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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세가 AI로 만든 ‘가상 부모’ 앱…사흘 만에 380만원 [여기는 중국]

    13세가 AI로 만든 ‘가상 부모’ 앱…사흘 만에 380만원 [여기는 중국]

    중국의 13세 소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가상 부모’ 앱으로 사흘 만에 약 380만원을 벌어 화제다. 전문적인 코딩 교육을 거의 받지 않았지만 원하는 기능을 말로 설명하면 코드를 만들어주는 AI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26일 중국란뉴스와 상관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에 사는 중학교 2학년 주수한(13)은 지난 21~23일 항저우에서 열린 AI 마케팅 경진대회 ‘마케톤’(Markethon)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별도의 심사위원 없이 실제 매출로 순위를 가렸다. 50여개 참가팀이 48시간 동안 AI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가 실제로 지불한 금액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주수한이 내놓은 제품은 가상 학습 도우미 ‘짜이창’(在场)이다. 부모 사진을 올리면 화면에 부모 모습을 본뜬 가상 캐릭터가 나타나 아이가 공부하는 동안 곁을 지킨다. 컴퓨터 카메라가 아이가 휴대전화를 보거나 자리를 뜨는 모습을 감지하면 가상 부모가 음성으로 주의를 준다. 공부가 끝난 뒤에는 아이가 얼마나 집중했는지 분석한 보고서도 제공한다. 제품을 만든 계기는 자신의 경험이었다. 주수한은 “부모님이 항상 곁에서 공부를 지켜볼 수 없고 나도 숙제하다 집중력이 흐트러져 몰래 휴대전화를 볼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화났다’와 같은 기능도 처음에는 있었지만 삭제했다”며 “고자질하는 앱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아이에게도 어느 정도 여유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아이의 행동을 부모에게 일일이 알리는 방식도 피했다. 여러 차례 주의를 줬는데도 같은 행동이 반복될 때만 부모에게 알림을 보내도록 했다. 코딩 거의 안 배웠는데…AI와 대화하며 앱 완성 주수한은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교육을 거의 받지 않았다. AI 도구를 처음 사용한 것도 약 1년 전이었다. 그는 원하는 기능을 자연어로 설명하고 AI가 프로그램 구조를 정리해 코드를 만들도록 했다. 오류가 발생하면 다시 AI에 해결 방법을 물었다. 아이디어를 떠올린 뒤 핵심 기능을 구현하는 데 걸린 시간은 3~4일 정도였다. 앱이 완성되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남동생이 첫 사용자가 됐다. 남동생을 대상으로 시험하면서 가능성을 확인한 뒤 대회에 출품했다. 대회 기간에는 약 9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순이익은 1만 8295위안으로 약 377만원이다. 대회 3위 상금 5000위안(약 103만원)도 별도로 받았다. 다만 수익이 오롯이 앱 기능과 주수한의 판매 능력만으로 나온 것은 아니다. 주수한의 어머니는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다. 어머니가 방송과 짧은 영상을 통해 딸의 제품을 소개하면서 전체 주문의 상당수가 이 경로를 통해 들어왔다. 주수한은 “계속 돈을 내고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기능을 보완해 정식으로 판매하고 싶다”며 “AI를 사용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실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13~14세가 AI 앱 잇달아 개발…“출발선부터 다르다” 반응도AI를 활용해 직접 제품을 만드는 중국 청소년은 주수한뿐만이 아니다. 또 다른 13세 학생 뤼쓰퉁은 학교 영어회화 수업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 24시간 대화할 수 있는 AI 영어회화 서비스 ‘칭와와이자오’(青蛙外教·개구리 원어민 교사)를 개발했다. 어려운 프로그래밍 개념을 일상적인 비유로 설명해 주는 ‘샤오후리장다이마’(小狐狸讲代码·꼬마 여우의 코딩 설명)도 만들었다. 예를 들어 프로그램의 ‘변수’를 ‘채소를 넣어두는 냉장고’에 빗대 설명하는 방식이다. 중국 매체들은 뤼쓰퉁이 지금까지 100개가 넘는 AI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일부 제품은 아마존웹서비스(AWS) AI 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하고 상업용 개발 주문도 수주했다고 전했다. 베이징에 사는 중학교 2학년 장무란(14)은 제품 구상부터 시제품 제작과 홈페이지 개설까지 자동화하는 AI 창업 플랫폼 ‘클로파운더’(ClawFounder)를 개발했다. 장무란은 이 제품으로 중관춘에서 열린 AI 개발대회에서 우승해 상금 20만 위안(약 4100만원)과 AI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억 토큰을 받았다. 또 또래 학생들과 팀을 꾸려 성인 개발자들이 참가한 해커톤에 출전해 샤오홍슈 게시물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AI가 전문적인 코딩 지식이 없는 사람도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이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성공 사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현지 누리꾼들은 “우선 상하이 출신이어야 한다”, “상하이 아이들은 지방 소도시 아이들보다 교육 자원과 기회가 많고 부모의 교육관도 다르다. 애초에 출발선부터 앞서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청소년 빗장 걸고 25조원 지급… 메타 ‘SNS 중독 소송’ 일단락

    청소년 빗장 걸고 25조원 지급… 메타 ‘SNS 중독 소송’ 일단락

    하루 2시간 제한·야간 셧다운 도입평일엔 ‘학교 모드’ 적용… 알림 차단알고리즘 배제되고 화장 필터 금지“업계 전체 동참 없인 효과 없을 듯”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운영사 메타가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중독을 유도했다며 미국 주 정부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25조원을 지급하고 이용 시간을 하루 2시간으로 제한하는 등 보호 조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청소년 정신 건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한국 등 다른 국가에도 보호 조치가 시행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2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에 제출된 합의서 등에 따르면 메타는 미국 47개 주 등과 이런 내용의 합의안을 마련했으며, 법원 승인을 거치면 효력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메타는 10년간 이들 주에 최대 180억 달러(약 24조 8000억원)를 지급한다. 이 중 127억 달러는 우선 보장된 금액이고, 나머지 50억 달러가량은 유튜브·틱톡·스냅 등 다른 주요 SNS 업체들이 유사한 합의를 할 경우 추가하는 구조다. 이와 함께 메타는 18세 미만 이용자에 대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합쳐 하루 2시간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부모 동의가 없는 한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는 야간 접속을 차단하는 셧다운을 도입한다. 유튜브 등 경쟁사도 청소년 이용 시간제한을 수용할 경우 일일 접속 시간은 1시간으로 더 줄어들고, 야간 차단도 오후 10시∼오전 7시로 확대한다. 또 학기 중에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교 모드’가 적용돼 개인 간 메시지를 제외한 알림이 차단된다. 아울러 청소년 계정은 인공지능(AI)이 끊임없이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알고리즘을 배제하고, 자신이 소식받기를 신청한 계정의 게시물만 시간순으로 보여주는 ‘비개인화 피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청소년 이용자는 자신이나 타인의 게시물에 달린 ‘좋아요’ 등 반응 수를 볼 수 없으며, 성형수술이나 화장을 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사진 필터를 사용하는 것도 차단된다. 청소년이 성인 생년월일을 입력해 가입하는 사례를 막아내는 나이 확인 기술을 구축하고, 가입이 금지된 13세 미만 아동의 접근을 차단하는 AI 모델을 개발한다. 다만 메타가 이날 제출한 합의안은 적용 범위가 소송에 참여한 미국 주들로 한정돼 있다. 따라서 메타가 미국 외 국가에도 새로운 청소년 보호 조치 시행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캘리포니아주립대의 캔디스 오저스 심리학과 교수는 “업계 전체가 보호 조치에 동참하지 않으면 청소년들은 다른 플랫폼으로 쉽게 옮겨갈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에 말했다.
  • “자신감 충전” 겨드랑이털 염색하는 여성들…유행 ‘이유’ 있었다 [월드픽]

    “자신감 충전” 겨드랑이털 염색하는 여성들…유행 ‘이유’ 있었다 [월드픽]

    중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겨드랑이털을 분홍색, 파란색 등 화려한 색상으로 염색해 소셜미디어(SNS)에 인증하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중국 SNS 웨이보 등에는 최근 겨드랑이털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인 여성들의 인증 사진과 탈색·염색 튜토리얼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여성 A씨는 과거 초등학교 시절 겨드랑이털을 지적받은 뒤 ‘지저분하고 냄새난다’는 강박에 시달리며 수년간 제모를 이어왔다. 그러나 한 인플루언서가 분홍색으로 체모를 염색한 것을 본 뒤 금발로 염색했고, 온라인상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신체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았다. 또 다른 여성 B씨 역시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초록색 겨드랑이털 퍼포먼스에 영감을 받아 자신의 겨드랑이털을 노란색으로 염색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겨드랑이털을 터부시하는 문화가 사실상 ‘서구발 수입 현상’에 가깝다고 분석한다. 유교 사상의 영향으로 체모를 자연스럽게 여겼던 중국에서는 송나라(960~1279년) 시대 회화에서도 여성의 겨드랑이털이 자연스럽게 묘사됐다. 영화 ‘색, 계’에서 주인공을 맡은 배우 탕웨이가 1930년대 상하이 여성의 고증을 위해 8개월간 체모를 길러 노출했던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1980~1990년대 서구 미디어와 제모제 광고가 유입되면서 ‘매끄러운 피부가 곧 여성스러움’이라는 인식이 굳어졌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한 ‘바디 포지티브’(Body Positivity·자기 몸 긍정주의)와 페미니즘 담론이 현지 SNS를 중심으로 활성화되면서 이러한 획일적 미의 기준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한 현지 누리꾼은 “체모를 깎든, 그대로 두든, 염색하든 그것은 부끄러움의 문제가 아닌 온전한 개인의 선택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겨드랑이 부위 피부가 얇고 예민한 만큼, 탈색제와 염모제 사용 시 피부염이나 자극 등 부작용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흡연자는 철창 안으로?” 황당 ‘감옥 흡연구역’ 생겨난 도시…우리나라는?

    “흡연자는 철창 안으로?” 황당 ‘감옥 흡연구역’ 생겨난 도시…우리나라는?

    흡연구역이 부족하다고 호소하는 흡연자와 불편을 호소하는 비흡연자 간의 입장 차이 탓에 흡연구역을 둘러싼 갈등은 끊이지 않는다.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는 도심 한복판에 황당한 흡연구역이 마련돼 있는 사실이 뒤늦게 도마에 올라 철거됐는데, 이는 흡연구역의 적절한 위치와 형태에 대한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싼리신문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타이베이 시내 한복판에 세워진 ‘철창’ 형태의 흡연구역이 확산하며 갑론을박을 낳았다. 번화가이자 대학가로 유동인구가 많은 공관 상권의 보행로에 설치된 이 흡연구역은 성인 남성 키 높이의 철제 울타리로 사방을 둘러싼 형태였다. 네티즌들은 SNS에서 “흡연구역이 개집 같다”, “설치미술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담배 연기를 차단할 수 있는 장치가 전혀 없어 길을 걷는 보행자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몇몇 시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타이베이시는 지난 26일 해당 흡연구역을 철거했다. 그러면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야당인 중국국민당 소속 장완안 타이베이 시장은 올해 들어 ‘금연 도시’ 구상을 선포했다. 대표적인 번화가인 시먼딩은 지난 6월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시내 주요 지점에 담배 연기 유출을 차단하는 음압 흡연실이 설치됐다. 그 밖에 100여 곳의 공공 흡연구역도 설치됐는데, 이들 흡연구역이 연기를 차단할 수 있는 설비가 갖춰있지 않아 보행자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화분과 울타리 등을 설치해 보행로와 분리시켰지만, 담배 연기가 보행로로 퍼져나갈 수밖에 없는 구조인 탓이다. 흡연구역을 둘러싼 이해 충돌은 우리나라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금연구역은 2022년 29만 7539곳에서 지난해 30만 3859곳으로 6320곳 늘었지만, 공공 실외 흡연시설은 같은 기간 100곳에서 133곳으로 33곳 증가하는 데 그쳤다. 흡연시설이 부족한 탓에 흡연자들은 보행로 한편에 모여 흡연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누군가 길바닥에 놓아둔 캔이 재떨이가 돼 흡연자들이 모여들기도 한다. 반면 비흡연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된 흡연시설로 인해 간접흡연 피해를 본다고 호소한다. 인근 상인 등에게는 흡연구역이 민원의 대상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4월 시행된 담배사업법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도 법적으로 담배로 분류돼 흡연구역에서만 피울 수 있게 되면서, 흡연구역의 수요와 공급 간의 불균형 문제는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 메타, 美 ‘청소년 SNS 중독’ 소송에서 25조원 합의...하루 2시간 이용 제한

    메타, 美 ‘청소년 SNS 중독’ 소송에서 25조원 합의...하루 2시간 이용 제한

    야간 셧다운, 학기 중 ‘학기 모드’ 등 도입 미국 한정이라 韓 등 외국 적용은 미지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운영사 메타가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중독을 유도했다며 미국 주 정부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25조원을 지급하고 이용 시간을 하루 2시간으로 제한하는 등 보호 조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청소년 정신 건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한국 등 다른 국가에도 보호 조치가 시행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2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에 제출된 합의서 등에 따르면 메타는 미국 47개 주 등과 이런 내용의 합의안을 마련했으며, 법원 승인을 거치면 효력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메타는 10년간 이들 주에 최대 180억 달러(약 24조 8000억원)를 지급한다. 이 중 127억 달러는 우선 보장된 금액이고, 나머지 50억 달러가량은 유튜브·틱톡·스냅 등 다른 주요 SNS 업체들이 유사한 합의를 할 경우 추가하는 구조다. 이와 함께 메타는 18세 미만 이용자에 대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합쳐 하루 2시간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부모 동의가 없는 한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는 야간 접속을 차단하는 셧다운을 도입한다. 유튜브 등 경쟁사도 청소년 이용 시간제한을 수용할 경우 일일 접속 시간은 1시간으로 더 줄어들고, 야간 차단도 오후 10시∼오전 7시로 확대한다. 또 학기 중에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교 모드’가 적용돼 개인 간 메시지를 제외한 알림이 차단된다. 아울러 청소년 계정은 인공지능(AI)이 끊임없이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알고리즘을 배제하고, 자신이 소식받기를 신청한 계정의 게시물만 시간순으로 보여주는 ‘비개인화 피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청소년 이용자는 자신이나 타인의 게시물에 달린 ‘좋아요’ 등 반응 수를 볼 수 없으며, 성형수술이나 화장을 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사진 필터를 사용하는 것도 차단된다. 청소년이 성인 생년월일을 입력해 가입하는 사례를 막아내는 나이 확인 기술을 구축하고, 가입이 금지된 13세 미만 아동의 접근을 차단하는 AI 모델을 개발한다. 다만 메타가 이날 제출한 합의안은 적용 범위가 소송에 참여한 미국 주들로 한정돼 있다. 따라서 메타가 미국 외 국가에도 새로운 청소년 보호 조치 시행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캘리포니아주립대의 캔디스 오저스 심리학과 교수는 “업계 전체가 보호 조치에 동참하지 않으면 청소년들은 다른 플랫폼으로 쉽게 옮겨갈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에 말했다.
  • 56세 김혜수, 걸그룹이라 해도 믿겠네…놀라운 근황 [SNS★샷]

    56세 김혜수, 걸그룹이라 해도 믿겠네…놀라운 근황 [SNS★샷]

    배우 김혜수가 세월을 비껴간 방부제 미모와 완벽한 몸매로 또 한 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김혜수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짙은 그린 컬러의 상의에 블랙 새틴 미니스커트와 롱부츠를 매치했다. 1970년생으로 56세인 그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와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소화해 감탄을 자아낸다. 짧은 스커트 사이로 드러난 걸그룹 못지않은 슬림한 각선미와 한 줌 허벅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그는 지난달 31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 출연 중이다. 해당 작품은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블랙 코미디로,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포착] 살인재판장서 웃고 ‘윙크’…여기자 영상에 美 시끌

    [포착] 살인재판장서 웃고 ‘윙크’…여기자 영상에 美 시끌

    미국에서 세 자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여성의 재판을 취재하던 한 여성 기자가 법정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윙크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장면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수백만 회 조회되며 빠르게 확산했고, 기자가 취재 자격을 받았던 미국 잡지 베니티페어도 결국 해당 기자와의 기사 진행을 중단했다. 2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프리랜서 기자 브리트니 로마노는 지난 24일 매사추세츠주 플리머스 고등법원에서 열린 린지 클랜시의 살인 혐의 재판을 취재했다. 당시 법정 생중계 카메라가 방청석을 비추자 초록색 옷을 입은 로마노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자세를 취한 뒤 윙크하는 모습이 잡혔다.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은 SNS와 여러 매체를 통해 퍼지면서 수백만 회 조회됐다. 문제가 된 재판의 피고인 클랜시는 자신의 어린 세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변호인단은 클랜시가 범행 당시 산후정신병 등 심각한 정신질환을 겪어 형사 책임 능력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사건을 다루는 재판장에서 취재 기자가 웃으며 윙크한 모습이 공개되자 현지 온라인에서는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불안할 때 웃는다”…기자 직접 해명 로마노는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불안하거나 불편한 상황에서 웃는 습관이 있으며, 자신의 행동이 사건 피해자들을 가볍게 여긴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 가족이 법정 생중계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카메라를 향해 반응했다고 주장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로마노는 과거 클랜시와 같은 지역에서 성장했으며, 이 같은 개인적 인연을 바탕으로 재판에 관한 에세이를 쓰기 위해 베니티페어의 취재 자격을 받아 법정에 들어갔다. 그러나 논란은 단순한 ‘윙크 영상’에 그치지 않았다. 로마노가 클랜시의 변호인과 함께 찍은 사진 등도 온라인에서 다시 주목받으면서 취재 대상과 지나치게 가까운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왔다. 베니티페어는 결국 로마노와 진행하려던 기고문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잡지 측은 편집 기준과 절차에 명확한 충돌이 있었다며 법원에도 로마노가 더 이상 베니티페어 자격으로 취재하지 않는다고 알렸다고 밝혔다. 베니티페어 “기고문 진행 안 한다”…당사자는 ‘해고’ 반박다만 로마노는 자신이 베니티페어 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해고됐다’거나 정식 취재 자격을 박탈당했다는 식의 표현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자신은 프리랜서였고 양측 사이에 정식 고용 관계도 없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온라인에서 자신을 향한 비판이 도를 넘었다며 살해 협박과 극단적 선택을 부추기는 메시지까지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로마노는 자신의 행동에 사과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한편 클랜시는 세 자녀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과 변호인단은 범행 당시 그의 정신 상태와 형사 책임 여부를 놓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클랜시에게 적용된 혐의는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 “갓난아기랑 영화관”…분유 먹이고 트림까지 시킨 부모 [이슈픽]

    “갓난아기랑 영화관”…분유 먹이고 트림까지 시킨 부모 [이슈픽]

    “상식적으로 영화관에 갓난아기는 데려오지 맙시다. 영화 보면서 분유 타 먹이고 트림시키고, 아기 달래고. 진짜 민폐예요.” 갓난아기를 데리고 영화관을 찾은 부모를 목격했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 따르면 최근 A씨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관람하던 중 갓난아기를 데리고 온 부부를 목격했다는 글을 올렸다. A씨에 따르면 이 부부는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아기에게 분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켰다. 아기가 보채자 주변 관객에게 잠시 비켜 달라고 요청한 뒤 자리에서 나와 달래기도 했다. 다만 부부는 상영관 밖으로 완전히 나가지 않고 계단 아래에서 아기를 달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그 정도로 어리면 영화관에 안 데리고 오는 게 맞지 않느냐”며 “영화 보면서 분유를 타 먹이고 트림시키고 아기를 달래는 건 다른 관객에게 민폐”라고 지적했다. 아이의 정확한 월령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A씨가 전한 상황 등을 토대로 생후 4~6개월가량의 영아로 추정됐다.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부모를 비판하는 반응이 잇따랐다. 네티즌들은 “그 정도로 어린 아기라면 집에서 OTT로 보는 게 맞다” “영화관이 얼마나 시끄러운데 아기 귀부터 걱정된다” “아이가 우는 건 당연한데 바로 밖으로 나가지 않은 게 이해되지 않는다” “영화가 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다른 관객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육아 중인 부모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다는 현실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어린 자녀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부모에게 영화관 관람 자체를 포기하도록 요구하기보다 영유아 동반 관객이 이용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이나 상영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현행 영화관 이용 규정상 갓난아기를 데리고 입장하는 것 자체가 금지된 것은 아니다. 국내 주요 영화관에서는 48개월 미만 영유아가 보호자와 함께 좌석을 이용할 경우 일반 상영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등본이나 건강보험증 등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요구할 수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를 제외하면 12세 이상·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역시 보호자가 동반할 경우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관의 높은 음량이 청각 기관이 발달 중인 영유아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 따르면 영유아는 성인보다 외이도가 좁고 짧아 같은 크기의 소리도 귀 내부에서 더 크게 전달될 수 있다. 청각 기관도 발달 단계에 있어 소음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미국소아과학회(AAP) 등은 영유아가 큰 소리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권고한다. 소음으로 인한 청력 손상은 소리의 크기뿐 아니라 노출 시간과 반복 횟수 등에 영향을 받는다. 일정 수준 이상의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매우 큰 소리에 짧게라도 노출될 경우 청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일반적인 영화관의 음량은 약 70~100데시벨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액션이나 폭발 장면 등에서는 순간적으로 이보다 큰 소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영유아와 불가피하게 영화관을 이용할 경우 소음 차단용 헤드셋 등 청력 보호 장비를 사용하고 장시간 관람을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영유아 동반 관객을 위한 대안으로는 자동차극장이나 프라이빗 상영관 등이 꼽힌다.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도 다른 관객과 분리된 공간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CGV의 ‘프라이빗 박스’, 메가박스의 ‘부티크 프라이빗’, 롯데시네마의 ‘씨네패밀리’ 등이 대표적이다. 일반 상영관보다 가격은 높지만 독립된 공간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아이가 울거나 보채더라도 다른 관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 일부 시설에서는 개별적으로 음량을 조절할 수도 있다.
  • 웬디, 얼마나 말라 보이길래…“기괴하다” 반응까지 나온 무대

    웬디, 얼마나 말라 보이길래…“기괴하다” 반응까지 나온 무대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의 최근 마른 체형이 부각된 무대 직캠 영상과 스타일링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웬디가 블랙 레이스 상의에 밀착 팬츠를 매치한 채 무대를 소화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사진과 영상 속에서 그는 슬림한 상체 라인과 대비되는 하체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의상 안의 골반 패드 착용 여부를 추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말라서 보기 안 좋다”는 걱정을 넘어 “기괴하다”, “과학실 해골이 움직인다” 등 그의 외모와 마른 체형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대해 다수의 팬들은 “사진이나 무대 각도, 의상 재단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는 부분인데 과도한 외모 비하는 지나치다”, “개인의 체형을 두고 악의적인 평가를 하는 것은 명백한 선 넘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평소 성실하게 자기 관리를 해온 그이지만 워낙 슬림한 체형이 부각되다 보니 “혹시 어디 아픈 것은 아니냐”, “건강을 잘 챙겼으면 좋겠다” 등 진심 어린 우려를 표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웬디는 2014년 그룹 ‘레드벨벳’으로 데뷔했다. 그는 가수 활동과 더불어 현재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 “삼촌 똑 닮은 얼굴” 지드래곤 조카, 빅뱅 콘서트 포착 사진에 ‘깜짝’

    “삼촌 똑 닮은 얼굴” 지드래곤 조카, 빅뱅 콘서트 포착 사진에 ‘깜짝’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조카 이든 군의 콘서트 목격담이 화제다. 최근 배우 김민준과 지드래곤의 누나인 패션사업가 권다미 부부는 아들 이든군과 함께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빅뱅 월드투어 콘서트를 관람했다. 김민준은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Tiny Bang”이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현장에서 촬영한 이든군의 사진을 올렸다. 이후 팬들이 촬영한 현장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이든군의 모습에 관심이 쏠렸다. 영상 속 이든군은 엄마 권다미, 아빠 김민준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특히 삼촌 지드래곤을 쏙 빼닮은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이랑 똑같이 생겼다”, “엄마, 아빠보다 삼촌이랑 많이 닮았다”, “삼촌이랑 조카가 이렇게 닮을 수 있나”, “지드래곤 어릴 때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빅뱅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2027 월드투어의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앞으로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총 33차례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김민준 권다미 부부는 2022년 아들 이든 군을 품에 안았다. 권다미는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 레이, 단발 변신 후 분위기 여신…깜짝 ‘볼륨 몸매’까지 [SNS★샷]

    레이, 단발 변신 후 분위기 여신…깜짝 ‘볼륨 몸매’까지 [SNS★샷]

    그룹 ‘아이브(IVE)’ 멤버 레이가 단발 헤어스타일 변신 후 성숙미를 뽐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레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벨 업(level up!)”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오렌지빛이 도는 갈색 단발머리를 하고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볼륨감 있는 몸매와 직각 어깨, 슬림한 몸매 라인을 선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시크한 블랙 홀터넥 무대 의상을 입은 채 머리를 쓸어 넘기며 도도하면서도 치명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평소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콩순이’라는 애칭을 가진 그의 180도 다른 반전 매력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레이 공주님 미모가 날이 갈수록 빛난다”, “또 한 번 반해 버렸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레이가 속한 그룹 아이브는 지난 23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텐센트뮤직의 대규모 음악 시상식 ‘TME 라이브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에서 ‘인기 해외 그룹상’을 거머쥐며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 1400만원 들인 은행나무 ‘하트컷’…“예쁘다”vs“불쌍해” [이슈픽]

    1400만원 들인 은행나무 ‘하트컷’…“예쁘다”vs“불쌍해” [이슈픽]

    충북 청주시가 도심 은행나무를 하트 모양으로 가지치기해 만든 가로수길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색적인 볼거리라는 호평과 함께 지나친 가지치기로 나무의 생육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6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상당구 청주시청 임시청사 인근 약 350m 구간에는 은행나무 41그루를 하트 모양으로 다듬은 이른바 ‘하트 나무 가로수길’이 조성돼 있다. 청주시는 지난해 3월 약 1400만원을 들여 조경업체와 계약하고 은행나무의 줄기와 곁가지를 다듬어 나무 윗부분이 하트 모양을 이루도록 했다. 독특한 모습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사진을 찍기 위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가로수길은 산림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가로수 관리 톱5’ 공모에서 2위에 오르며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산림청은 선정 사례를 지방자치단체의 가로수 조성·관리 정책에 참고할 수 있도록 사례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하지만 하트 모양을 만들기 위해 나뭇가지를 지나치게 잘라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면서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거리가 밝고 예뻐 보인다” “평범한 가로수보다 특색 있다” “사진 찍으러 가보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나무가 불쌍해 보인다” “예쁘기보다 기괴하다” “사람이 보기 좋으라고 나무를 저렇게까지 잘라야 하나” “너무 인위적이다” 등 지나친 가지치기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가지치기가 나무의 생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나뭇잎과 가지가 지나치게 줄어들 경우 광합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병충해에 취약해지거나 정상적인 생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청주시는 은행나무가 가지치기에 비교적 강한 수종인 만큼 현재 수준의 전정으로 생육과 성장에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청주시 측은 가로수길 조성 이후 주말이면 수십명에서 수백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며 가로수 10여 그루를 추가로 하트 모양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잇단 실종사건에 “제주 안갑니다”… 관광업계 ‘불매운동’ 초긴장

    잇단 실종사건에 “제주 안갑니다”… 관광업계 ‘불매운동’ 초긴장

    “제주, 무서워서 여행 가겠어요.” 최근 제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뒤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제주관광에 미칠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기에 경찰의 실종사건 허위 종결 논란까지 겹치면서 일부 온라인에서는 ‘제주 불매운동’을 주장하는 게시글도 등장해 관광객들 사이에서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제주를 겨냥한 불매운동을 주장하거나 외진 곳 방문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치안이 무너진 제주에 회초리를 들겠다’며 제주 불매를 선언했고, 다른 누리꾼도 ‘제주도 불매운동을 하겠다. 가지도 않고 구매도 하지 않겠다’ ‘지옥도’라는 등 도넘은 글과 이미지를 게시했다. 다만 현재까지 온라인상 반응은 불매운동 주장에 비판적인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는 무슨 죄냐’, ‘경찰을 바로잡아야지 제주 전체를 불매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관광업계도 현재로서는 불매운동이 실제 관광객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제주에서 발생한 사건과 경찰 대응 논란이 제주 전체의 안전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는 긴장하는 분위기다. 설상가상 올해 상반기 제주 관광객은 2024년 상반기보다 1.3% 감소했다. 내국인 관광객만 6.4% 줄어든 상황에서 잇단 실종사건 악재에 관광업계가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경찰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제주 관광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제주에 7년째 거주하는 의사 겸 방송인 홍혜걸은 지난 24일 SNS에 제주 곳곳의 지리적 특성을 언급하며 “외진 길을 혼자 걷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그는 제주가 아름다운 곳이지만 조금만 이동해도 인적이 드문 길을 쉽게 만날 수 있다며 오름이나 올레길에서도 정해진 탐방로를 벗어나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낮이나 포장된 길이라도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도움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취지다. 홍씨는 이후 자신의 글이 제주 전체를 위험한 지역으로 규정한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데 대해 해명했다. 그는 제주를 비난하거나 위험성을 강조하려는 것이 아니라 외진 장소에서 안전에 주의하자는 취지였다며, 제주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실종사건을 둘러싼 경찰 대응 논란은 제주도 차원의 안전대책 마련으로도 번지고 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지난 24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최근 실종·위기 사건 처리 전반을 재점검하고 담당자 개인의 판단에 따른 부실 처리를 막을 검증체계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간 정보 공유와 공조를 강화하고, 공공 CCTV 영상 보존기간 연장과 인공지능(AI) 기반 연안 감시체계 확충, 민·관·경 합동순찰 강화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도 추진하도록 했다. 위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도정의 존재 이유이자 민선 9기 제주도정이 타협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허위 보고나 소극행정으로 도민 안전에 허점을 만든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국회에서도 경찰의 공식 사과와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문대림 국회의원은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제주 실종사건 허위 종결과 부실 대응 문제를 지적했고, 경찰청은 실종자와 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문 의원은 동일 경찰관이 장미란씨 사건에 이어 또 다른 60대 남성 실종 사건도 유사한 방식으로 허위 종결한 점을 지적하며 “개인 일탈로 끝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제주도당 역시 25일 논평을 내고 이번 사건을 경찰관 개인의 일탈이 아닌 경찰의 지휘·감독과 실종사건 관리체계 전반의 문제로 규정하며 전국적인 실종사건 처리 실태 전수조사와 대응 시스템 개편을 촉구했다. 한 관광업계 종사자는 “관광객 감소가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지만, 사건의 여파가 온라인상의 불안감을 넘어 실제 관광 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경우 제주 관광업계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제주 혐오글 상처다” 실종자 잇단 사망에 SNS 점령한 ‘괴담’…공포감 조성 우려[이슈픽]

    “제주 혐오글 상처다” 실종자 잇단 사망에 SNS 점령한 ‘괴담’…공포감 조성 우려[이슈픽]

    제주에서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는 의견과 함께 ‘제주에 부정적 이미지가 낙인찍힐 수 있다’는 우려가 함께 나온다. 의학전문기자 출신 방송인 홍혜걸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주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만 절대 쉽게 보면 안 된다”는 글을 올렸다. 홍씨는 제주에서 7년째 머물고 있다. 그는 “자전거 타고 구석구석 쏘다니다보면 한라산 깊숙이 올라가지 않아도 마을 곳곳에 아무도 없는 으슥한 길을 흔히 지나게 된다”며 “오름이나 올레길을 조금만 벗어나도 고함쳐도 아무도 듣지 못할 곳을 만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낮이라도 포장된 길이라도 혼자 쏘다니는 거 추천하지 않는다. 여성은 물론 건장한 남성도 마찬가지”라면서 “7년 차 제주살이 도민으로서 충고”라고 덧붙였다. 홍씨의 발언은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잇따른 실종 사건을 염두에 두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홍씨의 글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일부 네티즌은 “제주뿐 아니라 요즘 시골도 마찬가지다. 조금만 외져도 CCTV도 사람도 없는 곳 천지다”, “혼자 제주도 구석구석 미친 듯이 돌아다녔었는데 이제 그런 짓 하면 안 되겠다”, “인적이 드문 곳에서는 남녀 불문하고 조심해야 한다”, “현실적인 조언”이라며 공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제주도가 어쩌다가”, “제주만의 현상은 아니니 제주 지역 혐오로 흐르면 안 된다” 등의 지적도 제기됐다. 특히 한 네티즌은 홍씨의 글에 “홍박사님은 공인이 아닌가 하는데, 어떤 연유로 이렇게 제주를 혐오스럽게 만드는 글을 올리느냐”며 “이런 식의 글을 올리시면 그곳에서 살아가는 분들은 어떤 감정이실지 고민은 안 하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박사님께 제주도는 그냥 어디 호텔처럼 왔다가 가버리면 그만인 그런 곳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기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홍박사님의 글로 인해 상처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일자 홍씨는 추가 글을 통해 “나의 취지는 조심하자는 것이지 제주가 위험하다는 뜻이 아니다”라면서 “제주 산세는 워낙 편평하고 포근해 발길 가는 대로 마음 놓고 걷다간 으슥한 곳에 이를 수 있어 꼭 범죄는 아니더라도 들개 공격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사는 한림만 해도 올레길 걷다 호기심에서 옆길로 새면 길을 잃어 빈집이나 공장 폐허에서 헤매기도 한다”며 “남자인 나도 살짝 무서운데 혼자 걷는 여성은 오죽할까 싶다”고 전했다. 홍씨는 “최근 제주 실종 관련 뉴스는 무척 안타깝다. 그러나 제주는 워낙 매력적인 곳이니 곧 사람들 사랑을 되찾으리라 믿는다”며 “내 글로 마음 아팠던 분들에겐 사과드리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제주를 위해 더욱 노력하리라 다짐해 본다”고 덧붙였다. 실종자 4명 시신 발견…SNS에 허위정보 난무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경찰을 향한 불신과 함께 타살설, 범죄 연루설 등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제주시 한림읍에서 실종됐던 장모씨가 실종 104일 만인 지난 24일 숙소 인근 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씨 외에 제주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이들도 잇따라 시신으로 발견됐다. A 경장이 실종 신고를 허위 종결한 장씨와 60대 B씨를 포함해 지난 22일부터 사흘 새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실종자는 모두 4명이다. 스레드 등에는 A 경장을 사건과 직접 연결하거나 특정 국적의 외국인 범행처럼 단정하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또 ‘제주에 숨진 실종자가 많다’거나 ‘경찰이 사건을 은폐하려 한다’ 식의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도 퍼지고 있다. 수사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퍼지면서 불안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장씨 사망과 관련한 범죄 혐의점은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발견 당시 위치와 자세 등을 종합하면 타살 등 범죄 연루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장씨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는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공포감이 조성되면서 온라인상에는 제주 여행을 꺼리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제주 치안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거나 여행을 취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글을 올리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글로 인해 제주 지역 관광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안유진, 순백의 드레스…운동화 신고도 완벽 비율 [SNS★샷]

    안유진, 순백의 드레스…운동화 신고도 완벽 비율 [SNS★샷]

    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이 순백의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안유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즈로 장식된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를 착용한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튜브톱 미니 드레스에 운동화를 신고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보여 주고 있다. 운동화를 신었음에도 173cm의 큰 키와 슬림한 체형으로 완벽한 드레스 몸매를 완성했다. 특히 등이 훤히 드러나는 과감한 백리스 디자인을 통해 군살 없는 등 라인과 직각 어깨를 과감히 드러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여신이다”, “감탄밖에 안 나온다” 등 그의 성숙하면서도 고혹적인 비주얼에 찬사를 보내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 가고 있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는 홍콩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그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5분에 방송되는 tvN ‘우주떡집’에도 출연 중이다.
  • [포착] 수영복 입고 골프 친 여성…“이게 골프장 복장이냐” 美 시끌

    [포착] 수영복 입고 골프 친 여성…“이게 골프장 복장이냐” 美 시끌

    미국에서 한 여성 골프 인플루언서가 수영복 차림으로 골프를 치는 영상을 공개해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골프장에서 허용할 만한 복장이냐”는 지적과 개인의 선택이라는 반응이 엇갈렸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더스펀에 따르면 골프 인플루언서 카일리 스카이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분홍색 수영복 차림으로 골프장에서 스윙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과 함께 자신의 스윙에 점수를 매겨 달라는 취지의 짧은 글도 남겼다. 영상이 퍼지자 일부 이용자들은 복장이 골프장에 적절한지를 문제 삼았다. 한 이용자는 “내가 다니는 골프장에서는 이런 복장을 허용하지 않을 것 같다”고 지적했고, 다른 이용자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스카이를 지지하거나 영상 자체를 가볍게 즐기는 반응도 이어졌다. 스카이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0만 명을 넘는 골프 인플루언서로 알려졌다. 골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스윙 영상을 꾸준히 공개하며 온라인에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더스펀은 스카이를 유명 여성 골프 인플루언서 페이즈 스피라낙의 ‘라이벌’로 불리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짧은 골프웨어 이어 이번엔 수영복…잇단 복장 논쟁 스카이의 골프장 복장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더스펀은 같은 날 앞서 스카이가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드라이버 샷을 하는 영상도 온라인에서 논쟁을 불렀다고 보도했다. 당시 일부 이용자는 “골프장에서 이러면 안 된다”, “조회 수를 위한 행동이라고 해도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카이는 이런 반응에도 골프 콘텐츠를 계속 공개하고 있다. 지난 22~23일에도 티잉 그라운드에서 스윙하는 영상과 골프 관련 게시물을 잇달아 올렸다. 더스펀은 그의 게시물이 복장과 경기 모습을 둘러싸고 반복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골프장은 전통적으로 다른 스포츠 시설보다 복장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실제 드레스 코드는 골프장마다 다르고, 이번 영상이 촬영된 골프장에서 스카이에게 복장 문제로 제재를 가했다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골프 실력만큼 ‘보이는 장면’…SNS 시대 달라진 골프 콘텐츠 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전문 선수뿐 아니라 골프 인플루언서들이 경기 장면과 패션을 결합한 콘텐츠로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모으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짧은 치마나 밀착된 의상 등을 두고 “골프 문화와 맞지 않는다”는 비판과 “복장은 개인의 자유”라는 반론이 반복적으로 맞선다. 특히 스카이처럼 경기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공개하는 인플루언서에게는 스윙뿐 아니라 복장과 연출까지 콘텐츠의 일부로 소비된다. 이번 수영복 영상 역시 골프 실력보다는 복장이 먼저 주목받으면서 온라인 논쟁으로 번졌다. 다만 온라인에서 제기된 ‘부적절한 복장’이라는 평가는 일부 이용자들의 의견일 뿐, 스카이가 골프장 규정을 실제로 위반했다고 확인된 것은 아니다.
  • ‘빵꾸똥꾸’ 진지희, 반전 비키니 몸매…귀여운 외모는 그대로 [SNS★샷]

    ‘빵꾸똥꾸’ 진지희, 반전 비키니 몸매…귀여운 외모는 그대로 [SNS★샷]

    배우 진지희가 휴가철을 맞아 과감한 비키니 자태를 뽐내며 근황을 전했다. 진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민소매 원피스에 카디건을 걸치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도트 무늬 비키니를 착용하고 탄탄한 복근과 늘씬한 몸매를 뽐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99년생으로 올해 27세인 그는 아역 시절의 앳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훌쩍 자라 성숙해진 모습이다. 그는 아역 시절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라는 대유행어를 남기며 귀엽고 발랄한 모습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언제 이렇게 훌쩍 컸냐”, “얼굴은 그대로인데 몸매는 완벽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지희는 지난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비롯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언니는 살아있다!’, ‘펜트하우스’ 등에 출연했다.
  • 제주 기업 9곳, 중국 상하이·칭다오서 수출길 연다

    제주 기업 9곳, 중국 상하이·칭다오서 수출길 연다

    제주지역 화장품·식품·생활용품 기업 9곳이 중국 대도시에서 현지 바이어와 만나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제주도와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에 맞춰 제주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중국 소비자들이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제품보다 건강과 품질, 원료 등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제주 제품의 청정 이미지와 우수한 원료가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무역사절단은 9월 1일 상하이, 4일 칭다오에서 중국 전역의 구매업체와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바이브플레어(선에센스) ▲제주리베(천연마유크림) ▲주식회사 타이거랩(턱관절 V라인 패치) ▲주식회사 브이에스신비(스킨케어 제품)가 중국 시장을 두드린다. 식품 분야에서는 ▲농업회사법인㈜제주자연식품(한라봉차·유자차) ▲주식회사 일해(감귤주스·농축액) ▲주식회사 굿즈앤(프로바이오틱스)이 참여한다. 생활용품 기업으로는 ▲1950 주식회사(치약·바디워시) ▲하이벨라 주식회사(입욕제)가 중국 바이어와 상담에 나선다. 상하이 상담회는 경북·대구지역과 공동으로 열어 참여 바이어의 폭을 넓힌다. 반면 칭다오에서는 제주 단독 상담회를 열어 참가 기업들이 바이어와 충분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현지 시장 설명회도 마련된다. 지역별 소비 특성과 시장 진입 전략 등을 공유해 기업들의 현지 시장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기회도 있다. 도는 중국 소비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나 유명 인터넷 방송인의 추천 등을 참고해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문화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현지 인터넷 방송인인 ‘왕홍’을 초청해 제주 제품을 소개하는 실시간 판매방송도 진행한다. 참가 기업들은 방송을 통해 제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중국 시장 공략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애숙 도 경제활력국장은 “중국은 거대한 소비시장인 동시에 온라인과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소비문화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제주기업이 현지 바이어와 직접 만나 시장성을 확인하고 상담이 실제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까지 꼼꼼하게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 “같은 동양인끼리 무식”…韓아이돌 따라하며 눈 찢은 일본인 ‘황당’ [이슈픽]

    “같은 동양인끼리 무식”…韓아이돌 따라하며 눈 찢은 일본인 ‘황당’ [이슈픽]

    2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일본인 인플루언서가 K팝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를 따라 하며 이른바 ‘눈 찢기’ 제스처를 취해 논란이다. 23일 소셜미디어(SNS) 등에 따르면 일본인 인플루언서 가믹스(19)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에이티즈의 ‘배드’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배드’는 에이티즈 멤버 산이 가슴을 튕기는 절제된 안무에 시선을 사로잡는 눈빛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화제가 돼 최근 열풍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 가믹스는 산이 지난 9일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선보인 ‘배드’ 안무 사진을 화면 하단에 띄워둔 채 춤과 표정을 따라 했다. 그런데 그는 영상 말미 돌연 자신의 눈을 찢는 제스처를 취했다. 양손으로 눈을 옆으로 길게 찢는 ‘눈 찢기’는 아시아인의 신체적 특징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다. 해당 영상은 일본은 물론 한국 온라인상에서도 빠르게 확산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혹시 자기가 아시아인이라는 걸 자각하지 못하고 있나”, “자기가 자기 차별하고 있어서 웃기다”, “뭐가 재미있는 거냐”, “논란을 안 일으키면 돈을 못 버는 건 비참하다”라며 가믹스를 비판했다. 한국 누리꾼들도 “같은 동양인끼리 저러는 게 진짜 무식하다”, “같은 동양인인데 왜 저 제스처를 하냐”, “자기 자신을 비하하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가믹스는 영상을 삭제했다. 다만 별다른 사과나 해명은 없었다. 심지어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는 부어서 잘 떠지지 않는 자신의 눈을 가리키며 “이게 아시아인의 눈이다”, “나는 매일 아침 눈이 떠지지 않는다”라고 언급해 비판은 거세지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215만명, 유튜브 구독자 112만명을 보유한 가믹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화제가 된 인물이다. 일본과 브라질의 경기를 관람한 그는 일본의 탈락이 확정된 순간 오열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며 유명세를 얻었다.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에게 월드컵 결승전 티켓을 선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조롱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리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니가 좋아” 가발 쓰고 손하트 ‘경악’… ‘최연소’ 이동석 시장, 흡사 충주맨? 파격 행보 화제

    “니가 좋아” 가발 쓰고 손하트 ‘경악’… ‘최연소’ 이동석 시장, 흡사 충주맨? 파격 행보 화제

    개인 유튜브에 ‘B급 감성’ 홍보 영상복숭아·고구마 등 특산물 알리기도 6·3 지방선거에서 만 40세로 전국 최연소 시장이 된 이동석 충북 충주시장이 ‘B급 감성’ 홍보 영상으로 충주시를 전국에 각인시켰던 ‘충주맨’을 떠오르게 하는 파격 행보를 보여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아이 러브 충주(I Love Chungju) 직캠’이라는 제목의 18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이 시장은 영상에서 긴 머리 가발을 쓰고 목에 스카프를 두른 채 등장한 뒤 카메라를 지그시 바라보며 연신 ‘손하트’를 그린다. 그는 립싱크로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 속 1990년대 인기 발라드 가수 최성곤(오정세 분)의 ‘니가 좋아’를 부르는데, 손하트를 따라 이동한 카메라는 마지막에 ‘I♥충주’ 문구를 비춘다. 수년간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고 있는 유머러스한 홍보 영상들을 좋아하는 네티즌들은 이 시장의 개인 채널을 찾아와 “전임자 업적 지우는 방법 : 전임자보다 더 미치면 됨”, “충주에 얼마나 진심인지 감도 안 온다”, “이거 하고 싶어서 출마하신 건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 “시장 컷 너무 높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에는 충주산 복숭아 홍보 영상에서 “충주 하면 복숭아지”라고 말한 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유행 중인 그룹 에이티즈의 ‘배드’(BAD) 포인트 안무를 따라 췄다. 지난 13일 영상에서는 누운 채로 등장해 고구마를 홍보했다. 눈을 감고 있는 이 시장의 얼굴 위로 뜬 ‘죽은척’이라는 문구는 눈을 뜨자 ‘산척’으로 바뀌었고, 이 시장이 갑자기 고구마를 들어 보이며 ‘산척 고구마’라는 문구가 완성됐다. 충주시 산척면 일대에서 재배된 고구마를 홍보하는 영상으로, ‘충주맨’으로 사랑받았던 김선태 전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실 뉴미디어팀장이 구축한 기존 ‘충주시’ 유튜브 감성을 그대로 냈다. 이 시장은 취임 첫 달인 지난달 28일 ‘충주시’ 유튜브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에서는 의미심장한 배경음악이 깔린 가운데 누군가가 충주시청에 들어오는 발소리가 들렸고, 이에 뉴미디어팀 직원들은 긴장했다. 남성의 정체가 이 시장으로 밝혀진 다음 장면에는 ‘미래도시 젊은충주’라는 슬로건이 나타났다. 이 시장은 이 영상에 ‘신임 시장입니다. 충주 야르(기분 좋다는 뜻의 유행어)’라는 댓글도 남겼다.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충주시장’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나무위키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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