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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한국, 車 품목별 관세 ‘25→12.5%’ 인하 협상

    [단독] 한국, 車 품목별 관세 ‘25→12.5%’ 인하 협상

    정부가 미국이 자동차에 부과하는 품목별 관세를 25%에서 12.5%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하한선을 15%로 제시했지만,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15%에 합의한 일본·유럽연합(EU)보다 세율이 2.5% 포인트 더 낮아야 공정하다는 논리다. 정부 관계자는 2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자동차 관세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한미 FTA 체결국이라는 점을 유념해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 협상단이 FTA를 고려해 협상 중이며,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도 일본·EU보다 더 낮은 12.5%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의미다. 한미 양국은 FTA에 따라 2016년 1월부터 상호 무관세로 자동차를 교역해 왔다. 그러다 지난 4월 3일(현지시간)부터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에 25%의 품목별 관세 부과를 시작했다. 한국은 미국산 자동차에 여전히 관세를 매기지 않고 있다. 반면 미국으로 수출된 일본·EU산 자동차에는 2.5%의 기본 관세가 적용돼 왔다. 여기에 25%의 품목별 관세가 더해져 27.5%로 매겨졌다가 협상을 통해 25% 관세를 절반(12.5%)으로 깎아 최종 15%에 합의했다. 따라서 한국이 상호 관세·자동차 관세를 일본·EU와 똑같은 15%에 합의할 경우 수출 경쟁력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정부 관계자는 “일본·EU는 관세 협상의 최대 목표가 자동차 구하기였다”면서 “한국도 자동차가 1순위다. 일본·EU와 같은 15%에 합의하면 ‘차선’, 12.5%를 적용받아야 ‘베스트’”라고 말했다.
  • 日외무상 만난 조현 장관

    日외무상 만난 조현 장관

    조현(왼쪽) 외교부 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29일 일본 도쿄 외무성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조 장관은 취임 이후 미국을 가장 먼저 방문하는 전례와 달리 일본을 먼저 찾았다. 도쿄 연합뉴스
  • 李대통령, 스가 전 총리 만난다…日고위 인사 첫 방한

    李대통령, 스가 전 총리 만난다…日고위 인사 첫 방한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를 수석대표로 한 한일의원연맹 대표단을 만난다. 대통령실은 29일 “스가 전 총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일한의원연맹(한일의원연맹) 대표단이 30일 방한해 이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일한의원연맹 대표단의 방한은 새 정부 출범 후 첫 일본 고위 정계 인사의 방한”이라며 “우리 정부는 일본 각계와의 다양한 소통 노력을 통해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스가 전 총리의 방한에는 일한의원연맹 나가시마 아키히사 간사장과 오오니시 겐스케 운영위원장이 동행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최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게 우리 정부가 일본에서 주최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준 데 대해 감사 서한을 보낸 바 있다. 대통령실은 “한일 정상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우호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서한도 그러한 노력을 이어가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일 양국은 올해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서울에선 주한 일본 대사관이(6월 16일), 도쿄에선 주일 한국 대사관이(6월 19일) 연속으로 기념 리셉션을 열었다. 서울에서 열린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 행사에선 이 대통령이 영상 축사를 한 바 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19일 오후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개최된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 리셉션에 깜짝 참석해 “앞으로 일한 관계(한일)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서로의 생각을 맞춰가면서 아주 좋은 뜻깊은 논의가 됐다”라고 말했다.
  • ‘불곰’ 출몰에 골머리日...골프 대회 가이드라인 제정에 보험까지

    ‘불곰’ 출몰에 골머리日...골프 대회 가이드라인 제정에 보험까지

    일본이 시가지 곰 출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마을과 골프장에까지 내려온 곰에 인명 피해가 이어지자, 골프 투어 기구는 대응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보험사에선 전용 보상 상품까지 내놨다. NHK는 일본남자골프투어기구(JGTO)가 전날 도쿄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투어 대회 관련한 ‘곰 대책 가이드라인’을 공식 채택했다고 29일 보도했다. 코스 외곽을 펜스로 둘러싸고, 라디오 등 소리 장치를 설치하거나 경기위원 전원이 ‘스타팅 피스톨’(신호용 권총)을 상시 휴대해 위급 시 곰을 쫓는 방식 등이 담겼다. 이번 조치는 지난 16일 미야기현 도미야시의 센다이 클래식 골프장에서 1.2m 크기의 곰이 출몰한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곰 출몰로 이튿날 예정됐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대회 ‘메이지 야스다 레이디스’ 개막전이 전격 중단됐고, 주최 측은 일정을 하루 줄여 사흘간 무관중 경기를 치렀다. 일본에서는 올여름 곰 출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2일 홋카이도 후쿠시마초에서는 몸길이 2m, 체중 218㎏의 불곰이 70대 신문 배달원을 공격해 숨지게 했고, 앞선 4일에는 이와테현 기타카미시에서 80대 노인이 곰에 물려 사망했다. 곰 관련 전용 보험상품까지 등장했다.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은 최근 마을에 나타난 곰이나 멧돼지를 엽총으로 포획하는 과정에서 건물 등이 파손될 경우 최대 3000만엔(약 2억 8000만 원)을 보상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곰과 관련한 보험 상품이 출시된 건 처음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곰은 원래 여름철에 활발히 활동하지만 지난해 가을 도토리 등 주요 먹이가 부족해 산속에서 충분한 영양을 확보하지 못한 곰들이 사람이 사는 곳으로까지 내려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구 감소로 방치된 농경지가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곰에 의한 인명 피해 중 시가지에서 발생한 비율은 2016년 13%에서 2023년 38%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 “여장하면서 느낀 여성의 고충”…‘초미녀’ 남배우의 경험담 [이런 日이]

    “여장하면서 느낀 여성의 고충”…‘초미녀’ 남배우의 경험담 [이런 日이]

    드라마 속 역할을 위해 여장을 한 남배우는 여성에 대해 얼마나 공감할 수 있을까. 최근 일본에서는 ‘여장남자’ 역을 열연한 일본 배우 마츠모토 레오(25·남)가 작성한 ‘여장해보니 여성이 힘들다고 느꼈던 것’이라는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첫 방송한 일본 TBS방송 드라마 ‘신데렐라 클로젯’에서 여장을 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마츠모토는 드라마가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화제가 됐다. 시청자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미인이다”, “심장을 저격당했다” 등 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마츠모토는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여장하며 느낀 ‘여성들의 힘들다고 생각한 순간’을 잇따라 게시하며 여성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지난 12일 첫 게시글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총 5개의 에피소드를 올렸는데, 조회수는 총 1000만회가 넘는다. 첫째, 바람 불 때 잡아야 할 곳이 너무 많다. 둘째, 피곤한 하루를 보낸 뒤 기다리고 있는 마스카라 지우기. 마스카라를 지우다 보면 입도 자연스럽게 벌어진다. 셋째, 힐은 오르막보다 내리막길이 더 지옥이다. 넷째, 메이크업은 무너지는 게 당연하고, 무너지지 않는 사람이 이상한 거다. 다섯째, 나갈 때마다 팔이나 어깨가 피곤하다. 주머니에 휴대전화와 지갑만 넣고 다니는 남자가 부럽다. 이같이 여성이라면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를 공유하자 여성 누리꾼들은 “나도 여자지만, 나갈 때마다 가능한 한 짐을 적게 하고 있다. 가방이 무거우면 정말 힘들다”, “습하고 끈적거리면 힘들게 올린 속눈썹도 처지고, 파운데이션도 무너져서 여성들에게 여름은 정말 전쟁 같다” 등 자신의 일화를 답글로 덧붙였다. 또 “여장을 해보면서 완전히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것 같아 재밌다”, “정말 딱 맞는 게시물들만 올라와서 매번 공감한다”, “이런 말을 전해줘서 고맙다” 등 박수를 보낸 누리꾼도 있었다. ‘신데렐라 클로젯’ 등장인물 소개에 따르면 마츠모토가 연기하는 카미야마 히카루는 절망에 빠진 여자 주인공 하루카를 도와주는 정체불명의 ‘초절정 미녀’이지만, 사실은 미용 전문학교에 다니는 여장남자다.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그가 여장을 하는 이유는 “꾸미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드라마는 원작 만화를 실사화한 것으로, 평범한 여대생이 메이크업과 패션을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켜 나가는 청춘 러브스토리다. 현지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 중이다.
  • 한중 외교장관 첫 통화서 “양국 관계, 제3국에 휘둘리지 말아야”…英 “대만 분쟁시 싸울 준비 돼”

    한중 외교장관 첫 통화서 “양국 관계, 제3국에 휘둘리지 말아야”…英 “대만 분쟁시 싸울 준비 돼”

    베이징 연일 폭우로 대규모 재난…3만 명 긴급 대피 [대만 연합보·중국 CCTV] 베이징시에 연일 잦은 강우가 쏟아져 일부 지역에서 심각한 재난이 발생했으며 약 3만명 주민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베이징시는 28일 시 전체에 홍수 대비 1급 긴급 대응 조치를 발동하고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기업 및 기관에도 도시 운영과 민생 서비스 보장을 제외하고는 직원 출근을 요구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EU, 미국과 무역 협정 체결…‘종속적’ 평가도 [홍콩 아시아타임스·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유럽연합(EU)이 미국과 기본 무역 합의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정으로 EU는 대부분의 수입품에 15% 관세를 부과받고 미 에너지 수출품 7500억 달러 구매 및 미국 경제에 60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군사 구매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반면 미국은 EU 철강 및 알루미늄 수출에 대한 관세를 50%로 유지하고, EU는 미국에 대한 관세를 전혀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협정은 미국 중심의 일극 체제를 복원하는 데 기여하며, EU가 스스로를 미 역사상 최대의 ‘속국’으로 전락하는데 기여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EU 거시경제 강점은 지난 3년여간 러시아에 부과한 제재 때문에 크게 약화됐으며, 이는 EU가 어떤 잠재적 무역전쟁에서도 심각한 불리함을 안고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미·EU 무역 협정, 중국에 미칠 영향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분석가들은 미국-EU 협정이 중국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이 협정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며 침착하게 기다릴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베이징은 두 주요 무역 파트너 간 잠재적 동맹 관계를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베이징외국어대 EU 연구소장인 취홍쥔은 유럽의 약속(투자, 에너지 거래, 국방 지출 등)이 후반부에 집중돼 있으며 추가로 연장될 수 있어 실행 가능성이 불확실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미세 수준에서는 유럽 제품에 대한 미국의 15% 관세가 중국 수출업체에 일부 숨통을 틔워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협정이 중국에 심각한 피해는 입히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경제무역 회담 스톡홀름서 개시 [중국 신화망·일본 요미우리·러시아 모스크바타임즈] 미국과 중국의 경제무역 회담이 2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됐습니다.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장관급 협의에서는 상호 관세 문제가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 문제도 의제에 올랐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중국 측에서는 허리펑 부총리가 참석했습니다. 회담 시작 전 미국은 중국에 대한 기술 수출 제한을 일시 중단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 개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삼성, 테슬라 AI 칩 생산 계약…23조원 규모 [미국 블룸버그통신]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부를 위해 165억 달러(약 22조 8000억원) 규모의 새로운 계약을 통해 테슬라의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2033년 말까지 진행되는 이 반도체 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엑스(X)를 통해 텍사스주 테일러에 건설될 공장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AI6 칩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은 현재 AI4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중 외교장관 첫 통화… “양국 관계, 제3국 제한 받지 않아야” [중국 인민망·일본 산케이·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28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왕이가 한국의 조현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왕 부장은 한국 새 정부 출범 후 양국 정상이 전화 통화를 하고 중한 관계가 좋은 출발을 보였다며, 한국이 중국에 대한 정책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예측 가능한 것으로 유지하고 흔들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중 관계는 양국의 공동 이익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제3국의 제한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미국이 중국을 포위하는 데 한국이 동참하는 것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 장관은 한국 측이 한중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양국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미래를 향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평화 경제’와 ‘평화 안보’ 개념 실현을 위해서는 미국과의 동맹뿐만 아니라 중국 및 러시아와도 균형 잡힌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양무진 북한대학원대교 양무진 총장이 언급했습니다. 英 국방부 장관 “대만 분쟁시 싸울 준비 돼” [프랑스 rfi] 존 힐리 영국 국방부 장관이 영국 항공모함 HMS 프린스 오브 웨일즈에 탑승한 리처드 말레스 호주 부총리를 만나 대만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영국은 태평양에서 전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힐리 장관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모든 분쟁이 “평화적”이고 “외교적” 수단을 통해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일반적인” 발언도 덧붙였습니다. 일본인 9명, 中서 간첩 혐의 실형…日 정보기관 협력 인정 [일본 니케이] 중국에서 간첩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일본인 9명이 재판에서 일본 정보기관에 협력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2014년 11월 반간첩법 시행 이후 지금까지 17명의 일본인을 구금했으며, 이 가운데 9명이 중국 내 정보를 제공하고 금전적 보수를 받았다고 판결했습니다. 중국 측은 이들이 협력한 일본 정보기관을 ‘경찰청 수사국’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한중 외교장관 첫 통화서 “양국 관계, 제3국에 휘둘리지 말아야”…英 “대만 분쟁시 싸울 준비 돼” [한눈에 보는 중국]

    한중 외교장관 첫 통화서 “양국 관계, 제3국에 휘둘리지 말아야”…英 “대만 분쟁시 싸울 준비 돼” [한눈에 보는 중국]

    베이징 연일 폭우로 대규모 재난…3만 명 긴급 대피 [대만 연합보·중국 CCTV] 베이징시에 연일 잦은 강우가 쏟아져 일부 지역에서 심각한 재난이 발생했으며 약 3만명 주민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베이징시는 28일 시 전체에 홍수 대비 1급 긴급 대응 조치를 발동하고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기업 및 기관에도 도시 운영과 민생 서비스 보장을 제외하고는 직원 출근을 요구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EU, 미국과 무역 협정 체결…‘종속적’ 평가도 [홍콩 아시아타임스·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유럽연합(EU)이 미국과 기본 무역 합의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정으로 EU는 대부분의 수입품에 15% 관세를 부과받고 미 에너지 수출품 7500억 달러 구매 및 미국 경제에 60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군사 구매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반면 미국은 EU 철강 및 알루미늄 수출에 대한 관세를 50%로 유지하고, EU는 미국에 대한 관세를 전혀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협정은 미국 중심의 일극 체제를 복원하는 데 기여하며, EU가 스스로를 미 역사상 최대의 ‘속국’으로 전락하는데 기여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EU 거시경제 강점은 지난 3년여간 러시아에 부과한 제재 때문에 크게 약화됐으며, 이는 EU가 어떤 잠재적 무역전쟁에서도 심각한 불리함을 안고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미·EU 무역 협정, 중국에 미칠 영향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분석가들은 미국-EU 협정이 중국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이 협정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며 침착하게 기다릴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베이징은 두 주요 무역 파트너 간 잠재적 동맹 관계를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베이징외국어대 EU 연구소장인 취홍쥔은 유럽의 약속(투자, 에너지 거래, 국방 지출 등)이 후반부에 집중돼 있으며 추가로 연장될 수 있어 실행 가능성이 불확실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미세 수준에서는 유럽 제품에 대한 미국의 15% 관세가 중국 수출업체에 일부 숨통을 틔워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협정이 중국에 심각한 피해는 입히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경제무역 회담 스톡홀름서 개시 [중국 신화망·일본 요미우리·러시아 모스크바타임즈] 미국과 중국의 경제무역 회담이 2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됐습니다.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장관급 협의에서는 상호 관세 문제가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 문제도 의제에 올랐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중국 측에서는 허리펑 부총리가 참석했습니다. 회담 시작 전 미국은 중국에 대한 기술 수출 제한을 일시 중단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 개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삼성, 테슬라 AI 칩 생산 계약…23조원 규모 [미국 블룸버그통신]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부를 위해 165억 달러(약 22조 8000억원) 규모의 새로운 계약을 통해 테슬라의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2033년 말까지 진행되는 이 반도체 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엑스(X)를 통해 텍사스주 테일러에 건설될 공장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AI6 칩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은 현재 AI4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중 외교장관 첫 통화… “양국 관계, 제3국 제한 받지 않아야” [중국 인민망·일본 산케이·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28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왕이가 한국의 조현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왕 부장은 한국 새 정부 출범 후 양국 정상이 전화 통화를 하고 중한 관계가 좋은 출발을 보였다며, 한국이 중국에 대한 정책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예측 가능한 것으로 유지하고 흔들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중 관계는 양국의 공동 이익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제3국의 제한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미국이 중국을 포위하는 데 한국이 동참하는 것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 장관은 한국 측이 한중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양국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미래를 향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평화 경제’와 ‘평화 안보’ 개념 실현을 위해서는 미국과의 동맹뿐만 아니라 중국 및 러시아와도 균형 잡힌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양무진 북한대학원대교 양무진 총장이 언급했습니다. 英 국방부 장관 “대만 분쟁시 싸울 준비 돼” [프랑스 rfi] 존 힐리 영국 국방부 장관이 영국 항공모함 HMS 프린스 오브 웨일즈에 탑승한 리처드 말레스 호주 부총리를 만나 대만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영국은 태평양에서 전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힐리 장관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모든 분쟁이 “평화적”이고 “외교적” 수단을 통해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일반적인” 발언도 덧붙였습니다. 일본인 9명, 中서 간첩 혐의 실형…日 정보기관 협력 인정 [일본 니케이] 중국에서 간첩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일본인 9명이 재판에서 일본 정보기관에 협력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2014년 11월 반간첩법 시행 이후 지금까지 17명의 일본인을 구금했으며, 이 가운데 9명이 중국 내 정보를 제공하고 금전적 보수를 받았다고 판결했습니다. 중국 측은 이들이 협력한 일본 정보기관을 ‘경찰청 수사국’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日디저트 인기인데…“대장균 득실득실” 충격, 수입 중단한 ‘이 나라’

    日디저트 인기인데…“대장균 득실득실” 충격, 수입 중단한 ‘이 나라’

    홍콩 보건당국이 일본산 아이스크림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군이 검출됐다며 해당 제품의 수입을 중단하고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식품안전센터(Centre for Food Safety·CFS)는 현지 수입업체인 신타이호가 들여온 ‘코치 아이스’(Kochi Ice) 브랜드의 홍차(블랙티) 맛 아이스크림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군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센터는 정기 수입식품 검사 과정에서 이 제품 1g당 대장균군이 140마리가 검출돼, 허용 기준인 100마리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아이스크림은 이미 시중에 유통된 상태로, 용량은 115㎖이며 유통기한은 2027년 4월 18일까지로 표기돼 있다. 당국은 이번 오염이 식중독을 직접 일으키지는 않지만, 제조 과정의 위생 상태가 미흡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제품 기반의 냉동 디저트는 세균 증식이 느릴 수 있지만 초기 오염이 있었던 경우 장기간 유통 중에도 균이 살아남을 수 있어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수입업체 측은 현재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자발적으로 회수 조치에 들어갔으며, 매장 내 진열된 제품도 식품안전센터의 지시에 따라 모두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당국은 해당 제품의 수입 허가를 일시 정지하고, 일본 당국에도 관련 내용을 공식 통보했다. 홍콩의 냉동 디저트 관련 법령에 따르면 대장균군 기준치를 위반할 경우 최대 1만 홍콩달러(약 170만원)의 벌금이나 3개월 이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 [사설] 15% 관세 턱걸이도 버거운데… 왜 ‘기업 부담 가중법’을

    [사설] 15% 관세 턱걸이도 버거운데… 왜 ‘기업 부담 가중법’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EU)과도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통상협상을 타결 지었다. 대미 수출 경쟁국인 일본과 EU가 오는 8월 1일 관세협상 시한을 앞두고 먼저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미국과 막판 협상 중인 우리나라의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EU는 상호관세를 당초 예고됐던 30%에서 15%로 절반으로 낮추고 자동차 품목관세도 25%에서 15%로 조정했다. 그 대가로 EU는 미국에 6000억 달러(약 830조 70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거기다 앞으로 3년간 연간 2500억 달러씩, 모두 7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에너지를 구매하기로 했다. 통상협상을 앞서 타결한 일본도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췄다. 자동차 관세도 25%에서 12.5%로 낮추는 대신 농산물·자동차 시장을 추가로 개방하고 5500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일본과 EU 모두 막대한 대미 추가 투자를 조건으로 15% 관세를 얻어냈다는 데 공통점이 있다. 동시에 상호관세 15%가 마지노선이 아닌지 걱정스럽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관세 협상 시한을 하루 앞둔 31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회담을 한다. 당초 지난 25일 예정됐던 2+2 협상이 취소되면서 첫 회담이 마지막 회담이 된 셈이다. 일본·EU와의 대미 수출 경쟁에서 뒤지지 않으려면 우리 정부도 15% 관세율까지는 최소한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 15%로 낮춘다고 해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사실상 제로(0) 관세인 한국산 제품에는 큰 부담이다. 게다가 미국은 자동차·철강 등에 이어 반도체 품목관세도 2주 뒤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한 마당이다. 이런 가운데 여당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7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기로 하고 어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이어 전체회의를 열어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 강화, 쟁의행위 범위 확대, 기업의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제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내용을 담은 ‘더 센’ 상법 개정안도 어제 여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손질이 필요한 법안들이라 하더라도 이렇게 한꺼번에 몰아칠 까닭은 없어 보인다. 최상의 관세협상을 위해 조선업·에너지 등 대미 투자를 확대하려면 기업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 시점에 기업을 숨죽이게 하는 입법 강행은 여러 모로 요령부득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 조현 외교, 美보다 日 먼저 간다

    다음달 1일(현지시간) 한미 관세 발효를 앞두고 미국을 방문하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그보다 먼저 일본을 찾는다. 대미 관세 협상을 마무리한 일본 측의 전략과 경험 등을 공유받아 한미 관세 협상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29일 일본에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회담 및 만찬을 가진 뒤 30일 미국으로 향한다.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으로, 특히 우리와 경제·안보 상황이 비슷하면서도 대미 관세 협상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일본 측과 관련 정보 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이어 관세 발효 직전인 31일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장관이 동맹국 미국보다 일본을 먼저 찾는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조 장관은 장관 지명 후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취임하면 미국부터 가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조 장관은 이날 낮 12시부터 45분가량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도 첫 전화 통화를 갖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두 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한 고위급 교류 활성화에 공감했다. 다만 시한이 다가올수록 압박이 커지고 있는 관세 협상에선 ‘중국과의 각 세우기’ 또한 하나의 중요한 키워드로 관측된다. 지난 20~26일 한미의원연맹 방미단 일정에 동행한 한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미국은 여전히 한국이 친중 정서가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상서 단순히 경제 분야뿐 아니라 중국 관련 각을 세우는 무언가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런 분위기는 최근 미국 외교·국방 당국자들의 발언과 한미 외교 당국자 간 협의 과정에서 한미동맹의 역할을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하고, 대중 견제를 위한 노선을 분명히 할 것을 요구한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의 두 차례 방미에 이어 조 장관의 방미로 정부는 미국에서 요구하는 동맹 현대화를 위한 협의를 보다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 EU 1865조원 ‘선물 보따리’… 트럼프 관세 15% 마지노선 확인

    EU 1865조원 ‘선물 보따리’… 트럼프 관세 15% 마지노선 확인

    일본 때처럼 막판 즉석 상향 조정에너지 구매·투자 345조원 늘려EU “러 화석연료 퇴출 따른 추산”車관세 인하에 미국차 무관세 선물“합의 끝낸 日 조언 구하며 귀동냥” 유럽연합(EU)은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담판을 통해 상호관세와 자동차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합의하면서 1조 3500억 달러(약 1865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일본 때와 마찬가지로 EU가 제안한 상호관세율과 투자 규모를 막판에 즉석에서 대폭 상향 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하루 전인 오는 31일 미국과의 담판에 나서는 한국도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이날 AP통신이 트럼프 대통령의 EU 무역 협상 타결 발표 기자회견장에서 포착한 합의 관련 문서를 보면 상호관세율과 대미 투자 규모 등이 사인펜으로 수정된 채 적혀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EU가 10%로 제안한 상호관세율을 15%로, 미국산 에너지 구매 금액은 6000억 달러에서 7500억 달러(1036조원)로, 대미 투자 규모는 5000억 달러에서 6000억 달러(829조원)로 각각 상향했다. 손글씨 하나로 관세율을 5% 포인트 높이고, 에너지 구매와 투자 규모는 2500억 달러(345조원)나 늘린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2일 일본과의 협상을 타결할 때도 상호관세율(10%→15%)과 대미 투자 규모(4000억 달러→5500억 달러)가 큰 폭으로 수정된 문서가 포착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최종 과정에서 한 번 더 상대국에 ‘돈 보따리’를 풀라고 압박하고 이에 응해야 합의를 해 주고 있음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이것이 한국과의 협상에서도 그대로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미국산 에너지 구매의 경우 “2028년부터 러시아산 화석연료를 완전히 퇴출하기로 한 EU 계획에 맞춰 추산된 액수”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미 투자에 대해선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EU는 또 미국으로 수출되는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낮추는 대가로 미국에 유럽 자동차 시장을 사실상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EU 집행위 고위 관계자는 “최혜국대우(MFN)에 따른 미국산 자동차 관세를 (현행 10%에서) 2.5%로 인하하기로 이미 합의했다”며 “우리는 이것을 아예 0%로 내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 이어 EU를 상대로도 상호관세 15%를 고수하면서 사실상 ‘마지노선’임을 시사했다. 품목별 관세는 자동차는 15%로 인하했지만 철강·알루미늄(50%)은 낮출 생각이 없음을 내비쳤다. 31일 미국과의 담판이 예정된 한국으로서도 참조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뉴욕타임스(NYT)는 “무역에 대한 수많은 논쟁 끝에 트럼프 행정부가 승리를 거둔 듯하다”고 평가했다. EU 측도 막판 일본에 조언을 구하는 ‘귀동냥’까지 하며 협상력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EU 측 협상 대표인 마로시 셰프초비치 무역·경제안보 집행위원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어떤 상황이 예상되는지 묻기 위해 일본 당국자들에게 전날 조언을 구했다”며 “그는 미일 회담이 형식적인 수준을 넘어 합의를 위한 세부 사항을 다뤘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 정국 혼란도, 우익도 부담… 日국민 47% “이시바 사임 필요 없다”

    정국 혼란도, 우익도 부담… 日국민 47% “이시바 사임 필요 없다”

    여론조사서 “사퇴 찬성” 41%뿐선거 참패 원인도 81% “당 문제”SNS #이시바 물러나지 마 물결 관저 앞 수백명 퇴진 반대 집회당내선 지도부 교체 공개 요구 차기로 다카이치·고이즈미 거론 연이은 선거 참패 후에도 ‘사임은 없다’고 못박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 대해 일본 여론은 당장 물러날 필요는 없다는 쪽에 힘을 싣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권 공백과 강경 우익 인물의 부상에 대한 견제 심리가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26~27일 유권자 1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총리가 선거 패배로 사임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7%가 ‘사임할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사임해야 한다’는 응답은 41%였다. 특히 자민당 지지층에서는 ‘사임할 필요 없다’는 응답이 70%에 달했다. 또한 자민당 참패의 원인을 묻는 말에는 전체 응답자의 81%가 ‘당 전체의 문제’라고 답했다. ‘이시바 총리 개…인 때문’이라는 응답은 10%에 그쳤다. 다만 최근 타결된 미일 관세 협상에 대해서는 ‘잘못된 협상’이라는 응답이 40%로, ‘잘된 협상’(28%)보다 많았다. 정책이나 이시바 총리 개인에 대한 지지 여부보다는 그가 물러날 경우 생길 정국 혼란을 우려한 심리가 유임 여론을 떠받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임 여론은 거리에서도 표출되고 있다. 지난 25일 도쿄 총리관저 앞에서는 이시바 총리 퇴진에 반대하는 시민 수백명이 모여 집회를 열었다. 소셜미디어(SNS)에서 ‘#이시바 물러나지 마’ 해시태그를 보고 자발적으로 모였다는 참가자들은 이시바 총리 개인이 아닌 자민당 전체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양원 총회(양원 의원 간담회)에서도 총리직 유지 의사를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직후부터 유임 방침을 밝혀 온 그는 전날 NHK에서도 “일말의 사심 없이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몸을 불사르겠다”고 밝혔다. 다만 당내에서는 ‘이시바 끌어내리기’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했던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에서 “리더를 포함한 주요 인사를 새롭게 구성하는 것이 당 재생을 위해 필요하다”며 공개적으로 지도부 교체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기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실시한 차기 총리 적합도 조사에서는 우익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과 40대 기수인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나란히 20%를 얻으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다마키 유이치로 국민민주당 대표(9%), 이시바 총리(6%)가 뒤를 이었다.
  • 具俊晔带着悲伤神情守在已故妻子徐熙媛墓碑前,对亡妻的深切思念令人动容

    具俊晔带着悲伤神情守在已故妻子徐熙媛墓碑前,对亡妻的深切思念令人动容

    韩国组合Clon成员具俊晔近日被拍到频繁出现在已故妻子徐熙媛的墓碑前,这一情景引发了人们的惋惜与感慨。 27日,一位台湾网友在社交媒体上发布了一张具俊晔的近照,并分享了自己的目击经历。照片中,具俊晔坐在徐熙媛的墓碑前,神情凝重,仿佛陷入了深深的沉思。 目击者称:“在金宝山(墓地)看到一个人,起初还不敢相信是具俊晔,走近一看发现真的是他。”他还表示:“从他身上能感受到满满的悲伤。 ”并补充道:“很难想象一个人失去一生挚爱的痛苦,希望他能早日走出伤痛。”这位网友表达了对具俊晔的安慰与祝福。 据悉,徐熙媛在今年2月于日本旅行期间因突发健康问题不幸离世。具俊晔与徐熙媛在时隔20年后重逢并结为合法夫妻,但这段婚姻仅维持了不到两年便以悲剧告终。 具俊晔最近在一次电视节目中公开表达了对妻子的思念,展现了他对徐熙媛的深情厚谊。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구준엽, 슬픔 잠긴 표정으로 故 서희원 묘비 지켜… 애틋한 그리움에 ‘뭉클’그룹 클론의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쉬시위안(서희원)의 묘비를 매일같이 찾아 지키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대만의 한 누리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준엽의 근황이 담긴 사진과 함께 목격담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준엽은 쉬시위안의 묘비 앞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으로 슬픔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목격자는 “금보산 묘지에서 한 사람을 봤는데, 처음엔 구준엽일까 싶어 믿기지 않았다. 가까이 가보니 정말 그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에게서 가득한 슬픔이 느껴졌다”면서 “평생 사랑하던 사람을 잃은 고통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가 하루빨리 슬픔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고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고(故) 쉬시위안은 올해 2월 일본 여행 중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세상을 떠났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20년 만에 기적적으로 재회해 부부가 됐지만, 채 2년을 넘기지 못하고 비극적인 이별을 맞이했다. 구준엽은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애틋한 순애보를 보여준 바 있다.
  • 具俊晔带着悲伤神情守在已故妻子徐熙媛墓碑前,对亡妻的深切思念令人动容

    具俊晔带着悲伤神情守在已故妻子徐熙媛墓碑前,对亡妻的深切思念令人动容

    韩国组合Clon成员具俊晔近日被拍到频繁出现在已故妻子徐熙媛的墓碑前,这一情景引发了人们的惋惜与感慨。 27日,一位台湾网友在社交媒体上发布了一张具俊晔的近照,并分享了自己的目击经历。照片中,具俊晔坐在徐熙媛的墓碑前,神情凝重,仿佛陷入了深深的沉思。 目击者称:“在金宝山(墓地)看到一个人,起初还不敢相信是具俊晔,走近一看发现真的是他。”他还表示:“从他身上能感受到满满的悲伤。 ”并补充道:“很难想象一个人失去一生挚爱的痛苦,希望他能早日走出伤痛。”这位网友表达了对具俊晔的安慰与祝福。 据悉,徐熙媛在今年2月于日本旅行期间因突发健康问题不幸离世。具俊晔与徐熙媛在时隔20年后重逢并结为合法夫妻,但这段婚姻仅维持了不到两年便以悲剧告终。 具俊晔最近在一次电视节目中公开表达了对妻子的思念,展现了他对徐熙媛的深情厚谊。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구준엽, 슬픔 잠긴 표정으로 故 서희원 묘비 지켜… 애틋한 그리움에 ‘뭉클’그룹 클론의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쉬시위안(서희원)의 묘비를 매일같이 찾아 지키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대만의 한 누리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준엽의 근황이 담긴 사진과 함께 목격담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준엽은 쉬시위안의 묘비 앞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으로 슬픔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목격자는 “금보산 묘지에서 한 사람을 봤는데, 처음엔 구준엽일까 싶어 믿기지 않았다. 가까이 가보니 정말 그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에게서 가득한 슬픔이 느껴졌다”면서 “평생 사랑하던 사람을 잃은 고통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가 하루빨리 슬픔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고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고(故) 쉬시위안은 올해 2월 일본 여행 중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세상을 떠났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20년 만에 기적적으로 재회해 부부가 됐지만, 채 2년을 넘기지 못하고 비극적인 이별을 맞이했다. 구준엽은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애틋한 순애보를 보여준 바 있다.
  • 颜值天花板 车银优 28日 以现役身份入伍陆军军乐队

    颜值天花板 车银优 28日 以现役身份入伍陆军军乐队

    作为组合ASTRO成员兼演员的车银优(Cha EunWoo)(28岁)于28日正式履行国防义务,以现役身份入伍。 车银优今日进入训练所接受基础军事训练,之后将在陆军军乐队服役。此前,他已于5月通过国防部军乐队选拔并最终合格。 在入伍前一天(27日),车银优通过YouTube直播向粉丝简短分享了自己的入伍感想,并展示了剪短的头发。他坦言:“这是我两三岁之后头发最短的一次,每次照镜子都觉得很陌生,没想到这样的日子也会到来。”他的语气平静而坦诚。 随后,车银优表达了对粉丝的深深感激:“感谢你们陪伴我度过20代,人生的第一幕。回来后,我也很期待看到30代的我会是什么样子。”他接着说:“我会好好归来,一直感激你们、爱你们、为你们加油。希望你们所做的所有大大小小的事情都能有好运相伴。” 对于车银优的入伍消息,粉丝们纷纷送上真挚的祝福和鼓励:“会等你回来”、“好好照顾自己”、“身体健康,平安归来”、“一年半后见”等。 车银优于2016年以ASTRO组合出道,凭借“纯情漫画主人公”般的独特外貌,从出道初期就备受瞩目。除了组合活动外,他还出演了《我的ID是江南美人》、《女神降临》、以及最近完结的《精彩世界》等多部作品,稳固了自己作为演员的地位。此外,通过ASTRO的代表作《因为是你》、《告白》等歌曲,他也获得了作为歌手的认可。 车银优的退伍预定日期为2027年1月27日。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얼굴천재 차은우, 28일 육군 군악대 현역 입대… 팬들에게 삭발 공개하며 ”잘 다녀오겠다“ 인사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히 활동해 온 차은우(28)가 2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현역으로 입대했다. 차은우는 오늘 훈련소에 입소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국방부 군악대에 지원하여 최종 합격한 바 있다. 입대를 하루 앞둔 27일, 차은우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감을 전했다. 그는 “2~3살 이후로 머리카락이 가장 짧은데 거울을 볼 때마다 어색하고,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신기하다”며 덤덤하면서도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차은우는 팬들을 향한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저의 20대, 인생의 1막을 함께해줘서 고맙다. 다녀와서 30대 저의 모습도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말하며, “잘 다녀오겠다. 항상 고맙고 사랑하고 응원하겠다. 여러분들이 하는 모든 크고 작은 일들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차은우의 입대 소식에 팬들은 “기다리겠다”, “잘 지내고 항상 조심하길”, “몸과 마음 건강히 잘 다녀와”, “1년 반 후에 만나요” 등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한 차은우는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독보적인 비주얼로 데뷔 초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룹 활동 외에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최근 종영한 ‘원더풀 월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니가 불어와’, ‘고백’ 등 아스트로의 대표곡을 통해 가수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차은우의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 颜值天花板 车银优 28日 以现役身份入伍陆军军乐队

    颜值天花板 车银优 28日 以现役身份入伍陆军军乐队

    作为组合ASTRO成员兼演员的车银优(Cha EunWoo)(28岁)于28日正式履行国防义务,以现役身份入伍。 车银优今日进入训练所接受基础军事训练,之后将在陆军军乐队服役。此前,他已于5月通过国防部军乐队选拔并最终合格。 在入伍前一天(27日),车银优通过YouTube直播向粉丝简短分享了自己的入伍感想,并展示了剪短的头发。他坦言:“这是我两三岁之后头发最短的一次,每次照镜子都觉得很陌生,没想到这样的日子也会到来。”他的语气平静而坦诚。 随后,车银优表达了对粉丝的深深感激:“感谢你们陪伴我度过20代,人生的第一幕。回来后,我也很期待看到30代的我会是什么样子。”他接着说:“我会好好归来,一直感激你们、爱你们、为你们加油。希望你们所做的所有大大小小的事情都能有好运相伴。” 对于车银优的入伍消息,粉丝们纷纷送上真挚的祝福和鼓励:“会等你回来”、“好好照顾自己”、“身体健康,平安归来”、“一年半后见”等。 车银优于2016年以ASTRO组合出道,凭借“纯情漫画主人公”般的独特外貌,从出道初期就备受瞩目。除了组合活动外,他还出演了《我的ID是江南美人》、《女神降临》、以及最近完结的《精彩世界》等多部作品,稳固了自己作为演员的地位。此外,通过ASTRO的代表作《因为是你》、《告白》等歌曲,他也获得了作为歌手的认可。 车银优的退伍预定日期为2027年1月27日。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얼굴천재 차은우, 28일 육군 군악대 현역 입대… 팬들에게 삭발 공개하며 ”잘 다녀오겠다“ 인사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히 활동해 온 차은우(28)가 2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현역으로 입대했다. 차은우는 오늘 훈련소에 입소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국방부 군악대에 지원하여 최종 합격한 바 있다. 입대를 하루 앞둔 27일, 차은우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감을 전했다. 그는 “2~3살 이후로 머리카락이 가장 짧은데 거울을 볼 때마다 어색하고,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신기하다”며 덤덤하면서도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차은우는 팬들을 향한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저의 20대, 인생의 1막을 함께해줘서 고맙다. 다녀와서 30대 저의 모습도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말하며, “잘 다녀오겠다. 항상 고맙고 사랑하고 응원하겠다. 여러분들이 하는 모든 크고 작은 일들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차은우의 입대 소식에 팬들은 “기다리겠다”, “잘 지내고 항상 조심하길”, “몸과 마음 건강히 잘 다녀와”, “1년 반 후에 만나요” 등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한 차은우는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독보적인 비주얼로 데뷔 초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룹 활동 외에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최근 종영한 ‘원더풀 월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니가 불어와’, ‘고백’ 등 아스트로의 대표곡을 통해 가수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차은우의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 “양산 민망한 남자들, 이거 써보세요” 조롱하더니 이젠 ‘유행템’? [이런 日이]

    “양산 민망한 남자들, 이거 써보세요” 조롱하더니 이젠 ‘유행템’? [이런 日이]

    “양산을 쓰는 것이 민망한 남성분들, 과감하게 이걸 써보면 어때요?” 지난 2019년,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일본 도쿄도가 공개한 ‘삿갓형 양산’은 “촌스럽다”는 혹평이 쏟아졌다. 당시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가 소개한 이 제품은 99.99% 자외선(UV) 차단 및 차열 기능이 있는 소재로 만들어졌다. 크기는 약 지름 60㎝, 무게 180g으로, 안쪽에 부착된 벨트로 머리에 고정하면 된다. 올림픽을 앞두고 도쿄도가 자원봉사자용으로 제작한 이 양산은 당시 “햇빛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는 자원봉사자들의 평가가 있었지만, 일반 시민들로부터는 호응을 이끌어내진 못했다. 뒤늦게 주목받는 ‘쓰는 양산’…품절 사태까지그런데 최근 들어 ‘머리에 쓰는 양산’이 더위 대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위기다. 한 초등학생이 삿갓형 양산을 쓰고 등교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서 20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의 삿갓형 양산 일부 모델은 현지에서 벌써 품절됐다. 이달 1일 나가노현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은 초등학교 3학년인 둘째 아들이 머리에 양산을 쓰고 등교하는 뒷모습을 찍어 엑스(X)에 올렸다. 이 게시글은 28일 기준 약 2567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여성은 아들이 해당 양산을 착용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지난 6월 더운 날씨가 이어지던 어느 날 아들이 친구의 양산을 같이 쓰고 하교하면서 ‘양산이 갖고 싶다’고 말했다”며 “접이식 양산은 사용이 복잡해서 걱정돼 ‘(머리에) 쓰는 양산’도 있다고 보여줬더니 ‘그게 갖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실제 이 양산을 쓰고 등하교한 여성의 아들은 “머리 쪽 바람이 잘 통해서 시원했다”며 만족스러워했다고 한다. 이를 본 사람들은 “귀엽다”, “양손이 자유로우니까 안심된다”, “이거 유행했으면 좋겠다. 다 함께 쓰자”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몽벨에서 판매 중인 양산 모자 ‘엄브렐로’ 시리즈도 주목받고 있다. 2017년 출시된 이 시리즈 양산은 정수리 전체를 넓게 덮으면서도 머리와 모자 사이에 공간이 있어 통풍이 잘되고 시원하다는 특징이 있다. 천연 풀 소재로 만든 ‘필드 엄브렐로’(약 7만 2000원), 자외선 90% 차단 소재로 접을 수도 있는 ‘크러셔블 엄브렐로’(약 5만 9000원) 등이 출시됐으며, 필드 엄브렐로는 7월 초에 이미 완판돼 가을 이후에야 재입고될 예정이다. 몽벨 관계자는 “예상 이상으로 반응이 뜨겁다”며 “햇볕을 가리면서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더위로부터 머리 지키는 것 매우 중요” 머리에 쓰는 양산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한때 조롱의 대상이 됐던 도쿄도의 삿갓형 양산도 최근 몇 년 사이 재조명되고 있다. SNS에는 “이 양산을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온 듯하다”, “사실 엄청 유능한 물건 아니냐”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도쿄도에 따르면 이 양산은 스포츠 대회나 올림픽 관련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및 직원에게 무상 제공하는 등 현재도 사용 중이다. 판매는 하지 않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쓰는 양산’의 열사병 예방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구급의학 전문가이자 임상교육개발추진기구 이사인 미야케 야스후미 의사는 “열사병 중에서도 중증 사례는 뇌 후유증이 큰 문제가 된다”며 “머리를 더위로부터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햇볕 차단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몸통까지 가리를 양산”이라며 “그다음은 모자인데, 캡보다는 밀짚모자가 더 좋다. 쓰는 양산은 밀짚모자와 양산의 중간쯤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 수영장서 초등 여아 수영복 벗긴 25세 日남성 체포…“충동 못 참아”

    수영장서 초등 여아 수영복 벗긴 25세 日남성 체포…“충동 못 참아”

    일본의 한 수영장에서 20대 남성이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에게 접근해 수영복 하의를 벗겨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야후 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경찰은 군마현 요시오카정에 거주하는 아오키 타카노리(25)를 아동 성추행 혐의로 체포했다. 아오키는 전날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 내의 수영장에서 한 초등학생 여자아이의 뒤쪽으로 접근해 갑자기 수영복 하의를 벗긴 혐의를 받는다. 범행을 당한 피해 아동은 함께 수영장에 온 가족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고, 가족들은 이를 다시 경비원에게 알렸다. 경비원은 아오키를 범인으로 특정해 신병을 확보했고 경찰에 “초등학생의 수영복을 벗긴 남성을 데리고 있다”며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아오키는 혼자 이 수영장에 온 것으로 파악됐다. 아오키는 “충동이 억제되지 않았다”며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미일, 유사시 ‘美 핵무기 투하’ 도상연습”

    미국과 일본이 외교·국방 당국자가 참가하는 정례 협의체인 ‘확장억제대화’(EDD)에서 미군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도상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상연습은 지도 위에 부대나 군사시설을 표시한 다음 실제 작전처럼 진행하는 가상의 훈련을 의미한다.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양국이 EDD 일환으로 실시한 도상연습에서 미국은 동아시아에서 위기가 발생해 핵무기를 사용하게 되는 시나리오를 설정했다. 미국과 일본은 사태 추이에 따른 협력, 대국민 설명 등 핵무기 사용에 따른 과제를 검토했다고 교도가 복수의 양국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교도는 “일본과 미국이 미군 핵무기까지 포함한 논의를 하고 있다는 것이 판명된 것은 처음”이라며 “중국과 북한, 러시아의 군사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미국의 ‘핵우산’ 실효성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일본 정부는 유일한 전쟁 피폭국으로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추구하면서도 미국의 핵 억지력 의존을 심화하는 실태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과 일본은 지난해 2월 컴퓨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형태 훈련인 ‘킨 에지’에서 가상 적국으로 설정한 중국의 지도자가 미국과 일본을 상대로 핵무기 사용을 시사하는 상황을 설정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당시 미국 측은 사태가 악화하는 것을 우려해 신중한 자세를 보이며 구체적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이 “일본 방위를 위해 미국도 핵 위협으로 대항해 주기를 바란다”고 거듭 요청했고, 존 애퀼리노 당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최종적으로 이에 동의했다. 훈련에서 핵무기를 쓰진 않았지만 자위대 간부들도 유사시 핵무기가 사용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교도는 짚었다.
  • 한미 관세 협상 ‘운명의 한 주’… 조선 협력 카드로 15% 담판

    한미 관세 협상 ‘운명의 한 주’… 조선 협력 카드로 15% 담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25% 부과를 예고한 8월 1일(현지시간)을 앞두고 한국 경제가 운명의 한 주를 맞았다. 한국 정부의 거듭된 수정 제안에 백악관이 “생산적”이라며 처음으로 합의 도출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보다 진전된 제안을 내놓으라는 압박을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31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통상·안보회담’이 발효 전 관세 협상을 타결할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미일이 합의한 15% 수준에 합의하기 위해 조선업 협력과 농산물 추가 개방, 대미 투자 확대 등을 조합한 최적의 카드로 총력전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협상 추이를 보고받고 막바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25일 강훈식 비서실장 주재로 통상대책 회의를 열었고 26일에도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안보실장 주재로 범정부 회의를 소집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회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로 예정됐던 2+2회담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취소했던 베선트 측이 먼저 날짜를 찍어 만남을 제안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같은 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별도로 만날 전망이다. 구 부총리는 ‘통상·환율’ 의제를, 조 장관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과 국방비 인상 등 ‘안보’ 의제를 놓고 각각 카운터파트와 협상을 벌이는 방식이다. 투트랙 협상에서 접점을 찾으면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2+2회담 불발 이후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과 협상을 이어 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현지에 머무르면서 국면 변화에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는 ‘조선업 협력’을 승부수로 띄웠다. 대통령실은 지난 26일 통상대책회의 후 “미국의 조선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양국 간 조선 협력을 포함한 상호 합의가 가능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의 24~25일(현지시간) 두 차례 협의를 토대로 도출된 결론이다. 정부는 ▲현지 건조 ▲기술 이전 ▲인력 양성 등 침체된 미국 조선업 부흥을 이끌어 낼 협력 방안을 제시해 트럼프 대통령의 구미가 당기도록 할 계획이다. 대미 투자 확대도 검토된다. 앞서 러트닉 장관은 일본이 5500억 달러(약 760조원) 규모 펀드 투자를 약속한 것을 들며 한국에 4000억 달러(550조원) 투자를 요구했다. 이후 한국은 1000억 달러(138조원)+α를 제시했지만 미국이 원하는 수준엔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정부는 2000억 달러(275조원)까지 늘리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1조 8700억 달러(2600조원)로 4조 200억 달러(5570조원)인 일본의 절반 이하(46.5%) 수준이란 점에서 설득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당초 양보할 수 없는 ‘레드라인’으로 설정한 쌀과 소고기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린다. 김 정책실장은 지난 25일 “협상 품목 안에 농산물이 포함돼 있다”고 처음으로 확인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최근 한미 관세 공청회에서 “미국 관세정책이 그대로 강행되면 한국 경제가 회복한다고 해도 실질 GDP가 0.3~0.4%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 24일 “한국과 일본의 상호관세율이 똑같이 15%로 낮아져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0.8%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과 일본은 대미 수출 품목이 비슷해 관세율이 10% 포인트 차이가 나면 한국 경제에 실질적인 충격이 가해질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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