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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필품 가격정보 값인하 효과

    생필품 가격정보 값인하 효과

    한국소비자원이 생활필수품 가격정보를 제공한 지 한 달 만에 대상품목 중 89%가 값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24일 지난 1개월 동안 조사대상 상품 64개 가운데 57개 상품이 값을 내렸다고 밝혔다. 6개 상품은 값이 올랐고, 1개는 변화가 없었다. 지난해 12월16~17일의 가격과 지난 13~14일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다. 인하폭이 가장 큰 품목은 세제류였다. 평균 37.9%가 인하됐다. 참치캔(33.3%)과 샴푸(27.2%), 밀가루(-17.0%) 등도 큰 폭으로 가격이 내렸다. 밀가루, 설탕, 햄, 치약, 생수 등도 10% 이상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12월21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서울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11개 판매점, 2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금요일에 업데이트된 정보를 티프라이스(http://price.tgate.or.kr)에 공개하고 있다. 29일부터 가격조사 대상을 5대 광역시의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135개 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품목도 40개로 늘릴 계획이다. 3월에는 60개, 4월에는 80개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격인하 움직임이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제공과 맞물려 ‘이마트발(發) 가격 인하’ 경쟁이 촉발됐지만, 일부 품목에 제한되고 납품업체의 부담이 가중되는 측면도 있기 때문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강서구, 추석물가 잡기

    강서구는 주민들이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돌입했다. 22일 강서구에 따르면 다음달 1일까지 ‘추석대비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들이 많이 찾는 추석 성수품 26개를 집중관리한다. 세부 품목은 추석을 앞두고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삼겹살(외식), 돼지갈비(외식) 등 5개 개인서비스 요금과 농수축산물 21개 품목이다. 이 중 한가위 차례상에 오를 쌀, 사과, 배, 쇠고기, 밤, 대추, 명태, 조기 등 농수축산물 16개 품목을 집중점검한다. 강서구는 이번 점검기간 중 구청 4층에 물가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만들고 가격표시 불이행 사례나 각종 계량위반사례, 또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아울러 송화시장 등 전통시장 6곳과 이마트 등 지역 대형할인점 5곳에 물가 모니터요원을 투입, 실시간 가격조사와 성수품목 물가동향 파악 등 물가안정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로써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이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철도公 5115명·한전 2420명·한수원 1067명 감축

    철도公 5115명·한전 2420명·한수원 1067명 감축

    21일 발표된 69개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계획은 ‘인력 감축’과 ‘재무 건전성 개선’이 핵심이다. 정부는 3~4년에 걸쳐 69개 기관의 정원을 현재 15만여명에서 13만 1000여명으로 1만 9000여명을 줄인다.전체의 13%다.코레일유통(옛 홍익회)이 578명에서 361명으로 전체의 37.5%(217명)를 줄여 감축률이 가장 높다. ●인력 감축률 코레일유통 최대 한국관광공사는 765명에서 544명으로 28.9%,요업기술원은 132명에서 94명으로 28.8%,원자력문화재단은 68명에서 51명으로 25.0%,중부발전은 2410명에서 1902명으로 21.1%,한국방송광고공사는 381명에서 304명으로 20.2% 각각 줄어든다. 남부발전(18.2%),증권예탁결제원(17.6%),한국자산관리공사(17.4%),대한석탄공사(16.1%),한국철도공사(15.9),수출보험공사(15.3%),한국공항(15.2%) 등도 평균을 웃도는 15% 이상의 감축률을 보였다. 감축 인원은 한국철도공사가 51 1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한국전력 2420명,한국수력원자력 10 67명,한국농촌공사 844명,중소기업은행 740명 순이다. 인원 감축에서는 ▲민간 이양·위탁(4500명) ▲비핵심 기능 축소(5900명) ▲업무 효율화(77 00명) 등 3대 원칙이 적용됐다. ●민간에 넘기고 적자 부문 없애고 한국감정원의 경우 부동산 가격조사,감정평가 등 민간에 활성화돼 있는 기능을 축소시키면서 가장 높은 정원 감축률을 기록했다. 한전KDN에서는 민간에서 가능한 정보기술(IT) 업무가 없어졌고 도로공사는 통행료 징수나 안전순찰 업무를 민간에 위탁하는 것으로 정리됐다.한국공항공사는 소방,경비 등 업무가 민간에 넘어간다. 여건 변화로 업무량이 줄어든 기능들도 정리 대상이 됐다.수자원공사의 댐·광역상수도 건설부문이나 농촌공사의 경지정리,농촌 수리시설 건설부문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코레일유통의 열차내 물품판매 사업도 매년 거액의 적자를 보고 있다는 점에서 폐지됐다.전산화·자동화,기능중복 해소의 원칙에 따라 조폐공사는 기계가 대신하게 된 화폐검사 부문이 대폭 축소됐다. 철도공사는 소규모 역사 무인화·매표 자동화 등으로,가스공사는 근무형태 개편 등으로 감축사유가 발생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은 경륜사업단과 경정사업단의 관리조직을 통합했고 한국전력은 연구개발과 전산시스템 유지·보수 기능을 외주화했다. ●자산매각·예산절감 8조 5000억원에 이르는 자산매각 계획 중 가장 큰 물건은 7조 6000억원 규모의 철도공사 용산역세권 부지다.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노후 임대주택과 2개 상록회관 매각도 같은 맥락이다.가스공사의 직원사택 327채(362억원),증권예탁결제원의 골프장 회원권(21억원) 등 지나친 복리후생용 자산도 매각 대상이 됐다. 1만 9000명이 줄면 인건비가 1조 1000억원 줄어들고 내년 경상경비의 전년 대비 5% 삭감에 따라 6000억원이 절감돼 총 1조 700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나게 됐다. 여기에다 공공기관들의 급여 반납,높은 보수수준 조정 등이 이루어지면 추가로 큰 금액이 절감될 것이라고 정부는 보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겨울물가 잡아 서민 어려움 줄인다

    강서구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겨울나기가 힘든 서민을 위해 ‘겨울 물가 챙기기’에 나섰다. 17일 강서구에 따르면 내년 1월14일까지 2개월 동안을 ‘겨울철대비 물가안정관리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대책추진반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김장철 직거래장터 운영 ▲김장 재료 가격조사 공개 ▲개인 서비스 요금 가격동향 점검과 인하 지도 ▲판매가격표시제 관련 계도와 이행실태 점검 ▲겨울철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 등이다. 구는 물가 모니터 요원과 공무원 등 6명으로 2개조를 나눠 물가지도 단속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개인서비스요금 49개 품목과 김장철 성수품 10개 품목에 대해 가격 담합과 인상 등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또 김재현 구청장은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해 직접 업주들에게 요금 인상 자제를 호소하는 편지를 써 보내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추진반은 관내 대형 마트 및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서민물가에 대한 민·관 합동 단속을 수시로 할 예정이며 아울러 가격표시 이행여부, 계량기 사용에 대한 사항 등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14일까지 한달간 방화3동 소재 강서하나로마트에서 전북 고창과 충남 서산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등 김장채소와 마늘, 갓, 젓갈 등 김장재료를 시중가격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김장철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최의식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물가안정 대책을 통해 겨울철 에너지 소비량의 증가로 연료비 상승에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 부당 인상 등을 사전에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김장철을 맞아 농수축산물과 생필품 등 주요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으로 서민가계의 부담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독도 몸값 크게 오른다

    내년에 독도의 값어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도는 13일 국토해양부에 2009년도 독도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대폭 상향 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경북도의 건의를 독도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과정에서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북도는 독도의 상징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내년에 300%, 이후엔 적정가에 이를 때까지 매년 100% 인상하는 방안을 마련했었다.경북도가 정부에 독도의 공시지가 인상을 건의한 것은 2000년 정부가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해 공시지가를 상징적으로 매긴 후 처음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 공시지가를 결정하는 기준값으로, 표준지 공시지가가 인상되면 전체 땅값은 덩달아 인상된다.국토부는 이에 따라 다음 달 말까지 독도의 토지 특성 및 가격조사를 하고 경북도와 울릉군의 의견을 수렴해 연내에 예정가격을 산출(평가)하기로 했다. 이어 내년 2월25일 국토부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같은 달 28일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독도의 내년 개별 공시지가는 울릉군이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5월 말까지 결정한다.독도(동·서도 18만 7554㎡)의 표준지는 독도 주민이 거주하는 서도 전체(8만 8018㎡)와 접안시설이 있는 동도 27번지 2곳으로,㎡당 공시지가는 각각 380원과 13만원이다. 이에 따라 독도 101필지(동도 7, 서도 4, 기타 90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는 8억 4824만 8000원이다.섬 전체가 국·공유지이자 천연기념물(제336호)로 지정된 독도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서울 공공요금 인상 억제

    서울시는 최근 유가와 국제곡물가 상승의 여파로 급등 기미를 보이는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와 대중교통 이용료 등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월로 예정된 하수도 요금 20.5% 인상 계획이 유보되는 등 시내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과 각종 시설 입장료, 고교 납입료도 당분간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직·간접적으로 관리하는 10개 공공요금은 경영합리화 등으로 최대한 자체 흡수하고 불가피한 경우 전반적인 물가 변동여건을 살펴 인상시기와 폭을 조정할 방침이다.라면·밀가루·식용유·쌀 등 7개 중점 감시품목에 대해서는 8개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집중 감시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들 7개 품목은 국제적인 상승요인 외에도 사재기, 매점매석 등이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3일 소비자단체 주관으로 생산·유통업체와 합동 회의를 열어 가격인상 자제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외식비와 이·미용료, 목욕료, 숙박비, 영화관람료 등 개인 서비스 요금에 대해서는 업종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가격 안정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15만여개 업소에 모니터 요원을 배치, 주기적인 가격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Seoul In] 시장·마트 가격조사 결과 공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물가모니터들이 진행한 지역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의 가격조사 결과를 구청 홈페이지(jungnang.seoul.kr) 생활문화정보 코너에 공개했다.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성수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8곳에서 주로 구입하는 농산물 8종, 축산물 4종, 수산물 5종 등 17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지역경제과 490-3365.
  • 조달청 ‘속앓이’

    새 정부의 조직개편 등으로 공직 사회가 요동치는 가운데 ‘희귀 부처’ 조달청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 조달청은 업무량 증가에도 불구, 참여정부에서 조직 변화 없이 유일하게 정원이 감소해 ‘희귀 부처’로 불린다. 참여정부가 출범한 2003년 935명이던 정원은 30일 현재 913명으로 22명이 줄었다. 지난 5년간 공무원 6만 5804명(공사 전환 철도청 인력 제외) 증원 혜택에서 철저하게 비켜섰다. 정원은 감소했지만 주 업무인 계약건수는 2003년 2만 3914건(20조 5408억원)에서 지난해 5만 3598건(27조 6348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단체수의계약 폐지 등 환경이 변하면서 계약관 1인당 계약건수도 2003년 102건에서 지난해에는 229건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조달서비스 향상을 위해 수요기관과 구매 방법 및 규격 등을 협의하는가 하면 가격조사와 적격심사 등 전산화로 대신할 수 없는, 판단이 필요한 영역도 확대됐다. ‘나라장터’ 구축 등으로 전산화·효율화되고 저장품 사업 폐지로 정원이 축소됐지만 총사업비 검토와 원가조사, 품질 및 국유재산 관리 등 새 기능에 대한 증원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나마 5년간 업무가 2배 증가한 총사업비 검토(2007년 2002건)에 지난해 13명 증원이 결정됐다. 하지만 현재 말을 꺼내기조차 힘든 상황이다. 과중한 업무는 결국 조달 공무원의 이직으로 이어졌다. 참여정부에서만 120명에 달했고 이중 81.7%가 실무자인 5∼7급이다. 전자정부 선도기관이라는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조달청의 이직률은 3.8%로 정부대전청사 입주 기관 평균(1%)보다 4배가량 높다. 조달청 관계자는 “조직 변화는 불가피하겠지만 각 부처마다 동일 잣대를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10월 생산자물가 3.4% ↑ ‘低물가’ 흔들리나

    10월 생산자물가 3.4% ↑ ‘低물가’ 흔들리나

    금융당국이 잇따라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는 8일 기자간담회에서 “지금부터 수개월 동안 물가는 3∼3.5%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10월 물가는 지난해 동월에 비해 3% 상승해 9월보다 많이 올라갔지만, 당분간은 상승률이 조금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1차관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소비자 물가가 11∼12월에도 3% 안팎의 상승률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유가상승 여파… 생산자물가 9개월째 상승 물가당국에서 최소 오는 12월까지는 물가가 3% 이상 고공행진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 총재는 한은의 물가안정목표치인 2.5∼3.5%를 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100달러에 바짝 다가가는 상황에서 낙관하기 어렵다. 이 총재는 “국제경제 환경을 보면 국제유가가 계속 상승해서 지금은 서부텍사스중질유(WTI)가 100달러 가까이,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도 90달러에 육박해 이런 요인이 물가에는 상승 압력으로, 경기에는 하향 위험으로 작용하고 있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은이 이날 발표한 ‘10월 생산자 물가’도 향후 소비자 물가상승 가능성을 높여 주고 있다.10월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동월대비 상승률이 3.4%로 지난해 8월 3.4% 이후 1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 할 때도 벌써 9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생산자물가 상승은 채소 등 농축산물이나, 가스·수도·전력 등의 경우 해당월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고, 공산품의 생산자물가 상승도 2∼3개월 안에 소비자 가격에 전가된다. 때문에 10월 생산자물가의 급상승은 향후 2∼3개월 뒤 소비자물가 상승을 유발하게 된다. ●한은·재경부“당분간 상승률 지속” 목소리 김 차관은 연간 전체로는 소비자 물가가 2.5% 내외의 수준을 보이겠으나 유가상승 등 물가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면밀한 점검과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축수산물과 공공요금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부문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공공요금 인상률을 최소화하고 인상시기를 분산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요금의 원가상승 요인은 공기업의 비용절감과 경영개선 노력으로 흡수하고 석유류 제품은 가격조사 제도의 개편과 주유소 가격의 공개 등 유통구조 투명화로 유류가격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채소류 등 농산물은 계약재배와 정부 비축 물량을 최대한 풀고 김장용 배추와 무의 가격 안정을 위해 농협이 계약한 재배물량을 성수기에 집중 출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소영 이영표기자 symun@seoul.co.kr
  • [현장 행정] 마포구 ‘물가 모니터 요원’의 하루

    “일반미 20㎏은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제일 싸네요. 저녁 반찬거리로 딱 좋은 고등어는 마포공덕시장과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한 마리에 2000원에 팔고요. 배추는 서교시장에서 한통에 1000원이면 살 수 있어요.”지역내 재래시장의 가격을 죽 꿰고 있는 ‘알뜰생활백서’가 주민 가까이 있다.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에 들어가 생활문화정보→생활경제를 차례로 클릭하면 나오는 장바구니 물가동향에는 마포농수산물·공덕·합정·아현 등 지역 시장·대형마트의 주요 상품 가격 정보가 가득하다. 개인서비스 요금 메뉴로 들어가면 무려 3000여개 업체의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이런 다양하고 세세한 정보를 누가 알려주는 걸까.15일 소비자의 알뜰구매를 위해 발품을 팔며 가격 정보를 모으는 마포구의 ‘소비자물가 모니터요원’을 따라나섰다. 이날 성산동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찾은 서용주(46)씨는 “날씨가 너무 좋거나, 너무 추우면 나가기 싫기도 하죠.”라면서도 곧 “하루라도 미루면 큰일나요. 워낙 범위가 넓어 부지런히 다녀야 제대로 조사할 수 있거든요.”라며 각오를 다진다. ●“가격만 알려주시면 되거든요” 지난 1월 마포구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소비자물가 모니터요원은 서씨를 포함해 모두 7명.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정예요원’이다. 누구에게나 어려운 초보시절은 있는 법. 이제 두번째 활동에 나선 이들에게도 시련이 있다. 가격표시제 조사를 하는 이은숙(42)씨는 하소연을 듣는 게 ‘부업’이 됐다.“안그래도 경기가 안 좋은데 가격조사까지 한다고 불만이 많아요. 많이 받아봤자 얼마나 받겠냐고, 부담 주지 말라고들 하시죠.” 서씨는 “그냥 가격조사만 하는데, 세무조사까지 하는 줄 알고 우선 경계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부부가 운영하는 한 점포에선 부인에게 가격 확인을 하고 나오는데, 남편이 부인에게 ‘왜 그런 걸 알려주냐.’며 화를 내 부부싸움으로 번졌다.”고 좋지 않은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도 몇몇 상인들은 질문에 대답하면서도 눈에는 의심이 가득했다. 한 점포의 주인은 뒤늦게 따라나와 “정말 가격 조사만 하는 거죠?”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확한 가격 확인이 필수 ‘조사’라는 말에 위압감을 느끼거나, 역으로 정보를 얻어내려는 사람들이 많아 정확한 조사가 쉽지 않다. 서씨는 “다른 상점 가격을 되레 물어보면서 그 상점이 거짓말을 한다는 둥, 우린 더 저렴하다는 둥 말도 많다. 순조롭게 조사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 설명했다. 개인서비스 요금 조사를 하는 한경옥(34)씨도 경험담을 털어놨다.“미용실에 갔는데, 커트값이 5000원이라고 하더라고요. 옆에 있던 손님이 그 얘기를 듣고 5000원만 주고 나갔죠. 주인이 황급히 따라나가더라고요. 알고보니 원래 가격이 6000원이었어요. 저렴하게 말하는 게 좋은 줄 알았나봐요.” 직접 찾아가 가격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장바구니 물가동향 담당은 지역내 12개 시장을 돌아다닌다. 개인서비스 요금 담당은 음식점, 목욕탕, 노래방, 세탁소, 이·미용실 등 49개 품목의 3343개 업소를 다녀야 한다. 또 가격표시제 담당은 가전제품, 시계점, 의류점 등 955개 공산품 판매업소를 파악한다.23.87㎢(7220만여평)에 이르는 마포구를 구석구석 헤매야 하기 때문에 지도는 필수다. 버스를 타고, 내내 걸어다녀 집에 가면 쓰러져 버린단다. “아이 용돈벌이 삼아 했는데,6일 내내 조사하러 다니면서 수당을 차비와 파스값으로 다 날렸어요.” “전 그 기간만큼 침을 맞으러 다녔다니까요.” 서로의 고충을 털어놓기 바쁘다. 그래도 “생활에 꼭 필요한 알찬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신이 나요. 수고한다면서 귤 하나 건네는 상인들도 계세요.”라고 즐거워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용어클릭 ●소비자물가 모니터 제도는 개인 서비스요금, 장바구니 물가 등을 소비자가 직접 조사해 권익을 스스로 지키는 풍토를 조성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만들었다. 업소, 시장, 대형마트의 가격 동향, 가격 표시, 신규·폐업·변경 등 현황을 파악한다. 마포구의 경우 소비자물가 동향을 15일마다(1월과 7월은 한 달에 한번 게시) 업데이트해 구 홈페이지에 올린다. 보통 장바구니 물가조사는 하루에 3∼4개 시장을 돌며 4일간 조사한다. 일반미(20㎏), 흑미(1㎏), 돼지고기(삼겹살 600g), 고등어(1마리), 배추, 무, 대파, 조림멸치, 백설탕(3㎏), 식용유(1.8ℓ) 등 26개 품목이 대상이다. 개인서비스 요금 조사는 5명의 모니터요원이 하루 20개 업소를 파악한다. 업소들끼리 가격담합도 조사한다. 가격이 저렴한 업소는 ‘가격안정 모범 업소’로 지정한다. 가격표시제 담당은 하루 20개 업소를 파악하고, 가격표시제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업소는 구청에 통보한다. 하루 수당은 2만 8000원이다. 보통 22만 4000원,6일 동안 조사를 하는 1·7월에는 16만 8000원,9일간 조사하는 2·9월엔 25만 2000원 정도 받는다.
  • [부고]

    ●배종일(서울신문 광고마케팅국 차장)씨 백부상 8일 충북 증평 계룡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43)838-1812 ●곽효석(전 코리아헤럴드 편집국장)씨 별세 순범(한국외환은행 여신심사부 팀장)순종(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여은(서울대 강사)씨 부친상 전상우(특허청장)씨 빙부상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072-2011 ●권호욱(경향신문 편집국 사진부 부장)씨 부친상 조헌철(동북고등학교 교사)여광모(대구 가톨릭대 교수)씨 장인상 9일 오후 8시 서울 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010-2261 ●박준영(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준국(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씨 모친상 신길자(이화여대 의대 교수)전인자(화가)씨 시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631 ●송위헌(서울산업대 명예교수)씨 별세 재균(신한은행 울산 성남동지점장)재종(MBC 선거방송 기획단장)씨 부친상 이우원(약사)씨 빙부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410-6916 ●류근사(현대자동차 연구개발총괄본부 기술주임)씨 부친상 송삼달(육군 준위)이상국(우노디자인 실장)씨 빙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63 ●유홍일(유비쿼스 전무이사)홍헌(제이앤스테크 대표)홍민(제이앤스 〃)미라씨 부친상 임승회(부천시청)씨 빙부상 박기매(전국관광)이미혜(서울여성의전화 상담소장)씨 시부상 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4시 (02)392-0299 ●박태일(전남공고 교사)태동(공정거래위원회 시장조사팀장)태숙(서울 충무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조권호(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사무국장)고재영(공인중개사)이용철(산업자원부 가격조사과 서기관)김대응(광주 DC백화점 대표)씨 빙모상 8일 광주 보훈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62)973-9163 ●홍경표(사업)정표(하이마트 상무)양표(한국산업은행 부부장)구표(건축사)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95 ●이태현(전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홍보부장)씨 모친상 9일 경남 진해시 은성종합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55)543-9603
  • [인사]

    ■ 산업자원부 ◇1급 △정책홍보관리본부장 崔俊濚△산업정책본부장 李載勳△무역투자정책본부장 鄭俊石△에너지자원정책본부장 金信鐘△무역위원회 상임위원 李起燮 ◇국장급△기간제조산업본부장 李泰鎔△미래생활산업본부장 洪錫禹△에너지산업본부장 安哲植△에너지자원개발본부장 金榮鶴△산업정책관 金昊源△산업기술정책관 安玹鎬△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 金正寬△무역투자진흥관 羅道成△통상협력기획관 洪性禾△에너지정책기획관 趙石△무역조사실장 尹永善△제품안전정책부장 趙基成△신산업기술표준부장 許 瓊△표준기술지원부장 崔炯基△국무조정실 규제개혁기획단 파견 尹東燮△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田尙憲 ◇팀장급△총무팀장 鄭晩基△감사윤리팀장 安成準△혁신기획팀장 金淳哲△성과관리고객만족팀장 金成元△법무행정팀장 卞榮萬△정보화기획팀장 李相根△홍보기획팀장 李康潤△산업정책팀장 姜南薰△산업혁신팀장 李材洪△상생협력팀장 朴建洙△산업환경팀장 鄭東昌△디지털전략팀장 鄭東熙△산업구조팀장 金正鎰△산업기술정책팀장 李官燮△산업기술개발팀장 蔡熙峯△산업기술인력팀장 朴盛珉△기술사업화팀장 鄭昶炫△표준품질팀장 金鎭泰△균형발전정책팀장 姜惠貞△지역산업팀장 成始憲△투자입지팀장 李東昱△지역혁신팀장 文愼鶴△부품소재팀장 卞鐘立△섬유생활팀장 黃奎淵△기계항공팀장 南基萬△자동차조선팀장 金龍來△철강석유화학팀장 南昌鉉△바이오나노팀장 朴淸遠△디지털융합산업팀장 崔泰鉉△반도체디스플레이팀장 鄭升一△로봇팀장 劉正悅△디자인브랜드팀장 許南龍△유통물류서비스팀장 姜甲洙△무역정책팀장 鄭順南△투자정책팀장 金畢九△시장개척팀장 沈東燮△수출입팀장 車東炯△투자유치팀장 金英煥△전략물자관리팀장 趙誠均△남북산업자원총괄팀장 田允鍾△국제협력팀장 李丞宰△구미협력팀장 朴眞圭△아주협력팀장 徐德昊△원자력산업팀장 李仁浩△방사성폐기물팀장 羅基龍△에너지환경팀장 金顯哲△에너지자원정책팀장 都京煥△에너지관리팀장 金學道△에너지기술팀장 崔圭鐘△에너지안전팀장 沈成根△석유산업팀장 李學魯△가스산업팀장 申昌東△석탄산업팀장 金正煥△자원개발총괄팀장 權坪五△재생에너지팀장 金榮三△총괄정책팀장 崔敏九△전력시장팀장 張洪淳△전기소비자보호팀장 張錫球△경쟁기획팀장 黃奎浩△조사총괄팀장 白斗玉△산업피해조사팀장 金政會△가격조사팀장 金在德△불공정무역조사팀장 魯文玉■ 통일부 ◇1급 전보 △혁신재정기획실장 朴興烈△남북회담사무국 상근회담대표 洪良浩 ◇국장급 파견△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정책조정부장 文大瑾 ◇팀장 전보△재정기획팀장 徐虎△혁신인사팀장 李秀榮
  • [부고]

    ●황두연(법무법인 태평양 고문)기연(한통엔지니어링 사장)씨 모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410-6901●김재팔(대전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재덕(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 가격조사과장)학대(공인회계사)씨 부친상 1일 대전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 (042)531-0452●박승희(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대희(한국HP 과장)씨 부친상 한창희(한미디어 대표)씨 빙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9●정광철(전자부품연구원 전임)순옥(GS25)씨 부친상 이영규(구로세무서 세원2과장)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62●장순일(자영업)명일(육원개발 현장소장)만순(현대증권 상계지점장)씨 모친상 1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31)219-4110●심재홍(전 광운대 전산과 교수)씨 별세 종철(사업)종원(〃)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1●이종화(한국전력 성남지점)종인(사업)종필(〃)종빈(〃)씨 모친상 광호(사업)씨 조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7●최헌수(대한약사회 홍보팀장)씨 빙부상 31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2일 오전 6시 010-4806-7616●김길주(SK증권 장외파생상품팀장)도년(LG전자 차장)현자 금주씨 모친상 유경표(인하대 사무처장)김현(삼성전자 차장)씨 빙모상 1일 서울 성애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844-5164●전준헌(한국디자인진흥원 기획관리본부장)씨 모친상 1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62)515-4488●김완철(전 배재고 교사)씨 별세 용재(뉴룩스 대표)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3010-2263●단성학(노스웨스트건설 이사)명학(사업)유학(노블인테리어 이사)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65●김유홍(전 제일은행 상무이사)씨 별세 동현(P&G 대리)선영(LG전자 대리)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06●정진태(우리은행 북부본부지점장)씨 부친상 하영자(신한은행 쌍문역지점장)씨 시부상 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929-1299●김세훈(참영화사 대표)씨 모친상 1일 인천 한림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30분 (032)540-9170
  • 잠실 주공5단지 36평형 보유세 올 348만원→2009년 1151만원

    잠실 주공5단지 36평형 보유세 올 348만원→2009년 1151만원

    ‘보유세 폭탄’이 터지기 시작하나? 예상했던 대로 6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을 가진 사람들은 올해부터 보유세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당장 올해부터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물리는 대상이 공시가격 기준으로 ‘9억원 초과’에서 ‘6억원 초과’로 대폭 강화되기 때문이다. 바뀐 기준에 따라 공시가격 10억원인 아파트라면 올해부터는 6억원을 초과하는 4억원에 대해 세금을 물린다. 지난해에는 9억원을 초과하는 1억원에 대해서만 종부세를 부과했다. 종부세 과표(세금을 매기는 기준) 적용률도 50%에서 올해는 70%로 상향 조정된다. 이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높아져 2009년에는 100%로 현실화된다. 종부세 세율도 지난해는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9억∼20억원은 1%,20억원 이상은 2%였다. 그러나 올해는 6억∼9억원은 1%,9억∼20억원 1.5%,20억원 초과는 2%로 높아졌다. 세부담 상한선도 전년도 세액의 1.5배(150%)에서 올해는 3배(300%)로 크게 높아졌다. 이래저래 지난해보다 보유세를 많이 낼 수밖에 없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올해 공시가격 6억 8100만원)을 예로 들어 보자. 보유세 산출액이 한도를 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올해 보유세(재산세+교육세+종합부동산세+농어촌특별세)는 216만 8400원으로 예상된다. 현재 은마아파트 34평형의 공시가격은 시세(11억∼12억원)의 60% 안팎이다. 정부는 공시가격을 시세의 80% 정도 수준에서 책정하지만 아파트 가격조사 시점과 공시가격 발표 시점과의 격차로 인해 시가 반영비율이 이처럼 낮은 예가 많다. 따라서 내년의 공시가격이 20% 오른다(8억 1700만원)고 가정하면 내년 보유세는 357만 1200원으로 전년 대비 1.6배(64.69%)가 오른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는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효과를 거두면서 집값 상승률이 10%대로 둔화된다고 가정해도 2008년 보유세는 488만 6400원,2009년에는 701만 4000원으로 오른다. 공시가격이 15억원이 넘는 주택의 경우에는 2009년에는 보유세 부담이 3000만원을 훌쩍 넘는다.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55평(올해 공시가격 17억 2000만원)의 경우, 올해 내야 하는 보유세는 1400만 4000원이다. 역시 공시가격이 2007년에 20%,2008년과 2009년에는 각각 10%씩 오른다고 가정하면 2009년에는 올해의 2.6배(165%)인 3717만 6000원을 보유세로 내야 한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36평(공시가격 8억 6400만원)도 오는 2009년에는 올해 348만 8840원의 3.3배인 1151만 4000원을 보유세로 내야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는 임대수입보다 보유세 부담이 커지는 역전현상도 벌어질 수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2주택자에 대해 양도세가 50%로 중과되는 점을 감안하면 고가의 2주택자는 올해 안에 한 채를 매도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인사]

    ■ 행정자치부 ◇국장급 전출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安世景◇팀장급 전보△상훈팀장 權鍵周△정부청사관리소 관리총괄과장 張尙英■ 산업자원부 ◇과장 승진△감사담당관 安成準△기술표준원 관리과장 丁東福◇서기관 전보△감사담당관실 金鎭鳳△총무과 全元男△아주협력과 李完城△자원정책과 文東珉△에너지관리과 梁元暢△석유산업과 文愼鶴△가스산업과 崔英洙△지역혁신지원담당관실 李英烈△수송기계산업과 金成實△조사총괄과 柳星羽△가격조사과 李容澈△총괄정책과 鄭鍾榮△대외경제위원회 파견 신희동 ■ 환경부 ◇과장급전보 △수질보전국 유역제도과장 李盛漢△전주지방환경청장 金洛斌◇4급승진 △자연보전국 자연자원과 柳泰喆△자원순환국 자원순환정책과 鄭鍾善■ 해양수산부 ◇국장급 승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朴鍾國◇과장급 전보△정책홍보관리실 행정법무팀장 柳在亨△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韓寬熙◇파견(4급)△국민경제자문회의 李熙永◇해양안전심판원(2급상당)△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曺柄龍△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曺永大■ 법제처 ◇부이사관 전보 △법제정책팀장 林松鶴◇서기관 전보 △경제법제국 법제관 金昌範△사회문화법제국 〃 金聖雄△행정심판관리국 사회복지심판팀장 李相勳△행정법제국 趙容晧◇서기관 파견 △국회법사위 崔榮燦△KDI국제정책대학원 林奎鴻■ 국가인권위원회 ◇본부장 △인권정책 박찬운△행정기획 안종철△인권교육 나영희◇팀장 △인권상담센터 정병춘△홍보협력 이명재△법무감사 김성준△운영지원 유인덕△정책총괄 심상돈△국제인권 오병훈△인권연구 정영선△혁신인사 손심길△재정기획 김성옥△정보관리 구자환△침해구제총괄 김형완△침해구제1 최재경△침해구제2 홍세현△침해구제3 안석모△차별시정총괄 김대철△장애차별 서영호△신분차별 김은미△인종차별 조영호△학교교육 김철홍△공공교육 임송△시민교육 남규선■ 환경관리공단 ◇처장급 승진 △토양지하수사업처장 柳寬熙△영남지사장 宋在德◇처장급 전보 △감사실장 崔一培△전문위원 尹友植△환경기술인력센터장 吳勝鉉◇부장급 승진 △홍보지원실 팀장 金 鍾△기술진흥처 기술진단팀장 白聖基△산업지원처 지구환경〃 崔景植△대기관제처 관제관리〃 金昌旭△환경기술인력센터 〃 金暢會△자원관리사업처 공사관리〃 朴榮浩△BTL사업처 공무지원〃 梁弘奎△상하수도시설1처 공무지원〃 吳世哲△상하수도시설2처 공무지원〃 崔注行△관거시설처 공사관리팀장 崔益焄△호남지사 사업지원〃 文均植■ 대한생명 (지점장) △광명 金容東△강남 李信九△강서 池大贊△안산 柳浩根△평택 溫運漢△남수원 金潤植△인천 李慶根△구미 鄭錦得△수성 崔富燾△대구 林英薰■ 한국생산성본부 ◇승진 △정보화사업본부 본부장 姜其英△LEAN컨설팅사업부장 朴鐘敏△정보화〃 李奎鉉△자격〃 崔相錄△국제협력팀장 姜樹煥△부산경남지부장 車成鎬◇전보△브랜드경영센터장 李東九△호남지부장 尹炳甲■ 푸르덴셜투자증권 (부사장) △리테일사업본부장 許義道■ 한양증권 ◇임원 선임 △이사보 朴桓守■ 조흥은행 △홍보실장 趙重達△준법감시〃 朴基洙■ 상호저축은행중앙회 ◇부서장급 승진 △연수부장 한대호◇차장급 승진△전산본부 계정업무팀장 권한준◇과장급 승진△전산본부 계정업무팀 선임조사역 전회준△금융부 선임조사역 윤복희■ ㈜코스콤 (부장) △기술연구소 辛星煥(차장)△퇴직연금TF팀 金學九△BCP팀 金光烈△총무팀 宋世根■ 헤럴드미디어 (코리아헤럴드) △KH편집국 편집국장 류근하■ 이데일리 (편집국) △보도제작부장(부국장급) 尹斗暎■ 일간스포츠 △경영담당 부사장 권태정■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별정직 1급 신규임용 △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 원장 양수석■ 서울대 △시설관리국 관리과장 姜求道△〃 기술과장 吳錫秀■ 통일연구원 △북한경제연구센터 소장 崔壽永△북한인권연구센터 〃 林順姬△협동연구 총괄팀장 黃炳悳△통일문제연구협의회 사무국장 孫基雄■ 두산중공업 ◇승진△전무 金河芳 崔鍾日 宋末鎬△상무 朴正容 尹錫源 崔亨熙 姜泰龍 白英振 朴昌秀 鄭萬哲 李常萬 朴在甲 趙寅衡 秋信哲 申容駿 李季夏 ■ ㈜두산 ◇승진△상무 徐一亨 許官萬■ 보령그룹 ◇승진 △이사대우 이문선 차혜리△이사대우 김영인△이사대우 김성수■ 빙그레 △부사장 이건영△상무 박영준 김태영△상무보 권수득 민형식■ 종근당 △전무 기영덕△수석상무 신희종△상무 김창규 안순길 조진성△이사 김주환 김준겸△이사보 이성로 정광희 김춘한 최국환 이성숙 이홍우■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전략기획실장 朴東奎■ TBWA코리아 ◇상무 승진 △제작2팀장 제작전문임원 曺益銘△BMC본부장 朴俊衡△재무지원실장 安智煥■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1급 승진 △경영혁신실장 朴求秉◇2급 전보 △건축실장(직무대리) 金承眞■ 근로복지공단 ◇전보(본부장) △산재심사실장 吳柄敎△경인지역본부장 洪天基△광주지역〃 金鍾允△대전지역〃 高亮培■ 한국소비자보호원 ◇부서장급 △소비자교육국장 오명문△기획관리실장 최용진△정책연구〃 강성진△경영혁신〃 이병주△홍보〃 허정택△감사〃 전효중△소비자정보센터소장 박인용◇팀장급△인사총무 이성식△대외지원 오흥욱△정책개발〃 백병성△교육안전〃 김성천△사이버연구〃 엄기섭△정보통신〃 최은실△자동차〃 신용묵△섬유식품〃 이창옥△일반서비스〃 최영호△교육기획〃 임순욱■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승진 △광주·전남도회 사무처장 신수의△위탁업무실 부장 안성균△서울시회 차장 이유형△광주·전남도회 차장 홍광희■ 하나로텔레콤 ◇부사장 △사업총괄수석 도미니크A. 고메즈△경영지원총괄 제니스리△유통본부장 崔勝億△기술본부장 金鎭河◇전무△대외협력·경영전략본부장 朴鐘勳△영업본부장 李基丞△기업영업본부장 申奎湜◇상무△강남지사장 李相洙△부산지사장 李奭浩△충청지사장 崔明憲△호남지사장 吳相煥△커뮤니케이션실장 全祥鎭◇상무보△경영관리실장 李仁揆△사업총괄지원실장 蔡忠植△경북지사장 南啓仁△BizHR실장 李鍾暹◇실장△GR실장 李相憲△법인영업 朴甲在△기업사업 餞重仁△인터넷데이터센터장 朴英根◇팀장△회계 金炳實△자금 崔鳳吉△인력개발 曺明根△정책협력 沈官植△강북지사 영업 尹明洙△수도권남지사 기술2 崔昌植△경북지사 기술2 裵祥均△호남지사 기술2 韓昌熙△전략유통 趙聖賢△리텐션 趙聖賢△국제전화TFT 尹敏碩△마케팅전략 金在鏞△그룹영업 金昌孝△금융영업 柳昌鉉△신규영업 盧成九△기업영업3 朴海濬△기업영업관리 金龍燮△별정영업 魏聖旭△기간공공영업 盧承三△기업서비스지원 高永虎■ 대한축구협회 ◇신임 △사업국장 우승련 ◇승진△부장 김진항 송기룡△부장대행 지윤락 이상락 장연환 이원재 이해두■ 국립중앙박물관 △역사부장 고경희△전주박물관장 신광섭△대구박물관장 김정완△김해박물관장 임학종△진주박물관장 권상열■ 현대해상 ◇승진 (상무보)△정보시스템담당 尹龍春(부장)△경남지역본부장 金載益◇전보△CI0 李鍾赫△융자담당 朴完基△경남지역본부장 金甲洙△경인지역〃 金興東△부산지역〃 李동周△손해사정담당 辛南祚△정보시스템부장 金成甫△강원지점장 姜用求△청주〃 金勝球■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전략개발단장 겸 기획조정본부장 직무대리 李長載△전략개발단 지식확산센터장 朴世寅△조정평가단장 李相燁△경영지원부장 黃明求■ 내일신문 △편집국장 申明湜 △편집위원 겸 정치팀장 南鳳佑■ 국민일보 ◇승진 △광고국장직대 변재운 ◇전보 △편집국 경제부장 정진영
  • 내년2월 분양가상한제 적용

    내년 2월24일부터 아파트 분양가상한제가 공공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모든 아파트로 확대 적용된다.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25.7평 초과 아파트의 실제 분양가는 채권상한액을 포함, 인근 시세의 90%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주택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주택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주택공급규칙, 임대주택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을 28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공택지지구 아파트는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25.7평 초과 주택은 주택채권입찰제를 적용키로 했다.채권발행 조건은 재정경제부와 협의를 통해 결정되는데 제2종 국민주택채권으로 손실률이 35%선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시세는 인근 유사 평형 아파트를 국민은행 가격조사, 주택공시가격, 실거래가 신고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판단하게 된다.예컨대 분양가가 6억원, 인근 시세가 8억원인 45평형이라고 가정하면 과거에는 채권 매입 상한액이 차액의 70%인 1억 4000만원이지만 이번에는 3억 4300만원으로 2억원 이상 높아진다. 과거처럼 금리 0%의 제2종 국민주택채권을 적용해 채권할인율을 35%로 한다면 3억 4300만원의 35%인 1억 2000만원을 당첨자가 손해를 봐 실제 부담하는 분양가는 7억 2000만원이 되는 셈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주택은 25.7평 이하의 경우 수도권 10년, 지방 5년,25.7평 초과는 5년,3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공영개발지구에서 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건설하는 주상복합아파트도 5년(수도권),3년(기타지역)간 전매가 제한된다.건교부는 또 내년부터 이주자택지를 제외한 공공택지의 모든 용지는 소유권 이전 등기때까지 명의변경을 금지하고 공공택지의 사업시행자는 용지비, 조성비, 인건비, 이주대책비, 판매비, 일반관리비, 기타 비용 등 7개 항목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내용을 담은 택지개발촉진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도 입법예고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특허청 고위간부 ‘허위학력’ 파문

    ●도덕성 논란으로 확대 조짐 특허청에 때아닌 고위 간부의 허위학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심각한 후폭풍(?)을 예고. 이 간부의 인사카드 학력란에 모 지방대 제적으로 표기된 내용이 거짓으로 들통났다는 것. 더욱이 해당 대학에 확인한 결과 재학 사실조차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자 도덕성 논란으로까지 확대될 조짐. 일각에서는 이 간부가 공직 생활 30년 동안 정정할 수 있는 기회가 수없이 많았는데도 묵인해 왔다는 점에서 진정성을 의심. 한 관계자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공무원의 성실 및 품위유지의무 위반에 해당돼 징계까지 받을 수 있다.”면서 “공직생활에서 지울 수 없는 오점이 될 수도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팀제 전환 “허리휘네” 정부 외청 가운데 처음으로 팀제를 도입한 조달청 팀장들이 막중해진(?) 책임에 고개를 절레절레. 팀제 도입으로 결재단계가 단축됐다는 긍정 평가도 나오지만 계약부서의 경우 계약서 검토와 민원업무를 전담했던 계장라인이 폐지되면서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는 평가. 최종결재자인 팀장이 직접 가격조사 등 자료검토업무까지 일일이 챙겨야 하는 부담이 생겼는가 하면 실무직원은 민원인을 직접 상대해야 하는 상황. 이 때문에 결재절차가 줄었음에도 처리 시간은 단축되지 않는 현상이 빈발.●통계청, 인사 앞두고 설왕설래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1급 청에서 차관급 기관으로 격상된 통계청이 향후 이뤄질 인사 구도에 귀추가 주목. 통계청은 현행 ‘4국 20과 2팀’에서 소폭이나마 ‘1관 4국 20과 3담당관 2팀’으로 직제가 확대됐고 1급인 차장 자리도 신설. 이에 따라 차장과 국장(1자리)의 내부 승진을 내심 바라는 눈치이나 성사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는 평가.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Zoom in 서울] 잘못된 공시가격 통보했다

    [Zoom in 서울] 잘못된 공시가격 통보했다

    정부가 지난달 30일 전국 단독주택 586만가구의 가격을 공시하는 과정에서 서울 동대문구 소재 1만 6000여가구에 대해 잘못된 가격을 통보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빚어졌다. 16일 건설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들어 개별 통보된 동대문구 1만 6222가구의 공시가격이 실제와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잘못 통보된 주택 가구수가 동대문구 전체 단독주택(2만 3496가구)의 69%에 이르는 것이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뒤바뀐 것은 전산작업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 엑셀프로그램을 잘못 작동하면서 가격이 서로 뒤엉켰기 때문이다. 동대문구는 이같은 사실을 모른 채 개별 가격을 통보했다가 주민들의 이의신청 요구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를 발견, 부랴부랴 잘못된 통지문을 회수하는 한편 16일 빠른 우편으로 정정된 통지문을 재발송했다. 동대문구 이문2동 박모(65)씨는 자신의 집 3층 다가구주택이 서울시 홈페이지에는 5억 4700만원으로 나와 있지만 통지문에는 3억 4700만원으로 적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박씨는 “가격이 낮게 나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지 가격이 뒤죽박죽일 줄은 몰랐다.”면서 “1만가구가 넘는 주택에 잘못된 가격이 통보됐다면 다른 지역의 가격은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 “전산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즉각 시정이 이뤄진 만큼 주민들의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사 기간이 짧아 가뜩이나 신뢰도를 의심받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터져 앞으로 단독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보유자들의 불신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단독주택 가격 공시의 문제는 당초부터 예견돼 있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 4월 말까지 불과 5개월여만에 전국 586만가구의 주택에 대해 일일이 가격을 매겼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단독주택 가격 공시를 서두르면서 올 6월 말까지 단독주택 가격 공시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지만 정부는 이를 밀어붙였다. 구청마다 조사인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지금까지 유례가 없는 건물과 땅값을 합산한 단독주택 가격조사는 삐걱댈 수밖에 없었다. 구청 직원조차 “조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건교부 홈페이지에도 100건이 넘는 항의성 글이 올라왔다. 대부분이 가격이 너무 높거나 낮다는 불만과 가격을 인터넷에 띄우지 않았다는 불만이었다. 건교부의 인터넷 비공개 원칙에 따라 서울시 외에 지방은 인터넷 공시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단독주택 가격 공시의 문제점 조기 발견은 인터넷 공시 덕을 톡톡히 봤다. 인터넷에 가격 공시가 이뤄지면서 집주인이 통보된 가격과 인터넷 가격을 비교해 구청에 시정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서울을 뺀 다른 시·도는 인터넷에 가격을 공시하지 않고 있다. 문제가 생기더라도 집주인이 직접 동사무소에 가서 확인하기 전까지는 오류를 발견할 수 없도록 돼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클릭 이슈] 단독주택가격 인터넷 공시 논란

    [클릭 이슈] 단독주택가격 인터넷 공시 논란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개별 단독주택에 대해 매긴 공시가격의 인터넷 공시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단독주택별 가격을 인터넷에 공시하면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는 물론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세무과장회의까지 열어 인터넷 비공개를 결정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단독주택 보유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지난 2일 독자적으로 인터넷에 가격을 공시하면서 건교부 홈페이지에는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방선 가격 비교하려면 동사무소까지 가야 정부는 현재 우편으로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을 통보해 주고 있다. 인터넷 공시는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처음으로 정부에 의해 공시가격이 매겨진 만큼 단독주택 보유자 입장에서는 자기 집이 다른 집에 비해 비싼지 여부가 궁금할 수밖에 없다. 공시가격에 불만이 있다면 해당 자치단체에 이의신청을 하도록 돼 있다. 이의 신청 기한은 5월 31일까지다. 서울과 달리 인터넷에 가격이 공시되지 않은 지역 주민은 자기 집이 다른 집에 비해 비싼지 여부를 알려면 동사무소에 가서 다른 지번의 집값을 알아봐야 한다. 자연히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 지방은 인터넷에 단독주택 가격이 공시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부실조사 은폐 아니냐’ 비난 건교부는 단독주택 가격 발표에 앞서 지자체 세무과장회의에서 인터넷 비공개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이 회의에서는 “이번 주택가격조사가 미숙했기 때문에 민원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건교부의 의견에 따라 인터넷 공시를 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서울시가 2일 전격적으로 인터넷 공시를 결정하면서 원칙이 깨졌다. 이 와중에 건교부가 왜 인터넷 공시를 꺼리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것. 일각에서는 정부가 짧은 기간에 조사가 이뤄져 부실조사 논란이 일 것에 대비, 인터넷 공시를 하지 않기로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사자들의 이의제기와 반발을 우려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실제로 단독주택 가격조사의 근거인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은 지난해 12월27일 국회를 통과됐다. 이후 올해 1월15일 표준지 공시지가가 나왔고,3개월여만에 개별 단독주택의 가격을 공시했다. 당초 부동산 전문가들은 준비기간을 합쳐 길어야 1년 남짓한 기간에 전국적으로 586만가구의 단독주택에 대한 가격을 일일이 조사한다는 게 무리라는 지적을 했다. 건교부의 부실조사 은폐 논란은 바로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이다. ●유형별로 들쭉날쭉 정부는 인터넷 공시 배제 원칙은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범죄 악용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개별공시지가 산정때 경찰이 범죄에 활용될 수 있다며 인터넷 공시를 지양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얘기도 덧붙인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유형의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 가격을 게재하는 것은 물론 단독주택처럼 개인에게 우편으로 가격을 통보해주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개별공시지가가 인터넷에 게재돼 범죄가 늘었다는 통계는 없다. 또 아파트는 아예 개별통지를 하지 않은 채 인터넷 공지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건교부는 단독주택 가격의 인터넷 공시가 논란이 일자 “공시가격의 인터넷 게재는 소유자 프라이버시 침해여부 등을 검토, 내년 이후에 실시를 검토하겠다.”면서 “서울시의 인터넷 가격 게재 결정은 국민편의 증진에 도움은 되지만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문제가 없는지는 지켜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거래가 축소신고자 내년부터 국세청 자동통보

    내년 1월부터 토지ㆍ주택 매매가격을 낮게 신고한 거래자와 부동산중개업자의 명단이 국세청에 자동 통보된다. 건교부는 22일 “내년 시행되는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에 맞춰 개인과 중개업자가 인터넷으로 검인신청할 수 있는 전자검인시스템과 실거래가검증시스템이 지난해 말 개발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이를 본격 적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오는 8월 말까지 전국 시, 군, 구청에 설치될 이 시스템은 실거래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낮으면 부적격 가격으로 판정해 국세청에 자동 통보하며 국세청은 이를 넘겨 받아 세무조사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자동검증시스템에 입력하는 부동산 가격정보는 감정기관과 국민은행의 가격조사 자료, 공시지가, 단독주택 공시가격 등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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