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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與단독 경제청문회

    18일 여권이 단독으로 경제청문회를 시작하는데 맞서 한나라당도 대규모 규탄집회를 강행키로해 정국은 새로운 대치국면을 맞고 있다. 여야는 18일 총무회담을 갖고 경제청문회 공동개최 방안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나 여야간 이견이 워낙 커 진통이 예상된다.한나라당은경제청문회 참여 전제조건으로 여당의 각종 법안 기습처리 사과와 ‘정책청문회’실시 약속,국정조사특위의 여야 동수 구성등 3개항을 요구하고 있다. 국회 IMF환란조사특위(위원장 張在植)는 18일 국민회의와 자민련 위원들만참석한 가운데 재정경제부를 시작으로 기관보고 청취에 들어가는 등 오는 2월 13일까지의 경제청문회 일정을 시작한다.柳敏 朴찬玖rm0609@
  • 막오른 경제 청문회…與野 입장

    경제 청문회의 막이 18일 마침내 오른다.하지만 야당을 장외에 남겨둔채 ‘반쪽’으로 시작한다.반쪽을 더채우기 위해 여야는 18일 다시 절충을 시도하지만 극적 타협 가능성은 여전히 희박하다.여(與)는 더이상 미룰 명분이 없다는 주장이고 한나라당은 특위의 여야 동수구성등을 고집하고 있다.하지만단독강행과 불참이라는 강수(强手)가 여야 모두에게 부담인 만큼 벼랑끝 접점 모색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여당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청문회를 미룰 명분도 시간도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청문회를 개최하지 않아 생기는 부담보다는 단독이라도 청문회를 여는 것이 낫다는 인식이다.총파업을 불사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민주노총이 경제청문회를 촉구하는 등 국민여론도 강공드라이브의 뒷받침이 됐다. 여권으로서는 ‘국민의 정부’출범 1년을 넘기기 전 과거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는 시급성도 고려 됐다. 25일부터 시작되는 증인신문에서 국민의 공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카드’를 선보이고,YS의 증언을 끌어내면 나름대로 청문회 개최의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계산이다.아울러 증인 재조정등 대야협상의 여지도 계속 남겨두고 있다.●한나라당 경제청문회 참여 조건으로 세가지를 내걸었다.국정조사특위 여야 동수(同數)구성,정책청문회 실시,여당의 국정조사계획서 기습처리 사과 등이다. 협상의 ‘마지노선’은 여야 동수 구성이다.동수 구성이 관철되면 증인채택 문제나 청문회 성격 등을 놓고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이다.동수 구성을 내용으로 한 국정조사계획서 수정안을 여야 합의로 본회의에서처리하거나 여당이 일부 소속 의원을 불참시켜 사실상 동수로 운영하는 방안을 절충안으로 내놨다. 지도부는 그러나 “청문회 참석의 명분을 찾도록 여당이 퇴로를 열어 줘야하는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반쪽 청문회’의 책임을 여당에 넘겼다.李富榮총무도 이날 “현재 청문회에 참석할 가능성은 제로”라며 여야 동수 구성을 촉구했다. 지도부는 金泳三전대통령 부자 증인채택과 관련,“여당과 金전대통령 사이의 일”이라면서도 “증인채택을 강행하면 망신당할 것”이라고 여당을 압박했다.여당이 ‘동수 특위’를 양보하는 대신 ‘YS 증인채택’을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대책을 마련중이다.姜東亨 朴찬玖 yunbin@
  • 與, ‘대화선물’찾기 고심

    여당이 야당을 대화의 장으로 유인하는데 골몰하고 있다.그러나 마땅한 선물 보따리가 없어 고민이다.야당의 요구조건이 너무 까다롭기 때문이다.당분간 강온전략을 구사하며 수위조절을 꾀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야당이 주장하는 ‘국회 529호실 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시인과 사과,안기부장의 파면 등은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그러나 나머지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유연성을 보이고 있다. 12일 열린 3당 수석부총무회담에서도 이같은 의견이 제시됐다.야당의 ‘긴급현안 질문’을 수용하고,‘국회 529호실 사태’에 따른 고소고발을 취하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총리의 유감표명 가능성도 전달했다.대신 한나라당에 장외투쟁을 중단하고,경제청문회 증인채택 등 대화의 장에 나올 것을 주문했다.그러나 한나라당이 “최소한 안기부장의 파면 등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회담결렬이었다. 국민회의 韓和甲원내총무는 “한나라당의 요구는 들어달라는 것 이라기보다는 거부하라고 내놓은 것 같다”고 평했다.그러면서도 “대화의지를 확인할수 있었다”고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했다. 따라서 대화를 서두르지 않고,야당 스스로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해야한다는 강온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구정권의 비리도 청문회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국민회의 지도부의 발언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물론 한나라당은 발끈했다.“안기부의 정치사찰 의혹사건과 법안 단독처리후 형성된 여권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피하기 위해 국면 전환용으로 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민주계는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며 일축했다. 여권은 그러나 냉각기를 조금 더 거치면 한나라당이 본격적인 대화 테이블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李會昌총재가 12일 정계 원로와의 오찬에 이어 13,14일 전직 대통령등과 면담을 갖는것도 대화로 나설 명분을 찾는 수순으로 분석했다.姜東亨 yunbin@
  • 경제 청문회 2與 강온전략

    여권이 12일 경제청문회에 야당을 끌어들이기 위해 양동작전을 폈다.국민회의는 비리 확인설을 제기했다.자민련은 여당 단독청문회 불가론을 들고 나왔다. 국민회의 趙世衡총재권한대행은 “아직 확정적이지는 않지만,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엄청난 비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趙대행은 그러나 “金泳三전대통령과 관련된 비리가 아니라 일반적인 것”이라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趙대행의 언급을 두고 당내에서는 두가지 해석이다. 하나는 실제로 金전대통령 비리에 대한 구체적 물증을 갖고 있다는 지적이다.다른 한편에서는 ‘대야 압박카드’라는 지적이다.한나라당이 경제청문회를 회피할 수 없도록 하는 ‘고도의 유인책‘이라는 설명이다. 경제청문회에 관한한 강경일변도였던 자민련도 궤도를 수정했다.‘여당단독’에서 ‘여야동참’으로 바꿨다.동참이 안되면 포기까지도 검토하는 기류다.한나라당을‘적(敵)’으로 삼지 않으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朴泰俊총재측은 ‘보류’에 무게를 싣고 있다.趙榮藏총재비서실장은 “야당이 참여할때까지 인내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당내 주류인 충청권은 ‘포기’로 기운 분위기다.한 관계자는 “단독청문회를 사실상 철회했다”고말했다.朴大出 崔光淑dcpark@
  • 2與공조·합당설 의견교환-金대통령 金총리 독대

    金大中대통령과 金鍾泌국무총리는 12일 정례 주례보고 자리에서 정치문제를 포함한 국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吳效鎭공보실장이 밝혔다. 金대통령은 또 金총리로부터 실업자 대책 등 정부 주요정책 보고도 청취했다고 吳실장은 전했다. 金대통령과 金총리는 이날 회동에서 국민회의-자민련간의 공조강화 방안과함께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양당 합당설,두 여당의 한나라당 의원 영입 등 정계개편설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金총리는 중앙인사위원회와 기획예산처 신설 등 최근 기획예산위원회가추진중인 제2차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해서도 보고 자료를 준비해간 것으로 안다고 총리실 관계자는 말했다. 주례보고는 국무회의가 끝난 직후인 오전 11시15분부터 배석자 없이 30분간 계속됐다.李度運 dawn@
  • 자민련, ‘2與합당론’ 불씨끄기

    11일 자민련 총재단회의는 격앙됐다.韓英洙부총재가 ‘화살받이’가 됐다.국민회의와의 합당론에 동조한 발언때문이다.‘DJP단독회동’을 다룬 일부언론보도에 대한 불만도 겹쳤다. 朴총재가 먼저 “파문이 너무 크다”고 우려를 표시했다.朴총재는 “들어보지도,생각해보지도,얘기해보지도 않은 문제”라고 쐐기를 박았다.그리고는“양당 공조 틀을 깨려는 일부 불순한 사람들이 퍼트린 것같다”고 해석했다. 이날 1시간30분간 격론을 마친 참석자들은 대부분 얼굴이 상기됐다.韓부총재는 ‘왕따’가 됐다.鄭相千부총재는 “당을 분열시키려는 의도”라고 비난했다.외유중인 朴哲彦부총재에게도 ‘3자연합론’을 들어 화살을 겨누었다. 李麟求부총재는 “합당론은 내각제 연기론에 힘을 싣기 위한 모략”이라고주장했다.金鎔采부총재는 “밑도끝도 없는 합당론”이라고 가세했다. 韓부총재는 소신을 잠시 접었다.“합당문제는 공식적으로 제의하고 거론한일이 없다”고 해명했다.朴大出 dcpark@
  • 與, 판·검사 전관예우 개혁안 곧 마련

    여권은 대전지역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을 계기로 다시 불거진 ‘전관예우’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판·검사 당시 취급했거나 취급하기로 했던 민·형사 사건을 변호사 개업이후 맡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권이 ‘직무상 업무 수임금지’를 추진키로 한 것은 전관예우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했던 ‘근무지내 2년간 개업금지’,‘형사사건 수임제한’ 등이위헌소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민회의는 11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사법개혁 방안을 마련하고 곧 정부와 최종 조율키로 했다.당내에 ‘사법개혁 특별기구’도 구성키로 했다. 南宮 鎭 제1정조위원장은 “여론 수렴절차를 거쳐 종합적인 전관예우 문제점 개선 방안을 마련,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崔光淑 bori@
  • 與수뇌부 오늘 청와대만찬

    金大中대통령은 9일 오후 6시 청와대 관저로 金鍾泌국무총리,朴浚圭국회의장,趙世衡국민회의총재권한대행,朴泰俊자민련총재를 부부동반으로 초청,신년만찬을 할 예정이라고 朴智元청와대대변인이 8일 발표했다.이날 만찬은 새해를 맞은데다 金대통령의 74회 생일(1월6일)축하 모임을 갖는게 좋겠다는 여권인사들의 희망에 따라 이뤄졌다.梁承賢yangbak@
  • 2與 합당설 “모락모락”

    여권의 다양한 정계개편 시나리오중 하나로 거론돼온 국민회의와 자민련의‘당대 당 통합설’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통합설의 진원지는 주로 국민회의 일부 당직자들이다. 국민회의 金令培부총재는 지난 연말 기자들과 만나 “국민회의와 자민련이통합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면서 “이 경우 내각제가 되건 어떻건 金鍾泌총리가 차기후보가 된다”고 말했다.安東善지도위의장도 “정치 경험상 현 정국을 풀어가는 최선의 길은 합당”이라고 말했고 金相賢의원도 통합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국민회의의 기류는 자민련의 일부 비(非)충청권 의원들 사이에도 확산되고 있다.자민련 신민계의 ‘대부’격인 韓英洙부총재는 연초 기자들에게 “새해 화두는 내각제가 아니라 당대 당 통합”이라면서 “공천권을 50대 50으로 하면 대통령과 金총리 모두 오케이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이 통합될 경우 자민련의 내각제 ‘관철’ 요구는 자연스럽게 물밑으로 가라앉을 수 있고,16대 총선에서의 인재난 해소,야당의원 영입에 있어서의흡입력 등 일거다득의 이점이 있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통합설은 金大中대통령과 金총리가 ‘독대’를 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점차 세를얻어가고 있는 형국이다.내각제 개헌을 연기하는 대신 金총리가 조각권과 공천권을 확보해 실질적인 거대여당의 총수가 되는 방안이 여권 핵심부에서 논의되고 있다는 얘기도 나돌고 있다. 그러나 30여명에 이르는 자민련 충청권 의원들은 당대 당 통합설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하고 있다.李完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일부언론에 보도된 합당론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로 일고의 가치도 없다”면서 “우리 당은 15대 국회 임기내에 내각제개헌을 실천한다는 국민적 약속을 희석시킬 수 있는 어떠한 움직임도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朴大出 dcpark@
  • 교원노조법·漁協案 통과 국회본회의 66개안 與단독의결

    국회는 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야당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교원노조법 등 65개 법안과 한·일어업협정비준안 등 모두 66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또 경제청문회 특위구성과 관련,의장 직권으로 의석비율에 따라 국민회의 7명,자민련 4명,한나라당 9명 등 20명을 위원으로 하는 경제청문회특위를 구성토록 했다.7일 본회의에서 경제청문회 조사계획서를 처리할 예정이다. 金琫鎬국회부의장은 이날 오후 2시35분 본회의 개회를 선언한 뒤 의사진행발언을 듣고,오후 3시30분쯤 의결정족수(150명)가 채워지자 안건을 일괄 상정해 처리했다.본회의에는 국민회의와 자민련 소속 의원 152명이 참석했다.교원노조법과 법률 충돌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됐던 교원단체설립법은 이날 처리하지 않았다. 한편 국회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7일 비리 관련의원의 체포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나 야당이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吳豊淵 吳一萬poongynn@
  • 與 속전속결전략 가속도

    여권의 ‘정면돌파’가 위세를 더하고 있다.5일에 이어 6일에도 개혁·민생 법안 처리 강행의 강수를 던졌다.한·일어업협정 비준동의안도 처리안건에포함시켰다.임시국회 마지막날인 7일에는 비리의원들에 대한 체포동의안과경제청문회 국정조사계획서를 함께 상정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여권의 위세는 청와대와 여당,검찰이 모처럼 행동통일을 함으로써 더욱 돋보였다.‘국회 529호실 사태’를 계기로 형성된 일체감이 여권을 한울타리에 묶었다. 청와대는 ‘529호실 사태’가 터지자마자 “한나라당의 529호실 진입은 불법난입”이라며 법질서 확립차원에서 다룰 뜻을 분명히했다.검찰도 ‘화답’하고 나섰다.사건 발생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이날 관련 의원들에게 출국금지조치를 내리는 등 속전속결 태세다.그동안 보여온 당정간의 시각차가 무색할 정도다. 이런 가운데 朴浚圭국회의장이 ‘가세’했다.그는 법사위 등에 계류중이던안건을 ‘직권상정’의 카드로 본회의에 상정했다.여권의 ‘뜨거운 감자’였던 경제청문회 조사계획서,체포동의안,수많은 개혁법안을직권으로 상정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진행중이다.그는 새해 인사객들을 받으면서도 “그사람들(한나라당 의원들) 왜 그런지 모르겠다.그동안 많이 참아왔다”며 강경선회 입장을 시사했다. 5일 DJP간의 만남에서는 모든 ‘획’은 그어졌다.내각제 시기조율 등 DJP사이의 ‘교감’은 여권공조에 탄력감을 더해줬다는 후문이다.이날 金鍾泌국무총리가 주재한 국민회의·자민련간 국정협의회는 여권의 ‘정면 돌파’를 재삼 확인했다.국회에서 ‘시급’한 국정현안을 처리한 여권은 국회 밖에서는정치·경제 등 부문별 개혁에 가속페달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분위기로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7일에는 徐相穆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과 경제청문회 국정조사계획서를 상정,처리할 참이다.체포동의안은 여야 의원 10명에 대해 국회로 넘어왔으나 ‘세풍’은 분리,반드시 처리하겠다는 게 여권 수뇌부의 판단이다.朴의장은 이날 각당에 청문회 국정조사특위 위원수를 ‘직권’통보했는데 이는 15일 여권의 청문회 단독개최와 무관하지 않다.柳敏 rm0609@
  • 與 단독 국회본회의 안팎

    ‘국회 529호실 사태’를 놓고 정면 충돌로 치닫는 여야는 5일 민생법안 처 리를 놓고도 한치 양보없는 ‘힘겨루기’를벌였다.여권은 한나라당의 본회의 불참속에서 은행법 개정안 등 68개 법안의 단독처리를 강행,정국은 급속히 냉각되는 형국이다. ●본회의 한나라당 불참 속에서 열린 이날 본회의에서 여권은 계류 법안 68 개를 15분만에 전격 통과시켰다.朴의장 대신 의사봉을 쥔 金琫鎬국회부의장 은 법안명을 하나하나 거명하면서 “의의가 없으면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라며 종결을 선언.金부의장은 법안통과를 마친후 “인내심을 갖고 기다린 의 원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며 신속히 산회를 선포했다. ●여권 이에앞서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의원총회와 양당 대책회의를 잇따라 열어 단독처리를 재확인하고 ‘전원 대기령’을 내렸다. 국민회의 趙世衡총재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건은 정치적으로 협상하고 흥정할 대상이 아니다”라고 못을 박고 “민주국가 최후의 보루인 법질서 확립을 위해 산적한 의안들을 회기내에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韓和甲총무는 “한나라당이 본회의를 방해한다면 밤 12시까지라도 본회의장 에서 대기할 각오를 하자”며 강경방침을 확인했다. 비공개로 열린 자민련 의총에서 具天書총무도 “법안처리를 위해 연락가능 한 곳에서 전원 대기해 달라”고 당부했다.金鍾泌총리는 이날 李健介의원 등 8명의 ‘529호실 사태’ 대책위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굳건한 ‘양당공조 ‘를 과시했다. ●한나라당 안기부 정치사찰 의혹을 본회의 민생법안 처리와 연계,끝내 본회 의 참여를 거부했다.“여권이 안기부장을 파면하고 안기부 정치사찰을 시인 ·사과하지 않으면 민생법안 처리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당 지도부는 총재단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정치사찰 의혹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여당쪽에 ‘6일 긴급현안에 관한 대정부질문 이후 민생법안 처리’방안을 제의,지연작전도 시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투쟁방법에 대해서는 의원총회에서 내부 이견이 불거졌다. 金德龍부총재와 金文洙 安商守 李在五 金映宣의원 등은 “민생의 발목을 잡 는다는 비난이 두려워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기 전에 본회의에 참여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선(先)요구사항 관철,후(後)법안처리’를 주장했다.반면 孟亨奎 李相培의원 등은 “투쟁의 명분을 찾기 위해 민생법안 처리에 참여하 자”고 맞섰다.이과정에서 金부총재가 “소심한 패배감에 젖을 필요가 없다 ”고 발언하자 李相培의원이 고성으로 항의한 것을 비롯,몇몇 의원들 사이에 투쟁방법을 둘러싼 설전이 벌어졌다. 이에 李會昌총재가 본회의 불참쪽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총무회담 본회의에 앞서 朴浚圭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총무회담에 한나라당 朴熺太총무가 불참했지만 배석한 辛相佑국회부의장은 “민생법안은 회기내 처리해야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단독처리는 보류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여 권은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朴찬玖 吳一萬 ^ckpark@]
  • 與, 68개법안 단독의결

    국회는 5일 오후 한나라당 의원들의 불참속에 본회의를 열어 은행법개정안 등 68개 법안과 스크린쿼터 유지 결의안등 70개 안건을 여당 단독으로 처리 했다. 법안처리 과정에서 한나라당의원들은 朴浚圭국회의장과 국민회의 측 金琫鎬 국회부의장 출입문을 봉쇄,본회의 개의를 무산시키려했으나 불가능해지자 ‘ 본회의 불참’쪽으로 방향을 선회해 여야간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여권은 6일 교원노조 설립 및 교원정년 단축 관련 법안과 각종 규제개혁 법 안 등 80여건의 민생·개혁법안,한일어업협정 비준동의안,경제청문회 조사계 획서,비리혐의 의원들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 정보위는 본회의에 앞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李鍾贊안기 부장을 출석시켜 ‘국회 529호실 사태’진상을 듣고 국회차원의 대책을 따졌 다. 이 자리에서 李鍾贊안기부장은 “정보위에서 일어난 일은 정보위에서 매듭 지어지는 것이 옳다고 본다”며 여야가 합리적인 해결책에 나서줄 것을 요청 했다.이와는 별도로 李부장은 “폭력을 이용,기밀문서를 빼낸것은 응분의 조치,재발방지책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관련자의 사법처리를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국회 정보위 열람실 문건’ 가운데 여야의원 44명 이 거명된 각종보고서와 메모 47건을 추가공개했다.하지만 여당은 “공개문 건이 일상적인 정보기관의 정보수집활동이거나 개인적인 메모수준에 불과하 다”며 ‘정치사찰’이라는 한나라당측 주장을 일축했다. 한나라당은 8일부터 제200회 임시국회를 소집키로 하고,이날 국회소집요구 서를 냈다. [柳敏 朴贊玖 rm@]
  • ‘국회 529호실 난입’파장-與 문서내용 반박

    ‘국회 529호실 강제진입 사건’이 2라운드로 접어드는 분위기다.사건 발생 직후 강제진입행위의 불법성에 초점을 맞췄던 여권은 3일 안기부 문건 및발견메모의 내용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야당의 ‘정치공세성 침소봉대’임을부각시켰다.한나라당의 ‘2차 폭로’에 대비한 선제공격의 성격도 짙었다. 국민회의 趙世衡총재권한대행은 이날 시무식에서 “한나라당은 마치 폭탄이라도 있을 줄 알았던 모양이지만 별볼일 없는 ‘숟가락 몽댕이’만 나왔다”며 “발견된 내용이 정치공작 수준의 것이 하나도 없는 만큼 준엄한 책임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열린 총재단회의에서도 “야당이 내세운 ‘정치사찰 증거’가 터무니없는 모략극임이 밝혀졌다”며 집중 성토하는 분위기였다.문제의 ‘내각제관련 문건’과 관련,鄭東泳대변인은 “개인이 자필로 쓴 참고 메모에 불과한 것”이라고 규정한 뒤 “동아일보의 자매지인 뉴스플러스(12월11일자)와 주간조선(11월23일자),주간한국(11월19일자)등 시사주간지 기사들을 그대로 전재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鄭대변인은 이어 “개인수첩 메모를 분석이라는 형태로 꿰맞춰 정치사찰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전형적인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법을 공부해온 사람이 정치공세에 급급해 업무 참고용 개인메모와 정치사찰 메모를 구분하지못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고 한나라당 李會昌총재에게 직격탄을쏘았다. 李世基의원에 대한 동향 메모와 관련해 ‘상부접촉요망’이란 문구가 있다고 주장한 朴槿惠의원을 겨냥,“원문에 없는 것을 朴의원이 조작해 언론을속였다”며 “정치초년생인 朴의원은 국민을 기만한 행위에 대해 언론과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 2與,경제청문회 돌파구 ‘골몰’

    경제청문회 개최시한(내달 8일)이 시시각각 다가오면서 여권 수뇌부의 발 걸음도 빨라졌다.교착상태에 빠진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접점찾기’에 골몰하는 분위기다. 1월8일 개최라는 여권의 공언(公言)을 현실화하기 위해 늦어도 30일까지 본회의를 통과해야 하는 국정조사계획서의 처리문제도 당장의 현안이다.여권 은 한나라당의 협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내심 朴浚圭국회의장의 ‘직권 상 정후 본회의 통과’라는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는 듯하다. 29일 국민회의 趙世衡총재권한대행과 자민련 朴泰俊총재가 朴浚圭국회의장 을 급히 찾은 것도 이런 맥락이다.협상창구인 국민회의 韓和甲,자민련 具天 書총무도 배석한 자리였다.여권은 “국회법에 특위구성에 관한 권한은 궁극 적으로 의장이 행사하도록 돼 있다”며 조사계획서의 직권상정을 요청했지만 朴의장은 “여야 총무간 협의를 거쳐야 한다”며 사실상 거부했다는 전언이 다.하지만 국민회의 張永達수석부총무는 “우리를 돕게될 것”이라고 밝혀 朴의장 설득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따라 여권은 30일 3당 수석부총무회담을 시작으로 ‘협상채널’을 총 가동하는 한편 ‘단독청문회’를 겨냥한 준비작업도 진행하고 있다.이날 국 회에서 열린 경제청문회 조사위원 간담회에서 ▲의석비율에 따른 특위구성 ▲증인채택시 성역배제 등의 당론을 재확인,한나라당에 대한 ‘전방위 압박 전략’에 돌입했다.하지만 여권 역시 단독개최에 따른 부담감이 역력하다.韓 총무가 최근 “우리의 의지와 현실은 별개”라며 정면돌파의 어려움을 피력 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따라서 여권은 당분간 ‘명분축적’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1단계로 국 정조사계획서의 본회의 상정 과정에서 한나라당의 ‘극렬저지’ 모습을 국민 에게 부각,야당의 ‘이중성’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YS(金泳三전대통령)의 증인채택 문제는 더욱 꼬 이는 상황이다.金전대통령이 28일 저녁 상도동에서 전직 비서실장들과의 모 임에서 ‘재벌간 빅딜반대’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여권 수뇌부의 ‘ 감정’이 극도로 악화,경제청문회를 둘러싼 여권의 전선(戰線)은 더욱 확대 되는 분위기다.?곁睛憂? oilman@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할일도 걸림돌도 많은 세밑 정국/與·野 쟁점과 전망

    ◎개혁법안 등 처리싸고 줄다리기 여전/교원노조 등 해결 기미… 일부선 낙관도 세밑 정국이 심상찮은 분위기다.민생개혁 법안을 연내에 처리하기로 일찌감치 여야간 합의를 했지만 난항이 예상된다.국회 본회의도 29,30일로 잡아둔 터다.경제청문회와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처리 문제도 여전히 정국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민심’의 지원을 기대하며 민생개혁 법안 처리에 주력하고 있다.여당 지도부는 “과거의 여당처럼 날치기 통과는 안한다”면서도 “합의가 안되면 표결처리하는 것이 민주주의원칙”이라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표결을 강행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그러나 한나라당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李揆澤 수석부총무는 ‘한·일어업협정 비준동의안’ 등 저지의사를 밝히고 있다.물리적 충돌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경제청문회와 한나라당 金潤煥·徐相穆 의원 등 의원들의 체포동의안 처리 전망도 밝지 않다.경제청문회는 특위구성을 국회법에 명시된 대로 ‘의석비율’로 하자는 여당과 ‘여야 동수(同數)’를 고집하는 한나라당 입장이 원점을 맴돌고 있다.金泳三 전 대통령의 증인채택문제도 마찬가지다. 체포동의안 처리는 정치 쟁점의 핵심이지만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여당은 일반국민이나 정치인이나 할 것 없이 ‘불구속수사’가 원칙이지만 총풍·세풍사건에 연루된 徐의원은 ‘구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반면 한나라당은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으므로 불구속수사를 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수면 아래 잠복해 있는 ‘야당의원 영입설’도 폭발성을 갖고 있다. 쟁점들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새해 정치일정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낙관적인 견해도 있다.‘교원노조설치’ ‘한·일어업협정 비준동의안’ ‘교원 정년’ 등 쟁점법안과 체포동의안 처리가 해결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관측에서다.여야간 물밑 접촉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국민회의 고위관계자는 “모든 것이 정치일정대로 이뤄지지는 않지만 연내에 매듭이 풀릴 가능성도 있다”며 이같은 기류를 전했다.그러나 실현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 與,그린벨트법 정비 착수/나대지·도시근교 농지 대지로 전환 검토

    국민회의는 헌법재판소가 일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제도에 대한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림에 따라 관련법안 정비 등 후속조치에 착수키로 했다.국민회의는 특히 토지로 이용하기 어렵게 된 나대지나 오염된 도시근교의 농지에 대해서는 대지로 전환해 주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회의 고위 정책관계자는 25일 “헌법재판소가 토지를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경우까지 보상을 하지 않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결정을 내린 만큼 도시계획법등 관련법안의 개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구로을 재선거 공천 탐색전

    ◎2與 연합 원칙속 국민회의 2∼3명 거론/한나라선 金杞培 전 의원 재기의욕 다져 李信行 의원(한나라)의 의원직 상실로 무주공산(無主空山)이 된 서울 구로을의 재선거 후보공천을 둘러싸고 여야할 것 없이 물밑 탐색이 한창이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그러나 당 차원의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미리부터 ‘우리 것’이라고 주장하던 그전과 다르다. 내각제 함구 분위기와 무관치 않다.‘대사(大事)’를 앞두고 조심스럽다.‘작은 일’로 충돌해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엿보인다.현재로는 연합공천원칙만 확인하고 있다.후보들만 의지를 내보이며 눈치를 보고 있는 단계다. 다른 이유들도 있다.우선 이 지역은 근로자들이 많이 산다.IMF로 실업률이 최악이다.정서가 여권에 불리하게 될 수 있다.연합공천만으로 당선이 보장되지는 않는다.또 송파갑도 비게 될 가능성이 적지않다.하나씩 나눌 수가 있는 만큼 여유가 보인다. 일단은 자체후보 물색에 열중하는 분위기다.국민회의에서는 언론인 출신의 朴炳錫 정책위부의장이 의욕을 내보인다.광명을 보궐선거때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에게 후보를 양보한 ‘대가’를 강조하고 있다. 실세인 P모씨도 거론되나 미지수다. 고려대 학생회장 출신의 許仁會 당무위원, 이 지역 의원과 노동부 장관을 지낸 崔明憲 부총재도 거명된다. 자민련에서는 뚜렷한 후보군이 형성되지 않았다.서울지부장인 韓英洙 부총재가 후보를 내도록 재촉하고 있는 단계에 머물고 있다.李在實 현 위원장과 李龍萬 경제대책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정도다.일각에서는 언론계 중진인사를 영입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에서는 12대때부터 이곳에서 내리 3선을 기록한 金杞培 전 의원이 재기 의욕을 다지고 있다.지역기반과 지명도 차원에서 유리하다는 것이다.
  • 2與 개혁법안 접점찾기

    ◎‘공동정권 차원의 법안’ 등 3종류로 나눠 절충/전교조 설립·한일어협안 등 해법 다각 모색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는 일부 민생·개혁법안의 막판조율에 골몰하고 있다.연내 처리를 공언한 만큼 여여간 이견 해소가 시급한 상황이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에 따라 법안을 ‘공동정권 차원의 법안’ ‘두 당사이에 이견이 있는 법안’ ‘여당 의원들끼리 의견을 달리하는 법안’ 등 3종류로 분류,이견 해소에 나섰다. 여권은 공동정권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법안으로 현재 소관 상임위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전교조 설립에 관한 법안을 꼽고 있다.이는 정권적 차원에서 추진하는 개혁법안으로,여여 공조가 필수적이라는 논지다. 국민회의 金元吉 정책위의장은 “교원노조 설립 법안은 제1기 노사정위 합의사항으로 연말까지 처리하기로 한 법안”이라면서 “이 법안의 처리에는 공동여당간에 이견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鄭東泳 대변인도 “연내에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노사정위가 붕괴되기 때문에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거들었다.한·일 어업협정비준동의안도 같은 범주에 속한다. 공동여당끼리 대립하고 있는 법안으로는 ‘중앙인사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또는 총리실 산하로 하느냐’하는 것을 들 수 있다.이들 법안은 서로의 이해가 얽혀있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해결한다는 복안이다. 교원 정년문제 등 여당의원들끼리 의견조율이 안돼 처리가 지연되는 법안은 당지도부가 나서 이들 의원을 집중 설득,연말까지 처리하기로 했다. 양당 지도부는 또 복수단체 설립 허용 및 회원 강제가입 규정 삭제를 골자로 한 공인회계사·세무사·관세사법 개정안과 관련,소속위원들에게 재심의를 강력히 요구했다. 공동여당간 이견 해소는 곧 표결처리 강행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국민회의 지도부는 이같은 방침을 숨기지 않고 있다.자민련도 같은 분위기다. 야당을 압박하기 위해 우선 두 여당간 이견 해소가 시급하다는 것이다.두 여당간 의견일치를 본 법안은 연내처리를 밀어붙이고 그렇지 못한 경우는 어쩔 수 없이 내년초 처리를 기약할 수 밖에 없다.
  • 민생·규제개혁법안 합의 어려울땐/與,연내 단독처리 방침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국회에 계류중인 규제개혁법안과 민생법안의 연내 처리방침을 정하고 한나라당의 반대로 처리가 지연되거나 여야 합의처리가 어려울 경우 양당 단독의 표결처리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 金元吉 정책위의장은 24일 “여야간 합의대로 민생법안과 규제개혁법안을 연내에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 여권의 확고한 방침”이라며 “이들 법안의 합의 처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한나라당이 끝까지 반대할 경우 국민회의와 자민련 양당의 단독 표결처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당 3역회의에서도 민생 및 규제개혁 법안과 교원노조 합법화 법안,한·일어업협정비준 동의안을 연내에 처리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국민회의는 각종 규제개혁법안들이 이해단체들의 로비로 인해 개혁의지가 훼손되고 있다고 판단,해당 상임위에 엄정한 재심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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