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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발 실업 쓰나미, ‘임금보험’으로 대응한다

    AI발 실업 쓰나미, ‘임금보험’으로 대응한다

    정부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고용 충격에 대응해 산업전환 과정에서 임금이 줄어든 노동자의 소득을 보전하는 일종의 ‘임금 보험’ 성격의 제도 도입 논의를 추진한다. AI 영향을 받는 직무의 고용 이상 신호를 실시간으로 포착하는 ‘한국형 카나리아 대시보드’도 구축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첫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된 첫 법정 기본계획으로, AI·디지털 전환(AX)과 탄소중립 전환(GX)이 노동시장에 미칠 충격을 미리 읽고 전직·재훈련·소득 보전 대책을 함께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전환기 소득 공백에 대응할 카드는 ‘소득기반 고용보험’이다. 2027년 근로기준법상 노동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뒤 플랫폼 종사자 등 노무제공자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현행 고용보험은 원칙적으로 주 15시간 이상, 월 60시간 이상 일하는 노동자를 중심으로 가입 여부를 판단한다. 반면 소득기반 고용보험은 근로시간보다 실제 벌어들인 소득을 기준으로 가입 대상을 정하는 방식이다. 여러 일자리에서 소득을 얻거나 다양한 형태로 일하는 사람도 소득이 확인되면 고용안전망 안으로 들어올 수 있어 다변화하는 고용 형태에 대응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정부는 산업 전환 과정에서 이직·전직이 불가피한 노동자의 소득 공백과 임금 하락분을 사회적으로 보전하는 방안을 사회적 논의 과제로 올렸다. 다른 직무로 옮기며 임금이 낮아진 경우 감소분의 일부를 일정 기간 메워 주는 개념으로, 산업전환의 성과를 고루 나눠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 가겠다는 사회연대임금 논의와도 맞닿아 있다. 다만 노동부는 “모든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지원 방안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지원 범위와 보전 수준, 재원을 고용보험기금과 일반재정 중 어디서 충당할지 등도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형 카나리아 대시보드’는 이런 지원이 필요한 업종·직무를 미리 가려내는 조기경보 장치다. 광산에서 유독가스를 감지하던 카나리아처럼 AI 노출 직무의 고용 이상 신호를 실시간으로 살핀다는 취지다. 정부는 한국직업정보를 바탕으로 ‘한국형 AI 노출지수’(K-AIOE)를 개발해 산업별·연령별 고용 변화를 점검하고 이르면 2027년 하반기 대시보드를 공개할 계획이다. 고탄소 업종의 지역 충격도 별도 관리한다. 석탄발전·자동차·석유화학·철강·시멘트 등 전환 충격이 큰 업종과 지역은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로 선제 지정해 고용안정, 신산업 육성, 행정·재정 지원을 묶어 제공한다. 재훈련과 전직 지원도 확대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직업훈련 기회를 넓히고 청년에게는 AI 실무교육을, 중장년에게는 재취업지원서비스와 맞춤형 직업훈련을 강화한다. 정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100만명 이상에게 AI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비수도권 훈련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 네패스 코코아팹, UN ‘AI for Good’ 글로벌 우수사례 선정 및 수상 영예

    네패스 코코아팹, UN ‘AI for Good’ 글로벌 우수사례 선정 및 수상 영예

    - 7월 7일 스위스 제네바서 사례 발표 및 수상… K-AI 교육 우수성 세계에 알려첨단 반도체 기업 네패스(대표 이병구·이창우)는 자사의 AI 디지털 교육 사업부 코코아팹이 UN(유엔) 주최 ‘AI for Good’에서 글로벌 우수 사례로 선정됨과 동시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I for Good’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혁신적 솔루션을 발굴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50여 개 UN 파트너 기관이 협력해 주최하며 스위스 정부가 공동 주관한다. 네패스 코코아팹은 총 9개 공모 트랙 중 생성형 AI의 교육 및 공공 서비스 활용을 다루는 ‘트랙 5(Generative AI for creativity, education and public services)’ 분야에 지원해 부문 최우수상(Category Winner)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에서 코코아팹은 ‘포용적 교육을 위한 AI 교육 솔루션과 사례’를 주제로 참여했다.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흐름에 맞춰, 소외 계층 없이 안전하게 AI를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 교육 내용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과 사례 발표는 지난 7월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AI for Good 글로벌 서밋’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윤 코코아팹 사업부장이 참석해 전 세계 AI 전문가와 글로벌 리더들을 대상으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채윤 사업부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UN ‘AI for Good’ 무대에서 우리의 교육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고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그동안 공교육 현장에서 우리의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대한민국 정부와 기관, 그리고 수많은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쾌거다. 이번 성과는 네패스만의 결실이 아닌, 대한민국 AI 교육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한 계기”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청소년들이 기술적 격차 없이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AI를 접할 수 있도록 포용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실제로 네패스 코코아팹은 2013년 출범한 이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디지털새싹, AI 동행 프로젝트, SW 미래채움,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등 국내 대표적인 AI 디지털 기반 공교육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며 탄탄한 신뢰를 쌓아왔다. 코코아팹은 이번 글로벌 수상을 계기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교육 콘텐츠와 교구 개발을 더욱 가속화하는 한편, 국내 AI 교육 생태계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SK ‘K-AI 연합체’ 50개사로 확대

    SK그룹이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업 연합체 ‘K-AI 얼라이언스’가 출범 3년 만에 50개사 규모로 확대됐다. 운영 주체도 SK텔레콤에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AI위원회로 확대해 그룹 차원의 AI 협력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SK AI위원회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멘로파크에서 K-AI 얼라이언스 연례행사 ‘유나이트 2026’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SK텔레콤 주도로 7개 기업이 참여해 출범한 K-AI 얼라이언스는 현재 AI 반도체·인프라·모델·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50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국내 대표 AI 연합체로 성장했다. 회원사의 35% 이상은 미국·싱가포르·일본 등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어 국내 AI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를 연결하는 창구 역할도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장기 운영 전략인 ‘K-AI 얼라이언스 2.0’도 처음 공개됐다. 기존 네트워킹 중심 협력을 넘어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 AX 등 그룹 계열사와 공동 기술 개발, 사업 검증(PoC), 신규 서비스 발굴, 글로벌 고객 확보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유영상 SK AI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이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K-AI 얼라이언스 참가사들이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케스트로, 국토부 AI 특화 시범도시 천안·아산 컨소시엄 대표 기업 선정

    오케스트로, 국토부 AI 특화 시범도시 천안·아산 컨소시엄 대표 기업 선정

    - ‘K-AI 시티’ 실현 위한 충청권 AI 특화 시범도시 본격 추진-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통합 운영관리로 AI 인프라 최적화- 산·학·연·관 11개 기관과 재난·교통·행정·에너지 AI 서비스 실증 기반 마련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 오케스트로 그룹(의장 김민준)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의 충청권 대상지로 천안·아산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수행할 천안·아산 컨소시엄의 대표 기업으로서 도시 단위 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은 도시 공간에 AI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하기 위해 AI 인프라, 도시 데이터, 규제특례를 갖춘 시범도시를 조성하는 정부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충청권 1개소와 강원권 1개소 등 총 2개소가 선정됐다. 공공이 도시지능센터와 AI빌리지 등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간이 AI 인프라 운영과 AI 기술 개발 및 실증을 담당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천안·아산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간 총사업비 약 6109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양 도시가 공동 운영 중인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과 AI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도시 데이터와 AI 인프라를 활용하여 재난·교통·행정·에너지 등 도시 운영 전반을 지능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의 핵심 기반인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통합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국산 GPU·NPU 기반 AI 연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공공과 민간이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오케스트로를 대표 기업으로 하는 천안·아산 컨소시엄에는 ▲업스테이지 ▲노타 ▲클로봇 ▲한전KDN ▲KAIST 모빌리티 AX연구소 ▲충남콘텐츠진흥원 등 산·학·연·관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AI 인프라부터 파운데이션 모델, 엣지 AI, 도시 데이터, 디지털 트윈, 피지컬 AI, 에너지, 모빌리티까지 AI 도시 구현에 필요한 밸류체인 전 영역을 아우른다. 컨소시엄은 선제 대응형 통합재난관리, 교통 흐름 최적화, 지능형 에너지 통합관리, AI 기반 민원 대응 등 시민 체감형 AI 서비스를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천안·아산은 두 도시가 공유하는 1178㎢의 공동 생활권에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파악하고 대응하는 초광역 AI 도시 운영 모델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그룹 의장은 “K-AI 시티의 핵심은 도시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AI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라며 “오케스트로는 소버린 AI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통합 운영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천안·아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AI 시티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원주·천안·아산에 대한민국 첫 ‘AI 시티’ 들어선다

    인공지능(AI)이 교통 신호와 도시시설, 각종 공공서비스를 분석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인 ‘K-AI 시티’가 강원 원주시와 충남 천안·아산시에서 처음 구현된다. 국토교통부는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공모 결과 강원권에서는 원주시, 충청권에서는 천안·아산시(공동 응모)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AI 특화 시범도시에는 도시 전역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AI가 학습·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고, 각종 규제 특례가 지원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 강원·충청권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강릉·원주·춘천 등 강원권 3곳과 대전과 천안·아산, 청주 등 충청권 3곳이 참여했고, 이날 각 권역별로 1곳씩 선정했다. 강원권에 선정된 원주시는 에스트래픽을 대표사로 현대자동차, NHN클라우드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가 스스로 이해하고 움직이는 AI 혁신도시’가 콘셉트다. 원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내 AI 교육센터와 산업용 그래픽처리장치(GPU)센터 등을 연계해 도시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AI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청권에서는 천안시와 아산시가 공동 선정됐다. 오케스트로를 비롯해 업스테이지, 노타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AI로 연결되는 하나의 미래, 천안·아산’을 제시했다. 천안아산역 일대를 중심으로 초광역 AI 도시 플랫폼을 구축하고, 두 도시의 교통·생활 데이터를 통합해 공동 현안을 해결하는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AI 기술을 시민 일상에 접목해 도시가 AI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미래형 혁신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데이터 공유 체계를 완성해 독보적인 K-AI 도시 표준 모델을 만들겠다”고, 오세현 아산시장은 “세계적인 제조 역량에 AI를 더해 AI 대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韓 첫 AI 도시에 원주·천안아산

    韓 첫 AI 도시에 원주·천안아산

    인공지능(AI)이 교통신호와 도시시설, 각종 공공서비스를 분석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인 ‘K-AI 시티’가 강원 원주시와 충남 천안·아산시에서 처음 구현된다. 국토교통부는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공모 결과 강원권에서는 원주시, 충청권에서는 천안·아산시(공동응모)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AI 특화 시범도시는 도시 전역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AI가 학습·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종 규제 특례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정부가 AI 인프라와 데이터 등 기반을 마련하면 민간 기업이 이를 활용해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게 목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 강원·충청권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강릉·원주·춘천 등 강원권 3곳과 대전과 천안·아산, 청주 등 충청권 3곳이 참여했다. 현장실사와 제안서 평가를 거쳐 각 권역별로 1곳을 선정했다. 강원권 시범도시로 선정된 원주시는 에스트래픽을 대표사로 현대자동차, NHN클라우드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은 ‘도시가 스스로 이해하고 움직이는 AI 혁신도시’를 제안했다. 원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내 AI 교육센터와 산업용 그래픽처리장치(GPU)센터 등을 연계해 도시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AI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청권에서는 천안시와 아산시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오케스트로를 비롯해 업스테이지, 노타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AI로 연결되는 하나의 미래, 천안·아산’을 제시했다. 천안아산역 일대를 중심으로 초광역 AI 도시 플랫폼을 구축하고, 두 도시의 교통·생활 데이터를 통합해 공동 현안을 해결하는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국토부는 다음 달부터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에 착수한다. 관련 법령 정비를 거쳐 2027년 시범도시를 공식 지정할 계획이다. 시범도시로 지정되면 도시지능센터와 고성능 데이터 수집·활용 시설 등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시데이터 활용과 실증사업에 대한 규제 특례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203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도시 전반에 적용하며 AI를 도시 운영체계에 적극 활용하는 첫 시도”라며 “국민들은 시범도시가 조성되는 원주, 천안·아산에서 AI가 만들어내는 변화를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비드래프트 DARWIN 기반 한국어 LLM, K-AI 리더보드 종합 1위 기록

    비드래프트 DARWIN 기반 한국어 LLM, K-AI 리더보드 종합 1위 기록

    AI 기술기업 비드래프트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 진화 플랫폼 기술 ‘DARWIN’을 기반으로 한 한국어 거대언어모델 ‘JGOS-31B-Citizen’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K-AI 리더보드에서 종합 평균 0.621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6월 9일 밝혔다. 해당 수치는 2026년 6월 7일 측정치를 기준으로 한다. 이번 리더보드 측정 결과, 상위 12개 모델 가운데 8개 모델이 비드래프트의 DARWIN 기술을 기반으로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1위 ‘JGOS-31B-Citizen’, 2위 ‘AWAXIS-KR-31B-v5’, 6위 ‘Rogue-28B-MIX’, 7위 ‘AWAXIS-Hybrid-28B’, 8위 ‘Warecube-KO-27B-v3’, 9위 ‘Rogue-27B-KR’, 11위 ‘AWAXIS-Think-28B’, 12위 ‘TenOS-Ko-28B-v3’가 해당 기술 계보에 포함됐다. 단일 기술 기반 모델이 상위 12개 중 3분의 2를 차지한 셈이다. DARWIN 기술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컴퓨팅활용’ 지원 연구과제 수행 과정에서 도출된 산출물이다. 오픈 거대언어모델(LLM) 내부의 지식 및 기능 배치 상태를 신경망 계층 단위로 분석한 뒤, 모델별로 특정 기능이 우수한 구간을 선별해 재조합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는 기존 LLM 개발에 활용돼 온 대규모 추가학습 방식과 차별화되는 접근이다. 추가학습 방식이 연산 자원과 데이터 소모를 수반하는 반면, DARWIN은 기존 모델의 특성을 분석하고 결합해 성능을 확보하는 구조다. 비드래프트는 이 방식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도 한국어 전문지식, 문화적 맥락 이해, 추론 등 목적별 연산에 맞춤화된 모델을 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기술은 행정, 산업, 교육, 연구지원 등 도입 기관의 목적에 맞는 특화 모델을 구축하는 알고리즘으로 고도화가 진행 중이다. 1위를 기록한 ‘JGOS-31B-Citizen’은 공공 및 행정 서비스 분야 적용을 목표로 설계된 한국어 특화 모델이다. 일반 시민의 한국어 질의 분석과 공공 서식 등 행정적 맥락 처리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세부 평가 지표를 보면, 한국 문화와 상식 이해도를 평가하는 CLIcK 항목에서 0.987을 기록했으며, 한국어 전문지식 평가인 KMMLU-Pro에서 0.725, 일상추론 평가인 Com2-main 항목에서 0.742를 나타냈다. 비드래프트는 해당 모델이 한국의 제도적 용어 이해와 행정 문서 처리 지원 등 공공 서비스 영역의 요구에 맞춰 민원 안내, 복지 상담, 문서 작성 등 다양한 실무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드래프트는 JGOS-31B-Citizen의 한국어 처리 및 추론 성능을 자체 인공사회 운영체제 ‘내셔널OS(NationalOS)’의 기본 언어모델로 연계할 계획이다. 내셔널OS는 도시 환경을 디지털 공간에 모의 구현하고, 가상 시민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정책 효과를 사전에 검증하는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한국 제도에 특화된 언어모델이 결합될 경우 정책 질의 해석과 시뮬레이션 결과 도출 과정의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드래프트 관계자는 “이번 K-AI 리더보드 성과는 NIPA ‘AI컴퓨팅활용’ 지원 연구과제 산출물인 DARWIN이 고성능 한국어 모델을 반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AI 모델 진화 플랫폼 기술임을 보여준 결과”라며 “특히 공공·행정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갖춘 JGOS-31B-Citizen을 내셔널OS와 결합해 시민과 공공행정을 위한 실질적 AI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드래프트는 DARWIN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어 특화 LLM, 산업별 전문 모델, 공공 서비스형 AI 모델, 경량화 모델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내셔널OS 등과의 결합을 통해 한국어 기반 AI 연구·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 엔비디아 ‘RTX 스파크’, 윈도우 ARM으로 고성능 PC 재창조할까 [고든 정의 TECH+]

    엔비디아 ‘RTX 스파크’, 윈도우 ARM으로 고성능 PC 재창조할까 [고든 정의 TECH+]

    엔비디아가 AI 미니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의 모바일 버전인 ‘RTX 스파크(RTX Spark)’를 공개했습니다. RTX 스파크는 DGX 스파크에 탑재된 GB10의 모바일 변형 버전인 N1X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20코어의 Arm 기반 CPU와 6,144개의 CUDA 코어를 갖춘 블랙웰 아키텍처 GPU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모든 RTX 스파크가 동일한 칩을 사용하는지 아니면 일부 기능을 줄이고 가격을 낮춘 컷 칩(cut-chip)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이날 공개 행사에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RTX 스파크가 최대 128GB의 LPDDR5x와 1페타플롭스의 연산 능력으로 노트북에서도 고사양 게임을 원활하게 작동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120B 파라미터를 지닌 거대 LLM도 구동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RTX 스파크가 장착된 노트북에서 ‘007 퍼스트 라이트’와 ‘포르자 호라이즌 6’를 배터리 전원만으로 구동하는 모습을 선보였는데, 이는 기존의 스냅드래곤 기반의 윈도우 ARM(Windows on ARM) 노트북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웠던 게임 성능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밀고 있는 윈도우 ARM의 약점을 상당 부분 극복한 모습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RTX 스파크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와 긴밀히 협업했고 에이서(Acer), ASUS, 레노버(Lenovo), 델(Dell), HP, MSI 등 주요 PC 제조사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라인업에도 RTX 스파크 모델을 넣어 고성능 윈도우 ARM PC 개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이날 공개된 RTX 스파크 노트북을 보면 그렇게 두꺼운 제품이 아니라는 점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DGX 스파크의 GB10 칩이 약 140W의 열 설계 전력(TDP)을 가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RTX 스파크는 엔비디아의 노트북 전력 효율 기술인 MAX-Q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TDP를 낮추고 최소 두께 14mm의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MAX-Q는 단순히 클럭을 강제로 낮추는 방식을 넘어, 최적화 기술을 집약한 기술입니다. 게임 실행 시 AI 텔레메트리(AI Telemetry)가 GPU와 CPU 워크로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면, CPU 옵티마이저는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CPU를 ‘최고 효율 주파수’로 동적으로 조정합니다. 이때 절약된 전력은 다이나믹 부스트(Dynamic Boost)를 통해 GPU로 재배분됩니다. GPU 차원에서도 파워 게이팅(Power Gating)을 통해 사용되지 않는 내부 블록을 비활성화하고, 워크로드에 맞춰 클럭을 미세 조정합니다. 여기에 DLSS 4.5를 통해 실제 렌더링 부하를 줄여서 전력 소모와 발열을 최소화하면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론적으로 MAX-Q가 적용된 N1x의 성능이 TDP 140W이 기본인 GB10와 대등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성능 저하는 감수해야 하지만, 충분한 휴대성을 보장하면서도 AAA급 고사양 게임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 구동이 가능하다는 것은 개발자와 고성능 기기를 쓰는 사용자들에게 상당한 장점입니다. 다만 이날 보여준 128GB 모델만 있을 경우 가격은 매우 비쌀 가능성이 높습니다. DGX 스파크의 공식 가격이 4699달러(원래 3999달러였으나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인상)이며, 국내에서는 부가세를 포함해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점을 고려하면, 노트북 버전인 RTX 스파크 제품은 훨씬 비싸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64GB, 32GB 모델도 있을 가능성이 있으나 당장에 공개된 내용은 없습니다. 아무튼 높은 가격을 생각하면 RTX 스파크의 주요 경쟁자는 애플의 맥북 프로(특히 M5 맥스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 DGX 스파크 가격을 생각할 때 RTX 스파크 노트북은 128GB 모델 기준 맥북 프로 M5 맥스 모델보다 비쌀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렇게 비싼 제품을 게임만 하려고 사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비싸도 업무에 사용해야만 하는 특별한 용도, 예를 들어 LLM(대규모 언어 모델)이나 그래픽 작업 성능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장에서 유력한 경쟁 상태인 맥북 프로 M5 맥스도 128GB 모델은 120B 파라미터 급 LLM 구동이 가능하지만, RTX 스파크는 6144개의 CUDA 코어와 텐서 코어를 활용한 FP4(4비트 양자화) 연산 능력과 최대 1페타플롭스(Petaflop)의 연산 성능으로 토큰 속도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RTX 스파크를 개인용 에이전트를 위한 플랫폼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로컬 컴퓨터에서 120B LLM을 100만 토큰의 컨텍스트로 구동하거나, 90GB 이상의 거대한 3D 장면을 렌더링하고, 12K 영상 편집 및 4K AI 비디오 생성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 성능과 가성비는 제품이 실제 출시되고 가격이 공개되어야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황 CEO는 “PC는 다시 태어나고 있다. 40년 동안 우리는 앱을 실행하고 클릭하고 타이핑했지만, 이제 RTX 스파크와 윈도우를 통해 우리는 요청하고 PC가 작업을 수행한다”며, RTX 스파크가 로컬 에이전트, 최전방 모델,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우, RTX 게임을 하나의 노트북에 통합한 ‘새로운 PC’라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포부처럼 실제로 RTX 스파크가 PC의 재창조가 될지 아니면 특수 용도로 사용하는 비싼 장비로 남게 될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 KAI, 전략사령부와 AI·무인체계 등 미래전 대응 ‘맞손’

    KAI, 전략사령부와 AI·무인체계 등 미래전 대응 ‘맞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전략사령부와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및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미래 안보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우주, 무인체계 등 첨단 기술 기반의 미래 전력 발전 방향을 공동 모색하고,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주·사이버·전자전 등 미래전 영역까지 작전 개념이 확대되며 항공우주와 방산 역량과 첨단 기술 기반의 전략자산 확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관심 분야 정보 및 정책 공유, 정례 전문가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인적 교류 확대, 미래 전장환경에 필요한 첨단 전력소요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의 우주·항공 체계종합업체인 KAI는 지난 3월 KF-21 양산 1호기 출고를 계기로 한국형 차세대 공중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KF-21은 향후 단순 유인 전투기 개념을 넘어 AI 기반 무인기, 저궤도 위성, 첨단 센서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미래 공중전투체계의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KAI는 이를 위해 2023년부터 AI 파일럿 ‘카일럿’(K-AILOT) 개발에 착수했다. 회사는 AI·빅데이터·자율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와 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또 다목적 무인기, 저궤도 위성 연계 체계, 자율임무 수행 기술 등 미래 전장 역량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는 미래 전장에서 유인 전투기의 생존성과 작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전략사령부가 요구하는 감시·정찰·타격·지휘통제 능력을 고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원 KAI 전략본부장은 “이번 전략사령부와의 협약은 대한민국 미래 전략전력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회사가 축적해 온 항공우주 기술과 미래 전장 대응 경험을 적극 공유해 우리 군이 미래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신속히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비드래프트, GPU 재학습 없는 LLM 프레임워크 ‘Darwin Family’ 기술 공개

    비드래프트, GPU 재학습 없는 LLM 프레임워크 ‘Darwin Family’ 기술 공개

    GPU 추가 학습 없이 글로벌 AI 추론 성능 3위 달성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비드래프트(VIDraft Inc.·대표 김민식)가 추가 GPU 학습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최상위권 추론 성능을 도출하는 대형언어모델(LLM) 프레임워크 기술을 공개했다. 비드래프트는 자사가 개발한 ‘Darwin Family’ 계열 모델의 핵심 기술을 담은 연구 논문을 공개하고, 관련 핵심 기술 3건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논문은 「Darwin Family: MRI Trust Weighted Evolutionary Merging for Training Free Scaling of Language Model Reasoning」으로, 현재 Hugging Face Papers와 오픈소스 아카이브 arXiv(등록번호 2605.14386)에 게재된 상태다. 본 연구에는 비드래프트 소속 연구원 7명이 공동 저자로 참여 명단을 올렸다. Darwin Family는 기존 AI 개발 과정에서 필수로 여겨졌던 추가 학습(Post training) 없이 모델 병합만으로 고성능 추론 능력을 구현하는 새로운 방식의 AI 모델 프레임워크다. 핵심 기술은 MRI Trust Fusion, 14차원 적응형 병합 게놈(Merge Genome), 아키텍처 매퍼(Architecture Mapper)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MRI Trust Fusion은 모델 각 레이어의 기능적 중요도를 분석한 뒤 신뢰 파라미터를 기반으로 동적 융합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GPQA 정확도를 기존 방식 대비 2.5%포인트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또한 14차원 병합 게놈 기술은 어텐션과 FFN, 임베딩 등 모델 내부 구성 요소를 세밀하게 제어하며 경사하강법 없이 진화 탐색만으로 최적 병합 전략을 자동 탐색한다. 아키텍처 매퍼는 Transformer와 Mamba 등 서로 다른 AI 구조 간 결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추가 재학습 없이 이종 모델 교배를 구현한다. Darwin Family는 Hugging Face가 주관하는 AI 성능 벤치마크인 ‘GPQA Diamond(Graduate Level Google Proof Q&A)’ 평가에서 글로벌 3위를 기록했다. 해당 지표는 박사 학위 소지자 수준의 과학적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대표적 기술 지표다. 비드래프트는 별도의 파인튜닝이나 사후 학습을 거치지 않고도 수백억 파라미터 규모의 Fully Trained 모델들의 성능 데이터 수준을 상회했으며, 최소 4B부터 최대 35B 규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델 세그먼트 구간에서 부모 모델 대비 실질적 성능 향상 수치를 검증했다고 밝혔다. 국내 정량 평가 지표에서도 상위 순위를 점유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운영하는 ‘K-AI 리더보드’에서는 Darwin 기반 모델들이 2위, 3위, 4위, 5위, 7위, 8위를 동시에 기록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현재 1위 모델과의 데이터 점수 격차는 0.001점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드래프트에 따르면 공식 모델 공개 이후 45일 만에 파생·양자화 레포지터리 88개와 개별 모델 파일 473개가 생성됐다. GGUF 양자화 분야 개발자 bartowski와 mradermacher 등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 개발자들도 Darwin 모델군 배포와 최적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Darwin 모델은 Windows·Linux·Mac 환경의 GGUF 포맷을 비롯해 Apple MLX, AWQ, NVIDIA Blackwell 전용 NVfp4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김민식 비드래프트 대표는 “Darwin 생태계의 확산 속도와 규모는 국내 AI 모델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수준”이라며 “세계 최상위권 양자화 개발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폭넓은 플랫폼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표준 생태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원으로 수행된 ‘AI컴퓨팅자원활용기반강화(GPU 임차 지원) 사용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 SKT·국방부 ‘국가대표 AI’로 국방 AX 가속화

    데이터 유출 막고 행정 효율 높여민관 협력 ‘소버린 AI 전략’ 가늠자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국방 행정 전반에 투입하는 국방 인공지능 전환(AX)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른다.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국방 현장에 적용하는 첫 사례로, 국가 안보와 직결된 데이터 주권을 민간 기술로 확보하는 ‘소버린 AI’ 전략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국방부와 ‘독자 AI 모델의 국방 분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SK텔레콤이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돌파하며 과기정통부의 독자 AI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시킨 ‘A.X K1’을 국방 환경에 최적화해 이식하는 것이 핵심이다. 범용 모델을 빌려 쓰는 단계를 넘어 안보 특수성을 반영한 ‘전용 엔진’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2분기 중에 과기정통부의 ‘국가 AI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GPU 자원을 SK텔레콤에 배정하기로 했다. 고성능 AI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연산 자원을 정부가 직접 지원하고, 민간은 독자 모델과 경량화 기술을 제공해 국가 연구개발(R&D) 인프라와 민간 기술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구조다. 보안이 생명인 국방 환경을 고려해 기술적 해법도 정교화한다. SK텔레콤은 대규모 모델의 연산 부담은 낮추되 처리 속도는 높이는 경량화 기술을 전면에 배치한다. 특히 외부 클라우드 연결이 제한되는 폐쇄적인 군 네트워크 특성에 맞춰 국방 데이터를 집중 학습시킨 ‘온프레미스’형 AI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유출을 원천 차단하면서 군 행정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전준범 국방부 국방인공지능기획국장은 “이번 협약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국방 AX가 한걸음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라며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국방 전반에 AI를 효과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김명국 SK텔레콤 인더스트리얼 AI 본부장 역시 “데이터 주권과 보안이 중요한 금융, 제조 등 공공 영역 전반으로 K-AI 경쟁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했다.
  • KF-21 이어 FA-50도 드론 이끈다…KAI ‘협동 전투 패키지’ 공개 [밀리터리+]

    KF-21 이어 FA-50도 드론 이끈다…KAI ‘협동 전투 패키지’ 공개 [밀리터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사우디아라비아 방산 전시회에서 FA-50 경전투기와 무인기를 결합한 ‘유·무인 복합 전투 패키지’ 개념을 공개했다. 전투기 한 대가 아니라 무인기 편대를 이끄는 전투 체계를 제시한 것이다. 군사 전문 매체 아미 레코그니션은 11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월드 디펜스 쇼(WDS) 2026’에서 KAI가 FA-50과 ‘적응형 공중 플랫폼(AAP)’ 무인기를 편대 형태로 전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번 전시가 단순 기체 소개를 넘어 유인 전투기와 무인기가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협동 전투 개념을 강조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시장에는 10분의 1 크기 축소 모형의 FA-50이 완전 무장 상태로 공중 비행 자세를 취한 채 배치됐다. 그 아래에는 AAP 무인기 여러 대가 호위 편대처럼 배열됐다. 이 구성은 유인 전투기가 센서와 지휘, 무장 통제를 맡고 무인기가 정찰과 전자전, 기만, 타격 지원을 수행하는 미래 공중전 구상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방식은 유인기와 무인기가 임무를 분담하는 ‘유무인 협동(MUM-T·Manned-Unmanned Teaming)’ 전투 개념으로 불린다. FA-50은 초음속 경전투기로 20㎜ 기관포와 공대공·공대지 정밀유도무장을 운용한다. 훈련기와 전투기 사이를 잇는 다목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가격 대비 성능을 앞세워 아시아와 유럽, 중동 등에서 도입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 FA-50 넘어 KF-21까지…2단계 유무인 협동 구상 AAP는 KAI가 자율비행과 협동 전투 개념을 검증하기 위해 개발 중인 무인 플랫폼이다. KAI는 AI 조종사 체계인 ‘K-AILOT(카일럿)’을 적용한 비행 실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유무인 복합 편대 비행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AAP는 정찰과 전자전, 기만, 타격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저비용 무인 전력으로 구상된다. KAI는 AAP를 FA-50뿐 아니라 KF-21과 연계하는 2단계 유무인 협동 체계의 핵심 요소로 설계하고 있다. KF-21은 이미 협동 전투 무인기(로열 윙맨)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개념을 공개한 바 있어 이번 전시는 그 구상을 FA-50 같은 경전투기까지 확장한 형태로 해석된다. FA-50과 KF-21이 각각 지휘 노드를 맡고 그 아래에서 무인기 편대가 임무를 분담하는 구조다. ◆ 전투기 한 대 아닌 ‘전투 패키지’ 경쟁 시작 이번 전시가 열린 월드 디펜스 쇼는 사우디가 ‘비전 2030’ 정책 아래 추진하는 대형 국제 방산 전시회다. 중동 시장 공략의 핵심 무대로 꼽힌다. KAI는 이 행사에서 KF-21과 FA-50, 무인기 등을 함께 선보이며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 구상을 강조했다. 업계는 FA-50이나 KF-21 같은 유인 전투기가 지휘 노드를 맡고 AAP 같은 무인기가 저비용 전력 증강 수단으로 결합하면 중동 국가들이 선호하는 ‘고성능 전투기와 저가 무인 전력’ 구조에 부합한다고 평가한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공군 전력 경쟁이 단일 전투기 성능보다 어떤 무인 편대를 이끌 수 있는지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KAI 역시 FA-50을 단순 경전투기가 아니라 KF-21과 함께 무인기 편대를 지휘하는 협동 전투 체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한편 KAI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항공 무장 공동개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사는 KF-21과 FA-50에 장착할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등 항공 무장을 체계 통합하고, 항공기와 무장을 묶은 수출 패키지 공동 마케팅도 추진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전투기 플랫폼뿐 아니라 무장 체계까지 국산화가 진행되면 수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소상공인 살리고 첨단산업 육성… 경북의 미래 밝아진다

    소상공인 살리고 첨단산업 육성… 경북의 미래 밝아진다

    전통시장 현장 컨설팅·판로 개척축제 중심 소상공인 매출 확대도AI 등 메가테크 연합도시 가속화‘포스트 APEC’ 문화콘텐츠 확산경북형 농업대전환 사업도 늘려‘기업·투자는 경북으로!’ 고환율과 물가 상승,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북도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챙기기를 최우선 도정 과제로 제시했다. 도는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전통시장과 상가, 중소기업에 생기가 돌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살맛나는 경북 시대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도는 소상공인·전통시장·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민생경제 특별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민생경제 회복과 소득 정상화 ▲사회적·경제적 약자 보호를 통한 포용 성장 ▲중소·벤처 중심의 혁신성장 기반 강화 등 3대 전략 아래 18개 실행 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 컨설팅과 인공지능(AI) 코칭,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K경상(敬商) 프로젝트’와 자동차·철강 등 주력산업 앵커기업·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유도하는 ‘K-AI 경북형 산업육성 프로젝트’, 축제 중심의 소상공인 매출 확대,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 등의 과제를 중점 관리한다. 또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현장 민생경제 지원단’을 구성해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 업무계획 대응도 강화한다. 경북도는 포항~울진 연계 저탄소 철강 특구 지정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기반 탄소중립 연합도시 조성, 정부 성장펀드와 연계한 기업 지원체계 구축, 메가특구 조성 등을 통해 핵심 산업의 정부 사업화를 추진한다.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 메가테크 연합도시’ 사업도 더욱 구체화한다. AI·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에너지, 방산 등 5대 첨단산업을 시·군 간 연계하는 ‘메가테크 연합도시’를 조성한다. ▲AI·반도체(포항·안동·예천·구미) ▲미래 모빌리티(경주·김천·영주·영천·경산·칠곡) ▲바이오(포항·안동·상주·의성·예천) ▲방위산업(포항·경주·김천·구미·영주·의성) 등이다. 이는 산업 구조를 미래형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행정구역별 분산·중복 투자로 인한 비효율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다. 도는 최근 도청 화백당에서 ‘제3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열고 각 시·군이 보유한 산업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광역 차원의 성장 축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첫 협력 사례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올해 1분기 중 퀀텀일레븐(Quantum XI) 컨소시엄의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5산업단지) 내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1단계(300㎿) 사업 착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될 이 사업은 1단계 인프라 투자액만 4조 5000억원에 달한다. 데이터센터의 핵심인 서버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내부 설비 비용을 합산할 경우, 1단계 사업의 실질적 가치는 약 2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도는 문화관광 산업도 전략 육성한다. 백두대간 산림·치유 국가정원, 낙동강 생태 문화 관광벨트,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등 권역별 관광 전략을 추진한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증명된 지역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포스트 APEC’ 사업을 통해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킨다. 다보스포럼과 같은 세계경주포럼을 정례화하고,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APEC 기념 문화의 전당 조성, 보문단지 대개조 등의 포스트 APEC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주포럼은 오는 9월 첫 개최를 통해 문화 협력 및 한류 확산,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나선다. 앞으로 연례화(매년 10월)해 글로벌 브랜드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경주 APEC을 계기로 전 세계인들의 큰 관심을 받는 한옥·한복·한식·한글·한지 등 이른바 ‘5한(韓)’과 불국사·석굴암 등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확보에도 집중한다. 또 지역의 풍부한 먹거리를 활용한 식품 관광 키우기에도 집중한다. ‘1시군-1특화 푸드’를 브랜드화하고 미식 로드, 미식 축제 등 경북 푸드를 활용해 식품산업을 활성화한다. 청년영농법인을 결합한 ‘1마을-1특화 영농모델’을 개발해 청년 중심의 농촌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극항로 거점이 될 영일만항을 확장해 전용 항만으로 특화하는 한편, 대구경북(TK) 신공항은 조속한 사업비 확보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TK 신공항·영일만항 건설에 더해 가덕도신공항·부산항을 잇는 ‘투(2)-투(2)-포트(port)’ 전략을 통해 영남권 전체가 수도권과 대등한 경제연합체를 구축하는 ‘영남권 공동발전 신(新)이니셔티브’ 전략도 주도할 방침이다.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경북형 농업대 전환’은 앞으로 해양·수산, 산림 등 어업과 임업 분야에도 접목된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농업 대전환’의 핵심은 공동영농으로 농가는 농지를 맡기고 법인은 대규모 영농을 통해 고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정부에서도 2030년까지 공동영농법인 100곳 육성을 목표로 한다. 도는 산림경영 특구를 조성하고, 임산물 공동영농 등 농업대 전환의 성공모델을 안동·의성 등 경북 동북부 5개 시군 산불 피해지역에 조성될‘산림투자 선도지구’에 그대로 적용한다. 어업 분야에선 AI 기반 스마트 양식, 해양 바이오 육성 등 ‘잡는 어업’이 아닌 ‘기르고 만드는 어업’으로 전환한다. 사람 중심의 정책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에도 집중한다. 아울러 경북이 주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은 더욱 강력해진 ‘시즌3’로 확대한다. 저출생에 고령화, 청년, 외국인 정책을 종합해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 韓 AI 풀스택, 사우디 진출 본격화…“현지 진출 기회”

    韓 AI 풀스택, 사우디 진출 본격화…“현지 진출 기회”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산업이 중동 시장에서 ‘산업 패키지’ 형태로 본격적인 진출에 나선다. AI 반도체·모델·인프라를 종합한 ‘AI 풀스택’을 한 묶음으로 수출하는 첫 사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함께 지난 1일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아람코 디지털과 국내 AI 기업 7곳이 참여하는 ‘AI 풀스택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지 아람코 디지털 본사와 한국 AI 컨소시엄(리벨리온·퓨리오사AI·NC AI·업스테이지·LG AI연구원·유라클·메가존클라우드)이 맺은 것이다. 아람코 디지털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의 자회사다. 모회사의 방대한 산업 인프라·공급망에 디지털 혁신을 접목하는 등 사우디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MOU로 사우디의 에너지·제조 등 현지 산업 전반에 AI를 도입하는 데 우리 기업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아람코 디지털은 사우디 내 에너지·제조 현장에서 AI 활용 가능성이 높은 영역을 먼저 도출하고, 한국 컨소시엄은 이에 맞춰 반도체·모델·플랫폼을 최적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시작으로 민간 기업과 함께 한국 AI 산업의 통합 경쟁력을 중동 시장에 각인시키고, 향후 이를 해외시장 진출의 표준 모델로 활용하여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최근 글로벌 AI 평가기관에서 한국을 명확한 세계 3위 국가로 지목하는 등 K-AI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협력은 개별 기업의 진출을 넘어 ‘한국형 AI 풀스택’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증명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페르소나AI, LIG넥스원-IBK캐피탈 방산혁신펀드·DB기술투자 등 투자 확보

    페르소나AI, LIG넥스원-IBK캐피탈 방산혁신펀드·DB기술투자 등 투자 확보

    인공지능(AI)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 대표 유승재)는 기업공개(IPO)를 앞둔 프리 IPO 투자를 통해 약 120억원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누적 투자금은 약 410억원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대한민국 대표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과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업금융에 특화된 IBK캐피탈이 공동운용하는 방산혁신펀드, DB하이텍의 CVC로서 기술력 있는 기업 발굴과 투자를 주도하는 DB기술투자,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수행하는 국내 대표 VC HB인베스트먼트, 사모·벤처펀드 운용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운용사 AIM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번 프리 IPO 라운드가 진행된 배경으로는 페르소나AI가 보유한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이 빠르게 성장 중인 피지컬 AI 생태계의 핵심 OS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회사의 기술은 AI PC와 서버뿐 아니라 다가오는 피지컬AI 시대에 맞춰 향후 다양한 디바이스에 엣지 AI 형태로 적용할 수 있어 높은 기술 경쟁력과 상용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인터넷이나 GPU 없이 동작하는 독자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며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는 등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X(AI Agent Experience) 강화와 피지컬 AI 개발·사업 확장 추진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페르소나AI의 주력 사업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 접점에 AI를 적용한 생성형 인공지능 컨택센터(GEN AICC)다. 원천 AI 엔진 SONA를 활용한 솔루션으로 금융권, 일반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이 쉽게 도입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구축형 ▲구독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델 경량화를 통해 피지컬 AI에 적용하는 ▲엣지 AI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석탑산업훈장 수훈 및 9월 중기벤처부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가 보유한 STT(음성 엔진), sLLM(생성형 AI 모델), VLA(피지컬 AI 모델) 등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어 기술력과 확장성이 매우 높다. 페르소나AI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SONA의 자연어 처리 기술 강점을 기반으로 GEN AICC를 넘어 피지컬 AI 영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 반드시 도전해 전 세계에 ‘AI도 잘하는 한국’으로 K-AI의 위상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페르소나AI는 프리 IPO 투자를 마무리한 후 올해 기업공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기술성 평가 등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 과기부, ‘독자 AI’ 정예팀 1곳 추가 모집

    과기부, ‘독자 AI’ 정예팀 1곳 추가 모집

    정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정예 팀을 1곳 추가로 선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정예팀 1곳을 추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다. 이번 추가 공모는 세계 최상위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가속화하고, 국내 AI 생태계의 성장과 확장을 촉진하려는 조치다. 정부는 기존 3개 정예 팀과 유의미한 기술 경쟁이 가능하고, 단순 모델 개발을 넘어 국내 AI 생태계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국내 AI 기업·기관을 중심으로 한 정예팀으로 컨소시엄 형태도 가능하다. 참여팀은 최신 글로벌 AI 모델 대비 95% 이상 성능을 목표로 한 구체적인 개발 전략과 방법론을 제시해야 한다. 선정 여부는 전문가 평가위원단의 서면·발표 평가를 통해 결정되며, 평가위원 과반이 경쟁력과 생태계 기여 가능성을 인정해야 최종 선정된다. 적합한 팀이 없다고 판단되면 추가 선정을 하지 않는다. 추가로 선정되는 정예 팀에는 기존 정예 팀과 동등한 수준의 지원이 제공된다. B200 768장 규모의 GPU 자원을 비롯해 데이터 공동구매, 데이터 구축·가공 지원이 이뤄지며, ‘K-AI 기업’ 명칭도 부여된다. 정부는 기존 팀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오는 8월 초 단계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평가 방식은 벤치마크 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의 틀을 유지하되, 글로벌 주요 리더보드를 목표로 한 벤치마크 선정과 ‘독자성’ 평가 항목 강화 등을 검토한다. 과기정통부는 “지금 이 순간에도 미·중의 빅테크 등은 미래를 향해 도전하며 AI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단기 결과가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정책적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KT “독자 AI 추가 공모 참여 안 한다”

    KT “독자 AI 추가 공모 참여 안 한다”

    KT가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의 추가 정예팀 선발 공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KT는 23일 “추가 정예팀 선발을 위한 공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5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1개 정예팀을 새롭게 뽑겠다고 밝힌 바 있다. 1차 평가에서는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네이버클라우드, NC AI 등 5개 참여 정예팀 중 4곳을 선정하려 했으나 독자성 문제 등으로 인해 3곳만 통과했기 때문이다. 1차 평가를 통과한 정예팀은 LG AI 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다. 과기정통부가 1개 정예팀 추가 선발을 공식 발표한 직후부터 KT의 재도전 참여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정부도 꾸준히 KT를 AI 신흥 강자 중 한 곳으로 언급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KT는 과기정통부가 1개 정예팀 추가 공모에 착수한 23일 재도전 미참여를 공식 발표했다. KT는 “그간 축적한 AI·네트워크·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자체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했다. 이미 1차 평가에서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 NC AI를 비롯해 카카오 등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재도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오는 2월 12일까지 신규 정예팀 공모를 진행하고, 기존 1차 평가와 동일하게 전문가 평가를 통해 1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추가 선정된 정예팀에게도 B200 768장 규모의 GPU(그래픽처리장치) 자원 지원, ‘K-AI 기업’ 명칭 부여 등이 제공된다.
  • LG CNS, 370억대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R&D 참여

    LG CNS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사업 연구개발(R&D)’에 용역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4년 3개월간 정부지원금 약 37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가 연구과제로, LG CNS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지원 플랫폼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특히 LG CNS는 해당 사업에 ‘연합학습’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의료기관, 임상연구소 등 여러 기관이 AI모델을 공동 학습하면서도 데이터는 외부로 공유하지 않은 채 보안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업계에 따르면 신약개발은 평균 10~15년의 시간이 소요되고 임상시험 단계 실패율은 90%에 달한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기관 간에 단절된 임상시험 구조와 제한적인 데이터 활용 등이 지목돼왔다. 바이오 AI 플랫폼을 활용하면 보안이 중요한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단절됐던 임상을 단계별로 연결해 신약개발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속도와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LG CNS는 최근 종근당의 연간 품질평가 보고서 작성 업무도 에이전틱 AI 플랫폼인 ‘에이전틱웍스’로 자동화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 ‘국가대표 AI’ 1차 심사, 네이버·NC 떨어졌다…1등은 LG AI연구원

    ‘국가대표 AI’ 1차 심사, 네이버·NC 떨어졌다…1등은 LG AI연구원

    우리나라를 대표할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1차 평가 결과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텔레콤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류제명 2차관 주재로 브리핑을 열어 1차 평가에서 5개 정예팀 가운데 이들 3개사가 2단계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 정예팀은 1차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과기정통부는 1차 평가에서 AI 벤치마크(수량화된 기술 척도), 전문가 및 사용자 평가를 진행해 AI 모델 성능, 실제 현장 등에서의 활용 가능성, 모델 크기 등의 비용 효율성, 국내외 AI 생태계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벤치마크 평가에서 LG AI연구원이 40점 만점 중 33.6점의 최고점을 받았으며, 전문가 평가에서도 이 회사가 35점 만점 중 31.6점의 최고점을 기록했다. 사용자 평가에서도 LG AI연구원이 25점 만점 중 25.0점의 최고점을 득점했다. 세 가지 평가 점수를 종합한 결과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업스테이지가 4개 팀에 포함됐다. 하지만 기술·정책·윤리적 측면 평가에서 중국 큐웬 모델의 인코더·가중치를 사용해 논란이 된 네이버클라우드 정예팀의 AI모델이 독자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됐다. 과기정통부는 전문가 평가위원들도 독자성 한계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며 이러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네이버클라우드 정예팀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조건에 부합하지 못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다만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참여 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할 기회를 주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며 이번 1차 평가에서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 NC AI 컨소시엄과 5대 정예팀 선정 당시에 탈락한 컨소시엄들을 대상으로 1개 정예팀을 추가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1개 정예팀을 추가로 선정해 올해 상반기 안으로 4개 정예팀 경쟁 체제를 확보한다고 부연했다. 추가로 선정되는 1개 정예팀에게는 컴퓨팅·데이터 자원, ‘K-AI 기업’ 명칭 사용 등이 보장된다. 과기정통부는 “행정적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여 정예팀 1곳의 추가 공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와 엔씨소프트는 1차 평가 탈락 여파로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네이버는 전장 대비 4.62% 내린 24만 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 출발한 주가는 장 초반 상승세로 돌아서 한때 26만 3500원까지 올랐으나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중 24만 4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도 전장 대비 1.41% 내린 24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초반 상승했으나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전환, 한때 23만 2500원까지 내렸다.
  • KMA 한국능률협회&한국AI리터러시아카데미, 기업 AI 리터러시 확산 및 K-AI Index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

    KMA 한국능률협회&한국AI리터러시아카데미, 기업 AI 리터러시 확산 및 K-AI Index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

    - KMA의 교육 역량·한국AI리터러시아카데미의 AI 리터러시 연구 활동 결합…- 기업 AI 리터러시 진단·교육 확산 지원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 이하 KMA)가 최근 한국AI리터러시아카데미와 기업의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산과 K-AI Index 연구 사업 고도화를 목적으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업 AI 리터러시 진단 지표인 K-AI Index 공동 연구 ▲AI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AI 리터러시 컨퍼런스 및 지식 확산 활동 추진 등 AI 리터러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의 핵심은 국내 기업의 AI 활용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분석하는 K-AI Index 연구 사업이다. 양 기관은 K-AI Index를 통해 기업의 AI 활용 목적과 적용 영역, 활용 방식 등을 진단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육·컨설팅·연구로 연계 가능한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KMA는 교육 및 컨퍼런스 사업의 기획·운영과 K-AI Index의 확산을 담당하며, 한국AI리터러시아카데미는 K-AI Index 연구 총괄과 AI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품질 관리를 수행한다. 또한 양 기관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산업·직급별 특성을 반영한 AI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의 AI 전환(AI Transformation)을 지원하는 교육 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권석 KMA 상근부회장은 “AI 기술 도입과 함께 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리터러시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AI 리터러시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교육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윤 한국AI리터러시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협약은 AI 기술 중심 논의를 넘어 조직과 인재 관점에서 AI 활용 기준을 정립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KMA와 함께 K-AI Index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리터러시 확산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MA는 산업 현장 중심의 경영자 교육과 인재 개발을 통해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왔으며, 한국AI리터러시아카데미는 AI 리터러시 연구와 교육을 통해 기업과 개인의 AI 활용 역량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AI 리터러시 수준 향상과 지속 가능한 AI 교육·연구 기반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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