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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波 총리회담/교역·투자확대 논의

    【바르샤바=李度運 기자】 金鍾泌 국무총리서리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예지 부제크 폴란드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 노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金총리서리는 회담에서 폴란드에 투자한 대우와 현대 등 한국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부제크 총리는 한국이 2000년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의장국으로서 폴란드가 ASEM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 총리·감사원장서리 위헌심판청구 각하/憲裁 “청구자격 없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李在華 재판관)는 14일 국회동의 없이 金鍾泌 국무총리 서리와 韓勝憲 감사원장 서리를 임명한 것은 위헌이라며 한나라당 의원 150명이 金大中 대통령을 상대로 낸 ‘대통령과 국회의원간의 권한쟁의’ 심판 청구에 대해 “청구 요건이 결여돼 헌재의 심판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각하했다. 헌재가 사건 자체를 각하함에 따라 金총리 서리체제는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됐으나,서리 임명의 합법성 여부에 대한 판단 자체는 내려지지 않아 정치적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국가기관 끼리 권한을 다투는 사건은 정부,국회,법원 등 국가기관만 심판을 청구할 수 있고 국회의원 등 개개인은 자격이 없다”면서 “따라서 국회의 의결을 거친 뒤 국회 이름으로 청구해야만 심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원합의체 재판관 9명 가운데 각하 결정에 반대(4명)한 金汶熙 재판관 등 3명은 “국회동의 없는 서리 임명은 권력분립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위헌”이라며 소수 의견을 냈다. 반면李永模 재판관은 “국정공백을 메우기 위한 서리임명은 합헌”이라는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2일 여당 의원들의 투개표 진행 저지 이후 개봉되지 못한 서리 임명 동의안 투표함 개봉 문제는 국회에서 자체 해결할 수 밖에 없게 됐다.
  • 韓·佛 대통령 교환 방문/金 총리서리·시라크 합의

    【파리=李度運 특파원】 金大中 대통령과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간의 상호 교환 방문이 내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를 공식 방문중인 金鍾泌 국무총리서리는 12일 밤(이하 현지시간) 월드컵 결승전 및 폐막식이 열린 생드니 경기장에서 시라크 대통령과도 만나 양국 정상간 상호 교환방문에 합의했다. 金총리서리와 시라크 대통령은 면담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와 TGV 기술 이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2002년 월드컵 공동 주최국 대표자격으로 폐막식에 참석한 金총리서리는 “프랑스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한다”며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TGV의 기술이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金총리서리는 이어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는 오는 9월까지 구조조정과 사정 등 현재의 전반적인 개혁 작업을 1단계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의 무장 간첩 침투 사건에 대해 “북한 정권 일부의 돌출이 아니라 북한 정권의 의지가 담긴 행위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 訪佛 金 총리서리 경부고속철 시제품 시승기

    ◎“高速불구 승차감·안전성 탁월”/새마을호 3배 속력… 110㎞ 33분만에 주행/TGV설계 바탕 한국지형 맞게 차체 개량 【파리=李度運 특파원】 2003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운행되는 경부고속철도 열차시제품 1호가 11일 상오(한국시간 11일 저녁) 파리에서 시속 300㎞의 고속주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金鍾泌 국무총리서리가 탑승한 가운데 열린 시승식에서 20량 짜리 시제품 1호 열차는 파리 노드 역과 프랑스 북부의 피카르디 역간의 110㎞ 구간을 평균 시속 300㎞로 왕복 운행했다. 시제 1호차는 지난해 5월 제작이 완료돼 프랑스 국철 선로에서 시험운행돼 왔다. 시승식을 마친 뒤 金총리서리는 “고속운행에도 동요와 소음이 적어 승차감도 좋고 안전성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경부고속열차는 세배로 빨리 달리는 새마을호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같다. 열차가 노드 역을 출발,파리 도심을 빠져나간 11.6㎞ 지점에서 속력을 내기 시작해 18.5㎞ 지점을 지나면서 처음 시속 300㎞를 돌파했다. 열차는 이후 파리 북쪽의 피카르디 역에 도착할 때까지최고시속 302.9㎞와 295㎞사이를 유지하며 달렸다. 서울∼천안보다 약간 먼 110㎞를 달리는데 걸린 시간은 정확히 33분. ○…金총리서리는 시승식을 마친 뒤 “하루라도 빨리 기차를 가져와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 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경부고속열차는 TGV와는 다르다. 물론 TGV 설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한국의 지형에 맞게 개량된 ‘한국형 모델’인 것이다. 우선 프랑스보다 추운 한국의 기후 조건에 맞도록 영하 25도에서 눈을 동반한 초속 70미터의 강풍이 부는 조건에서 각종 기능이 시험되고 있다. 또 산이 많은 우리 지형조건을 감안해 열차가 터널을 들어가고 나올 때 발생하는 외부 압력이 객실로 유입되지 않는 기밀(氣密)설계를 채택했다.
  • 노총·민노총 자제 설득/노동관계장관 회의

    ◎총파업 엄정 대처 정부는 10일 노동계가 오는 15일 계획하고 있는 총파업을 자제토록 설득에 적극 나서는 한편,파업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노사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金鍾泌 총리서리 주재로 노동관계장관 대책회의를 열어 노동계의 대규모 집회 및 연대총파업이 IMF극복을 위한 경제회생과 국정전반에 걸친 개혁작업의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가 높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우선 12일로 예정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와 15일의 연대총파업을 막기 위해 노동부 등 정부 각 기관이 나서 노조간부 및 파업예상 사업장 노조 등에 대해 파업자제를 설득키로 했다. 金총리서리는 회의에서 “정부가 구조조정 등 경제현안 문제를 노사정위원회에서 협의할 예정인 만큼 일부 노동단체에서 파업을 강행하거나 노사정위 불참을 거론하는 것은 국익을 위해서나 근로자의 권익을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 판문점 새 ‘자유의 집’ 준공

    ◎1,437평 규모 현대식 4층 건물/남북연락사무소 등 입주/이산가족 면회소로도 활용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판문점의 ‘자유의 집’이 9일 준공됐다.1,437평의 현대식 4층 건물이다.96년 11월부터 1년 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판문점 공동경비구역내 남측 지역에 있던 조립식 2층(86평)의 옛 ‘자유의 집’ 자리에 새로 마련됐다.북측지역 판문각과 정면으로 마주보고 있다. 지난 65년 건축된 옛 건물은 워낙 낡은 데다 남북회담을 비롯한 각종 남북간 교류 및 접촉을 하는 장소로 활용하기에는 비좁았다.옛 자유의 집 팔각정도 그대로 복원했다. 자유의 집에는 남북연락사무소,남북적십자 연락사무소 등이 들어선다. 남북관계가 발전되면 남북 이산가족 면회소,남북 우편물교환소 등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金鍾泌 국무총리서리를 비롯,康仁德 통일부장관·姜元龍 통일고문회의 의장·閔寬植 전 남북조절위원회 위원장대리·鄭元植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金총리서리는 치사를 통해 “자유의 집 준공이 남북간 인적및 물적 교류를 활발하게하는 화해와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JP 입당권유 뿌리친 ‘崔 고집’

    ◎崔珏圭 전 강원도지사 자민련行 결국 포기/JP ‘미워도 다시한번’ 黨에 지원 지시 崔珏圭 전 강원도지사가 자민련 행(行)을 결국 포기했다. 7·21재보궐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 이제 강릉을에서 한나라당 趙淳 총재와 홀몸으로 맞서게 됐다. 자민련 명예총재인 金鍾泌 총리서리의 ‘사고초려(四顧草慮)’는 무산됐다. 崔지사는 지난 2일 총리실을 찾았다. 이날도 JP(金총리서리)와 설전을 벌였다. JP는 자민련 후보로 나설 것을 한번 더 권유했다. 네번째로 알려진다. 崔전지사는 이를 물리쳤다. 자민련보다 무소속이 유리하다는 논리를 폈다. 대신 당선되면 입당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담판은 崔전지사쪽에서 청했다. 그전에는 金大中 대통령과 회동했다. 국민회의쪽 인사들도 만났다. 무소속 출마의사를 굳혔다는 얘기다. 이미 JP의 설득이 먹혀들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따라서 이날 담판은 자민련의 측면 지원을 요청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金龍煥 수석부총재는 3일 지원을 약속했다.‘미워도 다시한번’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JP가 “도와주라”고 지시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반론이 있다. 金수석부총재의 이런 언급은 단순히 대외용이라는 시각이다. JP는 崔전지사에게 “자민련에 오지 않으면 인연은 끝”이라고 말했다는 주장도 곁들인다. 세번째 회동은 지난달 17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조사 자료를 건네줬다는 후문이다. 자료는 한나라당 趙총재의 지지도가 崔전지사에 두배 차로 앞선 내용이라고 한다. 당 주변에서는 崔전지사가 마지막 담판에서 JP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는 주장이다. 현재로서는 이런 주장이 우세한 분위기다. 그 진위는 선거전이 뜨거워지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위천공단 건설할것”/金총리서리 대구 방문

    金鍾泌 국무총리서리는 3일 “정부는 낙동강 수질을 걱정하는 부산·경남 주민들의 걱정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세워 위천공단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金총리서리는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가진 대구·경북 지역 기관장 초청 오찬에서 文憙甲 대구시장,李義根 경북지사 등의 위천공단 지정 요구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金총리서리는 또 “6,800억원의 예산이 드는 대구지역 섬유산업 육성방안을 이 달안에 확정한다”고 말하고 “우선 7월중 700억원의 예산을 예비비에서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JP “친정집”에 힘 실어주기

    ◎보름만에 자민련 당사 찾아 당직자 격려/재보선 후보 면담… 부산·대구도 곧 방문 金鍾泌 총리서리가 2일 자민련 마포당사를 또 찾았다.지난달 17일에 이어 보름만이다.이날은 당쪽에서 요청했다.7·21 재보선 후보자 3명을 격려해달라고 부탁했다.그는 겨우 짬을 냈다.머문 시간이 10분을 넘기지 못했다.자민련으로서는 그의 친정(親政)이 그만큼 절실했다는 얘기다. 金총리서리는 먼저 대구·부산 방문 계획부터 공개했다.방문 목적은 산업시찰이라고 밝혔다.처음에는 대구만 갈 예정이었다고 했다.그런데 金大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부산에도 가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두 곳은 7·21 재보선이 치러지는 지역이다. 朴泰俊 총재는 “두 곳의 한나라당 소속 자치단체장에게 강력히 얘기해달라”고 지원을 은근히 요청했다. 金총리서리는 관권선거 시비가 신경쓰이는 듯 했다.“그곳에 가더라도 선거 냄새가 나는 짓은 않을 것”이라고 미리 쐐기를 박았다. 金총리서리는 명예총재로서의 격려발언을 이어갔다.그는 “잘되는 집은 장맛이 다른데 당사에 들어올때 냄새부터 다르더라”면서 분위기를 유도했다. 이어 “친정에 가는 심정처럼 여기 오니 좋다”고 덧붙였다.재보선 후보자 3명을 확정하고,李美瑛 여성부대변인 임명,金慕妊·李澤錫 부총재 임명 등으로 모처럼 당사가 북적대는 모습을 보이자 흐뭇해 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의 프랑스 및 폴란드 방문 계획도 소개했다. 具天書 총무는 “서리 꼬리를 떼고 떠나시도록 하려고 했는데 죄송하다”고 출국 전 인준해결이 사실상 어려움을 토로했다.金총리서리는 “때가 있는 법인데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거들었다.이날 자민련 당사는 꽉 찼다.
  • 朴浚圭 국회의장 자민련 이중반응/“좋아요”“글쎄요”

    ◎대구·경북의원들 “당연한 일” 환영일색/충청권선 “JP총리인준 걸림돌” 불만 여권의 朴浚圭 국회의장 내정을 놓고 자민련 반응은 이중적이다.표면적으로는 환영이다.입법부 수장을 차지하는 자체가 기분좋은 일이다.하지만 밑바닥에는 우려감이 깔려 있다.金鍾泌 총리서리 인준이 신경쓰이기 때문이다. 환영 분위기는 대구·경북권에서 주도하고 있다.朴哲彦 부총재는 “적극 환영해야 할 일”이라고 반겼다.朴泰俊 총재의 한 측근은 “의장직을 우리 당에서 맡는 게 당연한 이치”라고 말했다.당 지도부도 같은 입장이다.충청권의 金龍煥 수석부총재도 공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충청권 세력들은 시각이 다르다.金총리서리 임명동의안의 최우선 처리원칙에서 출발한다.‘의장카드’가 인준에 걸림돌로 작용할까봐 걱정하고 있다. 따라서 인준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 없이 ‘의장카드’만 수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金총리서리 인준과 의장자리을 ‘빅 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한나라당이 인준에 협조해준다면 의장직을 양보할수 있다는 뜻을 숨기지 않는다.한 충청권 의원은 “의장직을 여권이 차지해야 한다는 당 지도부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具天書 총무는 ‘의장카드’의 여지를 남겨 놓자는 쪽이다.그는 “국민회의가 자민련을 배려해주는 것은 좋지만 총리인준 문제가 뒤틀어지면 그 책임을 누가 질 것이냐”고 반문했다.具총무는 “의장직 카드 활용은 자민련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朴총재측은 이에 고개를 내젓고 있다.총리인준 문제는 국회 후반기 원구성과 연계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시각이다.한 측근은 “총리인준 문제는 당연히 처리돼야 하므로 한나라당과 협상할 사안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 金 총리 “컴퓨터도 9단?”/총리실 홈페이지 새 단장

    ‘전보다 많이 나아졌군요’ 金鍾泌 국무총리서리가 1일 정부 세종로청사 집무실에서 새로 단장된 ‘국무총리실 인터넷 홈페이지’를 직접 조작하며 화면을 띄우고 있다. 기존의 것을 전면 개편해 기능을 확대한 새 홈페이지에는 자료실 국민의 소리 등 5개난이 개설돼 있다. 金총리서리는 서울신문 등 각 언론사의 전자신문을 북마크해놓고 아침마다 체크한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opm.go.kr 또는 http://152.99.1.36
  • 金 총리서리 유럽 방문/월드컵 폐막식 등 참석/10일부터 8일간

    金鍾泌 국무총리서리는 10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와 폴란드를 공식 방문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일“金총리서리가 오는 12일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및 폐막식에 참석,2002년 월드컵 개최권을 공식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金총리서리는 이에 앞서 11일에는 프랑스 TGV 열차를 시승하고,13일에는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을 예방,양국간 경제협력과 외규장각 도서반환 등 현안문제를 논의한다.또 월드컵 폐막 직후 한국문화를 주제로 아비뇽에서 열리는 ‘아비뇽 축제’에도 참석한다. 金총리서리는 이어 폴란드를 방문,알렉산드르 크바니에프스키 대통령을 예방하고,양국간 경제협력 방안등을 협의한다.또 현지 대우 자동차공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金총리서리의 유럽 순방에는 宣晙英 외교 통상부차관,辛鉉雄 문화관광부차관,趙健鎬 총리비서실장,吳效鎭공보실장 등이 수행하며,폴란드 방문 때는 金宇中 대우그룹 회장이 합류한다.
  • 정부수립 50주년 기념사업 아이디어 백출

    ◎총리실 “성에 안차” 특별팀 가동/국위선양 1만8,250명 이름새긴 조형물 제안/1,000만명이 1,000원씩 100억원 모금 기념탑도 국무총리실 직원들이 불꽃튀는 ‘아이디어 짜내기’ 경쟁에 돌입했다.정부 수립 50주년 기념사업 아이디어를 내라는 金鍾泌 국무총리 서리의 특별 지시에 따른 것이다.행자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전국 순회 태극기 이어 달리기’ 등 50가지 행사계획이 미흡하다는 金총리서리의 의중을 엿보게 한다. 총리실은 이에 따라 이번주 ‘아이디어 개발 태스크 포스’를 발족할 계획이다. 金총리서리의 주문은 프랑스의 에펠탑이나 미국의 자유여신상처럼 후손에 길이 남겨줄 기념비적인 상징조형물을 만들라는 것이다. 金총리서리는 지난주 초 청와대 주례보고를 마치고 돌아와 ““행정자치부가 낸 기념사업 계획을 갖고는 안된다”고 지적했다.金大中 대통령과 金총리 서리가 ‘행정자치부의 계획안이 탐탁치 않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金총리서리는 “지난 반세기를 정리하고 앞으로 다가올 반세기를 여는 비전을 제시하는 이벤트나 조형물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金泳三 전 대통령 시절의 임시정부 요인 유해봉환에 버금가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라는 지시이다.지역 세대 계층을 통합해 한 덩어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라는 주문도 곁들였다. 총리실 직원 250여명은 지난주 각각 1건씩 아이디어를 제출했었다.이 아이디어 중 우수작은 이번주중 상을 주고 인사고과에 반영할 방침이다. 당시에도 경쟁은 치열했다.국장이 부하 직원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도 대리 작성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한 일도 있다.상사의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운 공직사회에서 드문 일이다. 직원들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한 아이디어 가운데는 1,000만명이 1,000원씩 내는 모금운동으로 100억원 기념탑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도 있었다.완공은 2000년 1월1일이나 그 해 8월15일에 하자는 것이다. 1만8,250명의 국위선양 인물의 이름을 새긴 기념탑을 만들자는 의견도 나왔다.1년 365일동안 매일 국위 선양 인물을 50년동안 배출했다는 계산에 따른 것이다. 총리실은 이미 제출된 아이디어와 새로 출범하는 태스크포스가 내놓는 것을 종합,눈에 번쩍 뜨이는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 자민련 “朴槿惠 의원 모셔와라”

    ◎수뇌부,具 총무에 특명… TK민심 얻기 주력/지역정서·친인척 갈등 등 영입전망 불투명 자민련 具天書 총무는 최근 ‘특명’을 받았다.한나라당 朴槿惠 의원을 영입하라는 내용이다.당 수뇌부가 은밀히 내렸다. 반드시 성사시키라는 ‘압박’도 곁들였다. 朴의원은 자민련에서 볼 때 회심의 카드다.이를테면 ‘TK(대구·경북)비상구’다. 대구·경북에서 朴正熙 전대통령의 영향력은 살아 있다.朴의원은 그 상징이다.이를 업고 지난 4월 대구 달성 보선을 통해 등원(登院)에 성공했다. 자민련은 두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충청과 대구·경북 세력이 핵심이다.전자는 명예총재인 金鍾泌 총리서리가 중심이다. 후자는 朴泰俊 총재가 주도하고 있다.충청권은 뿌리가 든든하다. 반면 TK는 그렇지가 못하다.4·2 재보선과 6·4 지방선거에서 뼈저리게 체험했다.자민련은 반쪽을 잃어버린 셈이다.그 절반을 찾게 해줄 ‘카드’로 朴의원을 선택하게 됐다. 朴의원 영입은 자민련에게 명분도 있다.자민련을 만든 金총리서리는 ‘유신본당’을 자처한다.그는 朴전대통령의조카사위다.그래서 金총리서리는 朴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을 누구보다 안타까워 했다. 하지만 영입으로 가는 길은 멀고 험하다.지금 자민련에는 韓丙起 전UN대사가 버티고 있다.朴전대통령과 첫 부인 사이에 난 딸과 결혼한 큰 사위다.朴의원과 ‘장녀’ 신경전을 펴왔다.書永씨,志晩씨 등 동생과의 불화 문제도 정리가 필요하다. 현재 朴의원 영입 전망은 밝지가 않다.자민련으로서는 ‘선물’이 필요하다.朴전대통령 기념관 건립 등 구체적인 얘기들이 벌써부터 나온다.그럼에도 TK정서는 여전히 朴의원의 발목을 잡고 있다.
  • 2與 “공동정부 운영협” 신경전

    ◎국민회의­운영주체 JP 못마땅 ‘미적미적’/자민련­“참석대상 합의” 마무리 서둘러 ‘공동정부 운영협의회’구성을 놓고 국민회의와 자민련측 신경전이 뜨겁다. 늦어도 내주에는 마무리된다는 게 자민련측 설명이다. 반면 국민회의측 반응은 미적지근하다. 자민련쪽은 적극적이다. 23일 중간 절충결과를 공개하며 구성이 임박했음을 부각시켰다. 이 협의체의 구체적인 기능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큰 줄기는 잡혔다고 주장했다. 국민회의측은 대선 후보 단일화의 합의정신이 훼손될까 걱정하며 긍정도,부정도 않고 있다. 자민련 주장대로 하면 협의체 참석 대상은 가닥이 잡혔다. 우선 金鍾泌 총리서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데는 이견이 없다. 또 청와대 비서실장,안기부장을 참석시키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양당 대표 1명씩을 추가하고,양당 사무총장도 배석자로 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감안하면 성격이 바로 나온다. 한편으로는 5·6공 때의 관계기관 대책회의와 비슷하다. 고위당정회의의 기능도 약간 곁들이고 있다. 어쨌든 양쪽을 절충하는 방향이다.‘고위당정 운영협의회’라는 명칭을 적극 검토중인 것도같은 맥락이다. ‘공동정부 운영협의회’라는 명칭은 국민회의쪽에서 꺼리고 있다. 金총리서리가 운영의 주체이고,양당은 객체인 듯한 이미지를 준다는 이유를 내세운다. 金총리서리가 국민회의까지 관할하는 것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자민련은 새 정부 출범 초기부터 이 기구 구성을 끈질기게 요구해 왔다. 핵심은 공동정권의 지분을 어느 정도 보장해 주느냐의 문제에 있다. 자민련으로 볼 때는 위원장인 金총리서리 권한으로 연결된다. 결국 이는 국민회의측의 양보 폭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양측간 또 한차례 신경전이 예상된다.
  • 한나라 내일 거리투쟁 나선다/조속 원구성 요구

    ◎‘국회 무력화’ 비난 당보 시민에 배포/‘金 총리서리 인준 협조’ 당근 함께 제시 한나라당이 오는 24일 ‘거리투쟁’에 나선다. 소속 의원들이 조별로 서울의 각 지역에 흩어져 여당의 ‘야당 흔들기’와 국회 무력화를 비난하는 당보를 시민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대여(對與)공세의 초점은 여당의 국회 후반기 원(院)구성 지연에 맞췄다. 당 지도부는 여당의 한나라당 의원 빼내가기 움직임이 ‘실체’가 없고 국민회의와 국민신당내 일각의 ‘우호적인’관계도 큰 파괴력을 갖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조속한 원구성’이라는 카드로 대여 반격에 힘을 쏟았다. 22일 총재단회의에서 趙淳 총재와 辛相佑 부총재 등은 “국회에 계류된 법안 처리의 긴박성을 감안할 때 원구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단순히 여야간 양비론(兩非論)이나 정쟁(政爭)으로 치부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李基澤 부총재는 “여당이 계속 국회에 나오지 않으면 나중에 혹시라도 여당이 의석수가 많아져 국회 출석을 요구하더라도 우리 당이 거부하고 일체 국정협조를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강경 전략을 촉구했다. 河舜鳳 원내총무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24일 열리는 194회 임시국회에서도 여당이 원구성을 계속 지연하면 단독 원구성 등 극단적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제도개선 협상도 의장단 선출 등 최소한의 원구성이 이뤄질 때까지 거부키로 했다. ‘당근’도 내놨다. 金鍾泌 국무총리서리의 ‘꼬리’를 떼는 방안이다. 河총무는 “金大中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金총리서리 임명동의안을 일단 철회한 뒤 임시국회에 다시 제출하면 인준에 협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河총무는 “이미 여당 총무들에게 절충안을 제시했다”며 “공은 여당에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회의와 자민련간 미묘한 틈새를 노린 ‘셈법’이기도 하다.
  • 상황실서 철야 대책회의/北 잠수정 침투­관계부처 표정

    ◎총리실,북 잠수함 좌초경위 조사 지시/“남북관계 경색될까” 우려 분위기 역력 ▷청와대◁ ○…金大中 대통령은 이날 하오 6시쯤 관저에서 千容宅 국방부장관과 林東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으로 부터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을 처음 보고받고“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라”며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즉각 소집토록 지시. 이에 따라 千장관과 林수석은 북한 잠수정 예인 상황 등을 수시로 金대통령에게 보고하는 한편 삼청동 모처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열어 잠수정 침투 목적과 향후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朴智元 청와대 대변인이 설명. 朴대변인은 또 “이미 북한 간첩이 동해안에 침투했을 가능성에 대비,전 해안경비 부대에 비상경계령이 내려졌다”고 부연. 청와대는 그러나 이번 잠수함 사건이 金大中 대통령의 대북 화해·교류협력 확대 정책에 미칠 영향등에 대해선 잠수정 침투 목적 등이 밝혀진 뒤 검토할 문제라고 한발 빼면서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자 내심 우려하는 빛이 역력. ▷총리실◁ 金鍾泌 총리서리는 하오 6시30분 千容宅 국방장관으로부터 잠수정 예인 작전상황을 보고받고 철저하고 완벽한 임무 수행을 당부. 金 총리서리는 “철저하고 빈틈없이 예인작전을 수립하고,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千장관에게 지시. 총리실은 국방부와 경찰청 등으로부터 새로운 상황보고서가 접수되는 즉시 金총리서리에게 팩시밀리를 통해 보고하며 철야 근무. ▷통일부◁ 남북관계와 새 정부 대북정책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면서도 일단사태의 진상을 파악해보자는 신중한 입장. 현대그룹 鄭周永 명예회장의 방북을계기로 일고 있는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우려하는 표정도 역력. 실·국장들은 이날 밤 丁世鉉 차관실에 모여 북한측의 의도와 남북관계의 전망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국방부 당국으로부터 속초 앞바다 상황을 전달받으며 대책을 논의. 통일부 당국자는 “일단 사태의 본질에 대한 파악이 이뤄져야 겠지만 지난 96년 강릉해상 잠수함 침투사건에 이어 우리 영해상에서 북한 잠수정이 발견된 사실 자체가 남북관계개선에 악재로 작용할 것은 틀림없다”고 지적. ▷외교통상부◁ 대북문제를 담당하는 외교정책실과 북미국을 중심으로 진상파악에 착수. 외교정책실 특수정책과는 주로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안기부 등에,북미국은 주한 미 대사관과 주한 미군쪽에 연락을 취하며 사건경위를 파악하는데 주력.
  • 超黨 경제사절단 美·日 파견/金 대통령·4당 대표 회동

    ◎경제위기 극복 적극 협력 합의 金大中 대통령은 15일 3부 요인과 여야 4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오찬모임를 갖고 국내에서 방미 성과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하고,미국과 일본에 초당적인 경제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하는 등 3개항에 합의했다. 金대통령과 3부 요인 및 여야 대표들은 이번 방미가 성공적이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그러나 엔화(円)하락 등 국제 경제상황에 정치권이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고 배석한 朴智元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金대통령은 특히 방미 성과에도 불구,일본의 엔화 가치 하락이 자칫 중국위안화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하면서 당사자인 미·일을 상대로 한 적극적인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金鍾泌 국무총리서리는 이에 여야 지도자를 함께 파견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피력했으며,한나라당 趙淳총재는 “우리 당에도 좋은 사람들이 많으니 함께 보내자”고 동감을 표시했다고 朴대변인이 전했다. 한나라당 趙총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정쟁의 중지”라며 “인위적인 정계개편에반대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지방선거 기간 중에 있었던 맞고소·고발사건의 취하를 아울러 요청했다. 이날 오찬 모임에는 윤관 대법원장,金容俊 헌법재판소장,金총리서리,趙世衡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朴泰俊 자민련총재,趙 한나라당 총재,李萬燮 국민신당총재가 참석했으며,金重權 대통령비서실장,李康來 정무수석,朴대변인이 배석했다.국회의장은 원구성이 되지 않아 아직 공석이다.
  • 4당 대표 등 3부 요인 청와대회동 대화록

    ◎“정치가 위기극복 걸림돌 안돼야”/金 대통령­엔低에 위안화 절하되면 큰일/金 총리서리­美 설득하러 여야지도자 파견/趙淳 총재­인위적인 경제개편은 없어야/李萬燮 총재­지역연합보다 국가 대연합을 金大中 대통령은 15일 낮 3부 요인과 여야 4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며 30여분 동안 방미 성과를 설명했다.그리고 여야 대표들에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여야 대표들은 모처럼 여야 공동 노력에 동조했다.그러나 趙淳 한나라당총재와 李萬燮 국민신당 총재는 정계개편 등 정치 현안을 거론했다.특히 趙총재는 인위적인 정계개편에 반대했다. 金대통령은 이에 “별로도 만나 얘기하자”며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비켜갔다.배석한 朴智元 청와대 대변인은 “영수회담이 가까운 시일 내에 이뤄질 지는 모르겠다”고 다소 부정적인 부연 설명을 했다. ▷식사 전◁ ▲金대통령=한나라당 전당대회는 언제 열립니까.대의원수는 얼마나 됩니까. ▲趙 한나라당총재=8월 말에 열릴 것이며,1만명 정도 됩니다. ▲金대통령=우리 당은 4,000명인데,요즈음 늘고 있습니다. ▲李 국민신당총재=여권은 줄이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이어 金대통령은 지난 60년 서울시공관에서 열린 趙炳玉,張勉 박사의 대통령후보 경선때 3표 차로 趙박사가 이긴 얘기를 했으며,李총재는 정치부 기자시절 취재 일화를 공개.金鍾泌 국무총리서리와 朴泰俊 자민련총재는 군복을입고 한강 백사장 유세를 듣던 일화 등을 소개.) ▷식사 후◁ ▲金대통령=국민과 특히 여러 지도자들의 성원 덕분에 미국 방문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이후 경제분야 방미 성과 종합,대통령 방미 결과,방미 귀국 기자회견문 등 3개의 자료를 배부하고 30분 동안 방미 성과 설명) ▲朴 자민련총재=미국에선 일본의 엔(円)화 하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金대통령=엔저(円低)가 우리나라 수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일본이 아시아 경제를 도와야 하는 입장인데도 부담이 되고 있으며,그 영향으로 중국의 위안(元)화까지 절하되면 우리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우리 외환 보유고가 360억달러이고,앞으로 100억달러가 더 들어올 예정이나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미국이나 일본이 해결을 위해 무릎을 맞대고 적극 노력해야 합니다. ▲朴총재=(일본에서)30억달러를 빨리 들여와야 하겠습니다. ▲金대통령=정계에 계신 분들도 일본 지도자들을 만나 얘기해 주셨으면 합니다. ▲金총리서리=미국도 설득하기 위해선 여야 지도자들을 함께 보내는 게 좋겠습니다. ▲趙총재=우리 당에도 좋은 분들이 많으니 함께 보내지요. ▲李총재=金대통령의 방미 성과는 참으로 큰데 그 결실이 국내에서 맺어져야 합니다.정치가 경제위기 극복의 걸림돌이 돼선 안됩니다.의원 수도 줄이고,선거 제도도 영남이나 호남에서 다른 당도 당선되게끔 바꿔야 합니다.인위적인 지역연합보다는 국가대연합이 바람직합니다.이번 방미에서 대북 문제가 한치도 차질없게 잘 처리됐다면 이제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대통령께선 국난 극복 또는 통일을 전제로 해서 국가대연합을 구상해 주십시오.별도로 말씀 드릴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趙총재=나라를 위해 큰 노력을 해주신데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립니다.방미 성과가 국내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날 수 있게 우리 당도 여야없이 총력을 기울여 협력해야 한다고 믿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정쟁 중지를 통해국력의 낭비가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우리도 경제문제에 전폭적으로 힘을 모아줄 것을 생각 중입니다.절실히 진언하고 싶은 것은 인위적인 정계개편이 없었으면 하는 것입니다.우리 당에서 몇 사람이 간다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저희에게도 책임이 있지만 대승적 견지에서 선거 기간에 많았던 고소·고발을 서로 취하했으면 합니다.또 영수회담을 하면 서로 건설적인 얘기가 나올것이니 자주 대화를 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우리 당 국회의원이 점잖지 못한 말을 한 것은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金대통령=오늘은 사법부에서도 오셨으니 두 총재 말씀은 참고로 듣고 3개 항에 합의합시다.(참석자들이 모두 동의를 표시하자)정치 문제는 별도로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랍니다).
  • 공문서에 ‘署理’는 없다/李度運 기자·정치팀(오늘의 눈)

    국무총리실과 감사원에는 ‘서리’가 없다? 金鍾泌 국무총리서리와 韓勝憲 감사원장서리는 金大中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지만 국회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그래서 서리라는 꼬리표가 붙어다닌다. 그러나 국무총리 산하기관에서 날마다 생산하는 문서에 金鍾泌 국무총리서리라는 직함은 쓰이지 않는다.공보실이 9일 배포한 자료도 ‘金鍾泌 국무총리 재임 100일’이란 제목을 달고 있다. 감사원측 문서에는 韓勝憲 감사원장과 韓勝憲 감사원장서리라는 직함이 번갈아 쓰인다.특별한 기준은 없다.초기에는 감사원장서리가 많았고,최근들어 대부분 감사원장으로 표기한다. 金총리서리와 韓원장서리가 취임 100일이 넘도록 꼬리표를 달고 있는 것은 두 사람의 책임이 아니다.여야간의 비생산적인 정쟁 때문이다.그렇지만 金총리서리와 韓감사원장서리도 그런 현실을 있는대로 받아 들이는 것 같다. 金총리서리는 이런 저런 행사에서 “아직 서리 딱지도 못 뗀 상황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지난 6·4 지방선거 기간 중에는 대구와 부산 방문 계획을 잡았다가선관위가 우려를 표시하자 포기하는 등 몸조심하는 모습도 보였다.韓감사원장서리는 “서리 꼬리표를 하도 오래 달고 다녀서 떨어지면 섭섭할 것 같다”고 특유의 반어법으로 심경을 나타내곤 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국무총리서리 자체가 법적인 지위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문서에 서리라고 표기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총리 의전담당측에서는 초청장 등을 보낼 때 서리라는 표현을 붙이고 있으며,공보실측에도 서리를 붙이도록 요청했다고 한다. 金大中 대통령은 지난해 12월19일 당선이 확정된 뒤 사실상 국정을 이끌어왔다.그러나 지난 2월25일 취임하기 전까지는 엄연히 대통령 당선자였다.모두가 그렇게 불렀다. 총리실과 감사원은 국가의 중추기관이다.두 곳에서 생산되는 문서는 하나하나가 중요한 기록이다.표현 하나에도 보다 정확하고,엄밀하고자 하는 노력이 담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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