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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기시다 “한국에 징용·위안부 소송 적절한 대응 요구했다”

    日기시다 “한국에 징용·위안부 소송 적절한 대응 요구했다”

    로이터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계획은 없어”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5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일제 강점기 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 소송에 관해 한국 측의 적절한 대응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일 관계가 징용 및 위안부 문제로 인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거론한 후 이같이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을 이렇게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 문제와 관련한 대응에서 한일, 한미일 3국이 한층 협력하기로 문 대통령과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이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문 대통령이 이와 관련한 일본의 입장을 지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현재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일 양국 정상이 대화를 나눈 것은 올해 6월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당시 일본 총리가 인사한 후 약 4개월 만이다. 기시다 총리가 취임 후 문 대통령과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문 대통령·기시다 일본 총리 첫 통화”…日, 통화내용 밝힐 듯(종합)

    “문 대통령·기시다 일본 총리 첫 통화”…日, 통화내용 밝힐 듯(종합)

    日정부 “기시다 총리, 기자단 취재에 응할 것”문재인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통화했다고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지난 4일 기시다 총리가 취임한 이후 한일 양국 정상이 대화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가 취임한 날 축하 서한을 보내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으며 이날 통화는 취임 인사를 겸해 이뤄졌다. 한일 정상은 양국 관계 회복 방안이나 대북 공조 등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 문제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도 큰 관심 사안이다.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이 압류되는 상황으로 이어진 일제 강점기 징용 문제 소송이나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 등이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추정했다. 기시다 총리는 총리관저에서 문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에 관한 기자단의 취재에 응할 것이라고 일본 정부 관계자가 전했다. 한일 정상이 대화를 나눈 것은 올해 6월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 당시 일본 총리와 잠시 인사한 후 약 4개월 만이다.
  • 日언론 “문 대통령·기시다 총리 첫 통화”

    日언론 “문 대통령·기시다 총리 첫 통화”

    문재인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통화했다고 교도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지난 4일 기시다 총리가 취임한 이후 한일 양국 정상이 대화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 취임 날 축하 서한을 보내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한 바 있다. 이날 통화는 취임 인사를 겸해 이뤄졌다.
  • 日 4년 만의 중의원 해산… 31일 총선은 기시다 ‘첫 시험대’

    일본 중의원이 14일 해산하면서 31일 총선거를 앞두고 일본 정치권이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들어갔다. 지난 4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 취임 4주 만에 치러지는 첫 선거로 새 총리에 대한 절대평가로 이뤄질 전망이다. 아베 신조 전 총리 시절인 2017년 10월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총선은 31일 투·개표가 이뤄진다. 기시다 총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거를 통해서 확실히 우리가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를 호소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중의원 총선에서 주목되는 점은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자력으로 중의원 의석(465석)의 과반(233석)을 확보할 것인지다. 자민당은 4년 전 총선에서 전체 중의원 의석의 59.4%인 276석을 확보했다. 여기에 공명당의 29석을 더해 305석의 연립 여당을 구성했다. 자민당은 과거 민주당으로부터 정권을 탈환한 2012년 12월 총선을 포함해 현재까지 세 차례 이뤄진 중의원 총선에서 모두 단독 과반을 확보한 바 있다. 자민당 총재를 겸임하고 있는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총재 취임 연설에서 “자민당이 과반수를 차지하도록 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하지만 자민당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선거로 침체된 경제, 방역대책에 대한 평가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일본 주간지 슈칸분이 정치홍보시스템연구소와 함께 중의원 선거 판세를 분석한 결과 자민당이 244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보다 32석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다. 다만 기시다 총리가 공언한 대로 과반을 차지하게 되면 나쁘지 않은 결과라는 평가가 나올 수도 있다. 한편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이자 자민당의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인 가와무라 다케오 중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입후보를 포기하고 정계를 은퇴하기로 했다고 이날 NHK가 밝혔다. 가와무라 의원은 올해 만 78세로 10선의 중진 의원이며 관방장관, 문부과학상 등을 역임했다. 니카이 도시히로 전 간사장과 함께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이었던 그가 은퇴하게 되면서 자민당 내에 한국과의 소통 창구가 사실상 없어지게 됐다.
  • “위안부는 매춘”, “日병사에 고맙다해야”···교수들이 왜이래[이슈픽]

    “위안부는 매춘”, “日병사에 고맙다해야”···교수들이 왜이래[이슈픽]

    류석춘, 이용수 할머니 증인신청“위안부는 모두 합의계약 했다”최근 와세다대 교수 해임 청원 대학 강의 중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는 류석춘(66) 전 연세대 교수가 12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3) 할머니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출신인 무소속 윤미향 의원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류 전 교수 측은 지난 12일 이 할머니와 윤미향 무소속 의원,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와 니시오카 쓰토무 레이타쿠대학 교수 등 5명에 대한 증인신청서를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보미 판사에게 제출했다. 류 전 교수 측 변호인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과거 이 할머니가 진술한 여러 법정 증언 등을 확인했더니 위안부 강제 연행에 대한 진술이 다르다”며 “진술의 일관성이 없어 믿을 수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을 법정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류 전 교수 측은 일본이 1993년 위안부 문제에 일본군이 관여한 사실을 처음 인정한 고노 담화에 대해 “정치적 담화를 사실로 인정한 것은 아니다”며 일본 정부의 담화 계승 여부에 대한 사실 조회를 요청했다. 이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당사자이자 인권 운동가로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윤 의원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지원한다는 단체인 정의연 이사장을 지냈다. 이에 반해 이 전 교수는 2019년 공저자로 참여한 책 ‘반일 종족주의’에서 위안부가 일제에 의해 강제로 동원된 것이 아니라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니시오카 쓰토무씨도 위안부 강제연행이 없었다고 주장했던 인물이고, 황 대표도 “위안부는 군(軍)을 대상으로 한 매춘”이라고 발언을 한 적이 있다.“위안부 피해자들이 강제로 연행된 게 아니라는 증거 많다” 이날 열린 공판에서 류 전 교수는 “위안부 피해자들이 강제로 연행된 게 아니라는 증거가 상당히 많다”며 증인 신청 이유에 대해 “진실이 뭔지 본인에게 직접 확인하겠다는 차원”이라고 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 전 교수와 황 대표에 대한 증인 신청은 기각했다. 재판부는 윤미향 등 나머지 증인에 대해선 “더 필요할 것 같지 않아 채택할 예정은 없다”면서도 “검토는 다시 해보겠다”고 했다. 이 할머니 측은 “말도 안 되는 소모적인 논쟁에 답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며 “이 할머니가 고령이고 건강상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재판부가 신청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류 전 교수는 지난 2019년 9월 연세대 전공과목 발전사회학 강의 도중 약 50여명의 학생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매춘에 종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위안부가 됐다”며 “정대협이 일본군에 강제 동원된 것처럼 증언하도록 위안부 할머니들을 교육했다”고 발언해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시민단체 등이 류 전 교수가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고, 서부지검은 지난해 10월 류 전 교수를 불구속 기소했다.앞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 역시 ‘태평양 전쟁에서의 매춘 계약’이라는 논문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가 강제로 동원된 성 노예가 아닌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했고, 로렌스 바카우 하버드대 총장은 학계의 반발에도 “대학 내에서 학문의 자유는 논쟁적인 견해를 표현하는 것을 포함한다”라는 취지로 램지어 교수를 옹호하기도 했다. “위안부가 고맙다해야”…와세다대 교수 해임 청원 떴다 최근 일본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일본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주축인 ‘무빙 비욘드 헤이트’는 지난 5일 인터넷 청원 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 아리마 데쓰오(68) 일본 와세다대 사회학부 교수의 해임을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이 단체는 ‘차별을 선동하고, 역사 부정 발언을 되풀이하는 (아리마) 교수의 해고와 재발 방지를 요구한다’는 청원 글에서 아리마 교수가 지난달 26일 유럽이나 미국에서 한국인이나 한국계 사람들이 일본인 행세를 하면서 일본 브랜드인 스시(초밥)와 라면을 팔고 있다는 트윗 글을 올리는 등 정기적으로 차별을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 단체는 아리마 교수가 일상적으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증오적이고 역사를 부정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 단체는 “한국인은 일본인에게 조선인 위안부 (문제)로 사죄하라고 한다. 배상금을 내놓으라고 한다. 왠지 매우 이상하다”며 “조선인 위안부가 일본 병사에게 ‘고맙다’고 한마디 해도 좋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아리마 교수는 위안부를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으로 논란을 일으킨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를 옹호하는 ‘위안부는 모두 합의계약을 했다’는 제목의 책을 지난 7월 출간하기도 했다. 램지어 교수도 이 책 서문에서 “일본군은 매춘부를 강제적으로 모집할 필요도 없었고 그럴 여유도 없었다”며 아리마 교수와 같은 주장을 반복했다. 일본의 차별에 반대하는 운동을 펼치는 무빙 비욘드 헤이트는 “학생을 가르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이처럼 심각한 차별과 역사 부정을 일삼아도 괜찮은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와세다대학에 아리마 교수를 해임하고 그의 강의 중에 심각한 차별 발언이 있었는지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 [나우뉴스] “나와바리 vs 오야붕”…日언론도 윤석열과 조국 설전 보도

    [나우뉴스] “나와바리 vs 오야붕”…日언론도 윤석열과 조국 설전 보도

    14일 아사히신문은 “한국 대통령 선거, 숙적끼리 일본어 사용 응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 전 총장이 ’나와바리‘(縄張り)라는 단어를 사용해 여당을 비판했으며, 윤 전 총장의 ’숙적‘인 조 전 장관은 이에 역시 일본어 단어를 앞세워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나와바리’란 ‘구역을 설정한다’는 뜻의 일본어로 한국에서는 영향력이나 세력이 미치는 공간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쓰인다. 아사히는 이어 ”조 전 장관은 ’나와바리‘라는 일본어를 사용한 윤 전 총창을 두고 ’오야붕‘ 마인드의 소유자라고 응수했다“고 덧붙였다. 또 조 전 장관이 재임 중 검찰 개혁을 추진하려다가 당시 검찰 수장이었던 윤 전 총장의 저항에 부딪혔다고 전하면서 윤 전 총장을 폭력단 두목에 비유해 비판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사히신문은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도 설명한 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은 광주 민주화운동을 계승한다고 자부하고 광주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한국에는 모치(떡), 와꾸(테두리), 오시우리(강매)등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쓰이는 일본어가 있으며 발음은 다르지만 일본에서 유래한 한자어도 적지 않다고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이런 단어들이 일본어 사용을 강요받았던 일제 강점기 잔재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도 전했다.윤 전 총장이 ’나와바리‘ 단어를 사용한 것은 지난 11일 광주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였다. 당시 윤 전 총장은 “40년 전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 번영해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수십 년 동안 (광주를) 나와바리처럼 해(여겨) 왔지만 해준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조 전 장관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기자간담회에서 ‘나와바리’(?張り)란 일본어를 사용한 윤석열. ‘오야붕’ 마인드의 소유자답다”라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의 ’나와바리‘ 발언 이후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의 대변인인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 “정치력도 품위도 팽개친 윤 전 총장은 즉각 국민께 사과하시라”면서 “호남은 ‘나와바리’가 아니다. 검찰에서 ‘윤석열파’ 사조직을 결성하던 조폭의 언어로 감히 재단할 곳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와바리 vs 오야붕”…日언론도 윤석열과 조국 설전 보도

    “나와바리 vs 오야붕”…日언론도 윤석열과 조국 설전 보도

    일본 언론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일본어 대립’을 소개했다. 14일 아사히신문은 “한국 대통령 선거, 숙적끼리 일본어 사용 응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 전 총장이 ’나와바리‘(縄張り)라는 단어를 사용해 여당을 비판했으며, 윤 전 총장의 ’숙적‘인 조 전 장관은 이에 역시 일본어 단어를 앞세워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나와바리’란 ‘구역을 설정한다’는 뜻의 일본어로 한국에서는 영향력이나 세력이 미치는 공간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쓰인다. 아사히는 이어 ”조 전 장관은 ’나와바리‘라는 일본어를 사용한 윤 전 총창을 두고 ’오야붕‘ 마인드의 소유자라고 응수했다“고 덧붙였다. 또 조 전 장관이 재임 중 검찰 개혁을 추진하려다가 당시 검찰 수장이었던 윤 전 총장의 저항에 부딪혔다고 전하면서 윤 전 총장을 폭력단 두목에 비유해 비판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사히신문은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도 설명한 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은 광주 민주화운동을 계승한다고 자부하고 광주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한국에는 모치(떡), 와꾸(테두리), 오시우리(강매)등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쓰이는 일본어가 있으며 발음은 다르지만 일본에서 유래한 한자어도 적지 않다고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이런 단어들이 일본어 사용을 강요받았던 일제 강점기 잔재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도 전했다.윤 전 총장이 ’나와바리‘ 단어를 사용한 것은 지난 11일 광주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였다. 당시 윤 전 총장은 “40년 전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 번영해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수십 년 동안 (광주를) 나와바리처럼 해(여겨) 왔지만 해준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조 전 장관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기자간담회에서 ‘나와바리’(?張り)란 일본어를 사용한 윤석열. ‘오야붕’ 마인드의 소유자답다”라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의 ’나와바리‘ 발언 이후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의 대변인인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 “정치력도 품위도 팽개친 윤 전 총장은 즉각 국민께 사과하시라”면서 “호남은 ‘나와바리’가 아니다. 검찰에서 ‘윤석열파’ 사조직을 결성하던 조폭의 언어로 감히 재단할 곳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 이수혁 “美 한일관계 적극 개입, 日 불편해 한다”

    이수혁 “美 한일관계 적극 개입, 日 불편해 한다”

    국회 외통위원회, 주미 대사관 국정감사“쿼드 가입,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미국은 한일관계 경색 원인이 일본의 강경한 입장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수혁 주미대사가 밝혔다. 또 한국의 쿼드 가입과 관련해서는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관련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했다. 이 대사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한일관계가) 어려운 원인이 한국에 있다고 보는 인식은 단언컨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일본이 한일관계 개선에 있어 입장이 너무 강경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미국이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사는 “미국 고위 인사가 일본에 가서 얘기도 하고, 국무부 고위인사도 한일 두 나라의 고위층을 불러서 계속 얘기하고 있다”며 “어떻게 보면 일본은 미국이 너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는 것을 불편해하는 경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한일관계에 직접 개입하는 이유로는 “한미일 3각동맹의 중요성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사는 “미측 핵심 고위인사와 15차례에 걸쳐 대면 협의를 했는데 이중 7∼8차례는 한미일 관계에 대한 관심이었다”고 했다. 이런 미국의 노력이 수면 위로 크게 부각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가 한일 관계나 북한 문제나 조용한 외교를 통해서 (접근하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4개국서 확대, 쿼드 공식 입장 아니다” 이 대사는 또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에서 쿼드 가입을 제안받은 적이 있냐고 묻자 “4개국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은 쿼드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기술, 기후, 공공보건 3개 분야에 개별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으면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지만,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 그런 격인 것 같다”며 “우리가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명한 것은 아니지만 쿼드가 확대할 생각이 없기에 시기상조 논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도 그간 쿼드 플러스 참여를 요청받은 적은 없다고 밝혀왔다. 이 대사는 박 의원이 쿼드 가입에 소극적일 경우 국익 확대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자 “미국은 한국이 가진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독특한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로 한국이 아주 미묘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다)”며 “한미동맹만 강조해서 미국이 하자는 대로 가는 것이 꼭 미국의 이익이냐고 보는 이들도 있다”고 했다. 이에 박 의원은 한국이 쿼드, 오커스(미국·영국·호주 안보동맹), 파이브아이즈(미국·캐나다·뉴질랜드·호주·영국의 기밀정보 공유동맹)에 모두 속한 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 종전선언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해 찬반 양론을 펼쳤다. 야당 의원들은 정권 말에 무리한 수로 미국에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고 여당 의원들은 다음 정권을 위한 토대를 남기자는 것이라고 맞섰다. 무소속 김홍걸 의원이 ‘미국이 종전선언을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하자 이 대사는 “동의할 수 없다. 미국은 진지하게 다루고 있고 합목적성을 이해하고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또 “미국 측에 충분히 설명했고 미국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며 미국 정부가 결정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봐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국민의힘 소속 태영호 의원은 전날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면담을 한 이후 한국 고위 당국자가 종전선언과 관련해 “우리 입장에 대한 미국의 이해가 깊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백악관 발표 자료에는 종전선언이 언급조차 안 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대사는 “서 실장이 일방적으로 방문한 게 아니라 한미 합의를 통해 종전선언을 협의할 필요가 있어서 방문한 것”이라며 미국 측도 종전선언 논의에 관심이 있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외교통상부 복원 목소리도 이 대사는 이날 올해 초 조지아주 애틀랜타 총격 사건으로 한인 여성 4명이 숨졌을 당시 현지를 찾지 않은 데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접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당시 한인 희생자들의 장례식에 이 대사는 물론 애틀랜타 총영사도 참석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또 1998년부터 15년간 있었던 외교통상부를 복원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이 대사는 정무, 과학, 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봐야 하는 시대가 됐다며 “한국 대사가 한 부처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하기는 적절치 않지만 우리 국익을 확보하는 목적에 어느 조직이 부합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외 미국이 핵추진 잠수함 기술을 오커스 회원국인 호주와 공유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핵잠을 건조 계획까지 줄거냐, (핵잠을) 대여할거냐도 결정되지 않았다”며 “(오커스 회원국인) 미국, 영국, 호주가 향후 방향을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 “문 대통령-日기시다 총리 오늘 첫 전화회담 조정중”

    “문 대통령-日기시다 총리 오늘 첫 전화회담 조정중”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첫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두 정상이 이날 전화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통화가 성사되면 지난 4일 기시다 총리의 취임 이후 한일 정상 간의 첫 접촉이 된다. 기시다 총리로서는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7번째로 통화하는 외국 정상이 된다. 한일 정상 간 접촉은 지난 6월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가 문 대통령과 대면인사를 나눈 것이 마지막이었다. 지난해 9월 취임한 스가 전 총리는 취임 9일째 문 대통령과 첫 통화를 했다. 두 정상은 첫 통화에서 징용피해자 및 위안부 배상 소송 문제 등 양국 간 현안을 놓고 두루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시다 총리는 한일 현안과 관련해 일본 측의 기존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기시다 총리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12월 타결된 한일 간 위안부 합의 당시에 외무상으로서 일본 측 협상을 이끌었다. 기시다 총리는 취임 이후 미국, 호주, 러시아, 중국, 인도, 영국 정상들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 日 “방위비 GDP 2% 이상 증액”… 가치 공유국에 한국은 없었다

    日 “방위비 GDP 2% 이상 증액”… 가치 공유국에 한국은 없었다

    미일동맹 중심으로 호주·印 등 가치 공유한국과 역사 인식 등 냉정·의연하게 대응상대 영토 내 탄도미사일 저지 능력 보유‘사실상 적 기지 공격 능력’ 확보 계획 밝혀日언론 “온건보수파 기시다 색깔 안보여‘여자 아베’ 다카이치 정조회장 주장 반영”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오는 31일 중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한편 국내총생산(GDP)의 2% 이상으로 방위비를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온건파보수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선출 이후 퍼지던 유화적인 외교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달리 당내 우익 세력이 주장하는 군사력 강화 등의 내용이 전면 배치됐다. 1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은 전날 ‘새로운 시대를 여러분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코로나19 대책, 외교·안보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된 공약집인 ‘정책뱅크’를 발표했다. 공약집 중 외교·안보 분야를 보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한층 진전 등을 향해 미일동맹을 기축으로 호주, 인도, 아세안, 유럽, 대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 연계를 강화한다”고 강조했고 여기에 한국은 없었다. 한국에 대해서는 “국제법 위반 상태, 역사 인식 등을 둘러싼 이유 없는 비난 등 일본의 주권 및 명예, 국민의 생명·안전·재산에 관한 과제에 냉정하고도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직전 2017년 총선 때와 마찬가지로 독도(일본 명칭 다케시마)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반복하면서 “고유 영토를 단호히 지키기 위해 역사적·학술적 조사 연구를 한층 심화하는 등 국내외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홍보 강화를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방위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방위비를 GDP 대비 1% 이내로 억제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2% 이상으로 증액할 가능성도 공약집에 언급됐다. 또 “상대 영토 내에서 탄도미사일 저지 능력 보유를 포함한 억지력 향상을 추진한다”고 적시해 사실상 ‘적 기지 공격 능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외교·안보 강경책 등이 대폭 담긴 자민당의 총선 공약에 대해 일본 언론은 “기시다 총리의 색깔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아베 신조 정권 시절인 2019년 참의원 선거 당시 공약과 비교해 중국 등의 위협에 군사력으로 맞서자는 내용이 강해진 데는 자민당의 정책을 책임지는 다카이치 사나에 정무조사회장의 주장이 반영된 것이라고 아사히신문은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와 총재 선거에서 경쟁했던 다카이치 정조회장은 아베 전 총리의 지지를 받은 우익 대표주자다.
  • 日의원 “납북자 중 살아 있는 사람 없다”

    일본 야당 의원이 북한의 일본인 납치에 대해 “이미 살아 있는 납치 피해자는 없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는 기시다 후미오 신임 일본 총리가 최우선 과제로 거론할 만큼 일본에서 가장 민감하게 다루는 문제로 무책임한 발언이었다며 여야를 가리지 않고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2일 NHK에 따르면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우부카타 유키오 의원은 지난달 지바현의 한 도시에서 시민들과 모임을 갖고 “일본에서 납치된 납치 피해자라고 하는데, 이미 살아 있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우부카타 의원의 발언은 일본인 납치 피해자 가족회와 지원 단체인 구출회에 뒤늦게 알려졌다. 가족회 등은 “우부카타 의원의 발언은 모든 피해자의 구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가족과 지원자 등에 대한 중대한 모욕이자 모독”이라고 항의성명을 냈다. 일본 정부도 이례적으로 공개 비판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전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대단히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4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는 최우선 과제”라며 “조건 없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직접 마주할 각오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태가 커지자 입헌민주당도 공개 사과하는 등 오는 31일 중의원 총선거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결국 우부카타 의원은 구출회 사무실을 찾아 사과하고 트위터에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는 사과문을 올렸다.
  • 경기도의회 日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대응 특위 활동 기간 연장

    경기도의회 日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대응 특위 활동 기간 연장

    경기도의회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안혜영, 수원11)의 활동기간이 내년 4월 28일까지 연장된다. 12일 도의회에 따르면 특위는 그동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집행부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추진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업무보고와 현장방문, 성명서 발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집행부의 여러 부서와 기관이 개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해 기관 간 그리고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도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일원화된 홍보채널 확충과 방사성 물질 오염실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제도 마련을 강도높게 요구했다. 이에 집행부에서는 지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70명 추가 지원(1500만원)과 방사능 검사관련 장비 구입비(2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 다만,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활동기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을 6개월 연장하기로 했으며(2021. 4. 29.~2022. 4. 28.), 향후 타시도 의회와 국회, 지자체, 시민단체와의 적극적인 연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도민 대상 정보제공 채널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혜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최근 언론보도나 학계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오염수에 대한 검증과 이웃국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정보 제공이 부족한 현실”이라면서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면서,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특위에는 총 21명의 위원(더불어민주당 안혜영, 장대석, 최승원, 장동일, 김현삼, 박창순, 이은주, 고찬석, 김경일, 김미숙, 김인영, 김장일, 백승기, 성준모, 심규순, 양철민, 오지혜, 이영봉, 지석환 위원, 국민의힘 한미림 위원, 민생당 김지나 위원)이 참여한다.
  • 日 트와이스 춤, 獨 BTS 떼창… 케이팝으로 하나 된 세계

    日 트와이스 춤, 獨 BTS 떼창… 케이팝으로 하나 된 세계

    “하나, 둘, 셋, 안녕하세요! 코로나19 때문에 연습할 시간이 없었지만 열심히 했습니다. 고교 3학년 마지막 여름방학이 저희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1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이소고공회당에서 열린 ‘제1회 수도권 1도3현 중고생 케이팝 커버댄스 대회’ 현장. 더듬거리지만 최선을 다해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한 지바현립가시와이고교 여학생 7명이 선택한 곡은 트와이스의 ‘MORE&MORE’(모어 앤드 모어). 청바지에 크롭티로 의상을 맞춘 여학생들은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걸그룹 못지않은 군무를 선보이자 장내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열린 커버댄스 대회는 주일본 한국대사관이 주최하고 가나가와한국조합교육원이 주관해 열렸다. 일본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케이팝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도쿄도와 가나가와현, 지바현, 사이타마현 등 일본 수도권 중·고교생 302명(31개팀)이 지원,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13개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랐다. 박기천 나가노한국교육원장이 한국어 부문을, 그룹 마마무 소속사인 RBW 관계자가 댄스 부문을 심사했다. 참가자들은 열심히 외워 온 듯한 다소 서툰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했다.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물은 박 원장의 질문에 “떡볶이”를 꼽은 지바현립가시와이고교의 한 여학생은 박 원장이 ‘떡볶이는 어떤 맛이죠’라고 다시 묻자 “매운맛이에요”라고 답하는 등 간단한 문답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이 서툴지만, 열심히 한국어로 표현하려는 모습에 장내 웃음이 이어졌다. 또 다른 참가자는 “서울에 가서 댄스 공연을 보고 싶다”고 한국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NCT, 블랙핑크 등의 케이팝 커버댄스가 잇따라 펼쳐지는 가운데 일본에 케이팝 붐을 일으켰던 트와이스를 커버하는 참가자들이 유독 많았다. 혼자 출전한 여학생 고코나는 “중학생 때 트와이스를 보고 케이팝을 듣게 됐다”고 소개하며, 케이팝에 대한 관심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확산됐다고 설명했다.케이팝에 대한 열정은 일본에만 있는 게 아니었다. 8일(현지시간) 밤 독일 뒤셀도르프 도심의 쾨 나이트클럽에서 ‘코리아 나이트’ 행사가 열렸는데, 1000명에 가까운 10~20대가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의 곡에 맞춰 떼창을 하는 장관을 연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행사를 개최한 진엔터의 이상훈 대표는 “예전에는 케이팝이 특정 인구에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면 이제는 저변이 확대되고 메인스트림으로 본격적으로 진입해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 정부 ‘NDC 급발진’ 후폭풍… 산업계 “불가능한 목표” 초비상

    정부 ‘NDC 급발진’ 후폭풍… 산업계 “불가능한 목표” 초비상

    정부가 탄소(온실가스)배출 감축목표(NDC)를 ‘2030년까지 40% 감축’으로 설정한 것을 둘러싸고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산업계와 학계는 철강·화학 등 제조업 중심의 국내 산업계가 달성하기엔 과한 목표라며 우려하고 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8일 2030년 탄소 감축목표를 2018년 대비 40%로 제시했다. 기존 26.3%에서 13.7%포인트 대폭 높인 수치다. 2018년 기준 산업계의 탄소배출량이 100이라면 2030년까지 60으로 낮춘다는 의미다. 정부가 탄소배출이 0%가 되는 ‘탄소중립’을 2050년까지 달성하기 위한 중간목표로 ‘2030년 60%’라는 목표를 정한 셈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난 8월 국회를 통과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안에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35% 이상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만큼 감축한다’는 내용의 중장기 감축목표가 명시됐다. 이번 NDC 상향안의 연평균 감축률은 4.71%로, 유럽연합(1.98%), 미국(2.81%), 일본(3.56%) 등 선진국보다도 도전적인 목표다. 업계는 탄소 줄이기를 무리하게 추진하면 생산 감소, 매출 감소, 고용 감축, 경쟁력 약화, 해외 이전 등과 같은 부작용이 속출할 것이라 말한다. “산업계와 학계도 모르는 획기적인 탄소감축 기술을 정부와 민주당만 아는 것인가”라는 볼멘소리도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이 국가 전체의 16.7%, 산업부문의 30%를 차지하는 철강업계가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철강사가 탄소를 줄이는 해법은 수소환원제철 기술 도입이 유일한데, 아직 기초연구 수준에 머물러 있어 상용화는 아무리 빨라도 2040년은 돼야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설비 전환에만 30조~40조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업계뿐만 아니라 석유화학·반도체·자동차·조선·발전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1997년부터 탄소배출 감축 설비를 도입해 온 반도체 업계는 앞으로 더 줄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자동차 업계는 정부가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단순 계산으로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가 606만대에 달해야 하는데, 이는 당초 목표인 364만대의 2배에 가까운 물량이다. 석탄화력발전소는 사실상 설 자리를 잃게 된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2030 NDC 목표 달성까지 8년밖에 남지 않아 현실적인 가능성에 대해 상당한 우려가 있다”면서 “탄소중립 기술 개발과 환경산업 육성은 막대한 비용이 들어 기업 혼자 힘으로 할 수 없는 영역”이라며 재계의 우려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내년 조성되는 기후대응기금과 정부 연구개발(R&D) 자금을 적극 투입해주길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 日 수도권 지진, 대지진의 전조?…전문가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아”

    日 수도권 지진, 대지진의 전조?…전문가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아”

    일본 수도권에서 지난 7일 10여 년 만에 최대 진도 5강의 강한 지진이 일어나 지금까지 50여 명의 부상자가 확인된 가운데 이는 거대 지진의 전조일 수 있어 최대한 경계해야 한다고 일본의 저명한 지진학자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닛칸겐다이 9일자 보도에 따르면, 다카하시 마나부 리쓰메이칸대 특임교수(재해위기관리)는 이번 지진이 태평양판과 필리핀해판의 경계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간토(関東) 지역 지하에는 육지 판 밑에 남쪽으로부터 필리핀해판이 들어와 있고 더 아래에는 동쪽으로부터 태평양판이 들어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마나부 교수는 “현재 태평양판의 움직임은 워낙 활발해 일본 열도 주변의 다른 판을 꾹꾹 누르고 있다”면서 “눌러진 판이 견딜 수 없게 돼 튀어오르면 거대 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나부 교수는 또 “지난 7일 발생한 지진은 거대 지진 전에 일어나는 규모 4~6 등급의 전진(前震)일 가능성이 있다. 사실 최근 들어 이런 지진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면서 “언제 거대 지진이 일어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8일 일본 기상청도 이번 지진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내각부(일본 정부)가 상정하는 수도 직하 지진보다 (진원이) 깊고, 규모가 매그니튜드 5.9로 작다”고 밝히며 이번 지진이 필리핀해판과 태평양판의 경계 부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동해가 진원으로 태평양 측 후쿠시마가 흔들린 규모 6.1, 최대 진도 3의 지진과 6일 이와테현 앞바다에서 규모 5.9, 최대 진도 5강의 지진 그리고 오스미반도 동쪽 연안의 규모 5.5, 최대 진도 4의 지진은 모두 판의 경계 부근에서 일어났다. 이에 따라 이런 지진은 모두 거대 지진의 전조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닛칸겐다이는 “규모 7 이상의 해구형 지진이 육상에서 일어나면 진도 5강에서는 끝나지 않는다”면서 “바다라면 큰 해일이 일어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마나부 교수도 “1960~70년대 정비된 인프라가 갱신되지 않고 노후화한 경우가 적지 않다. 붕괴된 와카야마의 수로도 그중 하나다”면서 “거대 지진에 휩쓸리면 다양한 인프라에서 상정 이상의 큰 피해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7일 지진으로 진도 4를 기록한 지바 이치하라시에서는 요로가와강에 있는 수관교가 파손돼 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 시설은 설치된 지 41년이 지난 것으로 전해졌다.
  • “日뉴스에 ‘노마스크’로 여성에게 헌팅 하는 남성이 찍혔습니다”

    “日뉴스에 ‘노마스크’로 여성에게 헌팅 하는 남성이 찍혔습니다”

    일본 뉴스에 담긴 헌팅 하는 남자 찍혀홀로 ‘노마스크’ 눈살 일본 뉴스에 노마스크인 남성이 모르는 여성에게 헌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9일 일본 방송사 NHK 뉴스 장면에 노마스크인 남성이 지나가는 여성에게 헌팅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에는 길게 늘어선 줄을 비추는 장면이 나왔다. 그런데 이때 흰색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앞에 서 있는 여성에게 다가가 말을 건넸다. 여성은 깜짝 놀라 뒤를 쳐다봤고, 이내 자리를 피했다. 남성은 다소 화가 난 얼굴로 걸어나갔다. 이 모습은 뉴스로 생생하게 중계됐다. 특히 이 남성은 수 많은 사람들 사이 ‘노마스크’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백신 완료 60% 넘긴 日, ‘위드 코로나’ 전환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발령했던 긴급사태를 종료하고 단계적으로 일상 회복을 추진하는 ‘위드 코로나’ 방역으로 전환했다. 확진자 규모가 감소하고 백신 접종률이 올라간 것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다. 일본 정부는 1일 0시를 기점으로 전국 19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발효 중이던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완전히 해제했다. 또 전국 8개 현에 긴급사태보다 한 단계 낮게 적용하고 있던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도 전부 종료했다. 일본에서 긴급사태 및 중점조치 적용 지역이 없어진 것은 올해 4월 4일 이후 6개월 만이다.일본 정부는 11월 이후가 되면 희망하는 모든 주민이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접종 증명 혹은 음성 증명서를 제시하는 것을 전제로 거리두기 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코로나19 감염이 상황이 다시 악화해 긴급사태를 다시 선포하더라도 음식점에서 술을 팔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광역자치단체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여행을 용인하거나 대형 이벤트의 입장객 수를 제한하지 않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한편 공영방송 NHK의 집계에 의하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일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7936명(하루 평균 약 1134명) 증가했다. 증가 폭은 일주일 사이에 48.3% 축소됐다. 이달 5일 기준 일본 인구의 62.3%가 백신을 2회 접종했으며 1회 이상 접종한 이들의 비율은 72.2%(일본 총리관저 발표 기준)다.
  • [안녕? 자연] 日 해저화산 대폭발로 ‘새로 생긴 섬’ 두 달 만에 절반 크기로

    [안녕? 자연] 日 해저화산 대폭발로 ‘새로 생긴 섬’ 두 달 만에 절반 크기로

    일본에서 거의 두 달 전 해저화산의 분화로 새로 생긴 섬의 크기가 현재 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요미우리신문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는 자사 항공촬영팀이 헬리콥터를 타고 전날 오가사와라 제도 인근 해저화산 후쿠토쿠오카노바 상공을 비행하면서 관측하고 전문가가 분석해서 나온 결과다. 새로 생긴 섬이라고 해서 ‘니지마’(新島)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섬은 지난 8월 11일 해저화산이 11년 만에 분화하면서 해수면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당시 해수면 아래 25m 지점 해저화산 분화구에서는 성층권 아래 경계까지 가스와 증기를 내뿜었고 그 모습은 일본 해상자위대뿐만 아니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지상관측위성 랜드샛 8호에도 관측됐다. NASA에 따르면, 화산재는 첫 분화 동안 해발 16㎞ 위까지 치솟았고 이후 며칠 동안 계속해서 상승했다.이후 니지마는 분화 발생 이틀 만에 연기가 걷히면서 볼 수 있었다. 당시 이 섬은 길이 약 1㎞의 말굽 형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그후 파도와 비바람에 깎이면서 그 크기는 절반 정도로 작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분연주로 부르는 연기 기둥은 잦아들긴 했지만, 주변 해수면은 여전히 넓은 범위로 연두색이나 황갈색을 띄고 있다. 이는 해저화산으로부터 솟아나오는 열수에 포함된 금속 이온이 해수와 반응한 결과로 해저에서는 화산 활동이 여전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화산 전문가인 노가미 겐지 도쿄공업대 교수는 설명했다. 또 니지마의 대부분은 분출한 경석이나 화산재가 내려 쌓인 것으로 파도나 비바람에 깎이기 쉬워 머지않아 침몰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지만 노가미 교수는 “(섬의) 축소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다. 분화 당시 수면 아래 용암돔이 생겨 섬을 아래에서 지탱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당분간 니지마의 일부분이 남을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한편 니지마를 만들어낸 해저화산 후쿠토쿠오카노바는 오가사와라 제도 가잔 열도의 최남단 섬인 미나미이오 섬에서 북쪽으로 약 5㎞ 떨어진 곳에 있다. 이 해저화산은 지난 8월 분화를 제외하고 메이지 유신 이후 최소 7차례 분화했으며 이 중 3차례는 니지마와 같은 섬을 일시적으로 출현하게 했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히고 있다.
  • [포토] 日 수도권 강타한 지진…탈선한 열차

    [포토] 日 수도권 강타한 지진…탈선한 열차

    지난 7일 오후 일본 수도권 일대를 강타한 지진으로 도쿄도(東京都) 아다치(足立)구에서 정차 중인 열차가 탈선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021.10.8 교도 연합뉴스
  • 日기시다, 첫 국회 연설서 ‘적 기지 타격 능력 보유’ 밝힌다

    日기시다, 첫 국회 연설서 ‘적 기지 타격 능력 보유’ 밝힌다

    기시다 후미오 신임 일본 총리가 후보 시절부터 공약해 온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를 위해 일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의 틀인 국가안전보장전략(NSS) 개정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주변국을 자극하는 행보로 평가된다. 7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가 8일 국회에서 국정 운영 계획 등을 담은 첫 소신 표명 연설을 하기에 앞서 알려진 초안 내용에는 NSS 개정 방침이 들어가 있다. NSS는 아베 신조 정권 시절인 2013년 12월 작성된 것으로 기시다 정권이 이를 처음으로 개정하게 된다. 기시다 총리는 10년 정도의 기간을 염두에 두고 작성하는 안보 정책의 기본 지침인 ‘방위계획의 대강’과 이를 토대로 만드는 5년 단위의 정책인 ‘중기 방위력 정비 계획’ 역시 수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총리는 또 외교·안보 분야의 주요 내용으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의 해결을 국정 과제 중 하나로 밝힐 계획이다. 그는 지난 4일 취임 후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를 언급하며 조건 없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각오가 돼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아베·스가 정권 때와 마찬가지로 미일 동맹을 외교의 핵심축으로 규정하고 미국의 중국 견제에 보조를 맞추겠다는 내용도 연설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원폭 지역인 히로시마시를 지역구로 둔 만큼 핵 없는 세계의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도 밝힐 계획이다. 기시다 총리가 ‘새로운 자본주의의 실현’이라며 역점을 두고 있는 경제 분야에서는 코로나19 극복 내용이 중점적으로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사업자에 지역, 업종에 관계없이 사업 규모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연설에 담기로 했다. 현재 지원금은 정부의 영업시간 단축 방침을 받아들인 음식점에 한해 이뤄졌는데 그 대상을 대폭 늘리겠다는 것이다. 또 코로나19 경구 치료제의 연내 상용화,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자 증명서 활용, 예약이 필요 없는 코로나19 무료 검사 확대 등을 주요 정책으로 밝힐 생각이다.
  • 日 수도권 지바 규모 6.1 지진…“도쿄 강한 흔들림” 쓰나미는 없어

    日 수도권 지바 규모 6.1 지진…“도쿄 강한 흔들림” 쓰나미는 없어

    도쿄 23구 내 걷기 힘든 수준 ‘진도 5강’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도쿄 지하철, 도카이 신칸센 일시 운영 중단 일본 수도권인 지바현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다행히 쓰나미(지진 해일)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도쿄 23구 내에서 진도 5강이 관측됐다. 이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이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 41분쯤 지바현 북서부를 진앙으로 하는 규모 6.1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 깊이는 80㎞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지진으로 수도 도쿄도 아다치구와 사이타마현의 일부 지역에서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의 자체 등급인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이다. 실내에서는 천장의 식기류나 책장의 책이 많이 떨어지고, 고정하지 않은 가구는 넘어질 수 있다. 도쿄 중심가 대부분 지역에서도 강한 흔들림에 감지됐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번 지진과 관련해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했다. 도쿄의 지하철과 JR야마노테선(순환 전철), 도카이 신칸센의 일부 구간, 수도·도메이 고속도로 등이 안전 확인을 위해 운행을 일시 정지했다. 신바시 등 도쿄 번화가에선 밤늦게 발생한 지진으로 대중 교통수단의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귀가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 지진과 관련해 “최근 정보를 확인하면서 생명을 지키는 행동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진 발생 후 총리관저에 들어가 적시에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지진으로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된 도쿄 아다치구에선 전철이 급정지하면서 한 여성 승객이 넘어져 머리를 다치기도 했다. 도쿄 하네다공항을 관할하는 도쿄공항사무소 측은 활주로를 폐쇄하고 피해가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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