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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아이돌과 ‘성매매 스캔들’…전 日 AV배우 “돈 받고 한 적 없다”

    한국 아이돌과 ‘성매매 스캔들’…전 日 AV배우 “돈 받고 한 적 없다”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 출신 연예인과의 술자리로 사생활 논란이 일자 팀을 탈퇴한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성매매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함께 언급된 아스카 키라라 역시 “사적으로 돈을 받고 성행위(매춘)를 한 적이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21일 AV 배우 출신 아스카는 엑스(X)에 “여러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지 말아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스카는 주학년과의 술자리 상황에 대해 “그 자리에 있던 처음 만난 여성이 주학년을 좋아하는 것 같았는데, 그 여성이 사진을 찍어 주간문춘에 팔았다”고 주장했다. 이번 논란은 주학년이 지난달 말 도쿄에서 아스카와 술자리를 함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주학년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현지 매체 주간문춘으로부터 관련 사안에 대한 질의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이러한 보도가 나오자 원헌드레드는 주학년과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질의서를 전달받고 주학년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학년은 앞선 16일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개인 사정’으로 팀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다만 주학년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2025년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20일 다시 입장문을 내고 “성매매를 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지금 즉시 공개해 주시기 바란다”고 의혹을 재차 부인하며 소속사로부터 팀에서 강제로 탈퇴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를 팀에서 부당하게 내쫓고 아무런 근거도 없이 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소속사,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상처를 주는 일부 언론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자고 한다”고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실제 주학년은 자신의 SNS에 한 언론사 기자를 피고소인으로 하는 고소장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원헌드레드 측은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했고, 전속계약서상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라는 조항에 따라 해당 사안이 계약해지 사유라는 것을 충분히 인지시키고 결정했다”며 전속계약 해지가 합법적으로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 유명 아이돌, 日 AV배우와 ‘사적 만남’ 딱 걸렸다…결국 퇴출

    유명 아이돌, 日 AV배우와 ‘사적 만남’ 딱 걸렸다…결국 퇴출

    ‘일시 활동 중단’을 알렸던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이 사생활 논란으로 팀에서 탈퇴한다. 소속사와의 전속계약까지 해지되면서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18일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였으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확인 결과 사안의 심각성이 무거운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며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더보이즈 멤버들과 팀의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깊이 양해 부탁드린다”며 “주학년은 금일부로 더보이즈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스1은 이날 일본 매체 주간문춘 질의서를 입수했다면서 “주학년이 지난 5월 일본에서 AV 출신 배우와 사적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16일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의 일시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하며 그 이유에 대해 “개인 사정”이라고 짧게 발표한 바 있다. 구체적이지 않은 사유에 그를 걱정하는 팬들의 반응이 대다수였다. 주학년은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그해 더보이즈 멤버로 데뷔했다.
  • 日 AV배우 데려와 성매매… ‘열도의 소녀들’ 알선 업주 실형

    日 AV배우 데려와 성매매… ‘열도의 소녀들’ 알선 업주 실형

    성인물(AV) 배우 등 일본 여성 수십 명을 섭외해 회당 최대 수백만원대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이른바 ‘열도의 소녀들’ 업주와 관리자가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일본 여성들이 조직적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29일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성매매 업주 A씨에게 징역 2년에 벌금 5000만원, 추징금 2억 8000여만원을 선고했다. 관리자인 B씨에게는 징역 1년 8개월에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정 성매매를 하는 일본인 여성들을 고용해 대규모로 장기간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들 모두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제출된 증거를 종합하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한국인인 A씨와 B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일본 여성 80여명을 한국으로 입국시켜 서울·경기 일대에서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들은 ‘열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인터넷을 올려 원정 성매매를 광고·알선했다. AV 배우의 경우 성매매 1회당 130만~25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헐벗은 근육男들 女관객 스킨십” 19금쇼에 남초 ‘부글’ 왜 [넷만세]

    “헐벗은 근육男들 女관객 스킨십” 19금쇼에 남초 ‘부글’ 왜 [넷만세]

    여성 타깃 19금쇼 ‘썬더…’ 서울 공연 성료관람객 “배우 안고 엉덩이도 만져… 황홀”일부 남초 커뮤선 “찌찌파티는 되나” 불만서울시가 일본 AV배우 행사 막았던 것 비판같은 19금 행사지만 공연장 성격 차이 있어오세훈 “공공 공간일 땐 관여할 수밖에 없어” 미국 라스베이거스 대표 공연으로 유명한 여성 관객 타깃 19금 뮤지컬이 지난달 말 서울 공연을 마친 가운데 일부 온라인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서울시를 향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한국 행사가 최근 논란 끝에 결국 무산된 것과 비교하며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주장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서 두 행사에 대해 각각 민간과 공공 공간에서 열리는 차이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서는 ‘AV 페스티벌은 안 되고, 찌찌파티는 된다는 서울시’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글에 올랐다. ‘찌찌파티’는 남성 성 상품화 공연을 일컫는 인터넷 신조어로 여성 성 상품화는 비판하면서도 남성 성 상품화에는 같은 잣대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비판적 주장을 내포한 표현이다. 글쓴이는 한 성인콘텐츠 제작업체가 서울 한강공원 내 선상 카페·펍에서 개최하려고 추진하던 일본 AV 배우 출연 공연은 서울시가 막아섰는데 외국 남성들의 상의 탈의 공연인 ‘썬더 프롬 다운 언더’(Thunder From Down Under)는 차질없이 진행됐다고 지적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19금 공연인 ‘썬더 프롬 다운 언더’는 지난달 28~3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사흘 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온라인상에는 공연을 호평하는 후기가 다수 올라왔다. 공연을 관람한 A씨는 “카우보이, 군인, 경찰 등 여러 콘셉트의 공연이 있고 어차피 벗는 엔딩”이라며 “(배우들이) 계속해서 내려와 통로를 돌아다니며 관객 안아주기, 무릎에 앉아 수위 높은 춤추기 등을 해준다. 나도 여러 번 안기도 하고 엉덩이도 만졌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뽀뽀도 하게 해준다. 이들은 진짜 다 해준다”라며 “도파민 대잔치였다. 황홀해서 기 다 빨렸다”고 말했다. 관객 B씨는 “통로로 핫가이들이 지나가면 만질 수도 있고 팬서비스도 엄청 잘해줬다”며 “너무 신세계여서 계속 입 벌리느라 턱 빠질 뻔했다. 평생 잊지 못할 브라이덜 샤워였다”고 적었다. 여러 후기를 보면 ‘썬더 프롬 다운 언더’는 명성에 걸맞은 높은 수위로 서울 공연을 진행해 관객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성인 관객만을 대상으로 한정된 공연 장소에서 펼쳐진 19금 공연인 만큼 문제 될 건 없지만 일부 남성 네티즌들은 서울시의 대응이 편파적이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펨코 이용자들은 “남자가 보는 성은 저급하고 나쁜 것이고 여자가 보는 성은 문화라는 마인드인 거다”, “(일본 AV 배우 행사에는) 전기 끊겠다는 건 행정력을 무기로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 겁박하는 거 아니냐”, “남성은 투표권 없다고 착각하나” 등 댓글을 달았다. 다만 앞서 오 시장이 지난 4월 유튜브에 ‘서울시 성인 페스티벌 논란! 명확하게 말씀드립니다’ 영상을 올려 설명한 것을 보면 두 행사의 추진 방식엔 차이가 있다. 오 시장은 당시 “앞으로 서울시는 이런 종류의 공연이 열리고 말고 하는 데 대해서 관여할 생각이 없다”며 “다만 공공 공간일 때는 서울시가 법에 규정된 범위 내에서 관여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라고 말했다. 일본 AV 배우 행사를 추진했던 성인콘텐츠 제작업체는 당초 행사를 경기 수원시 등에서 열려다 좌절되자 서울 잠원한강공원 내 선상 카페·펍 ‘어스크루즈’로 장소를 옮긴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시가 관리하는 ‘어스크루즈’에 행사를 금지한다는 공문을 보내고 강행 시 임대 승인 취소 조치까지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서울시가 남녀 차별을 한다고 보는 분들이 계시는데, 서울시의 입장은 공공이 관리하는 공간에서 이런 성격의 공연이 열린다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AV배우 신변 우려”…‘4번 퇴짜’ 성인 페스티벌, 결국 전면 취소

    “AV배우 신변 우려”…‘4번 퇴짜’ 성인 페스티벌, 결국 전면 취소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2024 KXF The Fashion’(KXF), 이른바 ‘성인 페스티벌’이 여러 지자체의 반대로 장소를 이리저리 옮기다 결국 취소됐다. 성인 페스티벌 주최 측 ‘플레이조커’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2024 KXF The Fashion ‘성인 페스티벌’이 취소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주최 측이 밝힌 취소 이유는 ‘AV 배우들의 신변 우려’다. 주최 측은 “일본 여배우 소속사 측은 성인 페스티벌로 인해 각 지자체가 떠들썩하고 나라가 들썩일 정도로 여성단체의 반발이 극에 달한 이 상황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여배우의 신변이 보호될 수 있냐는 입장”이라며 “혹시 있을지도 모를 배우의 안전사고를 우려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최 측은 일본 소속사 측이 국내에서 벌어진 ‘신림역 칼부림 사건’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등을 언급하며 우려를 표했다고 했다. 주최 측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성인 페스티벌 행사에 경호 인력 49명과 보조 인력 27명을 채용했다고 전달했지만 ‘신변 보호를 장담할 수 있냐’는 일본 소속사 측에 확실한 대답을 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 취소 소식은 3차례의 장소 변경 끝에 나왔다. 애초 성인 페스티벌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민간 전시장에서 20~2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주민과 시민단체 반발 등으로 무산됐다. 주최 측이 대체 장소로 경기 파주시를 택했으나 파주시 역시 행사를 금지했다. 이에 주최 측은 21~22일 서울 잠원한강공원 선상 주점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서울시는 주점 측에 행사를 금지한다는 공문을 보내고 강행할 경우 업장 임대 승인 취소 등 강경 조치한다고 경고했다. 잇따른 취소에 주최 측은 강남구 압구정동 모처에서 행사를 연다고 공지했으나 강남구도 개최 금지를 통보했다. 강남구는 압구정 일대 식품접객업소 300여개소에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금지 안내’ 공문을 전달했다. 공문에는 식품위생법 제44조 및 제75조에 의거, 해당 페스티벌 개최 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 한강서 日 AV배우 ‘성인페스티벌’을?…서울시 “안돼” 개최 금지 통보

    한강서 日 AV배우 ‘성인페스티벌’을?…서울시 “안돼” 개최 금지 통보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2024 KXF The Fashion’(KXF)가 서울 한강공원 내 선상 카페·펍에서 개최되는 것을 두고 서울시가 사실상 불허 조치를 내렸다. 13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이날 KXF 측이 행사 장소로 공지한 한 선상 주점 운영사에 불법행위 금지 통보 공문을 보냈다. 미래한강본부는 공문을 통해 “성인 페스티벌은 성인식 왜곡, 성범죄 유발 등이 우려되고 있어 선량한 풍속을 해할 수 있다”면서 “하천법 및 유선 및 도선사업법 규정에 의거 성인 페스티벌 개최를 금지하오니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반해 행사를 개최한 경우, 법률에 의거 고발조치, 임대 승인 취소, 하천점용허가 취소 등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성인콘텐츠 제작업체가 주최하는 성인 페스티벌 ‘KXF’는 오는 4월 20~21일 이틀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의 민간 전시장 수원메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원시가 수원메쎄에 전시장을 빌려주기로 한 계약을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대관 취소 요청 공문을 보냈고, 수원매쎄는 임대계약을 취소했다. 주최 측은 대체 장소로 ‘파주’를 선택했지만, 다음날 파주시의 거센 반대로 또다시 대관이 취소됐다. 당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젠더 폭력 예방 및 성 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을 상품화하고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행사가 파주에서 열리면 그동안 시가 적극적으로 만들려 했던 성 평등한 사회 구축은 요원해질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수원에 이어 파주에서도 개최가 무산되자 KXF 주최 측은 지난 12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행사는 참으로 힘든 시기를 거치며 진행되고 있다”면서 “KFX는 서울 중에서도 가장 핫한 장소인 한강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알렸다.
  • 日 AV배우 ‘성인페스티벌’ 대관 취소…주최 측 “대체 장소 물색”

    日 AV배우 ‘성인페스티벌’ 대관 취소…주최 측 “대체 장소 물색”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2024 KXF The Fashion’(KXF) 개최를 두고 여성단체와 시민단체가 “성 상품화”라며 반발한 가운데 페스티벌이 열리기로 결정됐던 전시장이 주최 측에 대관 취소를 통보했다. 주최 측은 장소를 변경해 차질 없이 ‘KXF’를 개최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성인콘텐츠 제작업체가 주최하는 성인 페스티벌 ‘KXF’는 오는 4월 20~21일 이틀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의 민간 전시장 수원메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성인 인증을 거친 입장객이 입장료를 내고 행사에 참여하면 일본 AV 배우들의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 촬영 등을 하며 란제리 패션쇼를 관람할 수 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지난 1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수원메쎄는 지난달 29일 업체 측에 이를 취소하는 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앞서 시는 같은 날 수원메쎄에 이 업체 측에 전시장을 빌려주기로 한 계약을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대관 취소 요청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수원메쎄는 직선거리로 50m 거리 안에 인근 초등학교가 있다. 시는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9조(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의 금지행위 등)에서 금지하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행위인 ‘은밀한 부분 노출 등 성적 행위가 이뤄지거나 유사한 행위가 이뤄질 우려가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 등에 이번 전시가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시 관계자는 “여성가족부로부터도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에 저촉된다는 내용의 답변을 받아서 대관 취소 요청 공문을 보냈다”며 “현재 업체 측은 전시를 위해 다른 시설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페스티벌 개최에 차질을 빚게 된 주최 측은 수원시와 수원메쎄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에 따르면 성인콘텐츠 제작업체 플레이조커 이희태 대표는 “이번 KFX는 교육환경법 등에 전혀 해당하지 않는데 마치 해당하는 것처럼 가짜뉴스 등이 나오고 있다”면서 “시와 여성단체, 그리고 수원메쎄에 영업방해 등 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KFX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존 일정은 그대로 유지하고, 장소만 변경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대체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며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했다.
  • “7살도 오는데” 여수엑스포 행사에 ‘日 AV배우’ 섭외…논란되자 취소

    “7살도 오는데” 여수엑스포 행사에 ‘日 AV배우’ 섭외…논란되자 취소

    가수 화사, 선미 등 국내 톱 아이들이 출연하는 ‘2024 여수엑스포 OTT뮤직페스티벌’에 일본 AV(성인물) 배우 오구라 유나가 초청돼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주최 측은 “최종 라인업에서 오구라 유나를 뺐다”는 입장을 내놨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오는 5월 24~25일 열리는 ‘여수엑스포 OTT뮤직페스티벌’ 1차 출연진 라인업 포스터가 올라왔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성공 기원 및 여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는 그룹 크래비티, 아이칠린, 가수 화사, 이무진, 선미, 설아, 김필, 정세운 등이 무대에 참여한다. 그러나 일본 AV배우 오구라 유나가 DJ로 출연한다는 것이 문제가 됐다. 국내 엑스포를 기념하는 뮤직 페스티벌에 일본 AV 배우가 출연하는 게 적절하냐는 것이다. 특히 이 행사의 관람 등급은 7세 이상(부모 동반시 입장 가능)이다. 어린 아이가 부모와 함께 오는 공연에 일본 AV 배우의 출연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논란이 일자 행사 주최 측은 이날 CBS노컷뉴스에 “행사의 재미를 위해 (오구라 유나를) 섭외했지만 우려를 접해서 재고한 결과, 해당 공연 관람 등급에 따라 (출연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이 나와 소속사에 전달했다”며 “현재 최종 라인업에 오구라 유나는 빠진 상태”라고 밝혔다. 최근 일본 AV배우가 국내에서 유튜브 등을 넘어 대면 행사에 섭외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음달 경기 수원에서 열리는 이른바 ‘성인 엑스포’가 대표적인 사례다. 성인콘텐츠 제작업체 플레이 조커가 주최하는 성인 엑스포 ‘2024 KXF The Fashion’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다. 성인 인증을 거친 입장객이 입장료를 내고 행사에 참여하면 일본 AV 배우들의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 촬영 등을 하며 란제리 패션쇼를 관람할 수 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여성단체는 이 행사가 자유로운 성을 추구하자는 명목하에 일본 AV 배우들을 초청해 ‘유사 성매매’로 볼 수 있는 행위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열린 관련 영상과 사진을 보면 끈 비키니를 입은 여성 모델의 맨 엉덩이를 한 남성 관객이 찰싹 때리게끔 하는 상황이 담겨 있다. 무대 위 누운 남성 관객 위로 비키니를 입은 여성 모델이 올라타 주무르는 행위도 있었다. 여성단체는 “안전하고 자유로운 성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아닌, 노골적으로 ‘여성의 성’을 매개로 수익만을 노리는 명백한 성착취이며 성매매를 옹호하는 문화를 확산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주최 측은 모든 합법적인 절차를 따라 개최하고 있으며, 성문화에 대해 감추려는 사회 분위기가 오히려 불법적인 성인물을 양산했기에 지금이라도 성에 대해 공개적이고 자유로운 논의와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 “여성단체 시위 후 판매량↑”…日 AV배우 ‘성인엑스포’ 현재 상황

    “여성단체 시위 후 판매량↑”…日 AV배우 ‘성인엑스포’ 현재 상황

    다음 달 경기 수원시에서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2024 KXF 더 패션’(KXF)이 열리는 가운데 여성단체가 “성 상품화”라는 규탄 시위를 한 후 오히려 입장권 판매가 폭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페스티벌 주최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켓팅 사이트가 아주 난리가 났다. 단 하루 만에 1231명의 고객들이 입장권과 포토티켓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한 달여간 판매된 입장권이 총 2800여장인데 단 하루 만에 절반가량이 판매된 것이다. 주최 측은 “여성단체가 수원역에서 행사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면서 “규탄 시위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홍보하기 어려웠던 행사가 홍보가 되었다. 오히려 너무 감사드린다. 여성단체를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돕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KXF 행사는 지난해 12월 광명시에서 진행된 바 있다. 주최 측은 “2023 행사 때에도 신분증 검사를 통해 성인들만 입장을 했고, 사고 없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며 “행사 이후에 성범죄가 늘어났나? 오히려 어떤 행사보다 젠틀하고 멋진 행사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성단체가 행사를 직접 보시고 대화를 나누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서 “여성단체에서 행사에 참가하고자 한다면 8만 9000원의 입장권을 무료로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KXF’는 한 성인콘텐츠 제작업체가 주최하는 성인엑스포로 오는 4월 20~21일 이틀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의 민간 전시장 수원메쎄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인 인증을 거친 입장객이 입장료를 내고 행사에 참여하면 일본 AV 배우들의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 촬영 등을 하며 란제리 패션쇼를 관람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진 후 지난 12일 수원여성의전화 등 7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수원여성단체네트워크와 30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수원역 문화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의 신체와 성적인 행위를 성 상품화하는 성인엑스포 ‘2024 KXF 더 패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이 행사는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여성의 신체를 ‘놀이’로 소비하고 있기에 심각한 성폭력”이라면서 “남성의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성매매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문화를 조장하는 공간, 여성을 성 착취하는 장에 불과하다. 여성의 성을 착취하고 상품화하는 행사 개최를 당장 중단하라”고 했다. 반면 주최 측은 모든 합법적인 절차를 따라 개최하고 있으며, 성문화에 대해 감추려는 사회 분위기가 오히려 불법적인 성인물을 양산했기에 지금이라도 성에 대해 공개적이고 자유로운 논의와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 니키 리 “다시 태어나면 AV배우로”…‘♥유태오’ 반응

    니키 리 “다시 태어나면 AV배우로”…‘♥유태오’ 반응

    영화감독이자 배우 유태오의 아내인 니키 리가 일본 AV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발언으로 화제다. 니키 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다시 태어나면 니뽄 AV배우로 태어나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별다른 특별한 점 없이 블루베리 요거트 사진이다. 일상 사진과는 다른 파격적인 발언으로 관심이 모였고, 해킹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 등이 제기됐다. 하지만 남편 유태오는 별일 아니라는 듯이 하트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았다. “무슨 일 있어?”라고 걱정하는 지인의 말에 니키 리는 “내가 매일 하는 말인데?”라고 해 해킹 의혹을 지워냈다. 한편 니키 리는 지난 2006년 11세 연하 배우 유태오와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유태오가 감독을 맡고 그가 프로듀서, 편집, 촬영한 영화 ‘로그 인 벨지움’이 개봉했다.
  • AV배우와 함께 했다?…男아이돌 사생활 논란

    AV배우와 함께 했다?…男아이돌 사생활 논란

    현재 방영 중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진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면서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아이돌 서바이벌 출연진 사생활 폭로’라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한 일본인 네티즌이 JTBC 예능프로그램 ‘피크타임’(PEAK TIME) 출연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을 다수 올린 트위터 계정을 캡처한 사진 등이 올라왔다. 이 계정에는 해당 남성이 흡연을 하거나 술자리에 여성과 동석한 모습, 여러 여성과 함께 실내 풀파티를 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어 “즐거워 보여. 한일 어느 쪽이든 클럽 삼매였으니까”, “팬 앞에서도 담배 피우고 스스로 멋있다고 생각했겠지?”, “지금의 팬도 뭐든지 용서해 줄까? 옛날에 ‘내 팬은 뭐든 용서해준다’고 말했지” 등의 글도 덧붙였다. ‘#피크타임’ 등의 해시태그도 추가했다. 특히 이 네티즌은 “AV 여배우 관계자석에 불려간 거 불쾌했다. 어떻게 이런 사진이 나돌아? 미움받는 거야?”라고 전하기도 해, 해당 남성의 과거 사생활과 관련한 논란이 일고 있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범죄가 아닌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K팝 아이돌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피크타임’ 제작진은 구체적인 사실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피크타임’은 앞서 또 다른 출연자가 과거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여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해당 건에 대해 제작진은 프로그램 종영 전 명확하게 종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해당 출연진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다만 학폭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하며 “억울함이 밝혀질 시간 동안 ‘피크타임’과 팀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생각으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크타임’은 현역 아이돌부터 경력단절 아이돌, 해체돌 등이 모여 펼치는 팀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승윤, 이무진 등 무명 가수들에게 인기를 안겨준 ‘싱어게인’ 제작진의 새로운 예능으로 이승기가 MC를 맡고 있다.
  • “AV배우가 직접 접객”…日 AV제작사 무허가 식당 적발

    “AV배우가 직접 접객”…日 AV제작사 무허가 식당 적발

    일본의 한 성인영상물(AV) 제작업체 사장이 AV 여배우 등이 직접 손님을 접대하는 무허가 음식점을 운영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16일 아사히·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이구치 쇼(40) 소프트온디맨드(SOD) 사장과 점주 히구치 쓰요시(27)를 무허가 영업에 따른 풍속영업법 위반 혐의로 지난 14일 체포했다. 이구치 사장과 히구치는 도쿄도 공안위원회 허가 없이 도쿄 신주쿠구 가부키초에서 음식점 ‘소드랜드(SODLAND)’를 운영하며 여성 종업원들에게 카운터 너머의 불특정 다수의 손님과 대화를 시키는 방식의 접대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식당 안에서는 AV여배우 등이 손님들의 대화 상대를 하면서, 200~5000엔 등 요금에 따라 음란한 목소리를 내는 서비스 등이 제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부적절한 성행위도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 10월 개업한 이곳은 접수대가 있는 1층 외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각각 ‘AV여배우층’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이른바 ‘어른의 테마파크’라는 콘셉트로 알려져 있었다. 이구치 사장은 혐의를 인정했지만 점장 히구치는 “가게의 영업 방침을 따랐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현지 경찰은 이 음식점에 여성 종업원이 약 600명 등록돼 있으며 2020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억엔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에 나선 날이 마침 화이트데이였기 때문에 손님으로 붐볐고, 사복경찰이 ‘꼼짝 마’라고 하면서 순식간에 점장과 종업원들을 연행했다”고 전했다.
  • 실종 AV배우, 실종 2주만에…변사체로 발견

    실종 AV배우, 실종 2주만에…변사체로 발견

    일본 성인배우가 실종 2주 만에 나무에 묶여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일본 외신 아사이신문, 리쿠 등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행방불명된 아라노 리노(23)가 일본 이바라키현의 한 숲에서 발견됐다. 도쿄에 거주하는 아라노는 가족들에게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가족들이 3일 뒤 신고해 현지 경찰이 지난 8일부터 수색을 시작했다. 아라노는 실종되기 전 산페이 히로유키(33·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그와 함께 차에 올라타는 모습이 이바라키현의 한 기차역 밖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이 모습이 아라노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이후 지난 14일 부분적으로 부패한 아라노의 시신이 발견됐다. 아라노는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나무에 묶여 있었다. 경찰은 “사망한 지 2주 지난 것으로 보인다. 사인을 밝히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아라노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산페이의 호화로운 별장에서 불과 1.6㎞ 떨어진 곳이었다. 산페이는 혐의를 부인하면서도 “아라노를 내 별장으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동의를 얻고 잠시 수갑을 채웠다. 이후 인근 상점에 내려줬고, 그 뒤는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산페이의 차에 설치된 블랙박스에는 아라노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 인근 숲길을 따라 운전하는 영상을 찾았다. 또 압수한 스마트폰에서 수갑을 찬 아라노의 사진과 영상도 발견했다. 이에 경찰은 산페이를 납치·감금 혐의로 체포했으며, 조사를 진행 중이다.
  • “반성했는지 의문”…조주빈 공범, 수감 중 나체사진 반입 적발

    “반성했는지 의문”…조주빈 공범, 수감 중 나체사진 반입 적발

    일본 AV배우 나체사진 5장 반입 시도30일 금치 처분…법원 “반성하는지 의문” 성 착취물을 제작·유통한 텔레그램 ‘박사방’ 일당 중 한 명이 구치소 수감 중 음란물을 반입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8·구속)을 도와 성 착취물 제작 등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구속기소된 남경읍(30)은 지난 1월 14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음란물을 외부에서 반입하려다 교정당국에 적발됐다. 남경읍은 박사방 유료회원으로 활동하며 피해자들을 유인해 성 착취물을 제작한 행위에 가담한 혐의(범죄단체가입 등)를 받고 경찰 신상공개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7월 신상공개가 결정됐다. 그는 조주빈의 범행을 모방해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도 있다. 지난해 8월엔 구속기소됐다. 전주혜 의원실에 따르면 그는 일정 수수료를 받고 물품구매 등 수용자의 사적 업무를 대행하는 수발업체를 통해 일본 성인영화 배우의 나체 사진 5장을 반입 시도했다. 수발업체 직원은 이 사진들을 편지에 넣어 남경읍에게 전달하려 했지만, 당국이 금지물품 반입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적발됐다. 형집행법에 따르면 음란물은 수형자의 교화 또는 건전하 사회 복귀를 해칠 우려가 있는 물품에 해당돼 반입이 금지돼 있다. 이를 어기고 소지하거나 반입하는 행위를 할 경우 징벌이 가능하다. 교정당국은 이 일로 남경읍에게 30일 이내 금치 처분을 내렸다. 금치 처분을 받으면 신문 열람·텔레비전 시청·전화 통화·편지 수수·접견 등이 제한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이현우)는 남경읍의 재판에서 그가 금치 처분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반성문을 낸다고 해도 정말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면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남경읍은 고개를 숙이며 “죄송하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남경읍 측 변호인은 금치 처분을 받은 배경에 대해 “외부에서 물품을 반입한 것으로 안다”면서 “음란물은 아니며 구체적 반입 경위는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여기는 남미] 페루 성당 가득 채운 코로나 희생자 사진 중 멀쩡한 AV 배우 논란

    [여기는 남미] 페루 성당 가득 채운 코로나 희생자 사진 중 멀쩡한 AV 배우 논란

    페루 대성당을 가득 메워 화제가 된 코로나19 희생자 사진 중에 멀쩡하게 살아 있는 영화배우의 사진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페루 가톨릭은 아직 이에 대해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황당하게 코로나19 희생자로 몰려 사진이 걸린 사람은 스페인의 영화배우 조르디. 사진을 보면 조르디는 단정하게 의사가운을 걸치고 있다. 사진 밑엔 페드로(베드로의 스페인식 발음)라는 이름이 적혀 있다. 사진 속 인물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영락없이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다 바이러스에 감염돼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의사 페드로를 추모하는 사진 같다. 하지만 실제 그의 직업은 성인영화 배우다. 사진은 그가 의사 역을 맡은 성인영화를 찍을 때 남긴 기념샷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그는 페루 출신도 아니고, 코로나19 희생자도 아니지만 어떻게 된 영문인지 페루 대성당을 장식한 5000명 코로나19 희생자 중 한 명이 됐다. 5000장의 사진 속에서 '가짜 사진'을 찾아낸 건 날카로운 '매의 눈'을 가진 페루의 네티즌들. 현지 네티즌들은 "대성당이 희생자를 추모한 건 잘한 일이지만 사진을 접수하면서 가짜를 가려내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성당 측에 사과를 요구했다. 한 네티즌은 "사진 속 인물이 AV배우라 코로나 백신과 관련해 이상한 연상을 하는 사람마저 있다"며 대성당이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코로나19 사망자를 추모한다는 게 오히려 그들을 욕보인 격이 됐다"며 "누구의 소행인지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페루 가톨릭은 14일(현지시간) 수도 리마에 있는 대성당에서 코로나19 사망자의 사진을 붙여 놓고 성체축일 미사를 진행했다. 5000장 넘는 사진은 신자석을 가득 메웠다. 공간이 모자라 성당 내벽과 기둥에도 희생자 사진을 붙여야 했다. 강력한 사회적 격리조치 시행으로 신도들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사진들만 놓고 열린 미사에서 집전한 카를로스 카스티요 대주교는 사망자를 위해 기도하고 "앞으로 더 어려운 시간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성당은 이날 미사에 앞서 코로나19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로부터 사진을 받았다. 현지 언론은 "누군가 배우의 사진을 보내 장난을 쳤고, 대성당이 여기에 감쪽같이 속은 것 같다"고 보도했다. 대성당은 이 배우의 사진을 전달 받은 경위, 사진을 전달한 사람 등에 대해 아직 해명하지 않고 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한국에서 7000만 원 들여 성형 후 데뷔한 日여성

    한국에서 7000만 원 들여 성형 후 데뷔한 日여성

    한국에서 성형 수술한 일본 여성의 사진이 화제다. 3일 온라인상에 7천만 원을 투자해 성형수술을 받은 한 일본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이 여성은 전직 코스플레이어로 아이돌 그룹 AXE에서 활동하다 최근 AV배우 데뷔를 앞둔 타카하시 메이미. 특히 메이미는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앞서 그는 팔로워들에게 자신의 성형 전, 후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교정을 해서 얼굴형이 달라졌냐’는 질문에는 “양악 수술을 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성형수술 비용은 총 700만엔(한화 약6,850만 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메이미는 “누구처럼 되고 싶어서 성형한 것은 아니다”며 “그저 예뻐지고 싶어서 수술했다”고 전했다. 또 “성형 수술한 것에 대해 왜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저 당당해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팬들은 그의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에 그를 응원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전직 AV배우의 사랑과 욕망…‘러브 포 세일’ 예고편

    전직 AV배우의 사랑과 욕망…‘러브 포 세일’ 예고편

    전직 AV배우가 파헤치는 인간 욕망 탐구서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영화 ‘러브 포 세일’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러브 포 세일’는 AV배우였던 도쿄대 대학원생 ‘스즈키 료코’가 자신의 진짜 마음을 들여다보기 위해 본성을 파헤친 욕망 탐구 스토리이다. 예고편 속 ‘사랑과 욕망에 대한 적나라한 탐구서’라는 카피처럼, 영화는 70편 이상의 AV물에 출연한 주인공이 자신의 대학원 석사 논문과 에세이를 통해 파격적인 경험담을 오픈한다. 영화 ‘러브 포 세일’은 5월 중 개봉 예정이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아오이 소라 “성인배우 꼬리표 알지만…좋은 엄마 되겠다”

    아오이 소라 “성인배우 꼬리표 알지만…좋은 엄마 되겠다”

    일본 성인 배우 출신 가수 아오이 소라(35)가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아오이 소라는 11일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새로운 생명이 왔다. 현재 임신 5개월이며 겨우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입덧은 굉장히 힘들었고, 첫 임신인 만큼 모든 게 불안하지만 내년 5월에는 엄마가 될 예정이다”고 알렸다.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과거 활동을 둘러싼 편견도 언급했다. 그는 “‘AV배우가 아이를 낳다니, 아이가 불쌍하다’, ‘넌 임신할 수 없는 몸이야’…결혼 발표 하기 전부터 이런 말을 봤다. 그래도 나는 문제 없다고 답했다.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은 똑같잖아요?”라며 되물었다. 그는 “나의 친인척들 역시 내가 AV를 했다는 걸 알고 있다. AV를 했기 때문에 내가 불효자식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하지만 부모님은 자신이 믿었던 길을 가라면서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고 나 자체를 응원해주셨다. 태어날 때부터 나를 봤으니 말할 수 있는 거다. 내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아니까”라고 말했다. 아오이 소라는 “불행한지 행복한지 결정하는 것은 남이 아니라 그 애 자신이라 생각한다. AV 배우가 아이 낳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여러 의견을 말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아이가 갖고 싶다. 그리고 우리 엄마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 쉽지 않은 건 안다”며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일본 성인 배우로 활동했던 아오이 소라는 지난 2010년 은퇴 선언 후 중국에 진출했다. 가수 및 연기자로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1월 DJ NON과 결혼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포토] ‘다르빗슈와 염문설’ 일본 AV배우 아스카 키라라

    [포토] ‘다르빗슈와 염문설’ 일본 AV배우 아스카 키라라

    일본 AV계 전설 아스카 키라라가 한국 팬들과 팬미팅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을 게재해 화제다. 2일 아스카 키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사진을 게재했다. 귀여운 얼굴과 달리 볼륨감 있는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끈다. 아스카 키라라는 과거 일본 최고의 투수 다르빗슈의 여인이란 루머로 유명세를 탔었던 일본 유명 AV배우다. 한편 아스카 키라라는 2일 ‘캔TV’ 데뷔와 함께 한국팬들을 위한 팬클럽 창단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 팬 미팅은 3일 The K호텔(양재동)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스포츠서울
  • 국내 팬미팅 가진 일본 AV배우 출신 걸그룹 허니팝콘

    국내 팬미팅 가진 일본 AV배우 출신 걸그룹 허니팝콘

    일본 아이돌 활동 후 AV(성인 비디오) 배우로 활동하는 미카미 유아, 사쿠라 모코, 마츠다 미코로 결성된 걸그룹 ‘허니팝콘’이 첫 번째 국내 단독 팬미팅을 가졌다.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비비디바비디부’를 발매했던 허니팝콘은 당시 팬쇼케이스의 불발의 아쉬움을 딛고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제일라아트홀에서 무료 팬미팅을 마련했다. 현장에는 200여명의 팬들이 자리를 채웠다.(영상은 지난 3월 데뷔 쇼케이스 무대) 이날 허니팝콘은 데뷔 앨범에 수록된 ‘비비디바비디부’, ‘퍼스트 키스’, ‘프리티 라이’ 등의 무대를 깜찍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다양한 게임 및 이벤트가 펼쳐지기도 했다. 팬미팅을 마친 후 허니팝콘 멤버들은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해온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기뻤고, 시간가는 줄 몰랐을 정도로 즐거웠던 팬미팅이었다”며 “다음에 올 때는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한국 팬들과 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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