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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신세계, SSG닷컴 재무적 투자자 지분 취득

    이마트·신세계, SSG닷컴 재무적 투자자 지분 취득

    신세계그룹이 이커머스 ‘SSG닷컴’의 재무적 투자자(FI)인 올림푸스제일차가 보유한 SSG닷컴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 이마트와 신세계는 올림푸스제일차의 SSG닷컴 지분 전량에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해 오는 8월 26일 공동 취득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인수는 기존 지분 비율에 맞춰 진행되며 취득 금액은 이마트 8265억원(85만 7036주), 신세계 4436억원(45만 9456주)으로 총 1조 2711억원 규모다. 거래가 완료되면 SSG닷컴에 대한 이마트와 신세계의 지분율은 각각 65.1%, 34.9%로 조정된다. 올림푸스제일차는 KDB산업은행, 신한은행, NH투자증권 등 은행권 6곳과 증권사 4곳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으로 기존 FI가 보유한 SSG닷컴 지분 30%를 2024년 11월 1조 1500억원에 양수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지분 확보를 통해 지배구조를 개편하고, 이커머스 사업의 경영 효율화와 중장기적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 문보경·노시환·곽빈 와일드카드 발탁…야구 대표팀 최종 24인 누구?

    문보경·노시환·곽빈 와일드카드 발탁…야구 대표팀 최종 24인 누구?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이 11일 최종 발표됐다. 팀별로 최소 1명, 최대 3명까지 발탁된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29세 이하 와일드카드 선수로는 문보경(LG 트윈스), 노시환(한화 이글스), 곽빈(두산 베어스)이 선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류지현 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총 24명 가운데 투수가 11명, 야수가 13명으로 결정됐다. 구단별로는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SSG 랜더스, 두산이 3명씩 발탁됐고 LG와 한화가 2명,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가 1명씩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 선수는 선발되지 않았다. 야구 대표팀은 국가대표로 참가해 병역 혜택을 받은 선수는 해당 대회 이후 5년 동안 국가대표로 선발될 경우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는 규약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본 곽빈, 박영현, 문보경, 노시환, 김주원, 김지찬, 윤동희 등 7명은 이번 대표팀에도 포함됐다. 조 위원장은 “젊은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하고 리그를 중단하지 않고 각 구단이 경기를 계속해서 치르는 점을 고려해 구단별로 인원 제한을 두고 선발했다”면서 “대회 참가 가능 대상 선수 중 최상의 선수단을 구성한다는 전제하에 선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가장 이상적인 엔트리가 무엇이냐 하는 부분들이 숙제였다”면서 “9월에 어떤 선수가 가장 컨디션이 좋은지 장담할 수 없어서 가장 확률적으로 잘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서 뽑았다”고 밝혔다. 와일드카드 선발과 관련해서는 “25세 미만 선수를 어떻게 구성하느냐를 먼저 생각했고 부족한 포지션 어디를 커버해야 하는지 고려했다”면서 “확실하게 1~2경기를 맡아줄 수 있는 에이스가 필요해 곽빈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1, 3루 그리고 지명타자까지 할 수 있는 선수가 문보경, 노시환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목표를 금메달이라고 확실하게 강조했다. 그는 “아시안게임은 금메달을 따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다는 인식이 있다”면서 “미필이냐, 군필이냐를 떠나서 태극마크를 달았을 때 선수들이 같은 마음으로 대회에 임한다면 기대 이상의 경기력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군 미필 선수는 24명 중 16명이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 특례 혜택을 받게 되는 만큼 이런 부분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류 감독은 “어렵게 결정했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린다”면서 “아시안게임이 9월 중순 순위 싸움이 예민한 시기에 열리는데 여러 감독님이 호의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하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선수 명단 ▲ 투수(11명)= 김영우(LG 트윈스), 조병현(SSG 랜더스), 배찬승(삼성 라이온즈), 박영현·소형준·오원석(이상 KT 위즈), 최준용·김진욱(이상 롯데 자이언츠), 성영탁(KIA 타이거즈), 곽빈·최민석(두산 베어스) ▲ 포수(2명)= 조형우(SSG), 김건희(키움 히어로즈) ▲ 내야수(7명)= 문보경(LG), 노시환(한화), 정준재(SSG), 이재현(삼성), 김주원(NC 다이노스), 김도영(KIA), 박준순(두산) ▲ 외야수(4명)= 문현빈(한화), 김지찬(삼성), 윤동희(롯데), 박재현(KIA)
  • 경기신보, 방아머리 해수욕장서 ‘경기바다 함께해(海)’ …‘ESG 실천’ 해양정화활동

    경기신보, 방아머리 해수욕장서 ‘경기바다 함께해(海)’ …‘ESG 실천’ 해양정화활동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경기신보)은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 가치 확산을 위해 11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경기바다 함께해’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경기바다 함께해는 경기도가 주관하고 연안 시·군,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해양환경 보호 활동이다. 경기신보는 2023년 첫해부터 4년 연속 참여 중이며, 지난 4월에도 한 차례 실행한 바 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2026년 상반기 신규 입사자 등 임직원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아머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와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원목 경기신보 경영지원그룹 이원목 상임이사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해양정화활동에 참여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석중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은 공공기관이 지향해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경기신보는 ESG 경영을 기반으로 환경, 사회, 지역상생 분야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나라 구한 ‘제주마’ 역사… 제주포럼, 전쟁영웅 ‘레클리스’로 한미동맹 조명

    나라 구한 ‘제주마’ 역사… 제주포럼, 전쟁영웅 ‘레클리스’로 한미동맹 조명

    조선시대 국난 때마다 전마(戰馬)를 바친 ‘헌마공신 김만일’부터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와 함께 전장을 누비며 ‘전쟁 영웅’으로 기록된 제주 출신 군마(軍馬) 레클리스(Reckless)까지, 나라를 구한 제주마(馬)의 역사가 한자리에서 다시 조명된다. 제주도는 오는 24일 제21회 제주포럼에서 제주마의 여정을 다루는 특별세션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제주 군마 레클리스가 전하는 글로벌 협력의 메시지’를 주제로 한 이번 세션은 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80분간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션은 전쟁의 기억을 평화의 언어로 전환하고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레클리스가 지닌 희생과 헌신, 연대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평화와 국제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클리스는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 군마로 탄약과 보급품을 운반하고 부상병을 후송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1953년 연천 일대 네바다 전초 전투에서는 하루 수십 차례 전장을 오가며 탄약을 실어 나른 공로로 세계적인 전쟁 영웅으로 기록됐다. 레클리스는 1997년 미국 시사주간지 ‘라이프’는 특별판 ‘우리의 영웅들을 기리며’를 통해 미국을 빛낸 100인의 영웅으로도 선정됐다. 레클리스의 이야기는 단순한 군사적 공훈을 넘어 인간과 동물의 신뢰, 희생과 헌신, 그리고 국경을 초월한 연대의 가치를 상징하는 역사적 서사로 평가받는다. 도는 이러한 상징성이 제주포럼이 추구하는 평화와 인권, 국제협력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보고 있다고 판단했다. 정치·안보 중심의 전통적 외교 담론을 넘어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미동맹의 정서적 기반을 확장하고 공공외교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레클리스를 세계에 알린 저자 로빈 허튼(Robin Hutton)을 비롯해 레클리스가 소속됐던 주한미군 미 해병대 관계자,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특별세션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은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 군마로 활약한‘레클리스(Sgt. Reckless)’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한다. 제주에서는 권무일 작가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권 작가는 레클리스의 뿌리가 된 제주마의 역사를 짚기 위해, 조선시대 국가 위기마다 전마 수천 마리를 바쳐 국난 극복에 기여한 ‘헌마공신 김만일’의 이야기를 화두로 꺼낸다. 시대를 달리하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한 두 존재의 이야기를 통해 공동체 정신과 책임감, 인류 보편의 평화 메시지를 세계에 전한다는 구상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세션이 끝난 뒤 한국마사회장 등 주요 패널과 면담을 갖는다. 면담에서는 ▲제주 군마 레클리스와 연계한 역사 가치 재조명 ▲레클리스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도민 참여형 문화공간 개발 ▲한국마사회 제주 이전을 위한 상생 협력 체계 구축 ▲오는 10월 열릴 ‘레클리스 기념행사’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도는 이번 특별세션을 발판으로 10월 레클리스 기념행사까지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레클리스는 한국과 미국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상징성을 지닌 존재”라며 “이번 세션이 한미동맹의 과거를 돌아보고 평화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남 인구감소지역, ‘숙박요금 최대 7만원 할인’

    전남 인구감소지역, ‘숙박요금 최대 7만원 할인’

    전라남도는 오는 7월 31일까지 인구감소지역인 16개 시군의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최대 7만원의 숙박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2026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의 하나로 지역관광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할인 대상 지역은 강진·고흥·곡성·구례·담양·보성·신안·영광·영암·완도·장성·장흥·진도·함평·해남·화순 16개 군이다. 해당 지역의 호텔, 리조트, 콘도, 펜션 등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숙박상품 예약 일수와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박 상품은 7만원 이상 예약하면 3만원, 7만원 미만이면 2만원을 할인받고 연박(2박) 상품은 14만원 이상 예약하면 7만원, 14만원 미만이면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여기어때, 놀(NOL), 11번가, G마켓, SSG닷컴, 카카오톡 예약하기, 마이리얼트립, 하나투어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여행사(OTA) 31개 채널에서 11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쿠폰은 1인당 1매를 사용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인구감소지역 숙박상품 예약에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누리집(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들의 여행 부담을 덜고, 여행업계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진했다”며 “전남의 섬과 바다, 숲, 남도 미식을 즐기면서 여름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첫 공부터 ‘와~’ 제구되는 158㎞ 투수 왔다! “한국시리즈까지 쓴다” LG 우승 퍼즐 맞추나

    첫 공부터 ‘와~’ 제구되는 158㎞ 투수 왔다! “한국시리즈까지 쓴다” LG 우승 퍼즐 맞추나

    한 경기뿐이지만 팀에 필요한 퍼즐을 딱 맞춘 느낌이 든다. LG 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약셀 리오스가 강렬한 데뷔전을 치르며 LG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리오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6-5로 LG가 앞선 6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첫 홀드를 챙겼다. 입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100%가 아닌 상태로 등판했지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오스틴 딘이 5회말 역전 만루포를 터뜨리며 LG가 6-5로 역전하자 리오스가 나섰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전 “편한 상황에 등판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지만 경기가 박빙으로 흘러가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리오스는 첫 타자 박성한을 상대로 초구 시속 158㎞ 직구를 던졌다. 기대 이상의 투구에 LG 관중석에서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2구째도 시속 156㎞를 찍자 관중석에서 탄성이 터졌다. 정준재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시속 157㎞의 직구로 중견수 뜬공 처리한 뒤 김재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강력한 직구에 더해 3구째 시속 147㎞의 포크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리오스는 이날 4명의 타자를 상대했고 15구를 던졌다. 직구 8개, 투심 3개, 포크볼 4개를 던졌다. 직구 시속은 최고 158㎞, 최저 154㎞가 나왔고 투심은 최고 158㎞, 최저 157㎞가 나왔다. 포크볼은 최고 149㎞, 최저 146㎞를 찍었다. 포크볼이 어지간한 국내 투수 직구와 맞먹었다. 무엇보다 강속구를 던지면서도 제구가 불안하지 않은 점이 고무적이었다. 경기 후 만난 리오스는 “너무 환상적인 게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내가 해왔던 야구의 환경보다는 좀 다른 느낌인데 좋은 느낌으로 달랐던 것 같다”면서 “첫날부터 팀원들이 너무 환영해주고 내가 여기에서 한 4년 있던 것처럼 벌써 편안한 느낌으로 게임에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과 1이닝만 소화했지만 리오스는 벌써 KBO리그의 특성을 간파한 모습이었다. 그는 “한국 타자들이 타석에서 좀 침착하게 공을 좀 더 지켜보는 성향이 있는 것 같고 출루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면서 “스트라이크 존 안에 공을 넣는다면 내가 가진 걸로 충분히 승부할 수 있다는 느낌은 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리오스는 보통의 외국인 투수가 선발로 활약하는 것과 다르게 불펜용으로 영입한 투수다. LG는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한 뒤 마운드 운용이 꼬이며 어려움을 겪었다. 선발진은 그런대로 굴러가는 상황이었지만 불펜이 종종 흔들렸다. 결국 LG는 지난 3일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를 방출하고 리오스와 총액 45만 달러(연봉 35만 달러+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했다. 리오스는 “시차 적응은 다 된 것 같다”면서 “아직 100% 컨디션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탱크에 남아 있는 에너지를 더 보여드릴 게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내가 한국계라 한국 생활에 대한 적응도 문제없는 분위기다. 그는 “KBO리그로 오는 데 아내의 영향이 100% 있었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 역시 리오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시리즈까지 잘 써야 한다”면서 “우리 핵심 전력인데 아프면 아무 소용이 없다. 외국인이라 막 쓰는 것도 아니고 핵심 전력에 맞게끔 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오스의 시작을 홀드로 기록하며 잘 풀어서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 “다 들어와!” 오스틴 만루포 ‘쾅’…LG 신바람 2연승

    “다 들어와!” 오스틴 만루포 ‘쾅’…LG 신바람 2연승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만루홈런포를 포함해 홈런 2개를 추가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새 외국인 투수 약셀 리오스는 최고 시속 158㎞의 강속구를 뿌리며 강렬한 신고식을 치렀다. LG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를 상대로 난타전 끝에 8-6 승리를 거뒀다. 전날 연패를 끊더니 바로 연승을 달리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오스틴이었다. 오스틴은 LG가 2-5로 지고 있는 5회말 1사 만루에서 좌월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경기를 단숨에 역전시켰다. 선발 라클란 웰스가 4와3분의1이닝 7피안타 4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크게 흔들린 상황이었지만 오스틴의 시원한 홈런이 팀을 구했다. LG는 1회부터 SSG 선두타자 박성한에게 안타, 정준재에게 3루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0-2로 끌려갔다. LG는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오스틴이 1회말 2사에서 SSG 선발 최민준의 2구째 시속 142㎞ 몸쪽 직구를 그대로 담장 밖으로 보내며 1점을 만회했다. LG는 2회말 2사 1, 3루에서 신민재의 내야안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SSG는 4회초 김성욱의 안타와 전의산의 2루타, 조형우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최지훈의 희생플라이 때 김성욱이 홈을 밟으며 3-2로 균형을 깼다. 5회초 선두타자 에레디아의 시즌 10호 솔로포와 2사 1, 3루에서 LG 불펜 김영우의 폭투까지 더해 5-2까지 달아났다. 넘어갈 수 있던 경기를 뒤집은 것이 바로 오스틴의 한 방이었다. 오스틴은 바뀐 투수 이로운의 4구째 시속 147㎞ 몸쪽 높은 직구를 벼락같은 스윙으로 만루홈런을 날렸다. 단숨에 6-5 리드를 안기는 19호포로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역전에 성공한 뒤 LG는 6회초 새 외국인 투수 리오스를 처음으로 투입했다. 리오스의 강속구가 시속 158㎞까지 찍히자 팬들도 연신 감탄했다. 리오스는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LG는 6회말 1사 3루에서 구본혁의 희생플라이로 7-5로 달아났다. SSG가 7회초 조형우의 적시 2루타로 다시 1점 차로 추격했지만 LG는 7회말 1사 만루에서 송찬의의 적시타로 다시 2점 차로 달아난 뒤 승리를 지켰다. LG 마무리 손주영은 9회초 2점 차를 지키며 시즌 11세이브를 거뒀다.
  • “홈런이다” vs “완전 파울”…김재환 타구 두고 희비 엇갈린 SSG·LG

    “홈런이다” vs “완전 파울”…김재환 타구 두고 희비 엇갈린 SSG·LG

    홈런과 파울 사이. 김재환(SSG 랜더스)의 타구를 두고 감독들의 입장이 엇갈렸다. 이숭용 SSG 감독이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전날 파울 판정을 받은 김재환의 공에 대해 홈런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 경기에서 김재환은 1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LG 선발 임찬규의 2구째 시속 141㎞ 몸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잠실구장 오른쪽 상단 벽을 맞추는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어냈다. 조금만 더 높게 떴다면 장외로 넘어갈 수 있었다. 타구가 워낙 크다 보니 육안으로도, 화면을 통해서도 판독이 쉽지 않았다. 심판은 파울을 선언했고 홈런이라고 확신한 김재환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기나긴 확인 과정 끝에 최종적으로 파울로 판정됐다. 초반에 기세를 잡을 기회를 놓친 SSG는 결국 2-8로 완패했다. 이 감독은 “폴 위로 넘어 벽을 때리는 것으로 봤다”며 “폴을 넘어갔으니 육안으로 판단하는 수밖에 없는데 나는 홈런으로 봤다”고 확신했다. 이어 “선수들이 힘도 많이 좋아지고 기술도 좋아져서 이제 폴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생각도 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반면 염경엽 LG 감독은 파울이라고 확신했다. 염 감독은 “여기서 볼 때는 완전히 파울이었다”라며 “저기 바깥쪽에 맞았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홈런 대신 볼넷을 얻어냈지만 후속 타자 전의산이 땅볼로 물러났고 SSG는 득점에 실패했다. 염 감독은 “김재환의 그 타구가 넘어갔으면 분위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파울 판정을 받은 것이 LG에게 좋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김재환의 홈런이 무산되면서 위기를 넘긴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4피안타 4볼넷 1실점 호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SSG로서는 두고두고 아쉬울 장면이었다.
  • 이정후, MLB 17경기 연속 안타 ‘한국인 메이저리거’ 신기록…타율 1위는 불발

    이정후, MLB 17경기 연속 안타 ‘한국인 메이저리거’ 신기록…타율 1위는 불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1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현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을 넘어선 것으로,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장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이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 활약했다. 이정후는 전날 4안타를 날리며 1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2013년 추신수와 2023년 김하성이 세운 기록과 어깨를 견줬다. 이어 이날 안타를 이어가면서 두 선수를 넘어 홀로 우뚝 섰다. 이정후는 이날 0-2로 뒤진 2회말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인 3회말 워싱턴 선발 투수 앤드류 앨버레즈의 직구를 끌어당겨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0-3으로 뒤진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브래드 로드를 상대로 두 번째 안타를 뽑아냈다. 1사 1, 3루 기회에서 우익선상 적시 2루타였다. 2-5로 뒤진 7회말 세 번째 타석 1사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자이언츠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3-6으로 패했다. 이날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타율 1위’까지 거머쥐지는 못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333에서 0.335(230타수 77안타)로 소폭 올라 MLB 2위를 유지했다. 1위 오토 로페스(마이애미 말린스·0.341)와는 6리 차이다. 이정후는 지난달 중순 허리 부상에서 회복한 뒤 그야말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지난달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원정 경기부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내셔널리그 타격왕 경쟁에서도 선두권이다.
  • 한국 주장 손흥민, 월드컵 주목해야 할 스타 26명에 선정

    한국 주장 손흥민, 월드컵 주목해야 할 스타 26명에 선정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주장인 손흥민(LAFC)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지켜봐야 할 스타 26명에 선정됐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손흥민을 비롯해 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구 스타 26명을 소개했다. 야후스포츠는 손흥민에 대해 “지난 두 시즌 동안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했으며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9개의 도움을 기록했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해 득점가뭄에 시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손흥민이 득점 감각을 되찾는다면,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할 매우 좋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예상해 월드스타 손흥민의 발끝에서 우리나라의 운명이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달 열리는 MLS 올스타전에 나설 ‘퍼스트 11’에 당당히 뽑힌 손흥민은 4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되며 한 골만 더 넣으면 통산 4골로 역대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골 신기록을 세운다. 야후스포츠는 잉글랜드의 플레이메이커인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를 가장 먼저 소개했다.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의 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한 그는 22세의 나이로 네 번째 메이저대회에 참가한다고 소개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과 같은 위치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호흡이 다소 맞지 않는 거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잉글랜드가 월드컵 우승을 위해서는 벨링엄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야후스포츠는 이외에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지난해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석권한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동료 우스만 뎀벨레(프랑스), 생애 첫 월드컵을 앞둔 18세 신성 라민 야말(스페인) 등을 주목할 선수로 꼽았다. 한국과 A조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주요국 선수로는 멕시코의 30대 베테랑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와 멕시코의 중원을 책임질 17세 영건 힐베르토 모라를 꼽았다.
  • 광주도시공사, 5년간 ‘사랑의 PC’ 500대 나눴다

    광주도시공사, 5년간 ‘사랑의 PC’ 500대 나눴다

    광주도시공사는 10일 오전 본사 15층 중회의실에서 한국IT진흥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광주도시공사가 기증한 물품은 데스크톱 PC와 모니터 등 총 73대 규모다. 이번 기증을 포함해 광주도시공사의 최근 5년간 PC 기부는 총 500대에 이른다. 광주도시공사의 PC 기증은 내용연수가 지났지만 활용 가치가 높은 장비를 선별, 자원 순환(리사이클링)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상생 협력 모델’이다. 광주도시공사는 사내 자산 관리 절차를 체계화하여 매년 기증 가능한 장비를 분류하고 실사부터 폐기 대상 장비의 분류, 활용할 수 있는 장비 기증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나눔 순환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기증품은 데이터 폐기 및 재조립 과정을 거쳐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등 디지털 기기 접근이 어려운 사회 보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된다. 광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충족하는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해 공공기관의 의무를 다할 방침이다. 김승남 사장은 “재탄생한 전산 장비가 디지털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유용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을 통한 친환경 가치 실현과 사회 보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야유 쏟아졌는데 환호라니”…트럼프, 고향 뉴욕서 굴욕 당하고도 딴소리 [핫이슈]

    “야유 쏟아졌는데 환호라니”…트럼프, 고향 뉴욕서 굴욕 당하고도 딴소리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향 뉴욕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경기를 찾았다가 관중의 야유를 받았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 뒤 “대부분 환호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또 한 번 논란을 키웠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MSG)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NBA 파이널 3차전을 관람했다. 현직 미국 대통령이 NBA 파이널 경기를 직접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 시작 전 국가가 울려 퍼질 때 대형 전광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거수경례를 했지만, 관중석에서는 곧바로 야유가 터져 나왔다. 일부 관중은 “유에스에이(USA)”를 외쳤고 환호도 섞였지만, 그가 화면에 잡힌 순간 장내 분위기는 뚜렷하게 갈렸다. 고향 뉴욕서 쏟아진 야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닉스 구단주 제임스 돌런의 스위트룸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손녀 카이 트럼프와 보리스 엡스타인 개인 고문, 리 젤딘 환경보호청장, 숀 더피 교통장관, 더그 버검 내무장관도 동행했다. 그는 경기 초반 돌런 구단주 옆에 앉았고, 2쿼터 일부 시간에는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와 공화당 뉴욕 주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브루스 블레이크먼과 대화를 나눴다. 경기장 밖 분위기도 차갑기는 마찬가지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 행렬이 맨해튼을 지나 MSG로 향하는 동안 일부 시민은 거친 손짓으로 항의했다. 경기장 인근에서는 “트럼프는 물러나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시위대도 등장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 뒤 전혀 다른 평가를 내놨다. 그는 워싱턴으로 돌아가기 위해 에어포스원에 오르기 전 취재진에게 “대부분 환호였다고 생각한다”며 “소리가 컸고 매우 열광적이었다”고 전했다. “대부분 환호” 자평에 조롱 확산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으로 경기장 주변은 일찌감치 통제됐다. 뉴욕경찰과 비밀경호국은 이날 오후부터 MSG 일대에 대규모 경호 구역을 설치했다. 팬들은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줄을 섰고 여러 차례 검문과 금속탐지기 검색을 거쳐야 했다. 일부 팬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수 없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플로리다에서 경기를 보러 왔다는 한 닉스 팬은 “경찰과 경호요원에게 계속 물어봤지만 아무도 제대로 알려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기장 밖에서 열릴 예정이던 단체 응원 행사도 취소됐다. 뉴욕경찰은 4차전부터는 다시 응원 행사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스포츠 행사 방문이 관중 불편으로 이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도 강화된 경호 검색 탓에 수천 명의 관중이 경기 시작을 놓쳤다. 이날 닉스 팬들의 실망은 경기 결과로도 이어졌다. 닉스는 홈에서 스퍼스에 111대115로 패했다. 13연승 행진도 멈췄다. 1999년 이후 처음으로 NBA 파이널에 오른 닉스는 1973년 이후 첫 우승을 노렸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찾은 밤 고향 팬들 앞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경기장에는 트럼프 대통령 외에도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뉴욕 양키스 전설 데릭 지터, 뉴욕 자이언츠 출신 일라이 매닝 등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출신이지만 정치적으로는 뉴욕에서 줄곧 강한 반감을 받아왔다. 이번 NBA 파이널 방문도 “고향의 환대”보다는 “고향의 야유”로 더 많이 회자되는 분위기다.
  • 대방건설의 상생 경영… 올해도 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수리’

    대방건설의 상생 경영… 올해도 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수리’

    대방건설이 올해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보수 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대방건설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지원 사업’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올해로 33년째 이어져 온 주택업계의 대표적인 보훈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대방건설은 월남 참전 유공자 이재춘 씨의 주택을 맡아 욕실 개·보수, 싱크대 교체, 도배 및 장판·샷시 교체 등 맞춤형 보수 작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자인 이재춘 씨는 “비가 많이 올 때마다 창고로 물이 가득 차 생활하기 매우 불편했는데, 대방건설이 집을 깨끗하게 고쳐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대방건설은 지난 2023년부터 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왔으며, 올해로 4년째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대방건설은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도 소외이웃 성금 기탁, 연탄 나눔, 장학금 기부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 공주시, ‘친환경 포장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 나서

    공주시, ‘친환경 포장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 나서

    충남 공주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인 푸드테크 산업 육성과 국내 식품기업의 글로벌 규제 대응 지원을 위해 ‘친환경 포장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 포장은 식품기업의 수출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환경규제 강화와 국제유가·나프타(Naphtha) 가격 변동성 확대 등 친환경 포장 전환이 가속화되면서다. 공주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 포장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칭 K-푸드 ESG 패키징 통합실증센터)는 국내 식품·포장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연구지원 인프라다. 이곳에서는 친환경 포장재 안전성 검증과 실증, 국제 인증 지원 등 시험·실증·인증 기능을 통합적으로 지원을 목표로 한다. 공주시는 연구지원센터 유치에 강점을 갖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한국쌀가공식품협회의 이전이 확정됐으며 공주대의 연구 역량과 지역 기업의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원철 시장은 “친환경 포장은 앞으로 K-Food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라며 “공주시를 대한민국 푸드테크 및 바이오산업 혁신 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젠슨 황, 방한 내내 “HBM 더 달라”… 삼성·SK와 ‘3각 밀당’

    우리나라를 찾아 지난 5일간 ‘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에 참여해 달라고 각계에 요청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9일 출국했다. 우리 기업들은 대체로 새로운 성장 기회라고 봤지만, 일각에선 엔비디아 생태계에 대한 종속이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황 CEO는 이날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에 기여한 가장 큰 부분은 AI 산업을 만들고 AI 생태계를 창출한 것”이라며 “우리 기술 없이는 첨단 슈퍼컴퓨터를 구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제 훌륭한 파트너십을 맺었으니 함께 이 산업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CEO가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등 주요 대기업을 비롯해 게임사, 스타트업까지 만나면서 한국은 엔비디아 AI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다. 특히 이번 방한에서 황 CEO가 ‘AI 팩토리’(AI를 생산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기가와트(GW)급 규모로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AI 인프라 분야에서 수조 원대의 투자를 기대하게 됐다. DS투자증권은 1GW급 AI 팩토리의 현 가치를 최소 19조원으로 책정했고, AI 기술 고도화에 따라 2029년 매출은 3조 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 CEO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망 강화에도 사활을 걸었다. 닷새 중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세 번이나 만나고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과도 별도 회동을 가진 황 CEO의 행보는 HBM 공급망 확보가 이번 방한의 핵심 목적 중 하나임을 드러냈다. 장영재 카이스트 제조피지컬AI연구소장은 “한국은 AI 인프라와 관련된 반도체, 전력,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골고루 포진해 있고, 피지컬 AI를 현실화하기 좋은 제조업도 다양해 엔비디아 입장에서 전체적인 AI 생태계를 만들기에 최적의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AI 동맹의 반작용으로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엔비디아에 과도하게 종속되지 않아야 한다며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내 기업들이 AI 인프라를 확장할수록 엔비디아에 대한 기술 의존도 함께 깊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또 AI 팩토리의 경우 용수와 전력 소모량이 커 추후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과 부가가치를 저울질해야 한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산업 경쟁력은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가 중요하지, AI 팩토리 등 기반 자체가 득이 될 순 없다”며 “추후 다른 메모리 시장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엔비디아 한 기업에 ‘올인’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 월드컵이 가른 형제의 운명…인구 이동에 따른 축구 영향으로 따로 또 같이

    월드컵이 가른 형제의 운명…인구 이동에 따른 축구 영향으로 따로 또 같이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에는 모두 4쌍의 형제가 각각 다른 나라를 대표해 출전하는데 이는 세계적인 인구 이동이 축구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라고 로이터통신이 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의 동료인 데지레 두에와 그의 형인 겔라 두에가 대표적인 경우다. 동생인 데지레는 우승후보인 프랑스를 대표해 출전하고 형인 겔라는 아프리카의 복병인 코트디부아르를 대표한다. 두 사람은 모두 프랑스 북부 앙제에서 태어났지만 형이 월드컵 출전을 위해 부모의 나라인 코트디부아르를 선택하면서 각각 월드컵에 출전하게 됐다. 두 형제는 함께 축구를 시작했지만 세살 위인 형이 동생의 뛰어난 재능을 따라가지 못했다. 동생은 명문 클럽인 PSG로 이적해 챔피언리그 2연패의 빛나는 업적을 쌓았다. 프랑스와 코트디부아르가 조별리그에서 각각 I조와 E조에 속해 마주칠 가능성은 없다. 그렇지만 지난주 동생인 데지레는 낭트 경기장 관중석에서 형인 겔라가 프랑스를 상대로 평가전에서 코트디부아르가 선제골을 넣으며 2-1로 승리하는 장면을 지켜봤다. 형인 겔라는 로이터통신에 “경기 전에 서로 장난을 치긴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가족이고 서로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두에 형제와 비슷한 경우가 스페인에도 있다. 주인공은 바로 스페인 아틀레틱 빌바오 소속인 이냐키 윌리엄스와 동생 니키 윌리엄스. 형인 이냐키는 가나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참가하며 동생인 니코는 우승후보인 스페인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나선다. 스페인 북부 바스크에서 태어난 이들 중 동생인 니코는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우승할 당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될 만큼 탁월한 기량을 갖고 있다. 이냐키도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거치긴 했지만 이후 국적을 바꿔 가나 대표팀을 선택했다. 이들 외에도 가나대표팀에는 네덜란드 태생의 수비수 데릭 루카센도 이복형인 브라이언 브로비와 함께 월드컵에 출전한다. 어머니는 같지만 아버지는 다른 두 사람은 각각 가나와 네덜란드 대표팀 일원으로 세계인의 축제에 참가한다. 또 호주대표팀의 센터백 해리 사우터와 존 사우터도 각각 호주와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일원으로 나선다.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태어난 이들은 어머니가 호주인이라 동생인 해리가 7년 전 호주대표팀을 선택하면서 갈라졌다. 지난 수십 년간 유럽으로의 인구 유입은 아프리카 국가에게 선수 영입을 위한 자원풀로 이용됐다. 실제로 아프리카 국가들은 해외거주 아프리카인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를 확보하고 있다. 알제리를 비롯해 이번에 처음 월드컵에 출전하는 카보베르데, 콩고민주공화국, 모로코, 세네갈, 튀니지 등에는 26명의 월드컵 출전자 명단에 자국 출신보다 유럽 출신 선수들이 더 많이 포함됐다. 다만 아직까지 월드컵에서 형제가 맞붙은 경우는 단 두 차례에 불과하다.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독일의 제롬 보아텡과 그의 이복형인 케빈 프린스 보아텡이 속한 가나가 맞붙은 경우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독일이 1-0으로 승리했고 4년 뒤 2014 브라질 대회에서는 2-2로 비겼다.
  • SM그룹 대한해운·KLCSM, 협력사 52곳에 산재 예방 안전보건교육

    SM그룹 대한해운·KLCSM, 협력사 52곳에 산재 예방 안전보건교육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과 KLCSM은 지난 5일 부산 중구 KLCSM 본사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올해 상반기 협력사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해운과 KLCSM은 안전보건 관련 주요 정보 공유와 지원으로 산재를 예방하고 상생 안전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한 차례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는 전국 52곳 협력사에서 총 65명이 참석해 현장 무사고 달성과 상호협력에 대한 뜻을 나눴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최근 산업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계절별·현장별 위험 요인 중심의 실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SM그룹은 설명했다.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대응, 부산중부소방서 전문 강사 초청 심폐소생술(CPR) 실습,주요 산재 사례와 중대재해처벌법 판례 공유 등이 포함됐다. 대한해운과 KLCSM은 중소 협력사들이 조직 미비와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안전보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관련 정보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안전보건 전담 조직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운영하며 협력사들과의 상생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며 “안전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직결되는 핵심적인 가치라는 점에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그를 통한 산재 예방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 공공 문화·체육행사 ESG 접목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 공공 문화·체육행사 ESG 접목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경기도형 ESG 행사 운영 모델 및 단계별 실천전략 제시… 조례 개정 등 정책 실행력 확보 주력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체육관광연구회(회장 황대호 의원)가 9일 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공공 문화·체육행사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ESG 접목 및 실천 방안 개선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가 주최·주관하는 공공 문화 및 체육행사에 환경(E)·사회(S)·지배구조(G)의 핵심 가치를 체계적으로 융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행사 운영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실질적 이행 방안을 도출하고자 추진됐다. 사단법인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지난 3개월간 국내외 선진 사례 정밀 분석, 이해관계자 심층 인터뷰(FGI), 현장 운영 실태조사 및 관련 법·제도 검토 등을 다각도로 진행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연구원 측은 최종보고회에서 경기도의 특성을 반영한 ‘경기도형 ESG 문화·체육행사 가이드라인’과 단계별 실천 전략을 제안했다. 황대호 회장은 “문화·체육 분야는 도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행사 운영 모델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회장은 “ESG 요소를 행사 전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과 함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행사 ESG 실천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정책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ESG 기반 문화·체육행사 운영의 선도모델을 구축해 전국적인 확산을 이끄는 롤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이동학 책임연구원은 “ESG는 단순한 환경보호 차원을 넘어 문화·체육행사의 사회적 가치와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경기도가 공공행사 운영에 ESG 기준을 체계적으로 도입할 경우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사회적 포용성과 지역 상생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경기도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공공 문화·체육행사 세부 운영지침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의 제·개정 검토 및 객관적인 ESG 평가체계 구축을 위한 고도화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황대호(수원3) 회장을 비롯해 유영두(광주1), 조미자(남양주3), 조용호(오산2), 이한국(파주4), 홍원길(김포1), 오지훈(하남3), 이진형(화성7), 이학수(평택5), 김도훈(비례), 조희선(비례), 윤재영(용인10)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경기도형 ESG 정책 대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 “한국은 美 군함 만들지 마!”…우려가 현실로, 내부 반발 터진 속사정 [밀리터리+]

    “한국은 美 군함 만들지 마!”…우려가 현실로, 내부 반발 터진 속사정 [밀리터리+]

    미국 의회가 해외 조선소에서 미 해군 함정을 건조하는 구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 하원 군사위원회는 2027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심사 과정에서 재러드 골든 메인주 하원의원이 제출한 수정안을 승인했다. 해당 수정안은 해군 예산을 해외 조선소에서 건조될 전투함 조달 계약에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골든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미국의 군사비 지출은 미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며 “외국 노동력을 이용해 외국 땅에서 함대를 건조한다는 발상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원의 수정안 승인은 한국과 미국 간 조선업 협력 확대 논의에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미 국방 전문 매체 브레이킹 디펜스는 지난 1일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관계자를 인용해 “미 국방부는 의회에 해군 연구개발자금 18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조 8000억원)를 요청했는데, 사실 누구도 연구에 이 돈을 쓰진 않는다”면서 “이 금액은 호위함의 경우 제조사에 따라 한 척을 통째로 구매할 수 있는 규모”라고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선체·기계·전기 구조물을 갖춘 최대 두 척의 군함을 한국 혹은 일본에서 건조하고, 전투시스템 통합은 미국 방산업체가 주도하는 방식을 고심 중이다. 그는 “미 행정부가 한화, HD현대, 삼성중공업 등 한국 조선기업과 미쓰비시중공업, 가와사키중공업, JMU 등 일본 기업과 미 해군 함정 건조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으로 한국 기업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 행정부의 이러한 계획은 ‘미국 조선업 부흥’이라는 목표를 훼손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더불어 일부 미국의 안보 전문가들은 미국의 군수지원인 선박과 전략 수송선 등을 해외 조선소에 의존하는 구조 자체가 안보와 공급망 의존도를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해 왔다. 미 하원의 수정안 승인은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된 셈이다. “동맹국이라도 그 정도 기술 넘겨주는 건 안 돼”미 의회 내에서는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미 해군 구축함을 건조하는 방안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소속 앵거스 킹 메인주 상원의원은 지난달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이번 예산안과 관련해 일본과 한국에 함선, 심지어 구축함까지 건조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동맹국이라 할지라도 그 정도 수준의 기술을 넘겨주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뉴욕 양키스에 베이브 루스를 트레이드한 이후 최악의 발상”이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수정안을 제출한 골든 의원도 지난달 14일 청문회에서 “미국 조선소 노동자들이 해고될 수 있는 상황에서 미 해군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려는 것을 의회가 승인한다면 정말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 의회뿐 아니라 현지법도 걸림돌미국 현행법(존스법)상 군함은 미국 내 조선소에서만 건조할 수 있으며 외국에서 건조하려면 법률 적용에 대한 대통령의 유예 조치가 필요하다. 다만 미 정부는 과거 핀란드와 쇄빙선 건조 계약을 할 때 예외 조항인 ‘브리지 방식’을 적용했다. 핀란드에서 쇄빙선 2척을 먼저 건조하고, 이후 미 루이지애나주의 조선소에 생산 시설을 구축한 뒤 향후 여기서 4척을 더 건조하는 방식이었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브리지 전략을 일종의 ‘과도기 모델’로 보고, 최종 목표는 해외 건조가 아닌 미국 내 생산 기반 구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하원의 수정안 승인과 더불어 미 상원 역시 지난달 19일 열린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여야 가리지 않고 한국과 일본의 미 해군 군함 건조 방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조선업 협력 구상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군함 건조 협력 논의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관중 쓰러지자 빠르게 CPR” 적극 나선 시민 영웅…김광현, 애타게 찾는다

    “관중 쓰러지자 빠르게 CPR” 적극 나선 시민 영웅…김광현, 애타게 찾는다

    국내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지난 4일 경기에서 관중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랜더스의 투수 김광현(38)이 쓰러진 관중을 적극 도왔던 시민 찾기에 나섰다. 김광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6월 4일 경기 중 관중석에서 팬분이 갑자기 쓰러지는 일이 있었다”며 “저도 그 장면을 보고 많이 놀랐는데 나중에 제 유니폼을 입고 응원해주시던 팬분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 키움의 경기는 2회 초를 앞두고 돌연 중단됐다. 관중 1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기 때문이다. 구단 관계자들과 의료진은 사태를 파악하고 응급조치를 하기 위해 달려갔고, 다행히 관중은 곧 의식을 회복했다. 관중은 대기 중이던 119 구급차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즉시 이송됐다. 김광현은 “다행히 팬분께서 건강을 회복하셨다고 해서 정말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때 상황에서 빠르게 CPR을 도와주시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을 주신 분들이 계셨다고 들었다”면서 응급 상황에서 선뜻 나서준 시민 영웅을 찾았다. 그는 “당시 CPR을 도와주신 분들을 알고 계신 분 또는 주변에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DM으로 제보 부탁드린다”며 “위급한 순간에 선뜻 나서주신 분들께 꼭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응급조치를 받은 당사자도 나타났다. 네티즌 A씨는 스레드에 “4일에 쓰러졌다가 살아난 당사자 본인”이라며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검사 결과 별 이상 없다고 한다. 걱정 끼쳐드린 점과 경기를 지연시킨 점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는 “제가 쓰러졌을 때 심폐소생술을 해주신 분을 찾고 있다. 구단 측에서도 애타게 찾고 있다”며 “혹시라도 소생해주신 제 생명의 은인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꼭 연락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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