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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카(VUCA),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프리미엄 치약 부문 수상

    뷰카(VUCA),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프리미엄 치약 부문 수상

    웰킵스컨슈머블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브랜드 뷰카(VUCA)가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프리미엄 치약 부문 1위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즈로, 올해 24주년을 맞았다. 매년 대규모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온라인 투표와 일대일 전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772,399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7,954,023건의 투표수를 기록했다. 이후 전문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 브랜드가 확정됐다. 뷰카는 이번 소비자 평가에서 동 부문 경쟁 브랜드들을 제치고 프리미엄 치약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뷰카는 2025년 기준 치약 누적 판매량 1,5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시장 내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뷰카는 이번 수상으로 연초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과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KCAB)’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 주요 브랜드 어워즈 3관왕을 달성했다.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를 기반으로 한 주요 시상식에서 연속 수상하며 프리미엄 구강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뷰카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대국민 투표를 통해 프리미엄 치약 부문 1위로 선정돼 더욱 뜻깊고, 뷰카를 믿고 선택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요 브랜드 어워즈 3관왕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이 보내주신 아낌없는 애정 덕분인 만큼,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통해 변치 않는 신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뷰카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추석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베스트셀러인 고불소 치약과 오브제 칫솔, 샴푸·바디워시·트리트먼트를 알차게 담아낸 ‘뷰카 프리미엄 기프트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처음 선보인다. 또한 대용량 구강케어 세트, 고불소치약 3종 세트, 클래식 디퓨저·치약 세트 등 대상별 맞춤형 선물세트를 최대 6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기획전 상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잇몸케어 치약 1개와 선물용 쇼핑백을 100% 증정하며, 선착순 휴대용 세트 증정, 3만 원 이상 구매 시 바디워시 본품 증정, 구매 확정 고객 대상 5,000원 감사 쿠폰 지급 등 풍성한 구매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추석을 앞두고 우수한 품질과 가성비를 모두 고려해 선물세트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뷰카, 새학기 양치 서포터즈 ‘뷰카치카단’ 모집…온가족 치약·칫솔 체험기회

    뷰카, 새학기 양치 서포터즈 ‘뷰카치카단’ 모집…온가족 치약·칫솔 체험기회

    웰킵스컨슈머블㈜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뷰카(VUCA)가 신학기를 맞아 새 학기 양치 서포터즈 ‘뷰카치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3세에서 13세 사이의 자녀를 둔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약 한 달 동안 뷰카의 주요 어린이 및 성인용 구강 케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체험 제품군에는 ‘뷰카 주니어 마일드 고불소 비건치약’과 ‘뷰카 초미세모 어린이·유아 칫솔’을 비롯해, 성인용 ‘뷰카 클래식 고불소 구취 케어 비건치약’, ‘뷰카 오브제 듀얼 초미세 탄력모 칫솔’ 등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덴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체험용 제품이 전달되며, 부여된 미션을 모두 완수한 참가자에게는 별도의 리워드가 제공된다. 이 중 우수 활동자로 선정될 경우 뷰카 공식몰 적립금을 포함해 최대 26만 원 상당의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아이의 구강 관리를 위한 핵심 제품인 ‘뷰카 주니어 마일드 고불소 비건치약’은 1,450ppm 고불소를 함유한 국내 생산 비건 치약으로, 충치 예방은 물론 충치 원인균인 뮤탄스균에 대한 항균력과 구취 개선 효과 검증을 마쳤다. 뷰카는 아이들이 양치를 보다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향 선택의 폭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뷰카 주니어 마일드 고불소 비건치약’은 포도·복숭아·딸기·사과·애플망고 향 5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베스트 4종 향을 한데 모아 2026년 2월 출시한 ‘프루티 믹스’ 패키지 역시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쿠팡에서 주니어 고불소 비건치약 ‘포도 향’과 ‘프루티 믹스’가 각각 ‘리뷰베스트’와 ‘신상품베스트’ 상도 수상한 바 있다. 뷰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번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연령대별 특성에 맞춘 구강 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뷰카는 최근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약 1억 원 상당의 유아용 치약과 칫솔을 기부하는 등 취약 계층 아동의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 세계 덮친 ‘VUCA 쓰나미’… 위기는 오히려 기회

    세계 덮친 ‘VUCA 쓰나미’… 위기는 오히려 기회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머리글자를 딴 ‘VUCA’는 1980년대 말 미국 육군대학원이 냉전 시대보다 더 예측하기 힘든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만든 군사 용어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문학평론가이자 30여년간 뉴욕타임스 서평가로 명성을 날렸던 저자가 보기에 전 세계가 정치, 경제, 기술의 격변으로 뒤흔들리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VUCA 시대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은 사회적 고립과 정치·경제적 불평등을 키웠고,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은 민주주의를 위기로 몰아넣었다. 유럽에선 극우 정당이 득세하고,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는 전쟁터가 됐다. 인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기후변화 재앙은 점차 현실이 되고 있으며, 2022년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등장 이후 AI 개발을 둘러싼 의견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저자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붕괴시키고 근본적 변화가 가능한 패러다임을 도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현재의 위기를 ‘힌지모멘트’, 즉 분수령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14세기 흑사병 위기가 중세 유럽을 무너뜨리고 근대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1918년 스페인독감을 겪고 난 후 의료 서비스가 확대되고 전염병에 대한 국제협력이 합의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저자는 인류가 복합 위기의 파고를 헤치고 더 나은 항로로 나아가기 위해선 변방의 아웃사이더들에게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민자, 여성, 소수 인종 등 비주류 변방인이 기존의 관성화된 틀 밖에서 창의적으로 제시하는 아이디어들이 위기 탈출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탈중심화, 수평적 구조, 상향식 체계의 중요성도 설파한다.
  • [신간] 경쟁사회에서 생존의 해법을 담은 자기계발서 ‘끝까지 살아남기2’ 출간  

    [신간] 경쟁사회에서 생존의 해법을 담은 자기계발서 ‘끝까지 살아남기2’ 출간  

    생존이 화두가 되고 있는 경쟁사회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생존의 해법을 담은 자기계발서 ‘끝까지 살아남기 2’(뷰카시대의 생존전략과 대응법)가 출간됐다.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최길현 겸임교수와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이종건 교수가 함께 쓴 이 책은 기존의 책 ‘끝까지 살아남기’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앞서 출판된 ‘끝까지 살아남기’가 주로 기업의 성공비결을 다루었다면 이번 ‘끝까지 살아남기 2’는 뷰카시대의 개인과 기업의 생존전략과 대응법을 다양한 관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다루고 있다. ‘뷰카’(VUCA) 시대는 변동성(Volatile),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영문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예측하기 힘든 경제·사회적 상황을 일컫는 말이다. 금융전문가인 최 교수와 조직리더 전문가인 이 교수는 그동안 기업에서의 현장경험과 대학에서의 문헌적 고찰을 토대로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핵심 전략과 대응법’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제시해 주고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제1부에서는 거시적 접근으로 대내외 환경변화와 관련된 개인과 기업의 생존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미시적 시각에서 통제가능한 내적 역량강화 방안을 다루고 있고, 제3부에서는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거대한 변화물결에 대한 대응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끝까지 살아남기 위한 전략, 스킬, 노하우, 대응책과 해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로 성공 이전에 자신감을 증가시키고, 남보다 더 많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 책은 기업가, 자영업자, 예비사업자들이 당장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전략과 혁신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실무 지침서이자 일종의 가이드북이다. 경제를 모르는 일반인들로 어려운 경제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생각나눔 펴냄, 292쪽, 1만8000원
  •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웰킵스, ‘보건용마스크’ 부문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웰킵스, ‘보건용마스크’ 부문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웰킵스(대표이사 김승태)는 지난 2일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보건용 마스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한 웰킵스는 국내 보건용 마스크 생산, 판매의 선두주자이자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이다. 2016년부터 5년 이상 국내 보건용마스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웰킵스는 코로나 초기 마스크 품절 시 가격동결 선언 및 공적마스크 공급률 1위를 기록하며 100% 국내산 마스크로 명성을 알림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스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웰킵스는 이후에도 KF94, KF80, KF94 컬러마스크, 비말차단마스크 등 자체R&D연구센터인 에어사이언스랩에서 개발한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를 출시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에는 페이스라인을 슬림하게 보일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새부리형 마스크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를 선보였다.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는 동양인의 피부톤까지 고려한 7가지 컬러의 마스크로 패셔너블한 연출은 물론 피부친화적 원단과 귀아픔의 원인을 줄인 고탄력 플랫타입 이어밴드를 적용하여 편안한 사용감까지 잡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스크 브랜드로 자리잡은 웰킵스는 구강케어 브랜드 ‘웰티스’(Wellteeth), 생활뷰티 브랜드 ‘뷰카’(vuca), 물티슈 브랜드 ‘더마쿠아’(Dermaqua) 등을 연달아 런칭하며 웰킵스의 슬로건인 ‘Stay Well Always Welkeeps’에 맞춘 소비자의 일상에 늘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곁으로 더 다가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밀전자·반도체사업, 제약·바이오사업, 투자개발사업, 미래신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진출한 웰킵스 그룹은 최근 식품제조기업 ‘소디프비앤에프’ 인수를 통해 식품 분야에서도 신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웰킵스 관계자는 “웰킵스는 소비자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제품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마스크로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힘입어 소비자의 행복과 건강에 꼭 필요한,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라이프케어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1학번 그는 쉰살… 뷰카시대, 평생 열공이 답이다

    21학번 그는 쉰살… 뷰카시대, 평생 열공이 답이다

    박은하(49)씨에게 대학은 20여년간 놓지 못한 꿈이었다. 특성화고를 졸업해 19세에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결혼과 육아로 경력 단절을 겪은 뒤 다시 사회에 나오면서 배움에 대한 갈증이 커졌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경영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던 박씨는 지난 2019학년도 대입에서 명지대 미래융합경영학과에 합격했고, 올해 대학 3학년이 됐다. 교수들과 만학도들, 20대 학생들과 어울리는 ‘캠퍼스 라이프’는 하루 3시간씩 잠을 자며 공부하고 과제를 하는 강행군도 잊게 했다. 기업이 판매하는 제품뿐 아니라 고객 관리 같은 서비스 하나하나에 녹아 있는 경영 원리를 접하며 현재 하는 사업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됐다. “인생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뒤 선택한 학과여서 혼란을 겪거나 후회한 적은 없어요.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사업을 해외로 확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변동성(Volatility)과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으로 요약되는 ‘뷰카(VUCA) 시대’에는 끊임없는 학습을 통한 역량 개발이 요구된다. 이상영 명지대 미래융합대학장은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직업 안정성이 낮아진 시대에서 기존 지식과 기술로만은 직업 경력을 이어 가기 어렵다”면서 “교육의 개념이 학령기 학생의 교육과 평생에 걸친 교육이라는 ‘투트랙’ 체제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동의과학대 헬스케어매니지먼트과 ‘21학번’인 정훈(50)씨는 “자녀를 다 키운 50세 안팎의 사람들이 못다 이룬 배움을 위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와 정씨 같은 ‘2차 베이비붐(1968~1974년) 세대’의 대학 진학률은 30% 안팎이었다. 정씨 역시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사회에 뛰어들어 20년 넘게 식품제조업체를 운영해 왔다. 아들이 대입을 치를 즈음 정씨도 대학의 문을 두드렸다. “사업 잘하면서 그 나이에 왜?”라는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 왔던 정씨에게 ‘운동과 건강’, ‘건강학개론’ 같은 강의는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매주 토요일 하루를 온전히 공부에 투자하는 게 버거울 것 같았지만, 눈 깜빡할 사이 강의가 끝날 정도로 푹 빠졌다. 헬스케어 분야의 자격증을 따거나 창업을 한다는 계획은 아직 없지만, “100세 시대에 사람들이 어떻게 건강하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에 새롭게 눈을 뜨게 됐다. 정씨는 “내 나이대에 대학에서 새롭게 배우는 것은 인적 자원을 재배분하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와 정씨처럼 나이에 상관없이 배움을 이어 나가려는 성인들을 위해 정부는 평생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는 12월 시행되는 개정 평생교육법은 평생교육을 “모든 국민이 보장받아야 할 권리”로 명시하고, 평생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바우처인 ‘평생교육이용권’의 지급 대상을 저소득층에서 모든 국민으로 확대해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외 석학의 교양강좌와 대학 강의 등을 온라인에 개방하는 ‘한국형 온라인공개강좌(K-MOOC)’, 전문대에서 1년 단기 과정부터 석사과정까지 유연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 신산업 분야 기술 인재를 배출하는 ‘마이스터대학’ 등 다양한 평생교육 제도가 마련되고 있다.교육부는 특히 박씨와 정씨가 ‘만학도’의 길을 걷도록 다리를 놓아 준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역점을 두고 있다. 대학이 ‘재직자 맞춤형’ 학사과정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30세 이상이거나 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3년 이상 재직한 성인이 학사(또는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올해 사업에는 일반대 23개교와 전문대 7개교 등 총 30개교가 참여한다. 심리치료, 벤처경영, 레저 등 수요가 늘고 있는 분야는 물론 스마트자동차, 융합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까지 다양한 전공이 개설돼 내년 총 4160명을 모집한다.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대학이 성인 학습자를 위한 학과 또는 학부, 단과대학을 세워 운영한다는 점에서 기존 평생교육원이나 학점은행제를 넘어선 평생직업교육의 고도화를 추구한다. 박씨가 재학하고 있는 명지대 미래융합대학은 2016년 명지대의 11번째 단과대학으로 출범했다. 6개 전공(사회복지학과·부동산학과·법무행정학과·심리치료학과·미래융합경영학과·멀티디자인학과)에서 전임교수 26명이 학생 1081명을 가르치는, 여느 단과대학 못지않은 규모와 체계를 자랑한다. 이 학장은 “기존의 학과 체제는 견고해 학과를 없애고 신설하거나 명칭을 바꾸는 게 어렵지만, 평생직업교육을 위한 학과는 사회의 수요에 맞춰 빠르게 신설하고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평생교육연구소를 개설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특성화고 교사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매년 수요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학과를 개설한다. 디자이너의 활동 영역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흐름을 반영한 ‘멀티디자인학과’가 대표적이다.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정보기술(IT)을 부동산과 결합한 ‘프롭테크(Prop-tech)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연계전공도 개발해 14명이 수강하고 있다. 지방 소재 대학들은 지역사회와 주력 산업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동의과학대는 지난해 평생교육 단과대학인 미래융합대학을 출범하면서 ‘수제맥주 붐’을 타고 부산 지역의 수제맥주가 주목받는 흐름에 맞춰 ‘양조발효과’를 개설했다. 부산 지역에 재개발과 도시 재생이 활발히 이뤄진다는 점에 주목해 ‘부동산공유비즈니스과’도 마련했다.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대학이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명지대 미래융합대학은 학생들이 수강하는 비교과 강의의 일부를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김태경 동의과학대 미래평생교육사업단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을 한데 모아 공유하고 학습자와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대학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학령인구 감소로 구조조정의 압박을 받는 대학에 평생직업교육 체제로의 변화가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높다. 김 단장은 “평생교육이 활성화된 해외 대학들은 3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캠퍼스를 누빈다”면서 “대학의 인프라를 변화된 사회에 맞게 활용하도록 고등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동범 부경대 평생교육·상담학과 교수는 “학령기 학생에서 성인, 노년에 이르기까지 학습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문해교육이나 직업교육, 소양교육 등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과 직업교육의 체계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령기 이후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분야나 대상 등에 따라 여러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이 제각각 도맡고 있다. 가령 직업능력개발훈련은 고용노동부가, 창업자나 소상공인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담당하며 경력단절여성의 재교육은 여성가족부가 맡는 식이다. 이처럼 평생·직업교육의 자원과 관련 정보가 분절적으로 제공되는 ‘공급자 중심’ 환경에서 학습자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기에 제공받기 어려울 수 있다. 또 지자체의 재정 여건 등에 따라 평생·직업교육에도 학습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주 교수의 지적이다. 주 교수는 “교육을 학령기 학생 중심으로 바라봤던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학습자가 생애주기에 걸쳐 단절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직업교육 정책을 유기적으로 설계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2020 프로젝트 진척도 기준…CEO·임원 새 평가방식 구축”

    “2020 프로젝트 진척도 기준…CEO·임원 새 평가방식 구축”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최근 경제·사회 환경이 ‘뷰카’(VUCA)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뷰카란 변동성(Volatility)과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영문 첫 글자를 모아 만든 단어다.신한금융지주는 지난 14일 조 회장을 비롯한 전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경영진, 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신한 경영포럼’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뷰카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뷰카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친구처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또 지난 3월 취임 이후 추진한 ‘2020 프로젝트’의 가속화를 강조했다. 2020년까지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신한금융지주는 2020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연간 단위 목표 대신 2020 프로젝트의 진척도에 따라 자동으로 부여되는 목표를 기준으로 계열사 CEO·임원의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조 회장은 “2020년까지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과정에는 수많은 역경이 있을 것”이라면서 “임직원 모두가 단단한 그립을 잡고 멋진 샷을 날릴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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