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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발유값 3주연속 최고치 경신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556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지난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27원 오른 ℓ당 1412.40원으로 가격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았다. 특히 주유소 휘발유가는 3월 넷째주 1400원대에 첫 진입한 이후 3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경유도 전주보다 5.49원 상승한 1032.03원을 기록,3월 셋째주에 1000원선을 돌파한 이후 4주 연속 최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또 보일러등유와 실내등유도 각각 877.45원과 867.14원으로 역시 가장 높은 판매가격을 보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단독 표준주택… 이의신청 200건뿐

    건설교통부는 지난 14일 전국의 단독 표준주택 13만 5000가구의 가격이 첫 공시된 이후 이의신청이 200건에 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의신청 건수의 90%가량은 거래세, 보유세 등 각종 세부담 증가를 우려해 공시가격을 내려 달라는 것이었고, 나머지 10%는 은행대출시 담보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시가격을 올려 달라는 것이었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그러나 이의신청이 200건에 그친 것은 처음 실시되는 단독 표준주택 가격공시에 대한 홍보부족 등도 한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독 표준주택 가격조사는 주택에 대해 건물과 부속토지를 하나로 평가해 가격을 공시하는 ‘주택가격공시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가격이 높게 책정되면 재산세, 취득·등록세 등 거래세와 양도소득세 등이 늘어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단독 표준주택 공시가격에 관한 문의전화가 계속 걸려오고 있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이의신청이 늘어나겠지만 예상만큼 많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건교부는 다음달 14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뒤 감정평가사들을 통해 해당 주택 가격을 재평가한 뒤 3월14일 조정가격을 공시할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제네바 김치찌개 3만1000원

    제네바 김치찌개 3만1000원

    ‘김치찌개가 일품요리, 소주는 고급술?’우리나라 서민들의 주요 먹을거리인 김치찌개와 소주가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에서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대다수 국가에서는 여전히 부담없는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재외동포신문 32개도시 조사 재외동포신문이 전세계 32개 도시를 대상으로 동포언론과 공동으로 실시해 1일 발표한 ‘국가별 김치찌개 및 소주 가격조사’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한국식당의 김치찌개는 2만 2100원, 소주는 2만∼2만 4000원이다. 또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 뒤셀도르프 등 독일의 한국식당에서는 1만 5000∼1만 7000원을 내야 김치찌개를 맛볼 수 있다. 동포신문은 김치찌개나 소주가 비싸 유럽 유학생들의 경우 부모님 등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 ‘접대용 음식’이 됐다고 전했다. ●소주1병값은 1만~2만4000원 반면 유럽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해당지역 한인들이 지불하는 평균적인 음식값과 비슷하거나 이를 밑도는 수준이다. 미국의 경우 워싱턴의 김치찌개 가격이 1만 5000원으로 가장 비싸고,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로스앤젤레스에서는 6800∼9000원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러시아도 비슷해 모스크바에서는 1만 1000원인 데 반해 고려인들이 주로 사는 연해주에서는 4500원에 불과했다. 특히 멕시코시티에서는 김치찌개가 8400원으로 한인들이 지불하는 평균 점심값(3만원)의 3분의1, 일본 도쿄에서는 1만 1500원으로 평균 점심값(2만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아파트·대형연립 632만가구는 전수조사

    아파트·대형연립 632만가구는 전수조사

    주택가격공시제도 실시는 선진 주택시장 구축의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주택 거래의 투명성 확보와 각종 세금 부과의 형평성을 기대할 수 있고, 실거래가 파악이 쉬워 뒷북치는 주택정책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 1309만가구 주택이 모두 공시 대상이며, 뒤늦은 가격 통계가 아닌 ‘살아 있는’ 집값 통계 시스템 구축을 의미한다. ●주택거래 투명성 확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단지는 2만 1650개이며, 이중 절반이 넘는 1만 1379개 단지가 150가구 미만의 소형 단지이고 7427개 단지는 150∼500가구 규모다. 중소 규모 단지는 대부분 사설 부동산 정보업체의 가격조사 대상에서도 제외되고 있으며,500가구 이상의 대형 단지(3844개)라 하더라도 대도시 아파트만 겨우 가격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파트는 한국감정원을 내세워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자가 1차 가격을 조사하면 이를 바탕으로 감정평가사가 현장을 방문, 동(棟)·라인·층·향·조망권 등과 같은 다양한 가격 변수를 빠짐없이 반영해 가구별로 정확한 가격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주택은 모두 1309만가구에 이른다. 이중 전체의 52%를 차지하는 공동주택 632만가구(아파트 540만가구)에 대해서는 가가호호 가격 통계가 구축되는 셈이다. 주택정책의 입안·검증을 위해 현재는 국민은행의 월간주택가격동향과 주간 아파트 시세 통계 자료가 이용되고 있지만 정확한 주택시장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따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단독·다세대 등은 현행 전국 공시지가 조사와 같은 절차를 거쳐 값을 매긴다. 1차로 전문가(감정평가사)들이 전국 표준주택(3%,13만 5000가구)을 직접 평가한 후 비준표를 작성하게 된다. 비준표는 1개의 공동 비준표 외에 시·군·구별, 구조·용도 지역별로 약 1200여개를 작성하게 된다. 다음에는 지자체에서 지역·구조·용도 등을 따져 개별 주택 실사를 통해 특성이 유사한 표준주택을 선정한 후, 비준표를 적용하여 가격을 산정하게 된다. ●양도차익 따른 불로소득 환수 현재 제공되는 집값 통계는 같은 시기에 조사한 동일한 평형이라도 조사업체마다 제각각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억원의 차이가 난다. 그러다 보니 소비자들은 검증되지 않은 단순 호가 정보를 믿고 투자했다가 낭패 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악덕 업소가 가격을 부추기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폐단도 나오고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정부가 매년 적정가격을 고시하게 되면 토지에 대한 공시지가와 마찬가지로 보상 및 실거래가 확인 등 각종 공공 목적에 활용되고, 개인 거래와 투자에 유용한 자료가 된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공평한 과세부과의 기준이 마련돼 재산세제 개편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양도차익에 따른 불로소득 환수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그래서 선진 주택시장 진입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김학렬 한국감정원 상무는 “가격 공시 시스템이 구축되면 세금 부과 과정에서 일어나는 형평성 시비를 줄이고 탄력적인 주택 정책을 펴는 데 매우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내년부터 700만호 아파트값 모두 조사

    이르면 내년 초 전국의 아파트값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4일 건설교통부와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700여만 가구의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 가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한국감정원에 구축돼 각종 주택정책·세무 행정 자료로 이용될 계획이다. 현재 국민은행을 비롯해 6∼7개의 부동산 정보업체가 주·월간 단위로 주택가격 통계를 제공하고 있으나 모두 표본조사이며,전수조사를 통한 과학적인 집값 통계 구축을 시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집값 통계가 갖춰지면 실거래가를 수시로 파악,‘버스 지나간 뒤 손드는’ 식의 뒷북정책을 막는 동시에 집값 통계 미비로 인해 일어나는 각종 세금 민원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개인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금융기관이 간단한 조회만으로 담보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자료로도 이용된다. ●어떻게 조사하나 집값 조사는 현지 부동산중개업자가 1차 가격을 조사하면 이를 바탕으로 감정평가사가 현장을 방문,각종 가격 변수를 감안해 가구별로 정확한 가격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감정원은 정확한 가격을 매기기 위해 공동주택의 동(棟)·라인·층·향·조망권 등과 같은 다양한 가격 변수를 빠짐없이 반영할 방침이다.주택정책 입안·검증을 위해 국민은행의 월간주택가격동향과 주간 아파트 시세 통계가 이용되고 있지만 정확한 주택시장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따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월간주택가격동향 분석 자료 표본은 아파트 1만 3020개와 단독·연립주택 2955개에 불과하고,주간 아파트 시세 통계도 전국 아파트 910개 평형 2730개만 대상으로 하고 있다. 민간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뱅크 시세조사 샘플도 1536개 단지,100만 가구 미만이다. ●전수조사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주택은 모두 1236만 가구에 이른다.이중 전체의 52%를 차지하는 공동주택 645만 가구(아파트 540만)에 대해 가가호호 가격 통계가 구축된다.‘나홀로’ 아파트는 물론 대규모 연립주택 가격까지 모두 잡히게 되는 셈이다. 현재 전국 아파트 단지는 2만 1650개이며,이중 절반이 넘는 1만 1379개 단지가 150가구 미만의 소형 단지이고 7427개 단지는 150∼500가구 규모다.중소 규모 단지는 대부분 가격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으며,500가구 이상의 대형 단지(3844개)라 하더라도 대도시 아파트만 가격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 모든 아파트값을 한눈에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실거래가 진위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자료로 이용된다. ●어떤 효과 기대되나 현재 제공되는 집값 통계는 같은 시기에 조사한 동일한 평형이라도 조사업체마다 제각각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몇 억원의 가격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 보니 소비자들은 검증되지 않은 단순 호가 정보를 믿고 투자했다가 낭패 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악덕 업소가 가격을 부추기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폐단도 나오고 있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전수조사 통계를 내년 구축 예정인 부동산종합정보망과 연계시킬 방침이다.박상우 주택정책과장은 “전수가격조사가 이뤄지면 이를 주택거래신고지역 실거래가 검증자료로 이용하고 동(洞)·단지별 지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준시가 및 각종 조세 과표 산정 잣대로도 이용된다. 김학렬 한국감정원 상무는 “같은 아파트라도 조망권 등 가격 변수에 따른 가격 차이가 과표에 정확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면서 “객관적인 가격 통계 시스템이 구축되면 세금 부과 과정에서 일어나는 형평성 시비를 줄이고 탄력적인 주택 정책을 펴는 데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휘발유값 지역별 소득수준과 비례?

    2000㏄ 승용차에 휘발유 65ℓ를 가득 채울 때 서울시내에서도 주유소에 따라 최고 2만 6000원 가까이 가격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에너지시민연대와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서울지역 주유소 720개의 휘발유 판매가격을 모두 조사하여 그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지난 15일 기준으로 서울에서 휘발유값이 가장 싼 주유소는 은평구 응암동의 응암주유소(LG)와 서부주유소(LG)로 ℓ당 1289원이었다. 반면 가장 비싼 중랑구 면목2동의 동천주유소(SK)는 ℓ당 1687원으로 가장 싼 주유소와 ℓ당 398원의 가격차가 났다.2000㏄ 중형차에 휘발유 65ℓ를 채울 때 2만 5870원의 값 차이가 나는 셈이다. 지역별로도 휘발유값은 차이가 컸다.가장 비싼 용산구와 두번째인 강남구는 주유소의 ℓ당 평균 가격이 각각 1437원과 1433원인 반면 가장 싼 은평구는 1386원이었다.그 다음은 도봉구로 ℓ당 1392원이었다. 에너지시민연대측은 “대체로 자치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정유사별 평균가격은 S-Oil이 ℓ당 1403원,현대정유가 1408원,LG정유가 1410원,SK가 1428원이었다.그러나 같은 정유사라도 주유소에 따라 가격차가 커 SK의 경우 ℓ당 348원의 차이가 났다. 에너지시민연대 김태호 사무처장은 “유가자율화 이후 시장 원리에 맡겨진 기름값이 경쟁이 아닌 담합으로 책정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싼 곳을 찾아다니는 습관을 붙이는 등 소비자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사를 실시한 환경운동연합과 에너지시민연대는 “앞으로 10차례에 걸쳐 매주 화요일 조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품질 조사와 가격조사를 전국 광역시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 시민단체는 “국제유가가 떨어져도 한번 오른 휘발유 가격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데 대한 국민 의문을 해소하고,유가 정보를 제공해 가격경쟁을 유도하고자 했다.”고 조사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두 시민단체가 63명의 ‘환경지킴이’를 각 주유소에 보내 판매고시가를 직접 조사하고 3명의 전화요원들이 이를 재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시내 720개 주유소의 휘발유 값은 에너지시민연대 홈페이지(www.enet.or.kr)와 서울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www.kfem.or.kr),에너지절약백만가구운동 홈페이지(www.100.or.kr)에 매주 새롭게 조사된 내용이 공개된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전용 50평이상 아파트 기준시가 90%로 상향

    전국의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510여만가구의 기준시가가 오는 30일이나 다음달 초 상향 조정된다.기준시가가 오르면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의 부담이 커진다. ‘10·29 부동산 종합대책’ 이후 안정세를 보이던 서울지역 아파트 값이 최근 강남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다시 오르고 있어 기준시가가 오르는 아파트단지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14일 “4월 말이나 5월 10일 이전에 기준시가를 재조정하기 위해 한국감정원과 국민은행 등의 가격조사 자료를 토대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30일 정기고시를 한 이후 일부지역은 아파트 값이 크게 올라 시세반영 비율이 40∼50% 수준으로 낮아진 곳도 있다.국세청 관계자는 “기준시가 재조정 대상은 아파트 신축 등으로 지난해 정기고시 때의 516만가구보다 몇만 가구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이번 정기고시 때 기준시가의 시세반영 비율을 지난해 12월 고시와 마찬가지로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70%(수도권은 75%) ▲25.7평 초과∼50평 미만은 80%(수도권은 85%) ▲50평 이상은 지역구분없이 90% 수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네인즈 조사결과 10·29 대책 이후 떨어졌던 서울 아파트 가격은 올 1·4분기에 평균 2.25% 올랐다.6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도 올들어 1만 2000가구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시가는 연 1회 정기고시되며,가격등락에 따라 수시로 재조정된다.지난해에는 12월에 93만가구를 대상으로 수시고시했었다. 오승호기자 osh@˝
  • 서울서초·김포·파주 투기지역 지정될 듯

    재정경제부는 11일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양도소득세를 실거래가로 부과하는 투기지역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투기지역 심의 대상에는 ▲지난달 신도시 건설 지역으로 지정된 김포·파주와 ▲준투기지역으로 지정됐던 서울 서초,▲투기지역 후보로 선정됐으나 지정되지 않은 인천 동구·중구,성남 수정구,강원도 원주,충북 청주,울산,경남 창원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재경부는 투기지역 지정을 위해 10일 발표되는 국민은행의 주택가격조사와 별도로 건설교통부·국세청이 가격급등 지역을 중심으로 실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병철기자 bcjoo@
  • 명태 ‘금값’ 될라, 러 민간쿼터 확보 실패

    올해 러시아 베링해의 명태 민간쿼터를 확보하지 못해 다음달부터 국내 명태 값이 오를 전망이다. 28일 노량진수산시장에 따르면 쿼터확보 실패가 알려진지난 26일 냉동 명태는 5통(20마리 상당) 기준으로 3만 8000원에 경락가가 형성돼 당장 값이 오르지는 않았다.농수산물유통공사가 서울·부산 등 전국 5대 도시의 재래시장과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냉동명태 소매가격조사에서도 26일에는 마리당 2000원을 넘지 않아 종전 시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공사측은 다음달 초순부터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오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따라 대형 할인점,슈퍼마켓 등도 추석수요 물량을 일찌감치 준비하고 나섰다. 신세계 이마트는 추석물량을 준비하는 8∼9월에 최고 30%까지 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기존 확보물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물량이 부족하면 일본명태를 수입키로 했다.LG유통 관계자는 “최악의 경우 9월쯤에는 가격이 지금의 배로 뛸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인터넷 입찰을 통해 구매원가를 낮추는 등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여름 이후 명태 값이 뛸 것으로 보고 물량확보에 나섰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냉동명태를 많이 확보해 둔 수산물 업체들이 물량을 얼마나 푸느냐에 따라 가격 상승폭이 결정될 것”이라며 “정부가 가격 조절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집중취재/ 아파트값 중개소 농간 심하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24평 아파트는 A정보사이트에 1억 9000만원에 올라가 있지만 B정보사이트에는 2억1500만원으로나와 있다. 2500만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이다.부동산 시장에 시세 조작이 성행,부동산 시장을 왜곡시키고 있다.각종정보업체 사이트 게시판에는 일반 수요자를 현혹하는 시세조작성 내용을 담은 유인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부 중개업소는 정보업체의 가격조사 때 가격 조작을 하는 경우도 있어 집값 오름세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같은 시세 조작 행위는 궁극적으로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해쳐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인천에 사는 최모(36)씨는 “최근 집을 사기 위해 부동산사이트에 등재된 서울의 아파트 매물 8건을 전화나 방문등을 통해 찾았지만 2곳을 빼고는 대부분 팔렸거나 실제존재하지 않는 매물이었다.”며 “말로만 듣던 유인매물인것 같다.”고 말했다. 일부 중개업소에서는 거래가 뜸해지면서 가격이 오름세를보이고 있다며 수요자들을 유인하는 시세조종도 서슴지 않고 있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거래가 없을 때 매물가를 높게 내놓아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사라.’고 하는 것은 악덕중개업소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며 “이런 속임수에 속아집을 비싸게 사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또 정보업체 한 관계자는 “가격조사를 하다 보면 실거래가보다 가격을 높여 부르는 경우를 종종 발견한다.”며 “정보업체로서는 이런 중개업소를 찾아내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강남지역 등의 경우 가격이 호가 중심으로 오르기 때문에 부도덕한 중개업소가 이를 악용하더라도 정보업체가 이를 적발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단속과함께 정부가 신뢰성 있는 가격조사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설 성수품 여기가 싸요

    설 성수품 가운데 과일·생선·나물류 등은 재래시장이,설탕·식용유 등 공산품은 할인점이 더 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가 설날을 앞두고 재래시장·백화점·할인점·쇼핑센터 등 유통업체 150곳의 설날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 결과 제수용 9개 품목의 평균 구입비는 백화점이 13만 6025원,쇼핑센터 11만 8022원,할인점 11만 7608원,재래시장 10만 7343원 등으로 나타나 재래시장이 품목 전반에 걸쳐싸게 판매했다. 품목별로는 설탕·식용유·청주·참기름 등 공산품의 경우할인점이 재래시장보다 평균 10% 정도 쌌다.하지만 쌀·사과 등 과일류,쇠고기·돼지고기 등 육류,달걀,조기 등은 재래시장이, 양파·물오징어·김 등은 쇼핑센터가 상대적으로 싼 것으로 집계됐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강남등 8곳 전·월세값 조사

    서울 강남지역 등 부동산경기 과열지역에 국세청의 세무조사와 별도로 전·월세 가격조사가 실시된다. 재정경제부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소비자단체와 함께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7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택 전월세 가격조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조사대상은 서울 강남지역과경기도 분당,일산,의왕,중동,평촌,산본,과천 등 8곳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20∼30평형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월세가격과 최근 인상률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경부는 조사결과 부동산중개업소를 중심으로 담합행위 소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기관에담합여부 직권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43개 일반의약품 판매가 공개

    종합감기약 소화제 해열제 제산제 등 일반의약품에 대한가격정보가 제공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이 많이 찾는 다빈도 일반의약품 43개 품목을 특별판매가격 관리대상 품목으로 선정,매분기마다가격조사를 실시해 가격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전국 보건소 및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을 통해 전국 약국의 판매가격을 조사,지역 언론과 소비자단체 등을 통해 공개키로 했다. 복지부는 우선 이달말까지 1차 조사를 끝내고 그 결과를다음달 15일 공개할 방침이다. 김용수기자
  • 건교부, 전세·월세값 특별조사

    재정경제부에 이어 건설교통부가 수도권 전·월세가격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그러나 이번 조사와 관련,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특정지역에 국한된 집값 상승에 정부가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다는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수도권 소형 아파트의 의무공급제 부활에따라 구체적인 공급확대방안 마련을 위해 전·월세 가격조사에 착수한다”고 이날 밝혔다.건교부는 조사를 토대로 7일 오후 서울시·인천시·경기도와 회의를 갖고 소형주택공급확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지역은 서울의 강남·송파·서초·양천·영등포·노원구다.특히 잠실·청담·도곡·반포주공아파트 등 재건축대상지역이 집중 조사대상이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시를 비롯,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5개 신도시가 조사대상지역이다.조사는 건교부·주택공사·토지공사 직원 18명이 2인 9개반으로 부동산중개업소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이에 앞서 재정경제부도 서울 강남지역을 대상으로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월세가격 특별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정부의 ‘소형주택의무공급 부활’등으로 강남지역재건축과 소형아파트 가격이 올들어 처음 하락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인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서울 강남지역 20평이하 소형아파트매매값은 전주에 비해 -0.01% 떨어졌다.강남지역 소형아파트의 가격이 떨어진 것은 올들어 처음이다. 김성곤 전광삼기자 sunggone@
  • [오늘의 눈] 재정경제부 건교팀?

    건설교통부가 요즘들어 독립부처로서의 정책판단과 집행을 포기한 듯한 모습이다.오죽하면 “재정경제부 건교팀인지,민주당 건교위원회인지 구분이 안간다”는 얘기까지 나올까? 3일부터 들어간 수도권 전·월세 가격조사만 해도 그렇다.며칠 전 재정경제부가 “건교부와 협의해 수도권 전·월세 가격동향조사에 나서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하자 ‘울며 겨자먹기’로 조사에 나선 것이다.건교부가 비록 ‘소형 평형 의무공급제 부활에 따른 공급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라는 명분을 내세우긴 했지만 궁색하기 이를데 없다. 정부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강남지역과 수도권 5개 신도시를 중심으로 전·월세 가격이 치솟자 지난달 말전·월세종합대책을 마련,발표했다.대책의 일환으로 나온것이 소형 평형 의무공급제 부활이다.문제는 정부의 전·월세종합대책이 집값 상승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가격조사도 없이 만들어졌다는 점이다.언론이 ‘서울 강남지역 전·월세 가격폭등’ 등 가격상승을 우려하는 기사를 잇따라내보내자 기본적인 실태조사조차 없이부랴부랴 대책부터내놓은 것이다. 이 역시 주무부처인 건교부가 아닌 재경부가 발표했다. 전·월세종합대책뿐만이 아니다.건교부는 건설경기 부양대책과 판교택지 개발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재경부와 민주당의 눈치를 살피느라 목소리 한번 크게 내질 못했다.독립부처로서의 전문성과 정책소신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5월에 나온 건설경기 부양대책도 주무부처인 건교부를 제치고 재경부가 생색을 냈다.당시 오장섭(吳長燮) 건교부 장관이 “재경부가 모든 걸 다하려 한다”며 불편한심기를 노출하기도 했지만 사사건건 재경부에 끌려다녀야했다. 이 때문에 직원들 사이에서는 “어쩌다 우리부처가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는 볼멘소리들이 터져나온다. 건교부의 무소신과 눈치보기는 재경부 등 관계부처와 민주당을 압도할 수 있는 논리적인 설득력이 부족한 데서 비롯됐다는 게 중론이다. 건설·교통관련 전문관료집단인 만큼 이제부터라도 정밀한 정책논리를 개발해 소관정책만큼은 이니셔티브를 쥐고나가야 한다.재경부가 부총리급이긴하지만 어디까지나 현안의 조정권만 가질 뿐이지,부처 고유업무까지 월권할 수있는 권한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전광삼 디지털팀 기자 hisam@
  • 전세값 올 첫 하락세로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의 전세값 평균이 올들어 처음 하락세로 돌아서고 매매 값도 보합세를 보였다. 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주택은행이 수도권 65개단지 등 전국 80개 단지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간 주택가격조사 결과 지난달 마지막 주의 전국전세값이 전주보다 평균 0.1% 떨어졌다. 이사철 종료 등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이같은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것으로 건교부는 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전세 값 상승을 주도해 온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전주보다 0.2% 떨어졌고 분당지역도 1.7%나 하락하는 약세를 기록,강남과 신도시 지역의전세값이 모두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매매 값의 경우 안양이 0.4%,분당과 평촌지역이 각각 0.3%씩 떨어지는 등일부지역에서 하락세로 돌아서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태기자 sungt@
  • 서울 호텔식비 세계 최고

    서울의 관광분야 가격경쟁력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미국의 관광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뉴스’지 최근호에 따르면 서울은 이잡지의 ‘2000년 세계 100대 도시(미국 도시제외) 비즈니스여행 가격조사’에서 하루체재비 459달러를 기록,조사대상 도시 가운데 12번째로 체재비가 많이 드는 도시로 조사됐다. 이 잡지는 특1급 호텔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미국인 비즈니스맨을 기준으로싱글룸 숙박비,세끼 음식비,세탁비 등을 합쳐 하루 체재비를 계산,매년 2월발표하고있다. 서울은 특히 음식비에서 135달러로 1위에 올라 호텔 음식값이가장 비싼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음식비에서 서울은 98년과 99년에는 각각 4위(134달러),15위(107달러)를 기록했었다. 서울의 호텔 숙박비는 21번째로 높은 282달러로 조사돼 98년(265달러,21위),99년(249달러,35위)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재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런던(534달러)이었으며 도쿄(527달러),몬테카를로(521달러),파리(520달러),부에노스아이레스(498달러)등이 뒤를 이었다.이에 대해 문화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임금이나 식자재 원가가 높아 음식가격이 외국에 비해서 싼편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물가나 임금수준은 고려하지 않고 가격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선임기자 sunnykAkdaily.com
  • 市 ‘설 종합대책’ 발표

    서울시는 27일 설 연휴를 앞두고 물가특별관리 및 교통수송대책을 포함하는 ‘설날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연휴 이전까지 두차례에 걸쳐 시장·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성수품가격조사를 실시, 언론에 공표하고 이·미용료 등 서비스요금을 집중 관리할방침이다. 또 본청과 각 구청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합동 지도점검반을 운영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다음달 5∼7일 사이에는 귀경객들을 위해 택시부제를 해제하고 7일엔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할 방침이다.마을버스도 7일 새벽 지하철 막차가 도착할 때까지 심야 연장운행을실시한다.5만2,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성묘객들을 위해 망우리와 벽제 시립묘지 입구에 임시정류장을 설치하고,서부트럭터미널∼용미리 및 경동시장∼내곡리 구간에는 기존 시내버스 노선을 연장하거나 임시버스를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연휴기간중 지역별로 당번약국과 응급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할방침이다.보건소에는 4∼6일 사이 진료안내반을 설치,당번약국 및 응급의료기관을 안내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재순기자
  • 장외거래 고수익만큼 위험도 크다

    5일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사상 최대의 폭락세를 기록했지만 장외 주식시장의 투자열기는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다.잘 고르면 코스닥 등록 뒤에상당한 차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장외시장에서 5,000원에 거래됐지만 코스닥에 등록된 뒤 3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지난해 1만원선에 거래되던 한국통신프리텔도 주가가 23만원대에 육박하고 있다.한솔PCS도 지난해상반기 1만원대에 장외시장에서 거래됐으나 코스닥 등록 후 주가가 5만원대까지 치솟았다.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대박’이 터질 유망주를 코스닥 등록 전에 사두자는 심리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벤처기업 종목이 90% 육박 비상장·비등록업체들의 주식은 사채업자나 인터넷 등을 통해 매매된다.올해 코스닥등록 예정기업을 포함해 170∼180개 종목이 거래 중이다.이 중 대형주는 25개 안팎이며 벤처기업종목이 150개에 달한다. 현재 거래가 활발한 종목은 삼성SDS 신세기통신 온세통신 강원랜드 LG텔레콤 두루넷 등 인터넷·정보통신관련주들이다.특히 삼성SDS와 두루넷은 최근2개월동안 주가가 2∼3배 뛰었다. ◈함정도 많다 LG투자증권 윤삼위(尹三位) 선임연구원은 “장외시장의 높은수익 이면에는 그만큼 높은 투자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대다수의 기업이 기업현황이나 재무제표 등 기본적인 자료를 갖고 있지 않아 기업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다는 얘기다. 윤 선임연구원은 “장외주식이 거래소나 코스닥시장의 동종업체 주가보다높게 형성된 경우도 많다”며 “코스닥 등록이 임박했다는 이유로 무조건 사들였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전문가들은 가격변동이 급격히 이뤄지는 종목은 1차적으로 피하는 게 좋다고 권고한다.기업실적이 좋지 않은 기업이 사채업자를 동원해 주가관리를 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일부 사채업자는 이해관계에 따라 사자 팔자 가격을 임의로 정하는 일도 있다.따라서 철저한 시장가격조사가 선행돼야 한다. 옥석(玉石)을 구별하는 노력도 필요하다.장내시장은 공시나 신문의 재무기사를통해 어느정도 기업실정을 파악할 수 있지만 장외시장은 전혀 그렇지않다.최근들어 장외시장 거래종목의 분석자료를 내보내는 인터넷사이트가 크게 늘고 있다. 일부 장외시장 정보제공업체들은 애널리스트와 회계사를 통해기업 분석자료를 상세하게 제공하기도 한다.그러나 일부 인터넷사이트는 아직 분석능력이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전적으로 믿어선 곤란하다. 박건승기자 ksp@
  • “러 관리 다루는 법 내게 맡겨라”/조달청 姜承鉉 사무관

    ◎끈기·뚝심 돋보이는 대러협상의 명수/“참사관 추방 계기 러시아인 연구 시급” “러시아인들은 ‘벼랑끝 협상전술’에 뛰어납니다. 결렬 직전까지 몰고 가 상대방을 애먹이면서 자기 것을 따냅니다” 조달청 비축2과 姜承鉉 사무관(43). 외교팀을 괴롭히고 있는 러시아와의 참사관 맞추방사태를 바라보는 그의 아쉬움은 남다르다. 姜사무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원자재 가격조사관’. 알루미늄 구리 등 각종 원자재를 쌀 때 해외에서 들여와 적기에 국내에 공급,시장을 안정시키는 게 그의 일이다. 그는 한·러 경제협력 현물상환 협상에서 가장 많은 대표단 참가 경력을 갖고 있다. 94년 6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11번이나 러시아에 다녀왔다. 서울에서의 협상까지 치면 20번 이상 그들과 피말리는 줄다리기를 해왔다. 동시통역사 출신인 그는 87년 조달청에 들어올 때까지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등에서 통역 전문위원으로 일했다. 그는 러시아 재무부 한국담당 직원 사이에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상 기피인물)로 통한다. 94년 12월 협상단으로 세번째 파견됐을 때의 일·러시아측이 알루미늄을 100% 현물상환키로 해놓고 막판에 그 중 일부는 현금을 내고 사가라고 다른 말을 했다. 게다가 선불로 결제하라는 것. 며칠간의 마라톤 협상에 이미 초죽음이 된데다 서울행 비행기 출발시간도 얼마남지 않은 시점. 항복할 것인가. 이때 姜사무관의 주장으로 ‘완전 결렬’이라는 배수진을 치고 맞섰다. 결국 100% 현물상환이 관철돼 우리측의 승리로 끝났다. 이때 러시아 사람들이 자신들 만큼이나 독하다며 모스크바 사람을 뜻하는 ‘모스코비치’란 애칭을 지어주었다. 그는 러시아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들은 보드카 한잔에 친구가 되는 인정 많은 사람들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그들에 대한 면밀한 연구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조달청 근무중에도 TV영어회화 강사로 활동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토플강의도 한다. ‘국내 유일’인 자신의 전공을 계속해 세계 최고의 원자재 전문가가 되는 게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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