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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통일부, ‘DMZ 갈등’ 유엔사 포상 수여…화해 돌파구 될까

    [단독] 통일부, ‘DMZ 갈등’ 유엔사 포상 수여…화해 돌파구 될까

    통일부가 최근 갈등을 빚어 온 유엔군사령부에 ‘접경지역 평화 기여’ 공로를 인정해 포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2일 확인됐다. 비무장지대(DMZ) 출입 권한 등을 둘러싼 유엔사와의 잡음이 한미 관계 균열 신호라는 해석까지 나오자 정부가 관계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통일부는 오는 27일 ‘접경지역 평화·안전 유공’ 포상 행사를 개최한다. DMZ 평화적 이용과 접경지역 평화·안전 등 국정과제 추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이 포상 대상이다. 육군 1사단과 5사단, 22사단 등 전방부대와 강원 고성군·철원군, 경기 파주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포함됐다. 특히 통일부는 유엔사가 DMZ 내부 환경 및 생태조사 등 DMZ 평화적 이용에 공이 있다며 포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정부가 접경지역 평화 기여 등을 명목으로 유엔사에 포상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행사에서는 정동영 장관이 직접 유엔사 관계자 등 수상자에게 표창장 등을 수여한다. 유엔사도 포상을 거부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유엔사는 내부적으로 포상 대상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통일부와 유엔사는 DMZ 출입 관리 권한을 놓고 공개적으로 충돌해 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 여당은 지난해 한국 정부가 비군사적 목적의 DMZ 출입을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들을 발의했다. 이에 유엔사는 DMZ 관할권은 전적으로 자신들에게 있다며 공개 브리핑까지 열어 반발했고, 여기에 통일부도 “법안은 정전협정과 충돌하지 않는다”고 반박하며 잡음이 이어졌다. 또 정 장관이 지난 1월 현재 운영이 중단된 ‘DMZ 평화의 길’ 3개 구간의 재개방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유엔사가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며 갈등이 고조됐다. 지난 3월 정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으로 미국이 일부 대북 정보 공유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미 관계 균열 신호라는 해석까지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통일부가 유엔사 포상을 수여하는 것은 갈등 봉합을 위한 화해 신호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남북 접촉과 접경지역 정책 추진 과정에서 유엔사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협력 재개를 위해 손을 내밀었다는 것이다. 정부는 조만간 공적심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포상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는 공로는 공로대로 인정하면서 당당하고 대범하게 가야 한다는 방침”이라며 “갈등을 격화시키는 것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 [사설] 정부·유엔사 DMZ법 충돌… 한미동맹 금 가서는 안 돼

    [사설] 정부·유엔사 DMZ법 충돌… 한미동맹 금 가서는 안 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비무장지대(DMZ) 법’을 둘러싸고 정부와 유엔군사령부의 갈등이 악화하고 있다. DMZ법은 비군사적이고 평화적인 목적에 한해 DMZ 출입 권한을 한국 정부가 행사하는 것이 골자다. 한정애 민주당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통일부도 법 제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유엔사는 정전협정 침해 가능성을 이유로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자칫 한미동맹 마찰로 비화될 소지가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높아진다. 유엔사 관계자는 그제 이례적으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DMZ법이 통과된다면 정전협정에 정면으로 위배되고 한국 정부가 협정 적용 대상이 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DMZ 관할권은 전적으로 유엔사에 있음을 강조했다. 정전협정에 따라 미 육군 4성 장군인 유엔군사령관이 DMZ 내 민간인 출입 통제 권한을 갖고 책임을 진다. 유엔사는 이 법이 통과되면 출입 통제권을 제삼자인 통일부 장관에게 넘기면서도 이에 따라 발생하는 책임은 유엔군사령관에 지워져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 법에 유엔사와 사전 협의를 거치게 돼 있어 정전협정과 충돌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어제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유엔사의 협정 위배 주장에 “그것은 유엔사 입장”이라며 “조문별로 잘 놓고 어떻게 이것을 일치시킬 수 있을 것인가 창의적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 가뜩이나 DMZ가 ‘중무장지대’로 전락한 데다 남북 간 대화와 연락 채널마저 끊긴 상황이다. 의도적이었든 오해였든 DMZ에서 충돌이 빚어질 경우 심각한 안보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적대적 두 국가’를 주장하는 북한이 언제라도 DMZ를 완충지대가 아닌 ‘충돌의 최전선’으로 만들 수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정부·여당은 유엔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법을 보완해야 한다.
  • 정부 “DMZ법, 정전협정과 상충 안 해”… 유엔사에 정면 반박

    정부 “DMZ법, 정전협정과 상충 안 해”… 유엔사에 정면 반박

    여당에서 추진 중인 ‘비무장지대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법률’(DMZ법)을 두고 유엔군사령부가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정부는 “(정전협정과) 상충하지 않는다”고 정면 반박했다. 유엔사의 반대에도 입법 추진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외교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DMZ법이 국회에서 심의 중”이라며 “이 법안에는 유엔사와 사전 협의 절차를 거치도록 돼 있어 정전협정과 충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전날 언론 브리핑에서 “유엔군사령관의 허가 없이 DMZ 내부로 민간인을 출입시키면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법 제정 시)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정부도 반박에 나섰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회의 입법권을 존중한다는 입장에서 DMZ법 제정 논의에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회의 DMZ법은 DMZ 출입과 관련해 유엔사와 사전협의 절차를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회에서는 한국 정부가 비군사적 목적의 DMZ 출입을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 3개가 외교통일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에는 ‘먼저 관계기관과 협의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유엔사는 또 정 장관이 ‘DMZ 평화의 길’ 가운데 DMZ 내부로 이어지는 코스 3곳(경기 파주, 강원 철원·고성)을 다시 열겠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현재는 안전상의 이유로 DMZ 내부로 민간인의 방문이 허용되지 않는 시기”라며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경기도가 (평화의 길 재개방을) 원하고 있는 만큼 의견을 수렴해 조만간 유엔사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와 유엔사의 반박과 재반박 양상이 반복되면서 한미 간 갈등으로 불씨가 번질 가능성도 나온다. 유엔군사령관은 주한미군사령관과 한미연합군사령관을 겸직하고 있어 영향력이 크다. 유엔사는 “다른 당사국들의 심각한 우려를 불러올 것”이라며 미 정부 차원의 대응을 암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 장관은 ‘한미 관계가 악화할 우려는 없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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