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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톱 밑에도 ‘암’ 생긴다”…몇 달에 한번씩 온몸 ‘점’ 확인해야 하는 이유

    “손톱 밑에도 ‘암’ 생긴다”…몇 달에 한번씩 온몸 ‘점’ 확인해야 하는 이유

    2050년까지 피부암 환자가 현재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 여름 우리나라에서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선전인민병원 연구팀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피부암 발병률이 급증할 것이라고 13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1990년부터 2023년까지 33년간의 글로벌 보건 데이터를 정밀 분석했다. 단순히 환자 수를 집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질병으로 인해 인류가 건강한 삶을 얼마나 잃게 되는지 측정하는 ‘장애보정수명년(DALY)’ 지표를 활용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개발한 지표로 1년의 장애보정수명년은 그만큼의 건강한 삶을 잃는 것을 의미한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질병이 사회 전체에 미치는 고통과 경제적 손실이 크다는 뜻이다. 연구진은 흑색종으로 잃게 될 건강한 삶의 년수가 현재 200만년에서 2050년 330만년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편평세포암종은 120만년에서 400만년으로 증가하고 가장 흔한 형태인 기저세포암종은 전 세계적으로 500만년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도 드러났다. 흑색종은 피부가 밝은 사람이 많고 자외선이 강한 호주와 뉴질랜드, 북유럽 국가에, 편평세포암종은 호주, 브라질, 카리브해 지역과 미국에 집중됐다. 기저세포암종은 호주와 북아메리카, 북유럽에서 주로 나타났다. 특히 호주는 모든 종류의 피부암에 있어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흑색종의 경우 남성은 10만 명당 28.2명, 여성은 10만 명당 25.6명으로 남성이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흑색종이 크게 증가한 반면, 30대부터 40대 초반까지의 젊은층에서는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을 보였다. 국내에서도 흑색종은 상대적으로 드물지만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20년(1999~2019년) 동안 피부암 전체 환자는 7배 증가했다. 흑색종만 해도 1.8배 늘었다. 2024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 암 발생 28만 2047건 중 피부의 악성흑색종과 기타 피부암이 8135건으로 전체 암의 2.8%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15.9명 수준이다. 흑색종은 몸 어디든 새로운 점이 생기거나 기존 점이 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햇빛을 자주 받는 부위에서 더 잘 생긴다. 드물게는 눈, 발바닥, 손바닥, 생식기, 손톱 아래처럼 예상 밖의 장소에도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몇 달에 한 번씩은 몸에 난 점을 꼼꼼히 관찰해 변화가 없는지 확인하고, 자외선이 가장 강한 한낮에는 외출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외출할 때는 팔과 다리를 덮는 옷을 입고 자외선 차단지수(SPF) 30 이상의 썬크림을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다.
  • [아하! 우주] 복권 당첨만큼 희박한 확률로 지구에 도달한 화성 운석의 사연

    [아하! 우주] 복권 당첨만큼 희박한 확률로 지구에 도달한 화성 운석의 사연

    매년 수많은 운석이 지구에 떨어진다. 지구에 사는 우리에게는 매우 다행하게도 대부분의 운석은 작은 크기지만, 작은 크기의 운석이 엄청난 과학적 가치를 지닌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운석의 기원이 화성인 경우 현재까지 인류가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화석 암석 샘플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이 화성 운석들은 화성에 큰 소행성이 충돌했을 때 화성에서 튕겨 나온 암석이 우연히 지구에 떨어진 것이다. 이런 화성 운석 가운데 오랜 세월 과학자들에게 미스터리로 남은 운석이 나크라이트 (nakhlite)이다. 나크라이트는 1911년 이집트의 엘 나크라 (El Nakhla)에서 처음 발견됐는데, 액체 상태의 물에 노출된 암석의 특징을 지녀 과학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문제는 나크라이트가 화성에 물이 풍부했던 30억 년 이전에 형성된 암석이 아니라 그보다 최근에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글래스고 대학의 루크 달리 (Luke Daly) 박사가 이끄는 미국, 이탈리아, 호주, 스웨덴의 국제 과학자 팀은 이 미스터리를 밝힐 이론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희귀한 화성 운석을 파괴하지 않고 상세히 분석하기 위해 전자 역산란 회절법(electron backscatter diffraction technique)이라는 비파괴 방법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나크라이트의 기원에 대한 단서를 찾아냈다. 연구팀에 의하면 나크라이트의 기원이 되는 암석은 13~14억 년 전쯤 화성의 화산 지대에서 형성됐다. 그리고 6억3,300만 년 전 이 자리에 소행성이 충돌하면서 충돌 크레이터가 형성됐다. 나크라이트가 물에 노출된 것은 아마도 이 시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일시적으로 온도가 상승하면서 지표 아래의 얼음이 녹아 크레이터 내부에 액체 상태의 물이 흘렀다. 그리고 대략 1,100만 년 전 다시 이 지역에 소행성이 충돌하면서 암석 파편이 우주로 튕겨 나갔고 다시 우연히 지구로 떨어진 것이다. (개념도 참조) 이 이론이 옳다면 나크라이트는 복권 당첨만큼 희귀한 확률을 뚫고 지구로 떨어진 화성 운석인 셈이다. 과학자들은 이 가설을 검증하고 지금도 화성 지표 아래 존재할지 모르는 물을 찾기 위해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어쩌면 나크라이트가 미래 화성 탐사의 목표가 될 물과 얼음의 존재를 알려주는 단서가 될지도 모른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포토] 도미니카공화국 최고 미인의 늘씬한 비키니 몸매

    [포토] 도미니카공화국 최고 미인의 늘씬한 비키니 몸매

    클라우비드 데일리(Clauvid Daly)가 18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 도밍고 국립극장에서 열린 ‘2019 미스 도미니카 공화국 미인대회’에서 수영복 몸매를 뽐내고 있다. EPA 연합뉴스
  • 지진 공포 속 반려견 챙기는 아기 포착

    지진 공포 속 반려견 챙기는 아기 포착

    지진의 공포 속에 반려견을 챙기는 어린 아기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2월 1일 ‘불의 고리’의 핵심 지역인 미국 알래스카에서 규모 7.0 지진이 발생한 이후 22일 파머에서 포착된 아기와 반려견의 영상을 소개했다. 아이방 홈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에는 규모 7.0 지진 이후,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공포에 질려 잠을 청하지 못하는 아델린 리어리(Adalynn Leary)란 어린 소녀가 평소 자신의 보디가드인 100파운드짜리 블루 노우즈 핏불 애완견 퓨리(Fury)와 함께 유아용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침대 옆에 곤히 잠들어있는 퓨리에게 담요를 덮어주려 애쓰는 아델린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럽다. 아버지 카일 리어리(Kyle Leary)는 “아델린이 불안을 완화시키고 잠들 수 있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퓨리와 함께 있는 것”이라며 “일상적으로 퓨리는 침대 옆 바닥에서 자지만 그날 밤 아델린은 퓨리를 (침대 위로)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역에 5천여 건의 여진이 발생한 후, 아델린은 믿을 수 있는 친구없이 잠을 자는 것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반려견 퓨리에게 담요를 덮어주는 귀여운 아델린의 모습에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애완동물의 움직임이 아기를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점을 지적하며 반려견과 딸을 같은 침대에서 재운 부모를 비난했다. 이에 대해 카일은 “어린이와 동물을 감독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에 대해선 결코 반대”라며 “우리는 퓨리를 100시간 이상 훈련시켜 왔으며 내가 아는 한 가지는 퓨리는 더 이상 동물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아델린을 보호해주는 것과 그녀가 필요로 하는 그녀의 ‘서비스 개’가 되는 것이 자신의 일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영상= Kyle Leary / 바이럴호그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비행 중 시청각 장애 앓는 승객 도운 10대 소녀의 사연

    비행 중 시청각 장애 앓는 승객 도운 10대 소녀의 사연

    “아마 운명이었던 것 같아요” 지난 주 미국 보스턴에서 오리건주 포틀랜드로 향하는 알래스카 항공편에 엄마와 함께 탑승했던 10대 소녀가 다급한 기내 방송을 들었다. 기내 승객 중 수화를 할 줄 아는 분, 시청각 장애를 가진 승객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분을 찾는다는 내용이었다. 그때 클라라 댈리(15)가 손을 들고 나섰다. 댈리는 난독증 때문에 1년 전 쯤부터 미국식 수화(ASL)를 배우기 시작한터였다. 당시 보스턴에 사는 여동생을 만나고 포틀랜드로 돌아오는 길이었던 팀 쿡(64). 선천적 시청각 장애를 앓고 있던 쿡은 보호자도 없이 홀로 비행에 나서 다소 불안한 상태였다. 그런 그에게 댈리가 다가와 선뜻 손을 내밀었다. 댈리는 통로에 무릎을 꿇고 앉아 쿡의 손을 잡고 대화를 시작했다. 그의 손에 수화 알파벳(finger spell)을 한 자 한 자씩 적으며 “컨디션이 어때요? 필요하신 건 없으세요?”라고 물었다. 쿡은 댈리와 한시간 넘게 수화를 하며 비행시간과 도착 시간, 그 외 정보들을 습득했고, 조금씩 활기를 되찾았다. 사실 댈리는 이 비행기를 탈 예정이 아니었다. 보스턴에서 LA로 가는 직항편이 취소되면서 오리건주를 경유하는 항공편에 몸을 실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어쩌면 운명이었던 셈이다. 댈리는 “너무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쿡 아저씨와 같은 비행기를 타게 된 건 운명이었던 것 같다. 덕분에 아저씨를 도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쿡 아저씨는 필요한게 없었다. 단지 적적했고 이야기를 나눌 상대가 필요했다. 누구라도 했을 일을 내가 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쿡 역시 “아마 우리는 만날 인연이었다. 그럴지도 모른다”면서 “댈리의 친절함에 크게 감동 받았다. 6시간의 비행 동안 그녀와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 가장 좋았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같은 항공편에 탑승했던 승객 리네트 스크립너(56)는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스크립너는 “그녀의 선행은 세상에 아직 타인을 돌볼 줄 아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줬다”는 글도 함께 남겼는데, 해당 게시글은 71만 건이 넘게 공유됐다. 사진=페이스북(Lynette Scribner, Jane Daly)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누구나 쉽게 사는 ‘술·담배’가 마약보다 더 악영향 (연구)

    누구나 쉽게 사는 ‘술·담배’가 마약보다 더 악영향 (연구)

    담배와 알코올이 인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독성 물질 중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대학 연구진이 세계보건기구와 유엔 마약범죄국, 미국 워싱턴 대학교 건강계측평가연구소 등의 자료를 이용해 담배와 알코올이 다른 중독성 물질과 비교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 세계 적으로 10만 명 당 110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 세계에서 알코올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은 10만 명 당 3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만 명 당 마약류인 코카인으로 인한 사망자가 6.9명인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5명 중 1명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씩 과음을 하며, 매일 담배를 피우는 성인은 전체 흡연자의 15%에 달했다. 또 알코올에 의존하는 사람은 10만 명 당 843.2명꼴로 존재하지만, 이에 비해 대마초 중독자는 10만 명 당 259.3명, 암페타민 의존자는 86명, 코카인 의존자는 52.5명 수준이었다. 연구진은 담배와 알코올이 연간 각각 1억 7000억, 8500만 DALYs(장애보정손실년수; Disability Adjusted Life Years)를 유발하며, 반면 불법 마약사용으로 인한 DALYs는 연간 2780만 DALYs에 그친다고 밝혔다. 장애보정손실년수는 어떤 조건 때문에 잃게 된 수명과 장애로 인해서 잃은 수명을 합한 개념으로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측정하는 수치를 뜻한다. 또 북아메리카에 거주하는 고소득자들은 대마초나 오피오이드 및 코카인의 의존성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오세아니아에서는 동유럽의 불법 마약 사용으로 인한 사망자와 담배 관련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중독저널’(Journal Addiction)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신인 걸그룹 플레이백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 공개

    신인 걸그룹 플레이백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 공개

    4인조 신인 걸그룹 플레이백(PLAYBACK)의 상큼 발랄한 안무가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플레이백은 북미 최대 한류 웹진 ‘코리아부’(Koreaboo)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플레이백’(Playback)의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플레이백 멤버들(예나, 하영, 소윤, 우림)은 짧은 핫팬츠 의상으로 각선미를 뽐내는 한편 후렴구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맞춰 귀여운 안무를 선보인다. 팀명 플레이백과 동명의 타이틀곡 ‘플레이백’(Playback)은 각자의 연애 이야기를 서로에게 털어놓는 여자들의 모습을 가사로 표현한 노래로, 90년대 레트로 알앤비 댄스 분위기의 그루브가 인상적인 곡이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핑크, 원디렉션 등의 앨범 프로듀싱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티브 데일리’(Steve Daly)가 직접 프로듀싱했다. 한편 플레이백은 지난달 25일 첫 디지털 싱글 ‘플레이백’ 발표하고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영상=플레이백 (PLAYBACK) - 플레이백 안무버전 뮤비 PLAYBACK DANCE VER. MV 4K/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제주 영어교육도시 內 국제학교로 유학 간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內 국제학교로 유학 간다?

    해외유학과 어학연수로 사용되는 외화를 절약하고, 학생들의 자질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의 국제학교 학생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에 대해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해외로 보내지 않아도 돼 안심된다”, “단순히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기를 개발하는 커리큘럼이 좋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실제로 재학생 정원이 지난 2011년 802명에서 2012년 1,377명으로 늘어 났다. 현재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는 3곳이며, 그 중에서도 164년 전통의 영국 명문 사립학교 NLCS의 첫 해외 캠퍼스인 NLCS Jeju는 올해 6월 처음으로 56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국내 대학으로 진학할 예정인 4명의 학생을 제외한 52명이 입학허가를 받았으며, 46명이 세계 명문대라고 여겨지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 미국 옥스퍼드, 뉴욕대 등의 조기 입학 허가를 받은 상태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전세계 약 60만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 수학 경시대회 결승 IMOK에서 영국 본교를 누르고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으로 세계적 학술 경진대회인 WSC 한국 주니어 대표를 배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NLCS Jeju 총교장 피터 데일리(Peter Daly)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교사진과 토론 위주의 학생 주도적인 수업 방식,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통한 전인 교육 등이 이와 같은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한 것 같다”며 “영국 본교와 제주 캠퍼스 간의 유기적인 연계 시스템을 시행하여 학생들이 해외로 유학을 가지 않아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LCS Jeju는 국어와 사회, 역사를 필수 교과 과정으로 선택하여 국내와 동일하게 학력 인정이 되며, 교사 1인 당 전담 학생수가 6~8명이어서 체계적인 교육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체육이나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 개가 넘는 방과 후 활동이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중등부 럭비팀이 전국소년체전 우승을, 고등부 여학생 넷볼팀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준우승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NLCS Jeju가 이처럼 국제학교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보니 입학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다. 지난 25일 제주 캠퍼스에서 열린 입학설명회에는 200명 이상이 참가하여 학교와 기숙사를 투어하였고, 수업 참관과 교사/재학생과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NLCS Jeju는 유치원생과 1~10학년, 12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 7일까지 2014~2015학년도 신입생을 추가모집하고 있다. 해외 체류 경험이 없는 내국인 및 외국인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입학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nlcsjeju.co.kr, http://cafe.naver.com/nlcsjejukr) 및 입학사무처로 하면 된다. [문의] NLCS Jeju 입학사무처 02-6456-841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저, 112억 해체제안 속 화려한 무대 선보여

    위저, 112억 해체제안 속 화려한 무대 선보여

    미국 록밴드 위저(Weezer)가 익명의 한 사람이 천만 달러(한화 약112억)를 해체 조건으로 제안한 가운데 팬들을 위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위저는 6일(현지시각) 미국 NBC ‘카슨 데일리 쇼’(Last Call With Carson Daly)에 출연해 히트곡 ‘버디 홀리’(Buddy Holly) ‘언돈-더 스웨터 송’(Undone-The Sweater Song)을 열창했다.위저의 리더 리버스 쿠오모(Rivers Cuomo)는 94년도에는 찾아 볼 수 없었던 자신감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쿠오모는 그 어느 때보다도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위저는 앨범 두 장을 통째로 연주한 ‘메모리스 투어’(Memories Tour)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쿠오모는 ‘언돈’에 나오는 대화 부분을 ‘록 밴드’(Rock Band)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내는 말도 안되는 농담으로 대체하기도 했다.위저의 라이브 공연은 빌보드코리아(www.billboardk.com)에서 볼 수 있다.사진 = 동영상 화면 캡처빌보드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 릴웨인, 감옥서 마지막 편지 “난 행운아”▶ 케샤, 신곡 두번째 뮤비서 격한 80년대 재연▶ 씨 로 그린, ‘BBC 쇼’서 풍부한 가창력으로 신곡 열창▶ ‘미드’ 글리, 빌보드 100차트서 비틀즈 기록 뛰어넘어▶ ‘영화감독 변신’ 카니예 웨스트, 영화 ‘런어웨이’ 공개▶ 브렛 마이클스, 포토샵 없이 ‘탄탄섹시’ 식스팩 과시▶ 토니 브랙스톤, 2번째 파산신청…빚만 최대 561억
  • 환경오염 등 영향 한국인 수명 年10일 단축

    환경오염 등 영향 한국인 수명 年10일 단축

    환경변화 및 오염은 한국인의 수명을 해마다 10일 가량씩 깎아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장애보정 생존연수’(DALYs)를 발표했다. 이는 환경변화 및 오염으로 단축되는 수명을 수치화한 것이다. 개인별로 1년에 10일 정도에 해당한다. 이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전세계 191개국 가운데 손실이 적은 연수로 따질 때 공동 51위였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2004년 기준으로 국민 1000명당 장애보정 생존연수가 26년이었다. 이 수치가 가장 낮은 나라는 싱가포르와 아이슬란드, 이스라엘로 손실연수가 14년에 불과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예비 변호사 ‘도덕 낙제점’ 첫 윤리시험서 3분의 1 집단커닝

    올해부터 도입된 변호사 윤리시험에서 ‘집단 베끼기’사태가 벌어져 변호사들의 ‘도덕불감증’에 대해 다시금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鄭在憲)는 변호사 등록을 앞두고 윤리시험을 본 제32기 사법연수원 수료생과 전직 판·검사 150여명 가운데 3분의1이 넘는 50여명이 남의 답안지를 베낀 것으로 파악됐다고 13일 밝혔다.50여명은 모두 사법연수원 수료생으로 알려졌다. 징계사례집 등을 참고하여 ‘오픈북’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시험은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변호사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윤리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예비변호사들은 변호사 등록 신청을 할 때 답안지를 제출해야 하며 40점이 넘어야 변호사 등록을 할 수 있다.변협 관계자는 “다른 사람의 답안지를 통째로 복사해 제출한 사람도 있고 글씨체만 바꿔 제출한 사람도 있다.”면서 “변호사윤리시험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첫 출발부터 이런 사태가 발생해 황당하다.”고 토로했다.최근 등록허가를 얻어 개업한 한 32기 수료생은 “예비변호사가 윤리시험에서 비윤리적인 행동을 했다는 사실이 부끄럽다.”면서 “윤리시험이 요식행위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변협은 오는 17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재시험을 치르는 방안 등 제재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kdaly.com
  • 박중훈의 할리우드 첫 진출작 ‘찰리의 진실’

    박중훈의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 첫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찰리의 진실’(The Truth about Charlie·10일 개봉).‘부기 나이트’의 마크 월버그,‘미션 임파서블 2’의 탠디 뉴튼,‘쇼생크 탈출’의 팀 로빈스 같은 쟁쟁한 스타들을 기용하고 1억여 달러를 쏟아 부었으면서도,영화는 보통의 할리우드 영화와 한참 거리를 두고 있다.아마도 ‘양들의 침묵’의 조너선 드미 감독이기에 허용된 실험일 듯. 미술품중개상인 남편의 잦은 출장으로 결혼생활에 회의를 느끼던 레지나(탠디 뉴튼)에게 남편의 사망소식이 전해진다.알고 보니 남편은 수시로 신분을 바꾸며 산 전직 미 대사관 무관실 직원.레지나는 남편의 본명이 찰리이며,3년전 인질 구출작전 때 몸값인 600만달러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보통의 할리우드 영화라면 사라진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스릴러를 흥미진진하게 전개하겠지만 이 영화는 다르다.여행길에서 만나 레지나를 적극적으로 돕는 조슈아(마크 월버그)와 이일상(박중훈)을 비롯한 인질구출작전 참가요원 3명 등 ‘큰돈’을 둘러싼 인간들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것. 어쩔 수 없이 쫓고 쫓기게 되지만 긴박한 순간에는 서로 도움을 주는 등 이들의 관계는 참 묘하다.선악관계도 불분명하고 사건 전개도 모호한 가운데,단지 물질에 의해 희생되고 불안에 떠는 인간의 심리만이 부각된다. 영화는 이같은 상황을 표현하고자 1960년대 프랑스 누벨바그의 문법을 차용했다.들고찍기·점프컷 등 평범한 관객이 보기에는 낯설고 불편한 화면이 연속된다.감독은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피아니스트를 쏴라’를 중간에 삽입하는 등 누벨바그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하지만 문제는 이같은 형식실험이 습작처럼 거칠기만 하다는 점.과도하게 카메라를 흔들고 화면 연결이 자주 끊기면서 안 그래도 모호한 이야기를 더 알 수 없게 만든다.전형적인 스릴러로 시작해 멜로와 코미디를 버무린 내용도 혼란스러운데,화면까지 매끄럽지 못하니 산만함이 증폭된다. 그래도 박중훈의 모습은 반갑다.대사는 많지 않지만 힐끗 쳐다보고 지나가는 표정에 우수가 담겼다.‘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뛰는 장면도 패러디했다.각각의 인물을 부각하는 영화라 배역의 비중도 큰 편이다.박중훈은 할리우드 차기작으로 동양남자와 백인여자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를 골랐다.여름쯤 시나리오가 나온다고.‘찰리…’는 오드리 햅번과 캐리 그랜트가 출연한 63년작 ‘샤레이드’의 리메이크 판이다. ●김소연기자 purple@kd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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