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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中정상 “6자회담 재개 긴밀 협력”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오후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북한 핵 및 미사일 문제,6자 회담 재개를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통화는 노 대통령이 이날 오후 7시 후진타오 주석에게 전화를 걸어 30분 동안 이뤄졌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긴장이 고조된 데 대해 심대한 우려를 같이하면서 긴장 완화와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이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노 대통령은 “현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 제반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련국들이 결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결단’이라는 언급에 대해 “중국·미국 등 주요 관련국들이 전향적인 자세로 적극 나서서 북한의 상황 변화를 이끌어 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후진타오 주석은 한·중 양국이 계속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당면한 상황을 잘 관리해 나가면서, 특히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다양한 방법의 접촉과 회동을 진지하게 검토해나갈 것을 제의했다. 양국 정상은 또 오는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6자회담 관련국간의 다각적인 접촉을 포함,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韓·中정상 “6자회담 재개 긴밀 협력”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오후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북한 핵 및 미사일 문제,6자 회담 재개를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통화는 노 대통령이 이날 오후 7시 후진타오 주석에게 전화를 걸어 30분 동안 이뤄졌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긴장이 고조된 데 대해 심대한 우려를 같이 하면서 긴장 완화와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이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노 대통령은 “현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제반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련국들이 결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후진타오 주석은 한·중 양국이 계속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당면한 상황을 잘 관리해 나가면서,특히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다양한 방법의 접촉과 회동을 진지하게 검토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 양국 정상은 또 오는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6자회담 관련국간의 다각적인 접촉을 포함,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美 전시작전권 4년내 반환 제안

    美 전시작전권 4년내 반환 제안

    미국 정부가 전시 작전통제권(작통권)의 한국군 환수와 관련,“한국군이 작전능력을 확보한다면, 오는 2010년 이전에라도 되돌려주겠다.”는 입장을 최근 우리 정부에 통보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한·미 군사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13∼14일 서울에서 열린 제9차 한·미 안보정책구상(SPI)회의 실무협상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미국측이 우리 군의 작전능력 확보를 전제로 작통권을 돌려줄 수 있다는 입장을 소극적으로 밝힌 적은 전에도 있었지만,‘2010년 이전’이라는 구체적 시기를 명시하기는 처음이다. 특히 ‘2010년 이전’은 우리 정부의 희망 환수 시기인 2011∼2012년보다도 앞선 때여서 미국측의 돌연한 적극 행보의 배경이 주목된다. 미국측의 제안에 우리측은 일단 “2010년 이전이면 준비가 덜 돼 있을 때인데, 이른 감이 있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작통권 환수 시기는 추가적인 한·미간 실무협의를 거친 뒤 오는 10월 양국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확정될 전망이다. 향후 한반도 안보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밑그림이 점차 뚜렷한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13일 미측이 ‘2010년 이전 전시작전통제권 반환 의사’를 밝혔다는 새로운 사실이 결정적 분석의 틀을 제공해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작통권을 가져갈 테면 가져가보라.’라는 식의 감정적 내지르기로 보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이해 득실을 철저히 따지는 미국인과 미국 정부의 속성상, 허언(虛言)이라기보다는 실제 정책의 방향성이 작통권 반환쪽으로 굳어진 것 같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해석이다. 버웰 벨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작통권 환수 이후에 대비, 한미연합사를 해체하는 대신 2개의 한·미 독자사령부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최근 밝힌 것도 이같은 관측을 뒷받침할 만하다. 한·미 군사관계 소식통은 19일 “작통권 환수에 거부감을 보이던 미국이 지난 5∼6월을 기점으로 굳이 기존 입장을 고집하지 않겠다는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번 ‘2010년’ 의사 표명으로 미국의 정책방향이 확인된 셈”이라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미국은 작통권 반환에 따른 영향력 감소를 고스란히 감수하려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이와 관련, 미국이 작통권 반환에 따른 영향력 공백을 유엔사 강화를 통해 메우려 한다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전쟁이 나면 미군 위주의 유엔군이 구성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어차피 한국군도 실질적으로는 미군의 지휘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메커니즘을 간파했다는 것이다. 미국 의회가 ‘한반도에 주둔 중인 유엔사령부 소속 회원국가의 군병력 증강과 관련한 연구’를 해달라고 자국 정부에 요구하는 법안을 지난달 22일 통과시킨 것도 이같은 변화와 궤를 같이 하고 있는 인상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 입장에서 작통권 환수는 명분에 그칠 뿐 실질적으로는 미군의 영향을 받는 구도가 유지되는 셈이다. 이와 더불어 미국으로서는 작통권 반환을 명분 삼아 주한 미 지상군 감축에 더 쉽게 나설 수 있게 되고, 이는 곧 전략적 유연성이라는 정책목표에도 탄력을 부여하는 이점도 있다. 그렇다면 왜 하필 2010년일까. 외교 소식통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기보다는, 미국이 진정으로 작전권을 반환할 의사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한국의 목표보다 앞선 시점을 제시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제 부담은 우리 정부 쪽이 커졌다. 독자적 작통권 행사를 위해서는 감시·정찰장비 수준이 지금보다 2∼3배가량 향상돼야 하기 때문에 4년 이내에 천문학적인 국방예산 투입이 필요하다. 여기에 미군에 비해 실전 경험이 일천한 지휘관들의 전쟁지휘 노하우는 단기간 내에 축적되기 힘든 사안이라는 점도 고민이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전시 작전통제권이란 전쟁 중 행사하는 작전계획 및 작전명령권을 말한다.6·25전쟁 발발 20일 후인 1950년 7월14일 이승만 대통령은 자위권이 미약했던 당시 국군의 작전권을 더글러스 맥아더 유엔군사령관에게 자진해 넘겼다. 이후 44년 만인 1994년 한국군은 평시 작전통제권을 환수했다. 그러나 진정한 작전통제권이라 할 수 있는 전시작전통제권은 아직 주한미군 몫이다.
  • 美, 대북 추가제재 움직임 韓 “개성공단은 문제없다”

    |워싱턴 이도운특파원 서울 김수정기자|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 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18일(현지시간)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와 그에 포함된 6자회담 복귀를 계속 거부할 경우 미국은 추가 압박 조치를 취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15일 만장일치로 대북 결의안을 채택하자 미 정부는 미리 준비해둔 제재 조치들을 착착 이행해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미 의회도 정부의 대북 제재 조치들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북한은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가 무역 결제 등에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자존심이 걸린 감정적인 문제로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한 한국 의원들에게 “북한은 금융제재를 퍼스널(personal)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전했다. 이는 북한이 금융제재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관련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박 의원은 말했다. 또 마카오 은행 방코델타아시아(BDA)의 북한 계좌 50여개를 동결하도록 만든 미 재무부는 싱가포르, 호주, 유럽 등의 은행에 개설된 북한 계좌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9일 스튜어트 레비 미 재무부 테러 및 금융범죄 담당 차관의 방한(서울신문 7월19일자 1면 보도)과 관련,“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과 개성공단은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 장관은 오후 시내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내외신 브리핑에서 “정부는 이미 5개의 현존하는 다자수출통제체제에 가입했으며 여러 가지 이중용도 물품이나 전략수출통제물품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안보리 결의를 존중하고 이행하면서 국제사회와 공동 보조를 하고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외교 노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남북관계 기본틀도 계속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dawn@seoul.co.kr
  • [北미사일 파장] 韓·日, 서로 대사소환 ‘외교전’

    |도쿄 이춘규특파원·서울 김수정기자|청와대가 9일 북한 미사일 발사 사태에 대한 대응과 관련,“굳이 일본처럼 새벽부터 야단법석을 떨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한 데 대해 일본이 불쾌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잔뜩 얼어붙은 한·일 관계에 심각한 감정의 골이 파이는 분위기다. 아베 신조 일본 관방장관은 10일 오전 정례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우리나라와 (동북아) 지역에 대한 위협이 틀림없다.”며 “일본이 위기관리 대처를 취하는 것은 당연하며 한국이 그런 표현을 사용한 것은 유감”이라고 반박했다.일본 언론들도 ‘야단법석’이란 표현을 ‘큰 소동이 지나치다.’로 번역해 전하면서 아베 장관의 반박내용을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특히 이날 오후 2시 나종일 주일 대사를 외교부로 불렀다. 야치 외무 차관은 일본이 추진 중인 유엔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과 관련,“국제사회가 북한 미사일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뜻을 한국 정부에 전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일본 관련 언급을 항의하기 위한 측면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어 3시간 뒤 우리 정부도 오시마 쇼타로 주한 일본 대사를 외교부로 불렀다. 오시마 대사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어 있었고, 이규형 제2차관과의 초반 환담도 ‘썰렁’ 그 자체였다. 정부 당국자는 “유엔 안보리에서의 신중한 대처를 일본측에 주문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브리핑 말고도 10일 국내 언론의 보도 가운데는 ‘일본이 북한 미사일 발사를 실제 위협이 되지 않는데도 국내 정치용으로 또는 군비증강을 위한 기회로 삼고 있다.’는 등 비판적인 기사들도 적지 않았다. 외교 소식통은 “미사일 발사 위협 정도를 어떻게 판단하고, 어떻게 대처하는가는 각 정부의 자유이지만 청와대 홍보수석실이 공개적으로 외국의 대처를 비난한 것은 국제사회 외교 관례상 아주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일본 언론들은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하는데도 일본은 앞장서고 있지만 한국은 신중하다며 대비시키고 한국 정부의 움직임을 민감하게 취급했다.taein@seoul.co.kr
  • [北미사일 파장] 韓·美·中 ‘北 6자몰이’ 본격화

    [北미사일 파장] 韓·美·中 ‘北 6자몰이’ 본격화

    북한 미사일 사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이번 주중 집중되면서 중대 분수령이 될 것 같다. 특히 10일 오전(한국시간 10일밤)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결의안이 다뤄지고,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평양을 방문한다. 그런가 하면 11일 부산에서 남북 장관급회담이 열릴 예정이어서 11일쯤 북한 미사일 사태의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힐 訪日 ‘외교적 압박 우선´ 논의 전망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중국에 이어 한국 방문을 마치고 9일 북한 제재에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일본으로 건너가 대책을 논의했다. 관련국들은 북한에 6자회담 복귀를 위한 압박과 동시에 설득에 나설 전망이다. 하지만 대북제재의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 당분간은 제재보다는 외교적 압박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송민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은 9일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안 추진 움직임과 관련,“그 방안이 북한의 미사일 확산 프로그램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을지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李통일 “韓·美입장 가감없이 전달” 정부는 장관급회담에서 6자회담 복귀와 미사일 사태를 집중 논의한다는 방침이어서 북한에 줄 메시지의 수위가 주목된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9일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를 면담한 자리에서 “우리의 입장과 국제사회 및 미국의 반응을 가감없이 정확하게 북측에 전달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이에 “이해를 표시했다.”고 통일부 양창석 공보관이 전했다. 정부 당국자는 “미국이 장관급회담에 대해 유보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은 전혀 받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힐 차관보는 8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우리의 견해”라고 밝혔다. 남북 장관급 회담에 마뜩지 않은 시선이 묻어난다. ●中, ‘6자거부땐 제재´ 경고할 듯 우다웨이 부부장은 10일 평양에 들어가 11일 김계관 외무성 부상(6자회담 수석대표) 등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6자회담 비공식 회의를 제안한 우 부부장은 김 부상에게 조속한 시일내 6자회담 테이블에 복귀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우 부부장은 힐 차관보와의 협의결과를 김 부상 등에게 전하면서,6자회담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주도하는 강경제재에 직면할 수 있음을 설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인사]

    ■ 건설교통부 ◇부이사관 승진 △기획총괄팀장 정병윤△부동산평가〃 이충재△건설경제〃 손태락△기반시설기획〃유인상△수자원정책〃 홍형표△항공안전본부 운항정책〃 김관연△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전수현△국토지리정보원 측지과장 한상득■ 농림부 △통계기획팀장 徐壯雨△해양수산부(무역진흥팀장) 파견 申昌浩■ 한국수출보험공사 ◇감사 △任左淳■ 한국수출입은행 ◇승진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沈亨洙△EXIM 컨설팅센터 시니어컨설턴트 黃甲鉉△특수여신관리실 선임관리역 李石珍△인사부소속 국내연수 金學洙△프로젝트금융부 PF2팀장 姜勝中△선박금융부 선박금융3〃 兪承鉉△여신총괄부 여신제도〃 林秉甲 ◇전보(부서장)△협력기획실장 方斗勳△남북협력2〃 陳炳石△홍보〃 盧亨鐘△특수여신관리〃 金海鉉△국별조사〃 鄭載根△비서〃 南基燮△관리지원〃 禹景植△EXIM 컨설팅센터장 柳在益△인재개발원장 崔洪鎭△광주지점장 朴采奎△인천〃 李昌植△강남〃 高錫基△대전〃 林明星△워싱턴사무소장 崔成煥△멕시코시티〃 邊營厚△수은베트남리스금융사장 洪榮杓 (팀장)△프로젝트금융부 PF4팀장 梁桓準△프로젝트금융부 PF5〃 金容蒙△일반수출금융부 일반수출금융〃 全元英△해외투자금융부 투자사업금융2〃 金景子△선박금융부 선박금융4〃 趙韋澤△중소기업금융부 중소금융2〃 李使益△경협1실 아시아1〃 羅基煥△법무실 국제계약〃 石起奉△자금부 자금운용〃 尹錫萬△자금부 오퍼레이션〃 宋寅大△국제금융부 외화조달〃 金聖喆△국제금융부 외화운용〃 鄭求熙△인사부 노사협력〃 閔興植△리스크관리부 리스크관리〃 李東桓△리스크관리부 여신감리〃 崔鎔權■ KBS △보도본부 국제팀 워싱턴지국장 尹堤春■ 고려대 △법무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河京孝△정책대학원장 겸 정경대학장 趙政男△공학대학원장 겸 공과대학장 金壽遠■ 한국산업기술대 △교무처 교무1팀장 金鎭寬△〃 교무2〃 廉弘郁△행정처 학생복지〃 金錫基△〃 총무〃 崔東守△〃 시설관리〃 鄭光鎭△기획실 정책개발〃 李龍凞△〃 국제협력〃 李栽明△학술정보〃 韓 龍△산학지원〃 趙祥鉉■ 머니투데이 △경영기획실장(상무이사) 도영봉△경영지원실장(〃) 박동원△편집국장(이사대우) 박종면△광고국장(〃) 윤병훈△시스템팀장(부장) 김차식△증권부 부장대우 박영암△영업2부 부장직대(부장대우) 김재억■ 대한화재 ◇부장급 △감사실장 表潤鍾△자동차업무팀장 韓東仁△영업4부장 劉榮珉 ◇부장대우급 △대구지점장 鄭炳泰△광주지점장 金東壕 △수원보상서비스센터장 黃義一 ◇차장급 △충청지점장 金義澤△거창영업소장 洪起迦△경주영업소장 金正守△강서보상팀장 金甲洙△광주보상대인팀장 許昌寧△마산보상팀장 朴聖薰△강남보상팀장 丘哲熙△기획조정실 白寅賢 柳定坤△인사총무팀 金春杓■ 동아일보 ◇부장급 △논술사업본부 기획위원 안기석△편집국 특집팀 전문기자 조성하
  • [北 미사일 파장] 美, 한발 후퇴… 韓·美“힐 방중 지켜보자”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한국과 미국은 즉각적으로 ‘특단의 대책’을 내놓지는 않았다. 워싱턴을 방문중인 송민순 청와대 외교안보실장은 5일(현지시간)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과 잇따라 회동한 자리에서 우리 정부가 검토중인 대북 조치들을 설명했다. 또 미국측도 자체적으로 마련한 ‘제재’ 방안들을 우리측에 알려왔다고 송 실장이 워싱턴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말했다. 우리측 조치와 관련, 송 실장은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제재라고 부를 만한 것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대북 제재의 중요한 열쇠는 결국 중국이 쥐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송 실장은 이에 따라 라이스 장관이 이날 동북아 순방길에 나선 크리스토퍼 힐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중국으로 먼저 보냈다고 설명하고 “우리측도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송 실장은 미사일 문제가 6자회담의 틀에서 해결돼야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힐 차관보가 중국 등 관련 국을 방문하고 난 뒤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북한을 압박하는 한편 6자회담에서도 북한과 나머지 참가국들이 1대5의 구도를 형성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양쪽 모두 중국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송 실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한·미간의 초기 대응에서는 일단 그동안 북핵 문제를 다루면서 표출했던 ‘불협화음’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우선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미 행정부가 어떤 이유에서든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평가절하하는 분위기다. 백악관의 토니 스노 대변인은 북한에 대한 제재가 이뤄지더라도 북 인민이 피해를 입는 제재는 피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 정부는 그동안 북한을 옹호해온 태도와는 달리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등 다소 강한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양국간 대응의 온도차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dawn@seoul.co.kr
  • 김명곤 문화장관 취임 100일 소회

    김명곤 문화장관 취임 100일 소회

    “절벽에 매놓은 줄을 타고 건너가는 느낌입니다.”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이 5일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놓은 소회의 첫 마디다. 그만큼 어려우면서도 균형감각이 필요한 자리라는 걸 강조한 말이다. 김 장관은 “아직은 초보 정신으로 조심스럽게 줄을 타고 있지만 앞으로 한 손으로 접시까지 돌리며 능숙하게 건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계획을 밝혔다. 김 장관은 문화행정의 3대 가치로 ‘창조’‘소통’‘나눔’을 제시한 뒤, 문화부가 진행 중이거나 진행예정인 200여개의 사업 중 30여개의 신규 혹은 보완 과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7대 신규·역점과제로 ▲한류의 지속·확산을 위한 세계화 전략 추진 ▲민족문화 정책을 문화예술정책 근간으로 설정▲기초예술진흥대책 강화▲전통예술 활성화정책 적극 추진▲국가의전의 문화적 개선▲한국관광명품 만들기 추진▲차세대 스포츠인재 육성사업 등을 제시했다. 김 장관은 특히 한류의 지속·확산을 위한 정책보완을 강조했다.“한류정책을 전통문화와 순수예술까지 확대하고, 한글·한복·한식·한옥·한지·한국음악 등 ‘한(韓) 브랜드’를 개발해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육성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통예술 활성화 방안으로 전용극장 건립과 초중고 음악교과의 국악비중 확대, 방송에 국악 쿼터제 도입, 국가의전의 문화적 개선을 위한 TF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이달 말부터 문화부에 팀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1단계 조직개편후 팀제를 우선 시행하고, 외부기관에 업무분석과 진단 용역을 맡겨 그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2단계 조직개편을 함으로써 팀제를 완전히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김장관은 그러나 최근 신문법 위헌 결정과 관련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그에 맞춰 보완조치를 준비하겠다.”는 등 원론 수준의 답변만 내놓았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전북 동서횡단 철도 건설

    민선 4기에 전북지역에서는 동서횡단철도 등 대규모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완주 전북지사 당선자는 향후 4년 동안 추진할 78개 공약사업을 최근 확정했다. 하지만 총사업비만 16조 2471억원에 달해 재원조달에 사업의 성패가 달렸다는 지적이다. 관심을 모으는 사업으로는 전북 동서횡단철도 건설(1조 2000억원), 무주∼장수∼남원∼순창을 연결하는 동부산악철도 건설(1조 3000억원), 지역특화형 국가연구단지 조성(2조 100억원), 첨단부품소재 산업단지 조성(1조원) 등이 꼽힌다. 또 아시아농산업클러스터 조성에 2조 8200억원, 농업·농촌발전기금 1000억원 조성, 농촌리더 육성 340억원 등 농업분야에도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한(韓)브랜드 전략기지화에 1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문화예술분야에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韓-스위스전 심판들, 블래터 눈치 안볼까?

    스위스 국적의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지켜보는 앞에서 심판들은 자유로울 수 있을까. 12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피파회장의 고국 스위스가 축구변방 아시아팀 한국에 패해 탈락하는 것을 심판들은 그대로 지켜볼 것인가. 24일 운명의 한국-스위스전은 블래터 피파회장과 정몽준 부회장이 현장에서 관람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란츠 베켄바워 2006 독일월드컵 축구조직위원장이 한국경기에 두번 모두 직접 관전한 반면 블래터 회장이 한국경기에 나타나는 것은 이번 대회 처음.물론 한국경기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조국 스위스 경기를 보기 위해서다. 두 사람이 귀빈석에서 자리를 나란히 하겠지만 담소를 나누며 정답게 경기를 관전할 사이는 아니다. 정 부회장은 8년 전 FIFA 회장 선거 당시 블래터 대신 레나트 요한손 유럽축구연맹회장을 지지했고 4년전 2002 한일월드컵 기간 중 서울에서 있은 피파회장 선거에서도 정 부회장은 블래터 회장의 재선 반대파 중심에 서 있었다. 이러한 불편한 관계로 한일월드컵 당시 블래터회장은 거의 일본에 머물렀고 블래터 회장은 한국-독일의 4강전 때 독일계 심판을 주심으로 배정했다.이 경기에서 한국이 0-1로 패하자 정 부회장이 블래터 회장에게 항의하는 장면이 TV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물론 이러한 양자 관계가 이날 심판 판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그러나 향후 심판 배정을 틀어쥐고 있는 피파회장이 직접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심판들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노골적인 스위스쪽에 치중된 판정이 나오긴 힘들겠지만 한국에 유리한 판정 역시 기대할 수 없다.여기에 심판들의 행보가 한국-스위스전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앞선 두차례 스위스전에서의 심판 판정에 대해서도 많은 지적이 있었다.프랑스 레옹 도메네크감독이 21일 “스위스가 판정에 가장 큰 이익을 보고 있다.”고 말했고 스위스 코비 쿤 감독 스스로도 토고전에서 아데바요르가 페널티 지역 내에서 수비에 걸려 넘어진 건 “페널티킥이 맞다.”고 말했다. 프랑스전에서도 앙리의 슛이 스위스 수비 뮐러의 손에 맞았으나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는 등 스위스 언론들마저도 “스위스의 16강 진출 성과가 심판 판정 시비로 묻힐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날 한국-스위스전 주심은 독일-코스타리카 개막전 주심을 맡았던 아르헨티나 출신인 호라치오 엘리손도.피파가 개막전 주심의 영예를 주었던 엘리손도 주심이 이날 한-스위스전 주심을 맡게 된 것도 영 개운치 않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 盧 “韓·美FTA 신속성·내용 모두 충족해야”

    노무현(얼굴)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한·미 재계회의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와 관련,“남은 기간에 논의하는 게 짧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협상은 한·미간 오랜 대화의 토대 위에 시작한 것인 만큼 쌍방의 쟁점을 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접견에는 미국측 위원장인 월리엄 로즈 씨티은행 회장·부위원장인 안델 알티코어 회장·사무국장인 브릴리언트 미국상의 부회장,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 스티븐스 타임워너 수석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로즈 위원장은 노 대통령의 모두 발언에 앞선 인사말에서 “미국측에서 볼 때 FTA는 시기 문제가 중요하며,12월 말이면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즈 위원장은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속도를 내자는 취지의 언급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원칙적으로 시간 때문에 서로 맞지 않는 것을 억지로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국민들에게 설명했다.”면서 “하지만 가지고 있는 시간에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협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협상에서 중요한 원칙은 우리에게 이익이 되고 쌍방에게도 이익이 되는 것”이라면서 “시간보다 내용이 더 중요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기존의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신속성, 내용의 충분성 모두 충족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개성공단에 대해 “한반도 평화와 관련이 있고 한국에 투자하는 당사자에게도 전략적으로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면서 “개성공단 문제가 성공적으로 해결되면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여러분도 사회 기회가 확대되는 만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World cup] G조 ‘최악의 시나리오’ … 韓~숨만 나온 밤

    19일 밤 토고-스위스전은 같은 G조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촉각을 곤두세우게한 경기. 한국은 이날 새벽 우승후보 프랑스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내 16강 행보의 길을 밝혔지만 스위스와의 최종전을 남겨두고 토고의 승패 여부에 따라 희비가 갈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과는 아쉽게도 토고의 완패. 감독의 ‘가출사건’ 등 개막 전부터 바람 잘 날 없던 토고는 결국 탈락의 마지막 순간까지 한국의 발목을 잡았다. 야코프 쾨비 쿤 감독이 이끄는 스위스는 이날 공수의 짜임새 있는 플레이로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의 개인기와 모하메드 카데르 쿠바자의 스피드로 버틴 토고의 공세를 잠재웠다. 자국 원정 응원단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그라운드에 나선 ‘알프스 전사’들은 경기 시작부터 강한 미드필드 압박을 내세운 공격축구로 토고의 수비를 뒤흔들었다. 전반 4분 리카르도 카바나스의 25m짜리 중거리 슛으로 공격의 고삐를 조인 스위스는 5분 뒤 ‘골잡이’ 알렉산더 프라이의 헤딩슛으로 승리를 예고했다. 선제골이 터진 건 전반 16분. 왼쪽 측면을 공략한 뤼도비크 마의 크로스가 골지역 오른쪽으로 밀고 들어가던 바르네타의 발위에 떨어졌고, 넘겨받은 공을 골문 앞에 버티고 있던 프라이가 오른발로 방향만 바꿔 토고의 그물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넣은 스위스는 최종 압박라인을 골문 앞까지 내려세우며 4-4-2의 공격전술에서 미드필더 숫자를 늘린 4-5-1 전술로 바꾼 ‘수비형 ’으로 변신, 골문을 꽁꽁 걸어잠근 뒤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선제골 도움을 내준 바르네타가 쐐기골을 터뜨려 완승했다. 반면 토고는 아데바요르가 ‘태업’에 가까운 졸전을 벌인 데다 수없이 스위스의 골문을 두드리고도 골 결정력 부족으로 주저앉았다. 토고는 선제골을 허용한 이후 전반 35분 스위스의 왼쪽 벌칙지역을 파고들던 아데바요르가 상대 수비수 파트리크 뮐러의 반칙으로 넘어졌지만 주심의 경기 속행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프랑스전에서 5명이나 옐로카드를 받은 스위스에 벼랑 끝에 몰린 토고가 거칠게 나와줄 것을 바랐지만 스위스 전사들은 경고를 받지 않아 한국전에 고스란히 나서게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덕희씨 여섯째딸 한은자양

    한덕희씨 여섯째딸 한은자양

    철문안에 들어서면 정원이 가을뜰 답잖게 풍성한 서울 화곡동의 韓씨댁. 한가한 은퇴생활을 정원가꾸기와 독서로 한가하지 않게 보내고 있는 한덕희씨(韓德熙· 전 朝鮮醬油 주식회사 전무이사)댁은 이 풍성한 정원보다 더 풍성하게 인화초(人花草)를 가꾼 댁으로 동네에서 이름이 났다. 1男 7女의 인화초(人花草)중 아버지의 귀염동이 은자(銀子)양은 방년 20세. 『여럿이 자라서 그런지 자기일은 자기가 알아서 척척 처리합니다. 그것이 부모 마음에는 언제나 흐뭇하고 자랑스럽죠. 아무말썽도 없이 건강하게 자라면서 그 힘들다는 입시(入試)들을 모두 무사통과 했어요. 옛날 같으면 자랑 될것도 없겠지만 이런 일도 요즘 부모로서는 복(福) 아닐까요? 』 아버지 한덕희(韓德熙 )씨를 쳐다보며 동의(同意)를 구하듯 어머니 노(盧)여사가 말문을 연다. 말썽없이 건강히 자라난 미끈한 몸매의 梨大3년 이화여고를 거쳐 이대영문과(梨大英文科)에 재학중인 3년생. 싱싱한 구릿빛 피부가 이 아가씨의 활동적이고 발랄한 생활을 묻지 않을도 알게끔 한다. 『저희 애들이 거의 다 그랬지만 이 애는 특히 바빠요. 늘 하는 일이 그렇게 많답니다. 요즘은 학교에서 속기를 배우기 시작했다나요. 그런데 내 「코피 」시중은 꼭 들죠』 아버지 기호에 딱 맞추어 「코피 」를 끓인다. 7공주 중에도 아버지와 단짝이 된 이유는 이 손재간이 아닐지. 네째언니 혜자양은 「올림픽」수영선수고 그위 언니는 음악가고 세째언니는 미술가고 …. 은자(銀子)양은 음악을 하지는 않고 「디스크」수집을 한다. 『주로 「팝·송 」 』이란다. 『 요리솜씨가 꽤 있는 편인가봐요. 제 어머니한테 칭찬을 듣거든요』 불고기하고 「 카레 ·라이스」 는 요리전문가 뺨치는 자랑 「 메뉴」란다. 국민교 땐 『느티나무 있는 언덕』에 출연도 『애들이 모두 「스포츠 」를 조금씩은 해요. 은자(銀子)는 「스케이트」를 썩 잘타죠. 수영도 곧 잘하고-』 미끈하단 말이 바로 이 아가씨의 몸매를 두고 생긴 것 아닌가 싶다. 1백 62cm의 키. 귀여운 「쇼트·커트」며 싱싱한 표정. 「스포츠 맨십」이 뭔지를 이 아가씨는 잘 드러내고 있는 것 같다. 지금 회사원인 오빠는 왕년 연세대(延世大)의 「아이스 하키 」선수란다. 이 댁 유이(唯二)의 남성이 모두 은자(銀子)양의 「팬」이다. 『말을 시작한 김에 모두 털어 놔야죠. 은자(銀子)는 또 바느질하는게 취미랍니다 』 「스커트」같은 것은 수시로 「리폼」해 입고 나타나서 식구들을 놀래켜 준다. 갑자기 온 식구가 깔깔 웃으면서 『 마지막으로 공개하는 비밀이 한가지』있단다. 『 국민학교 때 「느티나무 있는 언덕」이라는 영화에 나갔어요. 학교 선생님이 추천을 하셨죠. 박노식씨가 그때는 날씬한 「핸섬」이었는데 공연을 했어요』 처녀 촬영을 말썽 안부리고 잘 해 냈다고 어머니 노여사는 덧붙인다.『 그게 겁이 없고 당당한 저 애 성격탓이었던가봐요. 지금도 겁이 없는 편이죠』 [선데이서울 69년 10/19 제2권 42호 통권 제 56호]
  • 韓-佛전 비 안온다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우중전의 우려를 낳았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펼쳐질 전망이다. 독일 기상당국은 16일 한국-프랑스전이 열리는 19일 오전 4시 라이프치히 젠트랄 슈타디온에서 열릴 한국과 프랑스의 독일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G조 2차전 날씨는 구름이 약간 낄 뿐 비가 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보했다. 라이프치히의 경기 당일 낮 최고 기온은 25℃, 아침 최저 기온은 13℃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킥오프 타임이 현지시간으로 오후 9시여서 기온은 17∼18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습도는 46%로 지난 13일 토고전이 열린 프랑크푸르트(33%)보다는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바람은 남동풍으로 약하게 불 전망이다. 비가 내리지 않아 잔디가 말라 있을 경우 한국이 프랑스의 빠른 측면 공격과 중앙 침투를 막아내는 데 유리해진다. 비가 오면 잔디에 머금은 물기 때문에 스피드가 좋은 프랑스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됐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北 미사일 발사 움직임’ 한미 온도차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대응 조치를 둘러싼 한·미간 온도차가 뚜렷하다. 미국은 북한이 지난달 초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보인 이후 미국 본토를 겨냥한 위협 행위로 규정, 안보리 회부는 물론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조치를 언급해가며 그 자체로 공세를 취하고 있다. 미국측은 우리측에도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등 남북협력 사업의 속도조절을 요구하며 공동 대응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남북관계를 긴장완화의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므로 ‘한·미간 조율해야 할 과제’로 남겨두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보는 시각도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 금융제재와 6자회담으로 얽힌 교착상태를 풀기 위한 ‘시위용’으로 보는 쪽이 많다. 정부는 실제로 미사일을 발사한다 하더라도 미사일 발사를 규제할 국제법적 근거가 없다는 점, 그리고 북한이 지난 98년 미사일 발사 때처럼 무기용 미사일이 아니라 인공위성 발사용(SLB)이라고 주장할 경우, 아님을 입증할 방법도 없다며 안보리 회부 및 제재에 대한 비현실성을 지적한다. 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에 선박·항공 안전을 위해 미리 통보하지 않고 미사일을 쏘면 비난할 여지만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북한의 벼랑끝 협박 전술에 너그럽지 않다.‘불량국가’인 북한이 핵무기 이전 기술로서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는 것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북한은 지난 1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힐 차관보 방북을 초청하면서 말미에 “미국이 우리에 대한 압박도수를 높여 나간다면 우리는 부득불 초강경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며 미사일 도발을 시사했다. 북한이 북·미 양자대화를 끌어내기 위한 차원에서 발사를 강행한다는 분석이 주류지만, 현 부시 행정부는 대북 강경 기조를 확고히 하는 계기로만 삼을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전문가인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 재단 집행이사는 16일 KBS에 출연,“북한은 오히려 양자회담 기회를 잃을 뿐”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미사일에 ‘알레르기적 위협’을 느끼고 있는 일본의 경우 미국보다 한 술 더 떠 제재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韓총리 “北 스스로 개방·개혁하게 노력” 獨총리 “서독질서 동독에 적용한게 문제”

    |베를린 장세훈특파원|유럽 4개국을 순방하고 있는 한명숙 총리는 14일 오전(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과 남북관계,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두 사람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간 교역량이 지난해 200억 달러를 돌파하고 모든 분야에서 관계가 긴밀해지고 있음을 재확인하고 양국이 실질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 총리는 남북관계와 관련해서 “북핵문제 해결이 남북관계 해결의 관건이다.6자회담 틀내에서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독일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개성공단, 도로·철도사업 등으로 북한이 스스로 경제를 일으켜 시장경제에 익숙해지고 개방과 개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한국과 독일은 경제발전과 분단과정 등 여러 공통점을 갖고 있다.”면서 “구(舊) 서독은 자신들이 오랜기간 성장시켜 온 질서를 그대로 동독에 적용하려 했던 것이 문제였다.”고 통일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서독은 통일의 환희에 젖어 너무 많은 약속을 했다. 통일의 환희보다는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런 통일 경험에 대해 한국측과 많은 대화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메르켈 총리의 방한 초청 의사를 밝혔고, 이에 메르켈 총리는 “서울에서 뵙겠다.”고 수락했다. 이어 한 총리는 폰 바이체커 전 대통령을 면담하고 독일의 과거사 처리문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한 총리는 9박10일간의 프랑스, 포르투갈, 불가리아, 독일 등 유럽 4개국 순방일정을 마치고 15일 낮 귀국한다. shjang@seoul.co.kr
  • [韓·美의 금리운용 방향은] FRB, 5%서 인상중단 방침 바꿀듯

    금리인상 중단을 시사했던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통화정책의 고삐를 계속 죌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8∼29일 열리는 FRB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 연방기금 금리는 현재 5%에서 0.25%포인트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 벤 버냉키 FRB 의장과 다른 FRB 지역총재들이 최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강조한 뒤 선물시장에선 금리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1주일전 50%에서 84%로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외환딜러들은 달러화의 매입을 점차 권유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지난주 말 러시아에서 열린 선진 8개국(G8) 재무장관 회의에서 각국 장관들이 “더 높은 금리에도 세계경제는 탄력적일 것”이라고 밝혀 세계적인 금리인상의 기조를 ‘대세’로 받아들였다. 존 스노 미 재무장관도 “최근의 물가상승은 놀랄 만한 것”이라고 FRB에 메시지를 보냈다. 로이터통신은 FRB가 금리를 올릴 확률이 1주일 전 68%에서 80%까지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캐나다의 경제 분석가 셰리 쿠퍼의 말을 인용,“FRB가 금리를 더 인상하면 세계경제 둔화라는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13,14일 발표될 5월 중 도매·소매 물가지수는 1년전보다 0.4% 오른 4.3%와 3.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금리인상 기조는 불가피할 것으로 덧붙였다. 월가의 분석가들은 FRB가 중국발 인플레이션까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을 포함한 태평양권에서 수입되는 원자재 가격이 지난달 0.2% 상승했고 중국의 노동비가 5년보다 72% 오른 점을 세계 중앙은행이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 이런 가운데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당초 예상치 1.3%를 웃돌아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될 전망이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韓·美의 금리운용 방향은] 韓銀 “인플레 대응” 추가인상 시사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가 세계적인 추세인 저(低)물가 현상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유동성의 과잉 공급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총재는 12일 한은 창립 56주년 기념사를 통해 “2000년대 들어 나타나기 시작한 세계적인 저물가 현상이 점차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는 우리에게 물가 안정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종래의 시각으로 물가안정 문제에 접근할 경우 자칫 유동성의 과잉 공급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 상승세가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남아 도는 부동자금으로 인해 자산가격 상승 등 ‘거품’이 생길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이어 “앞으로도 경기 동향에 유의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현재의 정책금리는 여러가지 금융 상황으로 미뤄볼 때 여전히 경기 상승세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라고 밝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또 “경상거래보다 자본거래가 더욱 빠르게 확대되면서 금리, 환율, 주가 등의 국제적 동조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변동성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면서 “통화정책 운영에 있어 독자성이 크게 제약을 받게 된 한편 해외 요인을 보다 면밀히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사실상 ‘무용지물’이 아니냐는 논란을 빚어온 물가안정 목표치도 가능한 빨리 손질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 총재는 내년부터 적용될 새로운 물가안정 목표에 대해서는 “정책의 파급 시차 등을 감안할 때 빠른 시일 안에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지난 수년간의 제도운영 경험과 물가 여건의 구조적 변화를 감안해 대상 지표와 목표 수준을 합리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은의 현재 물가안정목표는 2004∼2006년까지는 가격변동이 큰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이 기준으로, 목표범위가 2.5∼3.5%로 최근 몇년간 목표치를 벗어나는 예가 거의 없어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유럽순방 韓총리 기자간담

    |소피아 장세훈특파원| 유럽 4개국을 순방 중인 한명숙 국무총리는 12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 열린우리당과 협의해 정책 방향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불가리아의 수도 리스본에서 가진 수행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총리 취임 이후 지방선거 때문에 행보가 제한적이었고, 선거 이후 정황도 충격적으로 다가와 당정협의를 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 총리는 “정책 결정은 당과 정부가 같이 하는 것”이라면서 “정책의 근간 자체를 흔들 수는 없지만, 고위당정협의나 지도부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당과 조정하면서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5·31 지방선거 결과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이 탈당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 총리는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세르게이 스타니셰프 불가리아 총리가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국제연합(UN) 사무총장 선출에 대해 우회적 지지 의사를 표명한 사실도 공개했다. 시라크 대통령의 경우 한 총리 예방 당시 함께 배석해 있던 보좌관을 직접 가리키며 ‘한국에 다녀온 뒤 반 장관의 팬이 됐다.(보좌관은) 한번 생각한 것은 잘 바꾸지 않는다.’고 얘기했다는 것. 앞서 한 총리는 이날 스타니셰프 총리와의 회담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반 장관에 대한 긍정적인 약속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 총리는 외규장각 문서와 관련, 프랑스가 ‘9월 전시회 개최’에 대한 추가적인 조건을 제시할 경우 전시회 자체를 철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외규장각 문서에 대한 반환이 빨리 이뤄지도록 강하게 촉구했으며, 프랑스가 문화부 장관을 우리나라에 보내 조건을 붙인다면 반환과 전시는 별개라는 사실을 분명히 할 것”이라면서 “조건이 안 맞으면 (전시회를) 안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특히 도미니크 드 빌팽 프랑스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파리에 오면 특별한 느낌이 든다. 우리 문화와 역사가 남의 땅에서 살아 숨쉬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국민들도 이를 잊지 않고 있다.”고 인사말을 건냈다고 덧붙였다.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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