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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환란책임 규명” 불꽃공방

    ◎與 “근본책임은 한나라당에 있다” 맹공/野 YS­林昌烈씨 대질… 진실 밝혀야 여야는 7일 국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뜨거운 환란(換亂)공방을 벌였다.발언 신청자는 17명이었으나 협의해 4명으로 줄였다. 선발된 ‘공격수’들은 송곳날 발언으로 나머지 동료들을 대신했다. 한나라당 姜聲才 의원이 선공에 나섰다.국민회의 경기도지사후보인 林昌烈 전 경제부총리를 표적으로 삼았다.姜의원은 “지난해 대선때 국민회의는 林전부총리를 경제파탄의 주역인 ‘정축5적’의 한사람으로 지목,문책을 주자했다”고 말했다.그리고는 “검찰은 국민회의가 林전부총리를 5적으로 지목한 근거와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대질신문을 통해서라도 철저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민회의측은 본회의직후 잔박성명을 발표,“우리 당이 주장한 ‘경제5적’은 당시 金泳三 대통령,李會昌 후보,姜慶植 부총리,金仁浩 경제수석,李經植 한은총재”라면서 논평사본을 공개한 뒤 “한나라당이 환란책임을 林전부총리에게 뒤집어씌우기 위해 우리 당이 규정한‘경제5적’까지 조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국민회의 金成坤 의원은 “외환위기의 본질적인 문제는 놓아두고 비본질적인 문제로 소모전을 벌이고 있다”고 반격했다.이어 “외환위기의 정치적 책임을 묻는다면 1차적으로는 金泳三 전 대통령과 한나라당에 있다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라면서 “한나라당이 여당에게 환란책임을 뒤집어 씌우려 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라고 맞받아쳤다. 자민련 李在善 의원은 “환란책임을 위정자들이 서로에 전가시킨채 국민적심판을 회피하는 데 급급하고 있다”고 관련자들은 비판했다. 한나라당 金貞淑 의원은 “준비된 대통령에게 준비된 것은 준비되지 않는 정책팀,선심성 정책과 말바꾸기뿐”이라며 李海瓚 교육부장관 해임을 주장했다.
  • 외환위기 책임 공방/與 “金 전 대통령이 해명”

    ◎野 “林昌烈씨 재조사를” 金泳三 전 대통령이 검찰 서면답변서에서 지난해 林昌烈 전 경제부총리를 임명하면서 세차례에 걸쳐 IMF 구제금융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줬다고 진술한 것과 관련,국민회의측이 金전대통령의 직접 해명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환란책임 공방’이 여야간,또 신·구정권간 정치쟁점화되고 있다. 국민회의는 6일 중앙선대위 집행위 회의를 열고 “金전대통령이 검찰에 제출했다는 답변서의 내용은 불과 며칠전 감사원에 제출한 답변서 내용과 다르다”면서 金전대통령의 직접해명을 요구했다.국민회의는 답변서 내용 중 金전대통령이 작년 11월12일 당시 姜慶植 부총리에게 IMF 구제금융을 지시했다면 姜부총리가 물러난 19일까지 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지와 14일 최종 재가를 했다면 왜 19일까지 이를 극비에 붙였는지 등 3개항에 대한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林전부총리도 “대통령이 장관에게 IMF 구제금융을 세차례나 지시했다면 이를 어길 장관이 어디 있겠느냐”면서 지난해 11월19일 경제부총리 임명을 전후해 金전대통령과 면담한 내용들을 정리한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총재단회의를 열어 “林전부총리가 환란의 중대고비에서 결정적 오판자임이 드러난 이상 검찰의 재조사는 물론 林전부총리가 경기지사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金哲 대변인이 전했다.
  • 與 후원회 50억 모금 대성황

    ◎‘소액 다수’ 모금원칙에 이벤트 행사 자제/李壽成씨 축사… 향후 정치행보 관련 주목 6일 국민회의는 집권후 처음으로 중앙당 후원회를 열었다.‘6·4 지방선거’에 대비한 이날 후원회에는 당 지도부와 대의원,후원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최대한 검소하게 치른다는 방침아래 일체의 이벤트 행사를 자제했다.1부에서는 金大中 대통령의 치사가 대독되었다.이어 李壽成 민주평통수석부의장이 축사를 해 그의 정치적 역할과 관련,관심을 끌었다.2부에도 경제특강과 다과회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지속됐다. 국민회의는 이번 후원회가 경제위기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가능한 많은 사람을 참여시키는,‘소액 다수’의 모금 원칙을 정했고 당 관계자와 후원회원 및 기업인 등 총 1만3천여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번 선거를 위해 2백억원 모금을 목표로 뛰고 있다”고 귀띔했다. 金대통령은 이날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이 대독한 축사에서 “정치자금의 투명성이 확보되고 무엇보다돈 안드는 선거가 실현돼야 한다”며 “정경유착과 금권정치는 우리 정치문화에서 영원히 추방돼야 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李평통부의장도 “정치권이 어려운 시기에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것 같다”며 한나라당을 비난한뒤 “金대통령이 업적을 남기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축사에 이어 金琫鎬 후원회장은 현재까지 모금한 50억원을 趙대행에게 전달했고 은행 온라인을 통해 모금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다.행사에는 국민회의 鄭均桓 사무총장,韓和甲 총무대행,金元吉 정책위의장 등 의원 30여명과 자민련 朴泰俊 총재,金龍煥 수석부총재,具天書 총무,邊雄田 의원 등이 참석했고 朴相千 법무,李廷武 건교,姜昌熙 과기,崔在旭 환경장관 등도 모습을 보였다.
  • 임시국회 원만운영 산넘어 산

    ◎野,추가탈당 저지 겨냥 경제정책 추궁 별러/與 “野 공세 허용못한다” 의사진행에 소극적 여야는 6일 총무회담을 열어 지난 1일 개회한 제192회 임시국회의 의사일정과 회기를 논의한다.여야는 그러나 이번 국회를 보는 시각이 현격히 달라 원만한 합의도출이 어려울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실업대책 혼선등 현정부의 경제실정’을 집중 추궁하겠다는 자세다.이면에는 검찰의 환란(換亂)수사가 정치권,특히 야당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여권의 소속의원 영입작업을 적극 저지하려는 계산이 담겨 있다.한나라당은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오는 15일까지를 회기로 해 6일부터 정상적인 의사일정에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이다.정당대표 연설과 5일간의 대정부질문,관련 상임위 활동을 모두 소화하자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국회 의사진행에 소극적이다.한나라당에게 대여(對與)공세의 장을 호락호락 만들어 줄 수 없다는 생각인 것이다.국민회의 辛基南 대변인은 5일 “한나라당의 국회 소집은 6월 지방선거를 의식,국회를 대여공세의 수단으로삼으려는 의도”라며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현안질문을 하는 정도라면 모를까 특별한 현안도 없이 전 국무위원이 참석해야하는 대정부질문은 수용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같은 양측의 의견차이로 6일 총무회담에서는 특별한 합의점을 찾기 힘들 전망이다.여야는 오는 29일 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출등 하반기 국회원(院)구성을 매듭지어야 하나,지방선거가 코 앞에 닥쳐 있어 협상테이블에 나서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더구나 국회의장 몫을 놓고 여야는 한치도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자칫 이번 임시국회는 개점휴업 상태로 회기를 마칠 공산이 높아 보인다.하반기 국회 구성도 6월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 與 강원지사 후보공천 진통 장기화

    ◎국민회의­표면적으론 당선가능성 들어 李相龍씨/자민련 “韓灝鮮씨 지명도 높이기 노린 계산된 수순” 느긋 여권은 오는 8일까지 6·4지방선거 후보공천을 완료할 계획이다.광역단체장 후보는 물론 기초단체장도 매듭짓기로 했다.선거일정상 더 늦출 수 없다는 판단이다.그러나 강원도지사 후보는 예외가 될 것같다.두 여당의 신경전으로 인선진통은 장기화될 조짐이다.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은 4일 기자들과의 조찬에서 이런 방향을 시사했다.趙대행은 “강원지사 후보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선 가능성이있는 인물을 공천해야 한다”고 밝혔다.첫번째 대목은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반증이다.두번째 ‘당선가능성’은 국민회의가 자민련에 양보할 의사가 아직 없다는 뜻이다.적어도 표면적으로는 그렇다.국민회의측은 李相龍 전 강원지사가 자민련의 韓灝鮮 후보보다 득표력이 앞선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에는 자민련도 인정한다.그렇지만 韓灝鮮 후보도 ‘당선가능성’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자민련 일각에서는 趙대행의 이날언급에 대해 민감해하는 분위기다.金鍾泌 총리서리는 이틀전 “강원도는 자민련 몫”이라고 못박았다.趙대행은 결국 金총리서리의 입장표명을 정면으로 뒤엎은 셈이다. 그런데도 상층부로 가면 그리 불쾌해하는 표정이 아니다.얼마전과는 달리 편안해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양쪽 심층부간에 교통정리가 이뤄진 것같기도 하다.당 안팎에서는 ‘DJT’가 합의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실제로 국민회의쪽이 ‘강원도고수’의 강도가 약해진 인상도 준다. 자민련은 趙대행의 이날 언급을 선거전략 차원으로 해석한다.李相龍,韓錫龍 전 강원지사가 반발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는 시각이다.현상황에서 韓灝鮮 후보로 굳어지면 이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들을 주저앉히려고 ‘제스쳐’를 쓰고 있다는 생각이다. 자민련은 국민회의와의 신경전은 선거전략,즉 후보알리기에도 도움이 된다는 계산이다.서로 치고받는 공방전이 노출되면 될수록 韓灝鮮 후보의 지명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 지방선거 본격 출정 채비/D­30

    ◎與·野 지역별 후보추천대회 잇따라 여야는 6·4 지방선거를 한달 앞두고 광역단체장후보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중앙선거대책위를 가동하거나 지역별 후보추대대회를 개최하는 등 주초부터 지방선거 출정채비를 본격화한다. 국민회의는 4일 서울시장후보로 추대키로 한 高建 전 국무총리 입당식을 갖는 한편 국회에서 趙世衡 총재대행 주재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겸 전진대회를 열어 지방선거 필승과 공명선거를 다짐한다. 국민회의는 이어 8일 高建 전 총리를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한뒤 15일까지 전국 16개 시·도별 공천자대회를 열 계획이다. 자민련도 6일 朴泰俊 총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중앙당 지방선거대책협의회를 발족키로 했으며,8일 강원도지사후보 선출대회를 시작으로 ▲9일 대구 ▲11일 충남 ▲12일 대전·충북 ▲13일 인천 ▲14일 울산·경북 등의 순으로 각지역별로 광역단체장 후보선출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오는 4일 崔秉烈 서울시장 후보추대대회를 갖는 한편 시·도지사 및 기초단체장 후보가마무리되는 9일께 중앙 및 지역별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할 방침이다. 국민신당도 내주초 李仁濟 고문이 총괄 책임을 맡는 중앙선대위를 구성하고,지역별 선대위장은 소속의원 8명에 분담시키는 등 지방선거채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 지방선거 목전 ‘돈가뭄’ 해갈 기대/2與 후원회 개최 배경

    ◎정책기능 강화로 필수경비 등 크게 늘어/간소하고 실속있게 소액 다수 모금 지향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회의 자민련 등 여권이 ‘돈가뭄’으로 비상이 걸렸다. 양당이 대규모 중앙당 후원회를 갖기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국민회의가 6일 63빌딩에서,자민련이 18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각각 계획하고 있다. 50년만의 수평적 정권교체로 신여권의 자금수요가 크게 늘었다.국민회의는 우선 당운영 필수경비에서 대폭 증액요인이 생겼다.이를테면 최근 정책기능 강화차원에서 박사급 전문인력을 대거 충원했다.게다가 여당이 된 마당에 사무처 당직자들의 ‘쥐꼬리 월급’도 현실화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국민회의의 한 당직자는 “여당이 됐지만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지정기탁금이 없어져 자금사정은 야당 때와 별반 다름없다”고 한 자락을 깔았다.그러면서 “집권여당이 된 뒤에는 ‘당에 돈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는지 일반 당비납부가 거의 없다”면서 후원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다만 IMF체제하에서 대규모 후원회를 개최하는 데 따른 여론의향배를 신경쓰는 눈치다.국민회의 중앙당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金琫鎬 의원 등 관계자들도 후원회가 조용하면서도 실속있게 치뤄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 관계자는 “간소하고 내용있는 행사로 소액 다수의 모금을 지향키로 했다”고 밝혔다.법인회원에게도 후원회 참여기회를 부여키로 했다는 후문이다. 자민련도 이번 후원회를 통해 ‘돈가뭄’의 해갈을 기대한다.특히 부총재단중 재력가들이 ‘쌈지돈’과 자민련 몫으로 입각했거나 정부산하기관 단체장에 임명된 인사들의 ‘보은’이 답지하기를 바라고 있다.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여건이 나은 공동여당인 국민회의의 ‘우정출연금’도 기다리는 눈치다.
  • 與 “野 의원 4∼5명 주내 영입”

    ◎李完九·李義翊 의원 오늘 자민련 입당/野 반발… 장외투쟁 고려 국민회의­자민련 등 여권은 금주중 한나라당 의석을 과반수이하로 낮추기 위해 한나라당 일부의원들과의 추가영입 교섭을 계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련은 지난 2일 한나라당을 탈당한 李完九 李義翊 의원을 4일 입당시킬 예정이며,국민회의도 이번주중 4∼5명을 추가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현재 한나라당의 의석수는 총 1백50석으로 5명이 추가 탈당하면 재적의원(292명)의 과반수(146석)가 무너져 단독의결권을 상실하게 된다.국민회의의 한 당직자는 이날 “국민회의 입당을 검토중인 한나라당 의원은 서울과 인천출신 2∼3명,경기출신 2명”이라고 전했다.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여권의 ‘인위적 정계개편’을 ‘야당파괴 공작’으로 규정,강도높은 원내외 병행투쟁에 나설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제192회 임시국회를 통해 인사실책과 실업대책 미비 등 새정부의 ‘실정’을 집중 추궁하는 한편,‘야당파괴저지 1천만 서명운동’과 단식투쟁,전국순회 ‘현정부 실정(失政)보고대회’ 등 장외투쟁도 고려하고 있다.
  • 與 대구시장 후보 공천 속앓이

    ◎김길부 전 병무청장 “득표력 적다” 급제동/김만제·정호용씨 등 거론… 모두 일장일단 지난달 30일 자민련 부총재단 회의에서는 자민련몫의 광역시장 후보 7명을 결정했다.金昌榮 부대변인은 아예 내용을 공개했다.그러나 하루만인 1일 대구시장후보가 갑자기 보류됐다.金吉夫 전 병무청장이 내정단계에서 급제동이 걸린 것이다.인선내용 발표는 이틀 뒤로 미뤄졌다. 막판 진통을 겪는 사연은 안팎에 있다.우선 金 전 병무청장의 득표력이 의심을 받고 있다.朴浚圭 최고고문은 朴泰俊 총재에게 재검토를 요청했다.부총재단회의에서도 마찬가지였다.국민회의쪽도 같은 의사를 피력했다. 그러자 金滿堤 전 포철회장과 鄭鎬溶 전 의원이 대안으로 떠올랐다.문제는 모두 제약요인이 있다는 점이다.金 전 포철회장은 국민회의측이 원한다.하지만 朴총재와 관계가 여의치 않다.국민회의측은 “자민련이 원치 않으면 국민회의 후보로 내세우자”는 입장이다.자민련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주장이다. 자민련은 鄭 전 의원쪽을 선호하는 분위기다.그러나 鄭 전 의원은 사면복권이 돼야 출마할 수 있다. 자민련은 사면복권을 제의했지만 朴相千 법무부장관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련은 ‘승부수’를 준비했다.1일 朴총재가 金大中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직접 건의하는 방안이다.시점은 오는 3일 석가탄신일로 잡았다. 朴총재가 실행에 옮겼는지,金대통령의 동의가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그러나 자민련은 대구·경북의 경우 5공세력을 업어야만 승부를 걸 수 있다는 판단이다.‘許和平 포항시장후보’,‘許文道 경남도지사후보’카드와도 연결된다.사정이 이렇자 일각에서는 ‘朴哲彦 대구시장후보설’까지 나온다.하지만 朴의원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 與 정계개편 향해 적극 대시/趙 대행 주례보고 안팎

    ◎“한나라 과반수는 인위적 의원빼가기 소산”/野의 ‘파괴공작’ 주장 맞서 영입 가속화 예고 정계개편에 대한 여권의 시각이 한층 적극성을 띠고 있다. 그 기류는 1일 金大中 대통령이 趙世衡 총재대행 등 여당지도부로부터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감지됐다.金대통령은 “현재 한나라당의 과반수 의석은 국민들이 준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한나라당의 원내 과반수가 과거문민정권에 의한 ‘인위적 정계개편’의 소산임을 상기시킨 셈이다. 그러면서 “최근 한나라당의원들의 국민회의 입당은 원상회복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지난 4·11총선에서 한나라당이 받은 의석은 139석이며 개원전에 13석을 빼내간 사례가 있다”고 구체적 방증도 제시했다. 이는 한나라당측의 ‘야당 파괴공작’주장에 대한 정면 반론일 수도 있다.야당의원에 대한 영입 명분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실려있는 까닭이다. 따라서 5월정국에서 여권의 영입작업이 탄력이 붙을 개연성을 예고한다. 金대통령도 이날 ‘문호개방’의지를 분명히 했다.“정국안정을 위해 문호를개방한다고 정체성이 훼손되지 않는다”는 직접화법이었다. 이러한 의지표명이 본격적 정계개편의 신호탄인지 여부는 현재로선 예단키 어렵다.야당의 극한 반발로 정국안정이 깨지는 무리한 정계개편은 여권에도 부담인 탓이다. 다만 내친김에 적어도 한나라당의 과반수 의석을 무너뜨리려는 게 여권의 1차 목표인 것 같다.이는 새정부의 개혁드라이브가 여소야대 구도에 의해 번번이 발목이 잡히고 있다는 시각과 무관치 않다. 그 목표시점은 15대국회 하반기 원구성 협상에 선행할 것으로 보인다.한나라당의 과반수 마지노선을 무너뜨려야만 입법권을 ‘장악’할 수 있다는 셈법이다. 특히 단호한 정계개편 의지는 다른 부수적 효과도 겨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즉 ‘새정부들어 되는 일도,안되는 일도 없다’는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지다.자칫 개혁작업이 제동이 걸리면서 실업자군·노동계의 동요로 여권전체가 총체적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 임시국회 일단 정상화/金 대통령 지시로 與 참석

    ◎경제난 공방 치열할듯 국회는 1일 하오 본회의장에서 李揆成 재경부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2회 임시국회 개회식을 갖고 30일동안의 회기에 들어갔다. 한나라당이 단독 소집요구한 이번 임시국회는 당초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여당의원들이 불참,파행이 예상됐으나 金大中 대통령이 여당의원들의 본회의참석을 전격 지시,정상적으로 열렸다. 여야는 오는 6일 3당 총무회담을 열어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대한 본격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나 총리 임명동의안의 처리방법 및 시기,경제청문회 개최여부 등에 따른 진통이 불가피해 완전정상화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 與 임시국회 참석 선회 배경과 전망

    ◎野 장외투쟁 가는 길목 차단 포석/김 대통령 “국민을 생각… 경직되지 말라” 지시/야 환란수사 공세 별러 의사일정 조정 난망 제192회 임시국회가 뜻밖에(?) 정상개회됐다.한나라당이 단독소집한 국회에 등을 돌릴 듯 하던 여권이 돌연 자세를 고쳐 잡은 까닭이다. 이번 국회는 여권의 환란(換亂)수사와 정계개편 움직임에 대한 대응수단으로 한나라당이 단독 소집했다.이에 국민회의는 “정치싸움을 위한 국회”(辛基南 대변인)라며 불참 방침을 세웠고,자민련도 보조를 맞췄다.그러나 1일 국민회의 총재인 金大中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국회 참여를 지시한 것이다. 金대통령은 이날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으로부터 주례 당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아무리 타당치 않은 국회 소집이라해도 적법하게 소집된 만큼 무조건 회피할 게 아니라 여야 합의로 원만하게 끌어가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金대통령은 “야당만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을 상대하는 것이므로 지나치게 경직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의 국회 참여 지시는 불필요한 정국경색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환란수사와 소속의원 연쇄탈당으로 경직돼 있는 한나라당을 더 자극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생각이다.40년 야당생활을 통해 金대통령은 한나라당의 다음 수순이 무엇인지 예견한 듯 하다.바로 극한적인 장외투쟁이다.이는 지방선거와 맞물려 자칫 경제난 극복에 전념해야 할 사회의 역량을 훼손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없지 않다.여권의 국회 참여는 검찰의 환란수사가 한나라당의 주장처럼 야당탄압의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하는 의미도 지닌다. 정상 개회에도 불구하고 이번 국회는 별로 할 일이 없어 보인다.후보등록과 함께 지방선거전이 본격화될 오는 19일 전까지 열릴 전망이나 시급한 의제가 없다.현안인 金鍾泌 총리서리 임명동의안은 여야간 입장차이로 회기내처리가 무망하고,경제청문회도 선거가 코 앞에 있어 불가능하다.정치구조개혁특위도 지방선거후 구성키로 합의된 상태다.한나라당은 본회의와 상임위활동을 통해 현정부의 실업대책 혼선등 경제실정을 추궁한다는 방침이나,여권은 이를정치공세로 보고 있어 의사일정조차 쉽게 합의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 “변화된 濟州 희망” 票로 표출/與 제주지사 후보 경선

    ◎禹瑾敏씨 愼久範 현 지사에 압도적 승리/정견발표서 21세기 지역번영 싸고 舌戰 【제주=金榮洲 기자】 30일 국민회의 제주지사 후보 경선은 ‘박빙의 승부’라는 당초의 예상을 깨고 禹瑾敏 전 총무처차관이 愼久範 현 지사에게 압승을 거뒀다.98명의 대의원들은 64표를 禹후보에게 던져 ‘변화된 제주’의 기대감을 표출했다.하지만 ‘무소속 강세’라는 현지의 선거 분위기에 편승,愼지사의 무소속 출마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제주시민회관에서 열린 경선대회는 98명의 대의원 등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됐다. ○…禹후보는 경선 승리후 기자회견을 통해 “첨예한 국제경쟁 속에서 태평양의 자그마한 섬 제주를 동북아 교류의 중심축으로 발돋움시키겠다”며 ‘21세기 제주 번영의 설계자’ 역할을 자임했다.禹후보는 행정 규제의 최소화를 약속하면서 “제주발전의 족쇄로 작용하는 시책들도 청문회 등을 열어 근본적으로 검토하겠다”며 ‘발전적 변화’를 강조했다. ○…이날 표결에 앞서 두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뜨거운 공방전을 개시.愼지사는 “金大中 대통령의 개혁정책을 뒷받침하고 제주도를 경제특별구로 지정,21세기 국민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변을 밝혔고 禹전차관은 愼지사의 방만하고 독선적인 도정운영을 비판하면서 “내실있는 경영으로 21세기 ‘번영 제주’를 실현할 적임자를 선출해 달라”고 호소. ○…56세 동갑나기인 두 후보는 지난 도지사(31대) 선거에서 격돌,禹후보가 愼지사에게 2만2천여표 차이로 패배했으나 이번 경선에서 깨끗이 설욕.27,28대 제주지사를 지낸 禹후보가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전국 최초로‘도지사 3회역임’이라는 진기록을 갖게된다.
  • 여야 하반기 국회 院구성 물밑 신경전

    ◎정계개편 맞물려 정가관심 증폭/與­여대야소때까지 지연작전/野­탈당 늘기전 조기구성 속셈/의장단·상위장 배분싸고 주목 제15대 국회 하반기 원(院)구성을 둘러싸고 여야간 물밑 신경전이 한창이다. 의장단과 주요 상임위원장직 배분은 의석비와 함수관계를 지닌다.역으로 그 결과가 여야간 의석분포나 원내에서의 힘의 균형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원구성이 정계개편문제와 맞물려 있는 셈이다. 한나라당은 여권의 ‘의원 빼가기’에 맞서 원구성을 서두를 참이다.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의 임기 만료시점(5월29일) 이전에 원구성을 마치려는 태세다.1일 제192회 임시국회를 단독으로 소집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국민회의­자민련은 ‘6·4 지방선거’뒤로 원구성을 미룰 방침이다.국회법 개정·복수상임위원회제도 도입 등 제도보완을 감안,5월중 원구성이 시간적으로 어렵다는 명분이다. 가능하면 원구성 전에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를 역전시키려는 게 여권의 기본 입장인 듯하다.여권이 원구성을 늦추려는 속뜻도 여기에 있다.이는 국회 개회권과 사회권을 쥔 국회의장을 여당에서 차지하거나,최소한 ‘중립적인’ 인사를 선택하겠다는 셈법이다.하반기 정국운영의 안전판을 확보한다는 차원이다. 여권이 ‘여대’를 만드는데 성공한다면 국회의장은 국민회의에서 맡을 개연성이 크다.이 경우 5선급의 金令培 현 부의장이나 金琫鎬 지도위의장이 일단 하마평에 오른다.지역안배라는 모양새를 염두에 둔다면 金부의장이 유리하다. 그러나 여권 일각에서 金守漢 현의장 연임론도 검토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그는 한나라당 당적이다.그럼에도 야당측의 원내 강경투쟁을 무력화시키는 데 오히려 유리한 카드로 보는 셈이다.민주계 원로급인 그를 연임시켰을 때의 부대효과도 감안하는 듯하다.즉 야당내 민주계 일각과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는 취지다. 물론 현재 한나라당내에서 金의장 연임에 회의적 시각이 우세하다.그가 金鍾泌 총리 국회인준 투표와 관련,한나라당 편을 들지 않았다는 점에서다.한나라당에선 7선의 辛相佑 의원 등 다선의원이 대안으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 徐廷華 의원 등 합동회견 이모저모

    ◎與 입당 5의원 “국난극복 중심 되겠다”/鄭均桓 총장 “당내 활동 최대한 지원”… 대가 시사/“오랜만의 귀한 손님” 국민회의,예우에 큰 신경 한나라당을 탈당한 徐廷華·李聖浩·金仁泳·李康熙·서한샘 의원은 29일 국민회의당사에서 가진 입당기자회견에서 “정치계가 새로운 질서 속에 재편되어 국난극복의 중심이 되기를 갈망한다”면서 “감히 정치계의 구조조정을 위한 나사못이 되고자 한다”고 입당의 변을 밝혔다. ○…이날 국민회의는 ‘귀한 손님’들에 대한 예우에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했다.기자회견장에는 입당을 환영하는 플래카드가 걸렸고,여직원들은 꽃다발을 안겼다.특히 辛基南 대변인의 사회로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金令培·朴尙奎 부총재와 鄭均桓 사무총장,金玉斗 지방자치위원장이 자리를 지키며 환영의 박수를 주도했다. 鄭총장은 인사말에서 “다섯분의 입당은 국가위기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없에고,국가경제를 살리기 위한 결단”이라면서 “우리는 다섯분의 당내활동을 돕기 위해 최대한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결단에 대한 댓가’를 마련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앞서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을 예방한 자리에서 李康熙 의원은 “우리의 입당이 국가를 위해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자찬했고,金仁泳 의원은 “여기를 찾아오는데 애를 먹었다”고 고심끝에 내린 결정임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중앙당 차원의 열렬한 환영분위기와는 달리 영입에서 소외당한 자민련은 물론 국민회의 일각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번에 여권에 합류한 일부 의원들이 선거법위반,기업부도,부인 수뢰사건등 전력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이었다.특히 야당 의원의 입당으로 지구당위원장직을 내놓아야 할 원외인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서울­인천시장·경기지사 공천 매듭단계

    ◎구도잡힌 與 수도권 광역장후보/“서울은 반드시” 고건 전 총리 필승카드로/버티는 한 부총재 명예로운 후퇴 택할것 여권의 수도권 광역단체장후보 3각구도의 윤곽이 잡혔다.서울시장후보 高建 전 국무총리,인천시장후보 崔箕善 현시장,경기지사후보 林昌烈 전 경제부총리 등으로 정립되고 있다. 물론 이들 3각편대의 공식 발진을 위해선 몇가지 끝내기 수순이 남았다.현재로선 추대대회를 마친 林 전 부총리만이 확실한 출발선상에 선 셈이다. 崔시장은 27일 자민련에 입당했다.인천시장후보 선정은 국민회의­자민련의 공동추대대회라는 요식 절차만 남은 상황이다.꾸준히 국민회의쪽을 노크하던 金容模 전 남동구청장은 28일 ‘인천시민 후보’를 자처,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다만 서울의 경우 막바지 교통정리가 진행중이다.여권 실세인 韓光玉 부총재가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의지를 접지 않고 있는 까닭이다. 정국안정을 위해 서울시장후보로 필승카드를 내세워야 한다는 게 여권의 기본인식이다.高建 전 총리 영입추진이 이를 말해준다.高 전 총리는금명 국민회의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그 연장선상에서 여권수뇌부는 경선에 뛰어든 韓光玉 盧武鉉 부총재의 마음을 돌리는데 주력해온 것도 사실이다. 盧부총재의 경우 이미 지도부의 설득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6·4지방선거 직후에 있을 서울 종로 보선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얘기다. 경선관철을 주장하며 지방으로 내려간 韓부총재는 28일 “이곳의 하늘은 서울보다 맑아 보이더라”는 알듯 모를듯한 심경을 전했다.측근들은 그의 지방행이 “경선 참여를 굳히기 위한 수순”이라고 해석했다.하지만 당일각에선 “대통령과 韓부총재의 관계로 볼 때 결국 명예로운 후퇴를 모색할 것”으로 보고 있다.여권수뇌부는 韓부총재에게 월드컵조직위원장과 노사정 2기위원장 자리를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韓부총재측은 여권 수도권 광역단체장후보군이 소문대로 굳혀지면 본선에서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구여권 일색의 3각구도가 전력시비에 휘말릴 소지가 있는데다 DJP지지표의 결속력마저 느슨하게 할 수 있다는 걱정으로,이를 여권핵심부에 전했다는 것이다.
  • 與,野의원 영입 3단계 작전 시동/불붙은 정계개편…與의 시나리오

    ◎금명 수도권 3∼6명 1차 입당/흔들리는 野 의원 추가로 영입 여권의 정계개편 시나리오가 점화단계에 들어갔다.금명간 3∼6명의 한나라당 의원들이 일차 국민회의에 입당한다는 얘기다. 국민회의 당직자들이 27일 일제히 정계개편의 당위성을 역설,분위기는 감지된다.辛基南 대변인은 “한나라당 의원들의 이탈움직임은 외압이나 회유 때문이 아니라 민심이 반으로 스스로 동요를 일으킨 것”이라고 규정했다.鄭均桓 사무총장도 “여소야대에 발목이 잡힌 국정운영에 살을 붙이려는 것”이라고 여권 논리를 설파했다.특히 “오시는 분들의 마음에 달려 있다”고 밝혀1차 영입 임박을 시사했다. 여권으로선 정국안정을 위해 단계적인 개편방식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관측이다.시기적으론 3단계다. 일단 적게는 3명,많게는 6명 정도를 영입,도화선에 불을 붙이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2단계로 흔들리는 한나라당 의원들을 추가영입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도미노게임의 중간 목표는 6·4 지방선거전에 한나라당의 원내 과반수를 깨는 것이다.현재 소속의원이 158명인 한나라당은 11명만 이탈하면 과반수 마지노가 무너진다. 이는 ‘여대(與大)’상황에서 지방선거를 치르려는 여권의 복안과 무관치 않다.차제에 야당측의 극한 반발에 따른 정국운영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여소야대 구도를 깨려는 의지다. 그 궁극적 목표는 국정의 안정운영이다.이를 위해 지방선거후 대연정 또는 ‘민주대연합’을 명분으로 한 대규모 정계개편이라는 밑그림을 그려놓고 있다.마지막 3단계 수순이다. 단계적 방식은 지역적으로도 적용된다.수도권에서 점화시킨뒤 전지역으로 번지게 하는 방식인 탓이다. 1차 영입대상은 徐廷華,서한샘,李康熙 의원 등 인천의 한나라당 의원들이다.국민회의 鄭均桓 총장은 “경기도 의원들도 좀 들어올 것”이라고 귀띔했다.경기의 李聖浩,金仁泳 의원과 서울의 盧承禹 의원 등이 추가 영입대상이다. 이후 분위기가 달아오르면 수도권의 추가합류는 물론 충청,대구·경북 지역으로 영입 인사의 출신 범위가 확산되리란 게 여권의 희망사항이다.
  • 與·野 6·4지방선거 준비 전략

    ◎“새 정부 중간평가” 후보공천·영입 박차/여권­광역 11곳 석권… 정국안정 발판 마련/한나라­텃밭 영남 압승… 수도권 중 1곳 확보/국민신당­수도권·영남·충청 겨냥 대책위 발족 여야가 6·4지방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여야는 다음달 초까지 각급 지방선거 후보공천을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후보경선과 영입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국민회의·자민련◁ 다음달 15일 각각 대대적인 후보출정식을 개최한다는 방침 아래 공천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강원과 부산,울산 등 양당간 교통정리가 되지 않은 3개 지역의 광역단체장 후보도 다음달 초까지는 공천을 매듭지을 방침이다. 양당은 이번 선거가 새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압승을 거둬 안정적인 정국운영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각오다.16개 광역단체 가운데 서울과 인천·경기를 비롯해 최소한 11곳 이상에서 승리를 거두겠다는 목표다. 국민회의는 다음달 1일까지 자민련 몫을 제외한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매듭지을 계획이다.자민련도 다음달 1일부터14일까지 후보자선출대회를 가질 계획이다.자민련은 조만간 鄭宇澤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선거준비기획단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권역별 선거대책위원장에게 책임득표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한나라당◁ 텃밭인 영남지역의 압승에다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 가운데 1∼2곳을 차지,야당파괴공작을 무산시키고 입지를 확고히 굳힐 작정이다.후보가 확정되는 5월10일쯤 중앙선거대책위와 권역별,시도별 선대위를 발족,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단일후보가 추천된 대구(文熹甲) 울산(沈完求) 경북(李義根) 경남(金爀珪) 강원(金振선) 충북(朱炳德) 충남(韓淸洙) 등 7곳은 5월초 시도별 추대대회를 열어 후보를 확정한다. 경기지사 후보경선은 孫鶴圭 張慶宇 전 의원을 놓고 28일 실시된다.30일에는 文正秀 부산시장과 安相英 전 시장,田相浩 경성대 교수 등이 부산시장 후보경선에 나선다.같은 날로 공고된 서울시장 후보경선에는 崔秉烈 전 의원과 郭英薰 세계도시연구소장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그러나 李明博 전 의원이 28일 선거법 위반사건에대한 고법의 선고공판 일정 등을 이유로 후보등록을 않고 ‘경선연기원’을 제출한 상태여서 서울시지부와의 조정 결과가 주목된다.인천,대전,제주는 후보를 물색중이다.광주,전남·북 가운데 일부는 인물난 속에후보를 내지 않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국민신당◁ 수도권,영남,충청을 전략지역으로 설정했다.조만간 李仁濟 고문을 위원장으로 ‘지방선거특별대책위’를 띄운다.서울(朴燦鍾) 대구(兪成煥)대전(宋千永) 충남(朴泰權) 충북(洪在馨)의 단일후보가 내정됐다. □6·4지방선거 주요 일정 4.30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 선출 5.1 국민회의 서울시장후보 선출 5.7 각당 후보공천 완료 5.9 선거비용제한액 공고 5.13∼17 선거인명부 작성·부재자신고 5.18 부재자신고 인명부 확정 5.19∼20 후보등록·선거운동 개시 5.20 합동연설회 일시·장소 결정 5.25 선전벽보 게시 5.26 선거공보 발송 5.28 선거인명부 확정 5.28∼30 부자재 투표 6.4 투표
  • 고액 이자소득 누진세 검토/與 실업재원 확충 방안

    여권은 대량실업사태에 따른 재원확보를 위해 고액 이자소득과 사치성 소비재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고 재산상속 증여분에 대한 과세율을 높이는 등 부유층의 고통분담을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국민회의 金元吉 정책위의장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실업대책 정책토론회’에서 “외자유치와 차관도입을 통해 실업재원을 조달하더라도 절대량이 부족할 것”이라면서 “실업대책 재원을 확충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며 부유층 대상의 조세정책과 고통분담 유인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정치권 지각변동 주초 가시화/여권의 정계개편 추진 안팎

    ◎새달초까지 與大 목표… 野 의원 30여명 접촉/與 지도부 총출동… 무리한 영입방법은 자제 여권의 정계개편 추진 성과가 이번 주초부터 가시화된다.27일 崔箕善 인천시장의 자민련 입당을 신호탄으로 주내에 10여명 안팎의 한나라당 의원이 여권에 합류할 전망이다.빠르면 5월초까지는 여소야대 구도가 깨질 수도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영입을 위해 접촉중인 야당 인사들은 줄잡아 30여명.朴明煥 朴柱千 盧承禹 金明燮 李信行(서울) 徐廷華 沈晶求 李康熙 李允盛 서한샘(인천) 金仁泳 李在昌 李澤錫 朴宗雨 李敬在(경기) 柳鍾洙 黃鶴洙(강원) 金永俊 辛卿植(충북) 李完九(충남) 朴鍾根 李義翊 安澤秀(대구) 張永喆 의원(경북) 등이 영입대상으로 거론된다.이들 가운데 아직 ‘탈당할 마음이 없다’고 밝히고 있는 인사도 많다.때문에 한나라당을 떠나 국민회의,자민련에 입당하리라 예상되는 명단은 오락가락한다.다만 李康熙 徐廷華 서한샘 의원 등 인천지역 출신들이 주초에 1차적으로 움직일 것 같다. 한나라당의 현재 의석은 158석이다.산술적으로는 11명의 의원이 이탈하면 여소야대가 무너진다.여권은 늦어도 5월10일까지는 야대를 깬다는 목표다.5월19일 지방선거 후보등록,그리고 5월25일 후반기 원구성 등의 일정을 감안한 것이다.6·4지방선거후 본격 시도할 정당연합이나 연정 등 정계 대개편의 주도권 확립 포석도 깔고 있다. 국민회의에서는 趙世衡 총재권한대행,鄭均桓 사무총장,韓和甲 원내총무대행 등 당직라인과 金令培 국회부의장 등 중진들이 영입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鄭총장은 모 호텔에 ‘영입캠프’를 차려놓고 대상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고 있다.자민련도 朴泰俊 총재를 비롯,주요 인사가 전면에 나서 영입 총력태세에 돌입했다.여권은 그러나 구설수를 피하기 위해 금전제공,회유,협박 등 무리한 영입작업은 지양한다는 방침이다.金大中 대통령도 趙총재권한대행에게 “오해받을 일은 피하라”고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여권은 영입대상자들에게 지구당위원장직과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공천권 일부를 주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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