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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의 전쟁/ 이라크軍 바그다드 방어태세- 외곽방어 포기… 시가전 준비

    연합군의 바그다드 대공세를 앞두고 결사항전을 주장하는 이라크 공화국수비대의 진짜 전력은 어느 정도일까.미·영 연합군은 바그다드 관문까지 진격하는 동안 T-72탱크 등 가장 우수한 장비로 무장한 공화국수비대가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은 데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 ●공화국수비대 등 1만 5000 병력이 핵 이에 대해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공화국수비대가 외곽 방어진용을 포기하고 바그다드로 병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BBC방송은 6개 사단으로 구성된 공화국수비대가 조직 재편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현재 바그다드 도심에는 특수보안기구(SSO) 소속 민병대원 6000∼8000명과 특수공화국수비대(SRG) 1만∼1만 5000여명이 배치된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다 ‘사담 페다인’과 비밀결사대,민병대,‘사담의 사자들’로 알려진 10대들의 군사조직도 결사항전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MSNBC는 4일 “바그다드 도심 곳곳에는 기관총과 대공포를 갖춘 트럭들이 산재한다.”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시가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상당수 차량에는 이동통신 시스템과 로켓추진형 미사일 발사대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라크는 항공촬영을 피해 경기갑 차량들을 고가도로 아래 등으로 숨기고 있으며 지하참호와 건물 등 도심 곳곳에 소총 거치대가 감추어져 있다는 전언이다. BBC는 이들을 민간인과 완전히 섞이도록 한 뒤 연합군과의 ‘복잡한’ 시가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공화국수비대 전력손실 속단할수 없다 미군 지휘관들은 공화국수비대가 심대한 타격을 당해 더이상 전투능력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한다.‘바그다드’ 사단과 ‘메디나’ 사단이 궤멸 상태에 빠졌고 다른 2개 사단도 전력의 30% 정도를 잃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미군측 주장은 지나친 낙관적 관측에 기초한 것으로 경계를 느슨히 해서는 안된다는 경고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공화국수비대가 큰 저항 없이 물러난 것은 바그다드 시가전에 대비,전력 손상을 막기 위한 것이며 비정규 게릴라전으로 치러질 시가전이 시작되면 지형지물 등에서 우위를 점한 공화국수비대가 이제까지와는 다른 위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전쟁에 오랫동안 대비해온 공화국수비대가 이처럼 쉽게 전투능력을 잃었다고 보는 것은 지나친 속단이라는 것이다. 이지운기자 jj@
  • 軍수뇌부 인사 특징·의미/ 기수파괴보다 조직안정 선택

    1일 대장급 군 수뇌부에 대한 인사가 마무리됐다.지난달 말 해군 참모총장에 이은 이번 인사로 군 대장급 보직 8자리 가운데 공군 참모총장을 제외한 7자리가 바뀌고,이 중 5명은 퇴진하게 됐다. 특별한 파격은 없었다.인사권자가 ‘기수파괴형’보다는 ‘조직안정형’쪽을 택했기 때문이다.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육사 임관연도 기준으로 23기에서 25기로 2기 내려갔지만,육군 참모총장은 24기에서 25기로 1기만 낮아졌다. ●육사27기 대장발탁설 실현안돼 각 군 사령관과 연합사 부사령관 등 대장으로 승진하면서 보임되는 4자리는 갑종 출신 1명과 육사 26기 3명이 차지해 육사 27기 대장 발탁설은 실현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소장파 장교들 사이에서는 ‘비개혁적 인사’라는 혹평을 내놓고 있다.국방부의 한 과장(대령)은 “임기 보장에 대한 원칙도 없고 인사적체 해소 등 개혁과도 거리가 먼 인사”라고 평가절하했다.다만 보직 배치는 주위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합참의장에 발탁된 김종환 1군 사령관은 국방부 정책보좌관과 일선작전분야의 직위를 모두 거친 정책·작전통으로 유력한 의장후보였다.또 연합사 부사령관에 임명된 신일순 육군 참모차장은 한국군 최초로 미국 육사를 졸업한 미국통으로,최근 한·미상황 등을 감안할 때 충분히 예견되던 ‘보직’이다. ●일부소장파 ‘비개혁적' 평가도 대장급 8명의 출신지는 영남이 2명에서 4명(문정일 해군총장,김대욱 공군총장,정수성 1군·양우천 2군 사령관)으로 늘었고,호남은 2명에서 1명(신일순 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줄었다.또 강원 출신은 1명에서 2명(김종환 합참의장,이상희 3군 사령관)이 됐다.남재준 육군 참모총장은 서울 출신이다. ●청와대,국방부 인사안 맞대결 인사안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와 국방부 사이에 적잖은 진통이 있었던 것 같다.인사안 협의차 전날 오후 청와대에 들어갔다 나온 조영길 국방장관이 밤 9시쯤 청와대에 다시 들어가 최종 재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당초 청와대는 각 군 균형발전 차원에서 김 공군총장을 합참의장으로 발탁하려 했으나,조 장관이 군 전체에 대한 지휘 문제와 인사 적체 등을 이유로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장관은 전날 밤 “어쩌면 인사안이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해 인사안 협의가 간단치 않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신세대 취향에 맞는 ‘국방일보’ 제작”/국방홍보원 김준범 원장

    “아무리 군 매체라고 하지만 독자들에게 읽히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요즘 국방일보가 확 달라졌다는 평을 듣 듯이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김준범(51) 국방홍보원장의 일성이다.병영 내의 흐뭇한 이야기를 기획취재 형태로 1면에 거침없이 다룰 때는 군(軍) 매체가 아니라 여느 일간지 같다는 평도 듣고 있다. 국방부 산하인 국방홍보원은 국방일보와 국군방송,각종 국방뉴스 등을 만들어 일선 부대 등에 배포하는 국내 유일의 국방전문 종합미디어 기관이다. 20여년간 방송·신문 기자로 활약해 온 김 원장은 개방형 임용직으로 바뀐 홍보원장직을 2001년 7월부터 맡아오고 있다. 취임 이후 그가 가장 열과 성을 바친 것은 홍보원의 주력 매체인 국방일보의 변화.군 생활을 한 사람이라면 군대에서 한번쯤은 봤을 ‘전우신문’이 바로 국방일보의 전신으로,1990년 제호가 바뀌었다. 국방 전문지라곤 하지만 막 부임한 베테랑 신문기자의 눈에 비친 국방일보는 신문으로서의 기능이 너무 부족했다.일단 기사 내용이 너무 딱딱해 재미가 없는데다 ‘정보’라고 내세울 만한 것도 없었다.지면에는 장·차관과 각 군 총장 등 군내 고위층 얘기가 태반이었다. 이런 식으론 홍보고 뭐고 될 게 없다고 보고 취임과 함께 내건 슬로건이 바로 ‘독자 제일주의’.군 고위층도 중요하지만 군내 다수인 병사들의 관심없이는 아무런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결국 군사전문지로서의 위상을 떨어뜨리지 않는 선에서 신세대 장병들의 취향에 맞도록 ‘변화’를 시도했다.과거와 현재의 병영 실태를 재미있게 풀어쓴 ‘신병영 풍속도’를 연재하고,스포츠·문화 관련 기사도 늘렸다.특히 최불암·김흥국·하일성씨 등 연예인·스포츠 스타들이 자신들의 군 생활을 직접 소개하는 ‘추억의 내무반’ 시리즈는 당시 사회 지도층 인사 자제들의 군복무 면제 파문 등과 맞물려 엄청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이 시리즈를 모아 출간한 단행본도 일선 서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국산 무기 체계 개발에 얽힌 비화나 해외 무관(武官)들의 현지 르포 등도 재미있게 다뤄 군사 전문지로서의 기능도 유지했다. 이같은 변화 시도에 반응도 좋았다.군인 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지난해부터는 서울 지하철 가판대에서도 신문을 시판 중이다.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무관들 사이에서는 ‘한국 국방부와 군이 돌아가는 것을 알려면 국방일보를 봐야 한다.’는 말까지 듣게 됐다. 요즘 그는 위성TV 방송국 일로 바쁘다.디지털시대에 맞는 홍보를 위해 내년 국군의 날까지 방송국을 세우기로 하고,당국과 협의 중이다. 그는 “유일의 군사전문 홍보매체로서 현역과 예비역,군과 민간과의 가교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는 군에 대해 다소 비판적인 소재도 다루는 등 취재영역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뉴스플러스/ 軍수뇌 인사 새달1일 단행

    합참의장을 비롯한 대장급 군 수뇌부 인사가 이르면 다음달 1일 단행될 전망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28일 “4월1일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대장급 승진·전보 인사안이 의결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4월 중 군 수뇌부 인사가 기정사실로 굳어진 상황에서 인사를 늦출 경우 지휘권 확립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조기 인사설의 배경을 설명했다.
  • 이남신 합참의장 전격 사의,軍 물갈이 인사 가시화

    군 수뇌부에 대한 인사가 조만간 대규모로 단행될 전망이다. 새 정부의 후임 해군 참모총장 발표와 함께 오는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남신 합참의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하면서 물갈이 인사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기인사 직전 사의 ‘이례적' 임기를 남겨둔 군 수뇌부가 정기인사에 앞서 ‘사의’를 표명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지금까지는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뜻에 따라 자리를 옮기거나 보직을 못 받으면 전역하는 게 일반적인 관행이었다. 이 의장의 사의와 관련,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군의 대규모 물갈이 인사에 대한 반발이 아니겠느냐고 추측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 의장은 새 정부 조각을 앞두고 국방장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정작 본인은 정권 교체기일수록 군 수뇌부의 임기 보장이 더욱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그럼에도 정부는 군 역시 기수·서열 파괴가 불가피하다며 육사 23기인 그의 퇴진을 기정사실화해 왔다. ●대장급인사 8일 국무회의 상정 준비 후임 해군 총장은 현 총장보다 해사 2기 후배가 발탁됨에 따라 합참의장과 타 군 수뇌부 역시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 같다. 우선 합참의장과 육군 총장의 경우 신임 문정일 해군 총장과 임관 연도가 같은 육사 25기가 주축으로 있는 1·2·3군 사령관,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중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결국 현 육군의 대장급 6명 중 25기에서 1∼2명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옷을 벗을 공산이 크다.일각에서는 육사 26기 선두그룹인 중장급을 대장 진급과 함께 총장에 발탁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이 경우 인사 폭은 훨씬 더 커진다. 김대욱(공사 15기) 공군 총장 후임으로는 이한호(공사 17기) 공군 작전사령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중장급인 기무사령관과 해병대사령관 역시 교체가 확실해 보인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대장급 인사 시기에 대해 “8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상정하는 방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후세인 건재 “본격항전”TV연설 유고설 일축… 양측 軍·민간인 피해 급증

    |쿠웨이트 북부전선 김균미 도준석·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영 연합군이 바그다드로 접근하면서 공화국수비대 등 정예 이라크군의 저항이 격렬해지고 양측 군 병력은 물론 민간인들의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쟁을 단기전으로 끝내겠다는 미국측 전략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이며 전쟁이 장기전으로 갈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예상보다 거센 이라크군의 저항으로 바그다드를 향한 미군측 진격 속도도 늦춰지는 가운데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24일 TV연설을 통해 “승리가 눈앞에 다가왔다.”면서 침공군에 대해 맞서 싸울 것을 이라크 국민들에게 촉구,자신의 건재를 과시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이날 대 국민 연설을 통해 “미·영군의 공격에 맞서 성전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후세인은 이라크군의 “영웅적 투쟁”을 치하하고 미·영군의 공격은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91년 때처럼 신의 뜻을 따라 적을 물리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중앙정보국(CIA)은 후세인 대통령의 연설이 TV중계된 직후 신빙성과 사전녹화 여부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테이프에 대한 정밀 분석작업에 들어갔다.토미 프랭크스 미 중부군 사령관은 이날 전황 브리핑을 갖고 이라크의 산발적인 저항이 있기는 하지만 미·영 연합군은 빠르고 극적인 공격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연합군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 대해 이라크 특수부대 ‘페다인 사담’의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지만 곧 해결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전쟁포로로 붙잡힌 이라크 군인이 3000여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미·영 연합군의 공습이 강화되고 이라크의 반격도 거세지면서 군과 민간인들의 희생이 커지고 있다.모하메드 알리 사하프 이라크 공보장관은 24일 미·영 연합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98명이 사망하고 49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연합군도 23일 밤과 24일(현지시간) 곳곳에서 이라크군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히며 개전 이래 최악의 인명손실을 입었다.미 중부사령부의 한 관계자는 24일 미군 소속 아파치 헬기 1대가 이라크 중부에서 이라크군에 의해 격추됐다고 확인했다.그러나 이라크 정부는 미군 전투기 2대와 아파치 헬기 2대를 격추했으며 조종사 2명을 포로로 잡았다고 주장했다. 미 해병대는 또 23일 이라크 남부 유프라테스강안(岸)에 위치한 나시리야에서 이라크군과 2차례에 걸친 교전을 벌여 최소한 10명이 전사하고 수명이 부상했으며 수명이 포로로 잡혔다고 밝혔다.이날 하루 교전과 사고사로 인한 인명손실을 합쳐서 미군의 실종·전사자 20명,부상자가 50여명에 달한다고 연합군측은 밝혔다. 무하마드 사이드 알 사하프 이라크 공보장관은 23일 이라크 남부 바스라에서 연합군과의 전투로 이라크군 77명이 사망하고 36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kmkim@
  • 부시의 전쟁/ 개전 이틀째...지상전 본격화 - 탱크·장갑차등 2000대 일사천리 진군

    이라크軍저항 미미… ‘전광석화' 국경돌파 곧 공수부대 투입 수일내 바그다드 진입 개전 이틀째… 지상전 본격화 |쿠웨이트시티 김균미 도준석 특파원·함혜리기자|미군과 영국군은 20일 밤(현지시간) 남부 국경을 넘어 바그다드 진격에 나서면서 지상작전을 본격화했으며 바그다드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 전쟁이 전개되면서 미 해병대원 1명이 이라크군과 교전 도중 사망,이번 전쟁의 첫 번째 연합군측 전사자가 발생했다.이라크군의 투항도 잇따랐다. 미 제3보병사단과 제1해병대 원정군 소속 병력이 저공비행 헬기의 선도로 밤 8시쯤부터 국경을 넘으면서 시작된 동맹군의 지상작전은 이라크 군의 저항을 거의 받지 않고 전광석화처럼 이라크 남부의 전략거점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국경을 넘어선 미·영군은 곧바로 이라크 남부사막 지역에 수천발의 포격을 가한 뒤 오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진군하기 시작했다.제3보병사단의 선봉에 선 제7헬기 기동연대 3대대는 아무런 저항도 받지 않고 바그다드로 향해 진격 중이다. 국경을 넘어 이라크 영내로 진격한 미·영군의 규모와 관련,미 육군 제3보병사단과 동행한 워싱턴 포스트 윌리엄 브래니진 기자는 탱크 74대와 브래들리 장갑차 58대를 포함한 차량 2000대,제2여단 병력 4000명이 국경을 넘어 쏟아져 들어갔다고 전했다. 미 해병대는 영국 해병특공대와 함께 1차 점령 목표물로 지목돼 온 바스라 함락을 눈앞에 두고 있다.동맹군이 바스라를 점령하면 이곳에 임시사령부를 설치하고 곧바로 바그다드 진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바스라를 방어하고 있는 이라크 병력이 무너지면 바그다드까지 560㎞에 달하는 동맹군의 진격로에 전력이 강한 부대가 배치돼 있지 않아 큰 저항없이 3∼4일 안에 바그다드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라크 남부에서의 신속한 지상작전과는 달리 북부지역에서는 이렇다 할 작전을 펴지 못하고 있다.미군 특수부대원들이 북부의 쿠르드 지역에서 소규모로 활동하고는 있지만 터키가 미군의 영토통과를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토마호크 미사일 공격만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라크 남부에서 전개되고 있는 지상작전의 속도를 감안할 때 조만간 공수부대와 강습부대 등을 투입해 북부에서 바그다드를 향한 제2의 전선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쿠웨이트 주둔 영국군 대변인은 제1해병대원정군(MEF) 소속 병사가 이라크 남부의 지상공격에 투입돼 이동 중 사망했다고 전했다.그러나 MSNBC는 이 병사가 루메일라 유전으로 진격 도중 이라크측의 포격으로 쓰러졌다고 보도했다.연합군이 쿠웨이트 국경을 넘은 직후 이라크 병사 200명이 미 해병원정대(MEU)에 항복하기도 했다. 미·영군은 또 이날 오후 9시쯤부터 크루즈 미사일과 전폭기를 동원해 바그다드를 집중 폭격했다. 이날 공습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궁전과 정보사령부가 있는 티그리스강 서쪽에 집중됐다.공습 이후 타리크 아지즈 부총리의 집무실이 있는 10층짜리 대통령궁 건물 한 채가 화염에 휩싸였다.모하메드 사이드 알 사하프 이라크 공보장관도 후세인 대통령의 거주지중 한 곳이 공습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라디오 방송은 미군의 공습 목표물 중에는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장남 우다이의 집이 포함됐다고 밝히고 공습으로 이라크 병사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라크 관영통신인 INA는 이번 공습으로 37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 [시론] 軍인사 기수파괴도 좋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파격적인 인사개혁 바람이 요지부동이던 군(軍)에도 불어닥칠 모양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말처럼 정권이 바뀌면 새로운 인물들이 국가와 조직을 이끌어 나가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하지만 워낙 파격적이다 보니 기대감 반 불안감 반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철옹성이나 다를 바 없었던 기수 위주의 검찰조직에 메스를 가한 결과 기득권 세력들은 큰 충격에 휩싸인 듯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평검사와의 대화’란 형식을 빌려 급한 불을 껐다.새 인물들의 공명정대한 개혁의지는 앞으로 지켜볼 일이다. 개혁과 변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사인데,사람이 일을 한다고 새 정권이 들어서 마치 큰 선물 나눠주듯 하는 인사는 바람직하지 않다. 군 인사문제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군,특히 영관급 장교들이 인사적체로 고통받고 있고,새 정권이 들어선 만큼 인사 숨통을 틔워줄 필요가 있다.”며 군 인사의 방향을 예고했다. 하지만 인사 적체가 인사 개혁의 중요한 배경이 되겠지만 군 인사는 그야말로 진정한 군의 발전과 개혁을 주도할 인물인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군의 인사개혁은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의 안보 상황과 30∼40년 앞을 내다보는 혜안을 갖고 추진되어야 하는 일이기에 여타의 조직보다도 파격적인 발상의 전환이 요구된다. 철두철미한 명령계통으로 이뤄지는 집단이기에 전격적인 개혁을 이루기란 검찰조직 못지않은 한계에 가로막혀 있는 것이 현실이다.지금까지의 군 내부 개혁 노력에도 불구하고 근원적 회의감에 싸여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군의 개혁과 변화를 군 스스로에만 맡겨놓아서 될 문제인가라는 우려도 그래서 나오는 것이다. 휴전선을 중심으로 막강한 화력이 남북으로 대치하고 있다 보니 자연스레 육군 중심의 군 편제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고,여기에 해·공군력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면 자연히 기존의 세력들이 타격을 입을 것은 뻔한 일이기에 환골탈태하는 개혁과 변화를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 현대 군사전략의 변화로 첨단 무기의 획득은 절대적인 요소인데 이를 어떠한 방법으로 어떠한 목표로 획득해야하는가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은 없고 우선은 급한 대로 첨단 장비만 획득하면 된다는 정도의 무기 획득방법은 국가안보에 별 도움이 안 된다. 이웃나라 일본은 전투기 한 대라도 언젠가는 자체 생산하겠다는 비전 아래 초창기에는 2배 이상의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 가며 F-15 전투기를 생산해왔기 때문에 ‘미·일 군사기술역전’이라는 별칭의 F-2 전투기를 생산해 낼 수 있었고 민간 여객기인 보잉 777 생산의 20% 이상을 일본이 담당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과연 2030,2050년의 안보 환경은 어떻게 될 것인가.그리고 한국의 안보 철학은 통일 이전·이후에 어떠한 철학을 갖고 수립되어야 하는가.이러한 물음이 있고 나서 어떠한 무기 체계를 들여와야 되고,조직은 어떤 식으로 짜여져야 하는가라는 개념 설정을 해야 할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군 인사는 인사적체의 해소와 함께 미래의 안보 환경을 면밀히 투시해서 종합적인 군 조직을 재구축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정되어야 하며 각 군의 이해관계에 상관받지 않고 군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사람들로 구성될 때 비로소 역사에 남는 변화의 바람이 일 것이다.군 인사를 생각하며 깊은 배려가 뒤따라야 할 일은 지속적으로 감소되어온 국방예산을 개혁에 걸맞게 적정 규모로 증액 편성할 일이다. 김 경 민
  • 軍 대장급 새달 교체

    각군 참모총장 등 군의 대장급 수뇌부가 다음달 중 임기와 관계없이 대폭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소위 4강(强) 대사를 비롯한 주요국 대사의 상당수도 바뀐다.정부 부처 1급 중 많은 수가 공직을 떠날 것으로 예상돼 새 정부와 ‘코드’(Code)가 맞는 인사들이 대거 기용되는 세대교체와 인사태풍이 예고되고 있다. ●군 진용도 새롭게 짜야 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19일 “새 정부가 들어섰으면 육·해·공군 참모총장도 바꾸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달말 임기가 끝나는 장정길 해군참모총장의 후임은 다음주 임명될 예정이며,김판규 육군참모총장은 오는 10월,김대욱 공군참모총장은 내년 3월 임기가 끝나지만 조기교체가 검토되고 있다. 그는 “(총장외에)대통령에게 신고를 하게 되어있는 대장들의 임기도 보장할 필요는 없다.”면서 “검찰의 인사와 같은 기수(期數)파괴가 군 인사에도 필요하다.”고 말해,육·해·공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수뇌부 및 장군 및 영관급 인사때 서열을 뛰어넘는 발탁인사를 할 뜻을분명히 했다.현재 군의 대장은 육·해·공군 참모총장 외에 합참의장,1·2·3군 사령관,한미연합부사령관 등 8명이다. ●공관장에 외부인사 수혈 다른 핵심 관계자는 대사교체와 관련,“4강 대사뿐 아니라 주요국(종전의 특1,특2급) 대사에 대해서도 노무현 대통령과 윤영관 외교부 장관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혀,대사의 대대적인 물갈이 방침을 분명히 했다. 대통령의 신임장을 필요로하는 대사급 재외공관장 93명은 ‘공관장 사직원’을 최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는 ‘대명퇴직제’ 등을 활용, 상당수를 물갈이하고 외부인사들을 수혈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1급 3분의1은 교체추진 정부는 총리실을 비롯,부처별로 1급 공무원 거의 전원으로부터 사표를 제출받아 선별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 부처는 사표를 제출한 1급 공무원 중 3분의1 가량은 사표를 수리,퇴직시킬 방침이며 사표수리 과정에서 ‘다면평가’ 등의 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각 부처가 1급 공무원 전원의 사표를 제출받는 것은 전례가 없던 일이어서 퇴직 해당자의 반발과 함께 대폭적인 연쇄 승진·전보인사가 점쳐지고 있다. 현재 정부 각 부처의 1급 공무원은 모두 180여명에 달하며 이들의 일괄사표는 부처별 자율형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공직사회의 동요와 반발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곽태헌 김수정기자 tiger@
  • “서열 파괴”에 떠는 軍 - 합참의장 인사가 물갈이 규모 좌우, 육사25기 총장·26기 대장 나올듯

    군(軍)에도 서열·기수 파괴를 동반한 인사회오리가 몰아칠 전망이다. 다음달 대규모 인사가 단행될 경우 육군은 현 육사 25기가 주축인 1·2·3군 사령관,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중 가운데 한 명이 총장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의지가 실린 획기적 인사안이 나올 것이란 예상과 함께 1993년 김영삼 당시 대통령이 ‘하나회’ 출신을 전격 정리한 것에 버금가는 충격적 조치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군단장을 마친 중장급(육사 26기)을 대장 진급과 함께 육군 총장에 전격 발탁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어느 경우든 현재 육사 23기가 맡고 있는 군 서열 1위의 합참의장은 육사 기준으로 25기 이하에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등에 비해 비교적 평온해 보이던 군이 이처럼 태풍권에 든 것은 새 정부 출범 당시의 예상과 달리 군 수뇌부의 ‘2년 임기’가 보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해군 참모총장 후속 인사안은 다음주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4월 정기인사에서 임기가 남은 육군과 공군 참모총장 역시 교체할 수 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군 조직 특성상 동기나 후배가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직을 맡을 경우 용퇴하는 게 관행이어서 합참의장 및 육군 총장에 대한 인사는 우리나라 대장급 8명 전원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결국 현재 육사 23∼25기의 대장급 6명 중 25기에서 1∼2명 가량만 남고 나머지는 옷을 벗으면서 그 빈 자리를 육사 26기 이하가 메울 가능성이 높다.비(非)육사 출신 1∼2명이 혜택을 볼 수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와 함께 해·공군 총장 후임 역시 1개 기수가 아니라 2∼3개 기수 이상 하향 조정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국방부 주변에서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청와대에서 모 장군을 육군 총장에 내정했다더라.’ ‘모 장군은 여자·돈 문제 등이 복잡해서 안된다.’는 등 확인도 안되는 각종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이라크戰 초읽기/ “이라크 일부軍 화학무기 배포”

    이라크 공격을 코앞에 둔 미국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이라크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량의 생물·화학무기다.수세에 몰린 이라크가 사린가스,보툴리누스균,탄저균 등 살상력이 엄청난 생물·화학무기를 동원할 경우,희생자가 속출하면서 전쟁이 장기화되는 등 최악의 국면으로 치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라크 일부 부대에 화학무기가 배포되고 있다는 미국의 주장으로 이번 이라크전이 화생전으로 비화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더욱 증폭되고 있다. 미 국방 관계자들은 17일(현지시간) “이라크가 공화국수비대 일부 부대에 화학무기를 배포하고 있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익명의 한 미군 관계자는 미군과 정보기관에서 이라크의 동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라크가 생물·화학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미 폭스뉴스 인터넷판도 17일 국방부를 포함한 고위 관계자들이 이라크 군대가 화학무기로 무장하고 있다는 정보 보고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정부 관계자는 “이 정보는 초보적인 것이고확인하기 어렵지만 후세인이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 바그다드 남부의 부대를 화학무기로 무장시켰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미 관리들의 이같은 주장에 이라크의 모하메드 사이드 알 사하프 공보장관은 “대량살상무기는 지난 1992년 이후 모두 제거됐고 사찰단들도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주기 위한 흑색 선전”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미국은 지난 88년 이라크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던 전례를 들며 ‘그같은 무기의 사용은 범죄행위’라고 경고하고 있다. 1980∼88년에 걸친 이란과의 전쟁에서 이라크는 당시 후세인에 맞서 싸웠던 쿠르드족을 신경가스로 공격,인종 청소를 전개한 바 있다.88년 3월 16일 일요일 오전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지구 할랍자에 투하된 겨자가스 등의 신경가스로 5000여명의 쿠르드인이 몰살당했다. 미 전문가들은 이라크가 현재 40여종 이상의 생물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
  • 이라크戰 초읽기/“이라크軍 3만명 전쟁 피하려 탈영”

    이라크군 약 3만명이 미·영 연합군과의 전쟁을 피해 최근 탈영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미러가 연합군 사령부 소식통을 인용,18일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미러지 회견에서 주로 징집자들로 구성된 이라크군 장병들이 최근개전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갑자기 주둔지를 이탈,귀향하는 등 탈영이 빈발하고 있다면서 이들 탈영병 숫자는 정규군 병력의 15%인 3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반면 사담 후세인 대통령에 충성하는 최정예 병력으로 바그다드 사수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공화국 수비대에는 탈영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서방 군사 전문가들은 20만명으로 추정되는 이라크 정규군이 대부분 징집병으로 식량과 장비,봉급이 열악한 수준인데다 충성심과 사기도 낮아 전쟁 발발시 대거 투항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연합군의 이라크 공격이 시작될 예정인 남부지역 주둔 장병들의 경우 동료들의 투항에 큰 영향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연합군은 이라크군 통신을 감청한 끝에 이같은 정보를 입수했다.이라크 정규군은 특히 미국과영국군이 전단 100만장을 살포하고 라디오 방송도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심리작전으로 일련의 투항이 이어지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분석했다. 연합군은 지난 주에만 이라크군의 북부 주요 거점도시로 바그다드 남동쪽 200마일(약320㎞) 지점에 위치한 바스라에 전단 12만장을 살포했다. |연합|
  • 국제플러스/ 이軍 팔 남성 출국 금지령

    |가자시티 AFP 연합|이스라엘 군은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 지구에 거주하는 15∼35세 팔레스타인 남성에 대해 15일부로 출국 금지령을 내렸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이날 발표했다.소식통들은 이같은 출국 금지조처가 임박한 미국 주도의 이라크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조처가 언제 해제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출국 금지조처가 발표됐다는 소식에 수백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가자 지구와 이집트간의 라파 국경검문소 인근에 집합,항의시위를 벌였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 10월부터 軍복무 단축 기무사 기구 축소키로

    오는 10월부터 현역 입영자들의 군 복무기간을 2개월 단축하고 병사들의 봉급을 3년안에 현실화하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지난 15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밝혔다. 또 현재 중장이 맡고 있는 기무사령관의 계급을 소장으로 낮추고 육·해·공군 본부 기무부대를 하나로 통합하는 등 기무사 기구 축소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장교 인사에서 기수나 서열에 얽매이지 않는 ‘기수 파괴’ 인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국방부의 방침에 따라 10월부터는 26개월이던 육군과 해병대의 현역병 복무기간이 24개월,해군은 28개월에서 26개월,공군은 30개월에서 28개월로 각각 줄어든다.현재 복무 중인 현역병의 경우 2001년 8월 입영자부터 1주일 단위로 복무기간 단축이 점진적으로 이뤄진다. 또 현재 월 평균 2만 4800원인 병사들의 봉급은 오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지속적인 인상을 통해 8만원까지 오르는 등 현실화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북한이 대포동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한·미 공조를 통해 확인한결과 발사 징후가 포착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美·이라크軍 비밀 항복협상說

    이라크가 12년 전 폐기했다는 탄저균 물량에 대한 보고서를 14일(현지시간) 유엔에 제출할 것이라고 AFP통신이 이라크 외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라크가 VX신경가스에 대한 보고서도 며칠 내에 제출할 것이라면서 이는 이라크가 무장해제하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이라크는 또 13일 알 사무드 2 미사일 3대와 탄두 7개를 유엔 무기사찰단의 감시 하에 추가로 파기했다. 하지만 미국이 이라크전 강행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관리들이 이라크군 핵심 간부들과 전쟁 발발시 미국 주도의 연합군과 전투를 벌이지 않는 등의 ‘비밀항복’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12일 미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국방부가 아닌 행정부 내 다른 구성원들이 이번 비밀 협상을 맡고 있으며 이라크군 일부는 이미 전투를 하지 않기로 동의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협상내용이 공개될 경우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반격을 우려하고 있는 미국 협상단은 지난 11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기자회견 중 비밀협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아 크게 당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12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전쟁을 피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6가지 새로운 전제조건을 제시했다. 블레어 총리가 제시한 6개항의 요구사항은 ▲후세인이 TV방송에 출연,대량살상무기 보유 사실을 인정하는 한편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무장해제 실시 ▲탄저 등 생화학 무기 전면 공개와 파기 ▲30명의 과학자들과 그 가족들을 키프로스로 출국시켜 유엔 무기사찰단과의 면담 허용 ▲사찰단에 발견된 무인정찰기의 소유 시인 ▲이동식 생화학무기 생산시설의 폐기 약속 ▲불법 미사일의 완전한 파기 등이다. 강혜승기자 1fineday@
  • 英사격훈련 개전 오인 이라크軍 항복 해프닝

    이라크 군인들이 영국군의 사격훈련을 전쟁이 시작된 것으로 착각,쿠웨이트 국경을 넘어와 영국군에 항복하려 했다고 영국 타블로이드판 신문 선데이 미러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영국의 제16 공수부대원들이 통상 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4일 박격포와 대포 등 무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시험하고 있을 때 10여명의 이라크 군인들이 항복을 의미하는 흰색기를 흔들었다는 것.놀란 영국 공수부대원들은 이라크 군인들에게 “당신들을 겨냥해 사격을 한 것이 아니며 항복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면서 이라크로 되돌아갈 것을 명령했다.영국군 소식통은 “전선에 있는 영국 군인들은 믿지 못했을 것이다.이라크인들이 손을 들고 항복을 원한다고 말하며 갑자기 나타났을 때 그들은 훈련중이었다.”면서 이라크인들은 사격소리를 듣고 이를 전쟁이 시작된 것으로 착각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공수부대원들은 매우 거칠지만 이라크인들의 처지가 불쌍하다고 생각해 그들을 돌려보내기로 했다.”면서 “이라크 군인들은 장비를갖추지 못하고 제대로 된 군화도 신지 못하고 있는 등 군인이라고 보기 힘들었다.”고 말했다.영국 국방부는 공식적으로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을 부인했다. 연합
  • 軍장성 계급정년 1년단축 추진

    육군이 장성들의 계급정년 단축 등을 포함한 대대적인 인사대책 마련에 나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5일 “현행의 불합리한 장군 인사제도와 만성적인 영관급 장교들의 인사 적체 해소를 위해 육군의 전 장성과 대령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면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달 중으로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계급정년 단축 방안에 대해 당사자인 장성들은 비판적인 입장이어서 이를 일방적으로 시행할 경우 적잖은 반발도 예상된다. 육군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현행 6년인 준장의 계급정년을 5년으로,중장의 정년 역시 4년에서 3년으로 각각 1년 줄이는 것을 제안했다. 현재 준장의 경우 정년 6년을 그대로 보장받고 있는데 이로 인해 1차로 진급한 장군보다 2∼3차로 진급한 장군이 더 늦게까지 군 생활을 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또 준장과 소장의 경우 임관기수별로 동일 근속연수를 적용,1차 진급자가 계급정년을 맞으면 함께 명예전역하는 방안도 내놓았다.현재장성들의 인사 적체는 영관급 장교에까지 연쇄적인 영향을 미쳐 군 조직의 사기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국방부 당국자는 “현재 심각한 양상을 띠고 있는 조직의 인사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크게 왜곡돼 있는 장군들의 인사적체부터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軍병영도 카드 빚

    갈수록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신용 위기가 군(軍)까지 확산되고 있다. 육군 간부들의 급여 지급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중앙경리단은 은행이나 카드사 등으로부터 장교ㆍ부사관ㆍ군무원들이 급여를 압류당한 사례는 지난해 상반기 현재 4579건,액수로는 637억원에 이른다고 2일 밝혔다. ●간부 급여 압류 작년 5000건 최근 전체 신용불량자가 하루 5000명꼴로 증가해 1월 말 전체 신용불량자 수가 274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지난 한해 동안 육군 간부들의 급여 압류 건수는 5000건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체 급여 채권 압류액 가운데 270여억원(42%),건수로 1415건(31%)은 은행권이 아닌 사채업체 등에 의한 압류로 나타났다. ●부사관등 젊은층이 절반 또 압류당한 간부의 절반은 젊은 계층인 부사관으로 집계돼,사회 초년병인 이들이 무절제한 소비생활과 신용카드 남용으로 사채업자에게 대출을 받기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중앙경리단측은 급여채권 압류에 따른 생계 곤란 및 가정 불화 등으로 육군 간부들의 근무 의욕이저하되고 군 내부 단결과 사기에도 영향을 준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강도·횡령… 軍기강 위태 특히 채무에 대해 고민하는 나이 어린 장교나 부사관들의 근무지 이탈이나 채무 해결을 위한 금전마련 목적의 사기행각,공금횡령,강도 행각 등의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지난해 10월엔 카드 빚에 쫓긴 현역 육군 상사가 부대에서 총기를 빼돌려 인근 농협을 털다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리단은 이에 따라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www.acfc.go.kr)에 이같은 실태는 물론 과다 채무자에 대한 징계 방침과,지휘관들의 각별한 관심 등을 촉구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조국방 기자간담회, 軍수뇌부도 임기보장

    조영길(曺永吉) 국방부장관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미 동맹관계의 변화 요인이 발생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른 것은 몰라도 군사 분야에서의 양국간 동맹에 급격한 변화가 초래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주한미군 재배치,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 등 양국간 군사 현안을 다루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시작될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 회의를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향후 한국의 정책 향배가 주목된다. 그는 또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2년 임기제인 군 수뇌부 대장급 장성들의 경우 임무 수행에 문제가 없는 한 임기를 보장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혀 임기가 만료되지 않은 수뇌부들에 대한 인위적인 인사를 단행하지는 않을 뜻임을 내비췄다. 이밖에 북한 핵문제 해결과 관련한 미국의 선제 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전쟁은 막아야 한다.”며 “전쟁을 하기에 남북한 전력은 너무 커져 있다.”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軍통수권 오늘0시 자동인계...취임식前 공백 없어

    노무현 새 대통령은 공식 취임식보다 11시간 빠른 25일 0시 김대중 대통령이 행사하던 군 통수권을 이상없이 넘겨받았다. 군 통수권은 현재 합참의장에게 위임된 군령권(軍令權)과 육·해·공군 참모총장에게 위임된 군정권(軍政權) 등을 모두 아우르는 것으로,삼군(三軍)을 총지휘하는 군에 대한 최고의 권한을 말한다. 미국의 경우 대통령 취임식 당일 이른바 ‘블랙박스(핵가방)’를 이·취임하는 대통령이 주고 받는 것으로 상징적인 군 통수권 이양 절차를 밟지만 우리는 그런 절차가 없다. 따라서 군 통수권의 인계·인수는 ‘핫라인’ 형태로 마련된 국방·안보분야 보고 채널의 변경으로 이뤄졌다.즉,24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 대통령의 서울 동교동 사저로 옮겨갔던 통수권 관련 모든 보고 채널은 새 대통령의 임기 시작인 25일 0시를 기준으로 노무현 새 대통령의 명륜동 사저로 일제히 옮겨졌다. 조승진기자 red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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