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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 문건 파문] ‘정보매수설’ 여야대응

    ◆與 ‘언론 문건’사건에 대한 국민회의의 태도가 ‘의연’해졌다.‘정보매수설’이 강하게 대두되면서 야당공세에 박차를 가할 법도 한데 의외로 차분하다.31일 한나라당 하순봉(河舜鳳)사무총장이 전과 다름없이 강도높은 입장을밝혔지만 별 반응이 없다. 국민회의 한화갑(韓和甲)총장은 이날 “이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국회에서 국정조사 논의가 시작된 만큼 이제 소모적인 정쟁을 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예산·결산 심의와 민생·개혁입법 등 의사일정이 쌓여 있어여기에 전력하겠다는 설명이다. 야당총장 입장표명에 대한 논평은 박홍엽(朴洪燁)부대변인에게 미뤘다.박부대변인의 성명도 비교적 점잖았다.그는 “한나라당의 국제언론기구 서신발송은 국가망신을 자초하는 행위로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면서 “이는 한나라당이 이 땅위에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예산안 처리와 정치개혁 협상 등 국정현안 논의에 적극 임할 것”을 촉구했다. 그렇다고 해서 국민회의가 이 사건에서 완전히 손을 뗀 것은 아니다.한나라당이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 등을 고발한 만큼 법적 대응에는 분명한확증을 갖추고 대하겠다고 천명하고 있다.다만 정치적으로 더 이상 소모적인 공방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폭로’에는 ‘확실한 증거’로 대응,야당과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중앙일보에 대한 공식사과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다소 성급했던 추정발표에 대해 즉시 사과함으로써 ‘거짓 주장’과 ‘금품수수’에도 불구하고 사과가 없는 한나라당의 부도덕성을 국민들이 스스로 느끼게 하겠다는 생각이다. [이지운기자 jj@]◆野 ‘언론 문건’에 대한 ‘대가성’ 의혹이 제기되면서 열세에 몰린 한나라당은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특히 문서 검증작업 없이 정치공세에만 치중했다는 비난이 거세게 이는 가운데 ‘대가성’ 논란까지 불거지자 당황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당사자인 이도준(李到俊)기자가 밝혀야할 부분이라고 강변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물러서면 무너진다’는 판단아래 문건내용이 현재 언론현실과 일치하고 있다는점을 집중부각시키면서 강공(强攻)전략을 계속할 방침이다.국정조사 합의로 한때 취소할 움직임을 보였던 언론탄압 규탄대회도 오는 3일 부산에서 강행키로 했다.이회창(李會昌)총재도 이날 외신기자회견을갖고 공세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당은 31일 하순봉(河舜鳳)총장 주재로 정형근(鄭亨根)의원을 참석시킨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정의원은 ‘언론대책 문건’을 포함,이기자로부터 10여건의 문건을 전달받은 시점과 관련,“돈을 준 한참 뒤”라며 대가성을강하게 부인했다.그러면서도 이기자에게 준 돈의 출처에 대해서는 밝히기를꺼렸다. 정의원은 국정원이 서울 송파갑 재선거 등에 개입했다는 내용을 포함하고있는 정치관련 문건과 관련,“국정조사가 실시된 뒤 공개를 검토하겠다”면서 그러나 검찰의 소환에는 불응할 뜻을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날 서울 주요장소에서 현정부가 언론탄압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당보를 배포하는 한편 IPI(국제언론인협회),WAN(세계신문협회),IFJ(국제기자연맹) 등 세계언론기구에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서한을보냈다.이총재는 당보배포 참여계획을 바꿔 인천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박준석기자 pjs@] *정형근의원-이도준기자 어떤사이인가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과 평화방송 이도준(李到俊)기자는 지금까지알려진 사실만 봐도 단순한 취재원과 기자의 관계 이상으로 추측된다.검증도안된 정치문건을 제공한다거나 1,000만원이라는 거액을 주고 받는 것은 정상적인 취재원-기자 사이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정의원도 이런 시각을 의식한 듯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모 주간지에서 이기자가 나한테 월 일정액을 받고 프락치노릇을 했다는 보도를 준비중”이라고 스스로 공개했다.‘프락치(일명 망원·網員)설’을 부인하는 말이긴하지만 어쩐지 명쾌하지가 못하다. 정의원은 29일에도 “(이기자에게) 돈을 주기 전에도 여러 정보와 자료를주고 받았다”면서 “이기자를 알게 된 것은 아주 오래전으로 내가 검찰에재직할 때도 알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75년부터 검사로 활동하던 정의원은83년 구 안기부 파견관으로 근무하다가 85년부터 구 안기부대공수사 2단장으로 안기부생활을 공식 시작했다.‘검찰에 재직할 때’란 적어도 85년 이전을 의미한다.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와 서울대교구 홍보국에서 일하던 이기자는 88년 평화신문에서 업무분야 일을 하다가 90년 평화방송 기자로 전직했다.85년 전후에는 기자신분이 아니었다.이기자가 학생·재야시절부터 정의원과 알고 지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정의원과 이기자 관계가 이렇듯 비정상적으로 오래 지속되었다면 1,000만원수수 시점이 ‘언론문건’ 전달 이전이었는지 여부는 쟁점이 안될 수도 있다. 꾸준한 ‘주고 받기’관계의 하나로 문건이 건너갔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성수기자 sskim@ *이도준기자에 돈 제공 의원들 반응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에게 ‘언론 문건’을 전달한 평화방송 이도준(李到俊)기자가 정치권의 ‘폭풍의 눈’으로 등장하고 있다.일부 정치인과‘일종의 정보거래 커넥션’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다 이기자의 진술 여하에따라 관련 정치인의 범위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이기자에게 돈을 빌려주거나 빚보증 등을 서준 의원은 지금까지 거론된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박관용(朴寬用)·이신범(李信範)·김홍신(金洪信),국민회의 설훈(薛勳)의원 등 5명 이외에 몇명이 더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들은 한결같이 순수한 동기에서 도움을 줬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신범의원은 31일 “지난해 6월 이기자가 찾아와 ‘부친이 하는 기업이 파산해 많은 부채를 떠안게 되었으며,설훈의원이 빚보증을 섰는데 더 이상 연기가 안되니까 이의원이 빚보증을 서달라’고 부탁해 1,000만원에 대한 빚보증을 농협 국회지점에서 서줬다”고 말했다. 김홍신의원은 “이기자에게 빚보증을 서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이기자에게 수백만원을 준 것으로 알려진 박관용의원은 “내가 뭐 얘기할필요가 있냐”는 말만 했다고 박의원의 비서관이 전했다. 설훈의원은 “내가 이기자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준 것처럼 터뜨린 정의원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96년 6월 이기자가 회관으로 찾아와 1,000만원을 농협에서 대출받기 위해 보증이 필요하다고 말해 보증을 서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또 “현재 농협에 확인한 결과 이기자가 지난해 6월부터 보증인을 ‘이신범’의원으로 교체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준석 주현진기자 pjs@
  • “與지지자 野의 2배 내년총선 승리할것”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내년 총선과 관련,“여론조사에서 50%가 아직 (지지당을) 결정하지 않았으나,결정한 유권자 가운데 여당을 지지하는 사람이야당 지지자의 2배가 넘는다”고 전하고 “나는 야당이 승리하리라고 믿지않는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20일자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회견기사에서 ‘일부에선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어느여론조사에 의하면 나에 대한 지지도가 60∼70%에 이르며,국민들이 여당의경제적·외교적 업적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흐름은 여당쪽에 좋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또 대우문제로 정부가 은행에 증자를 단행할 것이냐는 질문에대해 “한국의 은행들이 손실을 분담하고,필요하다면 정부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간 베를린 회담이 남북대화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남북한대화와 연결된다는 아무런 보장도 없으나 우리의 대북정책은 미·일과 긴밀한 공조하에 이뤄지고 있으므로 대화를 서두르거나 초조해하지 않는다”며“북한이 군사적대안을 선택하지 않는 한 한국과 대화하고 서구사회를 향해문호를 개방함으로써 중국과 같은 길을 가는 것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역설했다. 이 신문은 20일자에 한국특집 4개면을 제작,지난달 22일 실시한 김 대통령과의 회견 내용을 문답식으로 싣고 한국의 경제회복 및 구조개혁,대북정책,국내정치 상황 등을 분야별로 나눠 소개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인도네시아의 앞날은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적인 절차로 대통령을 뽑았지만 인도네시아의 앞날은 극히 험난하다.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온 메가와티여사의 낙선은 국민들 사이에 광범위한 불만과 저항을 불러일으켜 향후 정국의 가장 큰 불안요인으로 떠올랐다.지난 97년 5월 수하르토 대통령의 18년 독재를 몰락시킨 데 이어 새로운민주주의 대장정에 들어서려는 인도네시아 민중의 여망은 실현 한발 앞에서좌절되고 말았다. 세계적인 관심 속에 치러진 이날 선거는 겉모양새는 야(野)-야(野)대결구도.그러나 집권 골카르당과 이슬람세력은 결정적인 마지막 순간에 반(反)메가와티 공동 전선구축에 성공,대세를 뒤집었다. 투표 직전까지 후보 지명과 사퇴가 잇따라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메카와티쪽으로 기울던 승세는 새벽 급작스레 후보로 등록한 군소정당인 월성당(CSP)의 우스릴 마헨드라 당수가 투표시작 직전 “와히드에 표를 몰아주자”며 전격 사퇴하면서 반전됐다.각종 여론조사에서 50% 이상을 얻어가며 강력한 대통령후보로 부상한 메가와티 진영에는 긴장과 당혹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후보조차 못낸 집권당이 약체 후보인 와히드를 밀기로 했다는 설은 투표에들어가기 직전 일부 골카르당 의원들의 입을 통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골카르의 와히드 선택은 일단 메가와티로 대변되는 민중민주 세력으로 권력을 넘겨주지는 않겠다는 결정에서 나온 차선책이라 할 수 있다. 가장 큰 변수였던 위란토장군과 군부 역시 기득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골카르 및 수하르토의 가족들과 친한 와히드 지지쪽으로 막판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대통령제하에서 권력기반이 극히 허약한 대통령의 등장으로 인도네시아는 정국혼란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일차적으로 골카르 지지자들과 지분 나누기 정쟁이 벌어질 것이 분명하다.여기다 메가와티의 낙선에분노한 시위가 격화될 경우 군부의 개입 가능성 또한 상존한다. 와히드 후보는 수하르토 통치 18년을 무너뜨린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메가와티여사와 집권 골카르 후보 사이에 선택된 ‘과도기대통령’의 운명을 처음부터 타고난 셈이다.김수정기자 crystal@ * 와히드 당선자는 누구 인도네시아 새대통령으로 선출된 압둘 라흐만 와히드(59) 국민각성당(PKB)당수는 지난 6월 총선에서 당을 인도네시아 제3당으로 도약시킨 인물. ‘구스 두르’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3,000만명의 회원을 지닌 인도네시아 최대의 회교조직 ‘나흐들라툴 울라마(NU)’를 이끌고 있으며민주개혁과 함께 종교 및 민족적 관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때문에 이슬람적 이상을 정책에 반영하려고 애쓰는 한편 동시에 기독교도및 소수 중국계의 인권옹호에도 앞장서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메가와티 민주투쟁당(PDIP) 당수와는 친밀한 친구 내지 조언자로 친분을 유지해온 반면 국민협의회(MPR) 의장이자 이슬람계의 또다른 지도자인 아미엔라이스와는 첨예한 라이벌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선 레이스에서는 지지자들로부터 중간다리 역할 또는 ‘킹 메이커’로서만 비춰졌지만 막판 뒤집기에 성공,인도네시아 4번째 대통령에 오르게됐다. 그가 본격적으로 부각된 것은 98년 수하르토 전 대통령이 사임한 이후부터. 수하르토에 이어 대권을 물려받은 하비비 대통령이 여전히 실정으로 인도네시아 정국을 불안으로 내몰자 민주개혁 운동의 새로운 인사로서 급부상,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그는 과거 뇌졸중으로 인한 시력장애 후유증을 겪고있는 등 건강에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옥기자 ok@*재확인된 군부위세 와히드 대통령정부의 앞날을 점치는 데 가장 큰 변수는 여전히 군부다.군의 지지를 받아서 대통령이 됐고 앞으로 군의 지지를 받아야 제대로 국정을 이끌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와히드의 당선은 국민협의회(MPR) 내 군부의원들의 지지와 친군부성향의 골카르당 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집권여당의 대통령후보에서 도중하차한 B J 하비비대통령은 위란토 군참모총장 겸 국방장관을 부통령후보로 지명했으나 위란토가 이를 거부했다.역시집권당 후보가 됐다 취소된 악바르 탄중 골카르당 당수 역시 위란토를 후보로 지명했다. 이들이 위란토에게 매달린 이유는 간단하다.위란토장군과 군부의 지지 없이는 당선도 어렵다고 보았기 때문이다.위란토는 정치적 야심을 좀처럼 내비치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힘의 향배를 저울질하다 막판 와히드의 킹 메이커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인도네시아는 헌법에 군의 정치적 권한행사를 보장한 특이한 나라다.국정최고기관인 국민협의회(MPR) 700명 가운데 38석이 군부대표 몫이다.이들은 임기 5년 동안 군복차림으로 당당하게 국정을 논한다.현재 군의 총병력수는 육해공군과 경찰군을 합쳐 50여만명. 수하르토 통치 32년을 떠받쳐온 것도 군부였고 지난해 5월 수하르토 하야뒤 하비비 정권을 지탱해준 것도 군부였다.따라서 위란토가 하비비의 부통령후보 제의를 거절했을 때 하비비의 정치적 운명은 끝난 것이었다. 위란토장군은 군부 내에서 일단 개혁파로 불린다.64년 육사를 수석졸업한엘리트고 89∼93년 수하르토의 부관을 지내며 승승장구,참모총장에 올랐다. 대중기반도 없는 제3당 후보가 당선됐기 때문에 앞으로 인도네시아 정국에서군부와 위란토장군의 입김은 더 위세를 부릴 게 분명하다. 이기동기자 ye
  • 野,‘국정조사·특감’요구 맞불작전

    한나라당은 17일 국정원의 도·감청 의혹과 관련,국회 국정조사와 감사원특별감사를 요구하면서 정치쟁점화를 시도하고 있다.또한 국정원의 불법행위에 대한 추가 폭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여권을 압박했다. 국정원의 불법 도·감청 의혹을 제기한 이부영(李富榮)총무에 대한 여권의사법 대응과 국회 차원의 제재 움직임에 대해서는 “본말전도를 넘어 적반하장의 극치”라고 비난했다.이사철(李思哲)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먼저 국정원의 불법 도·감청 사실 여부를 밝힌 뒤 관계자들에 대한 준엄한 책임 추궁과 재발방지를 보장하는 게 순서”라면서 “현 정권은 정치 공세를 즉각 중단하고 국정조사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이부영 총무는 정부·여당의 반응에 불쾌감을 표시하며 책임자의 형사처벌을 요구했다.이 총무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통령의 공약과는 달리 대통령 소속 기관인 국정원에 의해 불법적인 도·감청이 이뤄진 데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권이 국정원법 등 관련 법 규정을 들어 감사원의 불법 도·감청 특감 대상에서국정원을 제외한 것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이 총무는 “국정원이 감사에서 제외돼 여론호도용 감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가 폭로 가능성도 밝혔다.이 총무는 “국정원이 끝까지 국민을 속이려 한다면 불법 사실을 입증할 내용을 계속 공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선거개입 등 국정원의 불법적 정치 개입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한나라당은 이번 파문의 진상규명을 위해 시민단체와의 연대활동도함께 펼쳐 나아가기로 했다. 박준석기자 pjs@
  • 연말 정국기상도 전망

    2여(與)합당은 정계개편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그 과정에서 한차례 태풍이 예상된다.야당도 그 영향권에 휘말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작용’과‘반작용’으로 얽혀 연말 정국은 숨가쁠 전망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새판짜기’는 유동적이다.‘1여1야(一與一野)’구도로 될지,‘1여다야(一與多野)’로 될지는 속단키 어렵다.변수들의 조합(組合)에 따라 상황은 복잡하게 전개될 것 같다. 우선 ‘중부권 신당설’이 나돈다.한나라당내 중부권 의원들이 이탈해 독자 세력화를 꾀한다는 게 요체다.한나라당 이한동(李漢東)의원이 핵심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부권 신당’은 ‘종착역’은 아니다.여권 신당행(行)이 유력하다는 소문이다.국민회의와 자민련이 합당하면 합류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올들어 이의원이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와 몇차례 회동한 것을 계기로 이 시나리오가 확산되고 있다.이의원과 여권 핵심부의 회동설도 맥락이 같다. ‘TK(대구·경북)신당설’은 여전히 변수다.주체에 따라 두가지 가능성이얘기되고 있다.‘5·6공 신당’과 ‘이수성(李壽成) 신당’으로 엇갈리고 있다.최근 들어서는 전자에서 후자로 기우는 분위기다.이수성 전총리는 사석에서 ‘TK신당’의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성 신당’은 궁극적으로는 여권 신당을 지향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돈다.독자적으로 내년 총선을 치른 뒤 여권 신당에 합류하는 그림이 그려지고있다.‘반(反)DJ,비(非)이회창’이라는 TK정서를 감안한 시나리오다. ‘PK신당설’은 잠복단계에 있다.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이 ‘민산(民山)재건’을 포기한 뒤로 독자세력화 조짐은 별로 안보인다.그렇지만 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형국이다.자민련내 충청권 세력이 어느 정도로 합당에 동참할지도 유동적이다. 정치권 주변에서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를 주목하고 있다.‘1야(一野)’냐,‘다야(多野)’냐 여부는 이총재의 정치력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박대출기자 dcpark@
  • 與, 중앙일보에 반박 질의서 野선 언론탄압 규탄대회

    여야는 6일 중앙일보 홍석현(洪錫炫)사장 구속과 관련,각각 공개질의서를보내거나 언론탄압규탄대회를 갖는 등 치열한 공방을 벌여 정국경색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민회의는 이날 홍사장 구속을 ‘언론탄압’이라고 주장하는 한나라당과중앙일보를 상대로 이영일(李榮一)대변인 명의의 공개질의서를 보내 이를 반박했다.이대변인은 한나라당에 대한 7개항의 질의서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중앙일보를 온몸으로 옹호하고 나선 것은 대선때 중앙일보 지지에 대한 보은이 아니냐”고 물었다. 그는 중앙일보에 대한 6개항의 질의서에서도 “중앙일보는 국제언론인협회(IPI)에 보낸 서신에서 지난 대선때 이회창 후보를 지지했다고 밝혔다”며 “이후보 지지가 ‘이회창 대통령-홍석현 국무총리’라는 밀약에 의해 이뤄지고 그런 문건까지 만들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반면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소속 의원 및 당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탄압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중앙일보 사태 진상조사를 위한 국정조사실시를 촉구했다. 한종태 박대출기자 jthan@
  • 「국감중계」野의원들“페리보고서 전문 공개”공세

    15대 국회를 마감하는 국정감사 첫날인 29일 여당의원들이 문제점 지적에치중한 반면 야당의원들은 대정부 공세에 역점을 뒀다. ?외교통상부 통일외교통상위의 외교통상부 국정감사는 ‘페리보고서 공개’ 여부가 도마위에 올랐다.야당의원들은 동티모르 파병 저지를 관철하지 못한탓인지 초반부터 ‘분풀이성’ 발언으로 홍순영장관을 몰아쳤다. 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의원은 “미국의원들이 모두 본 페리보고서 전문을 우리 의원들에게도 공개해달라”고 포문을 열었다.이에 홍장관은 “보고서전문을 갖고 있으나,페리보고서는 미국이 기안한 것이라 공개에 한계가 있다”며 완곡하게 거부했다. ?국방부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의사진행발언을 잇달아 신청,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동티모르 파병문제를 다시 물고 늘어졌다.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의원은 한영수(韓英洙)위원장이 개회 선언을 하자마자 긴급 의사진행발언을 요청,“동티모르 파병문제를 다루기 위한 국회 국방위와 통일·외교통상위 합동위원회가개최되지 않아 토의가 불충분했다”면서 “위원장의 공식사과가 없으면 국감을 보이콧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교육부 교육위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두뇌한국 21’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비롯,교원 수급문제가 관심사였다. 한나라당 김정숙(金貞淑)의원은 “‘두뇌한국 21’ 기획조정위원회에 아주대와 관련된 관계자가 2명이나 포함됐다는 사실은 아주대가 과학기술분야와분자과학부문에 지원대상으로 뽑히는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면서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국민회의 박범진(朴範珍)의원은 “62세로 교원정년을 단축한 결과,일선 학교에서 교원의 부족이 심각하다”면서 “구체적인 교원 수급대책이 없다면차라리 정년을 1년 연장하는 방안은 어떠냐”고 제안했다. ?문화부 문화광광위에서 국민회의 신기남(辛基南)의원은 “영화진흥위원회회장에 영화를 가위질한 공륜 출신의 박종국씨를 선임하고,예술을 정권유지수단으로 이용해온 오광수씨를 국립현대미술관장으로 선임한 것은 ‘국민의정부’문화정책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인사 재고를 촉구했다. 한나라당 이경재(李敬在)의원은 일본문화의 2차개방과 관련,“공연은 개방하고 공연을 음반으로 만들거나 방송으로 내보내지 못한다는 것은 멀티미디어 시대의 문화산업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농림부 농림해양위 의원들은 한결같이 ‘빚덩이만 늘리는 실패한 농정’을 질타하고 대책을 추궁했다. 한나라당 신경식(辛卿植)·변정일(邊精一)의원은 “98년말 기준으로 농가부채는 31% 늘고 농가소득은 13% 줄었다면 이는 가장 큰 농정파탄”이라며 “부채상환을 2년 후로 미뤘는데 200교藪〈? 농민들이 특별히 목돈이라도 생기는가”라고 추궁했다. 국민회의 이길재(李吉載)의원도 “최근 3년간 전국 농협에서 경매조치한 농지가 1,000만평을 넘는다”며 농가부채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서울시 건설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는 시 간부들의 업무보고 생략여부를 놓고 의원들간의 실랑이로 시작됐다. 가까스로 시작된 국감에서 의원들은 서울시의 예산낭비와 안전문제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국민회의 송현섭(宋鉉燮)의원은 지하철공사가 무임승차권을 무더기로 발매해 500여억원의 수입감소를 초래했다며 서울지하철의 부실운영을 지적했다. 우득정 박선화 김재순 오일만기자djwootk@*취재수첩 자리잡아 가는 '사이버정치' 21세기를 앞둔 15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는 의원들의 ‘사이버정치’가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해 새로운 풍속도를 실감케 하고 있다. 국감의 투명성을 높이고 정책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들은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다.인터넷 홈페이지에 국감에서 질의할 자료를 미리 공개,국감을 받는 행정기관이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개인홈페이지를 갖고 있는 의원은 100여명이나 되지만 인터넷을 통해 질의자료를 미리 공개하는 의원이 생긴 것은 올들어 처음 생긴 현상이다. 문화관광위 소속 국민회의 길승흠(吉昇欽)·정동채(鄭東采)·신기남(辛基南),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의원 등이 대표적인 경우.이들은 국정감사 하루나 이틀 전에 질의요지를 개인홈페이지에 띄워 국감을 받는 기관의 내실있는답변을 이끌어내고있다.국감자료를 준비하는 시간도 절약될 뿐 아니라 질문의 취지에 부합하는 답변이 나와 일거양득이다. 지금까지 책자로 발간했던 정책자료집도 인터넷에 함께 올려 국감을 받는행정기관뿐 아니라 문화정책에 관심있는 일반인의 ‘참여정치’도 이끌어내고 있다.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의원은 국감에 앞서 질의 요지를문서로 배포하는 ‘국감예고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국감에서는 또 국민회의 이석현(李錫玄)·최재승(崔在昇)·김민석(金民錫),한나라당 권철현(權哲鉉)·김호일(金浩一)의원 등이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방대한 분량의 정책자료집을 내놓으며 정책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김성수 정치팀기자 sskim@
  • 日與·野 이번주 총재선거…자민‘재선’,민주‘교체’유력

    일본 집권 자민당과 제1야당 민주당의 총재 선거가 이번 주 잇달아 치러진다.양당 모두 3파전인 선거는 결과가 너무 뻔해 관전자들로선 다소 맥빠진상태다. 21일 선거를 치르는 자민당은 소속 의원의 3분의 2 가량을 확보한 현 총재인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총리의 압승이 예상된다.지난해 파벌 회장으로독립한 가토 고이치(加藤紘一) 전 간사장,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전 정조회장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지만 힘이 달린다. 차차기 고지 선점을 노리는 가토와 야마사키의 2위 싸움과 선거 이후 단행될 당내 인사 및 개각 때 오부치가 이들 파벌의 지분을 얼마나 챙겨줄 지가관전 포인트다. 민주당의 경우 정치명문가 출신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간사장대리의 당선이 유력시된다.간 나오토(菅直人) 현 대표와 요코미치 다카히로(橫路孝弘) 총무회장이 표밭을 갈고 있지만 과반수를 확보한 하토야마에게는역부족이다. 최근 ‘자위대를 군대로 인정하고 헌법에 전력 보유를 명시해야 한다’는요지의 글을 발표한 하토야마는 젊은 층과 보수층에게서 두루지지를 받고있다.민주당내 대표적인 개헌론자인 그가 당권을 잡을 경우 여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개헌론이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국민적 인기는 높지만 당내 기반은 약한 간 대표는 1년여만에 대표 자리를 내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황성기기자 marry01@
  • 與“적절한 인사”-野“청문회 생략 유감”

    최종영(崔鍾泳) 전 대법관과 이종남(李種南) 전 법무장관이 각각 신임 대법원장과 감사원장으로 지명된 데 대해 여당은 지역안배 등을 고려한 적절한인사라며 환영했다. 반면 야당은 인사청문회 절차가 생략된 데 항의하며 유감을 표시했다. ?여당 이영일(李榮一)대변인은 “양심적이고 청렴한 법관으로 명성이 높은최전대법관과 명수사검사 출신으로 법과 행정실무에 달통한 이전장관이 지명돼 사법부 위상을 탄탄한 기반 위에 올리고 감사행정의 현실과 법적 정의간간격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논평했다. 국민회의 한화갑(韓和甲)총장은 “인품과 경륜을 겸비한 두 분은 새천년의대법원과 감사원을 이끄는데 적절한 분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자민련 이양희(李良熙) 대변인도 ““이번 인선은 국민화합을 위해 지역안배를 고려한 적절한 인사”라고 평가했다.자민련 이긍규(李肯珪)총무는 “최전대법관은 강원도 출신이며,이전장관은 구여권출신이기 때문에 한나라당도크게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야당 한나라당은 “검증절차가 더 필요하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자체 검증작업을 거쳐 ‘하자’가 발견되면 즉각 공세를 취할 태세다.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총무는 “인선과정에 고심한 흔적은 보이지만 대법원장의 대법관시절 판결에 대한 평가와 감사원장의 검찰재직시 행적에 대한적합성 여부를 더 조사해봐야 할 것”이라면서 인선을 ‘60점’으로 평가했다.한나라당은 오는 20일 의원총회를 열어 대법원장과 감사원장의 임명동의에 대한 당의 방침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최광숙 이지운기자 bori@
  • 野 PK 일부의원 “굿바이 YS”

    15일 부산·경남지역 초·재선의원 8명의 ‘낡은 정치와의 단절’ 선언은사실상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으로부터의 ‘독립선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형근(鄭亨根) 김형오(金炯旿) 김무성(金武星) 김영선(金映宣)의원이 주도한 이날 모임은 ‘3김정치 청산’을 주장하며,YS를 겨냥할 의도를 갖고 출발했다는 후문이다. 14일 작성한 초안에서는 ‘3김정치’라는 표현만 세번이나 언급될 정도로 ‘탈(脫)YS’노선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민주산악회 재건 연기를 밝힌 YS를 굳이 자극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 나와 용어를 순화시켰다.그렇지만 성명서 곳곳에서 ‘YS로부터의 분리’ 메시지를 담았다.김형오의원은 “‘1인지배 정당체제의 그늘’ 등의 표현은 YS를 포함한 3김정치 종식에 대한 의지를 포괄적으로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입장표명은 지역정치를 상징하는 ‘YS우산’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정치적 기반을 만들겠다는 계산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힘빠진 YS로부터 등을 돌려 이회창(李會昌)총재에게 ‘충성맹세’를 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이들은 이를 의식한 듯 “당의 의사결정 과정은 민주적 절차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며 이총재의 당운영 방식에도 일침을 가했다. 이에 대해 상도동측은 평소 제 목소리를 못내다가 민산 깃발이 내려진지 이틀만에 이같은 태도를 취하는데 대해 못마땅한 눈길을 보냈다.김전대통령의대변인격인 박종웅(朴鍾雄)의원은 “할 말을 잃었다.유구무언(有口無言)”이라고 침통해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기춘(金淇春) 김도언(金道彦) 권철현(權哲賢) 정문화(鄭文和) 허대범(許大梵)의원 등도 참석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오늘의 눈] 野총재의 국정비난

    제1야당을 이끄는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총재의 해외발언이 구설수를 타고 있다. 미국을 방문한 이총재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그의 국정운영방식을 연일 비판하고 있다. 지난 11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제왕(帝王)적 인치(人治)’라고 김대통령을 비판했는가 하면,12일 뉴욕에서는 관치금융이 강화되고 야당탄압이 계속되고 있다며 김대통령을 겨냥했다. 이총재의 비판은 몇가지 점에서 설득력을 잃고 있다. 야당 총재는 상대인 여당 총재를 정치적으로 얼마든지 비판할 수 있다.다만 때와 장소를 잘못 택하지 않았느냐는 생각이다.대통령은 지금 오클랜드에서 21개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국익을 위해 활동중이다.외국을 방문중인 국가정상을 향해 역시 다른 외국에 있는 야당총재가 공격을 퍼부은 것은 모양이 좋지 않다. 또 하나.이총재가 미 외교협회나 아시아소사이어티 등 미국의 외교가,금융가를 찾아 굳이 그런 발언을 했어야 했느냐는 점이다.뉴욕은 국제금융의 중심도시다.그곳의 풍문은 자칫 국가신용도와 연결된다.그런 곳에서 “국회는 경시되고 관치금융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한 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비판인지 알 길이 없다. 이총재의 발언은 논리적으로도 오류가 있다.세계유수의 신용평가기관은 관치금융을 수술하고 있는 한국 정부의 ‘개혁성’을 긍정적으로 판단,우리의국가신용도를 몇단계 올려놓았다. ‘제왕적 인치’ 주장도 설득력이 있는 것 같지 않다.김대통령이 이제까지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헌신해왔다는 사실은 우리 국민 뿐 아니라 미국 국민도 잘 알고 있다. 야당 일각에서는 “김대통령도 야당총재시절 해외에서 정권담당자를 비판하지 않았느냐”며 반박한다.사실 김대통령도 야당총재때 일본이나 미국을 방문,당시 정부를 비판한 적이 있다.하지만 그때는 누가 봐도 서슬퍼런 군사정권 시절이었고 그런 정권에 대한 비판은 야당총재로서 의무였다고 여겨진다. 뉴욕금융가나 우리 교민을 상대로 “우리는 자신이 있습니다.이미 어려운터널을 지났고 여러분은 마음놓고 투자해도 좋습니다”라고 당당히 말하는‘야당총재’를 그려보는 것은 지나친 기대일까. 유민 정치팀 차장rm0609@
  • 野, 검찰총장 탄핵안 제출

    한나라당은 26일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사철(李思哲)대변인은 “박총장이 ‘옷로비’ 및 ‘조폐공 파업유도’의혹사건 수사에 관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데다,여야 합의로 결정된 기관보고를 거부하고 국회에 출석하지 않아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옷로비 청문회] 野 사직동팀 자료 정말 입수했나

    25일 국회 법사위의 ‘옷로비’의혹조사 증인신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야당의원들이 제시한 자료의 진위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 의원들은 ‘사직동 자료 운운’하며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그러나 여당의원들은 자료의 신빙성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은 지난 24일 김태정(金泰政)전법무장관 부인연정희(延貞姬)씨를 신문하면서 “사직동 자료에 따르면 연정희씨가 라스포사 정일순씨한테 ‘각서를 쓰지 않으면 중수부에서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했다던데” “사직동 조사를 보면 라스포사 점원이 밍크를 싸주었다는데”등 마치 사직동팀 조사자료를 근거로 신문하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같은 당 이규택(李揆澤)의원도 23일 강인덕(康仁德)전통일부장관 부인 배정숙(裵貞淑)씨를 신문하면서 “사직동팀에 따르면 최광식 경찰청 조사과장에게 최회장 구속사실을 연씨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는데 맞지요”라며 사직동 자료를 언급했다. 그러나 여당의원들은 자료의 출처에 의문을 제기했다.야당의원들이 입수하지도 않은자료를 마치 사직동팀 수사자료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여당의원들은 “사직동팀이나 검찰은 ‘개인 사생활 침해’‘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 등의 이유를 들어 옷로비 사건에 대한 관련 자료를 국회에 제출한 적이 없다”며 야당이 제시한 자료의 신빙성에 의혹을 제기했다.또 자료의 출처를 요구하며 공세를 취했다. 이에 대해 정의원은 “청와대 주변 관계자 등 여기 저기 발로 뛰어 자료를얻은 것”이라면서 “출처가 누구인지는 밝힐 수 없다”고 발을 뺐다. 주현진기자 jhj@
  • [아직도’색깔’공방인가] 野제기 문제점과 각계 반응

    또다시 ‘색깔론’이 정치권의 개혁논의를 주춤거리게 하고 있다.국가보안법을 손질하고 재벌개혁을 강도높게 추진하려는 여권의 노력을 ‘용공’으로몰아붙이려는 게 이번 색깔론의 요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각계의 전문가들은 색깔론 제기를 ‘일종의 ’매카시즘의 망령’으로 보는 분위기다.정부의 다각적인 개혁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나아가 정치적 이득을 극대화하려는 정치권 일각의 비뚤어진 의도가 아니냐는 것이다. 박원순(朴元淳)변호사는 20일 “색깔론은 시대착오적”이라고 정리했다.“21세기를 맞아 과거의 잘못을 정리해도 시간이 모자랄 판에 이러고 있을 때냐”며 개탄했다.더욱이 21세기 민족간 화해의 정치를 바라는 시점에 국보법개정에 대한 ‘반발’은 “해도 너무 한다”는것이 박변호사의 견해다. 김민하(金玟河)중앙대 교수(교총회장)는 ‘상황변화론’을 들면서 “50∼60년대 매카시즘을 상기시키는 전근대적인 생각”이라고 색깔론 제기에 문제를제기했다. 김교수는 “국민의 의식도,상황도 변했고 남북관계도 굉장한 변화의 시대를걸어왔다”고 전제,“지금은 색깔론을 제기할 것이 아니라 민족의동질성회복을 위해 여야 모두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때”라고 충고했다. 재벌개혁도 더 이상 물을 것이 없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색깔론은한마디로 세계사의 도도한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강정인(姜正仁)서강대교수(정치학)는 “국가보안법 개정에 반발하는 세력이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는 보안법을 개정하면 과거 정권이나 공안담당자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시인하는 셈이 되고 ‘과거’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비치기에 그런 것 같다”며 색깔론 제기 배경을 설명했다. 한나라당 일각에서의 색깔론 제기에 시민단체들도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정치개혁 시민연대의 김석수(金石洙)사무처장은 “국보법 개정이 친북논의로정의되는 것은 과거 독재정권의 매카시즘”이라면서 “야당의 주장대로라면한국은 세계사회에서 반(反)인권적인 국가로 남거나 북한과 일전불사(一戰不辭)해야할 판이 아니냐”고 말했다. 경제정의실천연합의 고계현(高桂鉉)시민입법국장은 “IMF환란을 일으킨 재벌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키우자는 개혁론이 색깔론으로 매도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여야는 정치적 시비와 공세로 국민을 호도하지 말라”고강조했다.민주개혁국민연합은 논평에서 “시장을 왜곡하는 재벌에 정부가 개입해 공정경쟁을 유도하려는 개혁은 헌법정신에 부합하는 합법적 행위”라면서 야당이 시대변화와 국민여망을 직시할 것을 촉구했다. 유민기자 rm0609@
  • 野, 용인시장 후보 具凡會씨 내정

    한나라당은 18일 오는 9월 9일 치러질 경기 용인시장 선거 후보로 구범회(具凡會)부대변인을 내정했다. 그러나 용인지구당위원장인 이웅희(李雄熙)의원은 “구 부대변인의 경우 지난 6·4선거에 출마해 낙선했던 김학규후보에 비해 지지도가 낮다”며 반대하고 있어 진통을 겪었다. 최광숙기자 bori@
  • 임시국회 與·野전략과 전망

    한나라당이 17일부터 단독 소집한 제207회 임시국회를 둘러싼 여야간 ‘샅바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국무총리 해임건의안과 특검제 협상이 쟁점이다.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자동폐기된 총리 해임건의안을 다시 제출하는 것은 정치 도의상 맞지 않는다고주장하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여당 의원들의 집단퇴장에 따른 의결정족수 미달로 폐기된만큼 해임건의안을 다시 제출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특검제법안 협상도 한나라당은 “한두가지 쟁점에 대해서만 협상이 필요한상태”라며 낙관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의견접근이 얼마나 될지는 두고볼 일이다. 국민회의는 1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총리 해임건의안은 이미 폐안된 것으로 이를 다시 제출하는 것은 말장난에 지나지 않으며 정쟁을 초래하는 것으로 재론의 가치조차 없다”고 못박았다. 박상천(朴相千)원내총무는 “야당의 임시국회 소집은 세풍사건에 연루된 김태호(金泰鎬)의원과 비리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몇몇 의원의 검찰 소환을막기 위한 방탄국회”라면서 야당 단독 임시국회에 들어갈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한나라당은 임시국회 소집을 철회하고 3당 총무회담에서 국회일정을 협의해야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총무는 임시국회 재소집에 대해 “지난 임시국회에서 공동여당 특히 국민회의가 농업협동조합법을 특검제법안과 연계해통과를 방해했기 때문에 이번 임시국회에서 이를 마무리짓고,또 여당의 퇴장으로 투표가 무산된 총리 해임건의안의 재투표 관철을 위해 소집 요구서를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총리 해임건의안의 재제출을 둘러싼 여야간 팽팽한 신경전으로 이번 임시국회는 개회 자체가 불투명한 형국이다. 하지만 여야 모두 조폐공사 파업유도사건,옷로비 의혹사건 등 특별검사 임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어떤 형식으로든 처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특히 여당은 “한나라당이 무리한 조건을 제시,협상을 결렬시키고 스스로 특별법 제정을 유보시켰다”며 느긋한 입장이지만 여론의 비난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또 지난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인권법·방송법 등 개혁법안 처리에 대해서도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같은 전후사정을 감안해 보면 여야가 일정기간의 냉각기를 거친 뒤 쟁점현안에 대한 본격 협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강동형 박준석기자 yunbin@
  • 일제때 영천 기독청년단체 회보 발굴

    1920년대 초반 영남지방의 한 기독교 청년단체가 일제당국의 허락없이 비밀리에 제작·배포한 ‘회보’가 공개됐다. 한국장서가협회 신영길(辛永吉·74)회장은 1920년 7월 조직된 경북 영천(永川)기독청년회(회장 李晳洛)의 기관지 ‘조양(朝陽)’의 창간호를 입수,25일본지에 단독 공개했다. 총112쪽 규모의 등사판으로 출간된 이 ‘회보’는 외형은 영천기독청년회의 기관지이나 당시 식민지하 조선청년들의 정신무장과애국·계몽사상 등을 담고 있어서 민족운동·기독교운동사연구에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회보’는 1921년 10월 24일자 ‘권두언’에서 “수운(愁雲)이 천(天)을복(覆)하고 참우(慘雨)가 지(地)에 하(下)하며 창이(瘡痍)가 목(目)에 가득하고 애통성(哀痛聲)이 야(野)에 진동하도다”라며 당시 조선민족의 암울한처지를 대변하고는 “민족이 절종(絶種)할 극한에 이르렀으니 뉘 아니 눈물흘리기를 아끼리오”라며 은연중에 민족대단결을 외치고 있다. 축사를 쓴 3명 가운데 도쿄(東京) 조선유학생 학우회장 주익(朱翼)씨는 보성전문 출신으로1919년 ‘2·8독립선언’에 관여했던 인물이다.이길용(李吉用·90년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씨는 동아일보 ‘일장기말소사건’의 주역으로 20년대 초에는 동아일보 대전(大田)지국에서 일했다.이씨는 대전철도국근무시절인 1919년 상하이(上海) 임시정부에서 발행된 반일(反日)격문을 수송하다가 일경에 체포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3년을 선고받고 복역중 1922년 가출옥,석방됐었다. 이씨는 축사에서 “무궁화 동산에 생명수(生命水) 목마름이 얼마나 되었는가.아마도 열 해 하고 또 남짓하다.생명수 샘솟는 곳이 얼기도 하였으며 막히기도 하였다.이것을 녹히면서 뚤어보자”고 강조하고는 “아(我) 반도에동아지(東亞紙)있어 언론의 억울한 부자유를 부르짖으며 개벽지(開闢誌) 있어 이를 돕더니 네가 생겨 큰 도움을 얻겠노라”고 밝혀 ‘회보’에 대해 ‘동아일보’,‘개벽’ 수준의 언론·계몽활동을 기대했던 것으로 나와 있다. 한편 ‘회보’는 당국에 발행허가를 신청하였으나 허가를 받지못한 것으로나와 있다.창간호를 등사판으로 불법발행한 것도 이 때문이라는 것.소장자신영길씨는 “‘회보’는 항일·계몽적인 성격을 띠고 있어서 창간호 이후추가발행은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영천YMCA 윤석재(39)총무는 “1920∼22년경 경북도내 5개 지역에서 YMCA가 조직된 바 있으나 영천에서도 조직됐다는 기록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회보’의 내용은 영천·경북지역의YMCA역사를 새로 써야할만큼 중요한 자료”라고 밝혔다. ‘회보’에는 이밖에도 ‘생명있는 무궁화’라는 노래의 가사와 논설 6편,창작소설 ‘두견화(杜鵑花)’,그리고 부록으로 영천군지(郡誌)가 실려 있다. 정운현기자 jwh59@
  • 野,빈번이 防彈국회로 불끄기

    지난 15대 대선 당시 대선자금 불법모금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한나라당 서상목(徐相穆)의원을 보호하기위한 ‘방탄국회’는 지금까지 모두 4차례나 열렸다.모두 야당 단독소집이었고 이때마다 국회는 민생법안 처리를 뒷전으로 한 채 파행만을 거듭했다. 서 의원 방탄국회는 지난해 9월 검찰이 ‘국세청 대선자금 불법모금사건에서 의원이 연루됐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야당은 지난해 정기국회가 끝나기 직전 서 의원의 체포를 막기 위해 199회임시국회를 ‘방탄국회’라는 비난을 들으며 처음으로 소집했다.당시 여당은 회기 막판에 경제청문회 조사계획서 등 쟁점안건을 기습 처리했으나 야당의 저지로 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상정조차 하지 못했다.이후 야당은 연이어 200·201·2002회 임시국회를 소집해 서 의원 보호에 당력을 집중했다. 그러나 결국 야당은 “더 이상 서 의원 문제로 국회를 공전시켜서는 안된다”는 국민들의 계속된 질책에 굴복,202회 임시국회 회기중인 지난 4월7일 서 의원 체포동의안의 국회 표결처리에 임하게 됐다. 이 기간 동안 시민·사회단체들은 한목소리로 야당에 비난을 쏟아부었다.이들은 “당리당략에만 얽매이지 말고 대승적 차원에서 국회를 열라”고 요구했다.서 의원 문제와 관련해서도 이들은 절차에 입각한 조속 처리를 주문했다.이들은 “서 의원 문제를 절차대로 마무리하고 국회를 정상 가동해 산적한 현안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야당은 부담을 느끼면서도 이들의 주장을 묵살했다.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방탄국회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이들 비판론자들은 “민생을 담보로 한 방탄국회 개최는 결국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게된다”며 대승적인 결단을 촉구하며 당 지도부에 압력을 넣기도 했다. 한나라당의 ‘아킬레스건’인 대선자금문제가 지난 12일 한나라당 김태원(金兌原)전 재정국장의 검거로 또다시 불거질 기미를 보이자 한나라당은 국회일정을 보이콧하는 등 신경질적인 과잉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국회체포동의안 부결로 잠잠해졌던 서 의원에 대한 검찰조사 이야기가 다시 흘러나오자 더욱 불안해 하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野, 3년한시 특검제 법안 제출

    한나라당은 9일 특별검사제를 3년 한시법으로 운용하고,대법원장이 특별검사를 임명하도록 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에 따르면 특검제 적용대상을 ▲전·현직 대통령,국무총리,국무위원,대법원장,대법관,감사원장,헌법재판소장,재판관,중앙선관위원장 등 고위공직자 관련 사건 ▲국가정보원장,검찰총장,경찰청장,국세청장 등이 개입된 사건▲교섭단체의 총재·부총재,국회의원 등이 관련된 사건으로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국정감사위원회와 국정조사위원회가 고발 또는 조사요구를 한 사건 가운데 본회의 의결을 거친 사건에 대해서도 특검제를 적용토록 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野 ‘4대 의혹 조사특위’ 개점휴업

    한나라당 4대 의혹 진상조사특위가 당내에서조차 ‘부실’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진상규명’보다는 ‘문제제기’에 열을 올리는 ‘정치공세 차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급기야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최근 “사건 하나하나에 철저히 대응해서 의혹으로 끝내지 말라”고 당부하기에 이르렀다.“물증과 증인 확보 노력에도철저히 하라”는 엄명을 내렸다.하지만 ‘진상조사특위’는 형식적인 활동에서조차 손을 뗀 지 오래다.‘검찰’ 탓만 하고 있다. ‘고급 옷사건 특위’는 지난달 28일 경찰청과 라스포사 등을 방문하는 등의욕적으로 출발했지만 지난 2일 총리실 방문 이후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그림사건’에 대한 현장조사를 위해 지난 22일 대한생명을 갔으나 열쇠를 쥔 이형자(李馨子)씨는 ‘구경’도 못하고 돌아왔다.23일 당초 계획했던 금감위 방문도 취소했다.이우재(李佑宰)위원장은 “별로 새로운 사실이 나올것이 없어 활동을 중단했다”고 말했다.“관련자들을 만나기도 어렵다”며활동의 한계를 강조했다. ‘조폐창 파업사건 특위’는 지난 14,15일 옥천·경산조폐창,대전교도소 방문에 이어 22일 전체회의를 마지막으로 ‘개점휴업’ 상태다. ‘3·30 부정선거 특위’도 지난 4월28일 선거무효 소송을 걸고 백서 발간과 검찰의 수사촉구 서한을 보내는 수준에서 주춤거리고 있다.한 특위위원은 “제보와 양심선언이 추가로 나오지 않는 한 별로 할 게 없다”고 말했다. ‘고관집 절도사건 특위’는 4월16일 전체회의를 한 뒤 지난 15일 4대 의혹특위 전체회의를 연 것이 고작이다.특위위원들은 “조사의 한계때문에 결국국정조사나 특검제로 풀 수밖에 없다”고 변명했다. 최광숙기자 b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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