GPT 항공권 프롬프트’를 통해 780파운드(약 140만원)짜리 항공권을 70파운드(약 10만원)에 구매해 710파운드(약 130만원)를 절약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챗GPT는 나만의 여행사”라며 “항공사 포인트보다 중요한 것은 정보다. 챗GPT를 통해 스카이스캐너보다 더 많은 항공편을 찾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팔라는 챗GPT를 활용해 항공권을 절약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예를 들어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다음 달 최저가 항공편을 찾아줘. 숨겨진 경로와 대체 공항도 포함해줘”라고 챗GPT에 입력하면 일반 검색으로 찾기 어려운 항공편이 확인된다고 전했다. 또 ▲구글 플라이트나 스카이스캐너에 나오지 않는 저비용 항공사 ▲가격을 낮추기 위해 경유할 도시 ▲에러 페어(항공사 실수 요금) ▲반짝 세일 등을 묻는 방식을 썼다. 특히 “특정 항공 노선을 4일간 모니터링하면서 가격이 70파운드(약 13만원) 밑으로 떨어지면 알람을 보내줘”, “왕복 1회와 편도 2회 예약 중 어느 쪽이 더 저렴한지 비교해 줘” 같은 요청이 유용하다고 소개했다. 오팔라는 항공편 중 28%가 구글에 노출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챗GPT는 이런 항공편 정보를 찾는 데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 424만명이 꽂힌 다이소 ‘이 서비스’…“2030 여심 잡고 날았다”

    424만명이 꽂힌 다이소 ‘이 서비스’…“2030 여심 잡고 날았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의 온라인 쇼핑 애플리케이션 ‘다이소몰’의 지난달 월간 활성 사용자 수(Monthly Active Users·MAU)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데이터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5120만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 7월 다이소몰 앱의 MAU는 424만명을 기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270만명)보다 약 57% 늘어난 것으로, 앱 출시 이후 역대 최대 증가 폭이다. 다이소몰의 성장세는 같은 조사에서 집계된 다른 전자 상거래 업체들보다도 두드러졌다. G마켓과 11번가의 7월 사용자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8.3%, 15.6% 증가했다. 전자 상거래 최강자인 쿠팡과 초저가 쇼핑몰인 알리익스프레스는 증가율이 각각 9%, 8.9%에 그쳤다. 테무는 오히려 0.2% 하락했다. 다이소몰 앱 사용자 4명 중 3명은 여성이었다. 여성 사용자는 321만명으로 전체 사용자 중 75.8%를 차지했고, 남성은 103만명(24.2%)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았다. 이 기간 20대 사용자는 123만명으로 29%의 점유율을 보였다. 30대와 40대도 각각 103만명(24.3%), 99만명(23.3%)으로 나타나 사용자 비율이 높았다. 50대(11.9%), 20대 미만(10.3%), 60대 이상(1.2%)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와이즈앱·리테일은 다이소몰의 성장 요인으로 ‘상품 확장’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최근 다이소는 균일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시장 강자로 올라섰는데, 이 기세가 온라인상에서도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다이소몰 사용자 중 20·30대 여성의 비중이 큰 것도 이러한 이유로 풀이된다. 실제 다이소 전용 브랜드로 판매되는 뷰티 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은 최근 다이소몰 상품 판매 순위권에 꾸준히 올랐다.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픽업 서비스’와 올해 초 새로 도입한 퀵커머스 서비스 ‘오늘배송’도 다이소몰 사용자 급증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와이즈앱·리테일은 다이소몰에 대해 “불황 속 가성비 트렌드 확산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한다는 이미지를 구축해 경쟁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한 것이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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