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美·러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기쁨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뉴스쇼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주정차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절규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3
  • 전략무기 감축 3단계협상 합의/美·러 무기감축 협정

    - 미-러, 핵탄두 축소 추진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과 러시아가 20일 전략무기 감축협정 제3단계협상(STARTⅢ)을 시작키로 합의,미·러관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코소보사태를 둘러싸고 악화된 미국과 러시아 관계가 이번 회담 개최로 다시 정상궤도에 오르는 것을 시사하는 데다 회담 자체에도 큰 의미가 있다. 1,400억달러의 부채를 안은채 붕괴된 경제상황에 놓인 러시아가 보유한 전략 핵무기는 관리체계부실과 비용부족으로 세계안보에 상당한 위험이 돼왔기때문이다. 봉급을 못받는 군인력의 기강해이와 관리비용 부족에 따라 금전적인 보상을노린 관계자들이 제3국이나 테러단체에 밀매할 우려가 지적돼 왔었다. 미국은 이 때문에 러시아가 보유한 핵무기 보전비용의 일부까지 부담해왔다. STARTⅢ는 냉전시대에 전략 핵탄두를 3,500개까지 줄이는 내용으로 옛 소련과 맺은 제2단계 감축협정을 심화,2,000개까지 끌어내리는 것으로 미국에게상당한 경제적 이점도 안겨줄 전망이다. 물론 러시아 의회인 국가두마는 2단계 조약도 비준하지 않은상태지만 옐친은 의회에 압력을 행사,이를 통과시키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미국은 또 소위 ‘불량배’국가(rogue)인 이라크나 북한의 미사일 불장난에대처하기 위해 추진했던 미사일방어망계획을 추진하는데 걸림돌이 돼왔던 탄도탄 요격미사일협정(ABM)도 러시아와 논의,수정토록할 예정이어서 자국안보에 관한한 한 시름을 던 셈이다. - 美·러 무기감축 협정 START Ⅲ에 앞서 미국과 옛 소련 및 ·러시아는 단계별 조약을 통해 전략무기의 감축을 상호 약속해왔다. 탄도탄요격미사일(ABM)제한 협정=냉전시대 대륙간탄도탄(ICBM) 등 전략 핵무기의 상징인 탄도미사일을 경쟁적으로 개발한 미국과 소련은 동시에 적의이같은 탄도탄이 공격해 올 경우 이를 맞받아 치는 요격미사일(ABM)의 개발및 배치에도 열을 올렸다.이에 미·소는 탄토탄 이전에 탄도탄 요격미사일을상호 제한하기로 지난 72년 합의했다.즉 이 요격미사일 망을 전국적으로 구축하지 말고 수도와 기지 1곳에 각각 100기 등 합계 200기만 배치하기로 규정했다. 그러나 소련이 모스크바 주변에배치를 강화하자 이에 미국은 이 협정이 규정하지 않은 우주공간에서 탄도탄을 격파하는 ‘스타워즈’(SDI·전략방위구상) 개발을 선언했으나 연구미진 및 소련붕괴로 포기했다. 소련이 붕괴하자 미국내에서 이 협정의 무효 주장과 함께 전국미사일 방위망(NMD) 구축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미국과 러시아는 이 협정의 개정을 논의하기로 합의했지만 별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START I(1단계 전략무기 감축협정)=지난 91년 7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이 당시 양국보유 ICBM 등 전략 핵무기를 향후7년에 걸쳐 각각 30%와 38% 감축, 양국 핵탄두 수를 각각 6,000개로 낮추기로 합의한 협정.92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벨로루시 등 4개 핵보유국이 협정이행을 위한 의정서에 서명함으로써 타결됐다.이 협정은 세계적인 핵위협 제거에 있어 상당한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START Ⅱ(2단계 전략무기 감축협정)=미국과 러시아의 보유 핵탄두수를 3,500개로 제한키로 한 협정.부시 대통령과 소련 붕괴후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93년서명한 이 협정을 미 의회는 96년 비준했으나 러시아는 아직까지 비준을이행하지 않고 있다. 박희준기자 pnb@
  • 美·러, 코소보 지휘협정 서명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코소보에 주둔하는 러시아군의 역할에 대한 미국과 러시아간의 협상이 타결됐다.이로써 양국은 최근의 불화를 씻어내고 화해·협력관계를 새롭게 조성할 전망이다. 윌리엄 코언 국방장관과 이고르 세르게예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19일 아침핀란드 헬싱키에서 3일간의 협상끝에 코소보 평화유지군(KFOR)내 러시아의역할에 대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협정에 따르면 3,600명 이상의 러시아군은 독자 관할지역 대신 미국,프랑스,독일 등이 관할하는 지역에 각각 분산배치돼 일정 지역을 맡아 평화유지 활동을 벌인다. 반면 러시아군은 KFOR 지휘계통에 직접 통제받지 않고 보스니아에서 처럼독자적인 통제권을 상당부분 보유하게 된다.즉 러시아 자국 지휘부가 응락않으면 코소보 러시아 주둔군은 KFOR 지휘부가 요구하는 임무나 활동을 거절할 선택권을 가지도록 했다. 이로써 러시아군 200명이 1주일전 나토군에 앞서 코소보 주도 프리슈티나공항을 선점함으로써 비롯된 나토와 러시아간의 갈등이 해소됐다. 영국군 관할구역인 프리슈티나 공항은 나토와 러시아 모두에게 개방된다. 19일 독일 쾰른에 서방선진 7개국(G7)과 함께 자리한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과 러시아의 세르게이 스테파신 총리는 “코소보 위기를 뒤로 하고 정상관계를 재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일치된 의견을 발표했다. 코소보 사태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알력은 최근 나토 확대 문제에다 러시아의 G7 경제논의 제외 등이 아우러져 소련붕괴 이래 가장 불편한 관계를만들어 냈다. 그러나 핀란드 회동 결과 러시아는 코소보 문제에서 총 한방 쏘지 않고 승전 주둔군의 지위를 얻어냈는가 하면 서방으로부터 ‘부채탕감’이란 말이나올 정도의 상당한 경제원조를 체면구기지 않고 확보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측 역시 어차피 세계경제의 악영향을 막기 위해 러시아에 조치할 필요가 있는 차에 코소보 평화군 문제를 해결시킴과 동시에 나토확대에 대한 불간섭이란 실질적인 효과를 얻었다. 코언 장관과 세르게예프 장관의 러시아군 지휘협정은 각측이 “결국은 하나의 지휘권” “러시아 단독지휘권”이라고 주장,모호한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견이 황급히 봉합된 것은 서로가 얻어낼 것은 이미 확보했다는계산 때문이다. 20일 건강에 이상이 많은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쾰른에 들러 클린턴을 만난 뒤 “양국의 우호”를 운운하는 절차가 이어지면서 양국관계는 다시 ‘정상관계’를 표방할 것으로 보인다. hay@
  • 美·러, 코소보 신경전 치열

    코소보 사태가 한 가닥 지어지는가 싶자 미국과 러시아가 코소보를 둘러싸고 위험할 정도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1시 평화유지 활동에 러시아군의 참여조건이 확정되지 않은상태에서 러시아군이 나토 평화유지군(KFOR)에 앞서 코소보에 전격 진주하자미국과 나토는 크게 당황했다. 곧바로 러시아는 코소보 진입이 ‘실수’라고해명하며 즉각 철수할 것이라고 일단 ‘꼬리’를 내렸다. 미국도 러시아의 해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러시아가 상황을 바로 잡기로한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은 “200명의 소규모 러시아군이 프리슈티나로 들어간 것은 군사적으로 중요하지 않다”고 평가절하했다.특히 미국과 나토는 보스니아 평화유지군과 비슷한 방식으로 코소보 일부지역을 러시아 책임지역으로 할당할 수 있다고 내비쳐 해결의 기미가 보이는 듯 했다. 그러나 러시아가 철수 의사를 번복한 뒤 코소보에 진입한 빅토로 자바르진장군을 승진시킨 데 이어,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주 독일 쾰른에서 열릴서방선진7개국(G7) 및 러시아간의 G8 정상회담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하자 상황이 심각해졌다.이후 평화유지군 지휘권 단일화 문제를 둘러싼 미·러 협상은 공전을 거듭하고,클린턴과 옐친 간의 두 차례 전화회담도 별다른 성과를이끌어내지 못했다.반대로 러시아가 5,000∼7,000명의 공수부대를 추가파병한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내에서는 2차대전 후 소련군이 베를린에 먼저 입성,기득권을 확보한 점을 상기시키며 러시아를 성토하는 강경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미국 정부도 러시아군의 기습 진주가 알바니아계 난민들을 안전하게 귀향시키려는 나토의 노력을 무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대놓고 언급하기에 이르렀다.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전 백악관 안보담당보좌관는 러시아의 주도 선제진입은 유고 편에 서서 코소보를 분할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므로 초기에 강경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주 헬싱키에서 열릴 두 나라 국방·외무회담은 미·러의 신경전이 풀릴 계기가 될 수 있다.그러나 그렇지 못하고 양국의 감정이 더 꼬일 경우 가닥잡은 코소보 상황도 다시 흐트러지고 말 것이다. 김규환기자 khkim@
  • 美·러 유고중재 주역-美국무부 부장관, 러前총리

    - 美·러 유고중재 주역-탈보트 美국무부 부장관 나토 공습이 시작된 뒤 평화안 조율을 위해 수시로 러시아를 드나드는 스트로브 탈보트 미국무부 부장관은 미행정부내 최고의 러시아통. 지난 93년 2월부터 12월까지 국무부의 러시아 국가연합(CIS)담당대사로 명성을 날렸다.94년 국무부 부장관에 오른 이후 러시아와 껄끄러운 외교문제가 발생할 때면 매번 ‘모스크바 특사’로 파견됐다. 유창한 러시아 실력과 뛰어난 설득력을 지녀 그동안 러시아와 얽힌 민감한외교회담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왔다.특히 지난 95년 보스니아 내전 당시나토의 세르비아계 공습으로 러시아가 강하게 반발했을때도 미국측은 탈보트를 ‘마지막 해결사’로 기용,러시아를 달랜 적이 있다. 지난 96년 러시아 대선에서 음으로 양으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재선을 도와 현 러시아 정부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계에 발을 들여놓기 전,시사주간지 ‘타임’에서 21년간 국제문제 전문기자로 일했으며 편집인을 역임했다.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는 옥스포드대 수학시절 룸메이트로 막역한 친구 사이.오하이오주 데이튼 출신. - 美·러 유고중재 주역-체르노미르딘 러前총리 러시아측 유고 특사를 맡고 있는 빅토르 체르노미르딘은 지난해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에 의해 총리직에서 전격 해임됐던 장본인.그러나 최근 옐친 대통령이 그를 러시아를 대표하는 특사로 다시 기용,정치적 재기와 함께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총리직에서 해임된 후 특사에 임명되기 전까지 철저히 러시아 정치에서 소외됐던 그는 이번 기회를 재기의 시험대로 삼고 있다.특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올해말 총선과 내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포부를 내심 갖고 있다. 이때문에 너무 ‘가시적 성과’만을 노려 지난달에는 밀로셰비치 유고 대통령과 회담한 뒤 유고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유고측이 국제감시단의 코소보주둔에 합의했다고 발표,혼선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그의 유고 특사 임명은 옐친 대통령이 국내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는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총리를 견제하기 위한 카드라는 분석도 있다.
  • 美·러 ‘코소보 평화안’ 합의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과 러시아는 유고사태의 전후 해결방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미NBC방송이 6일 브뤼셀발로 보도했다. NBC는 미국과 러시아가 코소보가 유고의 영토임을 확인한뒤 자치권을 부여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하고 또 양국이 코소보주민들의 안전한 귀환과 평화유지를 위해 중무장한 나토병력 6만명의 주둔을 허용하되 유고군대는 즉각 철수키로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합의안은 당초 미국과 나토측이 주장하던 원안이 그대로 수용된 것으로 사실상 유고전에서 미국주도의 나토군이 승리했음을 러시아가 인정한것이다. NBC방송은 양국간의 합의내용은 러시아가 밀로셰비치에 전달,받아들이도록설득할 것이며 유고의 수용여부는 알 수 없으나 미 관리들은 밀로셰비치가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hay@
  • 美·러, 철강협상 타결 수출물량 70% 감축 합의

    [워싱턴 AP 연합] 미국과 철강 수출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어온 러시아가 22일 대미(對美) 수출 물량을 대폭 축소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미 철강 업계가모색해온 보복관세를 회피할 수 있게 됐다.윌리엄 데일리 미 상무장관은 이날 러시아측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대미 철강 수출을 97년 대비,거의 70% 감축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의 협상 타결을 발표했다.
  • 流星雨에 위성안전‘비상’/혜성 템플터틀 지구옆 지나며 流星 쏟아

    ◎위성 컴퓨터 마비 등 우려… 美·러 촉각 【로스엔젤레스 뉴욕 AP 연합】 지구가 17일과 18일 사자자리 유성군(群)과 만남에 따라 600여개의 위성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AP통신은 32년이나 33년 주기로 지구궤도를 지나는 혜성 템플 터틀 꼬리의 먼지 입자들로 구성된 유성군은 시간당 5,000개 내지 10만개의 유성을 쏟아부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혜성 꼬리에 있는 먼지 입자들이 공기와 접촉하는 순간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이들 유성들은 비록 크기는 모래 알갱이만큼 작지만 시속 15만5,000㎞이상의 초고속으로 움직이고 있어 위성과 부딪힐 경우 전자기파 등을 일으켜 컴퓨터를 마비시키는 등 큰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유성우로 위성이 고장난 것은 93년 5월 미국의 갤럭시 4호가 유일하지만 지금은 당시보다 밀집도가 3,000배나 높아 결코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민·관 위성 사업자들은 “작은 입자들이 위성에 손상을 줄 확률은 1,000분의 1내지 2만분의 1로 대단히 낮다”면서도 “기당 수억달러가 나가는 위성이 있는 만큼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은 허블 망원경의 렌즈표면이 손상되지 않도록 궤도를 수정했으며 항공우주국(나사)은 항공기 2대를 발진,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도록 했다. 러시아는 미르 우주선 승무원들이 비상탈출선에서 유성우가 끝날때까지 대기하도록 지시했다.
  • 美,러에 식량차관 6억弗 제공/美 식료품 150만t 구매

    【워싱턴 외신 종합】 미국은 러시아의 극심한 식량난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식량차관 6억불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러시아 부총리 겐나디 굴리크를 인용,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차관은 기존의 20년짜리 차관 만기를 연리 2%로 5년 연장해주는 형식으로 지원되며 양국은 이를 미국 식료품 150만t어치를 구매하는데 쓰기로 약정했다.
  • 미사일이냐 인공위성이냐/美·러 왜 엇갈리나

    ◎대북 군사정보 혼선이 ‘도화선’/미,기술력 불구 추적실패로 헷갈려/러서 위성주기·궤도 공개 혼란 가중 왜 헷갈릴까. 미국은 현재 공식적인 입장은 유보한 상태.물론 뉴욕 타임스가 정부관리의 말을 인용,인공위성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전반적인 분위기는 미사일이란 입장.반면 러시아는 인공위성이라는 북한의 주장을 사실이라고 재차 확인하고 나섰다. 그렇다고 러시아의 말도 신빙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전적으로 믿을 수는 없다.동서냉전 이후 미국의 정보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북한 등 제3세계나 테러집단의 동향을 인공위성을 통해 화상으로 포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장착 카메라는 지상의 자동차 종류,남녀·인종 구분,대상물의 재질 등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다. 특히 KH11 첩보위성은 가로·세로 15㎝ 크기의 물체를 판독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반면 러시아는 아직도 경제난 등으로 사실상 몰락한 상태다.정보탐지능력도 미국과 맞먹던 구소련 시절과는 다르다.지금으로는 미국에 상대가 안된다.그러나 북한에 대한 정보망의 범위는 미국을 앞설 수 있다.현재 러시아는 인공위성의 거리·주기·궤도까지 소상하게 밝히고 있다. 그런데 북한이 주장한 그 궤도에는 사실상 우주쓰레기장으로 위성과 비슷한 것만 7,000개나 된다.미국은 아직까지 확인중이라고 밝히고 있다.그들의 기술력을 감안한다면 발사 당시 추진궤도를 추적하지 못했다는 추정도 가능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러면 북한이 미사일과 함께 인공위성을 쏘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대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미국이 미사일에 신경을 쏟고 있을때 사전통보를 받은 러시아는 인공위성의 궤도 진입만을 추적했을 수 있다. 북한이 주장한 인공위성이 사실상 인공위성의 능력을 거의 발휘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미국의 정보망에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클린턴·옐친 ‘상처’ 서로 어루만지기/美·러 정상회담 결산

    ◎두차례 만남서 하나마나한 덕담 주고받아 ‘생채기 난’ 두 정상의 만남은 예상대로 상처를 서로 어루만져주는 선에서 끝났다. 러시아를 방문중인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일과 2일 두차례에 걸쳐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클린턴 대통령은 개혁이 지속된다면 러시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고 옐친은 개혁의 중단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현실성에서 보면 하나 마나한 덕담이다. 플루토늄 비축량 50t씩 감축,미사일 경보 시스템에 관한 정보교류,전략무기 감축협정에는 합의한뒤 서명했다. 그러나 르윈스키 스캔들과 러시아 국내정치 혼란의 굴레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정상회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은 끝내 ‘상처’를 건드리는 질문으로 두 정상을 당혹스럽게 했다.
  • 美·러 미사일정보 교환협정 체결/제3국서 발사때 상대방에 통보

    【워싱턴 이타르 타스 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일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제3국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이 협정에 따라 양국이외의 다른 나라에서의 교전,시험 또는 연구목적의 장·중·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관한 정보를 상대방에게 즉각 통보하고 정찰 위성과 지상 방공레이더를 통해 입수한 자료를 상호 교환하게 된다.
  • 美­러 플루토늄 50t 감축 합의/클린턴·옐친 회담

    ◎미사일 발사 사전 통보체제도 수립 【모스크바 AP AFP 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1일 상오 11시30분(한국시각 하오 4시30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양국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클린턴 대통령과 옐친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러시아 경제위기 극복방안,그리고 2단계 전략무기제한협정(STARTⅡ) 비준 문제 등을 협의했다. 미국 관리들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각자의 플로토늄 비축량을 각각 50t 감축하고 미사일 경보 시스템에 관한 정보를 교류키로 합의했으며 2일 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린턴 대통령의 국가안보 담당 특별보좌관인 로버트 벨은 이 협정이 전세계적인 탄도미사일 발사 및 우주 발사체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히고 양국은 이와 함께 상호 미사일 발사 사전 통보체제를 수립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클린턴 대통령은 회담에서 전세계의 이해관계를 위해 러시아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미국이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크렘린궁은 밝혔다.
  • 印·파 核제재 失效 우려/안보리 이사국 자국 이해따라 불협화음

    ◎인도 응징에 美·中 강경… 영·프·러 미온적/‘파’엔 美·러 강력한 조치 주장… 中은 반대 인도와 파키스탄간의 핵실험 경쟁이 본격화되자 미국과 유엔이 제재를 서두르고 있다.그러나 실효성 있는 제재방안을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파키스탄은 지난 28일 5차례의 핵실험에 이어 30일 추가 핵실험을 강행했다.강력한 경제 및 군사 제재 조치를 천명한 미국의 의지를 비웃은 셈이다. 미국은 앞서 두나라의 충돌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추가 핵실험을 하지 말것을 촉구하는 경고문을 양국에 전달했다.영국과 일본,캐나다 등도 파키스탄과의 군사협력 관계를 중단하고 파키스탄 주재 자국 대사들을 소환했다.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파키스탄에 대한 제재조치를 결정하기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미국은 파키스탄에 대한 외부의 돈줄을 차단해버렸다.국제통화기금(IMF)의 대기성 차관 16억달러와 세계은행 (IBRD) 차관 5억달러,아시아개발은행(ADB)차관 18억달러 등을 막아버린 것이다.미국은 이에 앞서 인도에 대해서도 IMF와 IBRD의 차관 제공을 봉쇄했었다.그러나 문제는 제재조치가 별 효과를 보지 못하는 데 있다.제재 대열에 동참한 나라들 간에 이해관계가 엇갈려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유엔 안보리 상임 이사국들은 자국의 이해에 따라 제재 수위에 이견을 드러냈다.미국·영국·러시아·프랑스 중국 등 5대 안보리 상임 이사국 중 미국만 적극적이다.영국은 인도가 영연방의 일원이라서,프랑스는 96년까지 6차례에 걸쳐 핵실험을 강행한 탓에 각각 제재에 미온적이다.중국은 친 파키스탄 성향으로 미국의 일방 독주에 다리를 걸고 있다. 파키스탄에 대해서는 미국과 러시아가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중국이 반대한다.이와 달리 인도에 대해서는 미국과 중국이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인도와 친밀한 영국과 러시아,프랑스가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유엔 안보리도 “매우 개탄스럽다”는 수사적인 의장 성명만 내는 데 그쳤다.당황한 미국은 광범위한 국제적 연대를 위해 서방 선진 8개국(G­8)회의에 제재안을 상정했으나 일치된 견해를 이끌어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경제제재 조치가 발동돼도 대외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인도에 대해서는 실효성이 약하다.파키스탄은 큰 타격이 예상되지만 “나라를 잃는 것보다 배고픈 게 낫다”며 정부와 산하기관 예산을 절반으로 줄이는 등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