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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한 北 비핵화” 한·미·일 공동성명

    한·미·일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한 3국 외교장관 회담에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폐기’(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Dismantlement·CVID)를 원칙으로 한 북한 비핵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CVID 원칙’은 조지 W 부시 행정부 1기(2001∼2005년) 때 수립된 북핵 원칙으로, 북한으로부터 “패전국에나 강요하는 굴욕적인 것”이라는 반발을 샀던 표현이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16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회담을 연 뒤 채택한 공동 성명에서 “북한이 금지된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 장관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있는 데 주목하면서 북한의 지난 12일 탄도미사일 시험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했다. 특히 장관들은 ‘북한과 국경을 접한’ 국가 등이 북한에 도발 자제를 촉구한다는 점을 주목한다면서 사실상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표현도 공동 성명에 삽입했다. 앞서 개최된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세컨더리 보이콧’(2차 제재)에 대한 의견도 교환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중국을 (북핵 해결을 위해) 견인하는 방향에서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군사적 옵션’ 및 ‘대북 선제 타격론’은 거론되지 않았다고 회담 참석자는 전했다. 양측은 김정남 독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편 윤병세 장관은 17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과 회담을 열어 평화의 소녀상 및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의 복귀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각자 기존 입장만 재확인했다. 윤 장관은 18일 중국 왕이 부장과 외교장관 회담을 한다. 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北미사일 발사는 김정일 75돌 생일 위한 가장 좋은 선물”

    “北미사일 발사는 김정일 75돌 생일 위한 가장 좋은 선물”

    지난 12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생일 선물이라고 익명의 북한 정부 소식통이 말했다고 CNN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탄도미사일 발사가 미국과 일본, 중국의 분석대로 미·일 정상회담을 겨냥한 것인지 혹은 군사적 목적인지 등을 묻는 말에 “김정일의 75돌 생일을 위한 가장 좋은 선물”이었다고 서면으로 답했다. 김정일은 지난 2011년 사망했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김정일의 생일을 민족 최대 명절인 ‘광명성절’로 지정하고 이틀 동안 음악회와 불꽃놀이 등 축제를 연다. 다만 CNN은 이 소식통이 ‘미·일 정상회담을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일각의 분석을 반박하기 위한 목적으로 답변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식통은 겅솽 중국 대변인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근본 원인은 미국과 북한, 그리고 한국과 북한의 모순 때문’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의 북한 군사문제 전문가인 조지프 버뮤데즈는 “ICBM 개발을 위해서라면 성공적인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해야 한다”며 북한이 발사를 통해 ICBM 관련 자료를 습득하고 이를 실제 개발에 적용할 것이라고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사일 발사를 통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 내부에 확고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그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 여러분(북한 주민)이 희생하는 이유이며, 좋은 음식을 먹지 못하는 이유이자 죽도록 일해야 하는 이유”라고 요약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은밀 타격능력 확 키운 ‘北 전력자산’…조기 탐지 수년째 답보 ‘한국형 3축’

    은밀 타격능력 확 키운 ‘北 전력자산’…조기 탐지 수년째 답보 ‘한국형 3축’

    고체엔진·궤도TEL·콜드론칭 北 3가지 기술 첫 시도서 성공북한의 탄도미사일 전력이 급속도로 진화하는 반면 우리 군 방어체계는 수년째 답보하고 있어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14일 국회 답변을 통해 “북한의 기술 추세를 정밀 평가하면서 대응태세를 갖춰나가고 있다”고 밝혔지만 은밀성을 더해가는 북한 전력자산에 대한 재평가와 함께 킬체인을 비롯한 북한 핵·미사일 대응전략의 전면 수정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논란은 지난 12일 ‘북극성 2형’ 등장에서 비롯됐다. 고체엔진이 장착된 ‘북극성 2형’은 궤도식 이동형 발사차량(TEL)에서 콜드론칭(냉발사) 방식으로 쏘아 올려졌다. 고체엔진이 장착된 중거리미사일, 궤도식TEL, 지상에서의 콜드론칭은 북한 미사일 개발 사상 최초 시도이면서도 모두 성공했다. 이 3가지 기술은 북한 전략자산의 은밀성을 대폭 확대시키는 요소라는 점에서 우리 군으로서는 허를 찔린 셈이다. 북한은 쥐도 새도 모르게 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게 됐다는 자평까지 내놨다. 더 큰 문제는 북한의 은밀한 발사가 가능한 전략미사일 수백기가 한반도 남쪽을 향해 포진해 있다는 점이다. 단거리미사일 KN02 30여기, 스커드B와 스커드C 개량형 200여기가 작전배치돼 있다. 이 중 KN02는 5분 내 신속발사할 수 있는 고체엔진까지 장착했으며 휴전선 부근에서 발사한다면 2분 이내에 평택~원주 라인까지 강타할 수 있다. 곧 완성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과 새 중거리미사일 ‘북극성 2형’도 고각발사 등의 방법으로 한반도 남쪽 타격이 가능하다. 북한은 여기에 계곡 등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궤도식 TEL까지 손에 넣었다. 한·미·일 3국은 북극성 2형을 발사 후 2분 안팎의 시점에 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측은 동해상의 이지스구축함과 그린파인 레이더가 발사 2분 10초 후에 탐지했다. 미사일은 이미 마하 10의 속도로 낙하하고 있을 때이다. 우리 군은 2000년대 말부터 북핵·미사일에 대응, 이른바 한국형 3축 체계 구축을 서둘러왔다. 미사일 발사 동향을 조기 탐지해 타격하는 ‘킬체인’,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M-SAM 등으로 요격하는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전쟁지도부를 타격하는 대량응징보복(KMPR)이다. 여기에 주한미군 사드가 최근 추가됐다. 우리 군은 17조원 이상을 들여 2023년 이전에 3축 체계 구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지만 북한 전략자산의 은밀성 확대로 조기 탐지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한 군사전문가는 “고체엔진 확보 등으로 북한의 옵션이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면서 “탐지 능력을 발사 후 1분 이내로 높이지 않는다면 대응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트럼프 “北 크고 큰 문제, 강력히 다룰 것”

    트럼프 “北 크고 큰 문제, 강력히 다룰 것”

    국정원 “사거리 2000㎞ 이상” 새달 연합훈련 전략무기 총출동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례적으로 강력한 대응을 천명하면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캐나다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북한을 아주 강력히 다룰 것”이라면서 “분명히 북한은 크고 큰 문제”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강경 노선을 직접 천명한 것은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한 대북 대응 의지를 밝히면서 미국의 대북 추가 양자 제재를 비롯해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을 대상으로 하는 ‘세컨더리 보이콧’ 등이 예상된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방어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과 동맹의 영토와 국민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단념시키고 격퇴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엔 안보리도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언론 성명을 이틀 만에 신속하게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북한에 대응해 한국군과 미군도 발 빠르게 움직였다. 다음달 실시되는 키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 훈련에 미 전략무기를 투입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보고자료에서 “지난해처럼 역대 최고 수준급 연습으로 한·미 동맹의 대북 대응 결의를 보여 주기 위해 미국 측과 전략자산 전개 규모 및 공개 확대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일 3국 국방 당국자들도 이날 화상회의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긴밀히 공조하며 관련 정보 공유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16일 또는 오는 17일 독일 본에서 열리는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북극성 2형’을 89도로 발사했고 비행속도는 마하 10이었으며, 일반적인 각도대로 발사하면 사정거리가 2000㎞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北미사일 발사, 연료 주입시간 5~10분…선제타격 불가능”

    “北미사일 발사, 연료 주입시간 5~10분…선제타격 불가능”

    국가정보원이 지난 12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발사 각도는 89도, 평시 각도로 쏠 경우 사거리가 2000㎞ 이상이라고 추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14일 국회 정보위에 북한 미사일 동향을 보고하면서 이와 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철우 정보위원장은 “아직 정확한 분석은 안됐지만 고각으로 안 쏘고 바로 쏘면 2000km 이상 간다”고 국정원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북한 미사일이 발사 후 낙하까지 13분이 걸렸다고 밝힌 뒤 “레이더가 컴퓨터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각 정보기관에 통보한다. 한미일이 영상자료 서치를 같이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탑재 용량도 더 커졌다고 분석했다”면서 “기술이 저렇게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상당한 신경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위원장은 ICBM의 핵심 기술인 대기권 재진입 여부에 대해 “아직 확인이 안됐다”면서 “핵폭탄 소형화 등 그런 것들만 확보하면 완전한 핵보유국이 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위원장은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나 6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국정원은 ‘다 준비돼 있으며 갱도 내에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의 미사일 이동식 발사체에 대해 “지난번은 자동차 바퀴로 돼 있었는데 이번에는 탱크처럼 돌아가는 궤도로 돼 있었다”며 “바퀴에서 궤도로 하다 보니 이동속도가 느려졌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궤도차량보다는 (바퀴형) 화물차가 훨씬 빠르고, 궤도차량은 느리다”며 “그래서 (북한이) 중국에서 (바퀴형) 특수화물차 수입을 못한 것 아니냐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배경에 대해 “김정일의 75회 생일 축포다, 그리고 미국과 일본의 정상회담에 대한 경고성이라고 분석을 한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국정원측이 북한의 미사일 비행속도가 당초 알려진 대로 마하 10이 아니라 마하 8.5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사드(한반도 고고도미사일)는 마하 14까지 (방어)할 수 있다”며 “패트리어트2는 이론상 (방어가) 가능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어려운 것 아니냐”고 말했다. 또 “고체액체는 연료를 넣지 않기 때문에 주입시간이 5~10분밖에 안된다”며 “어디서 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선제타격이 불가능하다. 국방부의 ‘킬 체인’이 안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제타격이 안되면 예방타격을 해야 한다”며 “그러나 (예방타격은) 쏠지 안 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북한의 설비를 뭉개버리는 것인데 전쟁 수준이다. 그건 안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미사일 공조 불가피한 아베… 주한 日대사 복귀시킬까

    미·일 정상회담의 순조로운 마무리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일 관계 등 일본 외교 행보에 다시 변수들이 커졌다. 당장 경색 국면 속으로 빠져든 한·일 관계가 북한에 대한 공조 필요성 속에서 변화 계기를 맞았다. 한 달 넘은 주한대사 소환 조치가 대북 공조를 위해 일단 풀릴 수 있는 타이밍을 맞은 셈이다. 13일 밤 귀국한 아베 신조 총리의 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일본 정치권 등에서도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주한대사를 본국에 붙잡아 놓고 있는 것 아니냐”, “한·일 관계를 이렇게 끌고 갈 것이냐”는 등의 지적이 일었다. 그러나 “국민을 설득할 명분이 없다”, “한국 측이 먼저 성의 있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이뤄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한국과 미국, 일본은 3국 공동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회의를 요청하는 등 관계 당국자 공조를 유지하며 대응하고 있다. 아베 신조 정부의 대중국 및 대러시아 관계도 탄력을 받게 됐다. 미·일 정상회담이 무역통상 갈등 현안 등의 충돌 없이 순조롭게 끝나게 돼 아베 총리의 외교적 활동 공간에도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아베 정부는 우선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안보 확약 등 동맹 강화의 성과 속에서 보다 자신감 있게 대중국, 대러시아 등 주요 주변국들과의 관계를 전개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일 정상회담 직전인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는 등 유화정책도 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미·일 동맹은 아태 평화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일본과 중국의 건설적 관계 구축을 권고하기도 했다. 당선 이후 중국 때리기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의 눈치를 보며 일방적인 추종 외교를 펴 왔던 아베 정부의 대중 관계에도 여지가 넓어진 셈이다. 지난해 12월 러·일 정상회담 이후 추동력이 떨어졌던 북방영토 문제를 둘러싼 협상과 일본인의 북방영토에 대한 자유 방문 협상 등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트럼프 정부가 러시아에 대해 이례적으로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어 아베 정권으로서는 더이상 미국 눈치를 볼 필요도 없어졌다. 앞서 대러 문제를 둘러싸고 아베 정권과 버락 오바마 정권은 신경전을 벌여 왔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북한 미사일 도발] 中 “北미사일 근본적으로 北·美의 문제”… 책임론 피하기

    중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따른 ‘중국 역할론’ 부각을 우려해 미국과의 연대를 통한 해결책 모색을 강조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미국 등 다른 국가와 협력해 평화적이고 안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이 지난 12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정부 차원의 논평을 내놓지 않다가 하루가 지난 뒤 미국과의 협력을 강조한 것이다. 중국의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이 북한 문제 해결의 책임을 중국에 떠넘기는 것을 막으면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악화됐을 때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으로 이어지는 걸 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는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계기로 중국의 금융기관과 기업, 공공기관을 겨냥해 제재하려는 것을 미국과의 공동책임론을 통해 피해 나가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북핵 문제 해결에 중국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에도 이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선딩리(沈丁立) 상하이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원 부원장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미·중 양국이 협력해야 할 새로운 이유를 제공하고 있다”며 “중국이나 미국 모두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억제해야 할 사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이런 태도는 기존 입장보다 약간 ‘진전된’ 대북 정책이라는 평가도 가능해 중국이 향후 북한에 대한 제재의 고삐를 더욱 죌 가능성도 있다. 이는 미·중 정상회담 개최 논의 등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눈높이에 맞는 일정 부분의 호응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문제는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한다면 중국의 선택지도 크게 좁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안보리 오늘 ‘北미사일’ 긴급회의

    中·러 “안보리 결의 위반” 비판 백악관 “태평양 주요 동맹 강화” 주유엔 한국대표부는 13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국, 미국, 일본 3국이 공동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해 14일 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등도 일제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수석 정책고문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북한의 첫 미사일 도발에 대해 “북한 정권이 최근 몇 년간 보여 준 점증하는 적대 행위를 억지·방지하기 위한 전략의 일부로 태평양 지역에서 주요 동맹과의 관계를 보강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CBS에 출연해 “지난밤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성명 발표는) 강함을 보여주는 것이고 북한도 매우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트럼프 정부가 “곧 다른 신호를 북한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회 코리 가드너 위원장은 “트럼프 행정부는 즉각 일련의 추가적 대북 제재를 취해야 한다”며 ‘세컨더리 보이콧’의 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다만 그는 “근본적으로 북핵 문제는 미국과 북한, 한국과 북한의 문제이나 우리도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미국 등 다른 국가와 협력해 평화적이고 안정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와 북한의 미사일 실험은 별도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도 공보실 명의의 논평을 내고 “현 상황에서 모든 당사국이 냉정함을 보이고 추가적 긴장 고조로 이어질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하길 바란다”면서도 “미사일 발사를 해당 안보리 결의에 대한 또 한 번의 도발적 무시로 평가한다”고 비난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 2321호를 비롯한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이재명, 北미사일 “유감…제재 일변도 정책으론 도발 통제 어려워”

    이재명, 北미사일 “유감…제재 일변도 정책으론 도발 통제 어려워”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우리 정부나 미국이 계속 제재 일변도 정책을 펴는 한, 북한의 추가 도발을 통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12일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과 관련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한반도 위기 상황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이며 이를 규탄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미국이 군사적 제재를 가한다면 우리는 국가 안보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남과 북 모두 군사적 긴장을 높일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성공단 전면 중단 1년] 국제사회 대북제재 ‘탄력’… 남북교류·협력 ‘올스톱’

    [개성공단 전면 중단 1년] 국제사회 대북제재 ‘탄력’… 남북교류·협력 ‘올스톱’

    EU·호주 등도 잇달아 제재 동참 인도적 지원·남측정보 유입 끊겨 北미사일 도발·5차핵실험 감행10일로 1년을 맞는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는 박근혜 정부 대북 제재의 상징적 사건이었다. 이 결정으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압박은 탄력을 받았지만 남북 교류·협력은 지금껏 ‘올스톱’이 됐다. 지난해 개성공단 중단 조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고강도 대북 제재 결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했다. 북한은 지난해 1월 4차 핵실험을 감행했지만 안보리의 결의안 논의는 중·러의 반대에 부딪혀 지지부진한 상황을 이어갔다. 이에 정부가 독자 대북 제재 차원에서 개성공단 전면 중단이라는 ‘극약 처방’을 꺼내며 제재 의지를 강조하자 안보리 논의도 속도가 붙기 시작했고 결국 역대 가장 강력한 제재라는 결의 2270호 도출로 이어졌다. 이후 안보리는 물론 미국, 일본, 호주, 유럽연합(EU) 등이 잇달아 독자 제재를 발표했다. 하지만 남북 교류·협력 역시 전면 중단됐고 남북 관계는 2000년 6·15공동선언 이전 상태로 돌아갔다. 지난해 여름 함경북도에 사상 최악의 수해가 발생했으나 정부는 제재를 이유로 ‘인도적 지원’마저 거부했다. 개성공단 중단 이후 대북 지원은 유진벨재단의 결핵약 지원 등이 전부다. 강력한 제재 카드를 너무 일찍 꺼냈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개성공단 중단은 사실상 우리 정부가 취할 수 있는 가장 극단적인 제재 조치다. 그럼에도 북한은 지난해 중·단거리 미사일 도발을 이어갔으며 9월에는 5차 핵실험까지 감행했다. 이후 우리 정부가 내놓은 독자 제재 조치는 기존 제재를 강화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만약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다고 해도 그에 상응하는 강력한 제재 카드가 남아 있지 않은 셈이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개성공단 중단으로 남한 정보가 대량으로 유입되는 경로가 끊긴 점도 아쉽다고 평가한다. 지난해 탈북한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는 “개성공단 노동자에게 지급된 물자가 시장에서 유통되는 등 개성공단이 북한에서 남한의 발전상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美 정보에 의존?… 軍, 北미사일 발사 늑장 발표

    軍 “미사일 종류 분석 시간 필요” 이지스함, 상황 즉각 포착 못해 “軍, 자체 정보 능력 부족” 지적 북한이 지난 15일 무수단미사일 발사에 실패한 가운데 우리 군 당국의 발표가 하루 늦어진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 당국은 한·미가 정보를 공유해 미사일의 종류를 분석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는 입장이지만, 미 본토의 전략사령부가 수 시간 앞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패를 발표하면서 우리 군의 자체적인 정보 능력 부족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는 지적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6일 오전 7시 44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패를 19시간 넘게 지난 상황에서 공개했다. 우리 군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반나절 이상 시간이 지나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합참은 이에 대해 “우리 군은 한·미 간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조하였으며, 발사에 실패한 미사일이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되는 것으로 오늘 새벽에 최종 공동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 전략사령부가 수 시간 앞선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한의 무수단 탄도미사일 발사 실패 사실을 확인하면서 미군의 정보자산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 군이 그 발표 여부에도 미국의 눈치를 살필 수밖에 없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이날 북한의 미사일은 발사된 지 수 초 만에 공중 폭발하면서 일정 고도 이상이 되어야 포착 가능한 우리 군의 그린파인 레이더나 이지스함의 SPY1D 레이더에 충분한 미사일 궤적과 속도가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미 정찰위성 등의 자료에 의존해 미사일 분석을 진행하다 보니 분석이 끝난 뒤에 정보를 공개하자는 미측 의견에 따를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시도한 평북 구성시 방현 비행장은 이전에 발사 시험이 없었던 곳으로 이곳의 이동식 발사대(TEL) 움직임을 놓쳤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우리 군도 자체적인 정보능력을 갖추기 위해 2021년 2기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5기의 정찰위성을 전력화하는 ‘425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적의 도발 징후 파악에 핵심적인 일부 기능이 제외된 상태로 사업이 진행되면서 미 정보자산에 의존하는 우리 군의 정보 구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北미사일, 선박항행 안전에 위협” 경고문 회람중

    “北미사일, 선박항행 안전에 위협” 경고문 회람중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위치정보시스템(GPS) 교란행위가 선박항행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담은 문서가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유엔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채택이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다음달 하순 열리는 IMO 해사안전위원회(MSC) 회의를 앞두고 이런 내용을 담은 문서를 제출했고 현재 현재 회원국들이 문서를 회람 중이다.  미국과 일본 등이 공동 서명해 제출된 것으로 알려진 이 문서는 MSC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IMO 관계자는 5일(현지시간) “MSC 회의에 상정돼 논의를 거치게 된다. 합의 방식으로 채택 여부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IMO 회원국인 북한은 수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도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이를 미리 알리는 항행 안전 사전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번 사안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 움직임의 하나로 풀이된다.  앞서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는 지난달 29일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유엔 대북제재의 철저한 이행에 모든 나라가 동참하도록 유엔과 동아시아정상회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MO 등을 포함한 다자 무대에서 3국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한일 정상회담 “北미사일 도발에 한·미·일 3국 공조 강화”

    한일 정상회담 “北미사일 도발에 한·미·일 3국 공조 강화”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일 양국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국간 강력한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이날 비엔티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33분 동안 정상회담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는 한일 정상회담 이후 현지 브리핑을 통해 “양국 정상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일 3국이 잘 공조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언론성명이 채택된 것처럼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을 포함해 북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3국이 강력하게 공조해 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난해 말 위안부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합의를 계기로 양국 관계에 ‘긍정적 모멘텀’이 형성됐다고 평가하고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말 (위안부) 합의 이후 일한관계가 전향적으로 진행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대통령님과 함께 미래지향적 협력을 발전시켜 일한 신시대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도 “위안부 합의 이후 한일관계가 개선되면서 다양한 도전과 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토대를 넓혀가고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박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는 한일 양국 모두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데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은 물론이고 북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 양국이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지난 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엊그제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형언할 수 없는 폭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유엔 안보리를 포함해서 일·한 간 협력해서 대응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국 정상이 언급한 위안부 합의는 위안부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의 법적 배상을 인정하지 않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이들을 돕는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탄도미사일 ‘현무’ 대폭 증강… “北미사일 위협 대비”

    탄도미사일 ‘현무’ 대폭 증강… “北미사일 위협 대비”

    한국형 유도탄에 미군 GPS 장착 새달부터 배치… 北전파교란 뚫어 갱도 안 장사정포 정밀 타격 가능 북한의 대표적인 비대칭전력인 방사포를 포함한 장사정포들을 파괴하는 우리 군의 정밀 유도무기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14일 “미국 정부가 최근 유도폭탄(KGGB)에 장착할 군용 GPS의 판매를 승인했다”며 “다음달부터 미 군용 GPS를 장착한 KGGB를 실전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KGGB는 유사시 북한의 전파 교란을 뚫고 장사정포를 정밀 타격하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국방과학연구소(ADD)와 LIG넥스원이 개발하고 우리 공군이 2013년부터 운용 중인 KGGB는 최대 사거리가 100여㎞인 유도무기로, 북한이 갱도에 숨겨둔 장사정포를 파괴할 수 있다. 활강비행체 형태로 만들어진 KGGB는 비행 중 GPS의 유도로 방향을 바꿀 수 있어 북쪽으로 나 있는 장사정포 갱도 입구를 파고들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KGGB는 미 군용 GPS를 장착하지 못하고 상업용 GPS를 달아 북한의 전파 교란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았고 우리 정부는 미국 정부와 KGGB에 장착할 군용 GPS 판매 승인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 초 북한이 남쪽을 향해 전례 없이 높은 강도로 GPS 전파 교란을 시도한 것을 계기로 미 군용 GPS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거론됐다. 우리 군은 기존 KGGB의 GPS도 상업용에서 미 군용으로 점진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미국 정부는 KGGB와 함께 우리 군의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인 ‘타우러스’에 장착할 군용 GPS의 판매도 승인했다. 타우러스는 사거리 500㎞ 이상의 장거리 순항미사일로, 대전 상공의 F15K 전투기에서 발사돼도 평양에 있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청사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위력적인 무기다. 한편 정부 소식통은 14일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한국형 3축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지대지 탄도미사일인 현무2A(사거리 300㎞)와 현무2B(사거리 500㎞), 순항미사일 현무3(사거리 1000㎞)의 실전 배치량과 예비량을 늘려 유사시 일거에 북한 미사일 기지를 무력화시키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군의 3축 체계 구축 계획은 지난달 11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처음 언급했다. 북한은 전역에 사거리에 따라 1000여기의 미사일을 3개 벨트(축선)로 구축해 놓고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軍, 현무탄도미사일 대폭 늘린다…“北 미사일기지 동시파괴”

    우리 군이 유사시 북한 여러 지역의 미사일 기지를 동시에 대량 파괴하도록 ‘현무’ 계열의 탄도미사일 수량을 대폭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에 이어 다량의 현무 탄도미사일로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무력화하는 ‘한국형 3축 체계’ 구축 작업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4일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고자 소위 ‘한국형 3축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3축 체계는 킬체인과 KAMD를 구축하면서 다량의 현무 계열의 탄도미사일을 확보해 대응하는 개념”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군의 지대지 탄도미사일인 현무-2A(사거리 300㎞)와 현무-2B(사거리 500㎞), 순항미사일 현무-3(사거리 1천㎞)의 실전 배치량과 예비량을 모두 대폭 늘리게 될 것”이라며 “현무 계열의 탄도미사일을 대폭 늘리는 것은 유사시 일거에 북한 미사일 기지를 무력화시키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즉 유사시 북한지역에 3개 벨트로 구축된 미사일 기지(수량 1천여기)를 동시에 다량의 현무 계열의 탄도미사일로 공격해 대량 파괴의 효과를 거둔다는 개념이라는 것이다. 우리 군은 내년에는 사거리 800㎞의 탄도미사일을 개발해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2012년 10월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에 따라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연장한 데 따른 것으로, 사거리 800㎞의 탄도미사일이 실전 배치되면 경북 포항 남쪽에서 쏴도 북한의 동북쪽 끝 두만강 일대까지 타격할 수 있다. 북한 전역이 우리 군의 탄도미사일 사정권에 들어온다는 얘기다. 우리 군의 3축 체계 구축 계획은 지난달 11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처음 언급했다. 한 장관은 당시 북한의 원점을 타격할 강력한 공격무기 보유 필요성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의 질의에 대해 “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소위 북한의 미사일에 대한 한국형 3축 체계, 이런 개념을 발전시키고 내부적으로 그러한 계획들이 상당히 구체화되어 발전되고 있다고 말씀드린다”고 답변했다. 군이 현무 탄도미사일 수량을 대폭 늘려 대응하겠다는 것은 북한이 전역에 다량의 미사일을 배치해 놓아 유사시 한꺼번에 남쪽으로 쏠 가능성이 커 이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대비책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형 3축 제제와 관련해 국방부는 입장 자료를 내고 “전력 증강과 군사작전에 관한 세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우리 군은 독자적 가용 능력과 한미동맹의 능력을 총합해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의 맞춤형 억제전략과 미사일대응작전(4D 작전개념)을 토대로 한미 연합 억제·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우리 군의 독자적 킬체인·KAMD 능력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대응책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전역에 3개 미사일 벨트(축선)를 구축해 놓고 있다. 비무장지대(DMZ)에서 북쪽으로 50~90㎞ 떨어진 지역에 구축된 제1 벨트는 남한 전역을 타격하는 스커드(사거리 300~700㎞) 미사일이 자리 잡고 있다. 현재 500~600여 기가 배치됐고 이동식 발사대(TEL)도 40대 안팎이다. DMZ 북방 90~120㎞에 구축된 제2 벨트에는 노동미사일(사거리 1천300㎞)이 배치됐다. 200~300기가량의 노동미사일의 TEL은 30대 가량이다. 제3 벨트는 평안북도 철산에서 함경남도 검덕산과 자강도 중강을 기준으로 한 후방지역이다. DMZ에서 175㎞ 북쪽인 이곳에는 30~50여 기로 추정되는 무수단 미사일이 배치돼 있다. 30대 안팎의 TEL에 의해 이동하면서 발사하면 괌 미군기지까지 타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인 KN-08도 제3 벨트에 실전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 北미사일 고각 발사때 사드 효용성 질문에 軍 “…”

    軍 보안이유로 함구… 논란 키워 북한이 고각(높은 각도)으로 발사하는 노동미사일(사거리 1300㎞)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요격 가능한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사일의 각도를 높여 발사하면 사드의 요격 고도인 40~150㎞를 벗어나기 때문에 요격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국방부는 보안을 이유로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아 논란을 더욱 부채질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부산을 향해 노동미사일을 고도 250㎞ 이상으로 발사하면 경북 성주 상공을 지날 때는 사드의 요격범위인 150㎞ 이상을 비행해 성주에 배치되는 사드가 무용지물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시뮬레이션이라든가 또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노동미사일을 고각으로 발사했을 때 PAC3로 막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을 피해 갔다. 북한이 지난 19일 황해북도 황주에서 부산을 향해 노동미사일을 발사하는 상황을 가정했을 때 고도를 250㎞ 이상으로 설정하면 성주를 지날 때는 고도 150㎞ 이상으로 비행하기 때문에 사드가 무용지물이 된다는 게 일부 전문가의 견해다. 하지만 국방부가 북한 미사일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지 않아 의혹을 더 키우고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북한이 황주지역에서 노동미사일을 정상 각도보다 높여 고각 발사해 부산을 노리더라도 성주를 지날 때 고도가 사드의 요격 고도에 포함되는 것으로 시뮬레이션 결과 확인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사드 한 발에 110억원… 1개 포대 방어 능력은 北미사일 48발

    한·미 당국이 13일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를 한반도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부대 이전 준비에 착수하면서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에 대한 논란도 다시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사드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실제 어느 정도 막아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사드의 능력에 대한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짚어 본다. Q. 북한 미사일방어에 얼마나 도움이 되나. A. 기존 방어 체계를 보완하며 요격 성공률을 상당 수준 끌어올릴 수 있다. 현재 북한의 미사일에 대한 우리 군의 방어체계는 패트리엇(PAC)2(요격고도 15~20㎞) 중심이다. 군은 미사일방어 능력 향상을 위한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체계를 구축하며 PAC3(요격고도 30~40㎞)를 도입할 예정이지만 이 역시 ‘종말단계’의 저고도에서만 작동한다. 사드는 40~150㎞ 고고도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사드를 배치하면 적의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얻게 된다는 점은 분명하다. Q. 북한 미사일을 100% 요격할 수 있나. A. 미지수다. 사드는 현존하는 최고의 탄도미사일 요격 시스템이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개발 과정에서 실시한 11차례 실사격 시험에서는 100% 명중률을 기록했다고 군은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실험 환경과 달리 실제 작전 수행 시에는 70~90% 명중률을 보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미사일방어 체계라는 것 자체가 방어 확률을 높여 가는 것이지 100% 방어를 보장하는 시스템은 아니기 때문이다. Q.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도 요격할 수 있나. A. 대체로 불가능하다. 사드는 X밴드 레이더가 적 미사일을 감지하면 발사대에서 요격 미사일을 발사하는 방식인데, X밴드 레이더를 감지할 수 있는 범위가 전방 120도 정도다. 당연히 X밴드 레이더는 북쪽을 향해 설치하기 때문에 북한 잠수함이 동해나 서해, 또는 남해로 침투해 SLBM을 발사할 경우 이를 레이더가 감지할 수 없다. 다만 SLBM이라도 동해 북부 등 레이더 감지 범위 안에서 발사한다면 요격이 가능하다. Q. 배치 지역에 따라 군사적 효용성이 달라지나. A. 그렇다. 사드 요격 미사일의 최대 사거리는 200㎞ 정도라 남부 지역에 설치하면 수도권 방어가 어렵고, 수도권에 설치하면 부산 등 남부권 방어가 안 된다. 또 부대 배치 지역이 전방에 가까울수록 사드 포대 자체에 대한 방어가 힘들어지는 측면도 있다. 성주 지역은 수도권 방어는 안되지만 경기 평택 미군기지와 계룡대 등을 방어할 수 있고, 군사분계선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적 위협으로부터 시설을 지키기는 수월하다. Q. 경제적인 방어 체계인가. A.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사드 미사일 1발의 가격은 110억원 정도다. 북한의 주력 미사일인 스커드 미사일은 1발에 10억~2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단순히 가격만 비교하자면 상당한 손해다. 하지만 대체로 공격 무기가 방어 무기보다 값싸다는 점과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 등을 고려하면 계산은 달라질 수 있다. 반대 측은 고비용을 문제 삼는 반면, 찬성 측은 안보를 경제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Q. 1개 포대로 북한 미사일을 얼마나 막을 수 있나. A. 최대 48발. 적 미사일 1발당 사드 미사일 1발이 소모되기 때문에 100% 명중률을 보여도 사드 1개 포대를 구성하는 48발이 최대다. 북한이 보유한 미사일은 800~1000발로 추정된다. 유사시 북한이 사드 미사일을 초기에 모두 소진시키고 무용지물로 만드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Q. 추가 배치가 필요한가. A. 의견이 갈린다. 사드 1개 포대로는 우리나라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없기 때문에 사드 찬성 측에서는 1개 포대가 더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하지만 포대를 추가 배치해 전 지역을 커버하는 게 전략적 효율성이 얼마나 있는가에 대한 이견도 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유해성 논란‘ 사드, 경북 성주 배치···김관진 “레이다 100m 밖이면 안전” 주장

    ‘유해성 논란‘ 사드, 경북 성주 배치···김관진 “레이다 100m 밖이면 안전” 주장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배치가 확정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레이더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유해성 논란에 대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기지에서 100m 밖으로 벗어나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드 레이다의 전자파와 관련한 악소문이 많이 퍼져 불안하다’는 새누리당 강석진 의원의 질의에 “사드 레이다 사이트(배치 지역)의 100m 안쪽은 (출입을) 통제하지만 그 바깥은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자파 유해성 논란을 초래한 장비는 사드의 레이다 AN/TPY-2다. AN/TPY-2 레이다는 적의 미사일을 탐지, 추적하고 요격 지대공 미사일을 유도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장비로, 초음속으로 하강하는 탄도미사일을 포착, 추척하기 때문에 항공기 레이다보다 훨씬 강한 전자파를 발생시킨다. 지난해 5월 미국이 괌 사드 포대에 대해 실시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를 보면, 사드 레이다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반경 100m 안에서는 심각한 화상이나 내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논란이 커지자 김 실장은 “사드 레이다는 하루 24시간 가동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가 포착되거나 위기 상황이 있을 때만 가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드 레이다 유해성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국방부는 사드 발사대 6기를 부채꼴로 배치하고 발사대와 최소 500m 떨어진 곳에 레이다를 배치한 뒤 레이다 전방 100m까지는 군인들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울타리를 둘러 완전 통제한다. 사드 기지로부터 3.6㎞ 떨어진 장소 이내에는 통제된 인원만 출입할 수 있다. 2.4㎞까지는 일반 항공기, 5.5㎞까지는 폭발물을 탑재한 항공기 운항을 각각 제한한다. 김 실장은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미 육군의 ‘사드 기술교본’을 인용해 “사드 기지가 구축되는 성산리 공군 방공포대 3.6㎞ 안에는 법원, 군청, 학교 등이 있는데 어떻게 통제를 하느냐“는 물음에 “레이다를 5도 상향 방사했을 때 3.6㎞ 지점은 지상 315m 높이”라면서 “초고층 빌딩이 없으면 관계없다”고 해명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사드의 ‘비통제인원 출입제한구역’은 레이다 전방 3.6km 이내에 위치한 건물이나 타워 등이 레이다 최저 탐지고각인 5도 이상의 높이에 해당될 때 적용된다. 김 실장은 “성주의 경우 지상 300m 고지대에 레이다가 위치해있고 주민들은 저지대에 거주하고 있어 영향을 안 받을 뿐더러 (참외 등) 농작물은 더더욱 피해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드로 북한의 핵미사일을 격추했을 때 지상의 방사선 피해 우려에 대해서도 “(사드를 통해) 지상 40~150㎞ 지점에서 격추하는데, 방사능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게 과학자들의 설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야당 의원들은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더민주, 국민의당 의원들은 국회나 국민과의 충분한 협의와 소통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사드 배치 결정을 비판했다. 더민주 기동민 의원은 “우리나라가 김관진의 나라, 김관진의 1인 천하라는 느낌이 든다”면서 “과연 군(軍)에 대한 문민통제가 이뤄지고 있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돗토리현서 北미사일 파편 발견

    日 돗토리현서 北미사일 파편 발견

    지난 16일 일본 서부 돗토리현 유리하마초 해안에서 과거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파편으로 추정되는 길이 1.8m, 폭 1.2m의 원추형 물체가 발견됐다고 일본 NHK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북한의 미사일(잔해)일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돗토리현 NBC(핵·세균·화학) 테러대응부대는 이 잔해물에 특별한 위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한 뒤 경찰서에 넘겨 보관케 했다. NHK 방송 캡처 연합뉴스
  •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사드 배치, 北미사일 위협 다층적 방어”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는 19일(현지시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와 같은 상층 미사일 방어체계가 한반도에 배치될 경우 한·미 동맹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는 다층적 미사일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룩스 지명자는 이날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가 주최하는 인준 청문회에서 “군사적 차원에서 사드 배치가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브룩스 지명자는 “한국은 패트리어트 미사일 요격체계를 PAC2에서 PAC3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자체적인 미사일 방어역량을 강화하고 있지만, 앞으로 해야할 과제가 남아있다”면서 “사드와 같은 상층 미사일 방어체계를 도입해 다층적 방어체계를 구축하고 미국과 탄도미사일 방어체계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 국면에서 더 많은 패트리어트 요격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이 한반도의 중요 자산을 방어하는데 긴요하다”고 덧붙였다.  브룩스 지명자는 또 “지난 2월 7일부터 한·미 양국 간에 공식 협의가 시작됐다”며 “이같은 협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맞서는 사드 배치의 타당성에 대한 평가와 권고 사항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브룩스 지명자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반대하는 중국을 상대로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첫 흑인 주한미군사령관이 되는 브룩스 지명자는 부친이 예비역 육군 소장, 형이 예비역 준장인 전형적인 군인 가정 출신이다. 1980년 미 육사를 졸업했으며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육사 생도 대장을 지냈다. 냉전이 한창이던 1980년대 독일과 한국에 근무했으며 초·중급 장교 시절 공수부대와 보병부대 지휘관을 지낸 야전·작전통이다. 주한미군에서는 대대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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