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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 김주형, 17개월 만에 세계랭킹 30위 복귀

    김주형, 17개월 만에 세계랭킹 30위 복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올해 부활한 김주형이 세계랭킹 30위에 복귀했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이 끝난 직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윈덤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김주형이 세계랭킹 30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던 김주형의 세계랭킹은 지난 6월 150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6월 US오픈 3위로 반등한 그는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33개월 만에 우승하면서 세계랭킹도 빠르게 회복했다. 김시우는 세계랭킹 18위로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를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다. 임성재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세계랭킹 73위에 자리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필두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캐머런 영(미국),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러셀 헨리(미국) 등은 1~5위를 지켰다. 윈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마이클 브레넌(미국)은 세계랭킹 58위에서 35위로 뛰어올랐다.
  • 여전히 불편한 손목…알카라스, US오픈 타이틀 방어도 빨간불

    여전히 불편한 손목…알카라스, US오픈 타이틀 방어도 빨간불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3·스페인)의 US오픈 타이틀 방어에 빨간불이 켜졌다. 6일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알카라스는 손목 부상을 이유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에 불참하기로 했다. 오는 8일 개막해 23일 끝나는 신시내티오픈은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전 열리는 마지막 마스터스 1000 등급 대회다. 통상 US오픈 우승을 노리는 정상급 선수들은 이 대회를 컨디션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데 활용한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알카라스도 신시내티오픈에서 컨디션을 점검한 뒤 타이틀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였으나 생각보다 회복이 더딘 모양새다. 신시내티오픈 주최 측은 “카를로스가 최대한 빨리 대회에 복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회복을 응원하며, 앞으로 신시내티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1일 올해 첫 메이저 대회였던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39·세르비아)를 꺾으며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4개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한 알카라스는 지난 4월 바르셀로나오픈 2회전에서 손목을 다쳤다. 이후 5~6월 각각 개막한 윔블던과 프랑스오픈은 불참했고,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참가도 불투명한 상태다. 이제 알카라스가 US오픈 전 실전 테스트를 가질 마지막 기회는 23일 시작하는 ATP 250 윈스턴세일럼오픈뿐이다. US오픈은 30일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시작한다.
  • ‘필리핀 영웅’ 이알라, WTA 첫 우승 포효

    ‘필리핀 영웅’ 이알라, WTA 첫 우승 포효

    악천후 딛고 1박 2일 승부서 정상세계 랭킹도 28위→20위로 껑충스승 나달 “축하의 마음 전한다”필리핀 전국 축제 분위기로 들썩 지난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대에 혜성같이 등장했던 알렉산드라 이알라(21)가 마침내 생애 처음으로 투어 단식 정상에 올랐다. 그의 조국 필리핀은 사상 첫 필리핀인 WTA 투어 챔프 탄생에 전국이 축제 분위기로 들썩였다. 이알라는 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피츠제럴드 테니스센터에서 끝난 워싱턴오픈(총상금 163만 7982달러)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제시카 페굴라(32·미국)를 상대로 2-1(4-6 6-4 6-0)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우승 상금은 25만 2000달러(약 3억 5000만원)이며, 세계 랭킹은 28위에서 20위로 뛰어 올랐다. 이알라의 성인 무대 첫 우승 도전은 시작부터 험난했다. 애초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일요일이었던 전날 시작됐다. 하지만 2세트 초반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중단됐고, 이튿날 경기가 재개되면서 1박 2일에 걸쳐 진행됐다. 전날 경기 중단 당시 1세트를 내주고 2세트를 2-1로 앞섰던 이알라는 경기가 다시 열리자 2세트를 3-4로 뒤진 상황에서 무려 9게임을 연속으로 따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3세트는 페굴라를 꽁꽁 묶으며 베이글 스코어(6-0)로 압도했다. 우승이 확정되던 순간 라켓을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코트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린 이알라는 곧바로 일어나 페굴라와 포옹한 뒤에야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는 나이답지 않은 매너까지 보였다. 이알라는 1회전에서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친원(24·중국)을 시작으로 엘리나 스비톨리나(32·우크라이나), 나오미 오사카(29·일본) 등 상위 시드 선수들을 차례로 격파한 뒤 페굴라까지 잡으며 챔피언의 자격을 입증했다. 필리핀 수영 국가대표를 지낸 뒤 통신 대기업 임원이 된 어머니와 사업가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이알라는 4살 때 테니스 라켓을 잡은 뒤 13살이 되던 해 스페인 마요르카의 라파 나달 아카데미로 테니스 유학을 떠나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으며 성장했다. 이알라는 “나달의 훈련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어린 이알라의 재능을 알아보고 일찌감치 그를 지원했던 ‘스승’ 라파엘 나달은 “이알라와 모든 필리핀 사람들, 그리고 라파 나달 아카데미 구성원 모두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이알라도 나달처럼 왼손을 주로 사용하며 양손 백핸드를 구사한다. 이알라는 2022 US오픈 주니어 여자 단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여자단식과 혼합복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윔블던에선 16강에 진출했다. 모두 필리핀 첫 기록이다. 이알라는 다음달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 ‘나달 키즈’ 이알라, 마침내 WTA투어 정상 등극…파퀴아오 “필리핀인의 심장”

    ‘나달 키즈’ 이알라, 마침내 WTA투어 정상 등극…파퀴아오 “필리핀인의 심장”

    지난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대에 혜성같이 등장했던 알렉산드라 이알라(21)가 마침내 생애 처음으로 투어 단식 정상에 올랐다. 그의 조국 필리핀은 사상 첫 필리핀인 WTA 투어 챔프 탄생에 전국이 축제 분위기로 들썩였다. 이알라는 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피츠제럴드 테니스센터에서 끝난 워싱턴오픈(총상금 163만 7982달러)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제시카 페굴라(32·미국)를 상대로 2-1(4-6 6-4 6-0)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우승 상금은 25만 2000달러(약 3억 5000만원)이며, 세계 랭킹은 28위에서 20위로 뛰어 올랐다. 이알라의 성인 무대 첫 우승 도전은 시작부터 험난했다. 애초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일요일이었던 전날 시작됐다. 하지만 2세트 초반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중단됐고, 이튿날 경기가 재개되면서 1박 2일에 걸쳐 진행됐다. 전날 경기 중단 당시 1세트를 내주고 2세트를 2-1로 앞섰던 이알라는 경기가 다시 열리자 2세트를 3-4로 뒤진 상황에서 무려 9게임을 연속으로 따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3세트는 페굴라를 꽁꽁 묶으며 베이글 스코어(6-0)로 압도했다. 우승이 확정되던 순간 라켓을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코트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린 이알라는 곧바로 일어나 페굴라와 포옹한 뒤에야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는 나이답지 않은 매너까지 보였다. 이알라는 1회전에서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친원(24·중국)을 시작으로 엘리나 스비톨리나(32·우크라이나), 나오미 오사카(29·일본) 등 상위 시드 선수들을 차례로 격파한 뒤 페굴라까지 잡으며 챔피언의 자격을 입증했다. 필리핀 수영 국가대표를 지낸 뒤 통신 대기업 임원이 된 어머니와 사업가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이알라는 4살 때 테니스 라켓을 잡은 뒤 13살이 되던 해 스페인 마요르카의 라파 나달 아카데미로 테니스 유학을 떠나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으며 성장했다. 이알라는 “나달의 훈련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어린 이알라의 재능을 알아보고 일찌감치 그를 지원했던 ‘스승’ 라파엘 나달은 “이알라와 모든 필리핀 사람들, 그리고 라파 나달 아카데미 구성원 모두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이알라도 나달처럼 왼손을 주로 사용하며 양손 백핸드를 구사한다. 이알라는 2022 US오픈 주니어 여자 단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여자단식과 혼합복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윔블던에선 16강에 진출했다. 모두 필리핀 첫 기록이다. 이알라는 다음달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 PGA투어 데뷔 3주 만에 우승한 코이번, 세계랭킹 73위로 도약

    PGA투어 데뷔 3주 만에 우승한 코이번, 세계랭킹 73위로 도약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데뷔해서 4개 대회 만에 우승한 신예 잭슨 코이번(미국)이 단숨에 세계랭킹 100위 이내에 진입했다. 코이번은 28일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73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주에 206위였다. 코이번은 27일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막을 내린 PGA 투어 3M 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 끝난 존 디어 클래식에서 PGA투어 데뷔전을 치른 코이번에게 3M 오픈은 올들어 네번째 PGA투어 대회 출전이었다. 아마추어 자격으로 치른 US오픈을 빼면 세번째 출전 대회에서 우승한 셈이다. LIV 골프 영국 대회에서 우승한 루커스 허버트(호주)는 지난주 69위에서 46위로 올라섰다. 셰플러,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캐머런 영(미국)이 1~3위를 유지했다. 김시우(18위), 김주형(35위), 임성재(79위)도 큰 변화가 없다.
  • 골프도 만사트통?…디섐보, 2벌타 징계에 “트럼프에게 알리겠다” 소동

    골프도 만사트통?…디섐보, 2벌타 징계에 “트럼프에게 알리겠다” 소동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오픈(디오픈)에 출전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자신의 벌타 판정에 항의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섐보는 지난주 영국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디오픈 2라운드 경기 도중 긴 풀을 눌러 백스윙 구역을 개선했다는 경기위원회의 판정에 따라 2벌타를 받았다. AFP통신은 21일 “디섐보는 이 판정에 대해 경기위원들에게 강력하게 항의했으며,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겠다고 암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2020년과 2024년 우승한 디섐보는 트럼프 대통령과 종종 골프를 함께 치며 친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통령 직속 기관인 스포츠·체력·영양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만 디섐보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디오픈을 개최한 R&A는 BBC스포츠에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적이 없으며, 어떤 선수에게 영향을 미치든 결정은 동일하다”고 밝혔다. 디섐보는 디오픈을 공동 14위로 마친 뒤 취재진의 인터뷰를 거부한 채 대회장을 떠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미국 대표팀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자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징계 재검토를 요구해 논란이 됐다. 실제 폴라린은 징계 집행이 1년 유예되면서 벨기에와의 16강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는 벨기에가 4-1로 미국을 압도했다.
  • 디오픈 6위 김시우, 메이저 개인 최고 순위 …폭스, 생애 첫 메이저 제패

    디오픈 6위 김시우, 메이저 개인 최고 순위 …폭스, 생애 첫 메이저 제패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오픈(총상금 1775만 달러)에서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김시우는 19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제154회 디오픈 4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적어냈다.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린 김시우는 그동안 자신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이던 2025년 PGA 챔피언십 공동 8위를 넘어섰다. 이번 시즌 들어 벌써 10번째 톱10 진입이다. 김시우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함께 이번 시즌 최다 톱10 공동 1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PGA투어에서 한 시즌에 톱10에 10번 이상 진입한 것은 김시우가 처음이다. 21위였던 세계랭킹도 18위로 올랐다. 대단한 성취에도 아쉬움이 더했다. 2타 차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해 우승 가능성이 꽤 높았던 김시우는 5, 6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 단독 선두를 꿰찼다. 하지만 11번(파4), 12번 홀(파3) 연속 보기로 제동이 걸린 김시우는 16번(파4), 18번 홀(파5) 보기로 우승 꿈을 접었다. 라이언 폭스(뉴질랜드)는 2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올해 39세의 폭스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개인 통산 3승째다. 뉴질랜드 국적자가 메이저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1964년 디오픈 우승자 봅 찰스, 2005년 US오픈 우승자 마이클 캠벨에 이어 세 번째다. 그는 18번 홀에서 우승을 결정짓는 약 3.6m 거리 버디 퍼트를 넣어 캐머런 영(미국)을 1타 차로 제쳤다. 폭스는 “어젯밤 아이들과 전화 통화를 했는데 ‘우승 트로피를 가져와 달라’고 하더라. 아이들에게 가져다줄 멋진 선물이 될 것”이라며 기뻐했다. 디펜딩 챔피언 셰플러는 3타를 줄이며 추격했지만 공동 4위(7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합계 4언더파 276타를 쳐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40위(1언더파 279타)에 그쳤다.
  • 아시안게임 앞두고 부활한 김주형…33개월 만에 PGA투어 우승

    아시안게임 앞두고 부활한 김주형…33개월 만에 PGA투어 우승

    오는 9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에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할 김주형이 3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상에 올랐다. 김주형은 1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호주 교포 이민우를 2타차로 따돌린 김주형은 2023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제패 이후 33개월 만에 PGA투어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우승 상금은 162만 달러(약 24억원)이다. 지난 6월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슬럼프 탈출을 알렸던 김주형은 이번 우승으로 부활을 알렸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도 환하게 밝혔다. 김주형은 16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등장했다. 전날까지 안개 등 악천후로 경기가 지연된 바람에 김주형은 이날 3라운드 잔여 홀과 4라운드 18홀을 연달아 돌아야 했다. 4라운드를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서 시작한 김주형은 전반에 3타를 줄인 뒤 10번 홀(파4)에서 4.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2타차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12번 홀(파5)에서는 세 번째 샷을 홀 1.8m에 붙여 버디를 추가한 김주형은 16번 홀(파4)에서도 1타를 줄여 우승에 가까이 다가갔다. 18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지만, 칩샷으로 홀에 붙인 뒤 파 퍼트로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 LIV 골프 뛰는 람, 3년 만에 PGA투어 대회 출전…다음달 PD월드투어와 공동 주관 스코티시 오픈

    LIV 골프 뛰는 람, 3년 만에 PGA투어 대회 출전…다음달 PD월드투어와 공동 주관 스코티시 오픈

    LIV 골프에서 활동하는 욘 람(스페인)이 3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람은 오는 7월 9일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리는 PGA투어 스코티시 오픈에 나간다고 골프채널 등 골프 전문 매체들이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람은 2023년 LIV 골프로 옮긴 뒤 PGA투어 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고 지금도 징계는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스코티시 오픈은 PGA투어와 DP월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이고 람은 DP월드투어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우회 통로를 뚫은 셈이다. 람은 DP 월드투어에서도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지만 지난 5월 벌금을 납부하면서 조건부 출전권을 받았다. 람은 PGA투어가 주관하지 않는 마스터스, US오픈, PGA챔피언십, 디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는 졸곧 출전해왔지만 PGA투어 주관 대회 출전은 2023년 투어 챔피언십 이후 약 3년 만이다. 메이저대회 디오픈 직전에 열리는 스코티시 오픈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 PGA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람은 LIV골프에서 뛰면서도 세계랭킹 10위를 달릴만큼 세계 최정상급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 LPGA 시즌 세번째 메이저 KPMG 여자PGA챔피언십 총상금은 1300만 달러

    LPGA 시즌 세번째 메이저 KPMG 여자PGA챔피언십 총상금은 1300만 달러

    오는 2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네소타주 차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여자 골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인 1300만 달러(약 200억원)로 정해졌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메인 후원사와 KPMG와 함께 올해 총상금을 지난해 120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더 올렸다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달 초 열린 US여자오픈의 총상금 1250만 달러를 넘어선 역대 최고 금액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여자 골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의 메이저 3연승 대기록 도전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코르다는 올 시즌 셰브론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을 연달아 제패했다.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 2013년 박인비 이후 처음이자 여자골프 역사상 두 번째로 시즌 첫 세 개 메이저 대회를 연속 석권하는 위업을 달성한다. 한국 선수 가운데 시즌 2승을 올린 세계랭킹 3위 김효주, 이 대회 2024년 챔피언 양희영, 2020년 우승자 김세영, 2022년 챔피언 전인지, 2018년 박성현 등 역대 챔피언들이 모두 나온다. 전인지는 최근 오랜 부상을 딛고 US여자오픈에서 4위를 했다. 이 밖에 유해란, 최혜진, 이소미, 황유민, 이동은, 김아림 등 21명이 출전한다. 호주 교포 이민지는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올해는 상금 증액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도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대회 측은 5년 전부터 운영해온 선수 데이터 플랫폼 ‘KPMG 퍼포먼스 인사이트’에 AI 기능을 추가해 분석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선수들은 자신의 라운드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맞춤형 영상 자료를 제공받고 미디어는 샷 단위의 상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실시간 경기 결과 예측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된다. 중계 방송 진행도 더욱 생생해진다. 일부 캐디가 경기 중 마이크를 착용해 선수와 나누는 코스 공략 전략과 대화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내용도 소개하면서 입체적인 대회 중계를 예고했다. 팀 월시 KPMG 아메리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LPGA투어 최고의 메이저 대회를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며 “역대 최고 수준의 상금뿐 아니라 선수들에게는 실시간 경기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팬들에게는 더욱 풍부한 중계 경험을 선사하겠다. 여자 골프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1955년 창설된 KPMG 여자 PGA챔피언십은 최근 몇 년간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미국프로골프협회가 대회를 맡은지 11년이 되면서 매년의 상금액 증가가 두드러진다. LPGA와 공동 운영에 나선 이후 KPMG의 적극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상금 규모는 물론 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방송 환경까지 크게 발전했다. 올해 개최 코스인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은 로버트 트렌트 존스의 설계로 1962년에 개장해 US오픈과 PGA챔피언십을 두 번씩 개최했다. 2016년 라이더컵을 개최한 데 이어 2029년에도 라이더컵이 열리는 미국 대표 코스다. 2009년 PGA 챔피언십 때 양용은의 최종 라운드에서 당시 최고의 선수였던 타이거 우즈(미국)의 역전불허 신화를 깨고 아시아 산수 최초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이룬 곳이기도 하다.
  • 작년 이맘때 457위였던 서교림, 세계랭킹 45위로 상승

    작년 이맘때 457위였던 서교림, 세계랭킹 45위로 상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주 만에 두번 우승한 서교림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50위 이내로 진입헸다. 서교림은 23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66위에서 21계단이 뛰었다. 서교림은 지난 7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첫 우승을 하고 14일 만인 21일 인카금융 더 헤븐 마스터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작년에 KLPGA투어에 데뷔한 서교림은 작년 이맘때 세계랭킹은 457위였다. 이번 시즌을 시작할 때도 100위 밖이었지만 두번 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서교림은 김민솔(19위), 유현조(43위)에 이어 국내 선수로는 세계랭킹이 3번째로 높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김효주는 1∼3위를 지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8위에서 7위로 올랐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장유빈은 377위에서 215위로 상승했다. US오픈에서 3위를 차지한 김주형은 141위에서 64위로 뛰었다. 컷 탈락한 김시우는 18위에서 21위로 밀렸다. 임성재도 74위에서 79위로 후퇴했다. US오픈에서 우승한 윈덤 클라크(미국)는 34위에서 8위가 됐다.
  • 아시안게임 앞두고 부활샷 김주형, US오픈 3위…작년에 라커룸 문짝 때려 부셨던 클라크는 3년 만에 정상 탈환

    아시안게임 앞두고 부활샷 김주형, US오픈 3위…작년에 라커룸 문짝 때려 부셨던 클라크는 3년 만에 정상 탈환

    김주형이 긴 부진에서 벗어나 예전 경기력을 되찾았다. 김주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시네콕 힐스GC(파70)에서 열린 US오픈 골프 대회(총상금 2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쳐 3위(1언더파 279타)에 올랐다. 4언더파 276타로 우승한 윈덤 클라크(미국)에 3타 뒤진 김주형은 시즌 두번째 톱10 진입을 최고 권위에 최다 상금이 걸린 메이저대회에서 일궜다. 한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대표적 젊은 피로 꼽혔던 김주형은 올해 들어 부진에 허덕였다. 이 대회 전까지 톱10 입상은 B급 대회 머틀바치 클래식 공동6위 한번 뿐이었다.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 등 앞서 열린 두차례 메이저대회는 출전 자격이 없어 나가지도 못했다. 세계랭킹은 141위까지 떨어졌고 페덱스컵 랭킹은 98위에 그쳐 퇴출 위기에 몰렸다. 이번 US오픈도 예선을 치러 가까스로 출전했다. 김주형은 그러나 극악의 난도로 선수들을 괴롭힌 시네콕 힐스GC에서 부활의 날개를 폈다.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때리는 등 나흘 동안 안정된 경기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언더파 스코어를 낸 선수는 우승자 클라크와 2위 샘 번스(미국), 그리고 김주형 등 3명 뿐이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3위로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상금 153만 달러를 받았고 페덱스컵 랭킹은 55위로 상승해 삼금이 많은 시그니처 대회 출전 길이 열렸다. 세계랭킹도 64위로 올라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 출전권이 눈앞이다. 무엇보다 김주형은 특히 오는 9월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기력을 회복한 게 돋보인다. 김성현, 문도엽과 함께 나서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희망이 불쑥 커졌다. 김주형은 이날 16번 홀(파5) 버디로 클라크에 2타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뒤따라 경기한 클라크도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17번 홀(파3)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트려 1타를 잃어 우승 가능성은 사라졌다. 202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클라크는 3타를 잃었지만 번스의 추격을 1타차로 제치고 두번째 US오픈 트로피를 안았다. 클라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컷 탈락한 뒤 분을 이기지 못하고 라커룸 문짝을 때려 부셨다가 징계를 받았고 분노조절장애 치료까지 받아야 했다. 클라크는 우승 인터뷰에서 “작년에 잘못된 행동을 했으며 여전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지난달 CJ컵 바이런 넬슨에 이어 시즌 2승을 챙긴 클라크는 통산 5승 고지에 올랐다. 클라크는 우승 상금 450만 달러를 받았고 페덱스컵 랭킹은 18위에서 4위로 올랐다. 세계랭킹도 34위에서 8위로 상승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보기 3개와 버디 2개로 1타를 잃고 공동 4위(이븐파 280타)로 대회를 마쳤다. 마스터스 두차례에 디오픈, PGA 챔피언십에서 한 차례씩 우승했던 셰플러는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내년으로 미뤘다. 임성재는 공동43위(8오버파 288타)에 그쳤다.
  • 김주형, 메이저대회 US오픈 첫날 이븐파로 공동 18위…임성재는 공동 92위

    김주형, 메이저대회 US오픈 첫날 이븐파로 공동 18위…임성재는 공동 92위

    부활을 노리는 김주형이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제126회 US오픈 첫날 이븐파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이븐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중단됐다가 재개하면서 일몰때까지 마무리하지 못한 상황에서 1라운드를 소화하지 못한 50명의 선수는 2라운드 시작에 앞서 남은 홀을 소화할 예정이다. 10번 홀(파4)부터 시작한 김주형은 보기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12번 홀(파4)에선 티샷이 왼쪽으로 쏠렸지만 버디를 잡으며 만회했다. 16번 홀(파5)에선는 티샷이 벙커에 들어갔고 아이언샷도 흘들리면서 보기퍼트도 실패해 더블보기로 흔들렸다. 후반들어 시작한 1번홀(파4)에서도 퍼트가 흔들리면서 보기를 적어냈다. 하지만 김주형은 3번 홀(파4)부터 전환점을 맞았다. 3번홀 버디로 분위기 전환을 이끌어낸 김주형은 4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고 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이븐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버디 2개, 보기 6개로 4오버파 7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2위에 머물렀으며 김시우도 버디 3개, 보기 6개, 더블보기 2개로 7오버파 77타로 무너지며 공동 133위까지 밀렸다. 2023년 US오픈 우승자 윈덤 클라크(미국)는 2홀을 남겨둔 상황에서 6언더파를 치면서 단독 1위로 경기를 마쳤다. 욘 람(스페인)과 더스틴 존슨(미국)도 1라운드를 모두 마치지 못한 상황에서 2언더파를 기록해 클라크와 4타 차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8개 홀을 모두 돌아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9위를 기록했고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도 16개 홀에서 1언더파를 쳤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오버파 72타로 부진해 공동 49위로 이번 대회를 시작했다.
  • 19일 개막 US오픈 골프 우승 상금은 68억원

    19일 개막 US오픈 골프 우승 상금은 68억원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GC(파70)에서 열리는 제126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하면 450만 달러(약 68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대회 총상금이 2250만 달러(약 343억원)로 결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만 달러 늘어난 것이다. 우승 상금은 지난해 우승자 J.J. 스펀(미국)이 받았던 430만 달러보다 20만 달러가 더해졌다. 마이크 완 CEO는 “이곳 시네콕에서 마지막으로 US 오픈을 개최했던 2018년에는 총상금이 1200만 달러였는데 올해 총상금이 2250만 달러로 늘어났다. 이런 성장세를 유지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US오픈 상금은 이번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와 같아졌고,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2050만 달러)보다 200만 달러 많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 상금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해 디오픈 총상금은 1700만 달러였다.
  • 골프공 비거리 제한 2030년 이후로 연기

    골프공 비거리 제한 2030년 이후로 연기

    골프 대회에서 쓰는 골프공 비거리를 더는 늘리지 못하거나 줄이는 골프 규칙 제정이 더 늦어질 전망이다. 세계 골프 규칙을 관장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R&A는 18일(한국시간) US오픈 골프대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에서 공동 성명을 내고 “골프공 비거리 제한은 2030년으로 시행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동 성명에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월드투어도 동참했다. 애초 USGA와 R&A는 2028년부터 프로 대회에서는 골프공 비거리를 제한하는 새 규정을 시행할 예정이었다. 아마추어에게는 2030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었다. 두 단체는 헤드스피드 125마일, 발사각 11도의 드라이버 타격 때 볼의 비행거리가 317야드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규제 조항도 이미 만들어놨다. 프로 골프 대회에서 선수들의 비거리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코스를 더 늘리느라 자연 훼손이 심해지고 골프 경기의 본질이 바뀐다는 지적 때문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규정을 시행하면 현재 선수들이 사용하는 골프공 대부분은 규정 위반이 된다. 이 때문에 골프공 제조업체들은 물론 상당수 선수들이 새 규정 시행에 반발해왔다. USGA와 R&A는 새로운 규정이 비거리를 줄이는 데 충분하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프로와 아마추어에게 똑같은 시기에 적용해야 현장의 혼란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에 시행을 늦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골프공 비거리 제한은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 KLPGA 신흥 강자 김민솔…시즌 3승 이뤄 대세 굳힌다

    KLPGA 신흥 강자 김민솔…시즌 3승 이뤄 대세 굳힌다

    한국여자오픈 제패… 시즌 2승 유일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까지 도전“경기력 유지… 한 샷 한 샷에 집중”디펜딩 챔프 노승희 “흐름 살릴 것”김민선·서교림·이예원 등 총출동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른 김민솔이 시즌 세번째 우승으로 대세 굳히기를 노린다. 김민솔은 오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안산시 더헤븐CC(파72)에서 개최되는 KLPGA투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지난 4월 iM금융오픈에 이어 지난 14일 시즌 첫번째 메이저대회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하며 이번 시즌 유일하게 2승 고지에 오른 김민솔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 1위를 꿰찬 김민솔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에서도 정상에 오른다면 개인 타이틀 싹쓸이에 가속 페달을 밟게 된다. 김민솔은 상금왕과 대상, 신인왕, 평균타수 1위까지 모든 개인 타이틀을 다 가지고 싶다는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김민솔은 “지난주 경기로 체력적인 피로가 전혀 없진 않지만 생각보다 회복이 잘 됐고, 샷 감각 역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면서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으로 여러 부문 1위에 올라 기쁘지만, 아직 시즌이 많이 남은 만큼 현재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2승에 만족하지 않고, 한 샷 한 샷 집중해 이번 대회도 우승 경쟁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디펜딩 챔피언 노승희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섰던 노승희는 상금랭킹 2위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참 처지는 성적이다. 작년엔 한 번뿐이었던 컷 탈락이 벌써 3번이다. 하지만 최근 3차례 대회에서 두번 3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노승희는 “지난해 연장 끝에 우승한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 더헤븐CC는 굴곡이 심하고 러프가 길어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우선이다. 그린 경사도 심한 편이라 핀과 같은 단에 공을 보낼 수 있도록 세컨드 샷의 정교한 거리감에 집중하겠다”면서 “지난 한국여자오픈을 기점으로 샷과 퍼트 감각이 올라오고 있다. 좋은 흐름을 살려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투지를 보였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 김민솔을 뒤쫓는 김민선,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 컷 탈락으로 상금 1위에서 3위로 밀린 서교림, 일본 대회에 2차례 다녀오느라 상금랭킹이 4위까지 내려간 이예원, 그리고 방신실과 고지원, 유현조 등 올해 한 차례씩 우승한 강자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19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GC(파70)에서는 제126회 US오픈이 열린다.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한번 이상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셰플러는 마스터스, PGA챔피언십, 디오픈은 한 차례 이상 우승했다.
  • KLPGA 신흥 대세 김민솔, 시즌 3승 도전 …19일 개막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스 출격

    KLPGA 신흥 대세 김민솔, 시즌 3승 도전 …19일 개막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스 출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김민솔이 시즌 세번째 우승으로 대세 굳히기를 노린다. 김민솔은 오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안산시 더헤븐CC(파72)에서 개최되는 KLPGA투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지난 4월 iM금융오픈에 이어 지난 14일 시즌 첫번째 메이저대회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하며 이번 시즌 유일하게 2승 고지에 오른 김민솔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을 노린다.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 1위를 꿰찬 김민솔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에서도 정상에 오른다면 개인 타이틀 싹쓸이에 가속 페달을 밟게 된다. 김민솔은 상금왕과 대상, 신인왕, 평균타수 1위까지 모든 개인 타이틀을 다 가지고 싶다는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김민솔은 “지난주 경기로 체력적인 피로가 전혀 없진 않지만 생각보다 회복이 잘 됐고, 샷 감각 역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면서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으로 여러 부문 1위에 올라 기쁘지만, 아직 시즌이 많이 남은 만큼 현재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2승에 만족하지 않고, 한 샷 한 샷 집중해 이번 대회도 우승 경쟁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디펜딩 챔피언 노승희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섰던 노승희는 상금랭킹 2위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참 처지는 성적이다. 작년엔 한 번뿐이었던 컷 탈락이 벌써 3번이다. 하지만 최근 3차례 대회에서 두번 3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노승희는 “지난해 연장 끝에 우승한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 더헤븐CC는 굴곡이 심하고 러프가 길어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우선이다. 그린 경사도 심한 편이라 핀과 같은 단에 공을 보낼 수 있도록 세컨드 샷의 정교한 거리감에 집중하겠다”면서 “지난 한국여자오픈을 기점으로 샷과 퍼트 감각이 올라오고 있다. 좋은 흐름을 살려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투지를 보였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 김민솔을 뒤쫓는 김민선,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 컷 탈락으로 상금 1위에서 3위로 밀린 서교림, 일본 대회에 2차례 다녀오느라 상금랭킹이 4위까지 내려간 이예원, 그리고 방신실과 고지원, 유현조 등 올해 한 차례씩 우승한 강자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19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GC(파70)에서는 제126회 US오픈이 열린다.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한번 이상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셰플러는 마스터스, PGA챔피언십, 디오픈은 한차례 이상 우승했다.
  • 셰플러, 극강의 난코스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셰플러, 극강의 난코스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4대 메이저대회를 모조리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장을 냈다. 셰플러는 19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GC(파70)에서 열리는 제126회 US오픈에 출전한다.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하면 그는 진 사라젠, 벤 호건,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공),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이어 역대 7번째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한다. 셰플러는 마스터스에서 2번 우승했고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을 각각 한 차례씩 제패했지만 아직 US오픈 우승과 인연이 없다. 2022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셰플러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모든 골프 선수의 꿈”이라며 “US오픈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현지시간)은 셰플러의 만 30세 생일이다. 대회가 열리는 시네콕힐스GC는 골프 대회가 열리는 코스 가운데 극강의 난도를 자랑한다. 2004년 대회 때는 그린이 너무 빠르고 건조해서 선수들이 항의할 정도였다. 2018년에 브룩스 켑카(미국)의 우승 스코어는 1오버파 281타였다. 단 한 명도 언더파 스코어를 치지 못했다는 얘기다. 코스를 어렵게 세팅하는 US오픈이지만 오버파 우승은 드물다. 마스터스 2연패를 달성한 매킬로이는 시즌 두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노린다. 그는 2011년에 US오픈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세계랭킹 3위 캐머런 영(미국)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을 노크한다. 지난해 챔피언 J.J. 스펀(미국)은 2018년 켑카 이후 8년 만에 대회 2연패를 겨냥하고 출사표를 냈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이 출전한다.
  • “야유 쏟아졌는데 환호라니”…트럼프, 고향 뉴욕서 굴욕 당하고도 딴소리 [핫이슈]

    “야유 쏟아졌는데 환호라니”…트럼프, 고향 뉴욕서 굴욕 당하고도 딴소리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향 뉴욕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경기를 찾았다가 관중의 야유를 받았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 뒤 “대부분 환호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또 한 번 논란을 키웠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MSG)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NBA 파이널 3차전을 관람했다. 현직 미국 대통령이 NBA 파이널 경기를 직접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 시작 전 국가가 울려 퍼질 때 대형 전광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거수경례를 했지만, 관중석에서는 곧바로 야유가 터져 나왔다. 일부 관중은 “유에스에이(USA)”를 외쳤고 환호도 섞였지만, 그가 화면에 잡힌 순간 장내 분위기는 뚜렷하게 갈렸다. 고향 뉴욕서 쏟아진 야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닉스 구단주 제임스 돌런의 스위트룸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손녀 카이 트럼프와 보리스 엡스타인 개인 고문, 리 젤딘 환경보호청장, 숀 더피 교통장관, 더그 버검 내무장관도 동행했다. 그는 경기 초반 돌런 구단주 옆에 앉았고, 2쿼터 일부 시간에는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와 공화당 뉴욕 주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브루스 블레이크먼과 대화를 나눴다. 경기장 밖 분위기도 차갑기는 마찬가지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 행렬이 맨해튼을 지나 MSG로 향하는 동안 일부 시민은 거친 손짓으로 항의했다. 경기장 인근에서는 “트럼프는 물러나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시위대도 등장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 뒤 전혀 다른 평가를 내놨다. 그는 워싱턴으로 돌아가기 위해 에어포스원에 오르기 전 취재진에게 “대부분 환호였다고 생각한다”며 “소리가 컸고 매우 열광적이었다”고 전했다. “대부분 환호” 자평에 조롱 확산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으로 경기장 주변은 일찌감치 통제됐다. 뉴욕경찰과 비밀경호국은 이날 오후부터 MSG 일대에 대규모 경호 구역을 설치했다. 팬들은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줄을 섰고 여러 차례 검문과 금속탐지기 검색을 거쳐야 했다. 일부 팬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수 없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플로리다에서 경기를 보러 왔다는 한 닉스 팬은 “경찰과 경호요원에게 계속 물어봤지만 아무도 제대로 알려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기장 밖에서 열릴 예정이던 단체 응원 행사도 취소됐다. 뉴욕경찰은 4차전부터는 다시 응원 행사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스포츠 행사 방문이 관중 불편으로 이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도 강화된 경호 검색 탓에 수천 명의 관중이 경기 시작을 놓쳤다. 이날 닉스 팬들의 실망은 경기 결과로도 이어졌다. 닉스는 홈에서 스퍼스에 111대115로 패했다. 13연승 행진도 멈췄다. 1999년 이후 처음으로 NBA 파이널에 오른 닉스는 1973년 이후 첫 우승을 노렸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찾은 밤 고향 팬들 앞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경기장에는 트럼프 대통령 외에도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뉴욕 양키스 전설 데릭 지터, 뉴욕 자이언츠 출신 일라이 매닝 등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출신이지만 정치적으로는 뉴욕에서 줄곧 강한 반감을 받아왔다. 이번 NBA 파이널 방문도 “고향의 환대”보다는 “고향의 야유”로 더 많이 회자되는 분위기다.
  • 트럼프 뜨자 야유 쏟아졌다…NBA 결승전 덮친 ‘경호 민폐’ [핫이슈]

    트럼프 뜨자 야유 쏟아졌다…NBA 결승전 덮친 ‘경호 민폐’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프로농구(NBA) 결승전 현장을 찾았다가 관중의 야유를 받았다. 당국은 대통령 경호를 이유로 경기장 주변을 대거 통제했고, 팬들이 준비한 거리 응원전도 취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NBA 파이널 3차전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기는 뉴욕 닉스가 27년 만에 안방에서 치른 NBA 결승전이었다. 경기 시작 전 국가가 울려 퍼지는 동안 장내 전광판에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잡혔다. 그가 거수경례를 하자 관중석에서는 야유와 휘파람이 쏟아졌다. 다만 국가가 끝난 뒤 관중들은 곧바로 “렛츠 고 닉스”를 외치며 응원 분위기로 돌아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닉스 구단주 제임스 돌런의 스위트룸에서 경기를 봤다. 더그 버검 내무장관, 숀 더피 교통장관, 손녀 카이 트럼프 등도 함께했다. 27년 만의 결승 축제, 경호 통제로 뒤바뀐 분위기 논란은 경기장 밖에서 더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 방문에 맞춰 뉴욕경찰(NYPD)과 비밀경호국은 매디슨스퀘어가든 일대에 대규모 통제선을 설치했다. 통제 구역은 30번가에서 35번가, 6번가에서 8번가까지 이어졌고, 인근 펜역 동선도 영향을 받았다. 당국은 오후 4시 이후 경기 입장권 소지자, 펜역 이용객, 인근 근무자 등 정당한 사유가 있는 사람만 통제 구역 안으로 들여보냈다. 경기장에 들어가려는 관중들은 강화된 검색 절차 때문에 긴 줄을 섰다. 닉스 팬들이 경기장 밖 대형 스크린으로 3차전을 보려던 계획도 무산됐다. 당국이 매디슨스퀘어가든 주변 거리 응원전을 막으면서 팬들은 브라이언트파크, 센트럴파크 월먼링크, 브루클린볼 등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 했다. 인근 스포츠바 직원은 경기장 주변에 “공항 보안검색 같은 절차”가 생겼다며 평소보다 더 스트레스가 클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차량 행렬이 도심을 지나갈 때 한 시민은 “아무도 당신을 원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었다. 스포츠 이벤트마다 따라붙는 ‘정치 무대’ 논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들어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지난해 슈퍼볼과 대학풋볼 플레이오프 내셔널 챔피언십, 라이더컵, 육군-해군 미식축구 경기, UFC 행사 등을 찾았다. 지난해 뉴욕 퀸스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도 트럼프 대통령 참석으로 보안 검색이 강화됐다. 당시 관중 입장이 늦어지면서 경기 시작도 약 30분 지연됐다. 그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백악관 잔디밭에서 UFC 경기를 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 때문에 스포츠 행사를 지지층 결집과 정치적 상징 무대로 활용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뉴욕 닉스는 1973년 이후 첫 NBA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닉스는 앞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파이널 1, 2차전을 모두 이기며 시리즈 전적 2승으로 앞섰다. 하지만 27년 만에 뉴욕에서 열린 결승전은 트럼프 대통령 방문으로 생긴 보안 통제, 관중 야유, 거리 응원전 취소 논란까지 겹치며 또 다른 정치적 장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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