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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보험료 반년만에 또 인상

    車보험료 반년만에 또 인상

    자동차보험료가 속속 오르고 있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보험사들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3% 올리거나 인상할 조짐이다.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을 이유로 지난 4월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데 이어 불과 6개월 만에 또 다시 같은 이유로 보험료를 올려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보험사들이 특약 보험료는 올리는 대신 할인특약은 축소하는 등 경영난을 보험료 인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비난까지 사고 있다. ●6개월 만에 보험료 2∼3% 또 인상 메리츠화재는 과거 3년간 3회 이상 사고를 낸 사고다발자에 대한 특별할증을 기존 4%에서 10%로 대폭 인상하고 기본보험료 역시 다음달 1일부터 2.7% 올릴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다음달 초에 계약자별로 1∼2%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동부화재는 긴급출동서비스 특약보험료 등 일부 특약을 통해 보험료를 조정한데 이어 개인용승용차의 기본보험료를 평균 2% 인상했다. 배기량 1600㏄ 미만의 경우 현행보다 2.8%,1600㏄급은 1.9%가량 보험료를 올리고 2000㏄이상의 대형차량의 경우 0.5%가량 각각 인하했다. 신동아화재도 운전연령대별로 특약보험료를 조정한 데 이어 기본보험료를 2%가량 올렸다.LIG손해보험은 이달부터 차량 배기량을 세분화해 보험료를 차등화했다. 그린화재도 개인용 자동차 1.7%를 올렸고, 흥국쌍용화재도 영업·업무용 차량에 한해 1.5∼2% 인상했다. 다음다이렉트도 지난 1일부터 긴급출동 0.5%, 사고다발자 할증료 0.5% 등 전체적으로 1% 정도 올렸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중순부터 대형차 가운데 배기량 2500㏄ 이하의 자기차량 피해보상 보험료는 2.1% 인상하고 2500㏄ 이상은 2.3% 인하하는 등 배기량별로 보험료를 조정했다. 대한화재, 교보자보는 보험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거나 인상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손해율 인상 요인 소비자에게 전가 이처럼 손보사들이 보험료를 올리려는 것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계속 상승해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손해율은 보험료 수입 가운데 보험금 지급비율을 가리키는데 올 회계연도 첫 달인 4월 이후 적정 수준인 72∼73%를 크게 웃돌고 있다.11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평균손해율은 4월 74.9%,5월 79.8%,6월 76.4%를 기록한 데 이어 7월과 8월에는 대부분의 회사들이 80% 안팎에 이르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교통사고 급증으로 손해율이 급등하면서 자동차보험의 적자가 심화되고 있어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보험소비자연맹 조연행 사무국장은 “보험사들이 적자 경영을 하면서도 사업비를 매년 2조원 정도 사용하고, 인원구조조정이나 임금동결 등 자구노력은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다.”면서 “손해율이 높아지는 근본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경영난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車보험료 모델별 최고 8% 차이

    내년 4월부터 배기량이 같더라도 차량 모델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가 최고 8% 차이가 난다. 이에 앞서 내년 1월부터는 보험료를 최대 60% 할인받을 수 있는 무사고기간이 현행 7년에서 보험사별로 자율화돼 연장될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보험료 산정방식 개선안을 마련, 금융감독원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일부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이나 인하는 다른 가입자의 보험료 인하나 인상으로 이어져 전체 가입자의 보험료는 같다고 강조했다.●보험료가 차량 판매에 영향 보험개발원은 가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먼저 자가용 승용차의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 보험료에 대해 보험요율 변동폭을 ±10% 이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 경우 대인·대물 등 모든 담보를 포함한 총 보험료는 ±4% 차이가 난다. 개발원은 자차 보험료의 손해율 격차가 ±25% 이상인 점을 감안, 변동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어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보험료 차이가 더 커지게 된다. 우리나라 자동차의 평균 차령이 6.6년임을 고려하면 자동차 구입에 있어 보험료가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은 내년 초 모든 차량 모델의 표준등급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공청회에서 발표된 소형B(배기량 1001∼1600㏄) 차량에 대한 표준등급을 보면 ‘엑센트 1.5오토ABS미장착’은 1등급에 적용요율 90%다. 자차 보험료는 14만 8666원이다. 반면 ‘스펙트라 1.5오토ABS미장착’은 11등급으로 적용요율이 110%다. 자차 보험료가 18만 1703원이다. 같을 배기량인데도 자차 보험료가 3만 3037원 차이가 난다. 외제차의 경우 보험료가 더 오르고 차량간 차이가 더 벌어질 전망이다. 현재 외제차량은 사고시 부품 조달에 시간과 돈이 많이 들어 손해율(받은 보험료중 지급된 보험금 비율)이 국산차보다 31∼39%가량 높다. 이를 자차 보험요율에 ±10% 이내로 반영할 경우 외제차 총 보험료는 현재보다 7∼19% 오른다.●무사고 할인기간은 단계적으로 늘어날 전망 최고할인율에 도달하는 무사고 기간은 보험사 자율에 맡기도록 했다. 대신 최고 할증률 100%와 최고 할인율 60%는 그대로 적용된다. 보험업계에서는 최고 할인율을 적용받는 기간이 현행 7년보다 점차 길어질 것이라 보고 있다. 우선 현재의 할인·할증률 대신 1∼18등급이 도입된다.1등급이 100%할증되는 가입자,18등급이 60% 할인받는 가입자이다. 보험사들은 18등급을 1년에 한등급씩 늘려 최대 23등급까지 만들 수 있다. 현재 무사고 기간이 1년이면 10% 할인되지만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면 과거 3년간 무사고여야 1등급이 내려간다. 현재 사고 1점당 10% 할증되지만 내년부터는 1등급 상향으로 바뀐다. 등급간 보험료 할인·할증폭은 회사마다 다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車보험료 비교 항목 대폭 세분화

    오는 9월부터 각 보험회사의 개인용 자동차보험료가 가입자별 특성에 따라 상세하게 비교ㆍ공개돼 보험회사간 자동차보험료를 지금보다 자세히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비교공시 대상을 현행 336개에서 3888개로 대폭 세분화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현행 자동차보험료는 차종, 성별, 연령, 특약조건, 가입경력, 담보 등을 기초로 336개의 표준화된 유형을 선정해 비교ㆍ공시되고 있다. 하지만 비교 유형이 세분화되지 않아 보험 가입자들이 자신의 가입 조건에 알맞은 보험료를 비교ㆍ선택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가입연령, 경력, 담보, 운전자범위, 운전자연령 등의 비교 항목을 3888개로 크게 늘려 실질적인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 예컨대 19세,21세,24세,26세,35세,51세,61세 등 7개로 구분된 가입연령 중 35세는 제외하고 31세,38세,41세를 추가했다. 가족으로 한정된 운전자 범위도 가족, 부부,1인 한정 등으로 세분화된다. 운전자 연령도 26세에서 가입 연령별로 차등 적용된다. 회사별 보험료 비교공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금감원(www.fss.or.kr)의 ‘자동차보험료 비교공시’나 손해보험협회(www.knia.or.kr)의 ‘자동차보험료’를 이용하면 된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車보험료 새달 4~5% 인상

    다음달 1일 오르는 자동차보험료 인상률이 4∼5% 안팎에서 결정됐다. 14일 보험사들은 손해율(수입보험료 대비 지급보험금 비율)의 상승 등을 감안한 인상 조정안을 확정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LIG손해, 메리츠화재, 교보자동차보험은 4월1일부터 신규 가입자와 계약 갱신자의 보험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평균 인상률은 삼성 4% 안팎, 현대 3%대 중반,LIG 4.0%, 메리츠3%대 후반, 교보자보 4.1% 등이다. 동부화재는 5일부터 평균 4.0% 인상한다. 대한화재는 8일부터 평균 4.0%, 제일화재는 4월 중순부터 4%대 초반을 각각 올릴 예정이다. 그린화재는 다음달 10일부터 5%대 인상을 잠정 결정했으며 신동아화재도 비슷한 시기에 5%대 인상할 방침이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車보험료 기준 세분화 새달부터 4~7% 인상

    車보험료 기준 세분화 새달부터 4~7% 인상

    단순한 구조를 지닌 자동차보험료 체계가 가입자의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형’으로 바뀌고 있다. 개선 방향은 보험료 기준이 세분화, 구체화되면서 수요가 많은 데는 가격(보험료)을 올리고 수요가 적으면 낮추는 식이다. 자동차보험료는 올해도 잇따라 오를 예정이지만 나만의 조건을 잘 활용하면 오히려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고 보상비 현실맞게 11~79% 인상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료가 다음달 1일부터 전체적으로 4∼7% 인상된다. 지난해 11월 사고차량 정비수가 인상 때 미처 반영하지 못한 보험사의 부담과 보험사의 수익보전, 표준약관 개정에 따른 교통사고 위자료 지출 증가 등을 감안한 인상이다. 표준약관 개정안은 보험료를 올리는 한이 있어도 보험금에서 지급되는 사고보상 비용을 현실에 맞게 올리도록 했다. 부상 위자료가 상해 등급별로 지금보다 11∼79% 오른다. 상해등급 5급의 위자료가 42만원에서 75만원으로 인상된다. 통원치료 환자의 교통비는 하루 5000원에서 8000원, 입원 환자의 하루 식비도 1만 1580원에서 1만 3110원으로 오른다. 차의 종류에 따른 보험료 체계도 바뀐다. 신규 가입이나 갱신의 경우는 최고 5%까지 오른다. 운전자들이 선호해 사고빈도가 높은 1∼2년짜리 중고차도 2∼3% 인상된다. 반면 1600㏄ 승용차는 ‘중형’에서 ‘소형B’로 분류되면서 15% 싸진다. 해마다 차량 가격은 떨어지는데, 보험료는 점점 올라 운전자들의 불만을 산 3∼5년짜리 중고차도 보험료가 2∼3% 인하된다. ●정비수가 따라 보험료 ‘올리고 내리고´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차종별 보험료 차등화 제도를 연내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보험료가 다시 오르내리는 등 들썩일 것으로 보인다. 사고차량 정비수가는 차종에 따라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차이가 나지만 배기량이 똑같다는 이유로 동일한 보험료를 무는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차종별로 보험료를 달리 매기도록 한 것이다. 현재 보험료는 ▲소형A(1000㏄ 이하) ▲소형B(1000㏄초과∼1500㏄ 이하) ▲중형(1500㏄초과∼2000㏄ 이하)▲대형(2000㏄ 초과) 등 단순히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하지만 앞으로 보험금으로 비싼 수리비를 지불한 고급차량 운전자는 그만큼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반대로 사고 빈도와 수리비가 적은 차량의 운전자는 보험료 부담이 줄어든다. 보험개발원이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동급(2500㏄ 이상)의 국산 승용차인데도 차종에 따라 대당 평균 수리비가 90만 8000원(오피러스)에서 132만 2000원(체어맨)까지 차이가 났다. 국산과 수입산 차량의 앞뒤 범퍼 수리비는 96만 700원(그랜저TG)에서 365만 5200원(E280)까지 천차만별이었다. ●나에게만 싼 보험 등장 기대 자동차 책임보험료에 부과되는 분담금률이 4.4%에서 3.4%로 낮아지는 자동차손해배상법 시행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책임보험료(자가용 평균 18만 7000원)가 5월중에 2000∼5000원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주는데, 차량 등록대수가 늘면서 뺑소니사고 피해자 보상 등에 드는 정부지원 분담금이 줄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험료 체계와 보상서비스가 보험사마다 엇비슷해 단순히 보험료가 싼 보험사를 선호하던 자동차보험에 대한 선택 기준이 구체적인 형태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신차나 중고차를 선택할 때에도 보험료 체계를 염두에 두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보험료와 보상체계가 획일적이어서 선량한 운전자는 부실한 서비스 등에 불만을 터뜨렸고, 보험사는 출혈 경쟁으로 수지악화를 감수해야 했다.”면서 “소비자가 금융신용을 관리하듯이 가입자 조건을 보험사 홈페이지 등에서 꼼꼼히 확인하고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車보험료 ‘함정 논란’

    車보험료 ‘함정 논란’

    자동차 보험료의 산출 기준을 놓고 보험업계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헙업계는 만성 적자를 호소하며 보험요율 등에 대한 ‘현실화’를 요구하고 있다. 소비자단체 등에선 보험료 산출의 근거를 명확히 공개하고 필요하다면 사안에 따라 차등인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운전자들로선 인상과 인하 소식이 번갈아 나오는 자동차보험에 대해 무슨 ‘함정’이 있는 게 아닌지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적자 타령에 또 인상설 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급격히 상승, 보험사들의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의 지난 10월 손해율은 77.1%로 전월에 비해 3.7%포인트,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9%포인트 높아졌다.LG화재도 지난해 10월 73.5%에서 올 10월에는 81.3%로 크게 올랐다. 중소형 보험사 중에선 그린화재가 100%에 육박했다.11월에는 보험사 대부분이 90%를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손해율은 보험료 수입에서 차지하는 보험금 지급 비율로,10월에 보험료를 100원 거두었다면 80원 안팎을 보험금으로 지급했다는 얘기다. 하지만 보험금 외에 경영비용 등의 지출을 감안하면 보험사들이 기대하는 적정한 손해율은 72.5%이고, 이를 초과하면 적자 경영이 불가피하다고 호소한다. 보험사들은 손해율이 높아진 원인을 주5일제 확대, 법규 위반자 사면 등의 영향으로 본다. 따라서 자동차보험의 재정적자를 막기 위해서는 보험료 산출의 근거가 되는 보험요율을 조정해 달라고 요구한다. 또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신고포상금제(이른바 카파라치)의 재도입도 들먹이고 있다. ●보험요율은 보험사 입맛대로 그러나 소비자단체들은 지난달 보험 사고차량의 정비수가 인상으로 보험료가 최고 4.1% 올랐는데, 또 다시 사실상의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손해율이 높아진 것은 보험사들의 무분별한 저가보험 경쟁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보험사들은 정비수가 인상에 맞춰 재빨리 일부 특약상품에 대해서는 가격인하 경쟁을 했다. 이런 가운데 수입차와 국산차는 보험요율을 따로 적용받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수입차의 부품비와 수리비가 국산차에 비해 평균 2.7배 비싸지만 적용받는 보험요율이 똑같아 국산차 보유자의 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이유로 든다. 보험개발원은 “이는 수입차 딜러가 수리비 산출기준 등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국산차와 수입차의 손해율을 토대로 보험요율을 별도 적용해야 한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수입차 업체측은 “수입차 부품에는 별도의 특수장치 등 풀세트 교체 비용이 든다는 점을 감안하지 않은 조사”라고 항변한다. 보험요율은 국내 보험사들의 출자형식으로 설립한 보험개발원이 마련하고 금융감독원이 승인하는 방식으로 정해진다. 이 때문에 소비자단체들은 ‘보험요율이 보험사에 유리하게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국회 산업자원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안에 ‘순보험요율협의위원회’를 설립하는 내용의 관련법률 개정안을 상임위 안건으로 제출했다. 중립적 성격의 협의체에는 보험 전문가 외에 법조계·시민단체 등도 참여하도록 했다. 보험소비자연맹 조연행 사무국장은 “자동차보험은 보험료와 산출 근거를 업계가 밀실에서 조정하도록 하고, 이를 소비자들이 믿지 못하는 데서 문제점이 출발한다.”면서 “자동차보험은 거의 모든 가계가 대상이 되는 만큼 보험료 변동, 할증기준 조정 등에 공개적인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車보험료 새달 최고 4.1% 인상

    다음달부터 적용되는 자동차 보험료의 인상률이 평균 2.9∼4.1%로 확정됐다.2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보험료 조정안을 이같이 최종 결정하고 11월1일부터 새로 보험에 가입하는 차량이나 기존 보험을 갱신하는 차량에 적용하기로 했다.삼성화재는 자차 보상 보험료를 7.4%, 대물 보상 보험료를 6.6% 올리는 등 전체 보험료를 평균 2.9% 인상할 계획이다.LG화재는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3.4%, 메리츠화재는 평균 3.5%를 각각 올리기로 결정했다. 또 신동아화재는 평균 3.4%, 동부화재는 평균 3.6%, 교보자동차보험은 평균 3.8%, 현대해상은 평균 4.1%를 각각 인상한다. 정비수가는 보험에 가입한 사고 차량을 정비업체가 수리했을 때 보험사가 지급하는 수리 비용이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車보험료 새달 최고 4% 인상

    자동차보험료가 다음달 1일부터 최고 4% 인상된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 정비업체와 벌여온 정비수가 인상 협상을 마무리하고 인상분을 11월부터 보험료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3%, 현대해상은 3.6∼3.9% 각각 올릴 계획이다.LG화재는 2∼4%, 메리츠화재는 평균 3.6% 인상하기로 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車보험료 ‘사고건수’따라 할증 검토

    사고 건수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를 할증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지금은 사고 규모에 따라 보험료가 할증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6일 교통사고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이런 방향으로 자동차 보험료 할증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위는 또 소액 물적 사고도 대인사고와 똑같이 보험료를 할증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차 보험료는 200%까지 할증되며 50만원 미만의 물적 사고는 할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감위 관계자는 “소액사고의 할증률을 높이는 것은 경미한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외국의 경우 사고 건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증한다.”며 “우연성이 강한 대형 사고보다는 경미한 사고의 발생이 갈수록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車보험료 지역차등제 지자체 찬·반 갈등

    車보험료 지역차등제 지자체 찬·반 갈등

    자동차보험료의 ‘지역별 차등화’ 제도 도입 논란이 지방자치단체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자동차 보험료의 차등화는 교통사고가 많은 곳에 사는 운전자는 보험료를 더 내고 적은 곳의 운전자는 덜 내는 제도다. 정부와 보험사들이 이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 지방과 소비자단체들이 반대하면서 지난해부터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도입 논란 오르락내리락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중순 보험가입자의 거주 지역과 자동차의 모델에 따라 보험료를 달리하는 방안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전주 등 일부 지방에서 반발이 일자 “확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그렇지만 지난달 24일 전주시는 성명서를 내고 “자동차 사고가 많은 것은 도로 여건이 나쁘기 때문”이라면서 “결국 중앙정부의 책임을 지역주민에게 전가함으로써 잘 사는 도시는 보험료를 내리고 못 사는 지역은 올리는 ‘지역 역차별’을 조장하게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전북시장군수협의회’도 성명서를 냈다. 그러자 교통사고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제주도는 지역 언론들이 나서 “보험료 차등화를 요구하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면서 금감원의 결단을 촉구했다. 현재 금감원은 “여건이 성숙되면 보험사가 도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해 5월에도 이 제도의 도입을 발표했다가 지역주민 66만여명 등의 반대서명에 부딪히면서 계획을 철회한 적이 있다. ●손해율 두 배나 차이 보험료를 차등화하려는 이유는 장기무사고 보험가입자 등이 선의의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보험 원리에 맞게 사고 가능성이 낮은 가입자에게는 그만한 혜택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고율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한다. 또 사고 손해율이 높은 지역에 산다는 이유로 보험가입을 거절당하는 등의 불이익을 막을 수 있다는 논리도 나온다. 지역별로 사고 손해율은 2배 가까이 벌어지는 점도 고려했다. 지난해 제주 지역의 인적사고 손해율은 50.6%에 불과한 반면 전남 지역은 90.2%나 돼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손해율이 평균치 이상인 지역이 대체로 차등제를 반기지 않는다. 손해율은 보험료 납익액에서 보험금 지급액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가령 제주도는 보험료를 1000원 낼 경우 506원만 보험금으로 찾아가는 반면 전남은 잦은 사고로 902원을 받아감으로써 보험사 입장에선 별로 남는 게 없는 셈이다. 한해 자동차 보험료 시장 규모는 8조원에 이른다. 보험료 차등제가 보험사들만 배불리게 하는 제도라는 비난이 여기서 나온다. ●지역구분을 현실에 맞도록 강원도 관계자는 “사고 발생률이 높은 곳은 교통안전시설 등 도로 여건이 미흡한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면서 “강원도는 지형적으로 험준하고 도로 포장률도 전국 평균 76.7%보다 10%포인트 낮은 데다 서울 외지인들의 사고율이 높은 편인데 차등제의 불이익을 고스란히 도민들에게만 지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반대했다. 보험소비자연맹 조연행 국장은 “지역 여건이 다른 행정구역에 따라 보험료를 달리 매기는 것보다 프랑스나 영국처럼 대도시와 농촌을 우선 구분하고 자동차보유대수, 교통량, 도로 여건 등을 감안해 4∼8단계로 차별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車보험료 7월부터 오른다

    오는 7월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최소한 5% 이상 오를 전망이다. 17일 손해보험업계와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주 초 자동차보험 정비수가(정비요금) 인상안을 확정해 공표할 계획이다. 보험사가 정비공장에 지급하는 정비수가가 오르면 보험료도 그만큼 인상 요인이 발생한다. 정부는 당초 15일 정비수가를 공표할 예정이었으나 인상 폭을 놓고 손보업계와 자동차 정비업계가 대립하자 18일 한 차례 더 조정 회의를 가진 뒤 최종안을 내놓기로 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정부가 용역 결과대로 정비수가를 현행 시간당 1만 5000원에서 2만 8000원으로 올릴 경우 보험료를 13% 인상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며 1만 8000원 정도 올릴 것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정비업계는 1997년 이후 자동차보험 정비요금이 동결돼 경영에 어려움이 크다며 2만 2000원 이상으로 올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볼 때 정비수가 인상은 불가피하다.”면서 “업계와 조정회의를 가진 뒤 이번주 초에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업계는 2만원대 초반이나 중반에서 인상안이 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럴 경우 자동차 보험료가 분기별 조정 시점인 7월부터 5∼10% 정도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車보험료 내년 0.2% 인상

    내년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보험사별로 평균 0.2% 오른다. 13개 손해보험회사는 각각 1.4% 인하부터 0.7% 인상까지 보험료 조정내용을 담은 ‘2005년도 자동차 보험료 표준약관’을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일반(오프라인) 자동차보험의 경우 LG(0.7%), 동양·그린(0.6%), 대한·쌍용(0.5%), 신동아·제일(0.4%), 삼성(0.2%), 동부(0.1%) 등 대부분이 오르고 현대(-0.4%)만 다소 내린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에서는 다음(0.7%)과 동부(0.4%)는 오르는 반면 제일(-1.4%), 현대(-0.9%), 교원나라(-0.7%), 교보(-0.5%), 대한(-0.4%), 신동아(-0.2%)는 인하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車보험료 지역별 차등화 유보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반발로 논란이 됐던 ‘자동차보험료 지역별 차등화’ 제도 도입이 멀찌감치 미뤄지게 됐다.도입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역별·차 모델별 보험료 차등화를 유보하기로 했다.금감위 관계자는 1일 “자동차 보험료 체계 전반을 손보려고 했던 당초 의도와는 달리 지역별 차등화에만 초점이 맞춰지면서 지자체의 반발 등 난항을 겪게 됐다.”면서 “구체적인 개선 일정을 다시 짜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역별 보험료 차등화는 사고 손해율이 낮은 지자체 거주자에게는 보험료를 낮게 매기고 반대로 손해율이 높은 지역은 높게 책정하는 제도다. 금감위는 지난해 12월 지역별·모델별 보험료 차등화를 골자로 하는 자동차 보험료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지난달까지 확정할 예정이었지만 전주시 등 일부 지자체가 도입을 강력히 반대해 여태껏 공청회도 열지 못했다. 금감위 관계자는 “제도를 순차적으로 개선해나가다 보면 지역별 및 모델별 보험료 차등화는 가장 마지막 단계가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그러나 앞으로 논의과정에서 제도 도입의 실익이 별로 없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도입 자체를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금감위는 이에 따라 현재 기본 보험료의 상하 5% 범위 이내로 규정된 범위요율을 확대,보험료 결정에 대한 보험사들의 자율성을 높이는 등 현행 제도의 보완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1일부터 車보험료 또 오른다

    다음달 1일부터 자동차보험료가 일제히 오른다.업계 전체로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7개월 만에 다시 올리는 것이고,지난달에 이미 올린 중소형사들도 2개월 만에 또다시 보험료를 인상하는 것이다. 삼성화재,현대해상,LG화재 등 손보사들은 범위요율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현재보다 1∼3%씩 인상된 자동차보험료를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범위요율은 금융 감독 당국의 인가를 받지 않고 보험회사들이 기본 보험료의 ±5% 범위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제도다. 손보사들은 지난해 11월 감독 당국의 인가를 받아 기본 보험료를 평균 3.5% 인상했으며 지난달에는 신동아화재,제일화재,쌍용화재,대한화재 등 하위사들이 범위요율을 조정해 보험료를 평균 2% 정도 올렸었다. 지난달 인상하지 않았던 삼성화재,현대해상,LG화재,동부화재,동양화재 등 상위사들은 이번에 최대 3%까지 인상하며,2개월 만에 다시 올리는 하위사들의 인상폭은 1.5% 수준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자동차 보험의 손해율은 77.8%로 전년도 68.3%에 비해 무려 9.5%포인트나 상승했다.”면서 “보험료를 올리지 않으면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손해율 77.8%는 100원의 보험료를 받아 77.8원을 보험금으로 내줬다는 얘기다. 김유영기자˝
  • [경제플러스] 손보사 5곳 새달 車보험료 인상

    지난달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올린 데 이어 대형 손보사도 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5∼2% 가량 인상한다.지난해 11월 업계가 평균 3.5% 올린 데 이어 불과 7개월 만에 다시 보험료를 인상하는 것이어서 소비자 반발이 예상된다. 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LG화재,동부화재,동양화재등 상위 5개사는 범위요율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자동차보험료를 인상,다음달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 대물보험 미가입자 車보험료 50% 는다

    자동차 대물보험에 들지 않고 있는 운전자가 오는 21일 이후 보험계약을 바꾸면 보험료 부담이 50%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 2월21일부터 대물보험이 의무화됨에 따라 21일 이후에는 보통 1년인 보험기간에 맞춰 대물보험에 함께 가입하게 된다.그렇지 않으면 추후 대물보험을 별도로 드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12일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대물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이른 시일 안에 최저 보장한도를 1000만원으로 확정,발표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2000만원,3000만원,5000만원,1억원짜리 대물보험만 판매해온 손해보험사들은 보장한도 1000만원짜리 상품개발을 끝내고 금융감독원에 인가신청을 마친 상태다.지금까지 대인 책임보험만 가입하고 대물보험에는 들지 않았던 운전자들이 보장한도 1000만원짜리 대물보험을 추가로 들면 보험료를 50%쯤 더 내야 한다.예를 들어 책임보험만 가입해 35만 2000원의 보험료를 냈던 1974년생 미혼 남자가 대물보험을 추가하면 보험료는 52만원 8000원으로 17만 6000원이 늘어난다. 그러나 현재 2000만원짜리 대물보험에 가입한 운전자가 보장한도를 1000만원으로 낮출 경우 보험료는 거의 변동이 없다.보장한도를 3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줄여도 고작 1만원 정도가 절감된다.이는 보험료 책정에 기준이 되는 ‘참조 순보험료’에 별 차이가 없으며,대물보험 사고의 98%는 보험금이 1000만원을 넘지 않기 때문에 보장한도가 1000만원이 넘어도 보험료는 별로 올라가지 않는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운전자의 85% 정도는 이미 대물보험에 가입했으며 가입자 중 46%는 보장한도 2000만원,43%는 3000만원인 상품을 계약하고 있다.”면서 “보험료 차이가 거의 없어 보장한도를 1000만원으로 낮출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 이후 자동차보험을 계약하면서 대물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내년 2월21일에는 자동차보험이 만기가 되지 않더라도 별도로 가입절차를 밟아야 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車보험료 지역·모델별 차등화

    앞으로 자동차 사고가 많은 지역 주민의 자동차보험료는 높아지고 같은 등급 차량이라도 모델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진다.또 장기 무사고 운전자로 최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기한이 종전 7년에서 12년으로 늘어나고,3년동안 할인·할증이 금지돼 있는 가해자 불명사고의 요율 체계도 세분화된다. 금융감독원은 9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보험 요율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으며,내년 2월까지 공청회 등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5월에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해자 불명사고 체계도 세분화 금감원은 현재 7년으로 되어 있는 최고할인율(60%) 도달기간을 최장 12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금감원 관계자는 “40∼60%의 보험료 할인을 받는 고(高)할인계층의 손해율은 높은 반면 100%이상 할증계층의 손해율은 낮아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잃고 있다.”고 설명했다.2000년 46%이던 고할인계층 비율이 지난해에는 50%로 높아졌으며 2005년에는 61%로 높아질 전망이어서 보험사들이 손해율 악화이유로 계약인수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가해자가 확실하지 않은 차사고의 경우 보험료 할증 없이 할인기간만 3년간 유예되기 때문에 이미 최고 할인율을 적용받는 보험자가 가해자 불명사고로 위장해 보험료를 부당청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실제로 올 1∼5월 가해자불명 차량사고는 지난해보다 60% 증가했고 이 가운데 3분의1이 부당청구된 것으로 확인됐다.금감원은 이에 따라 할인유예기간을 1∼3년으로 세분화하고,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할증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차량의 용도·배기량 및 연식에 따라서만 보험료를 차등적용하고 있으나 실제 모델에 따라서도 수리비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모델별 차등화제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금감원은 이에 따라 차량의 손상성 및 수리용이성 평가결과를 등급화,보험료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지역별로도 손해율 격차가 크지만 보험료에 반영되지 않고 있어 일부 지역은 보험사들이 보험인수를 거부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이다.지난해말 현재 광역자치단체별로 최저 손해율은 55.6%인 반면 최고는 80.8%에 달해 25%포인트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광역단체별로 손해율이 높은 지역은 보험료를 할증하고,낮은 지역은 할인하되 1∼2년 유예기간을 둬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소비자 등 반발도 예상 금감원의 보험요율 개선방안은 보험료 부과의 형평성을 제고,선의의 피해자를 막고 보험사들의 보험기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풀이된다.그러나 무사고 운전자의 최고할인율 도달기간이 늘어나고 가해자 불명사고에 대해서도 할증이 불가피해지며,일부 손해율이 높은 지역은 보험료가 높아지게 돼 지자체 및 소비자의 반발이 예상되는 등 넘어야 할 산도 많다.보험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요율제 개선안이 보험사들의 경영난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보험사 수지개선방안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차 모델별 보험료 차등적용에 대해서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저항도 예상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車보험료 인하 손보사 징계 검토

    금융감독원이 범위요율을 자체적으로 조정해 자동차보험료를 내렸던 손해보험사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7일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LG화재,동양화재 등 5개 손보사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특별검사에서 일부 보험사들이 가입자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게 돼 있는 범위요율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위한 검토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범위요율은 기본보험료의 5% 이내에서 보험사가 자체적으로 조정할 수 있지만 가입·사고경력 등은 기본보험료 조정을 통해서만 하고 범위요율 조정에는 이들 요소를 고려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보험사는 사고를 많이 내는 운전자나 신규 가입자 등 보험료가 많은 가입자를 최고 5%까지 할인해 주면서 장기 무사고로 보험료가 줄어들었거나 20∼30대 연령층에 대해서는 범위요율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 내용을 토대로 정밀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검토가 끝나면 금감위에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보사들은 손해율 상승 등으로 경영이 어려워지자 금감원의 승인을 받아 지난달 1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3.5% 올렸다.그러나 시장점유율 상위 5개사가 불과 10여일만에 범위요율을 조정해 보험료를 낮추자 금감원은 특별검사에 착수했고,이에 5개 손보사는 다시 보험료를 원상복귀시켰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車보험료 담합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4일 5개 손해보험 회사를 대상으로 자동차보험료 담합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이날 오전 현대해상과 LG화재 본사에 조사단을 파견,최근의 자동차보험료 파동과 관련해 조사를 벌였다. 3명씩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회사측으로부터 자동차보험료 산정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넘겨받아 ▲보험료 조정의 적절성 여부 ▲5개 손보사가 일률적으로 보험료를 올리고 내리는 과정에서의 담합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공정위는 다음주까지 이들 2개사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담합 의혹이 있다고 판단되면 삼성화재,동부화재,동양화재 등 나머지 3개사도 조사할 방침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5개 손보사가 보험료를 올리고 내리는 과정이)언론보도 대로라면 담합 여지가 있다고 판단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손보사들은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얻어 지난 달 1일자로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3.5% 올렸다.하지만 이들 상위 5개사는 불과 10여일 만에 보험료를 다시 내렸다. 이에 대해 금감원이 경영 여건을 호전시킬 만한 특별한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보험료를 내린 것은 출혈경쟁 소지가 짙다며 지난 27일부터 특별검사에 들어가자 5개 손보사는 이 달 1일부터 보험료를 다시 원상회복시켰다. 안미현기자 hyun@
  • “車보험료 7% 줄이세요”/ 새달부터 ‘부부한정특약’ 상품 모든 손보사서 판매 강화

    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료가 평균 3.5% 인상되면서 손해보험사들이 가입자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보험료가 저렴한 ‘부부한정 특약’ 영업을 강화하고 나섰다.가족 모두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가족한정 특약’에서 부부한정 특약으로 갈아타면 최고 7% 정도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21일 보험포털업체 인슈넷(www.insunet.co.kr)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다음달 자보료 인상에 맞춰 운전자의 범위를 부부로 제한하는 부부한정 특약 서비스를 강화한 상품을 일제히 판매할 예정이다. 부부한정 특약은 보험 가입자나 배우자가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경우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계약으로,그동안 11개 손보사 가운데 제일화재·대한화재·그린화재 등 3개사만 주력 상품으로 취급해 왔다.삼성화재·현대해상·LG화재 등 메이저사들도 부부한정 특약이 있었으나 소비자가 많이 찾지 않을 뿐더러 수지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같은 특약을 판매하지 않았다. 그러나 20∼40대 신혼부부나 자녀가 어린 가정 등이 부부한정 특약에 가입하는 경우가늘어나면서 모든 손보사들이 이같은 타깃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부부한정 특약 영업을 강화하게 됐다는 분석이다.삼성화재 관계자는 “부부한정 특약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늘어나 특약내용을 손질해서 상품으로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보험료 인상에 따라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보험상품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돼 메이저사들도 부부특약 상품을 내세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고객 확보 경쟁이 가열되면서 저렴한 특약상품이 속속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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