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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中시장 개방 촉구/ 졸릭 USTR대표 “WTO합의 조속 이행해야”

    중국으로부터 위안화 평가절상을 끌어내지 못한 미국이 이번에는 세계무역기구(WTO) 합의 이행을 문제삼으며 중국의 시장개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로버트 졸릭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2일 중국이 더 많은 미국 상품에 대해 시장을 개방해야 하며 공정하고 개방된 무역관행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중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방하려면 미국 시장의 중국 수출이 확대돼야 하고 동시에 공정하고 예측가능한 관행이 작동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미국산 제품들에 중국 시장을 더 개방하지 않으면 중국 제품의 미국 시장 접근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경고하면서 미국산 콩 등 중국 농산물 시장의 수입장벽과 지적재산권 보호 실패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한 것이다. 그는 “WTO 합의를 하루아침에 이행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조만간 진전이 있길 기대한다.”며 하루빨리 가시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압박했다.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해 보다 강경한 조치를 촉구하는 미 의회의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 당국자들이 위안화 평가절상을 끌어내지 못하자 대신 가장 손쉽게 양국간 무역불균형을 시정할 수 있는 WTO 합의 이행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는 전략을 펴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미 의회에는 중국이 위안화를 평가절상하지 않을 경우 중국 수입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여러 건의 법안들이 회람되고 있다. 졸릭 대표의 경고에 앞서 그랜트 알도나스 상무부 차관도 중국의 무역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알도나스 차관은 지난 21일 의회 청문회에서 “미국은 중국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제 위안화 평가절상을 행동에 옮길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지금까지 미국은 중국이 WTO 합의를 이행할 충분한 시간을 줬다.”면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시점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이같은 발언은 최근 미국 정부에서 나온 발언 가운데 가장 강도가 높은 것이다. 알도나스 차관은 이어 중국 당국이 현재 평균 15%인 수출증치세 환급제도를 폐지하고 해적판 소프트웨어의 근절을 위해 정부가 앞장서 정품 소프트웨어만 사용할 것을 촉구,미국의 관심사항을 적시했다.중국은 최근 현재 평균 15%에 이르는 수출증치세 환급률을 내년부터 12%로 3%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1030억달러였으며 올해에는 1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유럽연합(EU)상공회의소도 22일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분석한 345쪽 분량의 책자를 발간,중국 상무부에 전달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美 “한국 환율 조작국” 규정 16일 청문회/ 1150 사수 풍전등화

    원·달러 환율이 보름 이상 1150원선의 살얼음판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환율 추가하락(원화 평가절상) 압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환율이 당국의 개입에 의해 억지로 유지되고 있어 하락 압박이 잔뜩 부풀어 오른 데다 ‘약(弱) 달러’를 위한 미국의 강경대응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정부는 원화 가치가 일본 엔화의 평가절상에 따라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원·엔 디커플링’(탈 동조화)을 강조하지만 현실적인 정책수단은 별로 없는 상태다. ●정부 ‘脫동조화' 강조 환율방어 안간힘 지난달 22일 선진 7개국(G7)재무장관 회담의 충격파로 1151.2원(전일대비 -16.8원)으로 폭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7일에도 1151.1원(-0.4원)으로 마감하면서 16일째 1150선 언저리를 맴돌았다.시장에서는 당국의 개입으로 ‘1150 마지노선’이 유지된 것으로 보고 있다.한 외환딜러는 “최근 들어 하루 평균 5억달러 규모의 달러 매수가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원·달러의 추가 하락을 확신하는 분위기다.지난 3일 옵션시장에서는 행사가격1000원의 1년물 풋옵션이 1억 3000만달러어치 거래됐다.현재 시세에 비해 1년 뒤 150원 이상 떨어질 것으로 시장이 보고 있다는 의미다.이는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인 2000년 9월 1103.8원보다도 100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국민은행 외환팀 노상칠 과장은 “북한문제 등 우리경제에 충격적인 추가 악재가 불거지지 않는 한 원화가 약세로 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특히 1150원대가 오래 지속된 만큼 이 선이 무너지면 일거에 1100원까지 빠질 것이라는 심리도 높다.”고 말했다.특히 김진표 경제부총리가 직접 나서 원화와 엔화의 디커플링을 강조했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수준의 시장개입 외에는 뾰족한 대안도 없다. ●관세통한 보복등 초강수 대책 나올수도 미 상원 은행위원회는 오는 16일 존 스노 재무장관을 불러 청문회를 열고 주요 교역상대국의 환율정책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듣는다.이미 지난달 미 하원은 한국,중국,일본,타이완 등을 시장조작을 통해 달러 환율을 높게 유지하는 ‘환율조작국’으로 규정하고 무역보복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는 대(對) 정부 결의안을 제출해 놓은 상태다.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은 스노 장관의 발언을 긴장 속에 주시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시중은행 딜러는 “한국이 환율조작국 중 하나라는 정서가 미국 내에 퍼져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관세를 통한 보복 등 초강경 대응책이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경우,우리나라의 환율 방어를 위한 시장개입은 크게 제한될 수밖에 없다.반면 한은 관계자는 “외환시장에 대한 아시아 국가들의 시장개입이 결과적으로 미국 국채 가격을 지지하는 등 미국 입장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돼야 한다.’는 정도의 가벼운 언급 정도로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싱가포르의 경제일간지 비즈니스 타임스는 6일자에서 “9월 미국의 취업자수 증가 등 고용지표가 개선됐지만 막대한 경상수지 적자 때문에 달러화 가치하락은 계속될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라고 보도했다.결과적으로 엔화 강세가 이어지고 이에 동조하는 원화 역시 동반 강세를 띨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275조원 美 위조채권등 밀반입 60대女 인천공항에 가방놓고도주

    인천국제공항 세관은 5일 275조원 규모의 미국 위조채권과 위조금화를 밀반입한 이모(62·여)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수배했다. 이씨는 지난 3일 필리핀 마닐라 발 대한항공 KE 622편으로 입국하면서 미국 위조채권 5억달러짜리 500장과 5억달러로 표기된 위조금화 6개 등 275조원어치를 여행가방에 넣어 인천공항으로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세관 검색 과정에서 여행가방을 그대로 둔 채 달아났다고 세관은 밝혔다. 조사결과 이씨는 미국을 상징하는 독수리 마크와 1934년도 미국 시카고 연방은행발행 표시가 된 철제 케이스에 위조채권과 위조금화를 넣어 밀반입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영규기자 whoami@
  • “美무역적자 중국탓 아니다”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 문제에 대한 국제적 논란이 새 국면을 맞았다.중국의 반발여부를 떠나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와 서방 전문가들로부터 이론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모건스탠리의 스티븐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대규모 무역적자의 주원인을 중국 탓으로 돌리지 말라.”고 미국 정부에 직격탄을 날렸다. ●부시 행정부에 대중 압력 독려하는 미 의회 지난 20일 선진 7개국(G7) ‘환율 시장주의’ 공동성명에 이어 25일 미 상·하원이 위안화 평가절상을 겨냥한 총대를 멨다. 찰스 슈머 의원을 비롯한 11명의 상원의원은 중국이 달러당 8.28위안에 고정시켜 놓은 환율을 현실화하지 않을 경우 중국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토록 요구하는 법안을 제출했다.하원에서도 유사한 법안들이 제출됐다. 이처럼 미 행정부와 의회가 공동보조를 취하고 있는 것은 미 경제가 나아지고 있으나,실업률은 낮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내년 대선에서 고용문제가 큰 쟁점으로 부상할 조짐에 따라 위안화 평가절상-미 국내기업 경쟁력 확보라는 처방에 매달리게된 셈이다. ●위안화 평가절상의 함정 그러나 미국이 앞장서고 유럽연합(EU)이 가세한 위안화 평가절상 압력은 내부로부터 역풍을 맞고 있다.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가 이날 “지속적인 고용시장 불황에 좌절한 미국 정치가들이 중국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고 지적한 사실이 대표적이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로치는 “중국은 현재 저렴한 인건비와 기술,품질,인프라,확고한 개혁 수행 등으로 경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위안화가 10% 또는 20%까지 절상될 것으로 전망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중국의 수출 시장점유율의 하락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토대로 그는 미국이 무역적자를 줄이기 원한다면 미국경제가 안고 있는 근본적 문제인 저축률 급감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충고했다.이에 앞서 쾰러 IMF사무총장도 블룸버그통신과 회견에서 “국내 정치적 이유에 따른 단기적인 게임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기업과 노조,공화·민주 양당의 위안화 관련 압력에 직면한 부시 행정부를 겨냥한 것이다. ●논란의 종착점은? 이처럼 위안화 평가절상 논란에는 양면성이 있다.즉 중국이 자국 수출상품 경쟁력 유지를 위해 환율을 고정하고 있다는 주장과 미국의 위안화 평가절상 압력이 미 국내실업률 증가에 따른 책임전가용에 불과하다는 시각이 혼재한다는 얘기다. 현재로선 경제전문가들도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기 어려운 시빗거리다.하지만 분명한 것은 중국이 단시일내에 위안화 페그제를 폐기하거나 환율을 대폭 올릴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다.한국금융연구원의 장원창 박사는 중국에 투자중인 서방을 포함한 외국기업들도 현행 위안화 관리제도를 원한다고 전제,“논란은 계속되겠지만,중국 입장에선 당분간 위안화 평가절상 압력을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본영기자 kby7@
  • 칸쿤협상 결렬 파장/美 ‘WTO결렬’ 보복 예고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가 결렬됨에 따라 보호무역을 고수하는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선진국들의 보복조치와 이에 대한 개도국들의 강력한 반발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미 상원의 재무위원장이 협상 결렬을 주도한 국가를 가려내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부시 행정부가 15일 이례적으로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강도높게 비난,개도국들에 대한 개방압력이 조만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에반스 미 상무장관은 이날 디트로이트 경제클럽에서 가진 연설에서 중국을 겨냥,“미국은 세계 어떤 나라와도 동등한 조건으로 경쟁하겠지만 불공정한 경쟁은 좌시하지 않겠다.”며 “불공정한 무역관행에 과감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2001년 WTO에 가입하면서 미국 상품을 위해 유통업을 개방키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전제한 뒤 미국은 무작정 기다리지 않을 것이며 중국이 약속을 이행하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중국의 위안화도 자유시장의 원칙에 따르지 않아 평가절상할 것을 요구했다. 에반스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WTO의 협상 타결시 개도국으로의 수출 증대를 기대했던 미 제조업체의 기대가 무산됨에 따라 부시 행정부가 내년 대선을 의식,미리 보복조치에 나설 뜻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도 이날 취임 이후 제조업 분야에서만 250만명의 실직자를 낸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협상 결렬을 계기로 대외무역 분야에서 더욱 강경한 입장을 취하도록 압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 제조업협회 토머스 도이스테르버그 회장은 “개도국 스스로가 자유무역의 혜택을 거부했다.”며 “앞으로 2년간 WTO에서 협상의 진전은 없을 것”이라고 우려감을 표시했다.이들은 협상의 결렬을 주도한 나라로 중국,인도,브라질,터키 등을 꼽고 있다. 미 상원의 찰스 그래슬리 재무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국제통상 정책에 대한 모든 권한을 활용,칸쿤 협상을 반대한 나라를 밝혀내고 혜택이 뒤따르는 자유무역협정의 체결에서 이들 나라를 배제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로버트 졸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일부국가는 진지한 협상에 임하기보다 수사적 표현에만 집착했다.”며 “(협상을)‘하지 않겠다.’는 수사가 ‘할 수 있다.’는 일치된 노력을 압도했다.”고 지적했다. 유럽연합(EU)의 파스칼 라미 무역담당 집행위원은 “경제개발과 빈곤 퇴치를 위해 통제된 개방정책이 필요하며 규칙이 적으면 적을수록 정글의 법칙이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고 강조,개방압력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2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선진 8개국 재무장관회의에서도 미국과 EU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환율 재조정 문제와 관세 및 무역장벽 제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로선 2005년 1월1일로 정한 WTO 도하 체제의 협상 시한이 지켜질 가능성은 적다.워싱턴 국제경제연구소(IIE)의 프레드 버그스텐 소장은 2007년에서나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은 가까운 시일 내에 위안화를 평가절상할 계획은 없다고 국영 신화통신이 전했다.브라질도 “우리의 입장은 협상 이전보다 더 확고해졌다.”고 밝혀,개방 압력에 맞설 뜻임을 분명히 했다. mip@
  • 국제 플러스 / 美상원 中제품 관세부과법 추진

    |워싱턴 블룸버그 연합|미국 상원의원들은 중국이 환율제도를 변동환율제로 바꾸지 않을 경우 중국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찰스 슈머 상원의원(민주·뉴욕)의 대변인이 8일 밝혔다.지난주 중국이 달러화에 대한 위안화 평가절상을 거절함에 따라 나온 이번 법안 추진에는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사우스 캐롤라이나),짐 버닝(캔터키),엘리자베스 돌(노스 캐롤라이나) 의원등이 참여하고 있다.
  • 국제 플러스 / 美“철강관세 불법’ WTO 판정에 상소

    |제네바 AFP 연합|미국은 외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관세부과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위배된다는 WTO의 판정에 대해 11일 상소했다.이에 따라 이번 사건은 3개월 정도의 상소심을 거치게 되며 올해 말까지는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측의 상소는 WTO의 이번 판정 관련 보고서가 공식 채택되기 몇시간 전 제기됐다고 WTO 관계자가 말했다.WTO 분쟁패널은 지난달 미국 부시 행정부가 지난해 3월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에 따라 8%에서 최고 30%까지의 관세를 외국산 철강제품에 부과한 데 대해 이는 WTO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뉴스 플러스 / ‘하이닉스 관세’ 20일 美와 협의

    한국은 하이닉스 반도체에 대한 반덤핑 관세와 관련해 이달 하순부터 미국·유럽연합(EU)을 상대로 양자협의를 시작한다. 6일 제네바 주재 대표부(대사 정의용)에 따르면 한국은 오는 20일 미국과,21일에는 유럽연합과 각각 하이닉스 문제와 관련한 양자협의를 시작한다.
  • 美 유학생추적시스템 오늘 발효

    |로스앤젤레스 연합|유학생ㆍ교환 방문자 정보시스템(SEVIS) 등록 시한이 마감,1일부터 미등록자들에 대한 미국 입국이 불허된다. 미 국토안보부 이민관세국(BICE)은 31일로 해외 유학생들의 신상정보 등록 시한이 종료됨에 따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워싱턴 DC,뉴욕,시카고,마이애미,애틀랜타,디트로이트 등 유학 혹은 방문 학생들의 이용이 빈번한 공항에 전담요원을 배치,24시간 입국 자격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8월 이후 미국에 들어올 유학생들은 SEVIS 프로그램이 설치된 각급학교에서 발급한 입학허가서(I-20)를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신청자 신원이 SEVIS 웹사이트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기존 유학생은 학생 비자가 만료된 상태에서 미국 이외 지역을 방문했다가 재입국하려면 신규 유학생과 같은 비자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하며 재학중 비자 발급 당시 여권에 기재된 학교가 아닌 다른 학교로 옮길 경우에도 SEVIS I-20을 확보해야 한다.
  • 하이닉스 44%상계관세 확정 / 美, 새달중순 부과… 정부 “금명 WTO제소”

    |김경운기자·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4일(한국시간) 하이닉스반도체의 대미 D램 수출이 미국산업에 피해를 주었다고 최종 판정했다. ▶관련기사 20면 이에 따라 하이닉스사에 대한 상계관세는, 당초 지난 6월17일 44.71%에서 최근 44.29%로 다소 하향조정해 우리측에 통보한 미 상무부 결정안대로 확정됐다. 상무부는 다음달 중순 상계관세 부과명령을 내리고,하이닉스는 5년 동안 관세를 물어야 해 대미 반도체 수출에 상당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또 이번 ITC 판정은 다음달 하순으로 예정된 유럽연합(EU)의 최종판정(예비판정률 33%)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우리 정부는 ITC 판정과 관련 빠른 시일내에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방침이다.주미 한국대사관측도 이같은 판정이 내려져 유감이라는 입장을 미국측에 전달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마이크론사의 제소 이후 각종 채널을 통해 하이닉스에 대한 채무재조정은 시장원리에 따른 채권단의 자율적 판단으로 진행됐고 하이닉스가 미국 산업에 피해를 주지 않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설명했으나 판정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정부의 WTO 제소와는 별도로 미 상무부와 무역위원회를 미국 통상법원(CIT)에 제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하이닉스가 통상법원 제소에서 승소할 경우 무역위의 자국산업 피해 긍정 판정은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kkwoon@
  • 하이닉스 반도체 美, 44% 상계관세/ 정부, WTO에 제소키로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 상무부는 17일(한국시간 18일 새벽) 하이닉스 D램 반도체에 대해 44.71%의 상계관세를 부과했다. 앞서 지난 4월 예비판정에서 받은 잠정관세율 57.3%보다 12.59% 낮아졌으나 이같은 고율의 관세로는 타산성이 적어 대미 반도체 수출에는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반면 삼성전자의 D램에 부과했던 0.16%의 잠정관세는 0.04% 미소 마진 판정을 받아 실제로는 관세를 전혀 물지 않게 됐다. 상무부는 한국 정부가 대주주인 채권은행단을 통해 하이닉스의 부실채권을 덜어준 것을 명백한 보조금 지급으로 규정했다.게다가 이번 소송이 미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이 제소한 준사법적 절차여서 정치적인 배려가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는 다음달 31일 예정된 미 무역위원회(ITC)의 최종 판정에 대응,미국 내 산업 피해가 없었다는 사실을 다시 입증할 계획이나 관세가 그대로 부과될 것으로 점쳐진다. 정부는 동시에 세계무역기구(WTO)에도 제소한다는 방침도 세웠다.그러나 미국이 하이닉스에 고율의 상계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지난 4월 유럽연합(EU)이 하이닉스에 33%의 상계관세 예비판정을 내린 결정도 철회될 가능성이 낮아졌다. 미국에서 상계관세 명령이 최종적으로 내려지면 5년 후에나 재심이 가능하다.우리나라의 대미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19억 3800만달러로 전체 반도체 수출액 59억 6800만달러의 32.5%를 차지했다. mip@
  • 美 “회교국항구 세관 직접검사”

    미국은 범세계적 대 테러 안전판 확보를 위해 부산과 홍콩,요코하마와 회교권을 포함,전세계 주요 컨테이너 항만에 세관 감시팀을 직접 파견키로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 행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세관감시팀은 직접 해외 항구에 파견돼 방사능 모니터,화학물질 검출기 등 장비를 갖추고 미국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화물이 배에 실리기 전에 적발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미국으로 향하는 모든 컨테이너가 대상 미국은 지난 2001년 9·11테러 직후 유럽과 아시아 국가의 대형 컨테이너 항만 일부에 총 130명의 세관감시팀을 파견,운영중이다.1단계 대상은 미국으로 수출 물동량이 많지만,회교 인구가 많지 않은 주요 국제항들이었다.여기엔 물동량 기준으로 세계3위인 부산항도 포함돼 있다. 부시 행정부는 이번에 취해지는 2단계 조치로 대상을 회교권 국가 주요 항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1단계 대상 항만중 아직 조사작업이 시행되지 않고 있는 항구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감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1단계 조치 대상 항구이나 아직 모니터링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부산항 등에도 조만간 미 세관감시팀이 상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 국토안보부 고위 관리들은 세관감시팀 파견 확대지역이 중동지역 컨테이너 화물중계 요충지인 두바이와 말레이시아,터키 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중 두바이와 말레이시아는 알 카에다 요원이 상당수 존재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계획에 따르면 20∼25개 국제항이 미 세관감시팀의 추가 파견 대상 항구가 될 전망이다. 로버트 보너 관세청장은 “감시팀 파견 확대 계획은 알 카에다를 비롯한 테러조직이 연간 600만개에 이르는 외국발 미국행 컨테이너를 이용,화생방 무기를 들여오려 한다는 우려가 점증하는 데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톰 리지 국토안보부 장관도 “위험도가 높은 컨테이너를 조기에 감시,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은 전세계 물류망과 세계의 주요 항구를 보호하는 조치”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같은 미 고위 관리들의 언급을 종합하면 이번 조치는 알 카에다 등 회교권 테러단체의 미 본토에 대한 추가 테러를 막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목적은 회교권의 테러장비 밀반입 저지 다른 한편으로 북한을 겨냥한 중장기적 경제봉쇄 조치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최근 부시 행정부가 일본과 스페인,호주 등 주요 서방국들과 함께 대북 해상봉쇄망 구축 기미를 보이고 있는 점이 그 근거다.특히 그런 점에서 미국 감시요원들이 사용할 장비 중에는 핵무기 관련 부품이나 핵물질을 탐지하는 고성능 장비가 포함됐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부시 행정부는 이번 조치를 보완하기 위해 미국내 항구 안전강화 차원에서 1억 7000만달러의 추가 예산 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미국은 이미 1단계 조치의 일부를 이행하는 데 1억달러 이상을 투입했다는 소식이다. 문제는 이같은 계획을 위해선 관련국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이다.보너 청장은 “자국 항만에서 미국 세관감시팀의 검사를 통과한 컨테이너 화물은 미국에 도착해 다시 검사를 기다리며 하역이 늦어지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상국 정부도 이를 환영하고 있다.”고만 말했다.리지 국토안보부 장관은 12일 탁신 시나와트라 태국 총리와 태국의 람차방 항에 미 세관감시팀을 파견하는 데 합의했다. 구본영기자 kby7@
  • 뉴스 플러스 / 韓·美 D램 관세유예협상 결렬

    미국이 한국산 D램에 대해 고율의 상계관세를 매기려 하자 대안으로 제시됐던 한·미 관세유예협정 협상이 결렬됐다.이에 따라 상계관세가 다음달께 최종부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산업자원부는 지난 13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미 D램 관세유예협정 최종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종결됐다고 16일 밝혔다.
  • [대한포럼] 총수가 미국에 간 참뜻은

    대통령의 방미길에 경제사절단이 동행한 것은 어제오늘이 아니다.이번에는 형식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색달라 주목된다.노무현식 직선(直線) 코드의 두 얼굴이 읽혀져 경제협력의 성과를 가늠하기가 어렵다.민족주의와 실용주의의 접점을 찾는 작업이라고나 할까. 먼저 형식적으로 경제사절단의 파격이 두드러진다.대표단을 보면 정권초 첫 방미길이라 대기업 총수·경제5단체장·CEO·벤처인·국제금융통 등 경제계 간판이 총출동한 점은 예와 다르지 않다.노 대통령이 현지에서 “제가 절반만 하면 여러분이 절반을 할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는 말처럼 실사구시 측면이 엿보인다.방미 목적의 한 날개를 재계가 맡아 민간 경제외교,‘바이 코리아’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것이다.대통령으로서 미흡한 활동공간의 간극을 메워주는 촉매제로서 재계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정작 정권이 바뀌면 으레 등장하는 손보기식 대상까지 포함돼 ‘방미 무게’까지 읽혀진다.이 때문에 “재계와 정부가 힘을 합쳐 새 정부의 비전을 향해 단합하는 모습을 알리도록 하자.”는 손길승 전경련 회장의 화답은 의미심장하다. 국내 최고 재벌인 삼성 이건희 회장의 동행도 이채롭다.그는 1988년 취임한 이래 대통령 방미 수행이 처음이라서 ‘놀라운 참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익히 텍사스 오스틴의 반도체공장에 5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노련함이나 주5일제 근무를 전격 시행하는 순발력까지 보인 삼성이니 말이다. 형식적 파괴의 백미는 사상 첫 외국인을 동행시킨 점이다.한국에서 기업을 하는 오벌린 주한 미(美)상의 회장과 오버비 부회장을 ‘이미제미’(以美制美)의 일환으로 포함시킨 발상이 신선하다.경제적 실익을 다 얻지 못하더라도 부시 대통령의 감성정치에 신뢰의 가교는 놓을 수 있을 듯싶다. 그러나 실질적 경협내용을 들여다 보면 착잡하다.낙관적 성과를 기대하기엔 이라크전을 승리로 이끈 미국의 하이퍼 파워,두꺼운 교역장벽이 읽혀지기 때문이다.미국은 더 이상 우리에게 낭만적인 대상이 아니다.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다.군사력은 물론 경제력도 마찬가지다.미국의 경제규모는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기준 10조달러로세계의 27%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한다.한국에는 교역규모가 558억달러에 이르는 최대 상대국이자,전체 외국인투자의 절반인 45억달러를 수혈해주고 있다.금융 및 외환시장은 외환위기를 계기로 직접 영향권에 넘어간 지 오래다. 미국으로선 한국이 7번째 교역상대국이자 6번째 수출상대국이다.한손으론 악수를 건네고 다른 손으론 어퍼컷을 날리는 것을 참아야 하는 게 경제현실이다.외형적 성과보다는 양국간 신뢰복원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이 한결같이 지적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우리가 통상현안에 밀릴 이유는 없다.뜨거운 감자인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해 미상무부가 57.3%의 상계관세 부과 예비판정을 한 조치를 철회시키거나 관세부과유예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신뢰진전의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이밖에 자동차·철강·조선·섬유 등도 결국 양자간,다자간 힘의 논리에 의해 균형이 찾아질 전망이다.더욱 투자보장협정(BIT)이나 자유무역협정(FTA)의 경제블록화 필요성은 동반관계의 안전판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재계는 경협 성과보다는 감춰진 미국의 실체를 파악하는 데 위안을 삼아야 할지도 모른다.즉 신자유주의로 무장한 미국에는 경제문제도 힘의 논리의 연장일 뿐이며,자국기업의 이익을 위해 상대를 어르고 뺨치는 미국의 냉혹함마저 배워야 한다.시장경제를 왜 정착시켜야 하는지,신성장 엔진이 얼마나 필요한지,무엇 때문에 미국이 우리를 필요로 하는지 절실히 깨달아야 한다.그 한복판에 대기업이 서 있다.방미를 담보로 개혁을 늦춰달라고 정부에 투정할 명분도 시간도 별로 없다. SK글로벌 사태가 남긴 상처,지배구조와 회계의 불투명성을 씻지 못하는 한 글로벌시대의 재벌 생존은 불가능하다.총수가 동행한 참뜻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박 선 화 논설위원 pshnoq@
  • 한미정상회담 경제현안 / 국산D램 상계관세 논의될듯

    12일 시작되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첫번째 방미(訪美) 외교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고율의 상계관세 부과,GM(제너럴 모터스) 등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기업에 대한 혜택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美 최종판정 앞두고 거론 불가피 11일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재계 등에 따르면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반도체 D램을 둘러싼 양국간의 통상 분쟁이 어떤 형태로든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미 하이닉스반도체 D램에 대해 57%가 넘는 상계관세를 부과키로 예비판정을 내린 미국 상무부는 예정대로 최종판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반면 우리측은 하이닉스에 대한 금융권의 지원은 정부 개입에 따른 보조금 성격이 아니라 금융권의 상업적 판단이라는 점을 들어 고율의 상계관세 부과는 부당하다는 뜻을 전달할 방침이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D램 분쟁의 물꼬가 트일 경우,13∼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관세유예협정’(상계관세 부과에 대신해 우리측이 제시한 대안으로,대미 D램 수출물량 감축이 핵심) 협상에도 영향을미칠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통상현안은 정상회담에서 집중 거론하지 않는 게 관례이지만 D램분쟁은 워낙 핫 이슈여서 어떤 형태로든 논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盧대통령 외국기업 투자 혜택 강조 노 대통령은 또 방미기간 동안 외국기업에 대한 수도권 투자 예외 인정 등 대한(對韓) 투자혜택 방안도 역설할 계획이다.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경차 판매시기와 관련,대우차 합작법인인 미국 GM의 요구대로 4∼5년 유예기간을 주는 방안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한·미 정상회담 단골의제인 ‘투자협정’(BIT)도 재차 거론될 전망이지만 스크린쿼터 등 몇가지 쟁점사항에 걸려 진전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안미현기자 hyun@
  • WTO, EU 美보복관세품목 승인

    |제네바 외신|미국의 해외판매법인(FSC) 세제지원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분쟁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는 7일 EU가 제출한 95개 보복관세 부과 물품 명단에 대해 승인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EU는 미 의회가 관련법을 고치지 않으면 내년 1월1일부터 총 40억달러에 달하는 관세를 미국산 수입품에 부과할 수 있게 됐다.WTO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보복이다. EU는 미국에 올 가을까지 FSC 세제지원법안을 개정하라고 촉구했다.파스칼 라미 EU통상집행위원은 “미 의회가 관련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에 고무되고 있다.”면서도 미국이 일체의 진전을 보이지 않을 경우 관세부과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플러스 /美에 하이닉스 관세부과 유예 요청

    정부는 하이닉스 D램 반도체에 대한 미국의 상계관세 조사와 관련,미국측에 관세부과 유예를 요청키로 했다.정부는 7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관세부과유예협정을 제안키로 하고 금명간 미 상무부에 제안서를 발송하기로 했다.
  • 美, 하이닉스에 57% 관세/ 상무부 예비판정… 정부, WTO제소 검토

    워싱턴 백문일·서울 김수정기자 미국 상무부는 1일 한국산 D램 보조금 조사와 관련한 예비판정에서 한국의 D램 제조업체인 하이닉스에 잠정적으로 상계관세 57.37%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에는 0.16%의 잠정 상계관세 부과가 결정됐다. 미국의 이번 조치로 하이닉스의 D램 반도체 대미 수출가격이 크게 오르게 돼 한국의 대미 반도체 수출은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관련기사 20면 하이닉스의 지난해 대미 D램 수출액은 4억 6000만달러였으며,삼성전자를 포함한 한국의 전체 대미 D램 반도체 수출액은 19억 4000만달러였다. 이에 따라 외교통상부는 2일 미국의 이번 예비판정과 관련,불공정한 판정이라며 유감을 표시한 뒤 금명간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소집해 범정부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6월14일로 예정된 미 상무부와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 판정에서 상계관세를 낮추는 데 최대한 노력하되,결과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미 상무부가 실사를 거쳐 최종판정을 내리면 미 ITC가 7월29일쯤 피해 최종 판정을 발표하게 된다. crystal@
  • “마이크론 보호” 美무역폭력/ 하이닉스 보조금판정 파장

    미국 상무부가 하이닉스 D램에 대해 57.37%라는 상상외의 고율 상계관세를 부과키로 한 것은 무엇보다 자국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를 보호하려는 의도가 짙다. 마이크론은 지난해 27억 9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세계 2위의 D램 업체지만 최근까지 9분기 연속적자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등 이대로는 생존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다.따라서 하이닉스에 대한 고율 상계관세 부과는 세계시장 점유율 50%대에 육박하고 있는 한국 D램 업체에 대한 강력한 견제와 자국업체 보호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로 당장 하이닉스의 운명이 불투명해진 것은 물론,세계 D램업계에 또 한번의 강력한 구조조정 태풍이 몰아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세계시장 50%점유 한국업체 견제 일단 하이닉스에게는 ‘독’이 될 전망이다.지난해 하이닉스의 미주지역 D램 수출 비중은 26%로 57.37%의 상계관세가 부과되면 매월 2300만달러(약 290억원) 정도를 최종판정때까지 예치금으로 납부해야 된다.하이닉스가 지난해 매월 평균 1623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관세 부과에서 제외되는 미국 유진공장의 현지 판매비중(현재 14%대)을 최대한 확대하고,최종판정때 상계관세 비율이 다소 낮아지더라도 상당한 규모의 적자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계속되는 D램 가격 폭락 추세에 비춰볼때 이 상태로는 경쟁업체와의 가격경쟁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설상가상으로 이달말 유럽연합(EU)의 예비판정에서도 30% 정도의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유럽수출 비중은 16%대다.하이닉스측은 “피해가 에상외로 크지만 유진공장 생산 확대 등 여러가지 대비책이 마련돼 있어 회사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애써 주장하고 있다. ●하이닉스 위기… 세계 D램 재편예상 세계 D램업계의 구조조정도 예고된다.지난해 기준 세계 D램 시장점유율 13%를 차지하고 있는 하이닉스측이 미주·유럽 수출 물량을 현물시장에 쏟아낼 경우,가격하락이 불가피해지고,경쟁력없는 업체의 도태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한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업계의 통상분쟁이 반도체 가격 바닥의신호가 되는 한편 업계의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30여개에 달했던 D램 업체는 96∼97년 불황때 15개 이내로 줄고,2001년 불황때 또다시 10여개로 축소됐다. 미 정부는 이번 예비판정 이후 6월중순까지 한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여부에 대한 정확한 실사를 벌여 그 결과를 토대로 상계관세 부과 여부 및 관세율을 책정하게 된다.우리 정부와 하이닉스측은 불특정 다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채권단의 자발적인 지원을 정부 지원으로 규정한 것은 잘못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할 계획이다.예비판정에서 책정된 관세율이 최종판정때 현격히 줄어든 전례가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최종판정때 관세율의 축소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안정적 거래선의 확보를 원하는 미국내 대형 PC업체들이 대정부 로비를 펼쳐 관세율이 대폭 인하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치기도 한다. ●정부,하이닉스 뭐했나? 미 상무부가 이처럼 고율의 상계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본 업계 관계자들은 정부의 ‘무능력’과 하이닉스의 ‘무대응’을 성토하는 분위기다.예비판정 내용이 전격적으로 2일 새벽(한국시간) 발표됐고,당시 국내 담당자들은 내용도 파악하지 못해 허둥지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한 관계자는 “우방,우방 하다가 뒤통수를 맞은 격”이라고 비꼬았다. ●상계관세는? 상계관세(Countervailing duty)는 수출국 정부가 수출업체에 지급한 보조금을 상쇄하기 위해 수입국이 수입품에 부과하는 특별관세를 뜻한다.과다 수입을 막아 국내 생산품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보호무역의 정책 수단으로 남용되는 경우도 많다. 박홍환기자 stinger@
  • 美, 하이닉스에 30%관세 물릴듯...이번주 상계관세 예비판정

    미국 정부가 이번주 열릴 한국산 D램 반도체에 대한 상계관세 예비 판정에서 하이닉스 반도체에 30%의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번 예비판정을 통해 관련 조사를 지속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예상대로 하이닉스에 대한 한국 정부의 보조금 부당 지원 혐의를 인정하면 미 무역위원회(ITC)는 자국 산업에 대한 피해 여부와 상계관세 수준을 정한다.전문가들은 미국측이 30%대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하이닉스는 수출액의 일정 부분을 예치해야 한다.이는 매월 180억원에 이르는 수준으로,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하이닉스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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