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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토스도 게토레이드도 천연색소 도입, 미국에 부는 ‘마하’(MAHA·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바람

    치토스도 게토레이드도 천연색소 도입, 미국에 부는 ‘마하’(MAHA·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바람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지난 1일(현지시간) 모든 자체 브랜드 식품에서 합성 색소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미 대형 식음료 제조사인 펩시코, 크래프트 하인즈 , 네슬레, 제너럴 밀스 등에 이어 유통업체까지 지난 4월 발표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식품 색소 퇴출 명령에 합류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마하’(MAHA·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정책이 미국인들의 식탁에 ‘건강 바람’을 얼마나 몰고 올지 주목된다. 월마트는 이날 ‘그레이트 밸류’(Great Value) 등 자체 브랜드(PB) 식품에서 2027년 1월까지 합성 색소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약 1000종에 이르는 제품들에서 합성 색소, 방부제, 인공 감미료, 지방 대체제 등 30여종의 첨가물을 제거하겠다는 것이다. 월마트 PB 부문 수석 부사장 스콧 모리스는 “고객들은 더 간단한 재료와 더 간단한 영양 성분표를 원한다”며 “이번 조치는 고객 요구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라고 AP 통신에 전했다. 월마트에서 판매되는 ‘그레이트 밸류’ 스포츠 음료에는 이미 합성 색소를 넣지 않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음료 색깔이 선명한 파란색 대신 탁한 흰색을 띄고 있다. 월마트 제품 개발자 앤디 가르시아는 “스포츠 음료를 구매할 때 색상이 구매 결정을 좌우하는데, 파란색을 천연색으론 구현할 수 없었다”고 했다. 소비자들이 진한 색상과 강한 맛을 선호하기 때문에 음료 대신 병을 파란색 플라스틱으로 썼다는 설명이다. 도리토스, 캡앤크런치 시리얼, 퍼니언스, 마운틴 듀를 생산하는 펩시코는 이미 지난 4월 자사 식음료에 천연 색소를 사용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말 천연 염색 감자칩, 토르티야가 출시될 예정이고, 내년 초에는 천연 염색 딥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내 펩시코 제품의 약 40%가 합성 색소를 함유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합성 색소 제거에는 최소 몇 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회사 연구진은 유통기한이 길고 제품 맛을 변화시키지 않는 천연 성분을 찾은 다음 안전하고 충분한 공급을 확보해야 한다. 이어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천연 대체품 승인을 받아야 한다. 예컨대 매운 치토스 제품에 사용되는 붉은색·주황색 색소를 대체하기 위해 파프리카, 강황을, 마운틴 듀, 체리 세븐업 음료에 색을 넣기 위해 자색 고무마, 당근을 연구하고 있다. 앞서 미국 보건복지부(HHS)와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4월 2026년까지 석유 기반 합성 색소(타르 색소) 6종을 식품에서 단계적으로 제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제거 대상은 지난 1월 이미 금지된 석유계 염료 적색3호에 이어 적색 40호, 황색 5·6호, 녹색 3호, 청색 1·2호로, 젤리나 과자,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구강청결제 등 광범위하게 사용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마하’ 정책과 맞물려 사회적으로도 합성 색소 퇴출 조치들이 이어지고 있다. 웨스트버지니아와 애리조나주는 학교 급식에 인공 색소 사용을 금지했고, 텍사스주 검찰은 인공 색소를 사용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제품을 만들었다”고 광고한 혐의로 식품 대기업 켈로그 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 美CDC 국장, 복지장관과 ‘백신 갈등’ 끝 해임

    미국의 전염병 대응 수장이 백신을 의심하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갈등을 빚다가 취임한 지 한 달도 안 돼 해고됐다. A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취임한 수전 모나레즈(51)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해임되면서 최단 기간 재임한 국장이 됐다고 전했다. 쿠시 데사이 백악관 부대변인은 모나레즈 국장의 해임 사유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의제에 동조하지 않은 것과 사임을 거부한 점을 들었다. 미국 언론은 모나레즈 국장이 백신 정책을 바꾸라는 상부의 압력에 저항한 게 축출 이유였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보건 수장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복지부 장관과 그의 지지자들은 CDC가 제약업계와 백신 제조사들의 입장을 대변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백신 음모론자’인 케네디 장관은 백신 연구 예산을 삭감하고,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을 ‘고위험군’에만 한정해 승인하는 등 지금까지의 백신 정책을 완전히 뒤집고 있다. 케네디 장관은 ‘마하’(MAHA·미국을 더 건강하게) 운동을 이끌고 있는데, 이 운동 지지자들은 백신이 아동의 자폐증을 일으키고 첨가물이 포함된 가공식품이 건강을 해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 “비과학적”…‘백신 음모론자’ 美 복지장관 때문에[월드핫피플]

    “비과학적”…‘백신 음모론자’ 美 복지장관 때문에[월드핫피플]

    미국의 전염병 대응 수장이 백신을 의심하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갈등을 빚다가 취임 한 달도 안 돼 해고됐다. A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취임한 수전 모나레즈(51)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해임되면서 최단기간 재임한 국장이 됐다고 전했다. 쿠시 디사이 백악관 부대변인은 모나레즈 국장의 해임 사유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의제에 동조하지 않은 것과 사임을 거부한 점을 들었다. 미국 언론은 모나레즈 국장이 백신 정책을 바꾸라는 상부의 압력에 저항한 게 축출 이유였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보건 수장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복지부 장관과 그의 지지자들은 CDC가 제약 업계와 백신 제조사들의 입장을 대변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백신 음모론자’인 케네디 장관은 백신 연구 예산을 삭감하고,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을 ‘고위험군’에만 한정해 승인하는 등 지금까지의 백신 정책을 완전히 뒤집고 있다. 케네디 장관은 ‘마하’(MAHA·미국을 더 건강하게) 운동을 이끌고 있는데, 이 운동 지지자들은 백신이 아동의 자폐증을 일으키고 첨가물이 포함된 가공식품이 건강을 해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케네디 장관은 모나레즈 국장에게 이번 주 내로 고위 참모들을 해고하라고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근 모나레즈 국장 외에도 4명의 CDC 고위 당국자가 사임했다. 모나레즈 국장 변호인은 케네디 장관이 비과학적인 정책을 강요했다며 “비과학적이고 무모한 지시에 그냥 도장을 찍는 일과 보건 전문가 해고를 거부해 표적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나레즈 국장이 공중 보건 제도의 해체와 과학의 정치화에 반대했다고 강조했다.
  • “살만 찌는 게 아니었어?”…탄산음료, ‘이만큼’ 마시면 정신건강 위협

    “살만 찌는 게 아니었어?”…탄산음료, ‘이만큼’ 마시면 정신건강 위협

    고과당 탄산음료를 일주일에 7잔 이상 마시면 정신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따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공과대 임상연구소 연구팀이 성인 129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가당 음료를 일주일에 7잔(1잔에 250ml)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5배가량 높았다. 해당 연구는 지난달 국제학술지 ‘프론티어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식습관과 우울·불안 수준을 측정했다. 그 결과, 가당 음료 섭취량이 많을수록 우울과 불안 수준이 높았다. 일주일에 가당 음료를 7잔 이상 마시는 경우에는 우울증 위험이 5배 높아졌지만, 불안과는 유의미한 관계가 없었다. 연구진은 특히 탄산음료에 흔히 사용되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이 신경학적 기능과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고과당 옥수수 시럽은 일반 설탕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과당 비율이 높다. 또 과당이 간에서 바로 대사돼 중성지방으로 전환되기 쉽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HA·Make America Healthy Again)’ 캠페인의 하나로 코카콜라에 고과당 옥수수 시럽 대신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하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이 정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며 “가당 음료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음료 규제 정책 수립을 위해 가당 음료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앞선 국내 연구에서도 가당 음료 섭취가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3년 강북삼성병원 연구팀이 8만7000여명을 6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가당 음료를 일주일에 1~2잔만 마셔도 우울증 위험이 25%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당분이 많은 탄산음료가 도파민 시스템의 불균형을 초래한다고 설명한다. 뇌 보상 체계에 문제를 일으켜 장기간 섭취할 경우 도파민 수용체 불균형,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기능 저하, 뇌 염증 반응 등으로 이어지고 우울·불안 증상이 악화한다는 것이다.
  • ‘美를 건강하게’… 팔굽혀펴기·턱걸이 150개, 5분대 끝낸 70대 장관

    ‘美를 건강하게’… 팔굽혀펴기·턱걸이 150개, 5분대 끝낸 70대 장관

    미국의 건강 정책을 책임지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장관이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HA·Make America Healthy Again) 캠페인으로 턱걸이 챌린지에 나섰다. 71세인 케네디 장관과 군 소령 출신인 45세의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첫 대결을 벌였다. 이날 미 펜타곤(국방부) 건물 내 체력단련실에서는 두 사람의 이름을 딴 ‘피트(Pete) 앤 바비(Bobby) 챌린지’가 열렸다. 규정은 10분 안에 팔굽혀펴기 100개와 턱걸이 50개를 끝내는 것.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헤그세스 장관과 청바지 차림의 케네디 장관은 서로 격려하며 각각 5분 25초, 5분 48초 안에 챌린지를 해치우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군 출신인 헤그세스 장관은 그렇다 쳐도 70대인 케네디 장관은 그야말로 노익장을 과시했다. 남녀 해병대원, 해군 병사들도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 남자 병사는 2분 43초, 한 여군 병사는 3분 56초 만에 ‘임무’를 완수했다. 두 장관은 이 챌린지를 2014년 유행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며 이어 갈 계획이다. 케네디 장관은 숀 더피(54) 교통장관을, 헤그세스 장관은 댄 케인(57) 합참의장과 폭스뉴스 근무 시절 동료였던 윌 케인(50)을 지목했다. 미국에서 인스턴트식품 과다 섭취,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한 체력 저하는 민간인과 군인 모두에게 공통된 문제점으로 부상했다. 최근 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MAHA’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 전역 학교에서 ‘대통령 체력 테스트’를 부활시켰다. 케네디 장관은 햄버거, 콜라 등 패스트푸드를 ‘독극물’에 비유하며 통곡물 등 자연식품을 먹으라고 권장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최근 엑스(X)에 “미군의 3분의2가 과체중이라는 뉴스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올리기도 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우리는 미국인들이 이 도전에 참여하고 여러 사람이 도전을 이어 가면서 우리가 건강한 전투력을 갖춘 강한 국가로 준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짜 ‘건강 콜라’ 탄생?…트럼프가 손댄 ‘코카콜라 재료’, 뭐길래

    진짜 ‘건강 콜라’ 탄생?…트럼프가 손댄 ‘코카콜라 재료’, 뭐길래

    평소 콜라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코카콜라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설탕(cane sugar·케인 설탕)을 미국 판매 제품에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 내 코카콜라에 진짜 케인 설탕을 사용하는 데 대해 코카콜라 측과 논의해왔고, 코카콜라 측에서 동의했다”고 했다. 다만 생산에 필요한 대량의 케인 설탕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기존 제품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인지 보완하는 수준인지 등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코카콜라 측은 “곧 새로운 제품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자사 제품에 대한 열정을 감사히 여긴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일부 해외시장에서 케인 설탕을 사용하고 있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주로 옥수수 시럽(corn syrup)을 사용해왔다. 옥수수 시럽은 고도로 가공된 감미료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오랫동안 논란이 지속해 왔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ke America Healthy Again·MAHA) 위원회는 지난 5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옥수수 시럽의 과도한 섭취가 아동 비만 및 기타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의학 전문가들은 케인 설탕과 옥수수 시럽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는 게 로이터 설명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발표로 백악관이 ‘어떤 설탕이 더 건강한가’라는 오랜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됐다”며 “이번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농업 지역 농민들을 기쁘게 할 수도, 실망시킬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옥수수 시럽의 주 생산지는 일리노이, 아이오와, 네브래스카 등 중서부 농업 주들이다. 이 지역은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핵심 지지기반이기도 하다. 다이어트 콜라를 하루에 12캔 정도 마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콜라 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1기 집권 당시 백악관 집무실 책상에 콜라를 요청할 수 있는 빨간색 ‘콜라 버튼’을 설치해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재집권 후 4년 만에 이 버튼을 부활시켰다. 콜라가 마시고 싶을 때마다 콜라 버튼을 누르면, 보좌진이 집무실로 콜라를 가져온다고 한다.
  • 하늘서 ‘벙커버스터’ 바다서 ‘토마호크’…美 핵잠수함도 은밀히 쐈다

    하늘서 ‘벙커버스터’ 바다서 ‘토마호크’…美 핵잠수함도 은밀히 쐈다

    이란의 주요 핵시설을 공습하는 미군의 ‘미드나이트 해머’(Midnight Hammer·한밤중의 망치) 작전에서 미군의 가장 비밀로 꼽히는 핵심 전력들이 대거 동원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BI) 등 현지 언론은 이란 공습에 B-2 스텔스 폭격기 외에도 미사일 잠수함이 동원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미국 합참의장 댄 케인 장군은 “B-2 폭격기 7대가 작전 목적으로 이란 핵시설에 대형 벙커버스터 폭탄 14발을 투하했다”면서 “미 해군의 유도 미사일 잠수함도 중동의 비공개 장소에서 이란 목표물을 향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20여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B-2 폭격기의 작전 사실은 이미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그러나 케인 장군은 이번 작전에 어떤 잠수함이 투입됐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미 현지 언론은 유도 미사일 잠수함은 일반적으로 해군의 오하이오급 전략 핵추진잠수함(SSBN)을 지칭하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최대 154발 탑재할 수 있다고 전했다. BI는 “미군은 적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억제력을 보여주고자 할 때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미사일 잠수함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토마호크(Tomahawk)는 미국이 만든 순항미사일로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군사개입을 하거나 전쟁할 때면 토마호크 미사일은 개전 초기 적의 중요 목표물을 타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는데 사거리는 약 2400㎞에 달한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이번 작전에 B-2 폭격기 7대 외에도 4·5세대 전투기, 정찰기, 공중급유기 등 총 125대의 항공기를 투입했다. 특히 21일 자정 미국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를 날아오른 B-2 폭격기는 공중급유를 받으며 18시간 비행해 이란 작전 상공에 도착, 포르도, 나탄즈 등 이란의 핵 시설을 무력화하기 위해 총 14발의 벙커버스터 GBU-57을 떨어뜨리고 귀환했다.
  • 하늘서 ‘벙커버스터’ 바다서 ‘토마호크’…美 핵잠수함도 은밀히 쐈다 [핫이슈]

    하늘서 ‘벙커버스터’ 바다서 ‘토마호크’…美 핵잠수함도 은밀히 쐈다 [핫이슈]

    이란의 주요 핵시설을 공습하는 미군의 ‘미드나이트 해머’(Midnight Hammer·한밤중의 망치) 작전에서 미군의 가장 비밀로 꼽히는 핵심 전력들이 대거 동원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BI) 등 현지 언론은 이란 공습에 B-2 스텔스 폭격기 외에도 미사일 잠수함이 동원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미국 합참의장 댄 케인 장군은 “B-2 폭격기 7대가 작전 목적으로 이란 핵시설에 대형 벙커버스터 폭탄 14발을 투하했다”면서 “미 해군의 유도 미사일 잠수함도 중동의 비공개 장소에서 이란 목표물을 향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20여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B-2 폭격기의 작전 사실은 이미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그러나 케인 장군은 이번 작전에 어떤 잠수함이 투입됐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미 현지 언론은 유도 미사일 잠수함은 일반적으로 해군의 오하이오급 전략 핵추진잠수함(SSBN)을 지칭하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최대 154발 탑재할 수 있다고 전했다. BI는 “미군은 적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억제력을 보여주고자 할 때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미사일 잠수함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토마호크(Tomahawk)는 미국이 만든 순항미사일로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군사개입을 하거나 전쟁할 때면 토마호크 미사일은 개전 초기 적의 중요 목표물을 타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는데 사거리는 약 2400㎞에 달한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이번 작전에 B-2 폭격기 7대 외에도 4·5세대 전투기, 정찰기, 공중급유기 등 총 125대의 항공기를 투입했다. 특히 21일 자정 미국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를 날아오른 B-2 폭격기는 공중급유를 받으며 18시간 비행해 이란 작전 상공에 도착, 포르도, 나탄즈 등 이란의 핵 시설을 무력화하기 위해 총 14발의 벙커버스터 GBU-57을 떨어뜨리고 귀환했다.
  • K-푸드·웹툰·뷰티 등 ‘한류 더 키운다’…·천안 K-컬처박람회 인기

    K-푸드·웹툰·뷰티 등 ‘한류 더 키운다’…·천안 K-컬처박람회 인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 외국인 관광객 등이 몰리며 K-팝·한글·한복 등 K-콘텐츠 위력을 입증하고 있다. 5일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등에 따르면 4일부터 8일까지 K-팝부터 한식·화장품·게임 등 한류 문화 콘텐츠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K-컬처박람회를 진행중이다. 개막 첫날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등 11개국 주한대사관 관계자들은 박람회장을 찾아 한글·뷰티·푸드 등 산업전시관을 둘러보며 체험을 즐겼다. 이들은 팬덤 문화를 주제로 열린 주제전시장을 방문해 K-팝 아이돌 앨범과 공식 굿즈, 팬 메이드 굿즈, 사인그래픽 전시물을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응원봉을 들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 K-인플루언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도 K-컬처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들은 전시관을 돌며 K-소스 기반으로 한 비빔라면 등 음식을 맛보고 뷰티·헬스케어 제품을 체험했다. 게임 전시관에는 카트라이더와 보드게임 등을 직접 체험하려는 인플루언서와 외국인 관광객 등이 몰리면서 북적거렸다.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과 가족, 외국인 공무원·유학생 등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도 색색의 한복을 입고 박람회장 곳곳을 누볐다. 미국·멕시코·이탈리아 등 10개국 15명으로 구성된 인플루언서들은 1박 2일간 K-컬처박람회를 찾아 한류문화 콘텐츠 체험 후 천안 대표 관광지를 방문한다. 파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인플루언서 마하(Maha·24)는 “이곳에서 K-팝은 물론, 한국 음식과 문화, 전통, 뷰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어서 매력적이었다”며 “인공지능(AI)과 결합된 콘텐츠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K-컬처의 방향성과 글로벌 확장성에 초점을 맞춰 한층 강화된 콘텐츠로 대표 산업박람회로서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 “‘목욕’ 후엔 꼭 목욕하세요” 6억명 몰린 ‘영혼의 강’… 올해 특히 난리였다는데

    “‘목욕’ 후엔 꼭 목욕하세요” 6억명 몰린 ‘영혼의 강’… 올해 특히 난리였다는데

    세계 최대 규모 종교 행사인 인도의 힌두교 축제 쿰브 멜라(Kumbh Mela)가 26일(현지시간) 4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심각한 수질 오염 등에 대한 우려에도 인도 인구의 3분의1이 넘는 약 6억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TOI)와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프라야그라즈(옛 알라하바드) 일대에서 열린 올해 축제에는 6억 4000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려 8주간 매일 북새통을 이뤘다. 프라야그라즈는 힌두교에서 신성시하는 갠지스강과 야무나강, 사라스와티강이 만나는 ‘상감’(Sangam·강물 합류점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로 힌두교에서 성지로 여기는 곳)에 있는 도시다. 힌두교도들은 이 강에 몸을 담그면 죄를 씻고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난다고 믿는다. 특히 세 강의 합류 지점에서 하는 ‘성스러운 목욕’이 축제의 핵심이다. 이번 쿰브 멜라 역시 인산인해를 이뤘지만, 축제가 한창이던 중에 인도 환경산림기후변화부 산하 중앙오염관리위원회(CPCB)가 프라야그라지 지역 수질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오염 수준은 치명적이었다. 대변성 대장균 수치는 안전 기준인 2500MPN을 크게 웃돌았다. MPN은 ㎖의 시료에서 확률적으로 산출한 최대 균수를 말한다. 갠지스강의 대변성 대장균 수치는 샤스트리 다리 근처에서는 1만 1000MPN까지 치솟으며 안전 기준을 4배 넘게 초과했다. 다소 떨어진 상감에서도 7900MPN까지 올랐다. 힌두교도라고 해서 모두 오염된 강물에 몸을 담그는 건 아니었다. 프라야그라즈 출신의 55세 주부 칼파나 미슈라는 “위원회의 보고서를 접한 후 더 이상 성수 목욕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것을 알고도 여전히 (갠지스강에) 가기로 한다면 학식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나”라고 CNN에 말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대변성 대장균에 노출되면 위장염, 피부 발진은 물론 장티푸스, 콜레라, A형 간염 등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요기 아디티아나트 주지사는 위윈회의 조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강물은 목욕에만 안전한 것이 아니라 목욕 후에 물을 한 모금 마시는 힌두교 의식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델리에서 독립 컨설턴트로 일하는 36세 수쇼반 시르카는 세 강의 합류점인 상감 포인트에서 지난주 2번이나 목욕을 했다. 그는 “오염된 수질을 제가 바꿀 수는 없기에 걱정이 됐지만 이 부분은 깨끗해 보인다고 생각하면서 몇 분간 들어가 죄를 씻어냈다”며 “목욕 후에 몸을 씻는 목욕을 다시 했다”고 말했다. 델리의 금융 전문가인 31세 아이쉬와리 샤르마도 오염된 강물인 줄 알지만 몸을 담갔다고 했다. 그는 “갠지스강과 아무나강이 깨끗한 강이 아니라는 것은 매우 분명하다”면서도 “하지만 그것 말고도 건강에 해로운 건 많다. 우리가 마시는 공기도 독성이 강하다”고 했다. 쿰브 멜라는 인도의 성지 4곳에서 3년마다 번갈아가며 열린다. 올해 행사는 12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특히 더 ‘위대한’ 축제로, ‘마하(Maha) 쿰브 멜라’로 불린다. 축제가 열린 프라야그라즈에서 대부분 통근자들은 이 기간 극심한 교통체증 탓에 자가용을 집에 두고 이륜차나 공유차량을 이용해 출퇴근했다. 지역 주민들은 인도 전역에서 몰린 인파로 일상생활이 크게 방해받았음에도 방문객들을 미소로 환영하고 필요한 도움을 주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TOI는 전했다.
  • 포스코그룹, 소재분야 초일류기업 경쟁력 다진다

    포스코그룹, 소재분야 초일류기업 경쟁력 다진다

    포스코그룹이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 분야에서 꾸준히 투자와 생산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발표한 7대 미래혁신 과제에 따라 ‘철강 경쟁력 재건’을 목표로 글로벌 투자 전략을 수립했으며 ‘이차전지소재 경쟁력 및 혁신기술 선점’을 위해 캐즘 속에서도 리튬 염호 등 우량 자원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0월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1위 철강사인 JSW그룹과 철강, 이차전지소재,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연 500만톤 규모의 일관 제철소를 합작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인도 오디샤(Odisha)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며, 이후 추가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인도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에 180만톤 규모의 냉연·도금 공장과 델리, 첸나이 등에 5개 철강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등 인도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는 제1의 인구 대국이자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는 7대 미래혁신과제 중 ‘이차전지소재 경쟁력 및 혁신기술 선점’에 따라 리튬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 사업과 양·음극재 사업은 물론 실리콘음극재, 리튬메탈음극재, 고체전해질 등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독약이라더니… 트럼프와 햄버거 사진 찍은 케네디

    독약이라더니… 트럼프와 햄버거 사진 찍은 케네디

    평소 햄버거와 콜라를 ‘독약’에 비유하는 등 패스트푸드를 극도로 혐오하던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70)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가 도널드 트럼프(78) 미 대통령 당선인과 햄버거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어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불과 며칠 전까지 트럼프 당선인의 ‘패스트푸드 사랑’을 두고 “정말 잘못됐다”고 비난한 터라 사진의 파장이 컸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승승장구할 목적으로 식습관에 대한 신념을 버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 공보팀은 그의 전용기 내부 식탁 풍경을 담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올렸다. 전날 트럼프 당선인이 측근들과 종합격투기 대회인 UFC를 관람하고자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에서 뉴욕으로 가는 도중 촬영됐다. 사진 속 인사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맥도날드 빅맥 버거와 치킨너깃, 코카콜라 등을 먹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과 장남 트럼프 주니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존슨 연방 하원의장은 환하게 웃었지만 케네디 주니어는 상기된 표정으로 씁쓸한 미소만 짓고 있다. 그의 손에 들린 햄버거와 식탁에 놓인 콜라 때문으로 보인다. 케네디 주니어는 존 F 케네디(1917~ 1963) 전 대통령의 동생 로버트 F 케네디(1925~1968) 전 상원의원의 차남이다.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버지니아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진보 성향 변호사로 활동하며 많은 성과를 냈지만 여러 음모론에 심취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옹호하는 등 괴짜 기질도 상당하다. 백신 회의론자이자 국가가 가공식품 판매를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급진론자다. 올해 대선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다가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에 ‘정치적 거래’를 제안했고 트럼프 당선인이 이를 수용해 연대가 성사됐다. ‘민주당 출신 대통령’을 배출한 케네디 가문은 그를 강하게 비난했다. 평소 그는 유기농 아몬드와 말린 망고를 간식으로 먹는 등 패스트푸드를 멀리해 왔다. 이번 대선에서도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HA)라는 구호를 들고 공화당을 도왔다. 최근 팟캐스트 인터뷰에 출연해 “트럼프 당선인이 먹는 음식들은 정말 나쁘다. 전용기를 타면 KFC 아니면 빅맥 같은 독약들 가운데 하나를 골라야 한다”고 저격한 바 있다. 이처럼 패스트푸드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던 케네디 주니어가 돌연 햄버거를 손에 들고 사진을 찍은 것을 두고 ‘예스맨’만 선호하는 트럼프 당선인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트럼프 2기 ‘최측근 그룹’에서 배제되지 않기 위해 자신에게 종교나 다름없던 식습관 신념을 버렸다는 추측이다. 이날 그의 옆자리에 앉았던 트럼프 주니어는 엑스 계정에 이 사진을 올리며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만드는 것은 오늘이 아닌 내일부터”라고 적었다. 살짝 비겁해진 케네디 주니어의 모습을 내심 꼬집어 주고 싶었던 모양이다.
  • 젤렌스키 “토마호크 미사일도 달라”…기밀 정보 유출에 분노 [핫이슈]

    젤렌스키 “토마호크 미사일도 달라”…기밀 정보 유출에 분노 [핫이슈]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리며 서방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까지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DPA통신 등 외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확인하며 불만을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29일 뉴욕타임스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를 격파하기 위한 이른바 ‘승리 계획’(Victory plan)의 일환으로 미국에 토마호크 미사일을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대해 젤렌스키 대통령 “이는 우크라이나와 백악관 사이의 기밀정보였다”면서 “이런 메시지(정보 유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파트너 사이에 비밀이 없다는 뜻이냐”며 토마호크 미사일 요청 사실이 언론에 유출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약 2주 전 종전 청사진인 이른바 승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주요 사항은 우크라이나가 서방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하고 러시아의 추가 공격을 억제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군을 현대화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문제는 이같은 젤렌스키의 계획에 서방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전쟁 중인 국가는 절대 NATO 회원국이 될 수 없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같은 요청을 거부했다. 보도에 따르면 앞서 지난 9월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바 있는데 이 자리에서 승리 계획을 전하면서 토마호크 미사일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토마호크(Tomahawk)는 미국이 만든 순항미사일로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군사개입을 하거나 전쟁을 할 때면 토마호크 미사일은 개전 초기 적의 중요 목표물을 타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특히 토마호크의 사거리는 약 2400㎞에 달하는데, 이는 올해 처음으로 우크라이나가 미국으로부터 지원받은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의 사거리보다 7배 이상 길다. 이에대해 외신들은 만약 우크라이나가 토마호크를 사용하게 되면 모스크바와 상테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의 주요도시를 모두 공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케네디 주니어 ‘마가’ 대신 ‘마하’…“트럼프 백악관으로”

    케네디 주니어 ‘마가’ 대신 ‘마하’…“트럼프 백악관으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4일(현지시각)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핵심 경합 주에서 유세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케네디 주니어는 지난달 말 선거 유세를 잠정 중단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 그 과정에서 케네디 가문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케네디 주니어는 이날 뉴스채널 뉴스네이션에 출연해 “우리는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ke America Healthy Again)’ 투어를 계획 중”이라며 “경합 주 대부분을 함께 돌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가(MAGA) 캠페인을 마하(MAHA) 캠페인으로 약간 변형한 것이다. 이어 “우리는 내가 처음 지원 유세를 시작할 때 세웠던 목표인 검열을 끝내고, 감시를 멈추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케네디 주니어는 “그렇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트럼프를 백악관으로 데려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 나라의 합당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인터뷰를 할 수 있고, 비전을 표현할 수 있으며, 영어 문장을 구성할 수 있고, 자신의 정책과 기록을 표현하고 옹호할 수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가 명확한 정책 비전을 밝히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트럼프 캠프는 케네디 주니어가 지지를 표명하자 그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명예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앞서 케네디 주니어 후보는 지난달 26일 자신이 트럼프 캠프로부터 인수팀 합류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지난달 23일에는 애리조나주 트럼프 후보 유세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케네디 주니어의 트럼프 후보 지지는 여론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ABC뉴스와 입소스가 지난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9%는 케네디 주니어의 선택이 투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했다. 케네디 주니어의 지지로 트럼프 후보에 투표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답한 응답자는 10명 중 1명(12%) 이었다. 케네디 주니어는 한 때 10%가 넘는 지지율을 보였지만, 선거 구도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양자 대결로 재편되면서 지지율이 4%로 떨어졌다.
  • 미 해군 잠수함에 대함 토마호크 미사일 탑재…중국의 수적 우위에 대응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해군 잠수함에 대함 토마호크 미사일 탑재…중국의 수적 우위에 대응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중국의 수적 우위에 대응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미국 해군이 잠수함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대함(對艦) 타격 버전을 탑재하기로 했다. 미 해군의 이번 결정은 서태평양에서 양적 우위에 선 중국 해군에 맞서기 위한 것이다. 미 해군 프로그램 담당자는 2024년 10월 1일 이후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은 1983년부터 미 해군에서 실전 배치를 시작한 지상공격용 순항미사일이다. 미 해군 수상함과 잠수함에 탑재되었고, 1991년 걸프전 당시 이라크군 방공시설과 주요 군사시설을 타격하면서 유명해졌다.  현재 운용 중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은 '블록 IV'이며, 비행 중 데이터링크를 통해 표적 재지정이 가능하다. 미 해군은 2015년부터 토마호크 '블록 IV' 순항미사일에 이동 표적 타격 기능을 부여해 대함 미사일로 사용할 계획을 세웠다.  해상타격 토마호크(Maritime Strike Tomahawk)로 불리는 대함 공격용 토마호크는 기존의 블록 IV를 재인증하고 현대화해 수명을 15년 더 늘린 '블록 V'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블록 V'는 다시 신형 탐색기를 탑재해 이동하는 적 해군 함정을 식별하고 공격할 수 있는 '블록 Va'와 다양한 지상 표적을 공격할 수 있는 합동 다중 탄두를 갖추는 '블록 Vb'로 나뉜다. 중국은 사거리 1700km의 DF-21과 사거리 5000km의 DF-26 탄도미사일을 배치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DF-21은 미 해군 항모전투단을 노리는 대함 탄도탄 버전도 있다. 미 해군은 이런 중국의 장거리 타격 능력에 대응하기 위해 미 육군과 해병대가 지상 배치형 수직발사관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잠수함에 대함 타격용 토마호크 미사일을 배치하면 291척을 보유하고 있는 미 해군은 140여 척의 주요 해상 전투함을 포함해 370여 척의 수상함과 잠수함을 보유한 중국 해군에 대한 상당한 억지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사거리가 1600km에 달하는 대함 공격용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은 발사에 어뢰발사관을 사용하는 로스앤젤레스급과 버지니아급 잠수함에는 최대 12발이 탑재되지만, 토마호크 미사일용 수직 발사관을 갖춘 '버지니아 페이로드 모듈'(Virginia Payload Module)을 설치한 일부 버지니아급 잠수함은 최대 40대 발까지 탑재가 가능하다. 미국은 1000km가 넘는 대함타격용 토마호크 미사일의 사거리를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위성 등 다양한 자산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 풍요의 상징? 금칠한 생식기 조각상에 절하는 태국인들 [여기는 동남아]

    풍요의 상징? 금칠한 생식기 조각상에 절하는 태국인들 [여기는 동남아]

    행운을 빌기 위해 여근과 남근 조각상을 숭배하는 사원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여성과 남성의 생식기가 풍요와 번영을 빌어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태국 티콘랏차시마주의 팍총군의 한 사원에는 행운을 빌기 위해 여근과 남근 조각상에 숭배를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한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 계정주는 황금을 입힌 여성의 생식기 조각상에 기도를 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기괴하다. 금을 씌운 여성의 음부 조각상에 사람들이 고통을 끝내기 위해 용서와 행운을 빌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원은 시메타웡 여승이 운영하는 담마초트 히룬 종교 사원으로 확인됐다. 사당에는 음부 조각상뿐 아니라 음경 조각상도 숭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의 많은 여성들이 행운을 빌기 위해 남근과 여근 조각상에 경의를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메타웡 여승은 “이는 마하남(Mahanarm)이라고 불리는 고대 점성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면서 “낙태를 겪었거나 재정적, 건강상의 어려움 등 삶에서 고난을 당하는 여성들의 불행을 없애준다”고 전했다. 또한 "이곳은 삶의 길에 확신이 없어 고통받는 여성들과 업보를 해결하기 위한 성역으로 세워졌다. 질과 음경은 고통의 근원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불운을 없애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8개 계율을 지키고, 거룩한 목욕을 하고 있다. 행사 참가비는 1인당 500밧(약 1만9000원)이다. 시메타웡 여승은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 조각상에 경의를 표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면서 “이 부위는 생명의 기원과 풍요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같은 숭배 의식은 5000년 전인 고대 인도로 거슬러 올라가 인더스 문명 때 시작되었다고 덧붙였다. 당시 여성들이 남편과 남성들에게 경의를 표하도록 강조하는 전통적인 가르침과 함께 일어났다고 전했다. 비록 오늘날은 남녀평등을 강조하지만,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이 의식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관할 당국과 마을 대표, 경찰관 및 국립 불교 사무소 대표들이 이곳을 조사했다. 당국은 피해 사례가 보고 되지 않아 이곳의 출입을 금지하지는 않았지만, 생식기 조각상 가까이 있던 큰 불상을 옮기라고 지시했다. 불교에 대한 예의를 지켜달라는 당부였다. 
  • RM, ‘헤어질 결심’ 명장면들을 ‘클로저’ 뮤직비디오로

    RM, ‘헤어질 결심’ 명장면들을 ‘클로저’ 뮤직비디오로

    방탄소년단(BTS)의 래퍼 RM이 영화 ‘헤어질 결심’과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고 탕웨이와 박해일이 연기 호흡을 보인 이 영화에 미친 자(者)를 뜻하는 ‘헤친자’임을 스스로 드러냈다. 넥스트 샤크를 비롯한 미국 매체들도 RM의 남다른 ‘성덕질’을 발빠르게 보도했다. 지난 21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RM Closer(with Paul Blanco, Mahalia) X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 Collabo MV’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RM의 첫 솔로 앨범 ‘Indigo’의 수록곡 ‘Closer’에 ‘헤어질 결심’ 의 명장면들을 엮어 만든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다. RM은 인스타그램에 뮤직비디오 요약본과 함께 “영상과 잘 어울리도록 약간의 로-파이(lo-fi) 편곡을 곁들였다. 내가 사랑하는 영화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적었다. RM은 원래 한 영화를 여러 차례 관람하는 N차 관람을 하지 않았는데 이 영화는 오묘하고 심오해 여러 차례 관람했고, 심지어 박 감독이 어떤 대목에서 각본과 다르게 연출했는지 알아보고 싶어 각본집까지 구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tvN ‘알쓸인잡’에서 박찬욱 감독과 ‘헤어질 결심’ 각본을 공동 집필한 정서경 작가와 직접 만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이 작품에 대해 “결론이 없고 강요하는 게 없어서 좋았다. 영화의 메타포가 좋았다.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 나름의 결론을 만들면 되는 느낌이었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 여왕이 세상 뜨자 인도인들 “코이누르 다이아몬드 돌려주라”

    여왕이 세상 뜨자 인도인들 “코이누르 다이아몬드 돌려주라”

    대영제국을 70년 이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세상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얼마 안돼 인도 트위터에 코이누르(Kohinoor)란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고 시사주간 타임이 다음날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보석 가운데 하나다. 엘리자베스 2세의 어머니인데 이름이 같아 구분하기 쉽게 불린 퀸 마더(Queen Mother)가 썼던 왕관에 박힌 2800개의 보석 가운데 하나다. 105캐럿에 오발 모양이다. 영국이 빼앗아간 방식 때문에 인도에서는 악명이 높다. 처음 원석으로 채굴된 것은 12~14세기 카카티얀 왕조 때 지금의 안드라 프라데시주에서였다. 잘리지 않았을 때는 무려 793캐럿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유권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6세기 무굴 제국의 것으로 나온다. 그 뒤 페르시아 제국, 아프가니스탄이 차지했다. 시크 대왕(Maharajah) 란짓 싱이 아프간 지도자 샤 슈자 두라니로부터 받아내 인도로 가져왔다. 그 뒤 펀잡 병합 과정에 영국 손에 들어갔다. 동인도회사가 1840년대 말 손에 넣었는데 열 살 밖에 안된 대왕 던집 싱에게 토지와 재산을 포기하도록 강요한 결과였다. 동인도회사는 빅토리아 여왕과 부군 알버트 공에게 선물했다. 다시 잘라 알렉산드라 왕비, 메리 왕비의 왕관에 자리한 뒤 1937년 퀸 마더의 왕관에 자리했다. 퀸 마더는 1953년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 때도 이 보석이 박힌 왕관을 쓰고 딸의 즉위를 지켜봤다. 코이누르는 그 때 이후 영국 왕실의 보석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 정부가 모두 이 다이아몬드 주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인도 사람들이야 당연히 돌려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트위터에 올리고 있다. 한 누리꾼은 “국왕이 코이누르를 쓰지 않을 거면 돌려주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요구했다. 다른 누리꾼은 영국이 “죽음과 기아, 약탈로부터 부를 창출한 영국이 훔친 것”임을 분명히 지적했다. 물론 인도 사람들이 다이아몬드를 돌려달라고 처음 나선 것은 아니다. 1947년 독립하자마자 정부는 요구했다. 엘리자베스 2세가 즉위한 해에도 요구했다. 하지만 영국은 법적인 근거가 없다며 귀를 닫아버렸다. 인도계 영국 작가이며 정치평론가인 사우라브 덧은 영국이 보석을 돌려줄 가능성은 극히 적다고 말했다. 19세기 영국 병사들이 훔친 베냉 청동상 72점을 나이지리아 정부에 돌려주는 절차를 최근에 간소화하긴 했다. 하지만 덧은 영국 왕실은 “죽은 지 오래 됐고 권한을 잃은 제국의 낭만적인 측면과 혼인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코이누르는 그런 권한의 상징과 같아 왕실은 돌려주는 일이 “스스로 존립 근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믿을 것이라고 봤다. 해서 덧은 적어도 차기 국왕 찰스 3세가 코이누르 다이아몬드의 “흑역사”라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위장과 사기를 통해 취득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이 단계에서 상당한 진전이 될 것이며 다음 세대에서 돌려줄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많은 인도인들은 참을성이 부족할지 모른다. 여왕이 세상을 뜬 지 얼마 안됐는데 인도 트위터에는 한 가지 요구뿐이다. “이제 우리의 #코이누르를반환(Kohinoor back) 받을 수 있을까?”
  • 초보자들에게 딱 좋은 시타 프로그램 ‘리믹스 원정대’

    초보자들에게 딱 좋은 시타 프로그램 ‘리믹스 원정대’

    야마하골프의 체험형 무료 시타 프로그램인 ‘리믹스 원정대’(www.yamahagolf.co.kr)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독특한 모양으로 입소문을 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리믹스(RMX) VD40’ 아이언을 체험하기 위한 원정대 참여가 급격히 늘었다. 야마하골프는 지난해 하반기 골프 역사상 물리학의 법칙을 가장 창의적으로 살린 ‘더블넥’(Double Neck) 디자인의 리믹스 VD40 아이언을 국내에 선보였다. 모양은 독특하지만 골퍼의 숙원인 방향성을 잡아줄 최고의 클럽이다. 헤드의 넥 부분이 다른 싱글넥 아이언과는 달리 밖으로 확장됐다. 이는 마치 요트 후미 바닥에 부착된 방향 키를 연상하게 한다. 물속에서 배의 방향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듯 리믹스 VD40 아이언의 이 부분도 타구의 방향성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한다. 연간 2만명을 훌쩍 넘긴 리믹스 원정대의 VD40 아이언에 쏟아지는 관심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충희(농구)를 비롯해 진종오(사격), 남현희(펜싱), 김광선(복싱), 제갈성렬(스케이트), 최현호(핸드볼), 방승훈(수영) 등 다른 종목 국가대표 출신의 ‘리믹스 히어로즈’ 멤버들도 “실수를 줄이고 자신감과 안정감을 주는 아이언”이라고 입을 모았다. 진종오는 “야마하 리믹스 클럽은 저 같은 중급자에게 좋은 장비”라면서 “꽉 잡아주는 느낌도 좋고 무엇보다 힘을 빼고 치기 쉽다. 미리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리믹스 원정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보길 바란다. 즐거운 라운드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남현희도 “리믹스 원정대는 ‘골린이’를 위한 아주 좋은 시타 프로그램이다. 이리저리 만져 보면서 사용하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클럽인지 아닌지 감이 온다. 연습장 가는 길이 한결 즐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02)582-5787
  • 골프존,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 교습 시스템 눈길

    골프존,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 교습 시스템 눈길

    최근 MZ세대가 골프계에서도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 KPGA 상반기 투어에서 김한별(25∙SK텔레콤), 김성현(23∙웹케시그룹), 김동은(24∙골프존) 선수 등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김한별 선수는 지난해 8월과 9월 열린 ‘해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과 ‘KPGA 코리안투어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달 열린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올 시즌 첫 승전보를 울리며 KPGA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8월 월요예선 통과자 처음으로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한 김성현 선수는 지난달 열린 ‘일본 프로골프 메이저대회인 ‘제88회 일본 PGA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한일 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열린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는 준우승을 했다. 슈퍼 루키로 불리는 김동은 선수는 지난 5월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을 했다. 이들 골퍼는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GLA’)’의 교습 시스템을 경험했다. GLA는 ▲IT 기반의 첨단 장비를 갖춘 스윙 분석실과 퍼팅 분석실로 구성된 ‘성시우 스튜디오’ ▲각기 다른 그린스피드(2.5m·2.7m·2.9m)를 지닌 3개의 그린과 백사, 규사, 일반 모래로 이뤄진 3개의 벙커로 구성돼 다양한 난이도별 연습이 가능한 ‘숏게임 연습장’ 등을 통해 선수별 측정 데이터를 분석, 맞춤 훈련법을 제공하고 있다. 2016년 GLA에 입회한 김한별 선수와 김성현 선수는 현재까지 햇수로 6년째 매주 GLA에서 훈련하고 있다. GLA는 골프 국가대표를 거쳐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성시우 감독을 중심으로 스윙, 어프로치, 퍼팅, 피지컬 총 4가지 파트별 전문 코치가 훈련을 전담하고 있다. 골프존 관계자는 “파트별 전담 코치가 선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에 맞는 분야별 코치 배정 및 훈련법을 제시해준다”며 “스윙, 퍼팅, 어프로치 등 파트별 스킬과 테크닉 훈련을 한 뒤 선수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현재 GLA는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 있는 ‘GLA 본점’ 외에 구미 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약 90여명의 프로 선수 및 골프 유망주 등이 훈련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배용준(2016년 GLA 입회) 선수가 올 시즌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3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으며, 2017년과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신상훈 선수는 2020년에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5위를 차지했다. 한편 골프존은 선수 후원도 한다. 2017년부터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 졸업생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김한별, 김성현, 신상훈 선수 등이 있으며 올해는 김동은, 김영웅, 한창원, 김초연 선수 총 4명이다. 최덕형 골프존 대표이사는 “골프존은 선수들이 체계적인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GLA를 설립했으며, 후원 사각지대에 놓인 선수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대회 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선수 후원에도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 큰 선수들이 본인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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