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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과장급 승진 10명 중 8명 ‘여성’, 도봉구 파격 인사… “유리천장 깼다”

    국·과장급 승진 10명 중 8명 ‘여성’, 도봉구 파격 인사… “유리천장 깼다”

    서울 도봉구는 지난 13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하반기 4~5급 승진 예정자 10명 가운데 여성이 8명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국장급 간부인 4급 서기관 승진 예정자 2명은 모두 여성이고, 과장급인 5급으로 승진할 8명 중에서는 여성이 6명이다. 승진을 통해 4급의 여성 비중은 기존 12.5%에서 37.5%로 크게 뛰었고, 5급은 종전 43.75%에서 51.56%로 늘며 절반을 넘게 됐다. 행정안전부의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5급 이상 공무원의 여성 비율은 약 34%였다. 이번 인사위원회로 도봉구의 5급 이상 공무원 여성 비율이 48.64%에 달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게 됐다고 도봉구는 전했다. 현재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들은 행정안전, 기획예산, 정책보좌, 자치행정 등 주요 보직과 동주민센터 등 민원 접점 부서에 배치돼 있다. 도봉구 관계자는 “공공기관에 만연하던 고위직 ‘유리천장’이 깨진 것”이라며 “업무 성과와 능력에 따른 공정한 인사로 조직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가 조직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공정하게 평가받고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 1조 8000억 AI 데이터센터 유치

    부산, 1조 8000억 AI 데이터센터 유치

    부산시는 17일 이지스자산운용과 1조 80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2기 건립·운영 등에 1조 8000억원을 투자하고 3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생산유발효과는 3조 492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조 332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7570여명에 달하고, 취등록세와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수입도 늘어날 전망이다. 양측은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신규 인력을 지역인재로 우선 고용하고 지역건설 업체 우선 참여에 따른 수주 기회 제공, 데이터센터 기반의 클라우드 전환 상담 지원 사업 등 디지털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데이터센터는 내년 하반기에 착공, 2029년 하반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충남에 둥지 트는 이차전지·반도체 기업

    이차전지와 반도체 등 관련 29개 기업이 충남에 6700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 신·증설에 나선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등 10개 시군 단체장, 29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9개 기업은 2030년까지 10개 시군 산업단지 등 53만 1000㎡ 용지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이들 기업의 총투자액은 6694억원이다. 생산 유발 9600억원, 부가가치 유발 4030억원, 고용 유발 5400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아산 음봉면 개별 입지에는 이차전지 자동화 설비 업체 와이디시스템이 160억원을 투자해 2만 2419㎡ 용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공주시 남공주일반산업단지에는 반도체 제조용 혼합물 업체인 티에스피와 이차전지 첨가제·의약품 중간체 업체인 덕산테코피아가 각각 260억원과 27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김 지사는 “인허가 등 행정 처리와 인재 공급 등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친기업’ 충북, 3년 만에 60조 투자유치

    충북도는 민선 8기 3년 만에 투자유치 60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현재 도의 투자유치 실적은 60조 1452억원이다. 민선 시대 개막 이후 충북이 3년 만에 60조원을 달성한 것은 처음이다. 충북도는 민선 8기 들어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모비스 등 총 1231개 기업의 신규 투자 또는 공장증설 등을 유치했다. 이들 기업은 총 5만 5368명을 자체 고용할 예정이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토목 및 건설 관련 산업 등의 파급효과를 모두 합하면 생산유발효과 64조 4000억원, 부가가치 창출 효과 24조 3000억원, 고용 창출 34만 4000명에 달한다. 역대 최단기간 60조원 달성은 국토의 중심이라는 충북의 지리적 이점과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선 친기업 행정 때문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청주공장 증설에 20조원을 투자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도가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입증하듯 투자유치 금액의 75%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 집중돼 있다”며 “앞으로 제조업 기술 발전을 견인할 연구소 등 지식기반서비스업 투자유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아파트 물탱크 납품 때 ‘담합’… 38개사에 21억 과징금

    아파트 물탱크 납품 때 ‘담합’… 38개사에 21억 과징금

    국내 18개 중대형 건설사가 발주한 물탱크 납품 공사 290건이 6년 동안 교묘한 입찰 담합 속에 낙찰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 아파트 분양가가 꾸준히 오른 배경에는 물탱크 업체들의 ‘짬짜미’가 있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성지기공·성일테크원·세진SMC·성일신소재·부일기계 등 38개 물탱크 업체에 대해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0억 7400만원을 부과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2016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6년 1개월간 HDC현대산업개발·호반건설·GS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 등 18개 건설사가 발주한 290건의 건물 물탱크 납품 공사 입찰 과정에 낙찰 예정 업체와 들러리 업체, 입찰 가격을 사전에 짜고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민간 건설사는 아파트·오피스텔·상가를 시공할 때 최저가 경쟁 입찰 방식으로 물탱크 사업자를 선정한다. 업체들은 저가 입찰로 인해 수익이 줄어드는 것을 피하려고 휴대전화 메신저·유선전화·팩스 등을 활용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짬짜미를 벌였다. 입찰에서 자율 경쟁이 무력화되자 건설사의 사업 비용이 불어났고 이는 분양가 인상으로까지 이어졌다. 담합의 최대 피해자는 대형 건설사들이다. 38개 업체가 담합으로 따낸 매출액은 총 507억 900만원이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비용 손실이 108억 4700만원으로 가장 컸고 호반건설 56억 9100만원, GS건설 51억 3800만원, 금호건설 48억 9000만원 순이었다. 공정위는 “아파트의 분양 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물탱크 납품 공사 입찰에서 장기간 이어져 온 담합을 제재한 첫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계엄에 관세전쟁·생산성 후퇴 덮쳐… 韓 기업 효율성 21계단 주저앉았다

    계엄에 관세전쟁·생산성 후퇴 덮쳐… 韓 기업 효율성 21계단 주저앉았다

    노동시장·금융·태도 등 평가 저조인프라 분야 11→21위 큰 폭 하락경제 성과 11위, 정부 효율성 31위대통령실 “범정부 차원 집중 대응”스위스·싱가포르·홍콩 각 1·2·3위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1년 만에 역대 최대 하락폭인 7계단 미끄러지며 세계 27위로 내려앉았다.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사태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등이 겹치면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이 추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대통령실은 범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17일 발표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전체 69개국 중 27위를 기록했다. 1997년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후 지난해 역대 최고 순위인 20위까지 올랐지만, 불과 1년 만에 7계단이나 곤두박질쳤다. 이번 평가에는 지난해 연간 경제지표와 올해 3~5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기업 효율성 분야는 지난해 23위에서 올해 44위로 21계단 급락하며 전체 순위를 끌어내렸다. 생산성, 노동시장, 금융, 경영 관행, 태도·가치관 등 모든 부문에서 평가가 저조했다. 대기업 경쟁력은 41위에서 57위로, 기업의 기회·위협 대응력은 17위에서 52위로 각각 추락했다. 인프라 분야도 11위에서 21위로 큰 폭 하락했다. 기본 인프라, 기술 인프라, 과학 인프라, 보건·환경, 교육 등 모든 부문에서 순위가 떨어졌다. 특히 도시 관리, 유통 인프라 효율성, 디지털·기술 인력 확보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 부문에서는 초중등 교육과 대학 교육 순위가 모두 하락했다. ‘정치적 불안정’ 부문 순위는 50위에서 60위로 하락했다.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탄핵 정국이 정치적 불확실성을 키운 요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경제 성과는 5계단 올라 11위를 기록했고 정부 효율성은 8계단 상승해 31위에 올랐다. 경제 성과 분야에서는 국제무역, 국제투자, 물가 등의 지표가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지난해 부진한 성과와 내란 사태로 이어진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국가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짚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진짜 성장’을 강조해 왔다”며 “앞으로 그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행해 국가경쟁력 회복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위스는 69개국 중 1위로 다시 정상을 탈환했고 싱가포르는 2위로 밀렸다. 3위는 홍콩이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대만(6위), 중국(16위)이 한국보다 앞섰고 일본은 35위에 자리했다. 주요 7개국(G7) 중에서는 캐나다가 11위, 미국 13위, 독일 19위, 영국 29위, 프랑스 32위, 이탈리아 43위로 나타났다.
  • 가자 배급소는 ‘죽음의 함정’… “이스라엘 총격, 최소 300명 사망”

    가자 배급소는 ‘죽음의 함정’… “이스라엘 총격, 최소 300명 사망”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이 굶주림에 지쳐 찾는 구호품 배급소가 이스라엘군의 무차별 총격으로 ‘죽음의 함정’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식량 부족으로 25㎏짜리 밀가루 한 포대 가격이 48만원까지 오르면서 죽음을 무릅쓰고 배급소로 가야 하는 주민들의 고통이 극에 달했다. 16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가자지구 당국은 이날 남부 도시 라파와 중부의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3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GHF 식량 배급은 미국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스라엘군이 주변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이스라엘군이 이날 오전 4시쯤 식량 배급소로 몰려든 굶주린 팔레스타인인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국제적십자위원회는 이날 가자지구에서 운영 중인 임시 병원에 200명이 넘는 환자가 왔다고 밝혔다. 가디언은 이날 하루 총격 사상자 수가 GHF가 가자지구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지역이 전투 지역이라는 경고에도 라파 인근에서 활동 중인 이스라엘군 병력에 접근을 시도해 위험을 초래했다”며 가자 주민들의 탓으로 돌렸다. GHF는 지난달 27일 가자지구에서 식량 배급소 운영을 시작했지만 거의 매일 벌어지는 총격 사건으로 빛이 바랬다. 하마스 측은 GHF가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배급소 인근에서 최소 300명이 숨지고 260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일부 구호 전문가는 GHF 측이 경로를 제대로 알려 주지 않아 수천명의 주민이 위험 지역을 통해 배급소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량을 구하러 가는 길이 사실상 ‘죽음의 행렬’이 된 셈이다. GHF 배급소에 갔던 가자 주민 아메드 파야드는 로이터통신에 “우리는 아이들에게 먹일 음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갔지만, 그곳은 함정과 죽음이었다”고 토로했다. 총격 부상자를 치료하고 있는 칸유니스 나세르 병원의 한 의사는 “GHF의 배급 시스템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폴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이스라엘이 식량을 무기화하고 있다”며 GHF 배급소 총격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 [사고]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사고]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서울신문사는 6월 23~24일 양일간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중대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모색하는 ‘2025 서울신문 인구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를 주제로, 한일 양국의 인구 석학과 유엔 전문가가 참여해 인구 변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국가, 기업,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 시 : 2025년 6월 23일(월)~24일(화) 10:30~16:30 ■ 장 소 : 한국프레스센터 ■ 주 최 : 서울신문사 ■ 주 관 :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 문 의 : 070-5220-1767(사무국), 02-2000-9365(서울신문 ESG위원회) ■ 홈페이지 : https://www.서울인구포럼.com
  • 금통위원들, “집값 상승 기대 여전...통화 정책이 주택가격 상승세 확산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금통위원들, “집값 상승 기대 여전...통화 정책이 주택가격 상승세 확산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이 지난달 29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회의에서 집값과 가계부채 반등 등에 대해 우려했다.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 보면서도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17일 한은이 공개한 ‘2025년 제10차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는 이창용 총재를 제외한 6명 위원이 모두 기준금리 인하(2.75%→2.50%)를 지지했다. 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과 건설경기, 민간 소비 위축으로 인한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고 가계부채가 급증하는 것을 경계했다. 한 위원은 회의에서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한 가운데 경제 성장세가 크게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 하락 폭 축소를 위한 추가적 통화정책 대응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0.25% 포인트 금리 인하로 경제 심리와 성장 흐름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다른 위원도 “내수 부진과 대외 수출 환경 악화가 겹쳐 올해 경제 성장률이 지난 2월 전망(1.5%)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인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다른 위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자국 경제 상황 진단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 관세정책 여파가 성장, 고용 등 국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명확하다”며 “따라서 통화정책 방향 결정에 관망 기조를 견지하는 것은 적어도 현시점에서는 우리의 선택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연속 동결에 반대했다. 위원들은 서울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에 대해 우려하면서 금융완화 기조가 가계부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했다. 한 위원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후 주택거래가 줄었고,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예정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점차 둔화될 것”이라면서도 “서울지역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선호지역에 대한 가격상승 기대가 여전하고 대기수요도 상당해 금융완화 기조가 가계부채에 미칠 영향에는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른 위원은 “가계부채는 일시적인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 영향으로 4∼5월중 증가세가 확대됐다가 점차 둔화되겠지만 최근 주택시장 상황 등을 감안할 때 둔화 속도는 예상보다 다소 더딜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위원은 “2분기중 상당폭 증가가 예상되는 가계 부채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3단계 스트레스 DSR 등 거시건전성 정책에 힘입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금융완화 추세에 따른 주택가격의 흐름을 보다 세심하게 모니터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위원은 “올해 4∼5월 중 가계부채가 예상대로 큰 폭 증가했고, 향후 증가세 지속 여부는 서울 및 수도권의 주택가격 추이에 달려있다”면서 “최근 서울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통화정책이 주택가격 상승세를 확산시키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부의 거시건전성 정책을 강조하는 발언도 나왔다. 한 위원은 “경기둔화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주택 관련 대출 규제와 거시건전성 정책은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또 다른 위원은 “가계대출은 2∼3월중 급증한 서울 주택거래의 영향으로 상당폭 늘어나고 있다”면서 “향후 3단계 스트레스 DSR 등 거시건전성정책이 강화될 예정이지만 금융여건 완화, 주요 지역의 주택가격에 대한 상승기대 등으로 증가세가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봤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를 완화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통화정책과 거시건전성 정책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일관성있게 집행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인형 아니라고?” 두 발로 서있는 새끼 라쿤…전세계 녹였다 (영상)

    “인형 아니라고?” 두 발로 서있는 새끼 라쿤…전세계 녹였다 (영상)

    미국의 한 주택 현관문 앞에 비에 홀딱 젖은 채 두 발로 서 있는 새끼 라쿤의 모습이 공개돼 전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벤처타운에 사는 한 주민이 자신의 집 문 앞에서 새끼 라쿤 한 마리를 발견했다. 이 라쿤은 전날 밤 내린 폭우 때문에 비에 젖어 오돌오돌 떨고 있었다. 집 주인은 지역 동물관리관 사라 번스에게 연락해 새끼 라쿤의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에 나선 번스는 “라쿤을 처음 봤을 때 마음이 아팠다”며 “흠뻑 젖은 채로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당시 영상을 보면 새끼 라쿤은 현관 앞에 몸을 웅크리고 앉아있다가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자 몸을 일으켜 두 발로 서는 모습이다. 번스는 젖은 라쿤을 수건으로 감싸 레이든 야생동물 재활 센터로 보냈고, 이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건강한 근황이 공개됐다. 라쿤은 구조 당시 저체온증 증세를 보였지만 치료를 받아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후 약 2개월로 추정되는 이 새끼 라쿤은 아직 야생으로 돌려보내기에는 너무 어린 상태였다. 번스는 “새끼 라쿤이 재활 센터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며 “재활이 완료되면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자 SNS에서는 이 라쿤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등장하는 캐릭터 ‘로켓’의 실사판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로켓이 여기 있었네”, “거절할 수 없는 눈빛이다”, “심장이 공격 당했다”, “라쿤이 두 발로 서는 건 처음 본다”, “잘 회복해 자연으로 돌아가길”이라며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한편 라쿤은 아메리카너구리과의 동물로 일반적으로 몸길이가 40~70㎝ 정도이고, 체중은 5㎏에서 최대 30㎏까지 나간다. 사람과 동일하게 5개의 발가락을 갖고 있으며 사람의 손처럼 발을 사용한다. 지능이 높고 애교가 많아 가정에서 반려동물로 키우기도 하며 애견카페 등에서도 인기가 좋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제도 개선, 민선 8기 내 이룰 수 있도록 총력전 펼쳐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제도 개선, 민선 8기 내 이룰 수 있도록 총력전 펼쳐야”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김창규 균형발전본부장에게 작년부터 진행된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제도 개선(이하 ‘예타개선’)의 경과를 통해 보완점을 점검함과 동시에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현행 예타개선의 필요성 공감대 확인 및 인천, 경기도 수도권 지자체와 협업해 적극 추진함을 확인했다. 문 의원은 김창규 균형발전본부장을 향해 “작년부터 본회의마다 답변대로 모셔서 송구한 마음이다. 그만큼 시민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해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질문을 시작해, 기재부에서 실시한 ‘2019년 제도개선에 대한 영향 평가 용역 그리고 예비타당성 조사에서의 의사결정 체계 및 종합평가방법론 연구 관련 일반국민 대상 설문조사’와 이에 따른 제도개선 연구용역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하지만 해당 경과에 대해 대외비 관리 사안인지라 공개 답변 및 보도자료로 인용하지는 못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이어 문 의원은 최근 기존 예타 영향 평가 용역을 수행 중인 KDI 측에서도 서울시에 제출과 최종 보고서에 서울시 의견을 포함하겠다고 밝혔으나, 그 결과는 공개되지 않는 점에 대해 “기재부 등지에서 이를 깜깜이로 진행하니 참 답답하지만 교회에서 기도하는 마음처럼 믿고 맡기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서울시가 5월부터 주도한 수도권 내 3개 지자체 인천, 경기도와 그 산하 3개 연구협의체에 대해서만은 확실한 결과를 도출하고 시민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라며 독려했으며, 김 본부장은 해당 연구협의체가 지난 5월 23일, 서울시의 발주로 인천, 경기도가 참여했으며 같은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어 문제는 없음을 답변했다. 또한 문 의원은 최근 교통실에서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준비하며 보고된 ‘대중교통 균형맞춤’에 대해 소개하며, 이를 예타 개선의 정책성 평가 항목으로 신설해 서울시 내 균형발전에 더욱 정책적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김 본부장은 “좋은 사례로 잘 알고 있다. 말씀하신 대로 정책성 평가에 반영하기 위해 건의한 바 있다”라고 대답했다. 참고로 문 의원이 언급한 대중교통 균형맞춤 사례는 보통 노선이나 역사가 신설된다고 하면 핌피(PIMFY)현상이 발생하기 마련이지만 최근 서울시 지자체 내에서 시민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서서 노선 조정 조율에 협의해 오히려 노선 및 역사 신설에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행을 이룬 사례를 의미한다. 덧붙여 문 의원은 “현재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새로운 내각이 구성될 예정이지만, 아직 기재부는 제1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이를 적극 활용해 스퍼트를 낼 수도 있으며, 반대로 새 내각이 구성되더라도 우리의 뜻은 반드시 고찰되도록 최선을 다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김 본부장은 명심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오 시장에게 예타 개선 진행 상황의 문답을 정리하며 시장으로서의 정리를 요청했으며, 오 시장은 “현행 기재부 예타의 문제의식은 분명히 공유하고 있다. 경제성에만 과도하게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바라볼 게 아니라 정책적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사안에 초점을 맞춰서 어떤 사업이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가장 도움 되는가에 대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천, 경기도 수도권 지자체들과 협업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굳건한 의지를 답했으며, 이에 문 의원은 “남은 민선 8기 동안 꼭 이뤄내실 수 있도록 총력전을 부탁한다”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아이폰, 보고 있나?” 68만원짜리 ‘트럼프 폰’ 화제…월 6만원에 이 혜택?

    “아이폰, 보고 있나?” 68만원짜리 ‘트럼프 폰’ 화제…월 6만원에 이 혜택?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스마트폰 사업에 뛰어들었다. 월 47.45달러(약 6만 4700원)짜리 요금제와 함께 499달러(약 68만원)짜리 금색 스마트폰을 동시에 선보이며 미국 통신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부동산 개발 회사인 ‘트럼프 오가니제이션’은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모바일이 제공하는 스마트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트럼프 대통령이 첫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10주년이 되는 날에 맞춰 발표됐다. 요금제 이름은 ‘47 플랜’이다. 47대 대통령직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을 기념했다. 월 요금은 47.45달러다. 무제한 통화와 문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군 기지가 있는 국가를 포함해 100개국 이상으로 국제전화를 무료로 걸 수 있다.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와 원격의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계약서를 쓰거나 신용도 조회를 할 필요도 없다. 또한 이 회사는 오는 8월 ‘T1 폰’이라는 스마트폰을 499달러에 내놓을 예정이다. T1 폰은 지문 인식과 얼굴 인식 잠금 해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256GB(기가바이트) 내장 저장공간과 12GB 램을 탑재할 예정이다. 트럼프 모바일닷컴 홈페이지에는 금색 스마트폰에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문구가 표시된 제품 이미지가 게시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 아들이자 트럼프 오가니제이션 수석 부사장인 에릭 트럼프는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인에 의한, 미국인을 위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며 “미국인이 미국인을 위해 만든 휴대폰을 제공하려 한다. 이 시장을 뒤흔들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일가의 스마트폰 서비스는 애플과 같은 제조업체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애플을 상대로 중국·인도에서 미국으로 생산 시설을 옮기라고 압박해왔다. 지난달에는 애플이 일부 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지 않으면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하지만 애플이 제조시설을 옮기기 위해선 난관이 적지 않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미국에서 아이폰을 만들 경우 높은 제조비용으로 현재 1000달러인 가격이 3500달러로 3배 이상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리적인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현직 대통령 가족과 경쟁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미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자사 제품 광고를 망설일 수 있다는 우려다. 또한 T1 폰이 해외 부품으로 제작된다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도 논란거리다. 소비자 권익 단체인 퍼블릭 시티즌의 로버트 와이즈먼 공동 대표는 “트럼프 브랜드로 인한 경제 왜곡이 우려된다”며 “이런 마케팅 전략에 휘둘리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다.
  • “노인은 돈 덜 받아도 되냐” vs “소상공인 감당 어려워”

    “노인은 돈 덜 받아도 되냐” vs “소상공인 감당 어려워”

    “노인이라는 이유로, 여성이라는 이유로,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돈을) 덜 받아도 되는 노동이 있습니까.”(노동계) “그간 최저임금은 업종별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인상됐습니다. 현재 최저임금은 소상공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경영계)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를 두고 맞붙었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 결정 심의를 이어갔다. 경영계는 최저임금을 줄 여력이 없는 일부 업종을 위해 차등적용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용자 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는 “업종별 경영 여건과 지급 여력을 반영할 수 있는 구분 적용이 여전히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 지난해 최저임금 미만율(최저임금 받지 못하는 근로자 비율)은 12.5%에 달하고 숙박·음식업 등 일부 업종에서는 30%가 넘는다. 최저임금에 대한 현장 수용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저임금 근로자나 낮은 이윤을 창출하는 사용자는 같은 처지다. 하지만 저임금 근로자는 최저임금제로 보호받고, 소득 수준이 낮은 사용자는 아무런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다”며 “지급 능력에 상응하는 최저임금을 설정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반면 노동계는 차등적용이 저임금 노동자의 최소 생계를 보장한다는 제도 취지에 어긋난다고 맞받았다. 근로자 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최저임금제도 취지는 명확하다.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 안정 및 보호를 위한 것”이라며 “업종별 차별 적용 같은 사회 갈등만을 부추기는 심의는 최소화하고 최저임금 수준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해외 업종별 차등적용 사례는 모두 국가가 정한 최저임금보다 높은 상향식 적용이다. 국제노동기구(ILO)도 ‘더 높은 지급 능력을 갖춘 업종에서 상향 적용하라’고 명시하고 있다”면서 “그 어떤 노동자도 헌법이 보장한 ‘인간다운 삶’을 누릴 권리에서 제외될 수 없다. 지역별, 업종별, 세대별로 나눠 차별을 정당화하는 논의는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최저임금법은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해 차등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최저임금제 도입 첫해인 1988년 외에는 한 번도 적용된 적이 없다. 지난해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투표를 진행했으나, 찬성 11표·반대 15표·무효 1표로 부결됐다.
  • [서울데이터랩]뱅크웨어글로벌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뱅크웨어글로벌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17일 오후 15시 40분 뱅크웨어글로벌(199480)이 등락률 +30.00%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장 중 2,390,576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 오른 6,500원에 마감했다. 한편 뱅크웨어글로벌의 PER은 -4.19로, 이는 기업의 수익성이 낮아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하며, ROE는 -97.80%로 자본 대비 수익성이 낮은 상황임을 나타낸다. 이어 상승률 2위 피아이이(452450)는 주가가 29.91% 폭등하며 종가 10,51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오브젠(417860)의 주가는 26,500원으로 29.90% 폭등하며 활약했다. 상승률 4위 핀텔(291810)은 29.84% 폭등하며 2,85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일신바이오(068330)는 22.25%의 폭등세를 타고 종가 2,110원에 마감했다. 6위 알체라(347860)는 종가 3,025원으로 19.09% 급등 마감했다. 7위 킵스파마(256940)는 종가 20,050원으로 17.60% 급등 마감했다. 8위 솔브레인홀딩스(036830)는 종가 39,050원으로 16.39% 급등 마감했다. 9위 그린생명과학(114450)은 종가 3,960원으로 16.13% 급등 마감했다. 10위 펨트론(168360)은 종가 12,770원으로 13.11% 급등 마감했다. 이밖에도 에이팩트(200470) ▲11.90%, 심플랫폼(444530) ▲9.79%, 비트맥스(377030) ▲9.74%, 한주에이알티(058450) ▲9.41%, 와이씨켐(112290) ▲9.38%, 랩지노믹스(084650) ▲9.35%, 신라섬유(001000) ▲9.16%, 텔콘RF제약(200230) ▲9.11%, 쎄크(081180) ▲9.06%, 빛과전자(069540) ▲8.88%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신풍제약우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신풍제약우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17일 오후 15시 35분 신풍제약우(019175)가 등락률 +30.00%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신풍제약우는 장 중 163,736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8,250원 오른 35,750원에 마감했다. 한편 신풍제약우의 PER은 -140.20으로 평가되었다. 이어 상승률 2위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는 주가가 29.98% 폭등하며 종가 5,42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신풍제약(019170)의 주가는 12,810원으로 29.92% 폭등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상승률 4위 녹십자홀딩스2우(005257)는 16.36% 급등하며 51,20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한미사이언스(008930)는 16.14%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43,900원에 마감했다. 6위 SKC(011790)는 종가 104,400원으로 15.49% 상승 마감했다. 7위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는 종가 12,090원으로 14.92% 상승 마감했다. 8위 코오롱우(002025)는 종가 23,000원으로 14.71% 상승 마감했다. 9위 신세계 I&C(035510)는 종가 17,210원으로 14.12% 상승 마감했다. 10위 토니모리(214420)는 종가 10,820원으로 11.55%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효성ITX(094280) ▲11.27%, 해성디에스(195870) ▲11.18%, 삼화전자(011230) ▲9.59%, BYC우(001465) ▲9.11%, 현대엘리베이터(017800) ▲8.83%, 삼화전기(009470) ▲8.38%, 한화투자증권(003530) ▲7.89%, 한화오션(042660) ▲7.85%, 한화비전(489790) ▲7.78%, 한화투자증권우(003535) ▲6.91%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3000고지까지 50 남은 코스피 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서울데이터랩]

    3000고지까지 50 남은 코스피 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서울데이터랩]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6월 17일 장 마감 5분 만에 8.47%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재가는 59,4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34% 하락하며 보합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3,028,211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삼성전자(005930)는 상승률 1.57%로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흥아해운(003280)은 6.54%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4위 한화오션(042660)은 7.85%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다. 검색비율 5위 SK하이닉스(000660)는 0.40% 상승하며 보합으로 마감했다. 6위 LG씨엔에스(064400)는 등락률 5.77%로 주가가 상승했다. 7위 한화솔루션(009830)은 -9.05%의 등락률로 주가가 하락했다. 8위 카카오(035720)는 -2.63%의 등락률로 주가가 하락했다. 9위 피아이이(452450)는 29.91%의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10위 한화시스템(272210)은 3.12% 상승했다. 이밖에도 신풍제약(019170) ▲29.92%, SKC(011790) ▲15.49%, 한화오션 ▲7.85%, 흥아해운 ▲6.54%, LG씨엔에스 ▲5.77%, 현대차(005380) ▲1.74%, 삼성전자 ▲1.57%, 카카오페이(377300) ▼5.70%, 한전기술(052690) ▼5.63%, HMM(011200) ▼5.35%, 흥구석유(024060) ▼3.96%, 카카오 ▼2.63%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공장 동별 건축허가·예치금 부담완화… 울산시 건축법·조례 개정 추진

    공장 동별 건축허가·예치금 부담완화… 울산시 건축법·조례 개정 추진

    울산시가 지역 기업들의 숙원인 ‘건축 규제 완화’를 위해 전면적인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건축법과 건축조례 개정을 통해 규제에 막혀 사업을 미루거나 포기해야 했던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법 개정 추진은 산업 현장에서 반복되는 사업 지연, 투자 차질 등의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려는 조처다. 현행법상 대규모 공장을 건립할 때 기존 건축허가가 나기 전까지는 신규 건축 신청이 불가능하다. 가령 A동, B동, C동 등 여러 공장동 건축이 수시로 발생하는데, A동 건축허가가 진행 중이면 B동 허가는 A동 허가가 완료된 후에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이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국토부와 행안부가 현장의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오는 9월까지 건축법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개정이 이뤄지면 같은 부지 안에서 적기에 추가 시설 건립이 가능해진다. 기업들은 더 유연한 사업 계획 수립과 비용 효율성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건축조례의 주요 개정안 그동안 산업단지에 국한됐던 건축공사 안전관리 예치금 면제 대상이 공업지역 내 공장·창고까지 확대된다. 공업지역 외 건축물도 예치금 비율을 0.3∼1%로 차등화해 기업 부담을 낮춘다. 또 조경 설치 기준이 연면적 2000㎡ 이상 건축물은 10%에서 5%로, 1500∼2000㎡ 미만 건축물은 5%에서 2%로 각각 완화돼 조경 조성·관리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건축물 부지의 최소 분할 면적 기준이 주거지역은 90㎡에서 60㎡로, 공업지역은 200㎡에서 150㎡로, 기타 지역은 60㎡로 각각 조정돼 재산권 활용 폭이 넓어진다. 이밖에 가설건축물 대상이 확대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른 ‘공동주택 내 근로자 휴게시설’이나 농지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농막 및 농촌체류형 쉼터’가 포함된다. 시는 이런 조례 개정안을 오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시민과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한 뒤 8월 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번 건축 규제 완화는 기업하기 좋은 울산, 시민이 행복한 울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와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중랑구 “청렴,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는 내 양심의 비번”

    중랑구 “청렴,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는 내 양심의 비번”

    서울 중랑구가 ‘신(新)청렴 한마디! 공모전’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하고,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렴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직자 및 구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총 109건의 문구가 접수됐다. 중랑구는 내부 사전심사를 시작으로 직원 및 주민 투표를 포함한 1차 심사를 거쳐 21개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종 심사에서는 주제 적합성, 참신성, 공감도, 간결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1작품, 우수 1작품, 장려 6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비밀번호: 청렴은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은 내 양심의 키”가, 우수상에는 “씨앗: 오늘 뿌린 청렴의 씨앗이 내일의 신뢰를 꽃피운다”가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창의성과 메시지를 갖춘 6개 문구가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청렴주간 캠페인, 청렴시책 홍보물 등 다양한 매체와 정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청렴을 쉽고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실천 활동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파트 분양가 상승 주범 따로 있었네… ‘물탱크’ 6년간 담합 과징금 21억

    아파트 분양가 상승 주범 따로 있었네… ‘물탱크’ 6년간 담합 과징금 21억

    국내 18개 중대형 건설사가 발주한 ‘물탱크 납품 공사’가 6년간 교묘한 담합 속에 일감이 낙찰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분양가가 꾸준히 오른 배경에 건설사가 아닌 물탱크 업체들의 짬짜미가 있었던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성지기공·성일테크원·세진SMC·성일신소재·부일기계 등 38개 물탱크 업체에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0억 7400만원을 부과한다고 17일 밝혔다. 담합 업체는 금하기계, 뉴텍이엔지, 대열시스템, 동성이엔지, 동성케미컬, 동안산업, 두리기업, 디아이이앤티, 명사기공, 문창, 미도하이탱크, 베네테크, 베셀, 보원기계, 부일기계, 삼양테크, 상빈테크, 상훈상사 대표 백인수, 서흥산업, 성경아이앤디 대표 전성근, 성일신소재, 성일산업, 성일테크원, 성지기공, 세정이엔지, 세진에스엠씨, 시스턴, 수엔텍이앤씨, 아이엔테크, 아쿠아, 와이디티(SMC 소재 물탱크 업체), 와이디티(PDF 소재 물탱크 업체), 젠트로그룹, 지경이엔지, 태성티엔에스 대표 조현명, 태주에스엠씨, 티앤이솔루션, 피엘테크코리아(가나다 순) 등 38개 사업자다. 이들은 2016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6년 1개월간 HDC현대산업개발·호반건설·GS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 등 18개 건설사가 발주한 290건의 건물 물탱크 납품 공사 입찰 과정에서 낙찰 예정 업체와 들러리 업체, 입찰 가격을 사전에 합의한 혐의를 받는다. 민간 건설사는 아파트·오피스텔·상가를 시공할 때 최저가 경쟁 입찰로 물탱크 사업자를 정한다. 업체들은 저가 입찰로 수익이 줄어드는 것을 피하려고 휴대전화 메신저·유선전화·팩스 등을 활용해 의견을 교환하며 짬짜미를 벌였다. 입찰에서 자율 경쟁이 이뤄지지 않자 건설사의 사업 비용이 불어났고, 이는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졌다. 담합의 최대 피해자는 대형 건설사였다. 38개 업체가 담합으로 따낸 매출액은 총 507억 900만원이었다. HDC현대산업개발 108억 4700만원, 호반건설 56억 9100만원, GS건설 51억 3800만원, 금호건설 48억 9000만원 순으로 피해가 컸다. 공정위는 “국민의 주거 공간인 아파트의 분양 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물탱크 납품 공사 입찰에서 장기간 광범위하게 지속돼 온 담합을 제재한 첫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어르신 맞춤형 운동법, 광진구가 찾아가 알려드려요

    어르신 맞춤형 운동법, 광진구가 찾아가 알려드려요

    서울 광진구가 어르신 건강한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광진형 방문 맞춤 운동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된 광진구 통합돌봄지원 특화사업이다.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건강운동 전문가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일 대 일 맞춤형 운동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30% 이하의 건강 취약 어르신 중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건강 맞춤 운동이 필요한 광진구민으로 이 중 75세 이상 어르신은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운동 서비스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일상 수행 능력에 따라 ▲일상생활 동작 ▲균형감각 향상 ▲근력 강화 ▲퇴행성 질환 예방 등을 위한 어르신 특화 운동으로 구성된다. 서비스는 최대 3개월간 총 10회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참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할 경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이용해 신청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에는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방문 맞춤 운동 서비스는 병원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생활 밀착형 건강 돌봄’ 모델을 구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평소 생활하던 익숙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광진형 돌봄SOS’,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등 구민의 삶에 밀착한 맞춤형 통합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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