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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미사일 협상] 정부 입장

    북한 미사일 문제가 ‘외교적 해결’로 가닥이 잡혀간다.우리 정부도 북·미 양국이 지루한 탐색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협상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판단하고 있다. 미 국무부의 ‘관계 정상화 가능성’ 의사표명과 북한측의 ‘협상 용의’화답은 “상호작용의 반영”이라고 외교부 관계자는 평가했다. 임동원(林東源)통일·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조성태(趙成台)국방 등 통일·외교·안보 관련 3개 부처 장관이 일제히 내주부터 미국·일본·중국 등을각각 방문하는 것도 북한 미사일 해법과 연관이 있다. 이달말부터 내달 초순사이로 예상되는 북한의 대포동 2호 미사일 관련 북·미 협상, 미국의 페리보고서 제출 등을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한마디로북한 미사일 발사 저지를 위한 ‘총력 안보외교’가 펼쳐지는 셈이다. 관심을 끄는 대목은 북한의 입장 변화다.최근 김용순(金容淳) 노동당 비서의 CNN 회견에 이어 외무성은 담화문 형식으로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과거 ‘자주권’을 앞세운 강경 입장을 감안하면 상당한 변화다.그동안한·미·일 3국이 제시한 ‘당근과 채찍’을 면밀히 비교 검토한 후,당근 쪽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반증이다. 당장 이달말께 개최가 관측되는 북·미 고위급 회담에서 서로가 주고받을‘선물 보따리’를 놓고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전망이다.북·미 미사일 협상 창구인 ‘카트먼-김계관 라인’이 재가동될 수도 있다고 정부는 보고 있다. 하지만 종착역까지는 험난한 장애물이 널려있다는 게 우리 정부의 분석이다. 무엇보다‘미사일 카드’로 체제보장과 경제회생이라는‘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북한의 이중전략 때문이다.외교부의 관계자는 “북한은 대포동 2호의시험발사 중단과 미사일 개발과는 분리해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포괄적 타결’에 궁극적인 외교목표를 잡고 있다.북한의 미사일 재발사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미사일 개발,수출,배치 등의 모든문제를 대북 관계 개선의 일련의 조치와 연계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미사일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윌리엄 페리 대북정책조정관이 제시한 대북포괄적 접근 구상 실현으로 협상의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북측은 ‘벼랑끝 전략’을 바탕으로 ‘체제보장’과 경제지원의 수위를 한껏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94년 제네바 회담처럼 지루한 공방전과 격심한 진통을 각오해야 하는 대목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 [기 고] 北미사일정책의 세가지 측면

    북한은 과연 미사일발사 실험을 재개할 것인가.세계의 이목이 동북아에 집중된 가운데 이 문제와 관련된 연구를 해온 프라카시 난다 타임스오브인디아논설위원의 기고를 싣는다.난다 박사는 남북한 핵문제를 인도-파키스탄의 핵문제와 비교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평화상재단의 초청으로 지난달 입국,3개월 예정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연구중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문제를 볼때 해답보다는 의문들을 더 많이 갖게 된다.그러나 한가지 확신하는 것은 평양측이 미사일제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사실이다.북한은 오히려 그 능력증대를 위해 뭐든 할 것이다. 북한은 앞으로 40일 안에 언제고 예정된 미사일 발사계획을 진행할 수도,안할 수도 있다.현재 확률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햇볕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믿음 뿐 아니라 제네바에서 진행중인 평양과 워싱턴간의 회담결과에따라서 반반 정도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정책은 세가지 측면이 있는데 이는 동시에 하나로 볼필요가 있다.그중 한가지 측면만 대응하는 어떤 정책도-불행하게도 현재 미국과한국이 강조하고 있다-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첫째 측면은 북한이 심각한 경제난 탓에 미사일 능력을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인센티브를 얻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결국 북한 입장에서 그같은 전략은 94년 제네바핵합의에서와 같이 후한 보상을 가져다 주었다. 따라서 북한이 미사일 실험이라는 지난해의 ‘우’를 되풀이하지 않는다면경제적 혜택이 북한을 기다리고 있다는 한국과 미국의 현 정책이 나름대로성공할 것으로 믿기 어렵다.그것은 많은 장점을 갖고 있지만 북한을 다루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두번째 측면은 북한의 정책이 강력한 한·미 및 일·미 억지체제에 직면한북한의 취약성을 상쇄하기 위해 고안됐다는 것이다.이점은 북한의 핵·미사일 정책들이 경제위기 이전에 입안됐다는 점에서 훨씬 더 중요하다.그것은단순한 교섭전략으로만 고안된 것은 아니므로 경제적 인센티브만으로는 풀지못할 것이다. 북한정권에게는 군의 용맹이 북한의 자주독립의 상징이요 정권존립의 중요한 보장이기 때문이다. 세번째 측면은 이상하게도 별로 논의가 되지 않고 있는데 그것은 북한이 미사일 수출로 긴요한 외화를 벌고 있다는 사실이다.북한은 서아시아 특히 이란과 파키스탄에 미사일을 판매함으로써 매년 수백만달러를 벌고 있다.북한과 파키스탄,이란의 미사일들은 시험(발사)했건 계획중이건 비슷한 내용물이들어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파키스탄이 북한과의 미사일 거래 대가로 북한이 몹시 필요로 하는 세가지 물품들 즉,현금,곡물,비료로 결제해온 것은 거의 알려져있지 않다.북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쌀을 주식으로 하지만 식량부족으로 96년 이후 파키스탄으로부터 밀을 제공받고 있다. 그러므로 북한의 미사일 능력을 대응하는 어떠한 정책도 보다 광범위하게임해야 한다.물론 한·미·일 3국이 북한 문제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지만이 문제는 이들 3국을 초월하는 국제적인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중국-북한-파키스탄-이란-리비아 연결고리의 영향을 받는 모든 국가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 동시에 한국의 자위강화가 필요하다.한·미연합은 매우 중요하다.하지만 미국이일본의 군사력 향상을 허용한다면 왜 한국의 경우에는 같은 일을 해서는 안되는가? 다행히 안보문제 논의를 위해 오는 9월 한·미 전문가 회담이이 주제를 다룰 것이다. 결국 김대중 대통령 햇볕정책의 중요요소의 하나는 강력한 방위태세를 유지하는 일이다. [프라카시 난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 논설위원]
  • 4자회담 6차본회담 전망…北미사일 문제 파란 예고

    5일 개막되는 4자회담 6차 본회담은 초반부터 ‘파란’이 예고된다.97년 8월 1차 예비회담을 시작으로 2년째를 맞고 있지만 이번 회담은 북한 미사일문제라는 암초에 걸려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동안 어렵사리 구성된 ‘평화체제 분과위’와 ‘긴장완화 분과위’도 북한 미사일 문제와 연계돼 뚜렷한 성과를 도출하기 어려운 분위기다. 이날 4자 차석대표급 준비회의와 한-미,한-중 양자협의를 통해 4국은 의제설정 문제를 집중 토의했다. 한미 양국은 ▲남북 군사당국간 직통전화 설치 ▲군사훈련 사전통보 ▲군인사 교류 ▲인도적 물자수송을 위한 판문점의 교역로 활용 등의 한반도 긴장완화 조치를 의제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관철 여부는 미지수다. 하지만 개막일에 앞서 3일 저녁(한국시간) 열린 북미 양자협의는 ‘절반의가능성’을 보였다.찰스 카트먼 미측 수석대표는 2시간 30분의 회담을 마치고 “순조로운 시작이었다”며 분위기를 전했다.외교부의 고위당국자도 이날 “북한이 적어도 판에 박힌 ‘수사’에만 매달리지 않았다”며 생산적 측면을 강조했다. 미북간 사실상의 미사일 협상창구인 ‘카트먼-김계관 라인’이 이날 양자회담에서 ‘깊숙한 협상’을 진행시킨 흔적은 없지만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시켰다는 전언이다. 미측은 미사일 발사시 북한이 직면해야 할 ‘손해’ 측면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면서 대북 경제협력과 북-미·일 간의 수교를 포함한 관계개선 등 ‘실익’측면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의 반응이다.북한은 표면적으로 ‘자주권’을 앞세워미사일 발사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있지만, 내심 한미일 3국이 준비한 ‘선물보따리’를 ‘곁눈질’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또한 ‘구동존이’(求同存異,다른점은 그대로 두고 같은 점을 찾아간다) 원칙을 통해 ‘조정자’의 역할에 부심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중국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강행,미-중 관계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오일만기자 oilman@
  • 美 ‘北미사일’당근과 채찍 전략

    북한 미사일이라는 ‘장애물’을 넘어 한반도 평화체제가 구축될 것인가.국제적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5일 개막되는 4자회담 6차 본회담에 앞서 3일 북·미 양자회담이 열렸다. 당초 4자회담을 위한 의견조율의 무대지만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북한 미사일 문제를 놓고 치열한 ‘탐색전’이 이뤄질 전망이다.‘자주권’을 앞세워 미사일 추가발사 강행 의지를 흘리고 있는 북한이나 ‘총력 저지’를 외치는 미국에게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승부처’로 보인다. 양국 대표는 북한 미사일 협상 창구인 ‘카트먼-김계관’ 라인이다.지난 6월말 베이징 고위급회담에서의 ‘탐색전’을 가진 지 40여일 만에 머리를 맞댔다.양 대표는 이날 회동 이외에도 4자회담 도중이나 이후에 단독 회동을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 카트먼 한반도평화회담 담당특사는 양자회동에서 김계관(金桂寬) 외무성 부상에게 지난달 27일 싱가포르 한·미·일 3국 외무장관 회담시 조율된‘최종 결정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엔 북한이 미사일을 추가발사할 경우에 직면할강력한 대북 경제제재및 국제적 압력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있다.반대로 한·미·일의 요구를 수용할 때 얻게 될 ‘반대급부’가 포괄적 대북 접근 구상의 형태로 전달됐다는 후문이다.적어도 한·미·일 세 나라는 ‘당근과 채찍’을 제시하면서 북한의 선택을 이끌어 내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북한이 ‘미사일 발사 포기’ 등의 ‘딱 부러진’ 결론을 내기보다는 모호한 이중태도를 견지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외교부의 고위 당직자는 “대외적으로 강성대국을 추구하는 북한으로서 국제사회의 압력에 굴복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제,“그러나 북한은 미사일 카드의 효용성을 극대화시키면서 최대한의 이익을 찾는 전략을 구상하는 것 같다”고분석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北미사일 요격체제 조기구축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 하원은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미사일 방어망체제 구축을 골자로 하는 ‘국가안보의 위협을 막는 실제적실험’법안을 제출한 것으로 29일(현지시간) 밝혀졌다. 미 하원의 데이비드 비터(루이지애나),던컨 헌터(캘리포니아),커트 웰든(펜실베이니아)등 공화당 중진의원 3명이 공동발의한 이 법안은 북한이 지난해발사한 대포동1호 미사일이 동아시아지역 안보 뿐만 아니라 주둔미군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이를 막기 위한 공중요격체제를 조기에 구축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비터의원 등 법안 발의자들은 특히 북한의 대포동1호 미사일이 최소 초속 5㎞의 속도로 미국 요격미사일 속도를 능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적시,이를 막기 위한 기술적 보완을 요구하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관련,외교·경제 제재 등을 촉구하는 조치와 법안이제출된 적은 있지만 요격미사일 방어망 설치와 같은 군사적인 대응을 명시한 법안이 제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법안은 요격미사일을 핵심으로 하는 해군 전역확대(NTW)시스템과 고고도전역방어체제(THAAD)를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방어에 맞게 기술보완하고,오는 2001년 9월30일까지 각각 1차례씩 실험발사해 대응력을 갖추도록 요구하고 있다. 법안은 또 이때 실험발사되는 요격미사일은 대포동1호보다 최대발사속도가빨라야 한다고 개별항목으로 명시하고 있다. 의회관계자들은 야당인 공화당의 벤저민 길먼 하원국제관계위원장이나 제시 헬름스 상원외교위원장이 최근 북한위협감축법안을 각각 내는 등 의회내 대북 강경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계속되는 현실에서 이법안의 통과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hay@
  • 金대통령, 코언國防 접견…北미사일 저지 中·러협조 필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9일 오전 대통령휴양시설인 청남대에서 윌리엄 코언 미국방장관을 접견,북한의 미사일 재발사를 억지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이 철저히 공조해 나간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양국은 한국의 사거리 500㎞ 미사일 연구개발 문제는 한·미 양국의 실무전문가들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김대통령과 코언 장관은 북한 미사일재발사 움직임과 관련,중국과 러시아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구본영기자 kby7@
  • 韓美외무“北미사일 총력 저지”

    싱가포르 오일만특파원 싱가포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제6차 각료회의는 26일 한반도 관련 의장성명을 채택,북한의 미사일 추가발사 움직임에대해 우려와 경고를 표명했다. 아세안 및 아세안 대화상대국 등 22개국 외무장관이 참석한 ARF는 의장성명을 통해 “장관들은 98년 8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기타 미사일 관련 행동이 한반도와 지역안정에 심각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고,긴장을 고조시킬것이라는 데 우려를 표명한다”며 “한반도 관련 당사국들이 평화와 안정을저해하는 정책을 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은 또 ▲4자회담 지지,제네바 합의준수 및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사업 이행의 중요성 확인 ▲53년 정전협정 준수의 필요 ▲남북한 관계증진을위한 제반노력 및 대북 포용정책 지지 입장을 천명했다. 이에 앞서 홍순영(洪淳瑛)외교부장관은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미 양국은 북한 미사일 발사가 가져오는 부정적인 결과를감안,중국과 러시아 등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억제할수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양국은 또 북한의 핵개발 프로그램을 동결하고 있는 제네바 합의의 유지를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데 합의했다. 한·미는 한국의 미사일 개발 범위를 300㎞ 이상 500㎞까지 연장하는 문제와 관련,양국 전문가 간의 실무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기로 했다. 한국측은 지난해 6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한·미 범죄인 인도조약이 미 의회 비준을 거쳐 조속히 발효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미측에 전달했다. oilman@
  • 日“北미사일 발사땐 금융제재”

    오구라 가즈오(小倉和夫) 주한 일본대사는 16일 북한 미사일 재발사 준비설과 관련,“재발사가 이뤄지면 일본 정부는 북한에 취하고 있는 제재조치를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이날 오구라 대사는 대한매일과 가진 특별인터뷰를 통해 일본 정부 내에서검토되고 있는 대북(對北) 제재조치 강화대상으로는 “인적,물적 왕래와 금융이 해당된다”고 말했다.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가 대북 제재조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는 한·미·일의 거듭된 미사일 재발사 포기 경고를 북한이 무시할 경우방북 조총련 인사의 일본 재입국금지,조총련계 자산 동결 및 대북 송금 금지 등의 초강경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와 관련,요미우리(讀賣)신문도 이날 “북한이 미사일 재발사를 단행하면일본 정부는 대북 송금중지와 수출규제,KEDO 지원동결 등의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기본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황성기기자 marry01@
  • 정부 北미사일 대응 원칙

    북한 미사일 해법의 핵심은 ‘분리대응’이다.큰 틀에서 대북 포용정책 기조는 유지하겠지만 북한 경제에 돌이킬수 없는 치명타를 입히는 이중포석이다.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부장관의 12일 언급도 여기에 초점을 맞췄다. 북한이 대포동 2호 미사일의 시험발사를 강행할 경우 한·미·일 3국의 최우선 제재는 북한 경제의 ‘젖줄’을 차단시키는 일이다.북한 경제를 ‘고사(枯死)’시킬 수도 있다는 강력한 경고가 담겨 있다.홍장관은 “외부세계가지원을 끊으면 북한은 당장 생존이 어려워진다”며 심각한 타격을 예상했다. 한·미·일 3국이 ‘달러 유입선’에 주목하는 이유는 북한 경제에 대한 파급효과 때문이다.현재 북한의 ‘달러 유입선’은 대략 4가지.▲금강산 관광사업 ▲조총련계의 대북송금 ▲미사일 수출 ▲마약 밀거래 등의 ‘외화벌이’로 요약된다.대체로 연간 10억달러에 달한다.그중 미사일 수출과 외화벌이는국제사회의 강력한 통제로 액수가 미미하다. 이 때문에 한·일 양국은 달러박스인 금강산 관광사업 및 조총련계의 대북송금 중단을 경제제재 1호로 꼽고 있다. 금강산 사업의 경우 2002년까지 9억4,000만달러가 북한에 들어가는 프로젝트다.올 6월까지 1억5,000만달러가 북한에 송금됐다.조총련 대북송금은 연간 1억달러 규모다. 미국의 경우 50만t의 식량지원 중단과 함께 북·미관계 개선 동결을 계획하고 있다.경제적으로 허덕이는 북한으로서 ‘북·미 대결구도 회귀’ 자체가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경제적 타격이다. 하지만 한·미·일 3국은 경수로 사업 지속 등 ‘제네바 합의’ 이행과 4자회담,북·미 미사일회담,유해송환회담 등의 ‘대화 문호’는 그대로 열어둘계획이다.형식적으로 포용정책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는 것이지만 북한의 ‘벼랑끝 전략’을 사전에 무력화시킨다는 의미도 크다. 이러한 한·미·일 3국의 미사일 해법은 ‘페리보고서’ 공개를 통해 북한에 ‘간접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 당초 예상시기보다 다소 늦어져 7월보다는 내달 6일 미 의회 휴회 전에 공개될 것으로 관측하는 분위기다. 오일만기자 oilman@
  • 日, 北미사일 저지 中협력 요청

    중국을 방문중인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총리는 9일 장쩌민(江澤民)주석과 회담을 갖고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 저지와 관련,중국측의 협력을 요청했다. 오부치 총리는 회담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재발사 준비가 진행중이라는 정보를 접하고 우려하고 있다”며 “재발사가 있으면 (중국과) 한·미·일간 관계가 크게 후퇴하는 것은 물론 중국에도 이익인 한반도 안정이 위협받는다”고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행사를 당부했다. 장주석은 이에 대해 “중국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앞으로 가능한 것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협력의사를 시사했다. 지난 5월 일본 국회에서 제정된 새 미·일안보협력지침(가이드라인)과 관련,주 총리는 “가이드라인 범위에 타이완(臺灣)을 제외해야 한다”고 투명성보장을 요청했다. 오부치 총리는 “특정의 나라나 지역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고 종래 입장을 되풀이하고 “타이완 해협을 둘러싼 무력분쟁 발생은 상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회담에서 양국은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과 관련,유통 도매업과 전기통신 분야 외자규제 완화에 대한 양국간 현안을 타결지었다. 황성기기자 marry01@
  • 北미사일 시험발사땐 KEDO자금 갹출 동결

    ?도쿄 연합?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대한 일본의 자금 갹출 동결을 미국도 양해하고 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7일 사이토 구니히코(齋藤邦彦) 주미 일본대사의 말을 인용,워싱턴발로보도했다. 이와 관련,사이토 대사는 6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갹출하는 것이 어렵게된다는 점을 미국측이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측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자금 갹출이 중단되지도,지연되지도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한·미·일 3개국의 견해가 일치하고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 미국 고위관리는 지난주 일본 정부의 KEDO 자금 갹출 동결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미·일 양국 정부간 미묘한 인식의 차이를 엿볼 수 있다고 교도통신은 설명했다.
  • [오늘의 눈] 美의 北미사일 대책 고민

    한국에서 청소년 수련장 화재사건으로 꽃같은 어린이 23명이 숨졌다는 소식이 미언론 국제면 톱뉴스를 장식한 1일에도 북한 관련 뉴스는 어느 매체든역시 주요뉴스 가운데 하나로 자리하고 있었다. 이날은 특히 미 국무부의 한 고위관리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행한 배경설명과 국무부의 정례브리핑 내용에 모두 북한의 미사일 실험 재개에 따른 의제가 포함돼 있기에 더욱 그랬다. 이 고위관리는 김 대통령 방미시 클린턴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주요의제에 북한미사일문제가 포함될 것이라고 지적했고 또 제임스 폴리 대변인은 “북한미사일위협에 따른 한국측의 우려와 억지노력의 정당성을 인정,오랫동안 한국의 단거리 미사일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을 해왔다”고 밝혔다. 미 대외정책 수행에 있어 핵심인물인 두사람의 언급은 내용도 내용이거니와 한결같이 미사일 실험재개에 대하는 단호하고 강경한 태도로 인해 내셔널프레스 센터와 국무부를 오가며 자리를 꽉 메웠던 내외신 기자들 역시 뉴스전달에 더많은 비중을 실으려는듯 보였다. 그러나 단호한 태도를 보이던 이 고위관리는 “또다른 미사일 실험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심각하다는 단어의 의미설명에 한동안 시간을 할애하는 신중함을 보였다.그는 심각하다는 단어는 serious(심각한,중요한)이지 dire(끔찍한,극심한)가 아니라고 뜻풀이를 해가며 언어해석상 착오를 막으려 애쓴 것이다. 간단한 두 단어의 부연은 상당한 의미차이가 놓여있었다.차이 중 한가지는‘심각한 결과’란 뜻이 분명 보복성 침략이나 파괴력을 동반한 물리적 대응이 아니라는 부연설명이었다. 폴리 대변인 역시 “한국의 방위 및 억지노력은 대량파괴무기 확산방지 테두리 내에서 이뤄지기 바란다”고 지적,군사력 사용에 도덕성과 명분을 중시하는 미국의 고민을 내비쳤다.단호함 사이에 엿보인 이들의 고민은 수십년간 럭비공같이 튀는 북한을 대해온 경험에 비춰 미국의 단호한 자세를 자칫 도발로 억지해석하지 않을까하는 또다른 우려 때문이며 그만큼 북한은 다루기어려운 존재임을 다시한번 확인해준 것이다. 최철호 워싱턴 특파원hay@
  • 美의회 “北미사일 대처” 한목소리/美의회 北지칭 용어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모처럼 미 민주당과 공화당이 한목소리를 내게했다.29일 미 의사당 건물계단에서 열린 국가미사일방위망(NMD)법안 상정식에 민주·공화 상·하 양원들이 한데모여 미국의 안보에관한 공감된 우려와 일치된 대응방안을 밝힌 것이다. NMD법안은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미사일공격을 막는 기술개발을 위한 법안으로 바로 지난 3월17일 상원을 통과한데 이어 다음날 하원도 통과,이를 반대해오던 클린턴 행정부가 찬성함으로써 사실상 확정됐었다. 지난 83년 공화당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주창했던 ‘스타워스’사업의 부분적 부활인 이 법안은 우주공간에 미사일탐지를 위한 위성을 배치,지상에서 이를 파괴시키는 내용을 골자로하며 전역미사일 방어망계획(TMD)와 함께 고위고도 미사일 방어망(THAAD)의 한축을 이루고 있다. 66억달러의 예산지원을 골격으로 지난 3월 상하양원을 통과한 이 법안은 그동안 코소보 전쟁으로 상정식이 늦어졌으나 이날 보기드문 행사와 함께 상정됐다. 스타워스 계획 반대는 물론 미사일방어망계획을 반대하던 민주당과 클린턴행정부가 찬성으로 돌변한 이유는 북한을 비롯한 이란 등 이른바 ‘불량배국가’의 미사일이 미국을 위협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민주당 의원들도 찬성쪽으로 돌아선데다 중국 핵기술절취로 궁지에 몰린 클린턴이 거부권 철회방침을 밝히면서 압도적 표결로 입안됐다. 이면에는 러시아와 맺은 ABM조약 완화를 옐친이 약속한데다 지난 10일 뉴멕시코에서 5차례 실패끝에 성공한 요격미사일 실험이 이날 행사에 큰 자극제가 됐다. 해스터드 하원의장은 행사에서“이제 미국 안보의 새시대가 도래했다”고전제하고“냉전은 끝났으나 불량배 국가들과 테러단체들로부터 새로운 핵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북한이 긴급히 우려(urgent concern)되고 있다”고 북한의 위협을 서두에서 지적했다. 또 상원인준위원회에 증인으로 나선 미사일방어망의 열렬한 지지자인 존 홀럼 국무부 군축·국제안보담당 차관은 “불량배 국가들의 핵공격 위협은 명백하다”고 지적,의원들의 우려에 동조했었다. - 美의회 北지칭 용어 미국의 북한을지칭하는 수식어는 다양하다.‘긴급히 우려하는 국가’(urgent concern)는 새로운 표현.또 자주 쓰이는 것으로 ‘불량배 국가’(rogue nation)가 있다.이는 극심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엄청난 비용을 쏟아부어 그 무기로 이웃을 위협,댓가를 얻어내고 있어 얻은 별칭이다. 가장 흔한 용어로는 ‘최후의 스탈린식 통치국가’(Last Stalinist state)가 있고 그밖에 ‘테러국가’,‘여행 경고국’에도 끼어있다.
  • 美 “北미사일개발 중지압력 계속”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을 이전부터 파악해 왔으며 이를 막기 위해 가동 외교경로를 모두 동원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더블데이 국방부 대변인은 17일 “우리는 커다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전제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미사일 실험)시기를 정확히 밝히지는 않겠다”고 말해 이미 북한의 동태를 파악해오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제임스 폴리 국무부 대변인도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하는 미사일개발에 대해 평양측에 중지토록 압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하고 “동북아시아지역의 안전과 대량파괴무기 비확산 측면에서 심각한 위협으로 보고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다.따라서 미국으로서는 미사일 발사실험을 한다는 사실 자체는 큰 충격이거나 새로운 정보가 아니지만 그것이 밝혀진 시점이 다시 대북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주지 않을까 고심하고 있다. 이미 페리 대북정책조정관의 방북시에도 이 점을 주지하고 미사일개발 추진을 포기함으로써 북한이 얻을 수 있는 반대급부를 설명했기에 남은 것은 나타날 결과라는 점에서 ‘시간의 문제’로 보고 있다. 일단 서해상의 총격사건은 일과성 문제로 간주한다 하더라도 북한이 실험계획을 추진할 경우 이는 페리조정관의 제의를 명백히 거부하는 태도로밖에 볼수 없는 입장이다. 그러나 미국으로서는 이미 한국은 물론 일본과도 새로운 발사실험을 포함한광범위한 변수를 고려한 포용정책의 기조를 세운 만큼 현단계에서는 조용히북한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있다. 물론 북한에 대한 계속적인 접촉을 통해 설득은 해나가고 있지만 결과에 대한 책임은 그들의 몫으로 남겨둘 수밖에 없다. 이때문에 일부에서는 생존권 차원에서 사정거리 4,000∼6,000㎞의 미사일개발에 열을 올렸던 북한이 과연 발사실험을 추진하겠느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hay@
  • 韓·美 “北미사일 3단계 해결”

    한국과 미국 양측은 북한 미사일 문제를 대략 3단계 접근법으로 해결할 계획이다.당장 시급하면서도 보다 쉬운 사안부터 해결한다는 것이다. 우선,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시험을 저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북한이추가발사를 감행할 경우,미 행정부는 의회가 대북지원예산에 걸어놓은 시한부 전제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려워진다.또 북한 미사일에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여온 일본이 대북 경수로 지원을 유보할 가능성이 있다.이럴 경우,대북 경수로와 중유 제공이 모두 지연돼 자칫하면 제네바 합의가 깨질 우려까지나오고 있다.그러나 미국은 지난달말 4차 미사일회담에서 북한으로부터 추가발사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받아내지 못했다. 추가발사 저지에 이은 차기목표는 수출 동결이다.4차회담에 참석했던 미 행정부 고위관계자는 “북한의 미사일 수출 실적이 매년 감소,최근에는 연간 1억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미국은 북한이 미사일 수출때 기술도 끼워팔아수입국이 자체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시장이 점차 축소되는데다 중·장거리 미사일은수요가 극히 제한적이라며 북한에 발상의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그러나 북한 설득의 관건인 보상 대목에서 양측의 생각이 엇갈린다. 미국은 미 기업의 대북 투자허용 등 경제제재 완화를 상정하고 있는 반면 북한은 경제제재 조치가 피폐한 북한경제를 빨리 회생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현금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마지막 단계는 개발·생산 동결이다.이는 북한의 안보와 직결돼 있는 만큼북·미간 적대관계 청산이란 포괄적 접근법으로 중장기간에 걸쳐 해결해야할 사안이다.미국은 이번 회담에서 “미사일 해결 없이 북·미 국교정상화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秋承鎬
  • 美, 北미사일-수교 연계 제의

    미국은 4차 북·미 미사일 회담에서 북한측에 “미사일을 포기하면 양국관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 미사일과 북·미 국교정상화 문제를 연계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로버트 아인혼 북·미 미사일회담 미국측 협상대표단장(국무부 비확산담당부차관보)은 31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로청사를 방문,외교통상부 당국자들과 만나 지난 29∼30일 열린 평양 4차 미사일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이같이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이 이번 회담에서 북한측에 미사일의 개발과 생산,배치,수출 등에 대한 포괄적 동결을 요구했다고 밝혔다.또 수출 동결에 대한금전적 보상은 불가능하다고 전제하고 대신 대북 경제제재 완화는 가능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명백히 했다고 말했다.
  • 金대통령 北미사일-日경협 ‘빅딜’ 제시

    □도쿄 黃性淇 특파원□ 金大中대통령은 대북(對北)정책과 관련,“핵·미사일 문제 해결만을 앞세우면 진전이 없다”며 일본이 더 폭넓은 견지에서 한국의 포용정책에 동조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2일 보도했다. 金대통령은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가진 이 회견에서 “북한이나 우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큰 틀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단념하는 대가로 관계국이 경제원조를 제공하는 ‘기브 앤드 테이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일본이 지난해 8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제재조치로 수교협상과 식량원조를 중단하고 있는데 대해 “위기감을 느껴 반발하고 있는 것은 이해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가장 위협받고 있는 것은 한국”이라며 일본측에 유연한 정책전환을 주문했다.
  • 北미사일 Y2K 협의 추진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27일 “‘남북간 원치 않는 무력충돌’을 피하기 위해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스커드 B,C 미사일에 내장된 러시아제 컴퓨터 시스템과 관련,최근 주한 러시아대사관을 통해 러시아 정부에 Y2K(컴퓨터 2000년인식오류)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북한 미사일체계의 Y2K 문제 및 해결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조만간 북한측에 유엔사와 북한군간 판문점 장성급 회담을 개최할것을 제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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