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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 오른 ‘K-문샷’…신약 10배 빨리 만든다

    막 오른 ‘K-문샷’…신약 10배 빨리 만든다

    과학기술 난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는 범부처 프로젝트 ‘K-문샷’의 막이 올랐다. 신약 개발 10배 가속, 뇌-임플란트 상용화, 한국형 핵융합 소형 실증로 개발, 우주데이터센터 원천기술 확보 등 전략기술 개발을 이끌 12대 미션별 총괄관리자(PD)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K-문샷 프로젝트 PD 12명을 위촉하고 범부처 총괄 추진체계 ‘K-문샷 추진단’ 출범식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K-문샷은 과학기술 분야에 AI를 도입해 연구생산성을 2030년까지 2배 높이고 2035년까지 국가 차원의 12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범부처 프로젝트다. 신약 분야는 남진우 한양대 교수가 맡는다.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BCI 미션은 조일주 고려대 교수가 담당한다. 태양전지는 신현정 성균관대 교수가 이끈다. 핵융합은 양형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박사가 위촉됐다. 소형모듈원전(SMR) 선박은 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사령탑을 맡는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는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가 이끈다. 차세대 핵심 기술로 꼽히는 피지컬 AI 미션은 김욱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박사가 맡았다. 우주는 이춘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가 담당한다. 소재는 이상관 한국재료연구원 박사, AI과학자는 이민형 아스테로모프 대표가 맡는다. 반도체는 김지영 서울대 교수, 양자 분야는 이순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선발됐다. 24세인 이 대표와 여 대표 등 산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등에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합류한 것이다. PD는 미션의 총괄 책임자로 과제 발굴과 기획부터 기술사업화까지 임무 달성을 위한 전 과정을 운영하는 권한과 책임이 부여된다. 정부출연연구기관 제도인 국가특임연구원으로 임명돼 전임 또는 겸직하게 되며 전임 기준 연봉 2억 5000만원을 받는다. K-문샷 추진단은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단장이 되는 추진체계로 PD의 미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관계 부처 정책 공조, 연구개발(R&D) 협력 등을 진행한다. 배경훈 부총리는 “AI 패권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AI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통해 뭘 해낼 것인지 궁극적 목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히 과학기술에 AI를 접목하겠다는 기술적 차원을 넘어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사명감으로 K-문샷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AI 인재양성 국비 311억원 확보

    성남시, AI 인재양성 국비 311억원 확보

    경기 성남시는 가천대와 함께 교육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AI) 분야 국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총 31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AI 실무인재 양성과 대학 중심 연구·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국가 핵심 사업이다. 먼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가천대는 5년간 약 7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성남시는 매년 5000만원씩 5년간 총 2억 5000만원을 지원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AI 인재 양성을 돕는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AI 중심대학’ 사업에도 선정돼 가천대는 8년간 약 24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AI 실습환경과 교육 인프라 개선, 산학협력 과제와 인턴십 운영, 해외 교육프로그램 개발, 우수 교수진 확보, 장학금 지원 등이 추진된다. 성남시도 매년 5000만원씩 8년간 총 4억원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그동안 지역 대학과 협력해 AI 인재 양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현재 판교에 조성 중인 KAIST 김재철AI대학원과 정자동 킨스타워 내 성남연구센터에서는 AI 기술설명회와 산학협력 인턴십,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균관대 분당캠퍼스 팹리스AI성남연구센터, 서강대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가천대가 운영하는 성남 피지컬AI 인재양성 아카데미 등 대학 협력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 기존 대학 협력 프로그램을 연계해 교육·연구·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AI 혁신도시 성남’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전문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채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는 성남시의 대학 협력형 AI 인재양성 정책이 성과를 낸 사례”라며 “앞으로도 판교를 중심으로 한 AI 혁신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오케스트로, 국방 AI 핵심기술 개발 참여… 유·무인체계 자율협업 지능체계 구축

    오케스트로, 국방 AI 핵심기술 개발 참여… 유·무인체계 자율협업 지능체계 구축

    - 통신 단절·저대역폭 환경에서도 임무 지속… DIL 환경 대응 자율협업 지능체계 개발- 오케스트로, 계층형 멀티에이전트 기반 이동형 엣지 운용구조 개발 전담- 분산 지휘형 유·무인 복합체계 구현 기반 마련… 군 실증·후속 사업 연계 기대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 김영광)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 국방인공지능핵심기술개발사업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과제명은 ‘불안정한 네트워크(DIL) 환경에서 강건한 이동형 엣지-클라우드 기반 유·무인체계 자율협업 지능체계 개발’이다. 이번 사업은 안보 위협과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 ICT R&D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과제는 통신 인프라가 열악하거나 네트워크 단절과 지연이 반복되는 전술 환경(DIL, Disconnected, Intermittent, Low-bandwidth)에서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의 자율협업을 지원하는 지능체계 개발을 목표로 한다. 중앙집중형 지휘통제 방식에서 벗어나 전술 현장 중심의 분산형 엣지 지능체계로 전환하고, 통신이 끊긴 상황에서도 임무를 지속하며 복구 이후에는 중단된 임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전장 AI와 엣지 기반 전술 체계 도입을 확대하면서 팔란티어 등 글로벌 국방 AI·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업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이번 과제는 오케스트로의 클라우드·엣지 운용 기술을 미래 전장 환경에 적용하고, 유·무인 복합체계의 자율협업을 뒷받침하는 국산 소프트웨어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과제에서 ‘계층형 멀티에이전트 기반 이동형 엣지 운용구조 개발’을 전담한다. 쿠버네티스(Kubernetes, K8s) 기반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을 통합 관리하고, EdgeMesh와 CloudCore를 활용해 엣지 노드 간 P2P 통신과 서비스 디스커버리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어 AI·ML 모델을 엣지에 배포·실행해 실시간 추론이 가능한 지능형 운용체계 고도화도 함께 추진한다. 오케스트로의 이동형 엣지 운용 기술과 책임연구기관인 ETRI의 분산·연합학습, 증분학습, 네트워크 대응 기술이 결합되면 통신 불능 상태에서도 체계 운영의 복원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 클라우드 지원 없이도 엣지 클라우드와 이기종 전장 자산을 연계해 유·무인 복합체계의 자율협업과 분산 지휘형 임무 수행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개발된 기술은 군 실증을 거쳐 후속 국방 사업과 연계될 전망이다. 주요 수요처로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육군본부 미래혁신센터, 방위사업청 등이 명시됐으며, 드론봇 전투단, 무인전투차량 시범여단, 차세대 지휘통제체계(NGC2) 개발 사업 등과의 연동이 검토되고 있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이번 과제는 통신 단절과 저대역폭 등 제약이 큰 전술 환경에서도 자율협업 체계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과 엣지 운용 역량을 국방 분야에도 적용해, 국산 소프트웨어가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케스트로, GPU 대안 키운다… 국산 AI 반도체 클라우드 R&D 사업 수주

    오케스트로, GPU 대안 키운다… 국산 AI 반도체 클라우드 R&D 사업 수주

    - 112.5억 원 규모 연구개발 착수…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확산 주도- 국산 NPU·PIM 기반 클라우드 SW 스택 개발… GPU 중심 인프라 한계 극복- AI 모델 허브 구축… 최적화 모델 1,000개 이상 확보 목표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 김영광)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AI 반도체 특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SW 스택 및 모델 허브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의 총규모는 112억 5000만원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수행될 예정이다. 본 과제는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와 PIM(지능형 메모리) 등 차세대 AI 가속기가 범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능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국산 AI 반도체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과제를 수행하며 AI 반도체 전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SW 스택의 기술 수준을 높인다. 세부 개발 항목에는 ▲컨테이너 런타임 인터페이스(CRI) 호환 기술 ▲가속기 자원의 직접 접근을 지원하는 패스스루(Pass-through) 기술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프레임워크 등이 포함된다. 이는 기존 GPU 중심 인프라의 구조적 특성을 보완하고, 국산 NPU 자원을 유연하게 할당·운영할 수 있는 표준 체계를 수립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국산 AI 반도체 기반 서비스 확산을 위해 학습·추론 모델을 손쉽게 등록·배포할 수 있는 ‘AI 모델 허브’ 플랫폼도 구축한다. 모델 컨테이너화 자동화 기술과 메타데이터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과제 종료 시점까지 1000개 이상의 최적화 모델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최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초거대 언어 모델(LLM) 실증 사례를 확보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고가의 외산 GPU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AI 반도체 기반의 고성능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개발·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정부가 추진 중인 ‘K-클라우드 프로젝트’와 2026년부터 본격화되는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사업과 연계돼 실제 데이터센터 운영 환경에 적용될 예정이다. 오케스트로는 커널 레벨의 정밀 모니터링과 분산 추적 기술을 통합해 AI 워크로드 예측 정확도를 글로벌 최고 수준인 99%까지 끌어올리고, 대규모 AI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이번 과제는 국산 AI 반도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핵심 소프트웨어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AI 컴퓨팅 환경을 구현해 국내 AI 인프라 자립도를 높이고,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오케스트로·한양대,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장애 분석 연구 ASPLOS 2026 워크숍 논문 채택

    오케스트로·한양대,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장애 분석 연구 ASPLOS 2026 워크숍 논문 채택

    - AI 에이전트 실패 원인 12가지 함정으로 체계화… 환각·불충분한 탐색이 주요 요인- 에이전트 간 통신 프로토콜 강화로… 오류 줄이고 실행 시간 22.3% 단축- IITP 국책과제 핵심 성과… MS 주도 AIOps 워크숍서 국내 산학 컨소시엄 유일 채택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 김영광)와 한양대학교 분산데이터처리시스템 연구실(지도교수 이경용)이 공동 연구한 AI 에이전트 기반 클라우드 장애 분석 논문이 컴퓨터 시스템 분야 학술대회인 ‘ASPLOS 2026’의 AIOps 워크숍에 최종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ASPLOS(AC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rchitectural Support for Programming Languages and Operating Systems)는 컴퓨터 아키텍처, 운영체제, 프로그래밍 언어 등 시스템 분야 전반을 다루는 CORE 랭킹 A* 등급의 학술대회이며, 해당 워크숍은 2020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도해 온 클라우드 지능화 분야 포럼이다. 이번 논문은 ‘Why Do AI Agents Systematically Fail at Cloud Root Cause Analysis?’를 주제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가 클라우드 근본원인분석(RCA) 과정에서 겪는 한계를 공학적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5개 모델을 대상으로 총 1675회의 실행과 약 13억 8000만 개의 토큰을 투입하는 실험을 진행해 실패 원인을 12가지 유형으로 체계화했다. 분석 결과 AI 에이전트의 주요 실패 요인은 데이터 해석상의 환각(71.2%)과 불충분한 탐색(63.9%)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문제는 모델의 성능과 무관하게 공통적으로 나타나, 에이전트 프레임워크의 구조적 결함이 주요 병목 지점임이 밝혀졌다. 연구팀은 프롬프트 수정 대신 에이전트 간 통신 프로토콜을 강화하는 구조적 개선을 통해 오류를 최대 15%포인트 감소시키고 실행 시간은 22.3% 단축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에이전트 간 코드, 실행 결과, 예외 정보 등을 더 풍부하게 공유하는 방식은 정확도와 효율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논문 발표 직후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연구진과 주요 대학 연구진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산·학계 연구자들은 LLM 기반 근본원인분석의 핵심 실패 요인으로 꼽힌 ‘에이전트 파이프라인의 구조적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멀티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기반의 개선 방향에 주목했다. 모델 세대별 환각 추이와 컨텍스트 확장의 부작용 등 독창적인 실험 결과에도 질문이 집중됐으며, 자가 성찰 메커니즘과 RCA 특화 모델 등 차세대 AI 운영 기술을 둘러싼 의견 교류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장애 극복을 위한 AI 어시스턴트 기반 운영·관리 자동화 기술 개발’ 과제의 핵심 성과다. 오케스트로와 한양대학교 이경용 교수 연구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수행했으며, 글로벌 빅테크가 주도해 온 AIOps 연구 분야에서 국내 연구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독보적인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오케스트로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자사 플랫폼에 적용해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장애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율 운영 클라우드’ 구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 “AI 강국 기술력 확보”… 민간 현장 전문가 배치

    정부가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이를 총괄할 민간 전문가 6명을 위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AI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를 기존 1개 분야에서 4개 분야로 확대하고, 지역·제조 분야의 AI 전환을 담당할 PM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 실무를 맡아온 현장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해 연구개발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AI·반도체 분야 오윤제 PM은 삼성전자에서 갤럭시·폴더블·스마트TV 등 주요 제품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이끈 인물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는 반도체·양자 분야 국가 연구개발(R& D)을 담당했다. 통신·전파위성 분야 최성호 PM은 삼성전자에서 5G 핵심 특허 개발과 국제 표준화를 주도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기여했다. IITP에서는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기술개발과 저궤도 위성통신 등 대형 사업 기획을 맡았다. 양자 분야 주정진 PM은 ETRI 양자기술연구본부장을 지내며 국가 R&D 기획과 로드맵 수립에 참여했다. 장거리 양자얽힘 전송, 양자 광집적회로 등 핵심 기술 성과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콘텐츠 분야 박기주 PM은 위지윅스튜디오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미디어 기술 전략과 R&D 조직을 총괄했다. 지역 AX 분야 방원철 PM은 삼성메디슨에서 AI 기반 의료영상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이끌었다. 지역 AI 기업 발굴과 실증모델 구축을 통해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조 AX 분야 이준우 PM은 ETRI 책임연구원 출신으로, 가상·증강현실 R&D를 수행했다. IITP에서는 미디어·콘텐츠 분야 국가 R&D 기획·관리를 맡았으며, 제조 데이터의 AI·디지털 자산화 역량을 갖췄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AI 반도체 실증’ 신성장 동력으로

    대전과 충남이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실증과 해양 바이오를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에 나섰다. 대전시는 22일 시청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리벨리온·퓨리오사AI와 국산 AI 반도체 실증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시와 ETRI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029년 12월까지 324억원을 투자해 AI 반도체를 탑재한 마이크로데이터센터(MDC)를 개발해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TRI가 총괄을 맡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대전교통공사 등 19개 기관이 공동 연구와 실증에 참여한다. MDC는 기존 대형 데이터센터보다 규모가 작고 설치가 간편하다. 데이터 발생 현장에서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고 보안성이 높아 공장·병원·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해 저비용·고효율의 AI 서비스로 평가받는다. 이날 충남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 서해권역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에서는 해양 바이오산업의 전초기지 임무를 수행할 ‘산업화지원센터’가 가동을 시작했다. 347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6199.7㎡ 규모로 건립한 센터는 연구·생산 장비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입주 공간 제공, 실무인력 양성,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지원 등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미세조류·미생물 배양실, 유전체 분석실, 기업 입주 공간, 건강·기능식 시험생산시설 등과 광생물 반응기, 인큐베이터, 단백질 분리정제 시스템 등 114종 498대의 장비를 갖췄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서천이 해양 바이오산업 거점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비상을 시작했다”면서 “연구개발·산업화·인재 양성 등 혁신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서해권역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에 2028년까지 2168억원을 투입해 해양 바이오 뱅크와 산업화지원센터뿐 아니라 블루 카본 실증연구센터,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해양 바이오 인증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목원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

    목원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

    1954년 대전의 첫 사립대로 개교한 목원대는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목원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1911명)의 99.4%인 1899명을 선발한다. 71년간 사학을 운영한 경험과 실무형 인재 양성, 학생 중심 교육 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예술, 인문 사회, 과학기술 등을 아우르는 교육 과정으로 기초 학문의 깊이와 첨단기술의 넓이를 동시에 갖출 수 있는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향후 6년간 55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계기로 SW와 인공지능(AI)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컴퓨터융합학부(컴퓨터공학·AI 실감 콘텐츠·사이버보안 전공)를 신설해 교육과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화 시대 사회적 수요에 대응하고 정신건강·복지 분야 융합 전문 인력 배출을 위해 사회복지상담학부를 신설했다. 학부는 사회복지전공과 상담심리복지전공으로 구성해 학생이 사회복지사·청소년 상담사·미술심리상담사 등 전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현장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키로 했다. 사범대학에는 ‘에듀테크융합자율전공학부’를 처음 운영한다.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무전공’으로 입학해 전공 체험과 진로 상담 등을 통해 학생이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다. 유장환 목원대 입학처장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산업 구조 속에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SW 중심대학 선정과 학부 신설 등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와 실무 역량을 고루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난테크놀로지, 50억원 규모 국방 ICT 과제 참여

    코난테크놀로지, 50억원 규모 국방 ICT 과제 참여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 ICT 과제에 참여해 유·무인 복합체계를 위한 지능형 대응 에이전트 개발 및 실증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유·무인 복합체계 대상 신속한 상황 인지 및 맞춤형 대응을 위한 복합 지능이 가능한 AI 분석모델 자동협업 기술 개발’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고, LIG넥스원이 총괄을 맡았다. 2028년까지 총 5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모비젠 등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서 코난테크놀로지는 유·무인 복합체계의 적 위협 분석 모델, 위협 평가 에이전트의 개발과 실증을 담당한다. 개발된 결과물을 전투 시나리오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하고 군에서 실질적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대한 즉각 대응 능력과 작전 효율성을 높여 종합 임무 수행 능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과제를 통한 개발을 종합해 지능형 지휘통제 체계를 위한 지능형 상황인지·에이전틱 AI 원천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 아마존웹서비스, 정부 AI 연구 사업에 GPU 공급

    아마존웹서비스, 정부 AI 연구 사업에 GPU 공급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정부 주도 인공지능(AI) 연구 사업에 AI 인프라를 공급한다. AWS가 국내 진출 후 처음으로 공공사업을 수주한 사례다. 25일 AW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인공지능(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에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해당 사업은 AI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GPU 인프라를 국내 산·학·연에 제공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고성능 컴푸팅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거대언어모델(LLM) 등 다양한 AI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AWS는 올해 3월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G2B)을 통해 공공조달 자격을 확보했으며, 이번 수주를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로선 처음으로 정부 주도 AI 연구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향후 8개월간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고, 연구자 대상 오프라인 교육, 개발 프레임워크·오픈소스 설치, 데이터 백업 등 연구 환경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 부문 대표는 “AWS는 전 세계 수백만 고객에게 신뢰받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AI 연구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의 AI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AI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뉴소프트의 초분광 이미지 분류 기술 모델, SOTA 세계 최고 성능 달성

    지뉴소프트의 초분광 이미지 분류 기술 모델, SOTA 세계 최고 성능 달성

    이중마스킹전략과 푸리에 기반 스펙트럼 위치 인코딩 기술 전략 적용 초분광, AI 전문 기업 (주)지뉴소프트(대표이사 김동일)가 SOTA(State-of-the-Art)에서 Indian Pines 데이터셋 대상 초분광 이미지 분류(Hyperspectral Image Classification) 부문 전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SOTA는 전 세계 분야별 인공지능 모델의 연구 성과를 제시하고 평가하는 플랫폼이다. 대표적으로 자연어 처리(NLP) 부문에서는 OpenAI의 GPT-4가 1위에 올랐다. 지뉴소프트가 1위를 한 분야는 Indian Pines 데이터셋을 대상으로 한 초분광 이미지 분류 부문이다. Indian Pines는 16개 클래스로 구성된 농업 및 토지 관련 초분광 이미지로, 현존하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모델의 성능 검증에 활용하는 난이도 높은 벤치마크 데이터셋이다. 지뉴소프트가 개발한 초분광 이미지 분석 모델인 HyperspectralMAE 모델은 소량의 초분광 이미지만으로 92.37%의 정확도를 보여 1위에 오르게 되었다. 이는 2023년 발표한 RPNet_RF 모델의 정확도인 90.23%를 넘어선 수치다. HyperspectralMAE 모델은 이중마스킹전략(Dual-Masking Strategy)을 통해 공간 패치와 스펙트럼 밴드 일부를 가리고 복원하는 과정에서 공간과 스펙트럼 차원의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푸리에 기반 스펙트럼 위치 인코딩(Fourier-Encoded Dual-Branch Masked Autoencoder) 기술로 스펙트럼의 순서와 간격 인식도를 높여 보다 정밀한 초분광 이미지 분석을 돕는다. 따라서 기존의 초분광 이미지 분석 모델에 비해 높은 분석 정확도와 연산 효율성을 보여준다. 특히 사전·전이 학습을 수행하는 구조를 통한 실시간 처리와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초분광 이미지 분석을 위한 파운데이션모델 개발의 총괄 리딩을 담당하는 임태훈 연구소장은 “SOTA의 특정 분야에서 1위를 한 것은 업계의 표준이 될 정도의 혁신적인 접근법과 기술성을 갖췄다는 의미다”라며 “HyperspectralMAE 모델이 환경 모니터링이나 재난 대응, 농업, 식품 등 각종 산업의 변화를 이끌 기술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업난제 해결 전문 AI 솔루션 전문 기업인 지뉴소프트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핵심원천기술개발 R&D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에 첨단유망원천기술개발사업의 ‘AI기반산업난제 해결과제’와 ‘SW딥테크 기술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을 진행하며 초분광 이미지 분석 기술을 개발 중이다. 자체 구축한 데이터셋과 도메인 특화 학습을 통해 모델 성능을 강화하고, 초분광 데이터 분석 시 요구되던 인력과 분석 시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수준으로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데이터셋에 대한 기술 성능 검증을 진행하여 올 하반기 수요기관 대상 기술 검증(PoC)과 본격적인 산업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 “색 변화로 감염병 진단”, 호서대 연구팀 ‘차세대 바이러스 감지 센서’ 개발

    “색 변화로 감염병 진단”, 호서대 연구팀 ‘차세대 바이러스 감지 센서’ 개발

    시각적 색 변화만으로 바이러스를 감지할 수 있는 차세대 진단 센서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황영규 교수 연구팀이 나노 구조 기반 바이러스 검출 센서 플랫폼인 ‘나노팟 플라즈모닉 센서’(NPS, Nanopot Plasmonic Sensor)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PCR 검사와 항원 진단키트는 바이러스 유전자나 단백질을 인식해 진단하는 방식으로, 분석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하다. 황 교수는 유전자나 단백질 아닌 바이러스의 ‘크기’에 주목해 접근을 시도했다. NPS 기술은 100나노미터 이하 크기 바이러스를 직접 포착해 물리적 접촉만으로도 색 변화 유도가 특징이다. 실제 실험에서 인공 바이러스(ALEV)를 포착한 순간 색상 변화가 확인돼 시각적 판별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학계에서는 NPS 기술이 팬데믹 초기 혼란을 줄이고 진단 신속성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 교수는 “NPS 기술은 항체 코팅이나 전원 장치 없이 물리적 포착만으로 감지가 가능하다”며 “코로나19 등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는 물론, 새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 지능화 혁신 인재 양성사업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화학공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게재됐다.
  • “AI 선두국과 1년 격차… 인프라·투자 지원 총력”

    “AI 선두국과 1년 격차… 인프라·투자 지원 총력”

    우리나라 인공지능(AI) 기술이 미국 대비 1.3년 뒤처지고 있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 정부와 국회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산업으로 부상한 AI 산업의 진흥을 위해 세제 지원 강화 및 AI 인프라 구축 관련 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AI 공청회에서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우리도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인용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난해 3월 조사에 따르면 미국 대비 한국, 유럽, 중국의 격차는 각각 1.3년, 1.0년, 0.9년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AI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미국과 중국을 제외하고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와 함께 3위권에 위치했다. 우리나라는 자체 AI 기반 모델 10개를 보유하고 있지만 국내 컴퓨팅 인프라는 해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는 2023년 기준 약 2000개에 그쳐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각각 15만개를 보유한 것과 대비됐다. AI 인재 육성에 대해서도 쓴소리가 나왔다.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은 “중국은 주택 구입 보조금과 5억~9억원에 달하는 파격적 보너스를 지급해 가면서 해외 인재들을 빨아들였다”며 “처우 개선, 우수한 연구환경 보장 등 여러 재정적 정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학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상근부회장은 “미국은 최근 10년간 약 3352억 달러(약 479조 9000억원), 중국은 1036억 달러(148조 3000억원) 수준을 AI에 투자했지만 우리는 약 72억 달러(10조 3000억원)의 투자에 그쳤다”며 막대한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2026년 상반기까지 첨단 GPU 1만 8000장분의 AI 컴퓨팅 인프라를 확충하고, 차세대 AI 모델 개발에 힘쓸 방침이다. 또 AI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세제 지원을 강화(연구개발 30~50%, 투자 15~35%)하고, AI 데이터센터 관련 제도를 개선해 민간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 홍익대학교 메타버스 융합SW 아카데미 국제 학술대회 참가

    홍익대학교 메타버스 융합SW 아카데미 국제 학술대회 참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이승희 교수)산하 메타버스융합SW아카데미(사업단장 김영철 홍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교수)가 ‘O2O IIBC 2024 제12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발전에 대한 교류를 위해 코엑스서 열리는 ISAAC2024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 ‘메타버스 융합SW 아카데미’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는 ‘SW전문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메타버스 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홍익대학교에서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기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O2O IIBC 2024 제12회 종합학술대회’에는 메타버스융합SW아카데미의 압셍트 팀이 지난 6개월동안의 성과(결과)물을 학술대회 논문으로 작성하여 발표하는 자리로, 가상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전시관과 AI도슨트를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논문제목 Generative AI Docent Response Mechanism based on Natural Language Sentences)에 대한 논문을 홍익대학교 메타버스 융합SW 아카데미 대표로 장준선 학생이 발표했다. 사업단장인 김영철 홍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교수는 “메타버스는 단순한 가상 환경을 넘어서, 앞으로의 산업 혁신을 이끌 중요한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기획하고 구현하는 능력을 배양, 메타버스 융합SW 아아카데미를 통해 메타버스 기술의 핵심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교육생들에게 전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어 “특히, 3D 가상공간을 구성하는 다양한 기술들(3D모델링, 가상 환경 설계, 상호작용 구현 등)에 대해 실습과 이론을 병행,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현업에서 필요한 기술들을 익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홍익대학교는 세종캠퍼스를 중심으로 세종 및 충청지역의 혁신적인 SW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며,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있어 옴파로스가 되어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김영철 단장의 노력이 더해진 이 프로그램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 와이즈넛, 韓 최대 자연어처리학회서 한국어 AI 기술력 인정받아

    와이즈넛, 韓 최대 자연어처리학회서 한국어 AI 기술력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논문상 수상 인공지능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10월에 진행된 ‘2024년도 제36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이하, HCLT 2024)’에서 생성형AI 성능의 핵심 기반이 되는 RAG(검색증강생성) 기술과 관련된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HCLT 2024는 AI 기술을 접목한 한국어처리기술 개발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가장 권위있는 자연어처리 학술대회다. 올해도 국내 인공지능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유수의 기업들과 학계 인사들이 제출한 논문 중 총 109편의 쟁쟁한 논문이 채택되었으며, 이 중 최우수 논문 2편, 우수 논문 12편이 선정됐다. 와이즈넛은 2022년에는 우수 논문상을, 2023년에는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우수 논문상을 받으며 3년 연속 꾸준히 언어처리분야의 AI 기술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와이즈넛은 이번 학술대회에 제출한 총 4편의 논문이 모두 채택되었으며, 그중 1편은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각 논문은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분석 ▲검색 모델 ▲독해 모델 등 RAG 시스템을 구성하는 일련의 모듈과 이들을 통합하는 연구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생성형AI 기술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방위적 기술력을 증명해 보였다는 점이 그 의미를 더했다. 금번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관련성 게이트를 활용한 FiD 시스템의 패시지 선별 및 답변 생성 성능 향상’(저자: 최승호, 박시현, 김민상, 박찬솔, 왕준호, 김지윤, 김봉수) 논문은,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은 ‘멀티모달 데이터 입력 기반 검색 증강 생성기술 개발’로 수행된 연구다. 본 연구는 RAG 시스템에서 답변을 생성하는데 사용되는 독해 모델 중 하나인 FiD(Fusion-in-Decoder)모델이 불필요한 정보를 포함한 패시지를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성 게이트’라는 기법을 새롭게 제안했다. 해당 기법은 질문과 연관된 정보를 선별 및 추출하여 적은 파라미터로도 학습 안정성과 정확도를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어, 답변 성능을 현격하게 개선하는 특징이 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파라미터 수가 적은 도메인 특화 sLLM으로도 안정적인 답변이 가능하게 되어, 더 많은 기관 및 기업에 내부 지식 기반의 정확도 높은 RA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번 HCLT에서 와이즈넛이 제출 및 채택된 한국어처리 관련 연구는 자사가 보유한 자체 RAG기반 생성형AI 솔루션 ‘WISE iRAG’(와이즈 아이랙)에 기반영되어 RAG 기술 전반의 통제력과 품질 및 성능 고도화 연구에 모두 활용되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이 AI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HCLT 학회에서 매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뜻깊은 한편, 이러한 성과가 회사의 기술 방향이 올곧게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라 생각한다”라며, “와이즈넛은 지금까지처럼 AI 기반 한국어처리기술 관련 연구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한국어 AI 기술 생태계와 초지능 시대로의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 위치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순천향대, ‘학·석사 연계 ICT핵심인재’ 사업 선정

    순천향대, ‘학·석사 연계 ICT핵심인재’ 사업 선정

    순천향대학교는 호서대학교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한 ‘학·석사 연계 ICT 핵심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선정된 ‘모빌리티 차세대통신’ 연구 교육 과정은 충남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된 산업체 수요 기반의 대학원 R&D 인력양성을 목표로, 대학원 정규교육 과정을 IC-PBL (Industry Coupled-Problem Based Lecture) 방식으로 공동 운영하게 된다. 모빌리티 차세대통신 기업 전문가가 직접 참여한다. 주관기관인 순천향대 ICT 융합학과와 참여기관인 호서대학교 전자공학과가 공동 운영하며 양교 대학원 간 학점교류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향대 한상민 교수 (ICT융합학과, 정보통신공학과)는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글로벌 기업 PBL, 글로벌 인턴십, 참여 기업 기술지원을 통한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지역 혁신을 위한 선도 대학원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선문대, ‘SW중심대학’ 최상위 대학 선정

    선문대, ‘SW중심대학’ 최상위 대학 선정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2024년 SW중심대학사업 최종 평가에서 최상위 1개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으로 국내 대학의 SW(소프트웨어) 교육 역량 강화와 산업계 협력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선문대는 2018년 충청 지역 최초로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로 지난 2022년 단계평가에서 최상위 1개 대학에 이어 2회 연속 최상위 평가 대학에 선정됐다.앞서 선문대는 ‘몰입형SW교육’ ‘I-Project’, ‘ABF학점제’, ‘기초SW클리닉’ 등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6년간 3만6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지역 사회 AI·SW 가치 확산 생태계를 구축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 이현 단장은 “더 많은 학생과 산업체 간 협력을 확대해 SW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3조 투입 ‘게임 체인저’ 양자 산업 잡아라

    3조 투입 ‘게임 체인저’ 양자 산업 잡아라

    세종과 충남, 경기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미래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양자 산업 선점에 나섰다. 2035년까지 3조원 이상 투자한다는 중앙정부의 계획에 발맞춰 양자 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으려는 복안이다. 충남도는 국내 양자 산업 선점을 위해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모빌리티 관련 양자 센서 시제품 제작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주관하는 대학 정보통신기술(ICT) 연구센터와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 등의 공모 사업도 준비 중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양자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충남 양자과학기술 육성 포럼’도 25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해 9월 미국 큐에라컴퓨팅사, 카이스트 간 양자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을 양자 과학기술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시는 최근 기업·대학·연구기관 등과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전략별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대학·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 정보기술 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열고 인력 양성 등 실행 과제 발굴에 나섰다. 도는 지난해 7월 양자과학 기술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에 들어간 데 이어 포스텍과 함께 개방형 양자공정 기반 구축 사업 양자대학원 설립 및 운영 공모사업을 신청했었다. 지자체들은 체계적으로 생태계를 육성할 법적 근거도 마련하고 있다. 충북도의회는 지난해 11월 양자산업과 관련한 도지사의 책무, 인력 양성 등을 담은 ‘충북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 경기도도 지난 2월 ‘양자기술·산업’ 생태계 육성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은 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철강·석유화학 등 기반산업과 양자과학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첨단기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자 기술은 양자물리학적 특성으로 국내외에서 반도체·국방·에너지·의료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대한민국 양자 과학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오는 2035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3조원 이상을 쏟아부어 양자 과학기술 선도국의 85% 수준으로 끌어올려 양자 경제 중심국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 지스트, 암환자 약물반응 예측 기술 개발

    지스트, 암환자 약물반응 예측 기술 개발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인공지능)대학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이 사람의 유전자 발현 정보와 약물 그래프 정보를 기반으로 암환자의 약물 반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동일한 유형의 암 환자에 같은 약물을 사용하더라도 개인의 유전적 특성이나 암세포의 돌연변이에 따라 약물의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 각 개인에게 맞는 약물을 찾기 위해서는 정확한 약물 반응 예측이 중요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머신러닝이나 딥러닝 같은 인공지능 기법을 사용해 약물의 반응을 예측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대부분의 약물 반응 예측 연구에서는 약물 반응 정보가 존재하는 환자 데이터의 수가 부족해 데이터가 충분히 많은 세포주 데이터로 모델을 학습시킨다. 그러나 세포주 데이터는 면역계, 혈관계 등이 존재하지 않다는 점에서 환자 데이터의 유전자 발현량 정보와는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세포주 데이터로 학습시킨 모델을 환자 데이터에 적용했을 때 정확성이 낮아지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적대적 생성 신경망(GAN)을 활용해 인공지능 모델에서 세포주 데이터와 환자 데이터 상호 간 표현의 차이를 줄임으로써 세포주 데이터로 학습하더라도 환자 데이터에서도 정확한 약물 반응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한 …PANCDR‘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PANCDR’ 모델은 판별자와 약물 반응 예측 모델을 번갈아 가며 학습시키는데, 1단계에서는 가우시안 인코더(Gaussian encoder)가 인코딩한 잠재 벡터(latent vector)가 세포주의 유전자 발현 데이터에서 온 것인지 환자의 유전자 발현 데이터에서 온 것인지 구분하는 판별자를 학습시킨다. 2단계에서는 반대로 판별자가 어느 데이터에서 온 것인지 구분하지 못하도록 약물 반응 예측 모델을 학습시킨다. 이때 환자의 데이터는 유전자 발현 데이터만 있고 약물 반응성이 없는 대규모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PANCDR’ 모델(AUC 0.7106)은 환자 데이터에서 기존의 약물 반응 예측 모델(AUC 0.5273)보다 34% 이상 뛰어난 예측 성능을 보였다. 연구팀은 ‘PANCDR’ 모델을 서울대병원 연구팀(박성혜 교수)의 소아 뇌종양 환자 데이터에 적용하여 반응성이 가장 높게 예측된 상위 5개의 약물을 선정했다. 그리고 이에 관한 기존 연구를 조사한 결과, 5개 약물 모두 뇌종양과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해‘PANCDR’ 모델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검증했다. 이현주 지스트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세포주 데이터로 약물 반응 모델을 학습하더라도 환자 데이터에서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향후 개인 맞춤 치료를 위한 정확한 약물 반응 예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주 지스트 AI대학원 교수가 지도하고 김주연 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박성혜 교수와의 공동연구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았으며 생명정보학 분야 국제학술지 ‘Briefings in Bioinformatics’에 지난 14일 게재됐다.
  • 도시 침수 막고, 대피 경로 알려주고… 생활 속 ‘디지털트윈’

    도시 침수 막고, 대피 경로 알려주고… 생활 속 ‘디지털트윈’

    한강 일대 집중호우로 주변 저지대에 침수가 발생한다면? 서울의 대형병원에 화재가 발생해 중환자 등이 긴급 탈출해야 한다면? 현실 세계와 똑같이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특정 상황을 검증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이 일상화된 재난에 대한 두려움에 시달리는 우리 사회를 조금씩 안전하게 바꿔 가고 있다. 오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으로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도 디지털트윈 커넥트 데이’도 이런 취지를 담은 행사다. 관련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해 디지털트윈 기술의 글로벌 트렌드와 현장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한다. NIA는 이날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대표 성과 중 하나로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구축을 발표한다. NIA는 지난해 12월 KTX 광주송정역 일대에 침수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광주 광산구에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빗물받이 이물질을 계측하고 폐쇄회로(CC)TV는 저지대 지하보도 상황을 모니터링했다. 이 시스템은 지역 재난 대응 담당자, 주민 위험 알림을 위한 기존 시스템 등과 연계해 재난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 내년에는 포항 냉천, 창원 창원천·남천 등지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시스템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NIA는 지난해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풍력발전기의 상태를 진단하고 출력을 예측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기도 했다. 경주 제2풍력발전단지 주요 설비에 IoT 센서 23종, 107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했다. 그 결과 지난해 13.91%였던 다음날 발전량 예측 오차율이 올해 9.06%로 35%가량 감소했다. 주요 설비 고장·이상 검출 정확도는 99.95%에 이르렀다. NIPA는 디지털트윈에 기반한 의료시설 특화 통합 안전·관리 혁신 서비스를 선보였다. 실증 지역인 부산의료원 내부 가스실, 폐수처리장, 기계실 등 주요 장소에 IoT 센서를 설치해 가스와 공기질 농도를 측정하고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재난 발생 시 최적의 경로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대피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탈출 경로 확인 시간을 70% 이상 줄이는 효과를 입증했다. IITP는 통신·전력·상수도 등 주요 설비가 집중된 지하공동구의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2018년 KT 아현지사 지하통신구 화재와 같은 복합 재난을 막기 위해서다. 3차원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생성한 지하공동구는 화재 발생을 조기 예측하고 사전 대응하는 데 쓰인다. 한편 15일 행사에서는 디지털트윈 전문가 강연 등이 이뤄지며 과기부와 NI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용어 클릭] ●디지털트윈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해 보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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