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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정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 내정자 사의

    윤정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 내정자 사의

    윤정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내정자가 대표직을 맡지 않겠다는 의사를 KT 측에 전달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대통령실과 여권의 반발 속에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연임을 포기하고, KT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됐던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 최근 사퇴하는 등 차기 대표 선임을 둘러싼 분쟁이 가열되고 있다.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인 윤 내정자는 OBS 경인TV 사장을 지냈으며, 최근 KT스카이라이프 대표 후보로 지명됐으나 돌연 사의를 밝혔다. 앞서 KT는 윤경림 대표이사 후보 지명 이후 사외이사 후보로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후보 캠프’에 특보로 참여했던 임 고문을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했고, KT의 주요 계열사인 KT스카이라이프도 윤 대통령의 충암고 동문인 윤 부회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그러나 임 고문이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된 지 이틀 만인 지난 10일 ‘일신상 사유’를 이유로 사퇴하면서 업계에서는 윤정식 내정자 인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KT가 선거 캠프와 충암고 등 윤 대통령과 관련 있는 인사를 영입해 정치권에 대한 ‘방패막이’로 쓰려 했다는 게 여권의 시각이다.
  • 尹 “한일 관계 해법은 미래 위한 결단”… 대일 외교 정상화 본격 시험대

    尹 “한일 관계 해법은 미래 위한 결단”… 대일 외교 정상화 본격 시험대

    오는 16~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첫 방일 일정이 확정되며 한일 관계 정상화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대통령실은 한일 정상회담에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가는 한편 윤 대통령의 관련 발언을 공개하는 등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의 필요성을 설득하기 위한 대국민 여론전에도 나섰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주말 사이 정상회담 일정과 관련한 한일 간 협의가 진행됐고, 윤 대통령이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배상안 발표와 관련, “한일 관계 해법은 국민께 약속한 공약 실천이자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고 밝힌 윤 대통령의 지난 7일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강제동원 문제를 조속히 풀어내고, 한일 간 경제·안보·문화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초기부터 분명히 했다”며 “국민께 약속한 선거 공약을 실천한 것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인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유튜브 쇼츠 영상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받은 명패 문구인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The Buck Stops Here)를 전면에 내세우며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윤 대통령의 결단을 부각하기도 했다. 한일 정부가 정상회담 의제와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인 가운데 윤 대통령의 발언이 공개된 것은 한일 관계 복원의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한일·한미일 안보협력과 지소미아(군사정보보호협정), 수출 규제 해제 문제 등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안보·경제 현안 등에서 성과를 도출해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국민적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특히 이번 방일은 1박 2일의 ‘실무방문’ 형식으로 짧게 진행되는 만큼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물론 일본 정재계 등과의 접촉점을 넓히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한일 관계의 전환점을 만들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1998년 일본 의회 연설 등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한 우리 정부의 결단에 일본 측이 얼마나 ‘성의 있는 호응’을 내놓을지가 중요하다는 관측도 적지 않다. 이와 관련, 일본 지지통신은 이날 “기시다 총리가 과거사 문제에 대해 새로운 사과 대신 역대 일본 내각의 입장을 계승한다는 뜻을 밝힐 것”이라고 보도하는 등 우리 정부가 기대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게이단렌(경제단체연합회)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칭 ‘미래청년기금’에 한일 기업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할지도 관심이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오는 29~30일 화상으로 개최되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 중 한 세션을 주재해 달라는 내용의 초청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 尹, 강제동원 해법에 “대선 공약 실천·미래 위한 결단”

    尹, 강제동원 해법에 “대선 공약 실천·미래 위한 결단”

    지난 7일 국무회의서 “강제동원 문제 풀고 한일 교류 확대” 주문 윤석열 대통령은 일제 강제동원 해법에 대해 “대선 공약 실천이자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면서 한일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이 12일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강제 동원 문제 해법은 대선 공약을 실천한 것”이라면서 “대선 때 외교 정책은 한미 경제·안보동맹을 통한 확장억제 강화, 김대중-오부치 정신의 계승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글로벌 중추국가 지향이 핵심 방향이었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국무위원들에게 강제동원 해법에 관해 “취임 초부터 외교부에 해결방안을 주문했고, 그동안 여러 우여곡절을 통해서 우리 정부의 결단을 내린 것”이라면서 “강제동원 문제를 조속히 풀어내고, 한일 간 경제·안보·문화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들께 약속한 선거 공약을 실천한 것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인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이 발언을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 공개하면서, 윤 대통령 집무실 책상에 놓인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라는 문구도 부각했다. 대통령실은 또한 보도자료에서 윤 대통령의 결단에 대한 반기문 전 총장 등 국제 사회의 지지 표명을 소개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이 이번 강제동원 해법과 관련해 ‘한일관계를 풀기 위한 윤 대통령의 책임 있는 결단’이라고 강조하면서 윤 대통령의 방일 전 적극적인 여론 설득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은 이날 “피해자분들의 실질적 권리 구제와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힘쓰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는 해법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尹, UDT 첫 방문 “특수전 전력 강화해야”…당선 1주년 안보행보

    尹, UDT 첫 방문 “특수전 전력 강화해야”…당선 1주년 안보행보

    세종대왕함·도산안창호함도 방문“군통수권자로서 세금 아깝지 않다” 격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역대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경남 진해 해군 특수전전단(UDT)을 방문해 ‘특수전 전력 강화’를 역설했다. 당선 확정 1주년인 이날 윤 대통령은 진해에서 안보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연이어 내놨다. 윤 대통령은 UDT SEAL 및 해난구조부대 현황을 보고받은 뒤 “최근 전쟁은 비대칭전과 특수전 양상을 띠고 있기에 특수전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어 “직접 와서 보니 든든하고 자랑스럽다. 여러분이 곧 대한민국 군의 국격이다. 군 통수권자로서 신뢰한다”며 “세계 최고의 특수부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불가능을 모르는 세계최강 특수부대’라고도 적었다. 윤 대통령은 UDT 방문 전에는 현직 대통령으로는 4년만에 진해 해군사관학교 졸업·임관식에 참석하고, 진해기지 내 정박 중인 세종대왕함과 도산안창호함을 찾아 ‘한국형 3축 체계’(킬체인·미사일방어체계·대량응징보복) 현황과 전력을 보고 받았다. 세종대왕함을 방문해 만난 승조원들에게는 “세종대왕함은 1년에 200일 이상 해상작전을 수행 중으로 대단히 힘든 임무임을 잘 알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헌신과 강한 자부심에 국군 통수권자로 감사하다”고 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대적관과 전시에 혼란과 두려움없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몸이 자동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평소에 훈련을 연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국군통수권자로서 뿌듯하고 국민세금이 아깝지 않다”고도 했다.또 국내 최초로 독자 설계·건조 및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탑재한 3000t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에도 탑승해 SLBM 수직발사관 개방 시연 등을 지켜봤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도산 안창호 선생 순국 85주기 추모식에도 조화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앞서 해군사관학교 졸업·임관식 축사에서는 “어떠한 도전 앞에서도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성취해야 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강한 국방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그래야만 상대방의 선의에 기대는 ‘가짜 평화’가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국가 안보를 지키는 ‘진정한 평화’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해군사관학교 일정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 尹대통령,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참석...“가짜 아닌 진정한 평화 구축해야”

    尹대통령,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참석...“가짜 아닌 진정한 평화 구축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경남 진해에서 열린 제77기 해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상대의 선의에 기대는 ‘가짜 평화’가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안보를 지키는 ‘진정한 평화’를 구축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확장 억제’를 강화하겠다는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세계 안보 질서는 미증유의 도전에 직면해 있고 동북아와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그 어느 때 보다 엄중하다”며 “어떠한 도전 앞에서도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성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력한 국방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한미 핵 기획 및 실행 체계를 확립해 확장 억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형 3축 체계를 포함해 압도적인 대응능력과 응징태세를 구축할 것이다. 한·미 연합연습과 훈련을 더욱 강화해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장교로 임관하게 된 160명의 77기 생도와 6명의 외국군 수탁생도들을 향해 “1년 전 오늘은 제가 대통령으로 당선확정된 날”이라며 “이날 해군 장교로서 첫 발을 딛는 여러분을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최우등 졸업생인 강녕한 신임 해군 소위에게는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또 “해군과 해병대는 6·25전쟁과 연평해전, 대청해전,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도발과 위협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NLL(북방한계선)과 서북도서를 사수해 왔다”며 “해군은 한반도 주변 해역을 넘어 해양 안보와 국익을 수호할 수 있는 강군으로 거듭나야 한다. 해군과 해병대가 ‘강력한 해양강군’을 구축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축사를 마친 윤 대통령은 생도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를 전했다.
  • 국민의힘, ‘尹 공약’ 신도시특별법 당론 추진…당정 공조 강화

    국민의힘, ‘尹 공약’ 신도시특별법 당론 추진…당정 공조 강화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만간 관련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할 방침이다. 당은 10일 국회에서 정책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지난달 발표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보고 받았다. 해당 법안은 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1기 신도시를 비롯해 전국 49곳의 노후 택지지구를 대상으로 재건축 안전진단을 면제하거나 완화해주고, 용적률도 최대 500%까지 늘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정부는 그간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이 법안을 준비해왔다. 원 장관은 이날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 입법이 아닌 국민의힘 의원의 발의 형식을 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입법으로 하게 되면 법제처 절차나 입법예고 등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야당의 협조 여부에 대해 원 장관은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용적으로는 여야 간 큰 이견이 없는 상태”라며 “여야가 같이 발의할지 야당이 동참하지 않으면 여당 단독으로 할지는 당에 맡길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해당 법안에 주민들의 의견 반영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 데 대해 원 장관은 향후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수개월 동안 여러 차례 주민 의견과 내부 공청회를 거쳤다”며 “부족한 점은 입법 과정에서 더 반영하겠다”고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이 관련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법안을 당에서 검토해보고 체크해본 후 발의할 것”이라며 “야당 중에서도 찬성하는 의원들이 있다고 하니 알아보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김기현 신임 대표 선출을 계기로 당정 공조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책 의총도 이같은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의총 모두발언에서 “당정 간 논의에서 당이 정책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며 전반적인 정책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 尹대통령 지지율 2%p 하락해 34%…‘강제동원 배상안’ 부정 요인 1위[한국갤럽]

    尹대통령 지지율 2%p 하락해 34%…‘강제동원 배상안’ 부정 요인 1위[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해 34%를 기록했다. 정부가 일본 전범 기업의 참여가 빠진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을 발표한 것이 가장 높은 부정 평가 요인으로 꼽히면서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상대로 지난 8~9일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4%,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58%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2%포인트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3%p 올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노조 대응’이 17%로 가장 높았고 ‘외교’가 지난주 대비 3%포인트 증가한 8%로 2위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가 16%로 가장 높았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 발표에 대한 반발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긍정 평가 요인 2위였던 ‘외교’는 부정 평가 요인에서도 13%로 2위를 기록했다. 줄곧 부정 평가 요인 1위로 나타났던 ‘경제·민생·물가’는 전주 대비 4%포인트 내려 10%로 3위였다. 한국갤럽 측은 이번 조사 결과에 강제동원 피해배상안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는 일본과 외교 관련 언급이 급증했다”며 “지난주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에 뒤이어 정부가 내놓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 배상 방안에 대한 반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윤 대통령 지지율 조사와 함께 이뤄진 ‘강제동원 피해 제3자 변제 방안을 한일 관계와 국익을 위해 찬성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에서 찬성은 35%, 반대는 59%를 기록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8%, 더불어민주당 32%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3%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여론조사 무선(95%)·유선(5%)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전체 응답률은 9.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사설] 여야 ‘잘하기 경쟁’ 3대 개혁에 초점 맞춰라

    [사설] 여야 ‘잘하기 경쟁’ 3대 개혁에 초점 맞춰라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지 어제로 1년이다. 때맞춰 김기현 대표를 내세운 국민의힘 새 지도부도 꾸려졌다. 윤 대통령 친정 체제로 재편된 집권여당은 이로써 안정적인 국정을 위한 당정일치 기반을 마련했다. ‘친윤’ 일색에 대한 우려가 없지 않으나 윤 대통령의 국정 구상에 힘을 실으라는 강력한 민심의 주문으로 읽어야 한다. 이제 관건은 여야의 관계 회복을 통한 협치다. 김 대표는 “최대한 빨리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야당 지도부와 만나 민생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어제 “민생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은 확실히 협력하겠다”면서 “‘잘하기 경쟁’으로 위기의 국민 삶을 구하는 데 머리를 맞대자”고 했다. 여야가 협치의 말을 주고받는 장면이 진기해 보일 정도다. 방탄 국회 논란에 오죽 갈등으로 날을 지새웠으면 이런 상식적인 풍경이 되레 낯설겠나. 여야의 의지가 말의 성찬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그동안 여당은 전당대회를 둘러싼 갈등으로, 야당은 ‘대표 방탄’으로 민생을 밀쳐 두다시피 했다. 무엇보다 윤 대통령이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연금·노동·교육 등 3대 개혁이 제 속도를 내려면 거대 야당의 대승적 협조가 절실하다. 낡은 노동제도를 바로잡고 기업 투자와 고용을 이끌어 내려면 노동 유연성을 강화하고 보상체계를 개선하는 등 시대 흐름에 맞는 개혁이 필수적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미래세대에 더 큰 짐을 떠안기는 국민연금 개혁도 더는 못 미룰 과제다. 국가 명운이 달린 정책들이지만 입법이 받쳐 주지 않으면 국정에는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다. 거대 야당이 선심성 입법에만 매달릴 게 아니라 당략을 내려놓는 전향적 협조가 절박한 까닭이다. 여야가 반도체 시설 투자 세액공제율을 추가로 높이는 반도체특별법을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재벌 특혜법’이라고 반대하던 민주당이 입장을 바꿔 가까스로 성사되는 입법이다. 벼랑 끝 ‘협치 입법’이 사면초가의 반도체 기업들에 그나마 숨통을 틔워 주고 있다. 국가재정법, 취득세완화법, 공급망기본법 등 거대 야당의 협조만 기다리는 민생법안들이 줄을 섰다. 새 대표 체제가 완성된 여당도 언제까지나 국정 경색을 ‘방탄 국회’ 탓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야당을 설득하고 관계회복에 나서는 것은 집권당의 책무다. 국익 앞에서 여야가 따로일 수 없고 당략이 우선일 수 없다.
  • 김기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 당직 인선 13일 속전속결

    김기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 당직 인선 13일 속전속결

    김기현 신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김 대표의 첫날은 ‘당정 원팀’, 통합, 민생 등 세 가지 키워드로 압축된다. 김 대표는 현충원 방명록에 “오직 민생, 다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처음으로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의 배경판에는 ‘우리의 대답은 오직 민생입니다’를 썼다. 김 대표는 회의에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다. 문재인 정권 탓만 하고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오랜만의 완전체’(김재원), ‘운명공동체’(김병민), ‘대통령 국정과제와 발맞출 것’(태영호) 등 최고위원들도 ‘당정 일체’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접견한 뒤 지도부와 오찬하는 등 통합 행보를 이어 갔다. 이 수석이 “대통령께서 지금 밤에 잘 못 주무시는 것 같다”고 하자 김 대표는 “좀 많이 힘을 보태 드리도록 당에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대표는 당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로 대화했다고 밝혔다. 기자들이 통화 내용을 묻자 “자세히 말하기는 어렵고, 덕담 수준이었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경쟁자였던 안철수 의원,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곧 회동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황 전 대표 측은 투표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제기했으며, 황 전 대표도 이를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새 지도부는 오는 13일 윤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한다. 이 수석은 “월요일(13일)에 용산에서 하는 걸로 방금 대표님과 말씀이 있었다”며 “만찬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당 운영 관련 정례회동 문제를 포함한 전체적인 국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만간 정부와 대통령실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고위 당정협의회도 가동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과 김 대표 간 정례회동을 마련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이 수석은 “대통령 일정이나 당의 일정 등 여러 가지를 감안해 주기적으로 할 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그런 부분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당직 인선은 13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비서실장에는 초선의 구자근 의원이, 원외 대변인에는 윤희석 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이 내정됐다. 사무총장에는 이철규·정점식·김정재 의원, 정책위의장에는 류성걸·송언석·김성원 의원 등이 거론된다.
  • 에쓰오일·간담회·현대차·시장… 尹, 울산 돌며 ‘규제개혁’ 외쳤다

    에쓰오일·간담회·현대차·시장… 尹, 울산 돌며 ‘규제개혁’ 외쳤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울산에서 에쓰오일이 건설 중인 석유화학시설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혁신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선 1주년인 이날 울산을 방문해 기공식 참석에 이어 경제인 간담회, 현대차 수출부두 점검, 신정시장 방문 등 경제 관련 행보를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기공식 축사에서 “정부는 외국인 투자 기업들이 한국에서 마음껏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첨단산업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윤 대통령은 “총 9조 3000억원이 투자되는 샤힌 프로젝트는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한국과 사우디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 대주주인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의 9조 3000억원 투자에 대해 대통령실은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샤힌 프로젝트에 관해 원유에서 추출하는 나프타의 생산 수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최신 공정이 세계 최초로 적용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3년 후에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들을 생산해 국내 산업에 필요한 원료를 공급하고, 세계 각지로 수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힌’은 아랍어로 사우디의 국조인 ‘매’를 의미한다. 윤 대통령은 울산항만공사에서 열린 지역 경제인과의 간담회에서 “울산이 세계 최고의 첨단 산업 혁신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현대차 수출부두를 찾아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차 신공장 건설계획도 청취했다. 현대차는 이날 윤 대통령에게 울산공장을 글로벌 미래차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남구 신정상가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난 뒤 울산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 尹, 현장 훑으며 경제행보 집중… ‘당정 원팀’ 기대 속 외교 승부수

    윤석열 대통령이 9일 당선 1주년을 맞았다. 울산에서 석유화학시설 기공식과 경제인 간담회 등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별도의 메시지 없이 이날 연이은 경제 행보로 자신의 당선 1주년을 갈음했다. 대통령실은 당선 1주년 메시지나 별도 행사가 없는 이유에 대해 나라 안팎의 엄중한 현실을 의식했기 때문임을 내비쳤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세계가 시시각각 변화하고, 나라가 생존과 번영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먹고사는 문제가 힘든 국민에게 기득권·이권 카르텔을 혁파하고 개혁을 완수해서 더 나은 미래를 드리기 위한 하루하루로 당선의 무거운 뜻을 새기겠다. 자축을 하기에는 대한민국이 처한 주변 정세와 경제·안보 상황이 엄중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당선 1주년은 당대표부터 최고위원까지 이른바 ‘친윤계’가 압승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하루 뒤 맞이하게 됐다. 대통령실은 이번 전당대회 후 그간 국정의 발목을 잡았던 여권 내 혼란을 수습하고 안정적인 당정관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대통령실과 여당이 ‘원팀’으로 더욱 국정운영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통령이 앞서 전당대회 축사에서 기득권 카르텔 혁파와 3대(노동·교육·연금) 개혁을 강조한 것은 차기 지도부의 과제를 직접 제시한 성격으로도 읽힌다. 임기 초반 지지율 하락 국면을 겪기도 했지만 강력한 ‘노동개혁’ 행보를 통해 국정운영의 전환점을 찾았다는 점에서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더욱 강도 높은 메시지로 정부·여당에 개혁 추진을 주문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전당대회라는 ‘큰 산’을 넘은 윤 대통령의 다음 승부수는 외교다. 외교 분야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한미동맹 재건과 한일관계 복원을 내세웠던 대통령실은 한미·한일 관계의 ‘업그레이드’라는 큰 숙제를 안고 있다. 앞서 4월 26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공식 발표된 데 이어 이날 한일 정상회담을 위한 윤 대통령의 방일 일정(오는 16~17일)까지 확정되면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 시계’는 또다시 급박하게 돌아가게 됐다. 대통령실은 한일·한미 정상회담과 5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결실을 얻은 후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개혁과제 완수에 매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배상 문제 해법 발표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일본 측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외교적 성과를 얻어낼지 여부 등이 국정 지지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행동하는 동맹’ 업그레이드도 숙제다.
  • 기시다 “한일 관계 강화 기회로”… 12년 만에 ‘셔틀외교’ 재가동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17일 도쿄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하면서 양국 정상이 약 12년 만에 재개하는 ‘셔틀외교’로 관계 개선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16일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 후 만찬도 함께하기로 했다. 마쓰노 장관은 “한국은 국제 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한 대응에 협조해야 할 중요한 이웃”이라며 “국교 정상화 이후 우호 협력 관계에 입각한 한일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 일정이 촉박하게 잡힌 만큼 국빈 방문이 아닌 ‘실무 방문’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일 정상회담의 의제는 양국 정부가 조율 중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6일 한국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결책 발표를 계기로 관계 개선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기시다 총리는 9일 총리관저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일 정상은 관계 강화를 위한 방법으로 서로의 나라를 방문하는 셔틀외교 재개를 정상회담에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신문은 “셔틀외교는 2011년 12월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이후 끊겼다”며 “재개하면 약 12년 만의 관계 개선의 상징적인 대처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1998년 한일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선언) 계승 의지를 직접 밝힐지도 주목된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 정부의 해결책 발표 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다”고 말하는 데 그쳤다. ‘뼈저린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과’를 명기한 한일공동선언이라는 언급을 피하면서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왔다. 때문에 기시다 총리가 단순히 ‘계승’이라고만 끝내지 않고 담화의 사과 부분을 언급해 비판 여론을 달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만 자민당 강경 보수파 내에서 ‘반성과 사과’를 언급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당내 기반이 탄탄하지는 않은 기시다 총리가 소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이번 해결책이 2015년 한일위안부합의처럼 뒤집힐 가능성에 대한 일본 내 경계심도 적지 않다. 지난 7일 자민당 외교부회 회의에서 “한국의 해결책이 뒤집히지 않도록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 尹 16~17일 日방문… 기시다와 정상회담

    尹 16~17일 日방문… 기시다와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부의 초청으로 오는 16~17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3월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공식 확정되면서 윤 대통령은 4월 한미 정상회담까지 한일·한미 연쇄 회담에 나서게 됐다. 대통령실은 9일 언론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방문 기간 중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방일 기간 중의 상세일정과 관련해서는 현재 일본 측과 조율하면서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일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으로 12년간 중단됐던 한일 양자 정상 교류가 재개되며, 이는 한일 관계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한일 셔틀외교’의 복원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이번 방일을 통해 한일 양국이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안보, 경제, 사회문화의 다방면에 걸친 협력이 확대되고 양국 국민 간 교류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상회담 전후로는 한일 기업인이 만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기자들과 만나 “한미관계와 더불어 한일관계가 한층 개선되면 한미일 관계가 안보협력 수준을 넘어선 포괄적 발전 관계로 진행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이번 방일 의미를 설명했다.
  • 尹, 16~17일 日 방문...기시다와 정상회담

    尹, 16~17일 日 방문...기시다와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부의 초청으로 오는 16~17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3월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공식 확정되면서 윤 대통령은 4월 한미 정상회담까지 한일·한미 연쇄 회담에 나서게 됐다. 대통령실은 9일 언론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방문 기간 중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방일 기간 중의 상세일정과 관련해서는 현재 일본 측과 조율하면서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일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한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와 기시다 유코 여사의 친교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으로 12년간 중단됐던 한일 양자 정상 교류가 재개되며, 이는 한일 관계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한일 셔틀외교’의 복원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이번 방일을 통해 한일 양국이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안보, 경제, 사회문화의 다방면에 걸친 협력이 확대되고 양국 국민 간 교류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상회담 전후로는 한일 기업인이 만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기자들과 만나 “한미관계와 더불어 한일관계가 한층 개선되면 한미일 관계가 안보협력 수준을 넘어선 포괄적 발전 관계로 진행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이번 방일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다음달 26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정상회담 다음날인 27일 윤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의 오찬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 [속보] 尹대통령, 16~17일 일본 방문… 김건희 여사 동행

    [속보] 尹대통령, 16~17일 일본 방문… 김건희 여사 동행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정부의 초청에 따라 오는 16~17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9일 밝혔다. 이번 일본 방문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방문 기간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 상세 일정은 양국이 조율 중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김 여사는 기시다 총리 배우자인 기시다 유코 여사와 친교 행사로 만난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으로 12년 간 중단되었던 한·일 양자 정상 교류가 재개되며 이는 한일관계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의 방일은 2019년 6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오사카를 찾은 이후 약 4년 만이다.
  • [사설] 70년 한미동맹 격상 기대되는 尹 미국 국빈 방문

    [사설] 70년 한미동맹 격상 기대되는 尹 미국 국빈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4월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한미 양국이 발표했다.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2021년 1월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가 2년여간 국빈으로 정상을 초청한 것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이후 윤 대통령이 두 번째다. 국빈 만찬, 영빈관 ‘블레어 하우스’ 제공 등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는 윤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올해 70년을 맞은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양국 최대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한국전쟁에서 함께 싸운 미국은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동맹이 됐다. 미국은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여러 국가들과 동맹을 맺어 서로를 지켜 주며 전략적 상호 이해를 강화해 왔다. 우리도 한미동맹을 발판으로 70년간 북한의 위협에 함께 맞서며 세계 10위권의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세계는 미소 냉전과 탈냉전을 거쳐 미국과 중국이 패권을 다투는 시대로 전환했다. 미중의 공급망 다툼은 격화되고 있다. 북한은 핵탄두 수십 발을 보유하고 한국과 일본, 미 본토까지 날아가는 미사일 개발에 매달리며 실체적 위협으로 등장했다. 내적·외적 환경 변화를 맞은 한미동맹은 형식과 내용을 업그레이드할 때가 된 것이다. 4월 한미 정상회담은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 첫째, 우리의 최대 위협인 북핵이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북한의 외교정책 우선순위를 높여 한반도 상황을 안정시키고 궁극적으로 비핵화로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 북의 핵 개발 의지를 꺾을 대북 확장억제 능력의 고도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 둘째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법 등 양국 경제 현안이다. 한국산 전기자동차도 미국 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미 행정부나 의회의 협력을 얻어 내는 데 팔을 걷어붙여야 한다. 중국과 결부된 반도체법 또한 삼성이나 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외교적 노력을 한 달여간 기울여 한미가 안보동맹에서 기술동맹으로 전환하는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 북한에 집중하며 미중 사이를 오갔던 문재인 정부와 달리 윤 대통령은 방미에서 미국의 대한국 신뢰를 회복하길 바란다. 국내 일각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은 강제동원 해법을 제시하며 한일 관계 복원에 나섰고, 한미, 미일, 한미일 협력의 고리를 이었다. 미국은 한국의 이익이 자신들의 이익이며, 미국의 이익이 한국의 이익임을 체감할 수 있는 정상회담이 되도록 성의를 보여야 할 것이다.
  • 月 70만원씩 5년 납입 땐 5000만원… ‘청년계좌’ 6월 출시

    月 70만원씩 5년 납입 땐 5000만원… ‘청년계좌’ 6월 출시

    5년간 월 70만원씩 납입(4200만원)하면 정부 지원을 받아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 출시 시기가 오는 6월로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청년도약계좌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자 추진돼 왔다. 당초 윤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서 10년 만기로 1억원을 만들 수 있게 하겠다고 했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만기가 5년으로 짧아졌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대상은 만 19~34세다. 총급여 기준 7500만원 이하로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여야 한다. 가입자는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5년간 자유롭게 납입하면 소득과 납입 금액에 따라 매달 2만 1000~2만 4000원의 정부 기여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자소득도 비과세다. 개인소득이 낮을수록 많은 지원을 받는다. 예를 들어 개인소득이 연 2400만원 이하인 경우 월 70만원씩 납입하면 6.0%를 매칭받아 월 2만 4000원을 정부 기여금으로 받을 수 있다. 소득이 4800만원 이하이면 월 납입한도 70만원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소득별로 최소 40만~60만원을 납입하면 기여금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소득 6000만원 초과 7500만원 이하이면 정부 기여금 없이 비과세 혜택만 받을 수 있다. 금리 구조는 가입 후 첫 3년은 고정금리가, 이후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금리 수준은 아직 미정으로 취급 기관이 확정된 후 해당 금융회사가 금융협회 홈페이지 등에 공시할 예정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향후 금리 수준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만기 때 5000만원 내외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6월부터 취급 금융회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 신청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은 중복 가입이 불가능해 만기 또는 중도해지 후 가입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정부 기여금에 쓰일 올해 예산으로 6개월 기준 3678억원을 확보했다. 금융당국은 300만명 정도가 가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尹·기시다, 인태 전략 협의할 듯… 외교관 인적교류도 검토

    尹·기시다, 인태 전략 협의할 듯… 외교관 인적교류도 검토

    셔틀외교 복원 발맞춰 협력 강화“새 가치 동맹, 외교 대전환될 것” 사도광산·오염수 방류 등 암초도 개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한일 정상회담에서 인도태평양(인태) 전략에 대한 양국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정상 셔틀외교’ 복원에 발맞춰 일선 외교관들의 인적 교류까지 검토되는 등 양국 간 전방위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될 전망이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한일 외교당국은 지역안보와 직결된 인도태평양에서의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조만간 개최될 한일 정상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다자외교에서 한일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으로, 특히 인태 지역에서의 한일 협력, 나아가 한미일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태 전략은 인도양과 태평양을 전략적으로 연결된 공간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미국의 대중국 견제 성격으로 시작됐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국판 인태 전략’을 발표하고 인태 지역에서의 공동번영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발표 당시 구상은 다소 포괄적이었지만, 한일 정상의 만남을 계기로 인태 전략을 선제적으로 밝혔던 일본과 함께 방향과 성격 등을 좀더 구체화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한일 관계 개선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치동맹의 틀을 새롭게 짜는 외교전략의 대전환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한일은 ‘정상 셔틀외교’ 복원과 더불어 한일 외교관들의 인적 교류 등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천명한 가운데 양국의 젊은 외교관들이 스킨십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윤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 “양국 정부 각 부처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한 데 따라 각 부처들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일제히 나섰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이나 마약 등 범죄 문제 같은 의제가 한일 정상회담의 테이블에 함께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이런 전망이 마냥 밝은 것은 아니다. 당장 일본 자민당 내 강경파는 우리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에 대해 “일본의 완승”이라고 평가하는 등 ‘성의 있는 호응’과는 정반대의 움직임을 형성하고 있다. 일본제철·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피고 기업들이 우리 정부의 ‘제3자 변제’ 기금에 불참하는 상황에서 ‘플러스알파’의 기여를 얻어 내는 것도 과제다. 일본 정부 역시 강제동원 역사가 서린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를 계속 추진하는 등 모순적 행보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박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 역시 전방위 협력을 꾀하는 우리 정부 측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변수다.
  • 尹 “당내 선거 승자도 패자도 없다”… 어퍼컷 날리며 화합 메시지

    尹 “당내 선거 승자도 패자도 없다”… 어퍼컷 날리며 화합 메시지

    축사서 “새 지도부와 하나 돼야”입퇴장시 레미제라블·뉴진스곡3대 개혁 추진·한미일 협력 주문당원·지지자 1만여명 참석 열기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나라의 위기, 그리고 당의 위기를 자신의 정치적 기회로 악용하면 절대 안 된다. 모두 힘을 합쳐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자”고 했다. 현직 대통령이 집권 여당의 전당대회에 참석한 것은 국민의힘의 전신 새누리당 시절인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새로 선출될 지도부와 우리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 당내 선거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발생한 당 내홍에 화합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축사 도입부에서 “당선 1주년이 됐다. 정상적인 나라를 재건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뛰었다”며 “힘이 돼 주신 당원 동지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1만여명의 참석자들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빨간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화제를 모았던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를 노동·연금·교육 3대 개혁 추진의 원년으로 선포한 만큼 전당대회에서도 여당의 협조를 구했다. 그는 “국민을 고통에 빠뜨리는 기득권 카르텔을 확실하게 뿌리 뽑아야 한다.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청년 세대를 위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은 국제사회에서 생존과 국익뿐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와 직결된 문제”라면서 “무너진 한미 동맹 재건과 한일 관계 복원 역시 마찬가지”라고 했다. 최근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배상 해법을 내놓은 것의 연장선에서 양국의 적대적 관계 청산에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이어 “세계적 복합 위기, 엄혹한 안보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한미일 3국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도 했다. 연설을 마친 윤 대통령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투표 개표 결과는 확인하지 않고 당 지도부 및 후보들과 악수하고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윤 대통령의 입장곡인 영화 레미제라블 OST인 ‘Do you hear the people sing’(민중의 노래), 퇴장곡인 뉴진스의 ‘Hype boy’가 관심을 끌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입장곡에 대해 “대통령이 평소 선호하는 애창곡 중 하나”라며 “약자들의 외침을 정부가 귀담아들어야 한다는, 결기를 다지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방문으로 행사장 내부 보안이 삼엄한 탓에 각 당권 주자 지지자들은 야외 응원전을 펼쳤다.
  • 민주 “尹의 대리 대표 金… 허수아비로 세워” 직격탄

    민주 “尹의 대리 대표 金… 허수아비로 세워” 직격탄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지휘할 새 선장에 김기현 대표가 선택받은 것을 두고 한 식구인 대통령실은 축하를 보낸 반면 야당은 덕담보다는 쓴소리를 쏟아 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신임 당대표 선출을 축하해야 하지만 대통령의 당무 개입, 부도덕한 땅 투기 의혹으로 얼룩진 김 대표에게 축하를 보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여당을 장악한 제왕적 대통령만이 남아 대리 대표를 허수아비로 세운 채 군림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퇴행을 목도하며 한탄스럽다”고 말했다. 전날 국민의힘 안철수·황교안 후보가 공동 기자회견에서 주장했던 김기현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안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는 울산 KTX 역세권 땅 투기 의혹으로 도덕적 흠결을 가진 채 대표직을 수행해야 한다”며 “어느 국민이 김 대표의 발언을 공정하다고 여기겠는가”라고 했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도 “당선 축하를 먼저 해야 하나 그러기에는 경제 위기, 민생 파탄, 외교 실패 등 작금의 대한민국 현실이 매우 엄중하고, 집권당의 책임은 너무도 무겁다”며 “집권당 대표로 당선된 만큼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땅 투기 의혹에 대해서도 국민 앞에 책임 있는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에 대해 “새로운 지도부 선출에 대해서 대통령실은 축하를 드린다”면서 “대통령 말씀처럼 당내 선거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대한민국을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만드는 데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실이 당대표 경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수사 기관에 고발이 접수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이 적절치 않다”면서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 가열된 고소·고발 사건을 지혜롭게 넘어갈 것을 우회적으로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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