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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부·여고생 윤락 알선/이벤트 대표 등 셋 구속

    【인천=金學準 기자】 인천지검 강력부 李炯澤 검사는 19일 가정주부 등을 회원으로 확보한 뒤 남자고객들과의 윤락행위를 알선한 ‘카리스마’ 이벤트사대표 朴貞玉씨(33·여) 등 업주 2명을 윤락행위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애인 만들기’ 이벤트사 대표 安承業씨(38) 등 업주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이벤트사를 통해 소개받은 여고생들과 성관계를 가진 金모씨(30·영화조감독)를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崔모씨(43·회사원)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윤락행위를 한 尹모씨(30·가정주부) 등 여자회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조선족 許東雄은 北 보위부 망원”/權寧海씨 변호인단

    ◎북풍회견 지시는 안기부보호 차원/어제 2차 공판 열려 지난 번 대선 때 재미교포 尹泓俊씨의 기자회견을 사주한 혐의등으로 기소된 權寧海 전 안기부장 등 관련 피고인 7명에 대한 2차 공판이 18일 하오 서울지법 남부지원 1호 법정에서 형사합의1부(權鎭雄 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변호인의 반대신문이 진행됐다. 吳制道 변호사 등 변호인단은 신문에서 “權피고인이 尹씨의 기자회견을 지시한 것은 안기부가 정치권의 대북연계를 정식으로 수사하면 대선 일정 자체가 파국에 이를지도 몰라 판을 깨지 않으면서 정치권의 혼란을 막고 안기부 조직을 보호하려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이어 “검찰이 간첩이 아니라고 밝힌 조선족 사업가 許東雄은 북한 보위부 소속 ‘망원’으로 중앙당의 교육과 자금지원을 받아 국민회의측 창구로 활동했으며 이같은 사실은 안기부가 존안자료로 보관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안기부가 포착한 국내정치권의 대북접촉라인은 각 정당별로 여러명씩이었고 특히 국민회의측 대북연계가 가장 적극적이었고관련 인사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공판에는 權피고인과 尹泓俊피고인,안기부 전직 간부인 李大成·宋鳳善·金恩相·周萬鍾·李在一피고인 등이 출석했다.
  • 54층 빌딩 2명 맨손 등반/구조대·경찰 출동 소동(조약돌)

    ○…서울 도심의 54층짜리 초고층 빌딩 벽면을 산악인 두 명이 신고없이 맨손으로 올라가 소방서 구조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연출. 15일 하오 1시40분쯤 서울 ‘반트 산악회’ 소속 金태삼씨(33·여행사대표·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와 尹길수씨(40·산악장비제조업·서울 마포구 성산동)는 높이 227m의 한국종합무역센터를 맨손으로 등반. 金씨 등은 건물외벽 유리와 타일 사이의 홈을 타고 1시간40분만인 하오 3시40분쯤 옥상에 도착했으나 옥상에서 기다리던 경찰에 붙잡혀 즉심행. 지난 85년에도 서울 소공동의 롯데호텔을 등반했던 金씨는 “경제한파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등반을 했다”며 선처를 호소.
  • 순천대 임용비리 확인/무자격자 돈받고 채용/교육부 특감 결과

    교육부는 12일 순천대 교수임용 비리에 대한 특별감사에서 崔德源 총장(63·구속기소)이 교수채용을 대가로 금품 3천만원을 챙긴데다 자격 미달인 지원자를 교수로 채용한 비리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또 행정학과 尹鍾來 교수(59·불구속기소)는 행정학과 교수공채 때 金모씨에게 1억2천만원을 요구한 사실도 밝혀냈다.尹교수는 金씨가 돈이 없다고 하자 1억2천만원을 빌린 것처럼 차용증을 쓰게 한 뒤 “집을 팔아서라도 돈을 갚으라”면서 지불각서까지 쓰게 했다.교육부는 이날 崔총장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崔총장을 포함,4명에 대해서는 재판에서 형이 확정되는대로 파면 및 해임 등 중징계하기로 했다.
  • 현역의원 아들 연예인·부유층 주부등/히로뽕‘환각파티’무더기 적발

    ◎조직폭력배 포함 17명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朴英洙 부장검사)는 11일 가수 金壯潤씨(30)와 탤런트 元濬씨(34)등 연예인 7명,‘여주 희망 상조회파’ 행동대장 李煥茂씨(31)와 ‘부산 칠성파’ 조직원 洪承喆씨(27)등 조직 폭력배 5명,주부와 부유층 인사 등 모두 17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金씨 등 연예인들은 지난 달 중순 ‘엘리먼트’라는 보컬 그룹을 결성,강남구 R호텔 객실에 함께 투숙한 뒤 작곡과 노래 연습을 하면서 3∼8차례에 걸쳐 히로뽕과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의 아들인 金씨는 95년에도 ‘닥터 레게’라는 보컬 그룹의 리드 싱어로 활동하면서 히로뽕을 흡입해 구속된 전력이 있다. ‘상조회파’ 李씨는 그룹 엘리먼트의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연예인과 함께 히로뽕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부산 칠성파’ 조직원 洪씨 등 폭력배들은 히로뽕을 몰래 팔거나 수배 중에 히로뽕을 흡입했다. 구속자에는 히로뽕 밀매범과 불륜에 빠져 히로뽕 밀매 자금을 빌려주고 직접 판매하기도 모재벌그룹 임원의 부인 尹모씨(48·여)와 한의사 田모씨(39)등 부유층 인사도 포함돼 있다.
  • 불법 슬롯머신 35명 구속·13억 압수

    ◎“고액 시상금 준다” 실직자 유혹/허위진술서 작성 경찰관도 구속 서울지검 형사3부(李相律 부장검사)는 7일 서울시내 불법 슬롯머신 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펴,중구 을지로 천지관광호텔 오락실 대표 曺敏永씨(40)등 25개 업소의 업주와 종업원 등 35명을 사행행위 규제 및 처벌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천지관광호텔 오락실 영업부장 姜大均씨(30)등 18명은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종로구 새서울관광호텔 오락실 업주 張錫源씨(43)등 8명은 수배했다.도박수익금 13억5천만원과 슬롯머신 등 오락기구 5백여대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와 함께 이들을 적발해 조사하던 강남경찰서 소년계 尹찬영 경사(41)가 오락기 운영 대수를 줄여주는 대가로 수백만원을 챙긴 사실을 확인,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구속했다. 曺씨 등 오락실 업주들은 지난해 6월부터 슬롯머신 등 도박기구를 설치한뒤 하루 평균 3백여명의 손님을 받아 매일 2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IMF 체제를 맞아 직장을 잃은 실직자들을 “고액의 시상금을준다”고 꾀어 영업을 했으며,3억여원을 잃은 사람도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 자외선지수 새달부터 예보

    ◎경북 포항 등 4곳서 측정 매일 두차례씩/과다노출땐 두통 등 유발… 피부암 될수도 다음 달부터 피부암 등의 원인이 되는 유해자외선의 양을 분석한 자외선지수 예보제가 실시된다. 기상청은 4일 경북 포항,전남 무안,제주 고산,충남 안면도 등 4곳에 설치돼 있는 측정기기로 자외선 관측망을 구성해 16등급(0∼15)으로 나눈 자외선지수를 매우 낮음,낮음,보통,높음,매우 높음 등 5단계로 분석해 매일 2차례씩 내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하오 1시 기상청 기상연수원 강당에서는 기상연구소,학계,산업계 관련기관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자외선에 관한 강연회’가 열렸다. 서울대의대 尹在一 교수(피부과)는 ‘자외선에 의한 인체 피부반응’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나친 노출은 다양한 피부반응을 비롯해 두통,오한,쇼크를 일으킬 수 있고 심하면 피부암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자외선 가운데 가장 위험한 것은 파장이 280∼320㎚의 중파장 자외선인 UVB이다. 尹교수는 “최근들어 수명의 증가,자외선의 절대량 증가,자외선 노출기회증가 등으로 중파장 자외선에 의한 손상이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과 미의 상징으로 여겨 피부를 검게 그을리는 것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외선은 피부두께를 증가시켜 내성을 증가시키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자외선에 노출된 사람은 장년에 접어들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거칠고 주름지는 광노화(Photoaging)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동양인에게 흔치 않은 피부암으로 발전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尹교수는 “우리나라도 꾸준하게 피부암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를 찾은 환자 중 피부암 발생 빈도는 지난 70년대 0.2%에서 지난 90∼95년엔 1.02%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공직자윤리위원장 尹一泳씨/科技자문회의의장 朴益洙씨

    정부는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에 尹一泳 변호사를,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의장에 朴益洙 원자력발전안전민간협의회장을 각각 내정했다.金大中 대통령은 1일 상오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尹내정자=▲전남 강진·65세 ▲서울대 법대 ▲광주고법.서울고법부장판사 ▲대법원 판사 ▲중앙선관위원장 ◇朴내정자=▲함남 이원·74세▲서울대 사범대 ▲과기처 원자력위원회상임원자력위원 ▲한국원자력산업회의이사장 ▲한국과학사회연구소장
  • 尹奉吉 의사 사적비 제막/중국 上海 옛 홍구공원서

    梅軒 尹奉吉 의사 사적비 제막식이 29일 의거현장인 중국 상해시 노신공원(옛 홍구공원)에서 尹의사의 동생인 尹南儀 기념사업회 고문과 尹炳奭 인하대 교수를 비롯,교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상해시 홍구구가 제작한 사적비에는 ‘독립운동을 위해 1932년 4월29일 이 곳에서 폭탄을 투척,상해 주둔 일본파견군 사령관 시라카와대장 등을 폭사시켰다’는 내용의 공적이 한국어와 중국어로 새겨져 있다.
  • 24시간 편의방 영업행위 식품위생법 위반 아니다/대법원 원심파기

    한 때 청소년의 탈선장으로 비난받았던 ‘24시간 편의방’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형사2부(주심 朴駿緖 대법관)는 28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편의방 주인 尹모씨(53·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지법 합의부로 돌려보냈다.
  • 달려온 무더위… 생태계 대혼란/엘니뇨 일상 생활에도 큰 영향

    ◎파리 모기떼 극성… 전국 한달 일찍 방역 비상/팔당호 수온 급상승… 미생물 늘어 3급수 전락/조류도 번식시기 놓쳐 해충 크게 번질 우려 엘니뇨 때문에 일부 생태계가 뒤죽박죽으로 바뀌면서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도 큰 영향를 미치고 있다. 6월에야 나타나는 파리·모기떼가 4월말에 극성을 부리고,5월 초에 피어야 할 동백꽃이 이미 피었다가 져버렸는가 하면 4월 초파일 무렵 만개하던 아카시아가 아직 봉우리도 안 맺고 있다. 무더위가 예년보다 한달 가량 빨리 오면서 살충제 수요가 급증,4월 현재 매출액은 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0억원보다 20% 이상 늘었다.선풍기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배,에어컨 판매량도 20%쯤 늘었다. 때이른 무더위 등으로 주말 관광객도 크게 줄었다.관광업계에 따르면 4월 한달 국내 여행을 떠난 관광객의 숫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분의 1 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다. 롯데관광의 경우 지난 달에는 설악산과 한려수도 등 봄철 행락객이 1백여명을 넘었지만 이달 들어서는 60∼70명으로 줄었다. 생태계가 혼란에 빠지면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보건복지부 방역과는 매년 6월에 실시하던 하절기 방역활동을 한달 앞당겨 5월1일에 실시한다.현재 전국 질병모니터를 가동해 전염병 발생 현황 등을 조사 중이다.집단 급식을 실시하는 학교 등에 대해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도·감독을 실시할 것을 일선 교육청에 요청했다. 서울시 방역계 金용세 계장은 “기온상승으로 예년에 비해 모기발견이 20일 정도 빨라 일반적으로 5월에 실시하던 비상방역체제를 지난 14일부터 가동하고 지난 주부터 각 구별로 방역작업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한국생태학회 張楠基 회장(서울대 생물교육과 교수)은 “식물에게는 세포들이 생리·대사작용을 시작하는 ‘적산온도’라는 것이 있는데 올해는 엘니뇨로 인해 이 적산온도의 합이 높아져 개화기가 10일∼15이상 앞당겨졌다”면서 “생태학적으로 단순하게 ‘봄이 조금 일찍 온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말했다. 경희대 생물학과 尹茂夫 교수는 “지난 겨울 우리나라의 대표적 겨울 철새인 황요새 양지리 쑥새쥐빠귀 등이 우리나라를 찾지 않았다”면서 “30여년동안 새를 관찰해 오면서 처음있는 일로 환경의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尹박사는 또 “텃새의 경우 1년에 한 번 각 종 꽃나무가 내는 꿀을 먹은뒤 번식하는데 올해에는 부산 지역의 동백이 10일∼20일 일찍 피는 바람에 동박새와 지빠꾸리 등도 불규칙적으로 빨리 번식했다”면서 “새들이 번식시기를 놓침에 따라 해충이 크게 번식해 농작물의 피해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 청와대 치안비서관 농지 불법매입 의혹/부인명의 4,140㎡ 취득

    尹雄燮 청와대 치안비서관(치안감)이 경기도 여주와 용인등지에 농지 4천140㎡를 불법 매입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27일 尹 치안비서관의 공직자 재산등록 내역에 따르면 부인 명의로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오계리 일대 논 1천605㎡와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1천849.5㎡,용인시 남동 659.5㎡ 등을 84년∼86년에 취득했다. 尹비서관 부부는 농지는 경작지에서 주민등록상 4㎞ 이내에 살고 있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도록 한 농지개혁법을 무시하고 서울에 주소지를 둔채 편법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尹비서관은 이들 농지 외에도 부인 명의로 제주도 남제주군과 충남 태안군,경기도 여주군 일대에 8만6백51㎡의 임야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대해 尹비서관은 “논을 매입하는데 직접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면서 “처가 레스토랑과 학원을 운영,자금출처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매입한 땅을 한 번도 되판 적이 없었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 투기목적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 송도 미디어밸리 외국기업 ‘밀물’/尹錫允 인천시 개발기획단장

    ◎투자자유지역 지정·땅값 인하 추진/2005년까지 100여개사 유치 계획 【인천=金學準 기자】 “인천 송도신도시에 조성중인 미디어밸리(첨단정보지식산업단지)에 외국기업의 투자가 밀려들고 있습니다” 尹錫允 인천시 종합개발사업기획단장(43)은 지난 17일 서울에서 미디어밸리 사업설명회를 가진 이후 지금까지 17개의 외국기업이 투자 또는 입주를 신청해왔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는 휴렛 팩커드,인텔,SAP 등 세계적인 정보통신업체들이 포함돼있다는 것이다. “외국기업이 유치되면 첨단기술이 이전되고 해외자본이 유입되는 동시에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적인 경제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인천시는 올해안에 추가로 30개의 외국기업을 유치하고 미디어밸리 조성이 완료되는 2005년까지 모두 1백여개의 외국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외국인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송도신도시를 외국인 투자자유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법인세·지방세 등 세제감면,토지가격 대폭인하 등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있다. “오는 5월과 6월에 미국 산호세와 일본 도쿄에서 미디어밸리 해외사업설명회를 열고 적극적으로 외국투자를 유치할 것입니다” 미디어밸리는 현재 매립공사가 진행중인 송도신도시 2·4공구 1백76만평 가운데 1백6만평에 건설되며 2001년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인천시는 올해 일정지분을 출자해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제3섹터 법인 (주)미디어밸리 개발을 설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尹단장은 “미디어밸리 외국인전용 주거단지 내에 2002년 월드컵 개최와 연계시킨 ‘월드컵타운’을 건설하는 문제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약속어음 발행지 미기재/대법,어음 효력있다 판결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申性澤 재판관)는 23일 徐모씨(부산 동래구)가 尹모씨를 상대로 낸 약속어음금 지급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약속어음에 발행지가 기재되지 않아도 어음으로서의 효력이 있다”고 원고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은 발행지,만기일,금액등 7가지 사항이 기재된 어음만 지급제시토록 하던 기존 판례를 변경한 첫 판결로,어음시장에서 발행지를 기재하지않아 발생하는 어음지급 분쟁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 金善弘씨 계좌 추적/오늘 尹增鉉 前재경원 금융정책실장 소환/검찰

    문민정부 경제실정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검사장)는 23일 金善弘 전 기아회장이 지난 해 7월 기아 부도사태 이후 기아그룹의 제3자 인수를 막고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정치권 등에 뿌린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金전회장과 가족,李起鎬 전 그룹기조실 사장 등 기아 자금담당 임원 10여명의 명의로 된 모든 금융기관의 예금계좌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에 나섰다. 검찰은 외환위기의 원인 규명을 위해 姜慶植 전 부총리를 소환 조사한 뒤 金泳三 전 대통령도 서면 조사키로 최종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IMF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林昌烈 전 부총리와 金永燮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金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은 내용에 대한 진술에 다소 차이가 있다”면서 “진상 규명을 위해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언급,金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방침을 시사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날 尹鎭植 전 청와대 조세금융비서관을 재소환,지난 해 11월10일 姜 전 부총리와 金仁浩 전 경제수석이 경질된 때 업묵 인수인계된 경위에 대한 조사를 추가로 벌였다. 검찰은 24일 尹增鉉 재경원 금융정책실장을 불러 林昌烈 전 부총리가 취임 기자회견에서 IMF 구제금융 요청을 번복한 것과 관련,林 전부총리가 구제금융 지원 요청 사실을 알고서도 이같이 말했는지에 대해 조사키로 했다. 林 전 경제부총리는 “지난해 11월19일 임명장 수령 및 업무보고 당시 金泳三 전대통령과 金宇錫 전 재경원 국제금융심의관으로부터 IMF요청이 확정된 사실을 지시받거나 보고받지 못했고 姜慶植 전 부총리로부터도 인계받지 못했다”고 말했었다.검찰은 당시 재경원 금융정책실의 간부들이 94·96년 종금사로 전환된 회사들로부터 인·허가 및 외환위기에 따른 자금지원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를 포착하고 尹실장을 비롯한 재경원 금융정책실의 전·현직 과장급 이상 17명의 재산변동 과정에 대한 추적에 나섰다.
  • 權寧海씨 등 7명 새달 4일 첫 공판/북풍공작 수사

    서울지검 남부지청(지청장 鄭烘原)은 21일 재미교포 尹弘俊씨의 金大中 대통령후보 비방 기자회견 공작 사건과 관련,權寧海 전 안기부장을 안기부법(정치 관여금지)과 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형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에 따라 이 사건으로 기소된 사람은 權 전부장을 비롯해 李大成 전 안기부 해외조사실장,宋봉선 전 단장,金은상 전 처장 등 전직 안기부 직원 6명과 尹泓俊씨 등 7명이며 다음 달 4일 서울지법 남부지원에서 첫 공판이 열린다.權 전부장은 지난 해 12월 李 전실장을 통해 尹씨로 하여금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에서 金후보 비방 회견을 갖도록 지시하고 공작금 등으로 25만달러를 건네 준 혐의를 받고 있다.
  • “尹씨 서울회견 前 해외조사실단장 주도”/權寧海씨 사전 보고받아

    ◎검찰 오늘 구속기소키로 【朴恩鎬 기자】 북풍공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洪景植 부장검사)는 20일 吳益濟씨 편지사건과 관련,안기부의 전·현직 직원 4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주 안에 吳씨 편지사건에 개입한 안기부의 실무자 20여명을 불러 편지 입수경위와,지난 해 대선직전 편지를 공개한 이유 등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무리짓겠다”면서 “朴一龍 안기부 전 1차장 등 고위직인사들은 다음 주쯤 조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 함께 金炳植 편지사건 등 다른 북풍사건에 대한 안기부의 자체 조사기록 일부도 넘겨받아 자료검토에 나서는 등 본격수사에 나섰다. 한편 검찰은 재미교포 尹泓俊씨의 비방 기자회견을 지시한 權寧海 전 안기부장을 21일 안기부법 위반(정치개입 금지)혐의로 구속기소키로 했다. 權 전 부장의 변호인인 吳制道 변호사는 이와 관련,“權 전 부장을 면회한 자리에서 ‘베이징과 도쿄·서울에서 3차례 가진 尹씨의 기자회견 가운데 서울회견은 안기부와 내가 개입하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權 전 부장이 위험부담을 피하기 위해 우익단체를 내세워 서울 기자회견을 갖도록 했다”면서 “직접 회견을 지시하지는 않았지만 회견 내용을 보고받는 등 權 전 부장의 개입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 “洪在馨씨 등 외환위기 심각성 보고”/金瑢泰씨 진술

    ◎金仁浩씨 YS에 제대로 보고 안해/종금전환 3社 정치권·관료에 거액 제공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19일 외환위기 수사와 관련,金瑢泰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결과,金仁浩 전 경제수석이 金泳三 전 대통령에게 외환위기의 심각성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金 전 비서실장은 검찰에서 “金 전 대통령은 지난 해 11월10∼12일쯤 洪在馨 전 부총리와 尹鎭植 전 청와대 조세·금융비서관 등을 통해 외환위기 심각성을 인식했던 것으로 보이며 金仁浩 경제수석 비서관으로부터는 외환위기의 심각성을 보고받은 것 같지는 않다”고 진술했다. 尹 전 비서관도 지난 18일의 검찰조사에서 金 전 비서실장과 같은 내용의 진술을 했다.검찰은 이에 따라 이번 주내로 金 전 경제수석과 姜慶植 전 부총리 등을 불러 구체적인 직무유기 여부를 따질 방침이다. 검찰은 또 개인휴대통신사업(PCS)수사와 관련,이날 具亨佑 한솔그룹 총괄부회장,趙仁衡 상무 등 한솔관계자 4명을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이로써 출국금지된 한솔관계자는 18일 한솔그룹의 실질 소유자인 李仁熙 고문과 趙東赫·趙東吉 부회장 등 4명을 포함,모두 9명으로 늘었다. 검찰은 이날 具총괄부회장과 趙東晩 부회장을 상대로 李錫采 전 정통부장관과 심사위원들을 상대로 금품로비를 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이와 함께 미디아트와 다화산업,상농기업 등 LG텔레콤의 위장계열사로 추정되는 3개사 사장 등 LG그룹 관계자 5명을 소환,LG텔레콤의 데이콤 주식 분산의혹 등 PCS 사업자로서의 선정 자격 및 배후 의혹 등에 대해 조사했다. 한편 검찰은 한솔종금 韓東羽,신세계 종금 鄭炳錞,항도종금 沈英煥 대표 등 부산지역의 폐쇄종금사 대표 3명을 18일 소환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투자금융사에서 종금사로 전환된 대부분의 업체들이 재경원과 정치권 인사들에게 수억∼수십억원씩의 금품로비를 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날 종금협회 간부 2명을 불러 로비에 가담한 업체수와 로비액수 등을 집중적으로 캐묻는 한편 나머지 폐쇄종금사 대표 10명도 이번 주중으로 불러 조사키로 했다.
  • 중수부 金圭燮 수사기획관 일문일답

    ◎“金 전 대통령 조사 검토한 바 없다”/李錫采 전 장관과 아직 연락 시도 안해 대검 중수부 金圭燮 수사기획관은 19일 “97년 11월12일 尹鎭植 당시 청와대 조세금융비서관이 경제수석을 거치는 기존 보고 계통을 무시하고 金光一 당시 청와대 특보 주선으로 金泳三 대통령에게 외환위기의 심각성을 직접 보고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金 수사기획관은 이어 “尹 전 비서관은 대통령이 이날 보고 전까지도 외환위기의 심각성를 명확하게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고 밝혀 金仁浩 전 경제수석 등에게 직무유기 혐의가 있음을 시사했다. ­尹 전 비서관이 직접 보고하게 된 이유는. ▲자신의 보고가 대통령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 같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姜慶植 전 경제부총리과 金仁浩 전 경제수석은 언제 조사하나. ▲아직 모르겠다. ­金泳三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계획은. ▲아직 검토하거나 계획한 바 없다. ­金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조사자료가 증거능력이 있나. ▲아직 판단해 보지 않았다.하지만 감사원 자료를 토대로 조사여부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PCS수사와 관련,LG텔레콤 鄭壯皓 부회장 등 LG관계자들은 출국금지 조치했나. ▲아직 하지 않았다. ­한솔PCS 관계자들은 이미 출국금지 조치됐는데. ▲LG관계자는 국외로 나갈 가능성이 없어서 그랬다. ­한솔과 LG에 대한 수사 강도에 차이가 있나. ▲차이가 있을 수 없다.다만 수사 진척 상황이 다를 뿐이다. ­한솔그룹 李仁熙 고문에 대한 개인 비리도 조사한다는 설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수사하다 발견되면 모를까….목적은 아니다. ­LG텔레콤이 주식을 위장 분산했는 지도 수사 대상인가. ▲위장분산 여부가 기본 목적은 아니다.사업자 선정에 무리가 있었는 지에 대한 판단 자료로 삼을 뿐이다. ­항도종금 등 18일 소환 조사한 부산지역 3개 종금사 대표들을 조사한 결과 로비 혐의가 포착됐나. ▲아직 밝히기 어렵다. ­이들이 CP(기업어음)를 이중 발행한 혐의가 있나. ▲일부는 관련이 있다. ­의혹을 받고 있는 13개 종금사 대표들을 전부 다 소환할 계획인가. ▲하지 않는 곳도 있다.­李錫采 전 정보통신부 장관과는 연락이 됐나. ▲아직 시도도 안하고 있다. ­관심이 없다는 말인가. ▲…….
  • 만화가 李賢世씨 집 떼강도/어제 새벽

    ◎10대 4∼5명 침입… 노모 살해 60만원 강탈/이씨 승용차로 도주… 인근 불량배 소행 추정 14일 상오 5시40분쯤 서울 송파구 석촌동 181의 3 인기 만화가 李賢世씨(42)의 집에 4∼5인조 10대 강도가 침입,李씨의 어머니 尹粉凞씨(73)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6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범인들은 단독주택 1층 부엌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가 2층에서 잠을 자던 李씨와 부인 安모씨(39),큰딸,작은딸 등 일가족 4명을 흉기로 위협해 안방으로 몰아 넣은 뒤 손발을 끈으로 묶고 현금 10만원과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5장 등 60만원을 빼앗았다. 범인들은 이어 1층으로 내려가 李씨의 어머니 尹씨와 李씨의 할머니 등 3명이 잠을 자던 방으로 들어가 금품을 털려다 尹씨가 “사람살려”라고 소리를 지르자 尹씨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뒤 李씨의 서울1마5043호 회색 그랜저승용차를 몰고 달아났다.尹씨는 곧바로 서울 중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상오 7시20분쯤 숨졌다. 李씨는 “잠을 자고 있는데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강도 2명이 들어와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요구했다”면서 “범인들의 행동이 서투르고 앳되 보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李씨가 범인 가운데 2명을 봤다고 진술했지만 현관 앞 등에서 피묻은 칼 등 흉기 5개가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4∼5인조의 범행인 것으로 보고 일대 10대 불량배 등을 대상으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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