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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與 갈등 조짐에 野好/강원·인천 등서 연합공천 후유증 증폭

    ◎한나라,양당 틈새공략 어부지리 노려 한나라당이 국민회의와 자민련 공동정권의 틈새 공략에 체중을 싣고 있다.연합공천에 따른 적지 않은 후유증에 시달리는 여권의 ‘아킬레스 건(腱)’을 적극 활용해 보자는 심산이다. 주요 타깃은 강원도지사 선거와 인천시장 선거.특히 연합공천에서 밀려난 李相龍 후보가 무소속 출마,한나라당 김진선 후보와 자민련 韓灝鮮 후보간의 치열한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는 강원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더구나 강원은 영서지방과 영동지방간의 지역감정까지 겹쳐 틈새 전략만 잘 먹혀 든다면 영동 단일후보인 金후보의 승산이 높다고 판단한다.趙淳 총재가 25일 당지도부와 함께 춘천에 내려가 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철원 정당연설회에 참석한 것은 그런 맥락이다.趙총재는 현지 기자회견에서도 틈새 전략을 분명히 했다. 그는 “현 정권은 金大中 대통령과 金鍾泌씨의 싸움으로 결국 파탄을 맞이하고 말 것”이라면서 “삐걱거리는 공동정권이 언제까지 갈 지,또 그것이 나라를 어떻게 만들 지,참으로 큰 걱정”이라고 강성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또 자민련을 겨냥,“그저 하나의 정권에 기생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며 “강원도지사후보 공천이 대표적인 구경거리”라고 비아냥댔다.강릉이 고향인 趙총재는 자신의 향후 입지를 감안,강원도지사 선거에 전력 투구할 생각이다.인천도 상황은 엇비슷하다.연합공천을 따낸 崔箕善 후보가 소속은 자민련이지만 실제 선거운동은 국민회의의 뒷받침을 받고 있는 현실에 착안한 것이다.연장선상에서 자민련과 현지 충청향우회가 崔후보에 그다지 열성을 보이지않는 것도 호재로 판단한다.따라서 하나라당 安相洙 후보는 崔후보의 이런 측면을 적극 공략,대역전극의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 與 지도체제 지방선거후 개편

    ◎대표 아래 실권 갖는 부총재 5∼8명 두기로 국민회의는 6·4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 예상되는 정계개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당 지도체제를 전면 개편한다. 국민회의가 지도체제개편을 서두르는 것은 현재의 당체질과 총재권한대행체제로는 정부·여당이 추진중인 일련의 개혁작업을 가속화하기 힘들다고 보기 때문이다.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25일 “6·4선거 후 예상되는 의원의 이동 등 대대적인 정계개편에 대처하고 金大中 대통령의 개혁작업을 뒷받침하려면 현재의 당체제·체질로는 어렵다”면서 “개혁여당에 걸맞게 지도체제의 개편을 포함하여 당 조직을 전면 개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권이 추진중인 당 체제는 당총재밑에 1인 대표를 두고 다시 대표밑에 실질적인 권한을 갖는 ‘부총재단’(혹은 최고위원)을 둬 부총재단이 당을 이끄는 준(準)집단지도체제의 성격으로 한다는 것이다.이 경우 당대표는 수석부총재의 성격을 갖고 부총재단의 의견을 통합·조정하는 위상을 갖게한다는 것이다.
  • 지방선거 D­10… 여·야 광역단체장 판세 점검

    ◎2與 8곳·한나라 3곳 “절대 우세” 6·4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4일 여야 각 당은 자체분석과 지역여론을 토대로 선거 중반 판세분석을 점검했다. 여야는 이를 근거로 이번 주부터 서울 등 수도권과 접전지역에 당력을 총동원,초반 우세를 유지시켜 승리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각 당이 분석한 판세를 종합해보면 국민회의의 경우 서울과 광주,전남·북,자민련은 텃밭인 대전,충남·북과 인천을 각각 ‘절대 우세’지역으로 분류,두 여당이 8곳에서 ‘절대 우세’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나라당은 대구,경남·북을 ‘절대 우세’지역으로 분류,이변이 없는 한 이곳의 세 후보가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부산·울산은 ‘우세’지역으로 꼽혀 한나라당은 영남권 5개 지역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일부 당직자들은 그러나 무소속 金杞載 후보의 선전으로 부산을 ‘혼전’지역으로 분석하고 있다.한나라당은 서울,경기,강원 지역 등 3곳 가운데 1∼2곳에서도 당선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16개 시·도지사 선거 가운데 8곳에서 후보를 낸 무소속의 경우 강원의 李相龍 전 지사,경남의 許文道 전 국토통일원장관,제주의 愼久範 지사 등 세 후보도 각각 자신들의 우위를 주장하고 있다.
  • 후반기 院구성 힘 겨루기/29일 전반기 임기 만료따라

    ◎與 “선거뒤” 野 “이달내” 맞서 국회의장 등 15대 전반기 국회직의 임기가 오는 29일로 끝남에 따라 후반기 원(院)구성 문제가 정치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6·4 지방선거를 이유로 원구성 협상을 내달 4일 이후로 연기하자는 주장이다.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고 여세를 몰아 한나라당 와해 등 정계개편을 유도한뒤 여대야소(與大野小) 상황에서 원구성 협상에 임한다는 전략이다.현 구도대로라면 의장과 부의장,상임위원장 배분 등에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또 원구성을 앞세워 임시국회를 선거전에 활용하려는 야당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으려는 정치적 계산도 맞물려 있다. 국민회의 당내에서는 국회의장단 배분을 놓고 집권당이 의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명분론’과 의장직을 내주는 대신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대폭 얻어내자는 ‘실리론’이 팽팽하다. 반면 한나라당은 국회법 규정대로 이달 안에 임시국회를 소집,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국회의장의 임기만료 ‘5일전’에 후반기 원구성을 하도록 규정한 국회법 제5조 2항을 근거로 들고 있다.오는 25일 임시국회를 단독 소집해서라도 여권의 한나라당 와해 전략과 정계개편 의도를 집중 성토한다는 계획이다.일각에서는 지방선거 직후 金鍾泌 총리서리인준 동의안 처리와 원구성을 연계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 2與 연합공천 일부 혼선

    ◎수도권 66곳중 10곳서 기초장 독자출마/선거과정서 우열 드러나도 단일화 희박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6·4 지방선거의 수도권 일부 지역의 기초 단체장 공천을 둘러싸고 공조체제에 혼선을 빚고 있다. 양당이 발표했던 수도권의 기초단체장 66곳중 10곳에서 후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해 각각 후보를 낸 것이다. 서울 용산(성장현) 도봉(임익근) 강남(장준영) 인천 계양(이익진)은 국민회의측에서 단일후보를 발표했으나 자민련측도 별도의 후보를 냈고 반대로 서울 중랑(강병진) 강서(최덕수) 강동(박태희) 인천 남구(강승훈) 경기 파주(이찬영) 양평(서광원)은 자민련이 연합후보를 발표 했으나 국민회의가 공천자를 따로 냈다. 이같은 혼선은 양당 사무총장이 20일 새벽 2시까지 씨름 했으나 결론을 얻지 못한 데 따른 결과다. 양당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선거과정에서 우열이 확연하게 드러나면 당사자들간에 단일화를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실제로 단일화 가능성은 희박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양당 관계자들은 일부 물의를 인정하면서도 “66곳중 10곳의 혼선은 ‘옥의 티’ 정도로 볼 수 있지 않느냐”는 반응이다.
  • 강원지사 후보 韓灝鮮씨/2與,연합공천 확정

    여권은 ‘6·4 지방선거’ 강원지사 연합 공천후보로 자민련 韓灝鮮 전 의원을 확정했다. 趙世衡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은 18일 하오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자민련 중앙당 후원회에 참석,“金大中 대통령께서 이날 하오 청와대에서 국민회의와 자민련 사이에 이견을 보여온 여권 강원지사 연합공천 후보를 자민련측에 양보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趙대행은 이어 “金대통령은 ‘국민회와 자민련은 대선에서부터 공조를 유지해 온 굳건한 맹우요,공동정부를 운영해온 친구정당으로서 중차대한 6·4 선거를 앞두고 우리(국민회의)가 후보를 양보하고 협조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 후보선택 기준/서울 경기 여론조사

    ◎인물·경력 잣대… 정당·지역 변수 안돼/학력 높고 젊을수록 “경력보다 공약”/서울 0.2%만 “TV토론 보고 결정” 유권자들은 후보 선택의 기준으로 인물이나 개인 경력을 많이 꼽았다.서울 경기 모두 정당이나 지역연고는 큰 고려 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응답자의 45.6%가,경기는 38.9%가 후인물을 꼽았고 경력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유권자는 서울이 23.3%,경기가 25.6%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응답자들은 인물 경력 공약 정당의 순으로 후보를 뽑겠다고 했다.그러나 서울의 경우 직업집단 가운데 학생 유권자,대졸이거나 대학재학 이상의 유권자,20대 유권자들이 후보의 선택 기준으로 경력보다는 공약을 들었다.경기도의 경우는 소득 수준이 높을 수록,젊거나 학생·화이트 칼라층이 경력보다는 공약을 다소 중요시 했다. 정당을 따져보겠다는 응답자는 서울 경기가 각각 8.1%,10.6%로 나타났으며 지역연고를 기준으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서울의 경우 응답자의 2.8%,경기도는 4.5%로 나타나 서울 경기 모두 정당·지역연고는 후보선택 기준으로 크게 어필하지 못했다. 유권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TV토론은 서울의 경우 0.2%,경기도 극소수의 응답자만이 후보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조사돼 TV토론이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다. 지지후보별로 후보선택기준을 보면 高建 후보 전체지지자의 48.3%가 인물을 보고 高후보를 선택하겠다고 했고 崔秉烈 후보 역시 44.3%의 지지자가 그의 인물을 보고 뽑겠다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지역 林昌烈 국민회의 후보는 응답자의 26.8%가 인물 다음으로 정당을 후보선택 기준으로 꼽아 조직관리가 이번 선거당락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후보 인지도/高建 92.7 崔秉烈 89.8 林昌烈 82 孫鶴圭 75.4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는 高建 92.7%,崔秉烈 89.8%로 高후보에 대한 인지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 특성별 인지도를 보면 두 후보가 모두 남자,20∼50대,대재 이상,자영업·블루칼라·무직자,중·상층 이상,강북 동쪽지역 거주자 집단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高建 대 崔秉烈 인지도 비교에서는 거의 전 항목에서 高후보가 전체 인지도와 비슷한 수치로 높게 나타났으나 강북서 지역과 강남동 지역 거주자 집단에서는 崔후보가 1∼2% 높게 나타났다.또 경기도지사 후보의 경우 林昌烈 82.0%,孫鶴圭 75.4%,李達淳 36.7%로 林후보에 대한 인지도가 孫후보에 비해 다소 높았다. 응답자 특성별 인지도는 林후보가 남자,30·40대,대재이상,농·어업·자영업,전라·이북출신,경기 남쪽 시·군 지역에서 자신의 평균 인지도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孫후보는 林후보와 비슷한 가운데 경기 남쪽 시·군지역에서 자신의 평균인지도 보다 높게 나타났다. 孫후보는 경기 북부 시·군 지역과 50대 연령층서 근소하지만 林 후보보다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단체장 과제/“지역경제 활성화 시급”/도로·교통문제보다 중시 서울·경기지역 주민들은 한결같이 IMF한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차기 단체장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서울시민들은 ‘차기 시장이 주력해야할 과제’를 묻는 질문에 32.4%가 지역경제문제를,27.1%가 교통·도로문제를 지적했다.이어 환경(10.8%),교육(10.6%),치안(9.0%),행정서비스(5.1%),지역개발(4.6%) 등 순으로 조사됐다.복수 응답자를 고려하면 지역경제는 48.1%,교통·도로는 42.8%에 이르렀다. 지난 1차조사에서 교통·도로(42.9%),지역경제(14.9%),환경(13.5%) 등 순이었던 것에 비하면 뚜렷한 변화라 할 수 있다.선거가 가까워 지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전통적인 도시문제에서 현실적인 문제인 중소기업 활성화 실업 등 지역경제 문제로 옮겨가고 있는 반증으로 풀이된다.따라서 지역경제 문제는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남성 응답자는 교통·도로,지역경제,치안대책을,여성은 지역경제,교통·도로,교육문제 등의 순으로 응답해 성별 관심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경기 도민 역시 차기 도지사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역경제 38.7%(복수응답 54.4%),교통·도로 15.1%(복수 응답 26.7%),지역개발 11.6%(복수응답 29.7%),교육 11.1%(복수응답 21.9%),환경 10.1%(복수응답 32.8%) 등의 순으로 지적,서울과 큰 차이가없었다.그러나 복수응답을 포함하면 환경문제와 지역개발문제가 상대적으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이와 함께 의정부시 유권자는 도로교통(66.0%),동두천은 지역개발(39.8%),양주군은 환경문제(32.1%)를 최우선 과제로 꼽아 지역특성에 따라 유권자의 관심도에 큰 차이를 나타냈다. ◎유권자 성향/“꼭 투표” 서울 64.8% 경기 68.5%/서울 관심 높아졌지만 투표의향 下向 6·4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는 전체를 5점 만점으로 볼때 3.17점으로 ‘보통수준’ 이었다.서울은 3.12,경기는 3.21점으로 경기가 다소 높았다. 서울은 남자,60대 이상 연령층,자영업,학생,무직 집단이,경기도는 남자,50대 이상,저학력자,경기북부 거주자 집단이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전체적으로 남자,고연령층,저학력자층이 보다 관심을 많았다. 서울의 경우 관심도는 보통이다(36.9%),별로 없다(26.8%),약간 있다(19.1%),매우 관심있다(13.9%) 순이었다.경기도도 비슷한 양상이었으나 서울과 달리 약간 있다(24.6%)가 별로 없다(23.5%)보다 높아 긍정적 투표성향을 보였다. 투표의향의 경우 ‘꼭 투표할 생각’이라는 응답자가 평균 66.7%였다.서울이 64.8%,경기가 68.5%로 경기가 3.7%포인트 높았다. ‘가급적 투표’는 서울이 27.0%,경기가 20.8%로 나타났다.투표 의향률(꼭 투표+가급적 투표)는 서울이 91.8%,경기가 89.3%로 서울이 2.5%포인트 높았다.‘안하게 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서울이 8.2%,경기가 10.7%였다. 경기도가 투표에 대한 가·부 의사가 상대적으로 확실했고 경기도는 유동성향이 다소 높았다. 투표의향은 서울의 경우 자영업자,가정주부,무직자 집단에서 높았고 연령대가 높을수록,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적극성을 보였다. 경기는 40대 이상,저학력자,강원 제주 이북 지역 원적자의 투표 의향이 높았으나 블루·화이트 칼라,경기남부 거주자의 투표의향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본지의 지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할 때 관심도(3.08)는 다소 높아져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서서히 상향곡선을 그렸다.반면 투표 의향률은 10일(92.8%)보다 1%포인트 낮아졌다.여야간 후보 흠집내기로 유권자들의 관심도는 높아졌으나 기권율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大選과의 비교/DJ 지지 63∼72% “與 후보에 투표”/李會昌 표 던진 유권자중 10%線 변화/한나라당 지지로 선회 비율은 더 높아 서울과 경기지역의 유권자들은 지난해 12월 대선 때와는 다소 다른 투표 성향을 보일 것 같다. 서울의 경우 첫 질문에 국민회의의 高建 후보를 선택한 1차 지지자(404명)중 대선 때 金大中 후보에게 투표했던 응답자는 63.6%,李會昌 후보에게 투표했던 응답자는 13.0%였다.국민신당의 李仁濟 후보를 지지했던 응답자의 비율은 7.0%였다.반면 한나라당의 崔秉烈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162명)중 대선 때 李會昌 후보 지지자의 비율은 49.2%,金大中 후보에게 투표했던 응답자의 비율은 30.6%,李仁濟 후보를 지지했던 응답자의 비율은 9.1%였다. 경기의 경우도 추세는 비슷한 편이다.국민회의의 林昌烈 후보를 선택한 1차 지지자(246명)중 대선 때 金大中 후보를 지지했던 응답자의 비율은 72.0%,李會昌 후보를 지지했던 응답자의 비율은 10.6%였다.한나라당의孫鶴圭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168명)중 대선 때 李會昌 후보를 선택했던 응답자의 비율은 39.1%,金大中 후보를 지지했던 비율은 32.8%로 엇비슷했다. 이는 절대적으로 대선때의 지지추세에 변함이 없지만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 중에서 상대적으로는 金大中 후보를 지지했던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관계자는 “이같은 결과로 볼때 이번 선거는 정당보다는 인물 중심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지방선거 후보등록 절차·전망

    ◎‘중간평가’·‘정계개편’… 與·野 사활 건 한판/1만5천여명 입후보 예상… 경쟁률 평균 3대 1/경제난에 유권자 무관심… 투표율 낮아질듯 오는 19일부터 이틀동안 6·4지방선거 입후보 등록을 받는다.16개 시·도선관위와 302개 지방관할선관위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1만5천명 정도가 입후보할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보고 있다. 광역단체장 출마 희망자는 추천인 1천명∼2천명의 서명 날인을 받아 신청서를 내야 한다.기초단체장은 300∼500명,광역의원 100∼200명,기초의원 50∼100명(1천명 미만 선거구는 30∼50명)의 추천인이 필요하다. 후보등록 때 ▲5천만원(광역단체장) ▲1천만원(기초단체장) ▲4백만원(광역의원) ▲2백만원(기초의원)의 기탁금도 내야 한다.또 선거비용과 관련된 예금계좌를 신고해야 한다.예금계좌와 무관한 비용은 불법비용으로 간주된다. 기초의원을 제외하고는 정당추천서를 함께 제출한다.재산내역서,호적초본,이력서,선거사무소 약도 및 전화번호,공직사직서,정당의 도장 또는 대표자도장 신고서,사진 등도 내야 한다. 후보등록 마감 다음날인 20일 선관위는 각 입후보자들에게 후보기호를 부여한다.한나라당 후보는 1번,국민회의 2번,자민련 3번,국민신당 4번이 된다.정당공천을 받지 않는 기초의원 후보는 추첨을 통해 번호를 배정받는다.이때 합동연설회 장소와 일정이 함께 정해진다. 각 후보자들은 등록마감후 23일까지 선전벽보와 공보를 선관위에 내야 한다.선관위는 적법성 여부를 판정,3일 안에 각 가정 등 유권자들에게 발송한다.이어 28일부터 3일동안 부재자투표가 실시된다.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하는 공식 투표일은 다음달 4일이다. 오는 6월4일 실시될 이번 지방선거는 金大中 대통령 취임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 규모의 선거다.새정부로서는 중간평가의 성격이,여·야 모두에게는 선거결과가 향후 정계개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가의 관심도는 어느때보다 높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 입후보 예정자 수는 1만5천명 선으로 지난 95년의 6·27선거 때의 1만5천418명과 비슷하거나 이보다 약간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예상경쟁률은 6·27지방선거보다 다소 높게 나타다 3대 1을 크게 윗돌고 ,투표율은 다소 낮게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경쟁율이 높아지리라고 보는 것은 6·4선거는 지난번 때보다 광역의원 282명,기초의원 1천111명이 줄어들어 정치지망생의 입후보 기회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정치권의 관심도와는 달리 투표율이 낮게 예상되는 것은 ‘경제위기 의식’에 따른 유권자의 무관심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예년처럼 각급 선관위에서 후보등록때 벌어지는 혼잡한 상황은 없을 것으로 선관위는 본다.중앙선관위는 지난 10일부터 후보등록 하루전인 18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선관위와 302개에 달하는 지방 선관위가 예상 입후보들을 대상으로 미리 후보등록기간중 실시되는 것과 같은 ‘모의후보등록’‘설명회’ 등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이 기간중 후보 또는 대리인들이 후보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선관위에 제출했고 선관위는 작성상의 오류나 누락서류 등을 이미 설명해줬다. 중앙선관위의 한 고위관계자는 “1만5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입후보자들이 예행연습을 마쳐 이번 만큼은 매우 원활하게 후보등록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與,공천갈등 봉합 가닥 잡았다/金 대통령­朴泰俊 총재 회동 안팎

    ◎“공동정권 기본정신 깰수 없다” 인식 일치/강원지사 후보는 19일까지 매듭 짓기로 15일 金大中 대통령과 朴泰俊 자민련총재의 주례회동은 크게 두 가지 문제에 초점을 맞첬다.강원지사 후보공천문제로 빚어진 여권의 갈등 해소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치권의 지원 노력이다. 후보공천을 둘러싸고 일어난 여권의 난기류는 일단 수습의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두 수뇌는 “어떤 경우든 공동정권의 기본 정신을 깰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현재와 같은 여권의 갈등이 계속된다면 지방선거에서 어려운 국면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는데도 공감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강원지사후보는 후보등록 마감일인 19일까지 조세형 총재권한대행과 김용환 자민련부총재간의 협의를 통해 매듭짓기로 했다. 주례 회동에 앞서 박총재는 김종필 총리서리와 둘만의 시간을 갖고 자민련의 입장을 최종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이 끝난 뒤 박지원 청와대대변인은 “두 분 다 많이 웃고 박 총재의 표정도 밝더라”고 말해 김 대통령이 박 총재의 체면을 살리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유력하다. 이날 회동에서는 각론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연합공천의 틀을 깨지 않고 묘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게 양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이 언급한 ‘후보낸 뒤의 막판단일화시도’도 방법 가운데 하나다. 金대통령과 朴총재는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현실 인식에도 공감을 같이했다는 후문이다.현재와 같은 전반적인 기업구조조정 속도로는 위기극복이 어려우며 실업대책도 선거용이 아닌 국민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방향에서 이뤄져야한다는 생각이다.金대통령이 이날 趙淳 한나라당총재가 제의한 영수회담을 사실상 거부한 것도 정치 담판보다는 경제회생 우선의 원칙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 與 2기 노사정위 조기발족 총력

    ◎당내외 채널 풀가동 노측 달래기에 전력 투구/총파업 강행 등 민노총내 강경기류 설득 주목 2기 노사정위원회의 조기 발족을 위한 여권의 움직임이 분주하다.당초 20일 출범 계획이 다소 늦어질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가장 큰 이유는 민노총의 참여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민노총은 주말 대규모 시위는 물론 내달 5일 총파업 강행을 시사하는 등 여전히 강경기류가 지배하는 분위기다.이 때문에 金元基 노사정위원장은 15일 긴급히 민노총사무실을 방문,시위·파업 자제와 조속한 노사정위 참여를 종용했다. 물밑 접촉도 진행 중이다.1기 노사정위원회 간사로서 맹활약을 했던 국민회의 趙誠俊 의원을 비롯,당내 노동 관계자들이 총력전에 돌입했다.趙의원은 민노총 핵심간부들과 만나 “민노총의 강경대처는 노조는 물론 한국의 고립화를 초래,노동자와 국민 모두가 죽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설득 중이다. 당의 외각 지원체제도 가시화되고 있다.내주 안에 부총재를 위원장으로 하는 ‘노사정 특별지원위원회’을 출범시킬 계획이다.정책위와 실업대책 위원회와 삼각체제를 이뤄 ‘노동자의 소리’를 최대한 수렴하겠다는 의지다. 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金위원장은 “민노총이 참여를 하지 않더라도 일단 이달 안에 2기위원회를 출범시킨 뒤 내달 지방선거 이후 완전한 체제를 갖추겠다”고 부분출범의 복안을 내비쳤다.
  • 2與 강원지사 후보공천 신경전

    ◎자민련­“연고지 양보 불가” 한호선씨 선출 강행/국민회의­“당선 가능성 높은 인물로” 당론 고수 여권이 강원도지사 후보공천을 둘러싸고 난기류를 만났다.그것도 2중으로 형성됐다.국민회의와 자민련간 신경전에 자민련 내부의 불협화음이 겹쳤다.‘DJT’ 삼각공조의 한 축이 위협받는 형국이다. 자민련은 13일 강원도지사 후보선출대회를 강행했다.앞서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은 이날 자민련 金龍煥 부총재에게 전화를 걸었다.趙대행은 “연합공천이 해결될 때까지 미뤄달라”고 요청했다.그러나 金부총재는 “예정대로 성대히 치룰 것”이라고 거절했다. 자민련 朴泰俊 총재도 참석하려고 했다가 인천시장후보 선출대회 일정이 빡빡해 고심 끝에 취소했다. 이유는 간단하다.朴총재가 참석하면 국민회의와의 절충을 거부하는 차원을 넘어선다.金大中 대통령에게 정면으로 맞서는 형국이 될 수도 있다.따라서 한발 뒤로 물러서 절충여지를 남겨 놓겠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문제는 양측 입장이 너무 팽팽하다는 점이다.국민회의는 ‘李相龍후보’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趙대행은 이날 “당론을 반드시 관철시킬것”이라고 말했으며,다른 핵심 관계자는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쪽 후보는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민련은 전날 저녁과 이날 새벽 두차례 긴급 부총재단회의를 열어 ‘양보불가’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金龍煥 부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자청,“공동정권 정신에 입각해 강원도는 자민련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민련 내부에서도 미묘한 마찰음이 감지되고 있다.朴총재와 金鍾泌 총리서리 사이가 그렇다.金총리서리측은 강경하다.朴총재가 국민회의측에 강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부총재단은 ‘양보불가’ 결의를 朴총재에 전달했다.힘을 실어 주려는 취지도 있다.하지만 朴총재는 金총리서리가 보낸 ‘무언(無言)의 압력’으로 여기고 있다.朴총재는 ‘경기공천’때처럼 다시 DJP 틈바구니에 낀 형국이다.결국 이번 고리도 DJP가 풀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 與,YS 답변서 문제점 거론 안팎

    ◎“환란은 전정권 책임” 각인에 무게/미심쩍은 내용 조목조목 가려내/IMF행 검토지시→결정재가 ‘말바꾸기’ 초점/수사요구 등 짐짓 강경대응 태세 여권의 ‘상도동 때리기’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국민회의가 12일 내주초 金泳三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수사를 검찰에 공식 요청할 뜻을 비치는 등 짐짓 초강경 자세다. 국민회의측의 상도동 공세는 위환위기와 관련한 金 전 대통령의 검찰답변서가 도화선이 됐다.이는 국민회의 경제파탄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張永達)가 이날 ‘YS 검찰답변서의 문제점’이라는 자료를 내놓은 데서도 확인된다. 진상조사위는 이 문건에서 YS답변서에 담긴 미심쩍은 내용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다. 우선 답변서와 검찰 답변서가 상치된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감사원 답변시엔 지난해 11월14일 국제통화기금(IMF)행에 대한 ‘검토지시’를 언급했으나,검찰답변서에서는 ‘결정재가’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또 임창열 전 부총리에게 IMF행을 3차례 알려줬다는 대목을 새로 추가한 점도 수상쩍게 보고 있다. 특히 문건에서 지난 11월19일 청와대 티타임 참석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점을 집중 조명했다.林昌烈 전 부총리의 환란책임을 가리는 단서가 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YS답변서는 “林부총리에게 IMF지원금융을 포함,姜부총리가 추진해온 사항을 인계,발표하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빨리 가서 업무파악하여 최선을 다하라고만 당부했다”고 밝힌 林부총리의 주장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朴炳錫 수석부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金 전 대통령은 검찰에 제출한 허위답변서를 취소,진실에 입각한 답변서를 다시 제출하라”고 촉구했다.“금주중 응답이 없으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공식 촉 할 예정”이라는 엄포도 담았다. 그러나 내부 기류가 반드시 사법조치등 초강수로 흐르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현재로선 환란의 책임이 구정권에게 있음을 여론 속에 각인시키려는 의도가 강한 인상이다.공세의 결과보다 과정에 의미를 두고 있다는 얘기다. □97년 11월19일 청와대 티타임 대화에 대한 참석자 진술 비교 ·YS 검찰답변서­임 부총리에게 IMF지원금융을 포함,강 부총리가 추진해온 사항을 인계,발표하라고 지시 ·임창열 전 부총리­빨리 가서 업무파악하여 최선을 다하라고만 당부 ·고건 전 총리­신임장관 임명 뒤 의례적 당부외에 IMF행 발표지시 등 특별한 언급은 없었음 ·김용태 전 비서실장­IMF행 발표지시 같은 것은 없었다 ·신우재 전 공보수석­나도 기억이 확실하다는 법은 없지만 어쨌든 검찰답변서에 모든 게 담겨 있다
  • 換亂 진상규명­林 후보 보호 兩手/與,YS 옥죄기 배경

    ◎증언대 출석시키기 위한 수순은 아닌듯 여권이 연일 金泳三 전 대통령의 외환관련 검찰답변서를 문제삼고 있다. 金전대통령측은 이미 지난 7일 환란 공방을 벌일 뜻이 없음을 청와대측에 전했다는 후문이다.“환란공방을 의도한 바가 없으므로 오해하지 말아달라”는 측근인사를 통한 메지시였다. 그러나 국민회의측은 지난 8일 8개항의 공개질의서를 보낸 데 이어 11일 다시 상도동측을 옥죄었다.趙世衡 총재대행은 “金泳三 전 대통령은 검찰답변서를 금주중 다시 제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특히 “만약 (새)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허위답변을 한데 대해 검찰의 수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국민회의는 아울러 환란과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고 상도동 등 구여권을 은근히 압박했다.정세분석위(위원장 金榮煥)가 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1천5백여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였다. 조사에 따르면 경제파탄의 가장 큰 책임자로 ‘金泳三 전 대통령’을 지목한 응답자가 44%로 가장 많았다.경제청문회 개최여부에 대해서도 찬성응답이 79.2%로 절대다수였다. 이처럼 여권은 내친김에 몰아붙여 외환위기 책임논쟁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기세다.그럼에도 金전대통령을 반드시 증언대에 세우려는 속셈은 아닌 것같다. 한 고위 당직자는 “金전대통령을 굳이 청문회에 불러내려고 하지 않으려했으나 金대통령측이 자초하고 있다”고 귀띔했다.YS의 청문회 출석여부는 상황에 달려 있다는 얘기였다. 때문에 대 상도동 압박작전은 현재로선 양면 포석으로 봐야 할 것 같다.즉 환란 진상규명과 林昌烈 경기지사후보를 보호하기 위한 공세적 방어 등 양수겸장이다.
  • 정계개편 공론화… 정가에 짙은 전운

    ◎與,지방선거후 야권내 개혁 세력과 연대 등 검토/한나라 對與 파상공세… 당운 건 총력체제 돌입 金大中 대통령이 정계개편을 공론화하면서 정국에 짙은 전운(戰雲)이 다시 감돌고 있다.여권은 9월 정기국회전까지 정국의 틀을 여대야소로 만든다는 방침 아래 심도깊은 구상에 착수했고,이에 맞서 한나라당은 당운을 건 대여(對與)총력전의 결의를 거듭 다지고 있다. 金대통령이 10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밝힌 정계개편 구상은 ‘정기국회전여대야소 구도의 달성’이다.이에 대한 金대통령의 의지는 강한 차원을 넘어 절박한 인상이다.“예산도 처리해야 겠고,법안들도 처리해야 겠다.야당이 정기국회에서 또 물고 늘어지면 어떻게 하느냐”는 토로가 이를 웅변한다. 11일 현재 국회 의석 분포는 재적의원 292명에 한나라당 149명,국민회의 85명,자민련 47명,국민신당 8명,무소속 3명이다.대구시장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서를 제출한 자민련 李義翊 의원을 제외한 수치다.한나라당에서 3명만 이탈하면 일단 과반수 야당은 무너진다.그러나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과반수를 채우기 위해서는 최소한 15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궐석이 된 7개 의석에 대한 보궐선거 결과를 논외로 한 상황이다. 여권은 6.4지방선거 전까지 한나라당의 과반의석 붕괴는 가능하다고 보고있다.문제는 여대(與大)에 필요한 남은 의원들을 어떻게 확보하느냐다.이를 놓고 여권 내에서는 두 가지 구상이 검토되고 있다.하나는 지방선거 이후 한나라당을 이탈하는 인사들을 개별 영입하는 방안이다.여권이 압승을 거둔다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지방선거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는 상황이 달라진다.한나라당의 균열이 적을테고,따라서 ‘이삭줍기’ 차원을 넘어선 빅딜이 불가피하다.이와 관련,국민회의 한 인사는 “야권내 개혁세력과의 집단적 연대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해 한나라당내 민주계와의 통합도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본격 수순에 접어든 여권의 정계개편 구상에 대해 한나라당은 사활을 건총력 대응태세에 들어갔다.11일 상오 열린 총재단회의에서 趙淳 총재는 “金대통령의 발언은 자신이 직접 야당파괴공작을 지휘하겠다는 것”이라며 강력한 대응 의지를 다졌다.한나라당은 일단 지방선거전 추가 탈당은 한고비를 넘겼다는 보고 우선적으로 파상적인 대여공세를 통해 지방선거에서의 입지를 유리하게 이끈다는 방침이다.
  • 썰렁한 의석 맥빠진 공방/경제분야 대정부 질문 첫날

    ◎출석의원 60명 불과… 金 의장 “국민이 본다”/자민련 韓電 인사문제 거론… 2與 불협화음 ‘공방(攻防)은 있었지만 열기가 없었다’­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첫째 날인 11일 국회 본회의는 맥빠진 분위기였다.단상에서는 환란(換亂)책임론과 검찰의 경제실정 수사 등을 둘러싸고 설전(舌戰)이 오갔지만 단하는 썰렁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사정족수인 ‘재적의원 5분의 1’은 겨우 넘겼지만 본회의장에 출석한 의원들은 과반수에도 못미치는 90여명에 불과했다.출석의원들도 질문과 답변 도중 꾸벅꾸벅 졸거나 삼삼오오 짝을 지어 잡담을 나누는가 하면 하오에는 하나,둘 본회의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어서 위급한 IMF경제난을 무색케 했다.보다못한 金守漢 국회의장은 하오 李揆成 재경부 장관의 답변 직후 “많은 실업자와 고통받는 국민들이 생중계로 국회를 지켜 보고있는데도 정작 본회의장은 의사정족수를 가까스로 유지하고 있다”며 “이렇게 의석이 한산해서는 실망을 안겨줄 수 밖에 없다”고 일침을 놓았다.특히金의장은 “질문의원들은 답변시간에자리를 비우는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여야의 정치공세도 빠지지 않았다.한나라당 徐相穆 후보는 金大中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와 관련,“의원빼가기를 통해 정국안정을 이루겠다는 것은 의회민주주의를 잘못 인식한 것”이라는 대목을 급히 추가시켰다.국민회의 국창근 의원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환란책임 소재를 둘러싸고 경기지사후보인 林昌烈 전경제부총리를 비난하자 “현재의 경제난국을 초래한 주범인 야당이 최소한의 정치적 도의마저 저버리고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맞불을 놓았다.자민련 李元範 의원은 “국가경제 위기를 초래한 金泳三 전 대통령은 단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현안과 관련,국민회의와 자민련간의 불편한 감정이 노출됐다.자민련 李元範 의원이 “최근 국민회의 張在植 의원의 형인 張榮植씨가 한전사장으로 내정,세상이 시끄럽다”며 인사문제를 거론하자 국민회의 金玉斗 의원 등이 “무슨 소리냐”라며 항의했다.특히 李의원이 “임시국회 회기가 이틀밖에남지 않았는데 姜慶植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왜 제출했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하자 국민회의 의석에서는 야유가 쏟아졌다.한편 본회의장에는 환란수사의 도마에 오른 姜慶植 의원이 참석,20여분가 의원들의 질문서를 읽다가 퇴장했다.
  • 與 인사 잇딴 방문… 총리실 북적

    ◎연일 광역단체장 후보들로 문전성시/지방선거 앞두고 정치총리 위상 실감 金鍾泌 국무총리서리(JP)의 세종로 종합청사 집무실이 정치인들로 북적거리고 있다.金총리서리는 11일 상오 국민회의 경기도지사 후보인 林昌烈 전 경제부총리의 예방을 받았다.林전부총리는 한때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서로 영입하려고 경쟁했던 기억을 염두에 둔 듯 “연합공천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金총리서리는 “林후보가 자민련보다는 국민회의후보로 나서는 것이 더 떳떳할 것”이라면서 “공천이 됐으니 꼭 당선돼 경제난 극복에 힘써달라”며 등을 두드렸다.金총리서리는 자민련의 적극 지원도 약속했다고 한다. 金총리서리는 금명간 국민회의 서울시장 후보인 高建 전 총리의 예방도 받을 예정이다. 국민회의측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JP를 찾는 것은 지방선거전에서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결속을 과시하고,일사불란한 협조 태세를 이끌어내자는 뜻에서다.물론 국민회의뿐 아니고 자민련측 단체장 후보들도 JP를 찾는다.지난주에는 洪善基 대전시장,沈大平 충남지사,李元鐘 충북지사후보 등 충청 트리오가 나란히 JP를 예방했다. JP를 찾는 방문객은 두가지 부류다.한쪽은 총리서리로서의 JP를,한쪽은 자민련 대주주로서의 JP를 찾는다.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자에 속하는 방문객이 절반에 육박하면서 “정치총리의 존재를 실감한다”고 총리실의 한 의전관계자는 말했다.
  • 比 대선 에스트라다 당선 유력/개표 시작

    ◎출구조사 36% 득표… 與 후보와 2배 차 【마닐라 외신 종합】 대통령과 부통령,상·하의원 등을 뽑기 위한 필리핀 선거가 11일 아침 7시(한국시간 상오 8시)부터 하오 3시(한국시간 하오 4시)까지 8시간 동안 전국 17만4천37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투표가 끝난 직후 필리핀의 DZRH라디오와 채널9 TV가 투표자 1만3천491명을 대상으로 공동조사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지프 에스트라다 부통령(61)이 36%의 득표율로 18%를 얻은 호세 데 베네시아 하원의장에 압승을 거두고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나타났다.DZRH라디오는 그러나 오차범위가 얼마나 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공식 개표결과가 발표될 때까지는 최소한 2주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피델 라모스 현 대통령은 오는 6월30일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해야만 한다. 투표 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에스트라다는 필리핀 내 엘리트층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빈민층의 폭넓은 지지를 바탕으로 33%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나 라모스 대통령이 지지하는 데 베네시아하원의장을 18% 포인트차로 따돌릴 것으로 전망됐었다. 한편 투표일인 11일에도 10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하는 등 선거폭력이 벌어졌지만 지난번 선거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에스트라다는 누구/배우 출신… 경제문외한 불구 소외층에 인기 ‘로빈 후드’를 선출한 것일까,‘경제문외한인 술 주정뱅이 호색가’를 뽑은 것일까. 필리핀의 새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는 조지프 에스트라다(61).그의 당선 확실 소식에 필리핀 지식층 및 기득권층은 ‘아시아 경제위기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善防)해온 필리핀도 결국 기로에 서게 됐다’고 탄식했다. 에스트라다는 엘리트들이 지배하는 필리핀 정치판에서는 이단아.고교에서 퇴학당하고 가까스로 들어간 대학도 중도하차했으며 액션배우로 활동하며 숱한 여배우들과 염문을 뿌린 외에도 마약과 도박,폭음에도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도층과 기득권층은 공개적으로 그를 반대했는데 신 추기경은 ‘필리핀이 악과 재앙의 도가니로 빠져들지도 모른다’고까지 경고했다. 그런 그가 국민들의 인기를 얻은 배경은 엘리트주의 정치가 외면한 소외층의 편에 서겠다는 공약.배우시절 ‘로빈 후드’처럼 부자의 횡포에 맞서 가난한 자를 구하는 역을 맡았던 덕도 크게 작용,유권자의 절반이 넘는 농촌빈민과 도시근로자들을 파고들었다.
  • 與­현실 직시한 구체적 대안 돋보여/與·野 반응

    ◎野­‘人事편중’ 답변 국민정서와 거리 10일 저녁 열린 金大中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 대해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국민회의는 “불안의 시대에 희망을 주는 대화였다”고 평가했다.辛基南 대변인은 “경제 현안과 정계개편,남북관계 등 광범위한 문제에 대해 정확한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분명하고도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면서 “국민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에 충분했다”고 논평했다. 辛대변인은 “장미빛 낙관에 머물지 않고 내년까지도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국민의 눈물과 땀을 요구하는 솔직한 태도는 오히려 국민에게 신뢰감을 심어줬다”고 밝혔다. 자민련 邊雄田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토론의 80%를 경제문제에 할애하는 등 현안에 충실한 대화가 이뤄졌다”면서 “국민과 정부가 깊은 신뢰를 함께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邊대변인은 특히 “국민의 뜻을 회복하기 위한 정치개혁을 언급한 것은 정치적으로 매우 큰 뜻이 있는 것”이라고 관심을 보였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의반응은 인색했다.金哲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전반적으로 대통령은 훌륭한데 기업과 정치가 문제라는 식의 자화자찬식 접근법에 동의하기 힘들다”고 밝혔다.金대변인은 “엄연히 존재하는 인사편중 야당파괴 정치보복을 간단히 부인한 것은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특히 인사편중에 대한 답변은 국민감각과 너무나 거리가 있다”고 비판했다.
  • 換亂경위 공개질의서 與,金 前 대통령에 발송

    ◎상도동 “정치권 공방 당혹” 해명 여권이 金泳三 전 대통령의 검찰답변서를 계기로 외환위기의 진상과 책임을 철저히 규명한다는 강경방침을 정한 반면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여권의 정계개편 강행과 환란 ‘편파수사’에 강력 대응키로 입장을정리,여야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회의는 8일 ‘환란(換亂)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張永達)를 구성하고 金 전 대통령에게 환란 경위를 묻는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은 “金 전 대통령은 경제청문회에 나와 환란 책임문제에 대해 분명하게 답변하는 것이 그 자신을 위해서나 환란책임의 정확한 규명을 위해서나 꼭 필요하다”며 金 전 대통령의 청문회 출석을 거듭 요구했다.辛基南 대변인은 “검찰은 姜慶植 전 부총리에 대한 구속수사 뿐만 아니라 金泳三 전 대통령의 검찰답변서를 허위조작하는 일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金光一 전 청와대정치특보,金仁浩 전 경제수석 등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 환란책임 공방 가열/불지핀 YS에 뜨거운 화살

    ◎與 “해명없으면 청문회 출석·검찰조사 불가피”/野선 “林 전 부총리 재경위 나와 증언” 파상공세 여권이 외환위기 책임문제와 관련,金泳三 전 대통령의 경제청문회 출석 등을 거론하고 나서자 한나라당도 林昌烈 전 경제부총리의 국회증언 및 검찰 재수사를 요구하는 등 환란(換亂)공방이 확산되고 있다. ▷여권◁ 국민회의는 7일 환란책임 문제에 정면대응할 방침을 거듭 밝혔다.환란의 궁극적 책임이 구여권에 있는 만큼 공방이 가열되면 한나라당이 더욱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자신감이다.그러나 여권의 한축인 자민련은 정면대응 방침에 동조하면서도 당차원의 공세는 자제하고 있다.지방선거를 앞두고 林전부총리의 환란책임 공방이 너무 부각되는게 득표에 도움이 안된다는 시각도 있는 탓이다. 이날 열린 국민회의 간부간담회는 金전대통령에 대한 규탄 일색이었다.朴炳錫 수석부대변인은 “외환위기를 둘러싼 金전대통령의 자기 모순에 찬 감사원과 검찰 답변은 전직 국가원수로서의 체통과 책임감,역사의식과는 거리가먼 것으로 의혹만 증폭시키고 있다”며 “金전대통령 자신과 姜慶植,金仁浩씨가 잘못이 없다면 오늘 전 국민을 고통으로 몰아넣은 경제위기는 유령이 만든 것이냐”고 반문했다. 국민회의 당직자들은 金전대통령의 직접 해명이 없을 경우 경제청문회 출석,혹은 검찰 직접 조사를 받을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환란공방이 경기지사선거는 물론 서울시장선거에까지 악영향을 미치지않도록 부심하고 있다. ▷한나라당◁ 林昌烈 전 경제부총리를 겨냥한 파상공세가 이날도 이어졌다.논평과 성명을 잇따라 발표하며 林전부총리와 국민회의를 옥죄고 있는 것이다.金哲 대변인은 성명에서 “같은 정부,같은 자리에 근무했으면서 자신만 환란의 해결사로 변신하려고 매일 변명으로 일관하는지 보기에도 딱하다”고 林전부총리에 향해 일갈했다.金대변인은 또 “문제는 진상”이라며 “검찰이 집권당의 경기지사후보라고 해서 林씨에게만 면죄부를 준다면 정권의 시녀라는 비판을 각오해야 한다”고 재수사를 촉구했다. 趙淳 총재 주재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도 국회 재경위에서 林전부총리를 불러 증언을 듣는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張光根 부대변인의 성명은 보다 직설적이다.그는 “경제부총리 취임 직전 IMF와 관련된 급박한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었음에도 자칭 IMF전문가인 林씨가 구제금융 사실을 몰랐다는 주장이 과연 설득력을 가질 수 있느냐”고 힐난했다.張부대변인은 “이미 공개된검찰 질의서와 함께 감사원 질의서도 낱낱이 공개해 감사원이 어떤 식으로 林씨 보호를 유도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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