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S26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MB 청와대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카뮈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
  • 갤 S26 울트라, 美컨슈머리포트 3년 연속 평가 1위

    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가 미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1위에 오르며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자리를 지켰다. 성능뿐 아니라 배터리 지속 시간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며 ‘안드로이드 왕좌’를 굳건히 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는 종합 총점 88점으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디스플레이,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 사용 편의성 등 총 10개 평가 항목 중 7개 분야에서 최고점인 5점을 받았다. 특히 배터리 성능에서 독보적인 점수를 얻었다. 컨슈머리포트 테스트 결과 S26 울트라는 6.9형 대화면임에도 불구하고 상위 30개 제품 중 가장 긴 51시간 30분의 사용 시간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배터리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경쟁 제품인 애플의 아이폰 17 프로 맥스와 아이폰 16 프로 맥스는 86점으로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전작인 갤럭시 S25 울트라와 S24 울트라가 각각 87점을 받으며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라, 상위권을 갤럭시 S 울트라 시리즈가 휩쓸었다.
  • “갤럭시 S26, 첨단 기술에 부드러운 감성 입혔다”

    “갤럭시 S26, 첨단 기술에 부드러운 감성 입혔다”

    ‘7R 곡률’ 통일·카메라 돌출 최소화버즈4, 1억개 귀 형상 분석해 설계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4’의 출시 한 달을 맞아 디자인 개발 과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무엇보다 갤럭시 S26의 모서리 처리와 버즈4의 인체공학 설계를 디자인의 핵심으로 설명했다. 기술의 발달로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는 가운데, 디자인을 통한 차별화에 나선 셈이다. 이일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자인팀장 부사장은 9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기술의 가치는 사람의 일상에서 편안하게 사용됐을 때 완성된다”며 “첨단 기술을 담고 있지만 부드러운 감성을 더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간 ‘각진 형태’를 고수해온 울트라 모델의 모서리를 깎아낸 것이 가장 눈에 띈다. 삼성은 이번 시리즈에서 라인업 전체의 실루엣을 하나로 맞추는 통합 전략을 택했다. 디자인팀 이지영 상무는 모서리에 반지름 7㎜의 원이 일치하는 이른바 ‘7R 곡률’을 새로운 표준으로 제시했다. 7㎜라는 수치는 손바닥을 찌르는 물리적 압박감을 최소화하면서도 화면의 시원한 개방감을 해치지 않는 데이터상의 균형점이다. 특히 삼성은 본체 모서리와 내부 S펜 끝부분(팁)의 곡선을 일치시키려 펜 팁까지 비대칭으로 깎아내는 공정을 거쳤다. 물리적 설계 측면에서 가장 까다로웠던 지점은 카메라 돌출부 처리였다. 두께를 7.9㎜까지 줄인 상태에서 고성능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다 보니 바디와 렌즈 사이의 물리적 단차는 더욱 깊어졌다. 삼성은 렌즈만 단독으로 돌출되는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카메라 주변을 완만한 경사면으로 처리한 ‘앤비언트 아일랜드’ 구조를 도입했다. 버즈4는 디자이너의 직관 대신 철저히 데이터에 기반한 ‘인체공학적 정답’을 조형에 반영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미시간 대학교와 협업해 확보한 1억개의 귀 형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1만회 이상의 착용 시뮬레이션을 거쳤다. 인종과 성별을 불문하고 누가 착용해도 빠지지 않으면서 통증을 느끼지 않는 ‘평균의 최적점’을 찾아 이를 디자인의 뼈대로 삼았다.
  • 슈퍼사이클 반도체로만 50조… 삼성, 구글도 뛰어넘었다

    슈퍼사이클 반도체로만 50조… 삼성, 구글도 뛰어넘었다

    삼성전자가 이란 전쟁 등 돌출 악재에도 한국 기업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50조원’ 시대를 연 배경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과 맞물린 기술 경쟁력 회복이 자리하고 있다. 사법 리스크를 털어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리사 수 AMD CEO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과 접점을 넓히며 협력 확대에 나선 점도 이번 역대급 실적의 배경으로 꼽힌다. 글로벌 빅테크들 협력 효과세계 첫 6세대 HBM4 양산 시작GTC 2026서 차세대 제품도 공개삼성전자가 7일 공시한 잠정 실적에는 사업부별 세부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총 57조 2000억원의 영업이익 중 반도체에서만 약 50조원을 번 것으로 추정했다. 핵심 사업은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수요가 몰린 고대역폭메모리(HBM)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세대 HBM 경쟁에서 밀린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6세대 ‘HBM4’를 양산 출하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달 열린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회의 ‘GTC 2026’에서 차세대 제품인 HBM4E를 공개하는 등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당시 삼성전자는 올해 HBM 매출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버·PC·모바일 등에 사용되는 범용 D램 가격 상승 역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램 가격이 전 분기보다 90∼95% 상승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약 60%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D램을 납품하고 있다. KB증권 김동원·이창민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삼성전자 D램과 낸드 출하량의 60%를 흡수하고 있다”며 “AI가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메모리 탑재량 증가 추세는 향후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시스템LSI 부문의 적자폭 축소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메모리와 함께 핵심 축을 이루는 파운드리 부문의 경쟁력 확보가 향후 실적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 환율 효과도 있었다. 반도체 수출 대금을 대부분 달러로 받는 구조상 원달러 환율 상승은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된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 실적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 효과는 긍정적 요인으로 꼽히지만, 부품 가격 상승 부담으로 수익성이 둔화됐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차세대 제품 생산 능력 확대HBM 수요 확대·D램 가격 상승세AI 데이터센터, 낸드 60% 싹쓸이TV·가전 사업을 맡고 있는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는 이전 분기에 6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올해 1분기에도 적자 또는 소규모 흑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모리 사업 중심의 DS 부문 매출 및 이익 상승과 완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시장 경쟁력 강화로 전사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글로벌 빅테크 중 상위 5위 안에 들 정도의 수준이다. 애플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09억 달러였고, 엔비디아 443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 383억 달러, 알파벳(구글) 359억 달러 등이었다. 시장의 시선은 이미 내년으로 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메모리 업황은 아직 미드 사이클(중간 국면)에 근접했다”며 향후 실적 상승 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를 넘어 전 세계 영업이익 1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점쳐진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을 327조원, 내년 영업이익을 488조원으로 내다보며 “올해 엔비디아(357조원)와 삼성전자(327조원) 영업이익 격차는 30조원에 불과하다. 삼성전자가 내년 글로벌 영업이익 1위 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삼성전자 시가총액(1248조원)은 엔비디아(6487조원) 대비 19%, TSMC(2206조원) 대비 57% 수준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메모리 기업 폭발적 성장 기대스마트폰 선방… 가전도 흑자 분석내년 488조, 글로벌 1위 달성 전망메리츠증권 김선우 연구원도 “과거 반도체 사이클을 반추해 보면 미드 사이클 앞뒤로 전개되는 판매 가격 상승 구간 이후 물량 확대 구간이 중복될 때 메모리 기업들의 실적은 더욱 폭발적으로 개선됐다”며 “해당 구간은 2026년 4분기부터 2027년 2분기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6% 상승한 19만 6500원에 장을 마쳤고 장 초반에는 20만원 선을 돌파했다.
  • 밝기 3.9배·AI성능 5.6배 ‘업’… LG 역대급 올레드 TV 선봬

    밝기 3.9배·AI성능 5.6배 ‘업’… LG 역대급 올레드 TV 선봬

    최상의 밝기·정확한 색 구현AI로 그림·음악 직접 생성도 LG전자가 역대 가장 밝고 정확한 색상을 구현한 TV 신제품 ‘더 넥스트 올레드’를 선보이고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LG전자는 지난 25일 2026년형 LG TV 신제품으로 ‘LG 올레드 에보(evo)’ 라인업과 ‘LG 마이크로 RGB 에보’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올레드 에보는 LG전자 화질 노하우를 집약한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 기술을 적용해 일반 올레드 TV보다 최대 3.9배 밝은 화면을 구현했다. 기존 LG 올레드 TV 중 가장 밝은 수준이다. 인공지능(AI) 성능이 5.6배 향상된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가 탑재돼 밝기와 색상을 최고 수준으로 구현하고, 저화질 콘텐츠를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AI 수준도 고도화했다. 아트 콘텐츠 서비스인 ‘LG 갤러리 플러스’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그림과 배경음악을 만들고 감상할 수 있다. 또 고객의 취향을 분석해 추천 검색 키워드와 맞춤형 콘텐츠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컨시어지’ 등 다양한 AI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26에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외에도 구글 제미나이를 더해 맞춤형 AI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LG전자는 연필 한 자루 두께인 9㎜대 두께의 무선 월페이퍼 TV인 ‘LG 올레드 에보 W6’, 프리미엄 LCD TV인 ‘LG 마이크로 RGB 에보’도 선보였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기존 어떤 TV보다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 2026년형 LG 올레드를 통해 올레드 TV의 세대교체를 이끌며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재용 회장, 중동국 임직원에 1인당 500만원 선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제안으로 중동 지역 체류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격려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삼성이 25일 밝혔다. 대상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 500여명과 가족들이다. 임직원 1인당 지원 규모는 약 500만원 수준이다. 이번 지원은 불안정한 중동 정세 속에서 현지 사업 유지를 위해 자리를 지키는 인력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등 전쟁 당사국 내 인력은 전원 철수했지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플랜트 등 핵심 사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에는 필수 인력이 남아 있다. 이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중동 지역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해 준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격려 선물은 최신 정보·통신(IT) 기기와 국내 가족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은 16인치 갤럭시 북6 프로를 고르거나, 갤럭시 S26 울트라와 갤럭시탭 S11(256GB)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 “삼성이 돌아왔다”… 축제장 된 ‘20만 전자’ 주총

    “삼성이 돌아왔다”… 축제장 된 ‘20만 전자’ 주총

    전영현 부회장 “주주와 약속 지켜”1.3조 추가 배당·신규 주주 환원책9월 상법 개정안 대비 정관 정비도1년 새 주주 성토장서 ‘환호’로 변해남녀노소 주주 1200여명 “기대 커”HBM4E 등 차세대 기술도 살펴봐노조는 5월 총파업 가결… 93% 찬성“기술 경쟁력 회복에 찬물” 우려 커 “정확히 1년 전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 성능의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회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제 그 약속을 어느 정도 지킨 것 같습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은 1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세계에서 처음으로 양산 출하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 420만명이 소유한 ‘국민주’가 된 삼성전자의 주주총회는 이날 12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엔비디아와의 HBM4 등 파운드리 협업이 주가 상승을 불러온 데다, 상법 개정안 시행에 앞서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면서다. 지난해 주총에서 주주들이 HBM 기술 경쟁력 저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격앙됐던 분위기와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서울 은평구에서 온 김희자(70)씨는 “지금까지는 한 번도 주총에 온 적이 없는데, 요즘 삼성전자 주식이 올라 직접 참석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제품도 보고 설명도 들으니 앞으로의 실적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 화성에서 두 아이와 온 유혜진(37)씨는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부터 삼성전자 주식을 선물했다. 오늘은 자본주의가 굴러가는 현장을 직접 보러 찾아왔다”고 말했다. 주총이 진행되는 도중 삼성전자 주가가 20만원을 돌파하자 전 부회장은 축하 인사를 했다. 지난해 주총 때 5만 8600원이던 주가는 당시와 비교해 256% 증가한 20만 8500원에 이날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하락했던 삼성전자 주가가 20만원대로 복귀한 것은 12거래일만이다. 이날 주총에서 오른 6개 의안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중에는 9월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상법 개정안에 대비한 정관 정비도 포함됐다. 지난해 주총에서 정관 변경 안건이 1건이었지만 올해는 4개의 정관 변경과 부칙 신설 안건이 상정됐다. 이사 수만큼 투표권을 부여하고 표 몰아주기를 허용하는 집중투표제를 배제하도록 했던 정관을 삭제했고, 이사 충실의무를 구체화했다. 사외이사의 독립이사 명칭 변경, 감사위원 분리 선출 인원 확대안도 포함됐다. 주주 환원 계획에 대해선 올해 연간 9조 8000억원의 정규 배당과 1조 3000억원의 추가 배당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7년 초까지 신규 주주환원 정책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사주 역시 빠른 시일 내 소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총장에는 삼성전자의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업계 최초로 양산 출하에 성공한 HBM4와 차세대 HBM4E 등의 모형이 전시됐다. 2나노 GAA 웨이퍼, 첨단 패키징 기술을 적용한 I-Cube·X-Cube도 소개돼 주주들이 파운드리 경쟁력을 볼 수 있었다. 갤럭시 S26 울트라의 세계 최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갤럭시 Z 트라이폴드도 큰 관심을 모았다. 하만이 지난해 인수한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 B&W의 최고급 모델 ‘노틸러스’도 전시됐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이날 임금교섭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재적 조합원 6만 6019명이 참여해 찬성률 93.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로 법적 쟁의권을 확보한 노조는 4월 23일 집회를 열고 5월 총파업까지 공동행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노조가 총파업 수순에 돌입하면서 기술 경쟁력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업계 안팎의 우려가 제기된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2024년 7월 이후 2년 만이고, 1969년 삼성전자 창사 이래 두 번째 파업이 된다.
  • 삼성 폰부터 전장·수소까지… ‘작은 부품’의 힘, 매출 1조의 꿈[강소기업 돋보기]

    삼성 폰부터 전장·수소까지… ‘작은 부품’의 힘, 매출 1조의 꿈[강소기업 돋보기]

    ‘금형~양산 원스톱’ 코스닥 상장사카메라 데코·심 트레이 부품 개발갤럭시 S26에 1차 협력사로 납품신규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전장·전자담배 부품으로 매출 확대M&A·신사업 통해 5년 뒤 1조 클럽 “위잉, 철컥….” 지난 10일 찾은 경기 파주시 광탄면 유아이엘 공장의 사출실에서 사출기들은 쉴 새 없이 돌아가며 스마트폰 심(SIM) 트레이를 찍어냈다. 사출기가 한 번 작동해 심 트레이가 완성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5초였다. 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다른 공정에서도 자동화 설비 앞에 앉은 작업자들의 손길이 분주하면서도 정교했다. 금형 공정이 있는 작업 구역에는 금속 특유의 냄새가 배어 있었다. 부품의 모양을 그대로 찍어내는 틀인 금형들은 마치 ‘붕어빵 틀’을 떠올리게 했다. 한쪽에서는 금형을 물로 식히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이렇게 식힌 금형은 이후 사출 공정으로 넘어가 금속 부품을 찍어낸다. 초기 금형 제작부터 제품 양산까지 공정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유아이엘 공장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컨베이어 벨트처럼 움직이는 듯했다. 전자부품 전문 제조회사인 유아이엘은 45년 업력을 가진 휴대폰 부품 제조 기업이다. 과거 피처폰 시절에는 키패드 생산이 주력이었지만, 스마트폰이 본격 도입된 2010년 전후부터 심(SIM) 트레이와 카메라 데코 등 금속 부품을 공급하며 성장 기반을 넓혔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에도 유아이엘의 부품이 들어간다. 유아이엘은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로 이 부품들을 납품한다. 유아이엘은 전장 부품과 전자담배 부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0년부터 뛰어든 전장 부품 사업은 삼성전기, LG이노텍 등과 협력을 확대하며 매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리고 있다. 현재 연 매출 3000억~4000억원 규모의 전장 부품 기업에 대해 인수합병(M&A)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동차 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전자담배 부문은 유아이엘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글로벌 기업 P사에 등록된 유일한 한국 업체이자, 안정적인 공급사로 평가받는다. 전자담배 사업 매출은 2022년 180억원에서 2023년 286억원, 2024년 497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여기에 유아이엘은 수소 생산 기술 개발까지 추진하며 미래 사업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8월 해외 고객사에 개발한 샘플을 납품했고, 12월에는 납품사에게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이달 초에는 양산 검증 샘플 납품을 정식으로 의뢰받은 상태다. 유아이엘의 강점은 차별화된 기술 역량이다. 전자부품 개발부터 금형 설계·제작, 제품 가공과 자동화, 품질 관리까지 이어지는 일괄 개발·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유아이엘은 탄탄한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강소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최대 생산 기지인 베트남 법인에는 최근 2년 동안 약 100억원 규모의 자동화 설비 투자를 단행하며 생산 효율을 높였다. 유아이엘 관계자는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수합병(M&A)과 수소 생산 등 신사업을 통해 5년 뒤 연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톱스펙 AI’ 갤S26 vs ‘99만원 가성비’ 아이폰

    ‘톱스펙 AI’ 갤S26 vs ‘99만원 가성비’ 아이폰

    삼성, 멀티AI·카메라 성능은 압도초고가에도 사전 예약만 135만대애플, 보급형 폰으로 새학기 공략AI·카메라 기능은 전작보다 향상 삼성전자와 애플이 11일 각각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을 출시하며 정면 승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확대한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6’ 시리즈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했고, 애플은 100만원을 넘지 않는 보급형 모델 ‘아이폰 17e’를 출시하며 가성비를 앞세웠다. 이날 아침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과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는 모두 개장 30여 분 전부터 30여명의 대기 줄이 있었다. 각사의 신제품을 사전 예약한 고객들 외에도 직접 현장에서 신제품을 체험해 보고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오픈런’ 행렬에 가세했다. 국내 사전 예약만 135만대로 신기록을 달성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시리즈는 전작보다 향상된 하드웨어 성능과 다방면에 걸쳐 직관적으로 강화된 멀티 AI, 전문가 수준의 카메라 성능을 앞세운다. S26 시리즈 중에서도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스마트폰 업계 최초로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한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 탑재됐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빛을 수직으로 방출하는 ‘내로우 픽셀’과 넓게 확산하는 ‘와이드 픽셀’을 정밀하게 배합해 선택적으로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수평 고정 기능을 강화해 동영상 촬영 시 휴대전화가 흔들려도 피사체가 안정적으로 고정되는 ‘슈퍼 스테디’ 기능도 흥행 요소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깨끗한 결과물을 제공하는 ‘나이토그래피’, 대화하듯 말해도 AI로 손쉽게 사진 편집과 합성이 가능한 ‘포토 어시스트’, 스케치 그림이나 사진, 문자를 입력해 다양한 형태의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사진 촬영과 편집 기능도 AI를 활용해 대폭 강화됐다. 다만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총결집한 플래그십 모델인데다, 최근 AI 데이터센터발 메모리 수요 과잉으로 인한 비용 상승으로 S26 시리즈의 가격은 전작보다 상승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 모델의 경우 256기가바이트(GB) 모델을 기준으로 179만 7400원, 1테라바이트(TB) 모델은 254만원대다. 애플이 내놓은 아이폰 17e 모델은 가격 경쟁력에 집중했다. 256GB는 99만원, 512GB는 129만원으로 가격을 전작인 아이폰 16e 모델과 같게 책정했다. 또 전작과 비교해 맥세이프(무선 충전) 기능을 추가했다. 이날 명동 애플스토에는 대학생과 유학생들이 적지 않았다. 첫 번째로 줄을 선 미얀마 출신의 한 유학생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구매하기 위해 왔다”며 “100만원도 안 하는 가격이라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동결했지만 아이폰 16e보다 향상된 카메라와 AI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 4800만 화소 카메라에 AI를 통해 인물 인식 기능을 향상시켰고, 사진을 찍은 뒤에도 후보정으로 포커스를 조정하는 ‘차세대 인물사진’ 기능이 추가됐다. 애플의 ‘클린업’ 기능은 AI가 사진 속 ‘옥의 티’를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지운다. 실생활에서 자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고도화했다는 게 애플 측의 설명이다. 온디바이스 AI인 ‘애플 인텔리전스’는 메모장에 쓴 글을 ‘친근하게’, ‘격식 있게’ 등 콘셉트에 맞춰 자동으로 전환하거나 요약을 해준다. 시리에 연동된 챗GPT는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나 사진은 외부 서버로 공유하지 않는다.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과정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었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 다만 이날 매장에서는 아이폰 17e보다 보급형으로 나온 99만원짜리 ‘맥북 네오’의 인기가 도드라졌다. 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선호도가 높은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 때문으로 보인다.
  • AI로 수평 조절 ‘척척’, 색감 보정 ‘쓱싹’, 말로 해도 ‘뚝딱’

    AI로 수평 조절 ‘척척’, 색감 보정 ‘쓱싹’, 말로 해도 ‘뚝딱’

    “세종대왕 동상에 조선시대 왕 옷을 입혀 줘.” 갤럭시 S26 울트라의 자연어로 원하는 내용을 입력해 편집하는 ‘포토 어시스트’에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사진을 넣고 이렇게 말하자 ‘상상 속의 이미지를 실현시키는 중’이라는 문구가 떴다. 10초도 안 돼 인공지능(AI)이 웹사이트에서 빨간 곤룡포를 찾아 자연스럽게 합성했다. 세종대왕이 앉아 있는 동작에 맞춰 옷의 굴곡, 그림자, 주름 등도 부드럽게 표현됐다. ●포토샵 등 문외한도 사진 합성 등 쉽게 브이로그를 생애 처음 시도한 기자는 5일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AI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포토 어시스트로 편집을 했다. 포토샵을 전혀 다룰 줄 모르는 비전공자도 말 한마디로 전문가급의 자연스러운 사진 합성이 가능했다. 딥페이크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합성 사진의 왼쪽 하단에는 자동으로 ‘AI로 생성한 콘텐츠’라는 워터마크가 찍혔다. 동영상 촬영 기능도 향상됐다. 전작인 갤럭시 S25에 손 떨림 등 흔들림을 보정해 주던 ‘슈퍼스테디’ 기능이 있었다면, 갤럭시S26 시리즈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간 ‘수평 고정 슈퍼스테디’ 기능이 추가됐다. 미세한 손 떨림은 물론, 격렬하게 움직이는 영상 속에서도 대상이 고정된 채로 촬영된다. 유튜버들이 사용하는 전문 장비인 ‘짐벌’의 기능이 휴대전화 안에 구현된 셈이다. 수평 고정은 유튜버들 사이에서 ‘챌린지’로 화제가 되고 있다. 360도 돌아가는 건조기, 차량 바퀴, 드릴 등에 갤럭시S26 시리즈를 부착해 영상을 찍은 뒤 화면이 돌아가지 않고 고정된 채로 촬영된 결과물을 인증하는 식이다. ●손떨림·버스 흔들림 도 안정적으로 실제 수평 고정 슈퍼스테디를 설정하고 버스 창문에 갤럭시 S26 울트라를 바짝 붙인 채 바깥 풍경을 촬영해보니 버스의 흔들림 없이 매끄러운 영상을 찍을 수 있었다. 또 지면에서 영상을 촬영하는 동안 걷거나 뛰는 등의 행동에 제약을 받지 않았다. 밤 10시에 찍은 영상에는 차량이나 건물 등은 물론 도로의 분홍색 교통안내선 색깔도 선명하게 찍혔다. 2억 화소 광각과 5000만 화소, 광학 줌 수준의 10배 줌 망원 카메라, 더 넓어진 조리개 등이 선명한 야간 촬영을 지원한 것이다. 실내와 실외, 햇빛이 많거나 흐린 날, 낮과 밤 영상을 이어 붙일 때도 하나의 톤으로 보정이 가능했다. 영상의 채도를 낮게 만드는 로그(LOG) 기능으로 튀는 색을 줄인 뒤, 룩업테이블(LUT) 기능을 사용하면 터치 한 번에 간단히 후보정을 할 수 있다. 채도, 조도 조절 등 전문적인 촬영을 하지 못하는 초보자도 LUT 기능에서 블록버스터, 로맨스, 스릴러 등 원하는 분위기를 선택하면 PC로 영상을 옮겨 편집할 필요 없이 휴대전화에서 간단히 보정이 이뤄진다. 카페나 대중교통에서 브이로그 편집을 하는 동안 옆자리 사람의 시선이 신경 쓰일 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활용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켜자 빛을 상하좌우로 넓게 분사하는 ‘와이드 픽셀’은 꺼지고 정면으로 비추는 ‘전면 픽셀’만 작동해 양옆이나 위아래 각도에서는 휴대전화 화면이 보이지 않았다. ●1억개 이상의 귀 토대로 버즈 출시 갤럭시 S26 시리즈와 함께 출시된 ‘갤럭시 버즈4 프로’는 음향을 섬세하게 들으면서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착용감이 특히 좋아져, 장시간 착용해도 이질감이 크지 않았다. 달리기를 하는 동안에도 이어버드가 흔들리거나 빠지지 않는 안정감이 있었다. 삼성전자 측은 전 세계에서 수집한 1억개 이상의 귀 데이터와 1만회 이상의 착용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고 했다. 시끌벅적한 카페에서 버즈4 프로를 착용하자 주변 소음이 빠르게 잦아든 노이즈 캔슬링 성능도 인상적이었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저음이 한층 단단하고 깊게 표현됐다.
  • SKT 정재헌 “1등이 독, 송두리째 바꾼다”… AI 대전환 선언[MWC26]

    SKT 정재헌 “1등이 독, 송두리째 바꾼다”… AI 대전환 선언[MWC26]

    조 단위 투자해 ‘AI 인프라’ 재설계노태문 삼성전자 사장과 협력 논의AI 구현할 ‘폼팩터’ 시장 선점 포석메타·샤오미 부스도 찾아 기술 점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이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1위에 안주했다’는 취지의 반성을 토대로 삼성전자, 미국 메타, 중국 샤오미 부스를 잇달아 방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통신 인프라를 근간으로 인공지능(AI)이 실생활에 구현될 차세대 ‘그릇’인 폼팩터(기기 형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누구와도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정 CEO는 이날 오전 메타 비공개 부스를 찾아 고위 관계자들과 회동한 데 이어 삼성전자 부스에서 노태문 사장과 만났다. 삼성전자의 신작인 갤럭시 S26 울트라 시리즈에 탑재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살핀 정 CEO는 노 사장에게 “필름 회사는 망하겠다”며 소비자의 필요를 포착한 데 대해 높게 평가했다. 이어 방문한 샤오미 부스에서는 아담 쩡 수석부사장 겸 국제부문 사장을 만나 중국 기술의 현주소를 점검했다. 정 CEO는 “삼성이 소비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디테일한 아이디어에 강점이 있다면, 샤오미는 모바일과 자동차 등 모든 기기가 연결되는 거대한 통합 생태계의 방향성을 잘 잡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정 CEO의 이날 행보는 전날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내용과 맥을 같이 한다. 정 CEO는 취임 123일의 소회를 ‘뼈아픈 반성’으로 시작하며 “1등이라는 자부심이 우리에겐 독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40년간 성공에 안주했던 과거를 인정하고 “송두리째 바뀌지 않으면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며 ‘AI 대전환’을 선언했다. 위기 돌파의 해법으로 정 CEO가 꺼낸 카드는 인프라의 근간을 바꾸는 조 단위 규모의 투자다. 먼저 통신사의 심장부인 통합전산시스템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한다. 통신사가 미리 짜놓은 요금제에 고객이 자신을 맞추는 기존 방식을 탈피하는 작업으로, AI가 개별 고객의 사용 습관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요금과 서비스를 즉석에서 제안하는 ‘초개인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전략적 승부수는 국토를 가로지르는 ‘1기가와트(GW) 규모의 초거대 AI 데이터센터(DC) 벨트’ 구축이다. 1GW는 원자력 발전소 1기의 발전 용량과 맞먹는 수준으로, 약 10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 규모다. 정 CEO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 중인 울산 인프라에 이어 오픈AI와 손잡고 추진하는 서남권 데이터센터를 AI 벨트의 핵심 전략 기지로 꼽았다. AI 모델 전략은 규모 확장과 산업 특화라는 두 축으로 전개된다. 이번 MWC에서 시연된 519B(519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독자 모델 ‘A.X K1’을 연내 1000B(1조개)급 이상으로 고도화해 ‘AI 주권’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미래 네트워크 인프라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다진다. 기지국 자체를 AI 연산이 가능한 인프라로 변모시키는 ‘AI-RAN’(무선접속망)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차나 로봇 등 피지컬 AI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지능형 신경망을 선점할 계획이다. 정 CEO는 “기업의 궁극적 목표는 영속”이라며 “기본에 충실하되 끊임없이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으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괴물 카메라·로봇 팔 탑재… 中의 ‘스마트폰 굴기’

    괴물 카메라·로봇 팔 탑재… 中의 ‘스마트폰 굴기’

    샤오미 1인치 폰카로 갤 S26에 도전화웨이 1관 독점, 자율 복구 선보여알리바바 스마트안경·반지 전면에생각하는 ‘지능형 AI’ 기술 선보여한국은 통신 3사 등 AI 생태계 확장 샤오미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6’ 개막을 이틀 앞둔 28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열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7 시리즈’를 공개하며 삼성전자 갤럭시의 독주 체제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제품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기세를 올린 삼성전자에 정면 승부를 건 셈이다. 샤오미 17 시리즈는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에 샤오미 최초의 1인치 LOFIC 메인 센서를 탑재하는 등 카메라 성능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했다. 이는 생성형 AI와 소프트웨어 에이전트 서비스에 집중한 갤럭시 S26 시리즈와는 확실한 차별점을 두는 행보다. 루웨이빙 사장은 “향후 5년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스마트폰부터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완성형 생태계를 구축해 갤럭시를 위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국 기업들의 파상공세는 샤오미에 그치지 않고 아너(Honor)로 이어진다. 아너는 이번 MWC에서 물리적 로봇 팔로 최적의 구도를 잡는 ‘로봇 폰’과 브랜드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며 갤럭시가 주도해온 기존의 모바일 생태계를 넘어 피지컬 AI 영역으로의 확장을 선언했다. 과거 ‘가성비’의 대명사였던 중국 제조사들이 이제는 독자적인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며 삼성전자의 강력한 라이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는 이번 MWC에 참가한 350여개의 중국 기업 전반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며 전 세계 테크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이러한 기술적 굴기는 이번 MWC의 핵심 비전인 ‘지능(IQ)의 시대’를 자신들이 주도하겠다는 강력한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전시장 1관을 통째로 독점한 화웨이는 AI 기반의 자율 복구 네트워크를 선보이며 기세를 올렸고, 알리바바는 자체 AI 어시스턴트 ‘큐원’을 탑재한 스마트 안경과 반지 등 공격적인 웨어러블 생태계를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20년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의 시간이었다면, 향후 20년은 그 연결이 스스로 사고하고 움직이는 지능형 공간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GSMA의 선언을 중국 기업들이 실제 제품과 기술로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이동통신의 각축장이었던 MWC는 이제 인공지능이 웨어러블 및 휴머노이드라는 ‘몸체’를 얻고 우주 통신망을 통해 끊김 없이 사고하는 글로벌 AI 기술의 경연장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AI 인프라 부문에서는 SK하이닉스, 암(Arm), 퀄컴 등이 최신 AI 칩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메타 역시 최신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AI 에이전트를 심은 차세대 스마트 글래스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인프라와 모델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전략으로 519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 ‘A.X K1’을 국내 최초로 현장 시연하며 기술적 우위를 강조한다. 특히 SK텔레콤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엔비디아의 ‘AI-RAN(인공지능 무선 접속망)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사로 활동하며, 통신망을 데이터 전달 통로가 아닌 AI 연산 인프라로 진화시키는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 또한 로봇과 설비를 통합 운영하는 플랫폼 ‘K RaaS’와 오픈AI 협업 기반의 ‘에이전틱 AICC’ 등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작동하는 구체적인 AI 솔루션들을 대거 공개하며 한국 테크 기업의 저력을 과시한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바르셀로나 MWC는 205개국에서 2900여개 기업이 집결하고 1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역대급 규모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 필요한 앱 알아서 찾아주는 ‘갤S26’… 웨어러블도 AI 지원

    필요한 앱 알아서 찾아주는 ‘갤S26’… 웨어러블도 AI 지원

    구글과 개발한 모바일용 OS 장착넌지시 뒤에서 일상 돕는 스마트폰측면 시야각 제한 기능에 환호성사전판매 시작… 구독 클럽도 운영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에 구글과 공동 개발한 모바일용 인공지능(AI) 운영체제(OS)를 최초로 탑재했다. 스마트폰의 근간인 OS 단계까지 AI를 연결해 이른바 ‘에이전틱 AI 폰’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용자가 AI를 일부러 찾기보다는 AI가 뒤에서 조용히 도와 일상을 더 쉽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구글과의 AI OS 공동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노 사장은 “S26를 시작으로 AI OS를 점점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고, 구글과 협력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갤럭시 S26 시리즈를 “월드 퍼스트(세계 최초) 모바일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소개했다. 기존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일일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찾아 실행해야 했다면, 이제는 AI가 사용자의 의도나 맥락을 파악해 적절한 기능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는 설명이다.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목표에 대해서는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 사장은 올해 8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AI 사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AI 대중화를 더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삼성은 AI 대중화의 관점에서 2025년 말까지 4억대 이상 갤럭시 기기에서 AI를 사용 가능하도록 확대했다”며 “올해는 이를 두 배로 확대할 목표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올해 출시하는 모든 갤럭시 신제품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PC·웨어러블까지 AI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언팩 행사장은 1200석 규모의 좌석이 모두 찰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모바일 업계 최초로 측면에서 보이는 화면을 제한한 ‘갤럭시 S26 울트라’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 시연될 때는 관객석에서 환호성과 박수갈채가 이어지기도 했다. 주요 외신들도 이 기능에 주목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즉시 따라 해야 할 기능”이라고 보도했다.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도 “매우 천재적”이라고 평가하며 애플이 향후 아이폰이나 맥북에 유사한 기술을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 판매는 오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다음 달 11일이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시작과 함께 ‘뉴(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도 시작한다. 클럽에 가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설레는 봄, 할인해 봄

    설레는 봄, 할인해 봄

    샤크 청소기에 미니 RC카 할인2만5000원 3병 ‘와인 골라담기’ 갤럭시 S26 사전예약 혜택e머니 더블 적립 이벤트도이마트가 생주꾸미, 봄나물, 딸기까지 봄 내음 가득한 제철 먹거리부터 880원 삼겹살, 무선 청소기, 밥솥 특가 할인과 함께 갤럭시 S26 사전예약 혜택까지 총망라한 봄맞이 ‘고래잇 페스타’ 할인 대장정에 돌입한다. 먼저 오늘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되는 고래잇 페스타 1주차 행사에서는 봄 제철 먹거리부터 주류, 가전 등 인기 품목을 최대 50% 특가에 선보인다.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고래잇 페스타 전 기간 신선·가공식품 등 대부분의 상품을 동일한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우선 봄 제철 수산물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한다. 제철을 맞은 ‘남해안 봄멍게(150g)’는 반값 할인된 5980원에 판매하고, ‘생 주꾸미(100g)‘, ‘생 갑오징어(100g)’는 40% 할인된 4788원, 2388원에 선보인다. ‘러시아 대게(100g)’는 이달 28일 단 하루만 50% 할인된 3980원에 8t 물량을 한정수량 판매한다. 봄철 대표 나물인 ‘청도 미나리’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4886원, ‘초벌부추‘, ‘냉이’, ‘달래‘, ‘쑥’, ‘봄동‘ 등 봄나물 7종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삼겹살·목심은 760t 물량으로 대폭 확대했다. ‘탄탄포크 삼겹살·목심(100g)’은 880원 초특가에 선보이며, ‘겉바속촉 네모 삼겹살(100g)’은 1080원, ‘냉동 대패 삼겹살(2kg)은 1만 75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목심(100g)’은 이달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 간만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된 특가에 판매한다. 이마트의 연간 과일 매출 1위 품목인 딸기도 올해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했다. 장희딸기, 금실딸기, 킹스베리 등 국산 딸기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청소기, 밥솥 등 봄맞이 가전제품부터 인기 RC카 상품도 특가에 선보인다. ‘샤크 에보파워 시스템 부스트’와 ‘쿠쿠 3인용 IH 밥솥’은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각각 20만원, 10만원 할인된 39만 9000원, 19만 8000원에 판매한다. SNS 인기 아이템 ‘중장비 미니 RC카(5종)’은 각 3만 4900원에 판매된다. 2개 이상 구매 시, 10% 추가할인 혜택과 함께 이마트 모바일 금액권 ‘이마티콘’ 5000원을 증정한다. 와인부터 위스키까지 주류 행사도 강화했다. 우선 9800원부터 3만 4000원까지 구성된 40여종 와인 중 취향에 따라 3병을 자유롭게 선택해 2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와인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G7 캔와인(350ml)’과 ‘피콜라미아 모스카토(250ml)’ 등 캔와인은 3캔에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1792 풀프루프(750ml)’는 이마트가 국내 수입 물량 전량을 단독 매입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만원 할인된 9만 9800원 초특가에 1000병 한정 판매한다. 갤럭시 S26 사전 예약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오늘부터 3월 5일까지 8일 간, 이마트 내 입점된 삼성 모바일 점포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 구매 시, 행사카드 추가 할인혜택과 함께 이마티콘, e머니 선착순 적립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더블 스토리지, 삼성 포인트, 액세서리 할인쿠폰 등 혜택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기간 별로 오렌지, 라면, 비스킷, 두부, 치즈 등 그로서리 상품부터 화장지, 세제, 칫솔, 치약 등 일상용품까지 알뜰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오는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고래잇 페스타 2주차 행사에서는 봄 참외부터 갈치, 오징어, 고등어 등 인기 신선식품 혜택을 강화하고, e머니 더블 적립 이벤트까지 더해 체감 할인 폭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정양오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고래잇 페스타는 신선식품부터 주류, 디지털 가전까지 고객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군의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며 “고래잇 페스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말만 하면 포토샵, 사생활 보호 화면까지… 갤S26, AI 비서로 진화

    말만 하면 포토샵, 사생활 보호 화면까지… 갤S26, AI 비서로 진화

    AI 가 피부톤·의상 등 자동 변환카톡·잠금 패턴 내게만 보이는새 디스플레이 울트라에 사용내일부터 국내 사전 판매 시작메모리 대란에 최대 30만원 인상 “내 사진에 이 가죽자켓 입혀줘.” 삼성전자 갤럭시 S26에 사람 사진과 가죽자켓 사진을 각각 불러온 뒤 이같이 입력하자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포토 어시스트’가 감쪽같이 가죽자켓을 입은 사진으로 바꿨다. 사람이 일일이 포토샵 프로그램을 배워 편집해야 하던 과정을 말 한마디만으로 AI가 대신 해줄 수 있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개최하고 강력한 AI를 결합한 3세대 휴대전화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 ‘갤럭시 S26+’, ‘갤럭시 S26’ 총 3개의 모델로 구성된 S26 시리즈는 갤럭시 AI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 카메라에는 AI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가 적용돼 셀카를 촬영할 때 머리카락, 눈썹 등 섬세한 디테일과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표현한다. 영수증, 서류 등 문서의 경우 AI로 접힌 자국이나 손가락 등을 제거해 스캔 파일로 활용할 수 있다.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나우 넛지’ 기능은 사용자 개인의 특성을 스스로 반영하고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AI 에이전트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2월 26일 오전 9시 회의 괜찮으세요?’라는 메시지를 받을 경우 갤럭시 AI가 사용자의 달력 앱을 확인해 기존 일정과 중복되는 내용을 둥근 모서리를 가진 넛지 형태의 팝업 아이콘을 통해 보여준다. 기존에 빅스비로 대표됐던 생성형 AI 에이전트로는 제미나이와 퍼플렉시티도 함께 탑재돼 사용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AI 일상화에 맞춰 개인정보 및 사생활 보호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모바일 업계 최초로 양옆에서 화면을 볼 경우 각도에 따라 화면이 검게 가려지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기술은 디스플레이 픽셀에서 방출되는 빛의 확산 방식을 제어해 측면에서 보이지 않도록 화면을 제한했다.특히 비밀번호, 패턴과 같은 민감한 정보를 입력하거나 카카오톡 등 특정한 앱을 실행할 때 등 사용자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의 작동 시점과 범위를 각각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S26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AI 기반 ‘통화 스크리닝’은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사용자 대신 받고, 상대방이 AI에게 말한 발신자 정보와 내용을 간단히 요약한다. 스팸이나 보이스피싱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 내용을 확인한 후 알아서 끊을 수 있고, 사용자가 직접 응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화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3월 11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 사전 판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메모리 수급 불안에 따라 가격은 전반적으로 인상됐다. 갤럭시 S26 울트라의 16GB(기가바이트) 메모리에 1TB(테라바이트 ) 저장용량을 탑재한 모델은 254만 5400원으로, 전작인 갤럭시 S25(224만 9500원)에 비해 29만 5900원 올랐다. 512GB 모델은 20만 9000원, 256GB 모델은 9만 9000원 올랐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DX부문장(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 갤럭시 S26, 엑시노스·가격 인상 동시 시험대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 공개가 임박하면서 주요 사양과 성능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26일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6’을 열고 갤럭시 S26을 공개한다. 이번 시리즈의 성패는 2년 만에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에 복귀하는 독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600’에 달려 있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는 성능과 수율 문제로 전작인 S25에서 전량 퀄컴 칩을 채택했으나, 이번 신작은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는 반도체 역량을 총집결해 명예 회복에 나선다. 엑시노스 카드를 통해 퀄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체 2나노 공정의 기술력을 입증해 반도체 사업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이 깔려 있다. 대폭 향상된 연산 능력도 특징이다. 업계에 따르면 엑시노스 2600은 최신 2나노 GAA 공정과 설계를 적용해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을 전작 대비 최대 39%, 생성형 AI 연산을 담당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을 113%까지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AI 에이전트 기능도 강화된다. 갤럭시 S26 시리즈에는 생성형 AI 검색 엔진 ‘퍼플렉시티’가 새롭게 탑재된다. 기존의 구글 ‘제미나이’에 두 번째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다만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256GB 모델은 전작 대비 약 9만 9000원, 512GB 모델은 약 20만 9000원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512GB 울트라 모델은 출고가가 2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 “누구나 영화 한 편 뚝딱”… 갤S26 ‘AI 카메라’ 품다

    “누구나 영화 한 편 뚝딱”… 갤S26 ‘AI 카메라’ 품다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공개하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19일 뉴스룸에서 “역대 가장 밝은 갤럭시 카메라를 기반으로 촬영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카메라 기능을 혁신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된 AI는 고급 창작 기능을 통합 제공해 카메라 촬영부터 편집, 공유까지 모든 과정을 매끄럽게 연결한다.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전환하거나 복잡한 편집 도구들을 찾을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이미지나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창작 사례를 담은 동영상(사진)도 공개했다. 한입 베어 문 컵케이크의 빈 부분을 AI가 자연스럽게 채워 넣거나 반려동물 사진을 다양한 표정과 자세의 스티커로 제작하는 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제 누구나 영화 같은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밤하늘에서 별의 움직임을 담으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디테일이 풍부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며 “몇 마디 말만으로도 손쉽게 결과물을 편집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노트북은 사치품?… 취약층 덮친 ‘칩플레이션’

    노트북은 사치품?… 취약층 덮친 ‘칩플레이션’

    반도체 수요 급증에 메모리값 급등삼성·LG 노트북 33~42%나 올라양육시설 청소년·자립준비청년 등 IT 기기 후원 ‘뚝’… 교육·취업 우려 중고 기기 기부도 20~30%로 줄어“PC·스마트폰 ‘렌털 시대’ 올 수도”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가격이 치솟으면서 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IT) 기기의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른바 ‘칩플레이션(반도체 인플레이션)’ 여파가 일반 소비자 부담은 물론, 디지털 취약계층의 교육·취업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동보호시설 관계자는 8일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이나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노트북 등 정보통신(IT) 기기는 필수”라며 “하지만 가격이 워낙 올라 후원도 줄었고, 후원자들에게 별도로 요청을 해도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곳 청년들의 경우 온라인 학업뿐 아니라 자립을 위한 행정·금융·취업 절차에서 더욱 불리한 상황을 맞게 된다는 의미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에 컴퓨터 소비자물가지수는 95.42를 기록해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5.1% 올랐다. 삼성전자의 올해 신제품인 ‘갤럭시 북6 프로(35.6㎝)’는 341만원으로 전작인 ‘갤럭시 북5 프로’(255만 8000원)와 비교해 약 33.3% 인상됐다. LG전자의 ‘그램 프로 AI 2026(40.6㎝)’은 381만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전작(269만원) 대비 가격이 41.6% 올랐다. 가격 상승의 원인은 AI 열풍이다. AI 산업의 급성장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반도체 기업들은 일반 D램 생산 라인을 HBM 생산 라인 등으로 전환했다. 이에 일반 D램 공급이 부족해져 가격 상승 압력이 커졌다. 여기에 AI 서비스가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저장하는 ‘추론’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저장용 메모리인 낸드 수요도 늘어났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D램 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11.50달러로, 전월(9.30달러) 대비 23.66% 상승했다. 올해 1분기에 PC용 D램 계약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5~110%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쳬 트렌드 포스는 노트북의 수익성 악화로 올해 전세계 노트북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5.4% 감소한 약 1억 7300만대로 예측했고,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고공행진이 계속될 경우 10.1%까지 줄어들 것으로 봤다. 이에 IT 기기 판매 사이트에는 “지금이 가장 싸다”는 댓글이 적지 않다. 삼성전자가 곧 출시할 스마트폰 ‘갤럭시 S26’도 국내 기준으로 전작 대비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등 IT 기기 전분야로 가격 인상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가장 타격이 큰 건 취약계층이다.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아동권리 전문 NGO인 ‘굿네이버스’의 한 협력시설은 “원래도 IT 기기는 단가가 높아 후원이 많이 들어오는 물품은 아니었지만, 최근 들어 후원율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단체가 IT 기기 후원을 요청해도, 후원자들이 가격 부담이 적은 생활용품이나 생필품 위주로 대체 지원한다는 것이다. 중고 IT 기기를 기부받아 다시 제조한 뒤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비영리IT지원센터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센터 관계자는 “과거 10년간 매년 100대 안팎의 기기를 꾸준히 기부받았다면, 지난해 말에는 20~30대 수준에 그쳤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물가가 올라 같은 금액으로 후원할 수 있는 IT 기기 수가 줄었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는 문의가 늘었다고 했다. 이런 반도체 가격 상승에 대해 김정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미래에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해 PC와 스마트폰을 전월세처럼 빌려 쓰는 시대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 “AI인 줄” 카리나, 명품 행사서 ‘공주님 비주얼’

    “AI인 줄” 카리나, 명품 행사서 ‘공주님 비주얼’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도 독보적인 미모를 뽐냈다. 카리나는 지난 18일 오후(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프라다 2026 가을·겨울(FW) 남성복 패션쇼’에 참석했다.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초청받은 그는 등장과 동시에 현장에 모인 수많은 인파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으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카리나는 프라다 SS26 컬렉션의 개버딘 드레스에 산뜻한 블루 셔츠를 레이어드해 차분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는 크리스털 장식이 화려하게 빛나는 펌프스를 매치해 발끝까지 완벽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가죽 백과 간결한 골드 보우 주얼리를 더해 패션을 완성했다. 카리나는 쇼가 진행되는 동안 프런트 로에 앉아 진지한 모습으로 컬렉션을 감상하며 패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세계적인 뮤지션 트로이 시반(Troye Sivan)과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고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 열리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26 인 후쿠오카’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애플, 구글과 ‘AI 동맹’… 아이폰에 제미나이 탑재한다

    애플, 구글과 ‘AI 동맹’… 아이폰에 제미나이 탑재한다

    애플이 자사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의 기반 모델로 구글의 ‘제미나이’를 채택했다. 폐쇄적인 생태계를 고집하다 AI 부문에서 고전하던 애플이 아이폰의 지배력을 지키려 구글의 손을 잡은 셈이다. 빅테크들이 핵심 역량을 서로 주고받으며 실리를 챙기는 ‘전략적 초협력’은 글로벌 AI 패권 경쟁을 쥐기 위한 생존 공식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1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애플과 구글은 다년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에 구글의 제미나이와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애플은 성명을 통해 “신중한 평가 끝에 구글의 기술이 애플 AI 모델을 위한 가장 역량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업계는 애플이 제미나이를 활용하는 대가로 구글에 연간 약 10억 달러(약 1조 4000억원)를 지급할 것으로 봤다. 이에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12일 장중 4조 달러를 돌파하며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에 이어 역사상 네 번째로 ‘4조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결정은 MS와 아마존 등이 AI 인프라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붓는 사이, AI 열풍에서 한발 물러났던 애플의 승부수다. 애플은 2024년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며 사진 검색, 알림 요약 등 운영체제 전반에 AI 기능을 도입했지만, 혁신 체감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플은 음성비서 시리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마저 올해로 연기했었다. 자칫 AI 주도권 경쟁에서 영구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애플이 ‘순혈주의’를 내려놓은 셈이다. 이에 시리는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복잡한 질문이나 맥락 이해 면에서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업계는 애플이 오는 3월 중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 iOS26.4를 통해 더 개인화된 시리 기능을 출시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또 구글의 입장에서 삼성전자 휴대전화 등에 이어 애플에도 제미나이를 공급하면서 오픈AI의 일강구도를 흔들게 됐다. 이런 합종연횡은 AI 산업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MS와 견고한 혈맹을 유지해온 오픈AI는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7년간 380억 달러(약 54조원) 규모의 인프라 계약을 맺었다. 오픈AI의 라이벌인 앤스로픽은 지난해 말 아마존의 AI 전용 칩 ‘트레이니움’은 물론, 구글로부터 최대 100만개의 자체 칩(TPU)을 공급받는 수십조 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특정 클라우드사에 묶이지 않고 각 진영의 고성능 칩 자원을 동시에 활용해 연산 비용을 절감하는 전략이다. 거대 동맹의 확산은 한국 반도체 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빅테크들이 자체 AI 칩 개발과 데이터센터 확충에 사활을 걸수록, 그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 “AI로 4억개 기기 연결”… ‘AI 동반자’ 삼성의 시대 온다

    “AI로 4억개 기기 연결”… ‘AI 동반자’ 삼성의 시대 온다

    모바일, 집 전체 총괄하는 ‘AI 허브’전 세계 소비자 거실·손안 연결 전략“제조자동화로 로봇 기술 축적 우선경영효율 극대화·로봇 M&A 추진”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하는 4억대의 신제품에 인공지능(AI)을 전면 탑재하며 전 세계 소비자의 거실과 손안을 삼성 생태계로 묶는 ‘초거대 연결 전략’을 공식화했다. 1년 전 모바일 기기 1억대 목표를 2억대로 상향했다면, 이번에는 가전과 TV를 포함한 전 제품군으로 전선을 넓혀 압도적인 AI 하드웨어 거점을 확보하겠다는 선언을 한 셈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AI가 적용된 신제품 총 4억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연내 누적 8억대의 기기에 AI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 제조사를 넘어 모든 기기를 지능적으로 잇는 ‘AI 종합 IT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의미한다. 또 이를 통해 고객의 삶에 깊숙이 스며드는 ‘AI의 일상 동반자’ 목표를 완성하겠다는 포석이다. 삼성전자는 ‘보이지 않지만 느껴지는 실효성’을 강조했다. 기기의 성능을 자랑하는 단계를 지나 모바일이 집안 전체를 총괄하는 ‘AI 허브’가 되고 TV가 시청 맥락을 스스로 이해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가전의 상태를 실시간 감지해 화재나 누수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보험사가 책정하는 사고 위험도를 낮춰 고객의 보험료까지 줄여 주는 ‘스마트홈 세이빙’ 모델이 대표 사례다. 미래 성장 동력인 로봇 사업은 실질적인 기술 축적에 방점을 찍었다. 노 대표는 “생산거점의 자동화를 위한 로봇 사업 추진을 최우선으로 진행 중”이라며 제조라인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거쳐 역량을 쌓은 뒤 B2B(기업 간 거래)와 B2C(소비자 거래)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TV 부문 역시 마이크로 RGB(적녹청)부터 UHD(초고해상도)까지 라인업을 AI 중심으로 전면 재편하며 프리미엄 강화 전략을 본격화했다. 다만 전례 없는 ‘칩플레이션’(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압박은 피할 수 없는 현실적 과제다. 노 대표는 새달 출시될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과 관련해 “메모리 가격 인상이 전 업계에 공통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저희 제품에도 일정 부분 반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런 대외 변수를 이겨 낼 체력을 기르기 위해 조직 혁신도 병행한다. AI를 전면 도입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이렇게 확보된 재원은 공조, 전장, 메디컬 테크놀로지, 로봇 등 4대 핵심 분야의 인수합병(M&A)에 투입할 계획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