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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뇌부 출동 ‘민생탐방’ 대결

    여야가 특히 민족대이동이 이뤄지는 설을 앞두고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국에 흩어져 있던 친지들이 모여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설을맞아 여론과 민심이 집결되고 또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과 鄭均桓 사무총장,韓和甲 총무,金元吉 정책위의장은 10일 오전 한때 모두 서울에 없었다.趙대행과 당 3역 모두 지방순회에 나섰기 때문이다. 趙대행은 9일 오전에 대구에 도착해 10일 낮 대구를 떠날 때까지 27시간 동안 빠듯할 정도로 강행군의 일정을 이어갔다. 이 지역 언론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세 차례나 가졌다.구청장과 군수 등 기초단체장,300여명의 대구시민 대표들과도 만나 거리를 좁히려는 모습을 보여줬다.양로원과 고아원 등 소외된 계층도 예방했다.趙대행은 “대구·경북(TK)의 발전을 위해 당과 정부는 노력하겠다”면서 “대구를 사랑한다”는 말까지 했다. 당 3역도 민심을 잡기 위해 지방을 순회하기는 마찬가지다.韓총무는 10일마산을,金의장은 울산을 각각 돌며 언론인을 만나고 지역 대표들과 대화의시간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韓총무와 金의장은 11일에는 부산을함께 방문한다.경부선쪽만 관심을 쏟는 것은 아니다.전북도 지부장인 鄭총장은 10일 전주를 방문했다.영남권쪽만 관심을 쏟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어 텃밭인 호남권 방문도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한다. 趙대행의 대구행에는 嚴三鐸부총재(대구시 지부장),權正達 부총재(경북도지부장),柳在乾 부총재,鄭東泳 대변인,崔喜準의원이 동행했다.▒한나라당 李會昌총재는 이날 10일 동해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생탐방’에 나섰다.장외투쟁 이미지를 ‘순화’시키고 정책야당의 면모를 부각시키려는 속내다.설 민심(民心)을 다독이려는 의도도 담겼다. 李총재는 이날 속초,강릉,주문진을 돌며 지역어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한·일어업협정 실무협상 타결로 인한 애로사항을 들었다.정책대안도 내놨다. 李총재는 간담회에서 “정부가 전문가나 어민대표를 참여시키지 않고 졸속으로 협정을 체결하더니 야당 의견까지 묵살,날치기로 처리했다”며 현 정권의 실정(失政)을 비판했다.李총재는 “우리 어민들이 주로 잡는 명태와 오징어는 ㎏당 400∼500원인 데 비해 일본의 복어와 도미는 ㎏당 4만∼5만원인데도 가격비교 없이 동량(同量)기준으로만 실무협상을 체결,어민피해가 늘어났다”며 “최소한 어획량의 하한선은 배려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李총재는 특히 “어민피해 보상·배상절차와 대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재협상 또는 수정을 추진해야 한다”며 “국회에서 ‘어업지원특별법’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어민들은 “한·일어업협정에 따른 오징어 어장상실로 경영수지가 악화되고 연안어장의 소·대형 어선간 생존권 다툼이 치열하다”며 “자금손실 보전이나 도(道)간 어획경계선 해제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앞서 李총재는 속초 인근 주요당직자 500여명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민생의 고통을 덜고 정상정치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존중과 믿음이 필요하다”며 여권에 대화정치 복구를 촉구했다.李총재는 이날 동해안 방문에 이어 11일에는 서울 독산동 환경미화원 작업현장과 소년의 집을 방문한다.12일에는 영등포시장을 둘러본다.
  • 日도 韓·美 대북정책 적극 지지

    이번 한·미·일 3국 대북정책협의회는 북·미회담의 진전 등 한반도 주변환경의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일본으로부터 한·미 양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얻어냈다는 점이 눈에 띄는 성과다.일본은 지난해 8월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대북 강경론으로 급선회,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분담금 제공을 유보했고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인도적 차원의 식량지원 검토도 철회했다.일본은 이번 협의회에서 북한의 미사일재발사 위협이 사라지면 식량지원도 재개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협의회에서는 또 지난해 12월 페리조정관 방한 때 金大中대통령이 제안했던 ‘포괄적인 대북 접근’방식에 대한 미·일의 긍정적인 반응도 확인됐다.미·일은 이 자리에서 “연구·검토중”이라고 답했다.林東源청와대외교안보수석이 미·일을 잇따라 방문,“북한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거시적 시각에서 안보와 경제를 포괄하는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설득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3국은 북한 금창리 지하시설 의혹 해소의 보상은 고려할 수 없지만 인도적·법률적 접근 등 다른 가능한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WFP를 통한 인도적 차원의 식량지원과 함께 테러리스트 대상국 지정 해제와 대(對)적성국 교역법등 법률의 신축적 적용을 통한 경제 제재완화 등이 그 예다.
  • 韓 ·美·日 대북정책 합의…北핵의혹 완전 해소해야

    한·미·일 3국은 9일 오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대북정책협의회를 열고 북한의 금창리 지하핵의혹 시설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관련기사 5면 3국은 이날 협의회에서 금창리 지하시설 의혹을 ‘만족할만한 현장접근’을 통해 완전히 해소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이날 전했다.3국은 또 금창리 현장접근에 대한 보상은 고려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재확인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미국은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인도적 식량지원은계속할 것이며 일본도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 위협이 제거되면 식량지원 재개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 금창리 현장접근의 대가로 식량이 제공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함께 3국은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개발과 미사일 부품의 수출은 지역안정과 평화,국제적인 비확산노력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는 만큼 억제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이날 협의회에는 우리측 權鐘洛 외교부 북미국장,미국측 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회담담당 특사,일본측 데라다 데루스케(寺田輝介)북·일국교정상화 담당 대사가 각각 대표로 참석했다. 한편 미·일은 이날 오전 KEDO 차관공여 협정에 대해 양자협의를 갖고 북한이 경수로 건설비에 대한 채무이행을 못할 경우,KEDO의 변제의무 명문화 여부를 집중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秋承鎬 chu@
  • ‘5·18보상금’ 慶北高 장학금으로

    국민회의 韓和甲원내총무와 金玉斗·薛勳·金弘一의원 등 동교동계 의원 4명이 8일 ‘한이 담긴’ 1억2,000만원을 경북고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이른바 5·18보상금이다.80년 ‘金大中내란 음모사건’에 연루돼 불법구금과 고문을 당한 데 따른 보상금이다.韓총무와 金玉斗의원이 각각 5,000만원,薛의원과 金弘一의원이 각각 1,000만원씩 받았다.지난해 보상금을 받은 이들은 장학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지난달 ‘東西장학회’를 설립했다.장학사업으로 영·호남을 잇자는 취지에서다. 이 의원들은 이날 오전 경북고 출신인 朴浚圭국회의장실에서 예금통장을 甄一英경북고교장에게 전달했다.韓총무는 이 자리에서 “역사의 아픔이 담겨있는 장학금이 동서화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趙雲海경북고총동창회장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 ‘동서장학회’는 앞으로 매년 기금 이자로 1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지급할 예정이다.장학금을 맡은 대구은행측은 동서화합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8.5%인 예금금리를 10%로 특별인상 조치했다.
  • ‘韓·日 장미전쟁’휴전…국내서 로열티 지불 합의

    국내 장미 생산농가와 일본 경성장미원 간의 로열티 분쟁이 타결됐다. 국내 장미생산자연합회는 최근 일본 경성장미원과 로열티 협상을 갖고 ‘리틀마블’‘노블레스’‘사피아’ 등은 송이당 6원,‘롯데로즈’‘파레오’‘차밍’ 등은 송이당 5원의 로열티를 지불키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한국산 장미에 대해 수입금지조치를 취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 韓-이 투자협정 체결…金총리 텔아비브 도착

    ┑텔아비브 李度運특파원┑중동지역을 순방중인 金鍾泌국무총리는 7일 이집트 방문을 마치고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에 도착,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양국의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金총리와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한반도 및 중동지역의 정세를 각각 설명하고 상호 투자 등 경제협력과 기술·문화교류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회담이 끝난 뒤 두 총리는 양국간 투자보장협정에 서명했다. 金총리는 오는 9일 후세인 요르단 국왕 영결식에 정부 조문사절로 참석할예정이다.dawn@
  • 국민회의 영남행 러시

    국민회의 지도부의 영남지역 방문계획이 줄을 잇고 있다.‘동서화합’을 위한 구체적인 당지도부의 행보가 시작된 것이다.민생현장 방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 등이 흉흉한 지역민심을 돌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민회의 지도부들은 설연휴가 시작되기전 대거 영남지역을 방문,지역민심을 추스른다.이 지역에서 불우이웃돕기 행사와 생산업체 방문을 통해 민심에 다가선다는 설명이다.또 시민단체·지역대표·언론사와의 간담회에서는 국정홍보와 함께 지역차별에 대한 적극적 해명을 함으로써 지역화합에 대한 여론확산을 꾀할 생각이다. 趙世衡총재권한대행은 9일 부산을 방문,빅딜이 진행중인 삼성자동차문제 등에 대해 당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韓和甲총무는 9일 경주,11일 부산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金元吉의장은 10일 울산,11일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韓총무와 金의장은 지난달 27일 대구방문에서의 성공적인 ‘역할분담’을 이번 부산에서도 수행하기로 했다. 金의장은 부산경제 살리기를 위한 ‘모종의 정책’ 보따리를 펴 보일것으로 보인다.경남도지부장으로 내정된 盧武鉉부총재는 10일 마산,11일 울산을방문한다.崔光淑bori@.
  • 조약돌-폭행부른 버스안 휴대폰 사용

    ▒서울 종로경찰서는 7일 서울 D대 경영학과 교수 韓모씨(59)와 S대 체육학과 3년 姜모씨(22·여),K상고 3년 趙모군(19)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韓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30분쯤 136-1번 시내버스를 타고 서울 종로구 신교동을 지날 때 휴대폰으로 친구와 통화하던 姜씨에게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큰 목소리로 통화를 하면 되느냐”고 꾸짖었으며 姜씨가 “왜 반말을 하느냐”며 대들자 주먹과 발로 姜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姜씨는 이에 맞서 발로 韓씨의 옆구리를 차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싸움을 말리던 趙군도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韓씨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려상처를 입혔다.
  • 카트먼 美특사 오늘 來韓

    찰스 카트먼 미 국무부 한반도평화회담특사가 6∼10일 방한(訪韓)한다고 주한 미국대사관측이 5일 밝혔다.카트먼 특사는 8일 洪淳瑛외교통상부장관과林東源외교안보수석 등 외교안보팀과 만나 이달 중순 열릴 북·미회담에 앞서 의견조율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秋承鎬
  • 11일 서울서 韓·日외무회담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일본 외상이 오는 10일 방한(訪韓)한다.외교통상부는 고무라 외상이 11일 洪淳瑛외교부장관과 한·일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신어업협정의 원만한 이행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과 파트너십 공동선언의 후속 조치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 韓-日 새 어업협정 내용

    한·일 양국의 고위급 수산당국자회의가 일괄 타결됨에 따라 두 나라간에유엔해양법 협약에 바탕을 둔 신(新)어업협정이 정식 발효하게 됐다.이는 지금까지 12해리(1해리=1,832m) 영해 밖의 수역을 자유롭게 이용하던 시대에서 최대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까지 연안국이 주권적 권리를 갖게 되는시대로 바뀌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두 나라는 200해리 내에서는 배타적인 어업권과 해양과학조사 및 자원개발권을 주장할 수 있다.특히 우리 어선들은 새 어업협정에 따라 일본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일본 EEZ 내 조업이 가능하며 허가 없이 조업하거나 허가조건 및 일본 국내법을 위반할 경우 나포될 수 있고 일본 법에따라 처벌받게 된다.▒입어조건 양국 정부는 각국의 EEZ 내에서 상대방 국민 및 어선이 잡을 수있는 어종,업종별 할당량,입어 척수,조업 수역,조업기간,어선 및 어구 규모등 조업에 관한 구체적인 조건을 매년 결정하고 이를 상대국에 서면으로 통보한다.이때 양국 정부는 한·일 어업공동위원회의 협의결과를 존중하고 각국의 EEZ 내해양생물자원의 상태,어획 능력,상호 입어의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한다.▒입어허가 신청 허가신청 절차는 어업 종류,선명,어선 종류,조업 수역,조업기간,어획할당량 등을 기재한 조업허가신청서를 해양부와 주일 한국대사관을 통해 조업개시일 1개월 전까지 일본 수산청에 제출해야 한다.두 종류 이상의 어업에 사용되는 어선은 종류마다 허가를 받아야 한다. 어민 입장에서는 각 시·도 수산 담당부서나 업종별 단체에 신청만 하면 수속처리해 준다.입어할 때는 항상 허가증을 비치하고 어업허가번호등을 기재한 표지판을 조타실 밖에 부착해야 한다.
  • 韓·日어업협상 일괄타결

    한·일 양국은 5일 해양수산부 회의실에서 속개된 양국 어업협정 전면 이행을 위한 실무당국자간 회의에서 핵심 쟁점 사안에 대해 일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2일 이후 전면중단된 양국 배타적 경제수역(EEZ)내 조업이 8일쯤부터 재개된다. 한국측에서 朴奎石 해양수산부 차관보,일본측에서 나카스 이사오(中須勇雄) 수산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이날까지 사흘째 계속된 실무협상에서 양국은 우리 대게 자망어선의 일본 수역내 조업에 대해 어선 척수와어획량,어구규모를 줄이는 선에서 입어를 허용키로 했다. 정부는 이번 협상 타결로 직접 영향을 받는 어업인에 대해 우선적으로 감척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어장 이동을 원하는 어민은 어구비 및 출어비를 지원하고 대체어장을 개척하거나 해외 어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자금을 조기지원키로 했다. 우리 측은 대게 자망어업에 대해 ▒어선척수를 기존 60척에서 30∼15척으로 줄이고 ▒어구규모는 최대 30㎞에 이르는 자망을 10㎞ 정도로 줄이며 ▒어구를 현재의 저자망 방식에서 저인망 방식으로 전환하는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양국은 한국 어선의 일본 수역내 장어 통발조업과 대마도 이남의 가자미,조기,꽃게 등의 기타 자망어업에 대해서도 어구와 어장을 조정해 조업을 허용키로 합의했다.
  • 콜금리 사상 첫 年 5%대로

    미국이 쇠고기 문제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데 이어 ‘영종도신공항 입찰의 자국업체 배제 문제’도 WTO 제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한·미간 전면적인 무역분쟁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피셔 부대표는 2일 농림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의 수입쇠고기 구분판매제도 등을 불공정 무역관행으로 규정,WTO에 제소했다”고 밝히고 양자협상을 제의했다. 이에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달 26일(미 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워싱턴에서 ‘99년 쇠고기 수입쿼터 이행에 관한 협의’를 가졌으나 이견차이로 결렬됐다. 리처드 피셔 부대표는 또 이날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韓悳洙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비공식 한·미통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영종도 신공항은WTO 정부조달협정(GPA)적용대상”이라면서 “이 문제를 WTO에 회부하는 문제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韓본부장은 “신공항 입찰은 GPA 양허대상 부속서에 포함돼 있지 않기때문에 이 협정의 적용대상이 아니다”며 “입장차가 큰 만큼 WTO에서논의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과 독일은 지난해 8월 신공항건설공단이 500억원 규모의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발주하면서 미국계 기업인 ‘한국OTIS’의 참여요청을 배제한 채국내업체만으로 입찰을 강행하자 우리 정부에 항의의 뜻을 표시한 적이 있다. 피셔 부대표는 이날 면담에서 “스크린쿼터와 한·미투자협정협상을 분리하자”는 韓본부장의 제안에 대해 난색을 표시했다.이와 함께 그는 한보철강매각과 포철 가격체계·민영화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수입의약품을 국내의약품과 동등하게 대우해 줄 것도 요구했다.陳璟鎬 秋承鎬kyoungho@
  • 洪在馨 전경제부총리 신문 답변

    국회 국제통화기금(IMF) 환란조사특위는 2일 洪在馨·羅雄培 전경제부총리등을 소환해 투자금융사를 종합금융사로 전환시켜준 정치적인 배경을 추궁했다.능력도 없는 전환 종금사에 대해 국제금융업무를 처음부터 해줘 환란의중요한 원인이 됐다는 점도 집중적으로 따졌다.▒(자민련 李健介의원)종금사가 환란의 원인이냐. 환란을 촉발하는 데 일부 요인은 됐지만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은 아니다.▒94년에 1차로 종금사로 전환해줄 때는 정치논리 때문에 해준 것 아닌가. 아니다.경제논리로 했다.▒경남투금과 반도투금(후에 고려종금)은 정치적인 논리로 해줬다는 말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93년에 전환원칙을 정하고 그 요건에 충족하는 투금사는 어떤회사라도 전환해주기로 했다.투명하고 공정하게 했다.▒지역적인 특혜는 없었나. 없었다.93년 12월에 발표한 기준에 맞춰서 전환을 해줬다.당시 부산·경남(PK)에 투금사는 6개가 있었다.이중 4개사가 1차전환을 신청했었다.모든 투금사의 전환조건이 같다.▒종금사에 대한 감독이 부실했는데. 외국환업무 감독은재경원장관이 하지만 현실적으로 인원수나 전문성 조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한은에 위임돼 있다.검사문제는 은행감독원에 있었다.▒(국민회의 千正培의원)대기업들이 방만한 차입과 과잉 중복투자를 하도록돈을 빌려준 책임이 종금사에 있다.그래서 종금사가 외환위기의 구조적 원인을 제공한 측면도 있는데. 종금사는 주로 대기업을 상대로 영업을 했다.‘큰기업은 망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대출을 많이 해준 것으로 보인다.▒(자민련 金七煥의원)기존 종금사들은 1년에 200억∼300억원의 순이익을 내는 상황이었다.그러니 종금사를 안할 사람이 누가 있느냐.그래서 비리의혹이 나온다. 그래서 진입장벽을 낮춰 종금사가 경쟁체제에 들어가게 한 것이다.종금사에서 돈을 꾸는 사람에게 이익이 더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종금사를 더 많이 만들 필요도 있다.▒종금사는 허가만 받으면 엄청난 이익이 된다.K모,H모에게 수십억원씩 줬다는 게 파다했다.들은 적 있나. 없다.그 때도 그런 문제가 있었으면 국회에서도 질의가 있었을 텐데 그런질의가 없었다.기준을마련해줬는데 몇십억원씩 싸들고 다닌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1차로 종금사로 전환된 9개사중 특정지역(PK)에 4개가 포함된 게 특혜가아닌가. 신규로 허가하는 게 아니고 기존의 투금사를 전환해준 것이다.모체가 되는지방 투금사가 몇개 있었느냐가 중요하다.전부 16개가 있었고 경제력이 커서 그런지 마산까지 합하면 PK에 6개가 있었다.정부가 공고한 요건을 갖추면전환되는 것이다.▒1차전환사중 5개가 폐쇄됐다.전환이 잘못됐다는 반증 아니냐.. 9개 전환 종금사중 많은 게 퇴출됐다.하지만 기존 (6개)종금사도 하나가 퇴출됐다.합병으로 하나만 남게돼 있다(실제는 3개가 남게 된다).▒(국민회의 金榮煥의원)94년의 1차전환은 金泳三대통령이 당선에 따른 보상으로 이뤄진 것이다.96년의 2차전환은 그해 있었던 15대 총선용이다.정치논리였다고 보는데.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그렇지 않다.정치적인 배경은 없다.▒92년 6월 13일 당시 李龍萬장관이 종금사 업무전환을 발표했는데.당시 금융발전심의위원회의 일부위원들이 반대해 유보됐나. 그렇다.그 때는신규허가가 초점이었다.일부 위원들이 반대해서 신규허가는 완전히 유보됐다.그 때 기존 투금사의 전환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1차전환기준은 93년 12월에 만들었다.▒(국민회의 李允洙의원)당초 정부는 92년 6월 종금사를 신설하려고 했을 때 대선자금을 모집한다는 설이 있었는데. 모른다.▒전환과 관련해 청탁이나 압력을 받은 적은. 없다.▒마산의 姜모,부산의 朴모·韓모의원이 종금사 전환과 관련해 압력이 있었나. 기준이 있는데 충족하면 되지 무슨 압력이 필요한가.▒(자민련 魚浚善의원)전환된 종금사의 업무영역을 처음부터 너무 확대한 게 아니냐.그래서 전환 종금사의 부실은 환란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보는데. 그렇지 않다.모든 대출보증도 법에서 규정한 한도에 포함시키도록 했다.95,96년에만 해도 전환 종금사는 큰 문제가 없었다.그런데 97년 대기업의 부도가 연이어 터지면서 종금사의 자금사정이 어렵게 된 것이다.┑정당팀┑
  • 종금사 무더기 전환

    2일 국회 ‘국제통화기금(IMF) 환란조사특위’는 종합금융사의 인·허가에관한 경제청문회에서 투자금융사(단자사)를 종금사로 무더기로 전환해준 정치적인 배경,특정지역에 전환사가 많았던 이유를 추궁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하지만 1차전환 당시의 주무장관이었던 洪在馨전경제부총리는 정치적인관련설을 부인하며 전환의 정당성을 변호하려고 애썼다. 국민회의 金榮煥의원은 “지난 94년 투금사를 1차로 전환해준 것은 당시 金泳三대통령이 당선에 따른 보상으로 해준 것이고 96년의 2차전환은 그해 있었던 15대 총선용”이라며 대선과 총선의 정치자금설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洪전부총리는 “투금사를 종금사로 전환해준 것은 정치적인 배경이 없다”면서 “경제논리로 허용해준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문민정부는 신경제 5개년계획으로 투금과 종금업무를 통합하기로 했기 때문에 투금사를 종금사로 전환해주기로 했던 것”이라며 “먼저 지방의 투금사를 종금사로전환해줘 지방의 금융을 활성화시키기로 했었다”고 답변했다. 자민련 金七煥의원은 1차전환사 9개중 5개사가 부산·경남(PK)지역에 집중된 배경을 질의했다.洪전부총리는 “PK지역의 경제력이 커서 그런지는 몰라도 16개의 지방 투금사중 6개가 PK에 있어서 전환된 것도 많았다”고 설명했다.국민회의 李允洙의원은 “1차전환을 전후해 마산의 姜모의원,부산의 朴모·韓모의원의 압력이 있었느냐”고 따졌다.이에 대해 洪전부총리는 “전환의기준이 있는데 무슨 압력이 필요한가”라고 잘라 말했다.자민련의 魚浚善 鄭宇澤의원은 “전환된 종금사들의 전문인력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국제금융업무를 인가한 것부터 문제였다”면서 “능력도 없는 전환된 종금사들이 처음부터 국제업무를 한 게 환란의 한 요인”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洪전부총리는 “(장관으로 있을 때 허가를 내준)9개 전환 종금사중 많은게 퇴출됐다”면서 “(하지만)기존 종금사도 하나가 퇴출됐다”고 말해 전환된 종금사의 문제를 ‘희석’시키려는 ‘물타기식’ 답변을 시도했다.郭太憲 tiger@
  • “韓成基씨 北京가기전후 총풍 요청계획 말했다”

    판문점 총격요청사건으로 구속기소된 權寧海피고인과 韓成基·張錫重·吳靜恩피고인에 대한 6차공판이 1일 서울지법 형사합의 26부(金澤秀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변호인측 증인으로 국가정보원 직원 강모씨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李漢榮법의학과장,전 현대자동차서비스 부사장 車貞植씨(현 기아자동차 부사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韓씨의 총격요청 여부와 당시 안기부 수사과정에서의 가혹행위 여부에 대한 신문이 진행됐다. 이 사건의 제보자로 알려진 국정원 직원 강씨는 “韓씨가 북경에 가기 전후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사람들을 만나 총격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변호인들은 강씨가 법정에 나오기 전 국정원에서 3시간 동안 머물렀다면서 “진술의 신빙성에 의문이 있다”고 주장했다.姜忠植 chungsik@
  • 韓·日 어업실무협상 3일 재개

    한·일 어업협상 현안 타결을 위한 실무협상이 오는 3일 서울에서 열린다. 金善吉해양수산부장관과 나카가와 쇼이치(中川昭一) 일본 농수산상은 30일 저녁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양국간 어업협정 파행 사태를 매듭짓기 위 해 실무협상 일정을 이같이 합의했다고 해양부 관계자가 31일 밝혔다. 양국은 현재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내에 있는 우리 어선의 어구 회수작 업을 1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어구를 회수하지 못한 우리 어선은 통발 30척 ,자망 30척,연승 11척 등 모두 71척이다. 일본측은 우리 어선들의 어구 회수와 관련해 ??1일부터 15일까지 ?갱瑛鰥? 어구 회수계획을 통보하며 ?걋瞿? EEZ를 항해할 때는 어구를 로프 등으로 결 박하라고 제시했다. 일본은 또 일본측이 제시한 회수조건을 지키지 않을 때는 일본 법령에 따른 벌칙을 적용한다는 등의 조건도 제시,어구 회수과정에서 우리 어민들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해양부는 어민들을 상대로 어구 회수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어업지도 선을 현장에 파견,어민보호 및 안내활동을 하도록하는 한편 일본측이 요구 한 각종 통보와 신청 등을 대행해 주기로 했다. 朴先和 psh@ [朴先和 psh@]
  • ■韓和甲총무 ‘TK연합론’ 이후

    국민회의의 영남세 아우르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국민회의 韓和甲총무는 28일 ‘TK(대구·경북)세력과의 정치적 연합론’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전국정당화의 큰 그림작업이 상당 부분 구체화됐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비쳐진다. 대구·경북(TK)실세격인 한나라당 金潤煥전부총재도 28일 당내 영남·보수세력의 재편을 주장했다.韓총무의 ‘TK지역과의 정치연합론’에 ‘화답’하고 나선듯한 모습이다.정계개편 움직임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금까지 여권에서나온 국민회의·자민련 통합론과 ‘韓和甲-金潤煥’의 TK와의 정치연합론을 종합하면 여권의 구상은 윤곽이 드러난다. 즉 여권의 구상은 1단계로 국민회의·자민련을 통합,거대여당의 주춧돌을놓은 뒤,2단계로 새로 출현할 TK·보수신당과의 정치적연합을 성사시키고 3단계로 이들을 한데묶는 거대 전국정당의 출현을 구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 瀋陽영사사무소 3월 개설 韓-中 합의각서 교환

    한·중 양국이 지난 92년 수교 이후 6년간의 협상끝에 동북 3성을 관할하는주(駐)선양(瀋陽) 영사사무소를 오는 3∼4월 개설하기로 최종합의했다. 외교통상부는 28일 오후 4시 주중 한국대사관과 중국 외교부간에 주선양 영사사무소 설치에 관한 합의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정식명칭은 ‘주중화인민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부 주심양사무소’이며 다음달 중 부이사관급 소장을 비롯한 직원을 파견,개설작업에 들어간다.선양 영사사무소는 랴오닝(遼寧)성뿐 아니라 헤이룽장(黑龍江),지린(吉林)성의 영사업무도 관할하게 된다.
  • ■기아사태 신문 이모저모

    국회 ‘국제통화기금(IMF) 환란조사 특위’는 28일 金善弘전기아그룹회장과 韓丞濬·都載榮전부회장,李起鎬전종합조정실장 등 기아그룹 전직 임원과 洪鍾萬삼성자동차사장 등을 소환,신문을 벌였다.金전회장·韓전부회장·李전실장은 수의(囚衣)차림이었다.국회에서 수의차림으로 진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97년 한보청문회 때에는 특위위원들이 서울구치소로 가서 鄭泰守전한보그룹총회장 등을 신문했다.특위위원들은 기아의 정경유착과 부실경영,허위장부 작성 등을 집중 추궁했다.▒金전회장은 첫 답변부터 부도원인을 ‘삼성 음모론’ 등 ‘외압’으로 돌리며 책임회피에 급급했다.첫 질의에 나선 자민련 李健介의원이 “97년 7월18일 증인 이름의 서한으로 전 임직원 구사(救社)노력을 촉구하면서 불명예보다 죽음을 택하겠다고 주장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첫 질문을 던지자 金전회장은 “목이 떨어져도 삼성음모론을 지금도 믿는다”며 “우리(기아)가 특별히 잘못했다기보다는 외압으로 부도유예협약에 들어갔다”고 항변했다. 金전회장은 또 “다른나라들도 자동차 사업은 대통령과 상의하고 하지만 (金泳三전대통령 등은)만나주지도 않고 (정부와 채권은행단이)일방적으로 부도를 시켰다”면서 “국가경제에 직결되는 배려가 있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부실덩어리인 기아를 부도내지 말고 살렸어야 했다는 얘기다.▒金전회장은 “기아는 1년에 30억달러를 수출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당시 (달러당 원화)환율이 1,100이면 이익을 냈을 것”이라고 환율타령도 늘어놓았다.현대자동차·대우자동차 등 경쟁사는 같은 환율인데도 견디는데 환율로 적자경영의 책임을 돌리는 무책임한 발언이다.▒자민련 李健介의원은 이날도 YS의 ‘대선자금’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무책임하다’는 비난여론을 의식한듯 하얏트호텔 종업원의 ‘진술서’를제시하며 “金전대통령은 92년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최소한 19개 이상의 대기업 총수와 회동했다”며 대선자금 조성 의혹을 제기했다. 李의원은 “金전대통령은 당시 하얏트호텔 1916호 스위트룸을 주로 사용했다며 호텔 종업원들도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추궁했다.▒金전회장의 ‘모르쇠 답변’이 계속되자 자민련 鄭宇澤의원은 자신의 질의시간 40분을 전부 투자하면서 ‘해결사’로 나섰다.金전회장의 경영원칙을‘무질서 무경쟁 무통제 무책임’ 등 ‘4무(4無)경영’이라고 공격한 뒤 “전문경영인의 가면을 썼지만 사회의식과 경영의식이 결여된 엔지니어에 불과하다”고 혹평. 金전회장이 “당시 기아의 행동이 어떻게 환란의 원인인가”라고 항변하자즉각 “어떻게 그런 국제감각을 갖고 경영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반격.鄭의원의 파상공세가 끊이지 않자 金전회장은 “너무 코너로 몰지 말라” “밤잠못자고 일한 사람을 그렇게 매도하지 말라”며 만만치 않은 저항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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