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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선박, 北과 석탄·석유 밀거래… 자동식별장치 끄고 입출항

    中 선박, 北과 석탄·석유 밀거래… 자동식별장치 끄고 입출항

    중국인이 소유하거나 운영한 선박들이 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북한과 밀거래를 한 정황이 미국 정보위성에 포착됐다. 지난해 8월 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에 대한 석탄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이후 잡힌 움직임으로 국제사회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이런 방식을 활용했다는 분석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정보 당국과 유엔이 공유한 정보 보고서와 위성사진 등을 종합해 중국 측 선박과 북한의 불법거래 실태를 공개했다. 밀거래에 가담한 선박은 글로리호프 1, 카이샹, 신성하이, 위위안, 라이트하우스 윈모어, 삼정 2호 등 6척이다. 이 선박들은 미국이 안보리에 블랙리스트 지정을 요청했던 10척의 일부로, 당시 중국의 반대로 제재 대상에서 제외됐다. 미국이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글로리호프 1호는 지난해 8월 초 파나마 국기를 달고 북한 대동강을 거쳐 송림항에 입항했다. 이 선박은 북한에 접근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다른 선박과 위성·지상추적시스템에 전달하는 AIS를 껐다. AIS를 끄면 다른 선박과의 충돌 가능성이 커지는데도 북한행을 들키지 않으려고 이런 선택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림항에서 석탄을 실은 글로리호프 1호는 8월 7일 항구를 떠나 중국 롄윈(連雲)항에 접근하면서 AIS를 켰다. 배는 15일 베트남 깜빠항에 도착해 석탄을 하역하기까지 1주일 이상 롄윈항 근처를 맴돌았다. 미국 측은 이를 목적지를 숨기고 알리바이를 만들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또 신성하이호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에서 석탄을 실은 듯 위장했다. 선박은 지난해 8월 10일쯤 중국에서 출발했고, 18~19일 입항은 하지 않은 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맴돌았다. 이틀 뒤 신성하이호는 AIS를 끄고 북한으로 들어가 석탄을 싣고, 9월 말 베트남에 도착했다. 카이샹호와 위위안호도 유사한 수법을 활용했다. 라이트하우스 윈모어호와 삼정 2호는 석유 밀거래로 적발됐다. 두 선박은 지난해 10월 선박 간 환적 방식을 활용, 석유제품을 북한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미 외교 당국자는 뉴욕타임스에 “북한이 필요한 연료를 얻기 위해 점점 불법 밀거래에 많이 의지한다”면서 “중국과 러시아 정부가 직접 밀거래에 개입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평창 이후 북·미 대화로 北 비핵화”…복무기간 18개월로 단축

    “평창 이후 북·미 대화로 北 비핵화”…복무기간 18개월로 단축

    통일부, 남북 고위급회담 정례화 추진키로 미래司 5월 합의 추진…전작권 전환 속도 李총리 “女아이스하키 메달권 밖 발언 사과”‘평창을 넘어 평화로.’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새해 업무보고에서 외교부, 국방부, 통일부, 국가보훈처 등 외교·안보 부처들은 최근의 남북 대화 국면이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북·미 대화로 이어지도록 해 궁극적으로 북한 비핵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보고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및 각 부처 장관들은 남북 관계 현안을 중심으로 예정됐던 시간을 20분 초과해 100여분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총리는 “평창의 성공을 통해 한반도 평화로 접근해 가는 작지만 소중한 계기를 만들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무보고에서 외교부는 일본과의 역사 문제 해결 및 안보·경제 협력은 분리한다는 기조로 정상 간 ‘셔틀외교’를 복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및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을 양국 관계를 격상시키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과는 고위급 전략대화를 활성화하는 한편 중국 어선 불법조업 문제 등 민감한 사안은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보고했다. 통일부는 남북 고위급회담 정례화를 추진하고, 군사당국회담 및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 등 분야별 회담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유아,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대북 인도적 지원도 추진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2022년까지 병력을 50만명 수준(현재 61만명)으로 감축하고, 병사 복무 기간도 18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구체적 단축 일정은 3월 중 발표한다. 현재 430여명인 장군 정원도 70~80여명 줄인다. 국방부는 현 상황에 대해 “북한은 대미전쟁 억제력 확보 차원의 핵·미사일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관련해서는 한미연합사령부를 대체할 미래연합군사령부 설립안을 5월 중 미국 측과 합의하는 등 전작권 로드맵을 앞당기기로 했다. 이와 관련, 내년에 계획됐던 (전작권 전환) 검증을 위한 사전 평가를 생략하고 바로 1단계 검증에 들어가도록 한·미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보훈처는 2019년 100주년을 맞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기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000만명 릴레이 ‘독립횃불’ 재현 행사, 특별 다큐멘터리 및 기념 음악 제작 방침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건립 청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이 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제가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메달권 밖이기 때문에 남북 단일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면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음을 인정한다. 진의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제 발언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문체부 “8월 아시안게임도 남북 공동입장 추진”

    문체부 “8월 아시안게임도 남북 공동입장 추진”

    오늘 IOC 본부서 ‘남북 올림픽 회의’ 北 선수단 규모·참가종목 최종 결정 대회 개막을 20일 남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관계의 물꼬를 튼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8월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도 남북 공동 입장을 추진한다. 2030년 남북한과 중국, 일본이 참여하는 동북아 월드컵 공동 유치도 벌이기로 했다.문체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합동 업무보고에서 “남북 교류 행사를 계속 이어 가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체육 분야에선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과 2019 동·하계 유니버시아드 등에서 추가로 공동 입장과 응원을 추진하고, 국내 대회에 북한 팀을 초청하거나 종목별 교류를 늘린다는 계획도 내놨다. 다만 문체부 측은 “아시안게임 공동 입장과 응원은 추진하겠다는 방향만 세웠다”며 북한과 합의된 것은 아님을 덧붙였다.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 제안한 2030년 남북한, 중국, 일본의 동북아 월드컵 공동 개최도 추진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겨레말 큰사전 공동 편찬과 황해북도 개성시 만월대 공동 발굴조사, 민족 기록유산 공동 전시 등 남북 교류를 이어 갈 방침이다. 한편 20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리는 ‘남북한 올림픽 회의’에 참석하는 남북 대표단이 18일 오후 10시 스위스에 도착했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장,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실무진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9일 숙소에서 사전 회의를 열어 남북이 합의한 세부 내용을 점검한다. 김일국 북한 체육상 겸 민족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장웅 북한 IOC 위원은 우리보다 3시간 빠른 18일 오후 7시쯤 도착해 로잔으로 먼저 이동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20일 남북 대표단 핵심 멤버를 아우르는 4자 회의를 주재한 뒤 북한 선수단 규모와 참가 종목,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국기·국가 게양·연주, 공동입장, 단복 제작 등에 대해 밝힌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팩트 체크] ‘北 체류비’ 누가 부담

    [팩트 체크] ‘北 체류비’ 누가 부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측 선수단·예술단·응원단 등의 체류비용 지원이 대북제재 위반 아니냐는 논란 등이 제기되고 있다. 북측의 평창올림픽 참가로 비롯된 체류비용 및 각종 행사의 대북제재 위반 여부와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 본다.Q. 체류비용은 우리 측이 전부 부담? A. 10~20명 규모인 북측 선수단의 참가 경비를 제외하면 대부분 우리 측이 부담한다. 선수단 참가 경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원하기로 했다. 삼지연 관현악단 등 예술단 140여명, 응원단 230여명, 태권도 시범단 30여명, 패럴림픽 대표단 150여명 등 최소 550여명의 교통·숙박·식사 등 비용은 우리 측이 부담하게 된다. 정부는 과거 전례 등을 고려해 남북협력기금에서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Q. 체류비용은 어느 정도? A. 과거 최대 규모였던 13억 5500만원보다 많을 가능성이 높다. 북측 인원 650명이 참가했던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정부는 남북협력기금에서 13억 5500만원을 지원했다. 북측이 이번에 보내기로 한 인원은 최소 550여명으로 2002년보다는 적지만 만경봉호를 숙소로 사용했던 부산아시안게임 때와는 달리 이번엔 경의선 등 육로로 이동해 별도의 숙소에 묵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 북측 예술단의 서울·강릉 공연과 태권도 시범단의 서울·평창 시범 공연을 위한 공연장 대여비용 등도 추가된다. Q. 체류비용 지원은 대북 제재 위반? A. 현금 지원만 아니라면 위반이 아니다. 정부는 국제경기에 참석한 북측 대표단에 대한 숙박과 식사, 교통 등 편의 제공은 대북 제재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는 ‘대량 현금’(bulk cash) 제공을 금지하고 있어 현금을 직접 지원할 수는 없다. Q. 금강산 남북 합동문화행사는 올림픽 전야제? A. 엄밀한 의미의 전야제는 아니지만 그런 성격도 배제할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후보 시절부터 ‘평화올림픽’ 구상의 일환으로 금강산 온정각과 그 일대에서 올림픽 전야제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Q. 마식령 스키장 남북 스키 공동훈련은 대북 제재 위반? A. 국제 사회의 대북 기조와는 엇박자로 비쳐지지만 공동훈련 자체가 대북제재 위반은 아니다. 마식령 스키장은 북한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뚫고 스키와 리프트 등 사치품을 들여와 만든 김정은 체제의 상징적인 장소다. 때문에 평창올림픽과 직접 관련이 없는 마식령 스키장에서 공동 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기조와 어긋나는 인상을 줄 가능성도 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급물살 타던 남북대화 첫 제동…통일부 “방남 취소 아닌 연기”

    중단 이유·배경은 전혀 설명 안 해 통일부 “주말 연락관 채널로 추가 확인” 연기라해도 개막 공연까지 일정 촉박 북한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포함해 7명의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20일부터 이틀간 남측에 보내겠다고 한 뒤, 19일 오후 10시에 별안한 중지 통보를 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일부터 빠르게 진행되던 남북대화에 처음으로 제동이 걸렸다. 통일부는 사전점검단 파견 ‘취소’가 아닌 중지, 즉 ‘일정 연기’라는 입장을 보였다. 지난 1일 ‘김정은 신년사’에 평창 동계올림픽 북측 선수단 파견이 시사된 뒤 남북대화는 급속하게 진전됐다.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렸고, 15일 예술단 실무접촉, 17일 차관급 실무 회담이 개최됐다. 양측은 북측의 올림픽 대표단 파견뿐 아니라 마식령리조트 남북 공동 훈련, 금강산 남북 공동 문화행사 개최, 140여명 규모의 삼지연관현악단 내한 공연까지 많은 부분에서 합의를 이뤘다. 하루 전날인 19일 오후 북측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20일부터 1박 2일 동안 파견하겠다고 알려올 때만 해도 북측이 의지를 가지고 급속하게 일을 진행시킨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오후 10시 북측이 별안간 파견 중지를 통보해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유나 배경에 대한 설명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통일부는 진상 파악이 먼저라는 입장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취소는 아니기 때문에 중지는 일정 ‘연기’로 봐야 한다”며 “주말에도 남북이 연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로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라고 말했다. 하지만, 단지 일정 연기라 해도 개막 전까지 공연하려면 일정이 촉박한 상황이다. 북측 예술단 사전점검단은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 중단 이후 거의 2년 만에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할 예정이었다. 우리 측은 첫날은 강릉, 둘째 날은 서울의 공연장을 둘러보는 일정을 통보한 상태였다.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과 강릉아트센터 등 공연 후보지들을 둘러본 뒤 무대 장치, 남북 협연 여부, 공연 내용 등에 대해서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됐다. 공연 내용에 대해 북측은 “통일 분위기에 맞고, 남북이 잘 아는 민요, 세계명곡 등으로 구성하겠다”고 우리 측에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정치적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남북 협연을 위한 기술적 조율도 난제로 꼽힌다. 민족적 색채가 짙은 악기를 사용하는 북측과 세계화된 음악을 연주하는 우리 측 악단이 화음을 내려면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각각의 음악을 연주하고 후반부의 일부 곡만 협연하는 방안이 거론되는 상황이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北 ‘예술단 점검단’ 오늘 방남 취소

    北 ‘예술단 점검단’ 오늘 방남 취소

    통일부 “판문점 채널로 알아볼 것”삼지연관현악단 140여명으로 구성된 북측 예술단의 국내 공연과 관련해 북한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포함, 7명의 대표단이 20일 남측을 방문하겠다고 밝힌 뒤 갑자기 취소했다. 이유는 알리지 않았다. 북측 예술단 사전점검단은 우리 측이 확보한 서울과 강릉의 공연장을 둘러보고 무대, 악기, 공연내용 등에 대한 기술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앞서 통일부 당국자는 19일 오후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의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우리 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앞으로 보내왔다”며 “우리 측도 오후 2시 45분 제안을 수용한다는 통지를 보내고, 북측 대표단의 국내 일정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밤 통일부는 “오후 10시쯤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이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우리 측 지역 파견을 중지한다는 것을 알려왔다”며 “북측이 파견을 중단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주말에도 판문점 연락관이 정상근무를 하기로 했기 때문에 관련 사항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북측은 기존 통지문을 통해 대표단을 경의선 육로로 파견하고, 1박 2일간 체류시킨다고 알려왔었다. 또 모란봉악단장으로 알려진 현 단장을 이번에 방남하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으로 명시해 예술단 실무접촉에서 차석대표 역할을 했던 현 단장이 예술단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 통일부도 이에 북측에 첫날 강릉 지역을 점검하고 이튿날 서울을 둘러보는 일정을 제안했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北, 현송월 등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 전격 취소

    北, 현송월 등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 전격 취소

    북한이 20일로 예정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 계획을 19일 밤 전격 취소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측은 오늘 밤 10시경 내일로 예정되었던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우리측 지역 파견을 중지한다는 것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명의로 된 통지문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앞으로 왔으며, 파견을 중단한 이유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는 주말에도 판문점 연락채널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예정이어서 파견 중단 이유 등을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북측은 이날 현송월 단장을 포함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을 1박2일 일정으로 20일 경의선 육로로 남측에 보내겠다고 통지했고 정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예술단 사전점검단 파견은 지난 15일 예술단 파견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에서 합의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김정은과 대화하겠지만 문제 해결 확신 못 해”

    트럼프 “김정은과 대화하겠지만 문제 해결 확신 못 해”

    “북핵 문제 평화적으론 힘들 듯… 선제 타격 ‘패’ 밝히고 싶지 않다”틸러슨 “결국 北이 협상 원할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가) 평화적인 방식으로 해결되길 원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것(대화)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면서도 이같이 밝혀 직접 대화 가능성은 열어 놓은 것으로 평가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 본토 타격 능력과 관련해 “그들이 아직 거기까지 도달하진 않았지만 매일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그들이 그런 능력을 갖추기 전에 해결했어야 한다”며 전임 대통령들의 책임론을 주장했다. ‘대북 선제 타격을 검토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매우 매우 어려운 포커 게임을 하고 있다. 당신도 당신의 패를 보여 주고 싶지 않을 것”이라면서 “나는 내가 어떤 옵션을 고려하고 있는지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도 이날 스탠퍼드대 강연에서 “결국 북한이 미국과 협상을 원하게 될 것”이라며 ‘협상’을 언급했다. 틸러슨 장관의 자신감은 미국의 제재가 북한에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틸러슨 장관은 정보당국과 탈북자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하면서 “(대북 제재가) 정말 (북한에) 고통을 주기 시작했다”면서 “북한이 식량난과 연료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여러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부족한 식량을 구하러 겨울철 물고기잡이에 나섰던 100여척의 북한 어선이 돌아갈 기름이 부족해 일본 해안까지 떠내려왔으며, 배에 타고 있던 어민 3분의2가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평창올림픽 남북 공동 입장에 대해 그는 “북한이 한·미 사이를 이간질하려고 한 전력이 있지만, 미국은 남북 대화와 관계 회복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등이) 그간 서먹했던 북·미, 남북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초기 노력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틸러슨 장관은 “그(김 위원장)가 대화를 원한다면 나에게 다가오는 방법을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그가 대화를 원한다고 말해야만 한다. 우리는 그를 재촉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관한 밴쿠버 외교장관 회의’에 이어 연이틀 ‘선 핵포기, 후 대화’ 입장을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제재에 중국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러시아는 미국을 전혀 돕고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중국의 빈자리를 메우며 북한이 제재를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부터 대북 원유와 철강 등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를 이행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10~11월 러시아 선적 유조선이 공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최소 3차례 이상 석유나 정유제품을 공급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하는 등 러시아 정부는 대북 제재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마크롱 “北 참가·남북대화 환영… 평화올림픽 기원”

    마크롱 “北 참가·남북대화 환영… 평화올림픽 기원”

    “한반도 긴장 완화·대화 이어지길”文대통령 공식초청에 “검토하겠다”문재인(왼쪽)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오른쪽) 프랑스 대통령은 18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마크롱 대통령과 30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확정 지은 남북 회담 결과와 진전 동향 등을 설명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대화와 북한의 올림픽 참가가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 측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유럽연합(EU) 핵심 국가로 북핵 문제 해결에 적극 협조·지원해 오고 있는 데 사의를 표한다”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문 대통령의 노력을 평가하고 “이번 남북 대화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지지하고 협력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앞으로 북한의 도발을 막고 한반도 긴장 고조를 방지하며 북핵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필요한 역할과 기여를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환영하고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한반도와 전 세계를 위한 평화 올림픽으로서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에서 프랑스의 선전을 기원하며 마크롱 대통령을 공식 초청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고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北, 동계패럴림픽 첫 참가”

    “北, 동계패럴림픽 첫 참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앞줄 오른쪽 두 번째) 여사가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G(Game)-50’ 행사에 참석해 선수 및 관계자들과 함께 머리 위로 손을 들어 하트 모양을 만들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 여사는 이날 행사에서 “북한이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北 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도 평창 온다

    北 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도 평창 온다

    내일 IOC회의서 최종 결정남북한 실무자 회담에서 다음달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들의 참가 종목과 숫자에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4자 회동을 통해 북한 선수단 규모가 확정되겠지만 양쪽 합의를 추인하는 선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은 20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주재하는 ‘평창 참가 회의’ 참석을 위해 18일 로잔으로 떠나기에 앞서 “남북 실무자들이 회담에서 북한 선수들의 참가 종목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미 알려진 피겨스케이팅 페어, 여자 아이스하키에 이어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에도 선수를 파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위원장은 “올림픽에 나서는 북한 선수 숫자에 대해서도 남북 간에 합의했지만 공개할 순 없다”면서 “기본적으로 올림픽의 초청 주체는 IOC이고, 남북한 합의는 IOC의 기준에 따르게 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이 합의하더라도 우리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예술단의 방남 경로 등과 같은 문제”라며 “북한 선수의 참가 숫자 등은 전적으로 IOC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1964년 인스브루크 동계올림픽에 크로스컨트리 선수 4명,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엔 알파인스키 2명, 크로스컨트리 4명을 출전시켰다. 특히 2013년 12월 강원도 원산시에 마식령스키장을 준공한 뒤 설상 종목 선수들의 기량이 부쩍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전 한 대학 특강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대해 “북한 선수 5∼6명이 추가 합류하는 것으로 합의됐다”면서 “IOC 등도 이런 방향으로 양해하겠다고 얘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단일팀 구성으로 우리 선수들의 피해를 우려하는 분위기에 대해선 “선수 선발과 경기 운영(권한)을 남쪽 감독에게 맡겨 우리 선수가 피해를 보거나 경기 운영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북한과) 합의됐다”고 강조했다. 로잔 4자 회의에는 바흐 IOC 위원장, 남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 평창조직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우리 대표단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희범 조직위원장, 유승민 IOC 선수위원 등으로 이뤄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강경화 “남북 고위급 회담은 기회...냉철한 시각으로 이어갈것”

    강경화 “남북 고위급 회담은 기회...냉철한 시각으로 이어갈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마련된 남북 고위급 회담 기회를 살려 ‘냉철한 시각’으로 회담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방송된 영국 BBC 인터뷰를 통해 북한 선수단 및 대표단 파견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린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면서 “이번 고위급 회담을 ‘냉철한 시각’(clear eyes)으로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BC는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결정이 결국에는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기 위한 시간을 벌고 한국·미국 등 국제사회의 제재 공조에 균열을 가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하지만 강 장관은 이에 대해 “우리는 수십 년간 북한을 상대해왔고 때때로 일련의 논의를 해와서 누구보다 북한을 잘 이해한다고 생각한다”며 “최근에는 의미 있는 접촉이 없었으나 이번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대화에 나선 이유에 대해 온갖 해석이 따를 수 있고 북한 정책결정권자들이 계산해서 행동하게 되리란 것도 분명하지만, 결국 우리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가운데 한국 정부는 더 많은 인도적 대북 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도 말했다고 BBC는 전했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 1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관한 밴쿠버 외교장관회의’ 개회사에서 “우리는 평창올림픽을 전후로 대북 관여 노력을 기울이면서 비핵화라는 분명한 목표의식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北 해상밀수 봉쇄… 남북대화는 계속돼야”

    “北 해상밀수 봉쇄… 남북대화는 계속돼야”

    한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등 20개국 외교장관이 북핵과 관련, ‘대화와 압박의 병행’이라는 원칙을 천명했다.이들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관한 외교장관회의’를 열고 “남북대화가 지속적인 긴장 완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남북대화에서의 진전을 지지할 것을 서약한다”는 공동의장 요약문(co chairs‘ summary)을 발표했다. 이른바 ‘밴쿠버 그룹’은 요약문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의향을 환영하며, 그런 행동이 평창의 평화적 개최와 한반도 긴장 완화, 비핵화 대화로의 진전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시에 “(기존의) 유엔결의를 넘어서는 일방적 제재와 추가적인 외교 행동을 고려하는 데에도 합의했다”고 말하고 “선박 간 불법 환적을 멈출 수단을 포함해 북한의 해상 밀수에 대응할 것을 서약한다”며 강력한 제재 의지를 확인했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개회사에서 “평창올림픽 전후로 대북 관여 노력을 강화, 한반도의 비핵화라는 분명한 목표를 향할 것”이라면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없이는 남북 관계의 지속 가능한 진전도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신뢰성 있는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 나올 때까지 더 큰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공격이 있을 때마다 새로운 결과(대북 제재)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자금줄 차단을 위해 모든 나라가 북한 선박의 차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 러시아의 ‘쌍중단’(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 중단과 한·미 합동군사훈련 중단) 제안을 거부한다”고 선을 확실히 그었다. 또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북한에 대한 압박을 늦추거나 보상을 해 줘선 안 된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대화를 원한다는 ‘말하는’ 절차를 먼저 밟아야 한다”면서 “대화를 하려면 위협적인 행동의 지속적인 중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선 핵포기, 후 대화’라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급물살을 탄 남북대화에 대한 ‘의구심’도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통화에서 “남북 대화가 북한의 파괴적 행동에 변화를 가져오기를 희망한다. 북한의 비핵화를 유도하기 위해 미국 주도의 국제적인 ‘최대 압박’ 전략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평창 분위기 탄 남북… 군사회담·이산상봉 연쇄 테이블 기대감

    정부 “평창 우선 집중 뒤 계속 논의” 北대표단 이동 다룰 군사회담 필수‘종업원 송환’ 내건 이산상봉 난항 속 교류 활성화 차원서 대화 이어갈 듯 남북이 17일 차관급 실무회담에서 북측의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참가와 관련한 세부 내용 등에 대체로 합의함에 따라 남북관계 개선 등을 위한 후속 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남북은 이날 평창 관련 논의에 집중했다. 지난 9일 우리측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한 고위급회담 3개항 합의사항 중 첫 번째 합의 내용을 실무적으로 협의한 것이다. 향후 양측은 두 번째, 세 번째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각종 대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도 이날 브리핑에서 “평창올림픽 참가 문제에 대해서 우선 집중을 하고, 그다음에 나머지 2, 3항은 앞으로도 남북 간에 계속 회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선적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화는 군사당국회담이다. 군사당국회담은 남북 양측이 지난 9일 두 번째 합의사항으로 발표한 내용이기도 하다. 이날 북측은 선수단, 응원단, 대표단의 방남 노선으로 ‘경의선’ 육로를 제시했다. 예술단은 판문점 육로, 나머지는 경의선 육로를 이용하겠다는 것으로 확정되면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 이후 단절된 경의선 육로가 다시 열리는 셈이다. 이달 초 복원된 서해지구 군 통신선은 의사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개최와 관련된 논의도 이 통신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북측 인사들의 원활한 방남을 위해서는 남북 군사당국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사당국)회담의 모든 초점은 평창올림픽의 평화적·성공적 개최에 맞춰져 있다”면서 “육로이동 등을 위한 남북 간 상호협조 방안 등이 가장 먼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은 북측이 전제조건으로 여종업원 송환을 고집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난항이 예상되지만 양측이 다양한 분야의 접촉과 왕래, 교류·협력 활성화 및 고위급회담을 비롯한 각 분야 회담 개최에 합의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후속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 측은 이번 평창 안건을 성공적으로 처리한 뒤 이를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로 삼아 비핵화 논의까지 이어 간다는 복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北마식령스키장서 공동훈련… 文 ‘평화 평창’ 구상 탄력

    北마식령스키장서 공동훈련… 文 ‘평화 평창’ 구상 탄력

    북측 선수단 새달 1일 방남 응원단·태권도 시범단은 7일 北측 패럴림픽에도 150명 北방문단 최소 400명 넘을 듯 마식령스키장 北선전효과 우려1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실무회담(차관급 실무회담)의 전방위적 성과로 문재인 정부의 ‘평화 평창올림픽 기본 구상’이 탄력을 받게 됐다. 남북은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시작해 수석대표 접촉 6번, 대표 접촉 2번, 종결회의 등 총 10회(416분) 만나 이견을 조율했다. 우리 측 대표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수석대표)과 김기홍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었고 북측은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단장), 원길우 체육성 부상, 김강국 조선중앙통신사 기자 등이었다.긴 회담 내용만큼이나 결실도 많았다. 북측은 평창올림픽 응원단 230여명, 태권도시범단 30여명과 평창 패럴림픽대회 대표단·선수단·응원단·예술단·기자단으로 150여명 등 총 410명을 파견키로 했다. 지난 예술단 실무접촉에서 140여명 규모의 삼지연 관현악단이 방한키로 한 것을 포함하면 550명이 넘는다. 방남 경로는 경의선(서해선) 육로로 합의했다. 또 양측은 한반도기를 앞세워 개회식에 공동 입장하고 남북 공동응원,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에도 합의했다. 우리 측이 제시한 금강산 남북 합동 문화행사(올림픽 전야제)와 마식령스키장에서의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에도 뜻을 모았다. 따라서 우리 측 선수 등은 최단거리인 동해선 육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결과적으로 북측 대표단이 경의선 육로로 내려오고 우리 측이 동해선 육로로 올라가면서 동·서 육로가 동시에 열리게 됐다. 경의선은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로, 동해선은 2008년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끊겼다. 남북이 금강산 전야제와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에 합의한 것을 두고 개성공단이나 금강산관광 사업을 염두에 둔 협의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통일부 당국자는 “두 사업은 북핵 문제 진전이 있어야 검토할 수 있다는 기존의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회담 결과는 풍성했지만 이와 관련한 국내 논란을 넘는 것은 남은 숙제다.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에 대해 우리나라 선수들의 박탈감이 클 것이라는 문제가 제기됐고, 공동 입장 시 한반도기를 드는 것에 대해서도 여야가 연일 날 선 공방을 이어 가고 있다. 마식령스키장 이용이 북측에 경제적 선전 효과를 줄 수 있다는 논란도 예상된다. 마식령스키장은 2013년 12월에 완공된 초대형 스키장으로 1400만㎡(약 423만 5000평) 규모로 400여개의 객실과 호텔, 식당, 상점, 야외 스케이트장 등을 갖췄다. 남북 대화를 고리로 비핵화 논의를 이어 가려는 우리 정부의 기조에 대한 북한 언론의 비판이 커지는 것도 우려 대상이다. 문 대통령이 지난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 대화 성사에 “트럼프 대통령의 공이 매우 크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이날 노동신문은 “우리는 북남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지만 그에 역행하는 반통일적 망동에 대해서는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이는 북한이 비핵화나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내용을 짚고 넘어가려는 것으로, 평창올림픽 참석 등 기본 입장을 바꾸려는 것으로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최룡해·김여정 평창行 촉각

    최룡해·김여정 평창行 촉각

    체육지도위원장 최휘도 가능성북한 대표단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북측 고위급 대표단에 어떤 인사가 포함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17일 “북한이 고위급 대표단 이야기는 바로 안 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북측도 주변 국가들에서 누가 오는지를 지켜보면서 상당히 전략적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국가체육지도위원장,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등 당시 북한 정권 서열 최고위급 인사들을 내려보내면서 이를 하루 전날 통보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북한도 지금 누구를 보낼 것인지에 대해서는 상당히 심사숙고하고 있을 것”이라며 “북한도 나름대로 격을 맞추든지 아니면 파격적으로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급 정도를 보내면서 세계 언론의 주목을 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북측 고위급 대표단에 북한의 2인자로 자리매김한 최룡해가 참석할 경우 북·미 최고위급 인사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같은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연출될 수도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을 맡았던 최룡해는 2016년 리우하계올림픽에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개최국인 브라질을 방문했다. 최룡해 이후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을 맡은 최휘도 대표단에 포함된 가능성이 높다. 김일국 체육상과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도 체육 관련 인물로 대표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의 전격 방문 여부도 관심사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남북 “한반도기 공동입장·女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北응원단 230명… 공동응원 금강산서 전야제 등 문화행사도 남북 23일부터 상호 시설점검 北 경의선·南 동해선 육로 사용 남북은 1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실무회담’(차관급 실무회담)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하기로 합의했다. 또 북측은 230여명 규모의 응원단을 파견해 남측 응원단과 공동 응원을 하고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이날 “북측 선수단의 올림픽 참가 종목과 선수단 규모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양측 국가올림픽위원회 간 협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북측은 또 30여명의 태권도 시범단을 파견해 평창과 서울에서 시범 공연을 하기로 했다. 북한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선수단·응원단·태권도시범단·기자단은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왕래하기로 했다. 북측 선수단은 다음달 1일, 민족올림픽위 대표단과 응원단·태권도시범단·기자단은 다음달 7일 남측으로 온다. 이들의 귀환 시기는 분야별로 양측 간 합의에 따라 편리한 시기로 정하기로 했다. 남북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응원단 활동도 보장하기로 했다. 북측은 경기장을 비롯한 현지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선발대를 파견하기로 했다. 북측은 동계패럴림픽대회에도 대표단·선수단·응원단·예술단·기자단 등 150여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측에 오는 북측 대표단 규모는 북한 예술단 140여명, 응원단 230여명, 태권도시범단 30여명과 패럴림픽 대표단 150여명 등 최소 550명을 넘어서게 됐다. 특히 남북은 평창올림픽 개막 전 북측 금강산 지역에서 남북 합동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마식령스키장에서 남북 스키 선수들의 공동 훈련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남측도 북한 현지 시설을 점검하고자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선발대를 파견한다. 회담 결과에 따라 경의선 육로를 통한 북측 선발대의 파견과 동해선 육로를 통한 남측 선발대의 파견이 이뤄지면서 동·서 육로가 동시에 열리게 됐다. 경의선은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로, 동해선은 2008년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끊겼다. 북측의 평창올림픽 참가 및 금강산 합동 문화행사, 선발대 파견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실무 문제들은 판문점을 통해 문서 교환 방식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남북 스키선수들 공동훈련…北 마식령 스키장의 시설

    남북 스키선수들 공동훈련…北 마식령 스키장의 시설

    남과 북의 스키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게 될 북한 마식령 스키장은 어떤 곳일까.남북은 17일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평창 실무회담’을 갖고 11개 항의 합의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11개 항 가운데 9번째 항목에 남과 북의 스키 공동훈련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다. 남과 북은 북측 마식령 스키장에서 남북 스키 선수들의 공동훈련을 진행하고, 이와 관련해 남측은 현지 시설점검 등을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선발대를 파견하기로 했다. 마식령 스키장에 대해 대한스키협회는 “국제스키연맹(FIS)이 요구하는 훈련장으로서 요건을 갖춘 시설”이라면서도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시일이 촉박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 선수들이 가서 연습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설명했다. 북한에서도 현재 스키 종목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확보한 선수가 없다. 북한이 동계올림픽 스키 종목에 출전한 것은 1992년 알베르빌 대회가 최근 사례다. 이같은 여건들 때문에 남북의 스키 공동훈련은 올림픽 대비 성격보다는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를 제외한 선수들이 모여 남북교류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키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대표 상비군이나 청소년 대표급에서 공동훈련 참가 선수들을 선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부터 시설점검 등을 위해 파견되는 선발대로는 이재찬 협회 부회장과 경기부 임원 등 세 명이 방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제훈 대한스키협회 국제국장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스키장인 용평리조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의 시설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마식령스키장은 지난 2013년 12월 31일 강원도 원산시 인근 마식령에 준공했다. 스키 애호가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이 완공 전 스키장 리프트를 직접 타보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원산관광특구 일부인 마식령 스키장은 해발 1363m 대화봉 정상에서 시작하는 초급과 중급 등 10개 주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스키는 물론 썰매와 ‘눈 오토바이’ 등 다양한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마식령 호텔은 250개 외국인 전용 객실과 150개 북한 주민용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수영장과 당구장, 오락실, 무도장, 이발소 등을 포함해 각종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월 미국 프로농구선수 출신인 데니스 로드먼이 마식량스키장을 방문했고, 북한은 일본의 프로레슬러 출신 안토니오 이노키 참의원, 평양주재 외교관 등을 스키장에 초청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IPC, 러시아 패럴림픽 참가 여부 29일 발표…北도 논의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의 평창동계패럴림픽 참가 여부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IPC는 2016년 도핑에 연루된 러시아에 대해 무제한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패럴림픽 출전권도 박탈했다. 종목별 국제경기단체(IF)의 판단에 맡겨 사실상 러시아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을 막지 않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보다 강경한 처분이다. IPC는 이후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뒤 러시아 패럴림픽위원회에 67가지 기준을 충족하도록 요구했지만 러시아에선 맞추지 못했다. 러시아의 참가 여부를 결정할 IPC 집행위원 15명의 의견은 첨예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쪽과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자격을 복권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러시아가 동계패럴림픽에 빠져선 안 될 최강국이라는 사실이 IPC의 고민을 깊게 한다. 러시아가 평창패럴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순위 싸움에서의 영향뿐 아니라 대회 흥행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러시아 선수 개인에게 평창올림픽 출전 자격을 부여한 IOC처럼 IPC도 출구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IPC 집행위원회는 북한의 평창패럴림픽 참가도 논의한다. IPC는 최근 “북한의 참가를 간절히 바란다. 노르딕 스키 출전권 획득을 위해 북한 패럴림픽위원회와 협력해 왔다”며 “출전권을 못 따면 ‘와일드카드’(특별출전권)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동계패럴림픽에 한 번도 참가하지 않았다. 평창동계패럴림픽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밴쿠버 그룹’ 北해상 봉쇄… 중·러 “냉전 회귀”

    美·日 “최대 압박제재 찾아내야” 中·러 “남·북 해빙 무드에 찬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 한국전 참전 동맹국 중심의 20개국 외교장관들이 15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밴쿠버에 모였다. ‘밴쿠버 그룹’으로 불리는 각국 외교수장들은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 주최한 이번 만남에서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실효적 제재와 외교적 해법 등 한반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미국과 캐나다는 북한을 완전히 봉쇄하는 ‘해상 차단’에 방점을 두고 있다. 캐나다 현지언론 글로브앤드메일은 “캐나다 해군이 해상에서 북한으로의 불법 물자 유입을 차단할 능력과 의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의 브라이언 훅 정책기획관도 회의의 주요 이슈로 해상 차단과 이를 위한 국제 공조를 거론한 바 있다. 특히 미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최대한의 압박’에서 진전을 볼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최근 북한이 남한과 대화에 나선 것도 압박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평양을 압박할 실질적인 장치를 개발하는 데 있어 참가국의 도움을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도 미국과 똑같은 셈법을 갖고 있다. 특히 일본은 북한의 평화 공세에 말려 대북 제재가 느슨해지는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의 외교 책사인 야치 쇼타로 국가안보국장은 미리 미국으로 날아가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밴쿠버 회의에 참가하지 않은 중국과 러시아는 “냉전시대로의 회귀”라고 비판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런 종류의 회의는 적절한 해결안을 진척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관영 환구시보는 “회의 참가국들은 1950년 한국전쟁 때 미국을 따라 출병한 국가들”이라면서 “이들이 발신하려는 메시지는 무력을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차이나데일리는 “회의가 맹탕에 그치거나 남북대화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회담과 관련해 건설적인 것은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며, 비건설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평가절하했다. 한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6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어렵사리 찾아온 한반도의 긴장 완화 국면을 계속 이어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이 맡고 있는 역할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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