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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의원들 “지도부 똑바로 해”/金행자 해임안 失機·5자회담 수용 질책

    한나라당 지도부가 연일 소속 의원들의 호된 질타를 받고 있다.29일 의총에서 주5일제와 김두관 행자부 장관 해임안 문제,청와대 5자회담 수용 등 최근 당 운영방식이 모두 도마에 올랐다. 먼저 5자회담과 관련,김문수 의원은 “23만 당원이 뽑은 대표가 처음 대통령을 만나는데 모양이 5자회담이라니 얼굴이 화끈거린다.”면서 “검찰에 구속될 사람과 무슨 정치개혁을 논하느냐.”고 따졌다. 김 의원은 지도부가 그동안 정책정당을 한다면서 대통령 친인척 문제와 양길승 사건 등에 제때 대응하지 못해 “공 지난 다음에 배트 치는 꼴”이라고 말했다. 이재오 의원은 행자장관의 해임안 처리도 “실기(失機)했다.”면서 “대통령 스스로 김 장관을 해임하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당 의원 6명이 법정에 서거나 기소돼 있는데 청와대 회동을 하는 것이 맞느냐.”며 대통령의 김문수 의원 고소 등에 지도부가 소홀히 하고 있다는 불만을 간접 제기했다. 주5일제에 대해서도 김락기·박시균 의원 등이 “중소기업과 양대 노총이 모두반대하는 정부안을 왜 야당이 총대를 메고 강행하느냐.”고 당론 표결에 끝까지 저항했다. 이에 지도부 전원이 나서 방어했다.최병렬 대표는 “행자부 장관 해임안 표결을 여당측이 물리적으로 방해할 경우 대통령과 마주 앉는 것을 재고할 수밖에 없다.”면서 해임처리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홍사덕 총무는 “대표가 4자회담을 먼저 제안해놓고 1명 차이로 (거부하는 것은) 아주 옹색하고 대표님 스케일과도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홍 총무는 그러나 “해임안 처리는 시기를 놓쳐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최 대표는 마지막으로 “민주당측의 교활한 국정운영에 수모를 겪고 있다.그러나 야당이 야당만 생각하고 국정을 처리할 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정경기자 olive@
  • 뉴스 플러스 / 野, 金행자 해임안 오늘 제출

    한나라당은 25일 상임운영위를 열고 김두관 행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26일 국회에 제출,28일 본회의에 보고한 뒤 29일 처리키로 했다. 홍사덕 총무는 “민주당이 28일 정기국회에 대비한 의원연찬회 때문에 본회의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했으나 이에 관계없이 처리할 것”이라면서 단독강행 불사방침을 시사했다.
  • 與·野, 대구U대회 충돌 논평

    여야 정당은 24일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취재온 북한기자들과 보수단체의 충돌과 관련,사태가 확대되지 않기를 바라는 논평을 냈다. 민주당 장전형 부대변인은 “스포츠 무대를 이념적으로 접근해 정치무대로 변질시키는 것은 남과 북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손님을 초대한 주인 입장에서 북한 선수들을 자극하는 것은 성숙한 행동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박진 대변인은 “대회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은 물론 북한 선수단도 노력해 줄 것을 호소한다.”며 “인공기 소각과 관련,대통령의 유감표명까지 있었는데 유사사태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정부 당국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박정경기자 olive@
  • 野 “盧 - 개구리 닮은꼴” 靑 펄쩍

    “노무현 대통령과 개구리의 공통점은-1.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2.시도 때도 없이 지껄인다.3.가끔 슬피 운다.4.어디로 튈지 모른다.5.생긴 게 닮았다.” 22일 한나라당 주요당직자들이 시중에 떠도는 유머를 소개한다며 기자들이 지켜보는 공식 회의석상에서 이같이 말해 논란을 빚고 있다. 청와대측은 “어이가 없다.”며 “대응조차 하고 싶지 않다.”고 극도로 불쾌해 했다.청와대 윤태영 대변인은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한 말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발언의 주모자인 한나라당 김병호 홍보위원장과 박주천 총장은 사과하고,당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청와대 홈페이지 등 인터넷 게시판도 이 문제 찬반 의견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김병호 위원장은 이날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시중에 대통령과 개구리의 공통점에 대한 얘기가 있다.”면서 위에 열거된 1,2,3번을 읊었다.그러자 옆 자리에 있던 박주천 총장이 “두 가지 더 있다.”며 4,5번을 마저 소개,참석자들이 박장대소했다. 대화는 기자들이배석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홍사덕 총무가 급하게 제지하면서 중단됐다.그 바람에 박 총장은 ‘6.색깔이 자주 변한다.’는 것까지 시중에 회자된다는 걸 알면서도 말을 다하지 못했다.한나라당 관계자들은 “농담일 뿐”이라고 진화했지만 노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맞은 시중 여론이 이렇다는 것을 내심 알리고 싶었던 것 같다.한나라당은 이날 참여정부의 집권 반년을 “이보다 더 못할 수는 없다.”며 낙제점을 매겼다. 한국정치사에 유례없는 실정(失政)이라며 8가지를 꼽아 각각 4자성어로 빗댄 보고서까지 냈다.부정부패는 양두구육(羊頭狗肉),민생경제 위기는 도탄지고(塗炭之苦),교육노동현장 왜곡은 교각살우(矯角殺牛) 등으로 비유,추석 귀향객에게도 나눠줄 예정이다. 박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노 대통령은 진중하지 못한 언동으로 물의를 양산하고 독선적 실험정치와 선동적 포퓰리즘으로 허송세월했다.”면서 “이제라도 초심을 되찾아 실정과 비리는 진솔히 고백·사죄하고 청와대와 내각을 일신하라.”고 요구했다. 박정경기자 olive@
  • [대한포럼] 1野多與 구도와 신당

    정치지형이 어지럽다.한나라당을 대칭으로 민주당과 김원웅·유시민 의원의 개혁당,‘독수리 5형제’로 불리는 이부영·김부겸 의원 등 국민통합연대,부산·경남지역 개혁인사 중심의 신당연대로 갈려있다.코드로 보면 ‘1야(野)다여(多與)’구도인 셈이다.국민의 정부 초기 민주당과 자민련의 ‘1야(野)2여(與)’구도 이후 두번째 맞는,한국 정당사에서는 희귀하고 매우 불안정한 정치지형이다. 신당논의가 안개속임을 보여주는 증거다.올 1월초 민주당내 개혁파 의원들이 인적청산을 전격 제기했을 때만 해도 서슬퍼런 파죽지세로 비쳐졌던 신당논의였다.야당도 잔뜩 겁먹은 표정이었고,‘탈당파 5인방’을 만들어낸 동인이 됐다.노무현 대통령도 ‘내 마음은 뻔한 것 아니냐.’는 말로써 힘을 보탠 그 부동의 대세가 반년이 다 되도록 표류하는 이유는 뭘까. 민주당 개혁신당파의 첫 그림은 인적청산을 통한 주류의 교체였다.압축하면 대선때 후보단일화에 힘을 실었던 민주당 중진의원들에 대한 2선후퇴 시도였다.당시 한 의원으로부터 “이들이 반발해 당을 뛰쳐나가 봐야 ‘호남의 민국당’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그럴듯한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상당히 고난도의 정치셈법이었던 셈이다. 호남의 민국당화는 한마디로 ‘이회창 학습효과’다.지난 2000년 총선때 공천에 탈락한 김윤환·이기택 전 의원들이 민국당을 창당했으나,결국 영남지역을 휩쓴 반 DJ정서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전례를 염두에 둔 계산이다.‘노무현 신화’의 창출로 새정치에 대한 기대가 광풍처럼 몰아치는 분위기에 휩쓸려 중진들의 반발도 결국 ‘영남 민국당’ 수준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 게 아닌가 한다. 현재 정치권은 현대비자금의 2000년 총선때 유입여부를 놓고 혼란스럽다.전 정권의 실세였던 동교동계가 이로 인해 거의 초토화된 상태이다.확실한 텃밭을 가진 당시 집권여당이었던 국민회의가 왜 이런 거금이 필요했던 것일까.그 원죄는 새천년민주당의 창당으로 봐야 한다.원내 과반수를 목표로 한 인위적인 신당 창당은 ‘돈 먹는 하마’가 될 수밖에 없었고,정권의 실세 누구도 거기에서 자유롭지 못한 악연이 오늘의 사태를만들었다. 이처럼 과거 잣대로 보면 신당은 확실한 텃밭을 바탕으로 시대정신을 읽는 안목과 정치흐름에 대한 통찰이 전제되어야 한다.또 국민의 관심속에 그럴듯하게 출발하려면 엄청난 자금이 필요하다.신당이 표류하는 이유는 개혁파 의원들의 새정치에 대한 열정은 청출어람(靑出於藍)이나 정치역량은 과거의 벽을 뚫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의원선서때 유시민 의원이 보인 파격이 시선을 끌긴 했으나 국민적 동의를 얻었는가는 별개인 것과 마찬가지다. 이제 신당은 처음 밑그림처럼 그리기에는 역부족임이 드러나고 있고,타이밍도 상당히 잃었다.정체성도 잃어가고 있는 중이다.추진 동력이 약해져도 속수무책이고, 지역주의 후폭풍 역시 간과했다. 오죽했으면 노 대통령을 보좌하다 총선출마를 위해 나온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몸을 의지할 당을 찾지 못하고 있겠는가.다음달 초 민주당을 제외한 개혁당,통합연대,신당연대가 3자회동을 갖고 단일신당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하나,아마 십중팔구 정기국회를 앞두고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목표일 것이다. 그러나 신당은 이미 출발선상을 떠났고,실험대에 올랐다.찻잔 속의 태풍이 될지,아니면 해일을 동반한 특급 태풍이 될지 아직은 예단할 수 없다.다음 총선에서 살아남을까도 불분명하다.확실한 것은 해안선의 경계를 바꿀 특급 태풍은 못 되더라도 새로운 정치실험적 요소가 많다.과거 3김의 젊은 정치가 그랬듯이 지역과 보혁,빈부,세대 갈등이 씨날처럼 얽힌 한국정치를 단번에 풀어내기는 애초부터 어려웠다.하지만 정치는 자기를 내던져야 새 길이 열린다. 양 승 현 논설위원 yangbak@
  • 뉴스 플러스 / 野 “지방언론 장악기도 중단하라”

    한나라당은 22일 정부가 권역별로 지방언론사 1∼2곳을 선정,세제지원과 광고게재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대한매일 보도와 관련,“총선을 앞두고 지방언론을 장악하려는 기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박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략적이고 자의적인 지방언론 선별지원 방침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 ‘통합연대’ 신당 노선 파열음/野탈당파내 주도권 다툼설

    이부영 의원 등 한나라당 탈당의원 5인으로 구성된 ‘통합연대’는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혁신당 창당을 위한 제세력간 연석회의를 공식 제안했다.그동안 민주당 신당추진파와 신당연대,통합연대 등 여러 갈래로 진행돼 온 신당논의를 한 곳으로 모으려는 시도이다.그러나 통합 단계로 가는 신당 논의 이면에는 내부 갈등도 엿보인다. ‘독수리 5형제’로 불리는 한나라 탈당파 5인 가운데 김부겸·안영근 의원은 기자회견에 나오지 않았다.각각 지구당 수련회와 국회 해외출장 등 불가피한 사연이 있었지만,공교롭게 이 둘은 바로 직전 기자간담회에도 불참했었다.특히 모임의 좌장격으로 여겨지는 이부영 의원과 일부 다른 의원과의 불편한 관계가 전해진 뒤여서 ‘주도권 다툼설’ 등 여러 관측도 나왔다.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입장 등 노선 문제로 약간의 이견을 드러내왔던 터였다.이에 대해 김부겸 의원은 “모두 한 배를 탔는데,그런 상황은 아니다.”라면서도 “여러 일들을 시시콜콜 다 말할 수 없지 않으냐.”고 말해 내부 분위기의 일단을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서도 이들은 9월 초 창당준비위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개혁당과 부산정개추 등이 중심이 된 신당연대는 오는 25일 ‘개혁적 국민정당창당을 위한 1만인 선언’을 발표하면서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신당 논의가 지지부진한 민주당 상황은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태도를 분명히 했다.다만 “당내 사정 때문에 탈당이 어렵다면 당적을 갖고 연석회의에 나와도 상관없다.”면서 민주당 신당파에 문은 열어 놓았다. 이지운기자 jj@
  • 뉴스 플러스 / 野, 집단소송제 요건강화 제안

    한나라당 김성식 제2정책조정위원장은 20일 증권관련 집단소송제와 관련,자산총액 2조원 미만의 기업에 대해서는 2006년 7월까지 집단소송제 적용을 늦추고,소송허가 요건도 좀더 강화한 내용의 수정안을 민주당에 제안했다고 밝혔다.수정안은 자산총액 2조원 미만에 대해서는 2005년 7월로 돼 있는 법사위 원안보다 1년 늦추도록 했다.
  • 뉴스 플러스 / 野 “盧주변 의혹 추석전 국조”

    한나라당은 18일 건평씨 등 노무현 대통령 주변 인사의 부동산투기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10일 전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주5일제 처리 ‘갈팡질팡’/與 ‘정부안’으로 선회… 野 찬반투표

    주5일 근무제 관련 법안 처리가 막판 진통을 겪는 것은 노사 힘겨루기 때문이지만 여야 정치권의 오락가락하는 태도에도 그 이유가 있다.여야 모두 명확한 당론을 결정하지 못한 채 때에 따라,또 사람에 따라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에서는 여당 의원이 정부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바람에 전체회의가 열리지 못했다.한나라당 지도부는 정부원안 처리를 주장하면서도 이를 어떻게 통과시킬지를 놓고 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정부안+노동계 요구 절충’을 주장하다가 ‘정부안 처리’쪽으로 내부의견을 모아가는 분위기다.한나라당은 원래부터 ‘정부안 처리’방침이어서 이달 중 정부안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일단 높아졌었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다시 입장을 바꿔 19일 의원총회에서 주5일 근무제 도입과 관련한 정부안 수용 여부를 찬반투표에 부쳐 당론으로 확정할지를 결정하기로 했다.주5일제 관련 법안의 이달내 처리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으로 빠질 수도 있다. 이같은 기류 변화는 18일 오전 양당 대표간의 전화통화에서도 드러났다.민주당 정대철 대표는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주5일 근무제 법안을 정부안대로 조속히 처리하자.”고 요청했다.최 대표는 “정부안에 공감한다.”면서도 “(19일)의총을 통해 (당론을)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야 환경노동위원들도 정부안대로 처리키로 대체로 의견을 모았다.그러나 중앙당 움직임과는 반대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여전히 정부안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이날 예정됐던 환노위 전체회의가 하루 미뤄졌다. 한나라당 박혁규 간사는 “여야 환노위원들간에는 정부안대로 처리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으나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인)민주당 박인상 의원만 반대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여당이 당정협의까지 끝낸 법안을 여당 의원이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野, 金행자 해임안 속앓이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처리를 장담했던 한나라당의 강공 드라이브에 제동이 걸렸다.당내 소장·개혁파 의원들이 잇따라 “너무 손쉬운 회초리”라며 해임 재고를 요구,당이 자중지란(自中之亂)에 빠졌다. ●개혁소장파 “해임안 재고해야” 남경필 의원은 18일 상임운영위원 회의에서 “국정 혼란은 장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전날 청와대와 내각에 인적 쇄신을 요구한 만큼 대통령의 답변을 기다려보자.”고 주장했다. 그는 “자칫 위기를 너무 단순화시켜 국민들에게 (작은 것으로) 이해될 수도 있다.”며 거대 야당의 ‘큰 행보’를 주문했다.전날 이재오 의원이 “도끼로 닭을 잡자는 것이냐.”며 반발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박근혜 위원도 즉각 ‘동감’을 표했다. 곤란해진 사람은 당초 18일 해임안 제출-19일 본회의 보고-20일 처리를 거듭 천명했던 홍사덕 총무.홍 총무는 “지난 13일 원내대책회의와 의총에서 이의가 없었다.”면서 갑작스러운 문제제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그는 특히 “이의가 있으면 대표나 총무에게 상의를 해야지 공개된 회의나 사이버상에 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19일 의총서 재논의키로 예기치 못한 판정은 최병렬 대표가 내렸다.최 대표는 “당내 이견이 많은 것을 탓할 수 없다.”며 남 의원을 두둔한 뒤 “과거 기준으론 당론이 정해졌지만 이를 최종 당론으로 밀어붙이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물론 그는 다시 한번 논의하면 해임 당론이 더 공고해질 것이라는 취지였다. 민주당은 저지 방침을 정했다.부안 문제로 김두관 장관과 껄끄러운 정균환 총무는 “19일 의총에서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정대철 대표는 이날 최병렬 대표에게 전화까지 걸어 해임안 철회를 요청했다.문석호 대변인은 “최 대표는 경청만 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 대표와 고건 총리 간 고위당정회의에서도 저지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세균 정책위의장은 “취임 6개월의 장관 해임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국정 발목잡기요,다수당의 횡포”라고 비난했다. 박정경기자 olive@
  • 野, 金행자 해임안 ‘고심’

    한나라당이 김두관 행자부장관 해임건의안을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을 17일 재확인함에 따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최병렬 대표는 이날 “한총련의 미군 훈련장 난입을 막지 못한 책임은 경찰청장에 있고,경찰청장에 대한 지휘책임은 행자부장관에 있으므로 행자부장관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내 제1당인 한나라당은 마음만 먹으면 여당과 타협 없이도 혼자서 해임안을 처리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해임안은 재적의원(272명) 과반수(137명)의 찬성으로 가결되는데,한나라당 의원수는 149명에 이른다.당 지도부는 의결정족수 확보를 위해 이미 지난주 소속의원들에게 출국 금지령을 내렸다. 해임안을 앞장서 저지해야 할 민주당이 지금 신·구주류간 내분에 휩싸인 것도 한나라당에 유리한 국면이다.원내 사령탑인 정균환 원내총무부터가 신당논란과 지역구인 위도 문제로 단단히 틀어져 있는 상황이다.당내에서는 “한나라당의 강행처리를 입으로는 비난해도,몸으로 막는 것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온다. 그러나 한나라당으로서도 내심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어서,막판까지 처리를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새정부 출범 6개월만에 장관 해임안을 강행처리할 경우 “거대 야당의 횡포”라는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 당장 한나라당내에서조차 “해임안 철회”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재오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노무현 정권과 정면으로 싸워야지,권한도 없는 행자부장관에 대해 해임안을 내는 것은 도끼로 닭을 잡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게다가 김 장관이 해임될 만한 잘못을 저질렀는지에 대한 평가도 논란거리다.행자부 관계자는 “김 장관이 명백한 범법행위,즉 은폐·축소나 수뢰 혐의가 있는 것도 아니지 않으냐.이번 해임안은 명분이 약하다.”고 말했다.민주당 장전형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이 영남출신인 김 장관을 잠재적 총선 경쟁자로 보고,흠집내기를 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최병렬대표 회견이후 정국/“정권퇴진” 경고…靑·野 칼날대치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17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권의 존립에 근본적인 문제제기를 하지 않을 수 없으며,이는 정권 퇴진 운동과 같은 맥락”이라고 말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경고는 엄포가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향후 야당과 청와대의 가파른 대치 국면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최 대표는 국정쇄신을 요구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발상의 대전환을 촉구했다. ●첨예한 대립 최 대표는 대통령과 그 측근들에 대해 ▲역사관과 철학에 중대한 문제점을 드러내며 사회를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가고 있고 ▲아무런 대책도 없이 ‘국민소득 2만달러 개막’ 등 근거없는 낙관주의에 빠져 있으며 ▲도덕적 우월감에 빠져 네탓주의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자주국방’ 선언에 대해,“주한미군 재배치 협상 실패를 호도하는 용어이며,200조원이 넘는 비용을 국민에게 부담시키는 지극히 비전략적인 선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자주국방에 반대할 국민은 아무도 없으나 천문학적 비용을 감당할 만한 경제력을 확보하면서 소프트랜딩을 추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북핵위기와 안보불안으로 어느 때보다 한·미동맹이 필요한 이 시점에서는 매우 부적절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최 대표는 한총련 사태와 관련,“한·미관계가 이처럼 민감한 상황에서 한총련이 미군 사격장에서 한 일을 전 세계가 다 보았는데 아무도 책임지지 않아야 하느냐.”면서 “한총련이란 단체의 성격을 알고 있으면서 미군 사격장 앞에서의 집회를 허가하는 것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충분한 예측이 있어야 하고 그에 맞는 대응을 했어야 했다.”고 질타했다. ●곳곳에 지뢰 최 대표는 이밖에도 ‘중대 결심’‘특단의 방법’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여러 요구사항을 내놓았다.우선 야당과 언론에 대한 적대정책을 포기하라고 요구했다.그는 “언론사와 김문수 의원에 대한 30억원 손해배상소송은 대통령의 행위라고는 믿을 수 없는 세계적인 웃음거리”라면서 “이를 계속해 나가면 정권에 불행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검찰에 대해서도 현대 비자금의 총선자금 유입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이를권노갑씨 개인의 비리로 몰고가거나 야당의원을 끼워넣은 물타기식 수사는 노 대통령과 집권 세력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지운기자 jj@
  • 野 “정권퇴진운동 불사”/與총선·대선자금 특검 추진

    권노갑씨 비자금 수수와 이에 따른 민주당 총선자금 논란,노무현 대통령의 손해배상소송 등과 관련해 한나라당이 정권퇴진운동도 불사할 뜻을 밝히고 나서는 등 정국이 일대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특히 노 대통령의 친인척 부동산투기 의혹 및 현대 비자금의 민주당 총선자금 유입의혹,굿모닝시티 사건으로 불거진 여권의 대선자금 의혹 등에 대해 국정조사 및 특검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여야 대치가 심화할 전망이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14일 긴급 의원총회에서 “노 대통령이 지금 벌이고 있는 터무니없는 짓거리를 집어치우고 권노갑씨 사건과 굿모닝시티 비자금,그리고 자기 가족 문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취하지 않으면 부득불 퇴진운동에 앞장서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
  • 靑·與·野·檢·法·言 서로 ‘으르렁’ / 막가는 정국

    사회 전반이 요동치고 있다.수십년간 정치를 해온 여야 중진들조차 “세상이 어디로 가는 거냐.”며 고개를 흔든다.제어되지 않을 듯한 정국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담겨 있다. ●한나라 “여권의혹 모두 國調” 민주당 정대철 대표의 굿모닝시티 자금수수와 16대 대선자금 논란,양길승 전 청와대 부속실장 향응 및 몰래카메라 파문,현대아산 정몽헌 회장의 자살,한총련의 미군 장갑차 시위사건,권노갑 전 고문의 현대비자금 수수와 민주당 16대 총선자금 유입 논란,야당과 언론사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대법관 제청과 관련한 사법파동…. 지난 한달 사이에 터져 나온 사건들이다.하나만으로도 정치판이 뒤흔들릴 대형사건들이 숨가쁘게 이어지고 있다.청와대,여야,검찰,사법부,일부 언론 등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만인 대 만인의 투쟁양상’으로도 비쳐진다. 민주당과 검찰이 한판 붙은 데 이어 대법관 제청 문제를 놓고 청와대·법무부와 사법부 사이의 기류도 심상찮다.여야 갈등뿐 아니라 여권 내부도 복잡하게 입장이 갈려 있다. 우선 한나라당의 움직임이 강경하다.14일 의원총회에서 ‘정권퇴진운동 불사’ 얘기가 나왔다.홍사덕 총무는 “이승만 대통령은 70평생을 독립에 바쳤다.그러나 민주헌정질서를 문란하게 했을 때 (국민들은) 국부를 권좌에서 물러나게 했다.공로로 친다면 노 대통령은 이승만과 비교가 안된다.그런데 그가 지금 민주헌정질서를 짓밟고 있다.우리 당의 입장을 근본적으로 재정립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최병렬 대표는정권퇴진운동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당장 퇴진운동에 나서지는 않을 듯하다.다만 이를 향한 수순에는 돌입한 모습이다.우선 한총련 시위와 관련해 21일 김두관 행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건평씨 등 노 대통령 주변인사 부동산 문제에 대한 국정조사도 이달 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청와대나 민주당에 있어서 이들 사건은 ‘판도라의 상자’가 될 수도 있다.한사코 이를 열겠다는 한나라당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한나라당의 움직임을 당리당략에 따른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정면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청와대·민주 “정면대응 불사” 문제는 청와대와 여야 등 정치권의 어느 주체도 이같은 충돌을 제어할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한나라당의 한 재선의원은 “브레이크 없는 차에 올라탄 기분”이라고 했다.여야가 사활을 건 17대 총선이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정치일정도 정국의 긴장을 높일 요소다. 진경호기자 jade@
  • 野 부대변인 22명 추가임명

    한나라당은 12일 심양섭 김성완 신동철 서성교 강길모 김오진씨 등 6명을 상근 부대변인으로 추가 임명했다.또 은진수씨 등 16명을 비상근 부대변인에 임명했다.이에 따라 한나라당 부대변인은 총 51명으로 늘어났다.
  • 野 ‘초선 특보단’ 잘 굴러갈까

    말 많고 탈도 많았던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의 특보단이 우여곡절 끝에 12일 구성됐다.그러나 모호한 인선원칙과 경량급 진용을 들어 “뭘 하자는 특보단이냐.”는 비난이 당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60대의 참신함? 특보단은 재선의 안상수 의원을 단장으로,모두 17명으로 구성됐다.12명의 현역의원 중 안 단장과 박창달(재선) 의원을 빼고는 권영세 김성조 김용균 신현태 윤경식 윤두환 이방호 정병국 전용학 허태열 의원 등 10명이 초선이다.최 대표를 가까이서 보좌할 상근특보에는 김정훈(비서실 부실장) 변호사,이성희 전 이회창 총재 특보,조인근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김태원 전 직능국장과 윤여준 의원 보좌관 이태규씨 등 5명이 임명됐다. 이번 특보단 인선은 무려 한달간의 진통 끝에 이뤄졌다.한때 재선 중심의 중량감 있는 특보단이 검토됐으나 측근으로 분류되던 홍준표·김문수 의원 등 핵심 재선급들이 최 대표에게 등을 돌리면서 초선 위주로 돌아서게 됐다.그나마 초선들도 상당수가 고사,인선에 애를 먹었다.이 때문에 60세 안팎의 의원이무려 6명이나 참여,‘초선특보단’의 참신성을 무색케 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공보특보직을 놓고도 “대변인이 2명인 만큼 옥상옥이 될 것”이라는 논란 속에 대표 경선 때 공보특보를 맡았던 정영호 부대변인과 황준동 부대변인이 막판 탈락하는 진통이 빚어졌다. 김정훈 법률지원특보의 비서실 부실장 발탁과 권영세 의원의 특보단 참여로 최 대표 취임 후 당내 실세그룹으로 급부상한 ‘수요모임’은 박진 대변인,임태희 비서실장,원희룡 기획위원장,오세훈 청년위원장 등 전원이 요직에 기용됨으로써 더욱더 힘을 얻게 됐다. ●코드 안맞는 특보단장 특보단장에 기용된 안상수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내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둬 내각구성권을 한나라당이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는 지난 6월 대표 경선 때 서청원 후보가 내세웠던 ‘국정참여론’과 같은 주장이자,최 대표가 맹렬히 비판했던 내용이다.대표특보단장에 임명된지 3∼4시간도 안돼 최 대표가 공격 소재로 삼았던 상대후보의 주장을 주창하고 나선 것이다.이를 놓고 당내에선 “안 특보단장이 최 대표의 의중을 제대로 실천할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진경호기자 jade@
  • 한총련 파문 / 野 “노대통령 책임”

    한나라당은 정부가 한총련 사태를 미온적으로 처리하면 국기수호 차원에서 대정부 투쟁에 나설 움직임이다. 한나라당은 10일 “이번 사태가 사실상 노무현 정부에 의해 조장됐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홍사덕 총무는 “대통령이 이적단체인 한총련 합법화를 추진하지 않았다면 경찰이 한총련의 폭력시위를 알고서도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았겠느냐.”면서 “특히 범청학련이 한나라당 지구당사를 습격했으나 경찰이 방조에 가까운 미온적 태도를 보인 것은 군사독재시절에도 없던 만행”이라고 주장했다. 통일안보모임(회장 김용갑) 소속 의원 63명도 성명을 내고 “노 정권이 자신들만의 잣대로 수배해제와 합법화를 추진한 결과가 이번 사태로 이어진 것”이라며 “반미친북 행각을 수수방관해 한·미동맹을 무너뜨리고 주한미군 철수를 불러온다면 노 대통령과 이 정권은 우리 안보를 무너뜨린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나라당은 우선 한총련 합법화 계획 전면 중단 및 수배해제 조치 철회,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나아가 보다 근본적으로 현 정권의 ‘좌파적 성격’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당내 많은 의원들이 ‘이대로는 안되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하고 있다.”면서 “노 대통령에 대해 심각하게 근본적인 재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통령 탄핵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진경호기자 jade@
  • 野 탈당파·개혁당 민주 신주류 매파 / 3者 통합신당 초읽기

    한나라당 탈당파 모임인 ‘통합연대’는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의미없는 신당놀음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8월20일 이후 독자적인 신당 창당을 추진할 것을 명확히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민주당 일부에서 이른바 ‘3불가론’과 민주당 정통성 계승을 주장하며 ‘도로 민주당’으로 주저앉으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행위”라면서 “이는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승리를 보장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주장했다. 또한 개혁당 김원웅·유시민 의원 등도 지난 9일 당내 워크숍을 갖고,“개혁당은 정치권 밖의 개혁신당 추진세력 결집체인 ‘신당연대’와 함께 독자적 신당 추진 일정을 진행해나갈 것”이라면서 오는 13일 개혁신당 출범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기로 했다.신당연대와 통합연대는 민주당 신당논의 진전을 보아가면서 이달 말쯤 신당추진 단일 세력을 형성하기 위해 물밑 조율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 신기남·이호웅 의원 등도 이들과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어‘한나라당 탈당파+신당연대+신주류 강경파’의 3자 통합 여부가 주목된다.더욱이 신당연대는 11일부터 통합연대의 여의도 사무실을 함께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이같은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통합연대의 한 의원은 “민주당에서 이달 말까지 7∼8명의 의원이 탈당할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이들과 함께 우선 신당을 결성하고 나면 이후에 민주당에서 추가 이탈세력이 발생,원내교섭단체를 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운기자 jj@
  • 野 2~3選 “물로 보지마”

    한나라당이 최병렬 대표 취임 후 주요 당직을 초선의원들에게 내주고 한발 뒤로 물러선 2·3선 의원들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 대표가 지난 4일 일부 재선의원들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비주류 연대’ 결성이 구체화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한나라당 지지도가 곤두박질하면서 최 대표의 어정쩡한 대여관계를 강도높게 비판해온 터라 이들의 동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홍준표 의원은 8일 “재선그룹은 개성이 강해 지난 15대 총선 때부터 시끄러웠던 사람들”이라며 “개인적으로는 특위활동 등을 통해 최 대표를 돕겠다는 입장이지만 상당수 재선의원들은 최 대표를 돕는 것과 당을 돕는 것은 구별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이어 “오는 9월 정기국회 이전에 ‘선명 야당’을 주창하는 재선의원 10여명으로 구성된 모임이 결성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모임에는 홍 의원을 비롯,김문수·안택수·정형근·이재오·이윤성·김무성·정의화 의원 등 10여명의 재선의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지도부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과는 달리 원내총무 경선에 나섰던 임인배 의원도 조만간 2·3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가칭 ‘통일연대’의 결성을 추진 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임 의원측은 “조만간 입회서를 돌릴 예정인데 2·3선 의원을 중심으로 30여명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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