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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일미군 공무중 사건 日에 재판권

    주일 미군 부대에 근무하는 군속(미국 민간인)이 공무 중 저지른 범죄에 대해 일본이 재판권을 갖는 방안이 추진된다. 23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정부는 일본 주둔 미군부대에서 근무하는 군속이 공무 중 일으킨 사건·사고와 관련해 미국에서 재판이 어려울 때 예외적으로 일본에서 재판을 실시할 수 있도록 미·일 지위협정 운용을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미군과 군속이 공무와 관련해 음주 후 교통사고를 일으켰을 때에도 일본 측이 기소할 수 있도록 양측이 대략적인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일 지위협정은 미군과 군속의 범죄 제1차 재판권에 대해 공무 중에는 미국 측, 공무 외에는 일본 측에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때문에 미군이 공무증명서를 발행하는 등 공무로 인정했을 때는 일본 검찰당국이 불기소처분해 왔다. 실제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범죄를 저지른 미군 군속 52명이 공무 중이라는 점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지난 1월 오키나와현 오키나와시에서 귀가하던 미 군속의 차량에 행인이 치여 사망했지만, 나하지검은 미·일 지위협정에 따라 ‘공무 중’을 이유로 가해자를 불기소처분했다. 일본 정부는 2006년 이후 주일미군에서 근무하는 군속의 공무 중 범죄에 대한 재판권을 일본에서도 미국에서도 행사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해 왔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日도 ‘부자 증세’ 검토

    동일본 대지진 이후 재정악화에 빠져 있는 일본 정부가 ‘부자 증세’를 검토하고 있다. 소비세 증세에 따른 저소득층의 상대적인 박탈감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유럽 국가들과 미국 등이 부유층으로부터 세금을 더 많이 걷는 방안을 검토 중인 상황에서 부자증세 바람이 아시아에까지 파급되는 형국이다. 2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총리 자문기구인 세제조사회는 소비세(부가가치세) 증세에 맞춰 수입과 자산이 많은 부유층을 대상으로 소득세와 상속세 인상을 검토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2015년까지 현행 5%인 소비세율을 10%까지 올릴 방침이다. 우선 2013년 7~8%까지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세 인상은 저소득층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문제가 있다. 이런 점을 해소하기 위해 부유층의 소득세와 상속세를 올리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셈이다. 일본의 소득세는 소득 구간에 따라 최고 세율이 40%로 연간 과세소득(각종 공제 제외) 1800만엔(약 2억 6700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연간 소득이 1억엔이 넘는 사람도 최고세율은 동일하다. 이에 따라 세제조사회는 고소득자의 소득 구간을 세분해 수입이 많을수록 세율을 높여 이를 연말에 내놓을 ‘사회보장과 세제의 일체개혁안’에 담을 방침이다. 상속세 역시 최고세율을 현재의 50%에서 55%로 높이고 기초공제액을 40% 정도 줄이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대지진 복구 재원 확보를 위해 이미 2013년 1월부터 소득세에 대한 임시증세를 실시하게 돼 있어 소득세를 추가로 올리면 부유층의 반발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日 재벌3세 회사돈 1000억원 도박 탕진

    일본 대기업 회장이 도박에 빠져 1000억원이 넘는 회사돈을 탕진해 결국 쇠고랑을 차게 됐다. 도쿄지검 특수부는 22일 자회사 돈을 이사회 승인이나 담보 없이 빌린 혐의(회사법상 특별배임)로 다이오(大王)제지 이카와 모토타카 회장을 구속했다. 그는 올해 7∼9월 자회사 4곳에 지시해 본인 명의 은행 계좌 등에 7회에 걸쳐 모두 32억엔(약 475억원)을 입금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카와 회장은 1943년 설립된 다이오제지 창업주의 손자다. 앞서 다이오제지가 설치한 특별조사위원회는 이카와 회장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자회사 7개사에서 106억 8000만엔가량을 이사회 결의나 담보 없이 자신의 계좌로 이체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회사는 이카와 회장이 현금으로 갚은 21억엔을 뺀 85억 8000만엔에 대해 고발했다는 점에서 검찰의 수사 금액은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이카와 회장은 회사에서 횡령한 돈은 고스란히 마카오와 싱가포르에 있는 카지노에서 탕진했다며 혐의 내용을 모두 인정했다. 그는 “주식 선물거래나 외환 거래에서 큰 손실을 낸 뒤 우연히 카지노를 찾았다가 돈을 벌었고, 이때부터 깊이 빠져들었다.”면서 “회사 자금 100억엔 남짓을 모두 카지노에 썼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하프타임]

    봅슬레이 대표팀 아메리카컵 銀 신예들로 팀을 꾸린 봅슬레이 대표팀이 아메리카컵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이용(32)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1~12 국제봅슬레이연맹(FIBT) 아메리카컵 3~4차 대회 4인승에서 은메달을 연달아 목에 걸었다. 특히 본격적으로 파일럿 수업을 받은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원윤종(26)이 에이스로 꼽히는 크리스 스프링(캐나다)과 겨뤄 대등한 실력을 보이는 등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로써 대표팀은 내년 1월 캐나다 밴쿠버와 캘거리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와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예정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日 세이부 前감독 두산 수석코치로 프로야구 두산이 일본 세이부의 이토 쓰토무(49) 전 감독을 수석코치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토 신임 수석코치는 1982년 세이부에 입단해 2003년까지 포수로 22시즌을 뛰는 동안 퍼시픽리그 14회 우승과 일본시리즈 8회 우승을 일구며 세이부의 황금시대를 이끈 중심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세이부 감독을 맡아 부임 첫해 팀을 12년 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2009년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팀 코치를 맡아 우승에 힘을 보탰다. 박희영 LPGA 랭킹 37위 껑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우승한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의 세계 랭킹이 지난주 58위에서 21일 현재 37위로 뛰어올랐다. 청야니(타이완)가 41주째 1위를 지킨 가운데 한국 선수로는 최나연(24·SK텔레콤)이 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남자프로골프 세계 랭킹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여전히 1위고, 최경주(41·SK텔레콤)는 15위를 지켰다.
  • [산·학·연 협력현장을 가다] (중) 日 나노측정기 제조사 ‘에리오닉스’

    [산·학·연 협력현장을 가다] (중) 日 나노측정기 제조사 ‘에리오닉스’

    도쿄 번화가 신주쿠에서 일본국철(JR) 급행으로 30분 남짓 달리면 우리의 수원쯤에 해당하는 하치오지 시가 나온다. 중소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이곳에 초정밀 전자 빔 장치 등 세계적인 나노측정기를 만드는 에리오닉스 본사가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스텍 등도 이 회사에서 만든 나노측정기를 구입해 연구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에리오닉스는 전후 일본 제조업 발전사의 축소판이다. 전문화, 세분화를 통해 생존 공간을 넓혀 온 점도 일본 중소기업의 성장사를 보여 준다. 1975년 석유파동 직후 설립된 이 회사는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제조·계측 장비 제조로 반도체 붐을 타면서 호황을 누렸고, 거품경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나노측정기 제조라는 첨단 영역으로 뛰어들어 활로를 열었다. 세이고 혼메 회장은 “반도체 측정 장비를 만들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기업들에 납품해 왔는데, 일본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가 한국, 타이완 경쟁업체들의 추월로 꺾이면서 다른 활로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반도체 분야의 기기생산만 가지고는 앞으로 회사를 유지해 나갈 수 없다는 게 불 보듯 뻔한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방향 전환이 두려웠지만 다른 선택이 없었다.”고 말했다. 1993년 첫 해 적자를 겪었지만 초기 5년을 버티자 나노시대가 열렸다고 회고했다. 그 뒤로는 나노측정기 등 초정밀 측정기를 필요로 하는 세계각국의 기업과 대학, 연구업체들의 요청이 밀려들기 시작했다. 데주유키 오카바야시 전무는 나노측정기 개발 결정에 대해 “방향도 잘 잡았지만 보조금 등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도 큰 역할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자율 연 1% 전후인 일본정책금융금고의 대출도 힘을 보탰다. 회사가 뿌리를 내리는 데에는 중소기업청 주도로 국내 중소기업 육성에서도 효력을 발휘하고 있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지원과 같은 공공 프로그램의 공도 컸다. 데주유키 전무는 “첨단 기기 제작을 위한 일본 내 국립연구소와의 협력 연구 등 산·학·연 협력은 빼놓을 수 없는 성공 요소”라며 “대학의 요구와 관련 전문연구소의 조언 및 신기술 동향 정보의 지속적인 교환 및 협력 연구를 통해 첨단 나노 세계를 열어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신 나노측정기 ELS-F125는 대당 3억엔(약 44억 5000만원). 고가에 많은 이윤이 남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하치오지시 모토요코야마의 에리오닉스 본사 직원들은 미국 MIT와 하버드대학에 납품할 나노측정기의 마지막 점검에 여념이 없었다. KAIST가 사들인 나노측정기는 ELS-7000. 게이노스케 겐 고세키 회장 보좌역도 “뭘 만든다는 것은 이인삼각의 행로와 다름없다. 혼자서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일본의 긴밀한 산·학·연 협력 전통이 지금의 우리를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나노시대에 접어들면서 대학 및 연구소 등과의 정보 교류와 대기업들의 새롭고 구체적인 주문의 선순환 흐름 속에서 기술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설립 초기 일본 정부의 중소기업 초기 지원사업이 없었더라면, 그리고 대기업 요구를 맞춰내지 못했더라면 에리오닉스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1973년 1차 석유파동 직후 일본 대기업들이 감량 경영을 시작하면서 앞당겨 명예퇴직을 하게 된 기계, 물리, 전기 전공의 7명의 엔지니어들이 뜻을 모아 만든 곳이 이 회사다. 1975년 설립 후 에리오닉스는 반도체 산업의 발아 속에서 각각 몸 담았던 친정 격인 대기업 등에서 반도체 관련 측정 장비 등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을 얻어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분업 속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일본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일환으로 제공되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자금과 벤처기업 육성자금, 신기술 촉진 자금도 에리오닉스가 뿌리를 내리는 종잣돈이 됐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청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사업이 성과를 내는 방식과 유사하다. 이 회사의 직원은 110명. 이들 가운데 50명이 연구인력이란 특이한 인력 구조도 상징적이다. 홈메 회장은 “중소기업의 생존은 앞을 보고 전진해 나가는 방법밖에 도리가 없다.”면서 “대기업보다 한발 앞선 전문화된 영역을 갖는 것이 살 길”이라고 말을 맺었다.
  • 日 국가대표 투수, 처남댁과 충격 불륜 발각

    日 국가대표 투수, 처남댁과 충격 불륜 발각

     일본 프로야구 간판 투수인 이와쿠마 히사시(30·라쿠텐)의 충격적인 불륜 행각이 들통났다. 이와쿠마의 불륜 상대는 처남의 부인, 즉 ‘처남댁’이었다.  일본 주간지 ‘슈칸포스트’는 21일 발매된 최신호에서 ‘아내로부터 FA(자유계약선수) 선언’이라는 제목과 함께 “이와쿠마가 10월 말과 11월 초 170cm의 장신으로 보이는 갈색 장발의 여성과 밀회를 즐기는 현장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슈칸포스트는 기사와 함께 이와쿠마가 어느 여성과 차 안에서 키스를 하는 모습과 골프를 가르쳐주며 몸을 바짝 밀착하는 모습 등 사진도 함께 실었다.  슈칸포스트는 이 여성이 이와쿠마의 처남댁이며 이들은 3년전부터 불륜관계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와쿠마가 처음 이 여성을 만난 곳은 지바였지만 원정 경기가 있을 때마다 이 여성을 불렀다.”면서 “최근에는 도쿄 원정 5박 6일 동안 이 여성과 밤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와쿠마는 대변인을 통해 “사생활에 대한 것인 만큼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와쿠마의 아내가 불륜 사진을 본 뒤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와쿠마는 평소 애처가임을 자처해왔으며, 언론을 통해 지극한 가족 사랑을 과시하는 등 충실한 가장 이미지로 사랑받아왔다.  이와쿠마는 지난 2009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을 상대로 호투해 일본의 우승을 이끌었던 정상급 투수다. 특히 내년 시즌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위해 올 시즌을 마친뒤 FA 선언을 한 상태에서 최악의 스캔들이 터져 곤욕을 치르게 됐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워런 버핏 첫 日 방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1)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21일 일본을 처음 방문해 지난 3월 대지진으로 큰 타격을 입은 일본에 투자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버핏 회장이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 있는 세계 5위 비행기 및 자동차 공구업체 탕가로이 공장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와키시는 지난 3월 대지진으로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서 불과 40㎞ 떨어진 곳으로, 버핏 회장은 지난 3월 이 공장을 찾으려 했으나 대지진 때문에 일정을 취소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매입한 이스라엘 이스카르 메탈워킹(IMC)그룹은 지난 2008년 탕가로이 지분 71.5%를 사들였다. 이날 헬리콥터를 타고 탕가로이 공장을 찾은 버핏은 탕가로이 임원 및 지역 관리들에게 “세계는 일본, 특히 이 지역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日자위대 F15 파일럿, 무더기 자격박탈 위기 몰리자...

    日자위대 F15 파일럿, 무더기 자격박탈 위기 몰리자...

    일본 항공자위대의 주력 전투기인 F15 조종사들 중 일부가 비행시간 부족 등으로 자격박탈 위기에 놓이자 군 당국이 이들의 소속 기지를 옮겨 훈련하도록 조치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 등에 따르면 항공자위대는 이시카와현 고마츠기지 소속 F15 전투기의 연료탱크 낙하사고 이후 40일 이상 중단해 온 이 기지의 비행훈련을 같은 중부 항공방면대 소속 이바라키현 햐쿠리기지로 옮겨 21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기지이전 조치는 지난달 7일 연료탱크가 바닥에 떨어졌던 노미시 의회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F15 비행을 재개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훈련을 허용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7일 오전 8시 45분쯤 이시카와현 노미시 상공에서 훈련비행 중이던 고마츠 기지 소속 F15 전투기에서 연료탱크와 모형 미사일 일부가 지상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일본 방위성은 스크램블(타국 항공기의 영공침범 등에 따른 긴급발진)을 제외한 모든 F15 전투기의 비행을 중단시켰다. 그러다 지난달 31일부터 고마츠 기지를 빼고는 훈련이 재개됐다. 고마츠 기지는 21일부터 햐쿠리기지로 약 20명의 조종사를 항공이나 육상으로 파견해 1주마다 번갈아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훈련중단이 40일 이상 지속되면서 파일럿들의 조종기술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이고, 소정의 의무 비행훈련 시간을 충족하지 못해 자칫 파일럿 조종 자격의 실효가 우려되는 상황까지 내몰렸다. 이 때문에 항공자위대로서는 어떤 수를 써서든 고마츠 기지 파일럿들의 훈련시간을 확보해야 하는 처지였다. 항공자위대는 1982년부터 F15전투기 배치를 시작했으며 현재 200기를 보유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30) 완전범죄 노리던 컴퓨터 교수, 시신 쇠사슬에 묶은 뒤…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 제2의 론스타 막으려면…

    제2의 론스타 막으려면…

    외환은행 인수 8년 만에 5조원, 외환위기 때 한국 진출 이후 10조원을 챙기고 ‘먹튀’하는 론스타 사례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급속도로 형성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2의 론스타’를 막기 위해서는 은행을 지배하는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부당 이익을 환수하는 조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한다. ●美·日처럼 포이즌필 등 도입해야 기업들은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선진국과 같이 포이즌필, 차등의결권 주식발행, 한국판 ‘엑손 플로리오(Exon-Florio)법’ 등을 도입해 경영권 방어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이즌필을 도입하면 기존 주주들에게 회사 신주를 시가보다 싸게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방어할 수 있다. 차등의결권주식제도는 주식회사가 일부 주식에는 1주당 2개 이상의 의결권을 부여하고 다른 주식에는 의결권을 부여하지 않을 수 있게 한다. 엑손 플로리오법은 외국인들에 의한 미국 내 기업합병 등 투자행위가 국가안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미국 대통령에 이를 저지시키는 권한이다.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론스타의 외환은행 ‘먹튀’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외국자본이 고액배당 등으로 단기간에 과도한 이익을 실현한 후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론스타는 2003년 3월 극동건설을 1700억원에 인수한 뒤 2008년 웅진홀딩스에 극동건설을 매각할 때까지 7120억원의 차익을 챙겼다. 매각 대금만 6600억원에 달했고, 2003년 1530억원에 극동빌딩을 매각해 유상감자로 1525억원을 회수했다. 2004년부터 3년간 순이익의 최고 95%에 달하는 고액배당으로 695억원을 가져갔다. 지난 5년간 론스타가 외환은행에서 받은 평균배당성향도 45.4%로 일반시중은행(18%)의 2.5배에 달했다. 우리나라 기업의 지분을 취득한 후 경영권을 위협해 주가를 높여 차익을 챙기는 경우도 있다. 1999년 타이거펀드는 SK텔레콤 지분 6.66% 취득과 유상증자 등으로 6100억원을 투자한 후 2000년 매각해 6300억원을 가져갔다. 상하이자동차는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후 2009년 법정관리 신청 후 철수했고 각종 자동차 관련 특허 기술을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외국인 투자자의 은행 소유에는 더욱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엇보다 위법행위를 저지른 은행 투자자에 주식 매각명령을 할 때 부당 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 조항을 은행법에 만들어야 한다.”면서 “미국의 경우 민사상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고, 감독명령으로 원상회복 처분을 할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법상 화상회의를 통한 이사회 개최를 허용하니까 국내에 입국조차 하지 않는 이사가 회사를 지배하면서 위법을 저지르고도 국내에 없다는 이유로 형이 확정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전 교수는 “근본적으로 미국처럼 은행을 지배하는 자를 무조건 금융지주회사로 보고 금융업 이외의 업무를 금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속도낼 듯 한편,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1일 클레인 외환은행 행장을 여의도로 불러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된 론스타 측 비상임이사 3명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향후 해임권고가 추진되며, 이에 따라 하나은행의 외환은행 인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北 “日은 우리 선수 원정 때 화장실까지 쫓아다녀”

    北 “日은 우리 선수 원정 때 화장실까지 쫓아다녀”

    월드컵 축구 예선에서 촉발된 북한과 일본 간 감정 싸움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북한·일본전에서 북한 당국이 자국 선수단 및 응원단을 가혹하게 다뤘다고 일본이 불만을 터뜨리자 이번에는 북한 노동당이 직접 반박에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일본 측이 ‘일본 축구 대표팀이 북한 세관의 엄중한 검사를 받는 바람에 연습이 늦어지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비난한 데 대해 18일자 인터넷판을 통해 “정말로 엄격했던 것은 지난 9월 일본에서 열린 경기에서 북한 선수들이 받은 처우였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북·일전을 위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일본에 체류했던 북한 선수단은 필수품을 사야하는데도 호텔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고, 심지어 선수들 화장실 가는 데까지 경비 담당자가 따라다녔다고 일본 당국을 비난했다. 또 북한 선수단이 귀국할 때 짐가방을 열어 속옷까지 뒤지는 등 검사가 아닌 수색을 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어 “지난 15일 경기를 위해 평양에 온 일본 선수와 응원단, 취재진에 대해 자유로운 외출을 허용하는 등 우리 측은 유연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온 220명의 출입국 검사 때 우리가 일본과 같이 했더라면 하루종일 해도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북한에 입국하다 평양공항 세관에서 고추냉이(와사비)를 압수당하는 등 큰 고초를 겪었다고 보도했다. 또 교도통신은 “북한이 히노마루(일본국기), 나팔, 횡단막 등 3점 세트의 경기장 반입을 금지시켰다.”면서 “조선인민군의 보안요원이 일본인 서포터 주변을 둘러싸고 응원하다 일어서려고 하면 몸짓으로 호되게 제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30) 완전범죄 노리던 컴퓨터 교수, 시신 쇠사슬에 묶은 뒤…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 北 “日은 우리 선수 원정 때 화장실까지 쫓아다녀”

    北 “日은 우리 선수 원정 때 화장실까지 쫓아다녀”

    월드컵 축구 예선에서 촉발된 북한과 일본 간 감정 싸움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북한·일본전에서 북한 당국이 자국 선수단 및 응원단을 가혹하게 다뤘다고 일본이 불만을 터뜨리자 이번에는 북한 노동당이 직접 반박에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일본 측이 ‘일본 축구 대표팀이 북한 세관의 엄중한 검사를 받는 바람에 연습이 늦어지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비난한 데 대해 18일자 인터넷판을 통해 “정말로 엄격했던 것은 지난 9월 일본에서 열린 경기에서 북한 선수들이 받은 처우였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북·일전을 위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일본에 체류했던 북한 선수단은 필수품을 사야하는데도 호텔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고, 심지어 선수들 화장실 가는 데까지 경비 담당자가 따라다녔다고 일본 당국을 비난했다. 또 북한 선수단이 귀국할 때 짐가방을 열어 속옷까지 뒤지는 등 검사가 아닌 수색을 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어 “지난 15일 경기를 위해 평양에 온 일본 선수와 응원단, 취재진에 대해 자유로운 외출을 허용하는 등 우리 측은 유연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온 220명의 출입국 검사 때 우리가 일본과 같이 했더라면 하루종일 해도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북한에 입국하다 평양공항 세관에서 고추냉이(와사비)를 압수당하는 등 큰 고초를 겪었다고 보도했다. 또 교도통신은 “북한이 히노마루(일본국기), 나팔, 횡단막 등 3점 세트의 경기장 반입을 금지시켰다.”면서 “조선인민군의 보안요원이 일본인 서포터 주변을 둘러싸고 응원하다 일어서려고 하면 몸짓으로 호되게 제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30) 완전범죄 노리던 컴퓨터 교수, 시신 쇠사슬에 묶은 뒤…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 日자위대 F15 파일럿, 무더기 자격박탈 위기 몰리자...

    日자위대 F15 파일럿, 무더기 자격박탈 위기 몰리자...

    일본 항공자위대의 주력 전투기인 F15 조종사들 중 일부가 비행시간 부족 등으로 자격박탈 위기에 놓이자 군 당국이 이들의 소속 기지를 옮겨 훈련하도록 조치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 등에 따르면 항공자위대는 이시카와현 고마츠기지 소속 F15 전투기의 연료탱크 낙하사고 이후 40일 이상 중단해 온 이 기지의 비행훈련을 같은 중부 항공방면대 소속 이바라키현 햐쿠리기지로 옮겨 21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기지이전 조치는 지난달 7일 연료탱크가 바닥에 떨어졌던 노미시 의회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F15 비행을 재개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훈련을 허용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7일 오전 8시 45분쯤 이시카와현 노미시 상공에서 훈련비행 중이던 고마츠 기지 소속 F15 전투기에서 연료탱크와 모형 미사일 일부가 지상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일본 방위성은 스크램블(타국 항공기의 영공침범 등에 따른 긴급발진)을 제외한 모든 F15 전투기의 비행을 중단시켰다. 그러다 지난달 31일부터 고마츠 기지를 빼고는 훈련이 재개됐다. 고마츠 기지는 21일부터 햐쿠리기지로 약 20명의 조종사를 항공이나 육상으로 파견해 1주마다 번갈아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훈련중단이 40일 이상 지속되면서 파일럿들의 조종기술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이고, 소정의 의무 비행훈련 시간을 충족하지 못해 자칫 파일럿 조종 자격의 실효까지 우려되는 상황까지 내몰렸다. 이 때문에 항공자위대로서는 어떤 수를 써서든 고마츠 기지 파일럿들의 훈련시간을 확보해야 하는 처지였다. 항공자위대는 1982년부터 F15전투기 배치를 시작했으며 현재 200기를 보유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30) 완전범죄 노리던 컴퓨터 교수, 시신 쇠사슬에 묶은 뒤…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 日 ‘옴진리교’ 관계자 단죄해도 안심 금물?

    지난 1995년 3월 도쿄 지하철 3개 노선, 5개 차량의 출근길 승객에게 맹독성 사린가스를 뿌려 13명을 죽이고 6200명을 다치게 한 신흥종교 단체인 ‘옴(Aum)진리교’의 재판이 오는 21일 모두 끝난다. 하지만 범인 중 세 명이 도주한 상태이고, 형기를 마친 일부 조직원이 옴진리교의 만행을 잘 모르는 젊은이들을 유혹하고 있어 또다른 우려를 낳고 있다. 일본 최고재판소(대법원)는 18일 나카가와 도모마사(49)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고 사형을 확정했다. 수의사 출신의 교단 간부인 엔도 세이치(51)의 상고가 21일 기각되면 옴진리교 재판은 시작한 지 16년 만에 ‘관련자 13명의 사형 확정’과 무기징역 5명으로 일단 종결된다. 교주인 아사하라 쇼코(56)는 2006년 9월 15일에 사형 확정 판결을 받았다. 가장 잘 알려진 사건은 지하철 독가스 사건이지만 실제로 이들이 관여한 사건은 20건에 이른다. 1989년 옴진리교에 대항했다는 이유로 변호사 일가족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사건 등을 저질렀다. 범인 38명 중 지하철 사린가스 사건 실행범 다카하시 가쓰야(53) 등 3명은 여전히 도주 중이어서 사건이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다. 여기에다 옴진리교의 조직원으로 구속됐다가 1999년 출소한 조유 후미히로(49)가 ‘아레후’ ‘히카리노와’란 단체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32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신자는 1500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옴진리교 사건을 잘 모르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요가 수련 등을 내세워 대학가와 인터넷 사이트에서 활발하게 신자를 모으고 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민첩한 선수 많아 평창 메달 보여요”

    “민첩한 선수 많아 평창 메달 보여요”

    토비 수철 도슨, 한국명 김봉석(32).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동메달리스트다. 하지만 스키 메달리스트보다 미국에 입양돼 친부모를 찾는 청년으로 더 유명했다. 부산에 사는 친아버지와 만나는 장면은 전국에 방송되며 한국을 울렸다. 잠시 기억에 잊혔던 청년은 올해 또 한국을 울렸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에 앞서 감동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해 평창 유치에 큰 몫을 했다. ●지금은 국가대표 2명에 후보 4명이 전부 그리고 18일, 도슨은 한국 프리스타일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됐다. 그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계약서에 사인했다. 연봉 1억원에 계약기간은 러시아 소치올림픽이 끝나는 2014년 5월까지다. 도슨의 ‘코리안 드림’도 이제 시작이다. 도슨은 상기된 표정으로 “기쁘고 영광스럽다. 지난여름 평창올림픽 유치를 도왔다. 그때부터 어린 선수들을 키워 2018년 평창에서 메달을 따게 하는 꿈을 꾸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는 서정화(21·남가주대), 최재우(17·서울시체육회) 등 국가대표 2명에 후보선수 4명이 전부다. 제대로 연습을 할 수 있는 슬로프조차 없는 형편이다. 그러나 백플립(공중제비)·트위스트(공중비틀기)·턴(회전)기술 등 화려한 개인기를 구사하는 종목이라 체구가 작고 민첩한 동양인이 해볼 만하다. 알파인 스키나 크로스컨트리 등 서양인의 전유물인 종목들보다 훨씬 경쟁력이 있다. ●“美·加·日 대표팀과 훈련하며 노하우 배울 것” 도슨도 “유럽·북미 선수들이 주도하는 알파인 종목에 비해 프리스타일은 역사가 짧아 장벽이 높지 않다. 신체 조건 면에서도 순발력이 뛰어난 한국 선수들이 뒤지지 않아 2018년 평창에서 메달을 딸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슨은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 2014년 소치올림픽 때는 결승(10위권 20명)에 오르게 하는 게, 2018년 평창올림픽 때는 시상대에 서게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프리스타일 강국이자 도슨과 연줄이 닿아 있는 미국·캐나다·일본대표팀과 함께 훈련하며 노하우를 배우고 경험을 쌓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슨은 “기술적인 차이를 따라잡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어린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캠프를 여는 등 프리스타일 스키 기반을 닦고 선수층을 두껍게 하기 위한 노력도 같이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르면 다음달 1일부터 서정화 등 대표선수를 이끌고 첫 훈련을 시작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MB “日·타이완 TPP 서두르는데… 안타깝고 답답”

    MB “日·타이완 TPP 서두르는데… 안타깝고 답답”

    “일본과 타이완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서둘러 하려고 하는데, 우리는 어떻게 하려는 건지 안타깝고 답답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에 대한 야당의 반발에 대해 이 같은 심경을 토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17일 밝혔다. ●“고용창출 위해 꼭 필요한데…” 오전 동남아시아 순방을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청와대에서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효재 정무수석, 최금락 홍보수석 등 주요 참모들과 다과를 함께하는 자리에서다. 지난 15일 국회를 직접 찾아가 민주당을 설득했지만 끝내 무위에 그친 데 대해 무척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특히 유럽발 재정 위기로 내년도 국내 경제 성장과 수출 판로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을 타개하고 고용을 창출하려면 한·미 FTA의 내년 1월 발효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참모들은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이 하와이에 이어 이번엔 발리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다시 만나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대통령은 17~22일 인도네시아 발리와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하는데, 19일 발리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담(EAS)에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참석하는 오바마 대통령과 만나 다자 정상회의를 갖고 오찬도 함께한다. 지난 13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만찬을 하면서 귀엣말을 나눈 지 6일 만이다. 한·미 FTA 협정의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와 관련해 ‘FTA 발효 후 3개월 내 ISD 재협상’이라는 이 대통령의 제안을 민주당이 거부하면서 한·미 FTA 비준이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이라, 이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과 이번에 만나 어떤 얘기를 나눌지가 주목된다. 핵심 쟁점인 ISD 재협상을 위한 얘기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지난번 호놀룰루 만찬 때처럼 미국 의회가 이미 비준을 한 FTA와 관련해서 이 대통령이 다시 말을 꺼내는 것은 외교관례에 벗어난다는 점에서 이런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아세안대표부 자카르타에 설치키로 한편 지난 5월 우리의 T50 고등훈련기의 인도네시아 수출계약 체결과 전투기 공동개발사업 등을 계기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국방·방위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센터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유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양국은 인도네시아 중장기 경제개발 계획(2011∼2025년)에 우리가 주력 파트너로 참여키로 하고 이를 위해 ‘한·인니 경제협력사무국’을 연말까지 자카르타에 설치키로 했다. 또 한국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자카르타에 있는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에 아세안 상주대표부를 설치하고 전담 대사를 파견키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日 후쿠시마 원전 60㎞ 밖서 방사능 기준 초과 쌀 첫 발견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일본에서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쌀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농림수산성은 17일 후쿠시마 오나미지구의 한 논에서 수확된 쌀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슘이 ㎏당 630베크렐(Bq)이나 검출됐다며 이는 정부가 정한 안전 기준치인 ㎏당 500Bq을 넘어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쌀은 인기 품종인 고시히카리이다. 농림수산성은 문제의 쌀을 생산한 농민과 주변의 농민들에게 쌀을 출하하지 말도록 요청했다. 문제의 쌀이 생산된 오나미 지구의 논은 사고 원전에서 북서쪽으로 60㎞ 떨어진 곳이다. 일본 정부는 이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수확한 쌀의 출하 중단 지시를 내렸다. 후쿠시마현도 이 지구에 있는 벼 재배 농가 150가구 모두에 대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농림수산성은 “3000곳에서 쌀을 검사했지만 단지 0.8%에서 ㎏당 100Bq 이상의 방사선량이 검출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후쿠시마현 사토 유헤이 지사는 지난달 12일 현내 48개 시정촌(市町村)에서 생산한 일반미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검사 대상이 기준치를 밑돌았다며 ‘안전 선언’을 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日게이단렌에 반기’ 손정의 회장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재계 최대 단체인 게이단렌에 반기를 들었다. 손 회장은 지난 15일 열린 게이단렌 이사회가 에너지 정책에 대한 제언으로 원자력발전소 중시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게이단렌은 정부에 대한 제언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최우선으로 수습해야 한다.”면서 “전력 부족이 계속되면 산업공동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당장은 안전성이 확인된 원전의 재가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이 불안해하는데도 추진” 이에 대해 탈(脫)원전파인 손 회장은 이사회에서 책상을 치며 원전 중시 방침에 강도 높게 반대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게이단렌 제언의) 전체적인 논조가 원전의 재가동을 최우선시하고 있다.”면서 “많은 국민이 원전에 대해 매우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손 회장과 게이단렌 간 신경전은 이미 예고돼 있었다. ●게이단렌 “재생에너지 장삿속” 게이단렌은 손 회장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장삿속으로 태양광 에너지 등 재생 에너지를 일본 사회의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다고 보고 있다. 손 회장은 지난 7월 일본 전국의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해 태양광·풍력 발전 등의 보급을 목적으로 한 자연에너지협의회를 발족했다. 게이단렌은 철강·자동차·화학 등 지금까지 기득권을 누려 온 업계가 중심이 되는 조직이다. 산업 기득권 세력인 이들에게 지금 태양광 에너지를 내세우며 기존의 에너지 공급 구도를 뒤엎으려는 손 회장은 눈엣가시일 수밖에 없다. 손 회장은 게이단렌 탈퇴 가능성과 관련해 “그런 마음도 있다. 하지만 좀 더 게이단렌 안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코 골면 머리 미는 ‘곰인형 로봇’ 日서 개발

    코 골면 머리 미는 ‘곰인형 로봇’ 日서 개발

    수면시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들을 위한 기발한 로봇이 등장했다. 귀여운 곰돌이 모습을 한 이 로봇인형의 이름은 ‘주쿠수이-쿤’으로 ‘숙면’을 의미한다. 일본 와세다 대학 연구팀은 최근 열린 세계로봇전시회에서 이 코골이 방지용 곰인형 로봇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베개로 사용하는 이 곰인형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일정 크기의 코고는 소리를 내면 한팔을 자동으로 들어 사용자의 머리를 옆으로 밀어줘 편하게 숨을 쉴수 있게 해주는 것. 또 사용자가 수면무호흡증으로 혈중 산소 수치가 떨어지는 경우에도 사람의 머리를 민다. 코골이는 심한 경우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뇌에 영향을 주거나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곰인형 로봇이 실생활에 사용되기에는 갈길이 멀다. 잠잘 때는 항상 이 인형을 베고 자야 하며 혈중 산소수치를 파악하기 위해 매번 손에 측정기를 달아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日 경찰생도, 여학생 치마속 도촬 끝에 결국…

    일본의 23세 경찰생도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학생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일본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 도 후추 시에 있는 경시청 경찰학교 생도(23·남)가 지난 9월 중순 일본철도 JR 부바이가와라역 계단에서 카메라폰을 사용해 10대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로 체포, 도쿄 도 피해방지조례를 위반한 혐의를 받았다. 일본의 경찰생도는 우리나라의 순경의 직위에 해당한다. 경시청에 따르면 해당 생도는 지난 9월 19일 오후 6시 50분께 역사 계단에서 10대 여성의 발밑으로 휴대전화를 들이밀어 치마속을 약 20초간 동영상으로 촬영하다가 현장 체포됐다. 경시청 조사 결과, 그 생도는 “미스스커트를 본 뒤 속옷을 찍을 생각으로 촬영했고 멈출 수 없었다.”면서 “몰래 촬영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진술, 혐의를 인정했다. 도쿄 지방법원 타치카와 지부는 이날 피해방지조례를 위반한 경찰생도에게 벌금형의 약식 명령을 내렸고, 경시청은 정직 1개월 징계 처분했다. 하지만 해당 생도는 자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생도는 지난 5월 경시청 경찰학교에 입학한 뒤 셔터음 소거 기능을 가진 휴대전화를 구매, 지금까지 20회 정도 도촬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규슈 뺀 日 전 지역 세슘 오염 가능성

    일본의 최남단인 규슈 지역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이 방사성 세슘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나고야대학 국제연구팀의 방사성물질 오염 시뮬레이션 결과 반감기 30년인 세슘 137이 북부의 홋카이도 동부 지역에서 토양 1㎏당 최대 250베크렐(Bq), 중·남부인 주코쿠·시코쿠 지방의 산악 지역에서 최대 25Bq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지금까지 항공기를 동원한 문부과학성의 조사에서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반경 250㎞ 이내 지역만 세슘 등 방사성물질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었다. 나고야대학 연구팀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인 3월 20일부터 1개월간 각지에서 실제 계측된 방사성물질 데이터를 지구 전체의 대기이동 모델에 적용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대기중의 오염물질 확산 정도를 20㎞ 내 네 방향에서 계산하는 시스템을 사용해 사고 이후 기후변화에 따른 방사성물질의 낙하 정도를 측정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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