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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력기관장 인사] 한덕수 주미대사 내정자

    자타가 공인하는 경제·통상 분야 전문가. 1970년 행정고시(8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나 상공부(현 지식경제부)로 옮긴 뒤 통상 전문가가 됐다. 국민의 정부에서 초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내기도 했다. 2002년 7월 ‘한·중 마늘협상’ 파동으로 잠시 공직생활을 접기도 했으나 참여정부 제2대 국무조정실장으로 공직에 돌아온 뒤 경제부총리 등을 거쳐 참여정부 마지막 총리를 역임하는 등 관운도 좋다.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지원위원장 등을 맡아 한·미 FTA 협상 타결을 직·간접적으로 도왔다. 이 때문에 한·미 FTA 등 양국간 경제·통상 현안을 무리 없이 추진할 것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다양한 정부를 거치면서 자리에 욕심이 많고 ‘처세의 달인’이라는 부정적 평가도 없지 않다. 조용한 성격의 학자풍이다. 부인은 최아영(61)씨. ▲전북 전주(60)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미국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8회 ▲통상산업부 차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설 선물] 애 경

    [설 선물] 애 경

    애경은 실속 있고 부담 없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샴푸인 케라시스 오리엔탈 프리미엄 세트를 비롯해 5년 연속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베스트명품상을 받은 2080치약과 2080앵커리스칫솔, 블루칩비누, 밀크&허니 우유비누 등 브랜드들을 적극 활용, 1만~10만원대의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불황기 선물은 실속 있고 부담은 없어야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모두 만족한다는 생각에 와인과 생활용품을 묶는 ‘파격’도 시도했다는 설명이다. 와인 성분 함유 보디제품과 칠레산 와인을 함께 담은 와인바디케어(7만 3100원), 카모마일, 루이보스, 보성 유기농 녹차 등을 함유한 샤워메이트t 바디클렌저와 2080치약 등으로 구성된 내추럴T(4만 9400원), 포인트 오리엔탈 한(韓) 클렌징폼부터 홈즈 에어후레쉬 에어로졸까지 욕실용품을 총 망라한 종합8호(14만 5500원)를 추천했다. 화장품 기획세트도 다양하게 출시했고, 남성용으로는 포튠과 마리끌레르 옴므 기획세트를 준비했다고 한다.
  • [국세청장 그림 뇌물 의혹] 부적절한 라운드

    ‘골프 인사로비설’ 등에 휘말린 한상률 국세청장의 골프행위가 공직자행동강령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일 공직자행동강령을 관장하는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따르면 한 청장이 지난해 12월25일 포항의 기업인들과 골프를 친 것이 공직자행동강령의 별도 운영지침인 ‘골프 및 사행 오락 관련 공직자 행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 권익위 관계자는 “골프 행위는 직무 관련자와 해서는 안 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불가피하게 골프를 치는 경우에는 감독자나 기관장에게 신고, 보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보아·성유리 등 韓스타 얼굴, 해외서 ‘막 쓰인다’

    보아·성유리 등 韓스타 얼굴, 해외서 ‘막 쓰인다’

    국내외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장나라 보아 하지원 성유리 등의 초상권이 해외에서 불법으로 도용 돼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몇몇 제품에서만 불법 도용됐으나 그 수준을 벗어나 현재는 불법업소 등의 모델로까지 도용되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작가 전혜정)는 현지 언론의 자료를 바탕으로 취재한 결과 해외에 진출한 스타들의 초상권 침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장나라 보아 등 중국과 미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스타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이라 새로운 보완책이 절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스타들의 해외 초상권 침해 사례는 각양각색이었다. 보아는 미국 불법업소 모델로 등장하고 있었고 이영애는 중국 식당의 모델로 쓰이고 있었다. 장나라는 출연도 하지 않은 화장품 모델로 광고되고 있었으며 전지현, 송혜교, 김남주는 다이어트약, 문근영은 노래방 광고 모델로 중국인들과 만나고 있었다. 이런 사태에 대해 장나라의 부친 주호성은 “경고 정도로 마무리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영세한 업체들이 대부분이라 법적으로 하면 오히려 더 큰 불협화음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불법적인 초상권 침해는 한류의 발전을 저해할 뿐 아니라 정작 다른 제품 모델 출연까지 영향을 주는 나쁜 요소”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韓·日 정상회담 경제 상생 계기돼야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아소 다로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베이징 아셈 정상회의와 지난 연말 후쿠오카 한·중·일 정상회의 같은 다자회의에서 만났다. 하지만 경제·안보 분야에서 정세가 급변하고 있어 한·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이번 정상회담의 의미는 각별하다.  정상회담에서 최우선적으로 다뤄질 현안은 전대미문의 경제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경제협력과 공조강화 방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만성적인 무역역조현상을 바로잡아야 하고, 무역역조의 핵심인 부품소재 산업 협력방안이 구체화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어제 서울에 도착한 아소 총리를 동행한 경제인단에 미라타이 후지오 게이단렌 회장, 조 후지오 도요타 자동차 회장, 오카무라 다다시 일본 상의 회장 등의 거물급 경제인들이 이례적으로 대거 포함된 것을 주목한다.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G20 정상회의 후속조치 마련도 빠트릴 수 없는 현안이고, 중단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도 다뤄질 것이다.  6자회담 전략을 비롯한 북한 핵문제에 대한 공조도 굳건히 다져야 할 시점이다. 회담에서 독도문제가 거론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툭하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행태를 감안하면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일본이 독도 주변의 해양에너지 광물자원 개발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한 일본 측의 성의있는 해명은 나와야 한다고 본다.  한·일 협력은 말로 생색만 내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한국과 일본은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3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확대에 합의한 바가 있지 않은가. 이번 정상회담이 이런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새해 韓영화 쌍끌이 흥행, ‘운빨’ 또는 ‘부활’

    새해 韓영화 쌍끌이 흥행, ‘운빨’ 또는 ‘부활’

    새해벽두부터 한국영화의 쌍끌이 흥행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쌍화점’과 ‘과속스캔들’의 흥행이 연초부터 극장가를 달구면서 한국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태풍의 눈’으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올해 1월 첫째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쌍화점’은 개봉 첫 주 관객 150만명을 넘어서면서 순위 1위에 올랐다. ‘과속스캔들’도 전국 관객 500만명 이상 동원하면서 흥행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영화의 흥행에 관련 업계는 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했던 한국영화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CJ CGV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영화의 점유율은 최근 7년간 통계 중 최저치를 기록해 2002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초부터 불어닥친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의 부재로 일각에서는 이들 한국영화의 흥행을 가리켜 일명 ‘운빨’이란 지적을 내놓고 있다. 즉 실력 보다 대진 운이 잘 따라 준 결과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시대적 금기를 역사 속 이야기로 풀어내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시킨 점과 별다른 홍보 요소 없이 가족애에 바탕을 둔 웃음코드 만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점에 박수를 보내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여기에 박찬욱, 봉준호 등 유명 감독들의 귀환도 올해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이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이들은 올해 나란히 신작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안팎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이다. 갈수록 떨어지는 점유율로 지난해 최악의 불황을 겪은 한국영화가 ‘쌍화점’과 ‘과속스캔들’을 기점으로 부활의 영광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 책을 말한다] 韓-日 편견·피해의식 뿌리찾기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부정적인 상호인식은 어디에서 출발한 것일까. 평생 일본이 저지른 ‘전쟁 범죄’를 고발해온 재일사학자인 금병동(1927~2008) 전 일본 조선대 교수는 ‘조선인의 일본관’과 ‘일본인의 조선관’(논형 펴냄)을 통해 일본이 한국에 대해서 가진 민족적 편견과 감정적인 모멸감, 한국의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과 적대감의 뿌리가 언제, 어디에서 시작된 것인지 전한다. ‘조선인의 일본관’은 조선왕조 시대 일본에 파견된 사신들과 근대 이후 조선 정부의 개화정책 시행에 따라 일본에 파견된 수신사의 일본 견문기, 식민통치에 대한 한국인의 저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일본인의 조선관’은 18세기 말 이래 근대 일본의 정신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 관료, 정치가, 학자, 문인, 언론인, 군인 등 57명의 조선관을 정리했다. 일본인의 침략사상과 멸시관은 8세기에 편찬된 ‘고사기(古事記)’, ‘일본서기(日本書紀)’에 나오는 ‘진구 황후’의 삼한 정벌과 임나지배 기술에서 기원한다. 에도시대의 일본국학자들은 한학자들이 중국이나 조선의 학문을 존중하는 것을 비판하고, ‘고사기’나 ‘일본서기’의 우수성을 강조하여 일본의 조선에 대한 우월한 지위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조선이 일본의 속국이었다.’는 진구 전설은 1592년 임진왜란과 메이지 초기의 정한론, 불평등조약으로 강제 체결된 강화도조약(1876년), 러·일전쟁(1904년) 이후 본격화된 일본의 ‘조선 보호국화’ 정책, 그리고 1910년 이래 35년에 걸친 식민통치로 완성된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일본관의 원형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임진왜란과 강제병합에 의한 가혹한 식민통치가 바탕이 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조선이 일본에 파견한 사신들의 기록을 보면 일본 생활상이나 문화(특히 풍속)를 무시하고 경멸하는 경향이 짙다. 그러나 두 사건을 겪으면서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과 불신이 강해졌다. 되풀이되는 일본 정치가의 망언이나 교과서의 역사 왜곡 문제는 이런 인식을 더욱 고착화시킨다. 일본 보수정치가의 침략전쟁과 식민지배의 적극적 미화는 일반인들 사이에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분위기를 만든다. 이것은 두 나라가 가까워지기 어려운 대립과 갈등을 만드는 한 요인이 된다. 단순히 현재의 한·일 관계에서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후손들에게 그 짐을 고스란히 물려주게 될 수밖에 없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이 책을 번역하게 된 동기이기도 하다. 두 나라의 관계, 갈등의 시작을 파악하지 않으면 상호이해가 막히는 것은 물론 성숙한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다. 한·일 간 역사인식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과거의 역사적 원점으로 돌아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재 두 나라의 관계는 여전히 민감한 사안이 나오면 불편해지기 일쑤인 채 제자리걸음 상태다. 아직도 미해결의 과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야스쿠니신사 문제, 역사교과서 문제, 독도 문제, 망언 문제 등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이 책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각권 1만 6000원. 최혜주 한양대 한국학硏 학술연구교수
  • 韓떠나니 잘나가네…베어백, 호주서 성공시대

    韓떠나니 잘나가네…베어백, 호주서 성공시대

    한국 대표팀을 거쳐간 핌 베어벡 호주 대표팀 감독이 현지에서 ‘성공 시대’로 주목받고 있다.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호주 대표팀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3승 무패 6득점이라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 9월 네덜란드 원정 평가전에서는 2-1로 승리하며 조국에 쓴맛을 보여주기도 했다. 좋은 성적으로 ‘사커루’(호주 대표팀의 애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언론 시드니 모닝 헤럴드(SMH)는 22일 장문의 기사에서 지난 1년간 자국 축구대표팀을 이끈 베어벡 감독에 대해 ‘결과로 말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먼저 “호주 사람들은 지난해 베어벡이 누구인지도 몰랐지만 호주인들 모두 대표팀 감독으로 그를 선택한 것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소 실망스러웠던 몇몇 경기들과 불필요할 정도의 수비 전술에도 불구하고 그의 성적에 트집을 잡는 사람은 없다.”며 “최고 레벨의 스포츠에서는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베어벡의 ‘사커루’에 만족을 표했다. 또 신문은 베어벡 감독이 자신의 수비적인 원톱 전술에 대한 논쟁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베어벡 감독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전술에 대해 “나는 축구를 하면서 팀의 균형에 대해 배웠다.”면서 “나의 임무는 다른 사람들의 말들에 신경쓰며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물론 사람들이 각자의 의견을 갖고 말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나도 그러한 것들에 익숙하고 좋아한다.”면서 “그런 것들이 더 좋은 경기를 만들기는 하지만 감독이라는 입장에서 그 모든 것들을 수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베어벡 감독은 자신에 대한 호평에 “아직 월드컵 예선의 중요한 경기가 남아있는 만큼 만족할 때는 아니다.”라면서도 “그러나 한가지 만족스러운 점이 있다면 지난 부임기간동안 우리 팀 선수층이 두터워지면서 ‘깊이’가 생겼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abc.net.au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韓만화 ‘프리스트’ 할리우드 영화화…감독 확정

    韓만화 ‘프리스트’ 할리우드 영화화…감독 확정

    한국만화 ‘프리스트’의 할리우드 영화판 감독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지지부진하던 제작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스콧 찰스 스튜어트 감독이 한국만화가 원작인 영화 프리스트의 연출을 맡기로 계약했다.”고 지난 17일 보도했다. 스콧 찰스 스튜어트 감독은 특수효과 전문회사 ILM 출신으로 ‘신시티’, ‘아이언맨’ 등에 참여했으며 한국영화 ‘괴물’에서도 시각효과를 맡은 경력이 있다. 현재 장편 데뷔작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화 프리스트는 한국의 형민우 작가 작품으로 지난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총 16권의 단행본으로 발표됐다. 서부 개척기를 배경으로 타락한 천사와 싸우는 한 사제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며 선과 악, 신과 인간 등 철학적인 문제를 다뤄 호평을 받았다. 프리스트는 지난 2007년 샘 레이미 제작으로 영화화가 진행된다고 알려졌으나 이후 진척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샘 레이미가 아닌 마이클 드 루카와 조시 도넌 등이 영화 프리스트 제작에 나서며 코리 굿맨이 시나리오를 맡았다. 아직 출연배우들은 미정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영화판 프리스트의 내용을 “인간과 뱀파이어의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계를 배경으로 교회를 거스르고 뱀파이어를 쫓는 한 사제의 이야기”라고 언급하면서 “한국 형민우 작가의 원작은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프리스트 북미판 표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졸초임, 韓198만원·日162만원

    우리나라의 대졸 신입사원들의 초임은 198만원으로 일본,싱가포르,타이완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6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졸신입사원 임금수준 국제비교’자료를 발표했다. 2007년 기준 우리나라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월급여)은 198만 2600원으로,일본(161만 9600원), 싱가포르(172만 6900원),타이완(82만 9400원)에 비해 높았다. 전경련 한동률 투자고용팀장은 “대졸초임이 지나치게 높으면 기업의 신규채용 여력이 줄어들어 일자리가 늘어나기 어렵다.”면서 “내년에 경기도 더욱 어려워지는 만큼 금융업과 선도대기업의 경우 대졸초임을 동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민주노총 우문숙 대변인은 “‘88만원 세대’라고 불릴 만큼 수많은 비정규직 근로자가 양산되고 물가 폭등으로 실질임금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상황에서 인건비만 줄이겠다는 사용자의 편향된 통계에 불과하다.”면서 “경제위기를 빌미로 대졸임금을 동결하거나 심지어 삭감하기 위한 불순한 의도를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말레이시아 가수 Rain “韓 비 짝퉁 아니다”

    말레이시아 가수 Rain “韓 비 짝퉁 아니다”

    말레이시아 가요계에 신인가수 ‘레인’이 등장했다. 현지에서도 많은 팬이 있는 한국가수 ‘비’가 해외 활동시 사용하는 이름과 똑같다. 현지 일간지 뉴스트레이츠 타임스는 ”‘레인’(Rain)이라는 닉네임으로 데뷔한 가수 사즈린 아이즐(Sazrin Aizul)이 주목받고 있다.”고 지난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의 다재다능한 팝스타 레인(비)과 혼동하지 말라.”면서도 “한국의 비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 신인가수”라고 자국 가수 레인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한국의 비처럼 노래를 하면서 화려한 춤을 보여주고 뛰어난 패션 감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가수 레인은 “이 이름은 어려서부터 내가 늘 사용해 온 애칭”이라며 “한국의 비를 따라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비슷한 무대을 보인다는 지적에는 “말레이시아에는 춤을 추며 노래하는 남자 가수들이 적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음악적인 우상으로 음악성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어셔와 니요, 크리스 브라운 등을 꼽았다. 지난 2005년 음악 생활을 시작해 한때 보이밴드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던 레인은 현재 R&B에 록음악을 접목한 노래로 활동하고 있다.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는 한국의 비와는 달리 말레이시아 레인은 “곡을 만드는 것은 전문가들의 일이다. 나는 단지 열심히 부르고 보여주겠다.”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전문성에 치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한국스타 비는 정규 5집앨범 ‘레이니즘’을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국어 버전으로 제작한 아시아 특별판을 타이완, 말레이시아 등 중국어권 6개국에 발표하고 본격적인 아시아 공략에 나선다. 사진=nst.com.my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언론 선정 ‘2008 최고의 韓드라마 OST’는?

    中언론 선정 ‘2008 최고의 韓드라마 OST’는?

    2008년 최고의 한국 드라마 OST는? 중국의 한 매체가 ‘2008 최고의 한국 드라마 OST’로 SBS드라마 ‘일지매’의 주제곡 ‘화신’을 선정했다. 유력 포털사이트 163.com은 11일 특별페이지를 통해 ‘2008년 한국 드라마와 한국 음악은 모두 (침체기에서)회복하는 추세였다.”면서 “특히 올해의 한국 드라마는 갖가지 새로운 스타일로 큰 발전을 이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드라마 OST는 드라마를 더욱 빛나게 했다.”면서 “가장 빛난 주제가는 이준기·한효주 주연의 드라마 ‘일지매’의 ‘화신’”이라고 밝혔다. 이준기의 뛰어난 연기력이 올 한해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드라마 줄거리 뿐 아니라 박효신이 부른 주제곡 ‘화신’또한 짙은 호소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는 것. 주제곡을 부른 박효신에 대해서는 “소지섭 주연의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제곡 ‘눈의 꽃’과 마찬가지로 애절한 분위기를 잘 살렸다.”며 “그가 부른 ‘화신’은 낮으면서도 특색있는 박효신의 음색과 잔잔한 피아노 반주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호평했다. 이 매체는 박효신의 ‘화신’의 가사를 중국어로 번안해 네티즌에게 소개하며 “가사 또한 완벽하고 아름답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접한 한 네티즌(123.233.*.*)은 “‘일지매’를 매우 재미있게 봤다.”면서 “배우들의 연기력과 음악 모두 최고였다. 화신 이외에도 많은 음악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117.68.*.*)은 “‘일지매’의 가사에 반했다. OST 전체에 감동했다.”며 동감을 표했다. 이밖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일지매’의 OST 뿐 아니라 주연배우 이준기에 열광하는 댓글을 남겨 한류스타 이준기의 입지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163.com은 ‘일지매’ 외에도 ‘바람의 화원’, ‘베토벤 바이러스’, ‘에덴의 동쪽’ 등의 주제곡을 2008년 한 해 동안 주목받았던 OST로 선정했다. 사진=163.com 특별페이지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韓·美·日 “검증·대북지원 연계” 압박

    ┃베이징 김미경특파원┃8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개막된 북핵 6자회담에서 한·미·일 수석대표들은 핵검증 의정서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야 대북 경제·에너지 지원을 내년 3월까지 끝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시료채취 명문화 등 검증의정서 합의와 대북 경제·에너지 지원을 연계하겠다며 북측을 압박하고 나섰지만 북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해 난항이 예상된다. 의장국인 중국은 각국의 입장을 취합한 뒤 검증의정서 등을 담은 합의문 초안을 마련,9일 중 참가국들에 회람할 예정이다.그러나 북측이 검증의 핵심 방법인 시료채취를 명문화하는 것을 여전히 거부하고 있고 시료채취 대상도 지난 6월 신고한 영변 핵시설에 국한하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 참여 역할 강화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회담 마지막날까지 치열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숙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회담 후 브리핑에서 “경제·에너지 지원은 불능화 조치뿐 아니라 검증의정서 문제 등과 포괄적으로 협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검증의정서 문제는 사실상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 주로 얘기했고 공동의 의견을 모색하지 못해 내일 다시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검증과 대북 지원 연계에 대해 정부 고위 당국자는 “우리측이 제안했지만 미국과 일본도 동의했다.”며 한·미·일이 함께 대북 압박에 나섰음을 시사했다.그러나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조선신보는 이날 베이징발 기사에서 “이번 회담은 2단계 행동조치를 명기한 10·3합의 이행을 마무리하기 위한 회합”이라며 “회담에서 논의돼야 할 핵심의제는 (시료채취 등 검증이 아니라)5자의 경제보상 완결”이라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회담에 앞서 일각에서 제기된 비공개 양해각서 명시 방안에 대해 “검증의정서 내용에 핵심사항이 포함돼야 하지만 형식에는 여러 방안이 있을 수 있다.”며 절충 가능성을 시사했었다. chaplin7@seoul.co.kr
  • 中언론 “韓드라마는 중국 시(詩)에 빠졌다”

    中언론 “韓드라마는 중국 시(詩)에 빠졌다”

    중국의 한 언론이 “최근 한국·미국 드라마에 중국 아이콘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력 일간지 ‘화상바오’(華商報)은 최근 기사를 통해 “세계 연예계가 중국에 빠졌다.”면서 “한국을 비롯한 해외 영화·드라마에 중국적인 요소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첫 번째 예로 최근 니콜 키드먼과 휴 잭맨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오스트레일리아’를 들었다. 신문은 “금발의 니콜 키드먼의 중국의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등장한 모습이 공개됐다.”면서 “뿐만 아니라 북미의 한 드라마에서도 중국 드라마 ‘황제의 딸’(중국명 環珠格格)의 장면이 일부 삽입됐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됐던 블록버스터 영화 ‘미이라3’와 애니메이션 ‘쿵푸팬더’는 중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중국의 전통적 요소를 소재로 만들어 화제가 됐었다.”고 덧붙였다. 한국 내 중국 아이콘 열풍에 대해서는 “한국 드라마는 중국 시(詩)에 빠졌다.”고 전제한 뒤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 드라마와 한국 식당, 한국 스타일과 화장품에 빠져있으며 심지어는 말투까지 한국 연예인들을 따라하고 있지만 사실 한국인 또한 중국에 빠져있다.”면서 그 예로 한지혜와 이동건 주연의 드라마 ‘낭랑 18세’를 들었다. 극중 남자 주인공인 이동건은 명문(名文)으로 일컬어지는 제갈량의 ‘출사표’(出师表)를 완벽하게 외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밖에도 중국 내에서 ‘황제의 딸’ 등의 드라마들이 방영된 것을 언급하며 “일부 한국 방송국에서는 (중국 드라마의 높은 인기 때문에)’공중증’(恐中症)이 생길 정도”라고 전했다. 시베이대학 방송학과 장아리(張阿利)교수는 “중국적 요소가 해외 문화계에 영향을 끼친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라면서 “5~60년대에는 리샤오룽(이소룡), 청룽(성룡) 등 중화권 배우들이 할리우드에서 큰 환영을 받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적 아이콘은 이미 해외 연예계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해외 영화·드라마들은 중국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세계인들의 눈에 중국의 아이콘이 담겨지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영화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장면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슈퍼주니어-M, 韓가수 최초 中우표 모델

    슈퍼주니어-M, 韓가수 최초 中우표 모델

    그룹 슈퍼주니어-M이 한국 가수 최초로 중국 우표 모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슈퍼주니어-M의 중국인 멤버 한경, 조미, 헨리를 비롯 한국인 멤버 시원, 동해, 려욱, 규현은 중국 우표에 얼굴과 이름을 새기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슈퍼주니어-M은 소유붕(苏有朋), 임심여(林心如), 임준걸(林俊杰), 손려(孙俪) 등 중화권 인기스타들과 함께 중국 우표 모델로 선정되며 중국에서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중국 우정국에서 발행하는 이번 우표는 ‘애편중국 애심소환 기념우표’(爱遍中国爱心召唤纪念邮票/사랑의 중국,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우표)로, 지난 5월12일 일어난 원촨(汶川) 대지진에 대한 자선의 손길을 기념함은 물론 공익문화 이념을 전하고 사회각계의 관심을 호소하고자 발행된 자선우표다. 특히 이번 우표는 구매자들이 구입할 때마다 우표 1장당 1위엔씩 자선기금이 기부되며, 우표 수익금은 지진 수해지역 재건과 중국 100여 곳의 빈곤 초, 중학교에 도움을 주는 공익사업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져 뜻 깊은 의미를 지니게 된다. 슈퍼주니어-M은 “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분들을 보고 무척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내주셔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총 8장으로 제작된 슈퍼주니어-M 자선 우표는 8일부터 시판된다. 사진 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리트니, 韓서 뮤비 유출로 일정 변경 곤혹

    브리트니, 韓서 뮤비 유출로 일정 변경 곤혹

    “한국 네티즌 미워요.”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한국 네티즌들 때문에 자신의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을 조정하는 곤혹을 치렀다. 미국 연예정보 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T)은 지난 4일(현지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신곡 ‘서커스’의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면서 “그이유는 한국 웹사이트에서의 유출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ET의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의 ‘서커스’ 뮤직비디오 공개 예정일은 당초 주말이 시작되는 5일이었으나 한국 인터넷 사이트에서 영상이 유출되면서 매니저와 상의 끝에 부득이하게 하루 빠른 4일에 공개하기로 했다. 더욱이 한국에서 미리 유출된 영상은 공식 버전도 아니었다고(unauthorized version) 매체는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서커스’를 전세계에 동시 발표한 브리트니는 새 앨범 활동과 함께 내년 3월 미국 뉴올리언스부터 시작되는 투어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ETonline.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언론 “韓역사교육 논란은 좌·우 대립의 전형”

    美언론 “韓역사교육 논란은 좌·우 대립의 전형”

    “한국 역사교과서 논란은 좌익-보수 대립의 전형” 미국 일간지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가 한국 현대사 교육 논란에 대해 “한국 사회의 시각 차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CSM은 1일 ‘한국역사-고등학생들이 읽어야할 내용은 무엇인가’(Korea’s history: What text should high-schoolers read?)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역사 교육 논쟁 내용을 전했다. 신문은 먼저 “정부가 이명박 대통령과 여당의 보수적인 시각으로 전국 고등학교 교과서를 바꾸도록 지시했다.”면서 “한국의 보수주의자들은 교과서가 한국전의 참혹함과 이승만 초대 대통령 이후 이어진 독재적인 통치에서 벗어나 기적적인 경제 성장으로 시각을 돌려야 한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후 CSM은 “이같은 주장에 대해 외국인 112명을 포함해 660명 넘는 학자들이 반대 성명을 냈다.”면서 교과서 수정에 반대하는 주장을 많은 분량으로 다뤘다. CSM은 “그들은 독재자들을 찬양하기를 원한다.”는 주진오 현대사교과서필진협의회 대표의 말을 전하면서 “잔인한 시위 진압 명령을 내렸던 전두환에 대한 비판을 수정하도록 했다. 1980년 광주에서의 그 진압 명령으로 200여 명의 젊은이들이 죽었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의 역사 교육에는 미국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너무 적으며 한국전에 대한 충분한 논쟁이 되지 않고 있다.”는 찰스 암스트롱 콜럼비아대학교 교수의 주장과 “역사교과서는 학문적 자유를 갖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헨리 임 고려대 교수의 의견을 전했다. 사진=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 보도화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韓·佛 합의 통해 외규장각 의궤 반환됐으면”

     “문화재 반환은 민족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찾는 데 중요합니다.불법적으로 반출된 문화재가 원래 소유국에 반환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기본 입장입니다.”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유네스코 문화재 반환 촉진 정부간 위원회(ICPRCP) 30주년 기념 전문가회의’에 참석한 프랑수아즈 리비에르(58) 유네스코(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 사무총장보는 문화재 반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리비에르 사무총장보는 1950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정치학교에서 고전문학과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1977년부터 유엔(국제연합) 업무를 시작한 그는 유네스코 사업평가 과장을 비롯한 요직을 두루 거친 뒤 2006년 5월부터 유네스코 사무총장보로 활동하고 있다.  리비에르 사무총장보는 “다만 방법적인 측면에서 명령이 아닌 국가간 조율과 합의를 원칙으로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위원회의 역할은 중재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자신의 모국인 프랑스가 병인양요 때 약탈해간 문화재인 외규장각 의궤의 반환 문제에 대해서는 “의궤 반환 문제는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사항일 뿐 이와 관련해 양국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들은 적은 없다.”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양자간의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합의할 수 있는 해결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이번 행사가 한국으로서는 문화재 반환 문제를 조명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전문가들이 이 문제에 대해 엄밀하게 논의하며 이를 계기로 양국 정부간 대화가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과 같은 국제회의에서 한국 측 전문가가 나서서 한국의 입장을 전달,의궤 반환문제를 국제적 사안으로 환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이번 회의의 가장 핵심적인 논의 사항으로 “문화재 반환에 대한 정부간 협력과 유네스코의 중재는 매우 중요하며 위원회의 역할을 더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 하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이날 전문가 회의에 이어 27~28일 비공개로 정부간 회의가 열린다. 연합뉴스
  • 中네티즌, 역사왜곡한 韓드라마 8편 선정 논란

    中네티즌, 역사왜곡한 韓드라마 8편 선정 논란

    중국 네티즌이 선정한 ‘중국의 역사를 왜곡하는 한국 드라마 8편’이 현지 언론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혐한감정이 또다시 물결치고 있다.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은 가운데 많은 드라마들이 현지 네티즌과 언론으로부터 “중국 역사를 왜곡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네티즌들이 가장 최근 들어 지적한 드라마는 지난 2007년에 종영된 SBS드라마 ‘연개소문’이다. 종영된 지 1년이 넘은 시점에서 제기된 중국 측 주장에 따르면 드라마 속 수양제의 뒷배경으로 드리워져 있는 병풍에 쓰인 글이 1945년 발표된 마오쩌둥(毛澤東)의 시라는 것. 이는 수양제가 중국에서 진시황 못지않은 폭군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로 봤을 때, 마오의 작품을 병풍 배경으로 사용함에 따라 마오 또한 폭군화(化)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표 한류 드라마로 꼽히는 ‘대장금’도 리스트에 올랐다. ‘대장금’에 등장하는 한의학 또는 침술 등은 중국이 발명한 것이지만 그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마치 한국인이 발명한 것처럼 묘사됐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시아 스타 배용준이 출연해 화제가 됐던 ‘태왕사신기’를 비롯해 ’명성황후’, ‘서동요’, ‘대왕세종’, ‘주몽’, ‘대조영’ 등이 중국의 역사를 왜곡한 한국 드라마로 꼽혔다. 이를 접한 한 네티즌(125.120.*.*)은 “한국 드라마를 철저히 봉쇄해야 한다. 한국 것 중에서는 좋은 것이 하나도 없다.”고 비난했고 또 다른 네티즌(121.8.*.*)은 “한국은 영원히 다른 문화에 열등감을 느끼고 살아갈 것”이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또 “다시는 한국 드라마를 보거나 한국 물건을 사는 일은 없을 것”(218.108.*.*), “한국이 너무 싫다. 그들의 모든 것이 싫다. 저질분유도 사실은 한국 것이고, 천수이볜(타이완 전 총통)도 사실은 한국인일 것”(125.125.*.*) 등 부정적인 댓글이 끊이지 않는 등 혐한감정이 또 다시 부활하고 있다. 사진=’연개소문’의 한 장면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디플레 공포 확산] 韓·페루 “자원·에너지 협력 확대”

    |리마 진경호특파원|페루를 국빈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등 양국간 자원 협력·통상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페루 대통령궁에서 이뤄진 회담에서 두 정상은 한·페루 FTA 협상을 내년 상반기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또 양국간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올해 안에 조속히 체결하고 인천공항과 리마를 연결하는 항공협정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회담이 끝난 뒤 두 정상은 양국간 ‘포괄적 협력관계’ 수립과 천연자원 개발 협력, 통상·문화교류 확대 등 15개항의 논의 내용을 담은 공동언론발표문을 내놓았다. 자원·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으로 두 정상은 페루의 천연가스 개발과 해상광구 개발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페루가 중점 육성하는 석유화학공업에 대한 한국의 투자도 대폭 늘려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달 말 사업자를 선정하게 될 사업비 30억달러 규모의 에탄올 석유화학공장 건설 프로젝트와 13억달러 규모의 탈라라 정유소 현대화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페루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리마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아시아 경제 부상의 시사점’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jade@seoul.co.kr▶관련기사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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