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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글로벌 K-POP 관광도시 홍보 추진

    부산시, 글로벌 K-POP 관광도시 홍보 추진

    부산시는 BTS 공연 등 6월 부산에서 열리는 대형 케이팝 공연을 계기로 국내외 팬들이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부산의 미식·관광·로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케이팝 관광도시 홍보’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6월 12~13일)과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6월 27~28일)과 연계한 이번 홍보의 메시지는 홍보 메시지는 ‘INTO K-POP, INTO BUSAN’. K-POP을 즐기기 위해 부산을 찾은 팬들이 공연의 감동을 부산의 바다·야경·미식·축제·로컬 콘텐츠 등 다양한 도시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 메시지를 관문 환대 홍보, 미식 관광 이벤트, 온라인 콘텐츠, 현장 라이브, 지역 브랜드 협업, 관광상품권 디자인, 특별굿즈 등 다양한 홍보 전반에 적용해 부산 곳곳에서 도시의 매력과 환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는 지역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업형 도시 브랜딩으로 추진된다. 민관 협업형 도시 브랜딩의 하나로 대선주조는 27일 ‘INTO K-POP, INTO BUSAN’ 슬로건을 적용한 ‘대선 K-POP 홍보 에디션’ 100만병을 한정 출시해 공동 홍보에 나섰다. BNK부산은행은 동백전 관광상품권 특별판을 제작하고, 구매자를 대상으로 특별굿즈를 증정한다. 동백전 관광상품권은 부산 방문 관광객이 지역 내 동백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이다. 오미경 시 대변인은 “부산을 방문하는 팬들이 따뜻한 환대 속에서 부산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부산시, 중소벤처 M&A 활성화…200억 규모 금융 지원

    부산시, 중소벤처 M&A 활성화…200억 규모 금융 지원

    부산시는 18일 부산중소벤처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BNK부산은행과 ‘부산 중소기업의 지속 경영을 위한 인수합병(M&A)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CEO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 활성화를 통해 기업 승계 공백을 완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참여기관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200억원 규모 정책자금을 조성해 지역 기업에 본격적인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기관별로 시는 2.0%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부산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상공회의소는 관내 기업 대상 금융지원 사업 안내와 지원 대상기업 추천을 담당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출연금 기반 신용보증을, BNK부산은행은 특별 출연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업당 대출은 최대 100억원까지 이며, 부산시 이차보전 지원 한도는 8억원으로 설정해 보다 많은 기업이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기업 발굴-보증-자금 지원-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업 승계 공백 해소와 경영 안정 기반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은행들, 증시로 예금 이탈에 ‘비상’… 금리 올리고 지수 연동 상품 출시

    은행들, 증시로 예금 이탈에 ‘비상’… 금리 올리고 지수 연동 상품 출시

    코스피 불장 속 투자자 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자 은행권이 예금 방어전에 나섰다. 주요 은행들은 예금금리를 올리고 코스피 지수와 연동된 상품까지 잇달아 내놓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하나의 정기예금’ 3개월 만기 금리를 기존 연 2.65%에서 2.75%로 올렸다. 6개월 만기는 연 2.80%에서 2.85%로 0.05% 포인트 인상했다. 시장금리 인상을 일부 반영하면서 증시로 단기 자금이 빠져나가는 흐름을 막기 위한 조치다. 우리은행은 사실상 연 3%대 예금 상품까지 내놨다. 모바일 전용상품인 ‘원(WON)플러스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연 2.90%지만 이달 말까지 0.20%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고 금리는 연 3.10%인 셈이다. 은행권은 최근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확대 요구로 대출을 내기 위한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증시 호황으로 고객 돈이 주식으로 쏠리자 ‘비용’ 성격인 예금금리를 올린 것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시중은행 정기예금 잔액 중 1억원 이하 계좌 수는 2162만 9000좌로 6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이다. 그만큼 개인 예금고객들이 떠났단 얘기다. 지수연동예금(ELD)도 줄줄이 출시되고 있다. 주가 변화에 따라 금리가 정해지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보통 지수가 상승하면 일반 정기예금보다 더 비싼 이자를 쳐줘야 하는데 관련 상품 출시가 늘어나는 추세다. BNK부산은행은 최근 코스피200지수 변동에 따라 연 2.5~4.3%의 만기이율을 제공하는 BNK지수연동 정기예금 3차 판매를 시작했다. 모집 한도는 200억원으로 제한했다. 부산은행이 이 상품을 다시 내놓은 건 2011년 이후 약 15년 만이다. 그동안 업황 악화로 금리 인상에 소극적이던 저축은행들도 움직이고 있다. 이날 기준 라온·JT·더블·CK·대한 저축은행 등이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연 3.6%대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 아트부산 15주년 기념 ‘부산아트위크’ 5월 9일 개최... 도시 전역으로 전시 확장

    아트부산 15주년 기념 ‘부산아트위크’ 5월 9일 개최... 도시 전역으로 전시 확장

    오프사이트 전시 ‘아트악센트’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부산 전역으로 확장 국내 아트페어 ‘아트부산’이 15주년을 맞아 전시장 외부로 예술 경험을 확장하는 ‘부산아트위크’를 개최한다. (사)아트쇼부산이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5월 9일부터 약 3주간 부산 전역에서 진행되며 전시, 숙박, 식음료(F&B)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부산아트위크는 오프사이트 전시 ‘아트악센트(ART ACCENT)’를 포함해 작가 스튜디오 투어, 미술관 연계 프로그램, 라이프스타일 협업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최 측은 최근 25~44세 관람객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관람객이 보다 능동적으로 예술을 경험하고 작가와 작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행사인 오프사이트 전시 《ART ACCENT: Prologue》는 과거 부산시장 관저였던 ‘도모헌’에서 열린다. 과거 권력의 상징적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된 문화 공간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을 갖는다. 피란수도 시기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지닌 이 공간은 ‘임시성’, ‘혼종성’, ‘전환기적 서사’라는 전시 개념을 입체적으로 구현하며, 동시대 미술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확장하는 실험적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아트악센트에는 이태수, 허찬미, 박영환, 김원진, 김서량 등 5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사운드, 설치, 회화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이 도모헌의 다층적 구조와 결합해 관람객에게 장소성과 감각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전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아트위크는 도시 전반으로 확장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 일상, 웰니스를 연결한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마린시티 일대에서 진행되는 ‘아트부산 × Morning Run’은 로컬 브랜드 모모스커피와 협업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부산시립미술관과 부산현대미술관을 비롯해 아난티, 시그니엘 부산 등 주요 문화·숙박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관람객은 도시 곳곳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아트부산은 벡스코 전시장을 중심으로 한 기존 아트페어 형식에서 나아가 도시 전체를 무대로 관람 경험을 재구성하고 있다. 특히 웰니스 기반 프로그램과 라이프스타일 협업을 관람객을 잠재적 컬렉터로 연결하는 접점으로 설정한 점이 특징이다. 이는 변화하는 관람 방식과 컬렉팅 문화의 확장을 반영한 시도로, 지속 가능한 아트페어 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BNK부산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부산아트위크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부산의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 로컬 F&B, 스테이 정보 및 혜택은 구글맵 기반으로 제공되어 관람객의 도시 탐색과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아트부산 관계자는 “아트악센트를 시작으로 부산아트위크 전반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며 “예술을 보다 자연스럽게 접하고, 나아가 컬렉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관람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부산, 중기 운전자금 1조 3680억 공급

    중동 분쟁 장기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확대 여파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진 가운데 부산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공급한다. 시는 기존보다 5000억원 늘어난 1조 3680억원 규모의 중기 운전자금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환율 급등 등에 따라 발생한 중소기업의 자금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운전자금 규모를 확대했다. 운전자금은 부산경제진흥원 심사를 거쳐 추천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공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만기 도래하는 운전자금 이용 기업에 원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해주고 이 기간에 1.0~2.5% 이자 차액 보전(이차 보전)을 통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시는 중소기업의 원자재 수급을 돕는 1000억원 규모의 전용 자금도 마련한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가 원자재 공동구매를 추진하면 BNK부산은행이 우대금리로 대출하고 시가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일반 기업은 최대 8억원, 시 지정 명문향토기업은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며 이차 보전 비율을 1.5%에서 2.0%로 높인다. 시는 앞서 글로벌 리스크 대응 특별자금, 환율케어 특별자금 각 2000억원을 공급했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자금 8000억원도 지원하고 있다. 이런 지원 확대는 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앞서 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에서 지역 기업인들은 상반기 주요 경영 위험 요인으로 원자재·에너지 비용 상승(43.3%), 환율 변동성 확대(31.7%), 소비 회복 둔화(10.55%)를 꼽으면서 자금 지원 등 제도적 대응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 부산 맛집부터 학군까지 알려주는 은행이 있다고?[경제 블로그]

    토박이 은행원이 생활정보 공유맛집 인스타로 지역정보도 톡톡급하게 부산으로 내려온 해양수산부 공무원들 사이에서 요즘 자주 오르내리는 장소가 있습니다. 청사 1층 ‘사랑방’입니다. “어디 살면 좋나요?” “아이 학교는요?” “점심은 어디가 맛있나요?” 낯선 도시에서 가장 급한 질문들이 자연스럽게 오가는 곳입니다. 흥미로운 건 이 사랑방의 정체입니다. 카페도, 부동산도 아닙니다. 부산 해수부 청사로 쓰는 IM빌딩 안 BNK부산은행 지점입니다. 이 지점이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부산에 처음 내려오면 생활 정보부터 막막해지기 마련인데, 이곳에 한 번 들르면 웬만한 고민이 풀린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부산 토박이 은행원들이 전세·학군·맛집 정보를 알려주고, 먼저 자리 잡은 공무원들이 다시 경험을 공유하는 식입니다. 정보가 쌓이고 다시 퍼지는, 일종의 ‘생활 정보 허브’가 된 셈입니다. 사랑방이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닙니다. 부산은행의 이런 ‘생활 정보 DNA’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쌓여왔습니다. 대표적인 게 인스타그램 계정 ‘고메부산’입니다. 현재 팔로워 약 6만 9000명 규모의 계정으로, 부산 맛집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파워 인플루언서이죠. 고메부산의 운영자가 바로 부산은행입니다. 처음에는 부산은행이 운영한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조용히 출발했습니다. 직접 가본 맛집을 정보 위주로 담담하게 소개했는데, 입소문이 붙으면서 팔로워가 빠르게 늘었습니다. 관광객은 물론 부산 주민들까지 이 계정을 참고하게 됐고, 이후에야 운영 주체가 부산은행이라는 점이 알려졌습니다. 이 계정의 출발이 재밌습니다. 운영을 맡은 직원이 원래 맛집 블로거였다고 합니다. 개인 취미와 역량이 조직 안으로 들어와 하나의 브랜드로 확장된 겁니다. 내부에서는 “제2의 충주맨 아니냐”는 얘기도 나옵니다. 특히 덧붙이자면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은행 인사부장 시절, 이 직원을 직접 선발했다고 하네요.
  • 서민·기업·지역·공공… BNK, 부산의 전방위 지원군

    서민·기업·지역·공공… BNK, 부산의 전방위 지원군

    경제가 어려울수록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은 중요해진다. 기업의 투자와 고용,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시민의 생활 안정까지 많은 영역이 금융과 연결돼 있어서다. 특히 지역에 기반을 둔 은행은 지역 산업과 상권,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다. BNK부산은행은 이런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을 바탕으로 기업 금융과 소상공인 금융, 서민금융 지원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역 전략산업과 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금융,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 금융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위한 지원 체계를 함께 운영하며 지역 경제의 기반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해양산업·혁신기업 육성 ‘생산적 금융’ 부산은행은 ‘2026 뉴스타트 특별대출’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과 투자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총 2조원 규모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기업의 시설투자와 운영자금, 사업 확장 등 다양한 자금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업의 신용도와 거래 관계 등을 고려해 여러 트랙으로 운영되며 기업의 상황에 맞는 금융을 제공하는 구조다. 부산은행은 이런 금융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협의회는 기업금융뿐 아니라 포용금융과 특화금융까지 함께 논의하는 협의 체계다. 협의회는 기업의 투자와 산업 경쟁력을 지원하는 금융,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하며 지역 금융의 방향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 지역 경제에서 중요한 축을 이루는 산업은 해양과 조선 산업이다. 부산은 국내 최대 항만을 중심으로 해양 물류와 조선 기자재 산업이 집적된 도시이며 이들 산업은 지역 경제의 핵심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시작으로 부산의 해양 산업 생태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부산은행은 변화에 맞춰 해양 금융을 미래 핵심 금융 분야로 육성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선박금융 확대와 함께 지역 중소 조선사를 대상으로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지원을 강화한다. 선박 건조 과정에서 필요한 선수금환급보증은 조선·해운 산업에서 중요한 금융 수단으로, 중소 조선사는 금융 접근성이 쉽지 않은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은행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중소 조선사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조선 산업과 해운 산업 간 금융 연결을 강화하는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양 산업 전반으로 금융 지원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은행은 항만 물류 기업과 해양 장비 기업, 해운 관련 기업 등 다양한 해양 산업 분야에 금융을 연결해 부산이 해양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금융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성주 은행장은 취임 이후 조선·해양, 제조 기업 등 지역 주요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경영 환경과 투자 계획 등을 듣고 금융 지원 방향을 점검하고 있다. 지역 산업의 실제 금융 수요를 파악하고 금융 지원을 보다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부산은행은 지역 창업 생태계를 위한 금융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썸(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이다. 썸 인큐베이터는 부산과 동남권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금융 지원과 투자 연계, 멘토링, 네트워크 지원 등을 제공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 단계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지역에서 성장한 혁신기업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지역 금융기관이 스타트업 성장 과정에 금융과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생산적 금융의 사례로 평가된다. ●‘포용금융’으로 민생경제 안전망 지역경제에서 또 하나 중요한 영역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가장 기초적인 기반이며 많은 시민의 생계와 직접 연결돼 있다. 그러나 최근 경기 둔화와 소비 감소, 비용 상승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면서 자영업 환경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은행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부산시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사업’이다. 총 200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상공인 전용 마이너스 대출과 금융상품을 통해 경영 자금을 지원하고 보증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BNK 상생드림 대출’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상황에 맞는 금융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와 이자 납부 유예 등 다양한 금융 선택지를 제공해 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폐업지원 전환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영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가 기존 고금리 대출을 장기 분할 상환 방식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런 금융은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자영업자의 재기 기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과 연계한 금융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보증기관과 협력한 보증서 기반 대출을 통해 신용도가 낮아 금융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도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보증을 기반으로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은 지역 상권의 금융 안전망 역할을 한다. ●시민 접근성 높이는 금융 역할 충실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 역시 중요한 과제다. 부산은행은 새희망홀씨와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상품 취급을 확대하며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계층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며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금융으로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BNK부산은행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 복합지원… 금융권 첫 민관 협력 실천

    BNK부산은행이 금융권 중 처음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 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은행은 최근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서민금융 복합지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개별 기관의 단편적 지원이 아닌 통합 서비스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서민·소외계층이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세 기관은 올해 3분기 중 부산 중구 중앙동 옛 부산은행 중부지점에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서민금융 상담과 햇살론 등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대출이 이뤄진다. 또한 채무 조정, 금융 교육, 고용·복지 상담 등을 원스톱 제공해 서민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복합지원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도 3분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제도권 금융으로 복귀를 돕는 소액 신용대출, 종잣돈 마련을 위한 적금 상품을 출시해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자산 형성을 함께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세 기관은 이동 점포를 활용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복합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직원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이 이동 점포에서 복합지원 상담을 실시해 금융 소외 계층을 지원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서민 금융과 복지를 결합해 지역 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정책상품 이용이 어려웠던 경계 계층, 금융·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 [단독] 첫날 3% 수익… 리딩방, 개미지옥이 열렸다 [2026 투자 격차 리포트<2>]

    [단독] 첫날 3% 수익… 리딩방, 개미지옥이 열렸다 [2026 투자 격차 리포트<2>]

    “비밀 지켜요” 은밀한 제안… 정보에 목마른 개미는 덫을 물었다 “수익률 높은 주식 정보 우선 제공, 전담 투자 컨설턴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스피 불장 속에서 지난 1월 텔레그램으로 메시지 하나가 왔다. 대형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사진을 내건 홍보물에는 ‘빅데이터 기반 정밀 예측’과 ‘1대1 컨설팅’이 가능하다고 적혀 있었다. 서울신문은 26일까지 지난 두 달간 텔레그램·쓰레드·라인 등 메신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런 다수의 ‘주식 공부방’(리딩방)에 잠입했다. 자산가들이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와 전담 자문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설명회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프라이빗 딜(소수 투자자 대상 비공개 지분 거래) 등 비교적 폐쇄된 정보로 고수익을 얻는 구조 속에서, 정보에 목마른 개인투자자들이 왜 리딩방으로 향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자 100여명이 모인 단체방으로 초대됐다. 담당 매니저가 배정됐고, 그는 두 달간 하루도 빠짐없이 “식사는 하셨냐” 등 안부 메시지를 보내며 신뢰를 쌓았다. 매일 밤 ‘교수님’ 강의가 이어졌다. 작전 세력에 당하지 않는 법, 차트 해석법, 추천 종목이 제시됐고 다음 날이면 PDF 자료가 배포됐다. 아무리 검색해도 어느 학교 교수인지 경력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방 안에서는 ‘찬양’이 잇따랐다. 대부분 바람잡이로 보였다. 첫 추천 종목은 ‘저평가’됐다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주였다. 과거 두 자릿수 수익을 냈다는 정리본이 함께 올라왔다. 실제 추천 이후 주가가 오른 종목인지, 이미 오른 종목을 정리한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소액으로 투자하자 첫날 3% 수익이 났다. 그러나 6거래일 만에 수익은 손실로 돌아섰다. 매니저는 “자책하지 말라”며 기다리라고 했다. 보름 뒤 본론이 나왔다. ‘기관 전용 계좌’로 비상장주에 투자하는 프로젝트라고 했다. 관심을 보이자 “비밀 유지에 자신 있느냐”는 질문과 함께 이름·휴대전화 번호·자산 규모·투자 가능 금액을 적는 신청서가 전달됐다.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도 요구했다. 가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 자금을 이체하게 한 뒤 잠적하는 수법은 이미 수차례 적발된 유형이다. ‘기관 물량을 싸게 배정한다’는 이른바 ‘블록딜 사기’ 수법 역시 마찬가지다. 주저하자 “같은 방 투자자”라는 인물이 연락해 먼저 투자해 보겠다며 4900만원을 6200만원으로 불렸다는 인증 화면을 보냈다. 출금 화면까지 첨부했다. 매니저는 해당 MTS에 돈을 넣기에 앞서 은행 창구에서 현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신한·하나·NH농협·BNK부산은행과 협력 관계를 맺었지만 현재는 종료됐기 때문이란다. 단체방 안에서는 현금다발 사진이 올라왔고, 바람잡이들은 “창구에서 갑자기 거액을 찾으면 이것저것 물어볼 수 있으니 핑곗거리를 생각해 두라”고 조언했다. 실제 MTS인 양 미국주식 거래도 오픈하고 수차례 앱 업데이트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방식이 전형적인 ‘단계형 심리 사기’라고 설명한다. 초기에는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소액 수익을 경험하게 해 신뢰를 쌓은 뒤, 비공개 투자나 기관 전용 물량을 내세워 투자 규모를 키우는 단계적 접근이 핵심이다. 폐쇄형 메신저를 기반으로 운영돼 추적이 쉽지 않은 탓에 사전 차단에도 한계가 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는 “작은 성공으로 심리적 문지방을 넘기면 이후에는 자신의 선택을 부정하기 어려워진다”며 “사기 조직이 고급 정보를 지닌 전문가처럼 피해자와의 관계에서 주도권을 잡고 상하 구조를 만들면서 피해가 반복된다”고 설명했다. 질병·실직 등으로 추가 자금 마련이 간절한 이들이 수익을 내보려다 덫에 빠져 어려움이 가중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경기 김포의 중소 제조업체 생산직으로 근무하는 김모(57)씨도 최근 이런 수법에 당했다고 했다. 코로나19 이후 구조조정으로 2023년 말 일자리를 잃었다가 최근 재취업한 그는 노후 자금 불안이 커진 상태로 텔레그램 투자방에 들어갔다. 기관 물량을 준다는 매니저의 말을 믿고 300만원을 투자했고, 수익이 난 화면을 보며 안심했다. 매니저는 “승인된 회원만 가입이 가능하다”며 참여 금액을 단계적으로 늘리며 추가 입금을 요구했다. 김씨는 퇴직금 일부와 2금융권 대출을 포함해 11차례에 걸쳐 약 1억 1200만원을 송금했다. 출금을 요청했더니 수수료와 승인비 명목의 추가 입금을 요구했다. 항의하자 단체방에서 곧바로 퇴출됐다. 서울신문이 확인한 복수의 리딩방은 이름만 달랐을 뿐 자료 형식과 운영 방식이 유사했다. 단순히 홍보성 메시지를 배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SNS 댓글을 유도해 주식 공부방으로 끌어들인 뒤 자금 이체를 요구하는 구조였다. 인스타그램이나 쓰레드 등 SNS에서 “7시간 뒤 게시글을 삭제하겠다”고 공지한 뒤 ‘주식’이라는 문구나 특정 번호를 메시지로 보내면 유망 종목을 알려 준다는 식이다. 이런 사기 리딩방들은 겉으로는 ‘정보 격차를 메워 준다’고 하지만 실상은 정보의 비대칭을 더 교묘하게 이용해 자금 여력이 약한 투자자를 표적으로 삼고 있었다. 자산가들은 전담 PB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선별된 고급 정보’를 접하는 반면 자산이 적은 개인은 공시 외 별도 정보 창구가 마땅치 않다. 그래서 폐쇄형 메신저 속 검증되지 않은 ‘비밀 정보’에 의존하도록 내몰린다. 정보 접근력의 차이가 곧 수익률 격차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리딩방은 그 왜곡된 단면이 드러나는 현장이었다. 곽준호 법무법인 청 대표 변호사는 “주식 공부방은 겉으로는 정상적인 투자 자문이나 정보 제공과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특정인만 아는 ‘비밀 정보’나 고수익을 강조할수록 일단 의심하고, 제도권 금융회사와 공시된 정보를 통해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 교수는 “골격은 비슷해도 피해자 개개인의 특성과 심리를 겨냥하는 식으로 사기 수법이 계속 진화하는 만큼 실사례 중심의 반복적인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BNK부산은행, 부산 이주 청년 정착 지원 신용대출 출시

    BNK부산은행, 부산 이주 청년 정착 지원 신용대출 출시

    BNK부산은행은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이주한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 상품으로 ‘돌아와요 부산항에 청년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년간 연 2.65% 고정금리로 최대 1000만원을 대출하며,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해 청년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총지원 금액은 100억원이다. 대출 신청을 기준 6개월 내에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전입한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직장인이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과정은 모두 모바일뱅킹 앱을 이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등록 전입 이력, 재직 여부, 소득 요건 등 공공 마이데이터 및 비대면 서류 확인 절차를 통해 자동 심사한다. 장인호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상품은 부산으로 이전하는 청년들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구 유입과 청년 자립을 돕는 포용금융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 모집

    부산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 모집

    부산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머물자리론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머물자리론은 청년의 안정적 주거 환경 조성,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임차 보증금을 대출하고,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BNK부산은행이 청년에 임차보증금을 최대 1억원, 연 3.5% 금리로 대출한다. 시는 대출받은 청년에 2%~2.5% 이자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 금액은 연 250만원이며, 최장 4년까지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퍼센트(%)를 보증한다. 올해는 대출 심사 기간을 기존 20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대출 실행기간도 신청 다음 달 15일에서 신청 다음 달 1일로 바꿔 청년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머물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머물자리론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19~39세 청년이 이용할 수 있다. 연 소득 본인 6000만원·부부합산 1억원 이하,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및 전월세 전환율 6.1% 이하의 주택이고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 납부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매월 선착순 50명만 모집하며, 지원 받기를 원하는 청년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부산청년플랫폼(young.busa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매월 15일 부산청년플랫폼에 공개한다.
  • BNK부산은행, 금융권 첫 복합지원센터 내년 상반기 개소

    BNK부산은행, 금융권 첫 복합지원센터 내년 상반기 개소

    BNK부산은행은 ‘부산복합지원센터’를 내년 상반기 개소한다고 17일 밝혔다. 복합지원은 금융·일자리·복지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포용 금융을 말한다. 복합금융지원센터는 전국 최초 민관 서민 금융지원 모델로, 부산지역 대표 은행인 BNK부산은행과 서민금융진흥원이 공동 운영한다. 센터 개소와 함께 서민금융진흥원은 정책금융 보증, 금융교육, 고용·복지 연계 상담을 담당한다. BNK부산은행은 정책금융 보증 대출 취급, 금융지원이 필요한 지역 주민 대상 금융상담, 맞춤형 금융지원을 수행한다. 또 이동 점포를 활용한 현장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포용 금융 활동을 확대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복합지원’ 포용금융 정책에 맞춰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지역 밀착형 민·관 협력사업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부산복합지원센터가 금융 지원이 필요한 지역 주민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포용 금융 모델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실점 막고 득점” BNK ‘빈’의 두번째 구원등판

    “실점 막고 득점” BNK ‘빈’의 두번째 구원등판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BNK금융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빈 회장을 내정했다. 새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최종 선임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뤄진다. 빈 회장은 이날 연임을 확정지은 뒤 “구원투수로 들어와 1이닝만 막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1이닝 더 맡아 달라고 해서 마음이 무겁다”며 “다음 이닝을 맡는다면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득점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쇼트리스트)에는 빈 회장과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 등 4명이 올랐다. 이광주 이사회 의장은 “지역 경기 침체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여파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에서 경영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에 방점을 뒀다”고 빈 회장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BNK금융은 이날 정부의 인공지능(AI)∙디지털 활성화 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을 출범했다. 해수부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을 조직하기도 했다. 이는 정치권과 행동주의 펀드의 비판을 의식한 행보로 해석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지역구 의원들을 중심으로 BNK금융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불공정하단 지적이 나온 바 있다. 행동주의 펀드인 라이프자산운용 역시 “회장 선임 절차를 중단하라”는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임추위는 “원칙에 따른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종 후보자와 함께 적극적인 주주 소통을 이어갈 것”이란 입장이다. 경남 남해 출신인 빈 회장은 1960년생으로 경성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BNK부산은행에 입사해 경영혁신부장, 인사부장, 부행장 등을 지냈으며 2017년 부산은행장을 역임했다. 부산은행장을 끝으로 BNK금융을 떠난 지 2년 만인 2023년 3월 BNK금융 회장으로 복귀했다.
  • BNK의 선택은 결국 또 빈대인

    BNK의 선택은 결국 또 빈대인

    빈대인(사진) BNK금융그룹 회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BNK금융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빈 회장을 내정했다. 새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최종 선임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뤄진다. 빈 회장은 이날 연임을 확정지은 뒤 “구원투수로 들어와 1이닝만 막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1이닝 더 맡아 달라고 해서 마음이 무겁다”며 “다음 이닝을 맡는다면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득점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쇼트리스트)에는 빈 회장과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 등 4명이 올랐다. 이광주 이사회 의장은 “리스크관리 기조에 기반한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지역 경기 침체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여파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에서 그룹 경영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에 방점을 뒀다”고 빈 회장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장은 또 “해양수산부 이전을 계기로 해양수도로 격상될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생산적 금융 등 정부 정책 대응 역량도 주요 인선 배경이었다”고 덧붙였다. BNK금융은 이날 정부의 인공지능(AI)∙디지털 활성화 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을 출범했다. 해수부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을 조직하기도 했다. 이는 정치권과 행동주의 펀드의 비판을 의식한 행보로 해석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지역구 의원들을 중심으로 BNK금융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불공정하단 지적이 나온 바 있다. 행동주의 펀드인 라이프자산운용 역시 “회장 선임 절차를 중단하라”는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임추위는 “원칙에 따른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종 후보자와 함께 적극적인 주주 소통을 이어갈 것”이란 입장이다. 경남 남해 출신인 빈 회장은 1960년생으로 경성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BNK부산은행에 입사해 경영혁신부장, 인사부장, 부행장 등을 지냈으며 2017년 부산은행장을 역임했다. 부산은행장을 끝으로 BNK금융을 떠난 지 2년 만인 2023년 3월 BNK금융 회장으로 복귀했다.
  • 청년재단-BNK부산은행, 지역 청년정착 기반 마련 위한 MOU 체결

    청년재단-BNK부산은행, 지역 청년정착 기반 마련 위한 MOU 체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라 청년인력 이동 예상…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오창석, 이하 ‘재단’)이 지난 4일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과 지역 청년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층의 지역 이동을 활성화하고, 인구 감소와 청년 세대 유출로 심화되는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오는 8일부터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공공·민간 분야의 청년 인력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번 협약은 지역으로 유입되는 청년의 정착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책 지원과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지역 청년 정착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역 취·창업 정보 제공과 개별 상담을 통해 청년에게 맞춤형 정책을 연계하고, 지역 적응 프로그램 및 청년 커뮤니티 운영으로 정착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은 최근 6개월 이내 수도권에서 거주하다가 부산으로 취업·전입한 청년에게 주거 이전 비용 우대금리와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해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청년재단 오창석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수도권 중심의 청년 지원 체계를 보완하고, 지역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부산은행, 수도권 거주 청년 부산이전에 맞춤형 지원

    부산은행, 수도권 거주 청년 부산이전에 맞춤형 지원

    BNK부산은행은 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청년재단과 ‘수도권 거주 청년의 부산이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최근 6개월 내 수도권에서 살다가 부산지역 직장에 취업해 전입한 청년에게 주거 이전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운용할 계획이다. 청년재단은 부산이전 청년의 취업 관련 정책을 시행하고, 이전 청년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을 맡는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들이 부산 정착을 돕는 금융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청년층을 위한 포용 상생 금융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연구원 14대 원장에 김영재 부산대 명예교수

    부산연구원 14대 원장에 김영재 부산대 명예교수

    부산시는 부산연구원 제14대 원장에 김영재 부산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김영재 원장은 임기는 3년으로 부산을 위한 정책연구와 미래전략 수립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김 신임 원장은 부산대 경제학과 조교수를 시작으로 20년 이상 부산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지난 8월부터는 부산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로 강의와 연구를 이어왔다. 부산경제진흥원 비상임이사, BNK부산은행 사외이사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지난 24일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적격 결과를 받았다. 김 신임 원장은 “부산시민이 신뢰하는 거점 정책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부산시의회, 공공세탁소 제도화 시동...설치운영 조례 추진

    부산시의회, 공공세탁소 제도화 시동...설치운영 조례 추진

    부산에서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위생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 세탁소 제도화 논의가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반선호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을 기획재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산업현장 등에서 유해 물질에 오염된 작업복을 공공이 세탁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서다. 조례 없이 운영돼 온 부산의 공공 작업복 세탁소 운영에 법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운영의 안정성과 확산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안은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의 설치 목적과 지원 대상, 운영 주체, 지원 방식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여지를 뒀다. 반 의원은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대다수가 유해물질에 노출된 작업복을 집에서 세탁하는 실정”이라며 “이제는 공공이 책임지는 세탁 인프라를 통해 노동자의 건강과 가족의 삶을 지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정책 흐름 속에서 공공 작업복 세탁소에 대한 민간과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BNK부산은행이 서부산권 공공 세탁소인 ‘동백일터클리닝’에 운영비를 기부하며 지원에 나섰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공공 세탁소의 취지와 효과를 높게 평가했다. 조례안은 다음 달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통과 시 공공세탁소 운영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관련 논의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해 매출 상위 1000위 중 부산기업 28곳…전년보다 3곳 감소

    지난해 매출 상위 1000위 중 부산기업 28곳…전년보다 3곳 감소

    지난해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중에서 부산에 있는 기업은 28개 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8일 신용평가사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 기업정보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전국 매출 1000대 기업 중 부산기업 현황이 이렇게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기준 전국 매출 1000대 기업 중 부산지역 기업은 31개 사였다. HD현대마린솔루션과 극동건설이 지난해 올해 본사를 각각 경기 성남과 안양으로 옮겼고, 철강업체 1곳이 매출 부진으로 순위권 밖으로 밀리면서 3개 사가 줄었다. 매출 100대 기업 중 부산지역 기업은 한 곳도 없었다. 지난해 부산지역 매출 1위는 BNK부산은행으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순위는 전년 111위에서 119위로 떨어졌다. 전국 매출 1000대 기업의 매출 총합은 3123조 6545억 원으로 2023년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수출 증가 등 영향으로 지역 기업 매출이 16.7% 성장했다. 반면 부산기업 매출은 36조 2170억 원으로 2023년 대비 2.1% 감소했다.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일부 주요 기업의 본사 이전으로 지역경제의 위상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해양수산부 이전과 해운 대기업 유치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기존 지역 기업이 이탈하지 않도록 정책지원도 병행하면 부산 경제의 위상을 다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폰세 “위대한 투수 최동원을 기억할 것”…부산서 최동원상 시상식 참석

    폰세 “위대한 투수 최동원을 기억할 것”…부산서 최동원상 시상식 참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가 유력한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31·미국)가 제12회 최동원상을 받았다. 폰세는 11일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최동원의 투구 모습을 본 뜬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고 “최동원상의 의미가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면서 “위대한 투수, 최동원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폰세는 정규시즌 29경기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252개) 1위, 승률(0.944) 1위를 차지했다. KBO리그에서 투수 4관왕은 1996년 구대성(당시 한화), 2011년 윤석민(당시 KIA 타이거즈)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아울러 폰세는 개막 이후 선발 최다 연승(17연승), 한 경기 정규 이닝 최다 탈삼진(18개),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도 새로 작성했다. 폰세는 LG트윈스와 한국시리즈를 마친 뒤에도 미국으로 출국하지 않고 한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아내는 지난 6일 대전에서 첫딸을 출산했다. 폰세는 24일 열리는 KBO 시상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올해 최우수선수(MVP) 수상이 유력하다. 올해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동산고 투수 신동건은 대선 고교 최동원상(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그는 “어릴 때부터 최동원 선배님을 닮으려고 등번호 11번을 달고 경기에 임했다”며 “지도자분들의 가르침 덕분에 이렇게 성장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일본 고시엔에서 우승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는 제6회 백송 불굴의 최동원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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